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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재확산에 여름축제 비상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여름축제를 계획한 지자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염력이 강한 BA.5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부 행사는 전격 취소되는 등 여름철 휴가 특수 마저 발목이 잡히는 형국이다. 2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3~4년만에 재개하려던 여름축제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거나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축제를 개최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다음 달 2~7일 사전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프레잼버리’를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예상 보다 빠르게 늘어나자 참가자의 안전을 우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잼버리는 청소년들이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하는 야영 행사여서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반영됐다. 앞서 사전 예매물량 7000장이 매진돼 기대를 모았던 ‘신촌 물총축제’와 강원도 화천군 ‘쪽배 축제’도 취소됐다. 특히, 여름축제가 많은 강원지역은 확진자 급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홍천군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찰옥수수 축제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진행 되는 철원화강다슬기축제의 경우 축제 특성상 물에 들어가야 하는 행사가 많기 때문에 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29일 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 동시 개막을 앞둔 평창군은 정부가 방역지침을 내리면 내부 검토를 거쳐 축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호수축제를 개최하는 충북 충주시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축제기간 행사장 3곳에 체온측정과 소독이 동시 가능한 전신 방역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요원을 배치해 마스크착용 지도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디음달 11일부터 6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여는 제천시는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 실내 소독과 입장객 열체크를 준비한다.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충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 곳곳에 방역물품을 갖다놓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예정대로 체전이 진행되지만 방역지침이 강화되면 계획이 수정될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피서지 상인들도 타격이 크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기대치가 무너졌다. 이달 초 문을 연 동해안 해수욕장 83곳 가운데 강릉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 보다도 방문객이 줄었다. 고성은 54.2%, 삼척 33.7%, 속초 31.2%, 동해는 24.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또한 지난 5월까지는 하루 평균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지만, 이달 들어서는 3만 명으로 줄었다. 성수기가 됐는데 되레 관광객이 감소해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악몽 재현을 우려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중간요금제 절차대로 처리”…이달부터 농어촌에서도 5G 이용가능

    과기정통부“중간요금제 절차대로 처리”…이달부터 농어촌에서도 5G 이용가능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제시된 5세대(5G) 중간요금제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달부터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도 5G 이동통신망을 예정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 중간요금제는 국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동안 많은 국민적 요청이 있었다”며 “통신 3사가 어려운 시기에 중간요금제를 제안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대로 SK텔레콤이 먼저 제안을 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절차와 규정대로 보름 내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1일 과기정통부에 중간요금제 신고서를 제출했다. 유보신고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 신고 후 15일간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친다. 과기정통부는 29일까지 수리 또는 반려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는 오는 8월 관련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중간요금제는 이용자 평균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한 5G 요금제다. 구체적인 데이터 용량과 요금 수준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주 SK텔레콤이 월 5만 9000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출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애초 12기가바이트(GB)이상 100GB 미만의 중간요금제가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의 5G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조세감면특별법에 따라 5G 투자에 대해 조세 감면 혜택이 있다”며 “아시다시피 통신사들이 많은 이익을 보고 있기 때문에 투자 여력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5G 투자 진흥책과 관련해) 특화망 투자, 비즈니스 발굴에 대해 정부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당겨진 ‘농어촌 5G 공동망’ 상용화…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통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도 5G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공동이용 1단계 1차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1차 개통 지역은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북도 지역의 22개 시·군에 소재한 149개 읍·면에서 이뤄졌다.이번 상용화는 애초 올해 말 1단계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었다. 지난 11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대표는 오는 12월 말 예정된 상용화 대상 지역 가운데 구축이 완료된 지역에서는 점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달 중으로 개통하기로 했다. 2차 상용화는 4분기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는 지난 4월 발표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이용 망을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통신 3사 모두 망 구축 상황과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먼저 상용화할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이른 시일 내에 개통 지역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고 밝혔다.
  • “이불 받은 보답” 김진태, 강원 찾은 이준석에 선물

    “이불 받은 보답” 김진태, 강원 찾은 이준석에 선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전국을 돌며 세 결집에 나선 이준석 대표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을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 강원도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인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춘천 명동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청년 당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김 지사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대표는 회동 후 페이스북에 “대선 기간 중에, 지선 기간 중에 담았던 강원도와 춘천의 이야기, 잊지 않고 지켜가겠다”며 “강원도의 교통은 더 좋아져야 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은 더 발달해야 한다. 준 수도권으로, 네이버 각 데이터센터와 같은 최신 첨단산업이 많이 유치되기를 기원하겠다”고 썼다. 김 지사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가 전에 단식농성할 때 이불을 선물 받은 보답으로 강원도 홍삼액을 선물했다. 근데 워낙 씩씩하셔서 홍삼액은 제가 더 필요해 보였다. 인생 뭐 있나요? 이렇게 사는 것”이라고 썼다. 김 지사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컷오프되자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돌입했고, 이때 이 대표가 이불을 사서 찾아온 인연이 있다. 이후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가 과거 문제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면 경선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기사회생할 기회를 줬다.이날 회동에서는 현재 당 상황이나 당 윤리위의 징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다만, 이 대표는 당 일각에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자신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해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SNS를 통해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에는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에서도 당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윤리위 재심 청구 및 법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하지 않은 이 대표는 당분간 이처럼 전국 당원들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장외전을 이어갈 방침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으로 징계에 반발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보다 당원과의 접촉면을 늘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읽힌다.지난 8일 이 대표는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제가 봤을 때는 가처분이라든지 재심이라든지 이런 상황들을 뭐 판단해가지고 어떤 조치들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지금은 한 발 물러난 모양새인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 시내에서 청년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고, 14일에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먼저 연락하겠다’며 페이스북에 만남 신청서를 게시했다. 이후 이 대표는 17일 부산 광안리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당원들과 만났다.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 대표와의 만남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은 8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재범 소주, 출시 첫 주 만에 ‘완판’[유통단신]

    박재범 소주, 출시 첫 주 만에 ‘완판’[유통단신]

    가수 박재범의 증류식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스피릿’(사진)이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2일 단독으로 선보인 원소주스피릿의 초도 준비 물량(20만병)이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이 기간 GS25의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카스와 참이슬후레쉬가 부동의 1, 2위를 지켜 왔는데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GS25는 지난 11일부터 가맹점 발주를 받은 결과 카스(1만 5380점)와 참이슬후레쉬(1만 5204점)를 취급하는 매장보다 더 많은 1만 5482점에서 원소주스피릿 입고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품절 대란을 빚은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GS25는 앞으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원소주스프릿 기획세트를 준비하는 등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지자체, 고향사랑기부금 늘려 줄 답례품 찾아 연구용역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은 무엇이 좋을까. 요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 숙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는 답례품이 기부금 유치 실적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자신의 현주소 이외 지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는 16.5% 세액공제된다. 답례품은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줄 수 있다. 세제 혜택은 전국이 같지만 답례품은 지역마다 다르다. 답례품이 기부 여부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 셈이다. 이는 고향납세제를 먼저 시작한 일본의 사례를 보면 입증된다.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의 경우 답례품의 다양화로 2013년 3910만엔이던 기부금이 2014년 4억엔을 넘어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이 답례품 선정을 위해 용역까지 발주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충북도는 1880만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도민과 출향 인사 등 총 1900명을 대상으로 답례품 선호도 설문조사도 했다. 도내 11개 시군의 제안도 받았다. 현재 지역농산물, 관광상품 할인권, 지역상품권 등이 후보로 검토된다. 도 관계자는 “차별화된 답례품이 기부자들을 유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충남도 역시 기부금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해외 사례 공유와 전문가 조언을 듣는 워크숍도 가졌다. 강원도는 한라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답례품 발굴에 착수했다. 기초단체들도 용역 발주와 설문조사를 하는 등 분주하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은 돈은 지자체가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한다. 지자체들은 이 사업이 정착되면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부 지역을 고향으로 한정하지 않은 것은 지방 전체를 살리겠다는 취지다. 충북 청주에 거주할 경우 충북도와 청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기초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 삼고시대… 강원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강원도가 이른바 ‘삼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에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나섰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 도입됐다. 도는 상반기 지정한 착한가격업소가 384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4곳보다 20곳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도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감면율을 0.1%에서 0.2%로 늘렸다. 5월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가림 도 경제진흥과 주무관은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유지를 위해 기존 시설개선비, 공공요금 지원 외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조례가 만들어져 앞으로 더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운영해 강원도와 춘천시 공무원의 이용을 독려한다. 다음달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연말에 ‘올해의 착한가격 으뜸업소’를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로 홍보도 한다. 도는 오는 9~10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도는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 선문대 ‘대학 최강’…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

    선문대 ‘대학 최강’…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는 축구팀이 18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무패’로 결승전에 올라 조선대를 2대 1로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다. 전반 6분 이은표 선수가 선제골을 넣어 좋은 출발을 가져간 선문대는 전반 18분 조선대 이원준 선수의 위협적인 슈팅을 잘 막아내며 전반을 1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선문대는 후반 21분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 골을 넣어 우승컵을 차지했다. 선문대 김하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이동원 선수는 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정성우 선수가 수비상을 받았다. 최재영 감독과 임성현 코치는 각각 최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골키퍼지도자상을 차지했다 최재영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우리만의 문화와 규칙안에서 우리의 축구를 믿고 있었다”면서 “우승했지만 준비할 것이 많이 보였다. 좀 더 준비해서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왕중왕전 우승, 2021년 제57회 춘계,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 등 대학 축구를 평정했던 선문대는 2006년 우승 이후 16년 만에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근 4관왕의 업적을 만들어내며 대학 최강임을 입증했다.
  • 박재범 후속 소주... GS25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박재범 후속 소주... GS25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가수 박재범의 증류식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스피릿’(사진)이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2일 단독으로 선보인 원소주스피릿의 초도 준비 물량(20만병)이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19일 밝혔다.제품은 이 기간 GS25의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카스와 참이슬후레쉬가 부동의 1, 2위를 지켜왔는데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GS25는 지난 11일부터 가맹점 발주를 받은 결과 카스(1만 5380점)와 참이슬후레쉬(1만 5204점)를 취급하는 매장보다 더 많은 1만 5482점에서 원소주스피릿 입고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품절 대란을 빚은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GS25는 앞으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원소주스프릿 기획세트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지자체들 “눈길가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을 찾아라”

    지자체들 “눈길가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을 찾아라”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은 무엇이 좋을까. 요즘 지방자치단체들이 이 숙제를 풀기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는 답례품이 해당지역의 기부금 유치실적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자신의 현 주소 이외 지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고, 10만원 초과시는 16.5% 세액공제된다. 답례품은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결정해 준다. 세제혜택은 전국이 같지만 답례품은 지역마다 다른 것이다. 답례품이 기부여부 결정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 셈이다. 이는 고향납세제를 먼저 시작한 일본사례가 입증하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의 경우 답례품의 다양화로 2013년 3910만엔이던 기부금이 2014년 4억엔 이상으로 10배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이 답례품 선정을 위해 연구용역까지 발주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충북도는 1880만원을 투입해 8월까지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도민과 출향인사 등 총 1900명을 대상으로 답례품 선호도 설문조사도 했다. 도내 11개 시군의 제안도 받았다. 현재 지역농산물, 관광상품 할인권, 지역상품권 등이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차별화된 답례품이 기부자들을 유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련조례가 제정되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역시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해외 사례공유와 전문가 조언을 듣는 워크숍도 가졌다. 강원도는 한라대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답례품 발굴에 착수했다. 기초단체들도 용역발주와 설문조사를 하는 등 분주하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통해 모아진 돈은 지자체가 주민복지 등에 사용한다. 지자체들은 이 사업이 정착되면 재정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지역을 고향으로 한정하지 않은 것은 지방 전체를 살리겠다는 취지를 강조하기위한 조치다. 충북 청주에 거주할 경우 충북도와 청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과 기초단체에 기부할수 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프레잼버리 결국 취소

    코로나19 재확산에 프레잼버리 결국 취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는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간척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레잼버리’ 행사가 취소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2~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매립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5회 한국잼버리 겸 프레잼버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프레잼버리는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코로나19로 해외 대원 참여가 어려워 국내 대원과 미국, 몽골, 태국 등 모두 5개국에서 1317명이 참여하는 프레잼버리를 추진하기로 했었다.조직위는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 전 행사운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프레잼버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 질병청은 최근 개최된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고, 면역회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증가하는 등 각종 위험도 평가 지표가 악화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실제로 잼버리는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취사와 숙박을 하는 야영 행사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폭염에 따른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어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염려도 제기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야영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행사를 개최한 후 두 번째로 내년 행사 주최를 준비하고 있다.
  • 강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국 최다

    강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국 최다

    강원도내 농가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배정됐다. 도는 법무부로부터 하반기에 투입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375명을 배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도내 6개 시·군에 투입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3574명이 배정됐다. 상·하반기를 합친 배정 인원은 총 3949명으로 전국(1만6924명)에서 최대 규모다. 상반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입국해 농가에 배치된 인원은 71%인 2549명이다. 시·군별로 보면 홍천이 54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양구(508명), 인제(326명), 횡성(292명), 평창(221명), 철원(164명), 춘천(160명), 화천(151명), 정선(74명), 삼척(50명) 순이다. 김경환 도 농업인력팀장은 “도와 일선 시·군이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부터 근로자 선발, 입·출국, 농가 배정, 코로나 검사 및 격리, 체류 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쳐 보다 많은 인원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는 농작기 수확기 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기간을 현 5개월에서 최대 8개월로 늘려 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뿐 아니라 내국인 인력 수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12곳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박홍근 “‘사적채용’ 답변 피한 尹 오만…‘도어스탬핑’이냐”

    박홍근 “‘사적채용’ 답변 피한 尹 오만…‘도어스탬핑’이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원 ‘사적채용’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인지 기자들에게 출근 도장만 찍껬다는 ‘도어 스탬핑’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무색하다. 어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단 34초 만에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이 사적 채용 논란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다른 말씀 또 없느냐”고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 원내대표는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서 질문하는 건데 불리한 질문은 들어도 못 들은척 회피하는 게 윤석열식 소통이냐”며 “대통령이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참으로 무례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다. 국민이 원하는 건 윤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라고 질타했다. 그는 강원도 인사 우모씨 아들 채용과 관련해선 “그 사장의 아들은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게 1000만원을 후원한 최연소 후원자다. 국민이 이를 어떻게 보겠느냐”며 “선거관리위원인 우 사장은 후원금을 못내니 아들 명의로 고액 후원을 했을 거라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아버지 찬스’와 1000만원 후원으로 대통령실에 입성했다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잇딴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 앞에서 진상을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며 “그 시작은 지금까지 논란이 된 사적채용 관련 인사를 정리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임을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또 “정부여당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에 역부족인 무능을 덮기 위해 스스로 유능하다고 여기는 요란한 수사와 전 정권 비판에만 앞장서는 꼴”이라며 “비극적인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도 모자라 동료 16명을 살해한 북한판 ‘황해’ 사건 당사자들의 북송을 끄집어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북송이) 안보 문란이라는 주장에 국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이제와서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틀리다는 식의 신(新)색깔론에 속을 만큼 국민이 어리석지 않다”고 힐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를 거부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방송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며 “검찰·경찰 장악도 모자라 언론과 방송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좌시할 수 없다. 언론의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원 구성 협상을 제대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카스·참이슬 넘었다…‘박재범 소주’ 매력이 뭐길래

    카스·참이슬 넘었다…‘박재범 소주’ 매력이 뭐길래

    원스피리츠 두 번째 소주, 초도물량 매진자사몰 정상화 현재로선 추측 어려워전통 자개 디자인으로 감성 저격택배 주문 가능해 논란도편의점 GS25는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 스피릿’이 출시 1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병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원소주 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출시됐던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2일 GS리테일 매장에서 출시했다. 원스피리츠의 온라인몰은 서버 오류로 일시 중단된 상황이라 GS리테일의 독점 판매다.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판매 일주일 만이던 지난 18일 모두 소진됐다. 이 기간 GS25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였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오비맥주의 카스와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가 1, 2위였다.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 디자인은 전통 자개를 모티브로 했다. 실제 전복 껍데기 무늬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금박을 만들었다. 이는 SNS상에서 호평받으며 널리 퍼지기도 했다. ● 선착순 아닌 추첨 방식 판매도 검토 앞서 원스피리츠 측은 새달부터 추첨으로 구매 권리를 주는 ‘드로우’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소주는 선착순으로 판매됐는데, 이로 인해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원소주는 지난 3월 31일 원스피리츠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해 선착순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다만 지난 4월 19일 시스템 오류로 온라인몰은 19일 현재까지도 정상화되지 않았다. 당시 원스피리츠 측은 생산 및 배송 가능 물량을 초과해 주문 건을 모두 배송하는 데만 한 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데뷔 후 주류 사업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2008년 남성 그룹 투피엠으로 데뷔했다. 이후 홀로서기에 성공, 힙합 레이블 AOMG·하이어뮤직 대표를 맡았다. 이어 지난해 12월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 엔터테인먼트 회사 모어비전을 지난 3월 설립했다. 또한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오랜 꿈이라고 밝혀왔던 소주 사업을 론칭했다. 원소주는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내용물 없는 공병이 5000~8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 원소주 택배 주문에 구설수 높은 인기에 구설수도 따라왔다. 지난 5월 지역특산주로 분류된 원소주가 택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똑같은 술인데도 어떤 술은 택배 주문이 되고, 다른 술은 매장에 가야만 살 수 있는 상황 탓에 주류업계의 밥그릇 싸움이 재점화됐다. 국세청의 주세사무처리규정에 따르면 ‘민속주’, ‘지역특산주’, 통칭해서 ‘전통주’에 한해서만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 그런데 전통주를 가르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과 주류의 온라인 판매 허용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속주는 무형문화재나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이고, 지역특산주는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농산물로 제조된 술인데 원소주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류 유통망 진입은 일반 식품 유통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가 주류 판매에서 유리한 고지를 쥐는 활로인 셈인데, 국세청은 “우리 농산물과 전통주 업계를 살리기 위해 1998년부터 전통주 통신판매를 허용해왔다”고 밝혔다.
  • 호암재단, 석학 초청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삼성 호암재단은 이달 26~28일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펀앤런, 2022 서머 쿨 토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마다 호암상 수상자 등 각계 명사를 초청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이어 온 호암재단은 지난해부터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강연을 확대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과학으로 보는 세상’, ‘인문과 예술’, ‘미래를 만드는 꿈’ 등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주제로 9명의 국내 최고 석학과 명사가 참여한다.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는 ‘수학은 왜 배울까’를 주제로 문자가 없던 고대시대부터 현대까지 수학의 역할과 그 가치에 대해 들려주고,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는 ‘물리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물리적 관점에서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어느 철학자의 청춘 이야기’를 주제로 1세기가 넘는 삶을 살아온 철학자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올해 호암상 수상자 장석복 카이스트 특훈교수는 ‘함께 성장하는 과학과 나’를 주제로 강원도 산골 출신 과학자로서의 성장기를 펼칠 예정이다.
  • 광주 찍고 부산 간 이준석 “다음은 강원”

    광주 찍고 부산 간 이준석 “다음은 강원”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대규모 지지자 모임을 가졌다. 일주일 넘게 이어 온 잠행을 마무리하고 장기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에 부산 광안리에서 80~100명과 둘러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정치와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했다”며 “따로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SNS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라며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고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징계를 수용하는 한편 징계 종료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에서 의혹을 벗으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우리 당이 여당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냐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 큰 판단을 하시리라 기대한다”면서 사퇴를 사실상 압박했다.
  • ‘부정채용’ 김성태·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이준석은 6개월 징계

    ‘부정채용’ 김성태·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이준석은 6개월 징계

    ‘KT 채용 청탁’ 김성태 대법서 유죄 확정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수감 중이준석 6개월 정지보다 가벼워 형평성 논란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KT 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성태 전 의원과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수감 중인 염동열 전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김 전 의원과 염 전 의원이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준석 대표보다 가벼운 징계 처분을 받으면서 형평성 논란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8일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윤리위는 18일 오후 6시 30분쯤부터 김 전 의원과 염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시작해 4시간 정도 논의한 뒤 처분 결과를 발표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김 전 의원에 대해 그간 당에 대한 기여와 헌신, 청탁 혹은 추천했던 다른 사람의 경우 검찰 기소가 없었던 점, 확정 판결 사안과 관련해 직권남용 및 업무 방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있었던 점, 이후 동일한 사안에 대해 뇌물죄로 다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던 점 등의 사정이 있다며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와 같이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징역 1년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으나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죄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점, 추천인 명단에 친인척이나 전현직 보좌진 및 여타 이해관계인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던 점, 해당 행위가 폐광지역 자녀들에 대한 취업지원 성격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징계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전 의원은 KT에 특혜를 제공하고 딸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김 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딸의 정규직 채용이라는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의원은 상고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다가 당 안팎에서 논란이 불거지며 중도 사퇴했다. 염 전 의원은 지지자 자녀 등을 강원랜드에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염 전 의원은 강원도 영월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을 지역구로 뒀던 염 전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랜드 인사팀장 등에게 압력을 넣어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지인이나 지지자 자녀 등의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대법 유죄 확정 받은 김·염보다이준석 징계 수위 더 높아 논란 당규상 당원 징계는 경고부터 당원권 정지, 탈당권유, 제명이 있다. 두 사람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최근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보다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이들에 대한 징계가 낮은 셈이기도 하다. 이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는데 ‘탈당권유’ 또는 ‘제명’ 징계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앞에 쭉 설명이 돼 있었지 않나. 왜 그렇게 우리가 판결하게 된 것에 대한 내용이”라고만 답했다.  이어 당규에 별도로 명시된 예외 조항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며 답변을 사양한 채 현장을 떠났다.
  • 국힘 혁신위서 “이준석은 개인기, 박지현은 이미지 정치” 지적

    국힘 혁신위서 “이준석은 개인기, 박지현은 이미지 정치” 지적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본격적인 혁신안 작업을 앞두고 18일 오후 국회에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청회를 열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생명력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 새 인재가 당에 들어와서 공정한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필요하다”며 “(인재들이) 결국 줄서기를 할 수밖에 없다거나, 소모품처럼 사용되고 만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당원들이 당 활동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느끼도록 했는가에 대해 반성이 필요하다”며 당원 제도 개선 방향에 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당부했다. 이날 패널로는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과 신인규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참석해 청년·여성 인재 영입 및 육성에 관한 의견을 전했다. 김동일 전 강원도의회 의장과 신기식 전 고양 YMCA 창립이사도 당원·당협 제도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19대 총선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산 사상구를 두고 경쟁해 주목받았던 손 전 위원장은 “청년이라는 단어가 정치권에서 굉장히 오염됐다”면서 자신의 사례를 들어 “문 (전) 후보에게 패했던 ‘자객공천’도, 다음 선거에서 ‘진박 논란’이 있었던 계파 공천도 모두 논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지속가능성이 없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당내에 지속가능한 인재 영입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예측 가능한 공천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동일 지역 3선 출마 제한도 제안했다.신 전 부대변인은 청년정치의 한계에 대해 “당에서 책임지고 길러내지 않으면 리더는 나오지 않는다. 개인기에 의존하거나 이미지에 의존하는 정치를 하게 된다”며 자당 이준석 대표와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윤리위 징계로 직무가 정지된 이 대표에 대해 “청년을 대표해서 많은 개인기를 가지고 정치를 했는데, 개인기에 의존하는 정치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미지에 의존하는 정치는 민주당 박지현이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핵심 당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전 의장·신 전 이사 등은 중앙당이 주도하는 ‘낙하산 공천’ 등 전략 공천에 따른 지역 인재 운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용주…“체육 발전·화합 도모”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용주…“체육 발전·화합 도모”

    제25대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용주 전 도생활체육회장이 임명됐다. 도체육회는 18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김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9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진행된다. 김 사무처장은 춘천 서면 출신으로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대한사이클연맹 전무이사 권한대행, 전국자전거연합회장, 춘천시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민선 8기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해 도체육회와 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산적한 현안 사업과 신규 역점 사업 추진으로 강원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하는 시기여서 신임 사무처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엘리트 선수, 체육행정 실무, 체육단체장, 지방정치 등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을 쏟아 강원 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준석, 부산에서 지지자 모임…다음은 강원도

    이준석, 부산에서 지지자 모임…다음은 강원도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대규모 지지자 모임을 가졌다. 일주일 넘게 이어온 잠행을 마무리하고 장기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에 부산 광안리에서 80~100명과 둘러앉은 사진 여러장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정치와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했다”며 “따로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SNS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라며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이 대표가 청중에게 “우리 당의 가장 큰 문제는 최고위원회의가 재미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가 징계 이후 자신의 행보를 공개한 것은 광주 무등산 등반 이후 두번째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고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징계를 수용하는 한편 징계 종료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에서 의혹을 벗으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YTN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이 대표가 복잡한 생각이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애정을 가진 분이라 믿고 싶다”며 “우리 당이 여당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냐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 큰 판단을 하시리라 기대한다”고 사퇴를 사실상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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