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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늬, 윤계상과 결별 해프닝 ‘데이트 사진 보니..’ [종합]

    이하늬, 윤계상과 결별 해프닝 ‘데이트 사진 보니..’ [종합]

    이하늬 윤계상 결별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11일 오전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하늬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로 일각에서 윤계상과 결별을 언급하고 있는데, 오해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하늬가 SNS에 남긴 글로 연인 윤계상과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일부 추측에 소속사가 “오해다”고 입장을 밝힌 것. 관계자는 “이하늬가 반려견의 과거 사진을 보고, 나이가 많이 든 반려견과의 추억에 젖어서 쓴 글이다. 일각에서 추측하는 (윤계상과) 결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 모든 건 변하니까”라며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 글이 게재된 후 일부 네티즌들과 팬들은 윤계상과 결별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또한 일부 팬들은 이하늬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걱정하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이하늬 글을 접한 네티즌은 “무슨 일이지?”, “나도 이하늬 글 보고 ‘헤어졌구나’ 생각했는데”, “두 사람 결혼해요”, “그냥 좀 놔두자”, “SNS에 글도 못쓰나”, “무서워서 SNS 하겠나?”, “강아지 너무 귀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하늬는 배우 윤계상과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하늬는 연인 윤계상과 반려견 ‘감사’ ‘해요’를 함께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1월 개봉 이후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 ‘극한직업’과 지난 4월 종영한 SBS ‘열혈사제’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쪽방촌 홀몸노인과 반려견 同幸 지켜준 중구

    쪽방촌 홀몸노인과 반려견 同幸 지켜준 중구

    가건물에 강아지 20마리와 방치된 80대 요양시설서 “강아지들은 내 전부” 눈물 할머니 뜻대로 반려견과 함께 살 집 지원 서 구청장 “사회관계망 구축 위해 노력”“저는 몇십년 동안 함께 살아온 강아지가 없으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어요. 꼭 같이 살게 해 주세요.” 지난 9일 서울 중구 요양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 방 한쪽에 누워 있던 기초생활수급자 유모(83·여)씨가 서양호 중구청장 손을 꼭 잡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 구청장은 유씨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앞으로는 새 옷과 이불도 장만해 드릴 테니 불필요한 물건은 다 버리도록 해 달라”면서 “강아지 몇 마리는 남겨 드릴 테니 퇴소하시면 건강 꼭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유씨는 연신 “도와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고마워했다. 중구 다산동 옛 문화시장 재건축 예정지역 내 조립식 가건물에 살던 유씨가 119 응급구조대 도움을 받아 센터에 입소한 건 지난달 5일이었다. 낡은 합판과 샌드위치 패널, 천막 등으로 이뤄진 가건물에는 주변 고물과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날로 심해지는 폭염 때문에 유씨의 건강도 악화되고 있었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반려견 20여 마리도 함께였다. 구 관계자는 “유씨에게 요양시설 입소를 권유했는데도 ‘키우는 강아지들 때문에 못 떠난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을 간신히 설득했다”고 전했다. 유씨가 살던 가건물은 집주인 25명이 지분을 공동 소유한 사유지였다. 이에 구는 유씨가 거주하는 가건물 옆 공실(콘크리트 구조)을 소유한 주택재건축 조합 대표들과 회의를 열었다. 구는 대표들을 설득한 끝에 재개발 전까지 유씨가 무상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구는 지역 내 집수리 재능기부 단체인 ‘인디모’(인테리어 디자인 업체 모임)와 함께 지난달 21~22일 이틀간 5평 남짓한 공실의 내부청소와 집수리를 마쳤다. 유씨가 키우던 반려견 20여 마리 가운데 16마리는 동물구조관리협회와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 넘겼다. 유씨의 바람대로 나머지 4마리 가운데 2마리만 남겼다. 유씨는 10일 퇴소해 새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중구에는 유씨와 같은 주거취약가구가 유달리 많다. 서 구청장이 현금 복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로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어르신 공로수당’을 추진한 이유다. 중구의 인구는 12만 600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하지만 65세 노인 인구 비율은 서울시 평균 13%보다 높은 17%이고, 85세 초고령층과 독거어르신 비율은 서울시에서 가장 높다. 서 구청장은 “유씨처럼 방치된 생활 쪽방촌이 중구에만 약 500가구가 있지만 주거환경 개선 속도가 너무 더디다”면서 “쪽방촌 1~2가구를 매입해 주민 휴식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 빈곤 노인들을 주변 주민들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사회관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버림받은 곳서 새 삶 찾는 댕댕이

    버림받은 곳서 새 삶 찾는 댕댕이

    충주에서 한해 400마리 유기견 발견도로공사·충주시, 입양센터 운영 제안 市, 반려견 등록칩·예방접종비 지원 상처받은 강아지 두 마리 새주인 만나 10일 충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 사람들이 다가가자 보호소 안에 시무룩하게 앉아 있던 강아지 다섯 마리가 신이 났다. 반가운 듯 꼬리를 흔들고 뛰기도 한다. 손을 내밀자 앞발을 들고 두 발로 서는 묘기도 보여 준다. 사람들은 웃는 얼굴로 강아지 곁을 한동안 떠나지 않았다. 입양을 기다리는 이들은 모두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이다. 충북 충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에서 생활하다가 여기로 왔다. 입양센터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검둥이’(6·믹스견)는 지난 5월 23일 충주공업고등학교 앞에서 발견됐다. 센터에는 발견 장소와 시간 등 강아지들의 딱한 사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로 가다 휴게소에 들른 김태식(60)씨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들을 보니 반가웠는데 유기견이란 사실을 알고나니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졌다”며 “좋은 곳으로 많이 입양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입양센터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충주휴게소, 충주시가 손을 잡고 지난달 7일 문을 열었다. 간단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반려견 놀이터와 보호소 등 총 90㎡ 규모다. 휴게소 손님들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를 만든 충주휴게소에 도로공사와 시가 입양센터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반려동물 입양시설이 마련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이들이 엉뚱한(?) 발상을 한 것은 귀찮아지면 내다버리는 반려동물 문화에 경각심을 심어 주고 유기견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다. 주병구(56) 시 축산과 수의사는 “휴게소에서 유기견이 자주 발견되고 충주에서도 한 해 4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발생한다”면서 “유기견 실태를 알리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입양하려면 휴게소 푸드코트 중앙계산대에서 신청서만 쓰고 강아지를 데리고 가면 된다. 시는 반려견 등록칩과 최대 20만원의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개소 후 현재까지 입양 실적은 2마리다. 휴게소 임재성(41) 대리는 “마음에 상처가 있는 강아지들이지만 밝고 명랑하다”며 “입양간 두 마리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기동물은 지난해 기준 12만 1077마리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유기동물 가운데 2만 4509마리가 안락사했다. 글 사진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똥강아지들’ 백종원♥소유진, 집 최초 공개 “럭셔리X아기자기”

    ‘똥강아지들’ 백종원♥소유진, 집 최초 공개 “럭셔리X아기자기”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백종원-소유진 부부와 세 자녀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집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요리연구가의 집답게, 각종 소스와 식료품들이 벽면 가득 진열된 주방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넓은 거실은 세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백종원은 ‘골목식당’ 등 방송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아이들과 ‘꽁냥꽁냥’ 놀아주는 부드러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똥강아지들’은 순수한 두 친구인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서 천천히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100% 무공해 힐링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희, 발리 집 공개 ‘수영장은 기본’ 럭셔리 하우스 “꿈의 집”

    가희, 발리 집 공개 ‘수영장은 기본’ 럭셔리 하우스 “꿈의 집”

    가수 가희가 발리 집을 공개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가희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희 양준무 부부와 아들 노아 시온은 발리에서 8개월째 생활 중이다. 특히 이날 가희의 발리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탁 트인 거실과 채광 좋은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럭셔리한 수영장도 딸려 있었다. 가희는 “발리에 집을 마련했냐”는 질문에 “렌트를 했다”며 “아이들 때문에 발리로 거주지를 옮겼다. 결혼 전부터 너무 사랑한 도시다”고 설명했다. 아들 노아는 자유로운 모습으로 수영장을 누볐다. 가희는 “저는 처음에 너무 걱정했다. 혼자 저렇게 물에 들어가니까. 이제는 알아서 안 빠지는 정도에서 잘 놀더라”고 말했다. 한편 가희는 2016년 3살 연상 일반인 사업가 양준무와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아들 노아를 낳았다. 이어 지난해 6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현재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 출연 중으로, 발리와 한국을 오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문 대통령 앞 지나가는 ‘경호 뚫은 강아지?’

    [포토] 문 대통령 앞 지나가는 ‘경호 뚫은 강아지?’

    5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변 사업현장에서 한 강아지가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 앞을 지나고 있다. 이 개는 갑자기 연단 앞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2019.9.5 연합뉴스
  •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 청와대 떠나는 날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 청와대 떠나는 날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이 30일 마지막으로 산책을 한 뒤 정든 청와대를 떠난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곰이가 낳은 강아지 6마리가 오늘 마지막 청와대 산책을 한 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4개 지방자치단체로 이사를 간다. 평화의 염원을 담은 산, 들, 해, 강, 달, 별이가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곰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는 지난해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 내외에게 풍산개 한쌍의 사진을 보이며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같은 달 27일 판문점을 통해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이를 보내왔다. 곰이와 송강이는 같은 해 11월9일 새벽 새끼 6마리를 낳았고 이후 청와대 내부 공모를 통해 이름(산·들·강·달·별·해님)이 결정됐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0년차 베테랑 슈퍼모델 김효진, 그녀의 또 다른 선택 ‘반려견 훈련사’

    20년차 베테랑 슈퍼모델 김효진, 그녀의 또 다른 선택 ‘반려견 훈련사’

    “모델이란 직업은 생명이 굉장히 짧아요. 그래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직업이죠. 저는 그 터닝포인트를 반려견 훈련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방송에서 훈련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강아지와 훈련하는 모습을 본 견주 분들이 저를 알아보시고 훈련소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죠. 제가, 그분들이 반려견을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말씀해 드리기도 하고, 저보다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워 오신 분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해요. 그렇게 조금씩 제 직업에 대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거 같아요” 1999년 첫 모델 활동을 시작해 이듬해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스포츠상을 수상한 이후 모델, 방송, 영화, 연극은 물론 대학강단에서 강의까지 다방면의 활동들을 소화하고 있는 20년차 베테랑 슈퍼모델 김효진(37)씨. 김씨는 “훈련사 자격증을 따서 훈련사가 돼야지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시작했다”며 “하다 보니, 좀 더 제대로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오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힘들게 찾아간 ‘사부’ 이웅용 소장 역시 그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해 제자 삼기를 거부했지만, 효진씨의 ‘개는 개처럼 키워야 한다’는 말에 반해 결국 허락했다고. 하지만 시작만큼이나 훈련사가 되기 위한 과정 또한 순탄치 않았다. 이소장이 훈련파트너로 소개한 반려견 ‘한나’와 10개월 간 피나는 훈련을 했지만 시험에 떨어지고 만 것이다. 곁에서 그녀를 지켜본 이소장의 말에 따르면 모델이 직업인 그녀의 자존심에 비수를 꽂은 탈락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워킹이 제대로 안됐다’였다. 결국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반려견과의 호흡을 통해 훈련사 자격증 3급에 통과했다. 지금은 훈련사 자격증 2급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큰 키에 서글서글한 외모와 달리 예상치 못한 털털한 성격이 매력적인 그녀를 지난 22일 용인시 한 반려견 훈련소에서 만났다. 그녀와의 만남을 정리했다.(Q) 요즘 근황은 어떤지예년처럼 패션 쪽 일을 계속하면서 방송일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요즘엔 직업이 하나 더 생겼어요. 애견훈련사 자격증 취득해서 훈련소에서 더 배우고 애견훈련사로서의 직업에 열심히 근무 중이에요. (Q) 학생들에게 엄한 교수라는데대덕대 모델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약간은 위험수위에 근접할 만큼 독하게 아이들을 훈련시키며 가르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아이들이 모델이라는 화려한 것만 보고 이 직업을 선택했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 직업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거 보다는 안 좋은 것조차도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 현실에서 모델들이 생활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줘요. 직설, 독설 교수님이에요. (Q) 배우 한고은씨와의 끈끈한 인연영화, 드라마 촬영을 같이 했어요. 저보고 친 막냇동생 닮았다며 현장에서 알뜰히 챙겨주시다 보니깐 저도 언니를 잘 따르게 됐어요. 언니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해외 스케줄이 생길 때 저한테 맡기고 가면 편안해해요. 저도 강아지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런 걸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한테 얘기하면서 위로나 조언을 받는데 서로에게 그런 대상이 되는 거 같아요. 애완견을 식구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하고는 공감대가 잘 형성되지 않는데 언니랑 저는 그런 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거 같아요. (Q) 봉사를 통해 얻는 나의 치유함저는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서 ‘봉사는 좋은 일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에 봉사를 갔던 거 같아요. 사회 경험을 하게 되면서 누군가보다 앞에 있을 때도 있었지만 뒤에 있을 때도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줘야 일이 되는 직업이라 상대적인 외로움이 되게 커요. 화려한 조명 속 촬영장에서 많은 스태프들이 나만 바라보는 일을 하다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혼자거든요. 그럼 갑자기 찾아오는 외로움이 상당히 클 수밖에 없어요. 내 자존감이 떨어질 때 오히려 나보다 조금 더 어렵거나 안 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게 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 동기부여가 됐어요.(Q) 어릴 적부터 반려견과 함께했는지전 형제가 없이 저 혼자예요. 그래서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제가 외로움을 탈까 봐 계속 강아지를 옆에서 가족처럼 같이 지내게 해 주셨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아지는 늘 내 옆에 같이 있는 아이이자 가족으로 생각하고 자라온 거 같아요. (Q) 대형견 산책시키는 데 개인적인 기준이 있다면모든 사람들이 저 같지 않을 거라는 걸 늘 염두에 둬요. 그렇게 늘 생각하다 보니 밖에서 산책할 때 다른 사람이 무섭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줄을 짧게 잡고 제 옆에 개를 바짝 붙여서 산책해요. 개를 한 번도 안 키워 본 사람은 아주 작은 개도 무서울 수 있는 거고, 저처럼 큰 개들 사이에서 자라온 사람은 60~70킬로그램 개가 와도 ‘왔나 보다’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개를 좀 무섭게 대하는 편이에요. 고은 언니도 저한테 넌 너무 무섭게 한다고 말하는데 제 아이가 실수하거나 다른 누군가가 불쾌한 마음을 갖게 하고 싶지 않아서 좀 더 엄하게 하는 편이에요. (Q) 반려견과의 여행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훈련을 하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내 반려견이 어떤 소리를 싫어하고 어떤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집에서 체크하고 알고 있어야 해요. 여행이라는 게 늘 산책하던 곳을 가는 게 아니라 낯선 곳에 가는 거기 때문에 아이들은 예민해지고 겁도 많아지게 돼요.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평소에 체크하고 잘 숙지하고 있어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되죠.(Q) 반려견 훈련사에 도전한 계기는3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꿍이(시추)랑은 정말 가족처럼 지냈어요. 엄마가 ‘효진이 동생이 환생해서 온 거 같다’라고 말씀하실 만큼요. 근데 그 아이를 보내고 나서 후회를 많이 했어요. 이 애가 좋아한 게 정말 뭐였는지,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들이 뭐가 있었는지. 그래서 지금 키우고 있는 애들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키우면서 소통하고 싶은 생각이 든 거예요. ‘훈련사 자격증을 따서 훈련사가 되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강아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좀 더 제대로 해볼까’라고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오게 된 거 같아요. (Q) ‘사부’ 이웅용 소장이 제자 삼는 걸 반대했다는데이웅용 소장님은 제가 화려한 연예계 쪽에서 일하는 걸 아시고 ‘이러다 말겠지, 어떤 또 다른 필요에 의해서 이런 걸 하려는 거겠지’라고 생각하셨는지 처음엔 저를 제자로 안 받으려고 했어요. 제가 차 한 잔 하자고 간신히 부탁해 자리를 마련했는데 제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왜 훈련사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라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는 개를 너무 좋아하고 개가 아픈 것보다는 차라리 제가 아픈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개는 개처럼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순간 저를 쳐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분의 제자가 됐죠.(Q) 시험 파트너 ‘한나’의 기억저는 훈련이 잘 돼 있어서 훈련사 시험장에서 저를 잘 이끌어 줄 조교같은 아이를 만나게 될 줄 알았어요. 근데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긴 한데, ‘소장님이 일부러 나에게 한나를 소개시켜 준 건 아닐까?’라는 의심이 간혹 들기도 해요(웃음). 한나와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많이 배웠어요. 비록 한나와 함께 한 시험은 떨어졌지만 한나는 정말 똑똑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저랑은 그냥 신나게 놀았던 거 같아요. (Q) 반려견 학대, 유기하는 사람들...유기견이란 말 자체가 굉장히 슬퍼요. 제 성격이 말을 좀 직선적으로 하는 편인데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왜 말 못 하는 애들을 그렇게 괴롭히는 건지, 그러면서 본인들이 느끼는 게 뭔지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애들도 분명히 사람에게 보내는 시그널이 있거든요. ‘아프면 아프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처럼요. 너무 아프거나, 힘들거나,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는 시그널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무시하고 오히려 더 안 좋은 행동을 하는 그런 사람들의 성향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겐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도록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차단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Q) 오랫동안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내야 할 때시추 ‘꿍이’를 제 작년에 먼저 보냈을 때, 엄마가 펫로스 증후군처럼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지금 엄마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달이도 17살 노견인데 심장사상충을 앓고 있어 매일매일 약을 먹고 있어요. 부모님은 반달이 때문에 하루도 집을 못 비우시고 반달이가 앞이 안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거의 5년간 여행 한 번 못 가셨어요. 저도 반달이를 보러갔다가 늘 울면서 돌아와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병원에선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마음의 준비가 잘 안돼요. 이 정도면 너무나 행복하게 함께 잘 살았으니깐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생각하는 것만큼 잘 안되더라고요.(Q) 효진씨에게 반려견은애가 내 옷에다 쉬를 하고 짜증나게 할 때 순간 화가 나다가도, 결국 다시 안을 수밖에 없는 가족이에요. 사람이 정말로 힘들면 말조차 안 나올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그냥 제 옆에 와서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그런 존재죠. 저는 꼭 개나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내 옆에 있어줄 수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걸 적극 권장하는 편이에요. 그런 반려동물로 인해 살아가는 동한 힘들 때 많은 힐링이 됐으면 좋겠어요. (Q) 반려동물을 품으려는 초보맘들에게너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시작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로 아이를 바라봐주고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내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인식을 꼭 해야 해요.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 없이 그냥 예뻐서 데리고 왔다가 귀찮다고 그냥 내버려 두게 된다면 아무리 한 공간에 있다해도 반려견은 견주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지 못하게 되는 거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과 꿈부족하거나 창피하지 않은 교수가 되고 싶어요. 반려견 훈련사는 이제 시작하는 거라 아직 배워야 될 게 많아요. 훈련사로서의 과정 속에 그동안 제가 해왔던 일들이 여러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점들을 살뜰히 점검하고 챙겨가면서 일을 해볼 생각이에요. 장소협조: 키움애견훈련소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1만4300년 전 사람들이 키우던 개가 발견됐다

    1만4300년 전 사람들이 키우던 개가 발견됐다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1만 4300년 전 생물체 화석이 시베리아인들이 키우던 개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고대 생물체의 RNA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지난 2015년 시베리아 투맷 지역 영구동토에서 약 1만 4300년 전에 살았던 생물체의 사체가 발견됐다.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당 생물체의 치아와 몸의 형태는 보존이 잘 되어 있었다.처음 발견됐을 당시 개과의 동물로 늑대나 사람 손에 길들여진 늑대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소속 올리버 스미스(Oliver Smith) 박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러시아, 한국 공동 연구팀은 해당 생물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분석에 나섰다. 연구진들은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역할만 하는 ‘DNA’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RNA’를 추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유전자 정보를 해독하거나 단백질 합성의 촉매 역할을 하는 ‘RNA’가 유전자 분야에 큰 발전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숱한 시행착오 끝에 연주진들은 최근 생물체의 간, 연골, 근육 조직에서 RNA를 분석해냈다. 올리버 스미스 박사는 “일반적으로 고대 DNA 연구자들은 과정이 복잡하고 성공 확률이 낮아 RNA 추출을 꺼려한다”며 “그럼에도 우리 연구팀은 이에 성공하여 가능성을 넓혔다”고 밝혔다. RNA 추출 분석 결과는 가축화된 늑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었다. RNA는 이 생물체가 사람과 함께 생활했음을 시사하는 늑대와 개의 혼종일 수 있다고 가리켰기 때문이다.스미스 박사는 “해당 생물체는 고대 시베리아인들이 키우던 개(pet)일 것”이라며 “생김새는 늑대와 현대 강아지의 모습이 섞인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트펫(notepet.co.kr)
  • “너 없는 세상은 적막” 구혜선, 안재현 폭로 후 첫 근황 공개 [EN스타]

    “너 없는 세상은 적막” 구혜선, 안재현 폭로 후 첫 근황 공개 [EN스타]

    배우 구혜선이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불화를 알린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구혜선이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골든 리트리버 종인 ‘감자’로 보인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지난 18일 새벽 구혜선이 “남편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한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충격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관광공사, 오는 30일 반려견 동반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오는 30일 반려견 동반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8월 여행이 있는 금요일’ 프로그램의 하나로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를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지원한 근로자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함께 전용버스를 타고 당일 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다. 반려견 안전을 위해 전용 안전벨트와 전용 좌석이 구비됐고, 반려견 전문 여행사의 동물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가 행복해지기 위한 7가지 방법’ 특강, 반려견과 함께 하는 물레길 카누 체험, 의암호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강원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 적립한 비용으로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2만 명에 이어 올해 8만 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도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 지속 사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안녕 베일리’ 헨리, 캐서린 프레스콧과 홍대 “오자마자 놀러갔다”

    ‘안녕 베일리’ 헨리, 캐서린 프레스콧과 홍대 “오자마자 놀러갔다”

    ‘안녕 베일리’에 출연한 헨리가 캐서린 프레스콧과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안녕 베일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헨리와 캐서린 프레스콧이 참석해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이 두 배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썸타는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헨리는 “우리는 굉장히 좋은 관계다. 좋은 여자 사람 친구다”면서, “어제 캐서린이 오자마자 홍대에 놀러 갔다. 깜짝 놀랐다. 많은 분들이 ‘캐서린 너무 예쁘다’ ‘얼굴 정말 작다’면서 열띤 호응을 해주시더라. 나까지 정말 기뻤다”고 애정을 비췄다. 이어 헨리는 “‘안녕 베일리’는 가족적인 영화다.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주인공은 강아지들이다. 거기에 가족 이야기도 있고 친구 이야기도 있다”고 소개하며 “되게 열심히 찍었고 잘 나온 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헨리는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 이번 영화 ‘안녕 베일리’에서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의 절친 트렌트를 연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성훈 “강아지 양희, 하는 짓 너무 예뻐” 남다른 애정

    성훈 “강아지 양희, 하는 짓 너무 예뻐” 남다른 애정

    배우 성훈이 반려견 22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완벽 피지컬을 자랑하는 배우 성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근한 허당미를 보여왔던 성훈은 이번 화보 촬영장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주며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성훈은 다이어트 중에는 혹독한 식단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 동안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한다”며 “술과 과일은 입에 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최고의 먹방 씬에 대해 ‘시리얼 먹방’을 꼽으며 “아무래도 다이어트 도중이다 보니까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최근 반려견 ‘양희’를 입양한 성훈은 이에 대해 “처음부터 입양을 생각하고 임시보호를 했던 건 아니다. 계속 키우다 보니 신경이 쓰였고, 하는 짓마다 너무 예쁘더라”며 입양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또한 “(양희를 키우게 된 이후) 혼자 있을 때 외로웠던 시간이 이제는 편안한 시간으로 바뀌었다”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훈은 이날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예쁜 사람’을 꼽으며 “제가 장난기가 많아서 착한 성격의 사람이 아니라면 힘들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22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안재현 인스타 폭로전… 이혼 책임 둘러싼 ‘진실 공방’

    구혜선-안재현 인스타 폭로전… 이혼 책임 둘러싼 ‘진실 공방’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직면한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인스타그램을 통한 폭로전을 시작했다. 안재현의 입장 발표에 구혜선이 즉각 반박하면서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본격적인 폭로전은 구혜선이 법률대리인을 통한 보도자료에서 “안재현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힌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지난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이들 커플의 불화가 알려졌지만, 안재현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한 공식입장 외 자신의 개인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20일 구혜선의 폭로로 인해 안재현은 불화가 알려진 지 나흘째인 21일 처음 입장을 내놨다.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에 “(구혜선이)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며 “주취 중 뭇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글을 쓰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안재현은 그 글에서 자신에게 혼인 파탄 사유가 없다는 주장을 했다. 그는 또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털어놓으며 이혼의 책임이 구혜선에게 있는 듯한 뉘앙스의 주장을 펼쳤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입장을 밝힌 지 불과 1시간여 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했다. 구혜선은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왔다.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줘 다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이 “모함”이라고 반박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새로운 폭로도 이어졌다. 구혜선은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를 불렀다.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돼 있었다”고 호소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 인스타 반박 “섹시하지 않아 이혼하고 싶다고 해”

    구혜선, 안재현 인스타 반박 “섹시하지 않아 이혼하고 싶다고 해”

    배우 구혜선(35)이 이혼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안재현(32)의 주장에 정면으로 맞섰다. 구혜선은 2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안재현의 주장을 반박했다.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에 첫 입장을 내놓은 지 불과 1시간여 만이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이혼합의금으로 지급한 내역”이라고 주장한 ‘기부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합의금 중 기부금이란 결혼식 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 달라 말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 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하루 3만원씩 3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재현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구혜선은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줘 다니게 했다”고 말했다. ‘주취 중 뭇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구혜선의 폭로에 대해 안재현이 “모함”이라고 반박한 것과 관련해 구혜선은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구혜선은 새로운 폭로도 이어갔다. 그는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를 불렀다.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돼 있었다”고 호소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신가영의 장호원 이야기] 소리에 둘러싸인 시간

    [신가영의 장호원 이야기] 소리에 둘러싸인 시간

    꼼짝없이 습기에 잠기고 열기에 갇혀 있던 무더운 여름. 월화수목금금금인 양 끝이 보이지 않던 무더위가 입추를 보내고 말복 지나니 어느 순간 변했다. 에어컨으로 견디던 하루였는데 선풍기도 가끔 꺼도 될 정도로 선선한 바람이 낯선 손님처럼 찾아왔다. 어쩌다 간간이 들리던 풀벌레 소리였는데 어두워지니 어느새 광장을 채운 촛불처럼 웅성거리며 온 마당을 채우고 있다. 무수한 풀벌레 소리에 둘러싸여 어둠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은 시골생활 하며 얻은 가장 큰 아름다움이다.도시에선 늘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며 사는 것이 일상이었다. 시골에 내려오니 함께 살아가는 그들이 많고, 보이지 않는 그들이 많다 보니 소리에 민감해져 간다. 말을 할 수 없는 그들이기에 그들이 들려주는 소리를 자칫 놓치게 되면 곤란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함께 사는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내어 돌아보니 쥐를 물어온 것이다.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내어 돌아보면 길냥이가 들어와서 경계하는 것이었고 또 돌아보면 울타리를 벗어나 집에 들어온 강아지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었다. “깍깍!” 유난스런 물까치 소리에 나가 보니 유혈목이가 둥지를 침입해서 두 마리 물까치가 뱀을 쫓아내느라 소리치는 것이었다. 비 오기 전의 개구리 울음소리, 봄이 왔음을 알려 주는 꾀꼬리와 여름 문턱에서 들려주는 뻐꾸기 소리로 계절이 오고감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그중 제일 맘을 사로잡는 것은 밤공기를 가르는 풀벌레 소리가 아닐까 싶다. 가을을 재촉하기도 하지만 눈을 감고 듣다 보면 소리가 보여 주는 너른 광장을 만나게 된다. 밤하늘을 채우는 무수한 별이 거리에 따라 우리에게 와서 빛나는 순간이 달라지듯. 풀벌레들이 들려주는 높고 낮은 소리를 듣다 보면 하염없이 넓어져 가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가까이 눈길만 돌리면 만날 듯한 귀뚜라미의 선명한 소리, 풀섶에 앉아 열심히 날개를 부비고 있을 여치와 베짱이들이 내는 협주, 서로 메아리인 양 주고받다가 그 사이에 희미하게 물 흐르듯 흐르는 소리들. 더 작은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마을 어귀까지 다다를 듯하다. 그 소리 사이로 부스스 깨어나신 엄마 소리가 들린다. 엊그제 농사짓는 이웃에게 고추 열 근 사고 참깨 한 말 구하셨는데 그 거 손질 하시나 보다. 바스락바스락 마른 수건으로 부비는 소리. 밤이 깊어가니 정겹기만 하다.
  • “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봐” 편의점서 소란 피우다 벌금

    “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봐” 편의점서 소란 피우다 벌금

    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진 만취한 40대가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송모(47)씨에게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 부장판사는 송씨의 공소사실과 양형에 대해 “위력으로 편의점 영업 업무를 방해한 행위”라면서도 “송씨가 재범 방지를 약속하고 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송씨는 2018년 1월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들에게 욕설하고 빈 막걸리 병을 땅에 던지는 등 30여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술에 많이 취했던 송씨는 옆에 있던 강아지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런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우드스피커·목걸이 가죽지갑 내 손으로…강서, 청소년·성인 디자인공방 운영

    서울 강서구는 강서평생학습관에서 ‘무한상상실 청소년 일일공방과 성인 디자인공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일일공방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드다용도함, 무동력 우드스피커, 네온사인 무드등, 강아지 센서자동차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 다음달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직접 창작물을 만든다. 강좌당 정원은 20명이다. 성인 디자인공방은 목공반과 가죽반으로 운영된다. 가죽반은 다음달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목걸이가죽카드지갑과 가죽지퍼반지갑을 만든다. 목공반은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우드컵받침 같은 주방소품 등을 제작한다. 과정당 정원은 15명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스마트폰 비추니 자이언트 캣이 ‘불쑥’…동물 털 흩날림·근육 움직임도 생생히

    스마트폰 비추니 자이언트 캣이 ‘불쑥’…동물 털 흩날림·근육 움직임도 생생히

    ‘웰시코기’는 말하고 비보잉 댄스도 언뜻 봐선 진짜 동물로 착각할 정도 갤럭시S8 이상 사양 돼야 이용 가능 즐길 만한 것 많지 않은 것은 아쉬워개를 무척 좋아하지만 사정상 실제로는 못 기르는 사람으로서 SK텔레콤이 최근 선보인 ‘증강현실(AR) 동물원’을 체험하러 가는 길은 설다. 이렇게나마 반려동물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나 싶어 지난 16일 ‘AR 동물원’이 있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급히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관련 앱을 켠 뒤 카메라로 풀밭을 비추니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평소 쉽게 보기 어려운 동물들이 튀어나와 미소를 짓게 했다.가장 기대했던 반려견인 웰시코기를 살펴보니 생각보다는 실제랑 닮아 있어 놀라웠다. 수만 가닥의 털 흩날림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이 ‘T 리얼 렌더링’ 기술을 통해 나름대로 잘 구현돼 있었다. 언뜻 봐선 진짜 강아지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였다. 주변이 어두워지면 그것에 따라 웰시코기 털의 음영이 함께 바뀌는 ‘환경반영 렌더링’도 실제 같은 느낌을 강화시켰다. 심지어 손가락으로 화면 속 웰시코기를 건드리면 “춤을 추개~”라고 말하며 ‘비보잉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AR동물원이 자랑하는 대표 동물은 ‘자이언트 캣’이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가보면 15m 높이의 거대 고양이가 실물로 설치돼 있었다. 실물과 기념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관련 앱을 이용하면 AR 거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앞에서 4층 건물 높이의 AR 고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서비스 정식 개시에 앞서 8월 초 거대 고양이 소환 테스트를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스마트폰으로 여기저기를 비추니 사람들이 수상하다는 눈초리로 쳐다봤다”면서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 두 곳뿐이지만 앞으로 대구, 광주, 대전에도 AR동물원을 개장해 5세대 이동통신의 ‘콘텐츠 경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17년 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강원 속초시를 ‘포켓몬 성지’로 만들었던 것처럼 AR동물원도 ‘성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다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기준 갤럭시S8 이상의 사양은 돼야 관련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다. 아이폰용 앱은 10월쯤에야 나올 예정이다. 또한 ‘5분 정도’ 신기하긴 하지만 사진 몇 장을 찍은 뒤엔 딱히 더 즐길 만한 요소가 많지 않은 것도 아쉽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엉금엉금~ 가을아 어서 오렴

    엉금엉금~ 가을아 어서 오렴

    무더위가 한풀 꺾인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1일 서울과 경기·강원·제주, 22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기온은 평년 수준(최저기온 18~24도, 최고기온 26~31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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