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아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실태조사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남양주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기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여행객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08
  • 수의사 노나미와 함께 하는 ‘강아지 마사지’

    수의사 노나미와 함께 하는 ‘강아지 마사지’

    몸이 찌뿌둥함을 느끼는 사람들 중엔, “마사지나 한번 시원하게 받아볼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개들도 사람과 똑같은 모양이다. 마사지 받는 개들의 얼굴 표정을 통해 편안함과 행복감을 충분히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엔 수의사 노나미와 함께 하는 ‘강아지 요가’를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개된 영상 속 강아지 요가의 특성과 다양한 동작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쉬운 동작과 어려운 동작의 자세들을 반려견과 함께 해보며 서로의 신뢰감을 더욱 돈독히 하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이고 반가운 소식들을 다양한 루트를 통해 두루두루 들을 수 있었다. 이번엔 가족과도 같은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을 위해 견주가 직접 해주는 산뜻하고 건강한 마사지를 소개하려 한다. 좋은 주인 둔 덕에 특별한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온 몸 다해 애교 부리느라 지친 심신을 주인이 손수 해주는 마사지 서비스까지. 물론 이런 ‘복 중의 복’을 누리는 선택받은 행운견들은 아직까진 많지 않다. 특별한 소수 강아지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는 ‘강아지 마사지’. 꼼꼼한 수의사 노나미씨와 함께 여러분들의 소중한 반려견에게 사랑을 흠뻑 담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마사지는 강아지의 등 쪽을 시작으로 목, 눈, 귀를 거쳐 앞다리, 배, 뒷다리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으며 사람만큼 집중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많이 하는 것 보다는 강아지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등마사지를 통해 피부병이 있는지, 종기같은 것이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 목, 눈, 다리 등의 마사지를 하면서 각 부위의 건강상태까지 점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노나미 수의사는 “강아지 마사지는 베이비 마사지와 같은 느낌”이라며 “반려견들과 집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게 많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 마사지를 통해 반려견의 눈도 깊숙이 바라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반려견을 더 잘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영상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할머니네 똥강아지’ 할미넴 김영옥, 안타까운 가족사 최초 공개

    ‘할머니네 똥강아지’ 할미넴 김영옥, 안타까운 가족사 최초 공개

    ‘할머니네 똥강아지’ 배우 김영옥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61년 차 배우 김영옥과 27살 손녀 선우의 뮤직 페스티벌, 캠핑 체험기가 그려진다. 할머니와 생애 첫 캠핑을 나선 손녀 선우는 할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카라반을 예약, 자신만만하게 바베큐에 도전한다. 또 ‘할미넴’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김영옥은 손녀와 페스티벌에 참여해 누구보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페스티벌을 즐기던 중 김영옥은 갑자기 눈물을 보여 손녀 선우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할머니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을 쓰레기 줍던 강아지 8년 만에 공로상 수상

    마을 쓰레기 줍던 강아지 8년 만에 공로상 수상

    10년 가까이 마을 쓰레기를 주워온 개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환경친화적인 개 ‘데이지(Daisy)’가 특별한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헤리퍼드우스터주 우스터시에 사는 9살 코카푸(코커스패니얼과 푸들의 믹스견) 데이지는 주인 주디 오언(Judy Owen)과 함께 매일 하루 두 번 특별한 산책을 한다. 데이지는 산책 중 운하의 통로뿐 아니라 울타리, 덤불까지 샅샅이 탐색하며 숨겨져 있던 쓰레기를 줍는다. 맥주캔부터 커피컵, 플라스틱 병까지 데이지는 마을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집으로 물고 돌아오면 오언은 데이지가 집 정원에 떨어트린 쓰레기를 데이지 몰래 재활용함에 넣는다. 오언은 “데이지는 쓰레기에 매우 애착을 갖는다“며 ”그것이 일종의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어느 날 우연히 맥주 캔의 냄새를 맡고 다가가 물어온 이후로 강아지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데이지가 지난 8년간 마을에서 주운 쓰레기는 거의 5천 개에 달한다. 그리고 마침내 데이지는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아 시장의 특별한 상을 받았다. 오언은 ”데이지는 지역 환경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는 시장의 공로상을 받았으며, 이 도시에서 이런 포상을 받은 최초의 동물“이라고 기뻐했다.자바 리아즈(Jabba Riaz) 시장은 ”나는 이 상이 쓰레기를 버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기를 바라며, 사람들로 하여금 올바른 일을 하고 그것을 줍도록 격려할 것“이라며 ”아마 데이지는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한 새로운 세대의 동물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노트펫(notepet.co.kr)
  • 주인 대신 독사한테 물리고도 웃음.. ‘미소천사’ 댕댕이

    주인 대신 독사한테 물리고도 웃음.. ‘미소천사’ 댕댕이

    주인을 구하려다 방울뱀에 물리고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강아지가 네티즌들로부터 영웅견 대접을 받고 있다.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방울뱀에게 공격당하는 주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Arizona) 앤썸(Anthem)에 사는 폴라 굿윈(Paula Goodwin)은 지난달 29일 새벽 자신의 반려견 둘과 함께 늘 하던 대로 하이킹을 하다 하마터면 방울뱀을 밟을 뻔했다. 굿윈은 다행히 밟기 직전 멈췄으나 이미 위협을 느낀 방울뱀은 굿윈에게 달려들었다. 방울뱀에게 물려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 때 곁에 있던 반려견 중 토드가 굿윈의 앞으로 뛰어들었다.토드는 방울뱀을 물어뜯거나 쫓아내지는 못했지만 주인과 함께 도망갈 시간은 충분히 벌었다. 굿윈 대신 방울뱀에게 물린 토드는 뺨이 잔뜩 부어올랐고, 그의 웃는 얼굴은 더욱 귀여워졌다.굿윈은 이 일이 있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웅 토드가 나를 구했다”며 회복 중인 토드의 사진을 올렸다. 또 굿윈은 토드의 더 어릴 적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정말 고마워하고 있음을 표시했다. 굿윈이 게시한 사진 속 토드는 상처를 입고 있음에도 주인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노트펫(notepet.co.kr)
  • [반려독 반려캣] 8년 간 5000개 쓰레기 주운 견공…표창장 받았다

    [반려독 반려캣] 8년 간 5000개 쓰레기 주운 견공…표창장 받았다

    수 년 동안 마을의 쓰레기를 하나둘 씩 물고오는 남다른 환경 정화 활동으로 특별상을 받은 강아지가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페헤리퍼드우스터주 우스터시에 사는 견공 데이지(9)는 지난 8년 동안 맥주캔, 커피 컵과 플라스틱 병 등 5000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집해왔다.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는 동안 데이지는 수로, 오솔길, 관목 울타리, 덤불 속에서 냄새로 쓰레기를 찾아낸다. 그리고 찾은 쓰레기들을 집으로 가져간다. 주인 주디 오웬(70)은 “데이지가 1살 때 쓰레기를 우연히 발견해 줍기 시작했다. 하루에 두 번 데이지를 산책시키면 적어도 쓰레기 두 점을 입으로 물어 집으로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지가 앞뜰에 쓰레기를 떨어뜨려놓으면 나는 몰래 분리수거함에 넣는다”면서 “쓰레기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일종의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데이지의 쓰레기 수집 활동은 시 전체에 알려졌고, 지역 환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 초 동물로서는 처음 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데이지는 여느때처럼 입에 맥주캔을 문채로 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시장 자바 리아즈는 “몇 년 간 이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일조한 데이지의 노고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데이지의 행동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동시에 자연 환경을 돌보는 일에 더 자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주디오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수의사 노나미와 함께 하는 ‘강아지 요가(Doga)’

    수의사 노나미와 함께 하는 ‘강아지 요가(Doga)’

    수의사 노나미씨의 반려견 초들이. 사람 나이로 70세에 가까운 노견이다. 그녀는 10여 년 전 초들이를 입양했고 건강검진 차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낯선 검사에도 불구, 신기할 정도로 초음파 검사를 잘 마쳐 이름도 초음파의 ‘초’, 푸들의 ‘들’을 합성해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입양 당시 초들이는 보호자로부터 버림받은 마음 속 깊은 상처가 있었다. 때문에 평생을 함께 할 견주가 된 노나미 수의사는 어떻게 하면 초들이와 건강하게 함께 보낼 수 있을지를 늘 생각했다. 서로의 눈을 맞추고 사랑해주며 맛있는 음식을 주는 것도 강아지에겐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그녀는 강아지와 함께 몸을 비비고 서로의 체온을 나눠줄 수 있는 ‘도가(Doga): 강아지와 함께 하는 요가’를 떠올렸다. 예전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그녀는 도가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물론 반려견의 건강까지도 바로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처음엔 ‘정신산만’한 개의 본능적인 특성으로 쉽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지금은 가장 고난도의 ‘슈퍼독 자세’까지도 어렵지 않게 소화하게 됐다. 견주와 반려견 모두 도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 것이다. 강아지와 견주의 관계가 튼튼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잘 형성되어 있다면 도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강아지를 두 발로 서게 한 후 사람 몸에 기대어 몸을 스트레칭해주는 ‘몽몽만세’, 강아지 어깨를 뒤에서 잡고 부드럽게 안아주는 ‘백허그’, 견주가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 위에 강아지를 올려놓는 ‘비행기 태워주기’, 두 발바닥으로 강아지의 배를 들어 올린 후 좌우로 움직이는 ‘슈퍼독’ 등 비교적 쉬운 동작에서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도가 자세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녀는 “반려견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도가를 하는 건, 반려견도 스트레스를 받아 쉽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쉽지 않다” 며 “다양한 동작을 잘 익힌 후 가정에서 시도해 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도가는 가정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동작 등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반려견의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반려견은 주인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노나미 씨는 현재 다양한 곳에서 강아지와 견주들을 위한 도가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도가 관련 책도 이미 집필했다. 그녀는 “요양시설에 계신 외로운 노인 분들이 강아지와 함께함으로써 외로움을 극복하고 육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글 영상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개스타그램] 가위질이 무서운 강아지

    [개스타그램] 가위질이 무서운 강아지

    미용을 받던 강아지가 보인 사랑스러운 반응이 미소를 자아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동ZOO는 포메라니안종 강아지 ‘비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영상 속 비니는 가위질이 내심 불안하기만 하다. 눈을 끔뻑대며 불안한 표정을 짓던 비니는 급기야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는 눈을 질끈 감는다. 2015년 12월 태어난 비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6만 3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나름 인기스타다. 비니의 다양한 모습은 인스타그램 ‘toby_bin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알래스카 트래킹서 조난당한 청각장애인 구한 견공

    [반려독 반려캣] 알래스카 트래킹서 조난당한 청각장애인 구한 견공

    지난주 알래스칸 허스키 강아지가 오지에서 길을 잃은 청각 장애인 도보 여행자를 구해 일약 영웅견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체스터 공대 재학생 아멜리아 밀링(21)은 지난 달 20일 홀로 사흘 간 알래스카주 추가치주립공원에 있는 크로우 패스 트레일(Crow Pass Trail)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즐거운 트래킹도 잠시 약 6km 정도 걸었을 때, 밀링의 하이킹용 막대기가 부러지며 큰 위기가 찾아왔다. 급기야 밀링은 그만 발까지 헛디뎌 빙산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타박상을 입고 추위에 떨리는 몸을 웅크리고 있던 위기의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강아지인 나눅이 나타났다. 나눅은 근처 거드우드 마을에 사는 강아지로 평소 관람객들을 따라 크로우 패스 트레일을 오고간다. 해당 코스가 익숙했던 나눅은 밀링을 다시 크로우 패스 트레일로 인도했고, 밤새 내내 함께 있어주었다. 그리고 밀링이 얼어붙은 강을 건너려다 미끄러졌을 때 다시 한번 차가운 물 속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해냈다. 또한 나눅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밀링을 계속 핥았고, 정신을 차린 밀링은 결국 위치 추적장치에 있는 SOS 버튼을 눌러 구조신호를 보냈다. 헬리콥터로 밀링을 구하러 온 경찰관은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나눅이 그녀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영웅이나 다름없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나눅의 주인 스콧 스위프트는 “나눅은 집에서 약 반 마일 떨어진 곳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코스를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그가 낯선 여행객들을 따라 다니는 것을 알았고,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눅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움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됐고, 최근에 와서야 나눅이 등산객과 동행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위프트는 나눅의 목걸이에 ‘크로우 패스 안내견’이라는 글자를 새겨주었다. 주인에 따르면, 나눅은 지역 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애완견 입양 행사에서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으며 구조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전혀 받은 적이 없다. 이에 현지 언론은 “주인에게 '구조'된 나눅이 그 보답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조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아멜리아 밀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칠면조 구이·야구 게임… 트럼프의 ‘메타포 대북 외교’

    북·미 실무 협상 난관·긴장 상황 반영 ‘장기화 대비 속도 조절론 거론’ 분석 싱가포르행 직전 G7 정상회의에서는 “공 치게 될진 몰라”… 성공 의문 내비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며칠 앞두고 회담을 “야구와도 같다”고 비유하며 회담 성과에 대해 불확실한 전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이후 보름 이상 후속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칠면조 요리’에 비유한 사실과 맞물려 북·미 후속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특유의 직설적 화법 대신 구사한 ‘메타포(은유) 외교’에 관심이 쏠린다. 28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10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다른 정상들에게 북·미 정상회담을 지칭해 “그건 야구와 같은 것”이라며 “공을 치게 될지는(hit the ball)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영어의 ‘공을 치다’는 말은 ‘일을 수월하게 진행하다’라는 뜻도 포함된 만큼 회담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회담 전망을 묻는 기자들에게 “매우 좋다”고 호언장담한 것과 비교하면 실제 속마음은 큰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당초 일괄 타결 프로세스를 염두에 둔 속도전을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노스다코타주 유세 연설에서는 “(북한 비핵화를) 서두르면 스토브에서 칠면조를 서둘러 꺼내는 것과 같다”며 “이제 요리가 되고 있고, 아주 만족할 것이지만 서두르면 안 된다”고 속도 조절론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직설적이고 즉흥적 화법으로 유명하지만 때로는 대중의 호응을 얻을 메타포를 구사하며 국면을 전환시켜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워싱턴DC 주류 정치권을 겨냥해 “워싱턴의 오물을 제거하자”고 비판하는 등 해학적 언어 구사로 지지율을 높여 왔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된 지난해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 ‘병든 강아지’ 등으로 지칭하며 말폭탄을 주고 받았지만 올해 들어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북한에 대한 이와 같은 화법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전후한 시점에 메타포 외교를 재개한 것은 그만큼 북·미가 물밑 실무 협상에서 난관을 겪고 있으며 북한에 섣불리 패를 보여 줄 수 없는 긴장된 상황이라는 점을 반영한다. 후속 회담에서는 북한 영변 핵시설에 사찰단이 들어가는 문제와 추가 핵시설 신고와 폐쇄, 핵물질·핵탄두 폐기 및 해외 반출 등 구체적 비핵화 일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이 사찰단이 의심되는 장소·시설을 불시에 방문해 조사하는 ‘특별사찰’을 수용할지 미지수이고 비핵화 방법론에서 양측이 의견을 달리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같은 분위기를 회담 전부터 감지해 북·미 협상이 장기화되고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속내가 담긴 메타포를 구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국진♥강수지, 달달한 신혼부부 “방송 모니터 해야 하는데..”

    김국진♥강수지, 달달한 신혼부부 “방송 모니터 해야 하는데..”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MC 김국진이 본격적인 녹화를 하기 전 아내 강수지의 헤어스타일을 손수 살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머리를 뒤로 넘겨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자, 강수지는 “스타일이 이런 거예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 도중 장영란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에게 “이제 같은 집에서 방송 모니터링도 함께 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수지가 “모니터를 해야하는데 안 하는 편”이라고 솔직히 말하자, 양세형은 “신혼인데 TV 볼 시간이 있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1년 전 영국에서 있었던 강아지 동상 습격 사건

    111년 전 영국에서 있었던 강아지 동상 습격 사건

    1907년 11월 20일 밤, 한 무리의 영국 의대생들은 개 한 마리의 동상을 파괴하기 위해 배터시(Battersea, 런던 남서부에 있는 자치구의 하나)로 향했다. 런던의 평균적인 기상조건을 감안하더라도 그날 밤에는 안개가 유난히 자욱했으므로, 나쁜 짓을 해도 처벌을 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2.5미터 남짓한 높이의 기념물은 분수대이기도 해서, 사람에게는 높지만 동물에게는 낮은 분출구가 달려 있었다. 갈색 테리어의 동상은 높은 화강암 기단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학생들의 비위를 거스른 것은 주춧돌 위에 새겨진 글씨였다. “1903년 2월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연구실에서 사망한 갈색 테리어의 명목을 빈다.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생체해부를 견뎌낸 후 한 생체해부자에게서 다른 생체해부자에게 인계되었고, 죽음이 그를 해방시킬 때까지 연구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1902년 한 해 동안 같은 장소에서 해부된 232마리 실험견들의 명목을 빈다. 영국의 신사숙녀들이여, 언제까지나 이런 짓을 계속할 텐가!” 19세기가 막을 내리고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동물권익 행동가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상징하기 위해 ‘갈색 반려견’라는 이름의 동상을 세웠다. 의대생들의 분노를 자극했던 것은, 그 동상이 – 구체적인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소속의 두 의사를 모욕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윌리엄 베일리스와 어니스트 스탈링으로, 갈색 테리어에 대한 실험을 수행한 장본인들이었다. 수백 명의 동급생들이 동상 파괴 현장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대부분이 몸을 사렸다. 겨우 일곱 명의 청년들이 런던 중부의 대학을 출발, 템즈강을 건너 노동자 계층이 거주하는 배터시를 향했다. 한 역사가는 이렇게 지적했다. “노동자들을 도와줄 수 없다면, 그곳을 피하는 게 좋다.” 학생들은 런던 남부에 도착하여 동상을 향해 살금살금 다가갔다. 그러나 가까이 접근할수록 사명완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인근의 노동자들이나 경찰이 추격해 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고개를 들었다. ‘갈색 반려견’에 도착했을 때는 벤치와 덤불 뒤에 몸을 숨겼다. 잠시 후 아돌프 맥길커디가 덤불 속에서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더니, 외부인의 감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면밀히 살폈다. 그런 다음 쇠몽둥이를 손에 움켜쥐고, 있는 힘을 다해 높이 점프하여 갈색 테리어의 앞발을 후려쳤다. 이윽고 땅바닥에 착지하는 순간 어디선가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경찰이다! 그는 공원 밖으로 줄행랑을 쳤다.바로 그때 또 한 무리의 의대생 스물다섯 명이 배터시에 도착했다. 마지막 순간에 머뭇거렸던 맥길터디의 동급생들이었는데, 장소는 정확했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첫 번째 그룹이 가능한 한 조용히 살금살금 움직였던 데 반해, 두 번째 그룹은 - 마치 자신들의 도착을 확성기로 알리는 것처럼 - 시끌벅적했다. 두 번째 그룹의 리더인 던컨 존스가 망치로 갈색 테리어를 한 차례 후려갈긴 후 두 번째 동작을 취하려는 순간, 정복경찰관 두 명이 달려와 그를 체포했다.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아홉 명의 학생들만 존스를 따라 줄줄이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벌금형을 간절히 바랐지만, 경찰은 열 명을 모두 감방에 처넣었다. UCL 측에서 보석금을 대신 지불했고, 학생들은 다음날 아침 “존경받는 UCL의 명예를 보호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전에 ‘공공 기념물을 악의적으로 손상시켰다’는 유죄를 인정했다. 그 동상에 새겨진 글씨의 의도는 분명했으니, 연구자들을 동물학대자로 묘사한 것이었다. 데이비드 그림이 자신의 저서 ‘반려견 시민’에서 말한 것처럼, “수 세기 동안 누적된 개와 고양이의 영혼에 대한 우려감이 극에 달했다.” 젊은 의학도들은 시대가 변한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노트펫(notepet.co.kr)
  • [달콤한 사이언스] 트럼프 ‘무관용 정책’ 비인간적이라 생각하지만 찬성하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트럼프 ‘무관용 정책’ 비인간적이라 생각하지만 찬성하는 이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난민 부모와 아이들이 강제로 갈라져 있는 영상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부모와 아이를 갈라놓는 조치는 뒤늦게 철회됐지만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은 계속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란, 리비아, 시리아, 소말리아, 예멘 이슬람 5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시킨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합헌’판결을 내리면서 이민자에 대한 정책을 놓고 미국 내 찬반양론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불법 이민자나 난민들을 수용할 때 아이와 부모를 강제로 떨어뜨려 놓는 것에 대해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라고 인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이 사람은 비인간적 행위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느낀다고 생각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현상이다. 이 같은 예상 밖의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미국 연구팀이 혐오감과 비인간적 행동에 대한 거부감이나 판단은 뇌의 별개 부위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컬럼비아대 심리학과,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MIT 사회인지신경과학 실험실 공동연구팀은 ‘비인간화’(dehumanization)와 ‘혐오’(dislike)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연구결과를 뇌과학 및 인지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실험심리학’ 25일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사람들은 오랫 동안 혐오스러운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표현할 때 ‘개’ ‘돼지’ 같은 동물이나 벌레 등 비인간적인 표현을 사용해 온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에게 미국, 유럽, 외과의사, 귀족, 이슬람교도, 고대 로마, 노숙자, 강아지, 쥐 등 10개 단어에 대한 사진과 그림, 단어를 보여주고 이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관련 단어나 그림을 볼 때 뇌에서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비인간적이라고 평가한 단어나 사진을 볼 때 작용하는 뇌 부위와 혐오스럽다고 평가한 단어와 사진을 볼 때 활성화되는 뇌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혐오감처럼 특정 사안에 대해 표현하는 감정은 마치 온도계처럼 숫자 척도로 평가할 수 있는 반면 비인간적 느낌은 단어나 영상에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난민 아이들을 부모와 떼어놓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불법 이민자나 난민에 대해 ‘무관용 원칙’이라는 정책에 대해서 지지하는 것도 단순히 특정 가치를 지향하거나 증오심 때문이 아니라 혐오감과 비인간화라는 개념을 처리하는 뇌가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베카 사엑 MIT 인지과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인간화와 혐오 사이에 근본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집단 간 혹은 집단 내 적대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세계 최고 못생긴 개는 잉글리시 불독..치열한 경쟁 뚫어

    세계 최고 못생긴 개는 잉글리시 불독..치열한 경쟁 뚫어

    잉글리시 불독 ‘자자’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의 영광을 안았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제30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The World‘s Ugliest Dog) 대회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 페탈루마 시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13마리를 제치고 1등의 영예를 거머쥔 주인공은 올해 9살 난 잉글리시 불독 자자(Zsa Zsa)다. 2위는 견주 이본 모론스의 반려견 스캠프가 차지했고, 견주 린다 엘름퀴스트의 반려견 조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자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500달러(약 167만원)와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미국시간 25일 오전 8시에 NBC 투데이뉴스에 출연할 기회까지 얻었다.자자의 주인인 메간 브레이나드(Megan Brainard)는 “우리 가족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네소타에서 캘리포니아까지 30시간을 운전했다”고 말했다. 자자는 과거 5년간 미주리 주에 있는 강아지 공장에서 살다가 경매에 붙여졌다. 다행스럽게도 동물구조단체 ’언더독 레스큐‘가 자자를 구조해, 좋은 가족을 만났다. 브레이나드는 “자자의 이름은 헝가리 여배우 ’자자 가보(Zsa Zsa Gabor)‘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며, “자자는 너무 못생긴 동시에 정말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는 모든 개가 혈통과 크기에 관계없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리고, 입양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노트펫(notepet.co.kr)
  • 반려견 무지개색 염색한 견주의 주장… “강아지가 원해요”

    반려견 무지개색 염색한 견주의 주장… “강아지가 원해요”

    반려견을 판다, 달마시안, 얼룩말, 유니콘, 무지개 등을 본떠 총천연색으로 염색한 견주가 반려견이 염색을 좋아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州)에서 애견미용실을 하는 견주 니콜 로즈(33세)는 7살 반려견 ‘스텔라’를 애견미용실 모델로 삼아 알록달록 색색으로 염색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로즈는 지난 2015년 자신의 결혼식에서 스텔라의 털을 신부 들러리의 드레스 색깔과 같은 분홍색으로 염색했다. 또 스텔라를 주황색, 보라색, 분홍색, 하늘색, 남색, 옥색 등으로 물결무늬 염색한 사진이 논란이 됐다.로즈는 동물학대 비난에 대해 “스텔라가 원하는 대로 우리는 스텔라의 털을 염색한다”며 “염색은 반려동물들에게 완전히 안전하고, 스텔라는 염색을 사랑한다”고 항변했다. 로즈의 동료 커스티 쿨슨(33세)이 스텔라 염색을 도맡고 있다. 스텔라 염색에 드는 시간은 90분으로, 쿨슨은 창의적인 애견미용사 협회(Creative Groomers Association) 인증을 받은 반려견 전용 염색약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염색에 드는 비용은 최고 79달러(약 8만7000원)라고 한다. 로즈는 “스텔라는 액세서리가 아니다”라면서 “스텔라의 원래 흰 털을 그대로 두면, 스텔라가 자신의 외모를 참을 수 없게 불행하게 느껴서 부루퉁하고 맥 빠져 한다”고 주장했다. 스텔라를 포함해 반려견 4마리를 돌보는 견주 로즈는 지난 2011년 강아지 농장에서 구조된 스텔라를 입양했다. 그 당시 스텔라는 생후 5개월 된 강아지였다. 로즈는 다른 반려견들에게 염색을 하지 않지만, 스텔라에게만 염색을 해준다고 한다. 처음 털을 깎아준 후 스텔라가 외모에 만족하지 못해서, 염색을 하기 시작했고, 스텔라는 염색을 좋아했다고 견주는 주장했다. 로즈가 스텔라를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로즈에게 다가와서 스텔라가 무슨 견종이냐고 묻고, 스텔라와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고, 동물학대라며 로즈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로즈는 “스텔라는 우리 살롱의 포스터 걸”이라며 “더 많은 견주들이 스텔라를 보고 반려견을 데려와서 염색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절대 집에서 반려동물을 염색시키지 말고, 검은 개도 염색시키지 말라고 항상 말한다”며 “살롱에서 염색하는 것은 완전히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들은 염색이 반려동물 피부에 화상을 입히고, 심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고 반대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州) 피넬러스 카운티 동물서비스는 올해 초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절대로 어떤 상황에도 사람 염색약을 반려동물에게 쓰지 마세요. 염색 화학약품은 유독해서 반려동물이 외부와 내부 화상, 실명, 중독 등 다수의 외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노트펫(notepet.co.kr)
  • [특별한 동행]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된 개들의 끝나지 않은 고통

    [특별한 동행]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된 개들의 끝나지 않은 고통

    감당 못할 정도로 많은 동물을 수집해 키우는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 동물을 잘 돌보기 위함이 아니라 수를 늘리기에 집착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2015년 6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빌라 지하방. 10평 남짓한 공간에 노부부와 40여 마리의 개가 동거 중이었다. 노부부가 사는 이웃 주민들은 개 짖는 소리와 악취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쳐 고통을 호소한 상태였다. 민원이 폭주했지만, 관할 지자체에서는 별다른 손을 쓰지 못했다. 동물학대가 아닌 민원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결국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동물구조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조영련 동물자유연대 실장은 “제보를 받고 현장에 갔을 때, 마흔두 마리의 시추종 개가 있었다. 갓 태어난 새끼도 여덟 마리가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 실장은 “건물 입구부터 심한 악취가 풍겨오고 있어서 일반인들은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 온통 오물로 뒤덮인 비위생적 주거환경에서 지내던 대부분 개가 모낭충이라는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며 충격적인 상태를 전했다. 동물구조단체는 즉시 노부부 설득에 나섰다. 한나절의 설득 끝에 부부는 개들의 소유권을 포기했다. 이날 구조된 개들은 남양주에 있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로 옮겨졌다. 하지만, 구조된 지 3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일부 개들은 모낭충으로 인해 털이 자라지 않고 있다.사실 노부부는 처음에 강아지 4마리만 키웠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불쌍한 강아지들을 더 데려오면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은 탓에 새끼들이 줄줄이 태어나면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늘었던 것이다. 동물구조단체는 노부부를 ‘애니멀 호더’로 판단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애니멀 호더에 대해 법적 제재가 없다. 현 ‘동물보호법’에는 동물 학대에 대해 동물을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만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애니멀 호더가 늘어나면서 동물 방치 행위 역시 동물학대에 포함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조 실장은 “엄연히 학대 상황임에도 학대로 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것만이 학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애니멀 호더의 경우 장시간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되는데, 이는 때리는 것보다 더 큰 학대로 볼 수 있다”며 법적 제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조 실장은 민원 역시 단순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애니멀 호더를 동물학대의 한 유형으로 해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무엇보다 관련법 제정이 시급한 이유에 대해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에 앞으로 애니멀 호더 문제는 점점 심각해질 수 있다”며 “애니멀 호더들은 스스로 멈추지 못하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른다.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조 실장은 중성화 수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반려동물의 개체수 조절과 건강을 생각해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행히 정부와 국회는 애니멀 호더를 처벌할 수 있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추가 발의했다. 관련 법은 지난 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3월 20일 공포되었으며, 9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해당 법은 반려동물에 최소한의 사육공간을 제공하지 않아 다치거나 질병에 걸릴 경우 학대행위로 간주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렇게 동물과 사람이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특별한 동행’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인터뷰 형식의 짧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하면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갈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위험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사연과 현재 모습을 통해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 ‘슈돌’ 강형욱 아들, 강아지로 변신 “반려견 전문-육아는 초보”

    ‘슈돌’ 강형욱 아들, 강아지로 변신 “반려견 전문-육아는 초보”

    카리스마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슈퍼맨이 되어 돌아온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231회는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아빠가 아들 주운이와 함께 ‘슈돌’에 등장한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에서 초보 아빠로 변신한 강형욱 아빠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슈돌’에는 D-day(daddy day) 프로젝트의 새 가족이 등장했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아빠와 그의 아들 주운이가 바로 그 주인공. 강형욱 아빠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반려견들이 가진 문제를 바로잡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개통령’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만렙 반려견 행동 전문가에서 초보 아빠로 변신해 독박 육아에 도전하는 강형욱 아빠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독박육아를 경험하게 된 강형욱 아빠와 귀요미 아들 주운이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운이는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예쁜 눈부터 동글동글한 얼굴까지 앙증맞은 비주얼이 깜찍하다. 지난해 11월 아들 주운이를 얻게 된 강형욱 아빠. 그는 출연하게 된 계기를 첫 번째 이유도 주운이, 두 번째 이유도 주운이 때문이라고 밝히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뿜뿜했다. 그런가 하면 현재 6개월에 접어든 주운이는 방긋방긋 예쁘게 미소 지으며 미소천사의 면모를 뽐냈다고 한다. 순둥이 주운이와 강아지들의 케미 또한 차졌다고. 주운이와 강아지들의 케미는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 초보 아빠 강형욱과 주운이는 무사히 D-day(daddy day)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귀추가 집중된다. 강형욱 아빠와 주운이의 특별한 하루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1회 6월 24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보다 먼저 늙은 내 동생 복실이

    나보다 먼저 늙은 내 동생 복실이

    너의 시간이 다하더라도/김유민 지음/김소라 그림/쌤앤파커스/176쪽/1만 3000원‘늙고 몸이 아픈 강아지 복실이의 누나.’ 저자의 자기소개다. 늘 인형 같은 모습일 줄 알았던 반려견이 어느 순간 이별이 멀지 않은 노견이 됐음을 알았을 때, 주인은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17년을 함께한 반려견 ‘복실이’와의 일상을 서울신문 온라인에 연재하며 화제가 된 ‘노견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는 시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강아지, 고양이의 앙증맞은 사진을 쉽게 볼 수 있고, 누구나 이런 사진을 보면 “우리 집도 애완동물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 강아지가 노견이 됐을 때를 생각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초등학교 때 만난 복실이는 이제 사람으로 치면 여든이 넘은 나이가 돼 마지막 생을 준비하고 있다. 어느 날 저자는 어머니로부터 “복실이가 밥도, 물도 먹지 않는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 ‘동물이 떠날 때가 그렇다는데….’ 쓸데없는 생각이라며 고개를 저어 보지만, 그래도 혹여 준비할 시간조차 없이 복실이를 떠나보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강아지 복실이가 한 가정의 가족이 되는 모습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여느 가정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반려동물을 통해 사랑과 책임감을 함께 느껴 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삶의 또 다른 교육이다. 복실이의 노화를 보면서 저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식사를 챙기고 돌보는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다. 저자의 ‘노견일기’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에세이 이상의 의미도 있다. 지면이나 온라인으로 생산되는 무수한 콘텐츠가 단 1분의 생명력도 얻지 못하고 사라지는 시대에 미디어가 독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지에 대한 대답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그 어떤 콘텐츠나 팩트보다도 힘이 있는 게 아닐까.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마지막까지 예뻤던 나의 늙은 강아지

    [김유민의 노견일기] 마지막까지 예뻤던 나의 늙은 강아지

    유달리 큰 눈이 맑고 예뻤던 페키니즈. “유이야.” 이름을 불러도 듣는 둥 마는 둥 도도했던 녀석과 16년의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혼자 살게 되면서 외롭고 힘들던 때 녀석의 눈빛과 체온이 ‘괜찮아요’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괜찮았습니다.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면서 까맣고 깊던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하얗게 바랬고, 보드랍고 풍성하던 털은 듬성듬성 빠졌습니다. 누군가는 늙어서 볼품 없어졌다고 쉽게 말하지만, 앞이 안 보여도 등이 굽어도 제겐 처음과 같이 예뻤습니다. 갑자기 먹지도 않고 끝없이 게워내던 녀석을 안고 병원으로 달려간 날,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무얼 준비하라는 거지’, ‘그 준비라는 건 어떻게 가능한 거지.’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유이야, 지금은 가면 안 돼. 아직 널 보낼 준비가 안 되었어. 지금은 아니야. 제발...” 그 말을 들은 걸까요? 다시 사료를 먹고, 느릿느릿하지만 발을 떼고, 옆에서 코를 골며 잤습니다. 어렵게 돌아온 일상이 꿈만 같았습니다. 서서히 이별 준비를 해야 할 나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가슴은 끝내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떠날 때 떠나더라도 하루종일 옆에 있어줄 수 있는 토요일에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이는 비틀비틀 힘들게 걷다가 흔들리는 눈동자를 하고서 제게 기대더니 마지막까지 참 예쁘게, 그렇게 눈을 감았습니다. 그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가는 길이 무서웠는지 자꾸만 소리를 내던 유이. 점점 차가워지고 굳어가는 녀석을 주무르고 만져주었습니다. 떠나는 순간조차 인정하기 힘들었던 우리의 이별. 좋아하던 닭 가슴살을 먹지 못하고 간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매일 아침 유이의 사진에 인사를 건넵니다. 유이 동생 뚱이(12)와 짱이(9)가 남아 있기에 무너지지 않고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보고 싶어지면 사진과 영상을 하염없이 들여다봅니다. 그러다가 더이상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픔으로 차오릅니다. 길을 가다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만 봐도 눈물이 나오는 바보엄마지만, 그래도 유이가 바보엄마와 행복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평생 사랑만 주고 간 생명이 늙고, 그래서 볼품 없어졌다고 버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부자 주인이든 가난한 주인이든 그저 함께하는 것만으로 세상 행복해하는 생명이니까요. 부디 주어진 생을 가족 곁에서 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이야. 좋은 것 예쁜 것 많이 못 해줘서 미안해. 내게 와줘서, 함께 살아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생애에는 꼭 엄마 딸로 태어나줘. 그곳에서 널 예뻐해 준 증조할머니랑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나중에 만나면 꼭 마중 나와 줘.” - 유이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복실이누나 씀.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김국진♥강수지 신혼생활 언급 “함께 사니까 참 좋아”

    김국진♥강수지 신혼생활 언급 “함께 사니까 참 좋아”

    김국진, 강수지가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김국진, 강수지가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은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다”며 “한 집에 할아버지가 있고 손녀가 있으니까 정신적으로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이제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며 “(3대가 함께 사는 것이) 아이한테만 좋을 것 같지만 어른들한테도 좋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실제로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연구한 것이 있다고 하더라. 할머니, 할아버지랑 지낸 아이들이 행복감이 더 높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애완 미용실 갔다가 솜털 뭉치로 돌아온 강아지

    [반려독 반려캣] 애완 미용실 갔다가 솜털 뭉치로 돌아온 강아지

    일본의 한 애견 미용사가 작고 말랐던 반려견을 동그란 솜털 뭉치로 변신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심플모스트에 따르면, 애완견 미용실 ‘요리코코로’를 운영하는 미용사 요리코 하마치요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티컵 푸들 세서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요리코는 지난 달 자신의 아버지가 데려온 세서미를 주기적으로 목욕시키고 손질하기 시작했다. 세서미는 이후 거대한 솜털뭉치로 탈바꿈했고, 귀여운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실제 요리코가 올린 세서미의 사진과 영상들은 5만 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세서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세서미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대부분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세서미는 어떤 스타일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거나 “푸들이 있다면 나도 저렇게 해달라고 하고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세서미가 털 손질을 받는 사이 깜박 잠이 들어서 주인들은 양을 데려가야했다”라거나 “너무 이상한데 그래서 귀엽다. 세서미의 측면도 똑같은지 보여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현지언론은 “세서미를 어떻게 뽀송뽀송한 공처럼 만들 수 있었는지 불분명하지만 여러 사진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며 “다소 독특한 세서미 스타일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yorikokor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