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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라이언킹 vs 곰가죽 이번엔 누가 웃을까

    [프로축구] 라이언킹 vs 곰가죽 이번엔 누가 웃을까

    19일 프로축구 K-리그 4라운드가 열리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국가대표’ 창과 방패의 대결장이다.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행 꿈을 부풀린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 지난해 득점왕에 오르면서 팀을 챔피언에 등극시켰지만 올 시즌 골 침묵으로 체면이 구겨져 칼날을 갈고 있다. 반면 대표팀 수문장 정성룡(25·성남)은 올 시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전북과 성남은 2009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던 팀이라 ‘다시 보는 결승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전북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은 쐐기골을 터뜨렸다. 정성룡은 3실점 하며 무너졌다. 1998년 데뷔한 13년차 이동국은 지난해 22골을 넣은 K-리그 대표 골게터. 하지만 올 들어서는 3경기에서 슈팅 11개(유효 4개)를 때리고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이동국은 지난 14일 ‘미리 보는 챔프전’이라던 FC서울과의 3라운드에 이어 빅매치를 통해 다시 건재를 알릴 기회를 잡은 셈이다. 정성룡도 물러날 수 없다. 지난달 23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2-0 승)을 시작으로 나흘 뒤 강원FC와의 K-리그 개막전(3-0 승),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 챔스리그 2차전(2-0 승), 지난 14일 리그 3라운드 인천 경기에서 6-0 완승을 이끌었다. 통산 114경기를 뛰며 115실점 했다. 100경기 이상 출전자 가운데 역대 평균 최소실점 3위다. 2004년 데뷔한 7년차로 원숙미를 더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성남 신태용(40) 감독은 “큰 대회를 잇달아 치르면서 공중볼을 다툴 때 드러났던 허점도 떨쳐냈다.”며 반겼다. 신 감독이 정성룡에게 붙인 별명은 ‘곰가죽’. 워낙 성실한 데다 한겨울에도 훈련하면서 반바지를 입고 나타날 정도로 추위에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2승1무(승점 7점·6득점 3실점)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전북과 2승(승점 6점·9득점 0실점)으로 골득실에서 서울(8득점 3실점)과 인천(3득점 6실점)을 제치고 2위에 오른 성남은 공격력을 앞세워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 3승1무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상암혈투 개봉박두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전북은 지금까지 54차례 만났다. 공격력을 뽐내는 두 팀이다. 슈팅을 똑같이 773개씩 주고받았다. 서울은 90골(1경기 평균 1.66골), 전북은 78골(평균 1.44골)을 넣었다. 서울이 24승15무15패로 앞섰다. 이들 ‘앙숙’이 리그 초반에 만난다. 빅매치로 손꼽힌다. 전북 최강희(51) 감독은 12일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넬로 빙가다(57) 서울 감독도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콤팩트 축구로 맞서겠다.”고 받아쳤다. 시즌 2경기 8골을 터뜨린 서울과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14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패트리엇’ 정조국(26·서울)과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이 득점포를 가동할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이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개막전에서 대전을 5-2로, 지난 주말 강원FC를 3-0으로 잇달아 물리쳤다. 그것도 모두 원정이었다. 일단 ‘콤팩트 축구’는 성공이다. 서울은 홈에서 전북전 8경기 무패행진(4승4무)을 잇는다는 각오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에스테베즈(31)의 가세는 화력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개막전에서 2골, 강원FC와의 2라운드에서 2도움으로 2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에서 온 방승환(27)도 강원전 2득점으로 새 팀을 이끌었고, ‘똘이’ 이승렬(21)도 개막전에서 1골1도움,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아디(34)와 공격수 데얀(29)도 1골씩 넣으면서 디딤돌을 놓았다. 전북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리그에서 1승1패로 주춤했지만 K-리그에서는 1승1무(5골 3실)로 순항 중이다. 특히 2골1도움을 올린 에닝요(29)와 1골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29), 2골을 낚은 로브렉(31)이 최근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전북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2라운드 마감… 5MM캠페인 효과는

    프로축구 2라운드 마감… 5MM캠페인 효과는

    ‘공이 사이드라인 바깥으로 나갔다. 바로 앞을 지나갔는데도 감독은 우리 것이 아니라며 일부러 잡지도 않는다. 공격 때 선수들은 웬만하면 넘어진다. 한참 뒹굴기만 한다. 그러다가 심판에게 왜 호루라기를 불지 않느냐는 손짓을 보낸다. 질질 시간을 끈다.’ ●반칙 게임당 평균 2개 줄어 국내 축구장 하면 흔히 떠올리는 풍경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 K감독은 “실제 경기를 앞두고 잘나가는 상대방 어느 선수의 발목을 부러뜨리기만 하면 된다는 지시 아닌 지시도 나온다.”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처럼 ‘더티 플레이’를 해서라도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자세는 이른바 ‘뻥 축구’를 확대 재생산한다. 세트피스·골킥·스로인을 늦게 하고 교체되면서도 느릿느릿 그라운드를 걸어나가는가 하면 판정에 오래 항의한다는 의미다. 이런 지루한 경기 탓에 팬들이 등을 돌린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았다. ●득점 0.8골·슈팅 3.7개 늘어나 그런데 2010 K-리그가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지난 시즌에 견줘 한층 속도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실제 경기시간을 보여주는 플레잉 타임(Actual Playing Time)이 증가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늘었다는 이야기다. 길게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다시 팬들을 끌어들이는 피드백 효과를 낳는다. 구단들에 좋은 일임은 물론이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뒤 8일 현재 14경기에서 플레잉 타임은 평균 58분11초로 나타났다. 이전까지는 평균 55분대에 머물렀다. 3분 더 뛰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3분이면 몇 차례 더 공격할 시간이다. 지난해 베스트매치 기준으로 시범 집계한 결과에 따르더라도 57분대여서 적잖은 변화다. 특히 성남과 강원FC의 개막전은 66분25초를 기록하며 ‘신바람 축구’를 한껏 자랑했다. 전·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한 한 경기에서 평균 플레잉 타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3분, 일본 J-리그 62분대로 알려졌다. 데드 타임은 EPL 31분55초, J-리그 32분02초인데 이같은 추세라면 K-리그도 이제 곧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까지는 42분37초로 나타났지만 올 시즌 2라운드 현재 35분 안팎이었다. 지난 시즌을 통틀어 평균 36.3개나 됐던 파울은 올 시즌 34.4개로 2개 가까이 줄었다. 반면 경고는 지난해 평균 4.31개에서 5.57개로 증가했다. 경기를 지연시킨 행위에 대한 제재 등 규정을 더 따끔하게 적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플레잉 타임이 늘어난 만큼 슈팅은 평균 23.7개에서 27.4개로, 득점도 2.6골에서 3.4골로 늘어나 훨씬 흥미를 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관중 급감으로 프로야구에 밀리는 등 부작용을 겪자 올 시즌부터 팬들을 5분 더 만나고, 플레잉 타임을 5분 늘리자는 5MM(5Minutes Mor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원FC 최순호(48) 감독은 “지금까지는 대부분 구단들이 혼자 지키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에 알고도 못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축구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처음 깃발을 들었던 만큼 이제 더 이상 모험이 두렵지 않게 됐다.”며 전체적으로 달라진 리그를 반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우승후보 서울, 막내 강원 한수지도

    [프로축구] 우승후보 서울, 막내 강원 한수지도

    역시 기록은 참고할 만하다. 공은 둥글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까닭이다. 홈·어웨이 승률에서 고른 전력을 보인 FC서울이 7일 프로축구 K-리그 2라운드 강릉 원정에서 강원FC를 3-0으로 따돌렸다. 볼 점유율(46.6%)에서 밀리면서도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은 후반 들어서면서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파상공세를 폈다. 첫 골은 ‘골 넣는 수비수’ 아디의 머리에서 터졌다. 새로 영입한 ‘포르투갈 특급’ 에스테베즈가 오른쪽 코너킥을 올려줬다. 아디는 골 지역 깊숙이 자리했다가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헤딩으로 오른쪽 골네트를 뒤흔들었다. 후반 23분엔 올 시즌 제주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방승환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방승환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까지 넣어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후반 34분 에스테베즈가 역시 오른쪽에서 띄운 코너킥을 받아 멋진 헤딩골을 뽑았다. 홈 승률(54.4%)과 어웨이 승률에서 똑같이 11위로 중위권이지만 고른 전력을 앞세워 지난해 5위에 올랐던 서울은 올 시즌 2경기에서 8골을 뽑아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달 27일 1라운드 대전전 5-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서울은 강원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갔다. 에스테베즈는 개막전 2골에 이어 이날 결승골과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승부가 아니라 팬들을 위해 흥미 넘치는 경기를 하겠다던 약속의 그늘이었던가. 홈 승률 꼴찌(38.2%) 강원은 서울(어웨이 승률 46.5%)을 맞아 1라운드 성남전 0-3 패배에 이어 2연패 늪에서 헤맸다. 그러나 봄을 시샘하듯 8㎝나 쌓인 눈발 속에서 악천후를 뚫고 뜨겁게 응원전을 펼친 1만여명은 홈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경남FC는 루시오(2골)와 서상민(1골)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대전을 3-0으로 꺾었다. 경남은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2008년 5월 이후 5연속 무패(2승3무)를 이어갔다. 홈 승률 12위(47.7%)를 달리던 대전은 안방 2연패에 울었고, 어웨이 승률(43.2%)에서 12위로 처졌던 경남은 울산과의 개막전 0-1 패배를 딛고 첫 승리를 낚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올 우승후보는 전북·수원·울산·서울”

    [프로축구] “올 우승후보는 전북·수원·울산·서울”

    ‘5MM(5 Minutes Mor e)’을 모토로 내건 프로축구 K-리그의 사령탑들이 팬들을 위해 즐거운 경기를 다짐했다. 15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K-리그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K-리그는 오는 27일 9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각 팀 감독들 정상 팀 예측 비슷 사령탑들은 ‘올 시즌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은가.’라는 공통 질문을 받고 전북과 수원, 울산, FC서울 등을 후보로 손꼽았다. 박항서(51) 전남 감독은 “울산, 수원, 제주가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한 팀”이라면서 “가장 어려운 팀은 우리하고 부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황선홍(42) 부산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해볼만하다. 그러나 수원, 전북, 울산이 유력한 것으로 본다.”고 대꾸했다. 신태용(40) 성남 감독도 “울산, 서울, 수원, 전북이 우승권에 근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FC 지휘봉을 잡은 이영진(47) 감독은 “프로는 투자에 비례해 결과가 나온다.”며 서울, 수원, 울산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최순호(48) 강원FC 감독은 “전북이 가장 근접했고 성남과 수원, 울산이 전력 보강을 많이 해 경쟁력에서 앞선다. 경남FC도 다크호스”라고 지목했다. 박경훈(49) 제주 신임 감독도 “울산과 수원이 가장 근접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챔피언인 전북 최강희(51) 감독은 “한 팀을 꼽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울산, 수원, 서울이 정상권에서 싸울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넬로 빙가다(57) FC서울 감독은 “전북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이 우승권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도 우승권에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데드타임 5분단축’ 5MM운동 벌여 리그 잔치의 날이라 사령탑들의 말솜씨도 빛났다. 조광래(56) 경남FC 감독은 FC서울을 지휘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2000년을 떠올리며 “서울이 10년 전에 우승하고 못했는데 올해는 서울이 우승해서 K-리그의 전체적인 인기도 좀 올라가게 됐으면 한다.”면서 “만일 서울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남이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겠다.”며 웃었다. 최강희 감독은 “북한 대표팀 감독으로 오라는 제의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후환이 두려워서 안 간다.”고 답했다가 “그럼 브라질 대표팀에서 부른다면”이라고 묻자 “너무 멀어서 안 간다.”고 받아쳤다. 프로연맹은 ‘데드타임을 5분 줄이고, 팬들과 5분 더 만나자.’는 5MM 운동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평균 플레잉타임도 57분대에서 60분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안정환, 허정무 부름받을까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34·다롄 스더)이 허정무 감독의 점검을 받는다. 대표팀 정해성 수석코치는 안정환의 경기를 보기 위해 3일 중국으로 떠났다. 4일 오전 10시 쿤밍에서 열리는 다롄과 강원FC의 경기를 관전한다. 목포에서 전지훈련 중인 허 감독은 3일 “몸 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다음달 3일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 때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는 박주영과 이근호(25·주빌로 이와타)가 주전을 굳힌 가운데, 허 감독은 월드컵에서 경기 흐름을 바꿔 놓고 한 방을 터트릴 경험 많은 해결사를 찾아왔다. 안정환이 A매치를 치른 것은 2008년 6월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 예선 북한과의 홈 경기(0-0 무승부)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안정환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59분을 뛰고 후반 14분 박주영(25·AS모나코)과 교체됐다. 안정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모로스포츠’ 정재훈 대표는 “안정환은 월드컵에서 15분이라도 뛴다면 최선을 다해 헌신할 생각이다. 설사 경기를 뛰지 못하더라도 벤치에서 후배들을 위해 응원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해 다롄에 입단, 6골(2도움)로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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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정명철△광주〃 최덕△부산구치소장 이상승<전보>△광주지방교정청장 김태훈△안양교도소장 김태규△국방대 파견 정유철[구치소장]△서울 고종석△성동 김기현△인천 김선태△영등포 이상희◇부이사관 <승진>△청송교도소장 경의성△전주〃 유승만<전보>△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현석◇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한경화△대전교도소 총무〃 김명곤△청송〃 사회복귀〃 윤종주[대구지방교정청 과장]△보안 류동백△직업훈련 류기현△의료분류 정운선[대전지방교정청 과장]△직업훈련 김재준△의료분류 이영희<전보>△통일교육원 파견 김명철[과장]△법무부 분류심사 권기훈△법무연수원 교정연수 홍종우△대전지방교정청 보안 민육기△광주지방교정청 직업훈련 박병용△대전교도소 분류심사 유인엽[교도소장]△부산 장영택△의정부 서병석△마산 이종원△진주 박광식△목포 지상연△군산 허익성△청주 김재곤△천안 최윤수△청송직업훈련 정재홍△춘천 김준겸△원주 박현조△안동 김안식△청주여자 이경영△김천소년 김상두△제주 송인섭△경주 김길성△영월 허경△장흥 안희용△해남 이경식[구치소장]△대구 박종관△울산 김종국△통영 최효숙△밀양 홍남식[부소장]△서울구치소 김학성△부산〃 오홍균△수원〃 박호서△성동〃 박성래△인천〃 배종섭△대전교도소 김영권△대구〃 김천수△안양〃 김정선△천안개방〃 유재군[서울지방교정청 과장]△보안 박형배△직업훈련 신경우△의료분류 위찬복[총무과장]△대구지방교정청 문병일△대전〃 배희창△서울구치소 정병헌△대구교도소 이경우△안양〃 김동현 ■환경부 ◇고위공무원 △대변인 김진석△국립환경과학원 생태연구부장 한진석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관 전영춘△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정향영△〃 농업생명자원〃 김용환△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 오성종 ◇고위공무원 전보△연구정책국장 임상종△농촌지원〃 안진곤△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임재암△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 이학동△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양창범◇과장급 승진△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종배◇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신태철△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 김영구△국립축산과학원 〃 이승재△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임대환△통일교육원 〃 최유림 ■산림청 ◇국장 승진 △남부지방산림청장 이창재◇국장 전보△산림인력개발원장 김상균△산림항공관리본부장 이경일△동부지방산림청장 곽주린◇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판석◇과장 전보△비서관 이종건△운영지원과장 홍명세△산림정책〃 전범권△산림자원〃 박은식△산림경영소득〃 윤정수△도시숲경관〃 최수천△영주국유림관리소장 고기연△국립자연휴양림〃 서경덕 ■서울시 ◇승진 <1급>△경쟁력강화본부장 최항도(2010년 1월5일자)◇승진 및 전보 <1급>△시의회 사무처장 김기춘<2급>△경쟁력강화본부 경제진흥관 정연찬◇전보△맑은환경본부장 권혁소△문화국장 안승일△경쟁력강화본부 투자기획관 임옥기△푸른도시국장 직무대리 최광빈△도시교통본부 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직무대리 김병환△서울문화재단 파견 장인송△서울관광마케팅 〃 최진호△서울디자인재단 〃 김인철△서울신용보증재단 〃 최성옥△서울문화재단 파견복귀 김성수△서울신용보증재단 〃 최창제△행정국 문홍선 장혁재 김경한 이연배△공로연수 채병석(이상 2010년 1월1일자)△맑은환경본부 기후변화기획관 강종필△〃 생활환경기획관 조명우△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박종용△행정국 김영한(이상 2010년 1월31일자) ■대전시 ◇2급 승진 △의회사무처장 이충일◇3급 전보△문화체육관광국장 손성도△도시주택〃 서문범△인재개발원장 김의수△자치행정국 운영지원과(지방행정연수원) 박월훈◇3급 승진△기획관리실 경영혁신단장 김춘겸△건설관리본부장 오세기◇4급 전보△감사관 권주남△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이희배△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손철웅△교통건설국 운송주차〃 정낙영△인재개발원 교육지원〃 양영관△환경녹지국 생태하천〃 박영준△도시주택국 도시재생〃 이한주△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장 박장형△동구 김기황<복지여성국>△국장(직대) 조규상△장애인복지과장 김영호△보건정책〃 한양규<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황재하△의사〃 한종호<소·원장>△서울사무소 김장원△차량등록사업소 엄명순△한밭수목원 가재남<자치행정국>△시민협력과장 이덕주△운영지원과 장시성(지방행정연수원) 이영우(〃) 백승국(국방대안보과정) 이호덕 정관성 최봉구(세종연구소)◇4급 승진△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지원과장 유광훈△복지여성국 복지정책〃 윤종준△환경녹지국 자원순환〃 오세희△교통건설국 대중교통〃 강철구△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윤희종△공원관리사업〃 유강준<자치행정국>△자치행정과장 김기창△세정〃 오종경△운영지원과 한필중(KDI 국제정책대학원) 유창균(전국시도지사협의회) ■충남도 ◇3급 승진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직대) 김석중◇3급 전보△자치행정국 총무과 임헌용 조소연(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지영애(공로연수)△자치행정국장 박윤근△문화체육관광〃 이성호△농림수산〃 서용제△지방공무원교육원장 구삼회△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장 전병욱△행정안전부 김용찬◇4급 승진△문화체육관광국 체육청소년과장 송태화△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 피해조사배상지원팀장(직대) 김세현△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장 황상용△수산관리소장 강선율△건설교통국 치수방재과장 이현우△아산시 박종구<지방공무원교육원>△총무과장 한규성△교수 김기승△교육운영과장(직대) 오일교<농업기술원>△총무과장(직대) 이성진△농산물원종장장 오수남<자치행정국>△총무과 조원갑 홍석우(충청권경제발전위원회 파견) 유병덕(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명규식(통일연수원 〃) 염창선(충남개발공사 파견)<농림수산국>△수산과장 전윤수△농촌개발〃(직대) 박승태◇4급 전보△소방안전본부 재난민방위과장 이수연△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주민지원〃 권혁이△서울투자통상지원사무소장 김상기△행정안전부 류득원△투자통상실 국제협력과장 김돈곤△경제산업국 산업입지〃 윤영우△농업기술원 교육정보〃(직대) 김시형△종합건설사업소장 이긍익△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최정현△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연구부장 서우성△농업기술원 작물지원과장 김길환△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 김종화△기획관리실 교육협력법무담당관 나창호△농림수산국 농업정책과장 유병운<부시장·부군수>△공주시 김갑연△보령시 이홍집△논산시 김영인△계룡시 권오인△예산군 최운현<복지환경국>△복지정책과장 이상성△노인장애인〃 이상준△수질관리〃 신동헌<자치행정국>△세무회계과장 정병희△총무과 채호규 최원영 윤석규 배동헌 안병량(이상 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강익재(국방대 〃) 박범인(세종연구소 〃) 김영명(해외연수 파견) 변상천(공로연수) 박기청 강우형 장문순 전선규 박덕기 이래필 서삼동 송석봉 김원배 노현웅 민광호 구남승<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송진호△전문위원 이종기 김주찬△법제자료담당관 홍민표 ■강원도 ◇국장급 △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장 한만수△기획관 이욱재△국제협력실장 박암식△강원테크노파크 경영지원〃 문석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홍원표△자치행정국 교육입교 김영범 전주수 안계영◇부단체장·과장급△강원FC 사무국장 파견 이송학△기획관리실 지역발전담당관 김시겸△행정안전부 파견 김한수△의회사무처 운영예결전문위원 최정규△〃 관광건설전문위원 이정용△도로관리사업소장 남기형△속초의료원 협력관 고완주△자치행정국 교육입교 임재설 최상기 이재석<부시장·부군수>△동해시 오종식△속초시 송재명△영월군 김중호△양구군 김대영△양양군 이계동<과장>△경제정책 장철규△인재개발원 교육지원 박용석△체육청소년 김지영△환경정책 함석근△식품의약 함재식△농업기술원 총무 김두식△인재개발원 교육운영 진대일△환동해출장소 기획총괄 김진희 ■대한적십자사 ◇기관장급 전보 <본사>△사업지원본부장 임용훈△경영합리화 추진본부장 겸 재원조성본부장 김용현<사무처장>△대구지사 김동진△인천지사 홍학수△경기지사 강호권△강원지사 최원용△충북지사 신동인△경남지사 이상동△제주지사(제주혈액원장 겸임) 강효정<교육원>△교수 유성렬 신창우<혈액관리본부>△혈액기획국장 김건중<혈액원 원장>△중앙 겸 서울서부 민병대△서울남부 이미경△부산 이계복△인천 현상만△경기 김명환△경남 박성은<전보>△서울병원 관리부원장 김기정△상주병원장(대구병원장 겸임) 이재민△인천병원 관리부장 김중간△특수복지사업본부장 홍두화 ■서울시교육청 ◇일반직 <2급 승진>△정독도서관장 양종만<3급 승진>△총무과장 조향훈△강남교육청 관리국장 정연홍<3급 전보>△총무과장 한양규△시설사업소장 정연홍△마포평생학습관장 박상호△송파도서관장 김수동△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조향훈<4급 승진>△교육위원회 이성용△총무과 양기훈△감사담당관 김준희△행정관리〃 임갑식△초등교육정책과 이백열△학교운영지원과 조영권△교육연구정보원 이기희△학교보건진흥원 김연기<4급 전보>△총무과(총무담당) 최상열△학교지원과(학교설립담당) 용석홍△교육파견 이무수 김연기 임갑식 양기훈[담당관]△의정 이성용△감사 정동식 이기희(감사1담당)△기획예산 이권영 조영권(정책기획조정담당)△행정관리 이경균△정보화 이은각[과장]△평생학습진흥 김성갑△사학지원 장명길△교육연수원 서무 노승록△학생교육원 서무 안성옥[부장]△교육연구정보원 총무 설인환△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 정삼섭△시설사업소 총무 유영우[관·원장]△학생체육관 한상태△영등포평생학습관 조형섭△고덕〃 이덕희△학교보건진흥원 이재하[관리국장]△동부 김재문△서부 주영수△남부 김선정△북부 김동선△강동 신문철△강서 안시용△강남 이남영△동작 전우식[협력관]△서울시 이백열△서울시의회 김준희◇전문직<초등 교육전문직(관급) 전직 및 전보>△교육복지담당관 홍순식△학교정책과장 문중근△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지원부장 김동춘△과학전시관 교육연수〃 이학신△초등교육정책과 장학관 정재성△학교정책과 〃 정병택△학교정책과 교육연구관 예성옥<초등 교육전문직(사급) 전보>△초등교육정책과 유재준 백정흠 최재광 채영훈 김재환 이은주△기획예산담당관 변부경△교육복지〃 탁현주△학교정책과 김원곤 손창호<중등 교육전문직(관급) 전직 및 전보>△서울시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오낙현△교육복지담당관 장학관 이영식△중등교육정책과 〃 김영국△학교정책과 〃 김대인△성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이영희<중등 교육전문직(사급) 전보>△기획예산담당관 김응길△교육복지〃 임종룡△중등교육정책과 김범용 정덕채 전용각 최영규 하태진 고은정 황재인 류민석 조성자△학교정책과 안윤호 최진흥 이정희 이선경 이용식 박정희 김미란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 대구지역본부장 손배덕<승진>△한국교직원신문사 주간 박경석△광주지역본부장 김성근 ■군인공제회 ◇승진 △금융사업본부장 장재영◇채용△공우ENC 총괄본부장 이기현 ■국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손세관 ■중소기업연구원 ◇전보 <연구실장>△인력·기술 백필규△금융·조세 송치승△판로·유통 김익성△전략경영 김승일△공공정책 김광희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감사실 백병남△정책기획본부 차종범△기술사업화본부 우병태△경영지원본부 조원갑△광주지역본부 김세영 ■조선일보 <편집국>△동경지국장 김민배△부국장 양상훈△부국장 겸 국제부장 김광일△경제-온라인 담당 부국장 강효상△중국 담당 전문기자 겸 북·중 전략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지해범△편집부장 이의현△디지털뉴스〃 이철민△편집위원 이충일<논설위원실>△논설위원 김낭기 박해현 신효섭 조정훈 권대열<경영기획실>△실장 이준△부장 방준오<독자서비스센터>△센터장 겸 고충처리인 권태우 ■SBS 그룹 ◇승진·전보 [부국장급]△제작본부 예능총괄 김태성△보도본부 보도국장 최영범△기획실 심의팀장 정환식△편성실 편성〃 이철호[보도본부(부장급)]△사회1부장 이형근△국제〃 이기성△인터넷〃 임광기[방송지원본부(부장급)]△정보시스템팀장 변희석◇승진 [부국장급 팀장]△편성실 아나운서팀 박영만△보도본부 선거방송기획팀 김인기△광고사업본부 광고1팀 문주원△방송지원본부 노사협력팀 박재만△〃 인사팀 이홍근△〃 기술팀 원충호[편성실 부장]△외주제작팀 김덕규 김재영 류상우△아나운서팀 배기완[부장]△창사20주년기획단사무국 임창은△보도본부 사회1부 공항진[광고사업본부 부장]△광고1팀 김성일△광고2팀 김인주[방송지원본부 부장]△재무팀 한기동△기술팀 류기형◇전보△방송지원본부 국장급 기술담당부본부장 원종화[부국장급 팀·부장]△제작본부 제작운영팀 이상규△드라마센터 드라마외주팀 구본근△보도본부 특임부 양철훈△기획실 기획팀 김희남[부장급]△제작본부 예능1CP 신정관△〃 예능2CP 이창태△드라마센터 드라마기획CP 겸 드라마3CP 김영섭△방송지원본부 송신소장 이태규△편성실 외주제작팀장 안용수△비서〃 김영환[보도본부 부장급]△편집1부장 백수현△정치〃 방문신△경제〃 오동헌△사회2〃 박수언△미래〃 신경렬[차장급]△제작본부 교양2CP 조욱희△〃 라디오기획CP 정태익△〃 라디오1CP 구경모△드라마센터 드라마2CP 최문석△보도본부 편집2부장 민성기 ◇임원△그룹홍보총괄 이사대우 신동욱◇승진△브랜드전략팀 부장 목준균△전략기획팀 〃 김한수△부사장 조윤증 ◇승진 [부국장]△영상본부 영상취재팀 이형기△기술본부 중계기술팀 박명수[부장]△기술본부 중계기술팀 남상호△〃 뉴스제작팀 김성호△영상본부 영상취재팀 문왕곤◇전보 [부장급 팀장]△영상본부 영상취재팀 김영창△〃 영상편집팀 장준영△기술본부 중계기술팀 손명찬 ◇승진 [영상미술본부]△아트1팀 부국장 송호석△아트2팀 부장 조현주△영상제작팀 〃 이재모△아트1팀장 부장급 임순원[방송운영본부]△테크1팀 부장 이보천△테크2팀 〃 김용인△원장 박희설 ■고려대 △평생교육원장 황우형 ■성신여대 △교육대학원장 이재선△인문과학대학장 강진호△자연과학〃 정미원△미술〃 김정희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장 장석권 ■농협중앙회 △집행간부(상무) 주창훈 강홍구 윤한철 김유태△상무대우 이재일 김수공 정성철 전영완△준법감시인 한용석◇중앙본부 <부·실장>△비서실 임승한△조합구조개선지원부 김정식△기획실 최두해△농촌자원개발부 이상욱△인사부 김승희△총무부 김현근△회원지원부 이상철<국·처·원장>△해외협력국 김상철△이사회 사무국 최옥△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김상용△인재개발원 정태호◇지역본부장△충남 신충식△제주 김상오△서울 김사학△부산 김부근△대구 권중동△인천 김학현 ■대한항공 ◇승진 △부사장 원종승 이상균△전무 김세한 박용순 조현아 조원태 피터 존 블레이크△상무A 이진걸 이내규 조병택 황명선 한대항 김용순 우기홍 문갑석 권혁민△상무B 방선오 이형호 정지영 김종대 도현준 이상철 김기식△상무보 김열 박병률 마원 김용철 박인채 김석완 이송종 김윤휘 이기광 김대원 전상기 양준용 여운진 이학재 최은주 김인화 강성민 김원규 ■현대증권 ◇전보 <부사장>△소매영업총괄 및 경영지원총괄 한현재<전무>△캐피탈마켓총괄 정태욱△도매영업총괄 공현무<상무>△영업추진본부장 최철규△고객마케팅〃 오빈영<상무보> [본부장]△채권사업 김원배△강남지역 김학경△트레이딩 장윤현<상무보대우> [본부장]△강서지역 김신환△서부지역 전복용△중부지역 이현기△투자금융 김찬백<부장>△고객자산운용본부장 이대희<지점장>△영업부장 이재형△무교 전정탁△광화문 김용직△삼성역 한영동△신사 김명호△신설동 금원경△이천 장철종△쌍문 이진영△분당정자동 박상욱<본사 부서장>△감사실장 최병국△고객만족센터장 박문광△홍보실장 권용욱[부장]△영업추진 윤호희△신탁 김현우△인재개발 이상선△프로젝트금융 주용국△트레이딩시스템 박현철△e-비즈니스 손호영△SP 신민호 ■㈜신원 ◇승진 <부사장>△내수영업본부장 손수근<전무이사>△전략사업본부장 양태종△자금팀장 이경하<이사>△내수지원부장 이건상△인도네시아법인장 최창순△베트남법인 엄성철<이사대우>△씨 사업부장 노길주△지이크 〃 오석민△지이크 파렌하이트 〃 김재준△내수생산부장 노상욱△기획〃 최완영△구매〃 봉필삼 ■KB신용정보 ◇승진 <지점장>△천안 이성재△원주 진용호◇전보△영업3부장 조병남<지점장>△남부 이철환△동부 김용강△서부 조춘식△인천 박명규△대전 안정환 ■풍산그룹 <풍산홀딩스> ◇승진 <전무대우>△제조총괄 황만기<상무대우>△기계사업부장 김임준◇임명 <상무보대우>△IT사업부장 문해철△신동사업〃 류시완<풍산> ◇승진<부사장대우>△PMX사장 김시근<전무대우>△방산 영업본부장 정원모<상무대우>△민수총괄 공무팀 신중현△방산총괄 품질기술실장 이영무△〃 기술연구소장 이정민△동래공장장 주수석△풍산America 법인장 류종인△Siam Poongsna 〃 김희중◇임명 <상무보대우>△회장비서실장 최형태△재경〃 서정덕△통합구매〃 류상우△압연영업〃 고운경△수출팀 업무 김광묵△민수총괄 품질관리팀 업무 조병래△〃 신개발팀 이동우△〃 소전생산팀 김원헌△방산총괄 기획관리실장 이건실△〃 생산실장 이호동△동래공장 지원팀 김갑중<풍산FNS> ◇임명 <상무보대우>△기술연구소장 김낙찬
  •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무조건 도쿄간다”

    “이번처럼 중요한 홈 경기는 무조건 잡는다.”(세르히우 파리아스 포항 감독) “가을 동화는 우리의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다.”(제라르 질리 움살랄 감독) 21일 오후 7시30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맞붙는 두 사령탑이 결전을 하루 앞둔 20일 기자회견에서 입씨름을 벌였다. 파리아스 감독은 “아시아 대륙에 나라도 많은데 꼭 중동 팀을 상대하는 경기에 중동 심판을 배정할 필요가 있느냐.”며 일침을 놓았다. 오만과 바레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출신 심판을 염두에 둔 말이다. 움살랄의 경우 지난달 8강전에서 오심을 등에 업고 FC서울에 승리를 거뒀다. 파리아스 감독은 그러나 “지금까지 원정과 홈 경기를 가리지 않고 승리를 목표로 뛰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올 시즌 홈 무패기록(13승9무)을 화끈한 승리로 잇겠다는 다짐이다. 파리아스 감독은 ‘토종 킬러’ 유창현(24)과 노병준(30), ‘브라질 특급’ 데닐손(33), ‘마케도니아 폭격기’ 스테보(27) 등 철강 라인으로 불리는 공격자원을 총동원한다. 지난 17일 강원FC와의 K-리그에서는 일부 주전들을 쉬게 했다. 움살랄을 맞아 공간과 측면을 고루 활용해 상대를 크게 흔들 수 있는 조합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홈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 2차전 원정에 대한 부담을 털어내고 다음달 7일 결승전이 열릴 일본 도쿄로 가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K-리그 출신인 마그노(32)와 J-리그에서 뛴 다비(25) 투톱을 앞세운 빠른 역습엔 경계의 눈길을 보냈다. 파리아스 감독은 “움살랄 공격수들이 빠르지만 우리 축구장이 고속도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카타르 움살랄의 질리 감독은 “우리 상대는 매우 강한 팀이다. 홈에서 오랫동안 승리를 계속해 왔다고 들었다.”며 경계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모든 게 뒤집힌다. 내일이 그날이 될 수 있다.”고 승리를 점쳤다. 움살랄은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아쉽지 않다. 질리 감독은 “2차전에 더 많은 비중을 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1차전에서 실수하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은 움살랄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09 K-리그] 경남 5연승… PO 불씨 살렸다

    [2009 K-리그] 경남 5연승… PO 불씨 살렸다

    막판 막강화력을 뽐내고 있는 경남FC가 ‘부상 병동’ 광주를 물리치고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희망을 환하게 밝혔다. 전북 이동국(30)은 16·17호 골을 쐈다. 경남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프로축구 K-리그 24라운드에서 브라질 출신 인디오(28)의 결승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1점(7승10무6패)을 챙긴 경남은 전남(승점 31점·8승7무7패)과 자리를 바꿔 6위로 올라앉았다. 경남은 5연승을 달리며 마치 우승이라도 한듯 들떴다. 경남은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다니다 후반 17분에야 균형을 이뤘다. 서상민(23)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이용래(23)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인디오는 1-1이던 후반 37분 송호영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옆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겹겹이 쌓인 수비 벽을 뚫고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최근 4경기에서 15득점을 낚는 폭발력을 뽐냈다. 6월28일 첫골로 침묵을 깬 뒤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6골3도움)를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던 경남 김동찬은 상승세를 잇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로서는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6)의 공백이 한없이 아쉬웠다. 최성국은 오른쪽 발목을 다친 뒤 어느 정도 회복돼 출전을 고려했지만 한 경기를 더 쉴 필요가 있다는 코칭 스태프의 판단으로 미뤘다. 빈 자리를 그의 입대 동기생인 ‘일병’ 장현규(27)가 메웠다. 수비수인 장현규는 전반 17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최재수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프로축구 최고령 김병지(39)가 지킨 경남 골네트를 뒤흔들며 리그 2호 골(1도움)을 뽑았다. 골키퍼 김용대(30)와 함께 다음 달 22일 전역하는 ‘말년 병장’ 최재수(26)는 올 시즌 첫 어시스트(3득점)를 올렸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광주는 9경기 무승(1무8패)의 깊은 늪에 빠졌다. 6월27일 성남전(1-0 승)이 마지막 승전보였다. 승점 30점(9승3무10패)으로 전남에 이어 8위로 내려앉았다. 전북 이동국은 1-1이던 전반 45분 균형을 깨뜨린 골에 이어 후반 34분 릴레이 골을 퍼부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동국은 이날 침묵한 득점왕 경쟁자 김영후(26·강원FC·13골)와의 간격을 4골 차로 더욱 벌렸다. 전북(승점 41점)은 선두 FC서울(승점 42점)을 다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고교괴물’ 최성근 홍명보 품에

    “성근이를 뽑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지구력도 대단하다. 수비와 미드필드, 공격까지 어느 포지션에 놔도 해낼 수 있는 재목이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홍명보(40) 감독은 10일 최성근(18·언남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는 25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 월드컵에 나서는 그는 이날 엔트리 21명을 발표했다. 최성근은 유일한 고교생이다. 최성근은 U-20 월드컵 본선에서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 때 박주영(AS모나코·당시 청구고), 2005년 네덜란드 대회 때 박종진(강원FC·당시 수원고)에 이어 4년 만에 고교생 명맥을 이었다. 181㎝, 61㎏으로 깡마른 체구와 검은 얼굴에 찰거머리 같은 승부 근성을 지녀 ‘악바리’로 불리는 그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발재간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지난달 가을철 연맹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언남고를 올 3관왕에 올려 놓았다. 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3월부터 꾸준하게 소집 명단에 들었던 최성근은 프로축구 K-리그는 물론,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에서 살아 남아 결국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다. 지난 8일 K-리그 광주와의 연습경기 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한몫 거들어 기대를 모았다. 최성근은 “운동장에서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후회없는 플레이를 보여 실력으로 평가를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09 K-리그] 비켜~ 내자리!

    “순위란 움직이는 거야.” 어떤 무대든 절대 강자란 없다. 혼전을 치닫는 프로축구 K-리그 순위만큼이나 개인 타이틀 다툼도 후끈 달아올랐다. 팀마다 7~8경기씩 남긴 7일 현재 팀 성적에 좌우되는 다른 부문과 달리 오로지 기록으로만 따지는 득점왕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다. 일단 ‘라이언 킹’ 이동국(30·전북)이 15골로 앞섰다. 그러나 속단은 절대 금물. 6일 22라운드에서 ‘괴물’ 김영후(26·강원FC)가 2골(12·13호)을 몰아치며 이동국을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6경기에서 6골의 상승세다. 문제는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몰아치기도 중요하지만 들쭉날쭉하다는 얘기여서다. 이동국은 19경기를 뛰었지만, 골을 넣은 것은 8경기. 지난달 30일 대전과의 경기(2-0승)에선 44일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와는 달리 김영후는 10경기에서 골을 뽑아 고른 분포를 보였다. 갈수록 심하게 견제를 받을 원톱 이동국 대신 에닝요(28) 등 다른 공격수들의 기회를 늘려야 하는 전북에 비해 윤준하(22) 등 동료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협조체계를 갖춘 김영후에게 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 득점 2위 김영후는 신인왕을 놓고도 훌쩍 앞섰다. 초반 떼어 놓은 당상처럼 보였던 ‘특급 루키’ 유병수(21·인천·8골)에 훨씬 앞서 달리고 있다. 김영후의 활약이 영양가 만점인 것은 도움에서도 엿보인다. 새내기 가운데 가장 많은 7개. 리그 전체에서도 도움 1위인 에닝요(9개)와 견줘 2개 모자란 5위를 달린다.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 포인트에서 개인 최다인 20개를 기록했다. 도움이 없지만 공격 포인트 2위 이동국(15개)과의 차이를 5개로 벌렸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소속으로 26경기에 출장해 30골을 뽑은 김영후는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부르지만 한판 한판 최선을 다할 따름”이라면서 “타이틀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당장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웃는다. 베테랑 선배와 경쟁을 벌이는 데다 후반기 들어 체력 저하로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최순호 감독의 지적을 받자 대표팀 경기로 휴식기였던 지난 6월 3주일이나 산악 구보로 몸무게를 4㎏ 줄인 그는 악바리를 넘어 괴물임이 틀림없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성남은 역시 ‘서울 킬러’

    성남이 ‘서울 천적’임을 뽐냈다. 김영후(26·강원FC)는 득점 1위 이동국(30·전북)을 2골 차이로 따라붙으며 신인왕 다툼에서도 성큼 달아났다. 성남은 6일 프로축구 K-리그 22라운드에서 선두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2002년 7월24일 이후 7년여에 걸쳐 서울에 홈 13경기 연속 무패(8승5무) 행진을 벌였다. 승점 29(8승5무7패)를 챙긴 성남은 이날 전북에 2-4로 무릎을 꿇은 제주와 자리를 맞바꿔 7위로 올라앉았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광주(승점 30·9승3무8패)마저 1점 차이로 옥죄고 있다. 경남에 1-4 대패를 당한 6위 전남(승점 30·8승6무6패), 대구와 0-0으로 비긴 4위 인천(승점 31·8승6무6패)과 함께 무려 4팀이 승점 0~2점 사이를 두고 얽혀 6강 플레이오프는 안갯속 판도에 가려지게 됐다. 반면 서울은 피스컵코리아를 포함, 뼈아픈 3연패 수렁에서 헤매며 또 주춤했다. 전북은 전주 홈에서 이현승(2골)과 루이스, 브라질리아의 릴레이골로 제주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안방에서 3무2패 뒤 6경기 만에 승전가를 부른 전북은 승점 38(11승5무4패)로 여전히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전북은 서울(승점 39·12승3무6패)을 승점 1점 차이로 치받았다. 또 서울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언제든 선두로 치고 올라설 태세. 전날 호주와 A매치를 뛴 이동국(리그 15득점)은 후반 8분 하대성과 교체 투입됐으나 골 퍼레이드엔 실패했다. 강원은 2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김영후를 앞세워 원정전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수원 에두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3-3으로 비겼다. 리그 12·13호 골을 터뜨린 김영후는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13골7도움)로 신인왕 라이벌 유병수(21·인천·공격 포인트 13개·10골3도움)를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춘천대표 막국수·닭갈비축제 사상 첫 100만 식객 노린다

    ‘2009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연인원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 강원 춘천시는 춘천을 대표하는 막국수·닭갈비축제를 26일부터 31일까지 삼천동 수변공원과 시내 곳곳에서 100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춘천지역 축제 사상 참여 목표인원 100만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리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30분대로 좋아졌고 축제 기간 국내외에서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09 춘천국제레저프레경기대회’(26~30일)가 열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30일 밤 오후 7시에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주경기장에서 K-리그 강원FC와 광주상무의 프로축구경기가 예정돼 경기 관람을 겸한 축제 인파가 크게 몰릴 전망이다. 국제레저프레경기대회에는 50여개국에서 56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의 참가가 계획돼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향토음식 산업화를 통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축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30분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엿새 동안 ‘맛있는 춘천’ ‘신나는 축제’ ‘고향의 맛 세계의 맛’ 등 3가지 주제로 공연·체험·전시 판매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마다 의료진과 자동 체온검사기를 배치하고 곳곳에 손을 씻고 소독할 수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된다. 행사장 진입로인 삼천동 사거리~수변공원 방향은 좌회전 허용에 따른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직진과 우회전만 허용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 등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에 대비해 최대 규모 축제로 준비했다.”며 “신종플루와 주차장 문제 등도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009 K-리그]“나도 신인왕 후보”

    프로축구 신인왕 싸움이 갈수록 볼 만하다. 판도는 2일 K-리그 18라운드에서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유병수(21·인천)의 독주체제로 있었다. 김영후(26·강원FC)가 인천과의 경기에서 2골을 보태며 순식간에 바뀌었다. 김영후(시즌 10골5도움)는 이날 맞대결에서 1골에 그친 유병수(시즌 10골3도움)를 공격포인트 부문에서 따돌렸다. 김영후는 전체를 통틀어 에닝요(16개)에 이어 이동국(15개·이상 전북)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둘 모두 지금 성적만으로도 2005년 박주영(당시 FC서울·현 AS모나코) 이후 4년 만에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린 신인왕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최근 신인왕을 살펴 보면 2006년 염기훈(7골5도움·울산), 2007년 하태균(5골1도움·수원), 지난해 이승렬(5골1도움)이 다들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현재대로라면 김영후나 유병수가 신인왕 후보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경합을 벌였던 윤준하(22·강원·공격 포인트 10개)와 이슬기(23·대구FC·9개)를 앞섰기 때문. 특히 이슬기는 꼴찌로 처진 팀 순위 탓에 풀죽은 상태다. 신인왕 후보끼리 맞붙어 눈길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김영후는 판정승을 거뒀다. 0-1로 뒤진 후반 2분 하재훈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받아 헤딩골을 터뜨렸다. 라피치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앞선 후반 17분엔 권순형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결승 골을 뽑아 전천후 면모를 뽐냈다. 여섯차례 슈팅 가운데 네차례 골네트를 위협했다. 후반 35분엔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아쉽게 날렸다. 김영후는 경기 뒤 “공격력 면에서는 나보다 낫다고 본다.”면서도 “유병수와의 경쟁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또 “아직 득점왕에 대한 욕심은 없다. 욕심내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항상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유병수 또한 김영후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래고 말았다. 전반 32분 강원의 수비수들을 재치며 프리킥 찬스를 얻어 냈고, 코로만이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면서 선제 골을 만들어 냈다. 1-3으로 뒤지던 후반 40분엔 문전으로 거세게 밀어붙인 끝에 만회 골을 넣어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0라운드까지 중반을 훌쩍 넘어선 K-리그에서 신인왕을 가름할 순위 다툼과 함께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지켜 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09 K-리그] 서울 ‘쌍용’ 선두 탈환

    ‘쌍용’을 앞세운 FC서울이 ‘태풍의 눈’ 강원FC를 누르고 선두를 되찾았다.서울은 19일 프로축구 K-리그 16라운드 강릉 원정경기에서 강원을 3-1로 꺾었다. 특히 서울은 ‘허리’ 이청용(21)과 기성용(20)의 합작으로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내달렸다. 이청용은 1-1로 줄다리기를 벌이던 전반 44분 기성용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높게 띄운 공을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결승 골을 낚았다.이청용은 시즌 3골(4도움)을 올렸다. 기성용은 0-1로 뒤진 전반 9분 하프라인 왼쪽에서, 페널티 지역 왼쪽에 자리했던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에게 강원을 따라잡는 동점 골까지 어시스트해 조연으로 빛났다. 이청용은 또 2-1로 앞선 후반 35분에는 상대 골문 오른쪽 지점에서 강원FC 전원근의 반칙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데얀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낙승을 거들었다.이로써 지난 3월14일 1-2 패배를 되갚은 서울은 승점 33점(10승3무3패)으로 전북(승점 31점·9승4무2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복귀했다. 서울은 최근 정규리그 6경기 16득점이라는 무서운 폭발력을 한껏 자랑했다.강원에서는 전반 16분 전원근의 도움을 받은 ‘괴물’ 김영후가 기선을 뺏는 첫 골을 뽑았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신인왕을 꿈꾸는 김영후는 8득점(5도움)째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득점(6골 1도움)의 상승세. 강원은 승점 20점(5승5무5패)으로 7위 전남(5승5무5패)과 골 득실에서 4골 앞선 채 6위를 지켰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FA컵] 이동국 2골 ‘사자후’… 전북 웃었다

    ‘여기는 전주성이다. 적에게 자비란 없다.’ 그라운드에 나부끼는 서포터스들의 경고처럼 ‘자비’는 없었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골을 터뜨린 이동국의 활약을 앞세워 FC서울을 3-1로 누르고 FA컵 8강에 올랐다. ‘사실상의 FA컵 결승’으로 불린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형광 유니폼을 맞춰 입은 전북 서포터스들이 완산벌을 후끈 달궜고, 서울에서도 약 40명의 원정응원단이 몰려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주춤한 전북과 리그 4연승으로 2위까지 치솟으며 분위기가 급상승한 서울의 자존심 대결. 포문은 전북이 먼저 열었다. 전반 2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에닝요가 올린 크로스를 이현승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 서울 골키퍼와 수비수들이 손쓸 틈도 없이 터진 빨랫줄 같은 슛이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으로 거친 태클과 휘슬 소리가 잇따랐다. 승부욕에 불탄 선수들의 신경전이 몸싸움으로 번질 뻔한 상황도 서너 차례. 후반 들어 서울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지만 전북은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으로 숱한 위기를 모면했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라이언킹’ 이동국. 후반 8분 그라운드에 선 그는 2분도 지나지 않아 골을 뽑았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전북은 후반 35분 또 골을 몰아쳤다. 에닝요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동국이 멋진 발리슛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서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서울은 인저리타임 때 정조국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동국은 경기 뒤 “들어가자마자 쉽게 골을 뽑아서 편하게 경기했다.”면서 “몸은 쌩쌩하니 리그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호 감독의 공백으로 왕선재 수석코치 대행체제를 맞은 대전은 다크호스 경희대와 연장전까지 가는 피말린 승부 끝에 2-1로 어렵게 8강 티켓을 따냈다. 대전은 전반 36분 황지윤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16분 경희대 김형필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이제규의 결승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 유나이티드도 광주와 연장전까지 120분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여 4-3 승리를 낚았다. 창원 ‘영남 더비’에서는 대구가 승부차기 끝에 경남을 5-4로 눌렀다. 전남은 후반 7분 백승민의 골을 앞세워 강원FC를 1-0으로, 수원은 전반 17분 백지훈의 골을 끝까지 지켜 부산을 1-0으로 눌렀다. 또 포항은 아마추어 강호 국민은행을 맞아 ‘마케도니아 특급’ 스테보와 ‘토종’ 최고령 필드플레이어 김기동이 2골씩 터뜨린 데 힘입어 4-0 낙승을 거뒀다. 성남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터진 김정우의 골 덕분에 중앙대를 1-0으로 따돌렸다. 송한수·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FA컵] ‘전북 vs 서울’ 결승같은 16강 혈투

    ‘황태자’냐 ‘기라드’냐.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16강전 단판승부는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릴 만하다. 홈팀 전북과 상승세가 매서운 FC서울이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두 팀이다. 올 시즌을 통틀어 전북은 8승4무4패(승점 28점)로 3위, 서울은 8승2무3패(승점 26점)로 4위에 올랐다. 전북에서는 9골로 시즌 득점 선두인 이동국(30)이 한동안 끊긴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여기에 공격포인트 공동 4위 최태욱(5골 5도움·28)까지 가세한다. 3월22일부터 무려 두달이나 선두를 지키며 한껏 기세를 올렸던 전북은 최근 6경기에서 2승3패1무. 특히 지난 27일 강원FC에 당한 2-5의 충격적 패배에서 벗어나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까닭에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홈 무패(4승1무)를 달리며 원정팀의 지옥으로 만들었던 전주에서의 뼈아픈 패배여서 서울을 제물로 홈팬들을 달랠 각오다. 최강희(50) 감독은 “홈 연패는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 서울에선 프리킥 달인 기성용(20)이 선봉에 선다. 기성용은 K-리그 2골(1도움), 이청용(3골 4도움)과 모두 10골을 합작했다. 둘을 앞세운 서울은 AFC 챔스리그를 포함,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초반 부진에서 말끔히 탈출한 상태다. ‘쌍용’의 매서운 움직임과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서울은 패배를 잊어버린 듯하다. 따라서 하락세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쓸 게 뻔한 전북과 그야말로 불꽃 승부를 예고한 셈이다. ‘재활 공장장’ 최강희 감독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세뇰 귀네슈(57) 감독이 벌일 지략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천수 파동’으로 뒤숭숭한 전남은 강원과, 디펜딩 챔프인 포항은 ‘프로 잡는 아마’ 국민은행과 겨룬다. 바닥에서 헤매는 꼴찌 수원의 차범근(56) 감독과 부산을 이끌고 있는 옛 국가대표팀 제자 황선홍(41) 감독도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K-리그] 벤치워머들 이 악물었다

    [K-리그] 벤치워머들 이 악물었다

    ‘조연 없는 주연, 후보 없는 주전이 어디 있으랴.’ 남아공월드컵 예선을 빛낸 대표팀 주역들의 훈련 파트너로, 행여나 생길지 모르는 공백을 든든하게 메우기 위해, 누구 못지 않게 긴장했던 ‘벤치워머’들도 주전들과 함께 제자리로 돌아갔다. 한달에 걸친 전반기 휴식을 마치고 20일 재개하는 K-리그에 임하는 이들의 각오는 특히 새롭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정에 대비해 치른 지난 3일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45분만 뛴 루키 유병수(21·인천)는 20일 리그 10위 포항(1승7무2패·승점 10점)과 맞선다. 그는 시즌 15경기에서 공격포인트 공동 3위(6골 3도움)를 달리며 2007~08년 신인왕 하태균(18경기 5골 1도움·수원)과 이승렬(31경기 5골 1도움·FC서울)의 성적을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결승골만 5차례 터뜨린 그는 이참에 스스로 채찍을 더하겠다고 벼른다. 때마침 팀은 무패(6승1무)를 달리는 데다 10골을 뽑고 3골만 내준 안방 경기여서 기대를 부풀린다. 유병수는 “데뷔 첫해 태극마크를 달았던 것도 다 홈팬들의 성원 덕이었던 만큼, 화끈한 공격으로 보답하겠다.”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3위 전북(6승3무1패)과 골득실에서 밀린 4위 인천(이상 승점 21점)은 포항을 꺾으면 선두 광주(7승2무2패)와 2위 서울(7승2무3패·이상 승점 23점)마저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 돌아온 ‘올드보이’ 최태욱(28·전북)도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9분 득점의 물꼬를 트라는 특명을 받고 이근호(24·주빌로) 대신 들어가 6분만 뛴 아쉬움을 날릴 태세다. 20일 광양에서 열리는 5위 전남(4승4무2패·승점 16점)과의 ‘호남 더비’를 맞아 회심의 포화를 준비 중이다. 1~4위까지 촘촘하게 얽힌 형세에서 한발 삐끗하기만 해도 자칫 중위권으로 추락할 우려까지 있어 승리의 선봉에 선다는 다짐이다. 시즌 13경기를 뛰며 5골(4도움)으로 유병수와 같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그는 “월드컵 본선 때 어떤 모습인지가 중요하다.”며 “팀에서 애쓰다 보면 (허정무) 감독님께서 부를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거미손’ 정성룡(24·성남)은 21일 강원FC(3승4무3패·승점 13점 8위)와의 원정경기에서 ‘클린 시트(Clean Sheet)’를 이어가겠다고 벼른다. 대표팀 맏형 이운재(36·수원)의 그늘에 가렸지만 차세대 문지기로 꼽히는 그는 김이섭(35·인천)에 1경기 모자란 6경기 무실점으로 이 부문 2위. 강릉에서도 골문을 철저히 봉쇄해 6위(4승3무3패·승점 15점)에 머문 팀의 중위권 도약에 발판이 될 각오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K-리그] 신·구 괴물 23일 충돌

    돌아온 ‘괴물’과 새로 출현한 ‘괴물’이 그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프로축구 K-리그 선두를 지키느냐, 뺏느냐를 가름하는 한판이어서 눈길을 더한다. 재활 공장장으로 불리는 최강희 감독의 조련을 받은 최태욱(28·전북)과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병수(21·인천)가 23일 열리는 10라운드(전주월드컵)에서 골 사냥을 꿈꾼다. 때마침 허정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부터 월드컵 최종예선에 뛰라는 부름을 받아 발끝에 힘이 더욱 실렸다. 승점 20(6승2무1패)으로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달리는 전북은 최태욱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할 참이다. 최태욱은 미드필더이면서도 8경기 5골(2도움)로 팀 선배 이동국(6득점), 전남의 브라질 꽃남 슈바(9경기 6골)에 이어 득점 3위이다. 최강희 감독은 “최태욱의 체력이 95%에 이를 정도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100m를 11초4에 끊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뛰는 최태욱은 조금은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2007년 포항에서 전북으로 둥지를 옮겼다. 옛 국가대표팀에서 코칭스태프였던 최강희 감독의 품에 안긴 그는 2군을 오르내리며 속을 태웠으나, 지난해 한가위 연휴 때 다시 태어나겠다는 ‘서약서’까지 쓴 뒤로 확 달라졌다. 유병수 역시 지도자의 믿음을 사 우뚝 선 새내기다. 골 냄새를 맡을 줄 안다는 몇 안 되는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K-리그에서만 9경기 4골(3도움). 피스컵코리아까지 합치면 6골(3도움)로 신인왕 싸움에서 단연 돋보인다. 내셔널리그 출신 ‘중고신인’ 김영후(26·강원FC)와 이슬기(22·대구FC·이상 공격포인트 6개)에 견주면 금세 알 수 있다. 역대 프로축구 신인왕이 5~7골 안팎을 기록한 것에 비춰 빼어난 성적표다. 허정무 감독도 “결코 깜짝 발탁이 아니다.”고 말할 만큼 기대를 부풀린다. 유병수도 100m를 12초에 끊는 준족. 팀은 득실에서 전북(+13), 광주(+9)에 밀려 3위(+7)에 올랐다. 3실점으로 그물 수비를 뽐내는 최후방을 바탕으로 득점포를 가동할 생각이다. 그는 “올 시즌 페트코비치 감독이 부임해 선입견 없이 발탁해 준 데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한 건 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정윤수의 종횡무진] 강원FC의 스킨십 마케팅

    ‘여러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이 있다. 그의 꿈은 ‘석양이 지는 오후, 노예의 자식과 그 노예 주인의 자식이 식탁에 둘러앉아 즐겁게 식사하는’ 것이다. 평화와 연대의 감동적인 꿈이다.나에게도 꿈이 있다. 킹 목사처럼 그렇게 장엄한 꿈은 아니고, 은퇴한 스포츠 스타들이 지역 사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꿈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그것도 어려우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이봉주와 함께 달리고 유남규와 함께 탁구를 치고 문대성과 함께 태권도를 하는 꿈. 각 지자체가 시설을 제공하고 동호회원들이 조금씩 비용을 염출하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꿈이다. 아마 진정한 아마추어라면 이봉주, 유남규, 문대성 같은 스타들과 보낸 시간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여기 생생한 사례가 있다. 1980년대 최고 스트라이커 최순호, 탄탄한 미드필더 김상호, 이탈리아 비에리도 울고 간 수비수 최진철, 그리고 백전노장 골키퍼 서동명. 지금 강원도의 조기축구 회원들은 이 화려한 스타들과 함께 공을 차고 있다. 신생팀 강원FC가 벌이는 팬서비스다. 코치진과 구단 프런트들이 숨가쁜 훈련과 경기 일정을 쪼개서 매주 지역의 조기축구 회원들과 공을 찬다.K-리그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금 강원도는 축구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강릉을 중심으로 한 강원FC의 다양한 홍보 이벤트는 한마디로 ‘스킨십 마케팅’이다. 여느 구단처럼 허공에 펄럭거리는 현수막으로 끝내는 법이 없다. 강릉 시내 요지는 물론이고 아파트 구석까지 강릉FC의 깃발이 아름답게 펄럭거린다. 지자체, 지역 민방, 기관들이 저마다의 행정, 기술, 인력을 제공한다. 저 멀고도 높은 곳에 팀이 있는 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살아가는 거리 한복판으로 감독과 선수들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언제나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웃는다. 패배라도 하면 크림 전쟁의 패전국 병사들처럼 침통한 얼굴로, 팬들이 보내는 격려의 박수마저 건성으로 듣는 모습은 적어도 강원FC 선수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덕분에 강원FC의 올 시즌 경기 당 관중은 1만 3000명. 1년 내내 강원FC의 경기를 보겠노라며 연간 회원권을 구입한 사람이 벌써 3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강원FC는 벌써 올 시즌에만 4차례나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오랫동안 누적된 강원도의 축구 열기가 신생 강원FC를 통해 활활 분출되고 있다.중요한 것은 ‘초심’이다. 강원FC가 영원히 ‘신생 팀 효과’를 보는 것도 아니다. 선수들에게 더 많은 ‘승리’를 요구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0대0보다 차라리 3대4 패배를 택하겠노라.’는 최순호 감독에게 제발 승점을 챙기라는 요청이 빗발칠 수도 있다. 바로 그 순간에도 강원FC는 의연히 지역 주민과 진정한 ‘스킨십’을 나누기를 기대한다. 내 진정한 꿈은 신생 팀이 기발한 이벤트를 벌이는 게 아니라 영원히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을 차는 아름다운 풍경이 이뤄지는 것이다.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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