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원도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20대 남성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법정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영국인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편의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50
  • 산골마을 강릉·평창·정선 ‘상전벽해’… 세계 속 관광지 탈바꿈

    산골마을 강릉·평창·정선 ‘상전벽해’… 세계 속 관광지 탈바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최도시 강원 강릉·평창·정선 등 산골마을이 상전벽해(桑田碧海) 되고 있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험준한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서울~강릉을 잇는 KTX가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고, 각종 경기장과 개최도시로 통하는 도로들이 새롭게 뚫리고 정비됐다. 주택·상하수도에서 경관까지 세계에서 찾아올 관광객 맞이에 낙후 도시들이 수십년을 앞당겨 깔끔하게 단장됐다. 교통·숙박뿐 아니라 친절과 서비스까지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소프트웨어도 한층 업그레이됐다. 첩첩 산골 오지마을로 남아 있던 올림픽 개최 도시들이 사계절 세계 속의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의 변화와 함께 올림픽 열기도 살아나고 있다. 60일 남짓 올림픽을 앞두고, 살아나는 올림픽 열기와 개최도시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들여다봤다.●강원도 꿈의 KTX시대 활짝 22일 강원 동해안이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꿈의 KTX가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시속 250㎞의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평창 진부역은 1시간 50분이면 가능하다. 평창 진부에서 강릉 성산까지 백두대간을 관통해 연결한 길이 21.755㎞의 국내 최장 대관령터널이 뚫리며 가능해졌다. 종전 무궁화호 열차로 서울~강릉 간 5시간 47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4시간 이상 단축된 셈이다. 이는 서울~강릉 간 고속버스 이동시간 2시간 40분보다 1시간 이상 빠르다. 새벽 5시대 첫 열차를 타면 바다를 보며 저녁을 즐기다 이튿날 아침 서울로 출근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KTX는 올림픽 기간 하루 51편 운행하며 하루 2만 910명을 실어 나른다. 운임은 인천공항∼강릉 4만 700원, 서울∼강릉 2만 7600원, 청량리∼강릉 2만 6000원이다.도로망도 크게 좋아졌다. 경기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57㎞)가 지난해 11월, 서울∼양양 고속도로(133.1㎞)는 지난 6월 개통됐다. 이들 고속도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혼잡을 크게 줄였다. 국도 74개 구간 586㎞도 신설 또는 확·포장돼 경기장 간 이동도 수월해졌다. 하지만 17일간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도시에 최대 3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전망돼 개최지 ‘차량 2부제 의무시행’과 시내버스가 증차된다. 또 빙상·설상경기 개최지와 숙소 등을 연결하는 도로에 ‘올림픽 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통행증을 부착한 행사차량과 36인승 이상의 버스만 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앱 ‘고 평창’을 이용하면 각종 교통수단 이용 시 최적의 경로 정보와 환승주차장 상태, 경기장 셔틀버스 시간표 등을 검색할 수 있다.●새로운 모습 갖추고 올림픽 손님맞이 개최도시들이 세계 속의 관광도시로 환골탈태했다.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도시 발전이 수십년 앞당겨졌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도로, 경관, 주택, 상하수도 등 도시 모든 분야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올림픽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릉 도심의 변화가 눈부시다. 도심을 지나는 철길이 지하화되면서 당초 지상 철길이던 유휴부지 2.6㎞는 ‘월화거리’ 공원으로 변신했다. 걸으면서 즐기기에 좋은 길로 강릉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쉼 공간으로 거듭났다. 갤러리, 카페, 소공연장, 맛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되며 모세혈관처럼 주변의 거리와 연결해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복 강릉시 공보관은 “도심 속 낡고 난립한 불량 간판들을 상가 특성과 창의성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으로 바꾸는 것은 기본이고, 관문인 강릉육교를 관광·문화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연장 65m 규모의 경관·조명시설물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야간 경관을 살려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에서다.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공사도 이미 깔끔하게 마쳤고, 올림픽 기간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하수량도 급증할 것에 대비해 하수관로 준설과 정비도 마무리했다. 고속철도 역사와 환승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진부면도 올림픽 명품 경관도시로 재탄생했다. 지역 특성을 살린 거리 조성을 위해 진부면 중앙로, 경강로, 석두로, 청송로와 진부역 주변까지 5.5㎞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가로등과 가로수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인도교 보수 및 난간 교체, 수변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올림픽 경관시설 설치 등 올림픽 개최도시다운 명품 거리로 조성했다. 진부 도심지와 올림픽 수송·운영 구간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송어축제장을 연결하는 이동 길을 마련하고, 수변 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세계인 맞는다 통신망의 혁명으로 불리는 세계 첫 5G 시범 서비스 글로벌 표준이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선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라 부르는 이유다. ICT 올림픽의 완벽한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 5G 기술 시현,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 똑똑한 인공지능(AI), 즐기는 가상현실(VR)의 5가지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우선 우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기술이 돋보인다. 현재의 4G LTE망보다 20배 이상 빠른 초고속, 1ms 이하의 지연속도를 갖는 초저지연, 1㎢당 10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의 특성을 가진 기술이다.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던 자율주행차가 눈앞에 성큼 다가온 것도 5G 기술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5G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은 우리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된 셈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필수요건 가운데 외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강릉시와 평창군, 정선군이 각각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을 개발하고 홍보에 나섰다. 수십억원씩의 사업비를 들여 동계올림픽 특구 내 외식업소 환경 개선과 서비스 개선 지원을 위한 외식업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모습이다. 별도로 동계올림픽 때 영어와 불어 등 8개 국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작된 자동 통번역 서비스 앱 ‘지니톡’도 운영 중이다. 바가지요금으로 구설에 올랐던 숙박요금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다. 강원도와 개최도시가 나서 진화에 나서고 숙박협회가 스스로 자정작업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반값 숙박요금까지 생겨났다. 강릉시는 숙박업소의 요금과 소통 가능 외국어, 시설 이미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공실정보 안내시스템’(stay.gn.go.kr)까지 운영하고 나섰다. 이 시스템에 가입한 업소의 객실 타입별 최저·최고가 기준 평균요금은 16만~24만 8000원이다. 이색 숙박시설도 준비돼 있다. 올림픽 주경기장과 가까운 평창 청소년수련원에는 민간업자가 터를 빌려 카라반을 이용한 숙박시설도 설치해놨다. 강릉시는 이달부터 ‘바가지요금 숙박업소 단속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과도한 요금을 받는 업소를 대상으로 건축법, 주차장법, 공중위생법, 소방시설 관련 불법 사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간접규제를 통해서라도 가격 안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KTX가 개통하고 도심 발전과 서비스분야까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크게 좋아졌다”며“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계절 세계 속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평창·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스피드스케이팅·스켈레톤 등 메달 경쟁 ‘지각변동’

    스피드스케이팅·스켈레톤 등 메달 경쟁 ‘지각변동’

    러시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허 결정을 받으면서 메달 경쟁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됐다.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는 전체 종목 중 3분의1가량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들의 불참이 현실화될 경우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금메달 8개 이상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노리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우 좀더 안정적으로 메달 사냥을 펼치게 됐다. 6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전체 102개 종목 가운데 32개 종목에서 메달권 선수를 보유했다. 최근 주요 국제대회 성적을 고려했을 때 러시아 선수가 5위권에 유력한 종목을 추린 결과다. 메달을 걸 만한 3위권 이내 선수로 범위를 추려도 19명에 이른다. 이를 살펴보면 러시아 선수들은 남자 쇼트트랙에서 세부 종목별로 4~5위권을 지켰다. 한국 대표팀이 워낙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빅토르 안(32·한국명 안현수)이 노련한 플레이를 펼친다면 돌발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었다. 특히 배턴 터치 과정에서 실수가 빈번한 남자 5000m 계주에서 러시아는 4위권으로 평가된다.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도 출전하지 않는다면 한국 쇼트트랙은 좀더 안정적으로 메달 경쟁에 나설 수 있다. 모교인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안현수는 이날 “러시아가 보이콧을 선언하지 않는다면 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의 경우 러시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한국의 메달 경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루슬란 무라쇼프를 비롯한 러시아 선수들이 간간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차민규(24·동두천시청)가 평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를 꿰찬 윤성빈(23·강원도청)의 경우도 이미 도핑으로 최근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은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32)를 비롯한 러시아 선수들이 불참하면 더욱 수월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22·한국체대)가 설상 종목 최초의 메달에 도전하는 스키 스노보드에도 일부 러시아 선수들이 메달 경쟁권에 있다. 피겨스케이팅의 경우 한국 선수들이 메달 경쟁권은 아니지만 이 종목 1인자 자리를 굳게 지키는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가 불참할 경우 상위권 순위표에 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文대통령 “남북관계 종교계·민간에서 물꼬 터야”

    文대통령 “남북관계 종교계·민간에서 물꼬 터야”

    “선제타격으로 전쟁 용납 못해…우리 동의 없는 군사행동 없다” 한상균·통진당원 석방 요청에 “사면 연말연초 민생 중심으로”문재인 대통령은 6일 “남북 관계를 위한 정부 대화는 막혀 있는 만큼 종교계와 민간에서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로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대화는 쉽지 않지만 종교·민간 차원의 교류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7대 종단 지도자와의 청와대 오찬에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와 관련, “두 가지 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이고 또 하나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라며 “북핵 문제는 북·미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데 남북 대화는 북한 핵에 가로막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긴장이 최고로 고조되고 있지만 계속 이렇게 갈 수는 없다”며 “결국, 시기의 문제이고 풀릴 것이다. 이런 과정에 평창올림픽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종교계와 민간 분야의 방북 신청을 번번이 거부해 오다가 이번 천도교 방북이 처음 이루어졌다. 그것이 물꼬가 될 수도 있고 북한이 평창에 참여하면 스포츠 분야에서 대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강원도가 지자체 차원에서 대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저히 나쁜 사람은 안 되겠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구속 수사를 하거나 풀어줘 모든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탕평책을 써 달라”는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건의에 대해 문 대통령은 선을 그었다. 엄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해 왔다. 문 대통령은 “탕평은 정말 바라는 바이나 대통령은 수사나 재판에 관여할 수 없고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석방이냐 수사에 개입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성탄절 특별사면을 통해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쌍용자동차 사태로 구속된 이들, 통합진보당 당원을 석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사면은 준비된 바 없다”며 “한다면 연말연초 전후가 될 텐데 서민 중심, 민생 중심으로 해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찬에는 김희중 대주교, 설정 스님, 엄기호 목사,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영근 성균관 관장, 김영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 등 여덟 명이 참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신촌 대학가에 월 10만원대 공공기숙사 세운다

    신촌 대학가에 월 10만원대 공공기숙사 세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부근 역세권 청년주택 활용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들이 밀집한 신촌 역세권에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월 10만∼12만원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가 세워진다. 입주가능 시점은 건물이 완공되는 2020년이다.서울시는 6일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에 짓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활용해 공공기숙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이어 서울에 두 번째로 생기는 공공기숙사다. 서울이 아닌 지방 출신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다. 서울시는 광흥창역 역세권 청년주택 민간사업자인 이랜드와 강원도 삼척·인제·정선·철원, 경북 고령, 경남 창녕 등 6개 지자체와 협업해 공공기숙사를 공급한다. 서울시가 공공기숙사를 운영하면 6개 지자체는 기숙사에 들어갈 학생들을 추천하고 기숙사 운영비 일부를 부담한다. 2020년 완공 예정인 광흥창역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16층(연면적 3만 5270㎡), 총 589실 규모다. 이 중 6개 층(2∼7층) 60실이 공공기숙사로 운영된다. 총 120명이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는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사용된다. 기숙사 내에는 세탁실, 주방 등 공유 공간과 가족·친구가 방문했을 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된다. 스터디 카페, 체력단련실, 창업지원공간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7일 오전 광흥창역 공공기숙사 운영에 참여하는 지자체장들과 ‘지자체 협업 제2공공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대학생들이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로 표현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며 “역세권 청년주택을 활용한 공공기숙사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정세균 국회의장, 전방 초소 찾아 초병 격려

    [서울포토] 정세균 국회의장, 전방 초소 찾아 초병 격려

    정세균 국회의장이 6일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백골부대) 백골OP를 찾아 초소에서 근무중인 초병을 격려하고 있다. 2017. 12. 06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백골부대 방문, 철책선 둘러보는 정세균 국회의장

    [서울포토] 백골부대 방문, 철책선 둘러보는 정세균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6일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백골부대) 백골OP를 찾아 김현종 3사단장의 안내를 받으며 철책선을 둘러보고 있다. 2017. 12. 06 국회사진기자단
  •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4일간 모델하우스 1만2천여명 ‘인산인해’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4일간 모델하우스 1만2천여명 ‘인산인해’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일원에 건축되는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모델하우스에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오픈 후 4일간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화재가 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하는 ‘강릉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지난 11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방문객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목요일에만 2천여명, 오픈 이후 4일째인 3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총 1만 2천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최근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그리움, 자연친화적인 삶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 주거 트렌드가 기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이동하고 있으며 실제로 분양시장에 테라스를 보유한 상품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세대가 넓은 테라스를 가진 ‘강릉 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인기는 강릉에서 최초로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라는 장점을 소비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강릉 유천동에 들어서는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23,100㎡부지에 특화된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바탕으로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되며, 전용면적 55㎡, 84㎡, 128㎡, 132㎡, 148㎡의 복층형 외 일부세대 단층형 구성이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복층구조(일부세대 제외)와 함께 기존 아파트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넓은 테라스를 제공하고 있어 3~40대 이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4㎡A형 기준 전용면적 외 약 64㎡의 면적이 테라스로 제공되어 화단, 미니정원, 바베큐장, 놀이시설, 캠핑, 미니수영장, 퍼팅 연습장, 가든 파티 플레이스, 베드벤치 등 기존 주거문화에서는 누리기 힘든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테라스하우스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 외곽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2018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유천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하여 있다. 따라서 인근에 관공서, 학교, 마트 등 생활기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으며, 7번국도와 영동고속도로 강릉 IC에 인접하여 교통망 또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건축물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경우 저층형 저밀도 공동주택으로 하중에 대한 부감감을 줄였으며, 저층형 건축물임에도 전체 동에 대해 파일 기초를 적용하여 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슬라이딩 현상을 방지하는 등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하였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분양 관계자는 “당 상품은 넓은 서비스면적 뿐만 아니라 높은 전용률과 단독주택 수준의 넓은 대지지분을 제공하였고, 최대 6bay 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을 극대화 하여 개방감은 물론 쾌적한 주거공간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답답하고 획일화된 아파트 건축에서 벗어나, 보다 자연친화적이며 삶의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조달청 신용등급평가 A+ 무차입 경영을 자랑하는 대양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84㎡, 128㎡, 148㎡ 외 6개 평형 총 131세대 규모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이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특별공급, 일반공급 1·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릉 모텔 1박 영어로 물어보니 12만원···한국어는 6만 5000원

    강릉 모텔 1박 영어로 물어보니 12만원···한국어는 6만 5000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20대 남성이 강원도 강릉 모텔촌에 찾아가 영어로 숙박을 물어보니 “1박에 12만 5000원”이라는 답이 나왔고, 3시간 뒤 기자가 같은 모텔에 전화로 요금을 물어보니 “6만 5000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보도가 나왔다.평창을 둘러본 캐나다 유학생 레미 란즈밴(26)이 강릉으로 이동해 모텔을 돌아보고 이런 상황을 겪은 뒤 “올림픽 때도 이런 상황이라면 숙박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한두 경기를 본 후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 집에서 잘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5일 보도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두 달여 앞두고 평창과 강릉지역의 숙박업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강릉 지역의 숙박업소들은 기존의 비수기·준성수기·성수기·극성수기로 나눠진 요금체계에 ‘올림픽 기간’을 추가했다. 이 기간 투숙객에게는 극성수기의 2~3배 비싼 요금을 요구한다.극성수기에도 17만 9000원을 받는 39.66m²(12평)짜리 2인실 가격은 현재 44만 8000원까지 오른 상태다. 최대 13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60평짜리 넓은 객실은 하룻밤에 178만 3000원을 내야 한다. 일부 모텔과 펜션 등에선 빈방이 있음에도 단체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로 일반 관광객의 예약을 받지 않으려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강원도가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바가지 숙박’과 전쟁을 선포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달 27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창올림픽 경기장으로부터 1시간 이내인 속초와 원주 등 대형 숙박 시설 17곳, 4904실에 대해 일반 관광객이 다음 달부터 조기 예약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때이른 스퍼트 전략… 한국 빙속 허 찔렸다

    때이른 스퍼트 전략… 한국 빙속 허 찔렸다

    6~7바퀴 남기고 선두 질주에 이승훈·김보름 10위 밖 밀려나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남녀 매스스타트 결승 중계화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승훈(29·대한항공)과 김보름(24·강원도청)의 모습을 좀체 보기가 어려웠다. 경기 내내 뒷줄에 머문 데다 막판 스퍼트도 무위에 그쳤기 때문이다.‘타도 한국’을 외치는 다른 나라 선수들이 뒤에서 움츠렸다가 막판에 역전시키는 우리 측 전략을 역으로 이용했다. 그 결과 이승훈은 13위, 김보름은 11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순위’로 거론되는 이승훈, 김보름이 ‘예방 주사’를 제대로 맞은 것이다. 두 선수는 돌발 상황에 허를 찔렸다. 평소 중위권에서 체력을 유지하다가 경기 막판에 치고 나가는 전략을 사용했지만 이날은 비교적 빠른 타이밍에 선두 경쟁이 벌어지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남자부 금메달을 차지한 안드레아 지오반니니(24·이탈리아)는 6바퀴를 남기고 갑자기 치고 나가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렸고, 여자부 우승자인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45·독일)도 7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여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빙속 국가대표 출신 나윤수 가톨릭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매스스타트 결승에 한국 선수 두 명이 출전했다면 둘 중 한 명이 선두를 따라가며 견제해줄 수 있는데 남녀 각각 이승훈, 김보름만 출전해 이러한 가교 역할이 없었다”며 “6~7바퀴를 남기고 치고 나가는 것은 안 잡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이때 선두를 끝까지 따라가야 하는데 체력을 비축해 은·동메달이라도 따려는 욕심에 그냥 보내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16바퀴(6400m 레이스) 중 6~7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달아나는 선수를 그냥 놔둔다면 좀처럼 따라잡기 힘들다는 것이 증명됐다. 네덜란드 1차 대회 때는 정재원(16·동북고)이 결승에서 함께 뛰며 본인이 동메달을 따고 이승훈의 금메달 획득에도 일조했지만, 이번처럼 나 홀로 출전했을 때 기존 전략으로는 메달 획득이 어려워졌다.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은 “매스스타트는 변수가 많아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졌을 때 좀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번처럼 6~7바퀴 남기고 상대가 치고 나가면 놓치지 말고 바로 따라가는 쪽으로 전략을 꾸려야 한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교훈을 얻은 것으로, 어떻게 보면 잘된 것 같다. 좋은 약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빙속 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는 이날 여자 500m에서 36초86을 기록해 고다이라 나오(31·일본)에 0.33초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500m에서는 차민규(24·동두천시청)가 개인 최고 기록을 0.5초 단축한 34초314로 깜짝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바가지 올림픽 NO…평창숙소도 金따자”

    “바가지 올림픽 NO…평창숙소도 金따자”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개최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강원도와 지자체, 숙박협회 등이 팔을 걷어붙였다.4일 강원도에 따르면 여름·겨울철 성수기 요금을 능가하는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올림픽 특별 콜센터(1330)가 가동에 들어갔고, 업소들의 협조와 설득에 도가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숙박협회들도 자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숙박업소는 ‘반값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서울~강릉 간 KTX가 뚫리고, 연계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비싼 숙박요금 탓에 강릉·평창 등 개최지역을 벗어나 서울과 인근 도시로 떠나면서 자칫 공동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강릉·평창지역 올림픽 기간 숙박업소 예약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림픽 숙박업소는 4797곳 6만 7879실로 파악된다. 예약률은 개최지역이 10%대, 배후도시는 3%에 머문다.평소 여름(7~8월)·겨울(1~2월) 성수기를 앞두고 한두 달 전에 예약이 끝난다. 가격은 일반 모텔 기준 15만∼25만원이다. 정선과 속초·동해·양양·원주·횡성 등 배후도시는 10만원 이하다. 김호진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사무처장은 “해외 관광객들의 예약은 국내 관광객과 달리 4, 5개월 전에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약률이 너무 낮다”고 우려했다. 계약률이 낮은 이유는 일부 업소가 고액의 요금을 요구하면서 개별 관광객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여론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위기감이 오면서 하루에 50만원까지 치솟던 숙박요금이 15만원까지 떨어져 하향 안정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강원도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숙박업소 예약전문사이트와 협력해 예약 가능한 숙박업소도 늘리고 있다. 글로벌 예약전문사이트인 부킹담컷에는 현재 397곳이 등록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 예약전문사이트에서도 이번 주 내로 숙박 예약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다른 업체와도 협의할 예정이다. 올림픽 특별 콜센터에도 하루 평균 20건의 숙박 예약 애로사항이 접수돼 90% 이상을 3일 안에 해결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릉·평창지역의 중소규모 숙박시설은 15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며 “일부 업소들의 터무니없는 가격에 우려가 컸지만 숙박업계와 공감대가 형성돼 관람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숙박요금을 통제할 강제성이 없다 보니 바가지요금의 여진은 여전히 남아 있다. 올림픽 특수를 한탕 기회로 삼는 일부 업소와 중간 브로커들이 언제든 농간을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지숙 평창 봉평펜션협의회 마케팅이사는 “올림픽 특수를 보려는 일부 업소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받을까 눈치를 보며 가격을 올리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공실사태가 오지 않을까 걱정한다”면서 “가격이 터무니없이 오르는 것은 업소를 통째로 계약해 값을 올려 특수를 누리겠다는 일부 외지 중간 브로커들의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비행소녀’ 김지민 “남자? 몸만 오면 된다” 웃음 예고

    ‘비행소녀’ 김지민 “남자? 몸만 오면 된다” 웃음 예고

    ‘비행소녀’ 김지민이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4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김지민이 새로운 비행소녀로 합류, ‘금손’ 개그우먼의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부터 ‘비행소녀 최초’로 엄마와 함께하는 꿀잼 비혼라이프까지 전격 공개한다. 방송에선 30대 비혼녀 딸과 엄마, 그리고 생후 1년 6개월 된 반려견 ‘느낌이’까지 이들 셋의 동거 생활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칭 ‘도금손(?)’인 김지민은 타고난 손재주로 크레용 액자와 젤캔들 만들기에 도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민은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 만드는 걸 잘 한다”면서 “잔재주가 많은 편인데, 모든 손재주는 엄마가 시초다. 손끝으로 하는 건 타고난 재주가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모전여전 금손을 자랑했다. 이 모습을 본 허지웅이 “집에 설치할 게 필요할 땐 어떻게 하느냐. 직접 다 하느냐”고 묻자, 김지민은 “제 경우엔 남자가 하고 있는 걸 쳐다보고 있으면 더 답답하더라. ‘비켜봐. 내가 할게’라고 말한다. 집안의 장비 설치와 몰딩, 선 처리 모두 내가 직접 하고 있다”면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이에 윤정수와 양세찬 등 남성 MC들은 “그럼 남자는 뭘 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몸만 오면 된다. 그리고 잘 생기면 된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딸의 이런 모습을 본 김지민의 어머니는 딸을 향해 “이런 거 만들 시간에 밖에서 데이트나 해라. 시간이 날 때는 밖에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그러면서 같이 있을 사람을 만들어야지”라고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며 “너도 이제 ‘꺾인’ 나이“라고 거침없는 독설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지민 역시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맞서며 “내가 밖에서 데이트를 안 하니까 엄마랑도 놀아주고 그러는 거다”라고 답하는 등 티격태격 현실적인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저 집은 만나면 싸우는구나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그냥 일상 대화다. 전형적인 강원도 사투리다”라고 보충 설명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를 안겼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등생 딸 성폭행한 계부...그런 딸 중국서 낙태시킨 친모

    초등생 딸 성폭행한 계부...그런 딸 중국서 낙태시킨 친모

    지적장애를 가진 초등학생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계부와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친어머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민지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부 A(45)씨에게 징역 20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모 B(4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또 A씨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B씨에게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6년가량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B씨가 집에 없는 틈을 타 B씨의 친딸인 C양을 위협한 뒤 성폭행과 성적학대를 저질렀다. 친모인 B씨는 2011년 8월과 2013년 3월 딸에게서 강간피해 사실을 듣고, 범행을 목격한 사실이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B씨는 2015년 말 성폭행을 당해 A씨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딸 C양을 중국으로 데려가 중절수술까지 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문순 강원도지사 “숙박요금 하향세 뚜렷…15만원부터 예약 가능”

    최문순 강원도지사 “숙박요금 하향세 뚜렷…15만원부터 예약 가능”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및 계약 거부 행위 등이 논란이 되자 강원도가 진화에 나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숙박요금 하향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최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강릉·평창 지역의 중소 규모 숙박시설은 15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면서 “숙박업계와 공감대가 형성돼 관람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인 강릉·평창 지역의 숙박 가격은 일반 모텔 기준 15만원∼25만원이다. 속초·동해·양양·원주·횡성 등 배후도시는 10만원 이하다. 하지만 예약률은 개최지역은 10%대, 배후도시는 3%대에 머물고 있다. 예약률이 낮은 이유로 최 지사는 최근 일부 업소가 고액의 요금을 요구하면서 개별 관람객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여론이 커져 관람객들이 숙박 예약을 포기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숙박요금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사이트와 협력해 관람객들이 예약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예약 전문 사이트인 ‘부킹담컷’에는 현재 397개의 업소가 등록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 예약 전문 사이트에서의 예약도 편리해진다. 현재 국내 사이트의 경우 예약일 기준 60일 전에 예약을 오픈하는 관행 탓에 올림픽 기간 예약이 불가능하다. 이에 강원도는 국내 사이트인 ‘여기어때’와 이번 주 내로 올림픽 기간 숙박 예약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다른 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올림픽 특별 콜센터(국번 없이 1330)에도 꾸준히 숙박예약 상담전화가 걸려온다. 하루 평균 20건의 숙박예약 애로사항이 접수돼 90% 이상을 3일 이내에 해결하고 있다. 대부분 숙박예약 상담이 순조롭지만, 개최지인 강릉·평창 지역의 호텔·리조트급 시설은 다소 예약이 어려운 상태다.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거의 모든 시설을 확보·운영하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관련 문의가 들어오면 현재 상황을 설명한 뒤 이해를 구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배후도시의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지속해서 숙박 예약·가격 현황을 점검해 숙박요금이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있음을 알리고, 업주에게는 계약 가능한 합리적 수준의 가격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 지사는 “올림픽·패럴림픽 관람객이 강원도에서 적정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영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지회장과 김호진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완식 평창군지부 이사, 한지숙 봉평펜션협의회 마케팅 이사도 참석해 모든 숙박업소가 합리적 가격 책정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사무처장은 “아직도 고가의 요금과 장기, 단체 고객만을 선호해 올림픽 흥행을 막고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숙박업소는 관람객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정한 숙박요금으로 조정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차민규, 3차 월드컵 500m 은메달…이승훈·김보름은 부진

    이상화·차민규, 3차 월드컵 500m 은메달…이승훈·김보름은 부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남녀 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장거리 간판 선수인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500m에서 36초 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일본 고다이라 나오(36초 5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 조에서 고다이라와 정면 승부를 펼친 이상화는 100m 구간을 전체 4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으나 중반 이후 속도를 붙이며 기록을 단축했다. 개인 최고기록 36초 36에는 못 미치지만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36초대에 진입하며 기록이 점차 향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 500m에 함께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은 38초 16, 김현영(성남시청)은 38초 28로 각각 16위, 19위에 올랐고, 박승희(스포츠토토)는 처음 올라온 디비전A(1부)에서 38초 49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20위를 차지했다. 남자 500m에선 차민규가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이날 개인 최고기록을 0.5초 단축한 34초 31의 기록을 세우며, 캐나다의 알렉스 보이베르-라크루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500m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시즌 첫 메달이자,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차민규의 이날 은메달에는 행운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 차민규가 두 번째 조에서, 보이베르-라크루아가 세 번째 조에서 경기한 후 네 번째 조의 하가 료헤이(일본)가 달리다가 세게 넘어졌다. 이 여파로 빙판이 팬 데다 이후 정빙 시간을 거치는 동안 선수들의 흐름도 깨졌다. 후반부에는 기록이 좋은 선수들이 줄줄이 배치돼 있었으나 재개된 레이스에서 선수들은 모두 제 기록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여섯 번째 조의 캐나다 길모어 주니오는 팬 빙판에 날이 걸려 결승 지점을 앞두고 넘어지기도 했다. 결국 현재 월드컵 랭킹 1·2위인 마지막 조의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과 네덜란드 로날트 뮐더르마저 차민규보다 처진 기록으로 골인하면서 차민규는 2위를 굳히게 됐다. 넘어진 일본, 캐나다 선수로 인해 경기에 방해를 받은 러시아의 루슬란 무라쇼프와 독일의 니코 일레가 재경기를 희망해 모든 종목경기가 끝난 후 다시 뛰기도 했으나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500m 앞 조에서 뛴 모태범(대한항공)과 김준호(한국체대)는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랐다. 단거리 대표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한 데 반해 기대를 모은 장거리 선수들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매스스타트의 남녀 강자 이승훈과 김보름은 이날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각각 13위와 11위에 그쳤다. 중반에 일찌감치 치고 나간 선두그룹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날 팀 추월에서도 남녀 모두 7위에 그친 데 이어 매스스타트도 부진하면서 장거리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1차 월드컵에서는 이승훈의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이승훈·김민석(평촌고)·정재원(동북고)의 남자 팀추월 금메달, 2차 대회에선 역대 처음으로 여자팀 스프린트 금메달을 챙겼으나 3차 월드컵은 금메달 없이 마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축구꿈나무들 2년만에 다시 만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축구 꿈나무들이 2년만에 중국 쿤밍(昆明)에서 다시 만난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19일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유소년 축구팀을 파견해 북한, 중국 유소년 대표팀들과 경기를 갖는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강원도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8월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2회 대회에 이어 2년만에 재개 된다. 문재인 정부 첫 남북 교류사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얼어 붙은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인 신고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선수단은 강원도내 6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선수와 감독 등 모두 2개팀 60여명으로 구성했다. 북한 선수단은 4.25체육단과 여명체육단 각 1개팀 60명이 참가하며, 12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회 장소인 중국 쿤밍에 체류하며 대회를 치른다. 한국(강원 A, 강원 B), 북한(4.25, 여명), 중국(윈난, 쿤밍) 등 3개국 6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이달 18~ 20일까지 3일간 예선전을 갖는다. 21일에는 예선 각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전을 치르며, 각조 1위 팀은 22일 결승전을 갖는다. 시상식은 결승전 이후 곧 바로 갖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현 정부 첫 남북간 직접 교류라는 점, 특히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속에서 합의한 일정대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각별하다”며 “남북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승부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고, 60여일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치러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GS건설, 춘천 첫 ‘자이’ 965가구

    GS건설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에서 ‘춘천파크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춘천에서 처음 나오는 ‘자이’ 브랜드로 64~145㎡로 설계한 965가구다.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91%에 이른다.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를 이용해 지역 간 이동이 편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2020년까지 의암호 일대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으로 개발된다. 2020년 8월 입주 예정. (033)902-2036.
  • 이상화 주종목 아닌 1000m 10위, 고다이라는 넘어져 꼴찌

    이상화 주종목 아닌 1000m 10위, 고다이라는 넘어져 꼴찌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주력 종목이 아닌 1000m에서도 톱 10에 들었다. 이상화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1000m에서 1분14초5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3년 작성한 자신의 최고기록 1분13초66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의 1분16초10을 1초 이상 단축했다. 1차 대회에서 이상화는 디비전B(2부)에서 경기했으나 디비전B의 상위에 들어 이번 대회에선 디비전A에서 뛰게 됐다.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주력 종목인 500m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한 1,000m에서도 향상된 기록으로 톱 10에 진입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금씩 제 기량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1·2차 대회 모두 이 종목을 우승한 고다이라 나오(일본)는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20명 가운데 가장 늦은 기록을 냈다. 둘은 4일 500m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1000m에선 김태윤(서울시청)이 자신의 최고 기록을 0.16초 단축한 1분8초16으로 15위에 올랐고, 모태범(대한항공)은 1분8초38로 18위에 자리했다. 앞서 여자 1000m 디비전B에서는 박승희(스포츠토토)가 1분15초05로 3위를,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15초66으로 8위를 차지했다. 남자 디비전B에선 정재웅(동북고)이 1분8초41로 7위, 장원훈(의정부시청)이 1분8초64로 12위에 올랐다. 한편 ‘장거리 황제’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민석(평촌고), 정재원(동북고)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팀추월에서 3분42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7위에 그쳤다. 1차 월드컵에서 3년 만에 금메달을 딸 때의 3분40초20에 한참 못 미쳤다. 마지막 조에서 출발한 우리 선수들은 중후반까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쳤으나 후반 들어 랩 타임 28초를 넘기며 속도가 떨어져 결국 7위로 들어왔다. 남자 장거리 최강자인 스벤 크라머르를 앞세운 네덜란드가 자신들의 세계기록(3분35초60)에 육박하는 3분36초1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일본도 선전해 은메달을 가져갔다.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콜핑팀)이 호흡을 맞춘 여자팀은 3분1초 82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홉 팀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2분53초88로 1차 대회에서 자신들이 작성한 세계기록 2분55초77을 다시 2초 가량 앞당기는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준결선에서 각각 조 6위와 3위를 차지해 4일 결선에 나선다. 이승훈은 1차 월드컵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보름은 예선에서 넘어져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1차 대회 동메달을 땄던 정재원과 여자부 박지우는 준결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음]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노용환(전 부산국세청장·전 재무부 국고국장·전 선한인터내셔널 회장)씨 별세, 김취복(여성중앙회 명예회장)씨 남편상, 노재봉(효성그룹 부사장)씨 부친상, 진경진(여성중앙회 부회장)씨 시부상, 김병주(흉부외과 전문의)·장흡(가톨릭대 산부인과 교수)씨 장인상 김상화(서울대 성형외과 교수)·상일(수원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씨 조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3 ▲이진국(하나금융투자 사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7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5 ▲우용제(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958-9721 ▲김성실(전 한림대 교수)씨 별세, 오병선(전 교육공무원)씨 부인상, 오준기(지엔텔 이사)·석기(강원일보 문화부장)·정화(자영업)씨 모친상, 조숙현(회사원)·장혜련(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 사무관)씨 시모상 1일 춘천 효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33)261-4441
  • [부음]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노용환(전 부산국세청장·전 재무부 국고국장·전 선한인터내셔널 회장)씨 별세, 김취복(여성중앙회 명예회장)씨 남편상, 노재봉(효성그룹 부사장)씨 부친상, 진경진(여성중앙회 부회장)씨 시부상, 김병주(흉부외과 전문의)·장흡(가톨릭대 산부인과 교수)씨 장인상 김상화(서울대 성형외과 교수)·상일(수원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씨 조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3 ▲이진국(하나금융투자 사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7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5 ▲우용제(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958-9721 ▲김성실(전 한림대 교수)씨 별세, 오병선(전 교육공무원)씨 부인상, 오준기(지엔텔 이사)·석기(강원일보 문화부장)·정화(자영업)씨 모친상, 조숙현(회사원)·장혜련(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 사무관)씨 시모상 1일 춘천 효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33)261-4441
  • [In&Out] ‘스포츠 선진국’ 가기 위한 조건/정태화 대한체육회 미디어위원회 위원

    [In&Out] ‘스포츠 선진국’ 가기 위한 조건/정태화 대한체육회 미디어위원회 위원

    2018 평창올림픽 성화가 매서운 추위를 뚫으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는 이미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치르는 일곱 번째 국가다. 부디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의 위상을 또 한번 세계에 떨치길 기대한다. 그러자면 국민 성원이 더 보태져야 한다. 돌이켜 보면 스포츠는 국민들에게 고비 때마다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20년 전 외환위기 때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전해 준 승전보와 불굴의 투혼은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다. 6·15 정상회담으로 남북 대화와 협력이 물꼬를 틀 때 스포츠는 남과 북을 잇는 징검다리였다. 스포츠 드라이브 정책은 한국을 세계 10강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체육 수요가 크게 늘면서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제대회 성과를 생활체육 현장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생활체육은 국민 기본권이자 국가에서 무한 지원해야 할 복지수단이다. 국민들은 ‘보는 스포츠’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과 기쁨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국가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 있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복지국가이고 스포츠 선진국이다.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과제가 적지 않다. 우선 연령?계층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보급해야 한다.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불우아동,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따라야 한다. 국민 1인당 적정 생활체육 시설 면적은 5.73㎡이지만 3.8㎡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등산객만 늘어 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겨우 52개인 공공 스포츠클럽을 기초자치단체별로 하나쯤 만들어야 한다. 시스템 개혁이라는 해묵은 과제도 빠질 수 없다.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다. 학교체육을 생활체육 기반으로 삼고, 풍요로운 생활체육의 터전 위에서 전문선수가 배출되며, 은퇴 선수들이 스포츠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펼치는 선순환 구조를 말한다. 스포츠 생태계가 건강해지면 저변 확대와 더불어 우리나라 스포츠의 국제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가끔씩 툭 불거지는 체육특기자 비리, 승부 조작, 선수 인권침해 등 적폐도 청산할 수 있다. 체육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체육인의 처우를 개선하면 스포츠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매년 1만 3000명씩 쏟아지지만 이들의 취업률은 다른 전공자에 비해 현저히 낮다. 현장에서는 생활체육?학교 운동부 등 1만명을 웃도는 체육 지도자들이 활동한다. 대부분 계약직으로 불안정한 고용과 열악한 처우 탓에 삶의 질이 떨어진다. 운동부 해체로 선수들은 훈련보다 진로를 먼저 걱정하고, 은퇴 후 갈 곳이 마땅찮다. 정부가 다 해결할 순 없다. 체육인들 스스로 풀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게 효율적인 정책 대안이다. 현실적으로 체육단체의 종가(宗家)인 대한체육회가 주도해야 한다. 그런데 체육회는 재정 한계로 인해 개혁 동력이 부족하다. 오히려 국민체육진흥기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국가체육기구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자율성마저 흔들린다. 정부와 입법 관계자들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체육회에 확대 배분하자는 체육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는 체육단체 재정 자립을 돕고, 나아가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지는 길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