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원도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우산혁명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군경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40
  • 코리아교육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기부

    코리아교육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기부

    코리아교육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시리아에 구호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시리아의 지진 사망자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첫 지진 발생 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부상자도 수도 급격히 늘고 있으며, 100만명 이상이 한순간에 집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 난방용품, 식량, 방한 텐트 등 긴급구호 물품과 의료 장비, 필수 의약품 지원 등이 절실해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코리아교육그룹 이재용 전무가 참석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번 지진 기부 외에도 산불 등 국내 재난∙재해 상황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난해 3월 고성·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금을 기부한 바 있다. 코리아교육그룹 관계자는 “최악의 지진으로 인해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교육그룹은 취업 교육 전문 기업으로, ‘미래를 만드는 꿈의 공방’을 모토로 교육이 곧 미래의 비전이라는 설립 취지에 기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디자인, 자격증, 요리, 뷰티, 승무원, 공항지상직, 취업 컨설팅, IT, 게임 등 전문 직업 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시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구축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지자체들, 지역 관광명소 재선정 바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지자체들, 지역 관광명소 재선정 바람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듯이 관광 환경과 수요가 급변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내세우는 관광 명소의 얼굴도 바뀌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10여년 전에 선정된 ‘합천 8경(景)·8품(品)·8미(味)’를 최신 관광·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다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8’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 특색을 잘 살리고 변화하는 관광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재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합천 8경은 가야산, 해인사, 홍류동 계곡, 남산제일봉, 함벽루, 합천호와 백리벚꽃길, 황계폭포, 황매산 모산재 등이다. 8품·8미는 합천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로 2012년 각각 8개씩을 지정했다. 합천군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 기관과 사회단체, 마을 이장, 군민, 향우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합천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합천 대표 경·품·미를 오는 6월까지 최종 선정한다.충남 천안시는 2009년 지정한 ‘천안 12경’이 경(경치)과 미(맛)가 섞여 있고 선정한 지 오래돼 천안의 대표 관광 자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1월 새로운 ‘천안 8경’을 선정해 발표했다. 새로 선정된 8경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아라리오 조각광장, 성성호수공원, 광덕사, 봉선홍경사 갈기비 등이다.경북 성주군도 2009년 선정한 성주 8경을 지난해 10월 ‘성주 10경’으로 확대·선정했다. 성주역사테마공원과 성산동 고분군을 추가했다. 강원도 양양군은 2004년 선정한 ‘양양 8경’을 2021년 ‘양양 10경’으로 늘려 다시 선정했다. ‘양양 서핑로드’가 추가됐다. 경북 포항시도 2009년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포항 12경’이 10년이 지나면서 관광 환경에 맞지 않아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2019년 새로운 ‘포항 12경’을 선정했다. 포항 12경에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운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불의정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이 새로 포함되고 중앙상가 실개천 야경, 환호공원 주변 경관, 덕동 문화마을 숲, 사방기념공원 풍경 등이 빠졌다.
  • 목숨걸고 달려갔다…불타는 차량 목격한 직장인들, 생명 구해

    목숨걸고 달려갔다…불타는 차량 목격한 직장인들, 생명 구해

    퇴근길 도로에서 불타는 차량을 목격하고 탑승자를 구하러 달려간 직장인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직원 백모씨와 정모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쯤 공장 앞 네거리에서 ‘쾅’ 소리와 함께 승용차에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당시 퇴근 후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나오던 길이었다. 차량 보닛에서 시작된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연기도 빠르게 퍼지는 것을 본 이들은 오가는 차들을 피하며 4차로 도로를 건너 불에 타고 있던 차로 달려갔다.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뒷좌석에 있던 40대 탑승자는 사고 충격과 연기 흡입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서둘러 차 뒷문을 열고 탑승자를 안전하게 밖으로 구조한 뒤 백씨는 119에 신고하고, 정씨는 근처에서 구해온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언제 2차 폭발이 발생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이들 덕분에 탑승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 백씨는 “최근에 차량 화재로 사망한 뉴스를 많이 접하다 보니 불 붙은 차를 봤을 때 그저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동료와 함께 좋은 일을 해서 기분은 좋지만, 별일이 아니라서 쑥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대 대학생 5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과정에서 차량이 보호 난간과 도로 연석을 잇따라 들이 받으면서 차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문을 열고 탈출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
  • [속보] 횡성 농축산물 가공공장서 화재 진화…65억 재산피해 추정

    [속보] 횡성 농축산물 가공공장서 화재 진화…65억 재산피해 추정

    횡성 우천농공단지내 공장에서 불이나 65억여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강원 횡성군 우천면의 한 농축산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5시 대응 1단계에 이어 오전 5시 39분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인력 178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한 끝에 오전 6시 43분쯤 큰불을 잡았다. 이어 오전 8시15분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소방당국 조사결과 재산피해가 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재산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20일 오전 합동 감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 정동현, 전국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3관왕

    정동현, 전국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3관왕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5·하이원리조트)이 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남자 일반부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4초10을 기록, 금메달을 따냈다. 2위 정민식(27·경기도스키협회)에 0.78초 앞섰다. 이틀 전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정동현은 슈퍼대회전과 이날 회전 종목을 합산한 알파인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이 됐다. 전날 대회전 은메달까지 정동현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해 동계체전 4관왕인 정동현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에서 21위를 기록, 역대 한국 선수의 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정동현은 “1월 훈련 중 허리를 다쳐 지난주 극동컵에는 통증 완화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섰다”며 “경기를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김길리(19·서현고)는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1000m 결승에서 1분36초15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어 3000m 계주에서도 경기 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전날 1500m 우승까지 합쳐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선 김건우(25·스포츠토토)가 1분27초320으로 우승한 데 이어 남자 1500m와 3000m 계주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이 됐다. 여자 일반부에선 심석희(26·서울시청)가 전날 1500m에 이어 이날 1000m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이 됐다.
  • 춘천 실종 초등생 데리고 있던 50대 ‘구속’…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춘천 실종 초등생 데리고 있던 50대 ‘구속’…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을 데리고 있던 50대 남성이 17일 구속됐다. 춘천지법은 이날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A(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11)양에게 접근한 뒤 자신이 홀로 거주하는 충주시 한 창고 건물에서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채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B양을 데리고 있던 혐의를 받는다. 실종아동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실종 아동을 경찰관서의 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보호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미성년자 약취 또는 유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관계는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서울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A양의 부모는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양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잠실 롯데월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어 14일 A양을 찾기위해 공개 수사하며 수색 작업을 벌였고, 같은 날 저녁 B양이 가족에게 자신이 충주지역에서 위험에 처해있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통신 정보 등을 토대로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창고 2층에서 B양을 발견했다.
  • 가평·춘천 GTX 연장 위해 ‘맞손’…56㎞에 4개역 검토

    가평·춘천 GTX 연장 위해 ‘맞손’…56㎞에 4개역 검토

    경기 가평군과 강원 춘천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B노선 연장(56㎞)연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가평군과 춘천시가 GTX B노선 연장 타당성을 조사하면서 4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춘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해 GTX-B노선 연장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군도 참여해 조사비용을 절반씩 부담했으며 결과는 4월 중순 나온다. 두 도시가 타당성 조사 중인 연장 노선 길이는 가평과 춘천 28㎞씩 총 56㎞에 달한다. 특히 역사는 가평과 춘천 구간에 2개씩 총 4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TX-B노선은 현재 인천대 입구∼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별내∼마석 82.7㎞에 계획됐다. 내년 착공 예정이며 공사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민자구간인 인천대 입구∼용산 39.9㎞와 별내∼마석 22.9㎞,재정구간인 용산∼별내 19.9㎞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별내∼마석은 경춘선 공용 구간이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는 GTX-A·B·C노선 연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가평군과 춘천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B노선 연장을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강원도도 B노선 연장에 적극적이다. 두 광역단체장은 B노선 연장을 공약한 바 있다. 경기도는 B노선 연장을 포함한 ‘GTX 플러스’ 기본 구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GTX 전담팀을 가동 중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GTX-B노선 가평·춘천 연장 당위성을 피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의 GTX 연장 방안 검토 결과가 6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그 전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 삶에 대한 칭찬… 일흔, 날 위한 집을 짓다[그 책속 이미지]

    내 삶에 대한 칭찬… 일흔, 날 위한 집을 짓다[그 책속 이미지]

    사방을 둘러봐도 회색빛 건물밖에 보이지 않는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꾸는 꿈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구름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작더라도 집 한 번 짓고 나면 10년은 늙는다는 말이 있듯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그저 꿈으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 입학 이후 50년 가까이 도시 생활했던 저자는 아파트에서 요양원으로 이어지는 삶을 견딜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일흔을 코앞에 두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집을 지었다. 공자가 70세를 ‘종심’(從心)이라고 말한 것처럼 저자도 마음을 따라 강원도 어느 산골에 집을 짓고 지금까지 삶의 틀을 벗어나겠다는 선언을 성공시켰다. 책을 덮은 뒤에도 저자의 한마디가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열심히 살았고 나에게도 마땅한 자격이 있다. 아무도 나에게 상을 내리지 않는다면 스스로라도 나를 위로하고 칭찬할 필요가 있다.”
  • 돌발 상황…촬영 중 넘어진 67세 배우 ‘긴급 이송’

    돌발 상황…촬영 중 넘어진 67세 배우 ‘긴급 이송’

    배우 나한일(67)이 빙판에서 심하게 넘어지면서 어깨를 크게 다쳤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공개되자 모두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에서는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컬링 대회를 목표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한일-유혜영 부부는 2024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 시니어 컬링대회 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식 선수 등록을 했다. 나한일은 “아내가 잘 못하니까 내가 두 명 몫을 해야 하지 않겠냐. 같은 편이니까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그 순간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나한일이 중심을 잃고 뒤로 크게 넘어진 것이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출연진은 깜짝 놀라 탄식을 내지르며 “머리 허리 어떡해”, “헬멧을 쓰셨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나한일은 바닥에 드러누워 끙끙 신음을 냈다. 코치의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더욱 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어깨를 올릴 때마다 고통이 있던 나한일은 어깨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재생 치료를 받게 됐다. 나한일은 1세 연하 배우 유혜영과 1989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1998년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재결합했다가 2015년 다시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4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세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 제주 ‘노키즈존’ 금지법 움직임…“허용해야” VS “명백 차별”

    제주 ‘노키즈존’ 금지법 움직임…“허용해야” VS “명백 차별”

    제주에서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하는 손님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에 대한 운영금지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주최로 ‘노키즈존 운영금지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우선 노키즈존에 대한 여론은 긍정적이다. 국내에 노키즈존을 도입하는 업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 여론도 노키즈존 도입에 우호적이다. 한국리서치가 2021년 11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키즈존을 ‘허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71%로 조사됐다. 반면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70%가 ‘노키즈존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 우세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배려’가 이유로 꼽혔다. 노키즈존 지정에 호의적인 사람들은 부모들이 잘 돌보지 못한 아이 때문에 다른 손님이 피해를 보고, 어린이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노키즈존 지정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손님의 입장을 완전히 제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며, 이러한 분위기가 출산률이나 육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용자·소상공인 배려” VS “아동 당사자 권리 간과”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정득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아동 당사자의 권리를 간과하고 있다”면서 “아동의 문제에 대해 아동의 입장과 시각이 배제된 것은 아닌지 이제까지 노키즈 존 관련 설문조사는 모두 ‘성인대상’이다”고 지적했다. 신경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영업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쪽은 아동보다는 성인이 더 많다”며 “아동에 대한 필요이상의 제제는 아동이 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그는 “제주도는 관광도시인 만큼 사람들이 다시 찾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렸을 때 차별받은 아이들이 제주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 자명한만큼 제주만이라도 반드시 노키즈존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제주 노키즈존은 78곳으로 전국의 14.4%를 차지한다. 10만명당 노키즈존 업소수는 11.56곳이다. 경북(1.89), 강원도(1.88), 부산(1.86)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업계는 무작정 노키즈존 지정을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강동우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제주도 전체 외식업 1만 4000여 영업장 가운데 78군데가 노키즈존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키즈존 설정 업장은 대부분 장사가 잘 되는 곳이고, 이용자들이 그런 곳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는 “제주에서도 한 업주가 어린이 관련 사고로 4600만원을 배상한 사례도 있다”면서 “일년벌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법률지원을 하는 등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조례 제정 위한 공론화 과정 필요”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은 “노키즈존 자체는 아동권리 협약이나 인권위원회 법에 따라 아동에 대한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조례 제정을 위한 명확한 실태조사나 문제점 파악,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센터장은 노키즈존 대안으로 ▲아동 통제가 아닌 보호, ▲공공장소 사회적 예절 합의 도출, ▲공공장소 예절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이수가족 인센티브 제공, ▲갑질 진상 부모와 고객 규제 합법화, ▲업주 영업을 방해할 수 있는 특정행위 및 행동 제재 등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제주지역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들이 차별받고 상처받아서는 안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조례제정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11월 제주의 한 식당이 아동 손님의 출입을 금지한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며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는 노키즈존 논란과 관련한 국가기관의 첫 기준점 제시라는 의의는 달성했으나, 강제성이 없어 영업장의 기존 방침을 바꾸는데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수제맥주 ‘닭갈비어’ 론칭… “춘천 명물 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맛”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수제맥주 ‘닭갈비어’ 론칭… “춘천 명물 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맛”

    강원도 춘천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가 춘천의 대표 명물인 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 ‘닭갈비어’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자아일랜드는 강원 특산 농산물인 ‘감자’를 활용한 수제 감자맥주 ‘포타페일에일’로 차별화를 내세운 로컬 수제맥주 브랜드다.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개발하는 곳인 만큼 단팥 아이스크림을 연상하는 ‘단팥슷타우뜨’와 소양강 복숭아를 담은 ‘말랑피치사워’에 이어 자극적인 닭갈비 소스를 중화하는 부드러운 맛의 ‘닭갈비어’까지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닭갈비어는 음식과 술을 조합해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페어링 문화를 지역에 확산하고자 기획된 수제맥주이다. 닭갈비 특유의 맵고 자극적인 맛을 중화할 수 있는 레시피 설계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소양강 물과 감자를 활용해 만든 쾰시 스타일로 적절한 탄산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춘천’하면 대부분 닭갈비를 떠올린다. 닭갈비어는 그런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함께했을 때 가장 합이 좋은 수제맥주”라며 “지난해 론칭 이후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 음식점들과도 협업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일점오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명물닭갈비, 우미닭갈비 등의 매장에서 닭갈비와 함께 만나볼 수 있고, 감자아일랜드 온의점과 우두점에서도 가볍게 즐겨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자아일랜드는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고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로컬 브랜드로, 다양한 박람회 참가, 컬래버레이션 및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에서 출시한 수제맥주는 현대백화점, 그랜드하얏트호텔, 강릉중앙시장 등 전국 97개의 거래처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는 양조장 투어와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긴 A(11)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민가에서 A양을 찾았다. A양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치 여부 등 실종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0일 A양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행 버스에 탔고, A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11일 A양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잠실 일대 CCTV를 토대로 A양의 행적을 추적했다. ‘춘천시에서 실종된 A양을 찾습니다. 140㎝, 35㎏, 소라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부츠, 긴머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도 춘천과 서울 송파구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또 실종아동찾기센터에 A양의 얼굴과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소재 파악에 주력했다.
  • 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잠실서 휴대전화 꺼져

    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잠실서 휴대전화 꺼져

    강원도 춘천에 사는 초등학생이 서울로 간 뒤 닷새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4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들에게 춘천시 후평동에 살던 A(11)양을 찾는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양은 키 140㎝에 몸무게 35㎏가량으로,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고 하늘색 후드 티셔츠를 입었다. A양은 10일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신호는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으며 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
  • 강원 ‘일석이조’ 공공이불빨래방 늘린다

    강원도와 시군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일자리까지 창출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공공이불빨래방을 확대한다. 14일 도와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춘천 석사동에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이불빨래방 개설에는 도비 5000만원·시비 9000만원·후원금 1억원이 투입됐고, 연간 운영비 7500만원은 시비와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춘천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는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은 노인 30명을 근로자로 채용했다. 도가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 공공이불빨래방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과 운동화 등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 주는 복지서비스다. 돌봄, 말벗, 생필품 배달 등도 한다. 특히 근로자를 노인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다른 공공근로에 비해 근무 여건이 좋아 채용 때마다 경쟁률이 높다. 공공이불빨래방은 민간과 공기업의 후원도 끌어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한몫한다. 그동안 공공이불빨래방 개설과 운영에 후원한 곳은 강원랜드 희망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화천수력발전소, 쌍용양회 등이다. 공공이불빨래방은 삼척과 정선에 처음 문을 연 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타 시군에도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공공이불빨래방을 운영하는 시군은 춘천시를 포함해 10곳이다. 속초시는 이달 말, 영월군은 6~7월, 화천군은 상반기에 공공이불빨래방을 개소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 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정적’ 김진태·허영… 현안 해결 ‘동지’로

    ‘정적’ 김진태·허영… 현안 해결 ‘동지’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과거의 앙금을 풀고 손을 맞잡았다. 13일 강원도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이뤄진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 발의를 위해 김 지사와 허 의원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지난달 초 김 지사는 허 의원에게 개정안 대표 발의를 요청했다. 허 의원을 통해 과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야당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였다. 허 의원이 수년 전부터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 온 점도 작용했다. 허 의원이 김 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인 뒤 도와 허 의원실은 2주가량 개정안 초안을 수정·보완하고 입법 전략도 모색했다. 또 개정안 공동 발의자 명단에 1명이라도 더 이름을 올려놓기 위해 김 지사는 재선 의원을 지내며 구축한 ‘여의도 인맥’을 총동원했고, 허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친전을 보냈다. 그 결과 개정안 발의에는 이례적으로 전체 의원의 30%에 가까운 86명이 동참했다. 김 지사와 허 의원은 오랜 정치적 앙숙 관계여서 최근에 보여 준 행보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2016년 제20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춘천 지역구를 놓고 맞붙어 승패를 한 번씩 주고받았다. 김 지사는 공안검사, 허 의원은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정치 철학과 성향이 극명하게 갈려 선거철이 아니어도 도청 신축 이전, 레고랜드 사태 등 지역의 민감한 현안을 놓고 건건이 충돌해 왔다. 김 지사는 “중대한 시기에 대표 발의를 맡아 준 허 의원을 비롯해 공동 발의를 해 준 모든 의원들에게 온 도민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허 의원은 “강원도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전부 개정안을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발의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진태·허영 ‘적에서 동지로’…둘 사이 무슨 일이

    김진태·허영 ‘적에서 동지로’…둘 사이 무슨 일이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허 영 의원이 과거의 앙금을 풀고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3일 강원도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이뤄진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 발의를 위해 김 지사와 허 의원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달 초 김 지사는 허 의원에게 개정안 대표 발의를 요청했다. 허 의원을 통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야당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였다. 허 의원이 수년 전부터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 온 점도 작용했다. 허 의원이 김 지사 요청을 받아들인 뒤 도와 허 의원실은 2주가량 개정안 초안을 수정·보완하고, 입법 전략도 모색했다. 또 개정안 공동 발의자 명단에 1명이라도 더 이름을 올려놓기 위해 김 지사는 재선 의원을 지내며 구축한 ‘여의도 인맥’을 총동원했고, 허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친전을 보냈다. 이 결과 개정안 발의에는 이례적으로 전체 의원의 30%에 가까운 86명이 동참했다. 김 지사와 허 의원은 오랜 정치적 앙숙 관계여서 최근에 보여준 행보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2016년 제19대, 2020년 제20대 총선에서 춘천 지역구를 놓고 맞붙어 승패를 한 번씩 주고받았다. 김 지사는 공안검사, 허 의원은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정치 철학과 성향이 극명하게 갈려 선거철이 아니어도 도청 신축이전, 레고랜드 사태 등 지역의 민감한 현안을 놓고 건건이 충돌해왔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기에 대표 발의를 맡아주신 허 의원님을 비롯해 공동발의를 해 주신 모든 국회의원님들에게 온 도민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허 의원은 “강원도와 유기적인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전부개정안이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발의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도당도 특별법 개정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내실 있는 특별자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했고, 민주당 도당 역시 논평을 내고 “도와 도민의 이익과 발전,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일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개정안은 다음 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4월 본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 “시청 직원이 계산할거야”…돈까지 뜯어낸 70대 ‘모텔 VIP’

    “시청 직원이 계산할거야”…돈까지 뜯어낸 70대 ‘모텔 VIP’

    관공서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 숙박업소를 돌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남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1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전국을 다니는 사기꾼 같다. 숙박업소 사장님들 조심하라”며 경남 통영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이모의 사연을 대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7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B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A씨의 이모가 운영하는 모텔을 방문했다. B씨는 “2주 정도 머무를 거고, 직원 두 명은 내일 서울에서 내려온다. 통영은 방 잡기가 어려워서 내가 먼저 내려왔다”며 방 3개를 요청했다. 그는 “관광개발공사와 해양수산부 협찬으로 통영 해안도로 절경을 찍기 위해 왔다. 드론을 띄워서 하는 일인데, 이 일을 오래 해서 여기뿐만 아니라 강원도 등 관광공사 일이라면 다 다닌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업주는 B씨가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현업에 종사하고, 여유로운 모습과 장기 투숙한다는 이야기에 경계심을 거뒀다. 2주간 사용할 방 3개의 숙박비도 할인가를 적용해 총 145만원만 받기로 했다. 그러자 B씨는 “내일 직원들이 와서 계산하겠다. 아주머니 혼자 고생하시니 (5만원을 얹어) 150만원을 드리겠다”며 업주의 환심을 샀다. 입실 후에는 업주를 불러 옷가지 등 여러 물건을 펼쳐 보이는 등 장기 투숙자 행세를 했다. 또 “우리는 장기적으로 다니는 사람들이라 이런 건 다 들고 다닌다”며 객실에 비치된 일회용 칫솔과 면도기 등도 마다했다. 대신 얼굴팩을 많이 달라고 말하는 등 치밀한 행동으로 업주의 신뢰를 얻었다. B씨는 냉장고에 음료수를 채우고 라면을 사다 놓는 등 오래 머물 사람처럼 행동했다. 당시 업주는 ‘어르신이 물건 정리도 잘하시고 방을 깨끗하게 쓰시는구나’하고 의심을 거뒀다. 다음 날 오전, 외출하고 돌아온 B씨는 청소하는 업주에게 자기 사정을 털어놓으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B씨는 “시청 직원들하고 간단히 회의가 있어서 하고 왔다. 근데 시청 직원들이 점심을 사달라고 한다. 우리 직원들은 2시나 돼서야 올 텐데”라며 “15만원만 빌려달라. 시청 직원들하고 밥 먹는데 늙은 내가 내야지. 나중에 우리 직원들 오면 숙박비 150만원에 15만원 더해서 165만원 받아라”라고 부탁했다. 업주는 “공사를 땄으니 식사비를 내야 하지 않겠느냐”며 흔쾌히 현금 15만원을 건넸다. 돈을 건넨 업주가 나가는 B씨를 배웅하고 다시 객실을 청소하러 올라가던 순간, B씨의 웃음소리가 계단을 타고 울려 퍼졌다. 업주는 그제야 ‘당했다’는 걸 깨달았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B씨가 묵던 객실로 가봤지만, 방은 텅 비었고 객실 물건은 사라진 뒤였다. B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이 업주뿐만이 아니었다. 인근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다른 업주 역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3년 전 그놈”이라며 피해 사실을 공유했다.이 업주는 “B씨가 통영시청 관광개발과와 계약돼서 방송을 제작하는데 작가들은 내일 온다고 했다. 2주 정도 있는다면서 객실을 여러 개 잡았다”면서 “그다음 날 시청 직원들 밥을 사야 하니 3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 저녁에 보니 방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연을 전한 A씨는 “작은 도시고 숙박업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있는 편인데, 좀 더 나이 있는 노인이 공공기관 팔며 접근하니 속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사기꾼이지만 자기 입으로 전국을 다닌다고 하고, 3년 만에 다시 온 걸 보니 통영에서만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것 같지 않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했으나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하니 사장님들이 각자 조심하셔야 한다. 70대 중후반 나이에 180㎝가 넘을 정도로 큰 키, 덩치가 있고 목소리가 우렁찬 노인이다. 다리를 약간 저는 특이점이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사장님들 가게에 와서 같은 수작을 한다면, 절대로 현금 주지 마시고 바로 경찰에 신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강원도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감자 수제맥주에서 중소도시 회복의 가능성 엿본다

    강원도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감자 수제맥주에서 중소도시 회복의 가능성 엿본다

    ‘강원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산물 ‘감자’로 지역과 상생하는 이들이 있다. 2019년 오픈한 지역 수제맥주 양조장 ‘감자아일랜드’다. 13일 감자아일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감자를 활용한 수제맥주 ‘포타페일에일’을 개발한 곳으로, 감자맥주는 김규현·안홍준 공동대표 2명이 강원대에 재학할 당시 버려지는 감자를 보며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포타페일에일’은 100% 강원도 감자로 만든 미국 서부식 페일에일 스타일의 맥주다. 톡 쏘는 청량감과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쌉싸름한 맛, 풍부한 거품이 특징으로, 기름진 음식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현재 춘천 온의동과 우두동 펍에서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그랜드하얏트호텔, 강릉중앙시장 등 전국 97개 거래처에도 납품 중이다. 이처럼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고 지역과 상생하고자 시작한 감자아일랜드는 어느덧 강원도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엿한 로컬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강원도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색다른 맥주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자아일랜드는 감자맥주 외에도 강원도 팥을 활용한 ‘단팥 STOUT’, 영월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로’와 소양강 복숭아를 담은 ‘말랑피치에일’,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페어링하기 좋은 ‘닭갈비어’ 등을 출시했다. 올해에는 양조장 투어와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컬 브랜드로 지역을 살리려는 중소도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두 대표는 최근 충남사회혁신센터의 ‘온양온천 국제포럼’과 춘천사회혁신센터의 ‘액트 로컬 포럼(ALF)’에 연사로 참여해 지역 문제와 로컬 브랜딩에 대한 경험을 전했다. 김규현·안홍준 공동대표는 “많은 중소도시가 사회혁신을 이끌 방법으로 로컬브랜드에 주목하는 가운데, 감자아일랜드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이자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 상반기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한 후, 다양한 지역 내 기관과 협업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 유재석, 송지효에 “정신 차려라” 일침

    유재석, 송지효에 “정신 차려라” 일침

    배우 송지효의 ‘젊은이’ 발언에 방송인 유재석이 발끈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로 MT를 떠난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우리 회식 언제 하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오빠만 시간 내면 된다. 우리는 한 번 했다”고 답했다. 송지효는 “왜 하하 오빠가 껴야 해. 우리 젊은이들끼리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의 ‘젊은이’ 발언에 김종국은 “멘트 좋았다. 우리 젊은이”라고 웃었고, 하하 역시 “너 대상이다”고 공감했다. 전소민은 “사실 언니까지 딱 (젊은이) 커트라인이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전소민에게 너희들이 젊은이냐고 재차 묻자 전소민은 “이 안에서 젊다. 우리 셋이”라며 본인과 양세찬, 송지효가 ‘젊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이렇게 이야기할게. 지금 ‘불타는 청춘’이야. 정신 차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송지효가 중견 스타에 가깝다고 일침한 것. 김종국은 “나 ‘X맨’ 할 때 강호동 형이 진짜 나이 많다고 생각했다.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영상 보면 애다”라고 덧붙였다.
  • “너무 나 같아서”…방송 중 김종국 말에 눈물 쏟은 전소민

    “너무 나 같아서”…방송 중 김종국 말에 눈물 쏟은 전소민

    배우 전소민이 김종국의 하루 일과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강원도로 겨울 MT를 떠났다. 낮잠 시간을 가진 후 멤버들은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모였다. 첫 콘텐츠는 ‘선배와의 대화’로 전소민이 고민 상담에 나섰다. 전소민은 “요즘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힘들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선배들은 입을 모아 “그럼 만나지 말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전소민이 “인간관계가 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아니냐”며 “오빠들은 일도 많이 하시니까 인간관계가 넓을 것 같다. 종국 오빠는 가족이 중요하고”라고 하자 김종국은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기상 후 혼자 배달을 시켜서 아침식사를 한 후 운동 가는 길에 혼자 커피를 마시러 간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관에 도착해서 발렛 아저씨와 인사를 나눈 뒤 혼자 운동을 한다고 털어놨다.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동안 후배들이나 지인들이 오면 인사를 하고, 운동을 알려달라고 하면 가르쳐 준다는 것이다. 이후 운동이 끝나면 집에 와서 홀로 넷플릭스를 본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의 하루 일과를 들은 다른 멤버들은 “슬프고 외롭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때 전소민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소민은 “종국 오빠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게 너무 내 생활 같아서”라고 눈물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