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세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행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호실적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품격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구직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226
  • 화염경/만무방/대종상 11개부문 후보에

    ◎2일 시상식… 여우주연상 5명이 결합 오는 4월2일 열리는 대종상 영화제를 앞두고 주요부문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막바지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오락성보다 작품성을 추구한 영화들이다.작품상후보에 오른 영화는 「두여자 이야기」「만무방」「증발」「화엄경」「휘모리」등 5편.이 가운데 「증발」을 제외하면 모두 작품성에 힘을 기울인 영화에 속한다.또 일반관객에게 선을 보인 작품은 「화엄경」 뿐으로,미개봉작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강우석감독의 「투캅스」는 남우주연상과 편집상후보에만 올라 이변으로 평가됐다. 예심 통과작중 「화엄경」과 「만무방」은 각각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가장 각광을 받았다.이와함께 「두여자 이야기」도 9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신인 이정국감독이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기할만한 것은 여우주연상 부문.「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의 최진실,「두여자 이야기」의 김서라,「만무방」의 윤정희,「백한번째 프로포즈」의 김희애,「아주 특별한 변신」의 이혜영등이 후보에 오른데 비해 대종상 영화제의 단골손님이다시피했던 인기스타 강수연·심혜진·황신혜등은 예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남우주연상후보로는 「투캅스」의 안성기와 박중훈,「만무방」의 장동휘,「증발」의 김희라,「백한번째 프로포즈」의 문성근이 뽑혔다.이 가운데서는 특히 72세의 노구를 이끌고 13년만에 컴백한 원로 액션배우 장동휘씨가 눈길을 모은다. 감독상에는 「그섬에 가고싶다」의 박광수,「만무방」의 엄종선,「우리시대의 사랑」의 박철수,「증발」의 신상옥,「화엄경」의 장선우감독이 후보에 올라 작품상 후보와는 일부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때문에 한 작품이 작품상과 감독상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일반적인 예에 비추어 의외라는 평가도 있다. 남녀 신인상후보에는 「나는 소망한다…」의 유오성,「장미의 나날」의 김병세,「화엄경」의 오태경과 「가슴달린 남자」의 박선영,「두여자 이야기」의 윤유선,「휘모리」의 김정민이 뽑혔다. 이밖에 신인감독상은 「두여자 이야기」의 이정국,「백한번째 프로포즈」의 오석근,「49일의 남자」의 김진해감독이 본선에 올라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최고 인기배우상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안성기와 최진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4월2일 하오 5시부터 MBC­TV가 생중계한다.
  • 미 달러화 오름세/금리인상설 확산으로

    【런던 AFP 연합】 미달러화는 18일 금리인상설에 자극받아 런던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이날 상오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앨런 그린스팬 연방준비은행총재가 요담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리인상설이 확산돼 전날 1.683마르크,1백5.73엔에 폐장됐던 달러당 마르크·엔화 환율이 하루만에 1.6935마르크,1백6.05엔으로 각각 올랐다. 이와관련,관측통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그린스팬 총재와의 요담에서 경제성장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금리인상폭을 0.25%포인트선에서 억제할 것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대학가에 「뽕가리주」 공포

    ◎「소맥」에 이온음료 탄 신종 폭탄주/선배를 강권에 신입생 골탕 일쑤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신입생 환영회 자리에서는 각종 양태의 「주법」이 난무,성인사회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신입생들을 골탕먹이기 일쑤이다. 심지어 새학기 들어 청주와 대구에서는 두명의 신입생이 환영회 술을 마시고 갑작스런 알코올 충격을 이기지 못해 목숨을 잃은 일까지 있어 대학가의 「만용」에 가까운 음주풍토에 일대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최근 대학가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음주풍속은 이른바 「뿅가리주」.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기존의 「소·맥」에다가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이온음료를 타 만든 칵테일의 일종으로서 선배들의 강권을 뿌리칠 수 없는 신입생들에게는 가히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맥주 5백㏄에 소주 반병,캔이온음료 하나면 술에 익숙치 못한 신입생들은 이미 「황홀지경」에 이르고 이를 한차례 더하면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빠진다고 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 이밖에 전통적 음주풍속들도 여전히 신입생 환영회장 주변을풍미하고 있다. 구두에 술을 따라 마시는 「구두주」와 같은 지나친 행태는 사라졌지만 맥주로 재떨이를 씻은뒤 소주나 양주를 따라 마시는 「재떨이주」,「쓰레받기주」,냉면사발이나 우동그릇을 이용하는 「사발주」등이 아직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미 최우수대학원에/법학/예일/경영/스텐포드/의학/하버드/공학/MI

    T/US뉴스 앤 월드리포트지 선정 미국 전국대학원 가운데 법학은 예일,경영학은 스탠포드,의학은 하버드,그리고 공학은 MIT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각각 평가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지는 지난달 학과별 10대 대학을 선정(서울신문 2월 20일자)한데 이어 최근호에서는 각 분야별 미국의 우수대학원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입학생의 성적분포 ▲사회적 진출 ▲교수진용과 학업여건 ▲전국대학원장 및 교수들의 평가등이었다. 특히 지난해 4천9백49명의 지원자중 5.8%에 불과한 2백86명을 선발한 예일대 법학대학원의 경우 대부분의 교수가 학생선발과정에 직접 참여하며,학생들은 졸업후 6개월이내 1백% 취업해 평균연봉 8만3천달러의 높은 초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각 대학원 가운데 특정전공과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학교는 법학의 경우 국제관계및 지적재산권은 컬럼비아,조세는 뉴욕대로 나타났다. 또 경영대학원은 재정 펜실베이니어,마케팅 노스웨스턴등이었다.
  • 기업들 이달 경기 낙관/「실사지수」 급증/내수·수출 회복

    기업들이 경기회복을 상당히 낙관한다. 전경련이 14일 내놓은 「3월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이달의 기업실사지수(BSI)는 1백24로,지난1월 1백7,2월의 1백9에 비해 훨씬 높다.자동차·전자·석유화학 등 중화학공업은 물론 섬유·의복·목재 등 경공업도 내수 및 수출에서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수출의 경우 엔화강세의 급격한 진행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중국·동남아등의 개발 수요로 중화학공업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섬유 등 경공업 부문도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측됐다. 내수는 컬러TV·대형 냉장고·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이 신도시 입주 등 이사철 및 혼수품 수요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자동차도 신제품 개발로 매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 핸드백·공책·볼펜 올린값 환원/물가장관회의

    ◎진공청소기는 인상폭 축소/천일염·실파 조기출하/수입양파는 상장판매·소매 병행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진공청소기·핸드백·공책·세탁비누·볼펜 등 가격이 오른 품목은 생산업체 주도로 가격을 환원하도록 하고 가격이 오른 소금은 이달중 천일염의 조기출하를 유도,가격안정을 꾀하기로 했다.정부는 14일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물가대책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진공청소기의 경우 올들어 특소세(15%) 부과로 가격이 14∼15% 올랐으나 특소세 이외에 다른 요인까지 전가해 올린 것으로 보고 상공자원부가 실태를 파악해 가급적 인상률을 끌어내리도록 했다.3∼4%정도 오른 핸드백·공책·세탁비누·볼펜 등은 중간유통상들이 올린 것으로 보고 가격인하를 유도하도록 했다.소금은 계절적 요인으로 0.8%가 올랐다. 정부는 최근 개인서비스요금의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으나 아직까지 가격환원지도효과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어 지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숙박요금,음식료 등 관광호텔의 서비스요금은 전년수준을 유지토록 했다. 수입물량의 시판되고 있음에도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이는 파의 경우 실파 등 대체파의 조기출하를 독려하고,수입물량이 충분한 양파는 도매시장을 통한 상장판매와 소비자에 대한 직접판매를 병행토록 했다. 이밖에 물가안정목적으로 수입하는 수입농산물에 대해서는 식품검역·통관 등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토록 했다.
  • 주가 폭등… 9백선 회복/23P올라 9백1/하루 상승폭 연중 최고

    주가가 단숨에 9백선으로 뛰어올랐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29포인트 오른 9백1.87을 기록,하루의 상승률 및 상승 폭이 연중 최고였다.거래량 2천9백71만주,거래대금 6천5백59억원으로 거래도 활발했다. 제3차 증시 규제의 부분해제 위력이 엄청났다.시중 금리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호재까지 겹쳐 개장부터 「사자」 세력이 몰렸다.요즈음 낙폭이 두드러졌던 국민주와 삼성계열주 등 우량주는 물론 대부분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금융주 및 우량 제조주가 가세,상승작용을 일으켜 오름 폭은 더욱 가팔랐다. 전날보다 29포인트를 웃도는 초강세로 출발했다.후장에서는 저가주 중심의 하락 종목이 늘어났으나 고가 우량주가 연쇄적으로 상한가를 기록,9백선을 가볍게 넘었다.
  • 주가 소폭 올라/8백78기록

    연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가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 오른 8백78.58을 기록했다.거래량 2천64만주,거래대금은 4천5백40억원이었다. 개장초부터 비금속 광물 등 중·소형주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를 형성,반등을 시도했다.그러나 한전·포철주,우량 제조주,금융주 등의 대기 매물이 쏟아져 역부족이었다.후장 들어 증시 회복 대책 및 한은의 금리 인상 자제설로 의약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포철·한전주의 내림 폭이 줄며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의약·음·식료,종이제품 등 중·소형주의 오름폭이 컸다.어업·증권·철강 부문 외에는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1백46개 등 4백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5개 등 2백77개 종목이 내렸다.
  • 올 세계경제 2∼3% 성장 전망/기획원,IMF 등 자료 분석

    ◎미 경기 본격회복… 교역신장률 5% 세계경제는 올해 2∼3% 성장할 전망이다.지난해에는 미국경제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유럽연합(EU)등 다른 선진국의 침체가 장기화돼 1%대의 성장에 그쳤었다.교역신장률도 세계경기의 회복및 우루과이라운드(UR)의 타결로 지난해의 3%대에서 5%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9일 경제기획원이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주요기관들이 발표한 올해 경제전망 자료를 종합,분석한 「94년 세계경제 전망」에 따르면 일본과 EU의 경기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미국경기의 회복이 본격화됨으로써 미국의 달러화가 점진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그러나 최근 미일 통상마찰로 빚어진 엔고는 여전히 지속될 가능성이 많다.1달러에 대한 엔화의 환율은 92년말 1백24.9엔에서 93년말 1백11.9엔,94년 2월25일 1백4.9엔,상반기 1백∼1백10엔으로 떨어진다. 미국금리는 국내경기의 회복으로 점차 상승국면으로 접어든다.그러나 일본금리는 경기부진및 엔화가치의 상승에 대한 우려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하반기이후소폭 상승세로 돌아선다.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나 연평균으로는 전년 수준을 밑돈다.기획원의 이영근경제조사과장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금수해제 조치가 내려지는 사태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원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2001년/수출입 3천6백억불대 “진입”

    ◎「21세기 한국의 교역구조」 산업연 예측/중화학·기술집약형 제품이 주도/연평균 수출 10%­수입 9% 신장/수출대상국 미·일서 중국 등 개도국으로 전환 내년쯤 우리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1천억달러를 넘어선다. 오는 2001년에는 수출이 1천8백25억달러에 이르고,이중 전자제품이 6백20억달러로 3분의 1을 차지,주력 수출품으로 자리를 굳힌다.수출구조는 중화학·기술집약적 제품 위주로 재편되고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EU(유럽연합)에서 아세안 중국 중남미 등 개도국 쪽으로 옮겨진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예측한 「21세기 한국의 교역구조」이다.산업연구원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 경제가 선진 문턱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무역확대를 통한 성장과 발전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세계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출입구조◁ 수출입이 95년을 전후해 각각 1천억달러를 넘어선다.2001년에는 수출 1천8백25억달러,수입 1천7백억∼1천8백억달러로 모두 합쳐 3천6백억달러가 된다.수출은 연평균 10%,수입은 8∼9%씩 느는 셈이다.2001년의 수출품 구조는 당연히 요즘과 다르다.전자제품의 수출이 6백20억달러로 34%나 되고 기계류도 1백75억달러로 10%를 차지한다.자동차도 6%(1백12억달러)에 이른다.그러나 조선 철강 석유화학은 신장세가 둔화돼 그 비중이 낮아진다. 섬유수출(2001년 2백30억달러)도 늘지만 그 비중은 현 20% 수준에서 12% 대로 떨어진다.신발 역시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해도 큰 폭의 신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최대 시장인 미국(2001년 3백30억달러)과 EU지역의 수출(1백59억달러)은 꾸준히 늘지만 2001년의 수출비중은 지금보다 4∼5%포인트 떨어진다.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입은 매년 6∼7%가량 늘어 무역수지가 대체로 균형을 이룬다. 대일 수출은 2001년에는 2백83억달러로 미국 수준에 육박하나 수출증가가 수입확대를 불러일으켜 특별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대일적자는 늘어난다. 반면 북방지역 등 대개도국 수출은 계속 늘어 2000년대 수출비중이 절반에 달한다.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시장은 무역흑자 지역으로,중국은 수지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파트너로 부상한다. ▷세계시장전략◁ 이러한 교역구조가 쉽사리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세계 시장의 전략적 특성을 파악,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수출시장을 주력 및 보완 시장으로 나누고,주력시장을 다시 현재 및 미래 시장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주력시장 중 미국 일본 EU는 현재 시장으로 수출비중이 장기적으로 50% 이상을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대미 통상전략은 항상 단기 또는 중기의 현안 중심으로 세워야 하며,정책 순위도 가장 우선이다. 자동차 공작기계 통신기기 반도체 항공 우주 등 분야에서 미국의 설계기술과 우리의 제조기술을 접목,제3국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일본의 시장개방 폭이 넓어질 것에도 대비해야 한다.엔화 강세가 지속돼 1달러당 1백엔이 무너지면 일본의 개방은 불가피해진다.이 때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하다.현지 유통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일교포를 활용,고유의 유통망도 갖춰야 한다. 유럽은 현재 시장이긴 하나 블록화에 따른 배타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인지도가 높은 기업 중 일본기업에 고전하는 유럽기업과 제휴를 추진하는 게 좋다. 아세안 중국 등 후발 공업국과 중남미 등 개도국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미래 시장이다.이 지역의 산업발전에 동참하면서 시장을 개척하고 유통·금융서비스와 동반 진출,장기적인 시장기반을 조성해야 한다.인도네시아는 자원개발형,태국은 대만식의 중소기업 위주형,말레이시아는 우리와 비슷한 중화학 공업형으로 개발하고 있어 이에 알맞는 협력이 요구된다. 중국은 21세기 최대의 생산기지와 시장 역할을 할 것이므로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중남미 시장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체결에 이어 범미주 통합움직임이 엿보이므로 미국과 합작투자를 통한 시장진출과 역으로 중남미 현지생산을 통한 미국진출을 강구해야 한다.
  • 삼성중 전·현직 임원 “돈방석”/주식상장 한달… 연일 상한가

    ◎80년대 주당 5천원배당… 10배 뛰어/이회장 등 7명 43만주에 183억 순익 삼성중공업 주식이 지난 1월28일 상장된 이래 한달 동안 5일을 제외하고 계속 상한가 행진을 하자 기업공개 전에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한 이 회사 전·현직 임원들이 돈방석에 올라앉았다. 지난 80년대 중반 조선경기 불황 때 반강제로 주당 5천원에 떠맡다시피한 주식값이 지난달 28일 4만7천4백원으로 약 10배 가량 뛰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전·현직 임원은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을 비롯,남정우 삼성신용카드사장 등 모두 7명으로 전체 상장주식의 0.88%인 43만1천6백2주를 갖고 있다.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값은 2월28일 종가로 모두 2백4억원으로 취득가 21억원을 빼면 약 1백83억원의 평가익이 난 셈이다. 8만8백주(지분율 0.16%)를 보유한 남사장의 주식 평가액은 38억원으로 취득액 4억원을 제한 평가차익이 34억원이다.또 6만8천주씩(지분율 0.14%)을 보유한 최관식 전 삼성중공업회장과 이필곤 중앙일보사장도 29억원씩을,3만2천8백2주(지분율 0.07%)를 가진 이건희회장도 약 14억원을 벌었다. 1인당 4백50∼8백주를 우리사주(지분율 11.8%,5백80만주)로 배정받은 직원들도 1인당 1천8백만∼3천만원의 차익을 챙겼다. 앞으로도 강세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식 보유자들을 흐뭇하게 만들 것 같다.
  • 포철 기술·자금력 우위 평가/「2통」 지배주주 선정 배경·이모저모

    ◎막판까지 진통 거듭… 새벽 극적 합의/포철 선정 반대한 현대 정 회장 회의 불참/코오롱,“지금부터 시작…” 「민영화」후 준비 벼랑끝까지 갔던 타결이 이루어졌다.포철과 코오롱이 28일 새벽 극적인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사실상 코오롱의 항복이다. 포철이 제2 이동통신의 지배주주로 결정된 것은 자율화와 민간 주도가 시대의 명제임은 분명하지만 모든 자유화와 민영화가 무조건의 절대 선은 아니라는 결론을 보여준 것이다.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상과제로 삼고 있는 마당에 기술력과 자금에서 우세하다고 널리 알려진 포철이 지배주주가 된 것은 예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날 양사가 「형식상의」 합의를 도출해냄으로써 전경련은 직권선정의 부담을 덜었다.그러나 이번 2통 선정의 과정은 전경련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다.잡음없이 2통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재계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 보려던 당초의 기대 역시 무너졌다.오히려 비공개 심사,비공개 회의의 막판 무리수 등으로 인해 불투명성에 대한 비난을 우려해야 할 판이다. 실무집행부가 지나친 협상기술을 과시(?)한 것이나 회장단이 만장일치제를 도입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공기업 매각 등 앞으로 있을 대형 사안들에 대한 민영화 방식도 재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말수 포철사장과 이웅렬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28일 새벽 단독으로 만나 포철을 지배주주로 하는 원칙에 극적으로 합의. 그러나 세부 조건에서 포철은 코오롱과의 지분율을 16대15로 하고 지배주주가 단독으로 경영권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코오롱은 지분율을 1%포인트씩 낮춰 포철 15%,코오롱 14%에다 경영권을 5대5로 하자고 주장함으로써 절충에 실패.이어 정명식 포철회장과 이동찬 코오롱회장이 다시 만났으나 역시 합의점을 못찾아 전경련 회장단에 결정을 의뢰. 그러나 회장단은 당사자의 자율 합의만이 최상책이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조규하 전경련 부회장이 중재자로 내세워 양사의 동의를 받아냈다. ○…전경련 회장단은 지배주주로 선정된 포철이 미국 펙텔사와 맺은 계약의 유효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는 후문.포철과 펙텔사와의 계약은 지배주주보다 1∼3%포인트 낮은 지분을 보장하고 이사회에서의 거부권을 준다는 것.회장단은 이 계약은 재계 합의와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외국 업체와의 계약은 일체 배제하기로 결정. ○…포철에 끝까지 반대한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은 갑작스런 중국 출장으로 이날 회의에 불참.똑같이 불참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최원석 동아그룹 회장,김중원 한일그룹 회장,구본무 럭키금성그룹 부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위임장을 보냈으나 정회장은 위임장이 없었다.조규하부회장은 통보없이 불참한 경우는 결정권이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 ○…조부회장은 포철이 민영화돼 코오롱이 포철 주식을 인수하면 지배주주에 어떤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다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만 대답. 한편 코오롱은 『승패는 나눠진 게 아니다.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밝힘으로써 포철이 민영화될 경우 그 주식을 사들여 지배주주가 될 의욕을 시사. ○…지배주주가 포철로 기울어졌다는 사실이 취재진에 감지된 것은 조부회장의 연막작전과 이동통신대책반 사무실에 대한 기자들의 출입봉쇄 조치가 취해진 상오 11시쯤.코오롱 이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전경련 회장실을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함으로써 감이 전달됐다. ○…포철은 오는 8일 주총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쟁에서 탈락했다면 재신임이 어려워지는 곤경에 몰렸을지도 몰라 직원들이 걱정했다고. ○…포철의 정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선의의 경쟁을 한 코오롱 그룹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기업성과 공익성을 조화,기술과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96년 1월1일 이통서비스를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인사.코오롱의 이회장은 『지배주주가 되기를 바랐으나 재계의 자율조정을 기대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고자 양보하게 됐다』며 『너무 오랜 시일을 끌어 오히려 죄송하다』고 끝말을 대신.윤량중 금호텔레콤 사장은 『막바지까지 경합을 벌인 코오롱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금호그룹은 이번 결정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코멘트. ○…2통 지배주주의 향방이 결정된 이날 증시에서는 코오롱과 포철이 함께 하한가를 기록.코오롱의 경우 개장 초 강세를 보이다가 지배주주에서 탈락된 사실이 드러나며 바로 하한가로 떨어졌고,포철은 약세 출발 후 상한가 근처까지 올랐다가 하한가로 밀렸다.
  • 주가 7P내려 9백20선 붕괴

    주가가 반등 하룻만에 큰 폭의 내림세로 돌아서며 다시 9백20선이 무너졌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43포인트 내린 9백18.88을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7백35만주,거래대금은 5천2백93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그동안 상승세를 선도했던 한전·포철·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표적인 우량주(블루 칩)가 모두 하한가로 밀린 반면 증자 허용설 등에 힘입어 금융주와 중·저가 실적호전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개장초 통화환수 완화설과 북한 핵문제 해결 기대 등으로 자산주와 중·저가 실적호전주,증권주,도매업종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9백30선을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
  • 한국상품 가격경쟁력 양호/「노동비용」 선진국보다 크게 낮아

    ◎미의 절반,일의 3분의1선/한은,경쟁력 국별비교/대만도 우리보다 높아 국내 산업의 가격경쟁력은 과거에 비해서는 약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에 비해서는 불리하지 않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격경쟁력의 측정방법 및 국별 비교」에 따르면 93년10월 현재 미국의 단위 노동비용을 1백으로 잡을 때 한국은 47로 미국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반면 일본은 1백65.9로 우리의 3배 이상이고,대만도 81.2로 우리보다 월등히 높다. 단위 노동비용이란 같은제품 한 단위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총 노동비용(임금과 후생복지비 포함)으로 이 값이 커지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반대이면 가격경쟁력은 올라간다.예컨대 카메라 1대 생산에 들어가는 노동비용이 미국의 경우 1백달러라면 일본은 1백65.9달러,대만은 81.2달러인데 비해 한국은 47달러인 셈이다. 각국의 단위 노동비용을 지난 90년과 비교하면 일본은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1백11에서 1백65.9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됐다.대만은 90년에 78.6에서 작년 10월에는 81.2로 다소 떨어지는 추세이다. 한국은 90년 46.2에서 작년 10월에 47로 단위 노동비용이 올라 가격경쟁력이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일본이나 대만보다 적다.우리나라의 가격경쟁력이 미국에 대해서는 약화됐지만 일본과 대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강화됐음을 의미한다. 한편 유럽 7개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영국·벨기에·네덜란드·스웨덴)의 평균 단위 노동비용은 90년에는 1백43.1로 일본(1백10.6)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졌으나 작년 10월에는 1백36.8로 일본(1백65.9)을 앞질렀다.
  • 주가 6P 올라 9백20선 회복

    주가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9백20선을 회복했다. 주말인 26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 오른 9백26.31을 기록했다.거래량은 1천6백91만주,거래대금은 4천5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큰 폭 하락에 따른 기관 및 일반의 반발 매수세가 우량주와 자산주,저가주 등을 중심으로 일며 강세를 유지했다.
  • 행장 임원인사 권한 대폭 강화/13개 시은 정기주총 결산

    ◎청와대·정치권 등 청탁·압력 없어져/동화은 욕설·고함난무 한때 수라장 대동은행을 제외한 13개 시중은행의 정기 주총이 23일 마무리됐다. ○…올해 시중은행 주총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임원 인사에 관한 행장의 권한이 대폭 강화된 점을 들 수 있다.이로 인해 전무·감사급에서만 7명이 퇴진했다.중임 상무 대부분과 나이 많은 초임 상무들이 대거 물러나고 50대 초·중반의 부장들이 임원으로 기용돼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한 시중은행장은 『청와대나 정치권 등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한 청탁이나 압력이 없어진 것이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한일은행의 경우 환갑을 넘긴 정창순전무·김규현감사를 퇴진시켜 이관우전무 후계체제가 가시화 됐다.손동호(조흥)·조재욱(제일)·임창무(동화)·남영진(외환)·이한동감사(동남)가 모두 물러나고 상무급을 감사로 올렸다. ○…신임 임원들은 37∼39년생이 대부분이나 한일은행의 경우는 41년생과 42년생이 각각 1명씩 포함됐다.이사로 선임된 허호기영업부장은 올해 52세로 6대 시은 임원중 최연소 임원이 됐다. 신임 임원의 출신 부서별로는 금융자율화와 개방화에 따른 경쟁 심화추세에 맞추어 본점 영업부장과 지역본부장 등 영업분야가 단연 강세를 보였고 국제부장 및 종합기획부장 출신도 각각 2명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안영모 전행장의 변칙 비자금조성,장영자씨 어음부도사건 등으로 얼룩진 동화은행의 23일 정기주총은 예상했던 대로 주주들의 욕설과 고함이 난무하는 수라장을 연출. 상오 11시에 시작한 주총은 5백명을 수용하는 8층 강당에 1천명 이상의 주주가 몰려 혼잡을 빚었다.임창무감사의 감사보고 도중 일부 주주들이 보고 내용과 1·5%의 낮은 배당률에 항의,『집어치워라』는 등의 고함을 지르며 단상에 몰려들어 청원경찰과 5분여동안 몸싸움을 벌이기도. 반면 조흥은행의 경우는 발언권을 얻지 못한 일부 주주들이 『문민정부에서 말도 못하게 하느냐』고 고함을 질렀으나 사회를 맡은 이종연행장이 이에 개의치 않고 임원 선임안 등의 의안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켜 45분만에 마무리. ○…조흥은행은 손동호감사와이춘헌상무가 퇴임하고 이원순인사부장과 이용원영업4본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신한은행은 나응찬행장을 유임시키고 박용건신한리스사장을 전무로 영입,복수전무제를 도입했다. ○…지방은행중에는 경기은행이 양찬모·박대준상무를 퇴진시키고 고영철서울지점장을 이사로 선임,임원 수를 1명 줄였다.부산은행의 김월택국제부장,안순수심사부장,정용원인사부장,장승웅서울지점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 주가 5일만에 내려/9백50 기록

    주가가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9백50선에서 턱걸이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 내린 9백50.01을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은 대형 우량주의 강세기조는 이어졌으나 큰 폭 상승에 따른 경계 및 차익매물이 중·저가주를 중심으로 쏟아지며 약세로 밀렸다.
  • 주가 9백50선 회복

    주가의 오름세가 나흘째 이어지며 9백50선을 회복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22포인트 오른 9백53.22를 기록했다.거래량은 3천3백65만주,거래대금은 8천3백49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중·저가 실적호전주는 약세로 밀린 반면 한전·포철·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이른바 「골든 칩」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강세로 장을 주도했다.
  • 주가 13P 폭등/우량주 강세… 9백46 기록

    주가가 전주에 이어 사흘째 큰 폭으로 오르며 9백40선을 넘어섰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07포인트 오른 9백46을 기록했다.거래량은 3천2백23만주,거래대금은 7천5백80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는 25일 김영삼대통령 취임 1주년 때의 호재성 발표 기대와 증안기금 보유주식 매각의 당분간 유보,통화환수 완화 기대 등으로 우량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개장초 전주말의 강세기조가 실적호전 중·저가주와 유공·쌍용양회·동양시멘트 등 중가권의 우량주(블루칩)로 이어지며 단숨에 9백40을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상승폭이 확대되는 듯 했으나 한전·포철 등 국민주와 현대자동차 등 대형 우량주,자산주 등의 기관 및 일반의 경계 매물로 오름세가 크게 둔화됐다. 후장 들어 증권주와 건설주 등으로 주식배당을 겨냥해 매수세가 유입된데다,외국인의 투자한도 확대 등 호재성 자료에 대한 기대로 강세가 대부분의 업종으로 확산됐다.보험·고무·건설·철강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육상운송과 증권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1백58개 등 4백35개 종목이 올랐고 2백95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 이틀째 올라 9백30선 회복

    주가가 이틀째 오르며 9백30선을 회복했다. 주말인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54포인트 오른 9백32.93을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3백90만주,거래대금은 5천5백93억원이었다.이날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어 대형 우량주의 매수세가 실적 호전 중·저가주로 확산되며 강세를 지속했다. 개장초 조립금속·전기기계 등 중·저가 실적 호전주와 자산주,증권 및 의약주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대형 우량주는 경계 및 차익매물로 상승대열에서 이탈한 반면 중·저가주의 매수세로 상승폭이 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