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아지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월마트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바이올린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손학규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데드라인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99
  • 김준호♥김지민 공개 열애 2년 만에…‘좋은 소식’ 전했다

    김준호♥김지민 공개 열애 2년 만에…‘좋은 소식’ 전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프로포즈 계획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나온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과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김준호는 과거 학창시절 시절을 소환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는 이상민의 말에 “그렇게 따지면 저도 대전에서”라고 운을 떼더니 자신은 록 음악을 했었고 연기학원까지 다녀 인기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 트리 원 걸’이라고 나무 뒤에 (여학생)이 한 명씩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향후 김지민과의 프러포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상민이 프러포즈 계획에 대해 묻자 김준호는 “진짜로 (따로) 한 번 하고, ‘미우새’, ‘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총 4번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지민 역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며 “(김준호와) 집을 어디 살지 논의해봤다.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빌라면 1층. 아파트는 배제하고 있다. 주택 구옥을 하나 사서 리모델링해서 살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다. 이제 슬슬 움직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준호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할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김준호는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에 출연하지 못할 뻔했다며 “여행 프로그램이라 한 달에 일주일을 빼야 하는데 나는 핑크빛 열애 중이다.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데 일주일 빼는 게 리스크가 있더라”며 “그런데 지민이가 하라고 하더라. ‘돌싱포맨’, ‘미우새’는 위험하니까 하라고 추천했다”고 말했다.
  • ‘쓰레기봉지 속 강아지’ 6마리 중 4마리 결국 하늘나라로

    ‘쓰레기봉지 속 강아지’ 6마리 중 4마리 결국 하늘나라로

    충남 태안에서 비닐봉지 안에 쓰레기들과 함께 담긴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안겼던 강아지 6마리 중 4마리가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 29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동물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강아지 4마리 중 ‘무강’이와 ‘보배’가 숨을 거뒀다. 앞서 지난 21일 협회가 구조한 강아지 6마리 중 2마리 ‘천사’와 ‘샛별’이는 협회 관계자가 밤낮 없이 돌봤지만 이튿날 눈을 감았다. 이어 남은 4마리는 한 가정집으로 이동해 임시보호자가 돌봤지만,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병원에서 두 마리마저 숨을 거뒀다. 현재 ‘행복’이와 ‘만수’만 살아남은 상태다. ‘만수’는 건강이 회복돼 임시보호자가 돌보고 있으며 ‘행복’이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태어나자마자 비닐봉지 안에 유기된 탓에 폐질환이 있었다. 비닐봉지 입구가 묶인 채 방치돼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고, 발견 당시 청색증(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지 못해 조직의 색깔이 파래지는 증상)이 있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한편 JTBC에 따르면 태안경찰서는 강아지들을 유기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마을 주민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몸도 안 좋고 못 키울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 직원 주먹질에 애견유치원서 한쪽 눈 잃고 돌아온 반려견 ‘충격’

    직원 주먹질에 애견유치원서 한쪽 눈 잃고 돌아온 반려견 ‘충격’

    애견 유치원에 보낸 강아지가 직원에게 폭행당해 눈 한쪽을 잃은 채 돌아왔다는 견주의 주장이 나와 공분이 일고 있다. 26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견 유치원에 보낸 강아지가 눈 한쪽을 잃은 채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A씨는 “지난 23일 애견 유치원에 갔던 강아지 꿍이가 몸을 벌벌 떨며 한쪽 눈이 돌출된 채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A씨는 “평소 유치원에서 강아지를 픽업하고 데려다줬는데, 사건 당일 가족들이 모두 집에 있었음에도 (직원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꿍이를 던지고 갔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꿍이의 동공이 피로 물들어 있었고 탁구공처럼 돌출돼 있었다. 혀를 내민 채 가파르게 숨을 내쉬며 몸을 떨고 있었는데, 한 눈에 봐도 정상이 아니었다.A씨가 꿍이를 데리고 찾은 동물병원에서는 꿍이의 눈을 환납하는 시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마취 후 시술을 해봤지만 꿍이의 눈 안쪽에 이미 피가 가득 고여있어 들어가지 않았다. A씨는 “B동물병원 측은 이러한 경우 둔기, 압박, 동물끼리의 싸움이 원인일 수 있다고 했다”며 “ 이미 각막이 파열되고 동공수가 흘러나와 안구적출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A씨의 가족이 유치원 측에 자초지종을 묻자, 업체 대표는 “강아지들을 픽업하는 차 안에서 강아지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웰시코기한테 눈을 물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의 가족은 대표에게 유치원 내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대표는 유치원 내부 CCTV를 보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대표가 추천해 준 다른 동물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에서는 꿍이의 각막이 파열돼 시력을 되찾기는 힘들다는 진단을 내렸다. 눈 상태가 심각해 당장 수술이나 시술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 다른 병원에서은 “(꿍이에게) 물린 자국이 없기 때문에 물리적 힘을 원인으로 추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A씨의 가족은 해당 유치원에서 꿍이를 태우고 가는 경로의 아파트 CCTV를 확인했다. 5월 한 달 동안 유치원이 꿍이를 태우고 간 시간대의 CCTV를 모두 확인한 A씨는 충격에 빠졌다.사건이 일어난 당일 애견유치원 직원이 꿍이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먹으로 강타하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담겨있었던 것이다. A씨는 “그 당시 꿍이는 이미 안구가 파열된 상태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곧장 애견유치원 대표에게 해당 사실을 말했고, 그제서야 애견유치원 직원이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백했다고 한다. A씨는 “직원이 꿍이가 픽업 차량에서 내릴 때 겁을 먹어 안 내리려고 하자 차 안에서 눈을 주먹으로 강타했고 그때 안구가 파열됐다고 했다”며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주먹으로 머리를 다시 강타했다고 했다”고 분노했다.A씨는 “평소에 밥도 잘 먹고 활발하던 아이가 한 달 정도 저녁 밥을 먹고 구토를 하고 배가 아픈지 계속 몸을 웅크리고 산책도 가지 않으려고 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학대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A씨는 “꿍이는 현재 동물병원에 입원해있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도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람을 좋아하던 꿍이는 현재 사람을 무서워하게 됐고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현재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유일의 ‘반려견 금지구역’ 청계천, 이번엔 열리나

    서울 유일의 ‘반려견 금지구역’ 청계천, 이번엔 열리나

    “청계천에서는 반려견 산책이 왜 불가능한가요. 도심에선 차가 쌩쌩 달려서 산책할 곳도 마땅히 없어요.” 최근 ‘청원24’에 이런 취지의 공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서울시가 청계천 내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계천은 조례에 따라 서울 시내 하천변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이 들어올 수 없다고 정한 장소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이 늘면서 다른 하천변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지만 일각에선 안전사고를 우려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9일까지 청원24 등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청계천 관리주체인 서울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청계천 내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허용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안 되는 하천은 경기 부천 심곡천과 서울 청계천 두 곳뿐이다. 청계천은 2005년 복원 사업 이후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됐다. 하천폭이 좁고 배설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또 덕수궁이나 종각, 을지로 등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과 가깝고 인파가 많은 도심에 있어 사고 위험도 고려됐다. 지금도 반려동물과 함께 청계천에 가면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 아니지만 이를 어기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서울시 청계천 이용·관리에 관한 조례’ 제11조는 동물 동반 출입뿐만 아니라 낚시·수영·야영·취사·흡연·음주 등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행정지도가 가능하다고 정하고 있다. 즉 청계천에 강아지와 같이 가면 ‘데리고 나가세요’라고 경고 조치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미다. 반려견과 사는 박민경(25)씨는 “이제는 인권뿐만 아니라 동물권도 존중받는 시대”라며 “반려견과 당당하게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민원 60건 중 동물 동반을 허용해 달라는 의견은 24건, 금지하자는 의견은 36건이나 됐다. 김지환(28)씨는 “산책하다 보면 입마개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개가 많은데, 어린아이도 많은 청계천에서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 [단독]서울 내 천변 ‘유일’ 반려동물 출입금지 청계천, 전면 허가 방안 검토

    [단독]서울 내 천변 ‘유일’ 반려동물 출입금지 청계천, 전면 허가 방안 검토

    “청계천에서는 반려견 산책이 왜 불가능한가요. 도심에선 차도 쌩쌩 달려서 산책할 곳도 마땅히 없어요.” 최근 ‘청원24’에 이런 취지의 공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서울시가 청계천에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계천은 조례에 따라 서울 시내 하천변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이 들어올 수 없다고 정한 장소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이 늘면서 다른 하천변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지만, 일각에선 안전사고를 우려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9일까지 ‘청원24’ 등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청계천 관리주체인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청계천에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허용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청원24에 공개 청원이 접수되면 3개월 안에 결과를 통지해야 한다. 수도권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안 되는 하천은 경기 부천 심곡천과 서울 청계천 두 곳뿐이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성동구 사근동까지 이어지는 청계천은 2005년 복원 사업 이후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됐다. 하천폭이 좁고 배설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또 덕수궁이나 종각, 을지로 등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과 가깝고 인파가 많은 도심에 있어 사고 위험도 고려됐다. 지금도 반려동물과 청계천에 가면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 아니지만, 이를 어기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서울시 청계천 이용·관리에 관한 조례’ 제11조는 동물동반 출입뿐만 아니라 낚시, 수영, 야영, 취사, 흡연, 음주,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이용 등을 금지하고 어기면 행정지도가 가능하다고 정하고 있다. 즉 청계천에 강아지와 같이 가면 ‘데리고 나오세요’라고 경고 조치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단 의미다. 반려견과 사는 박민경(25)씨는 “이제는 인권뿐만 아니라 동물권도 존중받는 시대”라며 “반려견과 당당하게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민원 60건 중 동물 동반을 허용해달라는 의견은 24건, 금지하자는 의견은 36건이나 됐다. 김지환(28)씨는 “산책하다 보면 입마개나 목줄도 착용하지 않는 개가 많은데, 어린아이도 많은 청계천에서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강형욱 ‘침묵’에 KBS ‘개훌륭’ 2주 연속 결방 결정

    강형욱 ‘침묵’에 KBS ‘개훌륭’ 2주 연속 결방 결정

    반려견 훈련사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논란에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결방된다. KBS 관계자는 24일 “(강 대표 관련) 논란을 고려해 ‘개는 훌륭하다’ 방송 시간인 오늘 27일 오후 8시 55분에는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스페셜 편을 대체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는 강 대표가 출연해 반려견 훈련 안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취지의 퇴사자 후기가 한 구직 플랫폼에 여러 건 올라온 사실이 최근 주목받으면서 강 대표와 보듬컴퍼니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전 직원들은 언론 제보 등을 통해 강 대표가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 여러 대를 설치해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감시하고, 폭언과 부당한 대우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퇴사자에게 급여로 9670원을 입금했다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신고 이후에서야 기본급과 연차수당 등을 입금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지난 18일 논란이 처음 불거진 이후 이날까지 일주일가량이 흘렀으나 강 대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언론사의 연락 시도도 받지 않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20일에도 강 대표 논란으로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재방송분을 대체 편성한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강 대표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혔지만, 강 대표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 강 대표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그를 옹호하는 댓글도 등장했다. 댓글 작성자는 “강 대표와 최근까지 일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말도 안 되는 마녀사냥이다. 누가 일 안 하고 뺀질거리는 직원을 좋아하느냐”고 적었다. 또 명절 선물로 스팸 통조림을 배변봉투에 나눠줬다는 주장에 대해 “배송 중 가방이 찢어져서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담아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CCTV는 강아지 훈련 용도이지 직원들 감시용이 아니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댓글은 현재 삭제됐고, 이를 다시 반박하는 다른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시절과 형식(김형중 지음, 문학과지성사) “혹독했던 상처에 과거형은 없다. 이는 마치 프로이트가 외상적 사건의 위력을 ‘반복’으로 설명할 때와 같은 이치여서, 5·18을 겪은 우리는 이한열의 죽음을 광주와 겹쳐서 다시 경험했고,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과 촛불시위를 1987년 6월의 광장 위에 서서 다시 경험했다.” 요즘 한국 문단에서 끊임없이 호명되는 ‘현장비평가’ 김형중의 여섯 번째 비평집이다. 스스로를 “광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으로 규정하는 그는 조선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첫 비평집에서 해마다 5·18에 관한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약속을 20년 넘은 지금도 지키고 있다. 440쪽, 2만 6000원.대지극장에서 나는, 검은 책을 읽었다(한우진 지음, 시인동네) “먼발치에서 사랑하다가 같이 죽는 ‘내 나무’/태어남과 죽음의 동시상영관/대지극장에서 나는, 검은 책을 읽었다./불꽃에 밑줄을 치면서,//너를 사랑하다 죽은 ‘내 나무’는 대지극장에 있었다.” 2005년 계간 ‘시인세계’로 데뷔한 한우진 시인의 시집이다.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유를 통해 벼린 문장들로 가득하다. 문학평론가 임지훈은 “고유의 부피와 깊이, 물성을 그 안에 숨기고 있다”고 평했다. 120쪽, 1만 2000원.기리네 집에 다리가 왔다(강인송 글, 소복이 그림, 노란상상) “단짝 친구 기리네 집에 강아지가 왔다. 난 이제 걔네 집에 놀러갈 수 없다. 왜냐고? 난 강아지가 너무…무서우니까!” 누군가는 강아지를 세상 무엇보다 아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두려운 존재일지도 모른다. 둘은 영영 친구가 될 수 없을까. 아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맞닿는 날이 올 것이다.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기리와 다리는 기다리는 거 잘해!” 48쪽, 1만 4000원.
  • LG전자, 이효리와 함께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진작 쓸걸, 후회 중”

    LG전자, 이효리와 함께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진작 쓸걸, 후회 중”

    모델 이효리의 솔직한 식기세척기 체험기를 담은 LG전자의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영상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효리는 촬영 현장 인터뷰 영상에서 “식기세척기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 LG전자에서 실제 사용해 보라고 집으로 보내주셨다”면서 “한 번 씻어서 넣어야 하는 것이 귀찮지 않을까, 귀가 예민한 편이라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사용 전 품어왔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자기 전에 그냥 눌러놓고 잘 정도로 소리가 정말 안 나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건조까지 다 되니까 그릇을 딱 꺼냈을 때 따끈따끈하고 약간 뽀송뽀송한 느낌과 세균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3중 트루건조와 트루스팀 등이 ‘최애 기능’”이라며 “(설거지할) 그 시간에 강아지들 산책도 한 번 더 시켜줄 수 있어 그런 점이 진짜 너무 좋다. 평생 설거지한 어머니께도 선물하려고 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써 보면 안 써본 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식기세척기만의 편의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실제로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고 진행을 결정하기 전 이효리에게 식기세척기를 선물해 실생활에서도 제품을 충분히 써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캠페인 콘셉트인 ‘나의 첫 식기세척기’도 이효리씨가 실제로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보며 느낀 경험과 느낌을 직접 들어보고 정하게 되었다”고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LG전자 공식 소셜미디어(SNS) 내 캠페인 영상에서 네티즌들은 “횰(효리) 언니 이제 진짜 ‘식세기’ 쓰는 거냐”며 “찐말투 느껴지는데 진짜 좋았나봄”, “진짜 직접 사용 후 체험기로 광고라니 신뢰도 팍팍 상승합니다” 등 캠페인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식기세척기는 신혼부부는 물론 전 연령대에 걸쳐 삶의 질을 높여주고, 쓰고 난 후에는 절대 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 DIOS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물살의 토네이도 세척날개와 트루스팀을 통해 세척과 살균은 물론 3중 트루건조로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할 수 있게 하는 ‘내부조명’, 밤에도 소음 걱정 없는 ‘조용코스’는 식기세척기를 주로 밤에 사용하는 영·유아 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코스 안내는 물론 소모품 교체 알람, 오류 원인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이 있어 식기세척기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이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식기세척기 첫 경험자 이효리의 솔직 리뷰를 확인하고 공감 가는 영상을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와 사랑하는 가족의 설거지하는 뒷모습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를 증정하는 ‘뒷모습 챌린지’를 진행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런칭 기념 특별전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 쓰레기봉지에 버려진 ‘꼬물이’ 강아지, 2마리 결국 하늘로…

    쓰레기봉지에 버려진 ‘꼬물이’ 강아지, 2마리 결국 하늘로…

    충남 태안에서 빈병과 캔 등 쓰레기와 함께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된 강아지 6마리 중 2마리가 숨을 거뒀다. 강아지들을 보호하는 단체는 나머지 4마리를 임시보호처로 보냈으며, 신중하게 입양처를 찾고 있다. 22일 충남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견된 강아지 6마리 중 2마리가 이날 오후 눈을 감았다. 처음 발견됐을 때 강아지들은 장시간 동안 입구가 묶인 비닐봉지 안에 있었던 탓에 청색증과 저체온증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가 밤낮 없이 분유를 먹이고 마사지를 하는 등 정성껏 돌봐 건강을 회복했지만, 이중 두 마리는 끝내 버티지 못했다. 협회는 당초 강아지 6마리를 모두 돌볼 수 있는 한 시민의 임시보호를 거쳐 입양처를 찾을 계획이었다. 협회는 남아있는 네 마리를 임시보호처로 보냈다. 지난 21일 강아지들의 사연이 알려진 뒤 협회에는 임시보호 및 입양을 원한다는 연락이 쏟아졌다. 협회는 강아지들의 건강 회복에 집중한 뒤 신중하게 입양처를 구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문의주신 분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최적의 가정으로 입양을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앞서 협회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지난 20일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에서 비닐봉투 안에 버려진 채 발견돼 협회로 인계됐다. 강아지들은 갓 태어난 듯 눈을 뜨지 않은 상태였으며 탯줄도 달려 있었다. 협회는 또한 강아지들을 유기한 행위에 대해 동물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을 유기한 행위를 동물학대로 보고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유기된 동물은 총 11만 2226만 마리로 이중 개(7만 9976마리·71.3%)의 비중이 가장 많았다. 이중 입양된 동물은 전체의 28.1%에 그쳤으며 27.1%는 자연사, 17.0%은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시’ [인마이포캣]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시’ [인마이포캣]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전시가 한창이다. 우연히 눈에 띄었지만 분명 우리 고양이들이 나에게 사인을 보냈을 거다. “공부하는 집사야, 가 봐야지?”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의 규모는 딱 고양이 만큼 아담하고 적당했다. 그동안 궁금했던 오랜 역사적 기록물들이 많아 보물섬에 온 듯했다. 고양이의 세계사는 드문드문 찾아볼 수 있었지만 고양이의 한국사는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이 전시에 오롯히 모여 있어 전시기획자가 참 고마웠다. 모든 역사에서, 모든 인간에게서 사랑받지는 못했지만 괜찮다. 꿋꿋이 버티며 담대하게 살아남아 우리를 홀려 온 고양이들의 진가는 이제 꽃피우기 시작했으니까.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고양이 이야기 몇 가지만 살짝 소개한다. 무료관람인 이 전시마저 우리를 홀릴 테니 나들이 삼아 가 보길 추천한다.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은 지난 3일 개막했으며, 오는 8월 18까지 열린다.이름부터 귀여운 ‘고양이’의 어원 나는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기 보다 ‘고양이~ 고양이~’라고 부르는 걸 좋아한다. 발음도 귀엽지만 사진 찍을 때 ‘김치’ 처럼 ‘고양이’라고 부르면 입꼬리가 올라가서 더 반가운 표정이 된다. 이름처럼 귀여운 고양이는 송아지, 강아지 처럼 아기 명칭이 필요없다. 성체가 되어도 아기고양이 못지 않은 귀여움이 넘치니까. 1103년 기록된 ‘계림유사’에는 고려시대 사람들이 고양이를 ‘귀니’라고 부른다는 송나라인의 채록이 담겨있다. 다만 당시 글자의 발음은 ‘괴니’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고려사’에는 고양이의 방언이 ‘고이’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괴니’, ‘고이’, ‘괴’ 등으로 불리다가 18~19세기에 접미사 ‘~앙이’가 붙어서 ‘괴앙이’, ‘괴양이’ 등으로 불렸고 20세기 이후 ‘고양이’가 표준어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별명도 참 많았다. 쥐를 잡는 귀한 존재라는 의미인 ‘몽귀’(蒙貴), 작은 살쾡이라는 의미인 ‘소리’(小狸),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집에 있는 살쾡이란 뜻의 ‘가리’(家狸)로 적혀 있고, 정약용의 ‘다산시문집’에는 살쾡이와 닮았다는 의미로 ‘리노’(狸奴), 뛰어노는 모습이 마치 원숭이(납)와 비슷해 ‘나비’라고 불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름도 있었다. 경상도에서는 쌀집에서 고양이를 많이 키워 ‘살찐이’ 라고도 불렸다.동국이상국집과 목은집의 고양이 기록 “감춰 둔 나의 고기를 훔쳐 배를 채우고 천연스레 이불 속에 들어와 잠을 자누나. 쥐들이 날뛰는 게 누구의 책임이냐 밤낮을 불구하고 마구 다니네”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는 ‘고양이를 나무라다(責猫)’라는 글을 볼 수 있다. 쥐를 잡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감춰둔 고기를 훔쳐 먹는 고양이를 꾸짖는 내용이다.“추위가 두려워 손을 사절해 보내고 화로 곁에서 고양이와 친하노라니 얻고 잃음이 정히 서로 절반이로다. 중화의 원기를 스스로 새롭게 하네” 또 이색의 ‘목은집’에는 ‘추위를 무서워하다(畏寒)’에 고양에 대한 글도 볼 수 있다. 고려후기에서 조선초기 문신이자 학자인 이색이 1381년 지은 시다. 추운 겨울, 손님을 돌려보낸 아쉬움을 고양이와 함께 보내는 즐거움으로 달래기에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색은 애묘가였다. 그가 쓴 여러 편의 고양이 시를 보면 인간과 동등한 존재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집사능력시험, 당신의 점수는? 사람에게 고유의 지문이 있듯 고양이에게는 비문(鼻紋)이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처음 알았다. 고양이는 코의 무늬가 모두 다르다. 고양이의 후각은 사람보다 6배 더 잘 맡으며 시각 보다 후각을 더 많이 사용한다. 고양이를 처음 만났을 때는 코에 손가락을 살며시 대어 냄새를 맡게 하면 경계심을 낮출 수 있다.18~19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 고양이 꼬리는 함부로 잡아당겨서는 안된다.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꼬리의 높이, 위치, 모양, 움직이는 속도로 의사를 표현한다. 고양이는 적록색맹으로 빨강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하며 빨간색은 보지 못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깔은 노랑, 초록, 분홍이어서 고양이 장난감들의 색으로 주로 사용된다. 다만 빨간색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들이 분홍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유리알처럼 투명한 고양이 수정체의 시야각도는 200도여서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먹잇감도 잽싸게 낚아챈다. 고양이 귀에는 32개의 근육이 있고 180도로 움직이며 사람이 전혀 느낄 수 없는 소리에도 민감한 뛰어난 청력을 가지고 있다. 고양이의 앞발 발가락은 5개 뒷발 발가락은 4개다. 처음 뒷발 발톱을 깎을 때 나머지 하나를 더 찾으려고 했던 기억이 있다. 공간감각과 방향을 분석하는 고양이의 수염은 입과 눈썹 주변 외 앞발, 정확히는 앞다리 뒤편에도 있었다!대체 이런 이야기는 누가 만들어낸 걸까 옛날에는 초상이 나면 고양이를 잡아 가두었다고 한다. 고양이가 시체를 넘으면 시체가 일어선다거나, 고양이가 시체로 들어가 귀신이 된다는 설인데 이런 이야기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럼, 시체가 일어나면 어떻게 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왼쪽으로 시신을 넘어뜨리거나, 짚신으로 왼쪽 부분을 세 번 두들겨 패거나, 왼쪽 주먹으로 쳐서 밀치면 넘어진다는 등의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져 온다. 고양이는 마성을 가진 동물이라는 믿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해석이다. 일본에서는 고양이를 죽이면 7대까지 탈이 생긴다하고 서양에서도 고양이는 아홉개의 목숨을 가졌다라는 등 나라를 불문하고 고양이가 부정적인 동물로 인식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험한 동물로 여겨지기도 했다. 제주도에서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 마을 입구에 고양이 석상을 세우기도 했고, 군부대 안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고양이가 울면서 병영 안을 돌아다니면 병사들에게 불길한 일이 생긴다는 기록도 있다.조선 백과사전에 등장한 고양이 기록 조선시대에도 길고양이들에게 비단을 입히고 먹이를 주던 ‘묘마마’(猫媽媽)가 있었고, 이 묘마마가 죽었을 때 수백 마리의 고양이가 슬퍼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캣맘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너는 시집에 가 바친다고는 하거니와 어찌 고양이는 품고 있느냐? 행여 감기나 걸렸거든 약이나 하여 먹어라 .’ 애묘인이었던 숙명공주가 혼인을 하였지만 시댁에 정성을 다하기 보다 고양이만 품고 있어 효종이 나무라는 편지. 딸의 건강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또 하나의 가족 쥐잡는 도둑고양이로 불리던 길고양이들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공존해왔지만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로 억울한 묘생을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반박할 수 없는 고양이의 시대다. 2022년 통계청 조사에서 발표한 가구수는 2,238만, 반려묘는 254만 마리로 약 10가구 중 1가구는 고양이와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고양이 전문 전시회가 열리고, 고양이 전문 서점도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고양이와 하룻밤을 지내는 숙소가 큰 인기를 끈다. 마음을 내어주는 척 다시 거둬가는 이 고양이들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지갑은 텅장이 되고 집안은 털숲이 되어도 하염없이 행복하다.펫밀리(Pet Family), 펫팸족(Pet Fam)을 위한 서비스들은 나날이 증가해 현재 약 384조원인 글로벌 펫산업은 2030년 600조원까지 예측되기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최근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주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좋아졌지만 비반려인들이 느끼는 불편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 함께 지내기 위해서 내 이웃의 삶을 헤아리며 받은 배려에 보답하는 개인적, 사회적 활동들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집사들 또한 간절하니까.
  • “강형욱, CCTV 9대로 직원 감시…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줬다”

    “강형욱, CCTV 9대로 직원 감시…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줬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회사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추가 제보가 나왔다. 21일 JTBC ‘사건반장’은 강씨가 운영하는 회사인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직원들로부터 추가 제보를 받았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전 직원들은 “사무실 곳곳에 폐쇄회로(CC)TV가 있었고 (강씨가) 직원들의 근무를 감시했다”고 말했다. 전 직원이자 제보자인 A씨는 강씨가 CCTV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이 사무실 곳곳에 CCTV가 있다는 사실을 강씨의 해외 출국 중 알게 됐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강씨가 일본에 가 있던 상황에서 “CCTV 1대가 안 보인다”는 강씨의 말에 CCTV 업체 직원이 수리를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강씨가 사무실에 CCTV 9대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직원 6명이 근무하는 공간에 설치된 CCTV 9대 중 4대가 직원들의 모니터 방향을 향하고 있었고, 현관에 달린 CCTV는 가짜였다. 방범용이 아닌 직원들을 감시할 목적으로 CCTV를 설치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드는 배경이다. 이에 A씨는 “방범용이 아니라 직원 감시용 CCTV는 엄연히 불법”이라고 항의했지만 돌아온 강씨의 답변에 A씨는 오히려 자신이 대역죄인이 된 것 같았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강씨는 “법? 법대로 해봐? 어디서 회사에서 함부로 법을 얘기해. 법은 가족끼리도 얘기 안 하는 거야. 법대로라면 너희 근무태만으로 다 잘랐다. 시말서 쓰게 하고 이러면 되지, 뭐하러 내가 말로 타이르냐”고 말했다. 항의 과정에서 강씨가 “내가 보면 뭘 얼마나 보겠느냐”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줬는데, 9대의 CCTV 화면이 휴대전화에 있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전 사무실에도 CCTV가 20대 이상 설치돼 있었다고 한다. 사무실 안에 작은 공간이 있었는데 여직원은 CCTV가 설치됐는지 모르고 옷도 갈아입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 직원들에 따르면 강씨 측은 CCTV 설치에 대해 사전 고지나 직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강씨 부부가 2018년 당시 사내 메신저 유료 기능을 이용해 직원들의 사적인 대화 내용 6개월 치를 몰래 봤다는 주장도 나왔다.보듬컴퍼니의 이사직을 맡은 강씨 아내는 메신저를 본 후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작성하신 자극적인 내용들, 동료들을 향한 조롱 등 이곳이 과연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업무 시간에 업무와 관련 없는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오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성숙한 근무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구부정하게 앉아 일하던 A씨는 강씨의 아내로부터 “의자에 거의 누워서 일하지 마시죠”라는 메시지를 받고 사과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전 직원에 따르면 강씨 아내가 직원들이 사용하던 층의 화장실이 고장이 나자 직원들에게 차로 10분 거리의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권유했으며,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시간도 정해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또 다른 직원 B씨는 “3시쯤 되면 ‘화장실 다녀오시라’는 지시가 내려온다”며 “‘카페로 (직원들이) 한 번에 가셨으면 좋겠다. 다른 데로 가지말라’고 강요했다. 왜인지는 설명을 안했다”고 주장했다. 한 직원은 회사 인근의 친구 집에 방문해 화장실을 갔다가 강씨의 아내에게 혼이 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보듬컴퍼니에 2년간 근무했다는 C씨는 “(강씨가) ‘나는 병×들한테 도움 주고 돈 버는 거야’라며 의기양양했던 게 기억 난다. ‘우리나라 일인자인데 저 정도 벌어도 된다’는 댓글을 보고 (강씨 아내가) ‘그러면 비싸게 계속 받아도 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그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따르면 강씨는 과거 다른 사무실에서 근무했을 때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아빠가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어린이의 자필 편지가 왔는데 편지를 읽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던졌다. 강씨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신혼집 논의 중”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신혼집 논의 중”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 신혼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은 “부동산 다니면 설렌다. (김준호와) 집 어디서 살지 논의를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빌라면 1층이고 마당이 조그맣게 있고, 아파트는 배제하고 주택 구옥을 사서 리모델링해서 살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좀 슬슬 움직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최성국이 “아직 시작한 건 아니냐”고 묻자 김지민은 “이번 주에 (부동산) 가기로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 보러 다니는 게) 너무 재밌다.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 (부동산에) 미안할 뿐이다”고 했다. 한편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준호가 출연해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나, 지민이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눈도 안 뜬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 속에…청색증 증상까지”

    “눈도 안 뜬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 속에…청색증 증상까지”

    충남 태안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 안에 버려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는 강아지들의 임시보호처를 구하는 한편 경찰에 동물학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21일 충남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한 주민이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에서 비닐봉투 안에 쓰레기들과 함께 버려진 강아지 6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들의 보호자는 협회 공식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주민이 봉투 안에서 낑낑대는 소리가 나 열어보니 강아지들이 있었다”면서 “보호소에 보낸다며 담당 공무원의 연락처를 물어보길래 보호소에 보내지 말고 나에게 인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가 공고한 유기동물은 10일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각 지자체로 넘어간다. 이후에는 새 주인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보호소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안락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보호자는 “보호소는 10일 후면 아무리 어려도 안락사되는 곳이라 분유라도 먹이면서 입양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다”면서 “고양이 분유밖에 없지만 주사기를 이용해 주니 아주 잘 먹었다”고 말했다. 보호자가 카페에 공개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듯 눈도 뜨지 못한 강아지들이 엎드린 채 자고 있었다. 강아지들의 몸 길이는 네임펜 길이보다도 짧았다. 보호자는 “비닐봉지를 묶어놓은 탓에 강아지들이 청색증과 저체온 증상도 보였다”면서 “이불을 덮어 체온을 올려주니 훨씬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강아지들의 임시보호처를 구하고 있다. 보호자는 “1개월 정도 되면 스스로 분유를 먹을 수 있고 이유식도 할 수 있다”면서 “그때까지만 맡아주신다면 책임지고 입양보내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강아지들을 유기한 행위에 대해 동물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유기된 동물은 총 11만 2226만 마리로 이중 개(7만 9976마리71.3%)의 비중이 가장 많았다. 이중 입양된 동물은 전체의 28.1%에 그쳤으며 27.1%는 자연사, 17.0%은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 “9300원 내면 새끼 호랑이와 사진”…中동물원 학대 ‘논란’

    “9300원 내면 새끼 호랑이와 사진”…中동물원 학대 ‘논란’

    중국의 한 동물원이 관람객들에게 발 덮개와 입마개를 씌운 새끼 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중국 매체 소상신보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부 누리꾼들은 쓰촨성 이빈시의 동물원에서 직원들이 관광객들과의 사진 촬영을 위해 새끼 호랑이의 입과 발을 감싸는 영상을 올렸다. 새끼 호랑이의 네 발에는 발톱으로 할퀴지 못하도록 발 덮개가 씌워져 있었으며, 관람객은 몸부림치는 새끼 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관람객들은 동물원이 사진 촬영 비용으로 1인당 50위안(9300원)을 받았다고 증언했으며, 20위안(3700원)에 새끼 사자도 안고 사진을 찍게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들은 새끼 호랑이들은 매일 몰려드는 관광객들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해당 동물원의 관계자는 “공원에서 새끼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수정됐다”고 밝혔다.중국 동물원의 동물 학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 중국의 장쑤성 타이저우 동물원은 판다가 없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판다처럼 염색시킨 ‘판다견’을 전시해 논란이 됐다.
  • 청소년의 달, 영등포 청소년들 신나겠네

    청소년의 달, 영등포 청소년들 신나겠네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청소년주간 축제 ‘들樂날樂’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5월 20일 성년의 날을 시작으로 5일간을 ‘청소년주간’으로 정해 축제를 진행하며, 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 등 관내 청소년 시설 9개소와 연합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들樂날樂’은 청소년들이 각 기관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드론, 코딩, 3D 프린팅 등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생체 모방 로봇을 이용하여 나만의 로봇 강아지를 만들 수 있는 ‘Y미래 공작소’를 운영한다. 또 관내 학교와 연계해 성우 및 스튜디오 음악 녹음 등의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청소년이 즐겨 하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온라인 게임을 활용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쓰담쓰담’이라는 소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열린상담소를 운영한다. ‘나를 닮은 모루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과 타로카드 및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에서는 ▲태양광 로봇 프라모델 조립 ▲언더시네마(영화상영) ▲화분 케이크 만들기 ▲숏폼 영상 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합창단 등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주간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 게시판이나 관내 청소년 시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 시설들과 협력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다음 주말엔 댕댕이와 광진 ‘반함축제’ 가야겠네

    다음 주말엔 댕댕이와 광진 ‘반함축제’ 가야겠네

    서울 광진구가 오는 25일과 26일 광진숲나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4년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반함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한데 어울리는 대표적인 반려문화 축제다.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협력해 풍성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개막날인 25일에는 반려동물 패션쇼와 운동회가 진행된다. 장애물을 넘는 ‘펫티켓 운동회’, 블록을 쓰러트리는 ‘고질라 게임’도 준비했다. 반려견과 미션을 수행하는 ‘기다려 운동회’ 또한 참가자를 기다린다. 26일은 특별 강연을 한다. 이우장 행동치료 전문 수의사가 반려동물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이후에는 빙고 게임, 캐니크로스, 장기자랑을 한다. 최고의 기량을 보인 반려견과 견주에게는 상장을 준다. 이외에도 ‘멍 퀴즈 온더 반함’, ‘강아지 올림픽’, ‘펫타로&MBTI’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강아지 간식과 발자국 액자, 장난감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비반려인을 위해 유기견 입양 홍보와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반함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vanh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설채현도 지적한 이경규의 진돗개 ‘입마개’ 타령…제작진 “깊이 사과”

    설채현도 지적한 이경규의 진돗개 ‘입마개’ 타령…제작진 “깊이 사과”

    방송인 이경규의 새로운 웹예능 ‘존중냉장고’가 ‘진돗개 혐오·시민 몰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수의사 설채현씨가 진돗개 입마개 발언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설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마개를 안해도 되는 개가 입마개를 안한 것과 동의도 받지 않고 촬영해서 다수가 보는 영상에서 평가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건지 나는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0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공개된 콘텐츠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내용에 대한 지적이다. ‘존중 냉장고’는 1990년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공익 예능의 원조 ‘양심 냉장고’를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과거 MBC ‘양심 냉장고’ 흥행을 이끌었던 방송인 이경규가 MC를 맡았다. 회차별 ‘존중 리스트’를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으로 선정하고 양문형 냉장고와 함께 청정원, 종가, 호밍스 등 대상그룹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정원e샵’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 회에서는 반려견 산책 시 펫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펫티켓 존잘 리스트’는 매너워터(반려견의 소변을 씻어주기 위한 물), 인식표, 입마개였다.영상에서 이경규는 대형견과 산책 시 입마개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돗개는 입마개 안 해도 법적으로 괜찮다. 그러나 다른 분들이 봤을 때 좀 위협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입마개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존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진돗개와 산책을 하는 견주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진돗개의 입마개가 필수가 아니라는 점은 여러 차례 자막 등으로 언급됐다. 그러나 MC들이 “입마개를 안 했어요”라고 말하거나, “답답하다 진짜”, “이번에도 입마개 없음”이라는 자막이 나오는 등 마치 견주들이 불법을 저지른 듯한 묘사도 함께 나왔다. 입마개 의무 견종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이다. 입마개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돗개는 입마개 착용 의무 견종이 아닌 만큼, 입마개 착용을 강제할 수 없다. 동의 없이 시민들을 무단으로 촬영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영상에 나왔다는 진돗개 견주 A씨는 “학대받은 강아지를 보호소에서 입양해서 저렇게 멀쩡하게 산책시키기까지 저의 어떠한 노력이 들어간 과정은 싸그리 무시된 채 그저 입마개 없이 남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무지한 견주로 박제가 돼버렸다”며 “모자이크하면 다냐. 할 거면 제대로 해라. 제 지인들이나 저 산책로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알아볼 만한 저와 강아지의 인상착의가 다 나와있다. 제 동의 없이 이런 모욕적 영상을 올리셨으니 저도 법률적 자문을 받아 조치를 해보려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도 댓글로 “산책 중 촬영에 대해 고지받은 적이 없다.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왜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해서 올리시는 거냐”고 항의했다. 이어 B씨는 “몰래 촬영 당한 당사자로서도, 진돗개 보호자로서도 몹시 불쾌하다”며 “뒤에 숨어서 몰래 촬영하면서 감히 존중을 운운하느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존중냉장고’ 제작진은 해당 영상 댓글과 유튜브 커뮤니티란에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영상을 내려달라는 견주들의 요구에도 해당 영상은 여전히 공개 상태다.
  • “일주일에 한 번 집 앞에 똥”…범인은 견주였다

    “일주일에 한 번 집 앞에 똥”…범인은 견주였다

    집 앞에 분변이 있어 CCTV를 돌려보니 사람의 소행이었다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소셜미디어(SNS)등 온라인상에는 ‘남의 집 대문 앞 X싸고 가신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부모님 집 대문 앞에 사람 분변이 자주 발견된다는 이야길 들었다. A씨에 따르면 분변은 1~2주에 한 번씩은 꼭 있었다. 설마 하는 생각에 강아지 똥일 것이라며 부모님을 안심시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주택 앞엔 또 분변이 있었다. 이에 A씨는 CCTV를 확인했고, 충격적인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오전 5시쯤 한 여성이 애완견과 함께 A씨 부모님 집 옆 도로를 걷다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봤다. 여성은 주머니 속에서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휴지를 꺼내 뒤처리를 한 후 변을 자리에 그대로 두고 다시 바지를 입고 현장을 떠났다. A씨는 “강아지를 옆에 세우고 바지 내리며 똥을 싸고 그냥 갔다”며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경범죄 처벌법 제13조에는 길·공원·그 밖에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보는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 “모자이크하면 다냐!”…이경규 새 예능, 진돗개 혐오·시민 몰카 논란

    “모자이크하면 다냐!”…이경규 새 예능, 진돗개 혐오·시민 몰카 논란

    방송인 이경규의 새로운 웹예능 ‘존중냉장고’가 첫회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진돗개 혐오를 조장하고 시민들의 모습을 동의 없이 몰래 촬영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로 ‘존중 냉장고’ 영상이 공개됐다. 첫 회에서는 반려견 산책 시 펫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존중 냉장고’는 1990년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공익 예능의 원조 ‘양심 냉장고’를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과거 MBC ‘양심 냉장고’ 흥행을 이끌었던 방송인 이경규가 MC를 맡았다. 회차별 ‘존중 리스트’를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으로 선정하고 양문형 냉장고와 함께 청정원, 종가, 호밍스 등 대상그룹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정원e샵’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회에서 이경규는 가수 김요한, 나나와 함께 반려견 산책을 잘 시키는 견주를 찾아 나섰다. ‘펫티켓 존잘 리스트’는 매너워터(반려견의 소변을 씻어주기 위한 물), 인식표, 입마개였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대형견과 산책 시 입마개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돗개는 입마개 안 해도 법적으로 괜찮다. 그러나 다른 분들이 봤을 때 좀 위협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입마개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존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진돗개와 산책을 하는 견주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진돗개의 입마개가 필수가 아니라는 점은 여러 차례 자막 등으로 언급됐다. 그러나 MC들이 “입마개를 안 했어요”라고 말하거나, “답답하다 진짜”, “이번에도 입마개 없음”이라는 자막이 나오는 등 마치 견주들이 불법을 저지른 듯한 묘사도 함께 나왔다.영상이 공개된 후 한 네티즌 A씨는 “영상에 나온 진돗개 견주입니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A씨는 “진돗개 견주로 살면서 참 억울한 순간이 많았는데, 최대한 피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제가 피한다고 피해지는 게 아니었다”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촬영돼 유명인이 진돗개 혐오를 조장하는 도구로 쓰인다니 제 강아지를 입양하고 가장 힘든 순간”이라고 했다. 이어 A씨는 “학대받은 강아지를 보호소에서 입양해서 저렇게 멀쩡하게 산책시키기까지 저의 어떠한 노력이 들어간 과정은 싸그리 무시된 채 그저 입마개 없이 남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무지한 견주로 박제가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모자이크하면 다냐. 할 거면 제대로 해라. 제 지인들이나 저 산책로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알아볼 만한 저와 강아지의 인상착의가 다 나와있다”며 “제 동의 없이 이런 모욕적 영상을 올리셨으니 저도 법률적 자문을 받아 조치를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에 노출됐다는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댓글로 “산책 중 촬영에 대해 고지받은 적이 없다.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왜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해서 올리시는 거냐”고 항의했다. 이어 “심지어 영상의 내용과 목적까지 너무나도 편파적이라 제 강아지가 허락 없이 영상에 나온 것뿐만 아니라 영상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몹시 나쁘다”며 “이건 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영상이냐. 진돗개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려는 거냐”고 되물었다. B씨는 “몰래 촬영 당한 당사자로서도, 진돗개 보호자로서도 몹시 불쾌하다”며 “뒤에 숨어서 몰래 촬영하면서 감히 존중을 운운하느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영상 댓글 창에는 ‘진돗개 혐오를 조장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진돗개 차별하지 마시길 진도는 맹견 아니고 입마개 착용 의무 견도 아니다. 공인인데 시청자들한테 잘못된 정보 주지 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도 “잘만 산책하는 애들 무슨 맹수 취급하는거 황당하다”, “진도는 맹견도 아닌데 왜 입마개를 하느냐?”, “진돗개는 입마개 필수견종이 아니다” 등의 댓글도 있었다. 반면 “개를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는 입마개 필수로 해줬으면 한다”, “해당 방송을 보며 견주들이 반성해야 한다” 등의 댓글도 있었다. 현재 영상을 내려달라는 견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나 해당 영상은 여전히 공개 상태다.
  • “남의 집 문 앞 대변 본 여성…비위 약한 분 보지마세요”

    “남의 집 문 앞 대변 본 여성…비위 약한 분 보지마세요”

    남의 집 앞에 용변을 보고 간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장면이 공개됐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최근 ‘남의 집 대문 앞에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CCTV 영상과 함께 “먼저 더러운 영상을 올려 죄송하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재생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A씨는 “저희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자주 사람 똥이 있다길래 (부모님께) 강아지 똥일 거다. CCTV 돌려보시라고 했는데 연세가 있다 보니 그냥 넘어가셨나 보다”고 했다. 그는 “얼마 뒤에도 또 변이 있길래 그제야 CCTV 돌려보니 (한 여성이) 새벽 5시에 강아지를 옆에 세워놓고 바지 내리고 똥 싸고 그냥 가더라”며 “너무 어이도 없고 화가 난다”고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 나온 여성이 담벼락 옆에 멈춰서더니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보는 모습이 찍혀있다. 여성은 용변을 본 후 일어나 뒤처리 없이 자리를 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