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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의 위기

    식량의 위기

    밀가격 상승에서 시작된 국제 곡물가격 강세가 커피, 설탕, 면화는 물론 육류가격에까지 번지고 있다. 수요는 계속 늘어나지만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먹거리 가격 전반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S&P 골드만삭스 원자재지수(GSCI) 중 농산물지수는 7월 이후 31%가 상승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곡물가격지수도 7~8월 두달간 20% 상승(8월 지수 181.6)하며 최고치를 기록한 20년 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옥수수 12월물 가격은 부셸(27.2㎏)당 8.25센트 오른 4.7025달러다. 최근 두달 동안 30%, 연초와 비교해 9%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소맥선물 가격도 7월 이후 최근까지 50% 급등했다. 설탕과 커피나 면화, 설탕 가격도 뜀박질 중이다. 원당은 5% 가까이 급등해 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0월 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1.05센트(4.91%) 급등한 22.4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6월 이후 3개월여 동안 5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커피와 면화 선물도 올 초대비 각각 40%와 20% 상승했다. 육류가격도 가파른 오름세다. 지난달 유엔 FAO 육류가격지수는 137.7로 전년동월대비 16.3% 상승했다. 양고기는 37년 내, 소고기는 2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몫 챙기려는 투기자금도 대규모 유입중이다. 지난달 말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선물옵션의 투기 순매수 포지션은 38만 2000계약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대두 선물옵션의 순매수 포지션도 13만 2000계약을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러시아 등 일부 곡물 생산국이 수출을 제한하면 소비국은 재고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수급차질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곧바로 세계 식량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보이지만 이상기후가 길어지면 2008년과 같은 먹거리 파동이 재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브아솔의 저력..신곡 ‘그대’ 차트석권

    브아솔의 저력..신곡 ‘그대’ 차트석권

    R&B의 제왕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신곡 ‘그대’로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그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의 실시간 음악차트에서 오픈 하루만에 1위를 차지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버전 1위와 동시에 한효주의 피처링 버전도 싸이월드와 다음에서 5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일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배우 한효주의 생생한 녹음 현장 사진이 퍼지면서 관심은 한층 더 고조된 상황. ’그대’의 한효주 피처링 버전은 감성을 자극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한효주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이라는 평이다.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 곡은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0월 말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앞서 오는 9월 중순 정엽은 디지털 싱글 발매와 10월 중순 단독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양악수술’ 수술전후 사진조작…’포토샵-화장발 고발’▶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코스피 상승랠리 이번엔…

    코스피지수가 상승 랠리를 거듭하며 다시 1800선에 다가섰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0포인트(0.70%) 오른 1792.42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째 이어진 상승세다. 3거래일째 계속된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이날 하루 3356억원으로 보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주가 상승세에는 미국발(發) 훈풍의 힘이 크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8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데 이어 8월 비농업 고용자 수도 5만 4000명 감소에 그쳐 예상(10만명 감소)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을 진앙지로 한 세계경제의 더블딥 우려가 잦아드는 분위기다.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도 함께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8일 100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인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상황도 긍정적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3분기 기업 실적이 사상 최대였던 2분기 실적을 웃돌고, 4분기부터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시장에 강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증시에 플러스 요인이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주 하이닉스반도체를 포함, 회사채 발행이 봇물을 이루면서 중소업체들의 자금 조달도 용이해질 것”이라면서 “기업 전반의 펀더멘털이 개선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원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1800선에 다가설수록 펀드 대량 환매 부담이 크고 미국의 지표 개선이 지속적일지 예단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낙관할 수만은 없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당원·서포터 간 강세 지지 의원은 오자와

    당원·서포터 간 강세 지지 의원은 오자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총리직을 놓고 벌이는 민주당 대표 경선의 초반 판세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별 판세 분석도 제각각일 정도로 두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하다. ●전체적으로 백중세 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는 14일 민주당 대표 경선의 유권자인 소속 국회의원(412명)과 지방의원, 당원·서포터(지지자) 등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간 총리는 당원과 서포터 표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지의원 수에서 다소 앞서고 있어 전체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양상이다. 이에 따라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은 의원 확보전과 함께 지방의원, 당원, 서포터를 겨냥한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4일 도쿄 신주쿠에서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외연설 대결을 한 데 이어 5일에는 오사카 거리연설과 TV토론을 통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요미우리신문은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이 각각 160명 정도의 지지 의원을 확보해 한 치의 양보 없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원·서포터에서는 간 총리가 우호적인 여론을 업고 60∼70% 정도의 지지를 얻어 앞서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오자와 전 간사장이 의원 185명, 간 총리는 164명의 지지를 확보해 오자와 전 간사장이 다소 앞서 있다고 전했다. 도쿄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오자와 전 간사장이 현재까지 149명, 간 총리가 138명의 지지 의원을 확보해 약간 우세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 총리가 의원 150명, 오자와 전 간사장이 160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간 총리가 오자와 전 간사장보다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회의원은 오자와 전 간사장이 170여명, 간 총리는 160여명의 지지를 확보해 오자와 전 간사장이 앞섰으나, 지방의원과 당원, 서포터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간 총리가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간 총리가 50%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고, 오자와 전 간사장은 23%에 그쳤다고 전했다. ●부동층 의원 확보가 당선 가를 듯 초반 판세에서 치열한 경합을 보이면서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고 관망하는 의원 부동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전체 의원 가운데 90명, 마이니치신문은 60명 정도가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고 판세를 관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의 득표 배점은 국회의원 824점(1인당 2점), 지방의원 100점, 당원·서포터 300점 등 1224점으로, 과반수 득점자가 당선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매수시장 조용… 마포·강서 전세 강세 지속

    매수시장 조용… 마포·강서 전세 강세 지속

    8·29 대책이 발표됐지만 주택시장이 호전될지에 대한 기대감은 두 갈래로 갈렸다. 매도자 측의 기대감에 비해 매수시장은 아직 조용한 편이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가 0.79%나 떨어진 서울 금천구는 정부의 거래 활성화 대책에 대체로 둔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가의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될 뿐 매수부진은 여전하다. 도봉구와 성북구 등 강북지역 역시 가을철 이사수요 움직임 없이 조용하다. 매물 적체로 급매물도 한차례 더 조정이 이뤄진 후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다. 도봉구 방학동 벽산 85㎡는 1500만원 하락한 2억 2000만~2억 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12%)이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낙폭은 줄어든 모습이다. 대책 발표 이후 문의가 다소 늘기는 했지만 거래는 거의 없다. 주로 대형 아파트 위주로 급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수내동 푸른신성 212㎡는 5000만원 하락한 11억~12억원, 파크타운서안 159㎡는 2000만원 내린 8억 3000만~9억 4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인 매물 부족 속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마포구는 직장인 수요를 타고 지난주 0.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형 문의가 잦았다.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더욱 가중됐다. 성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개발 사업을 포기하면서 실망한 매수자가 늘었다. 이 때문에 이사철을 앞두고 주택 수요자들의 전세문의가 증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신·라 파워게임…신한 회오리?

    신·라 파워게임…신한 회오리?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인 신한금융지주에 큰 싸움이 붙었다.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의 파워게임이다. 양상은 라 회장이 신 사장을 몰아내는 구조다. 신한은행이 전 행장인 신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2일 검찰에 고소했다.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6월 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과정에 신 사장이 이를 슬쩍 흘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화했다. 라 회장은 2007년 타인 명의의 계좌에서 50억원을 인출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한테 경남 지역의 골프장 지분을 사달라고 전달해 자금 출처를 놓고 검찰의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신 사장은 라 회장의 실명제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외부에 이를 흘렸다는 얘기에) 말도 못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배임혐의 등에 대해서도 “여신 관련 위원들이 대출을 결정했고, 행장은 결재선상에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 사장이 반격에 나설 경우 신 사장에 대한 검찰 조사와는 별개로 라 회장의 자금 출처 등이 새로 부각되면서 신한금융지주는 회오리 속으로 휘말릴 우려가 크다. 신한은행은 이날 낮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신 사장과 은행 직원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이 전 행장이자 금융지주사의 최고 경영진 가운데 한 사람을 검찰에 고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신한은행은 신 전 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한 결과 950억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과정에서 배임 혐의가 있었고, 채무자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 내 루머 확인 차원에서 밝혀진 또 다른 15억원의 횡령 혐의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찰 소장에는 신 사장이 행장 재임(2003~2009년) 시절 경기 파주의 K랜드에 950억원대의 대출을 해 준 것으로 돼 있다. 당시 엔화 대출을 해줬는데, 엔화 강세로 상환에 이자를 제대로 내지 못해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다. 대출 과정에 신 사장의 친인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비리 혐의에 연루된 신 사장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없기 때문에 피고소인 신분이 된 신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해임하기 위해 다음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신 사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조만간 배당해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가라앉는 美·日경제 해법찾기 분주한데…

    가라앉는 美·日경제 해법찾기 분주한데…

    ■ 美 감세카드 ‘쳇바퀴’ 오바마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 부양 카드를 집어들었다. 미국 경제의 회복이 둔화되고 다시 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올해 만료 예정인 중산층에 대한 감세정책을 연장하고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에 대한 감세를 추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개발과 기간시설 재건에 대한 지원 확대와 같은 부양조치들도 제시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성장을 추가로 부추기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조만간 공표할 것”이라면서 이를 기정사실화했다. 이 같은 발언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여파에 시달리는 미국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바마의 이날 발언은 열흘 간의 여름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발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었다. 오바마 정부는 지난해 8140억달러(약 977조원)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 뚜렷한 고용증진에 실패하면서 실업 감소를 위한 성장 촉진 압력에 직면해 있다. 또 오는 3일 발표될 노동부 고용통계도 8월 중 실업률이 7월(9.5%)보다 상승한 9.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0.92포인트(1.39%) 하락한 1만 9.73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1만선을 간신히 지켰다. 경기 회복에 대한 불신 확산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오바마 정부가 부동산 우량채권 매입 등을 통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앞으로 1년 동안 2조달러(약 2400조원)가량의 통화를 더 풀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부진한 민간소비를 끌어올리고 통화를 풀어 경기 진작을 시도해 왔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日 엔고잡기 ‘헛바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30일 디플레이션과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금융완화대책을 내놓았지만 ‘엔고’의 기세를 막지는 못했다. 대책 내용 대부분이 예상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데다 시장의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3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해 전날보다 325.202포인트 급락한 8824.06포인트를 기록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0.93엔 하락(엔화값 상승)한 84.18엔에 거래됐다. 15년래 최고치인 83엔대를 다시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 일본 정책당국이 그동안 시장에 약속했던 조치를 이번에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엔고가 잡히지 않으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천명했듯이 조만간 미 행정부가 양적 완화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여 엔화가치는 천정부지로 높아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엔고로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린 일본 기업들은 물론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출 시도에도 절망감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2분기 일본 경제의 성장률이 0.4%에 그치고 소비자물가가 7월말 현재 17개월 연속 하락하는 실정에서 이번 부양책이 시장에 파급 효과를 주지 못하면서 일본 정부 당국은 크게 당혹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파격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나카하라 노부유키 전 일본은행 정책위원은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지 않는 이상 미국과 일본 금리 차가 달러 대비 엔화 강세를 부추길 것”이라며 제로 수준의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GM대우 알페온 “K7 한판 붙자”

    GM대우 알페온 “K7 한판 붙자”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나홀로 승승장구하는 기아자동차 ‘K7’에 강력한 맞수가 등장했다. GM대우가 럭셔리 세단 ‘알페온’을 출시해 K7과의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GM대우는 3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알페온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럭셔리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으로,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성장과 도약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페온 출시로 국내 준대형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K7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르노삼성 SM7을 누르고 독주해 왔다. K7는 지난 7월 월판매량이 4005대로 전체 판매모델 8위에 올랐다. 하지만 알페온의 등장과 함께 시장의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김성기 전무는 알페온의 경쟁 차종으로 일본 렉서스의 ES350 모델과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그랜저, K7을 지목하면서 “알페온은 현재 1000대의 사전예약이 이뤄졌으며, 잠재고객도 7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오는 11월 말에 출시되면 국내 준대형세단 3파전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수입차가 강세인 준대형 세단에서도 국산차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페온은 1년 전 북미와 중국에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GM의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동급 최대의 전장(4995㎜)과 넉넉한 전폭(1860㎜)으로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를 비롯해 동급 최초로 ‘HID 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해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좌우로 움직이며, 승차 인원과 적재량에 따라 헤드램프가 상하로 자동 조절된다. 여기에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을 적용,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조절해 승객을 보호해준다. GM대우 관계자는 “알페온의 기반인 뷰익 라크로스가 북미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정면 운전석과 동반석, 측면 앞좌석, 뒷좌석에서 모두 만점을 받을 정도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K7과 비교하면 차량 크기는 알페온이 앞서고,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비슷하다. 연비는 K7 3.5모델이 10.6㎞/ℓ로 알페온 3.0모델(9.3㎞/ℓ)보다 우수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야후, ‘서울드라마어워즈’ 투표결과 발표…이승기 1위

    야후, ‘서울드라마어워즈’ 투표결과 발표…이승기 1위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야후! 코리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에 앞서 각 국의 최고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 투표를 실시, 31일 결과를 발표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의 독점 온라인 파트너사로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야후! 코리아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홍콩 등 5개국에서 출품한 드라마의 출연 배우 100여 명을 후보로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했다.야후! 코리아는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해외 네티즌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어 3개 국어로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운영한 결과 60개국 이상의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총 50만의 투표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투표 결과, 한국은 이승기가 115, 108 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100여명의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한국 드라마 열풍을 입증했다. 한국 여배우 중에는 문채원이 71,294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김남길(16,082표), 한효주(40,505표)가 각각 남녀배우 2위에 올랐다.중국, 홍콩에서는 린 루비 (17,353표), 셰 샤메인 (15,790표)이 남녀배우 종합 1위를 차지해 여배우 강세를 보였다. 대만은 남자 배우인 처우 빅이 12,550표로 1위에 올랐다.각국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배우들은 오는 9월 10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0’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게 된다.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야후 코리아는 인기투표 결과와 함께 야후 소셜펄스를 통해 진행한 ‘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 결과도 함께 발표, 배우 김남길이 가장 많은 댓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후는 김남길에 응원 댓글을 남긴 네티즌 가운데 25명을 추첨해 ‘서울드라마어워즈2010’ 시상식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이승기-문채원, ‘서울드라마어워즈’ 亞 대표스타 낙점

    이승기-문채원, ‘서울드라마어워즈’ 亞 대표스타 낙점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증명됐다. 최근 포털사이트 ‘야후! 코리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를 기념해 각국 최고의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홍콩 등 5개국에서 출품한 드라마의 출연배우 100여 명이 후보로 선발됐다.이번 투표는 60개국 이상의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이 참여해 약 50만의 총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중 한국 배우 이승기가 11만5,108 표를 획득, 한국 드라마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여배우 중에는 문채원이 7만1,294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특히 이승기는 100 여명의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해 한국 드라마 열풍을 입증했다. 이승기와 문채원의 뒤를 이어 김남길(16,082표), 한효주(40,505표)가 각각 남, 여 배우 2위를 차지했다. 중국 홍콩에서는 린 루비(17,353표) 셰 샤메인 (15,790표)이 남녀배우 종합 1위를 차지해 여배우 강세를 보였다. 대만은 남자 배우인 처우 빅이 12,550표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홍콩의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배우들은 오는 9월 10일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유재석 ‘무도’ 발언 ‘저쪼아래 닷컴’ 실제 오픈...접속자 폭주▶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청순한 섹시’▶ 정선희 "짧은 시간, 깊이 사랑했다" 눈물고백▶ 폭탄버거 국내출시…한국 고객들 ‘탄성’▶ 다비치 강민경, 연기데뷔..’웃어요 엄마’ 여주인공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교육과학기술부 나향욱◇서기관△장관비서관 노경원△교육과학기술부 권기석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수산인력개발원장 최대휴◇국장급 전보△농업정책국장 이양호◇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김종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전보 △미주개발은행 파견 채희봉◇고위공무원 승진△표준기술기반국장 허남용△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윤갑석◇과장급 전보 <과장>△산업환경 이경식△산업기술정책 정동희△산업기술개발 최우석△디자인브랜드 박종원△정보통신활용 김대자△기술표준정책 강갑수△국제표준협력 주소령△적합성평가제도 최철호△기술규제대응 박영삼△안전품질정책 권규섭△계량측정제도 박인수△표준계획 이은호△디지털전자표준 안종일△소재나노표준 윤종구△기계건설표준 김홍△화학세라믹표준 윤기환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황우택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 △개일초 김기운△양재초 김문숙△성수초 김수영△송파초 김유병△오봉초 김인태△신명초 김준회△영희초 김후곤△신동초 김희영△서래초 남혜숙△잠현초 배성숙△안암초 서재화△풍납초 신경호△양남초 윤정숙△자운초 이영희△청량초 이윤형△쌍문초 임석봉△선사초 임종출△신묵초 정근진△학동초 조병택△양동초 최효신△동신초 한문자△등현초 허정숙◇초빙 교장△자양초 송봉종△행현초 원정환△목동초 이기선△가동초 조철행△신양초 강세창△증산초 경은호△개봉초 김무선△지향초 김상돈△고은초 김시영△석관초 김종철△신사초 김주석△일원초 김학윤△수서초 김희아△흥일초 나기영△수암초 류방현△대은초 문명근△거원초 문정숙△성내초 문종국△응봉초 민계홍△신강초 민영규△아주초 민영숙△가산초 박승선△세검정초 박영호△치현초 백금자△대림초 손창대△역삼초 신동한△방배초 신명철△명원초 신윤철△남부초 안종복△원광초 원지연△고덕초 윤복희△사당초 윤상중△도봉초 윤석명△등촌초 이기완△당산초 이우종△난우초 이종현△청계초 이창수△묘곡초 조명희△중광초 조성익△신구초 조순이△한남초 차숙경△무학초 차영현△대명초 한찬수△영문초 한철수◇교장 전보△송천초 권중만△원명초 김문숙△송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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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박노철△김대중도서관장 김성재
  • 휘성, 김도훈과 재결합 통했다..음반·모바일 ‘석권’

    휘성, 김도훈과 재결합 통했다..음반·모바일 ‘석권’

    최근 컴백한 가수 휘성과 작곡가 김도훈의 재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휘성은 지난 26일 신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로 컴백한 후 멜론, 엠넷닷컴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 2위를 다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휘성은 음원에 이어 음반, 모바일까지 종횡무진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지난 30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한터차트 실시간차트, 일간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트 컬러링 차트에서도 발매이후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휘성의 소속사인 팝업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은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직접 작사를 맡아 의기투합한 곡으로 2002년 신드롬을 일으킨 ‘위드 미’에 대적할 곡”이라며 “이번 음반을 통해 대중이 원하고 좋아하던 휘성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휘성과 김도훈의 재결합이 성공을 거둔 셈. 팬들 평가도 좋다. 음악팬들은 ‘오랜만에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간만에 듣는 진정한 음악’ 등 휘성의 컴백을 반기는 글을 쏟아냈다. 휘성은 “티저영상 공개할 때부터 많이 좋아해주시고 기대해주셔서 발표하는 그날까지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렇게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더 열심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삼성·LG 신개념가전 유럽 공략

    삼성·LG 신개념가전 유럽 공략

    다음 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관심의 초점은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TV와 태블릿PC.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생활가전 역시 중요도 면에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개념 생활가전을 선보이고 독립 부스를 마련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업체들은 TV와 휴대전화 등 영상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생활가전 품목들은 유럽 시장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은 해당 지역의 문화가 반영돼야 하는 특성상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인 GfK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유럽 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LG전자가 4.4%, 삼성전자는 2.5%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IFA를 계기로 국내 전자업체들은 유럽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점유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먼저 LG전자는 신개념 가전인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IFA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양복과 블라우스,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를 늘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 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스팀과 무빙행어(주름을 펴주는 이동옷걸이)를 이용해 옷의 구김을 방지하고 냄새를 제거해 준다. 살균과 건조 기능도 갖췄다. 국내에서는 올 4분기 200만원대에 출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국제 전시회에서 TV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짠 데 반해 최근에는 ‘생활 가전의 재발견’이 이뤄지는 분위기”라면서 “가전 부문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IFA 개막 전 다음 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현장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이번 IFA에서 유럽 밀착형 3차원(3D) 입체영상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등 AV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도 이번 IFA에서 독립 부스를 통해 유럽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인다. IFA에서 생활가전 독립 부스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폴란드 아미카사를 인수하면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가전 생산거점을 갖췄다. 유럽시장으로 제품을 옮기는 데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면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란드 공장의 생산 능력이 안정화된 만큼 IFA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의 생활가전 제품 경쟁력과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두터운 걸그룹 라인업’..日진출에도 여전히 강세

    ‘두터운 걸그룹 라인업’..日진출에도 여전히 강세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팀들이 일본진출에 나서며 자리를 비웠지만 국내 가요계에 걸그룹의 기세는 여전하다. 이들의 빈자리를 미쓰에이, 시크릿, 씨스타 등 후발주자들이 채우고 있는 것. 하반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한 이는 단연 미쓰에이(missA)다. 그들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로 케이블 및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 석권에 소리바다 4주 연속 주간차트 1위 및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독주체제를 이어가는 등 단숨에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미쓰에이의 강점은 자유로움에서 묻어나는 자기색깔을 갖췄다는 점이다. 또 리더가 따로 없을 정도로 개개인의 책임감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이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나타나 팬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초 다소 부담스러웠던 ‘제2의 원더걸스’란 닉네임조차 이젠 그들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미쓰에이 신드롬이 잠잠해지자 이번엔 시크릿이 나섰다. 시크릿은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를 발해하자마자 타이틀곡 ‘마돈나’로 각종 음원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여기에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가요프로 정상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지난 4월 천안함 사태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매직’으로 입지를 굳힌 시크릿은 신곡 ‘마돈나’를 통해 ‘시크릿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뮤지컬 형식의 곡과 안무로 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했다. “올해까지 국내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겠다”고 의욕을 불태운 시크릿은 “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발전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씨스타가 가세했다. 데뷔곡 ‘푸쉬 푸쉬’로 이름을 알린 씨스타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가식걸’을 선보이며 도약을 꿈꾼다. 이제 시작이지만 출발이 좋다. ‘가식걸’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 일간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씨스타는 25일 신곡 쇼케이스에서 여성스러운 50년대 뉴 룩(New Look) 스타일에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씨스타는 “무대에서 놀면서 즐기면서 하다보니까 자신감이 넘치고 신나 보이는 것 같다. 씩씩해 보이는 것이 강점”이라고 자신들의 매력을 설명했다. 걸그룹 강자들의 빈자리를 차지한 신인 걸그룹들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 최고의 걸그룹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전세가 양극화 심화…영등포 3.32% ↑ 고양 0.99% ↓

    전세가 양극화 심화…영등포 3.32% ↑ 고양 0.99% ↓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날벼락 같은 통보를 받았다. 올 12월 계약 연장을 앞두고 전셋값을 무려 8500만원이나 올려달라고 한 것. 김씨가 109㎡짜리 전셋집을 마련한 2008년 당시 가격은 1억500만원이었지만 집주인은 1억 9000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집 주인은 “2년전 글로벌 금융위기로 집값이 하락했을 때는 전셋값을 저렴하게 받았지만 이제는 시세대로 받을테니 재계약을 원하지 않으면 나가라.”고 통보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공급 물량 급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입주대란을 빚고 있는 데 반해 일부 지역은 전셋값이 폭등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입주대란은 공급이 일시에 쏟아진 특정지역에 한정된 것일 뿐 서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연초 대비 전셋값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연초 대비 지난 21일 현재 서울의 전셋값은 평균 1.69%, 경기도는 0.99% 올랐다. 서울에서는 뉴타운이 들어선 은평구(-1.34%)와 강북구(-1.47%)를 제외하고는 최고 3.32%(영등포구)가 오르는 등 서울 전역의 전셋값이 급등했다. 경기도는 식사지구 등 하반기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예정된 고양시(-0.99%), 파주시(-0.73%)와 재건축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과천시(-1.67%) 등은 전셋값이 떨어진 반면에 구리시(2.29%), 성남시(2.57%), 시흥시(3.16%)는 전셋값이 연초대비 크게 올라 전셋값 양극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양극화의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시장의 불투명성이 장기화하면서 집을 사는 대신 전세에 눌러앉으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이 안좋을 때는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부동산 시장의 습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잠실동의 경우 2년전 대규모 입주가 한꺼번에 이뤄져 전셋값이 저렴하게 책정됐던 곳. 리센츠 아파트(109㎡) 전셋값이 2억 6000만~3억원이었지만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3억 7000만~4억 1000만원으로 시세가 상향조정됐다. 그런데도 이 지역은 재계약률이 높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여기에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나 보금자리 주택의 대기수요까지 더해져 올해는 전세를 구하려는 수요가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대규모 입주가 있는 지역도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는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돼 하반기 전세시장은 강보합세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글로벌 더블딥 오나] 엔화 15년만에 최고치… 정부 환율개입 나서나

    일본의 금융시장이 엔화 환율의 급등으로 ‘공황 상태’에 빠지면서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대한 외환시장 개입 압력이 한층 커지고 있다.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9.75포인트 밀린 8,845.39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증시 개장일인 지난 1월4일의 1만 654.79에 비해 1700포인트 이상 빠져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부진하다. 연초 달러당 90엔 안팎에서 오르내리던 엔·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15년만에 최고치인 83엔대에까지 치솟았다. 이날 엔화값은 전날보다는 다소 진정된 84엔대에서 거래됐다. 엔화값 강세가 꺾이지 않자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하고 나섰다. 일본은 지난 6년간 외환시장에 끼어들지 않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필요할때 적절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밝혀 엔고 현상이 지속될 경우 정부와 일본은행이 시장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노다 재무상은 그러나 시장개입 여부에 대한 직설적 질문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엔화 강세는 기본적으로 일본의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강해서가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경제불안에 따른 유로화와 달러의 가치 하락 탓에 국제 투자자금이 엔화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고와 디플레이션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상황을 꼬이게 하고 있다. 엔화값이 계속 오르자 일본 경제계와 금융시장은 당국의 조치를 강도높게 재촉하고 있다. 엔고를 방치할 경우 수출 경쟁력이 무너지고 증시가 붕괴돼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경제가 다시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일본은행은 돈을 풀어 금융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현재 20조엔인 자금공급 규모를 30조엔으로 확대하고 대출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자금은 연 0.1%의 초저금리로 금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일본은행은 성급하게 외환시장에 손을 댔다가 실패할 경우 환율시장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 중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기아 ‘신차 돌풍’ 美서도 일으킨다

    기아 ‘신차 돌풍’ 美서도 일으킨다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 K5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R가 미국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의 장기 집권을 막은 K5와 소형 SUV의 지존으로 돌아온 스포티지R가 미국에서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사뭇 기대된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R가 이달 말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기아차 측은 국내에서 지난달 총 4245대가 팔려 SUV시장 1위(전체 7위)에 오른 만큼 미국에서도 현대차 투싼ix의 판매량을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투싼ix는 올 7월까지 2만 3000대(월 평균 3200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기준으로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전체 6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미국의 소형 SUV시장은 일본 혼다 CR-V와 포드 이스케이프 등 14개 차종이 경쟁할 정도로 치열하다. 기아차 측은 디자인과 첨단 사양에서 투싼ix를 앞서는 만큼 월 평균 3000~4000대가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차업계가 최근 ‘슈퍼 엔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스포티지R의 선전을 점치고 있다. 미국 수출형 스포티지R는 176마력의 2.4DOHC 엔진을 장착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어드밴스트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스포티지R의 미국 판매가격은 2만 990~2만 9990달러로 책정돼 투싼ix(1만 9995~3만 240달러)와 비슷하다. K5(미국명 옵티마)는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아 오는 11월 미국시장에 상륙한다. 기아차는 경쟁이 가장 심한 미국 중형차시장에 내세울 만한 대표 차종이 없어 기를 못펴왔다. 하지만 K5 출시로 그동안 받아왔던 설움을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미국 중형차시장은 18개 차종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달 기준으로 도요타 캠리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1만 7000대가 팔려 6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로체의 경우 올해 1만 7400여대가 팔려 월 평균 2500대의 판매성적을 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기아차의 전체 이미지 제고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K5가 미국시장에 나오면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K5는 지난 4월 ‘2010 뉴욕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날렵하고 절제된 직선미로 호평을 받았다. K5는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인 ‘VSM’과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등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다만 K5는 아직까지 미국 현지생산 계획이 없어 쏘나타처럼 진출 초반부터 폭발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이재록 기아차 부사장은 “내년에 K5 생산량을 25만대로 늘릴 계획이며, 스포티지R도 올해 19만대 생산에서 내년에 28만대로 확대해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외국인 직접투자액 7년만에 최저유입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 규모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으로 투자가 위축된 데다 원화 강세까지 겹친 결과로 보인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 중 지분자본 투자 유입액은 올 상반기에 월 평균 2억 5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03년 상반기 1억 9900만달러 이후 가장 적었다. 지분자본이란 외국인 직접투자에서 차입이나 무역신용 등 기타자본을 제외하고 국내 투자를 위해 들여오는 순수 투자금을 말한다. 2007년 하반기 8억 2800만달러에 달했던 월 평균 유입액은 국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2008년 하반기 6억 4200만달러, 지난해 하반기 5억 7000만달러 등으로 감소하다 올 들어 큰 폭으로 축소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MB정부 파워엘리트] (29) 법무부

    [MB정부 파워엘리트] (29) 법무부

    검찰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집단’으로 불린다. 이들은 고난의 고시생 시절과 사법고시 합격의 영광이라는 추억을 공유한다. 게다가 사시 또는 사법연수원 기수라는 서열과 함께 학연·지연 등이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인맥을 형성한다. 상명하복의 독특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 파악에도 빠르다. 일선 검사들은 “난 누구 밑에서 수사했어.”라는 말로 공공연한 라인을 만든다. 이런 생리를 가진 검사들이 검찰 본부인 법무부를 장악했다. 정무직이긴 해도 검사 출신인 이귀남 장관을 비롯해 이전에 외부 전문가를 기용하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도 검사 출신의 석동현 검사장이 맡고 있다. 그런 만큼 법무부도 검찰 집단의 논리가 그대로 통용된다. ●검사 출신들이 대부분 장악 우선은 ‘라인 문화’. 현재 비검사 출신인 안동주 교정본부장을 제외하면 고위직은 서울대 및 고려대가 양분하고 있다. 법조계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인 서울대 출신으로는 황희철 차관을 태두로 김희관 기획조정실장·한명관 법무실장·김수남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6명이 포진해 있다. 또 같은 서울대와 검사 출신인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끌어주고 당겨주는 인맥을 자랑한다. 권 수석은 법무부와 검찰 가운데 최고 기수여서 ‘맏형’ 격이다.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고려대가 약진했다고 하지만 인원은 3명으로 서울대에 밀린다. 하지만 법무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이 장관이 든든히 버티고 있으며, 그 아래로 최교일 검찰국장이 힘을 더해주고 있다. 검찰국장은 법무부 대외 행정 통로로, 법무부 자리 중 유일하게 ‘검찰 빅4’의 하나로 분류된다. 대국민 통로인 대변인에 고려대 출신의 김영진 대변인이 가세했다. 이런 가운데 ‘연수원 성적보다 이후 성과로 평가한다.’는 검찰의 인사 논리도 역시 적용된다. 이런 까닭으로 고위직에는 ‘한가락’했다는 소위 ‘통’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 범죄예방정책국장이다. 김 국장은 삼성사건 특별수사본부 차장을 맡아 삼성사건 수사의 기틀을 마련했었고, 대검찰청 중수3과장에 있으면서 공적자금 투입기업 비리 수사를 맡은 ‘특수통’이다. 김 대변인도 예금보험공사 부실기업 특별조사를 했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시절에 국제 마약밀수조직 사건 등 굵직한 사건 수사를 주도한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한 법무실장도 대전지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맡아 최전선에서 수사를 지휘한 ‘기획통’이다. 석 본부장이나 안동주 교정본부장도 해당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자리는 지난해에 전문가가 아닌 검사장 기용 방침이 알려지자 출입국관리직의 동요가 있었다. 하지만 석 본부장이 임명되자 반발이 사그라졌다. 실제 석 본부장은 국적업무를 과거에도 수차례 맡았었고 관련 석사학위도 받았다. 안 본부장은 교정간부로 임관, 30여년 동안 교정 현장에서 일해온 교정행정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관련 지식, 기획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장·차관은 모두 호남 출신 김 기획조정실장은 법무·감찰 업무 능력 외에도 하버드대 로스쿨 석사 출신으로 영어·독어 등 외국어에 능통해 사법제도·정책 국제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관 고교 후배인 박민표 인권국장은 대검 연구관,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을 거치며 법률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역으로 보면 장·차관은 모두 호남 출신이다. 최 검찰국장, 김 범죄예방정책국장, 김 대변인 등 대구경북(TK) 출신이 3명이고, 충청 및 부산·경남(PK) 출신은 한 실장 및 석 본부장으로 각각 1명이다. 강원 출신이 한 명도 없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탑-이미숙, 블랙 카리스마와 고혹 섹시가 만났을 때

    탑-이미숙, 블랙 카리스마와 고혹 섹시가 만났을 때

    그룹 빅뱅 멤버 탑과 중견배우 이미숙이 만나 묘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최근 패션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에서 탑과 이미숙은 서른 살에 가까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특히 이미숙은 50대 임에도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드러내 20대 초반인 탑과의 조화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배우로서 위치를 다지고 있는 탑 역시 짧은 연기경력에도 매 컷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특유의 깊은 눈매로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더해 이미숙과 농염한 화보 컷을 완성했다.화보 속에서 이미숙은 탄탄한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도록 몸에 피트되는 저지 소재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시크한 블랙 하이웨스트 팬츠로 모던한 매력을 더했다. 탑은 흰색 와이셔츠로 성숙한 이미지를 과시했다. 또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끼고 풍성한 양감의 퍼 재킷 커플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탑은 “이미숙 선배와 같이 있는 내내 엄청나게 섹시한 카리스마가 계속 느껴졌다”며 극찬했고 이미숙도 “탑이 나오는 작품들을 보니 그저 어려보이기 보다 뭔가 스토리가 담겨 있는 얼굴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분명히 한 여자의 한 남자로 보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엘르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묘하게 어울린다”, “포스가 엄청나다”,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콘셉트 같다. 둘 다 본인들 나이에 어울리는 섹시함이 묻어나는 듯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엘르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황정음 "실리콘 넣었다 빼..돌아온 자연미인"▶ 배두나 "10년 지기 강세미, 첫인상 ‘쟨 아냐’"▶ 솔비, 다이어트 성공? V라인턱+S라인몸매 뽐내▶ 비, 론칭 의류브랜드 ‘6to5’ 창고정리 굴욕▶ 신세경, 가을 속옷 화보촬영..가슴골 아찔▶ ’열애’ 지드래곤 "키키키" 열애설 이미 예언했다▶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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