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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추위 이어 이번엔 중부지방 많은 눈…내일 출근길 조심

    최강추위 이어 이번엔 중부지방 많은 눈…내일 출근길 조심

    초강력 추위 뒤 이번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26일 출근길에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눈이 오면서 출근길 교통대란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25일 늦은 밤 서쪽지역에서 시작해 26일 새벽과 아침 사이 중부지방 대부분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눈이 제일 많이 쏟아지는 때가 2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일 것으로 본다. 쏟아지는 눈이 낮은 기온에 그대로 길에 얼어붙으면서 26일 출근길을 빙판으로 만들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지역별로 적설량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금요일인 27일 오후부터는 최근 눈이 많이 내린 호남과 제주, 충청 등에 재차 눈이 내리겠다. 26~27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 등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전북·전남서부·제주중산간·제주산지 2~7㎝, 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전남동부·제주해안 1㎝ 내외이다. 인천과 경기서해안, 충남서해안, 제주산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를 넘어서겠다. 기온은 25일 오후부터 조금씩 오르다가 27일 다시 찬 북서풍이 내려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서겠다. 이에 27~28일 일부 지역에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지겠다. 다만 24~25일만큼 춥지는 않으리라고 전망된다. 기상청은 “28일 이후에는 춥고 비교적 따뜻하길 반복하면서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을 되찾아가겠다”라고 설명했다.
  • 연휴 마지막날 서울 아침 체감 ‘-26도’…“하루 만에 20도 뚝”

    연휴 마지막날 서울 아침 체감 ‘-26도’…“하루 만에 20도 뚝”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역대급 강추위가 예보됐다. 23일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며 “23일 낮과 24일 아침 사이에 기온이 20도가량 급하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으며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4일과 25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강추위에 대비하도록 언론사에 긴급방송까지 요청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에서 영하 6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도 거세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나 낮겠다. 강원 철원군의 경우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3도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26도로 예상된다. 다른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 예상치는 인천 영하 17도(체감온도 영하 28도), 대전 영하 14도(영하 22도), 광주 영하 8도(영하 15도), 대구 영하 11도(영하 19도), 울산 영하 9도(영하 17도), 부산 영하 7도(영하 15도)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4도겠다. 예년 이맘때 아침 최저기온(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낮에도 한겨울에 동트기 전보다 춥다는 것이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12도(체감온도 각각 영하 20도와 영하 22도), 대전 영하 9도(영하 16도), 광주·대구 영하 7도(영하 15도와 영하 14도), 울산 영하 6도(영하 14도), 부산 영하 4도(영하 12도)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5도에서 영하 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사이로 아침에는 24일보다 춥고 낮에는 덜 춥겠다. 24~25일 호남과 제주에 ‘대설’…전국 거센 강풍까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는 추위뿐 아니라 폭설도 동반한다.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24일부터 25일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번 눈은 23일 늦은 밤 제주산지에서 시작해 24일 새벽 제주·호남·충남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눈은 24일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서해안은 24일 새벽, 전라서해안은 25일 오전, 제주는 25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또 충남북부내륙에도 24일 오전과 밤 한때 눈이 오겠다. 북부내륙 외 충남과 경기남부서해안에는 24일 낮부터 밤까지 눈이 날리겠다. 24~25일 양일 적설량은 제주산지·울릉도·독도 30~50㎝(많은 곳 70㎝ 이상), 전북서부·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제주(산지 제외)·서해5도 5~20㎝(전라서해안과 제주중산간에 많은 곳 30㎝ 이상), 충남서해안·전북동부·전남동부남해안 1~5㎝, 충남북부내륙 1㎝ 내외다. 23일 밤부터 대부분 해안과 강원산지·제주·경북내륙(일부)에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밤부터 전 해상에 바람이 시속 45~85㎞ 매우 세게 불고 물결이 2~4m(23일 밤부터 24일까지 먼바다는 최대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현재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서해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곧 풍랑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되거나 다른 바다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풍과 바다에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배편이나 항공편으로 귀경하려는 경우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기도 하겠다. 서해안은 24일까지, 남해안은 25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높은 물결이 치면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경상해안, 경북내륙 일부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건조하다. 바람까지 세게 불고 있어 큰불이 나기 쉬우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안유수 이사장 1억여원 쌀 기부

    안유수 이사장 1억여원 쌀 기부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앞두고 1억 4000만원 상당의 쌀(백미)을 경기 성남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량은 10㎏짜리 쌀 5900포로, 경기 성남시 취약계층 5622가구와 소년·소녀 가장 278명에게 전달된다. 안 이사장은 에이스침대의 창업주로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지역 사회에 기부한 쌀은 모두 1356t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억원 정도다. 안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에서 출발했다. 명절 백미 기부 외에도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15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강원 고성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6억원을 기부했다.
  •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 설 맞아 1.4억 쌀 기부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 설 맞아 1.4억 쌀 기부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앞두고 1억 4000만원 상당의 쌀(백미)을 경기 성남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량은 10㎏짜리 쌀 5900포다. 이 쌀은 경기 성남시 취약계층 가구 5622세대와 소년·소녀 가장 278명에게 전달된다. 안 이사장은 에이스침대의 창업주로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 왔다. 안 이사장이 지금까지 지역 사회에 기부한 쌀은 모두 1356t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억원 정도다. 안유수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에서 출발했다. 명절 백미 기부 외에도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15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강원 고성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6억원을 기부했다.
  • 강원·충북·경북 눈폭탄… 다시 한파 몰아친다

    강원·충북·경북 눈폭탄… 다시 한파 몰아친다

    주말 동안 강원 지역에는 하루 최고 55㎝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며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6일부터는 포근했던 지난주와 달리 기온이 최저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행정안전부는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15일 낮 12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도 했다.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후 강원, 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해제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원주 등 지방도를 통제했다. 설악산 진입로인 목우재 도로, 춘천 사북면 말고개와 배후령, 세밑 고개 등 3곳도 도로를 막고 우회시켰다. 또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산 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를 통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미시령 54.9㎝, 향로봉 51.3㎝, 진부령 34.5㎝, 대관령 18㎝ 등 곳곳에 ‘눈 폭탄’이 쏟아졌다. 거북이 운행과 통행량 감소로 대형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날 강원소방본부에 20여건 접수됐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3분에는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강릉1터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나 60대 남성 등 2명이 다쳤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만종분기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등에서도 사고가 났다. 주말 동안 강원 이외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렸고, 16일부터는 다시 한파가 몰아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16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그치겠지만, 제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주말 강원 눈 폭탄에 곳곳 사고…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주말 강원 눈 폭탄에 곳곳 사고…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주말 동안 강원 지역에는 하루 최고 55㎝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며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6일부터는 포근했던 지난주와 달리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겠다. 행정안전부는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15일 낮 12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원주 등 지방도를 통제했다. 설악산 진입로인 목우재 도로, 춘천 사북면 말고개와 배후령, 세밑 고개 등 3곳도 도로를 막고 우회시켰다. 또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산 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를 통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미시령 54.9㎝, 향로봉 51.3㎝, 진부령 34.5㎝, 대관령 18㎝ 등 곳곳에 ‘눈 폭탄’이 쏟아졌다. 거북이 운행과 통행량 감소로 대형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날 강원소방본부에 20여건 접수됐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3분에는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강릉1터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나 60대 남성 등 2명이 다쳤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만종분기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등에서도 사고가 났다.주말 동안 강원 이외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렸고, 16일부터는 다시 한파가 몰아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이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주말에도 전국 눈, 비…모레부터 기온 내려가요

    주말에도 전국 눈, 비…모레부터 기온 내려가요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이날 시작한 눈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산지 등 눈이 많이 오는 곳은 70㎝ 이상 쌓이겠다. 13일 기상청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10도 이상 높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4일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가 오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 15일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북풍 계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대륙고기압은 고도 5㎞ 상공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매우 차다. 강원 쪽으로 유입되는 차가운 북동풍은 따뜻한 동해 위를 지나며 구름대를 만들고,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큰 구름으로 응결되겠다. 현재 동해 해수면 온도는 10~12도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아 고도 1.5㎞ 기온의 차가 20~25도로 크다. 또 중부내륙 대기 하층에서는 산맥을 넘어서 불어오는 동풍과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합쳐져 상승하겠다. 이렇게 기류 수렴 현상이 생기면 구름대를 발달시켜 주말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에 강수가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강수 형태는 눈과 비로 다르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이 내리겠지만, 동해안은 비가 내리다가 점차 눈으로 바뀌겠다. 이에 강원산지와 강원북부동해안에는 14일부터 16일까지 눈이 20~50㎝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강원산지에 적설량이 많은 곳은 70㎝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예상 적설량은 10~30㎝이다. 다만 강원중·남부동해안에 눈이 쏟아지는 곳은 적설량이 40㎝를 넘겠다. 서울은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 눈이 내려 쌓이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14일 낮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다가 14일 늦은 오후부터 15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도 내륙 일부엔 눈이 오기도 하겠다. 또 남부지방 내륙 중에는 15일 밤까지 강수가 예상되는 곳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강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면서 36~48시간 정도 오래 내리겠다”며 “눈이 쏟아질 때는 시간당 2~3㎝ 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포토] 환상적인 한계령의 설경

    [포토] 환상적인 한계령의 설경

    토요일인 7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겠다. 낮 기온은 내륙 1∼3도, 산지 0∼1도, 동해안 6∼9도로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에는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이날 강원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에 눈이 내려 설경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
  • 추위 주춤하니 찾아온 미세먼지…오늘 이어 토요일에도

    추위 주춤하니 찾아온 미세먼지…오늘 이어 토요일에도

    추위가 주춤하자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6일 오전 8시 기준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대구·부산) 수준이고,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대전·울산·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영남·충북·전북·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충북·광주·전북·영남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인 7일에는 전국이 ‘나쁨’ 이상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가운데 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온 영향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과 울산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수도권에서도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부산과 울산에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이 이뤄진다. 미세먼지가 심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낮 제주에서 시작해 늦은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대부분 지역은 7일 오전 비나 눈이 그치겠지만, 강원내륙산지는 7일 낮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3~8㎝(강원내륙·산지 많은 곳 10㎝ 이상), 서울동부·경기북서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제주산지 1~5㎝, 서울서부·인천·경기남서부·강원북부동해안·충남내륙·전남동부내륙·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로 예상된다. 큰 추위는 없겠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10도로 예보됐다.
  •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 동부 1~5㎝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 동부 1~5㎝

    금요일인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6일 늦은 오후 서쪽지역에서 강수가 시작해 저녁과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집중 시간대는 수도권의 경우 6일 밤이고 강원영서는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퇴근 시간대와 주말 아침에 눈과 비가 내리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비교적 높은 서해안과 제주는 강수 형태가 진눈깨비겠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내륙은 눈이 내려 상당량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를 넘겠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3~8㎝, 서울 동부권과 경기북서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제주산지 1~5㎝, 서울 서부권과 인천·경기남서부·경북남부내륙·강원북부동해안·충남내륙·전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는 일이 없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 “원전건설 해제지역에 관광·휴양 복합단지 만들 것”

    “원전건설 해제지역에 관광·휴양 복합단지 만들 것”

    용화~초곡리 2.3㎞ 케이블카 건설연간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수소산업 육성과 함께 연간 1000만명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산업에도 힘쓰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관광 삼척을 알리는 다양한 계획을 펼쳐 보였다. 주요 관광사업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 일대를 대표 해양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민간자본 807억원을 들여 근덕면 용화리와 초곡리 해안가를 연결하는 2.3㎞의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7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자가 직접 시설물을 건설해 2026년부터 20년간 운영해 수익을 거두고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박 시장은 “기존에 활용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에도 해마다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다”며 “장호항을 중심으로 하는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건설 해제지역과 장기간 방치된 방재산업단지 부지는 자연체험형 관광·휴양 복합단지인 ‘삼척 에코라이프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탄소 친환경 에너지 자립타운으로 근덕면 동막리, 부남리 일대에 들어선다. 동해안 관광의 허브 역할과 청정에너지 기반의 녹색 산업 관광·휴양 복합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6차산업 융합형 스마트 녹색타운, 자연과 치유 중심의 신관광·휴양타운, 마을·문화·경제 연계 로컬타운으로 조성된다. 수소·풍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저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관광 휴양단지를 건설한다. 공공·주민참여형 모델을 통한 수익을 공유, 주민소득 및 마을 연계를 통한 마을 경제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박 시장은 “에코라이프타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해마다 약 63만명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1329억원의 체류소비 효과와 공공사업, 관광숙박업 직접 일자리 320명 창출 등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정부 예타 대상 선정, 주민들 조기 추진 바래.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정부 예타 대상 선정, 주민들 조기 추진 바래.

    강원 동해안권의 숙원인 삼척~강릉간 고속화철도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주민들이 조기 추진을 바라고 있다. 강원도는 28일 정부에서 전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을 올해 제4차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조 2744억원이 들어가는 삼척~강릉 고속전철화 사업은 부산~고성을 연결하는 노선의 일부다. 2027년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까지 개통되면 부산~고성을 2시간 5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경유지다. 부산~고성까지 동해선 전 구간의 고속화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삼척~강릉 구간만 시속 30~40㎞대 선형 불량 노후 구간으로 사실상 단절구간으로 분류된다. 강릉~제진, 포항~삼척, 강릉선 KTX,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사업과 연계성을 확보하면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교통망으로 부상한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난항이 예상됐지만 강원도와 정치권의 협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 조기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조기추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예비 타당성조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삼척~강릉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했다. 경제성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를 추가로 마련해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할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강원지역 사업은 삼척~강릉 동해선과 용문~홍천 철도, 삼척해변~동해항 동해신항선, 원주~만종 간 원주연결선 등 4개 노선이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며 환동해권축 국가 기간 철도망 구축의 핵심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와 기본계획 수립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 삼척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 본격화

    삼척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 본격화

    강원 삼척시가 대상지 확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 들었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해경측에 인재개발원 유치에 따른 입지평가 참가 승낙서를 제출한데 이어 새해 1월중으로 제안서 제출과 발표에 나서는 등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을 본격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에 나선 자치단체는 강원 삼척시를 비롯해 충남 당진과 보령 등 3개 자치단체이다. 해경 측은 내달 중으로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전담지원 TF팀을 운영하며 부지 교환방식 등 협약을 지원하고 진입 도로 개설과 필요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 강원대 삼척캠퍼스 관련학과 교육프로그램 협력과 주변 관광시설 할인 및 체육 여가시설 이용, 셔틀버스 운영 등 지원 방안도 검토중이다. 강원도와 상공회의소협의회 등 도 단위 기관·단체들은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건의서를 잇따라 채택하는 등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건의서를 통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건립 후보지인 삼척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최적지다”며 “특히 오는 2024년 부산~삼척간 철도망이 구축 되고, 2030년 평택~삼척 간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해안은 물론 중부 내륙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삼척 일대에는 동해해양경찰청 수련원과 특공대 훈련원이 있는데다, 동해안 지역에 4개 해양경찰서와 18개 파출소, 항공단, 특공대 등을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청이 위치해 있어 해경 인재개발원 운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포토] 눈부신 소양강 상고대 설경

    [포토] 눈부신 소양강 상고대 설경

    26일 강원지역은 평창의 아침기온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평창 -16.2도, 춘천 -13.1도, 태백 -13.4도, 원주 -11.0도, 강릉 -2.0도, 동해 -1.0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3도, 산지 1∼3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에는 바람도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동해안 일대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 ‘보통’, 영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 농축산물 냉해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는 이날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사흘째 짙은 물안개와 상고대가 피어 있는 모습.
  • 강릉 “너울성 파도 피해 막아라”

    강릉 “너울성 파도 피해 막아라”

    강원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계속되면서 25일 강릉시 순긋해변에서 해안침식이 발생했다. 파도가 바닷가 주택을 위협하자 강릉시가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 복구를 했다. 강릉 연합뉴스
  • ‘극강 한파’에 한강 16일 일찍 얼었다

    ‘극강 한파’에 한강 16일 일찍 얼었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되면서 25일 한강도 꽁꽁 얼었다. 기상청이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하는 기준은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를 잇는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로 100m 떨어진 직사각형 구역이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이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16일, 2020년 겨울(2021년 1월 9일)보다 15일 빠르다. 지난해엔 결빙 현상이 없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한강 결빙 전 5일간 서울의 일일 최저·최고기온을 분석해 보면 최저기온이 연속으로 영하 10도 이하이고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 때 한강이 얼었다. 이처럼 매서운 날씨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까지는 강원 내륙·산지와 경기 북부·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산지는 영하 15도,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 동부내륙,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아 매우 춥겠다. 그러다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아침 기온 영하 12~2도, 낮 기온 0~10도로 다소 날씨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에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전북에는 최대 60㎝가 넘는 폭설이 내려 236건의 시설물 붕괴 피해가 접수됐다. 전남에서는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이 폭설에 쓰러져 재산 피해가 약 11억원으로 불어났다. 한라산에 92㎝의 눈이 쌓인 제주에서는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돼 공항이 큰 혼잡을 빚었다. 강원 동해안 앞바다에는 최고 6m 높이의 너울성 파도가 덮치면서 어선이 파손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한랭 질환자는 118명(사망 5명)으로 집계됐다.
  • ‘극강 한파’에 한강 16일 일찍 얼었다

    ‘극강 한파’에 한강 16일 일찍 얼었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되면서 25일 한강도 꽁꽁 얼었다. 기상청이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하는 기준은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를 잇는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로 100m 떨어진 직사각형 구역이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이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16일, 2020년 겨울(2021년 1월 9일)보다 15일 빠르다. 지난해엔 결빙 현상이 없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한강 결빙 전 5일간 서울의 일일 최저·최고기온을 분석해 보면 최저기온이 연속으로 영하 10도 이하이고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 때 한강이 얼었다. 이처럼 매서운 날씨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까지는 강원 내륙·산지와 경기 북부·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산지는 영하 15도,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 동부내륙,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아 매우 춥겠다. 그러다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아침 기온 영하 12~2도, 낮 기온 0~10도로 다소 날씨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에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전북에는 최대 60㎝가 넘는 폭설이 내려 236건의 시설물 붕괴 피해가 접수됐고 전남에서도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이 폭설에 쓰러져 8억 1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라산에 92㎝의 눈이 쌓인 제주에서는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돼 공항이 큰 혼잡을 빚었다. 강원 동해안 앞바다에는 최고 6m 높이의 너울성 파도가 덮치면서 어선이 파손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한랭 질환자는 118명(사망 5명)으로 집계됐다.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된 25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인근 한강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최근 열흘간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되면서 평년보다 16일 빠르게 한강 결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준석 기자
  • [속보] 건조특보 속 강릉서 주택 화재 산불로 번져

    [속보] 건조특보 속 강릉서 주택 화재 산불로 번져

    25일 오후 8시 47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소방당국과 함께 진화대원 등 93명과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번진 2곳 중 1곳은 진화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산림 100㎡가량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릉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현장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 전국 휩쓴 한파와 폭설로 피해···호남·제주는 사흘간 눈폭탄

    전국 휩쓴 한파와 폭설로 피해···호남·제주는 사흘간 눈폭탄

    지난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사흘간 한낮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그치면서 전국을 휩쓴 한파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호남과 제주, 충남을 중심으로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피해가 속출했다. 주택, 비닐하우스 등 건물이 파손됐고 낙상, 차량 고립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최대 60㎝가 넘는 폭설이 내려 236건의 시설물 붕괴 피해가 접수됐다. 익산과 정읍, 임실, 부안 등 4개 시·군에서는 시설 작물과 밭작물이 쌓인 눈에 묻혀 얼어붙었다. 현재까지 냉해 면적은 2.8㏊로 집계됐으나 신고가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계량기 동파 신고도 53건이 접수됐다. 전남지역은 장성군이 36.1㎝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것을 비롯 24일까지 3일간 8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적설량 25.9㎝를 보인 담양군의 한 딸기농가는 비닐하우스 1동이 전파되고 2동의 이루가 파손됐다. 전남에서는 시설하우스 56개 농가 90동이 무너지고, 축사와 농가 23동이 쓰러지는 등 8억 1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교통사고 13건, 낙상 66건, 수도관 동파 1건 등 128건의 폭설 관련 사고가 119에 접수됐다. 전북에서도 54건의 낙상사고가 접수됐으며 전남도 교통사고 16건, 낙상 50건, 안전조치 73건 등 140건의 신고 출동이 이뤄졌다. 이날 오전 8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와 지상 개폐기(전력시설)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지상 개폐기가 파손되면서 주변 91호 가구·상가에 전기가 끊겼고, 승강기 갇힘 신고도 접수됐다. 최고 30㎝ 눈이 내린 충남 서천에서는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 서천군은 예비비 2억 3000만원을 긴급 편성, 제설 장비 64대를 투입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한라산에 92㎝ 눈이 쌓이는 등 폭설과 한파가 맹위를 떨쳤던 제주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 비행기 무더기 결항 사태를 보인데 이어 24일에도 결항과 지연 등으로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 등으로 큰 혼잡을 빚었다. 강원 동해안 앞바다에는 최고 6m 높이의 너울성 파도가 덮치면서 삼척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삼척 대진항 등 4개 항구에서 어선 11척이 파손되고, 해안가도 난간이 부서지거나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로 뒤덮이는 등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바다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이어지면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한파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연안 일부 해역 수온이 4도까지 떨어지고 이후 수온이 계속 하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상 남해안은 수온이 6~7도 이하로 내려가면 양식 어류가 피해를 보기 시작한다.
  • 강원 고성 금강쪽빛 DMZ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박차

    강원 고성 금강쪽빛 DMZ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박차

    강원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 주민과 군장병들을 위한 ‘금강쪽빛 DMZ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내년 거진읍 일대에 완공된다. 고성군은 22일 접경지역 주민들과 군장병들의 문화의 장이 될 급강쪽빛 DMZ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공정률 36%)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쪽빛 DMZ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비 80억원 등 모두 120억의 사업비를 들여 고성 거진읍 거진리 일대 599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북카페와 공동육아 나눔터, 키즈카페, 군장병 휴쉼터, 회의실 등 문화공간이 들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건축디자인은 개방된 외부공간과 휴게 테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존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평생교육실과 회의실, 휴게실, 공용 빨래방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야외 공연, 전시 등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거진읍의 문화 중심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경희 고성군 복지과장은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조성으로 주민과 군장병을 아우르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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