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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들의 반격 시작? 교권 침해 학부모에 법적 대응 불사

    교사들의 반격 시작? 교권 침해 학부모에 법적 대응 불사

    악의적인 민원을 반복하며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부모들에 대해 교원단체와 교육청이 법적 대응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교권 침해 학부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교사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단체는 최근 왜곡된 아동학대 신고와 악의적인 민원을 반복 제기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학부모들은 공무 방해, 무고, 명예훼손, 업무방해, 민원 반복 제기 등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활동 침해행위 의결을 받은 상태다. 군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학생의 다툼에 사과를 지도했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다. 지난 3월 이 학교 교실에서 학생 간 욕설이 오가는 다툼이 발생했고 교사들은 “서로 잘못이 있으니 사과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욕설을 들었다는 학생은 사과하는 것을 거부했다. 이 학생 학부모는 담임교사와 가해 학생 담임교사 등 2명의 교사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B씨는 3년 전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에서 ‘학교폭력’이라는 용어를 학생에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최근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다. 당시 ‘아동학대가 아니다’는 결정이 나왔음에도 3년이 지난 일을 고발했다는 것은 명백하게 교사를 괴롭히기 위한 악의적 민원이라는 게 교원단체의 주장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한 학부모를 경찰에 대리 고발했다. 수업 시간에 생수병을 갖고 놀면서 소란스럽게 한 학생에게 담임교사가 레드카드를 부여하고 빗자루로 청소를 시키자 학부모 측이 아이가 병원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받는 등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학교에는 담임 교체를 요구하고 교육청 등에 여러 차례 민원도 냈다. 다른 시도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인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낸 학부모를 지난 5월 경찰에 고발했다. 또 같은 달 신경호 강원교육감도 교사를 허위신고 등으로 괴롭힌 학부모를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부모는 자녀(학생)의 미인정 결석으로 인해 교사가 가정방문을 하겠다고 미리 알렸음에도 “집으로 찾아오면 스토커 또는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겠다”며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가정 방문이 이뤄진 다음에는 교사를 스토커로 신고하고, 아동학대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총 관계자는 “학부모가 신고한 아동학대 혐의가 무혐의로 나왔다고 해도 무고를 증명하는 일은 쉽지 않으며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처벌도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에 대한 처벌 입법이 시급하다”며 “교육이 교육답게, 학교가 학교답게 운영되기 위해 악의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일삼는 학부모들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토할 때까지 비빔면 ‘식고문’에 ‘똥개훈련’ 시킨 선임병… 징역형 집행유예

    토할 때까지 비빔면 ‘식고문’에 ‘똥개훈련’ 시킨 선임병… 징역형 집행유예

    法 “가족·지인이 선도 다짐하며 선처 탄원” 군 복무 시절 후임병들이 구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이는 이른바 ‘식고문’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폭행‧모욕‧특수폭행‧공갈‧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봉사 240시간도 명령했다. 강원 고성군 한 부대에서 복무했던 A씨는 지난해 5월 생활관에서 후임병 B(19)씨를 휴지심에 신문지를 넣고 박스테이프로 감아 만든 몽둥이로 폭행했다. B씨가 자신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쓰레기 정리작업 중 장난이라면서 B씨의 발등을 야전삽으로 찍고, 가슴과 배를 주먹으로 때리기도 했다. 또 신었던 양말을 후임병의 코와 입 부위에 대고 비비는가 하면 TV를 보던 후임병의 머리 위로 방탄 헬멧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A씨는 후임병을 살찌우겠다며 컵라면 국물에 치즈 10장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밥을 말아 먹게 하고, 모든 부대원이 삼겹살 회식 후 비빔면 20봉지를 먹다가 남자 후임병에게 몰아주며 구토할 때까지 먹였다. 후임병들을 ‘폐급’이라고 부르며 욕설을 퍼붓고, 취침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게 이른바 ‘똥개훈련’도 시켰다. 김 부장판사는 “전체 범행내용 등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가족과 지인들이 선도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사회봉사를 조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이 가을, 공연 나들이 어때요…‘대한민국은 공연 중’ 내달 개최

    이 가을, 공연 나들이 어때요…‘대한민국은 공연 중’ 내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 중’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10월은 서울아트마켓(8~11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3~27일), 웰컴대학로(5일~11월 3일) 등 공연예술계 주요 행사가 몰려 있는 성수기다. ‘대한민국은 공연 중’은 문체부가 이 기간에 맞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통합 공연 프로젝트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국립예술단체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협연 무대(10월 22일),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23일), 국립관현악단과 국립창극단,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한마당(25일), 국립오페라단과 성악가 양준모, 사무엘 윤, 임세경이 함께하는 오페라 페스타(26일), KBS교향악단과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회(27일)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선 ‘또 한 번 빛나는-연극’이란 주제로 총 5개의 연극과 1개의 현대무용이 관객을 만난다. 극단76의 ‘관객모독’(10월 4~10일), 극단 코너스톤의 ‘맹’(17~23일), 공상집단 뚱딴지의 ‘코뿔소’(31일~11월 6일) 등이 상연된다. 극단 홍시(대전)의 ‘이별의 말도 없이’(10월 26∼27일), 극단 파람불(강원)의 ‘옥이가 오면’(11월 8일) 등 지역 대표 연극도 관람할 수 있다. 11월 10일에는 대전 지역 현대무용 단체인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문’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명동예술극장에선 무용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한 번 빛나는-무용’을 주제로 안애순컴퍼니의 ‘척’(10월 22~23일), 최상철무용단의 ‘그들의 논쟁’(10월 25~26일), 99아트컴퍼니의 ‘이야기의 탄생’(10월 25~26일), 최성옥메타댄스프로젝트의 ‘오! 오필리아 오필리아’(11월 8~9일), 댄스프로젝트재원의 ‘더 데이 비포 에피소드’(11월 8~9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희곡을 읽어주는 ‘별들의 낭독회’(30~11월 2일 예정)도 만날 수 있다. 야외 공연도 다채롭다. 10월 19~20일 청와대 헬기장 야외무대에서 ‘청와대 가을 음악회’가 진행된다.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와 성악가 고성현의 합동 무대,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경남, 강원 지역단체들의 공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터에선 ‘꿈의 극단’의 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10월 12일·19일)와 배우 지망생과 신진 배우를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영화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오디션 행사 ‘배우잇다’(10월 25일)가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에선 안은미컴퍼니와 꿈의 무용단의 ‘프로젝트 손(10월 26일)이 공연된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국립예술단체 공연이 소개된다. 전국체전과 문화의달 연계 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은 10월 15일 거창문화센터, 국립국악원은 18일 김해문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은 19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 선다. 민간 단체로는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가 10월 18~19일 전북 남원 서도역 일대에서 공연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축제는 시범 행사여서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년부터는 공연예술계의 국내 유통과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주요 공연 140편에 대한 통합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주요 공연장 패키지 입장권을 30~4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최대 2만원 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책을 실시한다.
  • “김정은에 안 걸리게”…北군인·주민 귀순 도운 일병 ‘포상휴가’ 기간이 무려

    “김정은에 안 걸리게”…北군인·주민 귀순 도운 일병 ‘포상휴가’ 기간이 무려

    최근 북한군과 북한 주민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육군과 해병대 병사가 29박 30일의 특별 포상휴가를 받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22사단 56여단 3대대(GOP대대) 소속 우모 일병은 지난달 20일 북한군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소속 부대는 오는 3일 우 일병이 휴가를 떠날 때 부대 차량으로 집에 데려다주기로 했다. 육군은 우 일병에게 육군참모총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육군 병영생활 규정에 따르면 병사는 복무기간 중 16일을 초과하는 포상휴가를 갈 수 없다. 다만 장성급(준장 이상) 지휘관은 귀순자 유도 등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복무기간 중 1개월 이내 포상휴가를 승인할 수 있다. 앞서 북한군 1명은 지난달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이 군인은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따라 도보로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으로 귀순했는데 우 일병은 귀순 북한군의 남하 과정을 추적, 감시해 귀순유도작전 성공에 기여했다. 지난달 8일에는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했다. 당시 남하하는 북한 주민을 최초로 발견해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해병대 2사단 소속 박모 일병도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이 직접 박 일병의 소속 부대를 방문해 포상휴가를 부여할 것을 지시했고 소속 부대는 박 일병이 포상휴가를 떠날 때 귀가 차량을 제공했고 포상금도 지급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우 일병과 박 일병에게 모두 ‘격려 카드’를 보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강원 해수욕장서 2명 심정지…스노클링 추정

    강원 해수욕장서 2명 심정지…스노클링 추정

    30일 오후 1시 46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해수욕장에서 40대 A씨와 50대 B씨가 물에 빠졌다.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구조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스노클링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서울 중구, 추석 맞이 직거래 중구장터 운영

    서울 중구, 추석 맞이 직거래 중구장터 운영

    서울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장터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에게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도울 수 있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횡성 등 19개 시·군의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6개 시·군, 29개 업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경기 여주시(참기름, 들기름), 충북 영동군(사과, 포도), 전북 부안군(버섯, 젓갈),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한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221개 품목이 구민을 찾아간다.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에는 횡성 한우, 원주 청국장, 무주 절임무, 고성 생강청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구민들이 우수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AI 내편중구를 통해 업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추석 상차림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중구장터에서 구민들이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하고 지역 농가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속초 영랑공원 품은 ‘더샵 속초프라임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속초 영랑공원 품은 ‘더샵 속초프라임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포스코이앤씨가 강원 속초에서 분양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일반분양 9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동호수 추첨 없이 계약자가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택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지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이 있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갖췄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7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2027년 서울·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있는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를 비롯해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깝다. 속초 최대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에듀·패밀리존, 아이돌봄과 휴식을 위한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속초 조양동 일원에 있다. 1668-5777
  • 여자친구 튜브 밀어준 뒤 파도에 휩쓸린 20대… 끝내 숨져

    여자친구 튜브 밀어준 뒤 파도에 휩쓸린 20대… 끝내 숨져

    강원 강릉시 해변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물놀이하던 2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29일 속초해경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소돌해변에서 ‘사람이 물에 빠진 것 같다. 사라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변에서 25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24)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급대원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인천에서 온 A씨는 사고 당시 여자친구와 물놀이하던 중 튜브를 탄 여자 친구가 바다 쪽으로 표류하자 근처로 가 해변 쪽으로 튜브를 밀어준 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튜브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해수욕장은 지난 18일 폐장해 안전요원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은 폐장 해수욕장은 적절한 구조를 받기 어려워 굉장히 위험하다”며 “특히 기상이 좋지 않을 땐 가급적 물놀이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 아야진과 천진해수욕장 등 2곳을 제외한 강원 동해안 모든 해수욕장은 올여름 운영을 마친 상태다. 아야진과 천진해수욕장도 오는 31일 폐장한다.
  • “늦캉스족 여기로 놀러오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넘겨 바캉스를 떠나는 ‘늦캉스족’ 잡기에 나섰다. 처서를 지나서도 꺾이지 않는 무더위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늦캉스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고성군은 아야진, 천진 해수욕장 폐장일을 당초 18일에서 31일로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성군은 이달 중순 이후에도 연일 무더위가 이어져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연장 운영 기간 피서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전처럼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수상안전요원도 배치한다. 김가현 고성군 관광시설팀장은 “유난히 더위가 심하고, 오랫동안 지속돼 올해 처음으로 8월 말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한다”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막바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를 겨냥한 레저·아웃도어 기획전을 다음 달 22일까지 연다. 기획전 기간 영종도, 강화도, 영흥도, 선재도, 덕적도 등 인천에 있는 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할인쿠폰 2만원권이 제공된다. 또 섬 안에 있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레일바이크 등의 레저시설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는 1만~2만원권 할인쿠폰도 준다. 늦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축제와 영화제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충북 영동군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포도축제를, 충남 홍성군은 30일부터 10월 말까지 남당항 대하축제를 각각 개최한다. 30~31일 강원 삼척해변에서는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가 열려 관객을 맞는다.
  • 고성군, 죽왕면에 주민활력센터…87억 들여 내년 완공

    고성군, 죽왕면에 주민활력센터…87억 들여 내년 완공

    강원 고성군은 복합문화공간인 ‘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를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활력센터는 죽왕면 오호리에 지상 3층 연면적 1871㎡ 규모로 내년 말까지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노인문화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주민자치 교육실 등이다. 고성군이 2022년부터 추진한 주민활력센터 건립에는 총 87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민활력센터가 지어지면 죽왕면 정주 여건이 개선돼 귀농·귀어인 유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고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민들의 문화적 혜택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통일부장관 “北 주민 외부정보 욕구 자발적…첨단기술 동원해 접근”

    통일부장관 “北 주민 외부정보 욕구 자발적…첨단기술 동원해 접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과 관련해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의 욕구는 대단히 자발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아날로그식과 다른 첨단 기술을 동원한 대북 정보 유입 방안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방안에 관한 질문에 “폐쇄사회에서 정보 접근권은 그 시대의 첨단 기술 발전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국내외에서 기존의 아날로그식 방식과 다른 첨단 기술을 동원한 정보접근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북한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욕구를 강조했다. 그는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의 욕구는 대단히 자발적인 것으로, 북한 주민의 이러한 자발적 열망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는 2016∼2020년 입국한 탈북민의 80% 이상이 탈북 전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다는 통일부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최근 강원도 고성과 서해 교동도로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에 대해서는 김 장관은 “이들은 모두 20대 남성이고, 지난해 탈북민 196명 중 20·30세대가 50%가 넘는다”고 했다. 최근 가동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영향을 미쳤는지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이 ‘흡수통일’을 표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도 나왔다. 이에 김 장관은 “남북한 체제의 상호 인정은 1991년 기본 합의서 제1조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며 “최근 북한은 ‘통일하지 않겠다’, ‘적대적 관계’ 등의 입장을 내고 있다”며 북한이 사실상 기본 합의서를 파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의 추진 방안 가운데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 협의체’ 설치가 중요하다며 북한이 호응하기를 거듭 촉구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후 북한은 현재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 안전사고 사각지대 놓인 폐장 해수욕장…막바지 피서객 사고 속출

    안전사고 사각지대 놓인 폐장 해수욕장…막바지 피서객 사고 속출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속속 폐장한 가운데 막바지 피서객 수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울진군 울진읍 한 해변 모래사장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변을 지나던 한 시민이 방파제 부근 바다에 떠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래사장으로 떠밀려온 상태였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중 휩쓸린 피서객들이 해경에 구조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1일 고성군 마차진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튜브를 탄 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같은 날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20대 2명이 물에 빠져 해경이 구조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2021~2023년) 동안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폐장 후 안전사고는 총 13건이고, 3명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구조요원이 없는 폐장 해수욕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막바지 피서객 사고를 막기 위해 강원·제주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안전요원 배치를 연장하기도 했다. 강원 고성·양양 일부 해수욕장은 운영 기간을 연장해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제주에서는 폐장 이후에도 피서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다음 달 15일까지 안전요원 배치를 연장한다.
  • 토종어종 보호 나선 강원 지자체들

    토종어종 보호 나선 강원 지자체들

    강원도와 동해안권 지방자치단체들이 토종 어자원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양양군은 문어 어획량 증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손양면 수산리 연안과 해역에 산란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란장에는 인공어초 15기가 설치된다. 수중에 놓인 인공어초에는 해조류가 붙어 문어 산란과 서식에 도움을 준다. 최근 5년간 양양지역 문어 어획량은 2019년 9만1585㎏, 2020년 10만3064㎏, 2021년 9만3066㎏, 2022년 8만9649㎏, 2023년 11만5639㎏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양양군은 국내 처음으로 연어자연산란장도 조성하고 있다. 연어자연산란장은 손양면 송현리 남대천 변 5만8152㎡ 부지에 내년 완공된다. 국·도비 포함 총 232억원이 투입된다. 자연산란수로 외 연어연구관과 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 생태공원, 관찰마운드, 관찰데크, 트레킹코스 등의 교육, 체험시설도 설치된다. 자연산란장이 만들어지면 태평양을 돌며 성어로 자란 연어의 회귀율과 부화한 치어의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동해안 특화 양식 어종의 질병 관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등과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연어 양식 시험시설을 운영하고, 동해수산연구소는 백신과 우량 종자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벌인다. 수산질병관리원은 질병 관리를 위한 인력을 양성한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체계적인 질병 관리과 양식 기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2025년까지 50억원을 들여 봉포, 거진, 대진 연안과 해역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만든다. 고성군 관계자는 “산란서식장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며 어자원 회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사상 처음 한 달 연속 열대야… ‘종다리’ 물폭탄도 더위 못 꺾는다

    서울 사상 처음 한 달 연속 열대야… ‘종다리’ 물폭탄도 더위 못 꺾는다

    올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영향을 주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정부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일부 지역은 21~22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오는 23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는 이달 말까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이날 오후 6시쯤 제주와 가장 가까워진 이후 밤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21일 서해안 부근으로 들어온 종다리는 같은 날 오후쯤 강원 속초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10분 전남 고흥·보성·거문도·초도 등 4곳, 경남 창원·거제·통영·사천·고성 등 5곳과 부산 서부·중부·동부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내렸다. 폭풍해일은 밀물·썰물, 폭풍 등이 맞물려 육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재해다. 또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 산간·경남 남해안·전북 서해안·전남 해안·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열대저압부의 경로에 있는 충청권·수도권·강원도는 21일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한번 내릴 때 ‘집중호우’ 수준으로 거세게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울산 울주군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고,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한 달 연속 열대야’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서울은 이날 밤은 물론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종다리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부는 데다 종다리가 뜨거운 수증기를 품고 있어서다.
  • 북한군 1명, 강원 고성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북한군 1명, 강원 고성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20일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북한 주민이 한강 하구 지역을 걸어서 넘어온 지 12일 만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이른 새벽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며 “우리 군은 해당 북한군이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올 때부터 추적, 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진행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북한군은 강원 동해선 인근 도로를 따라 걸어서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으로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복을 입고 있었고 계급은 하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귀순한 북한군을 관계 기관에 인계했고 현재 관계 기관에서 귀순 경위와 남하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DMZ 북측에서는 최근 북한군이 지뢰 매설과 불모지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어 작업에 동원됐거나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상태에서 남한으로 넘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 가동되고 있다. 접경 지역에서의 북한군 특이 동향도 없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닷새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2022년과 지난해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 메시지를 내면 사흘쯤 뒤 북한이 비난의 목소리를 냈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상황인 것으로 보고 있다.
  • “올래 올래~” 확성기 영향? 북한軍 하사 ‘도보 귀순’

    “올래 올래~” 확성기 영향? 북한軍 하사 ‘도보 귀순’

    20일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지 12일 만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와 오늘 새벽 이른 시간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해당 인원이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올 때부터 추적·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완전작전으로 종결,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강원도 고성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따라 도보로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으로 귀순했다. 그는 군복 차림으로 귀순했으며 계급은 하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귀순한 북한군을 관계기관에 인계했고, 현재 관계기관에서 귀순 경위 및 남하 과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귀순 당시 육군 22사단 작전지역 비무장지대(DMZ) 북측에서는 북한군이 최근 지뢰매설 및 불모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우리 군은 작업하는 북한군이 들을 수 있게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확성기 방송이 이번 북한군 귀순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 북한군 귀순 시도 실패 정황도 포착수해로 식량난 극심…전방부대 열악 군은 DMZ 내에서 작업 중인 북한군을 향해 남한 가요와 북한 외교관들의 탈북 행렬 등을 확성기로 전파하며 심리전을 벌이고 있다. 확성기 방송은 야간에는 약 24㎞, 주간에는 약 10㎞ 떨어진 북측의 개성시에서도 라디오 없이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지뢰 매설 작업 도중 폭발 사고로 북한군 다수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는 “지옥 같은 노예의 삶에서 탈출하십시오”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가수 장윤정의 노래 ‘올래’를 송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약 한달 전에도 또 다른 북한군 추정 인원이 동부전선 MDL을 통해 귀순하려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뢰 매설 등 전방 지역 작업에 투입됐던 북한군이 지난달 18일 남측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중 붙잡혀 압송됐다는 전언이다. 해당 소식은 우리 군이 운영 중인 대북 확성기 방송 ‘자유의 소리’를 통해 북측으로 전파됐다고 한다. 전방부대의 열악한 근무 여건도 탈북 원인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올 여름 심각한 수해로 식량난이 더욱 극심해질 전망인데, 물자 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전방부대는 식량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유흥 성지’ 전락한 양양 피서객 ‘뚝’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유흥 성지’ 전락한 양양 피서객 ‘뚝’

    올해 7~8월 중순 강원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13만 1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고성·속초가 15~28%, 동해·삼척이 7~9%까지 증가했다. 동해시는 7월 10일부터 40일간 운영했던 망상 등 6곳 해수욕장이 인명사고 없이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은 개장 초기 내린 비와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 해파리 피해에도 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76만 3015명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동해시는 낮에는 비치발리볼대회, 권투 대회가 열리고 밤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벼룩시장, 영화제, 거리공연, 콘서트와 이벤트 등 해수욕 이외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시 관계자는 “편의성 증진, 다채로운 행사, 안전한 운영 등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책을 추진한 결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피서객은 증가하고 인명피해 등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진 데다 KTX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어 피서객이 대거 강원도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양양을 찾은 피서객만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6월 2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69만 116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만6400명이 급감한 것이다. 여전히 많은 수의 관광객이 찾았지만 양양만 줄어든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과도한 유흥 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0년대 초부터 서핑의 성지로 주목받았던 양양은 최근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유흥 성지’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까지 얻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양에 놀러 가면 안 되는 이유’, ‘양양에 이성 친구 보낸 후기’, ‘양양 다녀오면 걸러라’ 등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양양에서 젊은 남녀들이 어떻게 문란하게 노는지 적나라하게 담긴 영상도 퍼져 있다. 일부 양양 비치 술판과 풀 파티 등은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차 서퍼라는 이모(31)씨는 “처음 서핑을 접한 2015년과 지금 인구해변 이미지가 많이 달라져 안타깝다. 저를 포함한 외지인들이 조용한 동네 분위기를 헤쳤다면 분명 반성하고 고쳐 나가야 할 일”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지역 서핑 업계에서는 유흥 인구 유입으로 서핑 수요는 오히려 줄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인근 주민들 역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소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피서객 수 감소 원인으로 특정 문제를 지적하기는 어렵다. 폐장이 가까워지면서 피서객 수도 예년 수준을 회복 중으로 건전한 해수욕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 “오늘 새벽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도보 귀순”

    군 “오늘 새벽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도보 귀순”

    20일 새벽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와 오늘 새벽 귀순 의사를 밝혔다”며 “우리 군은 해당 인원이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올 때부터 추적, 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진행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순한 병사는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에서 신병을 확보했고, 계급은 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관계기관에 인계했고, 현재 관계기관에서 남하 과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바 있다.
  •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역주민 간 소통·공감 힐링 워크숍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역주민 간 소통·공감 힐링 워크숍

    경기 하남시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감의 폭을 더 넓히는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한 것을 고려해 만들기 체험, 자연 탐방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편안하게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은 워크숍에서 ‘북한 사투리 억양 교정 교육’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 사투리 억양으로 인해 소통과 취업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연을 공유했고,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깨는 문화 확산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낸 후 근처 바닷가로 이동해 함께 해변을 걸으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하남시에서 워크숍을 준비해준 덕분에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하남시에서 행복한 내일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대대 3대 엉덩이” 女 상관 성적 모욕한 병사 선고유예, 왜

    “우리 대대 3대 엉덩이” 女 상관 성적 모욕한 병사 선고유예, 왜

    육군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며 같은 부대 소속 상관인 여성 장교·부사관을 성적으로 모욕한 병사에 대해 법원이 처벌을 유예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부(손현찬 재판장)는 상관모욕죄 혐의 항소심에서 20대 A씨에게 1심과 같이 선고를 유예했다. 강원도 고성군 한 육군 부대 운전병으로 복무한 A씨는 2022년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 같은 부대 소속 20~30대 여성 장교·부사관 4명을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피해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우리 여 간부 중 엉덩이 큰 사람이 있지 않으냐”, “우리 대대 3대 엉덩이” 등이라고 말했다. 다른 병사들에게 피해자 사진을 보여주며 모욕하거나 성관계 관련 발언을 한 것도 범죄 사실에 포함됐다. A씨 변호인은 1심에서 “피고인의 발언이 모욕에 해당하지 않고 고의가 없었다”며 “함께 생활하는 병사들 사이에서 말한 것으로 공연성이 없고, 사회 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A씨의 발언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모욕적 표현이고 고의성이 인정되며 정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여성 상관을 성적 대상화한 표현이 내포하는 모욕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발언 횟수가 적지 않은 점, 군 조직 질서와 지휘 체계를 훼손할 여지가 큰 점 등을 고려해 A씨의 범죄 사실에 군형법 64조를 적용해 징역형을 선택했다. 그러나 피고인이 전역해 재범 위험이 적은 점, 형사 처벌 전력이 없고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징역 4개월형의 선고 유예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1심의 형량이 너무 낮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상관 모욕 범행은 군의 지휘 체계에 손상을 가하고 기강을 해하는 죄질이 좋지 않은 범죄”라면서도 “2심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생인 피고인이 이 사건을 계기로 향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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