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원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당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갤럭시Z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47
  • 추민규 의원, 숲체험관 건립 위한 건축과 면담

    추민규 의원, 숲체험관 건립 위한 건축과 면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건축녹지허가팀과 ‘숲 체험관’ 건립을 위한 해결책 마련으로 자리를 함께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생태숲, 생태체험관이나 이동 숲체험관 건립 진행 지역은 늘고 있지만, 숲공원 및 숲체험관 건립은 없는 실정이다. 다만 건립을 위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즉 다목적 쉼터 및 놀이시설과 자연 놀이터 등 복합놀이시설이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강원도 중심으로 학교 숲 조성과 신도시 내의 근린생활시설용지를 활용한 이동 숲체험관을 건립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반면에 수도권 중심의 숲공원, 숲체험관은 현실과 동떨어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추민규 의원은 “법적인 문제로, 제한구역이라는 이유로, 아름다운 공원이나 숲체험관을 조성할 수 없다면 개발제한구역을 해체하더라도 제대로 된 청장하남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며 “코로나 19사태를 겪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건축과 정돈영 팀장은 “먼저 법적인 문제점을 찾아야 허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해결점을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현재 숲공원·숲체험관이 추진될 예정지로 하사창동 101-14번지 일대가 거론되고 있지만, 건축과 논의에 따라 차질이 우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자인 듯 그림인 듯…亞 판화 문자도 70점

    글자인 듯 그림인 듯…亞 판화 문자도 70점

    글자와 그림이 어우러진 문자도(文字圖)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서민의 일상 공간을 장식하는 생활예술이었다. 잡귀를 막기 위해 문에 붙이거나(문배도) 밖에서 집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가리는 용도(문병)로 활용했는가 하면 유교의 도리를 담은 효제도(孝悌圖)는 교육 효과와 더불어 미적인 감각을 선사했다. 강원도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 ‘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문자도의 세계’는 문자도 중에서도 판화로 찍은 문자도를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의 문자도 판화와 문자도를 찍었던 목판 등 70여점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육필 문자도는 다양하게 발전했지만 판화 문자도는 소수 작품만 남아 있고, 판화 문자도를 찍었던 원판은 공개된 경우가 거의 없다. 고판화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판화 문자도로 제작된 문병과 효제도 목판 2점, 수복 문자도 목판 1점 등 최근 수집한 희귀 자료를 공개한다. 우리나라 문자도는 효제도가 주류를 이룬다. 중국 작품은 쑤저우에서 제작된 ‘수’(壽)자 목판화 문자도를 비롯해 다양한 다색 문자도를 선보인다. 일본은 나무아미타불 채색 문자도 등 불교 작품이 주로 소개되고, 베트남 문자도는 요즘도 신년에 집집마다 붙인다는 ‘복만당’(福滿堂) 등이 전시된다.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동아시아인들의 생활예술 세계를 이해하고, 조형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문자도의 창의성을 현대 생활예술에도 접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7월 31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강원도 이색 빵빵빵… 어디까지 먹어 봤니

    강원도 이색 빵빵빵… 어디까지 먹어 봤니

    청년 농부 작품 감자빵, SNS서 대박 커피빵, 5년 새 지역 대표 상품 등극 정선서 개발 ‘연탄빵’ ‘석탄빵’도 인기‘감자빵, 커피빵, 석탄빵….’ 강원도는 농특산물이나 상징을 살려 만들어 낸 빵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감자빵은 춘천에서 2대째 감자 농사를 지으며 2년에 걸쳐 청년 농부 부부가 개발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나며 대박을 냈다. 지난달 29일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팝업스토어까지 문을 열었다.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감자빵은 강원도산 감자 전분과 쌀가루만 쓰고 국내산 콩가루와 흑임자 가루를 입혀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모양은 진짜 감자보다 더 감자 같다. 지난달 1주일간 경기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도 1만여개가 팔렸다.커피의 고장 강릉에서 만들어진 ‘커피빵’도 상종가다. 세계적인 제빵학교를 나온 셰프가 개발한 커피빵은 방부제와 인공색소를 쓰지 않는다. 강릉의 유명한 로스팅 커피 엑기스를 넣어 그윽한 커피향을 내는 앙금과 저온숙성한 빵 겉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강릉 지역의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잡으며 최근 5년 새 전문 제조업체만 10여곳으로 늘었다. ‘설’는 탈산소제 포장 공법을 써 유통기한을 60일까지 늘리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5년 전 대비 9배 증가한 18억원을 판매했다.강릉과 산골마을 정선에서 개발된 ‘연탄빵’도 인기다. 기념품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정선 고한전통시장의 유미자(59)씨가 지난해 출시한 ‘석탄빵’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이 50% 늘었다. 정선 야생화를 테마로 한 ‘장미빵’, ‘금잔화빵’에 이어 ‘곤드레빵’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동해 추암해변의 상인 최미숙(53)씨도 지역산 홍새우에 이어 포도를 테마로 한 빵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 중이다. 평창 브레드 메밀의 최효주(33) 대표도 ‘메밀빵’처럼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표 강원도 농식품산업계 주무관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개발돼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름의 시작 6월, 후끈한 더위도 함께 왔다

    여름의 시작 6월, 후끈한 더위도 함께 왔다

    지구온난화로 여름이 점점 빨라지면서 5월 초나 중순에 폭염이 시작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은 6월이다. 6월이 시작되자마자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함께 시작했다. 기상청은 “2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낮 기온이 25~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특히 3일까지는 전국의 낮 기온이 18~31도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 이상인 곳이 많겠으며 경상내륙은 30도 이상 올라 무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렇지만 습도가 40~50% 수준으로 후덥지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1~30도, 3일 낮 기온은 22~31도 분포를 보이겠다. 2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제주 24도, 대전, 세종 27도, 강릉, 광주 28도, 대구 30도 등이 되겠다. 2일 오후부터는 중부지방, 전북북부, 경북북부, 강원영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충청도는 5~20㎜, 그 밖의 지역은 5㎜ 미만이 되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정부 한국형 뉴딜정책으로 춘천 수열에너지사업 사실상 확정

    코로나19 극복 정부 한국형 뉴딜정책으로 춘천 수열에너지사업 사실상 확정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정책’의 대표사업으로 소양강댐 냉수를 이용한 3000억원대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사실상 확정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17년 4월 6일자 서울신문 ‘29억t 소양강댐 냉수, 4차 산업혁명 시대 춘천 발전 이끈다’ 기획 보도 이후) 강원도는 29일 춘천 소양강댐의 냉수를 이용해 국내 최대 빅데이터 도시, 첨단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강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예타 조사 중간보고회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예타 조사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열린 보고회에서 KDI는 이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이 1.48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B/C가 1이 넘으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다음달 9일 예타 종료 시점에 맞춰 통과가 확정될 전망이다. 예타 통과가 최종 확정되면 ‘한국형 뉴딜정책’의 대표사례로 정부 3차 추경에 사업비가 일부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강원도와 춘천시,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대에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 조성 면적은 78만 5000㎡, 예상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까지 3027억원 규모다.사계절 내내 수온이 댐 하부 7도 이하, 심층부 4.7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 물을 데이터센터 냉각과 스마트팜 용수 등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센터에 소양강댐 냉수를 공급해 첨단 반도체 장비가 가동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 막대한 전력 비용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강원도는 춘천의 선선한 기온에 냉수까지 활용하면 데이터센터 쿨링 비용을 7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은 2017년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 2023년까지 모든 기반 조성을 마무리 하고 2025년까지 기업 입주를 받을 계획이다. 클러스터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핵심은 데이터센터를 집적화하는 44만 6000㎡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융합단지’이다. 이곳에 데이터센터 6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춘천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삼성SDS, 더존비즈온도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터센터 외에 관련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산학연 협력센터 등도 들어선다. 데이터센터 냉각에 쓰인 소양강댐 물을 재사용 하는 9만 8000㎡ 규모의 ‘스마트 첨단 농업단지’도 조성 된다. 이곳에서는 육묘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열에너지나 수상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하고 산업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9만 8000㎡ 규모의 ‘수열 기반 물기업 특화단지’도 조성 된다. 기업 유치가 핵심인 만큼 정주 기반인 14만 3000㎡ 넓이의 신도시 개념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생태주거단지’도 만든다. 단지 종사자 64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과 귀농귀촌 6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5157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22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 3조 9765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경구 강원도 데이터산업과장은 “정부에서 사업성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어 추진에는 무리가 없다”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에 가장 부합하는 첨단산업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비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 중국 전자상거래 활용 온라인거래로 코로나19 극복한다

    강원도 중국 전자상거래 활용 온라인거래로 코로나19 극복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원도가 중국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통해 60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한다. 강원도는 29일 오전 중국 난징시, 난징시 전자상거래협회, 가의현 그룹 등과 강원도 제품의 중국 판매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중국 난징시는 쑤닝 노보텔 중화청B에서, 강원도는 춘천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각각 화상 시스템으로 온라인 서명을 주고 받았다. 이번 온라인 협약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 패턴으로의 변화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따른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도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이번 온라인 협약에 따라 다음달(6월) 중 60억원 규모의 강원도 화장품 수출 선적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까지 가의현그룹과 온라인 앱 개발 및 운영팀 구성을 통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몰인 ‘티몰’에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강원도 전용 쇼핑몰을 개설한다. 오는 10월까지 난징시 전자상거래 종합보세구 내에 강원도 O2O(온·오프라인 결합) 상품체험관을 입점하기로 했다. 또 중국 가의현 그룹과 공동으로 인프루언스 마케팅의 핵심인 중국 슈퍼 왕홍 프로모션을 오는 6월과 10월 두 차례 거쳐 개최해 도내 전략 품목인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실시간 판매 이벤트를 추진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비대면 수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칸·베를린 등 유수 영화제 화제작 상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칸·베를린 등 유수 영화제 화제작 상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새달 18일 개막한다. 선댄스,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들에서 선보인 화제작들이 대거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달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월정사 일원에서 열리며, 34개국에서 온 97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 각본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페르난도 발라데즈 감독의 ‘실종’, 월드시네마 극영화부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맛수드 바크시 감독의 ‘얄다, 용서의 밤’을 비롯,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된 5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세자르 디아즈 감독의 ‘나의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들’을 비롯한 4편의 칸영화제 상영작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베니스데이즈 작품상에 빛나는 자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의 ‘우는 여인’ 등 세 편의 베니스영화제 상영작들도 소개된다. 지난해와 올해 해외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 영화들도 평창을 찾는다. 지난해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경쟁작이었던 연제광 감독의 ‘령희’, 올해 베를린영화제 포럼 익스펜디드 부문에 선정된 김아영 감독의 ‘다공성 계곡 2: 트릭스터 플롯’ 등이다. 올해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김리하 감독의 애니메이션 ‘마스코트’도 선보이며, 감독과의 대화 등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길섶에서] ‘나목과 두 여인’/오일만 논설위원

    며칠 전 강원도 동해안에서 돌아오는 길에 양구에 들렀다. 몇 년 전인가, ‘박수근미술관’이 휴관일이라 발길을 돌린 아쉬움이 컸다. 어렵사리 찾은 미술관 입구, 늦봄의 향긋한 꽃향기가 진동한다. 정원과 건물 모두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린 풍격이 인상적이다. 양구가 고향인 박수근(1914~1965) 화백은 6·25전쟁 전후 ‘나무와 두 여인’, ‘빨래터’, ‘시장의 여인들’ 등 한국인의 일상적인 삶을 순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냈다는 평을 받는다. 눈길을 끈 것은 박수근 화백 55주기 추모 특별전 ‘나무와 두 여인: 박수근·박완서·황종례’였다. 이들은 1952년 전쟁 후 폐허가 된 서울의 미군 부대 PX 초상화 가게에서 동고동락한 인연이 있다. 박완서는 작가, 황종례는 도예가가 됐다. 당시 박완서 작가는 어설픈 영어로 지나가는 미군에게 주문을 받았고 두 사람은 초상화를 그려 생계를 꾸렸다고 한다. 박완서 작가는 소설 ‘나목’에서 싸구려 초상화를 팔아 연명하면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박 화백을 투영시켰다. “늠름한 나목에겐 아직 멀지만 봄에의 믿음이 있다”고 했던 소설 속 인물(옥희도)이 바로 박수근 화백이다. ‘언 몸을 녹여 주는 따뜻한 물 같다’던 인간미가 그의 그림에서 보인다. oilman@seoul.co.kr
  • 춘천 간이 황토방에서 잠자던 소방관 2명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춘천 간이 황토방에서 잠자던 소방관 2명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화목보일러를 때는 지인의 집 간이 황토방에서 잠을 자던 소방관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다. 28일 오전 8시 22분쯤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추전리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홍천소방서 소속 소방위 A(41)씨와 소방장 B(44)씨가 숨진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소방위와 B 소방장은 화목보일러에서 유입된 일산화탄소(CO)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을 비롯한 홍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4명과 행정과 소속 1명, 119안전센터 소속 3명 등 8명은 비번일을 이용, 전날 오후 2시쯤 친목을 위해 동료 직원의 부모님 집을 찾았다. 자정쯤 A씨와 B씨는 주택 인근에 별도로 지어진 간이 황토방에서 잠을 청했고, 나머지 6명은 주택에서 잤다. A씨, B씨와 함께 잠을 자지 않은 나머지 6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화목보일러에서 유입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정밀 감식해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신안그룹 ‘히든힐스’… 해발 700m 숲속에서 힐링을

    신안그룹 ‘히든힐스’… 해발 700m 숲속에서 힐링을

    신안그룹은 강원도 횡성 해발 700m 숲속에 있는 ‘히든힐스’의 회원을 모집한다. 히든힐스는 세계적인 골프 설계전문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한 ‘웰리힐리 컨트리클럽’ 남코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섬세한 조경을 정원처럼 누리는 하이엔드급 페어웨이 빌라다. 총 3개 단지 278가구로 구성됐다. 첫 번째 단지는 약 10만 3229㎡의 대지에 프라임 사이트와 서밋 사이트로 나뉘어 있으며 6개 타입의 총 84가구가 들어서 있다. 각각의 건축물은 넓은 테라스와 독립된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세대의 모든 공간을 전면 배치해 페어웨이와 울창한 수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독형은 단독주택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 현대적이며 개성적인 형태가 되도록 했고 연립형의 경우 상하층에 각각 변화를 줘 각 세대가 단독주택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비롯해 개인 스튜디오 또는 실내 주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 전체 공간을 돌로 마감한 야외테라스는 저녁 시간 뒤에는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는 숲속의 로맨틱한 공간으로 바뀌기도 한다. 히든힐스는 분양면적의 97% 수준을 전용면적으로 확보했다. 회원이 되면 웰리힐리CC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리베라CC, 신안CC, 그린힐CC를 비롯해 제주 에버리스 골프리조트까지 신안그룹 계열골프장 154홀에 대한 무기명 회원 혜택을 준다. 회원 및 라운딩 문의는 전화(1588-2190)로 하면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핵심으로 발전시키자”

    울산·부산·경북·강원이 동해선 철도를 유라시아 철도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 부산시, 강원도, 경북도 4개 시·도는 2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동해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나승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철도 중심의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사업을 이행하는 국가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실현하려고 기획됐다.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동북아 철도 현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한 4개의 최적 노선을 제시하면 동해선의 경우 단선·단절 구간 등으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동해선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한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고, 이날 업무협약 결실을 보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철도 중심 인프라 투자 및 경제협력 사업 이행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 협력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 ▲지역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및 동해선을 북방 물류·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투자·협력 강화 ▲동해선 발전 통해 국가 발전 견인할 수 있도록 공동 과제 지속적 발굴 및 관련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노력 ▲안정적인 협력 창구 구축 위해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4개 시·도는 또 동해선 철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국가 사업화해 조기에 확충해 줄 것을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인 ‘환동해 경제벨트’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골격이 되는 동해선을 중심으로 환동해 경제권 광역지자체가 지역을 넘어 남과 북을 연결하고 유라시아 경제권을 잇는 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선이 한반도 종단철도(TKR)를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면 환동해 권역이 신북방경제 협력시대에 유라시아 대륙의 관광·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이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4개 시·도의 설명이다. 4개 시·도 관계자는 “끊어진 동해선 철도가 연결되고, 당선인 철도가 복선으로 확장돼 물류의 대동맥이 완성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광대한 물류를 유라시아대륙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동해선이 하게 될 것”이라며 “동해선을 중심으로 지역을 넘어 남북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환동해 경제권이 강화되면 유럽연합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에 필적하는 동북아 경제블럭을 형성해 동해안 상생번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KISDI, 강원연구원과 ‘국가 및 강원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KISDI, 강원연구원과 ‘국가 및 강원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강원연구원(RIG)과 지난 26일 강원연구원에서 국가 및 강원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지방행정제도의 개선 등 강원도의 미래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 및 사회적 이슈를 분석·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지역 정보통신 분야 연구 활성화 ▲ICT 및 방송통신 관련 연구 활성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합의했다. KISDI 권호열 원장은 “최근 중앙정부를 통한 연구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를 통한 ICT연구도 매우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KISDI와 강원연구원의 역량결집을 통해 지방 ICT산업을 활성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서울포토]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수) 시장,군수와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하영제(경남 사천시, 남해군,하동군)당선인, 이철규(강원도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원,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의원, 장정민 행정협의회 회장, 배준영(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당선인. 2020. 5. 27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 원주 한라대학교, 강원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출범

    원주 한라대학교, 강원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출범

    오는 28일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에서 통일부 지정 강원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가 출범한다. 통일교육센터의 출범으로 한라대학교는 향후 2년간 강원도 내 통일교육 활성화와 역량 강화, 통일 공감대 확산과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라관 6층에 통일교육센터 사무실 외에 동북아경제연구원과 연계해 별도의 공간으로 ‘통일한마당’(Korea Unification Plaza)을 설치했다. 통일교육센터는 지역통일교육 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 및 지역주민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부터 통일교육센터는 종전의 17개 광역 시⋅도 대상의 지역운영 방식에서 7개 권역으로 통합⋅운영하는 권역센터체제로 개편됐으며, 이번에 한라대가 강원도 내 첫 번째 권역센터 운영주체가 되는 셈이다. 출범식에는 통일교육센터장 겸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회장인 김응권 총장과 백준기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정대화 상지대 총장과 이환기 춘천교육대 총장,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박윤미 강원도 의회 제1부의장,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 강원도 교육청 장학사, 그리고 통일교육위원 30여명과 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 한라대 박철수 교수는 강원통일교육센터의 향후 운영계획과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한라대학교는 설립자 故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수구초심(首丘初心)의 통일정신과 꿈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3년에 동북아경제연구원을 설립했다. 또한 북한이해, 통일경영론 등을 교양과 경영학과 전공선택 과목으로 별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가장 무서운 동물, 모기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가장 무서운 동물, 모기

    모기의 계절이 오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동물로 흔히 상어나 악어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모기 때문에 죽는 사람이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다. 모기는 3500종이 넘고, 한국에도 50여종이 있다. 알이 성충이 되기까지 약 10~14일이 걸리고, 성충의 수명은 1개월 전후다. 사실 사람 피를 빠는 건 암컷이다. 알을 낳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기 위해서다. 수컷은 식물의 즙액이나 과즙을 빤다. 암컷은 흡혈 후 4~7일 만에 알을 낳기 시작한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찾아 날아온다. 사람이 내뿜는 체열과 땀에 들어 있는 지방산, 유기산, 젖산 등이 모기를 유인하는 요소가 된다. 얼룩날개모기류와 집모기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고, 숲모기류는 낮에도 흡혈한다. 모기가 날아가는 거리도 1~2㎞로 짧지 않다. 모기가 사람을 물면 피부에 자상이 생긴다. 심하면 가려움 때문에 자극성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차적 세균 감염으로 농가진을 일으키기도 한다. 모기는 흡혈을 하면서 모기 체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사람 혈관에 넣고 도망가는 못된 생물이다. 모기는 종류에 따라 일으키는 병도 다르다. 중국얼룩날개모기는 말라리아, 숲모기는 지카바이러스, 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의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및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접경 지역에서 발생하며 3일열 말라리아를 일으킨다. 다행히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에 많은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명률은 높지 않다. 2015년 세계적인 유행이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높았던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초래해 세계보건기구가 국제공중보건위기 상황을 선포했던 질환이다. 당시 남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우려가 많았다. 일본뇌염은 소아에게 심각한 뇌염을 일으키지만 예방주사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에게서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 모기가 옮기는 뎅기열, 황열은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게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황열은 예방주사가 있으므로 해외여행 전 반드시 접종하도록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책으로 대표적인 것이 방충망과 모기장이다. 모기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고인 물이 있는 곳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성충과 유충의 구제에는 살충제를 사용한다. 모기가 왕성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하절기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낚시터·캠핑 등의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긴소매, 긴바지, 모기기피제를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모기는 어두운색을 더 좋아한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취침 전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불임 모기를 만드는 등 유전학적 방제 시도가 있지만 아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분단 70년 만에 DMZ 전역서 첫 문화재 실태 조사

    분단 이후 70여년간 금단의 땅이자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 있던 비무장지대(DMZ) 전역에 걸친 문화재 실태 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2008년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1차로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 파주 대성동마을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그간 국방부, 통일부, 유엔사와 협의를 통해 실태조사 추진 계획을 마련해 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강원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문화·자연·세계유산 등 분야별 연구자 55명으로 조사단을 구성했고, 조사 대상별로 2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대상은 파주 대성동 마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태봉 철원성,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 건봉산·향로봉 천연보호구역 등 총 40여곳이다. 앞으로 1년간 17차례에 걸쳐 경관 특성, 유무형 유산 요소, 자연생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첫 조사 대상지인 파주 대성동에서는 마을 서쪽에 자리한 ‘태성’(台城)을 비롯해 마을 주변의 고고학적 흔적을 찾아 문헌을 통해서만 유추해 볼 수 있었던 내용들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DMZ 전역의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최초의 종합조사로, 그동안 소외됐던 DMZ 내 문화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실태조사 결과는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는 지난해 7월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완판남’ 최문순 지사 “만원 팬티 샀어요”

    ‘완판남’ 최문순 지사 “만원 팬티 샀어요”

    25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에서 ‘다 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 긴급재난지원금 쓰리 GO(돕고·살리고·나누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원금으로 구입한 1만원권 무늬 속옷을 입은 최문순(왼쪽) 강원도지사와 5만원권 무늬 속옷을 입은 한금석 도의회 의장이 “돈 많이 버시라”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감자 등 농산물 온라인 ‘완판남’ 최 지사는 이날 춘천시 소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인 가구라 받은 지원금 60만원 가운데 36만원을 전통시장에서 소비했다. 떡을 사 시민들에게 돌리며 적극적인 소비를 독려하기도 했다. 춘천 연합뉴스
  • ‘완판남’ 최문순 지사 “만원 팬티 샀어요”

    ‘완판남’ 최문순 지사 “만원 팬티 샀어요”

    25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에서 ‘다 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 긴급재난지원금 쓰리 GO(돕고·살리고·나누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원금으로 구입한 1만원권 무늬 속옷을 입은 최문순(왼쪽) 강원도지사와 5만원권 무늬 속옷을 입은 한금석 도의회 의장이 “돈 많이 버시라”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감자 등 농산물 온라인 ‘완판남’ 최 지사는 이날 춘천시 소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인 가구라 받은 지원금 60만원 가운데 36만원을 전통시장에서 소비했다. 떡을 사 시민들에게 돌리며 적극적인 소비를 독려하기도 했다. 춘천 연합뉴스
  • [포토] 재난지원금으로 탈모약 사는 최문순 지사

    [포토] 재난지원금으로 탈모약 사는 최문순 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5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에서 열린 ‘다 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 긴급재난지원금 쓰리 GO(돕고 살리고 나누고) 캠페인’에서 지원금으로 탈모약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 “팬티랑 탈모약 샀어요”…최문순의 재난지원금 ‘플렉스’

    “팬티랑 탈모약 샀어요”…최문순의 재난지원금 ‘플렉스’

    지역경제 위해 재난지원금 소비 전도전통시장에서 장본 뒤 복지시설 기부 ‘감자완판남’ ‘감자도지사‘로 유명해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전도사로 나섰다. 최문순 지사는 25일 오전 춘천시 소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인 가구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을 직접 수령하고 웃었다. 최문순 지사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원권 강원사랑상품권 60장을 받고 “현금·체크카드로 받았다면 아내가 다 쓰고 저는 한 푼도 못 썼을 텐데 모처럼 눈치 안 보고 ‘펑펑’ 쓰겠다”라며 “그동안 사고 싶었지만 사러 가기가 좀 그랬던 머리에 바르는 발모제를 이참에 약국에 가서 사고 싶다”고 말했다.  최 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은 이날 ‘다 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 긴급재난지원금 쓰리 GO(돕고·살리고·나누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춘천시 중앙시장과 동부시장, 후평시장 등지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비하고 인증샷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최문순 지사는 시장에서 1만원권 무늬 속옷을 구입했고 한금석 도의회 의장은 5만원권 무늬속옷을 구입해 입었다. 최 지사는 계획대로 약국에 들러 지원금으로 탈모약을 구입하기도 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상인도 돕고 나눔도 실천하자는 취지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품목 중 일부는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할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이 도민들에게 지급되면서 소비 활동이 되살아나고 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체감 지역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과 소비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