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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날씨] 일교차 크지만 단풍 구경가기는 좋아요

    [주말날씨] 일교차 크지만 단풍 구경가기는 좋아요

    이번 주말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지만 맑은 날씨를 보여 단풍 구경 같은 가을 나들이 가기는 좋겠다. 기상청은 “19일 토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18일 예보했다. 그러나 기압골에 의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18일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기남부, 강원 영서, 충청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18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20~60㎜, 강원 영동, 전남 남해안, 경상도 지역은 5~20㎜, 전라 동부 내륙은 5㎜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전국의 아침기온은 9~17도 분포로 평년의 5~14도보다 다소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18~25도 분포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세종 9도, 춘천 10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등이다. 일요일인 20일 전국 아침 기온은 7~16도, 낮 기온은 20~24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18일 새벽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올해 20번째 태풍인 ‘너구리’는 소형 태풍으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한반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강원 사회단체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실력행사 나선다.

    강원 사회단체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실력행사 나선다.

    강원지역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금강산 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본부는 1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차원의 남북관계 분위기 전환을 위해 금강산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돼야 한다”며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와 강원도새마을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예총, 한강생명포럼, 미주한인유권자연맹 등 국내외 17개 사회단체로 이뤄진 운동본부는 이날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인해 고성에서만 38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민간차원에서 남북관계 분위기를 전환하고 금강산관광 재개가 실현 될 수 있도록 금강산관광 재개 범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해 전국민 1000만명 서명 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서명운동, 고성 현지 행사 등을 통한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붐 조성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1000만명 서명을 받아 미국 백악관과 의회, 유엔에도 전달 할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고 정주영(1915~2001)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을 실현하면서 시작됐고, 그해 겨울 현대아산이 동해안 바닷길에 대형 유람선 금강호를 띄우며 본격화됐다. 2003년부터는 육로로 관광루트가 바뀌면서 강원 고성군이 금강산 관문이 됐다. 하지만 2008년 7월 11일 북한군 초병에 의한 관광객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천안함 폭침에 따른 5ㆍ24조치 등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금강산 관광 재개가 11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헌수 (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설악산 올해 첫 눈 관측…16일 출근길 오늘 보다 더 ‘춥다’

    설악산 올해 첫 눈 관측…16일 출근길 오늘 보다 더 ‘춥다’

    15일에는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새벽에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또 수요일 아침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근과 등교길에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16일 수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3~12도 분포로 평년(5~14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세종 5도, 춘천 6도, 대전, 대구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19~22도 분포로 평년(19~23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까지 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상공의 찬 공기는 16일 낮부터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목요일인 17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6~1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15일 오전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비가 내렸는데 기온이 낮은 설악산 정상 부근 중청대피소에서는 새벽에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면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눈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지난해(10월 18일) 첫 눈 관측일보다 사흘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설악산에서 첫 눈이 가장 빨리 관측됐던 때는 2015년으로 당시 10월 10일에 첫 눈이 내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출근길 ‘가을 추위’… 서울 12도·대관령 5도

    출근길 ‘가을 추위’… 서울 12도·대관령 5도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한 주가 시작되는 14일 월요일 아침은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14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15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더 떨어져 대부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5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14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7~15도, 15일 화요일 아침 기온은 5~14도 분포로 평년(6~15도)보다 낮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14일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전·대구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특히 대관령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떨어지고 충북 제천과 경북 봉화는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15일에는 서울 아침기온도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14일 낮부터 1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북부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은 10~40㎜, 경상 동해안은 5~10㎜다. 강원 북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 후반부터는 평년보다 약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북서쪽서 내려온 찬공기로 월요일 출근길 쌀쌀해요

    북서쪽서 내려온 찬공기로 월요일 출근길 쌀쌀해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한 주가 시작되는 14일 월요일 아침은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14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15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더 떨어져 대부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5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14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7~15도, 15일 화요일 아침 기온은 5~14도 분포로 평년(6~15도)보다 낮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14일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전·대구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특히 대관령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떨어지고 충북 제천과 경북 봉화는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15일에는 서울 아침기온도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14일 낮부터 1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북부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은 10~40㎜, 경상 동해안 5~10㎜이다. 강원 북부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 후반부터는 평년보다 약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주 후반부터는 평년 기온(최저기온 2~14도, 최고기온 17~23도) 약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역대급 태풍 하기비스 도쿄 접근…마트 식량 동나

    역대급 태풍 하기비스 도쿄 접근…마트 식량 동나

    고속철 신칸센, 지하철 등 열차 운행 중단日 기상청, 역대 최악 태풍급 폭우 예상동해안도 간접 영향…강한 바람 주의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12일 오후 일본 도쿄에 근접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 도쿄 시민들은 태풍에 따른 고립에 대비해 마트, 편의점 등에서 밥과 빵, 라면 등 비상식량 사재기에 나섰다. 우리나라도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이날 새벽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도쿄 남서쪽 270km 부근까지 접근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기비스는 강도 ‘강’의 중형 크기 태풍으로 일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심기압이 940hPa, 최대풍속이 초속 47md이며 시속 22km로 이동하고 있다.하기비스는 13일 새벽 3시 도쿄 북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가 같은날 오후 3시 삿포로 동쪽 바다로 일본을 빠져나갈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1950년대 1200여명을 희생시킨 최악의 태풍 ‘가노가와’와 비슷한 수준의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계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인 11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목숨,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바람과 비가 강해지기거나 밤이 되기 전에 지자체의 피난 권고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일본 수도권의 JR철도와 고속철도 신칸센, 도쿄 지하철 등은 12~13일 운행이 중단된다. 일본 시민들은 고립에 대비해 식량 사재기에 나섰다. 소셜미디어(SNS)에는 11일 밤 밥, 빵, 라면 판매대가 텅텅 빈 슈퍼마켓과 편의점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태풍은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이 북상하면서 중국 고기압과 기압 차가 커져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2∼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文대통령 내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구호 성금 전달, 역대 대통령들은?

    文대통령 내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구호 성금 전달, 역대 대통령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청와대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태풍 피해로 실의에 잠긴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금일봉을 전달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협회는 “성금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강원, 경남 지역 등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며 “문 대통령 금일봉 기탁은 1차 특별재난지역이 선포와 동시에 결정된 것으로 성금모금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4월 10일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노 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은 4773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역대 대통령들도 국민들이 시름에 빠져있을 때 성금으로 위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해 당시 박준영 청와대 공보수석을 통해 수재의연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 전 대통령은 박 수석을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과 희생자 유가족에게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와 성금기탁 등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00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0년 12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희망 2001 이웃돕기 캠페인’을 통해 1억 6930만원을 낸 적이 있다. 당시 서예전 수익금을 모두 기탁했는데 개인 성금 1위를 기록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설악산케이블카 무산 등 각종 환경규제에 숨막힌다” 강원도민들 궐기대회 열어 항의.

    “설악산케이블카 무산 등 각종 환경규제에 숨막힌다” 강원도민들 궐기대회 열어 항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부동의를 비롯해 정부의 각종 환경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이 10일 궐기대회를 열어 항의했다. 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강원도민 1만여명은 10일 오전 양양군 남대천 둔치에서 환경부 규탄 범강원도민 궐기대회를 열고 강원지역 환경규제 철폐를 주장했다. 추진위는 “오색 케이블카는 4건의 소송에서 모두 원고 각하 또는 기각 판결로 정당성을 확보한 사업임에도 환경부가 원천적으로 무효화하기 위해 계획과 입지 타당성 마저 부정하며 ‘부동의’ 결론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특히 “환경부는 지역 주민 동의 없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에는 협조적”이라며 “이런 이중잣대는 강원도민을 경시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원도 무대접론을 성토했다. 이날 대회에서궐기대회에는 양양군민은 물론 환경부에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횡성지역 원주상수원보호구역피해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도 참석했다.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송전탑 설치 반대 주민들도 개별적으로 참가해 사실상 강원지역 전체 주민들이 환경부 규탄 목소리를 냈다. 오색케이블카추진위와 강원도민들은 이번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송전선로 건설계획 지역인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대정부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정준화 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장은 “정부 시범사업으로 승인해 놓고도 뒤늦게 부동의 결정을 내린 것은 양양군민과 강원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역대 최강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도쿄 관통해 일본열도 휘젓는다

    역대 최강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도쿄 관통해 일본열도 휘젓는다

    올해 발생한 19번째 태풍이자 가장 강력한 ‘하기비스’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에 일본 도쿄를 관통해 지나가면서 일본 열도 전체를 휘저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글날인 9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경기 동부,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8일 오전 매우 강한 태풍으로 급격히 발달해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태풍 하기비스는 바닷물 온도가 29~30도의 고수온역과 대기상하층 바람차이가 없는 지역을 지나면서 ‘매우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태풍 하기비스는 이번 주 후반인 10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 진출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거쳐 도쿄쪽으로 북동진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일요일인 13일 새벽 3시경에는 도쿄 서남서쪽 약 190㎞까지 진출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인근 육상으로 북상하는 때는 태풍의 강도가 ‘매우 강’에서 다소 약화되겠지만 여전히 강풍 반경이 410㎞에 이르고 중심기압이 960헥토파스칼(hPa),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9m에 이르는 ‘강’한 중형 크기 태풍 상태를 유지하겠다.우리나라는 반복해서 내려오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육상이나 해상에 태풍의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판단하고 있다. 더군다나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쪽으로 수축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이동하는 태풍의 속성상 하기비스는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한반도는 차가운 대륙고기압과 매우 강한 태풍(저기압) 사이에 위치해 여기서 발생하는 기압차 때문에 주말에는 동해안 지역과 동해, 남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게 이는 등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비가 강남으로 떠나고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寒露)인 8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자되면서 서울의 경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인 12.5도를 기록했다. 한글날인 9일 아침기온은 더욱 떨어져 서울 아침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대관령 등 강원 산간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강원 산지, 경북 내륙에는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대전, 대구 7도, 서울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아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져 내륙지방 대부분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경기 내륙, 강원 영서, 경북 내륙은 0도,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는 영하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밤부터 쌀쌀 ‘본격 가을 날씨’…곳곳에 빗방울

    밤부터 쌀쌀 ‘본격 가을 날씨’…곳곳에 빗방울

    밤부터 찬 공기 남하해 6일 오전 기온 ‘뚝’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바야흐로 본격적인 쌀쌀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5일 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오고 밤부터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동 북부지역에 20∼60㎜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 남부는 10∼40㎜, 강원 영서·경기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 동해안에는 5∼20㎜, 충북 북부·경남 해안·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이른 오전과 낮 시간대에 때때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나머지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도, 수원 19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7∼26도로 전날보다 선선한 편이다. 다만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다음 날인 6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순간적으로는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대기질예보센터는 분석했다. 동해상과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서해에는 이날까지, 동해에는 다음 날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5.0m로 예보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 최소 6명 사망…부산 산사태로 4명 매몰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 최소 6명 사망…부산 산사태로 4명 매몰

    태풍 ‘미탁’ 울릉도 인근 동해서 소멸 한반도 남부지방을 휩쓸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11시까지 6명이 사망했고, 부산에서는 산사태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6명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한 주택이 붕괴하면서 60대 부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앞서 이날 0시 12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배수로를 손보던 72세 여성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1시쯤 강원 삼척시에서는 집중호우로 무너져내린 토사에 주택 벽이 쓰러지면서 안방에서 자던 77세 여성이 숨졌다.비슷한 시각 경북 영덕군에서도 토사 붕괴에 따른 주택 파손으로 59세 여성이 매몰돼 사망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쯤에는 경북 성주군에서 농수로 물빠짐 작업을 하던 76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또 이날 낮 12시 12분쯤에는 강원 강릉시 송어양식장 인근에서 40대 중국 노동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에는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등을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에 있던 일가족 3명과 식당 가건물에 있던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도 매몰된 장소로 주변으로 뜨고 있고 통화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는 60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태풍 ‘미탁’은 이날 정오쯤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 해상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소멸했다. 다만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모레(5일까지) 높은 파도와 너울로 인해 만조 시간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반도 할퀸 태풍 ‘미탁’ 4명 사망·2명 실종

    한반도 할퀸 태풍 ‘미탁’ 4명 사망·2명 실종

    항공기 운항재개…여객선은 아직 발묶여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4명 사망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시설물 파괴 등 재산피해도 컸다. 경북 봉화에서는 영동선 관광열차가 산사태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4명이다. 이날 0시12분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배수로를 손보던 72세 여성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오전 1시쯤 강원 삼척시에서는 집중호우로 무너져내린 토사에 주택 벽이 쓰러지면서 안방에서 자던 77세 여성이 숨졌다. 비슷한 시각 경북 영덕군에서도 토사 붕괴에 따른 주택 파손으로 59세 여성이 매몰돼 사망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에는 경북 성주군에서 농수로 물빠짐 작업을 하던 76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는 주택 붕괴로 부부가 매몰됐다. 아내 A(69)씨는 구조됐으나 남편 B(72)씨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 계곡에서 승용차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차량을 발견했으나 운전자는 아직 찾지 못했다. 제주도에서는 주택이 파손되면서 3명이 다쳤고 경북에서도 1명이 부상했다. 제주도에서는 주택 침수·파손으로 10세대 3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호텔·펜션이나 친척 집, 교회 등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는 주민 1546명이 마을회관이나 면사무소 등으로 대피했다. 민간·공공시설 등 재산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완도와 제주, 목포 등에서는 주택 101동이 침수되고 5동이 파손됐다. 경북 봉화에서는 영동선 관광열차가 산사태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코레일이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경북·경남을 중심으로 14곳에서 도로 사면이 유실됐다. 제주에서는 학교 1곳의 지붕이 파손됐고 전남 완도군 완도읍 내 초·중학교와 중앙시장 등 13곳이 일시 침수됐다. 제주도 성산읍·구좌읍 일대 1056가구에서 한때 정전을 겪었다. 항공기 운항은 이날 6시 현재 모두 재개됐으나 여객선은 계속 발이 묶여 있다. 전날부터 부산∼제주 등 100개 항로에서 여객선 165척 운항이 통제되거나 결항했다. 부산·제주·마산·목포 등 주요 항만의 선박 입·출항도 통제되고 있다. 한라산·지리산 등 21개 국립공원의 515개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전날 오후 9시 40분 전남 해남군에 상륙한 ‘미탁’은 밤사이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이날 오전 6시쯤 경북 울진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경남, 부산, 울산, 경북, 대구, 강원 영동에 발효된 태풍 특보는 점차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날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개천절 밤까지 비 뿌리고 떠나는 ‘미탁’

    개천절 밤까지 비 뿌리고 떠나는 ‘미탁’

    제18호 태풍 ‘미탁’이 개천절인 3일 오전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지만 밤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태풍 미탁은 한반도 서쪽 상층의 건조한 공기와 만나 세력이 약해지면서 이동 속도가 빨라져 3일 오전 경북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뒤 4일 0시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될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이 만들어 낸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서해안은 3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은 밤 늦게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지역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5㎞ 상공에는 영하 7도의 차가운 공기가 있고, 대기 하층인 상공 1.5㎞에서는 16도 내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등 대기불안정 때문에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500㎜ 이상, 남부 지방과 제주도 100~300㎜, 충청도 80~150㎜, 중부 지방 30~80㎜(많은 곳 120㎜)이다. 이와 함께 4일까지 제주도와 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m의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탁은 한반도 상륙 시 강도가 다소 약해지겠지만 태풍의 중심이 상륙해 통과하는 만큼 비바람의 영향은 17호 태풍 ‘타파’보다 더 넓고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의 영향을 받는 3~4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29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이번 주말부터는 21~24도로 떨어져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가을 태풍 ‘미탁’ 이동속도 빨라졌다…3일 0시 목포 상륙

    가을 태풍 ‘미탁’ 이동속도 빨라졌다…3일 0시 목포 상륙

    대만 북쪽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이동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져 3일 0시경 전남 목포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12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90㎞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미탁은 2일 12시에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240㎞ 인근 해상으로 접근해 3일 0시 전남 목포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1일 예보했다. 미탁이 점점 북상함에 따라 태풍 전면에 기류 수렴으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라도 지역에는 1일 오전 호우특보가 발효돼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1일까지 바닷물 온도가 27~28도의 고수온지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유지되겠지만 2일에는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접어들면서 강한 중형급 태풍에서 중급 강도의 소형태풍으로 다소 세력이 약화된다. 그렇지만 태풍이 남부지방을 관통해 지나가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오는 3일 개천절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계속 이어지고 충청도지역은 2일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3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산지는 600㎜ 이상,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500㎜ 이상, 남부지방과 제주도 100~300㎜, 충청도 80~150㎜, 중부지방 30~80㎜(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특히 비와 함께 4일까지 제주도와 해안, 도서지역에는 바람이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5~45m에 달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3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또 2일까지는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2일과 3일 만조시간에는 태풍에 의한 높은 물결까지 겹치면서 한반도 전 해안 지역에 최고 7~9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10월 태풍’ 미탁 금요일까지 전국 영향...‘3일 외출 삼가세요’

    ‘10월 태풍’ 미탁 금요일까지 전국 영향...‘3일 외출 삼가세요’

    올해 들어 7번째로 한반도를 찾는 제18호 태풍 ‘미탁’은 2일부터 4일 오전까지 전국을 영향권에 두겠다. 미탁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제주산간과 지리산 부근에는 400~600㎜의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30일 밤 대만 부근 해상을 지나 10월 2일 오전 상해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북동쪽으로 진행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해 3일 오전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 3일 밤~4일 새벽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10월 1일까지 해수온도가 27~28도의 고수온 해수구역을 지나기 때문에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겠지만 이후 제주도 남쪽해상에 접근해 올 때는 중급 강도의 소형태풍으로 다소 세력이 약화되겠다. 그러나 태풍이 남부지방에 상륙해 지나가기 때문에 전국이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태풍이 점차 접근함에 따라 30일 오후에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다가 1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시작되고 2일 오후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4일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600㎜, 지리산 부근 400㎜,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 300㎜ 이상, 제주도 150~300㎜, 남부지방 100~20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30~80㎜(많은 곳 120㎜) 이다. 특히 2~4일 태풍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제주도, 지리산 부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4일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5~45m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30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4일에는 우리나라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7~9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더군다나 10월 2일까지는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특히 2일 새벽은 만조시간까지 겹치기 때문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 미탁은 북태평양고기압 서쪽 가장자리 경계를 따라 형성돼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강해져 가장자리가 우리나라쪽으로 확장될 경우 태풍 상륙지점이 남해안에서 서해안 쪽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중부지방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한 바람과 비가 동반되기 때문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3일은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는 1959년 이후 60년만에 한 해에 7개의 태풍이 지나는 해로 기록되게 됐다. 평년 기준 북서태평양 태풍 발생수는 18.3개로 올해 19개와 비슷하지만 한반도 영향을 준 태풍 수 2.9개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근래 10월에 한반도 상륙한 태풍은 1994년 제29호 태풍 세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지난해 발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이다. 또 10월 가장 늦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1998년에 발생한 제10호 태풍 ‘제브’로 당시 10월 11일에 발생해 16~18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올해 유독 태풍이 한반도에 많이 영향을 미친 이유는 북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29도 이상으로 높아 태풍이 만들어지 좋은 조건이 형성됐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례적으로 북서쪽으로 발달해 일본 규슈지역으로 가야할 태풍들이 한반도쪽으로 북상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태풍 타파, 남부지방에 내일까지 100~250㎜ 비 더뿌린다

    태풍 타파, 남부지방에 내일까지 100~250㎜ 비 더뿌린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일요일인 22일 낮 제주 서귀포 앞바다를 접근해 23일 자정 부산을 최근접해 지나간 뒤 월요일인 23일 오후 독도 동북동쪽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소멸하겠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기 시작한 21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23일까지 이어지면서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최대 2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3일까지 태풍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과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일부 80㎜), 최대 100~25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실제로 21일부터 22일 오후 12시까지 제주 어리목에는 579㎜, 지리산 산청 237.5㎜, 전남 광양 백운산 204.5㎜의 비가 내렸다. 태풍의 중심이 경남 남해안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밤사이 대한해협을 지나가 동쪽으로 빠져나가게 된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5m, 일부 산지나 도서지역은 초속 5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m의 바람이 불겠다. 22일 12시 일 최대순간풍속이 가장 강한 곳은 전남 여수 간여암 지역으로 초속 37.7m, 제주도 지귀도 지역은 37.3m의 바람이 불었다. 22일 오후 태풍 타파가 남해안 지역으로 접근해오면서 전국적을 비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 등은 23일 아침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해안 지역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오는 월파와 강풍으로 인해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제17호 태풍 ‘타파’ 본격적 영향권…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예상

    제17호 태풍 ‘타파’ 본격적 영향권…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예상

    강력한 가을 태풍으로 성장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21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61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면서 전국이 제주와 남해지역이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수렴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21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23일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 중인 태풍은 21일 자정을 기해 동쪽으로 방향전환하면서 일요일인 22일 오후 3시를 전후해 제주도 인근 동쪽 해상에 최근접하겠고 오후 10시경 부산에 가장 근접하면서 대한해협을 빠져나가겠다. 태풍 타파는 22일 정오에 서귀포 남쪽 130㎞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자정에 부산 동북동쪽 약 130㎞부근 해상을 거쳐 정오에 독도 동쪽을 지나 오후 6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변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풍이 점점 위로 올라오면서 중국 북부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기압차가 커지면서 충청 이남 지방은 비와 강풍이 점차 강해져 강풍과 집중 호우 지역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남 여수 간여암에는 최대순간풍속이 30.1m에 달했으며 경남 통영 매물도에도 28.2m, 제주 새별오름도 25.8m의 강풍이 불었다. 호우특보까지 발효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40㎜, 남해안은 10㎜ 이상 강한 비가 내렸다. 태풍 타파가 가까워지면서 영향을 받는 지역은 점점 늘어나면서 21일 낮 12시까지 제주도에는 150~400㎜, 제주도 산지 많은 곳은 600㎜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지리산 부근과 경상동해안 500㎜ 이상, 강원 영동남부 4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강원 영동, 경상도, 전남 지역도 100~350㎜, 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지역은 30~80㎜,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 충남 북부지역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에 태풍 앞쪽에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이번 태풍은 비 내리는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시간당 비의 강도도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21일까지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초속 34~45m, 일부 산지나 도서지역은 초속 5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m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피해, 안전사고,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이 지나간 이후인 24일부터는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분포를 보이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태풍 ‘타파’ 북상 위기경보 ‘경계’…제주도 육상 오전 11시 강풍경보

    태풍 ‘타파’ 북상 위기경보 ‘경계’…제주도 육상 오전 11시 강풍경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타파’ 제주 향해 빠르게 북상22일 오후 10시 부산 최근접…경남 상륙 가능성도 제17호 태풍 ‘타파’가 강한 비바람을 몰고 21일 오후 제주도 방향으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며 전날보다 세력이 강해졌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남길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이날 정오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726㎞ 해상에서 시속 26㎞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타파’의 중심기압은 970h㎩(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이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50㎞다. ●수온 높은 해역 지나며 강해져 전날보다 중심기압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강풍 반경 모두 강해지거나 커졌다. ‘타파’는 일요일인 22일 낮 동안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밤사이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22일 정오쯤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130㎞ 해상, 오후 6시쯤 부산 남서쪽 약 170㎞ 해상에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이어 23일 0시쯤 부산 동북동쪽 약 130㎞ 해상을 지나 오전 6시쯤 독도 동북동쪽 약 12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 중심이 부산에 가장 근접한 시점은 22일 오후 10시로, 30㎞ 앞바다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중심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타파’는 이달 초 서해를 지나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링링’보다는 약하지만, ‘링링’보다 우리나라에 더 근접할 것으로 보여 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제주도 인근과 부산에 인접할 때도 강한 중형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윤 통보관은 “제주도, 남부지방,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내일(22일)부터 매우 심한 강풍과 호우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월파로 인해 해안가, 섬 지역에서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 가능성이 크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주·남부지방, 태풍 영향으로 강풍 오후 1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북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경보·주의보)가 발표돼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후 1시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22일 새벽 제주도 앞바다·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태풍 특보 발효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이미 태풍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있다. 이날 정오까지 하루 최대 순간 풍속은 전남 여수(간여암) 초속 28.3m(시속 101.9㎞), 제주 새별오름 초속 25.8m(시속 92.9㎞), 경남 통영(매물도) 초속 23.4m(시속 84.2㎞) 등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격상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5~45m,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 풍속이 초속 15~30m에 이를 수 있다. 23일까지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비행기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150~400㎜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서는 60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강원 영동·경상도·전남은 23일 오전까지 100∼350㎜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북·충남 남부·전북에서는 30∼80㎜ 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서는 10∼40㎜ 비가 내리겠다. ●행안부, 위기경보 ‘관심’→‘경계’ 격상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저지대에서는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 대비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타파’는 말레이시아어로 메깃과 민물고기를 뜻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7호 태풍 ‘타파’ 영향 전국 강한 비바람…제주공항 강풍특보 발효

    17호 태풍 ‘타파’ 영향 전국 강한 비바람…제주공항 강풍특보 발효

    제주 육상에 오전 7시 강풍주의보…호우특보도 예정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공항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150~400㎜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서는 60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경상도·전남은 23일 오전까지 100∼350㎜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북·충남 남부·전북에서는 30∼80㎜ 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서는 10∼40㎜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저지대에서는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도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5~45m,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 풍속이 초속 15~30m에 이를 수 있다. 23일까지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비행기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주 산지 등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 제주도 육상에 호우특보도 발효할 예정이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제주공항 측은 이날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상의 여객선은 일부 결항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를 태풍특보로 격상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9.8도, 수원 19.7도, 춘천 16도, 강릉 17.7도, 청주 18.7도, 대전 18.8도, 전주 17.6도, 광주 18.9도, 제주 21.3도, 대구 19.7도, 부산 17.9도, 창원 1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고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물결은 남해 2.0∼6.0m, 동해 1.0∼4.0m, 서해 1.0∼6.0m로 각각 예보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태풍 제17호 ‘타파’가 온다

    [포토인사이트] 태풍 제17호 ‘타파’가 온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점점 강해지는 데다 우리나라에 바짝 붙어 부산 앞바다를 지나갈 전망이어서 큰 피해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현재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 바다에서 시속 2㎞로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21∼23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 동해안 400㎜ 이상을 비롯해 강원 영동·경상도·전남·울릉도·독도 등은 100∼300㎜이다.타파는 22일 밤사이 대한해협을 지나 월요일인 23일 오전 9시께 독도 북동쪽 약 14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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