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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강유미에 “TV에서 많이 봤다..친근해” 악수

    배현진, 강유미에 “TV에서 많이 봤다..친근해” 악수

    ‘블랙리스트’에 출연 중인 강유미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를 만났다.지난 3일 방송된 SBS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가운데 배현진 후보와의 인터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배현진은 강유미에게 “TV에서 하도 많이 봬서 친근하다”며 친근하게 악수를 건넸다. 강유미는 “질문을 드리면 13초 안에 대답해주시면 된다. 앵커 출신이신 만큼 잘하실 것 같다”고 인터뷰 형식을 설명했다. 이에 배현진은 “앵커는 멘트 두 줄을 위해 생각을 오래 한다. 뉴스 멘트는 누가 상처받거나, 편중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발력은 떨어질 수 있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강유미는 “왜 MBC 아나운서 그만두고 출마했냐”고 물었고, 배현진은 “MBC 아나운서로서 일을 그만두려던 건 아니었다. 제가 일을 놓게 됐고, 더 이상 방송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제안이 왔다”고 답했다. “송파 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이냐”는 강유미의 질문에 배현진은 “송파를 강남 3구라고 한다. 그래도 주민들께서 문화체육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시더라. 멋있는 송파, 자랑스러운 송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마지막으로 “블랙리스트가 어떤 의미냐”고 물었고, 배현진은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제가 언론에 나와서 블랙리스트라 말했던 건 MBC 사장께서 ‘배현진은 뉴스에 출연하지 못 할 것’이라고 언급하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SBS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국회 본회의 출석체크…결석률 1위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국회 본회의 출석체크…결석률 1위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국회 본회의 출석률을 점검했다.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2일 방송에서 질문특보 강유미는 “국민의 한 표로 선출된 국회의원님들 선거 때는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말씀하셨죠? 그런데 왜 국민을 위한 법안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본회의에 왜 결석하시는 건가요?”라며 출석률을 살펴봤다. 이어 본회의 참석에 개근한 의원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김태년 의원, 바른미래당 박주현 의원, 자유한국당 정양석 의원이 상을 받았다. 바른미래당 의원은 직원이 대리수상했고 자유한국당 의원은 상을 거부했다. 정 의원 보좌관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여야 예산문제든지 여러 이슈로 출석을 못한 것 같다. 정 의원님은 당시 바른정당 이어서 출석했던 것인데 상을 받는 모양새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사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법안과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고 당연하다. 국회에 많은 법들이 쌓여있다. 회의 참석 안하면 이런 것이 국회에서 다 잠자게 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태년 의원 역시 “상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 건데 당연한 거라서”라며 “출장을 가거나, 사유가 생겨서 회의 참석 못할 경우 의장께 청가를 제출한다.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회의는 사수하자”고 당부했다.방송은 국회 본회의 결석률이 높은 의원들도 찾았다. 강유미는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결석률 1위인 유승민 의원을 우연히 만나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이를 저지하며 본회의 결석률에 대해 “탈당사건 있지 않았냐. 당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제주도와 강원도 등을 찾아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각 당에서 본회의 결석률 1위에 올랐다. 이해찬 의원 측은 “해외 출장이 있었고, 지난해 11월 모친상이 있어서 본회의 참석 못 한 것도 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태극기 집회도 해야 해서 덜 나간 것이 있다. 이런 전화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대100’ 강유미 “시사 잘 몰라서 용감한 것..앞으로도 알 생각 없다”

    ‘1대100’ 강유미 “시사 잘 몰라서 용감한 것..앞으로도 알 생각 없다”

    개그우먼 강유미가 취재 과정에서 수위 높은 질문을 건넬 수 있는 비결을 털어놨다.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강유미가 요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활약 중이다. 그래서 오늘도 시사문제는 문제 없이 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강유미는 “자신 없다. 출연을 하는 것일 뿐, 시사를 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원래 ‘시알못’이었고 앞으로도 알 생각은 없다. 무엇도 모르기 때문에 용감하게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강유미는 ‘오늘만 사는 강유미’라는 말에 “인터뷰 할 때는 추후 나에게 생길 불이익은 차단하고 지금 해야 될 일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라며 기자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가끔씩 불현듯 식은땀 흘리며 자다 일어날 때가 있지만 뒷일은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대100’ 강유미 “당돌 취재, 가끔 식은땀…뒷일 미리 걱정 안 한다”

    ‘1대100’ 강유미 “당돌 취재, 가끔 식은땀…뒷일 미리 걱정 안 한다”

    개그우먼 강유미가 수위 높은 취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최근 강유미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 참여해 100인의 경쟁자들과 함께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유미는 “오늘만 사는 강유미라는 말이 생겼다”라는 MC의 말에 “인터뷰 할 때는 추후 나에게 생길 불이익은 차단하고 지금 해야 될 일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가 “걱정은 안 되시냐”고 되묻자 그는 “가끔씩 불현듯 식은땀 흘리며 자다 일어날 때가 있지만 뒷일은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고 고충아닌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1대100’에는 또 다른 1인으로 방송인 현영이 출연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유미, ‘블랙하우스’ 질문 직접 준비하냐 묻자 “나는 모른다”

    강유미, ‘블랙하우스’ 질문 직접 준비하냐 묻자 “나는 모른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질문특보 역할로 인기몰이 중인 강유미가 관련 질문에 “나는 하얀 도화지”라고 답했다. 강유미는 최근 1인 방송과 시사프로그램, 개그프로그램을 넘나들며 개그우먼, 작가, 제작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유미는 만우절인 지난 1일 tbs라디오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 출연해 “질문은 누가 만들었나?” “소품은 직접 준비하나?” “질문할 때 떨리지 않는가?” 등의 질문을 받았다. 강유미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나는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진행자와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 제작진이 나를 보내려고 강한 걸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진행자는 강유미가 정말 모르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건지 헷갈려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두환, 400만원짜리 호텔 뷔페…강유미 “전재산 29만원 맞냐”

    전두환, 400만원짜리 호텔 뷔페…강유미 “전재산 29만원 맞냐”

    강유미가 29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통해 전두환의 집을 찾아갔다.강유미는 촬영 날짜인 3월 23일 전두환의 집 앞에서 요리사 복장의 남성과 호텔 지배인을 마주했다.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의 생일이 3월 24일임을 감안할 때 생일파티를 위해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제작진은 이후 호텔 관계자에 전화를 걸어 케이터링(출장뷔페) 관련 문의를 했다. 관계자는 “최소 40명은 되어야 한다. 일단 탑차가 나가는 거라서 출장 뷔페 비용이 필요하다. 대략적인 비용은 400만원이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이 근처에 전 전 대통령도”라고 말하자, 관계자는 “많이 오신다 그분도. 작년에도 작은 행사가 조금 있었다. 그 근처로 출장뷔페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얼마 전에도 사실 봤다”고 물었고, 관계자는 “맞다”고 인정했다. 강유미는 “29만 원 밖에 없는 분계서, 돈이 꽤 들 텐데”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전두환은 지난해 3권의 회고록을 냈고, 그 중 1권이 5.18 민주화 운동 왜곡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강유미는 전두환 회고록 관련 보도를 한 기자를 찾아가 “전두환 회고록 속 가려진 부분이 뭐냐”고 물었다. 해당 기자는 “처음에 나온 책은 당연히 이렇지 않았다. 5.18에 민주화 운동에 대한 부분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법원에서 결정한 부분을 블랙 처리하고 책을 또 다시 낸 거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언급하며 “전두환 씨가 그 사람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표현했다. 유족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전두환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병이 있다고 했다. 본인이 기억을 깜빡깜빡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연희동에 위치한 전두환의 집을 찾아 갔지만 경호원에 의해 “사전에 따로 약속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에 강유미는 확성기를 이용해 “왜 검찰에 출두 안하시냐” “아직도 5.18 운동이 폭동이라고 생각하시냐” “아직도 전재산이 29만원이시냐”고 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문특보’ 강유미, 이번엔 전두환 연희동 자택 찾아가

    ‘질문특보’ 강유미, 이번엔 전두환 연희동 자택 찾아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유미가 전두환을 찾아가 질문을 던진다. 전 재산 29만 원으로 유명한 전두환씨는 회고록을 통해 5·18이 북한군의 소행이며 헬기 사격, 폭력진압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고록 속 내용이 문제 돼 가처분 처리됐음에도, 해당 부분만 까맣게 지운 책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검찰이 회고록 관련 조사를 위해 그에게 소환 통보했으나, 두 번이나 불응하고 있다. 이에 질문특보 강유미가 전두환을 만나기 위해 연희동 자택 앞으로 찾아갔다. 연희동 골목길에서 뜻밖에 마주하게 된 특급 호텔 뷔페 차량. 전 재산이 29만 원뿐인 전 전 대통령과 뷔페 차량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파헤친다. 그 내용은 2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유미, 김용판 전 경찰청장 만나 “김용판에게 댓글이란?”

    강유미, 김용판 전 경찰청장 만나 “김용판에게 댓글이란?”

    강유미가 김용판 전 경찰청장을 만났다.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 강유미 질문특보는 경찰의 댓글 공작 의혹 취재에 나섰다. 김용판 전 경찰청장을 만나기 위해 대구로 향한 강유미. 강유미는 대구의 한 수목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김용판 전 경찰청장을 만났다. 김용판 전 경찰청장은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행보는 선거를 의식한 행사 참석이었다. 경찰 홍보대사 활동을 했던 경력 덕분에 강유미가 김용판 전 청장에 다가가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다. 그러나 한 보좌관이 나타나 김용판 전 청장에게 귓속말을 한 뒤 분위기는 달라졌다. 환한 미소가 확 사라지고 입은 굳게 닫혔다.이를 눈치 챈 강유미는 ‘질문특보’답게 바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강유미는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혹시 경찰 댓글 공작 지시하셨나”라고 물었다. 김용판 전 청장은 손사래까지 치며 “전~~혀 아니다. 경찰이 댓글을 작성할 리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강유미가 “그러면 발견된 문건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라고 추가 질문을 하자, 김용판 전 청장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전임 국장이 결재한 거고, 내가 재임했을 땐 모른다”고 답했다. 그 상황을 아예 모를 수 있냐는 담당 PD의 질문에 “모르고 안 모르고를 떠나 우리 보안국에서 하는 업무는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업무고, 나는 충실하게 그 업무에 임했다고 감히 자부하고 있다”고 답했다.강유미는 2012년 대선 기간 터졌던 국정원 여직원 댓글 공작 사건 수사에 대해서도 물었다. 강유미가 “대선 3일 전에 댓글 공작이 없다고 거짓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자, 김용판 전 청장은 “그런 적 없다. 무죄 판결문에 잘 나와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강유미가 “김용판 후보에게 댓글이란 뭔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김용판 전 청장은 “이 정도로 합시다”라며 차에 올라탔다. 강유미는 “도대체 왜 국정원, 군대, 경찰이 똘똘 뭉쳐서 나무를 심듯이 댓글을 심은 걸까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하우스’ 강유미, 김용판-조현오 찾아가 “댓글 조작 시도했냐”

    ‘블랙하우스’ 강유미, 김용판-조현오 찾아가 “댓글 조작 시도했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찾았다. 22일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서는 경찰의 댓글공작 의혹에 대해 파헤친다.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군·국정원의 댓글공작에 경찰이 가담했다는 ‘댓글공작 계획 문건’이 속속들이 발견됐다. 해당 문건에는 수사국, 정보국 등 경찰 주요부서가 연관돼 있으며, 보수단체 약 7만여 명을 댓글공작에 동원하려 한 3단계 계획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날 강유미는 계획 문건의 책임자였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2011년 당시 보안국장이자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담당했었던 김용판 전 서울청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강유미는 김용판 전 청장을 향해 “댓글 조작을 계획했냐”, “실행했냐”는 등 질문을 던졌다. 강유미의 날카로운 질문에 이들이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 이날 오후 11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유미, 충남도청 직원에 “안희정 사건 어떻게 생각하나”

    강유미, 충남도청 직원에 “안희정 사건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특보’ 강유미가 안희정 전 지사가 몸담았던 충남도청을 찾아 직원들을 만났다.강유미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물러난 안희정 전 지사가 머물렀던 충남도청을 찾았다. 강유미는 도지사실로 가 비서실 관계자를 만났다. 강유미는 “안 전 지사 관련해 잠깐 질문해도 되겠냐. (안 전 지사가) 왜 갑자기 기자회견을 취소했냐”고 물었다. 관계자는 “나는 답할 위치가 아니다”며 문을 닫고 들어갔다. 강유미는 다음으로 도청 직원들을 만났다. 도청 직원들은 “아직도 내일이면 (안 전 지사가) 올 것 같다. 못 믿겠다”며 “죄는 미워해도 섭섭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민들도 “실망했다. 망신이다” “너무 배신감을 느꼈다. 속상해서 TV 보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음으로 도청 내에 마련된 ‘도지사가 추천하는 책’ 코너를 찾았다. 강유미는 “인터넷에서 얼핏 봤는데 페미니즘에 관한 책도 있었다”면서 “안 전 지사가 근무하던 곳에서 그의 성추문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충격과 실망, 속았다는 배신감은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도 듣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깨끗한 정치인, 정의로운 정치인,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착찹한 하루의 끝에 지금까지 질문특보 강유미였다”라고 마무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유미 확성기, 이명박에 “다스는 누구 거?” 두 달 전 “실물 영접”

    강유미 확성기, 이명박에 “다스는 누구 거?” 두 달 전 “실물 영접”

    개그우먼 강유미가 확성기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졌다.14일 강유미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 등장해 “다스는 누구 거냐”고 외쳤다. 이날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현장에서 강유미는 빨간색 확성기를 들고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 모든 게 보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며 고함을 쳤다. 강유미는 현재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서 ‘강특보’로 활동하며 거침 없는 언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블랙하우스’ 방송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과 사저를 찾아가 다스 소유주를 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없게 되자 강유미는 경호원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면 ‘다스가 누구 거냐’ 물어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다스는 누구 거죠 #다스 본사 #실물 영접”이라는 글과 함께 다스 본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유미 “시사 프로그램 출연, 아직은 낯설고 멀게 느껴져”

    강유미 “시사 프로그램 출연, 아직은 낯설고 멀게 느껴져”

    개그우먼 강유미가 ‘SBS 시사프로그램 ’블랙하우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힘든 점을 언급했다.지난 2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SBS ’블랙하우스‘ 녹화를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강유미는 경직된 모습으로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게 “저 잠깐 혼자 있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유미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뭔가 새로운 것을 하는 걸 좋아한다. (’블랙하우스‘는) 지금까지 계속 했던 분야가 아닌, 공개 코미디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라 솔직히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강유미는 “아직도 안개에 빠진 것처럼 ’내가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싶다. 계속 불안하다. 사실은 파일럿 때 반응이 좋아서 잘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무작정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조금 갈피를 못 잡겠다. 시사라는 영역이 저한테는 너무 갑작스럽고 멀고 그렇다”며 어려운 점도 말했다. 한편,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가운데 강유미는 “다스는 누구꺼냐”고 외쳐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유미,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 현장에 등장 “다스는 누구 겁니까”

    강유미,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 현장에 등장 “다스는 누구 겁니까”

    코미디언 강유미가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 현장에 등장했다.14일 코미디언 강유미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 등장해 “다스는 누구꺼냐”고 외쳤다. 이날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현장에서 강유미는 빨간색 확성기를 들고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 모든 게 보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며 고함을 쳤다. 같은 현장에 있던 1인 미디어 ‘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상황을 전했다. 박 PD는 “검찰청에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떴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묻고 있다”라며 강유미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강유미는 현재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서 ‘강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블랙하우스’ 방송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과 사저를 찾아가 다스 소유주를 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없게 되자 강유미는 경호원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면 ‘다스가 누구 거냐’ 물어봐달라”고 말했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는 “강유미 잘한다”, “기자 열보다 강유미 하나가 낫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지지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명박에 “다스는 누구겁니까” 외친 강유미

    이명박에 “다스는 누구겁니까” 외친 강유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나온 자리에 난데 없이 빨간 확성기가 등장했다.14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나온 개그우먼 강유미는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겁니까. 이런 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외쳐 주목을 받았다.강유미는 SBS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인터뷰 코너인 ‘흑터뷰’를 진행하면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인터뷰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유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친박집회서 “태극기 왜 흔드세요?”

    강유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친박집회서 “태극기 왜 흔드세요?”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질문특보로서 이번엔 친박집회에 나가 “태극기를 왜 흔드세요?”라는 질문을 날렸다.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 강유미가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열린 친박집회 현장을 찾아 “태극기를 왜 흔드세요?”라고 질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유미는 집회에 나가기 전 독립운동가 차리석 선생의 후손인 차영조씨를 만나 태극기의 의미를 물었다. 차영조씨는 “태극기는 국민 통합과 화합의 상징이고, 독립운동 하신 분들의 상징이다”라고 답했다. 집회에서 나간 강유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를 만났다. 서석구 변호사는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 때 태극기도 버리고…문재인 정권이 버린 태극기, 평창 동계올림픽이 버린 태극기를 우리가 다시 찾고 애국심을 다시 지켜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강유미의 질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잘못됐고, 지금 나라가 잘못 가고 있다”, “대한민국 지키려고, 내 나라 내가 지키려고”,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해 고생을 시키잖아” 등의 대답을 했다. 사실 이날 질문을 던지려던 핵심 인물은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었다. 강유미는 단상에 올라가 연설을 준비 중이던 조원진 의원을 향해 다가가려 했지만, 눈이 마주친 순간 ‘노려봄’을 느껴 잠시 물러났다. 집회가 끝날 무렵에서야 조원진 의원에게 다가간 강유미는 먼발치에서 “태극기의 의미는 뭔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조원진 의원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에 올라타 가 버렸다. 이날 강유미는 성조기를 흔드는 참가자들에게 “왜 성조기를 흔드냐”는 질문도 던졌다. 이에 참자가 중 한 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을 공산당에게 지켜달라고 흔드는 거다”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유미 권성동 돌직구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률, ‘썰전’ 제쳐

    강유미 권성동 돌직구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률, ‘썰전’ 제쳐

    강유미의 ‘권성동 돌직구 질문’에 힘입어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JTBC ‘썰전’ 시청률을 눌렀다.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부, 2부 각각 수도권 기준 시청률 4.1%, 4%를 기록, 3.6%가 나온 ‘썰전’을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직접 만나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나요?”라고 물었다. 강유미의 거침없는 질문에 진행자 김어준은 “올해의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면서 극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성동 돌직구’ 강유미가 인터뷰 시도했던 사람들…‘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홈런

    ‘권성동 돌직구’ 강유미가 인터뷰 시도했던 사람들…‘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홈런

    강유미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던진 ‘돌직구’ 질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그 동안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 질문특보가 시도한 인터뷰들을 모아 봤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MB 인터뷰 실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 방송된 지난해 11월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이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던 때였다. 당시 화제의 인물은 단연 이명박 전 대통령.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다스가 누구 것’인지 물어보려 했다. 강유미와 제작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을 모두 찾아갔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데 실패했다. 다시 한번 사무실 앞을 찾았을 때 먼발치에서 퇴근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목격했지만, 바로 차에 오르는 바람에 인터뷰는 실패로 막을 내렸다. ●경주로 직접 찾아간 ‘다스 투어’ 다음엔 이상은 다스 회장, 즉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을 만나기 위해 강유미와 제작진은 경주로 떠났다. 이른바 ‘다스 투어’. 18년간 이상은 회장을 모신 전 운전기사를 찾아간 강유미는 스케줄 수첩을 토대로 이상은 회장이 주로 다니던 곳들을 방문했다. 이상은 회장의 자택은 물론 그가 자주 다니던 식당, 골프장 심지어 안마원까지 들렀다. 강유미는 안마원에서 직접 안마를 받으며 안마사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안마사는 “재미있는 얘기 해 드릴까요?”라며 “(이상은 회장이) 제일 처음에 오셔가지고 돈이 없다는 거예요. 우리는 뭐 그냥 일반 노인분인가 싶어서 다른 분보다 싸게 해 드렸어요”라고 말했다. 당시에 안마비가 3만원이었는데 2만원만 받았다는 것이다. 안마사는 “한 6개월 정도 그렇게 다녔어요”라며 “그러다 TV 보니까 이명박 대통령 후보 나올 때 보니까 그 노인분이 다스 회장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상은 회장을 직접 만나 다스 실소유주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실패했다. ●‘판사 사찰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무례하다” 지난달 22일 대법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과 관련해 청와대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강유미는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자택을 찾아갔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한참 망설이던 강유미가 초인종을 눌렀을 때 예상 외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직접 답을 했다. 그러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하…좀 그런 거 하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강유미가 잠시 뒤 다시 한번 초인종을 눌렀을 때에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무례하잖아요. 이렇게 하지 맙시다. 돌아가세요. 예의가 너무 없잖아요”라며 끝내 인터뷰를 거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유미 “화장실도 찍힌 북한 응원단, 미투운동하길”

    강유미 “화장실도 찍힌 북한 응원단, 미투운동하길”

    방송인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촌철살인 멘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강유미는 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을 비롯해 박세용 기자, 특별출연한 노회찬 의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어준은 “언론의 책임을 말할 수밖에 없다. 북한 응원단을 비인간적으로 취급한 것은 오히려 대한민국 언론이다. 누가 여자 화장실 들어갔는데 찍냐”며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강유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북한 응원단분들도 미투운동 하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가면 가지고 소동 벌어진 게 그 모든 것을 말해준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가면을 두고 김일성 젊었을 때 얼굴이라고 주장했고, 김진태 의원 역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일성 가면이 맞냐, 아니냐를 물으며 목소리를 높였다.노 의원은 “난 그것을 보고 친숙했다. 많이 보던 얼굴이다. 어릴 때 내 모습과 똑같았다”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어떤 분은 저걸 보고 김일성 가면이라 하더라. 미남만 보면 김일성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고 미남만 보면 자기 얼굴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데올로기 적으로 몰아치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평창 대 평양 프레임 전쟁이 있었다. 언론도 자기검열이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영상) 강유미, 권성동에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으셨나” 돌직구

    (영상) 강유미, 권성동에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으셨나” 돌직구

    개그우먼 강유미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련해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 강유미가 권 의원을 찾아가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들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강유미는 카지노 직원 복장에 마이크 대신 꽃을 들고 권 의원을 찾아 나섰다. 국회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권 의원을 발견한 강유미는 다짜고짜 “실례지만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았는지 여쭤 봐도 되냐?”고 물었다. 즉답을 피한 권 의원은 “무슨 방송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유미는 ‘SBS의 블랙하우스’라고 소개 한 뒤 재차 몇 명 정도 꽂아줬냐고 물었다.거듭된 질문에 권 의원은 강유미를 한번 돌아 본 뒤 “말씀이 좀 거치시네. 꽂다니 뭘 꽂냐”며 강한불만을 드러냈다. 강유미는 이에 지지 않고 “채용을 시켜주시는 거죠”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권 의원은 “전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강유미는 또 “정말 한 명도 없냐?”고 물었고 권 의원은 다시 고개를 돌려 강유미를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스튜디오 안에서 당시 인터뷰 장면을 지켜보던 강유미는 “레이저가 사람 눈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걸...”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어준은 강유미에게 “장하다. 올해의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 기자들이 했어야 할 질문인데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강유미는 “무식의 힘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영상=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카카오TV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유미, 권성동에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으셨나” 돌직구

    강유미, 권성동에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으셨나” 돌직구

    개그우먼 강유미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련해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http://tv.naver.com/v/2758385/list/192645) 코너에서 강유미가 권 의원을 찾아가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들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강유미는 카지노 직원 복장에 마이크 대신 꽃을 들고 권 의원을 찾아 나섰다. 국회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권 의원을 발견한 강유미는 다짜고짜 “실례지만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았는지 여쭤 봐도 되냐?”고 물었다. 즉답을 피한 권 의원은 “무슨 방송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유미는 ‘SBS의 블랙하우스’라고 소개 한 뒤 재차 몇 명 정도 꽂아줬냐고 물었다. 거듭된 질문에 권 의원은 강유미를 한번 돌아 본 뒤 “말씀이 좀 거치시네. 꽂다니 뭘 꽂냐”며 강한불만을 드러냈다. 강유미는 이에 지지 않고 “채용을 시켜주시는 거죠”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권 의원은 “전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강유미는 또 “정말 한 명도 없냐?”고 물었고 권 의원은 다시 고개를 돌려 강유미를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스튜디오 안에서 당시 인터뷰 장면을 지켜보던 강유미는 “레이저가 사람 눈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걸...”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어준은 강유미에게 “장하다. 올해의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 기자들이 했어야 할 질문인데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강유미는 “무식의 힘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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