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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후원 ‘2019 화천 토마토축제’ 성황리 폐막… 나흘간 11만명 즐겨

    오뚜기 후원 ‘2019 화천 토마토축제’ 성황리 폐막… 나흘간 11만명 즐겨

    오뚜기가 후원한 ‘2019 화천 토마토축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11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농산물 축제다. 올해 행사는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렸으며 토마토를 주제로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전시존 등 5개의 테마구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 행사와 축제선포식을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중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많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16년째 후원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0인분의 토마토 스파게티를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뚜기 홍보존에서 오뚜기 케찹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코너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올여름도 화천 토마토 축제를 통해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안겨줬다고”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태풍 ‘프란시스코’ 부산·울산 태풍특보 발령…강풍·비 피해주의

    태풍 ‘프란시스코’ 부산·울산 태풍특보 발령…강풍·비 피해주의

    오늘밤 상륙…부산·경남 등 ‘태풍주의보’ 격상사람 걷기 힘든 초속 20m 강풍 동반 대비해야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부산과 경남 거제에 상륙한다. 태풍은 현재 일본 대마도를 지나고 있으며 한반도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태풍은 자정쯤 대구를 통과할 전망이다.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풍과 비를 동반하고 있어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태풍은 부산 남남동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의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7일까지 동쪽지방 중심 많은 비와 강한 바람,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는 대마도를 지나 이날 오후 6시 부산 남쪽 약 70㎞까지 접근한 뒤 오후 9시쯤 부산 서쪽 약 20㎞ 육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이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울산, 경남 통영·거제·남해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도시별로 태풍의 중심이 가장 가까운 시간을 살펴보면 거제는 이날 오후 8시, 부산은 오후 9시, 대구는 자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시스코는 다음날인 7일 오전 6시쯤 경북 안동 북북서쪽 약 70㎞ 육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될 예정이다.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 풍속은 시속 82㎞(초속 20m)이다. 강풍 반경은 80㎞이다. 태풍은 힘이 많이 빠진 상태지만 기상청은 여전히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풍 진로의 동쪽 지역이 특히 영향을 많이 받을 전망이다.초속 20m로 바람이 불면 제대로 사람이 걷기 힘들며 간판이 떨어지고 물건이 날아다닐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 규슈에 상륙해 북서진하는 과정에서 소용돌이의 상하층 중심이 분리되며 약화했다”면서 “상층이 먼저 대한해협으로, 하층은 오늘 오후 차차 대한해협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층 중심은 상층 중심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다. 태풍은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 태풍의 동쪽에 놓이는 지역은 ‘위험 반원’으로 분류된다. 태풍이 예상보다 일찍 소멸한다 해도 강수량은 당초 예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채 기존 진로였던 강원 속초 부근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은 기존 전망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경상도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남부, 강원도 남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밤사이 서울 등으로도 확대됐다가 서울과 경기, 충청, 남부지방의 비는 7일 오전 9시쯤, 강원도는 오후 6시쯤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강원도와 경상도에는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6∼7일 누적 강수량이 200㎜ 이상인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과 강원 영동이 200㎜ 이상이다. 그외 경상도와 강원도, 충북은 50∼150㎜다.서울, 경기, 충남, 전라는 10∼60㎜, 중부·전라 서해안, 제주,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 해안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낮 기온이 36.8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한 서울 등에는 여전히 폭염 특보가 발효돼 있다. 현재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폭염의 기세가 그나마 꺾이면서 7일 낮 최고기온은 29∼34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7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에 따라 일시적으로 폭염 특보를 완화 또는 해제했다”면서 “하지만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휴가철 스킨스쿠버하다가 멍게·소라 채취…안돼요!

    현행법상 불법…올해도 14건 적발 여름 휴가철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다가 멍게, 소라 등을 채취하면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개인 양식장에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관련 법상 금지돼 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불법 수중 레저활동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27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 유형 별로는 불법 수산물 채취 14건, 안전장치 미설치 8건, 야간 수중 레저활동 3건, 정원 초과 2건 등이다. 지난해 6∼7월 불법 수중 레저활동 단속 때에는 2건을 적발하는데 그쳤으나 올해에는 해경이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을 벌여 적발 건수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지난달 13일 오전 11시 50분쯤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A(43)씨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잠수해 멍게와 소라 등을 불법 채취했다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수중 레저사고 9건 중 6건이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로 파악됐다. 손세민 해경청 해양안전계장은 “수중에서 발생하는 사고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 “안전을 위협하는 수중 레저활동 위반 행위는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스쿠버 장비 착용후 멍게 등 채취하던 잠수부 검거

    잠수용 장비를 착용하고 멍게 등 수산물을 불법채취하던 사람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불법 수중 레저활동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27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 유형 별로는 불법 수산물 채취 14건, 안전장치 미설치 8건, 야간 수중 레저활동 3건, 정원 초과 2건 등이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오전 11시 50분쯤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A(43)씨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잠수해 멍게와 소라 등을 불법 채취하다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잠수용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개인 양식장에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관련 법상 금지돼 있다. 올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수중 레저사고 9건 중 6건이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로 파악됐다. 지난 6월 22일 강원 양양군 동호해변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수면으로 상승 중 산소가 떨어져 숨졌고, 지난 3월 28일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팀을 이탈해 활동하다 숨졌다. 손세민 해경청 해양안전계장은 “수중에서 발생하는 사고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 “철저한 잠수 전 준비와 2인1조로 활동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태풍 프란시스코 7일 새벽 안동 인근서 열대저압부로 소멸

    태풍 프란시스코 7일 새벽 안동 인근서 열대저압부로 소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200㎞ 부근 육상을 시속 28㎞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부산 남쪽 90㎞ 해상까지 근접한다. 당초 태풍 예상경로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지역을 빠져나간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보다 빠르게 경북 안동지역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경북 안동지역에서 열대저압부로 바뀌겠지만 비구름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상지역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특히 동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큐슈 육상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리면서 약화된 상태에서 북상하고 있어 기상청은 태풍 진행방향 서쪽에 위치한 일부 전라도와 충청도의 태풍 예비특보를 강풍 예비특보로 변경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열대저압부로 바뀌기는 하지만 많은 비구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상도와 충북, 강원도 지역에 50~150㎜, 경상해안 지역에는 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레끼마는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바닷물 온도가 높아 레끼마는 점차 강한 중형태풍으로 성장해 시속 14㎞ 속도로 북서진해 8~9일 타이완을 거쳐 10일 오전 중국 내륙 푸저우 지역에 상륙한 뒤 상하이를 거쳐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로상으로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청문회 앞둔(?) 조국 “청문회, 도덕성·정책검증 구분 필요한 때”

    청문회 앞둔(?) 조국 “청문회, 도덕성·정책검증 구분 필요한 때”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6일 현행 인사청문회 시스템과 관련 “도덕성 검증(비공개)과 정책검증(공개)을 구분하는 개정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이르면 오는 8일쯤 단행될 6~7개 부처에 대한 중폭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수석은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한 국회의 통제방식이지만 후보자의 철학이나 업무능력보다는 먼지털기식 흠집 내기로 가기 일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4월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논란’ 끝에 임명됐던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1차 조사에서 주식거래 과정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고 볼만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혐의 없음’ 결론을 냈다는 기사를 링크하고 “당시 불법 주식투자라고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부부에 대하여 맹공을 퍼부었던 분들은 사과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했다. 조 전 수석은 이어 “이 재판관이 ‘지방대 출신 40대 여성 판사’?이는 법조계 내 ‘비주류’의 교집합이다?가 아니었더라도, 그랬을까?”라며 “이 재판관 청문회 경우 시종 남편의 합법적 주식투자가 공격 대상이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무튼, 강원도 화천 이발사의 딸 이미선 재판관님, 헌법정신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는 훌륭한 판결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조 전 수석은 전날에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온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이 펴낸 책 ‘반일 종족주의’의 내용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 전 수석은 페이스북에 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위안부 성 노예화 등이 없었다는 이 교장의 주장 등을 언급하며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학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과 기자를 ‘부역·매국 친일파’라는 호칭 외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들을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파시즘적 발상이자 국민을 둘로 나누는 이분법’이라는 일부 지식인의 고상한 궤변에는 어이상실”이라고도 했다. 조 전 수석은 또한 “정치적 민주주의가 안착한 한국 사회에서는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조차도 ‘이적표현물’로 규정되어 판금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그 자유의 행사가 자초한 맹비판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이런 구역질 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스포츠까지 번진 ‘노노 재팬’

    女컬링 친선대회, 일본팀 초청 않기로 박신자컵, 日 미쓰비시·덴소 불참 유력 남녀 프로농구 전지훈련 대부분 취소 일본의 경제 도발로 촉발된 전방위적인 한일 관계 악화가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오는 16~18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한중일 여자컬링 친선대회에 일본 초청이 제외됐다. 강릉시는 강릉컬링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일본팀을 초청하지 않기로 5일 결정했다. 이 대회에는 2019-2020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컬스데이’ 경기도청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 경북체육회, 올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낸 ‘팀 민지’ 춘천시청 등 한국 여자컬링의 ‘빅3’가 모두 출전한다. 강릉시는 일본이 지난 2일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배제를 결정하자 일본팀에 대한 초청비 지급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팀은 계획대로 출전한다. 앞서 경기도청과 춘천시청 여자컬링 팀은 지난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렸던 월드컬링투어 훗카이도은행 클래식 대회 출전을 취소한 바 있다. 24일 강원도 속초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여자 프로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출전할 예정인 일본의 미쓰비시와 덴소도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김용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무총장은 이날 “박신자컵 개막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본격 시행되는 시기로 일본 팀들도 그 직전인 23일 입국할 예정”이라며 “어느 정도 방향성은 잡혀 있는 만큼 외교적으로 이를 일본 측에 잘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로 봐야 한다는 원칙론에서 스포츠 교류 역시 악화되고 있는 한일 관계의 현실론이 반영되는 상황을 드러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녀 프로농구 구단들도 계획했던 일본 전지훈련을 대부분 취소했다. 일본은 선수들의 체격이나 기량이 우리 선수와 비슷하고 시설이 좋아 전지훈련지로 인기였지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노노 재팬’ 기류가 영향을 끼쳤다. 남자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 등 7개 구단이, 여자 프로농구는 용인 삼성생명 등 4개 구단이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했거나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 프로배구도 지난달 KGC인삼공사 등 4개 구단이 위약금을 감수하면서 일본 전지훈련을 전면 취소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8호 태풍 프란시스코 6~7일 여수~통영 상륙…한반도 관통

    8호 태풍 프란시스코 6~7일 여수~통영 상륙…한반도 관통

    경남 해안~강원 영동 최소 200㎜ 비세력 약해져도 한반도 전체 영향 전망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과 7일 새벽 사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프란시스코는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70㎞ 해상에서 시속 36㎞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85h㎩, 최대 풍속은 시속 97㎞(초속 27m)다. 강풍 반경은 220㎞다.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거쳐 시계 방향으로 원 모양으로 휘면서 6일 오후 9시쯤 전남 여수 남동쪽 약 70㎞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며 7일 오전 9시쯤 경북 안동 서쪽 약 90㎞ 육상을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7일 밤 강원 속초 부근에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다만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강도가 현재보다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프란시스코의 현재 강도는 ‘중간’ 수준이지만, 이날 오후 9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 등급과 관련해 올해 3월부터 ‘약함’은 따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정책과장은 브리핑에서 “태풍이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본 규슈를 지나면서 일차적으로 약해질 것”이라면서 “내일 밤 해수면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남해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이차적으로 약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한반도 상륙 이후 동해에 빠져나가기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상륙 지역은 전남 여수나 경남 통영 부근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거나 열대저압부가 되어 소멸하는 과정이 앞당겨져도 6~7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이 영향을 받아 비가 내일 전망이다.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7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의 거의 정중앙 내륙을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쪽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주변 바람이 태풍의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동시에 태풍을 진행하게 하는 흐름, 즉 지향류가 있는다. 지향류가 태풍의 반시계 방향 회전에 힘을 보태면서 태풍의 동쪽에 놓이는 지역은 ‘위험 반원’이 된다. 반면 반시계 방향 회전과 지향류가 부딪히는 태풍의 서쪽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 이 때문에 태풍의 경로에 따라 태풍의 반원 동쪽에 놓이는 지역은 태풍 피해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가 최근 내놓은 프란시스코의 예상 경로 역시 우리 기상청의 전망과 거의 비슷했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과 강원 영동이 200㎜ 이상이다.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도, 충북은 50∼150㎜이다. 서울, 경기, 충남, 전라는 10∼60㎜, 중부·전라 서해안, 제주,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시속 90∼108㎞(초속 25∼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그 밖의 내륙에도 시속 54∼72㎞(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동해, 남해, 남부지방 곳곳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6일 아침 태풍 특보가 발효되는 것을 시작으로 특보 구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피서 절정’ 북적거리는 해수욕장

    [포토] ‘피서 절정’ 북적거리는 해수욕장

    피서가 절정기에 접어든 3일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9.8.3 연합뉴스
  • [포토] ‘버려진 양심’… 백사장에 널린 쓰레기

    [포토] ‘버려진 양심’… 백사장에 널린 쓰레기

    올여름 피서가 절정기에 접어들면서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도 늘어나는 가운데 3일 새벽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에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널려 있다. 2019.8.3 연합뉴스
  • 경북도 애견 해수욕장 밀어붙이기식 조성…영덕주민 강력 반발

    경북도 애견 해수욕장 밀어붙이기식 조성…영덕주민 강력 반발

    경북도가 주민 여론 수렴없이 애견 해수욕장 조성에 나서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내년 피서철인 7월 말부터 한 달 정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반려견과 함께 출입하는 애견 해수욕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포항시 등 동해안 4개 시·군(지정 해수욕장 25곳) 가운데 희망지역 1곳의 해수욕장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를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이날 도에 따르면 백사장 100m 정도에 애견 해수욕장을 설치하고 도비를 지원해 반려견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마련한 뒤 내년 여름 문을 연다는 복안이다. 별도 입장료 기준과 금액, 세부 운영 규정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과 풀빌라, 주변 관광지 등을 묶은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의 애견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소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애견 해수욕장 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 영덕지역으로 전해지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도가 공청회 등 주민 여론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때문이다. 특히 도는 애견 해수욕장 조성 예정지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를 마쳤다고 했으나, 서울신문 취재결과 의사 타진 정도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덕 주민들은 “경북도가 영덕에 주민 몰래 애견 해수욕장을 만들려 한다”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추진한다면 엄청난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상준 영덕군의회 의원은 “영덕에 애견 해수욕장 조성과 관련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면서 “주민 여론 수렴없이 사업을 추진하기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덕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보다 안 키우는 사람이 훨씬 많아 주민 반대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은원식 영덕군 해수욕장 업무 담당자는 “조만간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강원도 양양 사설 애견 해수욕장을 견학할 계획”이라며 “해수욕장 상인회가 찬성하더라도 많은 주민이 반대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도 환동해지역본부 고위 관계자가 계획 단계에 있는 사업을 성급하게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사업 자체가 아예 무산되거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걱정했다. 한편 2013년 강원 강릉시가 직접 애견 전용 해변을 만들었으나 피서객과 지역 주민 반대로 1년 만에 폐지했다. 안동·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덥다~ 난 잘개’

    [포토] ‘덥다~ 난 잘개’

    강원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오후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한 강아지가 주차된 차량 아래 그늘에 누워 쉬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 박양우 문체부 장관 “한일 문화체육교류 지속해야”

    박양우 문체부 장관 “한일 문화체육교류 지속해야”

    일본 정부가 2일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통해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 가운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일 문화체육교류는 지속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수출규제 문제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문화체육 교류는 이어가야 한다는 뜻이다. 박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은 문화 교류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문화체육 분야의 교류가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 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보도한 강원일보 보도를 포스팅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춘천고와 봉의고 재학생 16명이 닷새간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례로 마련됐다. 한국을 찾은 일본 히로시마현 청소년 11명은 오는 4일까지 춘천에 머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한편,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스포츠 교류대회’에 참가하고자 지난달 입국한 일본 청소년 축구단도 2박 3일간 제주에 머물며 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하는 등 문화체육교류는 이어지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국회 본회의 또 연기…日 각의 전 결의안 처리 무산

    국회 본회의 또 연기…日 각의 전 결의안 처리 무산

    여야가 2일 오전 9시로 약속했던 본회의를 또다시 연기했다. 애초 여야는 오전 9시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일본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추경 세부 사안 이견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본회의 개의가 무산되면서 오전 10시로 예정된 일본 각의(국무회의)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전 국회 결의안과 대응 추경을 처리한다는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앞서 여야는 1일에도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7시로 본회의 개의 시간을 계속 연기하다 결국 손을 들고 2일 오전 9시로 본회의를 늦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3시 40분까지 국회에서 위원장과 교섭단체 3당 간사 심사를 이어갔지만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3당은 현재 추경 총액 5조 8300억원, 적자 국채 발행 3000억원 감축 등 큰 틀에는 뜻을 모았다. 하지만 어떤 사업의 예산을 감액할지 세부 사안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협의가 오전 중 끝나도 이른바 ‘시트 작업’으로 불리는 실무 작업에 최소 5~6시간이 걸린다. 이후 예결위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의결을 모두 거치면 오후 7시 이후에나 본회의 개의가 가능할 전망이다. 오전 중 최종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본회의는 기약 없이 미뤄지고, 최악에는 2일 처리가 불발될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9시 본회의를 대비해 소집해둔 오전 8시 30분 의원총회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오전 본회의 불발 사실을 알리고 오후 본회의에 대비한 국회 주변 대기를 요청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예결위에서 추경 심사가 막바지에 있으며, 추경 심사 절차를 감안할 때 오전 본회의는 어렵다”며 “추후 일정은 합의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현재 예결위에서 사업 등에 대해 세부조율 및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실무적 준비 시간까지 고려할 때, 오전 본회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후가 돼서야 본회의를 개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표는 “일본의 무역 보복조치, 강원도 산불 등 재난 재해, 붉은 수돗물 사태와 지하철 공기질 개선 분야는 정부 원안보다 증액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도 소속 의원들에게 “현재 감액 사업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심사 합의 후 시트 작업 등을 고려하면, 오전 본회의 개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늦은 오후 정도에나 본회의 개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지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나경원 “靑 NSC가 우선, 운영위 미루자”… 산불 학습효과?

    羅 “靑 총력대응해야” 이인영 “잘한 결정” 일각선 “4월 강원 산불때 비판 여론 의식” 북한이 3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여야가 합의해 이날 열기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를 전격 연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는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이 7월 임시국회 개최에 합의하면서 열기로 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해 최근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해 질의를 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정 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연기된 것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이날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를 최대한 일찍 마무리할 수 있는지 야권에 의사를 타진했고, 오후 3시에 NSC 상임위원회를 열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더 나아가 운영위 자체를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에 이어 또다시 도발해 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은 아니다”라며 “청와대는 미사일 도발에 대한 총력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도 “나 원내대표가 안보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취지로 청와대가 참석하는 운영위 개최 연기를 결정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고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결과적으로 청와대는 NSC 긴급 상임위를 오전에 열 수 있었다. 이날 운영위는 지난 4월 초 이후 3개월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안보 국회는 특히 한국당이 강력하게 요구했기 때문에 청와대에 대한 거센 비판이 예상됐다. 여야는 오는 7일 운영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한국당의 운영위 연기 제안에 대해 ‘강원 산불 학습효과’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한국당은 지난 4월 4일 운영위 전체회의 청와대 업무보고 당시에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도 정 실장에게 질의를 이어 가면서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정 실장은 밤 10시 반이 넘어서야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번 역시 운영위 질의로 청와대 관계자들을 붙잡을 경우 같은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국방위·외통위·정보위·원내부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에 대해 핵 억지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소 잃고 외양간 잘 고친 소방청… ‘최고수위 우선대응’ 빛났다

    소 잃고 외양간 잘 고친 소방청… ‘최고수위 우선대응’ 빛났다

    지난 4월 30일 오후 9시 5분. 경기 군포시 강남제비스코 합성수지 제조공장 5동에서 화염이 피어올랐다. 곧바로 불이 주변 건물로 옮겨붙었다. 불이 난 공장에는 페인트 제조에 쓰이는 톨루엔, 자일렌 등 인화성 물질이 잔뜩 쌓여 있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대응 3단계는 화재 발생 시 해당 지역뿐 아니라 인접 광역자치단체의 소방 인력과 장비까지 모두 동원하는 최고 대응 단계다. 현장 일대는 방화복을 입은 대원과 소방차량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동원된 인력은 소방과 경찰, 군 병력 등 모두 400여명. 소방서 한 곳의 출동 인원이 50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8개 소방서 수준의 인력이 모였다. 소방당국의 발 빠른 ‘인해전술’로 인명 피해 없이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청 관계자는 “화재 진압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초기 진화가 늦어질수록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면서 “높은 대응 단계를 우선 발령해 화재 진압에 실패할 확률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재난 피해 최소화에 초점 맞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방당국은 “재난 대응이 미숙하다”는 질타를 수시로 받았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을 제대로 고쳤다’고 할까. 진화작업 체계가 크게 개선됐다. 과거에는 초기 투입 인원으로 통제가 어려울 때만 단계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였지만 최근에는 한꺼번에 최대의 인원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차차 대응단계를 내린다. 소방에 대한 평가를 바꾼 새 대응체계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30일 소방청에 따르면 정부는 2017년 7월 소방청 개청 때부터 재난출동에 대한 국가적 대응개념을 확립했다. 소방을 ‘육상재난대응 총괄기관’으로 명시하고 소방청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지휘작전실’을 개통해 전국 단위 통합 지휘와 작전 명령 지시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는 ‘최고수위 우선 대응’ 원칙을 천명해 현장에 도입했다. 그간 지켜오던 단계적 상향 출동 방식을 과감히 포기하고 최고 수위로 우선 대응한 뒤 단계적으로 하향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과거에는 비상대응이 필요한 재난이 발생하면 대응 1단계를 시작으로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단계를 높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전보다 2∼3단계 높은 대응단계를 우선 발령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같은 해 6월에는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국가단위 대형재난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정례화했다.●마우나리조트·세월호 참사 때 미숙 대응 과거 소방당국은 초대형 재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되레 참사를 키운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체계적이지 못한 대응 시스템에 가장 큰 원인이 있었다. 화재 대응은 기본적으로 시도 등 광역지자체가 맡았고 지역 간 협력대응도 서울과 경기처럼 인접한 곳에 한해서만 이뤄졌다. 국가적 차원에서 소방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명령 체계가 없었다.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지자체별로 달라 소방 내에서도 소통에 어려움이 컸다. 2014년 2월 경북 경주의 마우나리조트 강당 건물이 폭설로 무너져 내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이 매몰됐다. 당시 경북소방본부가 인근 울산과 대구소방본부에 “소방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실제로 도착한 것은 울산에서 보내준 구조차 1대와 구급차 3대, 펌프차 1대가 전부였다. 사고 현장에 군과 경찰 인력이 도착했지만 이들을 지휘·통제할 ‘컨트롤타워’가 마련되지 않아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1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로 기록됐다. 같은 해 4월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돼 시신 미수습자 9명을 포함해 304명이 사망했다. 이때도 전남소방본부 등 8개 시도에 소방헬기 출동 명령이 내려졌지만, 지자체별 여건이 달라 즉각적인 대처가 쉽지 않았다. 시도지사들이 개별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지휘하면서 대응이 늦어졌다. 결국 세월호 참사 뒤인 2014년 1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돼 국민안전처가 신설됐다. 국가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 위해서다.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와 중앙소방본부(소방)를 하나로 묶었다. 청와대와의 조율을 위해 대통령비서실에 재난안전비서관을 마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2017년 5월 “세월호 참사 때 대처를 못 해 안전처를 만들었는데, (그럼에도) 재난에 제대로 대응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정권을 교체하면 청와대가 대형 재난 컨트롤타워를 맡고 육상 재난은 소방이 현장책임을 지도록 재난구조 대응체계를 일원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이 당선되자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외청으로 독립시켰다. 안전정책·재난관리 업무는 행정안전부로 이관했다.●강원산불 화재 2시간여 만에 3단계 격상 올해 4월 4일 오후 7시 17분. 강원 고성군 일성콘도 인근 주유소 앞 도로변 전신주에서 불꽃이 튀었다. 이 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해마다 식목일을 전후해 양간지풍(양양~강릉 사이에 부는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강풍이 반복된다. 올해도 4월 3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불은 삽시간에 방대한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오후 7시 28분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강풍 탓에 역부족이었다. 오후 9시 30분쯤 산불은 고성군 시내로 확산됐다. 소방청은 8시 31분 전국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했다. 9시 44분에는 화재 대응 수준을 전국적 재난 수준인 3단계로 격상시켰다.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이다. 양양고속도로는 각지에서 출발한 소방차들로 가득 메워졌다. 소방차 872대와 소방공무원 3251명이 현장에 투입돼 6일 정오까지 진화에 나섰다. 소방청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수한 불티가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날아 연속적으로 화재를 일으키는 상황은 비상 그 이상의 위기였다”며 “강원도가 보유한 차량만으로는 10분의1도 막아낼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국 소방차량의 15%, 소방인원의 10%가 현장에 투입됐다. 단일 화재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과거에도 119구조대가 관할지역을 넘어 출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민안전처 장관의 지시가 떨어져야 가능했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7년 소방청은 독립기관이 됐다. 1975년 내부무 소방국이 세워진 지 42년 만이었다. 이때부터 해당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부족하면 타지역 소방력 동원을 요청하는 권한이 소방청장에게 넘어갔다. 소방청 단독으로 전국 출동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이다.●소방청 단독 전국 출동명령으로 빠른 진화 강원 산불에서는 정부 대응도 체계적이었다. 행안부는 화재 발생 직후인 오후 8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여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임기를 하루 남긴 김부겸 장관은 이임식도 치르지 않고 현장을 지키다가 6일 오전 0시 진영 장관에게 중앙재난대책본부장 역할을 인계하고 떠났다. 청와대는 24시간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필두로 산불 진화와 피해수습에 나섰다. 하룻밤 사이에 축구장 740개 면적에 달하는 530㏊의 숲이 사라졌다. 그러나 사망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화재 발생 13시간 만에 주불도 꺼졌다.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때는 낙산사가 전소되고 산림 973㏊가 훼손됐다. 불을 잡는 데만 32시간이 걸렸다. 당시와 견줘볼 때 이번 고성 산불 진화는 가히 ‘코페르니쿠스적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방방재청이 세월호 참사 뒤 해체되고 국민안전처로 바뀌었고 이제 소방청으로 완전히 독립됐다”며 “소방방재청에서 ‘소방’은 사회 재난을, ‘방재’는 자연재해를 맡았는데 이제 소방청이 단일 체제로 바뀌면서 더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홍천~용문, 원주~홍천~춘천 잇는 T자형 철길 유치 총력”

    “홍천~용문, 원주~홍천~춘천 잇는 T자형 철길 유치 총력”

    “오랜 숙원인 홍천~용문과 원주~홍천~춘천을 잇는 T자형 철도망 유치에 홍천의 미래를 걸고 있습니다.” 허필홍(55) 강원 홍천군수는 국토 내륙의 중심인 홍천에 철도망을 건설하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동서로는 서울 등 수도권과 30분대에 놓이고, 남북으로는 춘천~원주를 오가는 길목에 있는 장점을 살려 홍천을 국토 중심의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허 군수는 30일 “용문까지 개설된 철길을 홍천까지 연장하는 것은 30년 가까이 추진한 지역 숙원사업으로 2008년 정부에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10억원의 예산까지 편성해 당시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2021~2030년 추진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돼 다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철도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중앙정부와 강원도에 건의하고, 민간차원에서도 군번영회가 주축이 돼 홍천철도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만명 서명운동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철도유치 건의문 전달과 공청회 마련, 국회의사당에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천~용문 간(34㎞) 수도권광역전철에 이어 원주~홍천~춘천(51㎞)을 잇는 강원도내륙종단철도까지 연결해 T자형 철도망을 홍천에 구축하는 게 목표다. 허 군수는 “홍천~용문 간 철도 건설은 동서 간 30분대 철도망 접근체계를 제공하고 1시간대 생활권을 이끌어 내면서 수도권 배후 도시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철도사업은 지방분권시대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효율성보다는 공공성과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검토돼야 하는 만큼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 소멸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홍천으로 이어지는 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온실 야간 산책 4분 만에 매진…“식물원을 ‘핫플’로”

    온실 야간 산책 4분 만에 매진…“식물원을 ‘핫플’로”

    330만 방문·SNS 해시태그 7만건 넘겨 희귀식물 개벚지나무 2년간 뒤져 찾기도 미중 협력… 식물 8000여종으로 늘릴 것“부처님이 득도하셨다는 인도 보리수 앞에 서면 어머니들이 합장을 하며 좋아하세요. 가정에서 고무나무를 키우는 분들은 500년 된 8m 높이의 거대한 벵갈고무나무를 보면서 ‘이게 그 나무가 맞느냐’며 화들짝 놀라시고요. 시각장애인 분들은 카람볼라, 망고 등 열매 모형을 만지고 냄새를 맡게 도와 드리면 보지 못하셔도 감탄하곤 하시죠. 이색적인 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워하고 치유받는 시민들을 보며 365일 볼거리가 풍성한 식물원으로 키워 내야겠다 다짐합니다.” 국내 첫 ‘공원 속 식물원’(50만 4000㎡)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둥지를 튼 서울식물원이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330만명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새 명소로 뜨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임시 개방 기간에 256만 5000여명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이후 지난 28일까지는 80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서울식물원)도 7만건을 넘겼다.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온실 야간 산책’(8월 7~10일)은 지난 24일 예약 사이트를 연 지 4분 만에 2000명 분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식물원 탄생을 이끈 이원영(60) 서울식물원장은 “개원 이후 당초 예상보다 10배 가까운 인파가 몰릴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우리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 런던,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10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식물원이 없던 서울에 생긴 첫 대규모 식물원”이라면서 “유려한 경관, 안전하고 편리하고 관람 동선뿐 아니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멸종위기 식물, 희귀식물 등 일반에서 찾기 어려운 식물은 식물원 조성 중에도 끊임없이 수소문해 구해왔다. 함경남북도, 강원도 백두대산 등에 자생하는 개벚지나무는 지난 2년간 국내 농장을 다 뒤져 어렵게 찾은 결실이다. 그 결과 날개하늘나리, 섬시호, 전주물꼬리풀 등 국내 멸종위기 식물 14종과 국제적 멸종 위기 식물 42종을 식물원 안에 품을 수 있었다. 서울식물원은 진화를 거듭해나갈 예정이다. 이 원장은 “미국 뉴욕식물원, 중국 상하이 천산식물원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현재 3100여종의 식물을 10년 안에 8000여종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또 2028년쯤 서남물재생센터의 물재생시설 지하화로 상부가 공원으로 바뀌면 이를 식물원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1983년 도봉구청 주임(7급)으로 시작해 35년간 녹지 분야 공무원으로 일해 온 이 원장은 서울숲공원관리소장(2009~2011), 서울시 조경과장(2013~2017)을 거쳤다. 그는 30년 넘게 녹지 분야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마지막으로 이 귀한 공간에 다 써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는 “그간 식물원, 수목원은 산간벽지에 집중돼 있어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도심에서 다채로운 식물을 보며 ‘외국 여행 온 것 같다’고 기뻐하는 어르신, 식물과 더불어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보면 ‘이 분야에 몸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박한 풀꽃처럼 웃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공화당 조원진 ‘집시법 위반’ 기소…인공기 소각은 무혐의

    공화당 조원진 ‘집시법 위반’ 기소…인공기 소각은 무혐의

    지난해 1월 현송월 방한 반대 집회 미신고 혐의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미리 신고하지 않고 집회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수현)는 지난 23일 조 대표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지난해 1월 22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한했을 때 미리 신고하지 않고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북은 북한 예술단이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하기로 협의했고, 현 단장은 강릉에서 점검을 마치고 오전 11시쯤 서울역에 도착했다. 조 대표는 이 시간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북한 체제를 선전하고, 북핵을 기정사실화하는 사실상 김정은의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체성이며 상징인 태극기를 없애고, 국적 불명 한반도기를 등장시키고, 북한 응원단과 북한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을 한다는 것은 강원도민과 평창 주민의 땀과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당시 조 대표는 우리공화당의 전신인 대한애국당 대표였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조 대표는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이고,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이기 때문에 혐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75명의 참석자가 반복해서 구호를 외치는 등 실질적으로 집회 요소를 갖췄다고 보고 집시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조 대표와 당원들이 한반도기와 인공기,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불태운 행위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집시법 18조인 ‘참가자 준수사항’ 위반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를 거쳤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이 불을 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집회 질서를 어지럽힌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동서식품, 강원 양양에 ‘카누 비치카페’ 오픈

    동서식품, 강원 양양에 ‘카누 비치카페’ 오픈

    동서식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을 위해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카페 ‘카누 비치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카누 비치카페는 ▲카누 아이스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커피 바’(Coffee bar) ▲선베드와 해먹, 빈백 등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테이존’(Stay Zone) ▲탁 트인 바다 전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등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카누 패스를 가지고 방문하면 비치카페의 선베드와 해먹, 빈백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누 비치카페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월, 드라이백, 방수백, 카누 제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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