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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서울시립대학교

    △교학부총장 및 일반대학원장 송오성 △교무처장 박훈 △입학처장 장금주 △학생처장 및 대학보건소장 황선환 △기획처장 임정하 △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정연두 △미래혁신원장 김철한 △인권센터장 이현정 △중앙도서관장 김석 △국제교육원장 송지희 △생활관장 임남희 △평생교육원장 배영수 △대학언론사주간 권영희 △교무부처장 및 출판부장 김혁 △입학부처장 김진호 △학생부처장 및 학생미래지원센터장 신인철 △기획부처장 박찬 △연구부처장 및 산학협력부단장 최용준 △미래혁신부원장 이동규 △전산정보원 부원장 박승부 △평생교육원 부원장 이재준 △체육관장 진주연 △공과대학장 김정현 △자연과학대학장 조윤희 △도시과학대학장 김강수 △예술체육대학장 신재휴 △자유융합대학장 정용국 △디자인전문대학원장 정진우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이신 △공과대학 부학장 김민호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김성곤 △도시과학대학 부학장 김충호 △예술체육대학 부학장 김성곤 △자유융합대학 부학장 강성모 △일반대학원 부원장 장영준 △디자인전문대학원 부원장 이푸로니 △국제도시과학대학원부원장 박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장 전종준 △반부패시스템연구소장 금재덕 △도시방재안전연구소장 김강수
  • 예산 지원 팍팍… 마포형 어린이집 첫발

    예산 지원 팍팍… 마포형 어린이집 첫발

    서울 마포구는 올해 ‘마포형 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다음달부터 1년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포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기관을 선정해 교사 처우와 프로그램 개선, 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를 진행해 성산동 깊은샘영재어린이집, 중동 다솜어린이집, 공덕동 다연어린이집, 대흥동 키즈동화나라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구는 어린이집 한 곳당 최대 344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국공립과 서울형 어린이집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임금을 보조하기 위해 교사 1명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보조 교사 인건비로 어린이집 한 곳당 월 109만 9000원씩 연간 1319만원을 지원하며, 보육 교사 자격 승급을 위한 교육비도 7만원씩 지급한다. 이 밖에도 나이별 추천 도서 구매비, 특화 프로그램 운영비, 아동 인권 선임 교사 수당, 노후 설비 개보수 등을 정액 또는 규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마포형 어린이집을 10곳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형 어린이집을 계기로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뭄·산불·AI 3중고 덮친 전북

    가뭄·산불·AI 3중고 덮친 전북

    전북지역이 가뭄·산불·고병원조류인풀루엔자(AI)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기 급수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AI 주의보까지 내려져 비상이 걸렸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이 457.9㎜로 평년의 72% 수준에 그쳤다. 정읍은 농업용수와 생공업용수 가뭄, 김제·부안은 농업용수 가뭄, 순창·고창은 기상 가뭄을 겪고 있다.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은 저수율이 19.6%에 그쳐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 전북도는 오는 6월 장마철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자 비상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상반기 중에 관정 631공, 둠벙 15개소를 준공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하천수와 저수지 양수 등으로 농업용수 4700만t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황이 악화하면 간이양수장 설치, 급수차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같이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산불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만 임실군 삼계면과 강진면, 군산시 내흥동과 옥산면 등 하루에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6건이다.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자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AI 확진 농가도 늘어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정읍시 소성면 토종닭 농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최근 정읍시 정우면 토종닭 사육농장과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추가로 확진됐다. 올해 들어 7건이 확진돼 16농가 59만 7000수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정부는 가금류 사육이 많은 정읍, 김제, 부안지역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 “‘물의 도시’ 맞아?”…극심한 이상기후에 바짝 마른 베네치아

    “‘물의 도시’ 맞아?”…극심한 이상기후에 바짝 마른 베네치아

    이탈리아의 이상 기후와 장기간 지속된 썰물 작용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 운하가 바닥을 드러냈다.  AP통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베네치아 운하의 조수 수위는 장기간 지속된 썰물 현상 탓에 마이너스(–)60㎝까지 낮아져 곤돌라 운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물이 가득 차 있던 운하의 수로는 바닥을 드러냈고, 곤돌라와 수상택시는 영업을 중단한 채 아무렇게나 정박돼 있다. 베네치아는 이번 겨울에도 눈과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이 이어졌었는데, 특히 썰물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지난여름 비상사태 이후 또 다시 충격적인 가뭄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밀물과 썰물은 달의 주기에 따라 작용하며,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 썰물이, 달이 지구와 멀어지면 밀물이 작용한다. 문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베네치아를 포함한 이탈리아 전역에서 고온 건조한 기온과 함께 썰물 작용만 지속됐다는 사실이다.  로이터 통신은 “겨울철에 조수의 수위가 낮아지는 일은 드물지 않지만, 운하 바닥이 드러날 만큼 심각한 상황은 드물다”면서 “겨울에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썰물 등 다양한 원인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국립연구회(CNR) 소속의 한 기후 전문가는 “50일 가량은 비가 더 내려줘야 한다. 특히 북서부 지역에서만 500㎜ 이상의 강수량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베네치아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이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지 환경보호단체인 레가암비엔테(Legambiente)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강인 포강(江)은 예년 이맘때보다 물이 61% 줄었다.  포강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지역 중 하나인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州)와 베네토주를 통해 흐른다. 이탈리아 농업 생산량의 3분의 1이 포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포강은 폭염이 지속됐던 2022년은 물론이고, 2007년, 2012년, 2017년에 심각한 가뭄을 겪었고, 이로 인해 상당한 농산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최대 농민협회인 콜디레티에 따르면, 2022년 가뭄으로 한 해 동안 발생한 농가 피해액은 60억 유로(한화 약 8조 3440억 원)에 달한다.  이탈리아 전역이 바짝 말라가는 가운데, 오는 24일까지는 비 예보가 없어 극심한 가뭄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바닥 드러낸 운하… 겨울 가뭄에 지구촌 ‘몸살’

    바닥 드러낸 운하… 겨울 가뭄에 지구촌 ‘몸살’

    기후변화로 겨울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가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붙어 곤돌라와 수상택시가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운하를 통해 이동하는 구급차는 이용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최근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해수면 기준 -60㎝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조수 저하 현상은 베네치아에서 매년 1 ̄2월 반복되지만 오는 24일까지 비 예보가 없어 예년보다 가뭄이 더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왕이신문은 21일 “연간 강수량 160 ̄800㎜에 달하는 중국 남서부 쓰촨, 구이저우, 윈난성 일대가 수개월째 강수량이 적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구이저우 우장은 곳곳에 물길이 끊겼고, 비제시는 지난 7일부터 급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겨울 가뭄으로 육지면(목화의 일종) 생산량이 줄면서 기저귀와 생리대 가격이 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농장은 지난해 전체 재배 규모의 74%에 달하는 육지면 600만 에이커(약 2만 4000㎢)의 작물을 포기했다. 2022년 미국 내 생리대 가격은 13% 올랐고, 면 기저귀값도 21% 뛰었다. 케냐도 겨울 가뭄으로 600만명이 식량 위기에 처했다. 케냐 식량안보 조정그룹은 “가뭄과 기아에 시달리는 케냐인이 6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97만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와 14만 2000명의 임산부가 영양실조에 걸려 긴급 구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北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수십만명 피폭 가능성”

    “北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수십만명 피폭 가능성”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앞서 여섯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근처 주민 수십만명이 방사성물질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북인권단체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TJWG)은 2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방사성물질의 지하수 오염 위험과 영향 매핑’이라는 보고서에서 핵실험장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지하수를 통해 확산될 수 있다며 이렇게 경고했다. 보고서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강수량과 지하수가 풍부한 지역에 있다’며 “인근 8개 시군(길주·화대·명간·명천·어랑·백암군, 김책·단천시) 주민 약 108만명 중 영향받는 주민을 50%로 가정하면 약 54만명, 25%로 가정하면 약 27만명”이라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지상 핵시설 사고 시 흔히 설정하는 영향권인 반경 40㎞를 잡고, 인구는 2008년 유엔의 북한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 보고서는 또 한중일 등 인접국 역시 풍계리 핵실험장의 방사성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북한에 지하수 오염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방사성물질이 농수산물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송이버섯 등 농수산물이 이들 국가에 밀수 등으로 흘러 들어가면 해당국 주민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북한은 지하 핵실험을 해 왔고, 암반 대부분이 단단한 화강암이라는 점에서 방사성물질의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많다. 통일부는 2017년 길주군 출신 탈북민 30명에 대해 방사선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에게서 피폭을 의심할 수 있는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핵실험 영향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7차 핵실험 주목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주민 수십만명 방사성 물질 유출 영향권”

    7차 핵실험 주목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주민 수십만명 방사성 물질 유출 영향권”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앞서 여섯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근처 주민 수십만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북인권단체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TJWG)은 2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방사성 물질의 지하수 오염 위험과 영향 매핑’이라는 보고서에서 핵실험장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지하수를 통해 확산할 수 있다며 이렇게 경고했다. 보고서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강수량과 지하수가 풍부한 지역에 있다’며 “인근 8개 시·군(길주·화대·명간·명천·어랑·백암군, 김책·단천시) 주민 약 108만명 중 영향받는 주민을 50%로 가정하면 약 54만명, 25%로 가정하면 약 27만명”이라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지상 핵시설 사고 시 흔히 설정하는 영향권인 반경 40㎞를 잡고, 인구는 2008년 유엔의 북한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 보고서는 또 한중일 등 인접국 역시 풍계리 핵실험장의 방사성 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북한에 지하수 오염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방사성 물질이 농수산물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송이버섯 등 농수산물이 이들 국가에 밀수 등으로 흘러 들어가면 해당국 주민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북한은 지하 핵실험을 해왔고, 암반 대부분이 단단한 화강암이라는 점에서 방사성 물질의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많다. 통일부는 2017년 길주군 출신 탈북민 30명에 대해 방사선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에게서 피폭을 의심할 수 있는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핵실험 영향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불투명한 노조회계에 칼 뺀 정부… 국고지원 깎고 과태료 매긴다

    불투명한 노조회계에 칼 뺀 정부… 국고지원 깎고 과태료 매긴다

    양대노총의 공개지지 속에 야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의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상정에 맞서 정부가 노동조합의 회계 문제를 겨냥한 초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노정 관계가 악화 기로에 놓였다. 회계 투명성 문제가 노조의 ‘역린’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정부가 노동개혁의 고삐를 죄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노총이 정부의 회계자료 제출 요구를 “자주성 훼손”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회계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노조에 대해 정부지원 중단 및 지원금 환수, 조합비 세액 공제 등을 검토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조 회계 투명성 대책을 포함한 노동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한 뒤 가진 브리핑에서 “회계 장부 비치·보존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207개 노조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노조의 회계장부 공개 거부 상황을 보고받은 뒤 “회계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는 개혁이 이뤄질 수 없고, 노조 회계의 투명성이 개혁의 출발점”이라며 고용부 장관에게 종합 보고를 지시했다. 고용부는 노조의 회계 투명성 강화 대책으로 조합원 1000명 이상 단위노동조합 및 연합단체 327개에 대해 지난 15일 자정까지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의무 보고를 받은 결과 36.7%인 120개만 자료를 제출했다. 63.3%(207개)가 이행하지 않은 가운데 전체 미제출 54개, 일부 미체출이 153개에 달했다. 노총은 “회계 상세 내용까지 요구하는 것은 근거가 없고, 노조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명백한 월권”이라며 고용부의 현장조사 등 후속조치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양대노총에 총 1520억 5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론이 급선회했다. 미보고와 현장조사 거부·방해에 대해 각각 최대 500만원 과태료 부과를 내놨던 정부가 노조 지원 배제 및 지원금 환수 등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장관은 “올해부터 회계 관련 법령상 의무를 준수하지 않는 노동단체를 지원에서 배제하고, 지원한 전체 보조금도 면밀히 조사해 부정 적발 시 환수할 계획”이라며 “법 개정 전이라도 노조 회계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노조에 대해서는 현재 15%인 노조 조합비 세액 공제를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올해 3분기 노조 회계공시시스템 구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조합원 열람권을 결산 결과에서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로 확대하고, 조합원 3분의1 이상 요구로 회계 감사를 실시하는 등 법·제도 개선 방안을 3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커진 사회적 위상과 영향력을 고려하면 노조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개혁 일정도 공개됐다. 근로시간과 관련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파견 등 노동법의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논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 임금과 이중구조 문제는 상생임금위원회를 중심으로 4월 중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마포, 모든 가구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마포, 모든 가구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서울 마포구가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가 상암동에 소각장을 짓는다고 발표한 이후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제시해 왔다. 구는 이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분리수거함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시범 지역으로 도화동이 선정됐다. 구는 앞서 지난 15일부터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9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배부하기 시작했다. 분리수거함은 20ℓ짜리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 쓰레기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나눠 주고 있다. 구는 생활쓰레기 감량 효과를 확인한 후 마포구 18만 전 가구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은 소각장 건설의 대안인 것은 물론이고 쓰레기 배출 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감량하는 근본적인 쓰레기 처리 대책”이라며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는 우리가”… 영등포 골목길 ‘노란봉사’ 물결[현장 행정]

    “우리 동네는 우리가”… 영등포 골목길 ‘노란봉사’ 물결[현장 행정]

    “우리 동네 자원봉사 우리가! 우리가! 우리가!” 아직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지난 11일 토요일 오전. 당산동3가 영등포아트홀에 각 동 직능단체 회원, 종교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의 영등포구 주민들이 모였다. 중간중간에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주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열린 ‘영등포구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성별도, 연령대도 달랐지만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은 똑같았다. 자원봉사 데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들과 구청 간부들이 매월 첫째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선포식에서 과거 주인도대사관 총영사로 근무하던 시절의 경험을 소개하며 “진정한 봉사는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보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한 달에 한 번 자원봉사 좋아! 좋아! 좋아”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자원봉사자들은 선포식을 마친 뒤 노란색 조끼를 입고 첫 봉사활동으로 당산1동 일대 골목길 청소에 나섰다. 최 구청장은 삽을 들고 행렬의 맨 앞줄에 섰다. 이들은 특히 빗물받이 정비에 신경 썼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빗물받이가 낙엽에 막히는 바람에 적은 강수량에도 침수가 발생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총 83곳의 빗물받이 뚜껑을 열고 겨우내 쌓였던 낙엽과 쓰레기들을 제거했다. 빗물받이 위 도로 경계석에는 ‘쓰레기 안 돼요’ 등의 문구가 적힌 알루미늄 스티커를 고무망치로 두드려 붙였다.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도 6명의 이주 여성들이 손을 보탰다. 베트남에서 온 원화(30)씨는 “빗물받이에 낙엽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을 줄 몰랐다. 동네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은 매달 봄꽃축제 질서 유지, 재난 대비 안전 점검 등 주제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은 최 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구는 ▲자원봉사 데이 운영 ▲자원봉사연합회 맞춤형 봉사활동 추진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강화 ▲영등포볼런티어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최 구청장은 “자원봉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이자 마을을 가꾸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마포구, 화장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모집

    마포구, 화장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모집

    서울 마포구가 불법 촬영 예방 활동에 참여할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시민 감시단은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민간 시설의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기기 점검 장비를 대여하는 사업을 홍보하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 올해 시민감시단 모집 인원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성 10명이다. 여성 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 단체 회원이거나 불법 촬영 예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시민감시단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월 2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구는 시민감시단의 활동 보고서를 검토한 후 소정의 활동비(1인당 월 6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마포구청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의 91.2%가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 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할 만큼 화장실을 이용 시 여성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불법 촬영을 잠재울 수 있도록 성실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이 시민감시단에 적극 참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센터’ 짓는다…240억 들여 2025년 완공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센터’ 짓는다…240억 들여 2025년 완공

    강원 원주시가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를 짓는다. 원주시는 오는 17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기본설계안이 공개된다.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2021년 환경부가 주관한 친환경 청정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는 지정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500㎡ 규모로 2025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첨단의료건강산업 진흥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홍보관, 기업 입주 공간 45호실, 기업지원 시설 등이다.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건립에는 한강수계기금 141억원을 포함 총 240억원이 투입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입주 공간이 부족해 이전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옮겨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병원 없어 너무 불편해요”… 경기 동북부 도립병원 유치 경쟁

    “노인 비율이 높아 병원 갈 일이 많지만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이 큽니다. 공공병원은 인구 감소지역인 우리 지역에 들어서야 합니다.” 경기도가 남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동북부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자 해당 지역 시장·군수들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의정부·파주·포천·수원·이천·안성 등 6곳에 분산돼 있는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병원의 수를 더 늘릴지, 낡고 비좁은 의정부병원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신축할지 등 아직 기본 방향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각축전은 치열하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의 방향을 공개한다. 도 관계자는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신축 대상으로 결정한 의정부병원만 이전해 신축할지 등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국비가 들어가는 만큼 복지부와도 협의해야 해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유치전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병원이 없어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소멸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현재 연천군·동두천시·양주시·가평군·남양주시가 유치 의사를 밝혔고, 양평군도 곧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 말 복지부 장관을 만나 “서울시 면적(605㎢ )보다 넓은 최북단 연천군(675㎢)에는 종합병원은 물론 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복지부와 도를 상대로 동두천병원 설립을 줄기차게 건의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9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나 도립 의료원 건립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2021년 민간 제안 방식의 공공의료원 건립을 도에 건의했으나 의정부병원 이전 계획이 걸림돌로 작용해 무산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도 지난달 31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건립을 요청했다. 가평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이 없어 공공의료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별도의 유치 추진단까지 꾸려 경쟁에 뛰어들었다. 남양주시도 지난해 말 주광덕 시장이 김 지사를 만나 경기도의료원 남양주병원 설립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3만 3000㎡ 규모의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무상 사용 방안을 제시했다.
  • ‘강수연 추모위’ 발족…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

    ‘강수연 추모위’ 발족…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강수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 추진위원회(추모위)가 발족했다. 고인의 1주기를 맞아 구성된 추모위에는 동생 강수경씨를 비롯해 임권택 명예위원장, 김동호 추진위원장, 박중훈·예지원 부위원장 등 생전에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영화인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위는 오는 4월 추모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상영전을 연다. 5월 6일 영상자료원, 7~9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한다. 개막작 ‘씨받이’(19 86)를 비롯해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송어’(1999), ‘달빛 길어올리기’(2010), ‘주리’(2013), ‘정이’(2023)까지 모두 11편을 나눠 상영한다. ‘원조 월드스타’로 불린 강수연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났다.
  • 시멘트공장으로 뭉치고, 대청호로 뭉치고… 지자체들 연대 바람

    “뭉치면 희망이 보입니다.”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난제 때문에 머리가 아픈 지방자치단체들이 결속에 나서고 있다. 혼자일 때보다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데 유리하고 해결책도 효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어서다. 충북 괴산군은 다음달 3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까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고시한 89개 지자체 가운데 67개가 협의회 참여의사를 밝혀 왔다. 협의회 구성은 강원 철원군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국 11개 지자체가 지난해 11월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협의회 임원 구성 및 회칙안 등을 논의해 왔다. 준비위원장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맡고 있다. 협의회는 출범 후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배분과정 개선과 각종 개발제한 완화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인구대책 우수 사례도 공유할 방침이다. 시멘트 공장이 있는 지자체들도 뭉쳤다. 충북 단양군, 제천시, 강원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등 6개 시군은 지난달 시멘트생산지역 행정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 창립의 가장 큰 목적은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회복을 위한 자원순환세 법제화다. 자원순환세는 시멘트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각종 폐기물에 ㎏당 10원의 세금을 폐기물 공급자에게 부과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렇게 만들어진 돈으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2021년 기준 국내에서 시멘트 생산에 사용된 폐기물은 905만t이며 ㎏당 10원을 적용하면 연간 자원순환세는 총 905억원이 된다. 6개 시군별로는 적게는 56억원에서 많게는 29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비용을 공동 부담해 시멘트공장 피해 상황 파악과 논리개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국회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해외 사례가 있다면 외국 방문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 동구와 대덕구, 충북 보은군과 옥천군은 대청호 유역 기초단체 협의회 구성을 논의 중이다. 대청호 규제 완화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 이들은 오는 3월이나 4월 중에 협의회를 정식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동구 관계자는 “하수관로설치사업이 완료돼 식당을 지어도 오수가 대청호로 유입되지 않지만 아직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신축이 불가능하다”며 “유사한 규제를 받고 있는 팔당호 유역 지자체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군, 광주시, 여주시, 이천시, 가평군 등 한강유역 5개 시군은 지난 9일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한강수계와 관련한 각종 규제개혁과 정책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 “내가 꼽은 최고의 명소는”… 마포구, 관광 후기 이벤트 진행

    “내가 꼽은 최고의 명소는”… 마포구, 관광 후기 이벤트 진행

    서울 마포구가 마포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마일(스마트한 마포의 일상) 관광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마포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마포관광’, ‘#마포스마일응모’, ‘#관광명소명’을 모두 적고 관광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사진 후기는 3장 이상의 사진과 100자 이상의 후기를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영상 후기는 분량 제한은 없다. 응모 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이며 그다음 달에 심사해 우수 후기를 선정한다. 우수 후기에 선정되면 사진 후기 선정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영상 후기 선정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후기는 마포구 문화·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광 후기 이벤트를 통해 마포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찾고, 특색 있는 관광지와 풍성한 볼거리를 널리 알리게 되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이벤트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수연 추모위원회 발족...명예위원장에 임권택 감독

    강수연 추모위원회 발족...명예위원장에 임권택 감독

    한국영화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배우 고 강수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 추진위원회(추모위)가 발족했다. 고인의 1주기를 맞아 구성한 추모위에는 고인의 동생 강수경 씨를 비롯해 임권택 명예위원장, 김동호 추진위원장, 박중훈·예지원 부위원장 등 생전에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영화인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위는 오는 4월 추모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상연전을 연다. 5월 6일 영상자료원, 7~9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한다. 개막작으로 ‘씨받이’(1986)와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송어’(1999), ‘달빛 길어올리기’(2010), ‘주리’(2013), ‘정이’(2023)까지 모두 11편을 나눠 상영한다. ‘원조 월드스타’로 불린 고 강수연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났다.
  • “마포 환경·안전 지켜요”… 어르신 환경보안관 떴다 [현장 행정]

    “마포 환경·안전 지켜요”… 어르신 환경보안관 떴다 [현장 행정]

    우범지역 순찰·환경 정화 활동매달 60시간 근무 땐 71만원 지급박강수 구청장 “건강한 노후 보장” 서울 마포구 어르신들이 도시의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환경지킴이’로 나선다. 마포구는 일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임금을 보장하면서 지역 사회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박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인들의 취업 사유를 보면 대부분이 생활비를 벌기 위한 것임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 월 27만원의 적은 임금을 받는다”며 “어르신들이 적정 임금을 보장하는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보안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한 환경보안관 100명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1조당 동별로 환경취약지구 3~4곳에서 담배꽁초나 불법 전단지, 쓰레기 등을 치우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한다. 원룸·주택가 밀집 지역을 비롯해 카페·음식점 등 상권 밀집 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등이 대상이다. 환경보안관은 오는 11월까지 주 15시간씩 매달 60시간 근무하며 71만 2800원을 받는다. 구는 올해 환경보안관을 처음 선보이면서 지금까지 부서별로 따로 운영해 온 안전·환경 관련 인력을 환경보안관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보안관과 업무가 유사한 청소지킴이, 자율방범대, 청결지킴이 등의 명칭을 환경보안관으로 통일하고 조끼와 모자 등의 활동복도 똑같이 맞췄다. 환경보안관이라는 이름 아래 어르신 300여명이 우범·범죄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골목길을 청소하는 환경 정비 업무를 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환경보안관 통합 발대식에서 박 구청장은 환경보안관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홍제천, 불광천, 난지도, 당인리발전소, 수소 스테이션 등 마포구에는 각종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공간이 많다. 우리 손으로 우리 동네를 지키지 않으면 마포구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지금 여러분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마포구는 환경보안관 사업을 비롯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재활용 활성화, 환경학교 운영 등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삼육대 교육혁신원, ‘2022 성과포럼 및 성과공유회’ 개최

    삼육대 교육혁신원, ‘2022 성과포럼 및 성과공유회’ 개최

    삼육대 교육혁신원은 지난 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2학년도 성과포럼 및 성과공유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혁신, 미래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교육혁신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교육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 ‘성과확산 사례 발표’에서 박인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대학교육 성과의 성장과 나눔’을 주제로 기조 특강을 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대학교육의 성과’를 둘러싼 다양한 논제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대학교육의 성과는 학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지표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학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대학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도입하고 교육 현장에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한 사례로 송창호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강수민 광운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 김혜림 서강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책임연구원이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고등교육의 환경변화를 잘 나타내고 있는 교수학습 모델은 단연 메타버스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2부는 ‘교육혁신원 운영 성과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혁신원 산하 원격교육지원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인증센터, 비교과통합센터 담당자들이 지난 1년간 운영했던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교육혁신원은 2022학년도 사업성과에 대해 “교수자 및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이뤘다”며 “교수학습 및 비교과 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 대학으로 도약했다”고 자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혁신원은 교수역량 진단과 역량 기반 교수·학습지원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수역량진단도구를 개발했으며,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교육과정 및 교과목 인증 편람’을 완성했다. 학과 비교과 체계를 구축해 학과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모형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대학의 교육이념에 따라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BFFL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수동적이고 후발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로써 성과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성과사례와 주제 발표를 통해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가늠하고 준비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과포럼에서는 교육혁신원이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함께 성장한 교수와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티칭포트폴리오, 교육혁신, 교과목인증, 학생참여 등의 부문에서 총 22명(중복포함)이 상을 받았다.
  • 섬진강댐 저수율 19.5%… 올해 농사 비상

    섬진강댐 저수율 19.5%… 올해 농사 비상

    영농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으나 남부지방은 역대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되는 오는 4월 초까지 큰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모내기 등 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 9일 광주·전북·전남 등 남부지방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봄부터 평년보다 비가 적게 내리는 가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남부지방의 지난해 기상가뭄은 227.3일로 1974년 이후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은 281.3일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 기상가뭄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의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남부지방 저수율이 크게 낮아져 지자체마다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북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은 평년의 80% 수준이다. 전북의 경우 호남평야의 젖줄인 섬진강댐이 말라붙어 올 영농기 급수에 비상이 걸렸다. 정읍·김제·부안 등 호남평야 중심부 3만 3000㏊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의 저수율은 19.5%에 머물고 있다. 국내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은 저수용량이 4억 6600만t에 이르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4월 중순부터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야 하는데 현재 상태가 계속될 경우 6월 초부터 기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뭄이 해갈되지 않으면 섬진강댐은 6월쯤 한계 상황인 ‘저수위’에 도달해 취수조차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걱정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최근 1년간 강수량이 896.3㎜로 평년의 64.6%에 불과하다. 1973년 기상통계 집계 이후 두 번째로 적다. 주암·평림·동복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40~60% 수준으로 ‘심각 단계’다.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영농기 물 부족에 대비해 모내기 전에 전남북 89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하천수 양수저류를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예년보다 3개월 빠른 지난해 12월부터 하천보를 막고 양수해서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남부지방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기상청 등 중앙부처와 유관 기관,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도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생활·공업용수 대책으로 하천유지용수 방류를 줄였다. 발전 댐인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으로 방류해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고, 영산강 하천수를 비상 공급하는 등 공급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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