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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3분기 최대실적 경신?

    삼성전자 3분기 최대실적 경신?

    “7·8월에 상당히 좋았으니 9월에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3·4분기엔 영업이익 4조원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3분기(7~9월) 실적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냈던 2분기 영업이익(2조 5200억원)을 크게 앞설 것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예측이다. 한발 더 나아가 분기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던 2004년 1분기(4조 100억원·본사기준)의 기록을 깨트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TV·휴대전화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모두 선전을 하고 있어서다. 최근 수익을 내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완전히 바뀌는 체질개선이 이뤄졌지만 삼성전자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실적을 회복하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는 세계 1위인 D램을 앞세운 반도체에서 대부분의 이익을 내고 나머지 휴대전화·TV·LCD가 보태주는 정도였다. 2004년을 보면 전체 영업이익 11조 7600억원 중 반도체 부문이 7조 7700억원으로 무려 66%나 차지했다. 그러나 올 2분기엔 영업이익 2조 5200억원 중 반도체 비중은 9.5%(2400억원)에 그쳤다. 대신 휴대전화·TV가 합해서 2조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면서 반도체의 부진을 메워줬다. 반도체 경기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삼성으로서는 고무적인 일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엔 아몰레드 휴대전화, LED TV에서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했다. D램과 LCD시황도 예상보다 좋다. 때문에 삼성 내부에서도 이런 추세만 이어진다면 영업이익이 3조원은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2조 9900억원)보다 많아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3조원대 후반에서 많게는 4조원대까지 영업이익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다. 현대증권 김장열 테크팀장은 “D램가격도 나쁘지 않고,휴대전화 출하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환율도 우려했던 것처럼 원화강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9월 변수가 남아있지만 3분기 3조 7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면서 “이같은 호조세가 9월까지 이어진다면 4조원을 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반종욱 연구원은 “휴대전화와 TV부문은 2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지는 않겠지만,시황이 좋아지면서 2분기에 3900억원에 그쳤던 반도체와 LCD의 영업이익이 3분기엔 1조 8000억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9월 수치가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3분기엔 3조 8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7월 땅값 상승률 올 최고

    7월 땅값 상승률 올 최고

    집값 상승과 맞물려 7월 전국의 땅값이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7월 전국 땅값은 전달보다 0.21%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상승세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 236개 지역이 상승했고, 13개 지역만 하락했다. 수도권이 특히 강세였다. 서울이 0.28%, 인천 0.31%, 경기 0.3%가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하남으로 미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정 영향을 받아 전달보다 0.9% 뛰었다. 안산 단원구는 해양체험 관광단지 개발 기대감으로 0.68%, 부천 소사구는 뉴타운(소사지구)과 주택 재개발(계수 범박지구) 사업 영향으로 0.55% 상승했다. 경기 양평(0.5%), 충남 당진(0.49%)은 길이 뚫리면서 땅값이 크게 올랐다. 양평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당진군은 대전~당진 고속도로 개통 덕을 봤다. 서울 강남(0.31%), 서초(0.25%), 송파(0.29%) 등 강남 3구와 과천(0.42%)도 상승폭이 컸다. 하지만 토지거래량은 감소했다. 22만 1707필지, 2억 638만 5000㎡가 거래돼 지난 6월보다 필지수는 3.1% 늘어난 반면, 면적은 15.5%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지난달 경기 침체의 여파로 공장용지 거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3.6% 감소했고, 임야도 감소폭이 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中 상반기 수출, 1위 獨 제쳤다

    中 상반기 수출, 1위 獨 제쳤다

    중국이 올해 상반기 독일을 제치고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1~6월 간 중국의 수출액이 5217억달러(약 650조원)에 이르러 5216억달러를 수출한 독일을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무역기구(WTO)의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최대 수출국 자리를 넘보는 중국 경제력의 위상은 예견된 일이었다. WTO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세계 무역 보고서 2009’에서 올해 중국의 수출액이 독일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을 이미 내놓은 바 있다. 2000년 2492억달러에 불과했던 중국의 수출액은 이후 급속히 늘어나 2007년에는 미국을 앞질러 세계 2위의 수출대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도 중국의 수출액은 1조 4300억달러를 기록해 1조 4700억달러를 수출한 독일을 바짝 뒤쫓았다. 당시 12월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았다면 1위 자리도 넘볼 수 있었다. 하지만 1억달러 차이로 최대 수출국에 오른 중국이 올해 하반기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대내외적 환경이 독일에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패트릭 로 WT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는 물론 내년의 전망을 얘기하기는 아직 섣부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붕괴 이후 충격을 받았던 세계 경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중국과 독일 가운데 어느 한 쪽의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크 뷰캐넌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9.4%에 이르고 내년에는 11.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도 지난 6월 수출이 전달 대비 7% 늘어나는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22.3% 낮은 수치이지만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독일 경제의 회복세는 더욱 선명하다. 최근 발표된 독일의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프랑스와 함께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나아가 독일 경제의 회복세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6월 산업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3.1%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 넘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박기영, 신곡 발표 동시 실시간 1위…‘감격’

    박기영, 신곡 발표 동시 실시간 1위…‘감격’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박기영이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디지털 싱글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는 공개되자 마자 온라인 차트 검색순위 1위를 석권, 예전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박기영의 새 타이틀곡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방시혁과 박기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 방시혁은 이 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록적인 기본 베이스에 팝 적인 성향이 가미된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는 절제된 박기영의 보이스와 애절한 가삿말이 어우러져 매해 발라드가 강세를 띠고 있는 가을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박기영은 앨범 발표와 더불어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정규 앨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플랙서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육상선수권 폐막] 中, 女마라톤 종합13위… 日, 男마라톤 15위권 3명

    [세계육상선수권 폐막] 中, 女마라톤 종합13위… 日, 男마라톤 15위권 3명

    이번 베를린 선수권은 한국이 이웃 중국·일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경기력과 열악한 저변을 거듭 확인한 대회였다. 일본의 저력은 여전했다. 간판스타 무로후시 고지(해머던지기)는 부상으로 빠졌지만 대회 마지막날 여자 마라톤에서 오자키 요시미(오른쪽)가 은메달을, 남자 창던지기에서도 동메달을 보태 공동 22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메달 이상의 의미있는 성과도 많았다. 남자 100m에서 쓰가하라 나오키가 16강에 올라 체면을 지켰다. 여자 1만m에서도 2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남자 400m 계주에서는 38초30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변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셈. 케냐와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가 초강세를 보인 남자 마라톤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사토 아쓰시가 2시간12분05초로 6위. 시미즈 마사야는 2시간14분06초로 11위, 이리푸네 사토시가 2시간14분54초로 14위를 기록했다. 15위 내에 무려 3명이 들었다. 2년 전 오사카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딴 데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화전략을 내세운 중국은 금메달 1개, 은 1개, 동 2개로 전체 13위에 올라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지켰다. 간판스타 류시앙(남자 허들 110m)은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에 바이(왼쪽)가 여자마라톤 금메달로 자존심을 살렸다. 한국이 전략종목으로 선정한 경보는 외려 중국이 선점한 모양새다. 남자 20㎞ 경보에서는 하오왕이 은메달을, 여자 20㎞ 경보에서는 홍리우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반면 9개 종목 19명을 내보낸 한국은 전 종목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 추세라면 2011년 대구대회 역시 ‘남의 집 잔치’가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 셈이다. 선택과 집중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일본과 중국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대구대회에서 의미있는 도약을 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코스피 13개월만에 1600 돌파

    코스피지수가 1년 1개월여 만에 1600선 고지에 안착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24포인트(1.98%) 오른 1612.22로 거래를 마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7월24일 1626.14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 강세는 이른바 ‘버냉키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연례 중앙은행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국과 세계 경제 활동이 안정돼 가고 있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만 6000원(3.43%) 오른 78만 3000원을 기록, 종전 최고가인 지난해 8월5일의 76만 4000원을 뛰어넘었다. 현대자동차도 4500원(4.37%) 오른 10만 7500원으로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돌아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78포인트(-0.15%) 떨어진 511.36으로 장을 마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증시 추가상승 IT·車 ‘투톱’에 달렸다

    증시 추가상승 IT·車 ‘투톱’에 달렸다

    24일 코스피지수 1600선 돌파를 계기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은 정보기술(IT)과 자동차가 이끄는 ‘양강 체제’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때문에 향후 추가 상승 여부도 대형주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현대차 주가는 이미 증권사 목표주가를 넘어섰다. 현재 증권사들이 제시한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평균 9만 9000원 안팎이지만, 이날 종가는 10만 7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이틀 연속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 역시 78만 3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13일 증시 상승세가 본격화된 이후 이날까지 코스피지수는 17.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각각 43.71%, 26.29%로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너무 오른 것 아니냐는 과열론도 제기된다. 하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돌파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다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역사적 신(新) 고가를 만들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를 판단할 잣대로 대형주의 움직임이 꼽힌다. 같은 맥락에서 이날 중형주와 소형주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25%와 0.62% 상승에 그친 반면, 대형주는 평균 2.11%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주도주의 주가 상승은 국내 기업의 구조적 변화에 기인하는 만큼 주도주의 주가가 더 상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아직은 지수 상승을 즐길 시기”라고 내다봤다. 반면 환율 하락 등 대외 변수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 주도주 상승세가 전체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삼성전자가 최고가를 경신했던 시기에는 상승 종목이 슬림화되는 경우가 많았고, 삼성전자가 늘 코스피지수를 선도했던 것도 아니다.”라면서 “삼성전자가 다른 종목에 미치는 파급이 크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주도주보다는) 개별 종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주가가 종목이나 업종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될 경우 지수 상승률과 투자 수익률 간 괴리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대형주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거래량 감소와 중소형주 소외 등으로 실제 투자 수익률은 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성공하는 사람은 말부터 다르다.

    성공하는 사람은 말부터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과 말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듯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미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 (www.speech365.com)의 민영욱 대표는 “현대는 표현의 시대라고 한다. 같은 말을 해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말하는 효과는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1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스피치’라는 개념을 정리한 민 대표는 많은 시간동안 스피치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말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컨설팅하며 화술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국어 교육을 십 수 년 동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기 교육이 문제라는 민 대표는 “말은 문화인 동시에 존재이며, 행동의 씨앗, 운명의 씨앗이다“라며 ”초등학교에서부터 말하기 교육이 있긴 하지만 인터넷, 모바일 문화가 강세인 요즘 말하기 교육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야하는 이때에 능변(能辯)이 자본(資本)이다.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는 국가와 사회기업과 개인의 경쟁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저렴한 교육비로 스피치리더십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프리젠테이션, 리더십과 인간관계 훈련, 세일즈.브리핑.면접기법, 이미지와 비즈니스 매너,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 선거연설과 설교기법으로 전문 강사의 개별 평가와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득, 논리, 대화, 발표 등의 다양한 스피치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 중심의 파워트레이닝을 실시하고 평생 고객시스템을 도입하여 성취도가 낮은 사람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국내 최초로 주말반을 개설한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는 최종 평가와 교육과정 수료 후에도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강시간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교육 받는 사람의 편의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연세대 사회교육원 교수,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의 민영욱 대표는 저서 「성공하려면 말부터 바꿔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화술테크닉」,「대화의 달인」,「성공하는 사람들의 토론의 법칙」,「글로벌 리더의 소통을 위한 스피치」등을 출판하고, KBS VJ 특공대,MBC 시사매거진, SBS 모닝와이드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레일로드, 월간산업교육, 주간한국, 월간매경 등 각종 월간지 연재와 연세대, 동국대, 경기대, 숙명여대, 경찰대, 국세청, 통계청, 서울시청, KTF, 국민은행, 우리은행, SK, 한국담배인삼공사, 국가정보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과 기업 정부기관에 강의를 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스피치계의 독보적인 존재다. 어린 시절 스피치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민 대표는 “당당한 말과 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며 “독서에서 피를 얻고 대화에서 살을 얻으면 좋은 인간관계, 멋진 인생을 펼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의 시작도 끝도 스피치이기 때문이다.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의 민영욱 대표는 “불경기에 삶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출처 :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英 일간지 “카르자이 압승할 것”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비공식 집계 결과가 나왔다.캠페인팀 옵서버들로부터 입수한 초반 개표 결과 카르자이 후보는 72%의 득표율, 경쟁 후보인 외무장관 출신 압둘라 압둘라는 23%의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아프가니스탄 남부 200만표를 더 집계해야 하지만 이 지역은 카르자이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 분석가는 카르자이가 군벌 지도자 압둘 라시드 도스툼을 포함한 실세들과 결탁해 북부에서 다수 유권자들의 표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투표 직후 서로 승리를 장담했던 두 후보 간의 심한 표 차이는 선거 부정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IEC)는 지난 20일 대선 및 지방선거 투표가 개시된 이래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규모인 225건의 부정선거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카이 에이드 아프간 주재 유엔 특별대표는 24일 선거고충처리위원회(ECC)의 부정선거 조사를 전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압둘라 후보는 자신의 캠페인 팀이 선거 부정에 대해 놀라울 정도의 보고들을 받았다면서 “전국적으로 수천 건의 불법 사례들이 자행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1차 선거 결과는 25일쯤 나올 것으로 보이며 최종 결과는 부정선거 접수건에 대한 판결이 내려진 뒤 수주 후에나 가능하다. 카르자이 후보가 50% 이상 표를 얻지 못하면 2차 결선투표를 다시 치러야 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新 못 내도 번개는 번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에게 우승은 더 이상 화제가 아니었다. 지구촌 언론들은 그의 ‘3관왕’보다 ‘세계신 실패’에 눈을 돌렸다. 100m(9초58), 200m(19초19)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던 볼트는 23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번 주자로 뛰어 37초31의 대회 신기록(종전 1993년 37초40·미국)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00m, 2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 볼트는 400m 계주에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 세운 세계기록(37초10)을 깨지는 못했지만 칼 루이스(1983, 1987년), 마이클 존슨(1995년), 모리스 그린(1999년), 타이슨 가이(2007년·이상 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 스프린터임을 확인했다. 또 베이징올림픽 100m, 200m, 400m 계주에서 이뤘던 ‘트레블’(3관왕)을 1년 만에 재현한 그는 굵직한 2개 대회에서 6전 전승, 세계신기록 5개 등 진기록을 쏟아내며 ‘살아 있는 전설’로 우뚝 섰다. 전통적으로 400m 계주에서 강세를 보인 미국이 전날 준결승에서 바통 전달 때 200m 구역 이탈로 실격해 탈락하는 바람에 사실상 볼트의 3관왕은 예약된 것이었다. 볼트와 함께 첫 번째 스티브 멀링스, 두 번째 마이클 프래터, 마지막 주자로 아사파 파월(이상 27)을 앞세운 자메이카는 트리니다드토바고(37초62)와 영국(38초02)을 가볍게 따돌렸다. 자메이카는 400m 계주에서 1991년 이후 18년 만에 남녀 동반 축배를 들었다. 작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일본(38초30)은 4위를 차지해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볼트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발표한 이 대회 200m 구간별 속도에서 후반 100m를 무려 9초27로 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2위권 9초43~44와는 엄청난 격차. 그는 올 5월 영국 맨체스터 도로대회 150m에서 이미 세계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이 부문 종전 기록(14초8)을 0.45초나 앞당긴 14초35로 갈아치운 것. 볼트는 이 대회에서 초반 100m를 9초91, 50m~후반 100m는 무려 8초72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달린 바 있다. 100m와 200m 새 세계기록을 호언장담한 볼트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IAAF 골든리그 ‘벨트클라세 취리히’ 대회에 출전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각오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강남 재건축 강세 지속… 월세 물량 늘어

    강남 재건축 강세 지속… 월세 물량 늘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은 강남 재건축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전세난이 계속됐지만 매수세가 많지 않아 큰 오름세는 없었다. 재건축 단지에 대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는 저렴한 물건을 찾는 문의가 증가했다. 하지만 추후 가격상승기대감 때문에 매물이 회수되면서 실제 거래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서초구가 가장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거래는 뜸해 오른 호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권도 도봉구 창동, 노원구 중계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으며, 강동구 일대는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서울의 전세난은 강남은 물론 강북과 수도권으로 이미 확산된 가운데 가격상승과 월세 매물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강북권 노원구 도봉구와 강남구 일대,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강서구 일대 전세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부동산중개사무소에는 전세매물 대신 아파트 월세 물량이 나오고 있다.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투자로 집을 산 사람들이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전세 대신 월세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금리가 전세난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은행금리가 낮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 월세 수익을 얻으려는 집주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퀸 8월호] 강남 아파트 전세 끼고 사라!

    강남권 전세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남 ‘입성’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부동산 포털 스피드뱅크의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일반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사기에 유리한 타이밍이라면서 전세가격 강세를 역이용하는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전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지만, 매매가 상승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일반 아파트를 구입해서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이 투입 비용을 줄이면서 강남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입 수요가 튼튼하게 뒷받침되기 때문에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본 김 팀장은 그러나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아닌 일반 아파트 중에서 실거주 목적을 동반해 골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 주상복합이나 일반 아파트 중에는 아직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 곳들이 있다”면서 강남구와 달리 서초구나 송파구에는 일반 아파트 물량이 제법 많은 편으로 송파구의 문정동, 방이동, 오금동 쪽 아파트들을 추천했다. 재건축 단지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측면이 있고 장기적으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팀장은 재건축 아파트 투자를 원한다면 ‘강남 4구’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구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위를 기록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강남권에 비해 덜하고 앞으로의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퀸 취재팀 김은희 기자 kimeh@queen.co.kr ☞ Queen 기사 원문 보기 ※ 자세한 내용은 여성지 Queen 8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전세난 수도권 전역 확산

    서울 전세난 수도권 전역 확산

    전세난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하반기에 전세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매매문의도 줄고, 거래도 뜸한 편이다.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던 수도권과 신도시의 매매시장도 한산하다. 오름세를 지속했던 과천은 거래는 거의 없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가는 올랐다. 산본은 서울과 근접한 데다 거주환경이 좋아 젊은 층이 유입되면서 조금씩 가격이 오르고 있다. 중대형에 비해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환금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전세난은 경기 서·남부권으로 이어져 경기 중·북부권까지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수도권 전 지역에 걸쳐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전세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천, 평촌, 용인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은 매물이 부족하다. 학군수요가 많은 평촌은 기존 거주자들의 재계약이 이어지면서 전세매물이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 경기 주요 지역의 전세가가 연일 상승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주, 구리시 등의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같은 전세난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 이사철 수요와 맞물리면 전세대란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美언론이 본 ‘K-pop 뜨는 4가지 이유’

    美언론이 본 ‘K-pop 뜨는 4가지 이유’

    “한국 가수들, 마이클 잭슨 연상케 해” 한국 가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미국의 유명 음악사이트가 한국 대중음악이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를 4가지로 분석했다. 음악사이트 ‘블래스트로’(Blastro.com)는 국가별로 대중음악을 조명하는 ‘인터내셔널 스포트라이트’에서 “한국 가수들과 프로듀서들이 세계를 ‘K-pop’에 열광케 만들었다.”고 한국 대중음악의 강세를 표현했다. 이 사이트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롭 캠파넬은 이 기사에서 “아시아의 작은 국가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이에 4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했다. 캠파넬 디렉터는 가장 먼저 ‘노래와 화려한 춤이 조화된 무대’를 꼽았다. 그는 한국 음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서구 문화 아이콘으로 마이클 잭슨을 꼽으면서 “한국 음악은 마이클 잭슨이 추구했던 것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들은 마이클 잭슨의 혹독한 댄스 트레이닝을 따라한다.”며 격렬한 춤과 노래를 무대에서 소화하는 한국 가수들의 숨은 노력을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비디오형 뮤지션’이 부족하다는 점도 한국 가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캠파넬 디렉터는 설명했다. TV가 중심인 미디어 시장에서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대중음악을 원하는 반면 음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컬그룹만 많이 나오게 됐다는 것. 그만큼 한국 가수들을 찾는 방송사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캠파넬 디렉터는 한국 아이돌 그룹에 외국인 멤버들이 한 명씩 속해 있는 것 역시 언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해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 번째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3대 기획사(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경쟁 구도를 네 번째 강점으로 분석하면서 “한국 프로듀서들은 서로 다른 색깔의 아이돌 그룹을 내놓으며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캠파넬 디렉터는 대표적인 한국 가수들로 보아, 원더걸스, 빅뱅, 2PM, 2NE1, 세븐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음악사이트 블래스트로는 지난 6일(현지시간)을 ‘K-pop 데이’로 정해 한국 가수들을 알리고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는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사진=보아, 원더걸스, 세븐 (왼쪽부터 시계방향)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산 자동차 판매 신흥시장서도 ‘씽씽’

    한국산 자동차 판매 신흥시장서도 ‘씽씽’

    올해 북미 등 선진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가 칠레·인도·필리핀 등 신흥시장에서도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14일 자동차업계와 코트라(KO TRA)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칠레에서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자동차의 점유율은 35.7%로 일본과 중국을 크게 앞질렀다. 칠레에서 20%대를 유지해 온 한국산 자동차의 점유율이 3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신차 조기 출시·FTA 큰 효과 6월만 놓고 보면 현대차는 모두 2029대를 팔아 점유율 16.2%로 두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 1976년 칠레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 5월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6월 1324대를 판매해 점유율 3위(10.6%)였다. 반면 최대 경쟁국인 도요타, 혼다 등 일본차의 경우 엔화강세 여파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시장점유율 19.9%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포인트 이상 감소했다.중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도 5.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의 클릭·베르나·아반떼 등 소형차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지 소형차 10대 중 4대는 한국산이다.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에서는 한국산 모델인 싼타페와 투싼이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다. 코트라는 “현대·기아차가 i10, i30, 쏘울, 포르테 등 신차를 조기 출시하고 적극 마케팅을 지속한 반면 일본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및 판매 강화활동은 미미했던 것이 차이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무관세 혜택도 큰 힘이 됐다. 그러나 1t 트럭 및 승합차 시장에서 한국산의 점유율은 18.6%, 대형트럭의 경우 6.1%에 그쳐 상용차 시장 공략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인도에서도 한국차는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2위인 현대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2만 31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나 급증했다. 인도 시장 1위인 마루티 스즈키(29.4%)와 인도 업체인 타타(21%)에 비해 판매증가율에서 크게 앞섰다. ●현대차 필리핀서 점유율 4위로 필리핀에서는 올 상반기 현대차가 4902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8.2%를 기록했다. 필리핀 진출 7년 만에 도요타, 미쓰비시, 혼다에 이어 점유율 4위로 올라섰다. 기아차는 1596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7%로 8위를 기록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보증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호의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진단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세계육상선수권] “볼트 3관왕 가능하다”

    베이징올림픽 ‘단거리 3관왕’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15일 열리는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년 만에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세계적인 육상잡지 ‘트랙&필드’는 13일 인터넷판에 올린 이번 대회 각 종목 메달 전망에서 남자 100m(9초69)와 200m(19초30), 400m 계주(37초10) 등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볼트가 강력한 라이벌 타이슨 가이(27·미국)를 누르고 우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잡지는 또 여자 100m는 케런 스튜어트와 셸리 안 프레이저 등 자메이카 선수들의 ‘집안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자 400m 계주에서도 자메이카가 미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의 아성을 깨고 단거리 최강국으로 발돋움한 자메이카가 이번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한 셈. 그러나 이 잡지는 여자 200m에서 앨리슨 펠릭스(미국)가 작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자메이카)을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룰 것으로 점쳤다. 또 우승후보가 빠진 남자 마라톤에서는 올해 2시간5분20초를 뛴 체게이 케베데(에티오피아)가 2003년과 2005년 이 대회를 2연패한 자우아드 가립(모로코)을 누르고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이 단거리에서는 자메이카에 고전할 것으로 보이나 남자 400m와 400m 허들, 1600m 계주, 멀리뛰기, 여자 100m 허들 등에서 선전해 금메달 10개를 따내 종합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신형 디카 “DSLR 독주 막는다”

    신형 디카 “DSLR 독주 막는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가 전부가 아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메라 시장에서 콤팩트카메라와 DSLR의 장점을 딴 하이브리드 카메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콤팩트카메라가 DSLR의 ‘독주’에 거세게 도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콤팩트카메라처럼 작고 가벼우면서도 DSLR 같은 화질을 지닌 게 장점이다. 때문에 올림푸스 PEN ‘E-P1’은 5시간만에 예약판매 1000대를 기록했고, 매장에서도 두 시간만에 500대가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르면 다음달 1일 파나소닉도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GF1’을 선보일 계획이다. E-P1에는 빠졌던 내장 플래시가 들어갔고 외장형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이 하반기에 선보일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도 기대주다. 지난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사진영상기자재 전시회 ‘PMA 2009’에서 공개됐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하이브리드가 필름카메라나 콤팩트카메라에 가깝다면, NX는 외형적으로는 DSLR 형태에 가깝다. 기존 DSLR와 같은 규격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해 사진의 화질이 뛰어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DSLR보다 작은 규격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화질에서는 약간 떨어진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NX는 이런 약점을 극복한 셈이다. 물론 NX도 삼성 자체 렌즈를 사용해 초기에 렌즈 성능과 물량 부족 등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들고 나온 콤팩트카메라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10만원대의 파인픽스 ‘A170’을 출시했다. 싸다고 무시할 필요는 없다. 120만 화소의 광학 3배 줌은 물론 흔들림 방지 기능도 갖췄다. 꼭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춘 셈이다. 한편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은 시장조사기관 GfK의 상반기 국내 DSLR 카메라 시장점유율 조사결과, 캐논이 판매대수 기준으로는 52%, 매출액 기준으로는 5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판매 대수로는 10%포인트, 매출액은 5%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투자·소비 제자리… 더블딥 위험 출구전략 내년에나 논의해야”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출구전략 논의가 뜨겁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기가 일시적으로 오르는 듯하다가 다시 내려앉는 더블딥 가능성을 들어 올해 안에 출구전략을 쓰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를 올 상반기에는 재정확대 정책으로 버텨냈지만 하반기에는 특출난 카드가 없다는 점이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13일 경제 전문가들은 더블딥 위험을 들어 출구전략은 내년에 가서나 논의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올해 4·4분기 들어 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겠느냐는 예상에 대한 비판이다. ●“경기회복 4분기쯤 정점 찍을 것” 이들이 조심스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와 소비가 늘어날 조짐이 없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에는 정부 돈으로 먹고살았다면 하반기에는 민간에서 돈이 나와야 하는데 기업, 소비자 할 것 없이 지갑을 닫고 있다는 것이다.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일시적으로 기업 생산이 늘고 있는데, 이는 재고가 없는 데 따른 것으로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결국 생산 증가도 멈출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 회복은 4분기쯤에 정점을 찍을 것이고, 동시에 향후 회복 여부에서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요즘 흘러나오는 출구전략 논의에 대해서도 “내년 1분기 이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더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경기침체는 글로벌 차원의 소비 둔화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에 2010년 이후로 예상되는 중국 중산층 형성처럼 새로운 소비층이 나타날 때까지 경기 하강을 최대한 억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부실 등 금융위기 원인이 아직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도 한몫했다. ●“금융부실 해결된 게 하나도 없어”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보자면 금융위기 원인이었던 금융 부실 문제가 해결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출구전략이라는 게 임시변통으로 막아놨던 금융 부실을 정리하자는 것인데, 아직은 부실을 만질 수 있는 때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권 실장은 더블딥 가능성 때문에 출구전략은 올해 3분기 이후 반등세를 지켜본 뒤 내년에 가서나 검토해 봄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소 경제연구본부장 역시 “지금은 세계 경기회복과 금융 부실 정리를 지켜보면 최근 회복세가 지속가능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벌써 출구전략 시기를 논한다는 것은 더블딥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다소 성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경제연구소에 근무하는 경제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경제전문가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분의2가 넘는 73.1%가 ‘우리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재차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갔다.’는 응답은 21.1%,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대답은 5.8%로 나타났다. ●73%“경제 회복중이만 하락할 수도”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하거나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전문가의 46.3%는 본격적인 경제회복 시기를 ‘2010년 하반기’로 전망했다. 이어 ‘2010년 상반기’(39.0%), ‘올해 4분기’(12.2%), ‘2011년’(2.5%) 등의 순이었다. 국내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53.8%로 가장 많았다. ‘제로 성장에 머물 것’이라는 응답은 38.5%,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응답은 7.7%로 조사됐다. ●52% “세계경제 침체 불안요인” 하반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는 ‘세계경제 침체’가 51.9%,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과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이 각각 13.5%로 뒤를 이었다. ‘원화 강세’는 11.5%, ‘노사문제 등 사회갈등’을 꼽은 전문가는 9.6%를 차지했다. 세계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약간 있다.’가 75.0%, ‘가능성이 작다.’가 19.2%, ‘가능성이 크다.’가 5.8%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의 86.5%는 정부가 감세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13.5%에 그쳤다.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하되 실행은 뒤로 늦춰야 한다.’는 견해가 67.3%로 가장 많았다. 하반기 정부 경제정책 기조로 ‘경기부양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6.9%에 달했고, ‘위기 이후 취했던 정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23.1%에 머물렀다. 조태성 장세훈기자 cho1904@seoul.co.kr
  • 법무사 1차시험 합격선 10년새 최저

    지난 6월 치러진 제15회 법무사 1차 시험의 합격선이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총 382명으로 합격선은 72.5점에서 형성됐다. 올해 합격선은 지난해(73.5점)보다 1점 하락한 것이며, 지난 1998년 시험이 격년에서 매년 실시로 바뀐 이후 가장 낮은 점수다.법무사 1차 시험 합격선은 그동안 매년 80점대를 유지했지만 2006년부터 점점 하락해 올해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최근 합격선이 낮아지고 있는 이유는 시험과목이 형법 대신 상대적으로 어려운 민사집행법으로 바뀌었고, 상업등기법이 독립과목으로 편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올해 합격자 가운데 ‘대졸 이상’은 79.8%로 지난해 80.5%에 비해 약간 감소한 반면 ‘고졸 이하’는 15.9%에서 17.8%로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지난해 12.1%에서 올해 9.2%로 줄었고 ‘31∼40세 이하’ 역시 41.8%에서 37.4%로 4.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41∼50세 이하’는 39.8%로 집계돼 지난해(33.5%)에 비해 증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자는 62세로 각각 나타났다.여성 합격자 비율은 20.2%로 지난해보다 2.1%포인트 상승, 법무사 시험에서도 여풍(女風)이 강세를 보였다. 시간연장 장애인은 6명이 응시해 2명이 합격했다.주관식인 2차 시험은 다음달 26~27일 실시되며, 3차 구술시험은 내년 1월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대형주 이름값 못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과정에서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이름값’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들은 최근 상승 국면에서 보유 주식과 펀드를 대거 처분하고 있어 싸게 팔고 비싸게 사는 ‘뒷북 투자’도 우려된다. 12일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주가는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 직전인 지난해 9월16일 이후 지난 11일까지 12.8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중형주(시가총액 상위 101~300개사)와 소형주(시가총액 301위 이하)의 상승률 16.93%와 21.59%는 물론, 코스피지수 상승률 13.80%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 3월2일 증시의 ‘1차 반등’ 이후 주가 상승률도 대형주 46.65%, 중형주 51.68%, 소형주 53.14% 등으로 대형주만 지수 상승률 47.35%를 밑돌고 있다. 다만 2차 반등이 본격화된 지난달 13일 이후 주가 상승률에서는 대형주(15.13%)가 중형주(12.52%)와 소형주(10.44%)를 앞질렀다. 오대정 대우증권 WM(자산관리)리서치팀장은 “경기 반전 초기에는 경기 하락기에 가격이 많이 떨어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7월 이후에는 베타플레이(개별 종목에 의한 높은 수익보다 시장 성과 수준의 수익 추구)가 목적인 외국인들이 증시를 주도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의 성과가 나아진 것”이라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책 효과 소진 등으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성과 우열이 뒤바뀌는 혼조세가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64억원이 순유출돼 지난달 16일 이후 18거래일 연속으로 1조 2569억원이 빠져나갔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증시 상승 초기에 돈을 뺐다가 고점에 다시 들어가는 악순환도 우려된다. 앞서 2007년에도 코스피지수 1400∼1500선일 때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1700선 이후 본격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해 1900선에서 절정을 이뤘다. 증시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0거래일 연속 7조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4조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성동욱 삼성투신 마케팅팀 차장은 “주식 매도 및 펀드 환매보다는 기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분산 투자를 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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