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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 험담해?”… 남편 동료들 풍문 돌린 아내 집유

    “내 남편 험담해?”… 남편 동료들 풍문 돌린 아내 집유

    남편의 직장 동료에 대해 비난성 글을 동료 가족에게 무차별로 보낸 아내가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1년 및 정신심리치료강의·스토킹치료강의를 각각 40시간씩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남편의 직장동료 B씨가 자기 남편을 험담한다고 의심해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가족관계, 연락처 등을 활용해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비난하는 글을 보내 위협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월 초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배우자의 과거는 괜찮은 거지? 일본 여행 가서 만들어 온 아이는 낙태…” 등의 메시지를 4차례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슷한 시기 피해자의 네이버 블로그에 “유부남이 여자 가슴 사진 수영복 사진들에 ‘좋아요’ 누르는 거 좀 아니지 않냐?” 등의 댓글 4개를 쓰기도 했다. B씨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알게 된 그의 장모에게는 “성매매 업소 너무 들락거리는 거 아닌지”, “시골 출신 고졸 아내라고 바람 피우는 거 의심해도 말발로 잘 넘어갔지”, “같은 회사 여자 후배랑 확실히 끝낸 것 맞냐?” 등의 쪽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각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이 오랜 기간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오히려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청조 사기극’ 소환된 오은영 “이름·초상 도용 사칭 발생… 주의 당부”

    ‘전청조 사기극’ 소환된 오은영 “이름·초상 도용 사칭 발생… 주의 당부”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가 자신이 사기 행각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이름까지 거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 박사 측이 사칭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오 박사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해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님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박사님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유사 사례를 목격 또는 경험하신 분들께서는 제보해 주시거나 오은라이프사이언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남씨와 전씨의 최측근이라 밝힌 A씨는 지난 1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씨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진학하는 데 유리한 스포츠 종목들인 펜싱, 아이스하키, 승마 등을 한데 모아 재벌가들을 상대로 비밀리에 프로그램을 기획한다고 했다”며 “오은영 박사를 붙여서 멘탈 코치까지 해서 한 달에 ‘1인당 3억원’을 받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으로 피해 규모는 19억원이 넘는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 앞서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시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했다.
  • 중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아카데미 신청하세요”

    중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아카데미 신청하세요”

    서울 중구청이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11월에 세 차례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첫 행사는 8일 오후 7시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윤혁경 대표가 ‘재건축사업의 이해’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아카데미는 16일 오후 7시에 약수동 링크업센터에서 열리고 유현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이 조합관련 분쟁 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수업은 21일 오후 7시에 신당 5동 주민센터에서 이규훈 한국부동산원 실장이 공사비 협상 및 검증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강의 별 수강생은 50명이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중구 홈페이지나 전화(02-3396-8134)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18차례의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열었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청 실무 담당 팀장이 직접 지구단위 계획, 재개발 사업, 서울시 역세권 사업 등의 개요와 절차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며 “올해엔 남산 고도지구, 재개발 조합설립, 감정 평가 등 관내 도시 이슈나 신당 10구역 등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의 단계에 맞춰 주제를 세분화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달 주제 역시 재건축을 모색 중인 동화동 신당현대아파트와 신당 8·9·10구역을 염두에 두고 강의주제와 강사진을 선정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듣고 조합설립 동의 등 판단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아카데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영등포구, 명품교육도시 위상 우뚝…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영등포구, 명품교육도시 위상 우뚝…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서울 영등포구가 교육부 주관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게 되었다. 3일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란 개인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2006년 서울시에서 4번째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3년간(2021~2023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구는 연간 20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동네 유휴공간이 평생학습의 장이 되는 ‘동 평생학습센터’, 누구나 강사가 되고 학생이 되는 ‘재능나눔’ 등 구민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선도적인 사업을 펼쳐 심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도 큰 주목을 받았다. 사회·경제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센터’는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과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는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서울시 유일 대안 교육기관 ‘꿈더학기학교’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평생학습은 특성화 사례로 꼽혔다. 구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인재교육센터’와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학습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종사자 전문성 강화, 유명 대학교의 고품격 강의 등 다른 구와 차별화된 평생학습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열정 넘치는 학습 욕구와 참여 덕분에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국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로서 구민들이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재패니메이션 열풍, 우리가 이어 갈게요[OTT 언박싱]

    재패니메이션 열풍, 우리가 이어 갈게요[OTT 언박싱]

    2023년 한국 문화계는 재패니메이션 열풍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을 보냈다. 극장가에서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23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 5위에 랭크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최애의 아이’가 신드롬이라 할 만큼 대세 행보를 보였고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주술회전’ 모두 높은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68.2%의 사전 예매율로 올해 외화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여전한 재패니메이션 열풍을 보여 주고 있다. 오늘 소개할 두 편의 재패니메이션은 이런 열풍의 초석이 된 인물과 연관된 작품이다. 그 주인공은 데즈카 오사무다. 그는 일본 만화를 현재의 대중문화로 끌어올린 인물로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의 틀을 만든 존재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그의 대표작을 뽑자면 ‘철완 아톰’을 언급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플루토’다. ‘플루토’는 ‘20세기 소년’, ‘마스터 키튼’, ‘몬스터’로 유명한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해당 에피소드를 각색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작품의 이야기는 세계 최강의 로봇 7대를 어둠 속에서 탄생한 병기 플루토가 하나씩 부숴 가며 공포와 슬픔을 자아내는 구성을 지니고 있다. 원작에서 파괴당하는 로봇 중 하나였던 게지히트가 형사로 변신해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수사하며 아톰과 함께 주인공을 구축하는 구성적인 묘미를 줬다. 이 작품이 10년도 더 지난 시점에 애니메이션화된 이유는 분명하다. 그 주제 의식이 현대에 더 큰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알 수 있듯 전쟁으로 인한 분노와 증오는 폭력의 끝없는 대물림을 만든다. 로봇들은 세계평화를 명목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페르시아와의 전쟁에 동참한다. 이때의 공포와 증오가 플루토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플루토는 복수심을 지니고 로봇들을 공격한다. 이런 어두운 감정은 인공지능(AI)과도 연관돼 있다. 고도의 AI가 탑재된 로봇들은 점점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 사랑, 동정, 배려 같은 인류를 위한 감정과 함께 해악의 감정도 커져 간다.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같은 기계가 인류를 위협하고 지배하는 상황이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지 보여 주며 심오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랑도, 분노도 모두 인간이기에 품는 감정임을 로봇을 통해 보여 주면서 그 폭력의 사슬을 끊는 것 역시 우리의 몫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불새’를 원작으로 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닉스: 에덴 17’ 역시 행운과 불운을 동시에 상징하는 불새를 통해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을 보여 준다. 황폐화된 지구에서 연구체로 길러지던 로미는 연구원 조지와 연인이 돼 행성 에덴17로 도망친다.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이곳에서 두 사람은 실낙원으로 떨어진 아담과 이브처럼 절망 속에서 희망을 피워 내고자 한다. 그 염원처럼 에덴17은 에덴동산과 같은 이상적인 문명을 이뤄 낸다. 하지만 물을 발견한 순간 노아의 방주처럼 조지가 휩쓸려 죽고, 아들 카인은 첫 살인을 저지른 순간 어머니와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 외계인 무피를 통해 행성은 번영을 이뤘지만 인간이 없는 이곳에서 로미는 쓸쓸함을 느낀다. 이에 죽음을 각오하고 다시 지구라는 실낙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이 선택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에덴에 재앙을 가져온다. 판도라의 상자는 신이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내린 저주이지만 그 안에 마지막으로 담겨 있던 건 희망이었다. 로미의 여정은 그 어떤 불운 속에서도 다시 행운의 순간이 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라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문구처럼 인류의 가능성을 불새를 통해 뜨겁게 보여 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대기업도 사료·식품첨가제 개발… “그린바이오는 미래 개척지”[농산업 미래성장 이끌 그린바이오(하)]

    대기업도 사료·식품첨가제 개발… “그린바이오는 미래 개척지”[농산업 미래성장 이끌 그린바이오(하)]

    식품 대기업에 그린바이오 산업은 미래 개척지로 통한다. 유용한 미생물을 발굴하고 선별·배양해 생산성과 친환경을 모두 갖춘 사료첨가제·비료·농약을 만들어 내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식품기업의 수익성을 높일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의 선두에 서 있다. 지난해 12월 미래 식품소재와 대체·배양 단백질 개발, 균주 개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식품과 영양기술(FNT)’ 사업 부문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을 향한 이 회사의 관심은 1960년대 시작됐다. 미생물을 활용해 돼지·닭 등을 위한 사료·식품첨가제와 콩 단백질 등 식물 고단백 소재, 식물영양 기반 아미노산 비료·농약 등을 개발했다. 다만 지난해 4조 8540억원으로 추산되는 이 제품의 총매출 가운데 9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져 기술 발전이 빨라진 추세에 맞춰 CJ제일제당은 2017년 48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수원에 국내 최대 바이오·식품 통합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세웠다. 이곳은 그린바이오 상품 개발의 ‘심장’이자 향후 관련 산업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기대받고 있다.지난달 17일 깐깐한 보안 검색대를 거쳐 내부를 둘러봤다. 배양 조건을 최적화한 소형 발효조에서 우수 균주가 크고 있었는데, 모든 과정을 컨트롤룸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과거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균주 배양 작업을 로봇에게 맡기면서 한번에 다량으로 신속·정확한 배양이 가능해졌다. 허인경 바이오연구개발기획팀장은 “일주일에 수만 개의 균주 생산성과 활동성 능력을 체크할 수 있고, 원하는 형태로 돼 있는지 시험해 볼 수도 있다”면서 “친환경·건강의학 분야로도 플랫폼을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또한 세계 최초로 바이오 기반 8대 아미노산(라이신·메티오닌·트레오닌·트립토판·발린·아르기닌·이소류신·히스티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라이신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트립토판,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발린 아미노산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신용욱 바이오기술연구소장은 “대체 불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있다면 산학 연계로 기술을 개발하고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양사와 대상은 콜라 등에 들어가는 설탕 대체 식품첨가제를 개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올해 국내 최대 규모로 미생물을 활용한 천연감미료(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고 삼양사는 옥수수를 활용해 알룰로스를 생산하는 울산 전용공장을 구축한 데 이어 미국, 일본, 동남아로 수출하기 위한 인허가를 완료했다. 미생물로 화학농약을 대체할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한 경기 화성의 고려바이오는 사과 등 탄저병균의 포자 발아를 억제하는 바실루스균을 국내 대학과 공동 개발해 유기농업자재 ‘탄저킬’을 개발했다. 탄저킬의 방제 효과는 화학농약 대비 80% 이상이었고 생산성은 11.4% 증가했다. 고려바이오는 친환경 해충 방제용 미생물을 멕시코 등 1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영권 고려바이오 대표는 “K팝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만큼 1000만 달러 수준인 매출을 2~3년 내 4000만~5000만 달러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정부가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본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분야 교육홍보사업’ 지원으로 기획됐습니다.
  • “이스라엘 비판 성명 발표하자 신상 공개”… 美 컬럼비아대 학생들, 힐러리 수업 거부

    “이스라엘 비판 성명 발표하자 신상 공개”… 美 컬럼비아대 학생들, 힐러리 수업 거부

    미국 명문대인 컬럼비아대 학생들이 1일(현지시간) 반이스라엘 의견을 표명한 이들의 신상 공개에 항의하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강의를 거부했다. 지난 9월부터 이 대학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평화 협상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에 대해 2시간짜리 수업을 했다. 이 강의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30여명이 가방을 싸들고 나갔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 건물에서 진행된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강의실을 벗어났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미국 사회 여론은 양분됐으며 컬럼비아, 하버드, 코넬 등 여러 명문대 학생이 민간인 희생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컬럼비아대 학생들의 성명은 “전쟁과 사상자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명백히 이스라엘 극단주의자에게 있다”는 내용이었다. 성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돼 “컬럼비아의 주요 반유대주의자”란 제목과 함께 얼굴 사진을 전광판에 띄운 시위 트럭이 학교 교정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의 얼굴은 대학원의 비공개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으며, 공개 모욕을 당한 데 대한 학교 측의 책임을 지적했다. 이어 신상 공개로 피해를 본 학생들에 대한 법적 지원과 학생의 안전 및 개인정보가 보장돼야 한다고 항의했다. 반면 유대계 학생들은 인질에 대한 포스터를 붙이거나 전통모자 ‘야물커’를 썼다는 이유로 공격받았다며 “팔레스타인 운동과 하마스의 테러는 구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양천구, 구민 대상 첫 번째 인권 감수성 강의

    양천구, 구민 대상 첫 번째 인권 감수성 강의

    서울 양천구는 구민들의 인권 학습 수요에 맞춰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구민 인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인권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해 그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 교육을 양천구민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인권 교육이 필요하거나 수강을 요청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라는 게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기관과 단체 등에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대상에 맞는 주제별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주민 대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아동 돌봄 종사자, 청소년 등이며 교육 주제는 ▲인권의 이해와 오해 ▲인권의 이해와 사회복지 실천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 일터를 위한 노동인권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등 총 4가지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민 인권 아카데미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허가 없이 웹소설 쓰고 수천만원 수익…감사원, 공공기관 직원 적발

    허가 없이 웹소설 쓰고 수천만원 수익…감사원, 공공기관 직원 적발

    기관장 허가 없이 웹소설을 쓰고 인세 등 수천만원의 수익을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 등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2일 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3개 공공기관에 대한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허가 없이 영리업무를 하거나 외부 강의를 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한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터넷진흥원장에게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터넷진흥원 소속 한 직원은 웹소설 유통업체와 전자책 출판계약을 맺고 인세 수익 등으로 4600만원을 받았지만 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 직원 11명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허가 없이 영리업무에 종사해 얻은 수익이 총 1억 1100만원이었다. 공공기관운영법 등에 따라 영리 목적으로 겸직을 하려면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청탁금지법 등에 따르면 사례금을 받고 외부강의를 할 때 기관장에게 신고를 해야 하고, 월 3회를 초과해 외부강의를 하는 경우에는 미리 기관장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인터넷진흥원 직원 97명이 총 567회 강의를 하며 사례금 약 1억 6300만원을 받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9명은 총 23회에 걸쳐 강의해 월 3회 규정을 어겼다. 감사원은 또 세 기관이 인사규정 등에 음주운전을 징계처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를 자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 3년간 인터넷진흥원 5명, 방송통신전파진흥원 2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1명이 각각 음주운전을 했지만 기관들은 알지 못해 징계처분을 하지 않았고 특히 인터넷진흥원과 방송통신전파진흥 직원 1명씩은 승진 임용되기도 했다. 감사원은 세 기관에 음주운전 비위행위자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한 인사조치를 하고,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를 파악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이날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터넷진흥원에 위탁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제도가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개선되지 않아 정보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인증 의무대상자 기준인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 2004년 제도 신설 당시 도입된 기준으로, 약 20년이 지난 지금은 전자상거래가 증가하고 산업구조가 변해 운수 및 창고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등 업종의 기업들도 개인정보를 대량 취급하게 됐는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없어 인증 의무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감사원 감사기간 중에만 해도 100만건 이상의 대규모 개인정보를 보유하고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지 않아 ISMS 인증 의무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3개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분석한 결과 205만여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연 1회 이상 사후심사를 받아야 하는데도 2020~2021년 발급된 인증 489개 중 61개(12.5%) 기업이 사후심사를 신청하지 않는 등 인증에 대한 사후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과기부 장관에게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규모와 관계 없이 개인정보 보유 현황에 따라 인증 의무 필요성을 검토하는 등 합리적인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사후관리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사업과 기술 검증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용역 업체와 대상 기업을 부당하게 선정한 것이 감사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용역 선정 과정에서 한 업체가 사업 제안서에 기술한 핵심 인력이 실제로는 해당 업체에 고용되지 않았는데도 용역 계약을 맺는가 하면 이 업체가 용역에 외부 인력을 참여시켜 하도급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검증 지원사업을 선정하면서는 공고된 기준과 점수를 다르게 부여해 정당한 평가를 했으면 선정됐어야 할 업체 2곳이 탈락했다. 감사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사업 부실과 관련, 업무 담당자 5명에 대해 문책(3명)과 주의(2명) 조치를 요구했다.
  • “직주락을 아시나요?”… 대구 도심 빈 건물, 대학 캠퍼스된다

    “직주락을 아시나요?”… 대구 도심 빈 건물, 대학 캠퍼스된다

    대구시와 대구권 대학들이 동성로 등의 빈 건물을 활용해 ‘도심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인구를 유입시켜 침체한 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에 늘고 있는 건물 공실을 임대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거주하며 놀고 공부하고, 창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른바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대학 공동기숙사, 대학·전공 간 통합 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연구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이 어우러진 도심 캠퍼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 대구권 12개 대학 총장 등은 3일 총장협의체를 발족하고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 협의체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과 관련한 구상을 담은 선언문도 내놓는다. 시도 같은 날 ‘대구 원도심, 대학의 도시로 되살리다’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도심 캠퍼스 타운이 동성로를 젊은이들로 다시 채워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 문제도 동시에 푸는 해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 컬럼비아대 학생들, 이스라엘 비판 의견 신상공개에 힐러리 수업 거부

    미 컬럼비아대 학생들, 이스라엘 비판 의견 신상공개에 힐러리 수업 거부

    미국 명문대인 컬럼비아대 학생들 300명이 1일(현지시간) 반이스라엘 의견을 표명한 이들의 신상공개에 항의하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강의를 보이콧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지난 9월부터 이 대학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된 클린턴 정 장관이 진행하는 2시간 짜리 수업이 절반도 끝나지 않아 3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강의 내용은 평화 협상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에 대한 것이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미국 사회 여론이 양분되었으며 컬럼비아, 하버드, 코넬 등 여러 명문대 학생들이 민간인 희생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컬럼비아대 학생들의 성명은 “전쟁과 사상자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명백히 이스라엘 극단주의자에게 있다”는 내용이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수업은 매우 인기가 많아 강의 도중 휴대전화로 학생들이 촬영을 멈추지 않자 직접 “여기는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일도 있었다.성명 발표 이후 참가한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돼 “컬럼비아의 주요 반유대주의자”란 제목과 함께 얼굴 사진을 전광판에 띄운 시위 트럭이 컬럼비아대 캠퍼스에 등장했다. 컬럼비아대 학생들은 얼굴 사진이 대학원의 비공개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으며, 공개 모욕을 당한 데 대한 학교 측의 역할에 대해 항의했다. 이어 신상공개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법적 지원과 학생의 안전 및 개인정보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유대계 학생들은 인질에 대한 포스터를 붙이거나 전통모자 ‘야물커’를 썼다는 이유로 공격받았다며 “팔레스타인 운동과 하마스의 테러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에는 이 대학원 화장실에 나치의 상징인 만자 무늬 낙서가 발견되는 등 증오 범죄가 늘고 있다.
  • 장영란 “자녀 의사 만들려고 목동 와…쥐잡듯이 잡았다”

    장영란 “자녀 의사 만들려고 목동 와…쥐잡듯이 잡았다”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 교육 철학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천사남매 기른 장영란이 처음 밝히는 육아 원칙(+김미경 원장)’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김미경 원장과 만나 강의를 잘하는 법에 대해 전수받았다. 김미경은 “쉬고 재밌게 말하는 게 강의의 기초다. 너무 잘하고 있다”며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은 “내가 강의를 하기 전 반은 운다. 울라고 오는거다”라며 “나 때문에 우는 게 아니라 본인 때문에 우는 거다. 그 마음을 내가 아는 거다”라고 했다. 이후 장영란은 짧은 강의에 나섰다. 그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가에 대해 밝히며 “목동에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대출을 많이 받아서 갔다. 아이 한의사나 의사 만들려고 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한다고들 해서 어릴 때 보냈다”고 했다. 장영란은 “한글도 못쓰는 애를 보냈는데 저만 만족했다. 여섯 살 되니까 웃는거보다 머리를 쥐어뜯고 하더라. 너무 힘들다고 무서워서 가기 싫다고 했다”며 “엄마들이 이 고비를 넘기라고 하더라. 근데 영어 유치원을 다니느라 한글을 못 해서 한글 과외를 하라고 엄마들이 권해서 속성으로 하게 했다”고 했다. 그는 “숙제량이 많아서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애를 쥐잡듯이 잡았다”며 “애들이 웃음을 사라지고 저도 남편과 투닥거리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장영란은 이건 아니다 싶다고 깨달음을 전했고, 주변 육아 선배님들을 찾았다고. 그는 “모든 걸 스톱했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일반 유치원을 가고 어느 순간 밝아졌더라”라고 덧붙였다.
  •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 2026년 울산서 문 연다

    영남권의 융합형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할 ‘숙련기술진흥원’이 2026년 울산에 문을 연다. 울산시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등을 주도할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을 내년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은 국비 333억원을 들여 울산 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2-3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숙련 기술을 전수할 실습실과 강의실, 기숙사, 세탁실,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다. 숙련기술진흥원은 숙련 기술 습득을 장려하고 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전문기관이다. 2013년 인천에 처음 설립된 이후 울산이 두 번째다. 전문 교육 분야는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산업설비, 선박항공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7개 분야 20개 직종이다.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이 건립되면 그동안 인천으로 가서 교육받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울산연구원에 따르면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 건립으로 생산유발 효과 1496억원, 고용유발 효과 1295명 등이 기대된다. 또 영남권 은퇴 숙련기술인을 전수위원으로 활용도 가능해 기술단절 방지와 사회적 역량의 선순환도 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이 울산 혁신도시에 들어섬에 따라 울산지역의 산·학·연·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고등학생 및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숙련기술을 전수하는 등 기술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까도 까도’ 전청조 사기행각 어디까지…“○○○도 거론”

    ‘까도 까도’ 전청조 사기행각 어디까지…“○○○도 거론”

    지난달 31일 경찰에 체포된 전청조(27)의 ‘까도까도’ 사기 행각이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까지 거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씨의 최측근이라고 밝힌 A씨는 1일 CBS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가 운영하던 펜싱아카데미 학부모·코치를 상대로 벌인 범행 수법을 소개했다. A씨에 따르면 전씨는 펜싱아카데미 학부모들에게 자신을 ‘매널’이라는 회사의 대표로 소개하고 1인당 수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또 “(매널의 교육 프로그램에) 오은영 박사를 붙여서 멘탈 코치까지 해서 1인당 3억원을 받겠다고 했다”면서 “3억원이라는 금액이 말도 안 되는데도 일부는 혹했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전씨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용 고급 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남씨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학부모·코치 등을 상대로 거액을 가로채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또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려면 (학업 외 활동 스펙 쌓기 차원에서) 미국 (펜싱)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 홍콩 대회를 거쳐야 미국대회를 출전할 수 있다”며 대회 참가 명목으로 숙박비와 교통비 등 명목으로 한 사람당 2000만~3000만원을 요구했단다. 이 과정에서 전씨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언급했다. 이 사장과 대단히 친분이 있는 것처럼 과시하며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묘사했다고 A씨는 전했다. 또 “전씨가 차를 사주겠다며 (지인들의) 신분증을 받아갔다”며 “그걸(신분증 조회) 통해서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조회한 뒤 (사기) 작업을 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재벌 3세를 사칭하는 등 각종 사기 혐의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전씨는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의 친척집에서 체포돼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전씨는 주민등록상 ‘2’로 시작하는 여성임이 드러났다. 경찰은 전씨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경기 김포의 전씨 모친 거주지도 압수수색해 사기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전씨가 남씨와 결혼 발표를 하기 전에도 최소 세 번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지만 이에 개의치않고 남성과 여성 모두와 혼인 생활을 이어왔다고 이씨는 설명했다.
  • 믹스밀·요리연구가 홍신애, ‘누구나 간편 야채식사’ 쿠킹클래스 진행

    믹스밀·요리연구가 홍신애, ‘누구나 간편 야채식사’ 쿠킹클래스 진행

    하루한끼 야채식단 브랜드 믹스밀이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함께 ‘누구나 간편한 야채식사’를 주제로 자사의 야채라이스 제품을 활용하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를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채소를 활용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알려주고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15명의 참여자가 야채라이스를 활용한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레시피 2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한 참여자는 “야채식단을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급스러운 요리로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앞으로도 자주 활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믹스밀에서 모두 지원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믹스밀 제품을 제공했다. 한편, 쿠킹클래스에서 활용된 믹스밀 야채라이스는 콜리플라워라이스와 신선한 야채들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낮추고 식단관리를 도와준다. 병아리콩믹스, 양송이믹스, 3색렌틸콩믹스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믹스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채식단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야채식단을 먹을 수 있는 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흠 지사 “충남에서 미래를 투자하라”…‘프랑크푸르트 선언’

    김태흠 지사 “충남에서 미래를 투자하라”…‘프랑크푸르트 선언’

    독일서 기업대표 대상 ‘충남 투자설명회’“박정희 대통령 ‘한강의 기적’, 이건희 회장 ‘신경영선언’ 떠올라” 외자 유치 확대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을 찾아 충남과 공동 번영의 미래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59년 전인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꿈꿨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30년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 경영선언을 했던 이건희 전 회장에 이어, 역동적인 충남과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자며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한 것이다. 1일 도에 따르면 31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미국·영국·캐나다·벨기에·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오며 60년전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에르하르트 독일 총리와 함께 라인강의 기적을 바라보며, 한국의 경제 발전을 꿈꾸었던 순간을 떠올렸다”고 밝혔다.이어 “30년 전, 이 곳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신 경영선언을 하던 장면도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은 나라와 기업 모두 독일과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제 한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방정부, 충남이 나설 차례. 충남은 2023년을 계기로 독일 등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경제에서의 충남의 위상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독일은 시련과 발전이라는 역사를 공유하고 있고, 신용과 성실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문화를 갖고 있다”며 “충남은 준비가 돼 있다. 충남에 미래를 투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자치광장] 미래인재 요람 될 영등포 미래교육재단/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미래인재 요람 될 영등포 미래교육재단/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는 과거 대한민국 교통의 거점이자 산업화의 중심지로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 그리고 현재 광화문, 강남지역과 함께 3대 도심으로 위상을 높이며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 더 새롭게 젊어질 영등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과학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영등포구는 미래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으로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교육특별구 조성, 미래교육재단 설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은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조직이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은 장학금 지급 등 기존 사업에 더해 과학인재 양성, 평생학습 지원, 약자와 동행하는 교육까지 기능을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정책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0월 구의회에서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돼 내년 1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첨단 4차 산업 분야를 이끌 ‘미래과학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국립 과천과학관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미 올해 상반기에 지역 초등학생 600명이 과천과학관을 다녀왔다. 향후에는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유망 신기술 분야의 전문 강의도 지원할 것이다. 둘째, 모든 구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YDP미래평생학습관 운영,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등 평생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서울대, 연세대 등과 협력해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 ‘약자와 동행하는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영등포구는 배움의 때를 놓친 저학력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학교 6개교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시 유일의 발달장애학생 대안교육 기관인 꿈더하기 학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등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곧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큰 계획이다. △4차 산업시대를 이끌 미래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주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세 가지를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계기로 착실히 준비하고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는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추진할 것이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 가을 타면서 마음도 탄다… ‘햇빛 샤워’로 행복 호르몬 충전하세요

    가을 타면서 마음도 탄다… ‘햇빛 샤워’로 행복 호르몬 충전하세요

    밤이 길어지면서 일조량 줄어 수면 리듬 바뀌고 우울감 커져30분 일광욕, 실내 조명은 밝게비타민D가 세로토닌 분비 도와단 음식·카페인 섭취는 부적절 우울증이라는 질병에 따라붙는 가장 큰 오해는 이 병이 ‘우울한 기분’을 반드시 동반한다는 생각이다. 우울 대신 피곤함, 불면, 예민함, 불안함, 울렁거림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증이라는 질환이 시작됐을 때 대부분이 상태를 받아들이기보다 부정하거나 극복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일 수도 있다. 중장년일수록 더욱 그렇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31일 “중장년층 우울증 환자 중에는 우울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수 있다”면서 “나이가 중장년쯤 되면 우울해도 우울하다고 말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 보니 우울한 감정을 속으로만 꾹 눌러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나이 사십, 오십이 돼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겪어 봤는데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할까’ 싶은 생각에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이렇게 꾹 눌러도 우울증은 티를 낸다. 피곤하고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고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일상에서는 일에 지나치게 빠져들거나 멍하니 TV만 보는 행동, 조급해하고 기다리지 못하거나 쓸데없는 걱정을 자꾸 머릿속에 떠올리는 행동의 원인도 우울증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우울증을 진단받으면 “나는 우울한 게 아니고 피곤해요”라거나 “그냥 좀 지쳤을 뿐 우울증이 아니에요”라며 의사의 진단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다고 박 교수는 말했다. 우울증을 마음의 병으로 취급하지만 환경에 따른 신체변화가 우울증에 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타는 남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이다. 김선미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가을 타는 남자라고 말하지만 성별을 떠나 누구나 가을을 탈 수 있다”면서 “가을이 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일조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빛에 반응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영향을 받아 신체리듬이 바뀌고 우울한 감정이 들 수 있다”고 풀이했다. 성별에 관계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을 타는 남자’의 이미지로 석양을 등진 채 롱코트를 입은 중년 남성의 모습이 떠오르는 건 호르몬 때문이다. 김 교수는 “남성이 40대 이후에 접어들면 서서히 남성호르몬이 감소한다”면서 “이때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감소하고 수면리듬을 원활하게 해 주는 멜라토닌도 감소하면서 신체리듬이 무너진 중년 남성들이 계졀성 우울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호르몬 때문에 중년 남성이 취약하다고 해도 계절성 우울증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두 배 정도 많아서 전체 환자의 60~90%를 여성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노성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말했다. 이는 일반적인 우울증 환자의 성비와 비슷한 비율이다. 노 교수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계절성 우울증에 노출되기 쉬운 경우도 있다”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경우라거나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경우 계절성 우울증도 잘 올 수 있다”고 했다. 노 교수는 이어 “계절성 우울증을 치료하려면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면서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하거나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좋고, 비교적 따뜻한 낮에 30분 정도 산책과 일광욕을 해 주면 무기력함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계절성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전문가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주문했다. 계절성 우울증 약물치료는 뇌 속 균형이 깨진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한 치료다. 노 교수는 “항우울제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춰 주는 역할을 한다”며서 “항우울제는 내성이나 습관성, 중독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장기간 복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항우울제 약물치료는 2주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섣불리 약을 중단하면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노 교수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의사가 치료를 중단하자고 할 때까지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개는 최소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치료도 계절성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통상적인 실내조명보다 5~10배 정도 밝은 강한 빛이 나오는 광선박스에 매일 아침 일찍 한두 시간 정도 노출되는 치료 방법이다. 광치료는 수면리듬을 정상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고 멜라토닌 대사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호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계절성 우울증의 예방법 역시 치료법과 닮아 있다.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계절성 우울증에 대한 일상생활 속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식사와 휴식, 충분한 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 등을 규칙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직접 햇빛을 쬐고 집 안에 있을 때에도 낮 동안에는 창문 커튼이나 차광막을 걷어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석 교수는 “특히 햇빛이 충분한 시간에 조깅이나 산책,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함께 한다면 우울한 기분이 좋아지는 데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비타민D는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키며, 분비량이 많을수록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데 비타민D의 최대 공급원은 햇빛”이라고 부연했다. 치즈나 견과류, 닭고기 등에도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주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단 음식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알코올은 우울증에 좋지 않다. 특히 숙면을 위해 가벼운 음주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알코올은 오히려 우울증을 불러오거나 악화시킬 뿐 아니라 알코올의 힘을 빌린 수면은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지역소멸대응특위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지역소멸대응특위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30일 부산 라발스 호텔 볼레로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에 참석했다.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발족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관련 사항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구 의원은 지역소멸대응특위 부위원장이자 서울지역 대표위원 자격으로 이번 제3차 지역소멸대응특위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제3차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회의, 전문가 특강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특강에는 청주대 홍성웅 교수와 안성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도시문제해결 맞춤형 스마트시티 교통 솔루션’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 위케이션과 두지역살기’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구 의원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각 시도별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이 실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들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라며 “정책만 계속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시점에서 각 시도의 관련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평가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 의원은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에 덧붙여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은 분야에서 폭넓게 검토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특강에서 제기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워케이션과 관련된 내용은 향후 서울시 실정에 맞는 입법 및 정책 개발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진도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진도군이 최근 관내 진도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미래 공존, 우리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공직자, 군 장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023년 진도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5회의 교육을 실시해 900여 명이 인구교육을 수강했다.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정립의 인식개선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인구절감 현상에 공감하고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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