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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세트 잘 따라갔는데…서브 범실로 무너진 여자배구

    1세트 잘 따라갔는데…서브 범실로 무너진 여자배구

    16개국이 겨루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연패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열린 리그 1주 차 4경기에서 모두 패한 대표팀은 2주 차 첫 경기에서도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금으로서는 한 세트라도 따내 자신감을 되찾는 일이 필요해 보인다.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열린 VNL 2주 차 첫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게 0-3(21-25, 17-25, 13-25)으로 완패했다. 리그 개막 이래 5연속 셧아웃패다. 4패 팀끼리 맞대결에서도 진 한국은 16개 출전국 가운데 최하위 자리에 머물렀다. 서브 범실이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다. 대표팀의 1주 차 경기당 평균 서브 범실은 6.8개였다. 그런데 이날 대표팀 서브 범실은 도미니카공화국(10개)보다 2배 많은 20개였다. 블로킹 득점에서는 8-6으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공격 득점에서 28-41로 크게 밀렸다. 수비에서도 도미니카공화국은 디그(상대방의 스파이크나 스매싱 등을 받아 내는 리시브) 40개를 성공했으나 대표팀은 25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최다 득점인 22점을 뽑아낸 도미니카공화국 주포 용카이라 페냐의 강타를 막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는 정호영이 가장 많은 10득점을 했다.대표팀은 1세트 초반 도미니카공화국과 접전을 벌였다. 주장 박정아의 스파이크와 정호영의 연속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페냐의 공격력을 앞세운 도미니카공화국과 대등하게 맞섰다. 15-22로 밀렸던 1세트 막판에도 이주아의 블로킹과 강소휘의 스파이크, 정호영의 밀어넣기 공격에 힘입어 21-24까지 추격했다. 비록 1세트를 내줬지만 대표팀의 투지를 엿볼 수 있었다. 대표팀은 2세트에서도 분전했다. 9-13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정호영이 속공을 성공했고 강소휘가 도미니카공화국의 속공을 막아내는 블로킹 득점을 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서브 범실이 이어지면서 대표팀은 16-1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그 후로 서브 범실이 나오고 리시브가 흔들렸다. 페냐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2세트도 17-25로 내주고 말았다. 페냐의 2세트 공격 성공률은 66.7%였다. 대표팀은 3세트에서 더욱 고전했다. 한때 6-18로 밀릴 정도로 점수 차가 많이 났다. 1승이 간절한 대표팀의 2주 차 2차전은 오는 17일 열린다. 상대는 세르비아다.
  • 캐나다에 사상 첫 패배…VNL 1주 차 4연패로 마친 여자배구

    캐나다에 사상 첫 패배…VNL 1주 차 4연패로 마친 여자배구

    세대교체의 첫발을 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6개국이 겨루는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째 주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2022 VNL 1주 차 마지막 경기인 4차전에서 캐나다에게 0-3(21-25, 13-25, 16-25)로 패했다. 앞서 대표팀은 캐나다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15승 무패를 거둘 만큼 캐나다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VNL을 최종 15위(3승 12패)로 마칠 때도 캐나다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3-2(15-25, 25-18, 27-29, 25-20, 21-19)로 이긴 적이 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날 캐나다에게 셧아웃패를 당했다. 캐나다의 블로킹 수비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캐나다는 블로킹 득점에서 대표팀을 12-2로 앞섰다. 또 캐나다의 공격 득점은 43점인 반면 대표팀은 27점으로 저조했다. 대표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세트 초반 캐나다 미들 블로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다가 세트 중반 이선우(20·KGC인삼공사)가 3연속 득점에 성공해 14-15로 따라붙었다. 캐나다는 알렉사 그레이(28)의 공격을 앞세워 다시 앞서갔지만 베테랑 김희진(31·IBK기업은행)이 블로킹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강소휘(25·GS칼텍스)의 공격 성공까지 더해지면서 대표팀은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캐나다의 잦은 서브 실책도 대표팀에게 유리한 점이었다. 그런데 후반 리시브가 흔들린 대표팀은 더 이상의 득점을 하지 못하고 21-25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는 더욱 고전했다. 코트 왼쪽 지역에 치우진 단조로운 공격으로 캐나다의 블로킹 위치를 흔들지 못했다. 또 랠리(공을 서로 계속 주고 받는 상태) 상황에서도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다. 2세트에서도 계속된 캐나다의 서브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3세트 중반까지 대표팀은 김희진의 블로킹과 주장 박정아(29·한국도로공사)의 후위 공격, 이다현(21·현대건설)의 서브 득점에 힘입어 추격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5일 동안 4경기가 열린 고된 일정 탓인지 코트를 움직이는 대표팀 선수들의 발은 갈수록 느려졌다. 결국 캐나다의 리드는 경기 종료 때까지 그대로 유지됐다. 일본과 독일, 폴란드, 캐나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대표팀은 이번 VNL에 출전한 16개국 중 유일하게 세트 득실 ‘0-12’로 1주 차를 마쳤다. 현재까지 승점이 없는 나라는 1주 차에 나란히 4패를 당한 도미니카공화국과 대표팀 뿐이다. 다만 1-3 패배가 두 차례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승점→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의 순위 산정 기준에 따라 15위가 됐다. 대표팀은 최하위인 16위다. 대표팀은 2주 차 경기를 위해 브라질로 출국한다. 대표팀의 2주 차 상대는 도미니카(16일)와 세르비아(17일), 네덜란드(19일), 터키(20일)다.
  • 젊어진 여자 배구, 짊어진 숙제들

    젊어진 여자 배구, 짊어진 숙제들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선언하고 치른 첫 국제대회에서 숙적 일본에 힘 한번 못 쓰고 패했다. 김연경과 양효진, 김수지 등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스타 선수들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1주 차 첫 경기에서 일본에 0-3(17-25 16-25 11-25)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14위인 대표팀이 9위 일본과 맞붙은 건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10개월 만이다. 대표팀은 공수에서 모두 밀렸다. 블로킹 득점은 대표팀이 일본을 8-5로 앞섰다. 하지만 공격 득점에선 차이가 컸다. 일본은 49점인 반면 대표팀은 26점에 그쳤다. 일본의 ‘원투펀치’인 고가 사리나(22득점)와 이시카와 마유(14득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고가는 55.9%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대표팀은 수비지표인 디그(상대방의 스파이크나 스매싱 등을 받아 내는 리시브)에서 66개를 기록했지만 일본은 83개나 성공했다. 이날 대표팀 최다 득점(11점)을 기록한 강소휘의 공격성공률은 일본 수비에 막혀 36.0%에 그쳤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일본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다. 고가 혼자 1세트에 8득점을 했다. 대표팀은 15-19로 뒤진 상황에서 고가의 후위 공격을 막지 못해 20점 고지를 일본에 내줬다. 이후 16-23 상황에서도 고가의 직선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결국 1세트를 넘겨줬다. 2세트에서도 일본은 2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이시카와를 앞세워 대표팀을 몰아붙였다. 대표팀은 13-22로 뒤진 상황에서 V리그 2020~21시즌 신인왕 이선우가 2연속 서브 에이스를 올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에선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0-3 셧아웃을 당했다. 지난해 7월 도쿄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이겼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다. 개최국 프랑스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6개국,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 따라 선발한 5개국 등 총 12개국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은 현실적으로 세계랭킹에 따른 출전권 확보를 노려야 한다. 그런데 이날 일본전에서 0-3으로 지면서 랭킹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총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VNL 대회는 3주간 진행되는 예선 풀리그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1주 차는 미국, 2주 차 브라질, 3주 차 경기는 불가리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4일 독일, 5일 폴란드, 6일 캐나다와 남은 1주 차 경기를 치른다.
  • 언니들 없이 세대교체 첫발 뗀 여자배구, 일본에 완패

    언니들 없이 세대교체 첫발 뗀 여자배구, 일본에 완패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선언하고 치른 첫 국제대회에서 숙적 일본에 힘 한번 못 쓰고 패했다. 김연경과 양효진, 김수지 등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스타 선수들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1주 차 첫 경기에서 일본에 0-3(17-25 16-25 11-25)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14위인 대표팀이 9위 일본과 맞붙은 건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10개월 만이다. 대표팀은 공수에서 모두 밀렸다. 블로킹 득점은 대표팀이 일본을 8-5로 앞섰다. 하지만 공격 득점에선 차이가 컸다. 일본은 49점인 반면 대표팀은 26점에 그쳤다. 일본의 ‘원투펀치’인 고가 사리나(22득점)와 이시카와 마유(14득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고가는 55.9%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대표팀은 수비지표인 디그(상대방의 스파이크나 스매싱 등을 받아 내는 리시브)에서 66개를 기록했지만 일본은 83개나 성공했다. 이날 대표팀 최다 득점(11점)을 기록한 강소휘의 공격성공률은 일본 수비에 막혀 36.0%에 그쳤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일본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다. 고가 혼자 1세트에 8득점을 했다. 대표팀은 15-19로 뒤진 상황에서 고가의 후위 공격을 막지 못해 20점 고지를 일본에 내줬다. 이후 16-23 상황에서도 고가의 직선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결국 1세트를 넘겨줬다. 2세트에서도 일본은 2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이시카와를 앞세워 대표팀을 몰아붙였다. 대표팀은 13-22로 뒤진 상황에서 V리그 2020~21시즌 신인왕 이선우가 2연속 서브 에이스를 올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에선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0-3 셧아웃을 당했다. 지난해 7월 도쿄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이겼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다. 개최국 프랑스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6개국,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 따라 선발한 5개국 등 총 12개국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은 현실적으로 세계랭킹에 따른 출전권 확보를 노려야 한다. 그런데 이날 일본전에서 0-3으로 지면서 랭킹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총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VNL 대회는 3주간 진행되는 예선 풀리그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1주 차는 미국, 2주 차 브라질, 3주 차 경기는 불가리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4일 독일, 5일 폴란드, 6일 캐나다와 남은 1주 차 경기를 치른다.
  • “김연경·양효진 없네” 세대교체 女배구 대표팀 명단 봤더니

    “김연경·양효진 없네” 세대교체 女배구 대표팀 명단 봤더니

    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등이 빠진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배구협회는 29일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세터에 염혜선(KGC인삼공사)과 박혜진(흥국생명), 리베로에 노란(KGC인삼공사)과 한다혜(GS칼텍스), 레프트에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박혜민, 이선우(이상 KGC인삼공사), 강소휘(GS칼텍스), 황민경, 정지윤(이상 현대건설), 이한비(페퍼저축은행), 라이트에 김희진(IBK기업은행), 센터에 정호영(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최정민(IBK기업은행)이 뽑혔다. 대표팀은 다음달 31일부터 7월 3일까지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2022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5월 29일 대회 첫 경기가 열리는 미국 슈리브포트로 이동할 계획이다. 현재 터키 프로배구 바키프방크 소속인 곤살레스 대표팀 감독은 터키리그 일정이 끝나면 입국한다. 곤살레스 감독 합류 이전까지는 이동엽 수석코치가 훈련을 이끈다. 곤살레스 감독은 전날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김연경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긴 어렵지만, 모든 선수가 힘을 합쳐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이라면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 규정이 바뀐 만큼 VNL에서 매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대표팀은 김연경 등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도 떠났다. 곤살레스 감독 체제에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연경은 대체 불가”, 곤살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VNL 앞두고 ‘마라톤 레이스’ 작심

    “김연경은 대체 불가”, 곤살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VNL 앞두고 ‘마라톤 레이스’ 작심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 배구여자대표팀 감독이 김연경의 빈자리를 조직력으로 메우겠다고 밝혔다.곤살레스 감독은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배구국가대표 후원 협약식을 겸한 남녀대표팀 기자회견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현실적으로 김연경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긴 힘들 것”이라며 “모든 선수가 힘을 합쳐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큰 바위는 처음에 밀기 어렵지만 한번 움직이면 쉽게 굴러갈 것”이라며 현재 대표팀 상황을 묘사하기도 했다.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일궈냈던 여자배구 대표팀은 김연경을 비롯해 양효진, 김수지 등 주전 선수들의 태극마크 반납과 국제배구연맹(FIVB)의 올림픽 출전 규정 변경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해야 한다.FIVB는 파리올림픽 대륙 예선을 폐지했다. 대신 개최국 프랑스와 올림픽 예선전을 통과한 6개국, FIVB 세계랭킹에 따라 선발한 5개국 등 총 12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현실적으로 세계랭킹에 따른 출전권 확보를 노려야 한다. 이를 위해선 올해 ‘세계 16강’이 펼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5월 31일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VNL 1주 차 경기를 펼친다. 곤살레스 감독은 “이전까지 올림픽 출전권 도전이 100m 달리기였다면 이제는 마라톤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대표팀의 최대 강점은 많은 선수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곤살레스 감독은 대표팀에서 은퇴한 김연경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연경과 자주 연락하고 한국 배구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팀 운용엔 김연경의 의견이 많이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곤살레스 감독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라바리니 전 감독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뒤 신임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여자배구가 곤살레스 감독 체제에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건 이번 VNL이 처음이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FIVB 챌린지컵에 출전한다. 총 8개팀이 참가해 우승하면 내년 VNL 출전권을 얻는다. 임 감독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대표팀에 선발할 것”이라며 “정교한 조직력 강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펼쳐서 챌린저컵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푸마 코리아와 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아에 따라 남녀 대표팀도 태극기와 전통 문창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새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공개 행사에는 김희진과 이다현, 강소휘, 황택의 등 남녀 대표팀 여섯 명이 흰색과 검정,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 [서울포토] 배구대표팀, ‘푸마’ 유니폼 입고 세계 무대 코트 누빈다

    [서울포토] 배구대표팀, ‘푸마’ 유니폼 입고 세계 무대 코트 누빈다

    배구 국가대표 강소휘, 이다현, 김희진, 나경복, 허수봉, 황택 선수(왼쪽부터)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푸마코리아-대한민국배구협회 공식 후원 협약에 참석해 새롭게 선보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4. 28
  • 울며 나타난 강소휘 “허무하고 억울… 복귀하자마자 끝났다”

    울며 나타난 강소휘 “허무하고 억울… 복귀하자마자 끝났다”

    이기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지만 돌아온 건 리그 종료 소식이었다. 강소휘(GS칼텍스)는 인터뷰실에 들어와서도 눈물을 글썽이며 아쉬움을 표했다. 강소휘는 지난 2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6점을 올리며 팀의 3-0(25-19 25-23 25-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와 승점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준플레이오프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지만 경기의 승패는 리그 종료 소식 앞에 무색해졌다. 인터뷰실을 찾은 강소휘의 눈이 젖어 있었다. 강소휘는 “모마랑 울다 왔다”는 말부터 꺼내며 “너무 열심히 굴렀는데 이렇게 끝나서 허무하고 기분이 별로다. 억울한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부상을 겪었고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코로나19 확진이 멈췄다면 GS칼텍스는 곧바로 한국도로공사와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었다. 강소휘도 “포스트 시즌을 했다면 자신이 있었다”면서 “힘을 쏟아붓는 걸 좋아해서 짧게 하면 더 힘을 낼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너무 허무하게 끝난 탓에 강소휘는 계속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강소휘는 “몇몇 선수는 울고, 누구는 개운해 보이는 것도 같고, 누구는 아쉬워하더라”면서 “나는 아쉽고 억울한 선수다. 복귀하자마자 끝났다”고 말했다. 강소휘가 특히 아쉬워하는 건 팬들을 더 만나지 못한 점이다. 일정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GS칼텍스는 4경기 연속 홈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경기장에서 소수의 GS칼텍스 팬들이 찾아왔지만 더 많이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강소휘는 “6라운드에 홈경기가 많았는데 홈경기를 마무리 못하게 돼서 너무 슬프다”면서 “팬들도 기다렸을 텐데 원정에서 이렇게 마무리해서 기분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예고 없는 이별은 선수들에게 곧 자유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시즌 계획을 묻자 강소휘는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대답했다. 강소휘는 “스위스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다. 그동안은 비시즌 때 바빠서 여행을 못 갔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아직은 경기에 대한 욕심이 큰 듯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며 끝까지 갑작스럽게 마친 이번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 멀어지는 인삼공사의 꿈…GS칼텍스에 무기력 패배

    멀어지는 인삼공사의 꿈…GS칼텍스에 무기력 패배

    KGC인삼공사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0-3(15-25 26-28 11-25)으로 패했다. 현재 4위에 위치한 KGC인삼공사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선 3위 GS칼텍스와 승점 차이를 3점 이내로 좁혀야 한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를 꺾으면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다. KGC인삼공사는 주전 세터 염혜선과 센터 박은진의 부상 악재 속에 맥없이 무너져내렸다. 세터 김혜원, 하효림과 공격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힘 없는 공격을 반복했다. GS칼텍스는 레프트 강소휘가 복근 통증으로 빠진 가운데도 모마 바소코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무너뜨렸다. 모마가 23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레프트 유서연과 최은지가 각각 12득점,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1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만큼 무딘 공격력을 보였다. 승점을 얻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와 승점이 16점차로 벌어졌다. 이제 6경기만 남았다. KGC인삼공사는 말 그대로 전력을 다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 새 감독으로도 못 이기는 기업銀… 구단 최다 ‘7연패’

    새 감독으로도 못 이기는 기업銀… 구단 최다 ‘7연패’

    IBK기업은행이 사령탑 교체에도 창단 최다 연패 타이에 빠졌다. 기업은행은 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 0-3(25-27 23-25 20-25)으로 패했다. 기업은행은 7연패에 빠지며 구단 최다 연패 기록 타이를 이뤘다. 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부임한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날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기업은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김 감독이 강조했던 기본기가 점점 무너졌다. 경기 중반부터 세터 김하경의 토스가 불안해지면서 공격 밸런스가 흔들렸다. 김희진은 높이가 낮은 토스를 제대로 때려내지 못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탓에 빠른 공격도 이뤄지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범실이 21개로 GS칼텍스보다 8개가 많았다. 2세트에서만 10개의 범실로 사실상 경기를 내줬다. GS칼텍스는 외인 모마가 힘이 실린 공격을 퍼부으며 26득점으로 기업은행을 압도했다. 유서연과 강소휘도 각각 12득점, 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김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5연패에 빠지며 단 한 번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한 차례 7연패로 이미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던 기업은행은 한 시즌 두 번의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서둘러 연패를 벗어나야 하지만 오는 11일 선두 현대건설을 만나기 때문에 전망이 어둡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경기가 실망스럽다. 아직까지도 옛날 버릇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3승 17패로 여전히 6위에 자리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 한국도로공사를 5점 차로 추격했다.
  • 켈시·클러치 박 44점 합작 도로공사 8연승 ‘파죽지세’

    켈시·클러치 박 44점 합작 도로공사 8연승 ‘파죽지세’

    한국도로공사의 파죽지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도로공사(사진)는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21-25 25-19 25-19 25-19)로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주포 켈시 페인과 ‘클러치 박’ 박정아가 각각 26득점, 18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승부가 갈렸다.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 1위 답게 블로킹에서 16-6으로 우위를 점하며 GS칼텍스 모마와 강소휘를 틀어막았다. 리베로 임명옥은 27개의 ‘디그쇼’를 펼치며 촘촘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5위에서 12승 4패로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GS칼텍스는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서 밀리며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도로공사는 한 번만 더 승리를 거두면 팀 최다연승(9연승)에 타이를 이룬다. 도로공사는 2011~12시즌과 2014~15시즌 두 차례 9연승을 달성했다. 오는 28일 KGC인삼공사까지 꺾으면 구단 최초 10연승을 달성한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2위 KB손해보험이 1위 대한항공을 만나 팀 최다 연승(7연승)과 선두 탈환에 도전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활약으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 ‘6년 경력직’ 이윤정의 신바람 배구… ‘실업팀 출신 신인왕’ 나오나

    ‘6년 경력직’ 이윤정의 신바람 배구… ‘실업팀 출신 신인왕’ 나오나

    올해엔 ‘중고 신인’의 신인상 등극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2021~22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흥미를 더하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중고 신인의 걸출한 활약이다. 이 중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윤정(사진·24)은 최근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며 신인상의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 이윤정은 경력직 신인이다. 고교 시절에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탈 만큼 재능이 돋보였지만 2015~16 드래프트에 지원하지 않고 실업리그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했다. 당장 프로 입단보다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그의 선택은 옳았다. 이윤정은 지난 5월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세터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뛰어난 활약은 당연히 프로 감독의 레이더에 걸릴 수밖에 없었다. 이윤정은 2021~22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즉시 주전감이라고 평가한 김종민 감독의 안목이었다. 이윤정이 정상적인 드래프트를 거쳤다면 국내 탑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와 데뷔 동기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늦깎이 나이에 6년 아래 후배들과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윤정은 ‘갑툭튀’ 활약을 하고 있다. 이윤정은 지난 21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처음 선발 출장해 생애 첫 MVP에 선정됐다. 지난 24일 GS칼텍스전에서 경기 중 손목을 다치고도 투혼을 발휘해 2경기 연속 MVP에 선정됐다. 당시 GS칼텍스에 722일 만에 거둔 승리라 그의 활약이 더욱 값졌다. 이윤정이 선발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팀은 공격에 속도가 더해지며 지난 28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서브할 때마다 심판에게 고개 숙여 꾸벅 인사를 하는 그의 독특한 루틴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렬한 인상이 이어진다면 신인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실업팀에서 뛰다 프로에 입단한 신인이 수상한 적은 없다. 이윤정도 나름 욕심을 내고 있다. 그는 “(처음엔) 욕심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얘기하다 보니 점점 욕심이 나는 게 사실”이라며 “신인상을 타겠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꾸벅좌’ 경력직 신인 이윤정, 신인상 가능성 높인다

    ‘꾸벅좌’ 경력직 신인 이윤정, 신인상 가능성 높인다

    올해엔 ‘중고 신인’의 신인상 등극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2021~22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흥미를 더하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중고 신인의 걸출한 활약이다. 이 중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윤정(24)은 최근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며 신인상의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 이윤정은 경력직 신인이다. 고교 시절에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탈 만큼 재능이 돋보였지만 2015~16 드래프트에 지원하지 않고 실업리그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했다. 당장 프로 입단보다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그의 선택은 옳았다. 이윤정은 지난 5월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세터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뛰어난 활약은 당연히 프로 감독의 레이더에 걸릴 수밖에 없었다. 이윤정은 2021~22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즉시 주전감이라고 평가한 김종민 감독의 안목이었다. 이윤정이 정상적인 드래프트를 거쳤다면 국내 탑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와 데뷔 동기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늦깎이 나이에 6년 아래 후배들과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윤정은 ‘갑툭튀’ 활약을 하고 있다. 이윤정은 지난 21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처음 선발 출장해 생애 첫 MVP에 선정됐다. 지난 24일 GS칼텍스전에서 경기 중 손목을 다치고도 투혼을 발휘해 2경기 연속 MVP에 선정됐다. 당시 GS칼텍스에 722일 만에 거둔 승리라 그의 활약이 더욱 값졌다. 이윤정이 선발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팀은 공격에 속도가 더해지며 지난 28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서브할 때마다 심판에게 고개 숙여 꾸벅 인사를 하는 그의 독특한 루틴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렬한 인상이 이어진다면 신인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실업팀에서 뛰다 프로에 입단한 신인이 수상한 적은 없다. 이윤정도 나름 욕심을 내고 있다. 그는 “(처음엔) 욕심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얘기하다 보니 점점 욕심이 나는 게 사실”이라며 “신인상을 타겠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적수 없는 현대건설, 상승세 도로공사 상대로 9연승 도전

    적수 없는 현대건설, 상승세 도로공사 상대로 9연승 도전

    현대건설의 철옹성 같은 독주체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리그 9연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현대건설은 개막전 포함 8승(승점 23)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면서 리그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하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과는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만 풀세트 접전으로 승점 2점을 따냈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승점 3점을 수확했다. 현재 팀 득점과 서브 1위, 공격종합과 블로킹 2위를 차지하는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속해 있다. 1라운드 MVP 야스민 베다르트가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고, 센터 양효진을 포함해 황민경, 고예림, 이다현 등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있다. 리베로 김연견의 디그도 수준급이다. 이에 맞서는 도로공사도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도로공사는 현재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4위에 자리 잡고 있다. 도로공사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강소휘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를 앞세운 2위 GS칼텍스를 상대해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순항 중이다.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과 리시브 1위로 뛰어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경기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

    현대건설의 파죽지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25-20 25-21 25-10)으로 완파하며 개막 7연승을 내달렸다. 현대건설이 7연승을 수확한 건 2011년 1월 22일 GS칼텍스전을 시작으로 3월 10일 흥국생명전까지 10연승을 거둔 이후 무려 10년 8개월 만이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는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다운 공격력을 여과없이 선보였다. 그는 최근 왼쪽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뒤지난 5일 복귀전에서 19.44%의 공격성공률에 그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22득점으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토종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양효진이 중앙을 완벽히 지배했고, 황민경과 고예림 이다현이 촘촘한 그물망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GS칼텍스는 홈 팬들 앞에 최악의 경기력을 드러내며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강소휘는 7득점에 그쳤다. 강소휘를 겨냥한 목적타 서브로 괴롭힌 현대건설의 작전에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한 GS칼텍스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는 순간마다 범실을 쏟아내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작전타임에서 “자존심을 지켜라”며 선수들을 독려했지만 잃어버린 전력을 추스리기엔 역부족이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마친 이날 기준 현대건설은 7전 전승으로 승점 20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지켰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초반에 두 팀 모두 긴장하면서 어렵게 출발했지만 잘 극복했다”라며 “약속된 플레이가 준비한 대로 잘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부에서는 1라운드 4승2패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던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게 3-1로 덜미를 잡혀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3승 4패,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4위로 올라섰다.
  • 지는 법 잊은 현대건설 파죽의 7연승…갈수록 탄탄해지는 경기력

    지는 법 잊은 현대건설 파죽의 7연승…갈수록 탄탄해지는 경기력

    현대건설의 파죽지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25-20 25-21 25-10)으로 완파하며 개막 7연승을 내달렸다. 현대건설이 7연승을 수확한 건 2011년 1월 22일 GS칼텍스전을 시작으로 3월 10일 흥국생명전까지 10연승을 거둔 이후 무려 10년 8개월 만이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는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다운 공격력을 여과없이 선보였다. 그는 최근 왼쪽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뒤지난 5일 복귀전에서 19.44%의 공격성공률에 그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22득점으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토종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양효진이 중앙을 완벽히 지배했고, 황민경과 고예림 이다현이 촘촘한 그물망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GS칼텍스는 홈 팬들 앞에 최악의 경기력을 드러내며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강소휘는 7득점에 그쳤다. 강소휘를 겨냥한 목적타 서브로 괴롭힌 현대건설의 작전에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한 GS칼텍스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는 순간마다 범실을 쏟아내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작전타임에서 “자존심을 지켜라”며 선수들을 독려했지만 잃어버린 전력을 추스리기엔 역부족이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마친 이날 기준 현대건설은 7전 전승으로 승점 20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지켰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초반에 두 팀 모두 긴장하면서 어렵게 출발했지만 잘 극복했다”라며 “약속된 플레이가 준비한 대로 잘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부에서는 1라운드 4승2패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던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게 3-1로 덜미를 잡혀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3승 4패,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4위로 올라섰다.
  • 꼴찌팀 맞아? 단독 1위 현대건설, 챔피언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꼴찌팀 맞아? 단독 1위 현대건설, 챔피언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지난 컵대회 우승팀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인공 GS칼텍스를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불과 몇 달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 초반 독주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15-25 25-21 25-21 25-23)로 승리했다. 지난해 1월 16일 이후 650일 만에 장충에서 거둔 승리였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가 28점, 양효진이 16점, 정지윤이 13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는 GS칼텍스가 손쉽게 따냈다. 강소휘와 최은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의 삼각 편대가 16득점을 합작하는 사이 현대건설은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부터 현대건설 반격에 성공했다. 10-10에서 양효진의 속공을 시작으로 야스민, 이다현의 공격을 앞세워 격차가 빠르게 벌어졌다. 2세트에 8점을 뽑아낸 야스민은 시간차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 현대건설이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초반에 모마와 강소휘를 앞세운 GS칼텍스에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21-21로 접전인 상황에서 야스민의 블로킹, 양효진과 정지윤의 오픈 공격으로 내리 4점을 따내며 세트를 끝냈다. 두 팀이 23-23까지 접전을 펼쳤던 4세트는 막판 야스민이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24-23을 만들며 앞서 나갔다. 양효진의 서브를 GS칼텍스 최은지가 받아내고 안혜진이 올렸지만 강소휘의 공격이 아웃되며 결국 현대건설이 웃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지난 시즌 우승팀 대한항공을 3-2(25-21 16-25 22-25 25-20 15-10)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3승1패(승점 9)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 해 보자 해 보자 후회 없이… 꼴찌 현대건설, 진짜 해냈다

    해 보자 해 보자 후회 없이… 꼴찌 현대건설, 진짜 해냈다

    현대건설이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를 꺾고 2019년 순천 대회 이후 2년 만에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컵대회 초대 우승팀인 현대건설은 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GS칼텍스의 역대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대건설은 29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GS칼텍스를 3-0(25-23 25-23 28-26)으로 제압하고 왕좌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막내이자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정지윤이 17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양효진(12점), 황민경(11점) 등이 힘을 보탰다. 이다현(7점)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팀 코치에서 지난 3월 현대건설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강성형 감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꼴찌였던 팀을 곧바로 우승시키는 지도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GS칼텍스의 리시브 효율이 37.93%, 현대건설이 23.34%로 격차가 커 리시브 대결에서 GS칼텍스의 우위가 예상됐지만 막상 결승전에서는 현대건설이 43.33%로 GS칼텍스의 26.87%에 크게 앞섰다. 서브를 강조했던 GS칼텍스의 작전은 서브에이스를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며 실패한 반면 현대건설은 서브에이스 5개를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블로킹도 6개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4개를 앞섰다. 지난 시즌 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2년 연속 트레블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11점을 올린 강소휘는 14표를 받아 준우승팀 수훈선수로 뽑혔다. 비록 3-0으로 끝났지만 경기 내용은 결승전답게 치열했다. 1, 2세트 모두 현대건설이 24-23으로 앞선 상황에서 GS칼텍스의 서브 범실이 나와 세트가 끝났다. 가장 치열했던 3세트는 26-26까지 양보 없는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현대건설이 고예림과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강 감독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고비마다 중요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걸 버티면서 팀이 단단해진 것 같고 선수들 열정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더 큰 목표는 시즌 때 다시 한 번 도전해서 정상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레프트로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정지윤은 “(김)연경 언니가 대표팀에 있을 때 점프도, 타점도, 파워도 있으니 조금 더 연구하고 연습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다”면서 “내가 하기에 따라 달린 것 같다. 다음 시즌에 레프트로 바로 잘할 수는 없겠지만 리시브를 버티는 경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 도쿄의 감동 ‘토스’… GS칼텍스, 개막 첫 승 내리꽂다

    도쿄의 감동 ‘토스’… GS칼텍스, 개막 첫 승 내리꽂다

    KGC인삼공사 3-1로 꺾고 2연패 시동오지영·안혜진, 올림픽 이어 ‘환상 콤비’ 김연경 없는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무릎여자배구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감동과 열정이 국내 코트에서 고스란히 재연됐다. 23일 경기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개막전. 지난 시즌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인공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3-1로 꺾고 2연패 야심을 드러냈다. 코로나19 탓에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어 팬들의 환호는 없었지만 쩌렁쩌렁 내지르는 선수들의 기합 소리는 도쿄 때와 같았다. 또 7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GS칼텍스는 부상으로 도쿄행이 좌절됐다가 회복 중인 ‘에이스’ 강소휘와 ‘이적생’ 최은지, 유서연이 47점을 합작하며 펄펄 날았다. 인삼공사 출신 최은지는 지난 4월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GS칼텍스 출신 박혜민(19점)과의 득점 경쟁에서 3점이 달렸지만 팀 승리로 활짝 웃었다. 자유계약선수(FA)로 GS칼텍스에서 인삼공사로 이적한 ‘소영 선배’ 이소영은 어깨 통증으로 결장했다. 머리를 짧게 자른 그는 관중석에서 새 동료들을 응원했다. 이소영 외 도쿄 4강 멤버들은 빠짐없이 출전했다. GS칼텍스 리베로 오지영이 철옹성을 구축하는 동안 세터 안혜진은 서브에이스를 6개나 폭발시켜 7점을 거들었다. 인삼공사에서는 대표팀 주전 세터 염혜선이 ‘팔색조 토스’로 공을 배분했고, 한일전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섰던 대표팀 센터 박은진은 팀에 6점을 보탰다. 경기 뒤 안혜진은 “오랫 동안 팀을 비웠지만 일주일 남짓 손발을 맞춘 동료들과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말했다. 오지영도 “첫 경기를 친정팀과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한다”며 “새 유니폼을 입었지만 혜진이랑 대표팀에서 같이 뛴 덕에 어색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강성형 전 대표팀 수석코치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현대건설이 김연경이 떠난 흥국생명에 3-1로 역전승했다. 도쿄 멤버 정지윤이 15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을 찾아 오는 10월 개막하는 20 21~22시즌 V리그에서 만날 팀들을 면밀히 관찰한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이번 대회는 김연경 없는 여자배구가 팬들에게 변함 없이 다가설 수 있을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연경 떠나는 여자배구, 차세대 에이스를 찾아라

    김연경 떠나는 여자배구, 차세대 에이스를 찾아라

    번복 여지 남겼지만 차기 대회 불투명“김희진·박정아·이소영 등 중심 돼야”배구부 17개 그쳐… 유소년 육성 필요김연경 이후의 한국 여자배구는 어떤 모습일까. 올림픽에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여자배구가 김연경 이후를 생각해야 할 시간이 왔다. 김연경은 10일 소셜미디어에 “올림픽 모든 일정이 다 끝나버렸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김연경은 “올림픽 기간 여자배구가 참 많은 사랑을 받은 거 같다”면서 “덕분에 우리가 힘든 순간에도 하나가 돼서 싸울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지난 9일 입국 인터뷰에서 “아직은 은퇴 발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 것 같다”면서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다음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김연경도 소감 말미에 “여자배구가 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본다”면서 “모두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던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을 많은 분한테 보여주기를 바라고 응원해 본다”고 당부한 만큼 인기가 치솟은 여자배구로서는 김연경 이후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김연경뿐만 아니라 양효진, 김수지 등 황금세대도 이번을 마지막 올림픽이라 선언해 레프트, 센터 등에서의 성장이 절실하다.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10일 “후배들은 물론 선배조차 김연경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김희진, 박정아, 이소영, 강소휘 등이 중심이 돼서 그 밑에 선수까지 헤쳐나가야 한다”면서 “김연경에게 기대고 김연경만 바라봤던 시선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면서 자기의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한다.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김연경의 멘털도 많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당장 화려한 성적에 취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도 중요하다. 현재 여고 배구부는 17개에 불과하다. 5000팀이 넘는 일본은 물론 150팀이 넘는 태국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물론 한국배구연맹(KOVO)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10일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KOVO는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도 “한국은 저변에 비해서는 엄청 잘하는 것”이라며 “밑바탕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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