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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인천경찰청 및 언론사 압수수색

    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인천경찰청 및 언론사 압수수색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 조사와 관련,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이씨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와 A 언론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으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 여러 곳과 이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던 A 언론사가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소속 직원들의 휴대전화 등 개인 전자장비는 물론 이들이 진행했던 이씨의 마약 투약 사건 수사와 관련된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통해 실제로 인천경찰청 내부에서 특정 언론사 등으로 수사 정보를 유출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았다. 고 이선균씨 수사를 해온 인천경찰청이 직접 조사할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인접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이 수사를 맡은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사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씨는 이보다 앞선 10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으며,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경찰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경찰 압수수색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이씨 사건을 수사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압수수색에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 여러 곳과, 이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보도한 언론사 사무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소속 직원들의 휴대전화 등 개인 전자장비는 물론, 이들이 진행한 이씨의 마약 투약 사건 수사와 관련된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통해 실제로 인천경찰청 내부에서 특정 언론사 등으로 수사 정보를 유출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았다. 인천경찰청이 직접 조사하면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인접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이 수사를 맡은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 의뢰가 들어온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압수수색에 착수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며 “압수수색과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고 했다.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씨는 이보다 앞선 10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으며,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이씨가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12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하고,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 [단독] 검찰 “송영길, 보좌관에게서 돈봉투 조성 내용 수시로 보고받았다”

    [단독] 검찰 “송영길, 보좌관에게서 돈봉투 조성 내용 수시로 보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씨에게서 돈봉투 조성 내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송 전 대표가 자신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에 후원을 요청하면서 후원자 요구 사항을 총선 공약에 반영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또한 검찰은 이날 ‘돈봉투 수수’ 의심을 받고 있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공소장에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송 전 대표가 박씨에게서 ‘부외자금’ 조성 내역을 보고받았다면서 “자신이 직접 챙기기 어려운 ‘캠프 부외자금’ 관련 사항은 자신의 최측근이자 선임 보좌관으로서 경선 캠프 실무를 총괄하던 박씨가 관리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기재했다. 이성만 무소속 의원과 송 전 대표 ‘스폰서’로 불린 사업가 김모씨가 송 전 대표 캠프에 각각 1000만원과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도 모두 송 전 대표가 보고받았다고 봤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국회의원 출마 당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소재 재활병원 원장 A씨에게 1억 300만원의 불법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서 A씨의 요구 사항을 공약으로 반영하기도 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A씨는 먹사연의 요구로 2020년 2월부터 6개월간 매달 1000만원을, 그 이후부터 2021년 12월까지 매달 200만~300만원을 먹사연에 송금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이에 송 전 대표가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해 “인천 계양구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공약에 포함시켰다는 것이다.검찰은 송 전 대표가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도 봤다. 검찰은 1차로 돈봉투 10개가 살포된 2021년 4월 28일 저녁 윤 의원이 송 전 대표를 찾아가 추가로 살포할 돈봉투 10개가 담긴 종이봉투를 테이블에 올린 뒤 “의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다고 적시했다. 돈봉투 살포에 개입한 혐의로 송 전 대표가 지난 4일 구속기소된 이후 이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검찰은 최근 김 의원 측에 연락해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검찰 측에서 소환과 관련해 언제쯤 나올 수 있냐고 연락이 온 것은 맞다”며 “다만 변호사 선임 문제도 있고, 어떻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인지 (시기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들은 최대 20명에 이른다. 이 중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임종성·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이성만 의원 외 다른 의원 이름이 구체적인 소환 대상으로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허 의원과 이 의원은 각각 지난달 27일, 지난 3일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고 임 의원은 지난 10일 소환돼 조사를 마쳤다. 이들 모두 10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은 돈봉투 수수 당시 상황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300만원씩 든 돈봉투 총 20개가 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혹의 정점인 송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뒤 수사는 살포자 중심에서 수수자로 방향이 전환됐다. 김 의원 외 아직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다른 현역 의원에 대해서도 줄소환이 이어질 수 있다.
  • 檢 “송영길, 보좌관에게서 돈봉투 조성 내용 수시로 보고받았다”

    檢 “송영길, 보좌관에게서 돈봉투 조성 내용 수시로 보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씨에게서 돈봉투 조성 내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송 전 대표가 자신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에 후원을 요청하면서 후원자 요구 사항을 총선 공약에 반영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한편 검찰은 이날 ‘돈봉투 수수’ 의심을 받고 있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공소장에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송 전 대표가 박씨에게서 ‘부외자금’ 조성 내역을 보고받았다면서 “자신이 직접 챙기기 어려운 ‘캠프 부외자금’ 관련 사항은 자신의 최측근이자 선임 보좌관으로서 경선 캠프 실무를 총괄하던 박씨가 관리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기재했다. 이성만 무소속 의원과 송 전 대표 ‘스폰서’로 불린 사업가 김모씨가 송 전 대표 캠프에 각각 1000만원과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도 모두 송 전 대표가 보고받았다고 봤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국회의원 출마 당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소재 재활병원 원장 A씨에게 1억 300만원의 불법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서 A씨의 요구 사항을 공약으로 반영하기도 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A씨는 먹사연의 요구로 2020년 2월부터 6개월간 매달 1000만원을, 그 이후부터 2021년 12월까지 매달 200만~300만원을 먹사연에 송금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이에 송 전 대표가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해 “인천 계양구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공약에 포함시켰다는 것이다. 검찰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도 봤다. 검찰은 1차로 돈봉투 10개가 살포된 2021년 4월 28일 저녁 윤 의원이 송 전 대표를 찾아가 추가로 살포할 돈봉투 10개가 담긴 종이봉투를 테이블에 올린 뒤 “의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다고 적시했다.돈봉투 살포에 개입한 혐의로 송 전 대표가 지난 4일 구속기소된 이후 이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검찰은 최근 김 의원 측에 연락해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 측은 “검찰 측에서 소환과 관련해 언제쯤 나올 수 있냐고 연락이 온 것은 맞다”며 “다만 변호사 선임 문제도 있고, 어떻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인지 (시기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들은 최대 20명에 이른다. 이 중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임종성·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이성만 무소속 의원 외 다른 의원 이름이 구체적인 소환 대상으로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허 의원과 이 의원은 각각 지난달 27일, 지난 3일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고 임 의원은 지난 10일 소환돼 조사를 마쳤다. 이들 모두 10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은 돈봉투 수수 당시 상황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300만원씩 든 돈봉투 총 20개가 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혹의 정점인 송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뒤 수사는 살포자 중심에서 수수자로 방향이 전환됐다. 김 의원 외 아직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다른 현역 의원에 대해서도 줄소환이 이어질 수 있다.
  • [단독] 가속화된 ‘돈봉투’ 野 의원 수사…이번엔 김영호 의원 소환 통보

    [단독] 가속화된 ‘돈봉투’ 野 의원 수사…이번엔 김영호 의원 소환 통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호 민주당 의원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돈봉투 살포에 개입한 혐의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구속기소 된 이후 이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최근 김 의원 측에 연락해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 측은 “검찰 측에서 소환과 관련해 언제쯤 나올 수 있냐고 연락이 온 것은 맞다”라며 “다만 변호사 선임 문제도 있고, 어떻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인지 (시기 등을)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들은 최대 20명에 이른다. 이 중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임종성·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이성만 무소속 의원 외 다른 의원 이름이 구체적인 소환 대상으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 의원과 이 의원은 각각 지난달 27일, 지난 3일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고 임 의원은 지난 10일 소환돼 조사를 마쳤다. 이들 모두 10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은 돈봉투 수수 당시 상황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300만원씩 든 돈봉투 총 20개가 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혹의 정점인 송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뒤 수사는 살포자 중심에서 수수자로 방향이 전환됐다. 김 의원 외 아직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다른 현역 의원에 대해서도 줄소환이 이어질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의심자 전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수수 혐의가 있는 의원들에 대한 일정도 조율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앞서 검찰이 소환 조사를 마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방심위 민원·전산팀 등 대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내부 직원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심위 민원팀과 전산팀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MBC와 뉴스타파는 지난해 12월 26일 류희림 위원장이 같은해 9월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와 그 인용 보도를 한 언론사들을 심의토록 민원을 넣었다는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심위는 같은달 27일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방심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해당 사건은 경찰로 이송돼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해 왔다. 방심위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자체 감찰을 벌이고 있고,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을 2~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신적 손상 인정’ 첫 판례 이끌다[공직人스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신적 손상 인정’ 첫 판례 이끌다[공직人스타]

    “사업주가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이 확대됐으면 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근로감독관에 뽑힌 김지은(41)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위법행위와 불법·편법적인 노동 관행에 대한 자율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손상’이 불리한 처우에 해당한다는 첫 판례를 이끌어 냈다. 김 감독관은 2022년 충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 괴롭힘 신고자가 감금 및 협박 등을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3월 사업주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7월에는 증인으로 출석해 “정신적 손상 행위가 괴롭힘 피해 및 신고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지난해 9월 실형이 선고됐다. 노사 법치주의가 강조되면서 지난해 임금 체불 사업주 구속 등 강제수사 건수가 전년(741건) 대비 32% 증가한 979건이었고, 신고 사건 평균 처리 기간은 전년보다 2.7일 줄어든 37일로 역대 가장 빨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근로손실일수가 33만 726일, 노사분규 1건당 평균 지속일수가 9일로 줄어드는 등 최근 10년 새 최소화했다. 그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고와 개별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근로감독 과정에서 보면 사업주가 근로자들이 느끼는 문제의식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많았다”고 전했다. 근로감독관 요청으로 근로자에 대한 조사 및 결과를 사업주에게 알려 주는 ‘조직문화 진단’을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제시했다. 김 감독관은 “다수 근로자는 신분이 노출되는 정식 조사보다 고용노동청의 지적을 통한 회사의 개선을 선호한다”며 “사업주와 상급자의 인식이 바뀌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식 장관 “임금 체불 사업주 ‘벌금만 내면 그만’은 오판”

    이정식 장관 “임금 체불 사업주 ‘벌금만 내면 그만’은 오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4일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임금체불 사업주의 그릇된 인식을 반드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새해 첫 민생행보로 최일선 현장인 성남지청을 방문해 가진 임금체불 근절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임금체불은 노동자 일상생활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임금체불액이 전년동기(1조 2202억원)대비 32.9% 증가한 1조 6218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연말 기준 1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임금체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25일 고용부와 법무부의 합동 담화 이후 악습·상습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강제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3명이던 구속수사가 지난해 10명으로 늘었고 압수수색은 52건에서 94건, 통신영장이 277건에서 398건, 체포영장이 441건에서 533건 등으로 각각 증가했다. 특히 회사자금을 사업주의 증여세 납부에 사용하거나 친인척을 허위 대표이사로 등재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회사자금을 빼돌린 악의적 체불사업주 3명을 구속했다. 고용부는 검찰과 협력해 고의적·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법정에 세워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인식을 뜯어고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임금체불 근절은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과 상식에 맞는 건전한 노동시장을 만드는 노동개혁의 시작이자 노사법치 확립의 핵심”이라며 “임금체불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는 동시에 피해 근로자 지원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체불 근로자의 생계 지원을 위해 생계비 융자 상환 기간을 현재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관련 고시를 1월 중 개정할 계획이다. 대규모 집단 체불이 발생한 대유위니아그룹 근로자 등 5700여명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고용부는 고액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25명의 명단과 신용제재 대상 222명을 공개했다. 체불 사업주는 각종 정부지원금 및 정부 입찰을 제한받고, 신용제재 대상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불 정보가 제공돼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대출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 ‘이재명 습격’ 피의자 당적 강제수사…국민의힘·민주당 협조

    ‘이재명 습격’ 피의자 당적 강제수사…국민의힘·민주당 협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김모(67)씨의 당적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당적 화인을 위해 여야 중앙당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각 당 협조 아래 집행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은 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여야 정당 중앙당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당원명부를 비교해 김씨의 당적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정당법에서는 범죄 수사를 위해 당원명부를 조사할 수 있는데 법원 영장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이 피의자의 당적 확인을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피해자가 제1야당 대표인 만큼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피의자의 당적이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씨에게 당적 여부를 물어봤고 이를 공식 확인하기 위해 정당법을 근거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법과 절차대로 당적 여부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며 “다만 정당 가입 여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김씨가 이 대표의 방문지를 따라다닌 정황 등을 통해 이번 범행을 계획범죄로 보고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1시간 30여분가량 김씨의 사무소와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 소속 수사관 25명은 김씨가 평소 사용한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지적 장애 친구 데리고 다니며 억대 대출 받은 20대들 재판행

    지적 장애 친구 데리고 다니며 억대 대출 받은 20대들 재판행

    지적 장애를 앓는 친구를 이용해 억대 대출을 받고 1년 넘게 피해자를 데리고 다닌 20대 남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정화)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A(20·무직)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8월 피해자 B(20)씨에게 “매달 이자를 갚겠다”고 속여 그의 휴대전화로 300만원을 은행 대출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같은 해 9월 B씨 이름으로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뒤 작업 대출 조직을 통해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 1억원을 송금받기도 했다. A씨 등은 같은 동네에 사는 B씨가 중증 지적 장애를 앓는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그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당은 B씨가 지난해 10월 실종 신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올해 12월까지 1년 넘게 그를 데리고 다니며 경기 광주시, 오산시, 충북 충주시 소재 원룸 등에서 생활했다. B씨는 “밖에 나가지 말라”는 A씨 등 말에 순순히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가족들은 B씨와 장기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해 10월 B씨를 가출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으나 B씨가 “자발적 가출”이라고 말해 당시 가출 신고는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가족은 B씨와 또다시 연락이 안 되자 같은 해 11월 재차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B씨의 생활 반응이 장기간 나타나지 않고 올해 6월 피해자 이름의 대출 연체 고지서를 가족이 받은 점 등을 고려해 올해 9월 강제수사로 전환, 소재 파악 끝에 이달 초 경기 오산시 원룸에 있던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A씨 일당과 지내는 동안 하루에 한 끼밖에 먹지 못해 실종되기 전보다 몸무게가 19㎏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당은 B씨 이름으로 대출받은 돈을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B씨에게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민주당 TF가 ‘가짜 최재경 녹취록’ 작성·편집했다”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가짜 최재경 녹취록’이 지난해 대선 전 더불어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에서 작성되고 편집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2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송평수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대선 전 온라인 매체 리포액트가 보도한 ‘가짜 최재경 녹취록’ 의혹에 대해 송 변호사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송 변호사는 민주당이 대장동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대변인이었다. 검찰은 송 변호사가 리포액트를 운영하는 허재현 기자에게 녹취록을 전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허 기자는 “송 변호사는 보도 준비 당시 접촉한 수많은 취재원 중 한 명일 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을 한 이유에 대해 “(최재경) 녹취록 자체가 화천대유TF에서 작성되고 편집된 정황이 있다”면서 “허위 보도된 경위와 과정, 공모 관계와 배후 세력 등 사안의 실체·전모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허위 보도의 근거가 된 녹취록이 사실상 민주당 내에서 작성됐다는 것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이번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민주당 김병욱 의원 보좌관 최모씨와 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김모씨를 압수수색했는데, 이날 송 변호사까지 추가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화천대유TF 소속이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3월 1일 리포액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브로커인 조우형씨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했다. 녹취록에는 조씨의 사촌형 이철수씨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검 중앙수사부장이었던 최재경 전 검사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눈 대화가 담겨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보도의 근거가 된 녹취록은 제3자가 최 전 중수부장을 대신해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 檢 “민주당 화천대유TF ‘가짜 최재경 녹취록’ 작성·편집한 정황”

    檢 “민주당 화천대유TF ‘가짜 최재경 녹취록’ 작성·편집한 정황”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가짜 최재경 녹취록’ 자체가 지난해 대선 전 더불어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에서 작성되고 편집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2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송평수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대선 전 온라인 매체 리포액트가 보도한 ‘가짜 최재경 녹취록’ 의혹에 대해 송 변호사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송 변호사는 민주당이 대장동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대변인이었다. 검찰은 송 변호사가 리포액트를 운영하는 허재현 기자에게 녹취록을 전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허 기자는 “송 변호사는 보도 준비 당시 접촉한 수많은 취재원 중 한 명일 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을 실시한 이유에 대해 “(최재경) 녹취록 자체가 화천대유TF에서 작성되고 편집된 정황이 있다”면서 “허위 보도된 경위와 과정, 공모 관계와 배후 세력 등 사안의 실체 전모 규명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허위보도의 근거가 된 녹취록 자체가 사실상 민주당 내에서 작성됐다는 것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이번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 최모씨와 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김모씨를 압수수색했는데, 이날 송 변호사까지 추가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화천대유 TF 소속이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3월 1일 리포액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브로커인 조우형씨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했다. 녹취록에는 조씨의 사촌형 이철수씨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검 중앙수사부장이었던 최재경 전 검사장으로 보이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보도의 근거가 된 녹취록은 제3자가 최 전 중수부장을 대신해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 검찰, ‘尹 허위보도 의혹’ 前 이재명 선대위 대변인 압수수색

    검찰, ‘尹 허위보도 의혹’ 前 이재명 선대위 대변인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송평수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21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송 변호사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송 변호사는 2021년 11월 꾸려진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의 대변인을 맡았다. 검찰은 송 변호사가 지난해 3월 1일 인터넷매체 리포액트가 이른바 ‘가짜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 교수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 교수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사건 재판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검찰의 강제수사 두 달여 만에 19일 구속됐다. 전주지법 이해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 교수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24일 서 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2013년 11월 18일 전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후 기자회견과 검찰 조사, 법정에서는 “폭행당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 교육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검찰은 이 교수를 항소심 재판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교수가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미 진술한 점과 증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의 증인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기습 출석…“시간끌기 아냐”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기습 출석…“시간끌기 아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공수처가 지난 9월 감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이날 차량에서 내린 직후 ‘국민들께 몇 말씀만 해달라’는 기자들에게 “아, 이렇게 귀한 주말인데 가족분들과 주말 행복하게 쉬십시오”라고 말한 뒤 “먼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유 사무총장은 ‘공수처 소환에 모두 불응해 비판이 있었다’는 질문에 “그거야 (공수처) 통보 방식 자체가 위법이었다”고 말했다. 또 ‘시간끌기라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는 “그런 것 없다”고 답한 뒤 곧장 조사실로 들어갔다. 그동안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에게 다섯 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유 사무총장은 국회 출석 등을 이유로 모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 이대환)는 유 사무총장을 상대로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비위 제보 입수 및 특별감사 착수 과정, 감사 결과 보고서 결재·공개 과정 등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따져 물을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제보를 받아 권익위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벌였다. 전 전 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근태 관련 의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유권해석 부당 개입 의혹 등이 감사 대상이었다.전 전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려는 목적에서 허위 제보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반발했다. 전 전 위원장은 감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 유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고위관계자 A씨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사건을 검토한 공수처는 지난 9월 6일 감사원과 권익위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이후 증거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과 유 사무총장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고 감사원 직원들도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와 유 사무총장은 10월부터 소환조사 일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유 사무총장은 다섯 차례 소환 통보에도 감사원 업무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변호인의 사건 내용 파악 필요성 등을 이유로 불응하다 이날 첫 조사를 받게 됐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 여부, 최 감사원장에 대한 조사 필요성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9일 공수처 출석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9일 공수처 출석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오는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받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 이대환)는 9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유 사무총장을 소환한다. 지난 9월 6일 공수처가 감사원을 압수수색하며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을 상대로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비위 첩보 입수와 감사 진행 과정, 감사 보고서의 결재·공개 상황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는 지난 10월부터 유 사무총장에게 5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으나 유 사무청장은 감사원 업무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모두 불응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청구까지 검토하겠다며 거듭 출석을 압박했고, 유 사무총장은 12월 초에 소환에 응하겠다며 신경전을 이어 왔다. 결국 국회에서의 예산안 논의가 어느 정도 진행됨에 따라 주말로 소환 일정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권익위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임기가 보장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를 하고, 주심 감사위원 최종 결재 없이 감사 보고서를 위법하게 시행·공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전 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등은 수차례에 걸쳐 유 사무총장을 비롯한 최재해 감사원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후 공수처는 지난 9월 감사원과 권익위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엔 유 사무총장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해서도 증거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공수처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 직원 16명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은 감사 과정에 위법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우리는 법규에 따라 역사에 따라 관행에 따라 떳떳하게 그냥 업무를 한 것”이라며 공수처를 겨냥해 “도둑이나 강도는 다른 층에 있는데 번지수를 잘못 찾았나 싶다”고 비판했다.
  • 檢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뉴스타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신학림(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뉴스타파가 조직적으로 허위보도를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김 대표의 공모 가담 여부 가능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급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된 상황에서 뉴스타파는 “민주화 이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거”라고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특히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의 인터뷰를 김 대표가 사전에 허위로 인식했을 만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당시 김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 주고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보도는 조씨와 대장동 관련자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어 허위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더욱이 김씨가 인터뷰 직후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앞서 검찰은 이 보도 관련자인 신 전 위원장, 김씨,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를 피의자로 입건했는데 김 대표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면서 뉴스타파의 조직적 허위보도 가능성 수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또 김 대표가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 돈거래 사실을 지난 1월 인지하고도 묵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김씨로부터 허위 인터뷰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취재 전화를 받은 뒤 김 대표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며 “일이 이렇게 됐지만 조직을 우선시하는 판단을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신 전 위원장은 정식 경위서를 뉴스타파에 제출한 뒤 전문위원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이날 입장문에서 “검찰이 주장하고 있는 신 전 위원장의 배임수재 혐의와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소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성명을 통해 “언론탄압 수사가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검찰,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검찰,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뉴스타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신학림(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뉴스타파가 조직적으로 허위보도를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김 대표의 공모 가담 여부 가능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급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된 상황에서 뉴스타파는 “민주화 이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거”라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특히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의 인터뷰를 김 대표가 사전에 허위로 인식했을 만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당시 김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 주고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보도는 조씨와 대장동 관련자들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있어 허위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더욱이 김씨가 인터뷰 직후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앞서 검찰은 이 보도 관련자인 신 전 위원장, 김씨,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를 피의자로 입건했는데 김 대표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면서 뉴스타파의 조직적 허위보도 가능성 수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또 김 대표가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 돈거래 사실을 지난 1월 인지하고도 묵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김씨로부터 허위 인터뷰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취재 전화를 받은 뒤 김 대표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며 “일이 이렇게 됐지만 조직을 우선하는 판단을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신씨는 정식 경위서를 뉴스타파에 제출한 뒤 전문위원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이날 입장문에서 “검찰이 주장하고 있는 신 전 위원장의 배임수재 혐의와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소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성명을 통해 “언론탄압 수사가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검찰, ‘尹명예훼손 의혹’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압수수색

    검찰, ‘尹명예훼손 의혹’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압수수색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 복수의 언론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김 대표의 주거지에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윤 대통령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허위로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뉴스타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던 신 전 위원장은 김씨로부터 약 1억 6500만원(부가세 1500만원 포함)을 받고 대선 직전인 지난해 3월 6일 김씨와의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과 김씨를 모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 불법적인 대선 개입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지난 9월 14일 뉴스타파 사무실 내 한상진 기자의 자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검찰 관계자는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해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조씨는 “피신고인(이재명 대표)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 또는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해 배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했다”며 이 대표를 조사해 달라고 신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엔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했다. 그의 폭로로 검찰과 경찰이 김씨 등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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