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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잼 사이언스] 7만 년 전 슈퍼화산 폭발에도 초기 인류 생존…이유는?

    [핵잼 사이언스] 7만 년 전 슈퍼화산 폭발에도 초기 인류 생존…이유는?

    인도네시아의 슈퍼 화산인 토바 화산이 7만4000년 전 폭발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변화를 일으켰지만, 초기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과학자들이 제시했다. 미국과 영국의 공동연구진은 지난 200만 년간 발생한 화산 분화 사례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손꼽히는 7만4000년 전 토바 화산 폭발이 지구의 기후 변화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이들 연구자는 이번 연구에서 토바 화산 폭발 규모와 화산재 도달 고도 그리고 당시 기후 상태 등 다양한 조건을 토대로 42차례에 걸쳐 지구 기후 모형 시뮬레이션을 분석했다.그 결과, 토바 화산의 폭발로 인한 기후 변화는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에서는 기후 모형의 매개변수에 따라 북반구의 기온은 4℃까지 떨어졌고 국지적으로는 10℃까지 떨어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토바 화산의 가장 심각한 폭발 조건에서도 아프리카 남부나 인도와 같은 지역에서는 화산 폭발로 인한 황 배출로 강수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초기 인류가 거주한 지역을 포함한 남반구에서는 기온이 4℃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토바 화산의 대규모 분화가 아프리카에서 태동한 초기 인류의 발달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는 독립적이고 고고학적인 증거를 뒷받침한다. 이에 대해 연구 주저자인 미국 뉴욕시립대의 밴저민 블랙 박사는 “우리는 많은 기후 모형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역설처럼 보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기후 모형화로 과거 화산 폭발이 일어나 기후에 심각한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지만, 아프리카의 고고학적이고 고기후에 관한 기록은 그렇게 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 “아프리카나 인도와 같은 지역은 (화산 폭발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이었기에 기존의 과학자들은 잘못된 장소에서 원인을 찾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면서 “고대 조상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수아인 역시 당시 유럽과 아시아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토바 화산의 폭발이 이들 인종에게 미친 영향을 평가할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생 인류는 대부분 온화한 기후를 지닌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따라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을 때 가장 심한 기온 저하를 겪더라도 그렇게 추운 날은 많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일부 전문가는 토바 화산이 당시 폭발로 미시간 호수보다 더 큰 용적인 약 5300㎦의 마그마를 분출하고 이로 인한 화산재는 최고 40㎞의 고도에 도달했는데 이는 태양을 가려 몇 년간 지구를 대폭 춥게 만들었다고 추정한다. 이 거대한 폭발은 화산 겨울을 일으켰고 이는 거의 10년간 지속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크게 영향을 줘 어쩌면 거의 멸종에 이를 뻔한 결과를 가져와 당시 세계 인구가 최소 1만 명에서 최대 3만 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추정한다. 반면 2018년 발표된 연구를 포함한 또 다른 몇몇 연구에서는 토바 화산의 폭발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 공동저자로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안자 슈미트 박사는 “우리 연구는 약 7만 4000년 전 토바 화산 폭발의 여파에 관한 법의학적인 분석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이런 대규모 폭발이 미칠 수 있는 불균형적인 영향을 이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면서 “궁극적으로 이는 앞으로 화산 폭발로 인한 환경과 사회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7월 5일자)에 실렸다.
  • 변화무쌍한 산지 강수량…산악기상정보 확인 필수

    변화무쌍한 산지 강수량…산악기상정보 확인 필수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 산지 주변과 숲나들이객은 반드시 산악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토의 63%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국지적으로 기상 차이가 크고, 특히 산악지역은 고도가 낮은 생활권과 비교해 풍속은 최대 3배 빠르고 강수량은 최대 2배가량 많다. 지난해 장마는 중부지역 기준으로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역대 최장기간(54일) 이어지면서 1343㏊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중부지역 평균 강수량은 856㎜로 집계됐고 강원 철원은 1085㎜, 경기 수원은 1057㎜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산악지역인 강원 고성 까치봉은 1611㎜, 충남 보령 오서산 1590㎜, 강원 철원 은하봉 1443㎜ 등으로 강수량이 1.3배 많았다. 올해 산사태가 발생한 전남 광양 인근 산악지역도 지난 4~6일 강수량이 287㎜로 저지대보다 66㎜ 많아 산사태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전국 363곳의 산악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상정보를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50곳을 추가해 산림재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장은 “산지에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장] 400㎜ 물폭탄 퍼부은 늦장마에 2명 사망…이재민 등 190명 대피

    [현장] 400㎜ 물폭탄 퍼부은 늦장마에 2명 사망…이재민 등 190명 대피

    광양 산사태·해남 주택 침수로 2명 사망주택·상가 134동·농경지 7566㏊ 침수전남 7일에도 30~100㎜ 비 더 올 듯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와 강풍까지 불어닥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68명을 포함해 190명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전남 지역에는 최다 4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남해안 지역도 늦장마가 몰고 온 비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사망 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 93동과 상가 41동, 농경지 7566㏊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도 이어졌다. 하늘 뚫린 전남 비 피해 속출해남 524㎜, 장흥 457㎜…7월 日강수량 최다 경신 전남에서 이틀 동안 최고 50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졌다. 전남 광양시 진상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주택 2채를 덮치면서 8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인근에서 주택이 침수돼 60대 후반 여성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대피 인원은 190명에 이른다. 전남 해남·강진 등에서는 이재민 55가구 68명이 발생했고 81가구 122명은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16명만 귀가하고 나머지 주민들은 인근의 숙박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이틀간 집중된 전남에서 6일 22개 시·군 전체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다.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해남 현산 524㎜, 장흥 관산 457.5㎜, 고흥 도양 414㎜, 강진 마량 396㎜, 해남 388.2㎜, 진도 377.6㎜, 강진 356.3㎜, 장흥 351.8㎜, 보성 327.6㎜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루에만 해남에 279.8㎜, 진도에 257.8㎜, 장흥에 192.7㎜의 비가 내렸다. 1시간 동안 쏟아진 강수량은 진도 69.5㎜, 해남 63.4㎜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각 지역 모두 7월 하루 강수량과 1시간 최다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7일에도 30∼100㎜의 비가 더 내리겠다.부산 수영구 아파트 한때 정전전남 순천·여수 도로 유실 26건 부산에서는 수영구 삼익비치아파트에서 128가구는 강풍에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한때 정전을 겪었다. 정전은 이날 오전 1시 23분쯤 복구 완료됐다. 오전에는 부산 동래구 한 사찰 담벼락이 2.5m가량 붕괴했다.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는 부산에서는 하천 곳곳에서 범람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산 낙동강 구포대교 수위는 2.47m로 관심 단계인 2.53m에 육박한 상태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 순천과 여수 등에서 도로 사면 유실 26건이 발생했고 진도에서는 낙석으로 도로 1곳의 통행이 한때 제한됐다. 또 진도·장흥·해남 등에서 주택 93동과 축사 19동이 침수됐고 전북 익산 중앙시장 상가 41동도 물에 잠겼다. 침수 농경지 면적은 진도 5149㏊, 해남 1500㏊ 등 모두 7566㏊로 집계됐다.항공편과 철도 등 교통편도 곳곳이 막혔다. 김포·울산·제주·여수·포항 등 5개 공항에서 항공기 26편이 결항했고, 여수∼거문·녹동∼거문·제주∼우수영 등 19개 항로 여객선 27척이 통제되고 있다. 철도는 선로 내 토사 유입 등으로 순천∼광주송정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 운행은 7일 오전 6시께 재개될 예정이다. 전남·부산·광주 등의 도로 25곳, 부산 지역 지하차도 5곳과 하천변 산책로 7곳, 경남 등지의 둔치 주차장 29곳도 통제되고 있다.지리산·다도해 등 9개 국립공원276개 탐방로 출입금지 이밖에 다도해·무등산·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에서 276개 탐방로의 출입이 막혔다. 소방당국은 전북 익산 재래시장 등 230곳에서 급·배수 지원을 했다. 또 창문이나 외벽이 떨어져 나가거나 가로수가 쓰러진 곳 등지에 모두 376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호우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중대본은 이날 오후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현황과 복구방안, 이재민 구호상황 등을 논의하고 피해 수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전해철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는 응급복구 등 신속하게 재난현장을 수습하고, 취약 시간대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강우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자체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은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300mm 물폭탄 떨어진 남부지방...수도권 장맛비는?

    300mm 물폭탄 떨어진 남부지방...수도권 장맛비는?

    6일 오전 제주도 북부에는 올들어 첫 폭염특보 발령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낸 장마전선이 북상해 7일 오후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기 시작해 금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남부지방에 집중된 장맛비는 전남 해남 현산 412.5㎜, 장흥 관산 348.0㎜, 고흥 도양 315.0㎜, 경남 남해 194.9㎜, 하동 194㎜, 전북 익산 101.9㎜의 많은 비를 쏟아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전남서해안과 남해안에서 계속 강하게 발달해 전남, 경남권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으며 이 비는 7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7일 수요일 낮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남권 30~100㎜, 충청권, 경북권, 제주도 산지 10~60㎜, 제주도(산지 제외), 수도권, 강원도 5~20㎜이다. 8~9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으며 주말인 10~11일에도 오후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12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장맛비가 내려 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장마전선이 형성한 비구름대는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지속되는 곳이 있겠고 장마전선의 이동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는 구역과 강수량이 달라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역에 접근을 삼가고 작업을 자제하며 강한 비가 내릴 때는 야외활동을 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날씨가 흐리고 장맛비가 잦겠지만 그친 동안에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고 습도까지 많아 체감온도가 높은 무더위가 자주 나타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6일 오전 제주도 북부지역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 감독은 ‘경고’ 선수는 ‘방출’ 뼈 깎는 한화의 ‘탈꼴찌 플랜’

    감독은 ‘경고’ 선수는 ‘방출’ 뼈 깎는 한화의 ‘탈꼴찌 플랜’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에 이어 외국인 선수까지 교체하는 초강수를 띄우며 탈꼴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빌딩을 선언한 시즌이지만 승리 경험을 토대로 리빌딩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남은 시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화는 4일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힐리는 한화가 신규 외국인 선수 영입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주고 데려왔지만 이번 시즌 타율 0.257 7홈런 37타점 27득점에 그치며 기대 이하로 활약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018~2020년 연속으로 3할을 넘기지 못해 불안요소였던 출루율이 한국에서도 0.306에 그치며 힐리의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교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교체를 결정한 것은 한화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걸 보여준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힐리가 그동안 보여준 커리어가 좋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까지 반등을 기다렸는데 반등이 일어나지 않아서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꼴찌 한화는 최근 10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한 경기력으로 올해도 다시 꼴찌에 머물고 있다.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지자 수베로 감독은 지난 2일 “상대팀에게 패배하고 수모를 당하는 와중에 플레이를 끝까지 하지 않고 1루까지 제대로 뛰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경고하는 마지막 기회다. 제대로 플레이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힐리처럼 어제 선발로 나갔다가도 다음날 유니폼을 벗을 수 있는 게 야구 선수의 삶”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100%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적을 위한 의지는 트레이드에서도 읽힌다. 한화는 전날 내야수 강경학을 KIA 타이거즈에 보내는 대신 포수 백용환을 받아왔고 지난달 25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오선진을 내주고 이성곤을 데려왔다. 백용환과 이성곤 모두 한화에 부족한 장타력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다만 수베로 감독은 리빌딩을 포기하고 성적을 내는 기조로 바꾼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전력 보강은 적극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트레이드나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면서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리빌딩이다. 많이 이기는 환경 속에서 리빌딩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이라는 게 있어서 아직 순위표에는 리빌딩 과정이 반영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감독은 ‘경고’ 선수는 ‘방출’ 뼈 깎는 한화의 ‘탈꼴찌 플랜’

    감독은 ‘경고’ 선수는 ‘방출’ 뼈 깎는 한화의 ‘탈꼴찌 플랜’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에 이어 외국인 선수까지 교체하는 초강수를 띄우며 탈꼴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빌딩을 선언한 시즌이지만 승리 경험을 토대로 리빌딩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남은 시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화는 4일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힐리는 한화가 신규 외국인 선수 영입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주고 데려왔지만 이번 시즌 타율 0.257 7홈런 37타점 27득점에 그치며 기대 이하로 활약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018~2020년 연속으로 3할을 넘기지 못해 불안요소였던 출루율이 한국에서도 0.306에 그치며 힐리의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교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교체를 결정한 것은 한화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걸 보여준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힐리가 그동안 보여준 커리어가 좋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까지 반등을 기다렸는데 반등이 일어나지 않아서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꼴찌 한화는 최근 10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한 경기력으로 올해도 다시 꼴찌에 머물고 있다.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지자 수베로 감독은 지난 2일 “상대팀에게 패배하고 수모를 당하는 와중에 플레이를 끝까지 하지 않고 1루까지 제대로 뛰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경고하는 마지막 기회다. 제대로 플레이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힐리처럼 어제 선발로 나갔다가도 다음날 유니폼을 벗을 수 있는 게 야구 선수의 삶”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100%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적을 위한 의지는 트레이드에서도 읽힌다. 한화는 전날 내야수 강경학을 KIA 타이거즈에 보내는 대신 포수 백용환을 받아왔고 지난달 25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오선진을 내주고 이성곤을 데려왔다. 백용환과 이성곤 모두 한화에 부족한 장타력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다만 수베로 감독은 리빌딩을 포기하고 성적을 내는 기조로 바꾼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전력 보강은 적극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트레이드나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면서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리빌딩이다. 많이 이기는 환경 속에서 리빌딩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이라는 게 있어서 아직 순위표에는 리빌딩 과정이 반영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이번 주도 장마 雨·雨·雨...비 그친 뒤에는 30도 폭염

    이번 주도 장마 雨·雨·雨...비 그친 뒤에는 30도 폭염

    지난 토요일 시작된 장마가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냈다. 장맛비는 이번주에도 쉬지 않고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주말 전국에 비를 뿌린 장마전선(정체전선)은 남해상으로 내려가 5일 월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주로 영향을 주다가 점차 북상해 6일 화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를 뿌릴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남 해안 30~80㎜, 강원 영동중북부, 경북 북동산지, 전남 남해안 10~50㎜ 등이다. 3일과 4일에 내린 비는 제주 삼각봉 183.5㎜, 강원도 미시령170㎜, 경남 거제 149.8㎜, 지리산 산청 134.5㎜를 비롯해 수도권인 경기 과천에도 11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장마전선의 북상과 함께 저기압의 영향까지 받으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전망)에 따르면 7일은 남부지방과 충청권, 8~9일은 전국, 10일 토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11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장맛비가 내린다. 다음주까지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장마전선과 가까운 지역은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는 6일까지 비가 그친 곳에서는 낮 기온이 25~30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경상권은 30도 이상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가 내린 뒤 공기 중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제주 3일부터 장마 시작,예년보다 보름 늦어

    제주 3일부터 장마 시작,예년보다 보름 늦어

    제주에 3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오는 3일 새벽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산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특히 3일 아침부터 낮 사이,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고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에서는 평균적으로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돼 7월 20일에 종료됐다. 올해는 평년보다 보름가량 장마가 늦게 시작되는 셈이다. 제주에서 6월이 아닌 7월에 장마가 시작되는 건 1982년(7월 5일) 이후 39년 만이다. 1961년 이후로 7월에 장마가 시작된 건 1962년(7월 1일)과 1982년 등 2차례에 불과하다. 장맛비와 함께 바람도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강풍과 호우 예보에 3일 아침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 예비특보, 3일 오후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와 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 [씨줄날줄] 열돔 현상과 늦은 장마/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열돔 현상과 늦은 장마/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요즘 ‘열돔(Heat Dome) 현상’이라는 기상 용어가 회자된다. 대기권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하거나 아주 서서히 움직이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 더위가 심해지는 현상이다. 뜨거운 공기가 마치 돔(반구형 지붕)에 갇힌 듯 지면을 둘러싸기 때문에 열돔이라고 부른다. 열돔 현상은 미국과 아시아 등 중위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 현상이 생기면 예년보다 5∼10도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서 ‘폭염’을 불러온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압력솥 같은 효과를 내는 기후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여름철마다 접하는 가마솥더위의 가마솥 역할을 하는 셈이다. 최근 캐나다와 미국 서부에는 열돔 현상으로 최고기온이 42~50도에 이르는 날이 이어진다. 병원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망자도 하루 수십 명씩 발생하고 있다. AP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후 닷새 동안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486명의 사망자 가운데 300여명은 폭염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더구나 캐나다 서부 밴쿠버와 미국 오리건, 워싱턴주 일대는 평소 폭염이 흔치 않은 곳이라 미처 대비하지 못한 주민들의 희생이 컸다고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지구적인 폭염으로 대규모 참사가 초래될 수 있다는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보고서가 최근 알려지기도 해 두려움마저 자아낸다. 내일이나 모레쯤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역이 장마권에 접어든다는 게 기상청의 예보다. 평년보다 열흘에서 2주가량 늦었다. 7월에 시작된 장마는 1982년 이후 39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여기에다 주말 동안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고 예상되는 데다 최근 산발적인 요란한 소나기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장마의 강도나 전체 강수량은 예상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더군다나 열돔 현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캐나다, 미국의 서부 지역과 우리나라가 위도 또한 비슷해 폭염까지 동반되는 게 아닌지 괜스레 걱정이다. 지난해 장마와 태풍이 겹치면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46명 사망, 1조 3000억원 피해 추정)가 발생했다. 당시 유실된 산림 등 시설물의 상당수는 아직 복구를 끝내지 못했다. 태양광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지역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보도가 잇따른다. 어쩌면 늦게 온 장마가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른다. 열돔 현상으로 인한 폭염이든, 장마 때 내리는 폭우이든 모두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우리의 대비책을 요구하고 있다.
  • 주말 전국에 첫 장맛비...시간당 50mm, 누적 150mm 이상 강하고 많은 비

    주말 전국에 첫 장맛비...시간당 50mm, 누적 150mm 이상 강하고 많은 비

    이번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지역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일 오전 기준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까지 더해져 오는 토요일인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한반도 주변 상공에 머무르면서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고 있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체전선이 한반도로 북상해 주말에 영향을 주게 된다. 장마전선의 북상과 함께 장마전선 부근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를 가진 저기압이 더해지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형성되는 3일 늦은 밤부터 4일 오전에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고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중부지방,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와 함께 4일까지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며 그 밖의 지역도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해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비가 그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4일 오후 이후에도 비가 계속 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3~4일 주기로 통과하는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상시키면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실제로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전망)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인 5일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6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7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8~9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한편 장맛비가 내리기 직전인 2일 금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수도권 내륙과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에서는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1일 11시를 기해 광주광역시, 동북권을 제외한 서울, 전남 나주, 순천, 경기도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용인, 하남, 평택, 고양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 ‘월성원전 사건’ 백운규·채희봉·정재훈, 직권남용 혐의 기소

    ‘월성원전 사건’ 백운규·채희봉·정재훈, 직권남용 혐의 기소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채희봉(55)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61)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기소됐다.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30일 백 전 장관, 채 전 비서관, 정 사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이 의도적으로 낮게 측정되도록 산업부 공무원들과 원전 경제성 평가를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의사 결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백 전 장관이 월성 원전 1호기의 조기 폐쇄 및 즉시 가동 중단을 지시하고 산업부 실무진을 시켜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을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정 사장이 백 전 장관의 즉시 가동중단 지시에 따라 경제성이 없는 것처럼 평가결과를 조작, 지난 2018년 6월 15일 이사회를 기망해 즉시 가동중단 의결을 이끌어 한수원에 1481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했다는 배임 혐의도 적용했다. 또한 검찰은 채 전 비서관이 2018년 4월 행정관을 통해 월성 1호기 즉시 가동 중단 내용이 포함된 보고를 백 전 장관 결재를 받고 올리라고 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자부는 이 통화가 이뤄진 이틀 뒤인 4월 4일 월성 1호기 보고서를 ‘즉시 중단’으로 수정했다. 내부 자료를 대량으로 삭제하는 데 관여한 산자부 국장급 공무원 A씨와 서기관 B씨는 이미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2월 백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지 않은 채 보강수사를 벌였다.
  • 글루탐산 뿌려주면 더위에도 배추 잘 자란다

    글루탐산 용액을 뿌려주면 더위와 가뭄에도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덥고 건조한 조건(낮 30도, 밤 25도, 토양 수분 20%)에서 글루탐산을 10ppm 농도로 뿌려준 배추는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수량이 18% 이상 증가하고, 영양생리 장해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는 영양생리 장해로 잎이 무너지는 붕소 결핍이 20%, 속잎꼬임 증상은 26.7% 발생했다. 글루탐산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식물 대사활동에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의 전구체(전 단계의 물질)이다. 최근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진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농촌진흥청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글루탐산의 환경 스트레스 경감 효과와 약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강원도 삼척 등 여름 배추 재배 농가에서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농가에서 글루탐산 이용하려면 고온·건조한 시기 전후, 글루탐산 10ppm(글루탐산 2g/물 200L)을 1주일 간격으로 4회 정도 잎에 직접 뿌려주면 된다. 배추는 20도(℃) 정도의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 여름철에는 대부분 고랭지 노지에서 재배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생산량 차이가 크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2016~2020년) 고온과 가뭄, 아주심기 시기 강수량 증가로 배추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6~22% 줄었다. 특히 2016년에는 생산량이 평년 대비 17% 감소하며 1포기당 가격이 8000원까지 올랐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배추에 글루탐산을 뿌리는 기술은 활용하기 쉽고 약제 방제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며 “이상기상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종합)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종합)

    유족, 2차례 6시간 30분간 CCTV 영상 열람심의위, 기존보다 직급 올리고 외부위원 늘려 경찰이 29일 고 손정민씨 사망 사건에 대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 동안 수사 사항과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보강수사 필요성과 변사사건 종결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사건을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 동안 손씨 유족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사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고, 유족의 CCTV 열람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7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총 6시간 30여분 동안 영상을 열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심의위 결과도 회의 종료 직후 유족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를 받아들여 손씨의 변사 사건을 종결하되 강력팀 1개팀을 투입해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행적과 추가 증거 여부를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당초 지난 24일 심의위를 열 예정이었으나 손씨 유족의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 심의위 일정을 이날로 다시 정했다. 이번 심의위에는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교수 2명·변호사 2명) 4명 등 총 8명이 참석했고, 서초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통상 심의위는 3∼4명의 경찰 내부위원과 법학·의학 전문가 등 외부위원 1∼2명으로 구성되고 해당 경찰서 형사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왔다. 경찰은 “이번 심의위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위원장을 서장으로, 내부 위원을 경감급에서 경정급으로 격상했다”며 “각 분야의 대표성 있는 외부 기관의 추천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 규모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경찰청 훈령인 변사사건처리규칙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장은 변사자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유족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건의 경우 보강 수사나 종결을 결정할 심의위를 열어야 한다. 이 제도는 2014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심의위는 최근 3년간 3차례 서울에서 열렸는데, 모두 내사 종결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손씨는 지난 4월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실종됐고, 실종 5일 만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강력 7개 팀 35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한강공원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목격자 조사를 비롯해 친구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단서에서는 A씨는 물론 사건 관련자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 기후변화에 제주 팔색조 5월 첫 산란

    기후변화에 제주 팔색조 5월 첫 산란

    기후변화로 천연기념물(제204호)이자 멸종위기종 희귀 철새인 ‘팔색조’(사진)의 5월 산란이 처음으로 확인됐다.2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제주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 산림생태계를 공동 조사하면서 팔색조 번식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서 번식하는 팔색조는 5월 중하순 제주에 도착해 6~7월에 산란한다. 현재까지 가장 빠른 산란기록은 2012년 6월 1일이다. 이번에 확인된 팔색조는 5월 29일 첫 알을 낳아 5월에 산란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모두 6개의 알을 낳은 후 6월 17일 부화했다. 팔색조의 산란 시기 변화는 올해 상반기 기온 상승 및 강수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기온 상승으로 팔색조의 이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주 먹이인 지렁이 개체수가 늘면서 어미새의 성숙에도 영향이 줬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규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등지에서 월동하는 데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세계적으로 1만마리 이하로 추산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대만·일본 등이 주요 번식지며 제주지역에 약 100쌍이 서식하고, 서귀포시험림 일대에 20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이번 주도 오락가락 소나기...금요일 장마전선 간접영향 제주도 비

    이번 주도 오락가락 소나기...금요일 장마전선 간접영향 제주도 비

    이번 한 주도 지난 주에 이어 오락가락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면서 늦은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도 전망됐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층 고도 5㎞ 부근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 가운데 낮 동안 지상의 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대기불안정 현상이 잦아지면서 30일 수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28일 예보했다. 29일 화요일은 낮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 전라권 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수요일도 낮부터 저녁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빠르게 발달해 소나기가 내리기 때문에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지역간 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 내에서도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는 등 변화가 크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9일 새벽에 동풍이 유입되면서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내내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가 되는 등 비로 인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화요일 전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전망된다. 한편 2일 금요일과 주말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든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제주도 먼 바다까지 일시적으로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비가 내리기 때문에 평년보다 늦은 장마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변동성이 큰 만큼 장마 여부는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전망)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인 2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 3일은 강원 영동, 4~5일에는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 7~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행정국방예산심의관 조창상△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 송복철 ■교육부 △사회정책조정지원팀장 라은종 ■법무부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양선순△대변인 박현주△감찰담당관 임은정△감찰담당관실 검사 임삼빈 안광현△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한제희△법무과장 정지은△법조인력과장 이정배△검찰과장 주민철△검찰과 검사 박양호△형사기획과장 이응철△공공형사과장 이성식△국제형사과장 나욱진△형사법제과장 문지선△인권조사과장 박현규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총괄교수 한석리△교수 구승모△기획과장 백수진 <용인분원>△용인분원장 박철완△법무교육과장 김도형△교수 진철민 이희동 임세호 최임열 최행관 ◇대검찰청△대변인 서인선△수사정보담당관 강지성△인권정책관 최용훈△인권기획담당관 김재하△인권감독담당관 채수양△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은미△국제협력담당관 하담미△형사정책담당관 최지석△정책기획과장 권상대△수사지휘·지원과장 김형록△범죄수익환수과장 유태석△마약·조직범죄과장 홍완희△형사1과장 배성훈△형사2과장 김종우△형사3과장 신동원△형사4과장 장혜영△공안수사지원과장 이영남△선거수사지원과장 차범준△노동수사지원과장 임길섭△공판1과장 신대경△공판2과장 이정우△법과학분석과장 박주성△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김동희△디지털수사과장 신승우△사이버수사과장 정영수△감찰1과장 이종민△감찰2과장 구태연△감찰3과장 김덕곤△검찰연구관 민영현 박준영 최재아 김정국 국원 김수민 김현우 소재환 김건 오지석 유병국 이주형 ◇서울고검△형사부장 임현△공판부장 김효붕△송무부장 신자용△감찰부장 이진동△인권보호관 서성호△검사 백순현 양보승 이선훈 이제관 임용규 윤영준 김동주 김석우 김춘수 신응석 이성규 이준식 홍승욱 신교임 신봉수 오정희 이계한 정종화(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대전고검△인권보호관 양석조△검사 박철웅 김경우 장성철 ◇대구고검△인권보호관 손준성△검사 백찬하 김후균 박봉희 양인철 ◇부산고검△인권보호관 주상용△검사 유일석 김유철 권기환 ◇광주고검△인권보호관 박억수△검사 강여찬 이주일 유두열 황의수 정유미 ◇수원고검△인권보호관 정영학△검사 고병민 최인호 명점식 김지헌 나병훈 송경호 한윤경 ◇서울중앙지검△1차장 정진우△2차장 박철우△3차장 진재선△4차장 김태훈△인권보호관 김석담△공보담당관 이혜은△인권보호담당관 김지용△중요경제범죄조사1단장 위성운△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김명수 유천열 이현정△중요경제범죄조사2단장 이용△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전미화 박홍규△인권보호부장 고필형△형사1부장 이선혁△형사2부장 박현철△형사3부장 서정식△형사4부장 한기식△형사5부장 박규형△공판1부장 류국량△공판2부장 정지영△부장 정재훈△형사6부장 강범구△형사7부장 이만흠△형사8부장 김우△형사9부장 박태호△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공판3부장 신지선△공판4부장 이상록△공판5부장 김영철△공공수사1부장 최창민△공공수사2부장 김경근△형사10부장 진현일△형사11부장 김향연△형사12부장 이덕진△형사13부장 임대혁△형사14부장 김지완△반부패·강력수사1부장 정용환△반부패·강력수사2부장 조주연△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장 천기홍△경제범죄형사부장 유경필△공정거래조사부장 고진원△범죄수익환수부장 유진승 ◇서울동부지검△차장 성상헌△인권보호관 신형식△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은영 정희도△형사1부장 안동완△형사2부장 김명운△형사3부장 이곤호△형사 4부장 민경호△형사5부장 김윤선△형사6부장 최형원△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손진욱△사이버범죄형사부장 이성범△공판부장 강백신 ◇서울남부지검△제1차장 이진수△제2차장 박승대△인권보호관 최성국△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철완△부장 손영배 박영준 김은심 이성일 엄희준△인권보호부장 황금천△형사1부장 김원지△형사2부장 김형주△형사3부장 이동균△형사4부장 추혜윤△형사5부장 정원두△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공판부장 조아라△형사6부장 김기훈△금융조사2부장 김락현 ◇서울북부지검△차장 김남순△인권보호관 윤진용△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권도욱△부장 이현철 정효삼△형사1부장 박혁수△형사2부장 이복현△형사3부장 김정환△형사4부장 임일수△형사5부장 유광렬△조세범죄형사부장 국상우△공판부장 박명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홍성준 ◇서울서부지검△차장 양동훈△인권보호관 박현준△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유종완△부장 변창범 임창국△형사1부장 이곤형△형사2부장 김승언△형사3부장 이상현△형사4부장 김민아△형사5부장 조용후△공판부장 김연실△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권유식△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상민 ◇의정부지검△차장 이동수△인권보호관 김지연△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기정△부장 김대룡 박병규 박영진△형사1부장 김태운△형사2부장 김상현△형사3부장 하재무△형사4부장 이준동△형사5부장 이찬규△형사6부장 김해경△공판송무부장 박성민 ◇고양지청△지청장 박상진△차장 조용한△인권보호관 서창원△형사1부장 원지애 △형사2부장 위수현△형사3부장 오종렬△공판부장 최우균 ◇인천지검△제1차장 조재빈△제2차장 김윤섭△인권보호관 이진호△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종대△부장 김영익 강수산나 장준희△인권보호부장 이환기△형사1부장 배문기△형사2부장 김창수△형사3부장 이장우△형사4부장 이정렬△형사5부장 최재훈△외사범죄형사부장 장준호△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형사6부장 김영오△강력범죄형사부장 신준호△공판송무1부장 이용균△공판송무2부장 박성민 ◇부천지청△지청장 김형근△차장 이종혁△인권보호관 김종호△형사1부장 송지용△형사2부장 강세현△형사3부장 이일규△공판부장 김중 ◇수원지검△제1차장 양중진△제2차장 최재민△인권보호관 윤철민△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칠△부장 최헌만 나창수 하신욱△인권보호부장 정경진△형사1부장 김형석△형사2부장 최우영△형사3부장 최명규△형사4부장 이지형△형사5부장 신태훈△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정진△형사6부장 김병문△공공수사부장 김종현△공판부장 최대건 ◇성남지청△지청장 박은정△차장 박하영△인권보호관 박주현△형사1부장 김윤후△형사2부장 손찬오△형사3부장 박건욱△공판부장 이유선 ◇여주지청△지청장 김기준△형사부장 강선주 ◇평택지청△지청장 박윤석△형사1부장 유정호△형사2부장 박은혜 ◇안산지청△지청장 이정환△차장 전무곤△인권보호관 김호삼△형사1부장 김준섭 △형사2부장 김진호△형사3부장 곽영환△공판부장 강민정 ◇안양지청△지청장 형진휘△차장 김봉현△인권보호관 오세영△형사1부장 김선문 △형사2부장 하동우△형사3부장 오기찬 ◇춘천지검△차장 박지영△인권보호관 이은강△형사1부장 조광환△형사2부장 윤원기 ◇강릉지청△지청장 정희원△형사부장 조영희 ◇원주지청△지청장 박기동△형사1부장 민병권△형사2부장 김태헌 ◇속초지청△지청장 조두현 ◇영월지청△지청장 김용자 ◇대전지검△차장 허정수△인권보호관 김용규△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박문수△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성훈 이종찬△인권보호부장 김희경△형사1부장 최영아 △형사2부장 박대범△형사3부장 김호준△형사4부장 김영남△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권현유△특허범죄조사부장 박승환△공판부장 허성환 ◇홍성지청△지청장 김민형△형사부장 김영미 ◇공주지청△지청장 권성희 ◇논산지청△지청장 이준호 ◇서산지청△지청장 허정△형사부장 어인성 ◇천안지청△지청장 강형민△차장 김성동△인권보호관 손우창△형사1부장 조홍용△형사2부장 한진희△형사3부장 조석규 ◇청주지검△차장 송강△인권보호관 김경수△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김석우△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강승희△형사1부장 단성한△형사2부장 정태원△형사3부장 김용식 ◇충주지청△지청장 김성훈△형사부장 송정은 ◇제천지청△지청장 정수진 ◇영동지청△지청장 김종필 ◇대구지검△제1차장 정대정△제2차장 이창수△인권보호관 우남준△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노상길△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장봉문 김영일△인권보호부장 이준식△형사1부장 유도윤△형사2부장 이정섭△형사3부장 김제성△형사4부장 조민우(8월 3일자 부임)△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승△반부패수사부장 김남훈△강력범죄형사부장 박혜영△공판1부장 백승주△공판2부장 김재혁 ◇대구서부지청△지청장 이준엽△차장 허인석△인권보호관 최인상△형사1부장 황우진△형사2부장 임예진△형사3부장 손상욱 ◇안동지청△지청장 장형수 ◇경주지청△지청장 김태은△형사부장 정현 ◇포항지청△지청장 고형곤△형사1부장 장재완△형사2부장 원신혜 ◇김천지청△지청장 박상진△형사1부장 조희영△형사2부장 공준혁 ◇의성지청△지청장 김상민 ◇영덕지청△지청장 안동건 ◇부산지검△제1차장 박영빈△제2차장 박찬록△인권보호관 이병석△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백재명△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용호 류지열 박혜경△인권보호부장 강대권△형사1부장 안병수△형사2부장 박광현△형사3부장 정보영△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구미옥△공공·외사수사부장 이준범△반부패·강력수사부장 최혁△공판1부장 임세진△공판2부장 홍용화 ◇부산동부지청△지청장 박세현△차장 박성민△인권보호관 임종필△형사1부장 김훈영△형사2부장 이영화△형사3부장 조만래 ◇부산서부지청△지청장 권순정△차장 김도완△인권보호관 성상욱△형사1부장 권방문△형사2부장 박기환△형사3부장 서현욱 ◇울산지검△차장 정진웅△인권보호관 구상엽△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재호 도상범△형사1부장 장윤태△형사2부장 원형문△형사3부장 김현아△형사4부장 최준호△형사5부장 이승훈△공판송무부장 권나원 ◇창원지검△차장 장동철△인권보호관 변필건△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정훈△형사1부장 김정헌△형사2부장 김진남△형사3부장 신종곤△형사4부장 이승형△공판송무부장 황보현희 ◇마산지청△지청장 정우식△형사1부장 김상균△형사2부장 이희찬 ◇진주지청△지청장 김창진△형사1부장 김형원△형사2부장 장준호 ◇통영지청△지청장 김수현△형사1부장 조용우△형사2부장 송영인 ◇밀양지청△지청장 최청호 ◇거창지청△지청장 이진용 ◇광주지검△차장 정진용△인권보호관 이정봉△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길주△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환 강남수△인권보호부장 이태일△형사1부장 반종욱△형사2부장 박순배△형사3부장 장윤영△형사4부장 황정현△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임유경△반부패·강력수사부장 박진성△공판부장 유옥근 ◇목포지청△지청장 윤중현△형사1부장 허준△형사2부장 주혜진 ◇장흥지청△지청장 임선화 ◇순천지청△지청장 김도균△차장 노진영△인권보호관 박정의△형사1부장 김수민△형사2부장 황현아△형사3부장 권찬혁 ◇해남지청△지청장 김일권 ◇전주지검△차장 김형수△인권보호관 권기대△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신현성△형사1부장 김지연△형사2부장 최재준△형사3부장 홍석기 ◇군산지청△지청장 박기종△형사1부장 이완희△형사2부장 김승걸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 ◇남원지청△지청장 신승희 ◇제주지검△차장 김선화△인권보호관 문영권△형사1부장 이동언△형사2부장 김도연△형사3부장 용성진 ◇타기관 파견△헌법재판소 파견 허지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원익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종택 ■고용노동부 ◇채용△정책보좌관 김양정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국세청 감찰담당관 윤창복△국세청 박광종 양동구 윤승출 한창목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송성완△경영본부 인사관리부장 김신년△예술본부 음악사업부장 김재연 ■경향신문 △편집국 문화부 선임기자 김종목△디지털뉴스편집팀 선임기자 최진원△라이프팀 선임기자 이명희△주간경향부 선임기자 박주연
  • 경기도의회 팔당수계 특별대책지역 특별위원회, 수자원본부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팔당수계 특별대책지역 특별위원회, 수자원본부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팔당수계 특별대책지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안기권)는 지난 24일 광주에 있는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해 팔당호 수질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확인하고, 특별대책지역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위원회가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한강수계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첫 번째 현장방문이다. 이날 안기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주1)과 소속 위원들은 팔당호에서 선박 승선 및 수질점검을 위한 취수를 진행한 뒤 수자원본부 및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지역대표 등으로부터 특별대책지역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기권 위원장은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특별대책지역 주민의 삶과 기업활동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늘 관계자분들이 말씀해주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꼭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팔당수계 특별대책지역 특별위원회는 위원 16명으로(더불어민주당 14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 활동기간은 지난 8일부터 6개월간이다.
  • 한강 위 오피스텔 ‘더 지엘’ 최고 83.71대 1로 청약 접수 마감

    한강 위 오피스텔 ‘더 지엘’ 최고 83.71대 1로 청약 접수 마감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모든 타입의 청약이 마감됐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수) 진행된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20실 모집에 5,877명이 접수해 평균 13.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60㎡ 타입(3군)으로 83.71대 1(기타 접수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THE GL(더 지엘)은 한강 조망권, 편리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배후 수요,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또한 한강 조망을 특화한 설계가 도입되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HE GL(더 지엘)’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총 420실 규모다. 2개 동, 총 832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 근린생활시설(58실) 등과 함께 프리미엄 복합 콤플렉스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인접해 생활권을 서울로 두고 있다. 특히 ‘THE GL(더 지엘)’이 위치한 업무 11·12블록의 경우, 덕은 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바로 가능한 대로변, 맨 앞자리에 위치해 덕은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THE GL(더 지엘)’은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에 브릿지 가든, 미러폰드 가든, 센트럴 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개설 예정인 ‘리버파크 브릿지(보도육교)’를 통해 한강수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약 64만㎡ 규모로 지구 내 상주 인원 약 12만명에 달하는 자족미디어 시티로 개발 중이며, 각종 방송국과 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암 DMC도 가까이 위치한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역시 한강 조망을 특화한 설계다. 단지의 3층은 차별화된 힐링 공간을 누리는 테라스 특화 설계 타입(일부 세대 제외)으로 계획됐으며, 4~23층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일부 세대 제외). 이와 함께 단지는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THE GL(더 지엘)’의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언제 어디서든 조명·가스밸브·세대 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THE GL(더 지엘)’의 당첨자는 오는 28일(월) 발표한다. 계약은 29일(화)~30일(수) 2일간 진행한다. ‘THE GL(더 지엘)’의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하며, 현재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은 ‘THE GL(더 지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 대비 또 대비… 아무도 모른다, 올여름엔 어디를 할퀴고 갈지…

    대비 또 대비… 아무도 모른다, 올여름엔 어디를 할퀴고 갈지…

    지구온난화로 폭염, 가뭄, 호우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지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과거 30년에 비해 최근 30년 동안은 여름이 22일이나 길어진 반면 겨울은 20일 짧아졌다. 연평균 기온은 꾸준히 상승해 열대야 및 폭염일수도 증가했다. 연간 강수량도 135.4㎜나 증가하는데 특히 7~8월 여름강수량의 증가폭이 크다. 이런 기상이변으로 2020년은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중부지방에서 최장 기간(54일) 장마가 기록되기도 했다.●기상청, 올여름 기상이변 ‘촘촘한 관측망’ 올해도 온난 고기압이 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대기 흐름을 막는 블로킹으로 이상기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도 지역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를 대비해 각 기관 및 지자체들이 장마 대비 작업에 분주하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상이변에 대한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차세대 기상 영상기를 탑재한 천리안 위성 2A호는 2분 간격으로 동아시아와 한반도 지역의 기상현상을 관측해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위험기상을 추적감시한다. 전국에 설치된 10대의 기상레이더가 강수량, 강수형태, 우박, 바람 등의 정보를 5분 간격으로 생산하며 기상항공기, 관측선, 관측차량도 동원되고 있다.●물방울 안전차선·빗물 저류조…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서 서울 서초구는 집중호우 발생 시 강남역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서초 1, 2 배수분구의 우수량을 반포천 중류부로 직접 배수하는 유역분리터널을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차선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고 야간에도 잘 보여 집중호우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물방울 안전차선을 설치한다. 매헌로, 바우뫼로 2곳(1.1㎞)에 시범 설치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도 대표적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중랑구는 3만t 규모의 망우산 저류조를 설치한 이후부터는 침수피해가 급감했다. 빗물 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많은 양의 빗물을 상류 쪽에 모았다가 조금씩 밑으로 내려보내는 시설이다. 상부에는 다목적 운동장 및 게이트볼장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지구가 보내는 경고 더는 무시해선 안 돼 기상이변은 앞으로 어떤 재해를 가져다줄지 아무도 모른다. 본격 장마가 상륙하기 전 사전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기후재난 현상을 정확히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게릴라성 폭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량도 줄여야 한다. 북극의 빙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현실은 더이상 북극곰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겨울에 더이상 눈이나 얼음을 보지 못할 수도 있고 중동 국가처럼 여름 기온이 50도를 기록할 수도 있다. 인간이 자처한 현재의 기후변화 위기는 피해 가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꾸준한 노력으로 해마다 한 뼘씩이라도 탄소배출량을 줄여 나간다면 후대에 더 나은 지구를 남겨 줄 수 있다. 그 명제를 기억하고 당장 실천해야 한다.
  • 年 1000억 영업익 내는 웰스토리… “삼성 합병에도 기여했다”

    年 1000억 영업익 내는 웰스토리… “삼성 합병에도 기여했다”

    장기간 자금조달 형성에 중대성 크다 판단미전실, 계열사 경쟁입찰 무산에 직접 개입삼성물산 100% 자회사… 영업익 74% 차지경영권 승계와 직접 연관성은 인정 안 해공정거래위원회가 24일 삼성그룹 계열사에 부당 지원 행위로는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가 삼성의 동의의결(자진시정)까지 기각하고 고발이라는 ‘강수’를 둔 것은 그룹 차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은밀하게 부당 지원해 총수 일가의 ‘캐시카우’(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맡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2년 말 급식 품질 저하로 삼성전자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자 급식을 담당했던 삼성웰스토리는 추가 식재료를 급히 투입했다. 이후 4개 계열사에 대한 웰스토리의 ‘직접 이익률’이 기존 22%에서 15%로 급감하는 등 수익 악화가 나타나자 미전실 주도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는 사내 급식 물량을 웰스토리에 100% 몰아주고, ‘식재료비 마진 보장, 위탁 수수료로 인건비의 15% 추가 지급, 물가·임금 인상률 자동 반영’ 등의 파격적인 거래 조건을 설정하기로 했다. 또 미전실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가 식자재 가격이 적정한지 시장가격 조사에 나서는 것을 중단시키거나, 급식을 경쟁 입찰(대외 개방)하지 못하도록 직접 개입하기도 했다. 일례로 2013년 10월 삼성전자가 웰스토리가 아닌 다른 사업자와 구내식당 일부 물량을 계약하려 시도했으나, 3개월 뒤 미전실 간부가 전화로 무산시켰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이렇게 웰스토리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영업이익률이 LG 계열사 아워홈 등 경쟁사 11곳의 평균 이익률(3.1%)을 훨씬 상회하는 15.5%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적극 지원이 이뤄졌던 배경으로 공정위는 웰스토리의 삼성 총수 일가 ‘캐시카우’ 역할에 주목했다. 삼성에버랜드의 전문급식·식자재 유통사업 담당인 FC(푸드컬처) 사업부로 시작한 웰스토리는 분할·합병 등을 거쳐 지금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 회사에서 웰스토리가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존재라고 보고 있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웰스토리는 안정적으로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에서도 웰스토리가 (캐시카우로서)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합병 이후인 2015년 9월에 나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 전체 영업이익의 74.8%가 웰스토리로부터 발생했다. 다만 공정위 전원회의는 사무처가 주장한 웰스토리 부당 지원과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계획안 ‘프로젝트G’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공정위 제재를 피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 계획안을 포함한 동의의결안을 지난달 제출했으나, 전원회의는 “신청인들의 신청 내용이 동의의결 절차 개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기각했다. 위반 행위가 고발 요건에 해당되면 동의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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