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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기초의원 후보

    ◇종로구 ●종로구가선거구 김금옥(42·우·자영업) 김성은(40·한·프리랜서(성악) 이종환(57·한·서경전기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찬종(46·민·정치인) 오금남(60·무·Lim´s 상사 대표) 이중호(54·무·한국경제신문 결산공고사업부 대표) ●종로구나선거구 안재홍(51·우·전문공사업) 김성배(56·한·종로구의희 의원) 황청태(59·한·미기재) 조재선(59·민·평창동 마을부동산 대표) 심재환(56·무·종로구의회 의원) ●종로구다선거구 박노섭(51·우·자영업) 박종식(62·한·상업) 홍기서(62·한·종로구의회 의원) 오필근(51·민·종로구의원) 이양동(32·노·정당인) 김인규(46·무·자동차 판매점 운영) 민경덕(53·무·요식업) 정동엽(52·무·건축업) 조우철(62·무·교수(겸임)) ●종로구라선거구 강수길(61·우·답십리동아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김복동(56·우·현 종로구 의원) 나승혁(62·한·구의원) 이상근(56·한·인장업) 서순보(54·민·현 구의원) 황윤길(45·민·정당인) 이영신(42·노·국민은행 직원) 나병태(59·무·창신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배구삼(61·무·삼성빌딩 대표) 이재광(58·무·종로구의원) ◇중구 ●중구가선거구 김기태(64·우·정당인) 김영선(46·우·대건피혁대표) 임용혁(45·한·서울시 중구의회의원) 장영순(49·한·약사) 임종권(59·민·기업인) 윤판열(49·무·상업) 한면우(62·무·자영업) 황기전(51·무·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중구나선거구 변창윤(49·우·개인사업) 이기록(59·우·(주)신호개발 대표이사) 고문식(47·한·상업(가구점)) 심상문(57·한·음식업(타조하우스대표)) 최철기(53·민·상업) 이복연(56·무·동화주택재건축 조합장) 정수복(66·무·새마을금고 이사장) ●중구다선거구 김수안(57·우·중구의원) 정희조(59·우·상업) 김기래(41·한·회사원) 유현차랑(64·한·제4대 중구의회의원) 오진철(64·무·주간내외환경뉴스부회장) ●중구라선거구 양동용(52·우·상업) 이선호(36·우·회사원) 이혜경(40·한·정당인) 임영택(63·한·회사 경영자문역) 박윤기(63·민·정당인) 김재동(38·노·회사원) 김동학(57·무·중구의회 의원) 손덕수(71·무·구의원) ◇용산구 ●용산구가선거구 권용하(45·우·정당인) 김제리(46·한·지방의원(용산구 구의원)) 정구충(63·한·철도문고 대표) 황갑주(67·민·귀금속제조업) 신대영(39·노·정당인) 김정재(45·무·용산구의회의원) 이근수(55·무·회사원) 임상철(54·무·(주)풍림종합시스템 대표이사) 정찬현(58·무·회사원 (주)뷰티플 얼짱몸짱 (전무)) ●용산구나선거구 박홍엽(63·우·서광수산·서광산업 대표) 김근태(64·한·충남제일철강(주) 대표이사) 조광석(44·민·팔미정 대표) 권혁문(43·노·사업 (주) 한빛디지탈 대표이사) 박성규(53·무·용산구 의회 복지 건설 위원장) 이영섭(59·무·원효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만기(50·무·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용산구다선거구 조영탁(41·우·(주)태광싸인아트 이사) 김경대(34·한·용산구의회 의원) 오세철(62·한·정당인) 김철식(46·민·(주)현성인포컴 대표이사) 윤종철(59·국·건설업) ●용산구라선거구 김경용(40·우·아름공방·공예 대표) 박길준(60·한·정당인) 윤석훈(55·한·자영업) 장정호(42·민·용산구의회 의원) 남기문(33·노·정당인) 황흥섭(56·무·구의원) ●용산구마선거구 이상복(50·우·용산구의회 의원) 최창영(58·우·상업) 박석규(58·한·덕신인테리어 대표) 박정석(60·한·이태원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홍기윤(62·한·용산구의회 의원) 윤성국(51·민·탤런트) 설혜영(27·노·보광 한남 어린이도서관 관장) 신갑수(48·무·부동산 중개업) 이진달(66·무·용산구의원) 조재길(62·무·자영업) ◇성동구 ●성동구가선거구 임종기(47·우·건설업) 은복실(52·한·주부) 정찬옥(51·한·정당인) 오판준(60·민·자영업) 김억수(64·무·서울가정법률사무소) 김종국(53·무·성동구의회의원) 이규호(50·무·서비스업(골목냉면 대표)) ●성동구나선거구 방효영(61·우·성동구의원) 김복규(44·한·정당인) 전계석(45·한·자영업) 봉윤덕(53·민·자영업) 조병길(56·무·성동구의원) ●성동구다선거구 윤종욱(63·우·세화섬유 대표이사) 정지권(45·우·성동구의회의원) 김동중(57·한·정당인) 송진섭(49·한·다이너스티 여행사 이사) 이철민(49·한·자영업(부동산임대업)) 김찬수(37·민·한국권투 위원회 심판위원) 박영천(38·노·정당인) 김철윤(66·무·성동구의회의원) 박남석(52·무·성동구의회의원) 최천식(53·무·구의회의원) ●성동구라선거구 김기대(45·우·정당인) 조복심(52·우·정당인) 박종현(67·한·음식업) 오수곤(50·한·체육인) 김희전(51·민·구의원) 김정이(32·노·정당인) 이봉구(58·무·성동구의원) 이원남(63·무·행당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동구마선거구 김달호(54·우·자영업) 허명환(63·우·없음) 유지형(52·한·성동구의회의원) 이석권(58·한·성동구의회의원) 박경준(60·민·사업(도소매업)) 함상숙(40·노·교육사업) 박정기(58·무·무직) ◇광진구 ●광진구가선거구 박채문(45·우·(주)남원종합철강 상임이사) 곽근수(55·한·광진구의회의원) 김주갑(63·한·약국근무) 김광일(64·민·(현)광진구의회의원) 추윤구(63·민·광진구의회의원) 전준표(36·무·사)열린국제경제사회협회 정책전문위원) ●광진구나선거구 문종철(38·우·광동개발(주) 총괄이사) 박성연(29·한·정당인) 윤호영(53·한·광진구의회의원) 이종만(58·한·광진구의회의원) 고양석(54·민·건축업) 윤혜경(40·노·정당인) 김재권(43·무·꼬마천국 사진관 대표) 오재중(58·무·자영업(부동산매매업)) ●광진구다선거구 김수범(56·우·사업) 이영준(57·우·국회의원김영춘사무소장) 김찬경(48·한·광진구의회의원) 이창비(64·한·광진구의회 구의원) 최금손(52·한·상업) 최동민(68·민·동수건축대표) 최근식(63·국·건설업) ●광진구라선거구 김창현(42·우·(주)하이렉스 부사장) 오한출(52·한·부동산임대업) 조길행(63·한·개인사업) 나종한(56·민·구의원) 김은희(27·노·정당인) 양윤환(54·무·주식회사 상아토건 이사) 지경원(53·무·보험업) ◇동대문구 ●동대문구가선거구 정갑찬(60·우·건축업) 김태용(45·한·할인마트대표) 이병윤(44·한·동대문구 구의회 의원(현)) 정동길(51·민·(주)신용건설 대표이사) 이용규(33·노·정당인) 박종률(53·무·체육인) 정흥섭(61·무·구의원) 최인범(63·무·구의원) 한용수(47·무·(주)유나이티드 파워 코리아 대표이사) ●동대문구나선거구 전철수(43·우·구의원) 임광규(60·한·(주)농가식품 대표(현)) 주정(44·한·자영업) 박병철(60·무·써비스(보험)) ●동대문구다선거구 백금산(47·우·동대문구 의회의원(현)) 이기익(61·한·정당인) 이상유(45·한·서울공인중개사대표) 이규성(62·민·(현)동대문구의회의원) 방종옥(33·노·정당인) ●동대문구라선거구 정종설(50·우·영광건축 대표) 강태희(58·한·구의원) 이봉우(54·한·헬스클럽 운영) 맹원재(51·민·건축업) 유재형(38·노·보일러 시공 기능사) 권성택(43·무·자영업) 김난선(55·무·김난선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영업)) ●동대문구마선거구 조창래(50·우·태양마트 부사장(일용잡화 부사장)) 정성영(47·한·동대문구의원) 최기만(49·한·동대문구의회 의원) 이현주(50·민·자영업) 김점복(53·무·개인사업자) 조형기(48·무·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장) ●동대문구바선거구 김명곤(50·우·우리 KMG 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남궁역(51·한·자영업) 양완모(34·노·정당인) 권식(53·무·구의원) 오순도(57·무·구의원) 황보희득(55·무·부동산임대업) ●동대문구사선거구 이강선(49·우·능서낚시터 경영) 박창복(48·한·정당인) 이상기(51·한·운수업) 김봉식(49·민·정당인) 이인호(30·노·회사원) ●동대문구아선거구 김용국(51·우·한약유통업) 신재학(54·한·정당인) 안태민(43·한·자영업) 오형일(55·민·상업) 이영창(47·무·정치인) ◇중랑구 ●중랑구가선거구 김시현(48·우·중랑구의원) 성백진(55·우·중랑구의회 의원) 김주용(56·한·자영업) 이병호(55·한·용마유통) 조운연(48·한·(주)삼두기연 대표이사) 강기환(55·민·건축업) 정진희(35·노·정당인) ●중랑구나선거구 서병일(49·우·중랑구의회의원) 이종영(53·우·건설업) 김규환(52·한·건설업) 주덕성(48·한·진아건설(건설업 다세대건축분양)) 이종대(61·민·정당인) 김영춘(67·무·중랑구의회의원) 이석립(49·무·건설) ●중랑구다선거구 공석호(40·우·중앙지설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초양(57·한·중랑구의회의원) 홍성욱(52·한·중랑구의원) 이정섭(51·민·자영업) ●중랑구라선거구 김동승(59·우·중랑구의회 의장) 김윤수(54·한·원가든 대표) 오종관(44·한·새서울태권도아카데미 관장) 박혜현(37·민·주부) 박승홍(38·노·정당인) ●중랑구마선거구 강대호(48·우·공인중개사 대표) 김근종(47·우·(현) 중랑구의원) 김삼랑(62·한·중랑구의회의원) 이성민(48·한·양지 어페럴 대표) 김광순(56·민·정당인) 정병기(46·무·자영업) ●중랑구바선거구 김동율(56·우·공인중개사) 송화영(36·한·정당인) 오광택(43·민·자영업) 전권희(35·노·정당인) 나도명(46·무·동명 산업개발(주) 대표이사) 왕보현(47·무·중랑구의회 의원) 임성수(51·무·회사원) 지태종(61·무·목축업) ●중랑구사선거구 최성식(63·우·자영업) 구명순(59·한·무직) 송충섭(58·한·부동산 중개업) 김삼식(46·민·사업가) 박태영(49·무·구의원) ◇성북구 ●성북구가선거구 송대식(43·우·구의원) 정철식(65·한·우리나라아이티(주) 회장) 이관우(44·민·씨엔에스랜드 대표) 손동근(65·무·성북구의회의원) 이태호(61·무·구의원) ●성북구나선거구 문경주(65·우·유통업) 정재철(55·우·극동개발(주) 부사장) 박계선(46·한·탑텔사우나대표) 신재균(58·한·신일건설 대표이사) 윤만환(55·민·구의원) 탁귀영(31·노·정당인) 박래승(65·무·건축사) 소정환(55·무·건설업) 엄태용(47·무·돈암만두깁밥분식대표) 유흥선(63·무·구의원) 한상학(44·무·치과의사) ●성북구다선거구 양춘화(51·우·성북구의회의원) 이광남(55·우·자영업(지용사)) 윤이순(45·한·성북구의회 재선의원) 천상영(42·한·공인회계사) 윤인호(57·민·정당인) 박선영(34·노·주부) 김병택(67·무·재활용 수집업) 김영식(65·무·성북구의원) 변삼현(63·무·무직) 손대용(49·무·자영업) 유중하(43·무·공인중개사) 윤갑수(58·무·지방의원) 이대오(51·무·화랑업) 황의휘(65·무·무직) ●성북구라선거구 송영옥(44·우·정당인) 이감종(58·한·자영업(진흥축산)) 이영례(44·민·정당인) ●성북구마선거구 이미성(32·우·성북구의원) 박선옥(62·한·자영업) 정충균(65·한·종암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변형표(46·민·자동차용품(자영업)) 나영창(45·무·국제운송업) 오중균(45·무·정당인) 이순자(54·무·주부) 이정근(62·무·지역개발 자문위원) 정용식(46·무·자영업) ●성북구바선거구 김정주(55·우·구의원) 정형진(44·우·성북구의회의원) 이일준(48·한·삼성리스개발대표) 장성숙(44·한·정당인) 송련(62·민·정당인) 박병수(34·노·노동자) ●성북구사선거구 정효연(61·우·자영업) 김민석(55·한·정당인) 이용섭(67·한·정당인) 정인환(57·민·정건축대표) ●성북구아선거구 김용선(71·우·공인중개사) 박노현(59·우·자영업) 김태수(42·한·김선희 법률사무소 실장) 이영섭(49·민·계림촌대표) 김남효(41·무·자영업) 김동진(53·무·우석유치원 설립이사장) 김인권(37·무·화전빌딩 대표) 우상춘(58·무·상업) 이승로(46·무·무직) ◇강북구 ●강북구가선거구 김동식(46·우·남양 전기 대표) 백중원(66·한·강북구의원) 윤영석(57·한·상록재단 이사장) 이복근(45·민·강북구의원) 박인용(38·노·정당인) 박성열(54·무·강북구의회의원) ●강북구나선거구 김용욱(51·우·정당인) 우종오(56·한·한나라당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협의회장) 정상채(47·한·서라벌어린이집 대표) 이백균(42·민·제4대 강북구의원) 이명영(48·노·건설업(인테리어)) 김현주(54·무·강북구의회 의원) 서대원(48·무·건설업) 장동우(50·무·서울시 강북구의원) ●강북구다선거구 박영복(53·우·영흥 건설 대표) 김지환(53·한·충남가방총판 대표) 김천수(51·한·코지 대표) 이정식(43·한·대창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종삼(52·민·강북구 의원) 최규범(59·민·강북구의회 의원) 최선(32·노·정당인) 백종대(54·무·미기재) 이근철(49·무·한국환경보호 국민연대 부회장) 장도화(53·무·소나무 자원봉사 운영) ●강북구라선거구 안광석(54·우·동성건설 대표) 한동진(58·한·삼성화재 보험대리점운영) 허종엽(53·한·방앗간 운영) 정수민(59·민·강북구의회 제4대의원) 구본승(31·노·정당인) 허태갑(52·국·(주)한성이엔지 대표) 유군성(59·무·강북구의회 의원) 윤병옥(48·무·의료기제조업 대표) ◇도봉구 ●도봉구가선거구 김용석(35·우·도봉구의회의원) 남상기(55·우·자영업) 문명희(44·한·언론인) 한석구(70·한·정당인) 김순완(43·민·건설업) 신정환(57·민·정당인) 성지윤(31·노·정당인) 서진석(60·국·건설업) 이창림(29·무·시민운동가) ●도봉구나선거구 김원철(50·우·도봉구의회의원) 박진식(49·우·정당인) 이금주(50·한·전기공사업) 이인영(63·한·부동산중개업) 홍국표(54·민·정당인) 박무식(55·무·상업) 이재식(68·무·무직) ●도봉구다선거구 이성우(65·우·도봉구의회 의원(의장)) 고동성(50·한·정당인) 이석기(57·한·정당인) 이용환(61·민·자영업) 최신남(64·국·자영) 추경숙(39·무·도봉구의원) ●도봉구라선거구 이성희(46·우·태권도 관장) 신창용(38·한·정당인) 노인숙(53·민·도봉구의회의원) 박찬규(40·노·정당인) 유창용(36·무·자영업) 이양규(61·무·서광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도봉구마선거구 권은찬(49·우·도봉구의회의원) 김용운(47·한·정당인) 유창석(65·한·목욕업 경영) 정선태(54·민·자영업) 정재길(63·국·도봉구의회의원) 김응제(38·무·사업) ◇노원구 ●노원구가선거구 이환주(55·우·자영업) 강병태(47·한·노원구의원(현)) 구자진(50·한·(주)다은건설 대표이사) 서영진(40·민·정당인) 승정희(37·노·정당인) 김중근(59·무·미기재) 오동수(58·무·노원구의회의원) ●노원구나선거구 김종기(41·우·정당인) 김영순(43·한·승조건축사 사무소 대표) 최석화(46·한·노원구의회 의원) 임재혁(46·민·노원구의회 의원) 홍기돈(30·노·민주노동당 노원구위원회 조직국장) 강성근(62·국·삼성위생공사(소독업)대표) 김용돌(46·무·훈민문화사 대표) 황의덕(68·무·서울시 노원구의회 구의원) ●노원구다선거구 최성준(50·우·세무사) 고만규(45·한·곰두리근로복지원 대표) 이광열(57·한·정당인) 김광수(46·민·노원구의원) 조규선(41·노·정당인) 조봉균(44·국·금강산업 대표) 고창재(45·무·노원구의회의원) 길수형(42·무·노원우리신문 운영위원) ●노원구라선거구 박남규(52·우·노원구의회 의원) 봉양순(44·우·정당인) 김성환(48·한·노원구의회의원) 김현오(30·한·(주)한뱅크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종옥(55·민·미개사회디자인 대표) 백혜경(39·노·주부) 김석련(50·무·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겸임교수) 이창수(51·무·(학)꽃동네현도학원 관리 및 개발총괄) ●노원구마선거구 김치환(47·우·한솔공인중개사 대표) 김희겸(45·한·케럿쥬얼리 대표) 원기복(47·한·회사원) 최경식(57·민·노원구의회 의원) 김성훈(27·노·정당인) 정수철(55·국·부동산 중개업) 윤정빈(45·무·주부) 이승(39·무·청운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윤숙(47·무·노원구의회 의원) ●노원구바선거구 이훈(46·우·노원구의회 의원) 김광호(43·한·정당인) 김남돈(52·한·언론인) 한용석(56·민·경희대석사태권도장 관장) 김공석(64·무·동서울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박지연(48·무·아이삼건축사무소 이사) 방효만(53·무·건축사 설계사무소 이사) ●노원구사선거구 황동성(58·우·정당인) 조관희(34·한·세무사) 조규복(63·한·정당인) 김동현(38·민·보람광고(주) 대표이사) 정연숙(43·무·노원구의회의원) ◇은평구 ●은평구가선거구 오윤석(43·우·정당인) 남궁윤석(44·한·구의원) 이명재(55·한·은평구의회 부의장) 이종복(56·민·녹번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민경두(59·무·정당인) 함용수(57·무·(주)태형산업 대표) ●은평구나선거구 이재식(33·우·영운운수(주) 대표이사) 구자성(48·한·경기쌀전문점대표) 정순옥(58·한·구의원) 김표연(49·민·도서출판 책동네 대표) 김충성(58·무·자영업(세탁업)) 박종필(63·무·건축) 손만업(51·무·은평구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송영흠(46·무·송중어린이집 이사장) 이철호(47·무·KTF 상암센터장) ●은평구다선거구 강창수(48·우·뉴월드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나동식(52·한·증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종현(41·민·자영업) 구학규(38·무·천관패션 대표) 최덕규(40·무·회사원) ●은평구라선거구 장창익(48·우·은행원) 김종선(53·한·정당인) 조수학(63·한·한양페인트상사 대표) 최규일(50·민·공인중개사) 노무웅(61·무·은평구의회 의원) 제남국(52·무·영화주택 대표(건축)) ●은평구마선거구 장우윤(31·우·국회정책비서관) 김성문(63·한·자영업) 유명란(33·한·정당인) 김용순(56·민·상업) 백영진(70·무·은평구의원) 조윤환(61·무·자영업) 홍기원(45·무·은평두레생협 이사장) ●은평구바선거구 유중공(47·우·은평구의회의원(현)) 고영호(47·한·여행업) 김경중(68·한·사회문제연구소 소장) 김덕홍(54·민·은평구 의회 의원) 이 건(36·노·민주노동당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 문석연(53·국·은평건업 대표) 김종수(51·무·정선공사대표) 석동수(60·무·상업) 최락의(52·무·은평구의회 의원) 황병오(55·무·자영업) ●은평구사선거구 이현찬(45·우·상일기전(주) 이사) 김채규(48·한·대우종합설비 전문건설업 대표) 안미옥(37·한·생활체육관련 법인 대표) 강영남(50·민·경북수지 대표) 안성현(44·국·(주)좋은사람들대표) 안종현(52·무·자영업) 최준호(65·무·대성통운이삿짐센터 운영) ●은평구아선거구 김평곤(45·우·태광섬유 대표) 김길성(47·한·자영업) 박등규(45·한·정당인) 최명제(55·민·은평구의원) 김형준(46·무·영어번역) 이선복(45·무·고려체육관 관장) ◇서대문구 ●서대문구가선거구 유상호(53·우·정당인) 김영열(59·한·서대문구의회 의원) 유규상(67·한·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세풍(63·민·드림파이브 고문) 김해숙(45·무·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상임위원) 방정완(47·무·자영업) ●서대문구나선거구 변녹진(47·우·출판) 유정오(51·한·자영업) 이문학(45·한·상업) 김대봉(52·민·현 서대문구 구의원) 이선주(30·국·태광부동산(중개업)) 김종철(66·무·신영목재 주택개발(주) 회장) ●서대문구다선거구 박운기(39·우·서대문구 구의원) 정혜연(71·한·상업) 한한열(63·한·서대문구 구의회의원) 김호진(38·민·안경사) ●서대문구라선거구 서정순(38·우·지역활동가) 최태중(54·한·건설업) 이석문(59·민·정당인) 임기훈(62·무·국선도협회 성동지원장) ●서대문구마선거구 김영일(55·우·성모 어린이집 이사장) 황춘하(4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서정수(42·한·서대문구의회 의원) 홍길식(47·한·지방의원 (서대문구 구의원)) 김정철(43·민·서울여자 간호대학 학생복지관 운영) 신계향(30·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구바선거구 이인수(60·우·한국일보 가좌지국장) 홍성덕(6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김정철(51·한·내추럴 하우스 남가좌점 부사장) 이기돈(51·한·진흥산업대표(제조업)) 백인기(51·민·정당인) 조철(45·노·델리지푸드 대표) 윤현중(57·무·도서출판업) 허준구(72·무·구의원) ◇마포구 ●마포구가선거구 천민식(55·우·양원지역봉사회이사) 박지위(56·한·구의원) 서종수(44·한·임대업) 이매숙(53·민·구의회의원) 유봉구(64·무·부동산중개업자) ●마포구나선거구 강원돈(50·우·문경부엌가구 전문점 대표) 박영길(65·한·마포구의원(현)) 오윤수(58·한·마포구의회 의원) 홍성환(62·민·부동산 중개업) 윤성일(30·노·정당인) 이필례(51·무·주부) 정형기(62·무·마포구 의원) ●마포구다선거구 김정일(58·우·정당인) 유응봉(62·한·마포구의회 구의원) 이천규(69·한·마포구의회의원) 박유복(58·민·제조업(황소브러쉬 공업)) 남두희(59·무·구의원) ●마포구라선거구 김용갑(65·우·자영업) 신봉현(62·한·마포구의회 의원) 조남진(50·한·정당인(한나라당 마포갑당원협의회 사무장)) 김순금(59·민·구의원) 전병모(42·무·사업 인쇄) ●마포구마선거구 채재선(46·우·(주)대진 씨에스비 감사) 김영신(54·한·정당인) 염정희(48·한·대학강사) 정연우(59·민·상수제1구역 재개발추진위원장) 배민균(31·노·정당인) 신동선(63·무·현)마포구의회 의원) ●마포구바선거구 한일용(43·우·정당인) 염운주(42·한·솔빛학원 원장) 윤동현(56·한·마포구의회의원) 김세창(47·민·정당인) 문치웅(35·노·정당인) 송태섭(63·무·마포구의회 의원) 전완수(43·무·마포구의회의원) ●마포구사선거구 최형규(59·우·정당인) 이진환(50·한·예천 농특산물직판장 대표) 차재홍(54·한·건물임대업) 김평전(66·민·정당인(마포구 의회의장)) 이현찬(70·무·무직) 홍영섭(43·무·(주)화광보 대표이사) ●마포구아선거구 이성용(49·우·성산태권도체육관 관장) 강성국(27·한·정당인) 정해원(48·한·마포구의회의원) 한수균(45·민·자영업) 박미희(27·노·대학원생) 전덕준(61·무·한국페인트 리싸이크링(주) 대표이사) ◇양천구 ●양천구가선거구 위형운(41·우·주식회사 미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성국(48·한·정당인) 천용희(46·한·주부) 안동혁(58·민·정당인) 서병완(47·무·황산농장 대표) 임동규(58·무·자영업) 한규대(50·무·자영업) ●양천구나선거구 서영호(46·우·선영건설산업 대표이사) 이재식(47·한·한국디지털산업(주)대표이사) 최진표(36·한·태권도장업(용인대 타이곤체육관)) 서종채(46·무·국민은행 직원) 이상섭(48·무·회사원) 이현주(46·무·양천구의원) 전희수(51·무·유통업) 한기열(58·무·자영업(식당)) ●양천구다선거구 이동만(51·우·자영업) 강성벽(59·한·바르게살기운동 양천구협의회 사무국장(현)) 조재현(30·한·건설업) 차영수(56·민·실로암디자인부사장(현)) 홍석봉(44·노·공인노무사) 김인철(56·무·(주)에스윈에스 회장) 장행일(61·무·삼성부동산컨설팅 대표) ●양천구라선거구 박순주(51·우·자영업) 임옥연(46·한·정당인) 장용수(40·한·운수업) 이성중(43·민·광고기획) 김선구(55·무·서울 메트로 공사 재직중) 김흥수(48·무·자영업) 오두옥(53·무·자영업) ●양천구마선거구 심광식(47·우·양천구서부재활용센터 대표) 정욱채(64·한·정당인) 조진호(47·한·돌핀종합물류(주) 대표이사) 김연호(68·민·정당인) 강웅원(45·무·건축업) 백금만(37·무·제4대 양천구의회의원) ●양천구바선거구 김연수(47·우·자영업) 김재천(52·한·양천구의회의원) 김준배(52·한·정당인) 박두성(59·민·강동ING종합건설 대표이사) 권혁태(32·노·민주노동당 양천구위원회 사무국장) 전광수(39·무·양천구의회의원(현)) ●양천구사선거구 이중효(45·우·효창산업(주)대표이사) 김종화(52·한·건설업) 문성일(60·한·양천구의회의원) 이근섭(57·민·건설업) 신성호(49·무·자영업) 예정해(45·무·퍼스트 부동산대표(현)) ●양천구아선거구 김기천(65·우·신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문병상(49·한·양천구의회의원(현)) 민정기(42·한·정당인) 김희걸(39·무·양천구의회의원) 오원삼(72·무·부동산 중개업) ◇강서구 ●강서구가선거구 권오복(53·우·(주)삼원가스앤플랜트 대표이사) 김석조(54·우·임대업) 강석주(49·한·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상임이사) 배윤호(52·한·자영업) 오원식(47·한·중앙유공압 대표) 신낙형(47·민·강서구의회의원) 황인호(64·민·신곡식품 대표) 한정희(37·노·정당인) 박학용(48·무·강서구의회의원) 유재각(67·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나선거구 최동철(41·우·자영업) 김기홍(52·한·건축및임대업) 박상구(43·민·강서구의회의원) 고득영(45·무·고득영동물병원 원장) 선병군(44·무·기업인(GG네트워크시스템 대표)) ●강서구다선거구 김병진(45·우·자영업) 경기문(42·한·회사원) 김영동(33·한·무직) 박정남(48·민·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조덕현(53·무·강서구의회의원) 황병극(54·무·무직) ●강서구라선거구 장상기(43·우·국회의원 비서관) 김경자(56·한·전직교사) 이경락(42·한·자영업(삼성휘트니스센타 대표)) 김 용(49·민·정당인) 전희순(37·노·앞선테크 대표) 김덕하(50·무·어린이집 운영(대표)) 박정섭(28·무·보건복지부지정 서울중구자활후견기관 연구실장) 신창욱(50·무·강서구의회의원) 이종옥(48·무·영미상사 대표) 정윤호(47·무·(주)파인포스(LCD모니터제조) 부사장) ●강서구마선거구 곽판구(51·우·강서구의회의원) 박양삼(62·한·강서구의회의원) 석정배(56·한·가양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기덕(56·민·강서구의회의원) 김정수(53·무·모산건설 대표) ●강서구바선거구 송영섭(50·우·정당인) 황준환(49·한·강서구의회의원) 김영택(48·민·정당인) 이용범(46·무·프리랜서) ●강서구사선거구 이영철(59·우·정당인) 조석환(45·한·자영업) 이종신(47·민·자영업) 고재환(46·무·에버그린트레이딩 대표(자영업)) 이명호(49·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아선거구 김상현(52·우·강서구의회의원) 김태운(37·한·자영업) 이연구(52·민·강서구의회의원(민주당 강서구의원)) ◇구로구 ●구로구가선거구 최미자(43·우·생활교통안전 교육 강사) 박용순(48·한·용철강 대표) 홍춘표(63·한·정당인) 윤준태(51·민·정당인) 문승진(33·노·정당인) 이철우(51·국·건설업) 김호승(51·무·구로구의회 의원) 신현섭(70·무·구로구의원) 이치헌(46·무·대한예수교연합성결교회 만민중앙교회 직원) 장인홍(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나선거구 윤주철(52·우·자영업) 우권석(47·한·중앙유통 대표) 윤양진(51·민·상업) 송은주(32·노·시민운동가) 강성자(52·무·(주)코메드 회사원) 박종길(55·무·24번지 우성아파트 2동 801호”) ●구로구다선거구 김병훈(52·우·계영주택(주) 대표) 서호연(48·한·동양조경공사 대표) 정달호(57·한·정당인) 전용희(44·민·천명IBM(건설업)) 권신윤(36·노·국회의원 권영길 여성정책담당) 연일희(65·무·구로구의원) 하태한(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라선거구 윤수찬(39·우·용인대 원진체육관 관장) 박상민(58·한·정당인) 황규복(44·한·구로구의회의원) 신세철(62·민·정당인) 이재만(41·노·Public System 대표(컴퓨터) 곽병기(57·국·자영업) 김길년(59·무·구로구의회 의원) ●구로구마선거구 주근호(42·우·한국하이텍(무역업)대표) 강태석(57·한·건축업) 김경훈(59·한·정당인) 최정문(37·민·사회복지 희망나눔터소장) 이종영(65·무·정치인) ●구로구바선거구 김창범(58·우·구로구의원) 김남광(42·한·(주)성덕개발 대표이사) 박용민(45·한·구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홍승영(58·민·정당인) 이정철(36·노·회사원(서울메트로)) 김정진(60·무·자영업) 송재철(50·무·(주)원일종합관리 대표이사) 신경철(63·무·목사) 유은근(48·무·한국정보통신교육원 강사) 이병영(53·무·자영업(상호 : 이화당)) 장현복(46·무·구로구의회 의원) 최우성(45·무·개인사업) ◇금천구 ●금천구가선거구 정순기(56·우·한아종건 상무) 유은무(59·한·금천구의회의원) 이희권(49·한·(유)광성주류 대표이사) 김영섭(46·민·명동실업 대표) 임승수(31·노·정당인) 김만채(56·무·투 대일타운 대표) 안영식(54·무·대안자동차공업사 대표) ●금천구나선거구 오봉수(46·우·강남목재사 대표) 정병재(60·우·건축업) 박준식(65·한·관악 농협 조합장) 황완숙(34·한·정당인) 주재영(40·민·코리아 주재영 스포츠클럽 대표) 김윤철(44·국·자영업) ●금천구다선거구 서복성(38·우·진로석수 남부상사 대표) 김대영(61·한·두조건설(주) 고문) 최병태(47·한·정당인) 유영일(48·민·미기재) 송정순(35·노·정당인) 박만선(45·무·금천구 구의원) 박종우(62·무·문화학교 향토역사 강좌 교수) 윤장중(60·무·서비스업) ●금천구라선거구 김훈(50·우·김훈보습학원 원장) 백승권(41·우·(주)태영MEC 대표이사) 강구덕(47·한·안경산책 대표) 장순노(56·한·금천구 구의회 의원) 조윤형(49·한·자영업) 장종하(54·민·정당인) 정만승(53·노·정당인) 신재영(54·국·자영업) 안선우(57·무·자영업) 윤석오(59·무·TV 탤런트) 이대륜(47·무·K경영컨설팅대표) 이황지(58·무·일반 행정사) 최연웅(67·무·미기재) ◇영등포구 ●영등포구가선거구 박남오(56·우·구의원) 심용진(62·한·한보당 대표) 이재형(39·한·신영 대표) 안주영(58·민·구의원) 공석희(56·무·무직) 배기한(58·무·영등포구의원) 이의복(61·무·한국엔지니어링 대표) 최봉희(40·무·주부) 최재문(59·무·가나안 건강원 경영) ●영등포구나선거구 고기판(47·우·영등포구의회 의원) 김기중(30·한·학교급식납품업) 김충웅(64·한·강남가스상사 대표회장) 김병준(42·민·(주) 이앤아이건설 관리이사) 강두석(66·무·영등포구의원) 시종덕(58·무·범일 종합건설 주식회사 이사) 신길철(51·무·영등포구의회의원) ●영등포구다선거구 유영득(44·우·대광무역 대표이사) 구애라(55·한·정당인) 김영진(56·한·구의원) 김용수(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양운섭(59·무·(주)이삭여행사 대표이사) 장용이(46·무·대광종합컨설대표) 최재웅(64·무·대정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영등포구라선거구 윤준용(46·우·라송산업(주) 부사장) 박성호(39·한·공인회계사) 오인영(55·한·구의원) 이종운(60·민·영진건축사무소 이사) 김성렬(48·무·영등포구의원) 신동화(36·무·국제법률연구원 원장) 이용주(58·무·구의원) ●영등포구마선거구 신흥식(56·우·신우기전 대표) 김종태(50·한·(주)인스타즈 부회장) 이만식(60·한·영등포구의원) 유랑열(57·민·정당인) 권기선(56·무·한성 자동차 공업사 대표) 유병하(66·무·구의원) ●영등포구바선거구 조길형(49·우·영등포구의원) 고현순(53·한·구의원) 김기성(53·한·가평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박승석(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김도용(55·무·영등포구 도림신협 이사) 박옥규(61·무·대영식품제조업(대표)) 이정운(64·무·부동산 임대업) 최락희(69·무·미곡상업) ●영등포구사선거구 윤동규(51·우·신성프라자 대표) 김동식(46·한·정당인) 변성근(41·한·정당인) 김동철(56·민·영등포구의원) 김희명(37·노·주부) 박정자(63·무·영등포구의회 의원) 손영상(52·무·구의원) 전병운(59·무·한국음식점중앙회 사무국장) 한국음식업중앙회 (사무국장)) 정용석(31·무·무직) 정정태(63·무·한화신동아화재 서영대리점 대표) 정해순(74·무·민방위 소양강사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구가선거구 정재천(41·우·정당인) 김숭환(66·한·상업) 양창원(59·한·다복인테리어 대표) 이남신(59·민·정당인) 배동식(59·국·서라벌종합상사 대표) 김영치(64·무·무직) 이석기(61·무·미기재) ●동작구나선거구 박흥옥(53·우·고산타일 영업대표) 이봉준(40·한·회사원( (주)거성사 전무이사 )) 김두산(57·민·정당인) 김명기(52·무·정치인) 김영길(62·무·자영업) 윤수홍(62·무·(주)아이룩스 회장) 지창수(63·무·유통업(영프라이스 대표)) ●동작구다선거구 서정영(48·우·대영컨설팅 대표) 김성근(68·한·제4대 동작구의회의원) 유태철(53·민·구의원) ●동작구라선거구 김정식(59·우·동작구의회의원) 윤기종(56·한·(주)유명프라임건설 대표이사) 최민규(35·한·(주)언리미티드씨엠에스 대표이사) 김채원(52·민·성화종합상재 운영) 박연길(39·노·(주)건후이앤씨 대표이사) 정홍철(57·무·상업) ●동작구마선거구 신희근(44·우·우리강남가스 대표) 강홍구(57·한·동작구의회의원) 신성환(53·한·성우냉열산업(주) 대표이사) 전진명(58·민·정당인) 이근혜(25·노·정당인) ●동작구바선거구 박기환(52·우·정당인) 유재억(48·한·자영업) 조동희(52·한·강성실업 대표) 박상배(57·민·사당새마을금고 이사장) 채행석(49·무·우정오토바이 대표) ●동작구사선거구 서정택(40·우·정당인) 우길웅(64·한·정당인) 최형용(45·한·자영업(덕산물산 대표)) 황동혁(52·한·상업) 박원규(58·민·동작구의원) 오상봉(36·노·정당인) 조래준(64·국·임대업) 김명열(45·무·흑석운수주식회사 대표이사) 신건호(56·무·동작구의회 의원) 장태근(61·무·무직) 정강섭(62·무·동작구의회의원) ◇관악구 ●관악구가선거구 송도호(46·우·로얄보석대표) 최병용(56·우·(주) 삼성쥬얼리 대표이사) 김금희(44·한·관악구의회 의원) 임춘수(43·한·관악구 봉천1동 구의원) 공기복(55·민·금강운수(주)대표이사) 이동영(34·노·관악시민회 의정감시위원장) 김범락(38·무·신환복 법률사무소 사무국장) 이호찬(59·무·출판사(새교실)아동용) ●관악구나선거구 조명환(51·우·관악구의회의원) 한기홍(51·한·관악구의회 의원) 이성심(50·민·정치인) 여용옥(37·노·정당인) 남영희(45·무·월드 어학원 원장) 장희정(46·무·동서웨딩(구 꽃가마)대표) 최남(50·무·풀무원 봉천지점 경영) ●관악구다선거구 서윤기(35·우·(주)조이런 대표이사) 장현수(43·우·정당인) 김태동(51·한·정당인) 이복례(58·한·정당인) 임창빈(48·민·경원주택개발) 이효석(54·노·건설노동자) 강선중(39·무·정치인) ●관악구라선거구 김성영(43·우·자영업) 권오식(42·한·다호 GMS대표) 박현식(51·민·인헌운수(주)대표이사) 홍은광(31·노·국회의원비서) 오세관(64·기·숲생태 해설가) 서남주(56·무·자영업) 왕정순(45·무·아름다운꽃집 대표) 이광희(40·무·위한정보통신 대표) ●관악구마선거구 장옥호(61·우·관악구의회의원) 이규동(55·한·미성책방점대표) 조규화(50·한·플러스골드건설 대표이사) 이두희(43·민·정당인(민주당)) 김미경(35·노·전업주부) 양창석(56·무·관악구 신림4동 구의원) 장인수(55·무·무직) 지득연(55·무·오성상사대표) 진상주(38·무·언니네순대타운 대표) ●관악구바선거구 송평수(60·우·정당인) 이만의(62·한·수진건설산업(주) 이사) 허기회(40·민·주 삼인데이타시스템 부사장) 이홍재(44·국·무직) 성양모(57·무·관악구의회의원) ●관악구사선거구 고석칠(49·우·강사) 이권렬(46·우·정당인) 김순미(40·한·前국회의원 보좌관) 장동식(46·한·영동건축대표) 이두호(48·민·관악구의회의원) 나경채(32·노·정당인) ●관악구아선거구 박화석(63·우·정당인) 김광태(52·한·선민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이형덕(60·한·뉴타운 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종채(54·민·정당인(민주당)) 송영길(56·무·관악구의회의원(현)) 유정희(42·무·관악구의회의원) 이동일(57·무·인문출판사 장) 정영환(54·무·한초건설(주)대표) ◇서초구 ●서초구가선거구 이진규(53·우·버팔로테슬연구소장) 강성길(42·한·(주)도시정보연구소 이사) 김동운(60·한·정당인) 노태욱(53·한·휴먼캄퍼스(주) 대표이사) 박찬선(53·민·서초구의회의원) 이영수(50·무·변리사) 장영화(59·무·서초구의회의원) ●서초구나선거구 이경욱(48·우·우정갈비 대표/하우종합개발 대표) 금익모(69·한·정당인) 김진영(54·한·서초구의회의원(부의장)) 이신옥(57·한·서초구의회의원) 김창기(61·무·서초구의회의원) 유은숙(43·무·주부) 정석현(60·무·서초구 아파트 연합회장) 주순자(49·무·주부) ●서초구다선거구 김영섭(40·우·미래시티주택관리 대표) 정길자(53·한·서초구의회의원) 최정규(61·한·서초구의회의원) 김종문(51·무·조은섬유 대표) ●서초구라선거구 윤우조(65·우·유씨스타 컨설팅 대표) 이웅재(43·한·서초구의회의원) 장경주(48·한·서초구의회의원) 조순형(62·민·정당인) 김두칠(51·무·한약종상) 김영재(31·무·바로미 대표) ●서초구마선거구 용덕식(64·우·정당인) 김익태(56·한·서초구의회의원) 김희수(37·한·김희수 세무회계사 법무사 사무소 대표) 황성문(40·한·법무사) 천창녕(48·민·(사)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박상건(61·무·(주)대정수자원개발 대표이사) 이호혁(59·무·서초구의회의원) 정웅섭(57·무·서초구의회의원) ◇강남구 ●강남구가선거구 이재풍(46·우·압구정종갓집 대표) 권철규(53·한·정당인) 이학기(56·한·사업) 백정(65·민·무역업) 윤정희(66·무·강남구의회의원) 전근호(38·무·사업) ●강남구나선거구 이강봉(51·우·회사원(주식회사 석경투자개발 대표이사)) 양승미(48·한·강남구의회의원) 우창수(46·한·건축사) 송만호(53·민·자영업) 권윤수(63·무·신민화패션 대표) 설정철(66·무·부동산 중개업) 송기범(60·무·자영업) 양채용(59·무·무직) 장재갑(51·무·자산관리 및 투자) 정연희(68·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다선거구 김홍귀(42·우·우리당 학원안정특위 위원) 강동원(61·한·주택임대업) 이재민(55·한·무직) 이동훈(35·노·회사원) 권혁래(54·무·강남구의회의원) 김치열(56·무·강남구의회의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우종학(66·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라선거구 최병윤(55·우·영동아파트1단지재건축조합 조합장) 김세현(46·한·(주)대동인터내셔날 대표) 채수영(61·한·정당인) 김강빈(53·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마선거구 이종태(46·우·실내건축업) 김선희(51·한·강남구의회 의원) 성백열(52·한·강남구의회의원) 강인환(60·무·무역업) ●강남구바선거구 김용하(54·우·정당인) 김승돈(50·한·법무사) 이석주(51·한·(주)금산종합건축사무소 대표) 김진규(60·민·정당인) ●강남구사선거구 박래찬(40·우·정당인) 서영원(62·한·강남구의회의원) 오완진(62·한·노사연구원) 김명현(63·민·강남구의회의원) 강성욱(47·무·창생당 한의원 사무장) 박종대(63·무·무직) 이동근(55·무·자영업) ●강남구아선거구 유만희(45·우·강남구의회의원) 김병호(55·한·(주) 해우정보시스템 이사) 송영모(39·한·외래교수) 윤병옥(50·한·(주)도원아키에스 대표 건축사) 이상묵(46·민·강남구의회의원) 김한덕(53·무·사회복지사) 박훈(47·무·부동산 119 대표) 이용우(55·무·안경사) 정웅(57·무·자영업) ◇송파구 ●송파구가선거구 노승재(47·우·체육관 운영) 소은영(58·한·송파구의회 의원) 정동수(57·한·송파구의회 의원) 정태산(64·한·송파구의회 의원) 성용기(56·민·(주)대원메디칼 회장) 이승민(30·노·정당인) ●송파구나선거구 구자성(56·우·정당인) 박찬우(42·한·송파구의회 의원) 윤경노(54·한·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다선거구 이양우(60·우·없음·) 박경래(37·한·송파구의회의원) 유영수(44·한·(주)서울유통사업단 대표) 김영근(51·무·대표 법무사) 송복용(54·무·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라선거구 안성화(46·우·(주) 대성이엔지 대표이사) 원내선(65·한·송파구 구의원) 이명재(57·한·송파구의회 의원) 장해수(58·민·부동산 소개업) 박석흠(55·무·파워개발(주) 대표이사) ●송파구마선거구 박용모(47·우·송파구의회의원) 심언도(54·한·송파구의회의원) 채한식(37·한·변호사) 이상우(56·민·송파구의회의원) 서병수(46·무·(주)호텔롯데 롯데월드 쇼핑물 월플러스 대표) 최호명(57·무·송파구청 송파신문고 민원상담관) ●송파구바선거구 송인문(42·우·삼보포장대표) 이정광(54·한·송파구의회의원) 임춘대(49·한·송파구의원) 김상채(43·민·에스씨무역대표) 이세용(70·무·송파구의회 의원) 이정복(68·무·한국통일 문화진흥회 통일교육원 교수) ●송파구사선거구 신덕호(60·우·건설회사 임원) 유수철(45·한·건설업(운산실업)) 이황수(44·한·송파구의회 의원) 이민식(66·민·연구원) 엄주식(50·무·송파구의회 의원) ●송파구아선거구 박재범(43·우·건축사사무소 사이건축 대표 건축사) 박인섭(51·한·건축연구소 대표) 음종철(50·한·참들농산 대표) 김만식(57·민·자영업) 김동호(65·무·합동기공사 대표) ●송파구자선거구 김철한(58·우·송파구의회 의원) 박재문(57·한·자영업) 이하식(47·한·자영업(구룡옥사우나)) 임한옥(46·민·공인중개사) 김정숙(56·무·무직) 장경선(65·무·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차선거구 최조웅(43·우·자영업) 문윤원(57·한·행정사) 이정열(68·한·송파구의회의원) 조동형(69·민·정당인) 이성필(35·노·정당인) 김명배(56·무·자영업) 김정기(61·무·KOR 세계태권도협회 총재) ◇강동구 ●강동구가선거구 김재선(52·우·자영업) 김성달(65·한·강동구구의원) 안계만(61·한·강동구의회의원) 김기창(45·민·개인사업(마르체사대표)) 강차석(49·무·회사원) ●강동구나선거구 성임제(46·우·강동구의회의원) 박재윤(53·한·자영업) 윤성필(33·한·유성학교(비정규)교장) 이준행(57·민·산호환경대표) 주현식(53·국·정당인) 이진구(61·무·(주)현대기계 이사) ●강동구다선거구 박찬호(36·우·사람과 미디어(홍보기획사) 대표) 김종희(47·한·상일예은어린이집 시설장) 황병권(55·한·강동구의회 의장) 김정중(57·민·연구소 소장(지역문제)) 고재철(48·무·사업가) 이균(59·무·無) ●강동구라선거구 김양모(54·우·자영업) 이육재(45·한·강동구의회 의원) 최승오(53·한·공인노무사) 홍익표(54·민·기업가) ●강동구마선거구 김창종(49·우·신운통상 대표) 김성기(61·한·개인사업) 임인택(53·민·건설업) 황기룡(37·노·정당인) 이종한(76·국·정당인) 전인철(70·무·대학법인 교직원) ●강동구바선거구 백남웅(45·우·동성기업대표) 심우열(45·한·김정태변호사 사무소 사무장) 조동탁(45·한·명신TOYS 대표) 문영주(63·민·임대업) 박순희(41·노·정당인) 이기영(62·국·강동구의회의원) 이재명(54·무·강동구의회 구의원) ●강동구사선거구 기명옥(65·우·건축업) 윤규진(53·한·삼성금속 대표이사) 윤영남(50·한·숭실대학교 부설 한국평생교육 HRD 연구원) 황인구(39·민·광림공원(주) 부사장) 조복래(50·국·무등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고종덕(44·무·보광당 대표) 박한규(52·무·상업(운수업)) 송영하(51·무·부동산업) 심규영(60·무·동산장갑공업사 대표) 양희복(53·무·자영업) 황재모(50·무·회사원) ●강동구아선거구 김연후(47·우·건축사) 김정숙(51·한·강동구 구의원) 안병덕(39·한·체육관관장) 안효철(50·민·정당인) 이주현(33·노·시민운동가) 김현곤(47·국·부동산세법 강사) 박헌주(55·무·유진상사 대표)
  • 시각장애 축구꿈나무에 전용구장 선물

    히딩크재단이 한국의 시각장애 축구꿈나무들에게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을 선물한다. 피자업체인 파파존스(대표 조성권)와 공동으로 충북 충주시 성심맹아원에 인조잔디와 안전펜스 등을 갖춘 장애인 전용구장을 세워주기로 한 것.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파파존스와의 후원계약식에서 “지도위에 히딩크 재단의 이름을 딴 첫번째 축구장이 생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곳에 이런 축구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 회사의 광고모델로 출연하면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축구장 건립비용으로 쾌척하기로 했다. 히딩크 재단은 한·일 월드컵 후 히딩크 전 감독이 사재를 출연해 2003년 출범한 사회복지재단. 이 재단의 한국측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성룡(변호사)이사는 “오는 23일 착공해 금년 가을쯤 완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수용시설 등에서 요청이 오면 뜻있는 기업들과 함께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축구부를 만든 성심맹아원에는 현재 14명의 원생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6월 포항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축구대회에 처녀출전할 예정. 후보선수인 연기영(9)양은 히딩크 전 감독을 처음만난 자리에서 “Thank you for helping.”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시대가 빨라질수록 연극은 느리고 진지해야”

    “현대인들은 점점 빨라지는 삶의 속도전에서 내가 누구인지조차 잊고 살아갑니다. 연극은 이러한 비인간적인 일상에서 사람들을 끌어내 사랑과 죽음, 희망과 절망 등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에 대해 천천히, 그리고 깊게 생각하는 법을 일러줘야 합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말리극장 예술감독 레프 도진(62)이 국내 최장 공연으로 기록될 7시간30분짜리 연극 ‘형제 자매들’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20·21일 LG아트센터에서의 두차례 공연을 위해 17일 내한한 그는 “시대가 빨라질수록 연극은 점점 더 느리고 진지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연출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은 무려 10시간에 달한다. 러시아는 물론 세계 연극계의 거장 연출가로 꼽히는 레프 도진과 그가 23년째 이끌고 있는 말리극장의 방한은 이번이 두번째다.2001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 ‘가우데아무스’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 강렬한 에너지, 생생한 연기 앙상블 등 말리극장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4년 전 한국 관객들이 보여준 호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그는 “관객과 자주 접촉할수록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표도르 아브라모프 원작의 ‘형제 자매들’은 ‘가우데아무스’ 보다 5년 앞선 1985년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스탈린 정권 치하의 고단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민중의 강한 생명력을 리얼리즘 기법으로 그린 연극으로, 초연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시골마을에서 배우들과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만든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부분 같은 역할로 무대에 선다. 그는 “세계 여러 곳에서 이 작품을 공연할 때마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관객들도 그만큼 깊고 느리게 생각할 기회를 원했다는 걸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요즘 연극은 속도가 미덕인 세태에 발맞춰 비디오클립처럼 점점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은 그는 “7시간30분의 관극 체험은 한국 관객들에게도 정신적 모험이다. 멍청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것보다 훨씬 재밌고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글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사설] 공노총 합법화 전환방침 환영한다

    공무원노조의 양대축의 하나인 공무원노조총연맹(공노총)이 장외에서 장내로 진입한다. 공노총은 엊그제 대전 대의원대회에서 법외노조를 포기하고 합법화의 길로 들어서기로 했다고 한다. 노조설립신고는 부산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대회가 끝나는 9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지난 1월 말 공무원의 노조활동을 인정하는 공무원노조법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지만 오히려 공무원노조와 힘겨루기를 해야 했다. 공노총은 조합원 가입범위를 지나치게 제한한 것에 반발, 헌법소원을 제기할 정도였으며, 상대적으로 강성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단체행동권까지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며 노조설립신고를 거부해왔다. 공노총이 합법화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경남도청, 대구북구 등 하부 단위노조가 속속 노조설립신고를 한 것과 무관치 않다. 전국적 단위노조인 전공노와 달리 하부조직의 연맹형식이어서 결속력이 약한 공노총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법외노조에 대한 정부의 압박도 작용했다. 정부는 공노총이 합법화의 길로 들어섬으로써 큰 짐을 덜게 됐다. 전공노에 비해 세가 약하지만 공노총과 단체교섭을 통해 각종 현안을 풀어갈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지나친 노조 가입자격 제한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른 시일 안에 국가안위와 직결된 직종과 업무 외에는 노조원이 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 전공노도 국민의 절대 다수가 공무원노조의 단체행동권 보장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선택을 하길 바란다. 정부와 공무원이 노사로 갈려 싸우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황우석 돈세탁 수법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황우석 돈세탁 수법

    황우석 박사는 돈세탁에도 전문가였다. 대기업들과 후원자들에게서 받은 연구비 8억 1662만원을 조교들과 고교선배, 친인척 등의 차명계좌 63개를 통해 관리했다. 정부지원금과 개인수입을 한 계좌에 입금하는 ‘섞어심기’를 통해 검찰의 계좌추적을 따돌렸다. 황 박사는 평상시에도 치밀하게 연구비를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 박사는 연구비를 지출할 때 철저하게 현금만을 사용했다. 그는 금융정보분석원의 거래파악을 피하기 위해 한번 돈을 빼낼 때는 1000만∼3000만원을 넘지 않았다. 고액을 써야 할 경우는 10분 간격으로 여러 은행 점포에 들러 현금을 인출한 뒤 큰 가방에 넣어 운반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에서 재미교포 강모씨에게 2억원을 주고 두달 뒤 미국으로 건너가 강씨로부터 2억원 상당의 달러화를 받는 이른바 ‘환치기’를 하기도 했다. 황 박사는 검찰에서 “은행창구에서 고액을 인출하는 것을 꺼리고 가축판매업자들이 현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변명했지만 검찰의 조사결과는 달랐다. 황 박사는 이 돈으로 친분이 있던 연구원들에게 연구비를 떼어주는 등 선심을 쓰거나 후원금을 낸 대기업 인사들에게 고가의 병풍을 보내는 등 답례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치인 수십명에게 해마다 10만∼300만원씩 후원금을 내기도 했다. 또 부인에게는 고급승용차를 선물했다. 검찰 관계자는 “황 박사의 연구비 운영통장에는 개인적인 수입과 공금인 연구비가 섞여 있어 검찰이 출처를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황 박사팀’인 이병천, 강성근 서울대 수의대 교수도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가 드러나 불구속기소됐다. 이들은 거래업체로부터 받은 허위세금 계산서와 실험에 필요한 재료비를 과다청구하는 방법 등으로 4억여원을 빼돌렸다. 이들이 자기 주머니를 채우는 동안 연구원들은 정작 자신들에게 매달 정부지원 인건비가 50만∼70만원씩 나온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황 박사는 또 2002년 1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장에게 난자제공 대가로 3000만원을 건넸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생명윤리법이 시행되자 한나 산부인과를 통해 난자 제공자 25명에게 불임수술비를 180만∼230만원 가량 깎아주는 방법으로 난자를 제공받았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김선종씨 줄기세포 단독 조작

    김선종씨 줄기세포 단독 조작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선종 미즈메디 연구원이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가져와 배양 중이던 서울대팀의 배반포내부괴에 섞어심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황 박사는 논문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MBC PD수첩 취재가 시작된 지난해 10월쯤 줄기세포 조작 사실을 눈치챘다. 검찰은 김 연구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황 박사에 대해서는 조작한 논문으로 20억원의 민간연구비를 타낸 혐의를 적용,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황 박사는 장부를 조작해 정부연구비 1억 9000여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이밖에 황 박사는 6억여원의 연구비를 횡령하고, 생명윤리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 교수팀 이병천·강성근 교수, 한양대 윤현수 교수 등도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장상식 한나산부인과 원장 역시 대가를 지불하고 난자를 채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217만원을 받고 미즈메디에서 의뢰한 시료에 대한 DNA 지문분석을 해준 국과수 서부분소 이양한 박사의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했지만, 입건하지 않고 징계통보만 했다. 생명윤리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던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은 난자 제공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 부당하게 황 박사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기영 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황 박사는 2004·2005년 논문의 데이터 조작 등을 직접 지시하거나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병천 교수는 1999년 9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정부지원금과 신산업전략연구원의 연구비 2억 96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강성근 교수도 2001년 10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정부지원금 1억 1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현수 교수는 연구재료비 명목으로 허위 계산서를 작성, 미즈메디 병원의 개발비 5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책] 숲을 읽어 마음 살찌울까!

    산으로, 들로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숲에서 만날 나무들, 오솔길에서 마주칠 작은 동물들, 들길에서 무심코 꺾어들 잡풀…. 그들 하나하나에도 다 소중한 이름과 고유의 생활습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미리 귀띔해 준다면 좋겠다. 이번주 신간들 중에는 초등생을 겨냥한 생태교양서가 많다. 사진으로 그림으로 생태공부가 절로 될 것같다.# 세밀화로 그린 동물흔적 도감-박인주 글, 문병두·강성주 그림, 보리 펴냄 세밀화 생물도감을 고집스럽게 출간해온 보리의 책이어서 신뢰가 더한다. 공을 많이 들인 흔적이 갈피갈피에서 역력하다. 육식 또는 초식을 하는지에 따라 산짐승들의 똥 모양이나 냄새가 달라진다는 요지의 ‘동물이 남긴 흔적’편을 머릿글로 소개한 뒤 책은 크고 작은 산짐승들의 생태를 세밀화로 설명해준다. 흙이 봉긋이 솟아 있다면 그건 두더지가 지나간 자리, 한곳에 무더기로 똥을 눴다면 그건 너구리, 네발의 자국이 한줄로 나란히 찍혀 있으면 수달이 산다는 증거…. 중국동포인 글쓴이는 40년 넘게 야생동물 연구에 매달려온 생태전문가.3만원.#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최원형 글, 이강협 사진, 김지현 그림,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도심 아파트 숲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비법이 어디 없을까. 일년 열두달을 다달이 쪼개 각 달의 자연특성을 소개하고 달라지는 생태환경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5월이라면 어떨까. 생각 없이 걸었던 발 밑의 땅을 새삼 관찰하고, 공원 잔디밭의 잡초를 도감으로 만들어 봐도 근사하겠다. 선생님 손을 잡고 현장학습 나온 듯한 기분이 들 듯하다.1만 5000원.# 처음 만나는 나무 이야기-글 이동혁, 이비락 펴냄 주택가 담벼락에서도 흔히 보게 되는 정겨운 우리 나무 186종이 컬러사진과 함께 등장한다. 나무 이름의 유래, 열매의 모양 등 생태특징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됐다.186종 모두 초등교과 과정에 나오는 나무들이란 사실! 지루하지 않게 하루 한두 그루씩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배려한 편집이 돋보인다.1만 3800원.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논문 조작 실태·방법

    김선종 연구원이 처음으로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서울대 체세포에 섞은 뒤 두번째 시도를 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50여일. 섞어심기는 곧 습관이 됐고, 김 연구원은 한번에 3∼4개씩 섞어심기를 했다. 황우석 교수 주도로 조작이 만연한 실험실 분위기가 힘이 됐다. 황 박사는 강성근 교수와 논문조작에 대해 상의하고, 직접 줄기세포 조작표를 만들거나 연구원들에게 스스럼없이 조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2005년 논문-김선종 조작·황우석 확대 재생산 2005년 9월17일 서울대 김수 연구원이 핵이식한 배반포(NT-2)는 상태가 좋아 황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배반포 내부세포괴 부착 뒤 세포 상태는 악화됐다. 실망하는 연구팀을 본 김선종 연구원은 5시간 뒤 우발적으로 미즈메디 병원에서 배양 중이던 수정란 줄기세포를 갖고 와 섞어 심었다. 김 연구원은 50여일 뒤 황 교수의 줄기세포 수립에 대한 재촉을 받고 같은 방식으로 NT3에 섞어심기를 하고, 같은 해 12월부터는 무더기로 섞어심기를 했다. 그는 미즈메디 병원에서 줄기세포 영양세포를 갖고 오면서 배양접시 4개의 웰 가운데 한 곳에 수정란 줄기세포를 담았다. 웰은 배양접시에서 우물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이곳에서 영양세포와 함께 세포를 기른다. 서울대 권대기 연구원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김선종은 불을 끄고 스탠드만을 켠 채, 서울대 배반포를 키울 영양세포에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 넣었다. 이런 식으로 NT2∼8번과 10·11·13번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했다. 배양액을 미즈메디가 아닌 서울대에서 만든 NT4와 NT14번은 서울대에서 배양 중인 줄기세포를 계대배양하고 남은 줄기세포를 다시 심는 방식으로 섞어 심었다. 황 박사는 심지어 배반포 상태가 좋지 않아도 배반포가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연구원은 황 박사의 반응을 보며 ‘마술처럼’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 김 연구원이 섞어심기를 감행하던 중 2005년 1월9일 서울대 연구원의 실수로 줄기세포 오염사고가 발생, 일부가 죽어 논문작성 때까지 황 교수팀이 보유한 줄기세포는 NT2,3번 두 종류뿐이었다. 이 때부터 2번과 3번 줄기세포가 실존한다고 믿은 황 박사가 논문 조작을 주도한다. 논문의 총괄책임자인 황 박사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확립 현황을 직접 조작하고, 각종 실험결과 조작도 지시했다. 2005년 1월 초 황 박사는 권대기 연구원이 정리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표를 받은 뒤, 직접 핵이식 난자 개수를 줄이고 확립되지 않은 NT8∼11번 줄기세포를 확립된 것처럼 조작했다.5.94%라는 경제성 있는 줄기세포 수립률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는 또 인간 영양세포를 쓴다면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인간영양세포를 썼다고 논문에 보고하기도 했다. 줄기세포 검증 실험 데이터 조작에도 황 박사가 나섰다. 그는 면역염색사진을 조작하고,4∼12번 줄기세포 DNA검증 때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추출물 두 쌍을 보내도록 김 연구원에게 지시했다. 논문 게재 시간을 맞추기 위해 테라토마와 배아체 형성검사도 조작하고, 안규리 교수팀에 면역적합성 검사시료를 보낼 때도 NT4∼11번에 대해 체세포 두 쌍씩을 보낼 것을 지시했다. 김 연구원은 황 박사의 조작 지시를 충실히 이행했을 뿐 아니라 남몰래 2·3번 시료 조작을 수행했다. 황 박사가 “2·3번은 제대로 보내고,4∼11번은 체세포만 보내라.”고 지시하면,2·3번까지 조작한 시료를 보내는 식이다. ●2004년 사이언스 논문-우발적인 조작으로 조작 노하우 습득 2005년 논문에서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조작이 가능할 수 있었던 데는 2004년 논문에서 쌓은 ‘내공’이 있었기 때문.2004년 논문은 실제 난자 제공자와 다른 사람의 DNA 정보가 담겨 있다. 세차례 정기검사를 했지만, 번번이 조작된 정보가 연구팀에 전달됐다. 첫번째 조작은 황 박사의 조급함에서 비롯됐다.2003년 2월 1번 줄기세포를 확립한 뒤 연구팀은 줄기세포와 체세포에서 각각 뽑은 DNA 추출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장성분소 이양한 박사에게 보내기로 했다. 같은 해 5월쯤 김 연구원이 줄기세포 DNA를 추출했지만, 실수로 추출물을 잃어버렸다. 보고를 받은 황 박사는 “우선 난자제공자 체세포의 DNA시료를 둘로 나누어 보내라.”고 지시했다. 5개월 뒤 배아체 DNA 분석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윤현수 한양대 교수와 강성근 교수가 협의해 이양한 박사에게 앞서 실시한 DNA 검사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듬해 2월 3차 검사 때는 김선종 연구원이 다시 조작한 시료를 보냈다. 김 연구원은 박종혁 연구원이 미국 유학을 간 뒤 줄기세포 상태가 나빠지자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해 미즈메디 수정란 1번 줄기세포를 섞었고, 들키지 않기 위해 시료조작을 감행한 것이다. 1번 줄기세포를 주입한 3마리 스키드마우스 가운데 1마리에서 삼배엽이 모두 형성된 테라토마가 관찰됐다. 이후 황 박사와 강 교수는 박종혁 연구원에게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 면역염색 사진을 NT1인 것처럼 꾸며 보내게 했다. 테라토마 사진, 테라토마 DNA 지문 분석 그림도 둘의 주도로 모두 조작됐다. 사이언스측은 2004년 논문을 게재하기에 앞서 처녀생식 가능성을 제기하며, 황 교수팀에 논문 재검증을 요청했었다.NT1번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라는 확신을 가졌던 강 교수는 처녀생식 여부를 확인하는 각인검사를 조작해 사이언스지에 보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檢 “논문조작 형사처벌 사례없어”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檢 “논문조작 형사처벌 사례없어”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한 달만에 대략의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검찰은 황 박사가 조작된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한 행위에 대해 업무방해죄를 적용하려 했다. 황 박사가 논문을 조작해 미국 사이언스지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미국에는 이번과 같은 논문조작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다. 검찰은 사이언스측에 여러 차례 업무방해로 인한 피해진술을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또 전세계적으로 논문조작 행위를 처벌한 사례도 찾을 수 없었다. 검찰은 연구의 진실성과 결과에 대한 평가는 학계 스스로의 자정능력에 맡겨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반면 김 연구원은 ‘섞어심기’를 통해 황 박사가 줄기세포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믿게 하고 본래의 연구업무에 차질을 빚게 한 사실이 인정돼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논문조작과 관련해 황 박사에게 업무방해 대신 특정경제범죄처벌법의 사기죄를 적용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논문조작 사실을 몰랐다는 황 박사의 진술을 뒤집지 못한 상태에서 사기죄를 적용하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검찰은 2005년 논문이 발표된 뒤 논문조작 사실을 알았던 황 박사가 논문이 사실인 줄 알고 연구비를 지원하려 한 SK, 농협 등 후원자들에게 조작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고 20억원을 받은 것은 범죄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강성근·이병천 서울대 수의과 교수,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 등도 사기혐의가 적용됐다. 또 황 박사는 지난 1월 이후 장상식 한나산부인과 원장과 짜고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에게 불임 시술비를 깎아주는 방법으로 경제적인 대가를 제공해 생명윤리법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시론] 투명해져야 할 미술품 시장/정준모 큐레이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시론] 투명해져야 할 미술품 시장/정준모 큐레이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요즘 들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분에 겨울 정도로 넘친다. 하지만 미술시장이 활황이라는 느낌은 선뜻 오지 않는다. 미술시장을 관망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직 이들이 컬렉터로서 애호가로서 나서길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중산층들이 다시 숨을 돌리면서 30,40대들이 약간의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미술시장에도 온기가 돌아오고 있다. 물론 이들의 문화적 욕구는 이미 뮤지컬 등 공연예술분야에서 3∼4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은 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고조의 배경은 1999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술품 경매에서 비롯되었다. 경매제도가 시행되면서 그간 미술품가격을 결정해온 호당가격제와 작가가 가격을 결정해온 구조를 소비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로 바꾸어 놓았다. 따라서 작품가격은 미술품의 절대 가치(작품성), 소장희망자의 선호도, 사회적 역학 관계, 보존상태 크기 제작 연대, 재료 방법, 진위 등으로 결정되기 시작했다. 또 장롱 속에 숨어있던 작품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한국미술사의 층을 두껍게 했다. 그간 도록이나 구전으로만 전하던 중요작품들이 다시 세상에 나올 기회를 만든 것이다. 미술품 소장에 대한 관심이 는 것도 요즘의 특징이다. 그간 일부층만을 위한 것이라는 미술품 수장을 이제는 자신의 경제력에 맞는 작품을 선택 수장함으로써 실제적인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했다. 물론 이외에도 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의 성과가 크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몇 가지 예측 가능했지만 접어두었던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스럽다. 우선 경매에서 위탁 작품의 불분명한 출처이다. 물론 아직은 일천한 경험으로 인해 실수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두 번째 문제는 감정의 명확성이다. 작품의 출처와 진위는 경매시장을 이끄는 전부다. 따라서 감정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경매회사는 전문 감정부서를 두어 경매회사가 책임지고 감정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감정과정에서 사소한 이견이라도 있을 경우 분명한 결론에 이르기 전에는 경매에 올려서는 안 될 것이다. 셋째 전문 인력의 확보 문제. 사실 그간 경매사는 이익이 되는 작품 수탁에만 관심을 두어, 작품의 감정이나 중요도, 특성, 상태, 전시 및 소장이력, 과거와 현재의 법적 상태 등을 따지는 전문가를 확보하지 않은 채 가장 중요한 경매업무를 외부인력에 의존함으로써 이익창출에만 급급했다. 넷째로 경매회사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매회사가 수장한 작품이나 작품을 구입해서 경매에 내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경매회사가 자신의 수탁 작품을 낙찰시키기 위해서 무리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메이저급 경매회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랑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사작품의 처분이라는 의혹을 낳을 소지가 있다. 이밖에도 생존 작가들의 최근작 경매 등도 상도의 차원에서 스스로 자제해야 할 것이다. 확대된 미술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미술시장의 투명성 확보, 건강성 제고를 위해 ‘미술시장 육성 법안(가칭)’을 제정해 화상과 경매회사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상도의를 설정함으로써 미술시장의 고객을 보호하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육성책을 마련해서 ‘문화의 세기’를 완성시켜 나갈 초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정준모 큐레이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 [역세권 아파트탐방] 당산동 삼성래미안 4차

    [역세권 아파트탐방] 당산동 삼성래미안 4차

    ‘사통팔달+트리플 역세권+식물원 같은 울창한 단지’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에 위치한 당산동 삼성래미안4차에 들어선 첫 느낌은 울창한 식물원이다. 녹지율이 30.39%로 조경이 잘 돼 있고 동간 간격도 넓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일부 동 10층 이상에서는 한강도 볼 수 있다. 주차장도 대부분 지하로 배치해 쾌적하고 단지 내 유치원, 피트니스센터, 무인경비시스템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17∼25층 25개동 33∼58평형 1391가구로 이뤄졌다. 지난 2004년 1월 입주했다. ●지하철로 서울 도심 어디든 30분 내 도착 큰 장점은 좋은 교통과 접근성이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도보 5분 이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2호선을 이용할 경우 신촌역 8분, 시청역 15분, 강남역 32분, 강변역 38분,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이용하면 오목교역 4분, 여의도역 6분, 공덕역 12분, 광화문이 12분 걸린다. 도심 어디로든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며 2호선과 5호선은 주요 지역 곳곳에 환승역이 있다. 또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이 오는 2009년 개통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이 훨씬 쉬워져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올림픽도로와 서부간선도로가 가깝고 양화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해 도로 여건이 뛰어나다. ●교육 여건·편의시설도 우수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당서초교, 당산서중, 양평중학교가 있고 삼성래미안4차 후문 상가에는 영등포 최고의 학원 타운으로 불리고 목동 학원가도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대형 할인매장인 2001아울렛 당산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울렛 주변 상권과 목동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경방필백화점도 승용차로 10분 이내 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강성심병원, 이대목동병원, 한강고수부지, 선유도공원 등 편의시설도 많다. 그러나 단지 주변의 구도심과 지하철 공사 현장, 공장 지대 등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올해 들어 가격 상승 위력이 예사롭지 않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33평형의 경우 지난해말 5억 9000만원에서 5월 현재 7억 3000만원까지 오르는 등 현재 평당가가 2000만원이 넘게 형성돼 있다. 올들어 강남 재건축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가격이 대폭 오른 인근 목동아파트 단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년뒤 9호선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 이밖에 김포공항에서 강남 제일생명 사거리로 연결되는 황금 노선인 지하철 9호선 당산역 환승정거장이 단지 바로 앞에 생기는 것도 값을 올리는 주요 호재로 지적되고 있다. 우수한 입지, 뛰어난 교통, 단지의 쾌적성 등으로 향후에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인근 G부동산 관계자는 “매물이 평형별로 2∼3개 정도는 나와 있지만 호가가 높은 편이어서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면서 “9호선이 개통되면 가격이 더 오를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가정의 달 5월 행복가득 전시회

    가정의 달 5월 행복가득 전시회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그림. 행복감이 느껴지는 작품.5월들어 열리는 전시의 ‘평균코드’다.‘예술이 슬픔과 고통에서 싹튼다.’고 파카소는 얘기했지만, 일반인들은 아직 그림에서 슬픔보다는 행복을 찾고 싶어한다. 가족의 소중함이 도드라지는 5월, 행복과 동심이 가득한 갤러리들을 찾아가보자. 먼저 ‘오로라’와 ‘꽃’의 화가로 불리는 전명자 작품전.1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선아트센터. 작가는 지난해 프랑스 국립미술협회 살롱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파리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선 신비스러운 자연현상인 오로라와 꽃, 나무, 사람, 집, 악기 등을 시공을 초월한 듯한 몽환적 이미지로 재창조해 화폭에 담았다. 특히 코발트빛과 셀루리안 블루빛이 화면 대부분을 차지한 ‘오로라를 넘어서’ 시리즈는 삶의 행복했던 순간, 아름다운 기억, 소중한 사람들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듯하다.100호 이상의 대작 12점을 비롯해 총 45점을 선보인다.11일 오후 5시엔 오프닝행사로 전통무용가 인남순씨의 춤과 연극배우 박정자씨의 시낭송도 진행된다.(02)734-0458. 서울 관훈동 가람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童心(동심)의 초상’전은 타이틀 그대로 전통과 현대를 가로지르며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가 가득한 전시다.15일까지.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박고석, 이인성, 최영림, 이동기, 백영수 등 한국 근현대작가들의 작품중 어린아이들의 초상화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발가벗은 아이가 극도로 단순화한 초록의 산을 깔고 누워 있는 모습을 그린 백영수의 ‘5월의 아이’, 블루빛 해와 배경 아래 우산을 받쳐들고 있는 아이를 그린 장욱진의 ‘우산’, 만화 캐릭터을 통해 아이들 정서를 표현한 이동기의 ‘아토마우스’ 등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02)732-6170. 서울 신설동 진흥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 방에 그림 걸기’전은 꼭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전시. 아이들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그림들을 구경하고, 더 보고 싶으면 빌려다가 아이방에 걸어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운 강성용 김영일 이지영 윤지영 박현웅 등 56명의 작가가 10호 미만의 소품 100여점을 내놓았다. 점당 임대료는 3개월 기준 5만원. 임대기간이 끝나면 다른 그림으로 교체할 수도 있으며, 임대후 영구적으로 소유하고 싶으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12일까지(02)2230-5170.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900㎖에 6900원… 고급화 바람도 거세다

    우유에도 최고급 바람이 강하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우유는 파스퇴르의 ‘내곁에 목장 유기농우유’로 900㎖에 무려 6900원이다. 일반 우유가 1ℓ에 1700∼1800원선인 가격대와 비교하면 4배 가량 비싸다. 유업계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1ℓ에 1만원 하는 우유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프리미엄 우유는 소비자들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불신이 높은데다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기 때문에 형성되고 있다. 프리미엄 우유는 깨끗한 목장에서 원유를 생산, 관리한 유기농임을 내세우거나 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일부는 뼈에 좋은 칼슘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주장한다. 최초로 유기농 인정을 받은 설목장의 ‘설목장우유’는 900㎖에 5300원, 자연이담의 ‘청정유기농우유’가 900㎖에 6500원, 이마트의 자체 라벨 상품인 ‘이플러스 숲골우유’는 1ℓ에 4200원에 나와 있다. 이어 ‘그날 짜서 그날 다 판다.’는 강성원우유는 1ℓ에 2850원, 온나라유통의 ‘다이아&골드우유’는 1ℓ에 2900원, 남양유업의 ‘뼈건강연구소 206’은 900㎖에 2200원에 나와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프리미엄 우유의 경우 원유 생산량이 부족하고 업체들이 설비를 갖추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 선뜻 투자하기 어렵다.”며 “시장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지금 울산에선] ‘굴뚝상업 메카’서 첨단전자 복합단지 탈바꿈

    [지금 울산에선] ‘굴뚝상업 메카’서 첨단전자 복합단지 탈바꿈

    국내 산업의 심장부로 불리는 울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 조선·자동차·정유·전자업계 등이 최근 잇따라 울산에 공장을 새로 짓거나 확장하고 있다. 공장 확장 및 신설은 전통적인 굴뚝산업뿐만이 아니다.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까지 대규모 신규투자가 추진돼 울산지역 산업구조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잇따르고 있는 공장 신·증설을 한동안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울산산업의 약동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울산 산업의 르네상스 삼성이 울산에서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나선 점이 예사롭지 않다. 삼성SDI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울산공장 여유부지에 최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인 PDP 생산시설 1개 라인을 최근 착공했다. 사업비로 730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울산공장에서는 브라운관과 휴대용 LCD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삼성 PDP 제품은 생산시설 1∼3라인이 설치돼 있는 천안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선업계도 선박수주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모기업과 협력업체 등의 공장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SK㈜로부터 남구 황성동 일대 10만여평을 사들여 선박블록 생산공장을 지난 3월 완공했다. 현대미포조선도 남구 장생포 해양공원 부지 2만 5000여평을 임대해 선박블록 공장을 지난 1월 준공했다. 정유회사인 SK㈜는 남구 용연동 기존공장 뒤 14만 4000여평에 1조 6000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고도화된 중질유분해공장(FCC)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대우버스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길천지방산업단지안 7만 4800여평에 버스 생산공장을 짓고 있으며 오는 7월 준공한다. 술 회사까지 처음으로 울산에 진출해 무학이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6000평에 하루 40만병을 생산하는 소주공장을 짓고 있다. 최대 산업도시 울산이 산업부흥기를 맞고있는 분위기가 뚜렷하다. ●공업입지는 역시 울산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울산에 현대중공업 터를 잡을 때 조선소 위치로 바다는 필수조건이었고 비 내리는 날이 적다는 점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조선소 작업은 대부분 노천에서 하는 관계로 비가 자주 내리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그랬을 것이라고 한다. 울산에 터를 잡은 현대중공업은 세계 제일의 조선소로 컸고 근처에 있는 계열사 현대미포조선도 날로 선박수주가 늘어 공장을 확장하고 있다. 울산은 항만이 있고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터를 잡고 있는 등 여건이 매우 좋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시는 이같은 장점을 앞세워 대대적인 기업 사랑하기 운동을 벌이며 기업유치와 지원에 전력을 쏟고 있다. ●강성노조 이미지 극복해야 울산 산업지도가 계속 팽창하는 데 걸림돌도 없지 않다. 큰 기업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수만∼수십만평의 공장용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울산은 입지가 좋은 곳은 이미 여러 대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 넉넉한 부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다른 지역보다 공장부지 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도 불리한 조건이다. 울산 하면 떠올리는 강성노조 이미지도 시급히 극복해야 할 과제다. 과거처럼 격렬한 노사분규는 진정된 분위기이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울산지역 상공계에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을 포함한 울산지역 산업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앞선 첨단기술 접목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시민은 기업사랑…기업은 이익환원 울산은 공업도시를 조성하던 초창기 석유화학 공장 등이 들어서면서 한때 공해로 몸살을 앓았다. 국가의 “경제개발 우선’ 정책에 치어 환경은 한동안 뒷전에 밀려나 있어야 했다. 격렬한 노사분규까지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됐다. 주민들은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는 것이 반가울 리 없었다. 울산에 공장을 짓거나 확장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기업들은 주민들을 달래려고 애를 쓰다 급하면 다른 지역에 공장을 지었다. 역외로 기업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산업공동화에 따른 울산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졌다. 반기업 정서가 지속되면 울산 경제가 위기를 맞게 된다는 데 공감한 행정기관·상공계·시민단체 등이 지난해초 기업사랑 운동을 외치고 나섰다. “기업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고 울산의 발전입니다. 우리 다함께 기업을 사랑합시다.” 지난해 2월부터 울산시는 행정전화 착신 대기시간에 기업 사랑을 홍보하는 녹음 멘트를 내보내는 등 기업사랑운동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4월에는 기업체·시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을 아끼고 사랑하며 협력을 다한다.”는 선포식을 했다. 이어 11월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기업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종사자를 예우하는 내용의 ‘울산시 기업사랑 및 기업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도 공포했다. 울산의 열정적인 기업사랑 운동이 전국에 확산되면서 산업자원부에서도 지난해 6월 기업 기 살리기 선포를 하기도 했다. 시민·행정기관 사이에 일고 있는 기업사랑 운동에 대해 지역 기업체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쌀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 사주기, 복지시설 건립, 대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울산 민·관·기업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해와 협력 분위기가 울산 산업발전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김상채 울산시 투자지원단장 “공업도시 울산의 미래는 지역 기업의 흥망에 달려있습니다.” 김상채 울산시 투자지원단장(서기관)은 2일 “울산에서 공장을 짓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국내기업 유치·외자유치·기업지원·산업단지 관리 등 기업유치 및 지원업무를 총괄해 전담하는 투자지원단을 지난 1월 구성했다. 김 단장은 “기업에 대한 행정자세가 옛날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기업이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녀도 2∼3개월이 걸리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최대한 빨리 처리해 주려고 오히려 공무원이 해당기업을 찾아다닌다. 공장 인허가 업무를 3일만에 처리해 준 사례도 있다. 그는 “각 자치단체마다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판에 과거처럼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기업유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지금은 행정이 머리를 숙이고 뛰어다녀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첨단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하는 303만여평의 6개 지방산업단지도 준공에 맞춰 모두 분양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100만∼200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 단장은 “지역 3대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혁신센터, 조선해양기술 혁신센터, 정밀화학 지원센터 등이 내년에 준공돼 기술연구·개발·지원 업무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때쯤이면 관련산업 구조 고도화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나길회기자의 세상속으로] 억대연봉 화장품 아줌마의 비밀

    [나길회기자의 세상속으로] 억대연봉 화장품 아줌마의 비밀

    어린 시절, 화장대에서 노는 것이 시시해질 때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화장품 아줌마’였다. 가방 가득 신기한 화장품을 갖고 찾아오는 날이면 괜스레 들떴다. 지금 여염집 아낙들도 해외 브랜드를 쓴다. 유통 비용을 줄여 값을 낮춘 화장품 판매장들이 길거리에 즐비하다. 홈쇼핑 쇼호스트는 각종 미용제품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피부를 소중히 생각하는 여성들의 화장품 고르는 눈도 여간 까다롭지 않다. 그래서 요즘 같은 세상에서 화장품 방문 판매로 한해에 억대의 돈을 버는 사람은 더욱 특별해 보인다. 매월 천만원 이상 번다는 ㈜태평양의 ‘아모레 카운슬러’ 김경희(오른쪽 두번째·49)씨와 이틀간 동행하며 ‘영업 비밀’을 들여다봤다. ●‘투자가 먼저’라는 정석을 지켜라 “천만원, 결코 적은 돈이 아니죠. 하지만 그만큼 고객들에게 쓰고 있습니다.”‘아모레 카운슬러’란 고객을 직접 방문해 태평양이 생산하는 화장품을 판매하고 마사지나 메이크업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개인사업자다. 전국에 약 3만 2000여명이 등록돼 있고 월 평균 소득은 120만원 정도라고 한다. 이 가운데 평균의 10배 이상 버는 사람의 생활은 호사스러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버는 만큼 투자한다. 그에 앞서 먼저 투자해야 벌 수 있다.’라는 정석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김씨를 처음 만난 곳은 뜻밖에 인천 영흥도였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는 수요일마다 영흥도를 찾고 있다. 다리가 놓여 배를 타지 않아도 되지만 서울에서 2시간 반이나 걸리는 곳이다. 한 음식점 주인을 첫 고객으로 시작으로 고객이 15명으로 불어났다지만 전체 고객이 300명이 넘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주일에 하루를 영흥도에서 보내는 것은 ‘과한 투자’아닌가 싶었다. 지난달 26일 이 섬의 한 펜션. 오후 2시가 되자 김씨에게 마사지를 받으려는 고객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김씨가 꺼내든 화장품은 샘플이 아닌 개당 10만원 안팎의 정품. 개인 돈으로 구입한 것임에도 아낌없이 쓴다. 많은 시간에 비싼 제품까지, 고객관리를 위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묻자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인구 3000여명가량의 영흥도 주민 모두가 잠정적인 고객이라는 생각이었다. 영흥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이유가 거기 있었다. 마사지를 마친 시간은 밤 9시50분. 돌아가는 길에 지난주에 들러 샘플을 건넸던 시장 상인들을 만났고 2명에게 40만원어치에 가까운 화장품을 팔았다. 영흥도의 고객이 17명으로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영원한 고객은 없다 세일즈로 성공한 사람들은 기존 고객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한번 고객이 재구매를 하고 다른 고객을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하지만 김씨의 사정은 달랐다.“오늘 제가 파는 화장품을 쓰던 사람이 내일이면 면세점에서 사온 화장품을 쓸 수 있거든요.”그래서 끊임없이 새 고객을 찾는단다. 매년 서울에서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전국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비결이란 중단없는 고객확보였다. 다른 날에는 서울과 수도권의 고객 집을 방문한다. 매일 10∼12곳에 들러 주문한 물건을 갖다주거나 수금을 하고 신제품을 소개한다. 고객과의 약속은 ‘칼같이’ 지킨다. 차를 몰고 다니지만 하루가 짧다. 그러면서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은 고객 경조사. 얼마전 8년된 고객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한달음에 달려가 부조금을 건넸다. 물론 문전박대를 각오하고 ‘맨땅에 헤딩’식으로 생판 모르는 아파트의 문도 두드린다. 요즘 느끼는 것은 처음 일을 시작한 18년 전보다 인심이 더 야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그런 방법이 최선이라고 믿는다. ●정과 신뢰의 조화 김씨는 자신의 영업 비밀을 굳이 말한다면 ‘정(情) 마케팅’이라고 했다. 사람 사이의 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다른 회사 화장품을 쓰더라도 기분 나빠하지 않아요. 그냥 같은 여자로서 언니처럼, 동생처럼 친구처럼 대하면 제 진심을 알아준다고 생각합니다.”마치 수십년간 알아온 사이처럼 고객들을 대한다.18년간 만나온 고객도 있지만 단 몇개월만에 속 얘기를 털어놓을 만큼 금방 가까워진 사람도 있다. 훌륭한 영업 사례로서 다른 판매원들에게는 ‘우상’처럼 여겨지지만 자신은 영업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화장품을 한번 팔면 그만이라는 사람을 많이 봤어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약속을 지키더라고요.‘믿고 물건을 살 수 있겠다.’싶었습니다.”고객 얘기다. 믿었던 고객에게서 수백만원의 화장품 대금을 못 받고 낙담한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김씨는 더욱 믿음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정과 신뢰, 이 두 가지가 번지르르한 달변가도 아닌 그를 억대 연봉자로 만든 비밀이었다. kkirina@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사설] 현대차 비자금 용처도 규명해야

    현대차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각종 비리와 비자금 조성, 불법 로비 등의 책임을 물어 정몽구 회장이 구속수감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는 비자금 용처에 집중될 전망이다. 법원은 정 회장이 138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고 채무과다로 부실해진 기업의 유상증자에 계열사들을 참여시킴으로써 3900억여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비자금이 불법 선거자금으로 지원됐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비자금이 ‘경영 목적’으로 쓰였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와 관련, 항간에는 강성 노동운동을 선도해온 현대차 노조 등을 무마하는 자금으로 사용됐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우리는 검찰이 현대차 사건을 수사하면서 경제적 고려보다는 법과 원칙을 앞세웠듯이 비자금 용처 수사에서도 어떠한 성역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철저히 파헤칠 것을 당부한다. 최근 청와대 비서관 출신 한 인사가 폭로한 것처럼 현대차가 불법과 편법을 동원한 경영권 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요로를 통해 끈질기게 로비했다는 풍문이 파다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노조 회유용으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이 뿌려졌다는 억측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비자금 용처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야 한다고 본다.1987년 민주화항쟁 이후 노동운동을 이끌어온 현대차 노조의 정체성 확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대차 비자금 용처 수사가 ‘선거용’이 될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과 관련된 모든 비리 수사를 정략적인 시각에서 해석하는 것 자체가 정략적이다. 정파적 이해보다는 비리 척결이 우선이라는 게 국민 절대 다수의 견해다. 정 회장은 잘못된 관행과 완전히 단절한다는 자세로 비자금 용처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비자금 집행을 맡았던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수사 협조를 독려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 현대차가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다. 검찰의 흔들림 없는 수사를 끝까지 지켜보겠다.
  • [사회플러스] 강성종의원 벌금80만원 기사회생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김용호)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서 일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강성종 열린우리당 의원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 노사협력 유공 205명 훈·포장

    `근로자의 날´(5월1일)을 맞아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노조간부와 근로자, 사용자 등 205명이 훈·포장을 받는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LG전자㈜ 김쌍수 부회장과 전국자동차노련 강성천 위원장이, 은탑산업훈장에는 한국전력공사 이종현 배전부장과 화천기계공업㈜의 전문 기능인 정성남씨, 금호고속㈜ 고속사업부 이원태 대표이사 등이 각각 영예를 안게 됐다. 또 동탑산업훈장 7명, 철탑산업훈장 8명, 옥조근정훈장 9명, 산업포장 19명, 대통령 표창 77명, 국무총리 표창 80명 등에게 각각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된다. 포상 전수식은 28일 오후 3시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 [침체 분양시장 고객잡기] 아파트 분양에 문화마케팅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에 문화마케팅이 도입됐다. 침체된 분양시장에 불씨를 댕기기 위한 것이다. 28일 대구 수성구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코오롱건설은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분양에 관심이 있는 700여명이 초청됐다. 엄길청 교수의 부동산 재테크강의에 이어 박상민, 신효범, 박강성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있었다. 또 견본주택에서는 닥종이 공예전시회와 황담 김업주 선생의 도자기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첫날 계약자에 한해 김업주선생의 다기세트를 선물로 줄 계획이다. 수성구 신매동에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인 SD건설은 다음달 중순 견본주택 방문객 1000명에게 프로야구 관람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3개월 프리권은 3개월 안에 삼성의 홈경기를 선택해서 관람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수성구 시지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ㅂ’ 건설은 유명 연극인의 공연초청장을 각종 조사를 통해 확보한 예비고객 1000명에게 보낼 계획이다. 지난해 수성구 수성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삼성물산은 견본주택에서 ‘앙드레 김 패션쇼’를 열어 지역 분양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청일전쟁 ‘다시보기’

    청일전쟁 ‘다시보기’

    청일전쟁(1894∼1895).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을 두고 맞붙은 전쟁이다. 동학혁명에 당황한 조선정부가 청나라에 원병을 요청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일본도 덩달아 군대를 보내 청나라를 도발한 끝에 벌인 전쟁이다. 대개 이 전쟁에 대한 1차적 평가는 ‘일본이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는 것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면 ‘제 나라 분란 막자고 남의 나라 군대까지 불러들인 조선 지도층의 한심함’ 정도다. 그런데 이런 평가에는 한가지 전제가 깔려 있다. 바로 동학혁명에 대한 믿음이다. 동학혁명이 청나라·일본 두 외세의 방해가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면, 그래서 조선땅에 새로운 정치체제가 들어섰다면, 조선은 망국의 설움을 겪지 않았을런지도 모른다는 것. 역사에 가정은 없다는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정말 그랬을까라고 되묻는다면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용과 사무라이의 결투’(리북 펴냄)는 그런 점에서 주목되는 청일전쟁 연구서다. 강성학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그가 소장으로 있는 평화연구소 소속 연구교수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비록 형식뿐일지라도) 독립적이고 동등한 행동단위로서의 국가를 설정한 뒤 이들간 현실적인 힘의 관계를 다루는 ‘국제정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의미한다. 당연히 우리의 입장에서, 침략의 피해자임을 부각하는 ‘국사’의 접근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편저자인 강성학 교수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되묻는다.“동학혁명이 성공했다 한들, 근대 정치의식과 체험이 부족했고, 강대한 외국들과 교섭할 수 있는 근대적 외교기술도 부족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할 물리적 힘이 너무도 부족하지 않았던가.” 이는 제국주의란 것이 무슨 대단한 ‘악마적인 계획’이라기보다, 영토보전과 세력균형을 추구하는 국가들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하나의 결과일 뿐이고, 그렇다면 역사에서 흔히 보아오던 국가의 흥망성쇠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최근 서구 학계의 해석과 비슷하다. 그렇다해서 단순히 ‘먹힐만 하니까 먹혔다.’는 뜻은 아니다.‘그러지 않았다면 이랬을 텐데’는 식으로 실패한 동학혁명의 환상에만 매달려 있을게 아니라, 냉철한 분석이 더 필요하다는 게 저자들의 주장이다. 그렇기에 청일전쟁의 해석은 더 중요해진다.‘조선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욕’,‘조선의 한심한 대응’으로만 보면 ‘믿지 말자 일본’,‘핫바지론’ 밖에 안 나온다. 대신 청일전쟁은 세계사적으로 의미있는 동아시아 패권전쟁으로 해석돼야 한다. 일본이 수행한 50년전쟁(1894∼1945)의 시작으로,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뒤흔든 일대 사건이라는 것이다. 이런 관점은 지금 더욱 필요하다. 왜냐면 한국·중국·일본이라는 국가가 있고, 미국·러시아 등 강대한 해외세력들이 끊임없이 개입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현재 상황은, 기본적으로 청일전쟁 당시의 상황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이 독도와 댜오위타이와 북방4개섬을 놓고 주변국과 다투고,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중국도 중화의 영광을 되살린다는 야망을 숨기지 않게된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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