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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MLB 볼티모어 입단 합의…연봉 2년 700만달러

    김현수, MLB 볼티모어 입단 합의…연봉 2년 700만달러

    김현수, MLB 볼티모어 입단 합의…연봉 2년 700만달러 김현수 볼티모어 입단 합의 국가대표 좌익수 김현수(27)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다. 김현수는 한국프로야구(KBO)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된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외야수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 5000만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계약이 성사된다”고 보도했다.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행선지와 출국 목적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로 볼티모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 확인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좌타 외야수 보강’을 이번 스토브리그 목표로 삼았고 김현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볼티모어는 올해 매니 마차도, 애덤 존스 등 우타자 중심으로 라인업을 짰고 외야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왼손 거포 크리스 데이비스와 계약도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개인 통산 타율 0.318을 기록한 정교함에, 올해 28홈런을 치며 장타력까지 겸비한 김현수는 충분히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눈독 들일만 한 카드였다. 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은 댄 듀켓 부사장이 전면에 나서 김현수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수에 앞서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는 3명이다. 2013년 12월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5년 1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최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등 3명은 모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과정을 거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강정호와 한솥밥 먹게 될까

    이대호, 강정호와 한솥밥 먹게 될까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이대호(33)가 조만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단장과 만나 이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에 따라 이대호가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28)와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 피츠버그를 담당하는 톰 싱어 기자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이대호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MLB 구단장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윈터미팅(단장 모임)은 8~11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다. 이대호는 이 자리에서 헌팅턴 단장을 만나 팀 이적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최근 주전 1루수였던 페드로 알바레스를 방출하면서 이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으며 크게 활약해 피츠버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은 자유계약(FA) 신분이라는 점과 같은 한국선수인 강정호가 지난해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LB서도 52번 “야구는 어디서나 똑같아… 목표는 우승”

    MLB서도 52번 “야구는 어디서나 똑같아… 목표는 우승”

    “우승하고 싶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미네소타와 계약한 박병호(29)가 3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년간 최대 1800만 달러(약 209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미네소타에 입단한 그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야구는 똑같은 야구”라면서 “빠른 볼도 계속 보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를 상대하면서 연구해왔다”며 강조했다. 지명타자로 뛰는 것에 대해서도 “한국에서는 한 시즌에 15경기 정도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팀이 지명 타자로 뛰기를 원한다면 거기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가 현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 끝난 뒤에 영어로 “팬들에게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자 곳곳에서 갈채가 터져나왔다. 구단은 박병호에게 넥센 당시 등번호인 ‘52’를 부여했다. 박병호는 “특별히 52번을 달라고 말한 적은 없다. 그런데 어제 클럽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내 사물함에 52번이 박힌 유니폼이 걸려 있었다.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한때 넥센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이자 MLB 선배인 강정호(28·피츠버그)의 조언 가운데 “‘한 달만 뛰어봐라. 몸으로 느낄거다’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웃기도 했다. 12년간 미네소타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 조 마우어(32)도 직접 구장에 나타나 새 식구 박병호를 환영했다. 마우어는 “어느 나라에서건 한 해에 홈런을 50개 넘게 쳤다는 것은 대단한 기록”이라면서 “그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현지 시설을 돌아본 후에 귀국해 본격적인 출국 준비를 한다. 내년 1월 애리조나의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넥센의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헐값보다 값진 꿈…박병호 5년 최대 1800만 달러 받고 미네소타행

    헐값보다 값진 꿈…박병호 5년 최대 1800만 달러 받고 미네소타행

    한국의 대표 거포 박병호(29)가 ‘돈’보다 소중한 ‘꿈’을 일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일 “미네소타가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출신 박병호와 옵션 등 5년 최대 1800만 달러(약 208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박병호는 4년간 1200만 달러(약 139억원)를 보장받았다.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275만 달러,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00만 달러를 쥔다. 5년째인 2020년 미네소타가 박병호와 계약하지 않으면 ‘바이아웃’(계약 포기 위약금)으로 50만 달러를 받아 1200만 달러를 채운다. 박병호가 2020년 팀에 남으면 650만 달러를 더 받아 총 1800만 달러를 손에 넣는다. ●포스팅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 아시아 야수 중 이치로 이어 두 번째 규모 박병호의 최대 1800만 달러는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수 중 스즈키 이치로(일본·3년 14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또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로도 투수 류현진(LA 다저스·6년 36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로써 박병호는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 등에 이어 빅리그 무대를 밟는 15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지만 박병호의 몸값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당초 현지 언론은 박병호의 최소 연봉을 500만 달러로 점쳤다. 그럼에도 그는 꿈꿨던 빅리그 무대를 밟는 게 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박병호는 최근 “미네소타가 제시한 총액이 어느 정도인지 들었다. 팬들이 기대하는 정도의 큰 금액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 ‘의외’ 반응… 폭스스포츠 “포스팅 시스템 불합리성 보여준 계약” 지난해 강정호는 포스팅 최고가(500만 2015달러)를 써낸 피츠버그와 5년 최대 1625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박병호는 강정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포스팅가(1285만 달러)를 내고도 비슷한 연봉을 받는다. NBC스포츠는 “포스팅 금액까지 합쳐 4년간 2485만 달러는 예상치보다 현저히 적다”고 전했고 지역지 스타트리뷴도 “강정호의 계약 조건보다 박병호가 총액에서 100만 달러 정도 높다”며 의아해했다. ‘폭스스포츠’의 켄 로즌솔은 “아시아 구단들도 선수를 내주는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지만 포스팅 시스템은 선수에게 유리하지 않다”면서 “박병호의 계약은 이 제도의 불합리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병호는 최고가를 제시한 구단과 계약할 수밖에 없고 결국 연봉이 낮아졌다는 얘기다. ●간판타자 조 마워가 1루 맡고 있어 지명타자로 데뷔할 듯 일단 박병호는 지명타자로 데뷔할 공산이 짙다. 미네소타 1루는 간판 조 마워가 굳게 지키고 있다. 세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선 미네소타는 2010년대 들어 줄곧 하위권을 맴돌다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2위까지 올랐다. 내년 우승하면 25년 만이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리그 팀 타율 14위(.247), 팀 홈런 10위(156개)로 타격 부진에 줄곧 시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미네소타 간 박병호… 현지 언론 “연봉 500만~1000만 달러 계약 임박”

    미네소타 간 박병호… 현지 언론 “연봉 500만~1000만 달러 계약 임박”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고 기회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곳에서 자부심을 갖고 도전하겠다” 박병호(29)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네소타의 홈인 미니애폴리스로 떠나면서 MLB 입성을 위한 첫발을 뗐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관계자들과 만나 메디컬 체크를 받고,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함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이 완료될 경우 박병호는 당분간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체류한다. 박병호는 출국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에이전트로부터 전해 들은 계약 금액이 있다. 주변이 생각하는 것보다 적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계약을 체결하기 전 마지막 희망이 있을 것이다. 많은 기회를 보장받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포스팅(비공개 입찰)에서 1285만 달러(약 147억원)에 미네소타의 선택을 받은 박병호는 다음달 9일 오전 7시까지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현지에서는 박병호가 미국으로 온 만큼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스타트리뷴은 “4년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피츠버그)의 사례에 비춰 보면 박병호와 미네소타가 연봉 500만~1000만 달러에서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호는 타격 폼에 변화를 줄 것이냐는 질문에 “강정호가 ‘한 달만 뛰어보면 감이 올 것’이라고 하더라. 일단 부딪혀 보겠다”고 답했다. 또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나 외국인 선수와 대화하는 데 큰 두려움은 없다.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주변의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도쿄대첩’ 김인식 감독 사상 첫 두번째 일구상

    ‘도쿄대첩’ 김인식 감독 사상 첫 두번째 일구상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사령탑을 맡아 한국을 초대 챔피언으로 이끈 김인식(68) 감독이 2015 일구대상을 받는다. 한국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는 26일 김 감독을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이끈 뒤 일구대상을 받은 바 있는 김 감독은 처음으로 일구대상을 두 차례 받았다. 일구회는 “김 감독이 두 차례나 수상하는 것에 대해 극구 사양했지만 선정위원회 전원이 간곡히 청해 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고 타자상은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한 박병호(넥센)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탈삼진왕(194개)에 오른 차우찬(삼성)은 최고 투수상에 뽑혔다. 신인상에는 올해 정규리그 타율 3위(0.349)을 기록한 구자욱(삼성)이 선정됐다. 올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강정호(피츠버그)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감독 데뷔 첫해 두산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김태형 감독은 지도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의지노력상은 올해 두산 주전 3루수를 꿰찬 허경민이 받는다. 프런트상도 역시 두산의 몫이 됐다. 심판상에는 이민호 KBO 심판위원이, 35년 만에 선린인터넷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끈 윤석환 감독은 아마지도자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진행된다. IB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가는 박병호 남는 테임즈 누가 웃을까

    가는 박병호 남는 테임즈 누가 웃을까

    ‘떠나는 박병호’ VS ‘남는 테임즈’. 동갑내기인 토종 거포 박병호(넥센)와 외국인 거포 테임즈(NC 이상 29)가 2015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둘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MVP, 신인왕 시상식에서 희비가 갈린다. 앞서 한국야구기자회는 박병호와 테임즈, 해커(NC), 양현종(KIA) 등 4명을 MVP 후보로 뽑았다. 신인왕 후보에는 구자욱(삼성)과 김하성(넥센), 조무근(kt) 등 3명이 올랐다. MVP 경쟁은 박병호와 테임즈의 치열한 맞대결 양상이다. 홈런(53개)과 타점(146개) 2관왕에 오른 박병호는 4년 연속 홈런·타점왕 동시 달성과 2년 연속 50홈런의 새 역사를 썼다. ‘레전드’ 이승엽(삼성)을 넘어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박병호는 현재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최고가를 써낸 미네소타와 입단 협상 중이다. 조만간 한국 무대와 작별할 그는 통산 세 번째 MVP 등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태세다. 테임즈의 활약도 눈부시다. 타율(.381), 장타율(.790), 출루율(.497), 득점(130개) 등 타격 4관왕을 일궜다. 또 ‘40홈런-40도루’(47-40)의 신기원을 열었고 ‘사이클링 히트’를 한 시즌 두 차례나 작성하는 전대미문의 진기록도 썼다. 해외 구단의 잇단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근 총액 150만 달러(약 17억원)에 NC와 재계약한 그는 2007년 리오스(두산) 이후 8년 만에 외인 MVP를 벼른다. 신인왕 경쟁에서는 타격 3위(.349) 구자욱에 강정호(피츠버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김하성과 프리미어12 대표팀 불펜에서 활약한 조무근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정호 복귀 전망 내년 3 ~ 5월 중순”

    “강정호 복귀 전망 내년 3 ~ 5월 중순”

    강정호(28·피츠버그)가 이르면 내년 3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9일 피츠버그의 닐 헌팅턴 단장의 말을 인용해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강정호의 재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부상 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무척 순조롭게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쾌활하게 대처하고 있다. 마인드도 긍정적이고 구단이 요청한 재활 프로그램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피츠버그 지역 라디오(KDKA-FM 93.7)와의 인터뷰에서도 “강정호의 재활 속도가 기대 이상으로 빠르다”면서 “그의 복귀 시점은 내년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말 500만 2015달러(약 58억원)의 포스팅 최고 금액을 써낸 피츠버그에 입단해 한국프로야구 출신의 첫 야수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즌 개막전부터 ‘레그 킥’ 등 빅리그 적응 논란을 빚었지만 5월부터 출장 기회가 늘면서 서서히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7월 들어 한 달간 타율 .379에 3홈런 9타점의 맹타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이 엄습했다. 지난 9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 유격수로 나서 1회 병살플레이를 펼치다 2루에서 상대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런과 충돌해 무릎 골절의 불운을 당했다. 강정호는 타율 .287에 15홈런 58타점으로 아쉽게 시즌을 접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신인 3위로 가치를 인정받으며 내년 시즌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입단도 전에 신인왕 2순위… 대박 예감 ‘빅리거 박병호’

    입단도 전에 신인왕 2순위… 대박 예감 ‘빅리거 박병호’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와의 계약을 앞둔 박병호(29·넥센)가 입단 계약을 체결하기도 전에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7일 내년 시즌 MLB 양대 리그 신인왕 후보 5명씩을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아메리칸리그의 신인왕 후보로 루이스 브린슨(텍사스)에 이어 박병호를 2위로 거론했다. ESPN은 “강정호(28·피츠버그)의 성공 사례로 보듯이 KBO리그에서 온 거포의 잠재력을 무시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며 “미네소타의 홈 타깃필드가 투수 친화적 구장이지만 외야로 뜬공을 날리는 우타 거포에게는 유리해 박병호의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박병호는 미네소타에 1285만 달러(약 146억원)에 낙찰됐으며 다음달 9일까지 계약 기간과 연봉 등 세부적인 조건에 합의해야 한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발표된 2015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순위 4표, 3순위 16표를 얻어 총점 28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 1순위 30표(150점)를 모두 휩쓴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만장일치로 영예를 안았고, 2순위 22표와 3순위 4표로 70점을 받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가 2위를 기록했다. MLB 신인왕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30명의 기자가 1~3위로 순위를 매겨 투표한 결과로 선정된다. 1순위 표는 5점, 2순위는 3점, 3순위는 1점으로 환산해 총점을 산출한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은 휴스턴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124점을 획득해 109점에 그친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를 제치고 수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병호, 미네소타서 시즌마다 홈런 25개씩 칠 것”

    “박병호, 미네소타서 시즌마다 홈런 25개씩 칠 것”

    박병호(29)가 메이저리그(MLB)에서 25홈런을 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MLB) 칼럼니스트 마이크 보먼은 12일 MLB 홈페이지(MLB.com)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현대 야구에서 파워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KBO에서 50홈런을 넘긴 박병호는 미국에서도 시즌마다 20~25개의 홈런이 예상된다. 지금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파워에 대한 비용은 비싸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보먼은 또 박병호의 KBO 기록을 자세하게 소개한 뒤 “미네소타가 피츠버그에 입단한 강정호의 성공으로 인해 박병호에 대해서도 한껏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25홈런을 친다면 MLB에서도 손꼽히는 파워 히터로 발돋움한다. 올 시즌 MLB 30개 구단에서 25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39명. 팀당 평균 한 명을 약간 넘긴다. 미네소타에서는 올스타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28홈런)만이 25홈런을 넘겼다. 2010년 미네소타에 입단했으나 2년 만에 일본으로 되돌아간 니시오카 쓰요시와 박병호를 비교하는 분석도 있었다. 보먼은 “박병호가 니시오카보다 우위에 있다. 강정호가 이미 MLB에 직행한 한국인 야수의 성공을 보여 줬다. 박병호에 대한 미네소타의 투자는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지바롯데 출신의 일본인 유격수 니시오카는 2010년 532만 달러(약 61억원)의 포스팅 금액으로 낙찰돼 미네소타로 이적했고, 3년간 925만 달러(약 107억원)에 계약할 정도로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11~12시즌 71경기에서 타율 .215 무홈런 20타점에 그쳐 방출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KANG, KING 먹나

    [MLB] KANG, KING 먹나

    강정호(28·피츠버그)가 올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를 빛낸 최고의 샛별로 뽑힐 수 있을까. 일단 강정호가 세 손가락 안에는 꼽혔다. MLB닷컴은 11일 각 리그 신인상 후보를 공개했다.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와 함께 NL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에 올랐다. NL 올해의 신인은 17일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한다.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아닌 브라이언트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국 야수 가운데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입성한 강정호는 데뷔 첫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287에 15홈런, 58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브라이언트는 타율 .275, 26홈런, 99타점을 기록해 홈런과 타점에서 강정호보다 앞선다. 더피는 타율 .295, 12홈런, 77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서 타율 .379, 3홈런, 9타점을 올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지난 9월 시카고 컵스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상대 주자 크리스 콜런의 높은 태클에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와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었다. MLB닷컴은 또 각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후보를 공개했다. 워싱턴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폴 골드슈밋(애리조나), 조이 보토(신시내티)와 NL MVP 자리를 놓고 다툰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최고 선수인 조시 도널드슨(토론토)은 BBWAA가 선정하는 아메리칸리그(AL) MVP에도 도전한다. 경쟁자는 마이크 트라우트(LA에인절스)와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이다. NL 사이영상을 두고서는 LA다저스에서 집안 싸움이 나게 생겼다. 다저스의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 그리고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애리에타가 경쟁한다. AL 사이영상 후보는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데이비드 프라이스(토론토)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미네소타, 박병호에 147억 베팅… “13년을 지켜봤다”

    미네소타, 박병호에 147억 베팅… “13년을 지켜봤다”

    “16세 때부터 박병호를 지켜봤다.” 한국의 간판 거포 박병호(29·넥센)를 잡기 위해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의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최고가를 써낸 메이저리그(MLB) 구단은 의외로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는 다음달 9일(현지시간 오전 7시)까지 30일 동안 박병호와 단독으로 연봉 협상을 벌인다. 현지 언론은 연봉 500만~700만 달러를 예상하며 5년간 최대 4000만 달러(약 463억원) 선에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미네소타와의 협상이 성사되면 박병호는 강정호(28·피츠버그)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두 번째로 빅리그 무대에 선다. 그러나 결렬되면 박병호는 일본 무대로 방향을 틀거나 넥센에 잔류한다. 미네소타의 테리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는 야구 인생의 전성기에 있고 일본리그와 비슷한 한국에서 엄청난 성적을 남겨 메이저리그에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1루나 3루에 나설 수 있지만 지명 타자가 더 어울린다. 팀 사정상 1루는 조 마워, 3루는 트레버 플루프가 맡는 게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대런 울프슨이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16세 때부터 지켜봤다”고 언급할 정도로 미네소타는 일찍부터 박병호에게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성남고 시절 4연타석 홈런을 치며 LG에 1순위로 지명됐다. 세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선 미네소타는 최근 하위권을 맴돌다가 올 시즌 캔자스시티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팀 타율은 리그(15팀) 14위(.247), 팀 홈런도 10위(156개)로 줄곧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박병호에게 1285만달러 베팅한건 미네소타

    박병호에게 1285만달러 베팅한건 미네소타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에게 1285만 달러(약 147억원)를 베팅,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역시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는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는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박병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하게 된다. 박병호와 미네소타가 합의에 도달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무대를 밟게 된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박병호를 보기 위해 목동구장을 자주 찾은 구단 중 하나였지만, 선수단 연봉을 합한 페이롤 순위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18위에 불과한 스몰마켓 구단이기 때문에 포스팅에 10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며 만년 하위권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공격력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팀 타율은 0.247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14위에 불과했다. 팀 홈런 개수도 156개로 10위에 그쳤다.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찜’한 배경에는 공격력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는 얘기다.  박병호의 포지션인 1루에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조 마우어(32)가 버티고 있지만, 올 시즌 10개의 홈런밖에 치지 못할 정도로 하향세가 뚜렷했다. 200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은 마우어는 2006년 타율 .347로 아메리칸리그 최초의 포수 타격왕에 올랐다. 2008년 2번째 타격왕에 오른 데 이어 2009년에는 타율, 장타율, 출루율 1위를 휩쓸며 리그 MVP에 올랐다. 때문에 2010년 미네소타는 리그 최고의 포수인 그에게 8년간 1억 8400만달러의 ‘잭팟’을 안겼다. 하지만, 2014년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는 타율이 각각 0.277와 0.265에 그쳤다.  108년 역사를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다. 1924년 전신인 워싱턴 새너터스 시절 첫 우승을 차지했고, 1987년과 1991년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으로 투자를 줄이고 신인선수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중부지구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재정난에 허덕이다가 2002년 시즌 개막 전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퇴출대상에 들었으나 이에 자극받은 홈팬의 반발과 선수들의 선전으로 2002년 시즌에는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포스팅 승자” 1285만 달러 배팅 ‘대박’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포스팅 승자” 1285만 달러 배팅 ‘대박’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포스팅 승자” 1285만 달러 배팅 ‘대박’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에 1285만 달러(약 147억원)를 배팅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도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 구단은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박병호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한다. 미네소타와 합의를 이루게 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나서게 된다. 박병호와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팀 타격에 약점이 있다. 미네소타의 팀 타율은 0.247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다. 팀 홈런 개수도 156개로 10위에 불과하다. 공격력을 증가하기 위해 박병호에 배팅한 것으로 해석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네소타 박병호 “독점 교섭권 획득” 147억 배팅 ‘대박’…약점 공략하나

    미네소타 박병호 “독점 교섭권 획득” 147억 배팅 ‘대박’…약점 공략하나

    미네소타 박병호 “독점 교섭권 획득” 147억 배팅 ‘대박’…약점 공략하나미네소타 박병호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에 1285만 달러(약 147억원)를 배팅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도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 구단은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박병호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한다. 미네소타와 합의를 이루게 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나서게 된다. 박병호와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팀 타격에 약점이 있다. 미네소타의 팀 타율은 0.247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다. 팀 홈런 개수도 156개로 10위에 불과하다. 공격력을 증가하기 위해 박병호에 배팅한 것으로 해석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에 1285만 달러 배팅 “독점 교섭권 획득”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에 1285만 달러 배팅 “독점 교섭권 획득”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에 1285만 달러 배팅 “독점 교섭권 획득”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에 1285만 달러(약 147억원)를 배팅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도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 구단은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박병호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한다. 미네소타와 합의를 이루게 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나서게 된다. 박병호와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팀 타격에 약점이 있다. 미네소타의 팀 타율은 0.247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다. 팀 홈런 개수도 156개로 10위에 불과하다. 공격력을 증가하기 위해 박병호에 배팅한 것으로 해석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호, 어디가…박병호 MLB 포스팅 낙찰팀 이르면 내일 공개

    병호, 어디가…박병호 MLB 포스팅 낙찰팀 이르면 내일 공개

    넥센이 박병호(29)에 대한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결과를 수용하면서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야구 넥센은 지난 7일 박병호에 대한 최고 응찰가 1285만 달러(약 147억원)를 공개하고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간판 거포에 대한 예상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은 높은 수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285만 달러는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중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이다.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가 받은 포스팅 최고가(500만 2015달러)의 2배를 크게 웃돈다. 투수까지 포함하면 류현진(LA 다저스)의 2573만 7737달러 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금액은 역대 아시아 타자 2위에도 해당한다. 1위는 일본의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다. 2000년 말 포스팅에서 시애틀로부터 최고가인 1312만 5000달러를 제시받았다. 박병호를 잡기 위해 최고가로 응찰한 구단은 10일 공개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박병호와 독점 협상에 나설 유력 구단으로 세인트루이스를 점치고 있다. 최근 MLB.com은 “12개가 넘는 팀이 박병호 포스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8일 ‘CBS스포츠’는 텍사스,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오클랜드는 포스팅에 참가했지만 1285만 달러보다 낮은 금액을 써냈고 디트로이트는 아예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박병호에게 최고가로 응찰한 구단으로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콜로라도 등 3곳을 꼽았다. 그는 당초 보스턴도 지목했으나 이날 “보스턴이 외야수 핸리 라미레스를 1루로 돌리기로 해 박병호에게 거액을 베팅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래도 현지 언론은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를 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 두 팀은 꾸준히 박병호를 주시했고 높은 응찰가를 써낼 만큼 자금력도 충분해 설득력이 높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1루수 맷 애덤스가 부진한 데다 마땅한 대안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강정호 포스팅에 참가했다가 피츠버그에 밀린 터라 적극 공세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병호는 앞으로 30일 동안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최고 입찰액을 써낸 구단과 연봉 협상을 벌인다. 박병호의 연봉은 강정호를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5년 계약에 4000만 달러(약 457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빅리그 FA, 빅4 박병호

    [MLB] 빅리그 FA, 빅4 박병호

    메이저리그(MLB)에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을 신청한 박병호(29·넥센)가 자유계약선수(FA) 1루수 부문 ‘톱5’에 포함됐다. 미국의 ‘스포팅뉴스’는 5일 미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굴 FA 1루수를 꼽으면서 박병호를 4위에 랭크시켰다. 1위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47개)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2위는 저스틴 모노(콜로라도), 3위는 마이크 나폴리(텍사스)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 강정호의 팀 동료였던 박병호는 한국에서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면서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고 4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병호에게 가장 적합한 팀으로 세인트루이스와 클리블랜드, 탬파베이를 꼽았다. 모두 거포 1루수가 절실한 팀이다. 매체는 “지난 3년간 홈런 수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28위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에 박병호는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대포 군단 시카고 컵스에 대적할 옵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강정호 포스팅 때 응찰했다가 피츠버그에 밀린 세인트루이스는 박병호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국의 구장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위험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박병호는 베팅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리블랜드에도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홈런 수에서 28위에 그쳤다. 1루수·지명타자로 뛰는 카를로스 산타나는 2시즌 연속 타율 .235를 밑돌며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거포 부재에 시달리는 탬파베이 또한 공격 촉매제로 박병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亞 포스팅 신기록 쏠까

    亞 포스팅 신기록 쏠까

    대한민국 간판 거포 박병호(29·넥센)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KBO는 2일 넥센 구단의 요청에 따라 박병호를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해 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3일 30개 구단에 이를 공시한다. 사무국은 이날부터 응찰을 받아 오는 7일 새벽까지 최고 응찰가를 KBO에 통보한다. 넥센은 9일까지 최고 응찰가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수용하면 KBO로부터 해당 구단명을 받는다. 이후에는 박병호의 에이전트(옥타곤 월드와이드)가 최고가로 독점교섭권을 쥔 구단과 30일간 연봉 협상을 벌인다. 연봉 협상이 타결되면 박병호는 강정호(28·피츠버그)에 이어 KBO 출신 두 번째 야수로 빅리그 무대에 선다. 박병호의 포스팅 신청은 강정호보다 한 달 이상 빠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15일 신청했다. 박병호는 이미 자신의 가치가 알려진 터라 눈치 보며 포스팅 시점을 택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올 시즌 내내 박병호를 주시했다. 관심을 보인 구단은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보스턴, 텍사스, 클리블랜드, 샌프란시스코 등 2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등은 지역 언론까지 가세해 박병호 영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박병호에 대한 높은 관심은 팀 동료였던 강정호의 성공과 무관치 않다. 박병호의 펀치력이 강정호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그의 포스팅 금액도 강정호(500만 2015달러)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을 500만 달러(약 57억원)에서 2000만 달러(약 228억원)까지 폭넓게 예측하고 있다. 뉴욕 메츠 단장 출신인 짐 두켓이 2000만 달러까지 점쳤다. 투수 류현진은 2012년 말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포스팅 금액으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박병호 영입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아시아 포스팅 신기록도 기대된다. 역대 야수 포스팅 최고치는 일본의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0년 말 1312만 5000달러를 써낸 시애틀과 독점 교섭을 벌였다. 당시 이치로와 현재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한국 야구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는 수치는 될 수 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고 포스팅 금액은 2010년 지바롯데에서 뛰던 니시오카 쓰요시의 532만 9000달러다. 강정호가 니시오카에 이어 2위다. 현재 기류를 감안하면 박병호가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고치를 무난히 경신할 태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피츠버그 프런트에 통계학자를 앉힌 까닭은

    MLB피츠버그 프런트에 통계학자를 앉힌 까닭은

    빅데이터 베이스볼/트래비스 소칙 지음/이창섭 옮김/처음북스/344쪽/1만 6000원 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러츠는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국민 MLB팀’이다. 한국선수 강정호를 영입한 덕이다. 올해 그의 연봉은 250만 달러(약 29억원)도 안 되는, 메이저리거로서는 대단히 낮은 수준이다. 그가 첫해에 거둔 성적은 126경기 출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60득점이었다. 저비용 고효율의 대표적 사례다. 팀 역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서는 등 98승64패(승률 0.605)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원래 이런 팀이 아니었다. 2012년까지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하는 ‘루징 시즌’을 무려 20년 동안 겪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례없는 최악의 팀이었다. 관중 숫자는 매년 줄어가고, 중계권료가 계속 떨어지니 구단 수입은 줄어들고, 몸값 높은 홈런타자와 방어율 1점대 투수를 영입할 돈이 없으니 전력은 점점 추락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그런 팀이 2012년 말 과학을 신봉하는 젊은 헌팅턴 단장과 감각의 야구를 추구하는 ‘상남자’ 허들 감독을 콤비로 조합하더니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이 부린 마법의 비밀은 바로 ‘빅데이터’였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상호존중과 배려였다. 그들은 통계학자를 구단 프런트로 영입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경계에서 미트 질을 잘하는 데이터를 꼼꼼히 들여다본 뒤 싼 몸값으로 포수를 스카우트했다. 투수들의 방어율이 거짓말처럼 낮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수비 시프트 전략을 바꿀 것을 권하는 프런트의 요구를 허들 감독은 기꺼이 수용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공격력까지 강화하게 됐다. 피츠버그의 성공사례를 빅데이터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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