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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청년층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성남시, 청년층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무자본 갭투자 깡통주택 조심하세요” 경기 성남시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1일 오전 9시~11시 4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은항재 KB금융공익재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소유주 권리관계 이해’ ‘부동산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이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집값보다 전세보증금 등 부채가 더 많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주택 등 피해 사례를 설명해 청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 인원은 총 500명이며, 시 관계부서 청년사업자(300명) 외에 19~39세 성남시민(200명)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연이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앞서 성남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16명의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5월 2일부터 부동산 계약 전문 상담, 집 보기 동행 서비스 등 전월세 계약 서비스를 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9109건)의 70%가 청년”이라면서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계약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주거를 돕겠다”고 말했다.
  •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 이끈 경남교육청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 이끈 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이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한 경남 수학교육은 지난 10년 경남수학문화관 개관,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 구축, 체험·탐구 중심 수학 보조교과서 개발 보급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무엇보다 자칫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수학에 체험·탐구를 곁들이면서 ‘수포자’ 없는 학교 실현을 이루고 있다.9일 경남교육청은 경남 수학교육 변화가 2014년 박종훈 교육감 취임과 함께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012년 교육부의 제1차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박 교육감은 수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 수학교육 교원 역량 강화, 수학문화 대중화 의지를 밝혔다. 수학나눔학교 운영, 학생 수학 동아리 운영, 체험수학축전 운영, 수학교육지원단 운영 등을 담아 추진계획까지 꼼꼼히 마련한 경남교육청은 2015년 경남 수학교육 종합계획까지 발표하며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 고삐를 당겼다. 그해 8월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공교육 기반 체험수학 기관인 ‘양산수학체험센터’ 문도 열었다. 밀양, 김해 등으로 수학체험센터를 넓혀나간 경남교육청은 2018년 3월 대한민국 최초 수학문화관인 ‘경남수학문화관’을 개소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한 셈이다.수학교육으로 경남 미래를 밝히려는 경남교육청 노력은 이어졌다. 진주, 거제, 거창에서 수학체험센터를 선보인 경남교육청은 2019년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를 완성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을 중심으로 지역별 수학체험센터 실무운영자들의 협력적 실무 운영 네트워크라 볼 수 있는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는 오늘날 체험·탐구 과정 중심 수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경남교육청은 경남수학문화관을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승격시키고 6개 수학체험센터를 수학문화관 분원 형태로 개편하며 경남수학체험벨트 운영 효율성과 질을 높였다. 교사·학생 동아리, 전문적 수학학습공동체, 교사연구회 등 연구 교류 플랫폼 구축과 현장 중심 수학수업 프로그램 발굴·안착화로 경남 수학교육 수요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 최근 3년에도 경남교육청은 수학교육 변화·발전 노력을 지속했다. 수학학습콘텐츠 개발, 수학교육 학교지원사업 점진적 확대, 경남수학문화관 학교 연계 체험수학 운영이 예다. 전국 최초로 산업수학 인정교과서를 개발 보급하거나, 인공지능과 연계해 수학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도 했다.경남교육청 노력 덕분에 수학은 학생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2022년 2만 9000여명이던 수학문화관 방문 인원은 2023년 5만 7000여명으로 늘었다. 체험수학축전, 수학대중강연 참여 인원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역시 경남교육청은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수학교육’을 목표로 수학학습콘텐츠 개발 지원, 수학문화아카데미·주말 가족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과 함께하는 ‘수학품다’ 운영,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 활용 교원 연수 등 갖가지 전략을 추진 중이다.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 10년 학생과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을 실현하고 수학문화 대중화를 이루고자 바삐 움직였다. 그 결과 경남은 수학교육 연구 메카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지능정보사회 소양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수학교육,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배움 중심 수학교육, 수학 기반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된다 된다 꼭 된다’ 힐링캠프 참석…난임극복 위한 멘토링 진행

    박춘선 서울시의원, ‘된다 된다 꼭 된다’ 힐링캠프 참석…난임극복 위한 멘토링 진행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남이섬에서 진행된 ‘된다 된다 꼭 된다’ 힐링캠프에 선배 멘토로 참여해 난임부부 및 난임극복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캠프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난임극복을 위한 부부 멘토링 및 강연을 통해 참석한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캠프 첫날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난임부부들에게 진솔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 의원은 특히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조력해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난임부부들은 난임극복의지를 다지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된다 된다 꼭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던 박 의원은 “난임부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하는 이 시간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난임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박 의원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아이를 간절히 소망하는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의회의 안과 밖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박 의원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상담 핑계로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이달 경찰 소환

    상담 핑계로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이달 경찰 소환

    신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이달 경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9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중 허 대표를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월 허 대표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 수색을 하며 관련 증거품을 확보했다. 허 대표가 심리적 지배하에 신도들을 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중밀집장소 추행에서 준강제추행으로 혐의를 바꿔 조사 중이다. 허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허 대표와 출석 일정에 대한 조율을 끝냈다”며 “7월 중 조사할 예정이지만, 자세한 일정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허 대표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돼 2034년까지 선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4월 25일 확정했다. 허 대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TV 방송 연설에서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선 정책보좌역이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 세계 최대 ‘우주 학술대회’ 13일 부산서 개막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 우주 연구위원회 학술 총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국제 우주 연구위원회 학술 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총회는 195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대륙별 순환 방식으로 2년마다 열린다. 이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 등 60여개국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 학술대회와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대회 등이 진행된다. 14일 오후 3시 30분 대중 강연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 교수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토양 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가 달 과학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NASA 등 세계 40여개 기관·기업이 우주개발 연구와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개막일인 13일 오후 2시 30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대입 설명회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대입 설명회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선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내 수험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제24회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이영덕 대학입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영덕 강사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을 역임해 약 30년 동안 대학입시 자료개발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학 입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2025학년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을 주제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전형 지원 전략, 전술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자료집은 추후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가 제공하는 설명회가 구민들의 대학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 대학입시제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 용산구 ‘내 생각을 바꾸는 교육’에 초대합니다

    용산구 ‘내 생각을 바꾸는 교육’에 초대합니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 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연에 나서는 박위 ‘위라클 팩토리’ 대표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는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로, ‘배리어 프리’의 의미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가치 등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준비한 이번 강연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연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접수(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발달장애 당사자 연주단 ‘드림 위드 앙상블’의 공연과 함께 전 직원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했다.
  • 롯데지주·포스코인터 ‘2024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롯데지주·포스코인터 ‘2024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KCA)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컴플라이언스협회(ICA) 후원 2024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기업 부문에서 롯데지주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공부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대상을 받았다. 컴플라이언스란 기업이 각종 규제나 법규,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행하는 준법 활동을 뜻한다. 대상을 받은 기업들은 예방적·선제적으로 사내 컴플라이언스 위협 요인을 진단하고 적극 개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제2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도 기업윤리와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지난 1월 ‘ESG(환경·사회·지속가능성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 이후 KCA가 개최한 두 번째 컨퍼런스로 전문가와 실무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준법경영을 수행하는 개념을 넘어 조직이 내외부 관계자들의 공정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대응 새 규범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컨퍼런스에서 이뤄졌다. KMA 경영자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철 전 연세대 교수가 ‘기업윤리와 리더의 윤리의식’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부터 다국적 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를 예로 들며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종근 지멘스 윤리경영실장이 사내 준법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실장은 “준법 제도는 기업이 경쟁우위를 섭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이어진 오전 세션에서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이 ‘중재를 통한 전략적 컴플라이언스’를, 법무법인 세종의 홍탁균 변호사가 ‘반부패 뇌물방지 규제 최근 동향’을 전했다. 이어 정연홍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실장의 ‘CP등급평가 운영계획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례’, 김광기 ESG경제 대표의 ‘ESG 공시 의무 컴플라이언스’,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교수의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책무구조도’ 강의로 참석한 준법경영관리 실무자들이 궁금증을 풀어냈다. 오후에는 신주호 성균관대 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겸임교수가 ‘AI 시대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교수는 “2022년 생성형 AI 작품이 미술대회에서 수상을 하면서 창의성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용이하다는 점을 보여준 동시에 딥페이크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모니터링 솔루션이나 편향성 검사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재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청렴윤리 컴플라이언스’를, 김은성 KCA 이사장이 ‘공공부문의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강의하며 공공 부문에서 컴플라이언스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태를 소개했다. 김은성 이사장은 “컴플라이언스가 단순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컴플라이언스의 변화가 우리 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KCA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설립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협회는 기업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진단 및 컨설팅, 교육, 정책연구, 국내외 네트워킹 공유, 어워즈 등의 활동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 [생생우동]정원도, 한옥도, 서울달도 이제는 밤에 즐길 때

    [생생우동]정원도, 한옥도, 서울달도 이제는 밤에 즐길 때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폭염과 열대아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주요 즐길거리들이 ‘해질녁 이후’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낮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외출하기 어렵고, 열대아 때문에 집에 있기도 어려운 만큼 시간대를 옮겨 더위를 최대한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밤에 즐기는 정원박람회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7~8월 두 달간 행사 운영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로 2시간씩 늦춰 운영한다.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에버스케이프’ 정원 전망대 개방 시간도 기존 오후 4~7시에서 오후 6~9시로 바뀐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시간대를 옮겨 정원과 함께하는 저녁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정원동행투어’는 ‘정원야행투어’로 이름을 바꿔 야간에도 운영되고, 가드닝 인플루엔서의 강연을 듣는 ‘오픈가든클래스’도 저녁시간대로 옮겨 진행된다. 서울시는 정원박람회 시간대를 옮긴 것에 대해 해가 진 후에도 한강 야경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위를 대비해 뚝섬한강공원 내 그늘막과 쉼터가 추가로 만들어지고, 주요 동선에 쿨링포그 기계가 설치된다. 수·토요일에는 아리수 2000병을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배부한다.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껴보면 퇴근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인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도 7~8월 진행된다.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문화센터·배렴가옥·북촌 라운지·북촌한옥역사관·직물놀이공방 등 북촌 5개소와 홍건익가옥, 서촌라운지 등 서촌 2개소 등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배렴가옥에서는 북촌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만든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전(展)’을 비롯해 대청마루 요가교실, 북촌 주민의 밤, 건축가의 토크나잇 등이 운영된다. 또 매주 수요일 저녁 북촌 라운지에서는 다도체험 티 클래스, 북촌 한옥역사관에서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간관광 초점 맞춘 서울달도 본격 운영 서울의 ‘야간 관광 랜드마크’로 기획된 ‘서울달’은 앞서 3일 ‘기구 안전성’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2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정식 운영(유료 탑승)을 시작하는데, 낮시간대보다는 야간에 서울달을 찾는 이용객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 서울달은 계류식 가스기루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한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비행 구간 외에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달은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으며 정기 시설 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
  • [문화적 어린이]크고 무해한 것들의 이야기를 담다…그림책 ‘츠츠츠츠’로 돌아온 이지은 작가 인터뷰

    [문화적 어린이]크고 무해한 것들의 이야기를 담다…그림책 ‘츠츠츠츠’로 돌아온 이지은 작가 인터뷰

    만화가 허영만의 ‘날아라 슈퍼보드’와 홍콩 영화배우 주성치의 B급 감성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던 아이, 또래에 비해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이 많았던, 그래서 집 마당의 큰 개에게서 위안받던 아이는 커서 그림책을 만들면서도 유머와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꼭 재미를 고집하진 않지만, 키득키득 웃게 되는 순간이 오면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순수하게 자신을 너무 기쁘게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란다.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로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던 이지은(47) 그림책 작가의 말이다. 최근 그가 ‘이파라파냐무냐무’의 다음 이야기인 ‘츠츠츠츠’로 돌아왔다.전편에서 마시멜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난 털숭숭이는 바다를 건너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섬에 도착한다. 털숭숭이 이빨을 치료해 주다가 깜박 졸던 마시멜롱 넷과 함께 말이다. “우리 집에 좀 데려다줄래?” 처음에 간단해 보였던 마시멜롱들의 귀환이 털숭숭이의 기절(?)로 복잡해진다. 여기에 털숭숭이보다 훨씬 몸집이 큰, 핫핑크색 털을 지닌 생명체의 등장은 이들을 더 혼란하게 만든다. 마시멜롱과 털숭숭이의 세계관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작가를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빨간 열매’의 곰, ‘친구의 전설’·‘팥빙수의 전설’의 호랑이, ‘이파라파냐무냐무’의 털숭숭이, ‘츠츠츠츠’의 핫핑크 생명체까지 작가님의 그림책에는 유독 덩치 큰 생명체들을 등장합니다. “저도 그걸 몰랐었는데, 최근 주인공 캐릭터의 덩치가 점점 커지는 걸 보고서 내가 갖고 있는 어떤 뭉클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됐어요. 어린 시절, 제가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뛰어노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까 항상 집을 지켜주는 큰 개가 제 친구였어요. 혼자 지내는 내가 커다란 짐승에게 위로받았던 순간, 그리고 그들이 떠나가고 지켜주지 못한 순간들…. 그런게 내면화된 것 같아요. 또 제가 어릴 때 덩치가 컸어요. 또래 남자아이들보다도 크다 보니 싸움을 거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서글펐죠.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외모 때문에 그런다는 게. 두 가지 사건이 뭔가 ‘연민의 큰 덩어리’를 만든 것 같아요. 크고 무해한 존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진 거죠.” -그런데 덩치 큰 생명체들을 돕고 구원하는 것은 결국 ‘친구의 전설’의 꼬리꽃, ‘이파라파냐무냐무’의 마시멜롱과 같은 작은 존재들이네요? “저를 그런 상황에서 구원해 준 대상도 사소한 것들이었어요. 정말 조용한 친구 한 명이라든지 아니면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작은 강아지라든지…. 그리고 (작은 존재들이) 큰 덩치 안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는 생각도 해요. ‘친구의 전설’의 경우 내가 너무나 작고 남루하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나의 제일 작은 부분’이 어느 순간 나를 구원하게 되는 순간을 담고 싶었어요.”-‘이파라파냐무냐무’의 석류 같은 노란 열매, ‘츠츠츠츠’의 오이처럼 보이는 초록색 열매 등 그림책 속 처음 보는 각종 열매는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는 걸까요? “어린 시절부터 집에 들어오는 과일을 와그작와그작 먹는 것은 저 혼자였어요. 가족 중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저 혼자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열매를 그리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츠츠츠츠’를 만든 배경하고도 닿아 있는데요, 한 일화에서 비롯됐어요. 어떤 아빠가 자기 집에 동남아시아계 외국인 아이가 놀러 와 있는 것을 봤대요. 근데 그 아이가 먼저 다가와 ‘저 얘(자신의 아이)랑 놀아도 돼요?’라고 물어보더래요. 아빠는 ‘이 아이가 그동안 무슨 일을 당했길래 저 말을 먼저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또 예전에 외국에서 김밥 먹는 한인들이 냄새난다고 한다든지, 김치는 지하실 가서 먹으라고 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생각했고요. ‘츠츠츠츠’에서 깊이 있게 나누진 못해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츠츠츠츠’에 등장하는 생명체(작가와 출판사는 이 캐릭터를 ‘츠츠츠츠’로 부르기로 했다고)는 곤충 같아 보이지만,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포유류 같기도 한 경계의 존재 같은데요. “저는 호박벌이 포유류 같다는 생각을 해요. 털이 나 있어서 항상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이 캐릭터를 그릴 때도 곤충 같지만 마치 포유류 같은 뭔가 복슬복슬한 존재를 그리려고 했어요. 이 캐릭터를 두고 가장 긴장했던 부분은 ‘징그러워 보일까’였어요. ‘친구의 전설’의 호랑이와 민들레꽃처럼 아예 (털숭숭이와) 다른 종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곤충이었으면 좋겠다가 된 거죠. 전혀 다른 종도 서로 마음으로 같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지난해 11월 ‘친구의 전설’이 뮤지컬로도 탄생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새로운 장르로 작품을 만났던 소감은 어땠나요. 또 다른 작품이 이야기되고 있는 게 있을까요. “뮤지컬 기획사에서 정말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제 원래 의도와 다른지 물어가며 조심해서 작업해 주셨어요. 공연 연습실에 간 적도 있는데, 배우들이 등장하는 순간, 분장도 하지 않고 무대 의상도 입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가 심하게 높아졌어요. 영원한 내 편인 것 같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들이 돼 버렸죠. 뮤지컬도 몇 번을 보러 갔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감동해서 울고 그랬어요. 그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새로 공연화하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진 않지만, 어떤 작품으로 하면 좋을지 회의를 한 적은 있어요.” -강연, 사인회 등 독자와 접점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어린이 독자와 만날 때 기분은 어떤가요. “정말 직접 만나야만 알 수 있는, 하트 눈이 있어요. 그럴 때 진짜 깜짝깜짝 놀라요.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잘 살아야겠다’, ‘아무 죄도 짓지 않고 살겠어’ 이런 다짐을 해요. 정말이지 어린이들이 보내는 어떤 비언어적 언어들을 보면 진짜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특히 경이롭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작가님 사랑해요’라는 말이에요. 캐릭터는 사랑할 수 있지만, 그걸 만든 사람까지 사랑해 준다는 것은 너무 신기하고 경이롭기까지 해요.” -마지막으로 연재를 시작하는 ‘문화적 어린이’에 한마디 부탁드려요. “인터뷰하기 전에 ‘문화적 어린이’라는 이름을 듣고 ‘정말 대우해 주고 싶다’, ‘아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문화적 어린이로서 사는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반면 여기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도 있고요. 또 그런 생각을 하면 쓸쓸한 생각도 들어요. ‘문화적 어린이’라는 말이 진짜 너무 멋진 말 같아요. 모든 어린이가 문화적 어린이가 될 수 있길 바라요.”●‘문화적 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문화(공연, 전시, 어린이책)에 대해 소개하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 광명시, 11일 ‘KTX광명역 연계 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광명시, 11일 ‘KTX광명역 연계 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경기 광명시가 KTX역세권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광명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광명시는 오는 11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토론하면서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승원 시장은 “미래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S.E.S 제4의 멤버 될 뻔한 가수, 美 대학교수 된 근황

    S.E.S 제4의 멤버 될 뻔한 가수, 美 대학교수 된 근황

    노래 ‘Je T’aime’(쥬뗌므)를 부른 가수 해이(김혜원)가 미국의 한 공립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가수 이문세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라디오에 찾아와준 반가운 얼굴, ‘쥬뗌므’의 해이”라며 라디오 부스에서 해이와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처음 만난 고등학생 시절과 별차이 없는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그사이 얼마나 공부에 매진을 했는지 지금은 미국 KSU(조지아 케네쏘 대학) 교수가 되어 돌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수에서 미국 대학의 정규 교수가 된 경우가 또 있을까. 은근 자랑하는 거다, 우리 해이··”라고 썼다.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한 해이는 과거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통역관으로 출연했다가 작가 추천으로 우연히 무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삽입곡을 불러 노래 실력이 드러났다. 당시 무대 모습을 눈여겨본 이문세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이때 이문세뿐만 아니라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게 됐는데, 그중에서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도 있었다. 해이는 2021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쑥스러운 얘기지만 당시 이수만 선생님이 찾아와 S.E.S의 네 번째 멤버로 섭외하고 싶다고 하셨다. 학업을 위해 고사했는데 돌아보니 조금 후회도 된다”며 농담 섞인 이야기를 한 바 있다.2001년 ‘쥬뗌므’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2004년 가수 조규찬과 결혼한 해이의 집안은 뮤지션이 많다. 친동생은 그룹 티티마 출신 배우 김소이, 사촌은 가수 폴킴이다. 해이는 2010년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고, 2018년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 박사 후 연구원, 듀크대 전임강사, 경희대 연구교수를 거쳐 2021년 8월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 주립대학 영문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현재 세계문학을 비롯해 K팝과 한류를 주제로 강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금천구, ‘미래 30년 길을 묻다’ 전문가 포럼

    금천구, ‘미래 30년 길을 묻다’ 전문가 포럼

    서울 금천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내년에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금천의 과거와 성과들을 살펴보고, 미래 30년을 설계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라며 “도시계획, G밸리 및 경제, 교통 및 스마트도시, 문화 분야 등 4개의 주요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발제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조강연은 ‘한국 도시의 미래’ 저자인 김시덕 박사가 금천구의 미래도시 발전 방향에 대하여 비전을 제시한다. 주영진 한국의정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하며 배웅규 한국경관학회 회장이 ‘금천의 도시계획과 주거환경 정비 방향’을, 기효성 한아도시연구소 소장이 ‘수도권 산업구조 변화와 G밸리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김승남 중앙대학교 교수가 ‘금천의 스마트도시 및 교통계획 추진 전략’을,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천의 도시여건과 문화적 발전 전략’을 제안한다. 끝으로 분야별 발제 교수진의 플로어 토론과 함께 금천의 미래와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고, 금천의 미래 30년을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중반부를 지나는 2주년이자, 개청 30주년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여 전문가의 의견과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 나은 금천, 앞으로 나아가는 금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포럼을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해외출장 탓 토론 부진”… 해명이 더 키운 ‘바이든 교체론’

    “해외출장 탓 토론 부진”… 해명이 더 키운 ‘바이든 교체론’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민주당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에 대한 실질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 현직 의원들 중에서 바이든의 용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 등 대체 인물들까지 거론되는 형국이다. 2일(현지시간) CNN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현지시간) 유권자 1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율 49%로 바이든 대통령보다 6% 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던 상황에서 크게 벌어진 것이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 해리스 부통령이 45%로 오차범위(±3.5% 포인트) 내 박빙 구도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특히 여성과 무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대안 후보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3%와 48%,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과 트럼프는 각각 43%와 47%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맥린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TV 토론을 바로 앞두고 두어 차례 (출장차) 세계를 다니는 결정을 했다”면서 “나는 참모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나는 (토론 때) 무대에서 거의 잠이 들 뻔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5일로 예정된 ABC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재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 하원 25명은 그에게 후보 사퇴를 요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민주당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CNN을 포함해 속속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변명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 15선인 로이드 도겟(77·텍사스) 하원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은 유권자들을 안심시키지 못했고, 트럼프의 거짓말을 들춰내는 데 실패했다”면서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현역 연방 의원 중에서 공개적으로 바이든의 재선 도전 포기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도겟 의원이 처음이다.사퇴 요구 속에서 민주당 전현직 대통령의 부인에 대한 시선도 엇갈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인의 장막’에 갇혀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완주를 독려한다”는 부인 질 여사에 대한 비판도 강하게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미셸 여사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등록유권자 10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0%로 동률의 지지가 나왔는데, 미셸 여사는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압도했다. 미셸 여사는 정치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꾸준히 저서를 집필하고 대중 강연을 하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 온 것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질 여사는 “우리(바이든 가족)는 계속 싸울 것”이라는 사퇴 불가 인터뷰를 패션잡지 ‘보그’와 한 이후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인의 안전과 행복을 희생해 가며” 자신과 남편의 야망을 추구하고 있다는 비난의 반응들을 전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죄 평결을 받은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의 형량 선고 예정일이 오는 11일에서 9월 18일로 두 달 연기됐다.
  • [단독] 10명 중 1명 그친 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오늘도 ‘바늘구멍’

    [단독] 10명 중 1명 그친 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오늘도 ‘바늘구멍’

    외국인 노동자 18명을 포함해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참사 이후 정부가 안전보건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교육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이 되는 외국인 노동자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사업은 주로 공단 등 정부의 취업 교육기관에 한정돼 있고 특정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대상자가 된다.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취업 외국인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치는 이유다. 취업 이후 안전보건교육 강사 지원 사업도 사업장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의에 기대야만 하는 구조다. 3일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외국인 취업자 수는 92만 3000명이지만 취업 전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2019년부터 지난 5월까지 12만 9352명으로 집계됐다. 5년 5개월간 전체 외국인 취업자의 14%, 연평균으로 따지면 2.6% 정도만이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는 얘기다. 정부가 취업 뒤 안전보건교육 사업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이는 사업장의 요청에 따라 안전보건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데 그친다. 취업하고 나서 안전교육을 받은 이들도 2019년부터 지난 5월까지 5년 5개월간 2만 1178명에 불과하다. 이 중 코로나19로 교육을 하지 않거나 축소 운영한 2020년과 2021년을 감안하더라도 교육 대상자는 적다. 노동자 안전교육 사업 관련 지원 예산은 2020년 72억 4200만원에서 지난해 83억 8200만원, 올해는 92억 1600만원이다. 외국인 노동자 대상 안전교육에는 이 중 일부만 사용된다. 해마다 예산은 늘고 있지만 교육받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국내 외국인 취업자 중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비자로 들어온 노동자만 교육 대상으로 삼고 있어서다. 이 외 나머지 비자로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아리셀 참사에서 희생된 외국인 노동자 18명 중 정부가 주관하는 안전교육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방문취업 비자 3명은 공단 취업 신고 과정 등을 거치지 않아 교육 대상이 아니었고 재외동포비자(F-4) 12명, 영주비자(F-5) 1명, 결혼이민비자(F-6) 2명도 교육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대표는 “지금처럼 특정 자격 요건이 되는 외국인 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안전 사각지대를 키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단독] 참사 뒤 ‘땜질처방’ 도돌이표…안전교육 받는 외국인 노동자는 ‘소수 중 소수’

    [단독] 참사 뒤 ‘땜질처방’ 도돌이표…안전교육 받는 외국인 노동자는 ‘소수 중 소수’

    외국인 노동자 18명을 포함해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참사 이후 정부가 안전보건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이 되는 외국인 노동자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사업은 주로 공단 등 정부의 취업 교육기관에 한정돼 있고 특정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대상자가 된다.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취업 외국인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치는 이유다. 취업 이후 안전보건교육 강사지원 사업도 사업장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의에만 기대야 하는 구조다. 3일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외국인 취업자 수는 92만 3000명이지만 취업 전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2019년부터 지난 5월까지 12만 9352명으로 집계됐다. 5년 5개월간 전체 외국인 취업자의 14%만, 연평균으로 따지면 2.6% 정도만이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는 얘기다. 정부는 취업 뒤 안전보건교육 사업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이는 사업장의 요청에 따라 안전보건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데 그친다. 취업을 하고 나서 안전교육을 받은 이들도 2019년부터 지난 5월까지 5년 5개월간 2만 1178명에 불과하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교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축소 운영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교육 대상자는 적다.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사업 관련 지원 예산은 2020년 72억 4200만원에서 지난해 83억 8200만원, 올해는 92억 1600만원이다. 해마다 예산은 늘고 있지만, 교육받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은 국내 외국인 취업자 중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비자로 들어온 노동자만 교육 대상으로 삼고 있어서다. 방문취업 비자 노동자는 취업하겠다고 신고해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나머지 비자로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아리셀 참사에서 희생된 외국인 노동자 18명 중 정부가 주관하는 안전교육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방문취업 비자 3명은 공단 취업 신고 과정 등을 거치지 않아 교육 대상이 아니었고, 재외동포비자(F-4) 12명, 영주비자(F-5) 1명, 결혼이민비자(F-6) 2명도 교육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대표는 “지금처럼 특정 자격요건이 되는 외국인 노동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안전 사각지대를 키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선 의원은 “이번 참사는 외국인 노동자 규모 확대에도 안전교육 미비 등 산업안전이 취약한 현실이 만들어낸 인재(人災)”라며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 교육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재벌가 子·女 승마선수 행세”…검찰, 사기 혐의 전청조 추가 기소

    “재벌가 子·女 승마선수 행세”…검찰, 사기 혐의 전청조 추가 기소

    검찰이 재벌가 아들과 여자 승마 선수 행세를 해 수억원의 돈을 뜯어낸 전청조씨를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송영인)는 전씨에게 사기,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고 했다. 전씨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등 명목으로 피해자 3명에게 약 1억 2500만원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 등 4명에게 여성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대회 참가비 등을 빌려달라며 약 2억 3300만원을 속여 뺏은 혐의도 드러났다. 검찰은 전씨가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불특정 여러 사람을 상대로 강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한 유튜버의 스승이라고 허위 발언해 명예훼손 혐의로도 추가 기소했다. 전씨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의 조카를 골프 손잡이로 폭행해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27일 추가 기소된 바 있다. 앞서 전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 행세를 하며 피해자 22명으로부터 27억 2000만원 상당을 뜯어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법은 1심에서 전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전씨 측 항소에 따라 서울고법에서 전씨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최신 나노기술 동향 한자리에…‘나노코리아 2024’ 5일까지 사흘간 개최

    최신 나노기술 동향 한자리에…‘나노코리아 2024’ 5일까지 사흘간 개최

    나노기술 관련 최신 연구성과 발표와 첨단기술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 2024(NANO KOREA 2024)’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최신 나노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3년부터 공통 개최해 온 행사로, 나노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나노기술 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제로 미국의 ‘테크커넥트월드’, 일본의 ‘나노텍재팬’에 이어 세계 3대 나노분야 국제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4’에서는 최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노기술 전문가가 복잡하고 어려운 나노기술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이 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 교육, 과학실험 및 전문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 분야 국제행사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한 무료 과학프로그램인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공개 강연(NANO KOREA Symposium Public Sessions)’을 구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공개 강연은 나노 분야 전문가가 복잡하고 어려운 나노기술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과 과학실험 및 전문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매년 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을 위한 이동과학관 루체리움 과학스쿨이 추가되는 등 전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공개강연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심국제고등학교 박진성 학생은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체로만 접했던 장비를 실제로 볼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응용해 직접 체험하고, 학계에서 대두되는 연구 주제 등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공 분야 학업 수행 및 진로 탐색과 관련한 긍정적인 영향도 주목할 만하다. 풍생고등학교 박상진 과학교사는 “지난해 나노코리아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 4명 중 3명이 과학중점 학급으로, 다른 1명은 이공계열 학급으로 진급했다. 해당 학생들 모두 공개 강연 경험이 나노 및 생명과학, 공학 분야에 대한 진학 동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는 등 진로 탐색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노코리아 2024 및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공개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의 서원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심포지엄 5일 개최

    ‘한국의 서원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심포지엄 5일 개최

    (재)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이사장 이배용)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한국의 서원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은 지난 2019년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당시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시대(16세기 중반~17세기 중반)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했으며, 9개 서원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등재 5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유산 등재 가치 제고와 향후 발전방향 수립’을 주제로 50여명의 서원 관계자들이 모여 강연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 준비 단계부터 노력해 온 서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재단 등 14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배용 이사장(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배용 이사장은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과정과 등재 이후의 과제를 짚어보면서 그 의미를 되새겨본다. 이제 한국의 유산 차원을 넘어 세계 인류문명사에 편입된 한국 서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어 서원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 가치의 확산을 위해 범국가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다음으로 김병일 도산서원장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서원 역할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병일 원장은 과거 전인(全人)교육을 실현해 온 서원의 역할을 짚어보고, 한국의 서원이 단순 유산 차원을 넘어 세계 지성사적 차원에서 현대 문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인성 수양과 성찰의 전당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교육적 역할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상해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은 ‘한국의 서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공생할 수 있는 환경에 던지는 메시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상해 전 위원장은 서양건축과 ‘한국의 서원’ 건축을 비교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공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서원 건축과 경관의 조화에 주목한다. 강연 후에는 ‘한국의 서원’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가 및 9개 서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재준 수원시장, 융합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 루크 리 하버드대 교수와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 융합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 루크 리 하버드대 교수와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이 루크 리(Luke Lee)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를 만나 융합바이오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집무실에서 루크 리 교수, 조규진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교수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융합 바이오 분야 활성화 방안과 한국·과학기술인재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루크 리 교수는 융합바이오 분야 세계적인 석학으로 업적을 인정받아 2010년 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루크 리 교수는 “수원시는 우수한 산업·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로 알고 있다”며 “우수한 인프라가 바이오산업과 융합한다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하버드대·성균관대와 같은 우수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공직자,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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