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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변호인단 “탄핵심판 위법” 헌법재판관 상대 손배소 패소

    박근혜 변호인단 “탄핵심판 위법” 헌법재판관 상대 손배소 패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대리했던 변호인단이 “탄핵 심리 과정에 위법이 있었다”며 당시 헌법재판관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2단독 노미정 판사는 23일 이중환 변호사 등 4명이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등 9명을 상대로 “3300만원을 배상하라”며 낸 손배소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 변호사 등 4명은 2017년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 기록이 헌재에 송부됐고, 강 전 재판관이 증거능력을 다투기 전에 이러한 수사 기록을 열람하는 등 불법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아울러 재판 과정에서 심판 도중 소추 사실이 변경된 데 이의신청을 했지만 결정문에 반영되지 않았고, 박 전 대통령 본인이 관여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탄핵한 점 등도 지적하며 “탄핵 과정에 위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강 전 재판관 등은 답변서에서 “절차 진행이 위헌·위법은 없었다”며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입장을 밝혔고, 재판부 또한 이러한 판단을 받아들였다.
  • 길에서 2천만원 주워간 할머니 40분만에 찾아내 회수

    길에서 2천만원 주워간 할머니 40분만에 찾아내 회수

    경찰, ‘신속 검거’ CCTV 관제요원에 표창장돈 가져간 노인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 입건 길에서 흘린 2000만원을 주워간 80대 여성을 CCTV관제센터 요원들이 신속히 찾아내 40분 만에 돈을 회수했다. 4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서 “2000만원이 든 봉투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가 보니 빈 봉투만 남아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돈을 잃어버린 이는 80대 노인으로, 갑자기 급히 쓸 곳이 있어 수표를 인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선 은행에 수표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고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공조를 요청했다. 관제센터에서 주변 CCTV를 모니터링 한 결과 한 여성이 바닥에 떨어진 봉투에서 수표를 꺼내 넣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후 관제센터는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이동 경로 등의 정보를 경찰에 공유했고, 돈을 가져갔던 80대 여성 A씨는 신고가 접수된 지 약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다행히 수표도 바로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돈을 가져갔던 A씨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강일원 고양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고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가 신속한 검거와 피해금 회수에 도움을 준 관제요원 홍일선씨와 이봉선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 서장은 수여식에서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한 관제센터 요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헌재 ‘탄핵소추안’ 접수… 전원재판부서 심리

    헌재 ‘탄핵소추안’ 접수… 전원재판부서 심리

    이르면 이번 주 내 첫 평의 개최될 듯28일 임기 끝나면 ‘각하’ 가능성 커져 헌법재판소가 4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본격 심리 절차에 들어갔다. 헌정 사상 첫 법관 탄핵은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사법부 수장을 향한 깊은 생채기를 남긴 채 헌재의 심판대로 넘어갔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5시쯤 국회가 의결한 임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하고 심리 절차를 본격화했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해당 사건을 유남석 소장을 포함한 재판관 9명이 모두 참여하는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9인의 헌법재판관 가운데 7인 이상이 출석해 6인 이상이 의결해야 탄핵이 성사된다. 만일 탄핵이 된다면 변호사법 제5조에 따라 5년간 변호사 자격이 박탈되고 퇴직급여도 삭감된다. 하지만 임 부장판사의 퇴직이 임박했다는 점은 변수다. 임 부장판사는 재임용을 희망하지 않아 오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임 부장판사의 퇴직에 따라 탄핵심판이 ‘각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이유다. 헌재는 180일 이내에 탄핵 여부를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임 부장판사의 퇴임 후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 임 부장판사의 임기가 만료되면 헌재가 법관이 아닌 자를 대상으로 탄핵 여부를 심판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각하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임 부장판사의 임기가 끝난 후 어떤 결정이 나올지는 선례가 없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의 임기가 끝나기 전 헌재의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도 상존한다. 강 전 헌법재판관은 “현실적으로 쉽진 않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첫 평의를 열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6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임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재석 288인 중 찬성 179인으로 가결했다. 탄핵소추가 의결되면서 임 부장판사의 직무도 정지됐다. 임 부장판사 측은 “헌재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탄핵이 될 만한 중대한 헌법, 법률 위반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사법부 수장 자격 없다” 반발하는 판사들

    헌재 전원재판부 회부… 이르면 주내 평의임성근 임기 끝나는 28일 전 결정 나올수도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해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 반려 당시 한 발언에 대해 거짓 해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법원 내부가 들끓고 있다. 임 부장판사 측이 4일 사표 반려 당시 김 대법원장과의 면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탄핵’ 관련 언급을 한 사실이 없다고 한 김 대법원장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김 대법원장은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한 (사실과) 다른 답변”이라고 사과했지만 법원 내부에선 사법부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서울고법의 한 부장판사는 “(김 대법원장이 탄핵 언급을) 기억을 못 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녹취록이 있는 줄 알았으면 그렇게 답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방고법의 한 부장판사는 “(임 부장판사가) 한두 번 사직 의사를 타진했는데 대법원장이 어렵다고 하니까 직접 찾아가서 녹음까지 한 게 아닐까 싶다”면서 “작년 5월이면 지금처럼 탄핵 논의가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었기 때문에 대법원장 말씀대로 사표를 수리했다고 사법부가 비난받을 시점이었는지도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정 사상 첫 법관 탄핵은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사법부 수장을 향한 깊은 생채기를 남긴 채 헌법재판소의 심판대로 넘어갔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해당 사건을 유남석 소장을 포함한 재판관 9명이 모두 참여하는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헌재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첫 평의를 열 예정이다. 탄핵심판은 답변서 요구제출 등 일정한 서면 절차를 거친 뒤 공개 구두 변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헌법재판소법 30조 3항은 탄핵심판을 소추위원인 국회 법사위원장과 탄핵소추된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리인이 출석할 수도 있다. 임 부장판사가 헌재 대심판정에 직접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헌재는 또 심판에 필요하다고 할 경우 증인을 출석시킬 수 있다. 임 부장판사의 퇴직이 임박해 탄핵심판이 ‘각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임 부장판사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8일 전에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현실적으로 쉽진 않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면서 “다만 임 부장판사의 임기가 끝난 후 어떤 결정이 나올지는 아직까지 선례가 없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삼성 준법감시위 평가, 같은 보고서인데 다른 시선

    삼성 준법감시위 평가, 같은 보고서인데 다른 시선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재판부가 양형에 참고하기로 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평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같은 보고서임에도 특별검사팀은 “감시위가 총수도 두려워할 실효성을 충족하지 못했음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한 반면 이 부회장 측은 “긍정 의견이 다수”라고 맞섰다. 21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 심리로 진행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특검 측은 전문심리위원 3인의 평가를 18개 항목별로 나누어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재판부 추천)은 압도적으로 다수 항목에 대해 ‘미흡’ 평가를 내렸고, 홍순탁 회계사(특검 추천)도 마찬가지의 평가를 내렸다”면서 “김경수 변호사(이 부회장 추천)는 개별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내지 않았지만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긍정’ 평가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이를 바탕으로 “감시위에 대해 다수가 ‘긍정’하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감시위가) 재계 서열 1위, 대통령과 ‘윈윈’ 관계인 삼성 총수가 무서워할 수 있을 정도냐는 질문에 상식을 가진 사람 중 ‘예스’라고 답할 이는 없다고 잘라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검 측의 분석에 대해 이 부회장 측은 ‘자의적인 해석’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 부회장 측은 “평가 항목별 중요도가 달라 개별 가치를 부여할 수 없음에도 (특검이) 보고서를 해체·재구성해 항목별 평가표를 만들었다”면서 “이는 불합리하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검은 의견 진술 말미에 최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아시타비’(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를 인용하며 “헌법과 법률에 따른 엄정한 판단으로 피고인들에 대해 법치주의 버팀목이 되는 판결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결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출범 10개월 삼성 준법위 실효성 높인다

    출범 10개월 삼성 준법위 실효성 높인다

    삼성의 정도 경영을 감시 통제하는 외부 독립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내년 2월 출범 1년을 앞두고 실효성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삼성 준법위 위원들은 17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쟁점이 된 준법위에 대한 평가를 검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준법위 관계자는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3명의 전문심리위원이 내놓은 준법위 평가 의견을 살펴보고 앞으로 준법위 활동에서 개선하거나 보완할 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만들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출범 이후 10개월간 삼성의 크고 작은 변화를 추동해 온 준법위가 지속가능성 논란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삼성의 준법경영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모색에 나서는 것이다. 준법위는 이를 위해 내년 1~2월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준법경영 준수 협약을 맺은 주요 7개사 최고경영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준법 경영 의지를 다시 확약받을 것으로 보인다. 준법위의 감시 대상 계열사 확대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간 준법위가 이 부회장 등 삼성 최고경영진과 주요 계열사에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제시한 요구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준법위는 지난 3월 이 부회장에게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노조 문제, 시민단체와의 소통 등에 대해 사과하고 준법 의무를 위반하지 않을 것임을 공표해 달라고 권고해 지난 5월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무노조 경영 폐기 등을 이끌어 냈다. 재판부가 선정한 심리위원인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재판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준법감시제도 강화, 준법감시 조직의 활발한 활동에 따라 회사 내 조직을 이용한 위법 행위는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게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 준법감시위 실효성엔 우호적 평가… “한계 명확”반론도

    삼성 준법감시위 실효성엔 우호적 평가… “한계 명확”반론도

    재판부·삼성 측 “지속·실효성 담보” 긍정특검 측 “16개 평가 항목 모두 미흡” 비판 김지형 “부족한 점 채워 나가는 데 참고”보고서 일반에 공개… 결심, 30일로 연기7일 열린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에 대한 전문심리위원단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 부회장 측 추천위원인 김경수 변호사와 재판부 측 위원인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준법위의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특별검사팀 측인 홍순탁 회계사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꼬집었다. 재판부의 판단에 이 부회장의 운명이 결정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 심리로 7일 오후 열린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8차 공판에서 강 전 재판관은 위원단이 삼성 준법위가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실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의견 진술에 나선 강 전 재판관은 “삼성 준법위가 출범함으로써 삼성그룹의 준법감시조직 위상과 독립성이 강화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속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는 활동까진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머지 두 사람의 의견은 특검과 이 부회장 측의 대립처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먼저 의견 진술에 나선 홍 회계사는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항목에서 13개 항목은 ‘상당히 미흡’이 나왔고 3개 항목에서는 ‘미흡’이 나왔다”면서 “준법위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생명이 삼성SDS에 대한 부당 지원으로 금융감독원의 사전 경고를 받았음에도 준법감시위에 보고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감시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반면 김 변호사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준법위가 출범함으로써 삼성의 준법감시제도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면서 “(삼성이) 준법위의 권고 조치를 무시할 수 있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지만 이 경우 위원회가 대외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공표하거나 총사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재판에서 거론된 준법위 평가와 관련해 김지형 준법위 위원장은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는 데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특검 측은 이날 “위원들의 활동 기간이 짧아 점검 사항을 충분히 살필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최종변론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논의 끝에 결심을 30일로 연기했다. 이에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어린아이(검찰) 응석 부리듯 여러 번 (요구)해서 (기일 변경이) 가능해진 것 같다. 몹시 실망스럽다”고 말했고, 특검 측은 이에 반발해 “그게 말이 되는 표현이냐”며 고함을 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재판부는 9일까지 특검과 피고인 측, 전문심리위원단 모두가 동의할 경우 서울고법 홈페이지에 심리위원단의 평가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재용 ‘국정농단’ 재판 준법감시위 전문심리위원에 김경수·홍순탁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10개월 만에 출석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삼성의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을 점검해 줄 전문심리위원으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과 더불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인 홍순탁 회계사, 고검장 출신인 김경수(60·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 등 3명이 최종 결정됐다. 9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 심리로 진행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특별검사팀이 제안한 홍 회계사와 이 부회장 측이 제안한 김 변호사를 전문심리위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재판부 측 위원인 강 전 재판관과 더불어 모두 3명의 심리위원이 결정됐다.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강 전 재판관은 “내일(10일) 오전에 모여서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상대가 추천한 후보에 대해 ‘중립성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냈으나 재판부가 직권으로 채택 결정을 내리면서 특검 측은 즉각 반발했다. 특검은 “김 변호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사건에 연루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변호사로 참여해 피고인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전문심리위원의 활동 기간이 3주에 불과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재판부는 “위원 선정은 법원의 직권”이라면서 “재판부가 하려는 건 삼성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준법감시제도의 실효성 여부를 따져 본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재판부는 특검의 반발에도 오는 30일 열리는 공판기일에서 전문심리위원의 의견 진술을 듣기로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이재용의 뉴 삼성’ 연착륙 관문 된 준법위

    ‘이재용의 뉴 삼성’ 연착륙 관문 된 준법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시작점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연착륙의 첫 관문으로 떠올랐다. 9개월 만인 지난 26일 재개된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특검 측이 준법감시위 활동을 양형에 반영하겠다는 재판부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 이 회장, 특검이 각자 추천한 전문심리위원이 지난 2월 재판부의 권고로 공식 출범한 준법감시위의 8개월간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형량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측은 대검찰청의 마지막 중앙수사부장 출신인 김경수 변호사를 내세웠다. 재판부에서 29일까지 준법감시위 활동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됐는지 평가할 전문심리위원을 추천해 알려 달라고 했는데 이 부회장 측은 지난 1월 이미 추천했던 김 변호사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재판부에서는 이미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특검이 누구를 선정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남아 있다. 특검은 현재 1명을 추려 놓았으며 29일 이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만약 특검이 삼성에 유독 비판적이었던 인물을 추천한다면 공정성 측면에서 다시금 논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으로서 이끄는 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은 향후 전문심리위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준법감시위의 권고를 받아 ‘무노조 경영’을 폐기하고 4세로의 경영 승계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준법감시위의 영향으로 그동안 고공 농성을 이어 가던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씨가 삼성과 합의해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50억원 이상 규모의 계열사 간 내부 거래를 진행할 때 준법감시위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한 성과도 있었다. 반면 ‘국정농단 재판’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에도 준법감시위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삼성을 그룹 차원에서 감독하는 기관이 없었는데 준법 관련 기관이 생긴 것은 삼성이 ‘잘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면서도 “준법감시위가 법률적 조직이 아니기에 영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재용 뉴 삼성’ 연착륙의 첫 관문된 준법위 평가

    ‘이재용 뉴 삼성’ 연착륙의 첫 관문된 준법위 평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시작점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연착륙의 첫 관문으로 떠올랐다. 9개월 만인 지난 26일 재개된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특검 측이 준법감시위 활동을 양형에 반영하겠다는 재판부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이 회장·특검이 각자 추천한 전문심리위원이 지난 2월 재판부의 권고로 공식 출범한 준법감시위의 8개월간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형량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측은 대검찰청의 마지막 중앙수사부장 출신인 김경수 변호사를 내세웠다. 재판부에서 29일까지 준법감시위 활동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됐는지 평가할 전문심리위원을 추천해 알려 달라고 했는데 이 부회장 측은 지난 1월 이미 추천했던 김 변호사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재판부에서는 이미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특검이 누구를 선정할 것인지 여부가 관건으로 남아 있다. 특검은 현재 1명을 추려 놓았으며 재판부에는 이를 29일 제출할 예정이다.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만약 특검이 삼성에 유독 비판적이었던 인물을 추천한다면 공정성 측면에서 다시금 논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으로서 이끄는 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은 향후 전문심리위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준법감시위의 권고를 받아 ‘무노조 경영’을 폐기하고 4세로의 경영 승계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준법감시위 영향으로 그동안 고공농성을 이어 가던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씨가 삼성과 합의해 지상으로 내려왔고, 50억원 이상 규모의 계열사 간 내부 거래를 진행할 때 준법감시위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한 성과도 있었다. 반면 ‘국정농단 재판’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에도 준법감시위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삼성을 그룹 차원에서 감독하는 기관이 없었는데 준법 관련 기관이 생긴 것은 삼성이 ‘잘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며 “하지만 준법감시위가 법률적 조직이 아니기에 영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부친상’ 이재용, 국정농단 재판 불출석…전문심리위원 놓고 특검 거센 반발

    ‘부친상’ 이재용, 국정농단 재판 불출석…전문심리위원 놓고 특검 거센 반발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특검이 제출한 전문심리위원 지정 및 참여 결정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출석 요청을 받은 이 부회장은 전날(25일) 부친 이건희(78) 회장이 사망함에 따라 이날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 심리로 26일 열린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특검이 지난 21일 제출한 ‘전문심리위원 참여 결정 취소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재판 진행 및 기피 신청 사건의 기각 결정 취지에 비춰 전문심리위원 참여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전문심리위원이란 삼성의 준법감시위원회의 운영의 실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은 철저한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해달라는 재판부의 주문에 따라 감시위를 출범해 활동중이다. 특검은 재판부가 지난 15일 강일원(61·사법연수원 14기) 전 헌법재판관의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결정하자 이에 반발하며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신청서와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특검은 이날 기각 결정에 “전문심리위원 지정 절차에 객관성과 공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문심리위원의 선정 과정은 단계별로 양쪽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 객관성을 담보해야 하는데 강 전 재판관을 전문심리위원으로 결정하는 데 있어 특검 측 의견을 듣지 않았으니 향후에 다툴 의지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자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특검을 향해 “소송지연이 목적”이라고 꼬집었다. 변호인은 “강 전 재판관 지정은 이미 올해 1월에 있었던 일”이라면서 “형사소송법상 (재판부는) 의견진술 기회를 주면 되는거지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특검의) 기피신청으로 인해 피고인 절차적 불안 상태가 극심했다”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은 특검이 재판부가 예단을 갖고 있다며 기피 신청을 하면서 지난 9개월간 멈춰있었다. 특검의 반발에도 재판부는 특검과 이 부회장 측에 각각 1명의 전문심리위원을 오는 29일까지 추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 재판은 11월 9일 열릴 예정이며 12월 중에 재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검찰인권위 “불법촬영물 선제적 차단” 권고

    검찰인권위 “불법촬영물 선제적 차단” 권고

    대검 검찰인권위 회의박형준 판사 신규 위촉검찰인권위원회가 불법촬영 동영상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의 인적사항 또는 의사 확인 전이라도 신속히 동영상 유포를 차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위원장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는 4일 열린 2차 회의에서 범죄피해자의 사생활권 보호와 개정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쟁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사건 등의 범죄 피해자 사생활권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신속한 불법 동영상의 유포 차단·삭제 지원 방안을 비롯해 언론 등 대중매체에 의한 피해자 정보 유출 구제수단, 피해자 신변보호 강화 등이 다뤄졌다. 검찰이 경찰 수사와 관련해 법률에서 정한 인권침해 감독 기능과 검찰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예방·감독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제도 등 인권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은 박형준 사법연수원 수석교수(판사)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2월 15명의 위원으로 발족한 검찰인권위원회는 검찰 제도 개선, 개혁 등을 포함해 검찰 업무와 관련한 모든 중요 이슈를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와 노정환 공판송무부장(인권부장 직무대행)도 내부 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채널A ‘검언유착’ 의혹 공식사과… “명백한 잘못, 기자 준칙 어긋나”

    채널A ‘검언유착’ 의혹 공식사과… “명백한 잘못, 기자 준칙 어긋나”

    자사 기자와 검찰 고위 간부의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채널A가 시청자들에게 공식사과했다. 채널A는 22일 ‘뉴스A’ 앵커 클로징 멘트를 통해 “조사 결과 우리 기자가 검찰 고위 관계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를 취재에 이용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명백한 잘못이고, 채널A의 윤리강령과 기자 준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본부는 취재 단계의 검증에 소홀했고, 부적절한 취재 행위를 막지 못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채널A는 지난달 1일부터 자체 진상조사위를 꾸려 ‘검언유착’ 의혹을 조사해왔다. 진상조사위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18차례에 걸쳐 대면 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는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장으로 한 ‘취재 진실성·투명성 위원회’에 제출해 3차례 검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채널A는 53쪽 분량의 진상조사 보고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5일 채널A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채널A는 재발 방지를 위해 보도본부에 취재윤리에디터를 두고 검증을 강화하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찰 및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채널A 이모 기자는 검찰 고위 간부와의 친분을 앞세워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측에 신라젠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관련성 등을 제보하라고 협박성 취재를 한 혐의로 검찰 고발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인권위원회 위촉식

    [서울포토] 검찰인권위원회 위촉식

    윤석열 검찰총장과 강일원 위원장 등이 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찰인권위원회 위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2.5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인사]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청, NICE그룹

    ■ 충북지방경찰청 ◇ 총경 전보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 청원경찰서장 김철문 △ 영동경찰서장 윤정근 △ 괴산경찰서장 김한철 △ 단양경찰서장 이준배 △ 보은경찰서장 김기영 △ 옥천경찰서장 고성한 △ 진천경찰서장 정경호 ■ 경찰청 ◇ 총경 전보 [경찰청] △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희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 자치경찰기획팀장 이종원 △ 경찰위원회 박수영 △ 경찰개혁추진TF팀장 여개명 △ 경무담당관 모상묘 △ 경찰역사기록TF팀장 최인규 △ 인권보호담당관 전창훈 △ 피해자보호담당관 탁기주 △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준영 △ 장비담당관 김성구 △ 과학수사담당관 이종규 △ 범죄분석담당관 김호승 △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재영 △ 생활질서과장 양영우 △ 아동청소년과장 고평기 △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숙진 △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류미진 △ 수사기획과장 임경우 △ 형사과장 오승진 △ 수사구조개혁단 연구기획팀장 이은애 △ 수사구조개혁단 법제정비팀장 이종서 △ 수사구조개혁단 제도개편팀장 남제현 △ 수사구조개혁단 협력발전팀장 김두성 △ 사이버안전과장 이재훈 △ 교통안전과장 한창훈 △ 교통운영과장 홍석기 △ 경호과장 박성민 △ 항공과장 전순홍 △ 정보1과장 강상길 △ 정보2과장 김성준 △ 정보3과장 김병우 △ 정보4과장 김원태 △ 보안2과장 김영호 △ 보안3과장 여진용 △ 보안4과장 이연재 △ 외사기획과장 김항곤 △ 외사수사과장 장우성 △ 국제협력과장 이승협 [경찰대] △ 운영지원과장 곽병우 △ 교무과장 김형률 △ 학생과장 임준영 △ 경찰대학 개혁TF팀장 손창현 △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조재광 [경찰인재개발원] △ 교무과장 박창호 △ 학생과장 이익훈 [중앙경찰학교] △ 운영지원과장 이관형 △ 교무과장 박동수 △ 학생과장 이창영 [경찰수사연수원] △ 운영지원과장 정방원 [서울지방경찰청] △ 인사교육과장 김종철 △ 정보화장비과장 김병찬 △ 경무과 이선래 박경정 정영오 △ 경무과(국무총리비서실) 이영우 △ 경무과(국무조정실) 이충섭 △ 경무과(자치분권위원회) 박주혁 △ 생활질서과장 송유철 △ 여성청소년과장 이길호 △ 지하철경찰대장 박영대 △ 수사과장 김성종 △ 사이버안전과장 박정보 △ 과학수사과장 이건화 △ 수사과(금융위원회) 박희동 △ 교통관리과장 최병부 △ 교통안전과장 신윤균 △ 경비1과장 엄성규 △ 경비2과장 김원범 △ 경비부(P4G 준비기획단 부단장) 김성훈 △ 정보1과장 마경석 △ 정보2과장 임정주 △ 보안2과장 서정순 △ 외사과장 박동현 △ 제1기동대장 이서영 △ 제2기동대장 이규환 △ 제3기동대장 이원준 △ 제4기동대장 이임재 △ 국회경비대장 신종묵 △ 청사경비대장 김상문 △ 202경비대장 박주현 △ 중부서장 도준수 △ 종로서장 박규석 △ 남대문서장 심한철 △ 서대문서장 유승렬 △ 혜화서장 정창옥 △ 용산서장 김동권 △ 동대문서장 양태언 △ 마포서장 최보현 △ 영등포서장 오동근 △ 성동서장 이상국 △ 광진서장 임병숙 △ 서부서장 연명흠 △ 중랑서장 한원횡 △ 강남서장 김성재 △ 관악서장 김보준 △ 강동서장 이을신 △ 종암서장 박규남 △ 구로서장 이병귀 △ 서초서장 최종혁 △ 양천서장 이화섭 △ 노원서장 정채민 △ 은평서장 박상진 △ 도봉서장 정광복 △ 수서서장 장성원 △ 경무과 조원효 이강석 이기호 [부산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도원칠 △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 경비과장 강일웅 △ 112종합상황실장 이병학 △ 생활안전과장 권창만 △ 여성청소년과장 장재혁 △ 보안과장 박중희 △ 외사과장 양영석 △ 동래서장 정명시 △ 서부서장 김성수 △ 사상서장 윤영진 △ 강서서장 정석모 △ 북부서장 소진기 △ 기장서장 신영대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순태 △ 청문감사담당관 김한섭 △ 112종합상황실장 박권욱 △ 생활안전과장 김영수 △ 여성청소년과장 임상우 △ 수사과장 신동연 △ 형사과장 강영우 △ 과학수사과장 박종문 △ 경비교통과장 시진곤 △ 동부서장 박희룡 △ 서부서장 정식원 △ 북부서장 장호식 △ 달서서장 최용석 [인천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조은수 △ 경비교통과장 김기동 △ 교통과장 이동원 △ 112종합상황실장 서완석 △ 생활안전과장 임실기 △ 여성청소년과장 어윤빈 △ 수사과장 김철우 △ 과학수사과장 양동재 △ 정보과장 신동곤 △ 보안과장 유윤상 △ 외사과장 이상훈 △ 논현서장 강헌수 △ 부평서장 이재홍 △ 삼산서장 이영철 △ 계양서장 이종무 △ 강화서장 이삼호 [광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배승관 △ 청문감사담당관 김영창 △ 112종합상황실장 김남희 △ 수사과장 정재윤 △ 형사과장 김홍균 △ 경비교통과장 문병훈 △ 동부서장 양우천 △ 서부서장 임광문 △ 북부서장 권영만 [대전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맹병렬 △ 경무과장 박종민 △ 정보과장 박세석 △ 보안과장 심은석 △ 112종합상황실장 이만형 △ 생활안전과장 이교동 △ 여성청소년과장 백기동 △ 수사과장 김종범 △ 형사과장 김선영 △ 경비교통과장 호욱진 △ 청사경비대장 이용석 △ 중부서장 김재훈 △ 동부서장 한종욱 △ 서부서장 곽창용 △ 대덕서장 변관수 △ 둔산서장 이동기 △ 유성서장 육종명 [울산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철수 △ 경무과장 장근호 △ 정보화장비과장 변석우 △ 보안과장 안현동 △ 형사과장 방원범 △ 경비교통과장 이병두 △ 중부서장 김동욱 △ 남부서장 조중혁 [세종지방경찰청] △ 세종청사경비대장 백현석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송병선 △ 청문감사담당관 김진태 △ 경무과장 엄명용 △ 정보화장비과장 이철민 △ 교통과장 최규호 △ 경비과장 장한주 △ 생활안전과장 이민수 △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 △ 사이버안전과장 김병록 △ 정보과장 정진관 △ 보안과장 임홍기 △ 기동대장 황재규 △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성완 △ 수원중부서장 정희영 △ 수원서부서장 박정웅 △ 안양동안서장 라혜자 △ 안양만안서장 이용배 △ 성남수정서장 박달순 △ 부천소사서장 이경자 △ 안산단원서장 김태수 △ 안산상록서장 심헌규 △ 평택서장 오지형 △ 오산서장 조희련 △ 화성동탄서장 유제열 △ 용인서부서장 강도희 △ 광주서장 권기섭 △ 의왕서장 안기남 △ 하남서장 윤성혜 △ 양평서장 최준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조용성 △ 정보과장 김종필 △ 보안과장 김충환 △ 생활안전과장 김성용 △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원 △ 형사과장 신성철 △ 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 △ 과학수사과장 김상우 △ 경비교통과장 송호송 △ 의정부서장 곽영진 △ 일산동부서장 임병호 △ 일산서부서장 박기태 △ 파주서장 배용석 △ 양주서장 임동균 △ 구리서장 유희정 △ 포천서장 김태철 [강원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강찬구 △ 경무과장 정대이 △ 정보과장 전재희 △ 보안과장 김대기 △ 생활안전과장 김희종 △ 여성청소년과장 김상희 △ 경비교통과장 오세찬 △ 삼척서장 윤휘영 △ 영월서장 임학철 △ 횡성서장 김택근 △ 인제서장 홍원표 △ 철원서장 엄기영 △ 화천서장 최성환 △ 양구서장 오창배 [충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청원서장 김철문 △ 영동서장 윤정근 △ 괴산서장 김한철 △ 단양서장 이준배 △ 보은서장 김기영 △ 옥천서장 고성한 △ 진천서장 정경호 [충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백남익 △ 보안과장 홍완선 △ 생활안전과장 김의옥 △ 여성청소년과장 최복락 △ 수사과장 김광남 △ 사이버안전과장 한상오 △ 경비교통과장 김장호 △ 천안동남서장 임종하 △ 서산서장 박진성 △ 공주서장 박수빈 △ 당진서장 김영일 △ 예산서장 서기용 △ 서천서장 이상근 △ 청양서장 문흥식 [전북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남기재 △ 정보화장비과장 강태호 △ 정보과장 박헌수 △ 보안과장 안상엽 △ 112종합상황실장 김영록△ 생활안전과장 김상형 △ 여성청소년과장 박정원 △ 수사과장 권현주 △ 경비교통과장 박정환 △ 전주덕진서장 한도연 △ 익산서장 임성재 △ 완주서장 최규운 △ 고창서장 이상주 △ 순창서장 정재봉 △ 진안서장 김태형 △ 장수서장 함영욱 [전남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조장섭 △ 보안과장 정경채 △ 생활안전과장 임태오 △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자 △ 수사과장 정환수 △ 과학수사과장 임욱성 △ 경비교통과장 김중호 △ 나주서장 김상철 △ 무안서장 김학남 △ 영광서장 정규열 △ 함평서장 박종열 △ 곡성서장 국승인 △ 구례서장 강은석 [경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종섭 △ 청문감사담당관 김우태 △ 경무과장 김상렬 △ 정보화장비과장 김한탁 △ 정보과장 배기환 △ 보안과장 김환권 △ 112종합상황실장 서동수 △ 생활안전과장 안문기 △ 여성청소년과장 이정섭 △ 수사과장 이근우 △ 형사과장 이승목 △ 사이버안전과장 서동현 △ 과학수사과장 김영환 △ 경비과장 강성모 △ 경주서장 박찬영 △ 포항북부서장 정흥남 △ 포항남부서장 이창록 △ 구미서장 이갑수 △ 안동서장 김우락 △ 김천서장 우지완 △ 영주서장 류창선 △ 영천서장 최준영 △ 상주서장 조창배 △ 칠곡서장 최호열 △ 청도서장 최미섭 △ 봉화서장 민문기 △ 예천서장 김선섭 △ 성주서장 이정수 △ 영양서장 김기대 △ 군위서장 박효식 △ 울릉서장 곽동호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명상 △ 경무과장 박천수 △ 정보화장비과장 한흥수 △ 정보과장 서성목 △ 보안과장 이정동 △ 외사과장 하임수 △ 여성청소년과장 강기중 △ 수사과장 박용문 △ 형사과장 김병수 △ 사이버안전과장 김균 △ 경비교통과장 전범욱 △ 마산중부서장 조정래 △ 김해중부서장 김성철 △ 양산서장 이병진 △거제서장 황철환 △ 통영서장 정성수 △ 거창서장 문봉균 △ 하동서장 진훈현 △ 함양서장 류재응 △ 산청서장 제옥봉 △ 함안서장 한정우 △ 의령서장 김현진 [제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변민선 △ 경무과장 김형섭 △ 생활안전과장 김현식 △ 수사과장 권용석 △ 경비교통과장 강기현 △ 보안과장 오임관 △ 서귀포서장 유동배 [대기] △ 중앙 운영지원과 이동섭 △ 서울 경무과 권태민 김원환 송호림 △ 부산 경무과 우승관 김해주 △ 대구 경무과 최석환 손영진 양명욱 △ 인천 경무과 정지용 △ 광주 경무과 전준호 △ 대전 경무과 서정권 이동주 박병규 △ 세종 경무과 김정환 △ 경기남부 경무과 현춘희 △ 경기북부 경무과 강신걸 △ 강원 경무과 이화선 임성덕 이규문 △ 경북 경무과 경성호 △ 경남 경무과 이희석 김인규 이선록 △ 제주 경무과 김학철 천범녕 [치안지도관] △ 강원 경무과 박민영 △ 경북 경무과 박재석 이승렬 △ 제주 경무과 변창범 △ 서울 경무과 송원영 정석화 김근만 백승언 반진석 안동현 이윤 △ 부산 경무과 박광주 옥영미 △ 인천 경무과 김경호 △ 대전 경무과 길재식 △ 경기남부 경무과 정원균 △ 강원 경무과 박범정 △ 충남 경무과 조성수 △ 전북 경무과 김종신 △ 전남 경무과 최병윤 [교육] △ 경대 운영지원과 박창지 안창익 △ 서울 경무과 방유진 황정인 김용웅 이동환 정한규 류재혁 이재경 이미경 박임규 정관호 정활채 김승혁 고영재 김신조 최숙희 정문석 강상문 양승호 이연형 이아영 박광일 고석길 이은실 목현태 유재용 박승기 서태규 장진영 황세영 류경숙 김창영 △ 부산 경무과 임영섭 박성호 김태우 남기병 △ 대구 경무과 정근호 이정열 △ 인천 경무과 강석현 윤주철 △ 광주 경무과 장명본 송세호 △ 울산 경무과 박동준 △ 경기남부 경무과 남우철 이선우 허성희 노주영 조은순 △ 경기북부 경무과 민경훈 △ 강원 경무과 양승현 백두용 △ 충북 경무과 안효풍 △ 충남 경무과 백석현 김경열 △ 전북 경무과 김현익 △ 전남 경무과 고은경 정성록 △ 경북 경무과 이동승 △ 경남 경무과 박정덕 김영호 ■ NICE그룹 △ 지니틱스[303030] 대표이사 겸 서울전자통신[027040] 대표이사 호경근
  • [대법원장, 피고인석에 서다-50회] 서류 증거 속 ‘헌재 무력화 방안’…변호인들 “위법 부당 없었다”

    [대법원장, 피고인석에 서다-50회] 서류 증거 속 ‘헌재 무력화 방안’…변호인들 “위법 부당 없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는 헌법재판소를 견제 대상으로 여겼다. 사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에서 우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 헌재를 경계한 것인데 그 우월한 존재감이 결국은 청와대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주요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청와대나 정부가 관심을 갖는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좀 더 우호적인 판결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청와대에 대법원의 위상을 높이려고 했다는 것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박남천) 심리로 열린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49회 재판에서는 이처럼 대법원이 청와대의 관심이 있던 사건들을 파악하고, 헌재의 내부 정보를 챙겨보며 판결의 방향을 고심하려 한 듯한 정황이 담긴 서류증거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당초 이날은 김문석 사법연수원장을 증인으로 신문할 예정이었지만 김 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오지 않았다. 김 원장은 2015년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의원직 지위 확인 소송과 관련해 법원행정처와 반대대는 판결을 한 재판장에 대해 부정적인 인사평정이 기록된 과정과 관련해 확인하기 위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당시 김 원장은 서울행정법원장을 지냈다. 재판부는 김 원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다음해 1월 15일 갖기로 했다. 증인신문이 무산되면서 그동안 증인신문을 가진 증인들과 관련한 서류증거 조사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난 10월 16일 증인신문을 했던 문성호 서울남부지법 판사(전 사법지원실 심의관)가 작성한 문건들이 자세히 공개됐다. 문 판사가 2015년 7월 작성한 ‘헌재 관련 비상적 대처 방안 검토(대외비)’ 문건에는 ‘헌재의 존립 근거를 위협하는 방안’이 문건에 검토됐다. ‘헌재 역량을 약화시키고 노골적 비하전략을 세워서 헌재의 위상을 하락시키면 헌재의 결정에 대한 권위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보고서의 핵심이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친(親) 법원 인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고, 헌법재판관들 가운데 일부를 대법관으로 제청해 헌재가 ‘마지막 자리’가 아니라는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헌법재판연구관들의 처우도 일반 법관들과 동등한 수준이어선 안 된다고 문제제기를 하는 등 헌재의 연구역량을 떨어뜨리고 재판기능을 약화시키는 방안, 헌재에 대한 여론을 악화하는 방안들도 포함됐다. ‘교대역에 설치한 헌재 광고판을 참조해 안국역에 헌재의 결정 번복사례, 단심제 폐해를 지적하는 권고판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당시 법원행정처는 헌재에 연구관으로 파견됐던 최희준 부장판사를 적극 활용했다. 헌재의 내부 정보를 속속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최 부장판사의 보고내용을 전달받은 문 판사는 헌재의 주요 사건에 대한 논의 과정을 행정처에 보고했다. -‘헌재 심리 중 중요사건(2015년 9월 15일자)’ →관습법, 헌법소원 사건은 토론 결과에 따라 합헌 취지로 보고 업무방해는 1차 평의 결과 한정위헌이 다수. 제주도 공무원 사건은 당분간 선고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강일원 재판관 의견으로 추정. 업무방해 사건은 변론 이후 진행. →과거사 소멸시효 2015년 7월 토론. 합헌이 다수 의견. →민주화운동 보상법 합법 5 유보 2 단순위헌 2 최 부장판사와 문 판사가 주고받은 메일에도 헌법재판관들의 평의 내용이 자세히 나온다. -‘군형법 사건은 박한철, 이정미, 안창호, 서기석 재판관은 합헌인데 서기석 재판관이 계속 양쪽 다수 소수 결정문을 수정하면서 고민하고 계시다고 해요. 지난해 이정미 재판관과 식사할 때 병역법 위반 합헌 의사를 강력히 피력한 적 있었는데 그간 관련 의견을 제게 물어보는 재판관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아마 합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이진성 재판관과 산행하며 여쭸는데 시행령 사건 결론 안 나서 속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평의가 치열한 걸로 보이나 구체적인 평의 내용은 알 수 없고 결과 전망이 어렵습니다. 다만 제주도 공무원 사건의 보고서 보면 가처분 관련 내용있어 함께 보냅니다. 정말 민감한 사건이고 선고 전이라 보안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내용은 물론 보고서 전달 사실 자체도 보안 유지해야 합니다. 정책실에서도 문 판사님과 (이규진) 양형실장만 알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헌재의 내부 기밀정보를 얻어 헌법재판에 영향을 주거나 이와 반대대는 법원 판결이 나오도록 관여하려 했다는 것이 검찰의 지적이다. 반면 변호인들은 서류증거 조사를 통해서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은 “오늘 서증의 대부분이 이메일과 관련된 일부 문서로, 그와 관련해서는 이메일을 작성한 경위와 주고받은 경위에 대해 증인들에게서 충분히 확인했다”면서 “서증 관련해서 공소사실이 전제하는 부당한 업무 처리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법원행정처장이었던 고 전 대법관의 변호인도 “증인신문 과정에서 많이 나왔지만 헌재 내부 자료라고 해서 최 부장판사가 이를 전달하는 것이 위법 부당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자료의 성격이나 자료를 전달 하는 것은 헌재의 추정적 승낙이나 기관 교류 차원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서울신문은 전직 대법원장이 법정에 피고인으로 선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2019년 5월 29일부터 매주 최소 두 차례 이상 열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을 지면 제약에서 벗어난 온라인을 통해 글로 생생하게 중계합니다.
  • [인사] 경찰청, 홍익대학교

    ■ 경찰청 ◇ 총경 전보 [경찰청] △ 기획조정관실 경찰개혁추진TF팀장 유윤종 △ 교육정책담당관 배대희 △ 생활질서과장 장우성 [경찰대] △ 교무과장 남제현 △ 기획협력과장 최영우 [경찰인재개발원] △ 운영지원과장 전용찬 △ 학생과장 곽병우 [경찰병원] △ 총무과장 김진복 [서울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이재훈 △ 지능범죄수사대장 박동주 △ 보안2과장 엄기영 △ 제5기동대장 박영수 △ 국회경비대장 박경정 △ 경찰특공대장 박준성 △ 성북서장 김종민 △ 동작서장 양우철 △ 강북서장 진종근 △ 금천서장 최성영 △ 방배서장 손동영 [부산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형철 △ 정보화장비과장 강일웅 △ 수사과장 정성학 △ 형사과장 석봉구 △ 사이버안전과장 조정재 △ 과학수사과장 박재구 △ 정보과장 김만수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획단 부단장 조정래 △ 동부서장 서호갑 △ 부산진서장 원창학 △ 남부서장 박도영 △ 금정서장 이흥우 △ 사하서장 이봉균 △ 연제서장 윤경돈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강영우 △ 경무과장 윤종진 △ 정보화장비과장 안정민 △ 정보과장 양시창 △ 생활안전과장 신동연 △ 중부서장 양원근 △ 남부서장 오완석 △ 달성서장 유오재 △ 강북서장 박만우 [인천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경환 △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 정보화장비과장 박찬규 △ 경비교통과장 이종무 △ 형사과장 이상길 △ 사이버안전과장 이원일 △ 중부서장 김봉운 △ 미추홀서장 총경 김민호 [광주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김찬수 △ 정보화장비과장 장익기 △ 정보과장 윤주현 △ 보안과장 조규향 △ 생활안전과장 문병조 △ 여성청소년과장 이인영 △ 남부서장 황석헌 [대전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임성순 △ 정보화장비과장 송인성 △ 수사과장 송원영 [울산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배기환 △ 정보과장 임현규 △ 112종합상황실장 황덕구 △ 생활안전과장 문영근 △ 여성청소년과장 배기명 △ 수사과장 진상도 △ 경비교통과장 김기대 △ 동부서장 이임걸 △ 울주서장 전오성 [세종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빈중석 △ 경비교통과장 신광수 △ 정보보안과장 손창권 △ 세종청사경비대장 김정환 △ 세종서장 송재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112종합상황실장 김경진 △ 수사과장 곽경호 △ 과학수사과장 이명균 △ 외사과장 김종식 △ 군포서장 정재남 △ 성남중원서장 나영민 △ 부천오정서장 장병덕 △ 광명서장 임춘석 △ 시흥서장 오익현 △ 화성서부서장 윤후의 △ 용인동부서장 김기헌 △ 김포서장 박종식 △ 안성서장 김동락 △ 여주서장 정훈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 생활안전과장 여진용 △ 수사과장 오지용 △ 형사과장 임학철 △ △ 춘천서장 최현순 △ 강릉서장 김택수 △ 원주서장 김진환 △ 동해서장 김형기 △ 태백서장 신현규 △ 속초서장 박재현 △ 정선서장 김문영 △ 홍천서장 최승호 △ 평창서장 강일구 △ 고성서장 김동혁 [충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봉규 △ 청문감사담당관 남정현 △ 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 보안과장 이우범 △ 112종합상황실장 정경호 △ 청주상당서장 신희웅 △ 충주서장 정재일 △ 제천서장 권수각 △ 음성서장 강순보 [충남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 경무과장 고재권 △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 정보과장 김보상 △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 형사과장 조대현 △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 아산서장 김종관 △ 보령서장 김정훈 △ 홍성서장 김기종 △ 부여서장 유병희 △ 금산서장 이안복 [전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최홍범 △ 청문감사담당관 송승현 △ 정보화장비과장 임성재 △ 정보과장 최원석 △ 112종합상황실장 안상엽 △ 생활안전과장 박주현 △ 군산서장 임상준 △ 남원서장 함현배 △ 김제서장 임종명 △ 부안서장 박훈기 △ 임실서장 이동민 △ 무주서장 박종삼 [전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인배 △ 청문감사담당관 김종득 △ 경무과장 박상우 △ 정보과장 김진천 △ 112종합상황실장 임경칠 △ 생활안전과장 강일원 △ 여성청소년과장 서정순 △ 수사과장 이용석 △ 형사과장 조영일 △ 경비교통과장 신종묵 △ 목포서장 김영근 △ 광양서장 김현식 △ 고흥서장 오인구 △ 해남서장 진희섭 △ 장흥서장 최인규 △ 보성서장 차복영 △ 화순서장 백형석 △ 영암서장 양회선 △ 강진서장 김선우 △ 담양서장 정용선 △ 완도서장 김범상 △ 진도서장 진점옥 [경북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박효식 △ 112종합상황실장 최미섭 △ 교통과장 이정섭 △ 문경서장 변인수 △ 의성서장 김준식 △ 영덕서장 박봉수 △ 예천서장 박재석 △ 성주서장 이승렬 △ 청송서장 이성균 △ 고령서장 김영옥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서성목 △ 청문감사담당관 이태규 △ 정보화장비과장 류재응 △ 보안과장 이희석 △ 112종합상황실장 하재철 △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 여성청소년과장 박천수 △ 형사과장 오지형 △ 과학수사과장 유병조 △ 마산동부서장 공용기 △ 진해서장 심태환 △ 진주서장 김정완 △ 김해중부서장 김한수 △ 김해서부서장 정재화 △ 사천서장 정창영 △ 밀양서장 박준경 △ 합천서장 김오녕 △ 창녕서장 김태경 △ 고성서장 오동욱 △ 남해서장 김동욱 [제주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오충익 △ 정보화장비담당관 박기남 △ 112종합상황실장 김홍훈 △ 여성청소년과장 채경덕 △ 형사과장 서상태 △ 정보과장 이동훈 △ 보안과장 김학철 △ 외사과장 차경택 △ 해안경비단장 박현규 △ 동부서장 장원석 △ 서부서장 김진우 [대기] △ 서울 경무과 곽정기 이범규 박근주 △ 부산 경무과 정남권 박창식 △ 대구 경무과 류상열 △ 인천 경무과 이창수 조정필 김상철 △ 광주 경무과 김재석 조상현 △ 울산 경무과 정진규 △ 경기남부 경무과 여경동 전준열 황천성 이재술 김도상 △ 강원 경무과 김영관 박승환 △ 충남 경무과 김택준 김재선 △ 전북 경무과 윤중섭 △ 경북 경무과 박명수 오동석 [파견] △ 국무총리비서실 김병우 △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박찬우 [업무지원] △ 서울 경무과(본청 치안상황관리관실) 장정진 조우종 [치안지도관] △ 서울 경무과 이용욱 [교육] △ 서울 경무과 최인규 서기용 김상형 홍원표 오세찬 최진태 백남익 이정수 △ 인천 경무과 양동재 이두호 △ 광주 경무과 정규열 정환수 △ 대전 경무과 백기동 김선영 문흥식 △ 울산 경무과 김현진 △ 경기남부 경무과 서동현 △ 경기북부 김상희 △ 전북 경무과 김영록 △ 전남 경무과 문병훈 국승인 김남희 김중호 △ 경북 경무과 류창선 안문기 △ 경남 경무과 한정우 △ 제주 경무과 변종문 ■ 홍익대학교 △ 산학협력단(서울) 단장 협력위원회 위원장 겸무 창업지원단 단장 겸무 하정훈
  • [인사] 경찰청

    ◇총경 전보[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경찰개혁추진TF팀장 유윤종 △교육정책담당관 배대희 △생활질서과장 장우성 [경찰대] △교무과장 남제현 △기획협력과장 최영우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전용찬 △학생과장 곽병우 [경찰병원] △총무과장 김진복 [서울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이재훈 △지능범죄수사대장 박동주 △보안2과장 엄기영 △제5기동대장 박영수 △국회경비대장 박경정 △경찰특공대장 박준성 △성북서장 김종민 △동작서장 양우철 △강북서장 진종근 △금천서장 최성영 △방배서장 손동영 [부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형철 △정보화장비과장 강일웅 △수사과장 정성학 △형사과장 석봉구 △사이버안전과장 조정재 △과학수사과장 박재구 △정보과장 김만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획단 부단장 조정래 △동부서장 서호갑 △부산진서장 원창학 △남부서장 박도영 △금정서장 이흥우 △사하서장 이봉균 △연제서장 윤경돈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강영우 △경무과장 윤종진 △정보화장비과장 안정민 △정보과장 양시창 △생활안전과장 신동연 △중부서장 양원근 △남부서장 오완석 △달성서장 유오재 △강북서장 박만우 [인천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경환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정보화장비과장 박찬규 △경비교통과장 이종무 △형사과장 이상길 △사이버안전과장 이원일 △중부서장 김봉운 △미추홀서장 총경 김민호 [광주지방경찰청] △경무과장 김찬수 △정보화장비과장 장익기 △정보과장 윤주현 △보안과장 조규향 △생활안전과장 문병조 △여성청소년과장 이인영 △남부서장 황석헌 [대전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임성순 △정보화장비과장 송인성 △수사과장 송원영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배기환 △정보과장 임현규 △112종합상황실장 황덕구 △생활안전과장 문영근 △여성청소년과장 배기명 △수사과장 진상도 △경비교통과장 김기대 △동부서장 이임걸 △울주서장 전오성 [세종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빈중석 △경비교통과장 신광수 △정보보안과장 손창권 △세종청사경비대장 김정환 △세종서장 송재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김경진 △수사과장 곽경호 △과학수사과장 이명균 △외사과장 김종식 △군포서장 정재남 △성남중원서장 나영민 △부천오정서장 장병덕 △광명서장 임춘석 △시흥서장 오익현 △화성서부서장 윤후의 △용인동부서장 김기헌 △김포서장 박종식 △안성서장 김동락 △여주서장 정훈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생활안전과장 여진용 △수사과장 오지용 △형사과장 임학철 △과학수사과장 강신걸 △경비교통과장 임동균 △고양서장 김선권 △동두천서장 김영진 △가평서장 서민 △연천서장 정성일 [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이동우 △청문감사담당관 박민영 △정보화장비과장 박은식 △정보과장 김희중 △112종합상황실장 이광진 △여성청소년과장 윤휘영 △수사과장 윤태영 △형사과장 유철 △경비교통과장 이규환 △춘천서장 최현순 △강릉서장 김택수 △원주서장 김진환 △동해서장 김형기 △태백서장 신현규 △속초서장 박재현 △정선서장 김문영 △홍천서장 최승호 △평창서장 강일구 △고성서장 김동혁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봉규 △청문감사담당관 남정현 △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보안과장 이우범 △112종합상황실장 정경호 △청주상당서장 신희웅 △충주서장 정재일 △제천서장 권수각 △음성서장 강순보 [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경무과장 고재권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정보과장 김보상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형사과장 조대현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아산서장 김종관 △보령서장 김정훈 △홍성서장 김기종 △부여서장 유병희 △금산서장 이안복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최홍범 △청문감사담당관 송승현 △정보화장비과장 임성재 △정보과장 최원석 △112종합상황실장 안상엽 △ 생활안전과장 박주현 △ 군산서장 임상준 △ 남원서장 함현배 △ 김제서장 임종명 △ 부안서장 박훈기 △ 임실서장 이동민 △무주서장 박종삼[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인배 △청문감사담당관 김종득 △경무과장 박상우 △정보과장 김진천 △112종합상황실장 임경칠 △생활안전과장 강일원 △여성청소년과장 서정순 △수사과장 이용석 △형사과장 조영일 △경비교통과장 신종묵 △목포서장 김영근 △광양서장 김현식 △고흥서장 오인구 △해남서장 진희섭 △장흥서장 최인규 △보성서장 차복영 △화순서장 백형석 △영암서장 양회선 △강진서장 김선우 △담양서장 정용선 △완도서장 김범상 △진도서장 진점옥 [경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박효식 △112종합상황실장 최미섭 △교통과장 이정섭 △문경서장 변인수 △의성서장 김준식 △영덕서장 박봉수 △예천서장 박재석 △성주서장 이승렬 △청송서장 이성균 △고령서장 김영옥 [경남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서성목 △청문감사담당관 이태규 △정보화장비과장 류재응 △보안과장 이희석 △112종합상황실장 하재철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여성청소년과장 박천수 △형사과장 오지형 △과학수사과장 유병조 △마산동부서장 공용기 △진해서장 심태환 △진주서장 김정완 △김해중부서장 김한수 △김해서부서장 정재화 △사천서장 정창영 △밀양서장 박준경 △합천서장 김오녕 △창녕서장 김태경 △고성서장 오동욱 △남해서장 김동욱 [제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오충익 △정보화장비담당관 박기남 △112종합상황실장 김홍훈 △여성청소년과장 채경덕 △형사과장 서상태 △정보과장 이동훈 △보안과장 김학철 △외사과장 차경택 △해안경비단장 박현규 △동부서장 장원석 △서부서장 김진우 [대기]△서울 경무과 곽정기 이범규 박근주 △부산 경무과 정남권 박창식 △대구 경무과 류상열 △인천 경무과 이창수 조정필 김상철 △광주 경무과 김재석 조상현 △울산 경무과 정진규 △경기남부 경무과 여경동 전준열 황천성 이재술 김도상 △강원 경무과 김영관 박승환 △충남 경무과 김택준 김재선 △전북 경무과 윤중섭 △경북 경무과 박명수 오동석 [파견] △국무총리비서실 김병우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박찬우 [업무지원] △서울 경무과(본청 치안상황관리관실) 장정진 조우종[치안지도관]△ 서울 경무과 이용욱[교육]△ 서울 경무과 최인규 서기용 김상형 홍원표 오세찬 최진태 백남익 이정수 △인천 경무과 양동재 이두호 △광주 경무과 정규열 정환수 △대전 경무과 백기동 김선영 문흥식 △울산 경무과 김현진 △경기남부 경무과 서동현 △경기북부 김상희 △전북 경무과 김영록 △전남 경무과 문병훈 국승인 김남희 김중호 △경북 경무과 류창선 안문기 △경남 경무과 한정우 △제주 경무과 변종문
  • 헌법재판관 서훈 수여식 참석한 文대통령

    헌법재판관 서훈 수여식 참석한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퇴임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서훈 수여식에 앞서 강일원 전 재판관과 악수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사설] 새 진용 꾸린 헌재, 산적한 난제 처리 서둘러야

    국회가 어제 본회의에서 김기영·이종석·이영진 등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마침내 가결했다. 당초 여야는 지난달 2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려다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문제 등에 대한 여야의 이견으로 표결을 미뤄 왔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관련된 분쟁을 담당하는 독립된 헌법기관이다. 국회에서 만든 법률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심사하거나 대통령 등의 탄핵을 최종 결정한다. 국무총리·국회의장·대법원장 등과 더불어 헌법재판소장이 4부 요인으로 불리는 것도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헌재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그러나 헌재는 최근 한 달간 ‘개점휴업’ 상태였다. 국회 몫으로 선출된 김이수·안창호·강일원 전 재판관이 지난달 19일 퇴임했는데도 국회가 후임 선출 투표를 미룬 탓에 전체 9명 중 3명이 공석인 재판관 6인 체제가 계속됐다. 현행 헌재법에 따르면 사건을 심리하려면 최소한 7명의 재판관이 출석해야 한다. 6인 체제에서는 위헌 여부의 결론을 내리기는커녕 심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중요 사안을 의결하는 헌법재판관회의 구성도 불가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의 책무 소홀로 헌법기관의 공백 사태를 초래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리까지 침해하는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대법원 추천 몫이자 정치적 편향성 등의 문제가 있는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했다고 비판하며 국회 인준 표결 참여를 거부했다. 헌법기관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식물헌재’를 만든 책임에서 한국당의 처신은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국회의 늑장 표결 등에 따른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는 과거에도 고질병처럼 반복됐다.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국회는 입법으로 공석인 재판관을 대체할 수 있는 ‘예비재판관’ 제도나 후임이 선출될 때까지 전임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장치 등을 마련해야 한다. 헌재의 안정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헌재의 기능이 멈춰서는 안 되고,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국회의 책임이다. 재판관 공석 사태로 방치됐던 난제들을 서둘러 처리하는 건 새 진용을 갖춘 헌재의 몫이다. 낙태죄 처벌이나 최저임금제의 위헌 여부 사건이 대표적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 박근혜 정부에서 시행된 행정조치의 위헌 여부에 대해서도 하루빨리 결론을 내려 이 사안들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불신 해소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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