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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300억원의 세비가 투입된 세계 최초의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사전 예매율이 목표치의 16% 수준에 그치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직위는 애초 105만 매의 입장권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사전 예매 종료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량은 17만매(목표치의 16%) 수준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지난 6일까지 집계 기준)의 41.5%는 산림종합중앙회, 법무부 등 범정부 기관이 정부 예산을 투입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 측은 “기관과 단체 등에 행사와 관람 안내만 협조 요청을 했고 직접적으로 입장권 구매 요청은 하지 않았다”면서 “약 한 달간의 행사 기간이 남아있고 이 기간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직위의 인력과 예산은 개최 연도인 올해 오히려 감소했다. 실제 강원도청 내 엑스포 담당 부서의 인력은 2021년 44명이었으나 올해 41명으로, 조직위원회 인력도 1명이 줄었다. 홍보 인력은 6명에 불과했다. 이만희 의원은 “세계 최초 산림 엑스포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조직위 차원의 세심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도 행안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주제로 5곳에 대형 전시관을 설치하고 43가지의 체험행사, 80여 회의 무대공연, 20여 개의 투어 행사 등을 준비했다.
  • “산림은 인류의 가치”… 강원, 지구촌 숲 축제 열린다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강원을 세계에 알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는 산림엑스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산림을 테마로 한 엑스포인 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이벤트여서 주목받고 있다. 강원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주 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양양·인제에서 강원산림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산림엑스포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주 행사장의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아파트 15층에 맞먹는 45m에 달해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각각 43개, 32개에 이르고, 부대행사도 고성·속초·인제·양양 곳곳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 산림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산림, 환경 전문가들이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과 과학 기반 산림복원’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갖는다.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인류와 산림의 바람직한 공존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산림엑스포 성공 기원”…이랜드파크, 입장권 1억원 구매

    “강원산림엑스포 성공 기원”…이랜드파크, 입장권 1억원 구매

    강원 고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랜드파크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이랜드파크는 1억원 상당의 산림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는 약정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윤성대 이랜드파크·리테일 총괄대표와 김진태(강원지사) 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주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 이랜드파크는 산림엑스포 입장권을 포함하는 호텔·리조트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강원지역에서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 등 총 4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고, 2025년 고성에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추가로 오픈한다. 윤 총괄대표는 “이랜드파크의 호텔 사업이 강원도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자사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엑스포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 5개 전시관서 소중한 산림 되새기고… 솔방울전망대·숲 체험 ‘놀거리’ 가득

    5개 전시관서 소중한 산림 되새기고… 솔방울전망대·숲 체험 ‘놀거리’ 가득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주 행사장인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는 산림엑스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산림 분야를 다루는 엑스포인 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여서 주목받고 있다.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강원을 세계에 알릴 산림엑스포 현장을 12일 미리 가 봤다.●세계 처음으로 산림 분야 엑스포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엑스포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이 중심을 이룬다. 푸른지구관은 높이 6m·길이 70m의 초대형 상영관을 통해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기후변화로 지구가 느끼는 온도를 체험하는 공간과 키오스크가 있으며 산림 보호를 약속하는 공간도 있다. 산림평화관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졌던 산림이 복원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비무장지대(DMZ)와 백두대간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고 스크린 터치로 가상의 나무를 심을 수도 있다. 문화유산관은 나무의 성장과 인류의 삶을 공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25m 길이의 스크린을 설치해 나무와 숲으로 문화유산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보여 준다. 숲속에서 풍류를 즐긴 선조들의 고전 작품을 만나는 터치스크린 등으로 꾸며졌다. 휴양치유관은 산신령·허약·선녀·나무꾼·반달곰·대장금·구미호 캐릭터가 관람객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공간과 숲속 캠프장, 숲속 도서관도 조성됐다. 산업교류관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선도 기업들의 홍보관과 청정임산물, 목재 가공, 임산물 바이오, 스마트 산림, 산림 레저 분야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주 행사장의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아파트 15층에 맞먹는 45m에 달해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왕복 1.2㎞에 이르는 내부 이동로를 걷는 동안 시시각각 바뀌는 전경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디지털 망원경도 곳곳에 설치됐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산림과학원 기술경영연구소, 산림조합 중앙회가 타워야더, 하베스터 등의 고성능 임업 장비를 전시한다. 전진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산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한다”며 “행사장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숲에서 놀고 쉬며 공존 모색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주 행사장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심봤다! 숲속 보물찾기’, 드로잉 작가와 머그컵을 만드는 ‘산림 드로잉, 숲을 그리다’, 목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숲을 연주하다’, 숲속에서 피로를 푸는 ‘편백나무 족욕체험’ 등이 있다. 부대행사도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 고성에서는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왕곡마을, 건봉사, 냉천리 검문소 등을 둘러보는 DMZ 평화탐방투어와 고성 관광지 5곳 이상을 방문하면 고성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테마별 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 속초에는 청초호를 배경으로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로드, 불빛 터널, 국화꽃길이 조화를 이룬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이 조성됐다. 속초에서는 설악산자생식물원 숲체험, 국립등산학교 스포츠클라이밍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인제에서는 임산물 한마당 축제와 미니정원 콘테스트가 벌어진다. 양양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목재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힐링 숲속 목공체험, 목공예 기술자 경연이 준비됐다.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2~24일 열리는 포레스트 강원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가수 홍진영, 장민호, 이찬원, 설하윤, 박서진, 박재정, 백아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국악, 클래식 연주, 팝페라, 댄스팀들이 연일 버스킹 공연을 가지며 관람객과 소통하고 서커스와 마임, 스탠딩 마술쇼도 상설 공연으로 열린다. 국내외 산림, 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과 과학 기반 산림복원’,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의 역할’, ‘선진국형 산림 관리를 위한 미래숲 조성 및 육성 방안’,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지속 가능한 강원 산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갖는다. 김동일 엑스포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고 책임 있게 실천하고 있는 강원에서 인류와 산림의 바람직한 공존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첫 개최…“여가 다양화 도모”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첫 개최…“여가 다양화 도모”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9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이 주최,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정식 종목 4개, 체험 종목 6개 등 총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정식 종목은 육상,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슐런, 체험 종목은 핸드사이클,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레이저사격, VR체험이다. 체험 종목은 대회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종목별로 3위까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 인원은 학생 161명, 임원·보호자 79명, 운영진 60명 등 총 300명이다. 참가 학생을 지역별로 보면 춘천이 4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강릉 34명, 원주 28명, 동해 17명, 속초·양양 10명, 평창 9명, 태백 7명, 횡성 5명, 영월 4명, 삼척 2명, 화천 2명 순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여가생활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대회를 기획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최초로 개최하는 이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도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더불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체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큼 다가온 가을, 강원 물들인 축제들

    성큼 다가온 가을, 강원 물들인 축제들

    강원 곳곳에서 가을과 어울리는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정선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아리랑시장 등에서 제48회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 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한 이번 정선아리랑제는 퍼레이드, 주제공연, 콘서트, 노래자랑,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A-POP경연대회 등 총 14개 부문 45개 행사로 꾸며진다. 퍼레이드에서는 40여개 팀이 9개 읍·면을 상징하는 아리랑과 연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횡성 8대 명품 중 하나인 더덕을 홍보하는 횡성 더덕축제는 15~17일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스탬프투어, 황금&더덕찾기, 한우·더덕 무료시식, 더덕 캐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평창 농악축제는 15~18일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열려 국악, 퓨전국악, 민요 등을 선보인다. 22일에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춘천 술페스타, 원주 댄싱카니발, 동해 무릉제가 일제히 개막한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주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엑스포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술 페스타는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14개 양조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관광객들이 전통주를 직접 빚고 맛볼 수 있다. 원주시가 주최,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댄싱카니발은 댄싱공연장에서 24일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대형 퍼포먼스 경연, 문화예술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다.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무릉제에서는 드론 4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와 청소년·예술인 공연, DMF 댄스 페스티벌, 불빛 퍼레이드, 세대공감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 8일 평창 효석마을에서 막을 올린 효석문화제는 17일까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낭송, 마당극, 민속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 강원 전기차·드론택시… 최문순표 사업 ‘급브레이크’

    최문순 전 강원지사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정책과 사업이 줄줄이 멈춰 서고 있다. 전기차 기업인 디피코는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디피코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사업 차질과 코넥스 시장에서의 투자 유치 실패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일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려 디피코는 일정액 이상의 재산 처분, 변제, 임직원 채용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고, 채권자들은 디피코에 대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등을 할 수 없다. 법원은 15일 디피코 본사, 생산공장에 대한 현장검증, 대표자 심문을 거쳐 이달 중 기업회생절차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2020년 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횡성군과 함께 총 233억원을 투자해 횡성에 생산공장을 지은 뒤 디피코에게 임대했다. 도의 행정적 지원까지 더해 디피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2억원(국비 32억원·도비 5억원·군비 5억원)을 받기도 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도 디피코와 같은 신세다.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에 허덕이다 5월 법원에 신청한 기업회생절차개시가 받아들여져 현재 인수할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도가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운항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플라이강원에 지원한 예산은 모두 145억원에 달한다. 도는 2020년부터 진행한 드론택시 시제기 개발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판단해 올해 초 사업 추진을 중단했고, 민간 사업자에게 지원한 100억여원은 회수하기로 했다. 이후 도는 감사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성을 지적하며 최 전 지사 등을 수사 의뢰했고, 이에 대해 최 전 지사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감사 결과”라며 강력 반발했다.
  • “강원 수산물 청정”…서울 한복판서 특판전

    “강원 수산물 청정”…서울 한복판서 특판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동해안 어업인과 상인을 돕기 위한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이 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인 강릉시·동해시·속초시·삼척시·고성군·양양군, 9개 수협인 강릉·동해·속초·삼척·원덕·대포·고성·죽왕·양양수협이 공동으로 연 특판전에서는 문어, 가자미, 오징어 등 동해안 주요 수산물 37종이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특판전은 강원도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이들 기관은 특판전과 함께 무료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이영선 강원도 소상공인정책팀장은 “강원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수산물 소비 추이에 따라 추후 특판전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지사와 권혁열 강원도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한기호 국회의원,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노동진 수협 중앙회장 등 200명은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海요! 맛있魚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벌였다. 강원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들어간 지난달 24일부터 동해안에서 어획, 양식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해산물 문화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밥상을 지키기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는 어부들을 돕고 응원하는 방법은 수산물을 맛있게 더 많이 먹는 것”이라며 소비를 독려했다.
  • 뚜르 드 디엠지 폐막…닷새간 533㎞ 질주 개인 종합 우승은 미국 네프, 단체 종합 우승 일본 국대

    뚜르 드 디엠지 폐막…닷새간 533㎞ 질주 개인 종합 우승은 미국 네프, 단체 종합 우승 일본 국대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가 닷새간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헨리 네프(미국)가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네프는 5일 강원도 고성 통일안보공원을 출발해 양구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대회 마지막 날 5구간(122.4㎞) 경주에서 2시간 59분 23초의 기록으로 3위에 자리했으나 인천 강화도에서 양구에 이르는 1~5구간 합계 532.6㎞를 12시간 50분 15초에 주파해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5구간 1위 카스트 아이마(네덜란드)도 같은 기록을 냈으나 구간 순위 합산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캐스퍼 보르맨스(핀란드)가 12시간 50분 46초로 3위.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양고등학교 임종원이 개인 종합 14위(12시간 51분 43초)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단체 종합 우승은 일본 국가대표팀이 차지했다. 아이마가 속한 네덜란드 게프라-워터스레이 팀과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구간 단체 1위는 게프라-워터스레이 팀이 차지했고, 네프가 속한 미국 이에프 에듀케이션 온투 팀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이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산악 구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산악왕 종합 우승은 핀란드 국가대표팀 보르맨스가 영광을 안았다.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을 달리는 ‘뚜르 드 디엠지’는 2016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았다. 올해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13개국 20개팀 176명이 출전해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 뚜르 드 디엠지 첫날 1구간 청소년 대회 그룰룬, 마스터즈 대회 성종민 우승

    뚜르 드 디엠지 첫날 1구간 청소년 대회 그룰룬, 마스터즈 대회 성종민 우승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달리는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첫날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 제1구간 우승은 니콜라스 그롤룬(네덜란드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팀)이 차지했다. 그룰룬은 대회 첫날인 1일 인천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출발해 경기도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까지 94.6㎞를 달리는 1구간 경기에서 2시간 5분 5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일본 국가대표팀 사토 고료, 3위는 네덜란드 게프라-워터스레이팀 벤더 월프 톰이 각각 차지했다. 1구간 단체종합 1위는 네덜란드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팀, 2위는 일본 국가대표팀, 3위는 네덜란드 게프라-워터스레이팀이 각각 자리했다. 베스트 한국 선수는 양양고 제환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뚜르 드 디엠지 2023’는 오는 5일까지 대장정을 펼친다.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인천 강화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을 거쳐 양구까지 이어지는 532.6㎞ 구간에서 진행된다. ‘뚜르 드 디엠지 2023‘의 으뜸 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 청소년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에서 온 20개 팀 116명이 출전했다. 같은 코스에서 개최된 동호인 대회 ‘뚜르 드 디엠지 마스터즈 사이클투어’에는 27개 팀 135명이 출전해 89명이 완주한 가운데 ‘NO.22 저서 B‘ 팀의 성종민이 우승했다. 또 팀 아리랑 이형모가 2위, 탑스피드T 팀 나현재가 3위에 올랐다. 여자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수립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베스트 우먼 라이더(B.W.R)‘는 첼로 로켓 T팀의 김미소가 차지했다.
  • 재활용 너머 새활용 뜬다

    재활용 너머 새활용 뜬다

    양양, 빈 수입 술병에 허브 심어공병 수거 주민에 포인트 제공성동, 버려진 화분에 모종 식재취약계층 반려 식물 지원사업광주 남구, 의상 새활용 공모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활용’ (Upcycling·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와 용도를 부여해 새로운 물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Recycling·리사이클링)보다 진일보한 개념이다. 강원 양양군은 지난 6월 양양새활용센터를 문을 열고 수입 주류 빈 병을 새활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주류 빈 병과 달리 공병 보증금이 없어 쓰레기로 처리되는 수입 주류 빈 병의 활용도를 높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다.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이 해변 등에서 수거해 온 빈 병은 허브가 심어진 화분으로 재탄생해 1만원에 판매된다. 빈 병을 수거한 주민, 관광객에게는 자원순환 플랫폼인 ‘마이어스’ 포인트를 1병당 150포인트씩 지급한다.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에게는 2000포인트가 주어진다. 포인트는 마이어스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카페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안서림 양양군 관광기획팀 주무관은 “센터로 가져오는 빈 병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1주일에 선착순 100병으로 받는 양을 제한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반응이 좋아 새활용 품목을 점차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는 헌 화분을 모아 새활용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숙인일자리 참여자가 아파트, 기관·단체 사무실에서 쓰지 않는 화분에 모종을 식재해 만든 반려 식물을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에 보내는 것이다. 자원을 아끼며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심리적 안정감도 주는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들은 새활용을 주제로 한 공모전도 열고 있다. 광주 남구는 입지 않은 옷이나 폐현수막으로 의상을 만드는 새활용 공모전을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입상작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이다. 새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지자체도 많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시민들이 새활용 기업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는 ‘자원순환 이야기’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폐기물을 활용한 가구·의류·소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상시 열고 있다. 박자일 서울새활용플라자 책임매니저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 새활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 ‘친윤 거점’ 강원부터 세 불리기… 609명 국민의힘 입당

    ‘친윤 거점’ 강원부터 세 불리기… 609명 국민의힘 입당

    국민의힘이 14일 강원도에서 609명의 대규모 입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강원에 걸린 8석 석권을 위한 세 확장에 돌입했다. 접경지역 속성상 보수 성향이 짙은 강원은 지역구 8석 중 국민의힘이 6석을 가진 강세 지역이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에 힘을 보탰던 인사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몸담았던 분들이 아니라 중도 영역에서 또한 민주당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원도당에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의 입당식이 열렸다. 허 전 사장도 지도부가 마련한 입당식에 함께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자칫 공천 가능성과 연결돼 해석될 것으로 우려돼 별도로 입당식을 치렀다. 허 전 사장은 한기호 의원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나 비례대표 노용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두 번 입당식이 치러질 정도로 당내 신경전도 치열하다. 강원은 원조 윤핵관인 권성동(강릉),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수석대변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도당위원장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등이 현역이다. 또 2선으로 물러난 다른 윤핵관들과 달리 실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있다. 모두 탄탄한 지역기반이 강점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과 생환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리얼미터, 지난 7~11일, 유권자 251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여론조사위 참조)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4.0%(전국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4%(전국 37.2%), 민주당 34.8%(전국 45.7%)다.
  • ‘친윤 거점’ 강원, 與 609명 입당식…‘세 확장’ 총선 앞으로

    ‘친윤 거점’ 강원, 與 609명 입당식…‘세 확장’ 총선 앞으로

    김기현 지도부 강원으로 총출동민주당 출신 전직 시의원 등 대거 입당내년 총선 공천 ‘내부 경쟁’ 신경전도원조 윤핵관·친윤 핵심 당직자 포진현역 의원 생환 비율도 초미의 관심 국민의힘이 14일 강원도에서 609명의 대규모 입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강원에 걸린 8석 석권을 위한 세 확장에 돌입했다. 접경지역 속성상 보수 성향이 짙은 강원은 지역구 8석 중 국민의힘이 6석을 가진 강세 지역이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에 힘을 보탰던 인사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몸담았던 분들이 아니라 중도 영역에서 또한 민주당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원도당에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의 입당식이 열렸다. 허 전 사장도 지도부가 마련한 입당식에 함께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자칫 공천 가능성과 연결돼 해석될 것으로 우려돼 별도로 입당식을 치렀다. 허 전 사장은 한기호 의원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나 비례대표 노용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두 번 입당식이 치러질 정도로 당내 신경전도 치열하다. 강원은 원조 윤핵관인 권성동(강릉),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수석대변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도당위원장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등이 현역이다. 또 2선으로 물러난 다른 윤핵관들과 달리 실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있다. 모두 탄탄한 지역기반이 강점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과 생환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리얼미터, 지난 7~11일, 유권자 251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여론조사위 참조)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4.0%(전국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4%(전국 37.2%), 민주당 34.8%(전국 45.7%)다.
  • 양양 남애1리 방파제에 인도교 개설…“안전성 높이며 미관도 개선”

    양양 남애1리 방파제에 인도교 개설…“안전성 높이며 미관도 개선”

    강원 양양군은 남애1리 방파제와 주차장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방파제를 잇는 다리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양군이 5억원을 투입해 놓은 인도교는 길이 57m·폭 2m이고, 상판과 난관 모두 목재이다. 인도교 접합부를 방파제보다 높게 설치해 월파로 인한 손상을 예방했고, 태풍이 오거나 폭우가 내릴 때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출입문과 잠금장치도 달았다. 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미관을 살렸다. 양양군은 보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이달 중 방파제에 울타리를 놓을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인도교는 성능인증을 받아 내구성이 우수하고 유지관리비도 절약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새만금이 소환한 ‘고성 잼버리’…악천후에도 끄덕 없었다

    새만금이 소환한 ‘고성 잼버리’…악천후에도 끄덕 없었다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을 겪으면서 32년 전 강원 고성에서 치러진 ‘제17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새삼 재조명됐다. 강원지역 한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고성 잼버리 영상은 7일 만에 조회수 59만회를 넘겼다. ‘세계는 하나’를 주제로 한 고성 잼버리는 1991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설악산 자락인 고성 토성면 신평리 야영장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열린 첫 잼버리다. 참가국은 135개국으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참가국 중에는 미수교국이었던 이집트, 모나코 등 11개국과 스카우트연맹 비회원국이었던 19개국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1986년 최악의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청소년 104명도 함께했다.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 1만9000여명은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활쏘기와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카우트 정신을 키웠다. 고성 잼버리도 날씨 탓에 곤욕을 치렀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야영장에 설치한 전체 텐트의 3분의 1이 무너지고, 이상저온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와 달리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고성 잼버리는 폐막 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이벤트 중 88올림픽 이후 최대 성공으로 꼽힐 정도로 호평받았다. 춘천과 고성을 잇는 도로가 신설되고, 미시령 도로가 포장되는 등 낙후된 교통망 확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고성 잼버리를 치르며 소요한 예산은 98억원으로 새만금 잼버리에 들인 1171억원의 10%에도 못 미친다. 고성 잼버리가 열렸던 야영장은 1993년 5월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3차례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행사가 열렸다. 오는 9월 22일~10월 22일에는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린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한다.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지난 3월 이미 완료했고, 기관·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으며 붐업을 하고 있다.
  • ‘극한호우’에 무너지고 잠긴 강원

    ‘극한호우’에 무너지고 잠긴 강원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타한 강원 영동지역에 최대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영동지역은 태풍 진로의 오른쪽 ‘위험 반원’에 들어가 있는 데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태백산맥에 부딪혀 정체되는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졌다. 태풍은 강도가 약해지며 북한으로 이동했고, 강원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영동지역 6개 시·군의 누적 강수량은 고성 402.8㎜, 삼척 387.0㎜, 속초 364.5㎜, 강릉 346.9㎜, 양양 305.0㎜, 동해 278.5㎜이다. 이 기간 속초와 고성에는 각각 시간당 91.3㎜, 80㎜의 극한호우가 내리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869명이 침수나 산사태 등을 우려해 마을회관, 체육관, 교회 등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이들 가운데 129명은 귀가했고, 나머지 740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침수 피해를 본 주택은 23채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강릉 7채, 고성 7채, 양양 3채, 동해 2채, 속초 2채, 삼척 2채이다. 평창에서는 주택 1채가 파손됐다. 도로 등의 공공시설 피해는 20건으로 파악됐다. 속초에서는 외옹치와 대포항을 연결하는 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통행이 금지됐고, 양양 강현면 중복리 옹벽이 무너지기도 했다. 동해에서는 천곡동 삼성아파트 앞 도로가 역류한 오수로 인해 파손됐고, 삼척 오십천변 장미공원은 3년 만에 또다시 침수됐다. 인명구조 등을 요청하는 119신고도 쇄도해 총 477건이 접수됐다. 강원도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재대본 비상 3단계를 해제하고 1단계로 하향했다. 또 2차 피해 예방을 비롯해 피해 조사와 지원,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공원·공항·철도 역시 시설 점검 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 양양공항 다시 살아나나…부정기편 띄어

    양양공항 다시 살아나나…부정기편 띄어

    강원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지난 5월 중순 운항을 전면 중단한 뒤 3개월 만이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하이에어 항공사가 오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양양~김포 노선을 취항한다. 이 기간 50인승 규모의 ATR-72가 매주 수요일 1회, 목·일요일 각 2회 등 총 5회 왕복 운항한다. 하이에어는 탑승률에 따라 운항 횟수를 늘리거나 운항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김포를 기점으로 제주, 울산, 경남 사천, 전남 무안을 잇는 국내선과 무안~일본 큐슈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는 저가 항공사다. 11일부터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청주~양양 노선에 180석 규모의 부정기편을 띄운다. 운항 기간은 9월 1일까지 3주간이다. 이 기간 1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운항 시간은 오후 3시 55분 청주 출발, 오후 6시 15분 양양 출발이다. 에어로케이도 하이에어와 마찬가지로 3주 뒤 운항 기간 연장 또는 정기편 전환을 모색할 방침이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매수자를 찾아 경영을 안정화한 뒤 내년 초 재취항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의 회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고, 그 시점이 언제일지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우선 다른 항공사 운항을 통해 양양공항을 활성화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차도 탈선할 정도의 강풍… 한반도 덮는 태풍, 서쪽도 위험

    기차도 탈선할 정도의 강풍… 한반도 덮는 태풍, 서쪽도 위험

    오는 10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강도는 ‘강’으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만큼 세다. 남해안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2도 높은 점도 태풍의 세력이 유지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7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9시 최대풍속 35㎧의 위력으로 남해안에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최대풍속이 ‘33㎧ 이상 44㎧ 미만’에 해당하면 태풍의 강도를 강으로 분류한다. 이 정도 바람이면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카눈의 예상 경로가 기존 전망보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풍의 영향권이 넓어졌다. 경상권 해안엔 초속 40m, 경상권 내륙과 강원 영동, 제주엔 최대 초속 25~35m의 강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동쪽과 남해안에 기차가 탈선하고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부는 셈이다. 통상 태풍이 이동할 때 오른쪽 지역이 피해가 더 커 ‘위험반원’으로 불리지만 왼쪽 지역인 한반도 서쪽도 안심할 수 없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올 무렵 강풍 반경이 320㎞로 한반도를 다 덮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새로운 비구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영서, 충남권 동부, 충북, 전라 동부에 최대 초속 20~30m 강풍이 예상된다. 그 밖의 수도권이나 충남권 서부, 전라권 서부도 간판이 날아갈 정도인 초속 15~25m 강풍이 예보됐다. 현재 카눈은 2012년 9월 한반도를 상륙한 ‘산바’와 유사한 경로를 지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2명이 숨지고 이재민 3843명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액은 3627억원에 달했다. 중심기압은 카눈이 970(헥토파스칼)로 산바(955)보다 약하지만 속도가 느린 카눈(초속 4m)이 오랜 기간 한반도에 머물며 피해가 커질 수 있다. 2012년 산바는 초속 14m로 이동했다. 태풍이 지금 전망보다 더 서쪽으로 이동해 수도권 등 서부권이 위험반원에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과 미국 해양대기청 모델(GFS)은 기상청과 비슷한 전망을 내놨지만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제주도를 거쳐 서해로 가는 경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모델마다 동서 편차가 700㎞에 달한다. 7일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은 전날 오후부터 시간당 90㎜ 넘는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극과 극’ 날씨가 펼쳐지는 셈이다. 강원 고성은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305.5㎜, 양양(오색) 167.0㎜, 인재(미시령) 150.5㎜, 속초(설악산) 81.0㎜ 등이다. 이 때문에 고성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 기차 탈선할 정도의 강풍…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한다

    기차 탈선할 정도의 강풍…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한다

    10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강도는 ‘강’으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세기다. 남해안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2도 높은 점도 태풍의 세력이 유지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7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9시 최대풍속 35㎧의 위력으로 남해안에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최대풍속이 ‘33㎧ 이상 44㎧ 미만’에 해당하면 태풍의 강도를 강으로 분류한다. 이 정도 바람이면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카눈의 예상 경로가 기존 전망보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풍의 영향권이 넓어졌다. 경상권 해안엔 초속 40m, 경상권 내륙과 강원 영동, 제주엔 최대 초속 25~35m의 강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동쪽과 남해안에 기차가 탈선하고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부는 셈이다. 통상 태풍이 이동할 때 오른쪽 지역이 피해가 더 커 ‘위험반원’으로 불리지만 왼쪽인 한반도 서쪽도 안심할 수 없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올 무렵 강풍 반경이 320㎞로 한반도를 다 덮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새로운 비구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영서, 충남권 동부, 충북, 전라 동부에 최대 초속 20~30m 강풍이 예상된다. 그 밖의 수도권이나 충남권 서부, 전라권 서부도 간판이 날아갈 정도인 초속 15~25m 강풍이 예보됐다. 현재 카눈은 2012년 9월 한반도를 상륙한 ‘산바’와 유사한 경로를 지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2명이 숨지고 이재민 3843명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액은 3627억원에 달했다. 중심기압은 카눈이 970h㎩(헥토파스칼)로 산바(955h㎩)보다 약하지만 속도가 느린 카눈(초속 4m)이 오랜 기간 한반도에 머물며 피해가 커질 수 있다. 2012년 산바는 초속 14m로 이동했다. 태풍이 지금 전망보다 더 서쪽으로 이동해 수도권 등 서부권이 ‘위험반원’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과 미국 해양대기청 모델(GFS)은 기상청과 비슷한 전망을 내놨지만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제주도를 거쳐 서해로 가는 경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모델마다 동서 편차가 700㎞에 달한다. 7일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은 전날 오후부터 시간당 90㎜ 넘는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극과 극’ 날씨가 펼쳐지는 셈이다. 강원 고성은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305.5㎜, 양양(오색) 167.0㎜, 인재(미시령) 150.5㎜, 속초(설악산) 81.0㎜ 등이다. 이 때문에 고성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 ‘극과 극’…태백산맥 동쪽 ‘호우’·서쪽 ‘폭염’

    ‘극과 극’…태백산맥 동쪽 ‘호우’·서쪽 ‘폭염’

    강원 고성 1시간에 90.5㎜…바다서 습기 품은 동풍 영향기상청 “태풍 카눈 10일 오전 부산 상륙 예정”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영동지역에 전날 오후부터 시간당 90㎜ 넘는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우리나라 동북쪽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동해를 거쳐 불어온 동풍이 태백산맥에 부딪히면서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 ‘극한호우’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7일 강원도와 강원도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전 8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고성 305.5㎜, 양양(오색) 167.0㎜, 인재(미시령) 150.5㎜, 속초(설악산) 81.0㎜ 등을 기록했다. 고성 간성의 경우 지난 6일 오후 8시를 전후해 1시간 동안 90.5㎜의 비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고성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양양군 서면에는 오후 9시 이후 1시간 동안 비가 78.0㎜ 온 것으로 기록됐다. 강원도가 이날 집계한 침수 피해는 공공시설 27건, 사유 시설 26건이다. 고성지역의 경우 주택 19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실이 물에 잠겼다. 도로 24곳이 침수되고 산사태 우려에 3가구 4명의 주민이 일시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밖에 인제 지역에서는 낙석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반면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최저기온은 횡성과 삼척 각 26도, 강릉 25.8도, 동해 25.6도, 춘천 25.4도, 양양 25.1도, 속초 25도 등을 기록했다. 춘천과 횡성의 경우 올해 첫 열대야다. 이 같은 ‘극과 극’의 날씨는 높은 온도의 해수면 수증기를 품은 동풍이 태백산맥을 통과하면서 강한 비를 내렸기 때문이다. 동해 해수면 온도가 예년 이맘때보다 3~4도 높은 27도 안팎에 달해 해상에 풍부한 수증기를 동풍이 품고 들어와 태백산맥과 부딪히면서 강하게 발달해 일부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린 것이다. 기상청은 8일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기상청 태풍정보 등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저녁 일본 가고시마를 동편에 두고 북진하며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카눈의 강도는 부산 남서쪽 해상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강’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수준의 태풍 강도 ‘강’은 중심 최대 풍속이 ‘33㎧ 이상 44㎧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카눈은 한반도를 지나는 내내 태풍으로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 장마로 인한 수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인데 태풍 때문에 거센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되니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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