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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전라·경북북부 시간당 최대 100㎜…“재해 이미 발생 가능성”(종합)

    충청·전라·경북북부 시간당 최대 100㎜…“재해 이미 발생 가능성”(종합)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충청, 전라, 경북북부내륙에 시간당 50~10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8시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 전북,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도 강한 비구름 영향에서 벗어난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저기업과 정체전선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는 13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2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전북 익산(함라) 406.5㎜, 군산 400.8㎜, 충남 논산(연무) 326.0㎜, 전북 완주 284.6㎜ 등이다. 서울 노원에도 208.0㎜의 비가 내렸다.16일까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는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14일 밤부터 15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100㎜의 비가 예상된다. 경북남부와 경남은 16일 시간당 30~60㎜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와 함께 강풍도 주의해야 한다. 전남해안·경남해안·제주산지에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제주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며 나머지 남부지방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거센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어제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충청권 남부와 전북에는 16일까지 곳에 따라 4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해가 이미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 지역에서는 신속한 대피 등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속보]경기, 폭우에 침수·붕괴 사고 이어져

    [속보]경기, 폭우에 침수·붕괴 사고 이어져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일부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양주 201.5㎜, 오산 185.5㎜, 구리 182.5㎜, 안양 175㎜, 광주 170㎜, 수원 151.5㎜ 등이다.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4.1㎜이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가 오후 들어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관통하면서 평택에는 오후 3시 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안성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다시 내려졌다.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서해안 지역에는 오전까지 강풍주의보가 이어졌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됐다.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이날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이 미리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총 26건(사유시설 12건·공공시설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성(4건), 성남(3건), 부천(1건)에서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거나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성남(13건)과 화성(1건) 일부 도로에서 포트홀과 침하 등이 발생해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다. 이날 오후 2시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주택가와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인근에선 토사가 흘러내려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10시쯤 부천시 상동의 한 종교시설에는 지하층에 물 10t이 들어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오전 8시 9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저수지 인근에서 모하비 차량이 폭 20m의 하천을 지나려다 시동이 꺼지며 고립돼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 충북 수목전도 등 비피해 30건 접수.. 인명피해는 없어

    충북 수목전도 등 비피해 30건 접수.. 인명피해는 없어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접수된 호우피해 신고는 30건이다. 수목전도 25건, 배수불량 2건, 토사유실 1건, 안전조치 1건, 낙석 1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하상도로 2곳, 둔치주차장 14곳, 일반도로 5곳, 산책로 30곳 등은 사전통제됐다. 속리산과 소백산도 통제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121㎜, 음성 112㎜, 충주 103.4㎜, 괴산 103.5㎜, 제천 95.4㎜, 청주 87.6㎜, 증평 86㎜, 단양 84㎜, 보은 61.8㎜, 영동 55.5㎜, 옥천 54㎜ 등이다. 도 관계자는 “16일까지 돌풍과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이 올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 집중 호우로 피해 속출… “바람 강해”

    대구·경북 집중 호우로 피해 속출… “바람 강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집중 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에서는 14일 오전 8시 30분까지 호우 피해가 5건 접수됐고, 경북에서는 오전 8시까지 나무 쓰러짐 등으로 인한 도로장애 9건등 1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린 대구 지역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주·문경·예천·영주·봉화 평지·경북 북동 산지에 호우경보가 구미·영천·경산·군위 등 그 밖의 경북 내륙 14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 창고 벽체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소방 당국은 해당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 1명을 대피 조치시켰다. 소방당국은 급경사에 주거지를 둔 상주 함창읍 주민 1명과 석축 붕괴 우려가 있는 칠곡 지천의 주민 2명을 사전 대피하도록 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도내 호우 관련 안전 조치 19건을 완료했다. 이날 오전 7시 33분∼53분쯤 김천시 구성면, 영천시 오미동, 성주군 선남면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이 제한됐다. 안동시 임동면에는 오전 7시 25분쯤 토사가 유출됐으며, 오전 6시 55분쯤에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KT 전신주가 기울어졌다. 사전 통제 중인 시설은 총 92개소로 예천 하상도로 1곳, 둔치 주차장 15곳(의성 4곳·안동 10곳·상주 1곳·봉화 1곳), 포항 물놀이장 10곳이다. 인명 피해 우려 지역 345곳에는 빗물받이 189개가 설치됐다. 경북도에서는 도청 직원 72명, 시·군 직원 761명 등 833명이 비상 대기 근무 중이다. 전월까지 경북 지역 누적 강수량은 479.6㎜다. 연 누계는 622.2㎜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영주 61.3㎜, 문경 45.4㎜, 봉화 44.1㎜다. 평균 강우량은 31.3㎜ 집계됐다. 대구기상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집중호우로 2주만에 침수차 접수 400대↑…추정 손해액 40억 육박

    집중호우로 2주만에 침수차 접수 400대↑…추정 손해액 40억 육박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차량 400여대가 침수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들은 인력과 견인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비상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437건으로 집계됐다. 추정손해액은 39억9700만원으로 40억원에 육박한다. 13일 밤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진 만큼 추가적인 차량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중·북부 내륙·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북부내륙이 100~25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이 300㎜,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상권이 50~150㎜, 제주가 5~60㎜이다. 장마전선은 오는 20일까지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사에도 대응 초비상이 떨어졌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한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우선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둔치 주차장 차량 대비 알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담당자가 한강 둔치 등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한 차량의 번호를 공유하면 보험사들이 가입 여부를 조회해 차주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하거나 견인 조치한다. 보험사별로 자체 비상팀도 운영한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추가 인력과 차량 투입을 준비 중이다. KB손해보험은 비상상황 발생 시 인력 투입을 늘려 비상캠프를 운영하고 현장 업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해상도 기상 및 현장 상황 수시 보고 체계를 가동하며 보상센터 연락망을 업데이트하고 침수차량 집결지를 정비했다. 침수 위험 지역에 안내 문자나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상습 침수피해 지역이나 집중호우 예상 지역에 거주하는 가입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습 침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집중호우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객 동의를 받고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을 이동시킨다.
  • 충청·전북 최대 300㎜ 더 온다…전력 공급 끊기고 반지하 주민 대피

    충청·전북 최대 300㎜ 더 온다…전력 공급 끊기고 반지하 주민 대피

    15일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15일까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 80~20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남부내륙·산지 제외)·전남·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 30~100㎜, 제주 5~6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14일 밝혔다. 충청과 전북에 많은 곳은 300㎜ 이상, 경북북부내륙과 전남에는 250㎜와 2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4~16일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북부내륙에는 시간당 30~80㎜의 비가 오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오전 10시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산단 248.5㎜, 부안(위도) 225.0㎜, 경기 남양주(창현) 202.0㎜, 서울(노원) 198.0㎜, 경기 가평(청평) 190.0㎜, 강원 춘천(남이섬) 179.5㎜이다.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200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한때 끊기고 주택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대피하면서 이틀간 집중호우로 서울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총 38가구 79명으로 집계됐다. 도봉구 쌍문동, 금천구 시흥동 등지에서도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강동구 암사동의 경우 한 상가 뒤편 담벼락이 무너져 담벼락과 붙어있던 상가 화장실 유리창이 깨졌다. 관악구 사당역과 동작구 여의대방로는 도로가 침수돼 배수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노원구에는 이날 오전 4시 46분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전 7시 9분 해제됐다. 서울 시내 하천은 27곳 전체 통제 중이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중부서해안·전북서해안·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 이날 오후까지, 전남해안·경남해안·제주산지에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에 달하게 바람이 거세겠다. 강원산지와 제주산지에선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넘기도 하겠다. 대부분 지역에서도 곳곳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불겠다. 장맛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16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7일까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18일에는 중부지방·충청·호남, 19일 오후부터는 충청과 남부지방, 20일에는 전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 부산에 강풍 동반 장맛비…나무 부러지고 외벽 탈락 피해 속출

    부산에 강풍 동반 장맛비…나무 부러지고 외벽 탈락 피해 속출

    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중구 대청동 관측지점에서 16.6㎜ 강수량이 기록됐다. 대청동은 부산 대표 관측지점이다. 이밖에 기장군에서 19.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북구 17㎜, 해운대 15㎜ 등 비가 내렸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오전 8시 20분 기준 남구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1.9m로 관측됐다. 중구는 초속 19.5m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비와 강풍 지난 13일 오후 늦게부터 현재까지 9건의 출동 요청을 받고 안전 조처를 했다. 14일 오전 7시쯤 기장군 기장읍에서는 건물 벽면에서 외장재가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6시 30분에는 사하구 감천동에서는 부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쳤고, 오전 6시 37분에는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가로수가 도로에 넘어져 소방대원이 안전 조치를 했다. 부산시는 하천변 28곳과 둔치 주차장 25곳 등을 통제하고 있다. 세병교와 연안교, 수연교 등 하상도로는 이날 오전 0시 40분부터 차량 출입을 금지했다. 또 동구 초량 1동 9가구 주민 15명이 주택 뒤편 경사지가 붕괴할 우려가 있어 대피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 강풍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면서 이날 낮까지 비가 30~100㎜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포토] 줄기차게 내리는 장맛비

    [포토] 줄기차게 내리는 장맛비

    장맛비가 이틀째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14일에도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수도권 출근길 시간당 10~20㎜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중북부내륙·강원중북부산지에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50㎜,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호남·경북북부내륙에는 일요일인 16일까지 시간당 30~80㎜씩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15일 충청과 전북 일부에선 시간당 강수량이 50~100㎜에 달하기도 하겠다. 만 이틀도 안 되는 기간에 전국에 최대 200㎜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강수량 기록을 보면 경기 남양주시(화도읍 창현리)는 199.0㎜, 서울 노원구는 195.0㎜로 200㎜에 가까웠다. 주요 도시 누적 강수량은 서울(종로구 송월동 기준) 151.7㎜, 인천 144.1㎜, 전북 군산시 136.9㎜, 충남 부여군 133.5㎜, 경기 수원시 128.2㎜, 강원 춘선시 110.2㎜, 충북 충주시 102.7㎜, 경북 영주시 90.9㎜, 대전 83.3㎜ 등이다. 문제는 앞으로 내린 것보다 더 비가 올 것이라는 점이다. 기상청은 오전 5시 발표한 예보에서 앞으로 15일까지 추가 강수량을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 80~20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남부내륙·산지 제외)·전남·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 30~100㎜, 제주 5~60㎜로 제시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에 많은 곳은 300㎜ 이상, 경북북부내륙과 전남에는 최대 250㎜와 2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비와 함께 강풍도 불겠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중부서해안·전북서해안·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 이날 오후까지, 전남해안·경남해안·제주산지에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에 달하게 바람이 거세겠다. 강원산지와 제주산지에선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넘기도 하겠다. 이외 대부분 지역에서도 곳곳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불겠다. 비바람 피해가 크게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8시 30분을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격상한 뒤 유지 중이다. 서울·인천·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강원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인 ‘심각’,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전남·경남과 제주는 ‘경계’와 ‘관심’ 단계다. 장맛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16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7일까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18일에는 중부지방·충청·호남, 19일 오후부터는 충청과 남부지방, 20일에는 전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온은 당분간 아침에는 평년기온(20~23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기온(26~30도)과 비슷하겠다. 14일 아침 기온은 23~26도였다. 주요 도시 오전 7시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4.2도, 대전 24.1도, 광주 24.4도, 대구 24.8도, 울산 25.0도, 부산 24.5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 ‘남양주 199㎜ 물폭탄’ …경기 주택 침수 등 26건 신고

    ‘남양주 199㎜ 물폭탄’ …경기 주택 침수 등 26건 신고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후부터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4일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창현(남양주) 199.0㎜, 청평(가평) 185.0㎜, 구리 173.0㎜ 등이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 영향으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90∼180㎜ 강수량이 기록됐으며,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36.9㎜이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도는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사유시설 12건·공공시설 14건)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개소,둔치주차장 40개소,잠수교·소교량 205개소,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개소,산사태우려지역 129개소,해안가 8개소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전날 오전 9시를 기해 가동한 비상 1단계를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유사시에 대비했으며,빗줄기가 약해짐에 따라 이날 오전 6시30분 비상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도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 전북지역 역대 최고 ‘물폭탄’…주택 잠기고 도로 끊겼다

    전북지역 역대 최고 ‘물폭탄’…주택 잠기고 도로 끊겼다

    14일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에 364.8㎜의 비가 내려 관측을 시작한 1968년 1월 1일 이래 일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주 204.9㎜, 부안 180.9㎜, 정읍에도 136.3㎜의 강수량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폭우로 인해 둔치 주차장 8곳과 하천 주변 산책로 30곳, 공원 탐방로 133곳 등이 전면 통제됐다. 밤사이 소방 당국에는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전북소방본부에 배수, 안전조치(토세제거, 나무제거, 낙하물 제거) 등 226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군산, 완주, 고창 등에서는 주택과 건물 지하가 침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전주에선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제거 작업에 나섰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후 4시 18분쯤 익산시 낭산면 한 딸기 비닐하우스에 밭일을 하러 들어간 일가족이 고립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 주변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에서 소방 구조대가 50대 부부와 20대 남매 등 4명을 로프로 묶어 구조했다. 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며 범람 위험이 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전주시 진기마을(덕진구 전미동 2가) 주민 100여명(50가구)이 인근 용소중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익산시 춘포면 학연마을 주민 20여명도 이날 오후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마쳤다.기상청은 15일까지 100~250mm(많은곳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산책, 등산 등을 위한 접근은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이 있으니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극한호우 ‘비상’… 최대 400㎜ 주말 덮친다

    극한호우 ‘비상’… 최대 400㎜ 주말 덮친다

    15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4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강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수도권에 ‘극한호우’가 우려되자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8시 30분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어청도) 102.5㎜, 서울 노원 97.0㎜, 경기 구리 96.5㎜, 인천(송도) 94.5㎜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과 경기도,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충남과 대전, 세종, 강원 영서, 전북 부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5일까지 경기 남부·강원 남부내륙·강원 산지·충북·경북 북부 내륙에는 300㎜ 이상, 전남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의 강수량은 100~250㎜로 전망됐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 영남(북부 내륙 제외) 강수량은 50~150㎜다. 제주는 5~60㎜다. 강수의 강도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이번 장마의 특징이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의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등은 13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외 지역에도 15일까지 언제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은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좁은 구역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오는 16~17일 전국, 18일 중부지방, 19일 충청과 남부지방, 20일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예보됐다. 이날 비로 전국 곳곳에서 도로 침수나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대본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전신주를 덮치면서 2123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오후 8시까지 582가구는 복구되지 않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사거리 앞 도로 일부 구간은 한때 통행이 통제됐고 낙뢰로 인한 단전으로 인천공항철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전날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던 광주 서구 한 아파트는 가스 공급 압력이 재차 낮아져 추가 보수 작업 중이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288.5㎜)을 넘겼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1043.5㎜이다. 같은 기간 광주 638.7㎜, 전북 남원(산내면 뱀사골) 630.5㎜, 경북 영주(이산면) 610.5㎜, 전남 구례군(성삼재) 579.5㎜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
  • 인천 전역 ‘호우주의보→경보’ 상향… 강풍주의보 확대 발효

    인천 전역 ‘호우주의보→경보’ 상향… 강풍주의보 확대 발효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가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확대 발효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송도 98.5㎜, 영흥도 80.5㎜, 부평 74.5㎜, 강화 48.2㎜, 중구 61㎜ 등이다. 순간풍속(초속)은 덕적면 17.7m, 자월면 10.7m, 중구 9.9m, 서구 8.9m, 교동 7.0m 등이다. 인천엔 이날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같은 시각 옹진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후 비가 이어지면서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상향,강풍주의보는 전역으로 확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령된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구리시 누적 89㎜ 물폭탄…경기지역 피해 신고 26건,인명피해 없어

    구리시 누적 89㎜ 물폭탄…경기지역 피해 신고 26건,인명피해 없어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한 13일 도내 곳곳에서 비 피해 신고가 잇달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구리 88.5㎜, 시흥 75㎜, 오산 71.5㎜, 광명 70.5㎜, 부천 32㎜ 등이다. 도내 평균 강수량은 47.9㎜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곳곳에 강하게 내린 비로 호우 피해 신고가 이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10시 44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주택의 벽돌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9시 59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도로에서,오전 10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주택에서 각각 배수 지원도 했다.낮 12시 6분에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도 배수 지원이 있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이를 포함해 배수 지원 5건, 안전 조치 21건 등 총 26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에 14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15일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80㎜씩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재차 유입되면서 오후 6시 전후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지역에는 100~2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곳은 250㎜ 이상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응 중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 15일까지 ‘강한 장마’…충남·전북 400㎜ 이상 비 쏟아진다

    15일까지 ‘강한 장마’…충남·전북 400㎜ 이상 비 쏟아진다

    15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400㎜ 이상 비가 내리는 ‘강한 장마’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어청도) 99.5㎜, 인천(송도) 79.0㎜, 경기 시흥 72.5㎜, 오산 71.0㎜, 서울(현충원) 65.5㎜이다.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27개 하천 출입이 모두 통제됐다. 15일까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충북·경북북부내륙에는 300㎜ 이상, 전남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의 강수량은 100~250㎜로 전망됐다. 강원동해안과 전남, 영남(북부내륙 제외) 강수량은 50~150㎜이다. 전체 강수량뿐 아니라 강수의 강도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이번 장마의 특징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외 지역에도 15일까지 언제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좁은 구역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중기예보를 보면 16~17일에는 전국, 18일 중부지방, 19일 충청과 남부지방, 20일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예보됐다. 이날 비로 전국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비탈면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0시 19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 복리 산간 도로 위에 경사면 토사가 쏟아지면서 1t 트럭을 몰던 50대 남성이 팔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5시 43분쯤엔 전북 진안군 지방도 795호선에서 도로 비탈면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오전 10시 15분쯤 남동구 남촌동 도로와 계양구 작전동 지하차도 ‘토끼굴’에 빗물이 차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인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이 288.5㎜인데 이를 훌쩍 넘겼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제주 한라산 삼각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1043.5㎜에 달한다. 같은 기간 광주에는 638.7㎜, 전북 남원(산내면 뱀사골)에는 630.5㎜, 경북 영주(이산면)에는 610.5㎜, 전남 구례군(성삼재)에는 579.5㎜ 비가 쏟아졌다. 서울 동대문구와 동작구(신대방동)에선 누적 강수량이 각각 341.5㎜, 336.0㎜ 기록됐다. 한편 제주도동부·북부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 500년 넘은 ‘장마’ 한국에서 사라집니다

    500년 넘은 ‘장마’ 한국에서 사라집니다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고 있다. 짧은 시간에 극한 호우로 비가 쏟아지다가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는가 하면, 야간에도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라진 강수 패턴으로 장마가 용어 본연의 의미를 잃은 가운데 ‘장마’라는 말 자체가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장마라는 용어는 150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오랜’의 한자어인 ‘장’과 비를 의미하는 ‘마’를 합성해 만들어진 순우리말 장마는 ‘여름철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되는 기간’을 의미했지만, 최근 엘니뇨 등 기후변화의 여파로 ‘장마’를 대체할 새로운 용어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장마가 끝난 뒤에도 장마철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이어졌다. 더 이상 장마로 우리나라 여름철 비를 설명하긴 어렵기 때문에 기상청 역시 2008년부터 공식 장마 시작일·종료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장마가 끝났다’라는 표현이 자칫 사람들에게 더는 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에 많은 피해를 불러왔던 폭우도, 장마가 끝난 후인 8월에 쏟아졌다. 기상청은 “최근 10년간 여름철 강수패턴을 분석한 결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화하고 있다”며 “특히 장마 시작 후 긴 소강상태가 자주 나타나고, 장마가 끝나도 비가 많이 오는 등 장마예보가 여름철 강수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역할을 못하고 있어 예보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한반도와 기후조건이 비슷한 일본과 중국도 장마의 시작과 종료예보를 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예보를 하지 않는 대신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수예보에 치중하고, 강수데이터를 위해 장마전선 분석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처음으로 여름철 강수를 예보할 때 ‘장마’라는 단어를 자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적절한 단어를 찾기 전까지 장마 단어 사용을 줄이고, 강수량·강수 기간 등 객관적인 정보만 전달하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국형 우기’ 개념을 도입하자고 논의하고 있지만 수백 년간 상식처럼 여겨진 용어를 대체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침수자이’ ‘흐르지오’…폭우에 침수된 신축 아파트들

    ‘침수자이’ ‘흐르지오’…폭우에 침수된 신축 아파트들

    최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시작이 얼마 되지 않은 일부 아파트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내린 폭우로 인천 서구 백석동의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등이 물에 잠겼다.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지 12일 만이다. 센터와 맞닿은 공터의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물이 고이자 건물 안쪽까지 밀고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1단지 연회장 커뮤니티 센터 일대가 물에 잠겼고, 지하 1층 천장과 비상구 계단 등에도 빗물이 쏟아졌다. 1단지 정문과 후문에 있는 외부 엘리베이터 2대도 바닥에 물이 고여 운행을 중단했다.국내 첫 리조트 도시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25개 동 총 48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침수피해 발생 영상과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흐르지오 아파트다”, “부실시공이다”라는 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를 시공한 대우건설 측은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된 빗물받이 용량을 초과하는 폭우가 쏟아져 배수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1차 복구를 완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축 아파트의 침수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도 단지 내 보행로와 공용시설이 물에 잠겼다. 지난달 말 지하 주차장 침수에 이어 3주 만이다. GS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올해 3월 입주한 입주 4개월 된 재건축 단지다. 전용 면적 85㎡ 기준 매매가 25억원에 달하는 고가 아파트다. GS건설 측은 단지가 저지대에 있어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이지 시공상 하자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장마가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인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이 288.5㎜인데 최근 18일 사이 이를 훌쩍 넘는 비가 쏟아졌다.
  • 오산시 누적 강수량 66.5㎜ …경기지역 호우 피해 신고 12건

    오산시 누적 강수량 66.5㎜ …경기지역 호우 피해 신고 12건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13일 도내 곳곳에서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오산 66.5㎜, 수원 42.5㎜, 용인 42.5㎜, 화성 42.5㎜, 안산 40㎜ 등이다. 오전 중 도내 곳곳에 강하게 내린 비로 인해 호우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주택의 벽돌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9시 59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도로에서, 오전 10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주택에서 각각 배수 지원도 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이를 포함해 배수 지원 4건, 안전 조치 8건 등 총 12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한때 오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12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로 하향 발령했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일부지역에 다시 호우경보로 격상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예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며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 오산 시간당 32㎜ 폭우…“내일 새벽까지 물폭탄”

    오산 시간당 32㎜ 폭우…“내일 새벽까지 물폭탄”

    13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한 가운데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오산 32.0㎜, 안산 대부도 안산 31㎜, 화성 향남화성 27.0㎜, 수원 22.0㎜, 평택 21.0㎜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산 44.5㎜, 안산 대부도 37.5㎜, 수원 36㎜, 화성 향남 34㎜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안 지역으로부터 세찬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내륙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을 시작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따라 상황대책반 등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아직 별다른 호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배수 지원 1건 외에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게 없다”며 “집중 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 ‘집중호우 여파’ 부산서 1명 실종…침수·정전 잇따라

    ‘집중호우 여파’ 부산서 1명 실종…침수·정전 잇따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5시까지 전국에서 누적 최대 190㎜ 이상의 비가 내렸다. 경기 광주 191.5㎜, 서울 성동구 162.5㎜, 부산 해운대 120.5㎜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오후 11시 기준 호우 대처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피해는 직전 집계인 오후 6시 기준보다 1채 늘어 7채가 일시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차량 침수는 3대 늘어 총 10대다. 대구 북구에서는 철거 현장의 200m 길이 담벼락이 무너져 차량 29대가 파손됐으며, 광주 북구에서는 어린이집 천장이 일부 파손됐다가 안전조치 후 정상 운영 중이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189.8㏊(침수 124.8㏊, 낙과 65.0㏊)이며, 농경지 0.3㏊는 매몰 피해를 입었다. 서울, 부산, 광주, 경북 등 5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37가구 59명이 일시대피했고, 현재 20가구 40명이 미귀가 상태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전날 부산 연제구 5000가구, 수영구 22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경북 포항 753가구, 전북 완주 620가구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정전 피해는 현재 모두 복구됐다.‘부산 실종자 수색’ 인력 185명 투입 지난 1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68세 여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인력 185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경기 여주에서는 75세 남성이 사망했는데 이 남성은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대본은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다. 한편 13일 새벽 충청권과 전라권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50㎜로, 수도권은 250㎜, 강원내륙과 충청북부는 200㎜ 이상, 제주도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서해5도, 서울, 인천에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강원도, 충남, 충북, 전북, 경북, 대전 세종에는 13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중대본은 비상 2단계 대응과 함께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대본부장(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신속 대응을 위해 호우대비 비상대응체계 유지를 요청했다.
  • 물난리로 전국 비피해 속출..여주·부산에선 인명피해도

    물난리로 전국 비피해 속출..여주·부산에선 인명피해도

    지난 1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경기도가 1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호우 피해 현황에 따르면 도로 침수 5곳, 도로 유실 5곳, 차량 침수 38건 등이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36세대, 상가·창고 10건, 차량 3대 등이 침수 피해를 봤다. 전날 오전 9시 9분쯤 여주에선 소양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배수구 배출수에 휩쓸렸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결국 숨졌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평균 78.3㎜다. 시군별로는 하남(춘궁동) 120㎜, 성남(여수동) 118.5㎜, 김포(운양동) 116.5㎜, 광주(퇴촌면) 114.5㎜, 이천(모가면) 105.5㎜, 여주시(가남면) 105㎜, 의왕시(오전동) 102㎜ 등을 기록했다. 부산에선 전날 오후 3시 34분쯤 사상구 학장천이 범람해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서울에선 전날 오후 4시쯤 지하철 1호선 일부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16분만에 재개됐다. 경남에서도 호우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호우 관련 피해는 총 15건이다. 나무 쓰러짐, 도로 파손, 주택 침수, 토사유출 등이 대부분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북에선 낙뢰로 인한 일시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7시 25분쯤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낙뢰로 753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가 50여분 만에 복구됐다. 오후 3시쯤에는 의성군 의성읍 상가 9곳이 낙뢰로 정전됐다가 15분 만에 복구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선 침수와 정전, 열차 지연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전날 오후 9시 8분쯤 전남 고흥군 도덕면에선 낙뢰로 인한 설비 고장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했다. 1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7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에는 순천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경전선 열차가 각각 46분, 15분가량 지연됐다. 여수시와 보성군에서는 주택 담장 일부가 무너졌고, 여수시 율촌면에서는 농경지 100㏊가 물에 잠겼다. 강원 원주에선 10건의 비 피해가 났다. 맨홀 등 상하수도 시설 역류 4건, 주택 침수 3건, 농경지 등 기타 3건이다. 전날 내린 비의 양은 문막읍 118㎜, 원주시 92㎜, 흥업면 93㎜, 소초면 90㎜, 지정면 89㎜, 부론면 165㎜ 등이다. 문막읍에는 전날 오후 8시 53분부터 1시간 동안 69㎜의 폭우가 집중됐다. 전날 오후 6시 3분쯤 개운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선 깊이 4m, 지름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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