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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대학교, 강원지역 고교생 대상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 개최

    한라대학교, 강원지역 고교생 대상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 개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지역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비전캠프는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라대는 공학캠프에서는 전기자동차, 소프트웨어, 소방설비, 자율주행, 토목 및 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공학체험을 진행했고, 인문사회 및 예체능캠프에서는 영상 제작, 스포츠 테이핑, 포토플레이, 호텔항공외식 체험 등 색다른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대학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공헌에 앞장섰다. 또한, 한라대 재학생과 고교생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라대 밴드부 ‘크레이브’의 공연을 통해 대학 생활의 재미와 열정을 선보였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김종하 입학홍보처장(영상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은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를 통해 강원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프로그램 시행으로 미래의 한라대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을 전했다. 
  • ‘3중고’에 허리 휘는데, ‘일자리 질’은 나빠져

    ‘3중고’에 허리 휘는데, ‘일자리 질’은 나빠져

    ‘3중고’로 불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은 느는데 고용의 질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강원통계지청에 따르면 9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9로 전년동월(103.64)보다 6.5% 상승했다.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5%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밥상에 오르는 농축산물과 외식물가가 가파르게 올라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폭은 더욱 크다. 강원물가정보망을 보면 10월 기준 강원지역 배추 1포기 평균가는 840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60원보다 129% 급등했고, 무도 1개당 1806원에서 4318원으로 139% 이상 치솟았다. 대파 1단은 2890원으로 25%, 양파 1㎏은 2811원으로 28% 각각 상승했다.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국민메뉴’ 김치찌개는 1인분에 7651원으로 1년 전보다 9% 올랐다. 된장찌개와 비빔밥은 6000원대에서 7000원대로 상승했고, 자장면과 짬뽕도 각각 15% 이상 껑충 뛰었다. 이런 가운데 고용의 질은 떨어졌다. 강원통계지청이 최근 발표한 ‘9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강원지역에서 일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단기 근로자는 46만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9.3% 급증했다. 반면 36시간 이상 일하는 비교적 안정된 일자리를 갖고 있는 근로자는 60만6000명에서 37만4000명으로 38.4% 급감했다. 9월 강원지역 실업률은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늘었다.
  • 尹 “지역 교통망 촘촘히… 균형발전·지방시대 적극 지원”

    尹 “지역 교통망 촘촘히… 균형발전·지방시대 적극 지원”

    “사는 곳 관계없이 기회 공정해야” 5년 뒤 서울~속초 1시간 39분 주파대부분 터널, 폭설 등 영향 없을 듯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공정한 접근성을 강조해 왔다”며 “지역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열린 착공식 기념사에서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해서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강원지역은 관광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에 특별자치구역이라는 법적 지위를 주고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국회를 통과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경북에서 개최한 ‘제2 국무회의’ 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데 이어 12일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하는 등 최근 지역균형발전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정부가 지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개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는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6년간 2조 400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2027년 말 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놓인 철길이 속초까지 연결돼 서울역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이 걸리게 된다. 기존 기차노선과 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로 이동할 때보다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부분 구간이 터널로 건설돼 폭설 등 기후 영향 없이 상시 운행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1987년 노태우 전 대통령 대선 공약 때 처음 제시된 뒤 표류하다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이 가시화됐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0년 1월 사업비가 확정됐다. 대통령실은 “강원도는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철도교통 사각지대였던 화천·양구·인제·속초는 철도역이 신설돼 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尹, “공정한 접근성이 지역균형발전 핵심”

    尹, “공정한 접근성이 지역균형발전 핵심”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공정한 접근성을 강조해왔다”며 지역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열린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 기념사에서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해서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강원지역은 관광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에 특별자치구역이라는 법적 지위를 주고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국회를 통과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경북에서 개최한 ‘제2 국무회의’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데 이어 12일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하는 등 최근 지역균형발전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정부가 지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개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는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6년간 2조 400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2027년 말 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놓인 철길이 속초까지 연결돼 서울역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이 걸리게 된다. 기존 기차노선과 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로 이동할 때보다 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부분 구간이 터널로 건설돼 폭설 등 기후 영향 없이 상시 운행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1987년 노태우 전 대통령 대선 공약 때 처음 제시된 뒤 표류하다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이 가시화됐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0년 1월 사업비가 확정됐다. 대통령실은 “강원도는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철도교통 사각지대였던 화천·양구·인제·속초는 철도역이 신설돼 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원 동해안에 ‘해양미네랄식품 미니클러스터’ 구축한다

    강원 동해안에 ‘해양미네랄식품 미니클러스터’ 구축한다

    수산식품의 고도화를 위해 강원 동해안 지자체와 지원기관·대학·연구소·업체 등 산학연협의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해양미네랄식품 미니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지자체는 동해시와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이 참여해 강원권 동해안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17일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에 따르면 최근 고성에서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강원영동권 해양·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열고 해양미네랄식품 클러스터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해양미네랄 식품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해양미네랄식품 미니클러스터’사업은 수산식품 업종의 고도화를 위해 추진된다. 융복합형 서브미니클러스터 2개를 육성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강원지역특화제품 사업모델을 창출해 수출형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서브미니클러스터는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강릉)와 연계한 ‘강원연어식품개발’을 운영해 4종의 연어생산과 기업연구를 통해 K-연어 브랜드, K-연어 식품브랜드 등을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다. 서브미니클러스터는 동해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식품을 제조·개발하는 ‘동해심층수미네랄식품’사업으로 양양 원포해역의 ‘워터비스’, 고성 오호해역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연구용)’, 고성 오호해역의 ‘강원심층수’, 속초 외옹치해역의 ‘글로벌심층수’, 동해 추암해역의 ‘해봉’ 등 동해지역 해양심층수 취수 피면허기관·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식품을 발굴,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이같이 해양미네랄 미니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동해항·동해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입과 가공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북평산업단지의 신산업공간 창출·지원기관 확보도 가능하다. 또 첨단수산물산업 육성, 강원 영동권 동해지역 기반 네트워크 구축,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을 통한 기회창출 가능 등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산식품 국내 판매액은 지난 2016년 약 4조 3000억원에서 지난 2020년 약 5조 2000억원을 기록, 연평균 약 5.7% 성장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10년전에 비해 2022년에는 1.5%~1.3% 감소될 전망이다. 수출량도 10년전 80만t에서 올해에는 60만t으로 26% 감소한다. 반면 수입은 160만t으로 6% 늘어날 전망이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세계적인 식품산업 선진국들의 정책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강원 영동권의 해양·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메카로…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땐 ‘날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메카로…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땐 ‘날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기치로 내세운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출범하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길이 열린다. 강원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16일 짚어 봤다. ●2026년 국내 시장 6조 3000억원 예상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예방·진단·치료·재활·사후관리하는 서비스다. 디지털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원격의료·케어 등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다. 최근에는 보편적 치료제인 약물과 항체, 단백질, 세포 등의 생물제제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질병을 관리, 치료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체와 유전체, 질병정보, 생활정보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도 등장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촉발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이 도입된 건 1980년대 후반이다. 원격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이 1988년 서울대병원과 경기 연천보건소 간 원격영상진단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다수 진행됐으나 법과 제도, 정보통신기술 등이 미흡해 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사전 예방·관리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연평균 16% 안팎으로 성장해 2019년 2조 2000억원에서 2026년 6조 30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기간 세계 시장은 1063억 달러(약 153조 2516억원)에서 6394억 달러로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유나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주무관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ICT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 속도만큼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그 중요성이 더해졌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중에서도 진단, 사후관리 예방 부문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원주 의료기기, 춘천 바이오산업 특화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건 2010년대 후반이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서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지정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혁신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산업기술단지, 기업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 거점들을 연계해 지역 신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것으로, 1단계(2018∼2020년), 2단계(2021∼2022년), 3단계(2023∼2027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최지영 강원도 디지털헬스팀장은 “원주와 춘천에 각각 특화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을 확장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2017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18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규제자유특구에서는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된다. 강원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정밀의료 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 ▲인공지능(AI) 바이오로봇 의료융합 기술개발 사업 ▲모바일헬스케어 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체 수는 2017년 504곳에서 2019년 582곳으로 늘었고, 종사자 수는 6547명에서 6664명, 생산액은 7007억원에서 8411억원으로 증가했다. 강원도는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ICT융합연구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원주, 춘천, 강릉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홍천과 횡성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충북 오송, 대구와 연계한 광역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오송은 바이오헬스, 대구는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를 각각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등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들을 차곡차곡 구축하며 역량을 키워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특화도와 집적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정과제 ‘바이오·디지털 헬스’ 선정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5월 원주를 방문해 “원주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취임 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선정했다. 이어 내놓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계획에는 ▲기술 및 제품 유효성·상업성 검증을 위한 실증 지원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기기 개발 ▲모빌리티 기반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보건의료데이터 접근성 제고 ▲융복합 인력 양성 확대 등이 담겼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호재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뿐만이 아니다. 8개월 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면 특례를 통해 강원도의 재량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풀 수 있게 된다. 박성빈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는 “데이터 관련 특례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대규모 실증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면 그것을 보고 많은 기업이 강원도로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한현욱 차의과학대 교수는 “특별법에 의료 산업 중심도시라는 키워드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강원도가 청정 이미지로 의료 관광을 특화하는 데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연구용역 나오면 특화 전략 반영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시대에 맞춰 새롭게 디지털 헬스케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는 오는 12월쯤 나온다. 이 결과를 토대로 수립될 로드맵에는 특별자치도를 통한 차별화 전략과 특례가 담긴다. 이미숙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남은 8개월은 강원도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시간”이라며 “특별자치도 출범 전 이뤄질 특별법 개정안에 최대한 많은 특례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냉각된 부동산 시장, 강원권엔 분양 줄이어…“미분양 우려”

    냉각된 부동산 시장, 강원권엔 분양 줄이어…“미분양 우려”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강원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라 미분양 사태가 우려된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강원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1841건으로 전년 동월(4174건) 대비 55.9% 떨어졌다. 전월(1888건)보다는 2.5% 감소했고, 5년 평균과 비교하면 30.9%가 줄었다. 특히 전년 같은 달 대비 강원지역 매매거래량 감소폭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세종(78.3%), 경남(60.0%)에 이어 가장 높다. 8월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1348건으로 전월(1239건)보다 8.8%(109건) 늘었다. 강원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3만1284건에서 3만2722건으로 4.6% 증가했다. 수도권(10.7%), 부산(19.7%), 대구(10.3%), 대전(31.2%)은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부동산 경기와 달리 강원지역 곳곳에서는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을 잇는다. 춘천에서는 소양동 더샵(1039세대)을 비롯해 삼천동 아이파크(860세대), 소양1가 모아엘가(212세대) 등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원주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관설동 동문디이스트(894세대), 판부면 이편한 프리모원(527세대), 반곡동 유승한내들(386세대), 단구동 모아엘가(353세대) 등이다. 동해안권에서는 강릉 송정동 자이르네(228세대),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472세대), 고성 아야진 메르데시앙(811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는 가운데 분양이 잇따르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미분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춘천에 사는 이영란(54·여)씨는 “집을 내놓아도 수개월째 보러 오는 사람도 없을 정도로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섣불리 분양을 받았다가 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돼 청약을 신청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 외국인에 신종 마약 ‘야바’ 유통…태국인 65명 검거

    외국인에 신종 마약 ‘야바’ 유통…태국인 65명 검거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마약을 유통한 태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해외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강원, 경기, 충북, 경북, 전남 등 전국적으로 유통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65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구속했고, 불구속 피의자들은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공급책 4명으로부터 시가 1억원 상당의 야바 1300여정과 필로폰, 대마, 마약 판매로 얻은 불법 수익금 1300여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지역 판매책 A(34·태국·구속)씨는 3년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뒤 양구에서 노동일을 하다가 돈벌이가 적고 정상적인 취업이 되지 않자 같은 국적의 동료들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남지역 공급책 B(30·여·태국·구속)씨로부터 각종 환각성분을 혼합한 태국산 마약 ‘야바’(YABA)를 매입해 1정당 5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류 구매자들은 농촌의 비닐하우스나 숙소 등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을 즐기며 투약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 마약류 밀반입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횡성 황고개농장, 강원 1호 ‘한우 동물복지’ 인증

    횡성 황고개농장, 강원 1호 ‘한우 동물복지’ 인증

    강원 횡성군은 우천면 하궁리에 소재한 ‘황고개농장’이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 건강 및 급이·급수관리, 사육환경, 사육시설, 사육밀도, 질병관리 등에 대한 서류, 현장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황고개농장은 강원지역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황고개농장은 2015년 사육단계 HACCP 인증을 받았고, 2017년에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가축이 쾌적하고, 비축산인과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협약서 공개하라”…조여오는 ‘레고랜드 검증’ 압박

    “협약서 공개하라”…조여오는 ‘레고랜드 검증’ 압박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조성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공식 개장한 레고랜드는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내세우는 치적 중 하나이지만 10년이 넘는 추진 과정에서 불공정 계약, 수익률 축소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강원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사와 도가 레고랜드 조성 사업을 위해 맺은 협약서 공개를 도에 요구했다. 그동안 범대위는 멀린사와 도가 각각 2013년과 2018년 체결한 본협약, 총괄개발협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해왔다. 범대위는 “도는 레고랜드 사업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즉각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범대위는 “김진태 지사가 6·1지방선거 기간 약속한 레고랜드·알펜시아 공동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결국 파기하며 우리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국민의힘 주도로 구성한 강원도의회 재정효율화특별위원회는 레고랜드 조성 사업 전 과정을 짚을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기홍 부의장은 “레고랜드 사업은 막대한 혈세가 들어간 사업이다”며 “우선 특위에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문순 때리기용’ 특위라고 주장하며 참여를 ‘보이콧’했다.
  • 돼지열병 김포·파주에서 동시 발생…경기 3년 만(종합)

    돼지열병 김포·파주에서 동시 발생…경기 3년 만(종합)

    강원지역에 이어 경기지역에서도 3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병해 방역당국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터 김포·파주 양돈농장에서 ASF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각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 방역대에서는 추가 의심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양성으로 발표된 평택 양돈농장은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강원 양구에서, 이달 19~20일에는 춘천 돼지농장 2곳에서 ASF가 각각 발병됐다. 경기지역에서는 3년 만에 처음 발병한 것이다. 김포 하성면 양돈농가는 3000여 마리를, 파주 문산읍의 양돈농가 700여 마리를 사육중이다. 문산 돼지농장 관계자는 “어미돼지 2마리가 갑자기 죽고, 일부는 사료를 먹지 않아 방역방국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 농가에 대해 농장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 전량을 살처분 중이다.전날 경기 평택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양돈농가는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정정됐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이 농장에서 ASF 의심 사례가 신고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했다. 하지만 실험 장비 오염 등이 의심돼 재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에 판정 결과를 번복하고 음성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4시부터 내달 1일 오전 4시까지 충북·충남·대전·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발령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해제했다. 다만 3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와 인천에 대해 발령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유지된다. 방역당국은 ASF가 3년 만에 수도권까지 확산되자, 차단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발생농장 모두 서로 다른 도축장을 이용하는 등 발생농장 간 역학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우선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2019년 9월 16일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ASF가 발병한 뒤 그해 10월 9일까지 파주 김포 연천 등 3개 시·군에서 모두 9건이 발병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파주 연다산동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타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확산, 가축들이 대규모로 살처분됐었다.
  • 전공노 “강원도 전입 확대 철회를”

    전공노 “강원도 전입 확대 철회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29일 성명을 내고 강원도 전입시험 확대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전공노 강원본부는 “강원도는 매년 우수한 인재를 충원한다며 각 시군으로부터 전입, 파견을 받고 있다”며 “몇 년간에 걸쳐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놓으면 강원도가 빼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군은 직원 부족으로 행정 서비스 질 저하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강원도 전입 확대가 시·군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8일 강원도는 전입시험 확대와 다면평가 제도 폐지, 중앙부처 인사교류 확대 등을 담은 인사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 입소문 탄 ‘강원 다래’, 인기 비결은…“달달하고 비타민 듬뿍”

    입소문 탄 ‘강원 다래’, 인기 비결은…“달달하고 비타민 듬뿍”

    토종 과일인 다래가 강원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다래 생산량은 67t으로 전국의 77%를 차지한다. 도내 다래 재배면적은 43ha이고,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분말과 청, 잼 등 가공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정햇님 도농기원 연구사는 “다래의 맛과 영양이 점차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농기원은 지난 1999년부터 다래 품종과 재배 및 가공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도농기원이 개발한 품종은 손질이 간편한 ‘그린엣지’, 당도가 높은 ‘한가람’ 등 10종이다.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가 발족해 통합 브랜드 출하 시스템도 구축했다. 도농기원은 시·군과 함께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래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다래는 한입에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비타민A·B5·C도 풍부하다. 임상현 도농기원장은 “우수 신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고, 협업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랑의 쌀’로 온기…농협 영월군지부 ‘나눔 실천’

    ‘사랑의 쌀’로 온기…농협 영월군지부 ‘나눔 실천’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가 소외계층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지부는 22일 영월군청에서 ‘사랑의 강원농산물 쌀나눔’ 행사를 갖고 햅살 200㎏과 라면 10박스를 영월군에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영월지역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군지부는 ‘생활밀착형 맞춤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농협 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돌봄 대상 2가구에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매년 농번기에는 인력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군지부를 총괄하는 이재순 지부장은 농협 역사상 강원지역에서 나온 첫 ‘여성 지부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 태풍 스친 강원, 잠기고 막히고

    태풍 스친 강원, 잠기고 막히고

    6일 태풍 힌남노가 스쳐간 강원지역에 토사유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양구 264.0㎜, 화천 사내 263.0㎜, 홍천 팔봉 261.5㎜, 인제 신남 257.5㎜, 춘천 253.7㎜ 등을 기록했다. 당초 이날 오전 6시쯤 영동에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태풍이 빠르게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빗줄기도 가늘어졌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고성 미시령옛길 13㎞와 춘천 강촌 강변도로 8㎞, 거진해안도로 2㎞, 강릉 옥계 금진~심곡 1.8㎞, 삼포해안도로 1㎞ 구간 등이 통제됐다. 강릉과 삼척, 횡성, 인제지역 44세대 63명은 피해를 우려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인제 남면 상수내리와 화천 상서면 신대리 국도에는 토사가 유출돼 복구작업이 진행됐다. 삼척 근덕면 덕산리 한 민박집은 마당이 물에 잠겼고, 춘천의 한 숙박업소 지하주차장도 침수됐다. 원주 간현관광지는 진입로가 침수돼 휴장했다. 소양강댐은 이날 정오부터 수문을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방류 계획을 취소했다.
  • 속초시 만성 주차난 해소 위해 조례 개정 추진

    속초시 만성 주차난 해소 위해 조례 개정 추진

    “동해안 관광 1번지 속초지역 주차난 해결해 드립니다.” 강원 속초시가 만성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서는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만성적인 추차난 해결을 위해 생활형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속초는 최근 수년 동안 늘어나는 생활형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차량 증가로 도심지 교통난과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더구나 연중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객들도 불편이 컷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설내 부설주차장의 면적당 주차대수를 늘리는 쪽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형 숙박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등록 차량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뒤 이를 토대로 개정 조례안을 만들 예정이다. 현행 ‘속초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의 생활형 숙박시설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은 시설면적 100㎡당 1대다. 또 공동주택은 가구당 전용면적 60㎡ 이하는 1대, 전용면적 85㎡ 이하는 1.3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경우는 60㎡당 1대 이상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강원지역 일부 자치단체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 호실당 1대, 공동주택은 60㎡ 이하는 1.3대, 85㎡ 이하는 1.5대를 적용하는 곳도 있다”며 “실태 파악을 통한 자료를 바탕으로 속초시의 실정에 맞게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중부지역 호우피해 성금 3000만원 기탁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중부지역 호우피해 성금 3000만원 기탁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19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구호성금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7대 협의회 시작과 함께 중부지역 피해지원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검토하고 있다. 100여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중요해지는 만큼,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제33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2028년 한국 개최 예정) 유치에 여수를 중심으로 적극 나서기로 밝힌 바 있다.협의회 9개 시·군은 또 이와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부지역 도시에 자체적으로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철우(보성군수) 협의회장은 “남해안남중권 이라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상생협력의 모델로 그 지평을 넓히겠다”며 “정부와 다른 광역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앞으로 회원 시·군과 다양한 정책행보를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협의회장은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시·군은 임진왜란을 극복한 호국성지의 중심지라는 자긍심과 결속력으로 뭉쳤다”며 “남해안남중권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가적 이슈와 위기대응 등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 재유행에 다시 재난지원금

    코로나 재유행에 다시 재난지원금

    강원지역 지자체들이 코로나19 재유행과 고물가로 위기에 몰린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다시 나서고 있다. 원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조종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10월부터 모바일 지역상품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최초 발현한 지난 2020년 초 이후 시가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건 이번을 포함 총 3차례이다. 원강수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이미 희망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희망지원금은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된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지난 8일까지 생계급여, 주거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급을 마쳤고, 현재는 시홈페이지에서 일반 시민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병선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 이전에 지급을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양양군도 추석 전까지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 동행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은 별도 신청 없이 계좌로 현금 지급하고, 일반 군민은 선불카드로 수령 가능하다.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연말이다. 인제군은 올해 주민세 개인분과 개인사업소분 전액을 감면한다. 총 감면액은 개인분 1억5000만원(1만3700건), 개인사업소분 8400만원(1300건)으로 추산된다.
  • ‘맨홀’ 실종 누나 발견, 사망자 13명으로…실종자는 6명

    ‘맨홀’ 실종 누나 발견, 사망자 13명으로…실종자는 6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잠정 집계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고, 실종자 또한 서울 1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으로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에 집중됐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11시보다 1명 늘었고 실종자는 1명 줄었다. 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0일 오후 직선거리 약 1.5㎞ 거리의 다른 맨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함께 실종된 누나도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사고 현장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실종자 외에 부상자는 18명(경기 16명, 서울 2명)이다.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7개 시도, 54개 시군구에서 6299명이다. 주택 파손·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1492명이며, 피해 우려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4807명이다. 지자체와 재해구호협회, 적십자사 등은 이들에게 구호물품 4만점을 제공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모두 3879건이며 공공시설 피해는 656건이다.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여의도 면적(290ha)의 3배인 878.5ha에 이른다. 충남이 473.2ha로 전체의 절반을 웃돌았고, 강원 217.1ha, 경기 125.2ha, 인천 45ha, 충북 14ha, 세종 4ha 등이다. 가축은 8만6552마리가 폐사했는데 피해는 연천·평택 등 경기(4만6303마리)와 충남 보령(4만마리)에 집중됐다. 주택·상가 피해는 3819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수도권 외에 강원, 세종, 충북, 전북에서도 일부 피해가 있었다.토사 유출 46건, 옹벽·담장 붕괴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535건 가운데 4039건(89.1%)이 완료됐다. 한편 기상특보는 전날 오후 7시 전 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날 오전까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 ‘특별자치도’ 준비 착수… 연구 용역 체결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이번 주에 강원연구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되는 연구용역에는 강원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별자치도 비전과 방향을 비롯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특례, 부처 협의 및 후속 입법을 위한 전략 등이 담긴다. 이외에도 타 시도와의 상생을 위한 자치분권 발전모델을 제시한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강원 출신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발의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일인 내년 6월 11일 이전에 통과시킬 계획이다. 윤태환 도 특별자치기획팀장은 “시군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한 특례를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나눠 추진할 것”이라며 “17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유관기관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달 말 전문가자문단도 구성한다. 행정특례, 재정특례, 사업특례 등 10개 분야 100명으로 이뤄질 자문단은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가지며 보다 내실 있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달에는 범국민지원협의회를 발족한다. 도는 각계각층의 인사 300명으로 협의회를 꾸려 강원특별자치도 후속 입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김상영 도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담당관은 “법 개정을 위해 출범까지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도내 시군과 기관·단체의 힘을 모아 권한과 위상을 갖춘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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