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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이 길고양이 죽여”…견주 처벌할 수 있을까

    “반려견이 길고양이 죽여”…견주 처벌할 수 있을까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들이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도록 방치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해당 남성을 처벌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한 사업장 관계자 A씨로부터 “5년여간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견주와 함께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 물려 죽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확인 결과 진돗개처럼 보이는 강아지 2마리가 목줄을 하지 않은 채 먼저 사업장 쪽으로 다가와 고양이를 공격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이어 견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목줄을 잡고 있는 강아지 1마리도 합세해 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 남성은 처음엔 목줄을 살짝 잡아당기며 강아지를 말리는 듯하다가 이내 별다른 제지 없이 강아지들을 지켜보고, 공격이 끝나자 고양이 사체를 그대로 두고 강아지들과 함께 현장을 떠난다. CCTV 확인을 통해 견주 B씨를 특정한 경찰은 B씨에게 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길고양이기는 하나 A씨가 장시간 돌보며 관리해왔기 때문에 재물손괴로 볼 수 있다”며 “강아지를 방치해 고양이를 공격하게 한 부분에 대해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직 B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본인이 3마리 모두의 견주가 맞는지, 당시 강아지를 제지할 여력이 있었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곧 B씨를 불러 자초지종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판다, 개, 오랑우탄 만나러 극장 가볼까…추석 연휴 어린이와 함께 볼 영화들

    판다, 개, 오랑우탄 만나러 극장 가볼까…추석 연휴 어린이와 함께 볼 영화들

    추석 연휴 극장에서 판다, 개, 오랑우탄을 만날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동물이 나오는 영화를 본다면 재미도, 기쁨도 두 배가 될 듯하다. 지난 4일 개봉한 ‘안녕, 할부지’는 ‘국민 판다’ 푸바오와의 애틋한 이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할부지’라는 애칭으로 불린 두 사육사 강철원·송영관과의 3개월간 이야기를 담았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외 국가에서 태어난 판다는 생후 48개월 이전 짝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반환되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영화는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정 전후를 따라간다. 마침내 다가온 이별의 순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애써 담담해 보였던 두 사육사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푸바오를 찾아오는 팬들 앞에서는 애써 덤덤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 이별 이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특히 영화에는 푸바오 반환 직전 모친상을 당했던 강 사육사의 안타까운 사연도 담았다.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비롯해 ‘푸질머리’, ‘푸린세스’ 등 팬들의 영상도 관전 요소다. 12일 개봉한 영화 ‘래시: 뉴 어드벤처’는 ‘래시 컴 홈’(2021)의 후속작이다. 전편이 래시가 주인을 찾아오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래시가 강아지가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휴가를 맞아 콜리견 래시와 함께 이모 집에 놀러 간 플로는 헨리와 클레오 남매를 만난다. 자연 속에서 뛰노는 즐거움도 잠시,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던 동네에 강아지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플로가 잠시 한눈판 사이, 남매의 강아지 피파가 실종된다. 남매는 납치범들이 머무는 호텔로 향하고, 영특한 래시가 동물적 감각을 발휘해 이들을 돕는다. 특히 다른 개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스스로 미끼가 되어 도둑들의 차에 자진해서 타고, 아이들에게 위치를 알려 주기 위해 창문을 열고 차 안 소지품들을 길거리에 던지는 묘기 등이 볼거리다. 이밖에 아이가 요리에 실패하지 않게 소금 대신 설탕 가루를 집도록 도와주거나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는 등 동물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충견 ‘래시’는 TV와 영화 시리즈로 만들어져 우리에게도 유명하다. 고전을 기억하는 사람이든, 래시를 처음 보든 가족영화로 함께 즐기기엔 손색이 없다. 애니메이션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는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직접 제작자로 나서면서 화제가 됐다. 13일 개봉한 영화는 세계 최초 오랑우탄 인플루언서인 오지가 사라진 숲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천재 오랑우탄 오지를 탐내는 개발 전문 기업 ‘그린자‘는 환심을 사기 위해 태블릿을 보내고, 오지는 태블릿 안에서 어릴 적 헤어진 부모의 사진을 발견한다. 오지는 부모를 찾기 위해 원숭이 찬스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 여행에서 오지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린자의 횡포를 목격하고, 전 세계 팔로워들과 힘을 합쳐 숲 구하기에 나선다.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하여 딘-찰스 채프먼, 디몬 하운스, 로라 던 등 배우진이 성우로 참여했다. 특히 고인이 된 도날드 서덜랜드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씽’, ‘인크레더블’ 제작진이 자연을 되살리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 용산 꿍이·베타·성우, 양천 부끄… 자치구 홍보견 전성시대

    용산 꿍이·베타·성우, 양천 부끄… 자치구 홍보견 전성시대

    “서빙고초 아동들의 안전을 위하여.”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1일 서빙고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학생들, 경찰관 등과 한 데 모은 손을 들어올리며 조그맣게 속삭였다. 함께 손을 모은 이들 중에 용산구 ‘댕플루언서’(댕댕이+인플루언서) ‘꿍이’와 ‘베타’가 있어서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면 놀라기 때문이다. 이날 꿍이와 베타는 박 구청장,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 정문에서 하교 지점까지 약 1㎞ 거리를 이동했다. 순찰 행렬은 통학로 주변을 걸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노면표시 마모 상태, 도로 및 도로 부속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 자치구 홍보를 맡은 반려견들의 활약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거쳐 지난 5월 댕플루언서 3마리를 선정했다. 선발된 꿍이와 베타, ‘성우’는 모두 파양견, 유기견이었다는 사연을 갖고 있다. 댕플루언서 선발은 치열했다. 총 107마리가 접수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9마리가 결선에 올랐다. 최종 선정을 위해 구가 준비한 온라인 투표엔 총 4297명이 참여했다. 세 마리 반려견은 외출할 때에도 이름표를 착용해 용산구 홍보견임을 알린다. 구는 지난 6월엔 이들 홍보견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담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이나 상황 16종으로 구성한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양천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기 유튜버 강아지 ‘부끄’를 서울 양천구 ‘홍보견’으로 위촉했다. 마포구도 조만간 홍보견을 선발할 계획이다.
  • [마감 후] 무엇이 당신을 웃게 하는가

    [마감 후] 무엇이 당신을 웃게 하는가

    기자는 경주마와 닮았다. 경주마는 시야를 좁히는 눈가리개를 차고 결승점을 보고 달린다. 옆은 볼 수 없다. 기자는 각자의 취재 영역에서 특종을 향해 달린다. 그렇다고 대단한 특종을 쓰는 것도 아니면서 영역 밖 일에는 관심을 갖지 못한다. 4월 말까지 나는 경제부 기자였다. 그때 내 우주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사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언제 기준금리를 내릴지, 김주현 당시 금융위원장이 공매도를 재개하는 시점이 언제일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에는 어느 금융사를 검사할지, 보험사는 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지 따위에 온 신경이 가 있었다. 5월 1일자로 인사 발령이 났다. 서울시청과 시내 구청 몇 곳을 담당하게 됐다. 그전까지 나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큰 관심이 없었다. 5월 초 서울 A구의 공원 개장식을 취재했다. A구는 공원 곳곳에 색색의 꽃을 심고 요즘 유행하는 황톳길로 공원 외곽을 둘렀다. 놀이터엔 집라인이라든지, 트램펄린 같은 신기한 놀이기구가 있었다. 공원엔 구민이 한 300명쯤 있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80대 노인, 트램펄린 위에서 방방 뛰는 어린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중년 부부의 표정이 다 밝았다. 6월 중순에는 B구의 배 봉지 씌우기 행사를 취재했다. 탁구공만 한 어린 배를 보호할 봉지를 씌우는 날이었다. 3.6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배나무를 분양받은 구민들, B구가 배나무를 분양해 준 배밭 인근 어린이집 원생, 중학교 학생들로 북적였다. 날이 더워서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며 봉지를 쌌다. 나는 기사에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고 썼다.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중학생들이 서로 자기가 봉지를 씌운 배가 더 맛있을 거라며 낄낄댔다. 네 살 딸이 배를 좋아해서 배나무를 분양받았다는 한 남성은 “배 싸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텃밭을 분양받는 건데 그랬다”며 멋쩍게 웃었다. 비단 이런 행사뿐이겠는가.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안 오면 또 안 와서 구청은 일이 많다. 전에는 몰랐다. 구청은 우리 삶에 밀착한 중요한 기관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안다.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나와 우리 가족이 웃을 것 같지는 않다. 구청이 여름철 집 앞 공원 분수를 틀면 나와 내 가족은 거기서 웃으면서 논다. 한 구청장은 “구청장은 농촌 마을로 치면 동네 이장”이라고 했다. 그 말이 참 듣기 좋았다. 술자리에서 친한 친구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니 친구는 “그거 다 구청장들이 표 얻으려고 하는 건데 기자라는 놈이 순진하게 구청에 물들었다”며 타박했다. 그냥 흐흐 웃고 말았지만, 사실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 동기가 구청장 재선·삼선이든, 여의도 입성이든 간에 일 잘하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구청이 일 잘하기를 바란다. 구민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게, 삶이 조금 덜 고될 수 있게 애쓰기를 바란다. 제대로 잘하는지 자치구를 담당하는 동안 지켜보겠다. 강신 전국부 기자
  • “댕댕이도 귀성길은 힘들어”…휴게소 반려견 놀이터에 들러볼까

    “댕댕이도 귀성길은 힘들어”…휴게소 반려견 놀이터에 들러볼까

    강아지와 함께하는 귀성길 “멀미에 걱정”전국 휴게소 곳곳에 생기는 ‘반려견 놀이터’“잠깐이라도 목줄 풀 수 있어 만족” “평소 3~4시간 걸리던 길을 추석땐 7시간 넘게 가야 하니 사람도 동물도 지친다.” 귀성길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북적거리는 15일, 한혜영(24)씨는 걱정을 한가득 앉고 집을 나섰다. 매년 명절이면 반려견 ‘호두’와 함께 큰집인 충남을 찾는 한씨는 “조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해 휴게소마다 데리고 내리지만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며 “명절에는 휴게소에 사람이 많아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등록된 반려견은 302만마리다. 국민 16명 중 1명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다는 얘기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자료를 봐도, 서울시 10가구 중 1가구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5일인 터라 반려견과 함께 귀성하는 반려인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 7시간 40분이 전망되는 만큼 장시간 반려견과 차 안에 있기란 쉽지 않다. 특히 강아지는 멀미 증상을 자주 보일 수 있어 휴게소를 틈틈이 들려야 하지만 주차장이 전부인 휴게소에서 강아지와의 산책은 불가능하다.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붐비는 것도 문제다. 반려견 ‘사월이’를 키우는 김은미(42)씨는 “빽빽한 차들 사이 주차를 하면 혹시 모를 사고가 걱정돼 늘 노심초사한다”며 “휴게소 내부는 반려동물 출입 금지인 곳이 많아서 비가 오거나 더운 날은 차 안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나마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반려견 놀이터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반려인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추풍령휴게소와 진주휴게소 등 전국 20곳 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울타리가 설치된 놀이터의 경우 반려견도 목줄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강아지가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언덕이나 계단이 설치된 곳도 있다. 충주휴게소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장모(35)씨는 “아스팔트 바닥은 뜨거워 산책하기 어려운데 강아지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안심했다”며 “차에서 답답했는지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뛰어다녔다”고 했다. 신탄진 휴게소를 찾은 강주리(28)씨도 “강아지 이름과 보호자 이름을 같이 적어야 입장하도록 관리까지 철저히 하더라”며 “잠깐이라도 목줄을 풀고 뛰어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 오픈마켓에 웬 ‘강아지 택배 배송’? 신고 폭주하자…

    오픈마켓에 웬 ‘강아지 택배 배송’? 신고 폭주하자…

    국내 오픈마켓에 살아있는 강아지를 택배로 배송한다는 상품 판매 페이지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의 신고가 폭주하자 해당 페이지는 삭제됐지만, 실제 해당 판매 페이지의 정체에 대해서는 추측만 나오는 상황이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오픈마켓에 강아지를 판매한다는 한 판매자의 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해당 판매자는 생후 45일에서 12개월령인 강아지를 품종과 성견의 크기에 따라 13만 9200원에서 15만 2000원까지 가격을 책정했다. 또 “애완동물을 운송 상자에 넣어 택배로 보낸다”면서, 해외배송인 탓에 배송에는 한 달 가량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실제 판매되는 상품이 맞냐”, “어떻게 강아지를 상자에 담아 택배로 보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판매자가 동물 판매업으로 등록돼 있는지 의문이며, 동물을 상자에 담아 택배로 보내는 것은 불법”이라며 해당 오픈마켓에 판매자를 신고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경우 직접 전달하거나 또는 동물운송업 등록을 한 자를 통해 전달해야 한다. 또 동물을 운송할 때는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차량을 급제동하거나 운송용 우리를 던지는 등으로 동물에게 충격과 상해를 입혀선 안 된다. 네티즌들의 신고가 빗발치자 해당 오픈마켓 측은 강아지 판매 페이지를 삭제했다. 오픈마켓 측은 “반려동물은 자체적으로 ‘판매 금지’ 제품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사전에 걸러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판매된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판매 페이지가 중국 쇼핑몰에 올라온 강아지 판매 페이지를 ‘자동번역’해 올라온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 해당 판매 페이지의 상품명을 중국어로 번역해 ‘타오바오’ 등 중국 오픈마켓에서 검색하면 해당 판매글에 소개된 강아지와 똑같은 사진이 나오고, 상품명은 물론 세부 선택항목까지 똑같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적절성에 대한 검수 없이 중국 쇼핑몰에 올라온 판매글 수십, 수백 건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동 번역해 올리면서 발생한 일 같다”고 추측했다.
  • “강아지가 싼 소변 티슈로 닦더니 휴지통에… 냄새는?” 무인카페 사장의 하소연

    “강아지가 싼 소변 티슈로 닦더니 휴지통에… 냄새는?” 무인카페 사장의 하소연

    새벽에 강아지를 데리고 무인카페를 방문한 일행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는 무인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온라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카페에 강아지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무인카페에 새벽에 3명이 와서 2시간 정도 머무르며 강아지를 데려와 돌아다니게 했다”며 “소변을 바닥에 싸니 카페 티슈, 물티슈 다 꺼내 닦고 카페 쓰레기통에 냄새가 날 텐데 버렸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일행이) 카페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강아지는 혼자 (카페 내부를) 돌아다니고 했는데 이게 상식 있는 행동이냐”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카페 회원들은 “개 있던 자리는 냄새가 확 난다. 문 열자마자 개 비린내에 소변 냄새까지 최악이다”, “무인매장 했던 경험자로서 이런 일 흔하다. 개똥 싸고 치우지도 않고”, “개가 개를 키우네”, “반려동물 출입금지라고 적어놓으시라” 등 A씨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이나 카페는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반려동물 출입이 허용된 매장은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전국 122곳에 불과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사업 업소로 승인받은 곳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안내문 부착 ▲반려동물 목줄 착용 등 운영 지침을 따라야 한다. 국내 반려인 수는 지난해 기준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반려인 수는 늘고 있지만, 일반 식당이나 카페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락하는 것은 현재 단속 대상이라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식약처는 시범사업 등을 통해 음식점 내 반려동물 출입을 2년 뒤인 2025년부터 부분적으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 댕댕이 신났다… 마포 ‘반려동물 천국’

    댕댕이 신났다… 마포 ‘반려동물 천국’

    넓은 공간에 소형견·대형견 분리텐트·돗자리 등 캠핑용품도 대여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여가 즐겨 “코코가 열살 먹도록 이렇게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잘하는지 몰랐어요. 오늘 코코는 조금 힘들었을지 몰라도 나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만난 합정동 주민 박화경씨는 정식 개장 전인 반려동물 캠프장을 홍보단으로 체험한 뒤 몇 번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씨처럼 지난달 22일까지 홍보단 참여를 신청해 선정된 주민 가족들은 텐트와 그늘막 등에 앉아 강아지들이 목줄을 푼 채 마음껏 뛰어다니고 풀장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아지들은 스프링클러 물줄기 속으로 뛰어들기도 하고 음수대에서 물을 마시기도 했다.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에 새로 조성한 반려동물 캠프장이 3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마포구가 ‘구유지 찾기 사업’을 통해 발견한 한강공원 내 부지 2863㎡에 조성했다.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와 차별화해 주민과 동물이 함께 여가를 누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 넓은 공간은 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음수대와 동물 샤워장뿐 아니라 동물행동상담실도 운영한다. 구는 개인 캠핑용품이 없는 반려인을 위해 텐트와 돗자리 등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반려동물 캠프장은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드는 마포구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마포구엔 비교적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여성 1인가구의 비중이 높다. 서울 자치구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으며, 중심엔 경의선숲길이 펼쳐져 있어 반려동물과 산책하기에도 좋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펫세권’(반려동물+세권) 업체 8873곳 중 가장 많은 1084곳이 마포구에 있다. 이에 마포구는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지원 대상자가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보호자 부담금 최대 1만원을 내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4월엔 1500마리분의 광견병 예방 백신을 지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의 행복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동물 기본권을 옹호하며, 구를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부상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지역 내 유기동물이 안락사되지 않도록 주인을 찾아주거나 입양을 추진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올 들어 마포구 유기동물 중 안락사가 된 경우는 단 한 마리뿐이다. 최근엔 국내에서 반려인을 찾지 못한 유기견을 캐나다까지 입양 보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 반려견 동반 여행 증가 추세… 공항에 펫 전용공간 조성 ‘붐’

    반려견 동반 여행 증가 추세… 공항에 펫 전용공간 조성 ‘붐’

    반려견 인구 2000만명 시대에 반려견 동반 여행문화가 확산되면서 공항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펫공항 올레’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국내 여행지로 제주도가 1위로 꼽히지만 제주공항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만들게 됐다. 펫공항 올레는 조경을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한다. 다른 펫파크는 반려견 놀이터 개념으로 정적인 분위기라면 제주 펫공항 올레는 동적인 느낌의 잔디 정원을 만들어 반려견이 편하게 배번 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한다. 장소는 공항 앞쪽 녹지대 부분을 활용할 방침이다. 제주올레와 사전 협의해 올레길 1~3코스의 상징적인 특징은 물론 올레 리본이나 간세 표시 등으로 펫올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빠르면 연내 조성해 탑승 전후 반려견들의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배변이 가능한 산책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26일 국내 공항으로는 처음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에 8000㎡ 규모로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반려견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배변봉투 수거함도 설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지난 3월 21일 ‘인천국제공항 애견 호텔링 위탁서비스와 펫가든’을 개장했다. 출국할 때 반려견을 애견 호텔링 카운터에 맡기고 입국 시 찾아가는 서비스다. 카운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게이트 인근에 있다. 애견 호텔링 카운터에 맡긴 반려견은 영종도 내 ‘독독’이 운영하는 애견호텔로 이동해 맞춤형 숙박 및 케어 서비스를 받는다. 또 인천국제공항은 여객이 반려견을 동반해 출국할 경우 장시간 기내에서 비행해야 하는 반려견을 위해 잠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펫가든’을 만들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1%였으며, 향후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반려동물 기내 동반 탑승 및 카고 위탁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2021년 반려견 동반 제주 출발·도착 탑승건수는 2만 2000건에서 2022년 2만 8000건으로 27%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 1만 7000건에서 2022년 1만 8000건으로 6% 늘었다. 제주항공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실적은 총 1만 1324건으로 전년 동기 1만 210건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병원 ‘마스코트’로 사랑받는 브라질 강아지…안타까운 사연 있었다

    병원 ‘마스코트’로 사랑받는 브라질 강아지…안타까운 사연 있었다

    브라질의 한 반려견이 주인이 숨진 병원에서 8년째 머무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EPTV와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있는 산타카자 지 과리바 종합병원에서는 ‘카라멜루’라는 이름의 개가 8년째 마스코트처럼 지내고 있다. 카라멜루는 익명의 보호자가 지난 2016년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거의 매일 입구 주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보호자의 가족이 카라멜루를 데려가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카라멜루는 어김없이 병원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수납 직원인 레치시아 단치는 “카라멜루가 (고인의) 자녀들 집에서 탈출한 건 여러 번”이라며 “결국 고인 자녀들은 포기한 채 병원에 카라멜루를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결국 회의를 통해 카라멜루를 자체적으로 기르기로 결정했다. 병원을 자신의 집으로 삼게 된 카라멜루는 직원과 내원객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받고 있으며 병원 내부에서 가지 말아야 할 곳에 대해서도 훈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의료시설 업무규정 준수를 위해 “직원들이 카라멜루가 항상 병원 구내 건물 문밖 주변에 있게 하기 위해 모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멜루는 병원 주변을 돌아다니며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짖기도 하고 병원 내에서 ‘팬덤’을 확보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멜루의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내가 본 가장 순수한 사랑”, “개들도 다른 사랑으로 슬픔을 극복한다” 등 카라멜루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 우리 강아지 왜 이러지 고민되면… 양천구 반려견 문화교실 오세요

    우리 강아지 왜 이러지 고민되면… 양천구 반려견 문화교실 오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천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10월부터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한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돕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2021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74가구가 행동 교정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반려견 문화교실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행복한백화점 9층에서 1기수당 15가구씩 총 8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과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 및 접근성이 좋은 관내 백화점 내 민간시설을 활용한다. 교육과정은 ‘행동교정 교실’과 ‘독(dog) 스포츠 교실’ 두 가지다. ‘행동교정 교실’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보호자의 발뒤꿈치를 따라 걷는 산책법인 ‘힐 트레이닝’,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기본 행동교육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준다. 또 ‘독 스포츠 교실’에서는 어질리티(장애물 넘기)와 피트니스 등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카카오 채널 추가하면 ‘볼빵빵 해우리’가 와요

    양천구 카카오 채널 추가하면 ‘볼빵빵 해우리’가 와요

    서울 양천구가 양천구 행정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천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 2만 5000명에게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볼빵빵 해우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구는 추석과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살기좋은 가을에서 풍성하개(犬)’를 주제로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새로운 이모티콘에는 ‘좋은 하루’, ‘굿밤’, ‘감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고루 담았다.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양천구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2만 5000명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구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배포 10분 만에 2만 5000개 전량이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구정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19일까지는 구정정보 문자알림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문자 받고 더블로 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구정소식을 편리하게 받아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돌 대기실서 대변 냄새?”…정체는 소파 뒤에서 나온 ‘이것’

    “아이돌 대기실서 대변 냄새?”…정체는 소파 뒤에서 나온 ‘이것’

    한 아이돌 가수가 사용한 대기실에서 정체 모를 썩은 내가 진동해 충격을 받았다는 방송국 막내 작가의 사연이 전해졌다. 방송국 작가 A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이돌 대기실에서 상욕을 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시작은 외마디 비명이었다. 출연자가 사용한 대기실을 치우러 같이 간 조연출이 문을 열자마자 비명과 함께 주저앉았다”며 “당시 조연출이 ‘작가님, 이거 대변 냄새 아니냐’고 경악했고, 저 역시 욕이 절로 나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처음엔 내가 잘못 맡은 줄 알고 강아지 빙의해서 미친 듯이 킁킁거렸다. 이건 명백한 썩은 내였다”며 “원래도 대기실 냄새가 구린데 이건 구린 수준이 아니라 누가 뭘 싼 것 같았다”고 했다. A씨는 마스크 두 겹을 겹쳐 쓰고 냄새 원인을 샅샅이 뒤졌다고 한다. 옷장부터 책장, 의자, 가수가 앉아 있던 소파도 다 뜯었다며 “코 갖다 버릴 생각으로 소파 방석을 맡는 순간, 소파 뒤에서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가 나왔다. 제발 대변만 아니길 싹싹 빌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는 최근 이 대기실을 쓴 남자 아이돌 가수의 흰색 반소매 티셔츠였다”고 전했다. 땀에 젖은 티셔츠가 오랫동안 방치돼 고약한 냄새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장아찌인 줄 알았다. 왜 그걸 대기실에서 숙성시켰는지 모르겠다. 쓰레기봉투에 영원히 봉인했다”며 “대기실에서 대체 뭘 하길래 냄새가 구린지 궁금하실 거다. 아이돌에게 환상이 있겠지만, 아이돌도 결국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풍 안 되는 무대 의상 입고 땀 흘리면 사춘기 남자고등학교 체육시간 끝난 후 냄새 저리 가라 할 정도”라며 “아이돌도 밥 먹지 않겠냐. 마라탕, 떡볶이, 치킨 등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진동한다. 헤어나 메이크업할 때 스프레이 필수인데, 여기에 땀 냄새까지 추가된다”고 현실을 전했다.
  • 춘천인형극제 29일 개막… 새달 1일 거리 행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제인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춘천인형극장, 축제극장몸짓과 거리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에는 이스라엘,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인도, 브라질 등 7개 외국팀과 40개 국내 팀이 참여해 총 100회 이상 공연을 갖는다. 초청작은 극단 이류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창작집단 인사리의 ‘까막눈’, 일장일딴 컴퍼니의 ‘돌연한 출발 In Tent’, 칙칙폭폭 인형극단의 ‘존엄을 외쳐요’, 환술극단 담의 ‘바리데기’, 창작조직 성찬파의 ‘어둑시니’, 모시는 사람들의 ‘아하! 강아지똥’ 등이다. 개막을 축하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와 주제공연으로 꾸며진 ‘퍼펫카니발’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 30분 팔호광장부터 춘천시청 광장까지 1.2㎞ 구간에서 펼쳐진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코바우 나이트 페스티벌’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강사에게 탱고를 배우는 ‘인형과 손을 잡GO 탱GO’, 가면을 쓰고 노래·춤 실력을 뽐내는 ‘복면재왕 시즌3’,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공연을 즐기는 ‘한여름 밤에 크리스마스’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4일 폐막식에서는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유니마총회&세계춘천인형극제 티저가 공개된다.
  • “주인 찾았다”…야구장에 묶여있던 반려견, 사흘 만에 집으로

    “주인 찾았다”…야구장에 묶여있던 반려견, 사흘 만에 집으로

    야구장에 강아지를 묶어두고 간 보호자를 찾는다는 글이 온라인에 확산한 가운데, 결국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과 소셜미디어(SNS)에는 경남 창원시 NC파크 야구장에 강아지가 묶여있다며 보호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SNS에 “NC파크 공원 쪽에 12시쯤부터 강아지가 혼자 묶여있다”며 “사람 잘 따르고 보호자가 있는 강아지인 것 같은데 2시간 넘게 혼자 묶여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네스를 착용한 흰 강아지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강아지가 묶여있던 24일은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있던 날이다. 경기장에 온 누군가가 강아지를 묶어두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날씨는 NC 파크가 위치한 마산회원구 기준 낮 최고기온 35℃였다. 야구장 직원들은 해당 강아지에 ‘엔팍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돌아가며 임시보호를 했다. 엔팍이에게 보호자의 정보 등이 담겨있는 내장 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A씨는 엔팍이의 새 입양처를 구한다고 알렸으나 27일 엔팍이가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동물보호법 개정 이전까지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2021년 개정 이후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됐다. 과태료는 행정처분으로 형사기록이 남지 않지만 벌금형은 형사처벌로 기록이 남는다.
  • “방송에서도 보고싶어요”…개통령 강형욱 ‘열일’에 응원 쏟아졌다

    “방송에서도 보고싶어요”…개통령 강형욱 ‘열일’에 응원 쏟아졌다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잇따라 유튜브 영상을 올리자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을 자세히 소개하는 10분 46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한 믹스견과 함께 출연한 강아지 교육법에 대한 영상을, 지난 13일에는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을 교육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 곳곳에서 강형욱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훈련사님 항상 응원한다”, “훈련사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시는 것 같아 다행이다”, “건강 잘 챙겨라”, “다시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기죽지 마시고 옛날 카리스마를 보여달라” “(훈련사님) 방송에서도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한 보듬컴퍼니의 직원들에 대한 ‘직장 내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폐쇄회로(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직원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감시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실제로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6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경찰서에 나와 아내에 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지난 한 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지난 6월 30일 자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했다.
  • [포토] 패션 반려견

    [포토] 패션 반려견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케이펫 페어 서울’에서 강아지 유모차에 탄 반려견이 모자를 쓰고 있다.
  • 서동주 “父서세원 영정사진 앞 ‘숭구리당당’ 춤춘 김정렬에 오열”

    서동주 “父서세원 영정사진 앞 ‘숭구리당당’ 춤춘 김정렬에 오열”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자신의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 장례식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췄다가 악플 피해를 입은 개그맨 김정렬에 감사를 전했다. 서동주는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은 제게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냥 평볌하게 돌아가신 게 아니었다. 제 입장에서는 의문사였다. 아버지를 발인하는 날 키우던 16살짜리 강아지가 죽어 바로 강아지 장례식도 치렀고, 어머니는 암 투병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동주는 “보통 사람들은 인생 전반에 걸쳐 천천히 겪을 일을 몰아서 겪다 보니 아무리 내가 회복력이 좋아도 우울해질 것 같았다”며 “못 일어나는 것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지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동주는 “당시 감사한 건 아버지 빈소에 많은 사람들이 와 주셨는데 그분들 얼굴이 다 기억난다. 평생 은혜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논란이 됐던 개그맨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댄스’를 언급했다. 서동주는 “그분께 나중에 악플도 달리고 그랬다. 저는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며 “숭구리당당 춤을 추셨을 때 웃긴 게 아니라 저는 오열을 했다. 고차원적인 예술 같은 거다.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 춤을 췄을 때 거기서 오는 감동이 현장에서 굉장히 컸다. 다 같이 울었는데 (악플이 달려) 속상했다. 당시 느낌은 감사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서세원의 장례식 당시 김정렬은 “탄생도 기쁨이고, 죽음도 가야 될 길이라서 기쁘다. 제 숭구리당당으로 가시는 길 잘 가시라고 밀어드리겠다”며 춤을 췄다. 한편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서동주 등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을 해 딸을 낳았다. 서세원은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및 대규모 부동산 건설, 호텔, 카지노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4월 현지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 “내 입장에서는…” 서세원 사망에 딸 서동주가 한 말은

    “내 입장에서는…” 서세원 사망에 딸 서동주가 한 말은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부친인 고 서세원의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동주는 “작년이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또 평범하게 돌아가신 게 아니었다. 해외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고 내 입장에서는 의문사였다”며 “그때 내가 키우던 열여섯살짜리 강아지도 아버지 발인하는 날 죽어서 연달아서 강아지 장례식을 치렀다. 또 어머니도 암투병하고, 미국 집도 똥값이 됐었고, 너무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서세원은 2015년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와 이혼한 뒤 이듬해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었다. 다만 서동주는 괴로웠던 시기를 잘 넘겼다고 했다. 그는 “보통 다른 사람이 인생에서 하나씩 하나씩 겪을 일을 몰아서 겪다 보니까 이번에는 내가 아무리 회복력이 좋은 사람이어도 우울할 것 같다, 못 일어나는 건 아닐까 하고 스스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잘 버티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잘 지나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했던 게 있다”며 “아버지 빈소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얼굴이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은혜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위로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수려한 풍경과 치유… 영화 ‘문경’·‘풍기’ 28일 개봉

    수려한 풍경과 치유… 영화 ‘문경’·‘풍기’ 28일 개봉

    경북 문경시와 영주시 풍기읍의 지명을 제목으로 차용한 영화 ‘문경’과 ‘풍기’가 오는 28일 동시 개봉한다. 두편 다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독립영화다. 21일 문경·영주시에 따르면 신동일 감독이 연출한 ‘문경’은 서울 생활에 지쳐 문경으로 내려온 여주인공 ‘문경’이 우연히 신참 비구니 ‘가은’, 강아지 ‘길순’을 만나 2박 3일간 동행하면서 서로 따뜻한 연대와 치유를 그린 100분짜리 힐링 영화다. 영화 ‘연애담’, ‘세이레’, ‘프랑스 여자’ 등과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멜로가 체질’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배우 류아벨이 주연인 문경 역을 맡았다. 특히 ‘문경’은 빼어난 영상미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유동 계곡, 윤필암, 고모산성, 주암정 등 문경의 명소들이 풍경화처럼 스크린에 펼쳐진다. 박규식 감독의 ‘풍기’는 풍기로 귀농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코믹 감동 영화다. ‘풍기’도 무섬마을 다리를 비롯한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 감독은 과거 풍기를 여행한 것을 계기로 이곳의 경치를 영화에 담았다고 한다. 상식 역의 김정태는 천만 영화 ‘7번 방의 선물’(2013)에 출연했고, 주로 조연으로 감초 역할을 하다가 이번에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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