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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왕국’ MBC 부활의 신호탄 올렸다

    ‘드라마 왕국’ MBC 부활의 신호탄 올렸다

    드라마 왕국의 칭호가 무색할 만큼 드라마 ‘이산’ 이후 내놓는 드라마마다 한 자릿수를 시청률을 보였던 MBC가 최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무서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에덴이 동쪽’이 26.5%를 기록, 13.5%의 SBS ‘타짜’와 3.8%의 KBS 2TV ‘연애결혼’과 큰 차이를 보였다. 더욱이 송승헌과 이다해의 운명적 만남, 박해진과 한지혜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물론 송승헌, 연정훈 형제의 극적 상봉은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에덴의 동쪽’ 관계자는 “앞으로 청춘 남녀들이 이어가게 되는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이 즐거운 볼거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역시 무서운 시청률 상승곡선을 보이며 시청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는 18%를 기록하며 KBS 2TV ‘바람의 나라’와 SBS ‘바람의 화원’을 따돌리며 수목드라마 왕좌를 차지했다. 더욱이 지난주 첫 방송된 ‘바람의 화원’ 이전의 수목드라마는 누가 1인자라 할 것 없이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이 같은 행보는 더욱 눈에 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하얀 거탑’ 이후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한 연기력의 주인공 김명민을 비롯 중견 연기자 이순재 등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주말드라마 역시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던 KBS 2TV ‘엄마가 뿔났다’가 종영되면서 문소리, 이소연, 진이한 주연의 MBC ‘내 인생의 황금기’가 그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커리어우먼 이황 역을 맡은 문소리는 “다음주 분에서 ‘이황’이 첫 사랑과 만난 것을 남편(이종원 분)이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가 50부작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 시간 반 영화에서 아직 10분 여 밖에 보지 않았다.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시청률 면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MBC 시트콤 역시 다음달 첫 방송되는 ‘그 분이 오신다’로 만만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 분이 오신다’는 이문식, 강성진, 서영희, 정재용 등 개성 있는 연기자는 물론 ’놀러와’,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권석 PD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B형 남자친구’, ’작업의 정석’ 등을 집필한 신정구 작가가 손을 잡고 MBC 시트콤의 부활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법학적성시험(LEET) 관리허술…응시자 분노 폭발

    30일 오전 10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성적 공개가 예고됐된 법학적성시험(LEET)이 허술한 정보 관리로 수험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성적 공개를 하루 앞둔 29일 1만여명의 응시자 성적과 개인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 29일 오후 6시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ww.leet.or.kr)에서 응시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증명사진,수험번호와 과목별 표준점수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협회측이 이날 오후 8시쯤부터 홈페이지를 차단,이후 성적 열람은 불가능해졌지만 수험생들은 “수험료를 23만원이나 냈는데 이렇게 관리를 허술하게 하느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오후 8시 이후부터 성적 열람은 차단됐으나 법학적성시험 응시자들의 주민등록번호와 증명사진이 기재된 수험표는 29일 밤 늦게까지도 노출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홈페이지에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작업 주소가 일부 수험생에게 노출되면서 수험생들의 성적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며 “일정시간 성적이 노출돼 응시자 여러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성적이 미리 노출된 사실을 이후에 알게 된 응시자들은 “나도 아직 모르는 내 시험 성적을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정작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 공개가 예고된 30일에는 오전 10시가 지나도록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성적을 확인하려던 많은 응시자들은 또한번 고통을 겪었다. 한 응시자는 “응시자 수가 이미 확정됐음에도 사전에 이를 감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준비 소홀”이라며 “여기에다 사전 수험정보 노출까지 더해져 시험 자체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든다.”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응시자 강성용씨는 “만명 정도 되는 응시인원인데 바로 홈페이지가 다운되서 2시간여가 지나서야 그것도 수백번의 시도후에야 겨우 성적을 확인했다..기본적인 것도 이 모양인데,과연 이 시험 결과를 믿을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공식적으로 사과하고,어제 발생한 유출사고도 정확한 해명을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성적 열람 이후에는 원점수를 공개하라는 응시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응시자들이 스스로 채점한 가채점 점수와 협회가 난이도를 적용한 공식으로 원점수를 변형시킨 표준점수 간에 격차가 많이 난 탓이다. 응시자 윤기상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원점수와 변환표준점수를 모두 기재하여,난이도에 의한 자신의 점수 ‘변형’을 파악할 수 있게끔 한다.유독 이번 리트시험에서는 그러지 않는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고,또 아쉽다.”라고 주장했다. 응시자 오재석씨 역시 “원점수와 답안지 스캔한 것을 개인별로 공개해서 직접 확인하게 해주어야 거금 23만원짜리 시험에 걸맞는 서비스가 아니겠는가.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이 있어야 한다.”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요구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MBC 새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새달 6일 첫 방영

    MBC가 ‘크크섬의 비밀’ 후속으로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 연출 권석)를 선보인다. 새달 6일 첫 방영하는 이 작품은 무엇보다 ‘안녕, 프란체스카’‘두근두근 체인지’의 신정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안녕, 프란체스카’는 독특한 감각으로 시트콤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화제작. 신 작가는 이후에도 영화 ‘작업의 정석’‘B형 남자친구’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MBC ‘놀러와’‘무한도전’의 권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도 기대감을 더해준다. 지난 25일 열린 ‘그분이 오신다’ 제작발표회에서 권 감독은 “기존의 전형적인 가족물과는 전혀 다른 가족의 개념을 보여줄 것”이라며 진부한 소재에 대한 섣부른 우려를 불식했다. 대중성과 휴머니티에 대한 강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현대인의 병든 마음과 일상이 가족 속에서 치유되는 모습을 녹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908에 사는 일곱 식구는 한 집에 산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좌충우돌 튀는 생활을 이어간다. 이문식은 행방불명됐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나타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가부장적이지만, 돌아온 뒤엔 이기적이고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입체적 인물이다. 시트콤이 처음이라는 이문식은 “억지 웃음을 유발하기보다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설득력있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20년째 얹혀사는 푼수 삼촌(강성진), 국민요정에서 스캔들로 한순간에 추락하는 여배우 고모(서영희), 이란성 쌍둥이지만 외모로는 누이(하연주)를 20년은 앞서간 ‘절대 노안’의 막내(정재용) 등이 유쾌하고 엉뚱한 삶을 펼쳐놓는다. 이밖에 윤소정, 정경순이 각각 치매기 있는 공주병 할머니, 현모양처이지만 알고보면 무서운 어머니로 출연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책꽂이]

    ●상하이 일기(황석원 지음, 시공사 펴냄)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학에 다니는 저자가 상하이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두루 소개했다. 상하이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실속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1만 2000원. ●모더니티의 다섯개 역설(앙투안 콩파뇽 지음, 이재룡 옮김, 현대문학 펴냄) ‘새로운 것의 권위’‘미래에 대한 종교’‘이론과 공포’ 등 5개 주제로 모더니티의 개념을 해석. 모더니티의 개념이 예술에만 국한되고 정치, 사회, 경제적 맥락으로는 확산되지 못했다고 지적.1만 3000원. ●세계철학사(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지음, 박민수 옮김, 이룸 펴냄) 독일 철학자인 저자가 1950년대에 일반독자들을 배려해 철학자들과 관련한 에피소드 위주로 풀어쓴 세계철학 역사.17번째 최종 증보판.3만 9900원. ●프란츠 파농(T 데니언 샤플리-화이팅 지음, 우제원 옮김, 인간사랑 펴냄)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흑인해방 운동가인 프란츠 파농의 저서를 분석하며 그가 왜 서구 페미니스트들에게 여성 혐오자라는 공격을 받았는지 고찰했다.1만 2000원. ●악의 쾌락 변태에 대하여(엘리자베스 루디네스코 지음, 문신원 옮김, 에코의서재 펴냄)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저자가 인간 내면에 감춰진 변태와 도착심리를 정신분석학과 문학을 토대로 탐구했다.1만 3500원. ●2천년의 강의(김원중·강성민 지음, 글항아리 펴냄) 사마천의 ‘사기’ 가운데 개인 전기를 다룬 ‘사기열전’을 집중분석. 등장 인물들의 사유법을 관찰력, 비교력, 직관력 등 6개 부문으로 분류하고 ‘이기는 생각’이 뭔지 제시했다.1만 8000원. ●CO2와의 위험한 동거(조지 몬비오 지음, 정주연 옮김, 홍익출판사 펴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현 수준에서 90% 감축해야 하며, 할당제를 통한 1인당 탄소배출량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1만 3500원. ●음악가의 탄생(발터 잘멘 지음, 홍은정 옮김, 심산출판사 펴냄) 음악사나 음악가의 역사를 단순히 음악작품의 역사로 국한시켜 보지 않고 사회사적 맥락으로 분석했다.1만 5000원. ●궁궐의 안내판이 바뀐 사연(아름지기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 4대 궁궐과 종묘 안내판 개선사업의 진행과정 및 사업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의 견해를 묶은 백서.2만 5000원.
  • [NOW포토] 시트콤 데뷔 정재용 “포토타임 떨리네요”

    [NOW포토] 시트콤 데뷔 정재용 “포토타임 떨리네요”

    이문식, 서영희,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연출 권석·극본 신정구) 제작발표회가 2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그분이 오신다’는 피자 가게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시트콤으로 10월 6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트콤 출연 하연주 ‘성격 쿨, 몸매 굿’

    [NOW포토] 시트콤 출연 하연주 ‘성격 쿨, 몸매 굿’

    이문식, 서영희,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연출 권석·극본 신정구) 제작발표회가 2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그분이 오신다’는 피자 가게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시트콤으로 10월 6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성댁’ 박희진, 괴상한 역할로 시트콤 컴백

    ‘안성댁’ 박희진, 괴상한 역할로 시트콤 컴백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에서 ‘안성댁’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았던 개그우먼 박희진이 또 한번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박희진은 오는 10월 방송을 앞둔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ㆍ연출 권석)에서 안성댁을 뛰어 넘는 괴상한 역할에 도전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그분이 오신다’의 신정구 작가는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특이한 말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희진이 안성댁을 뛰어 넘는 괴상한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희진은 극의 재미를 더할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며 “아직 자세한 캐릭터 설정은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JDOC의 멤버 정재용과 배우 이문식, 윤소정, 강성진, 서영희, 하연주 등이 출연하는 ‘그분이 오신다’는 공주병에 걸린 할머니,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버지, 대한민국 톱스타 고모, 조로증에 걸린 아들 등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 설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그분이 오신다’는 MBC ‘안녕,프란체스카’, 영화 ‘작업의 정석’, ‘B형 남자친구’, 등을 집필한 신정구 작가와 MBC ‘놀러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권석 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트콤 출연 정재용 “정신연령 10대 연기 좋아”

    시트콤 출연 정재용 “정신연령 10대 연기 좋아”

    DJ DOC의 멤버 정재용이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ㆍ연출 권석)의 녹화현장에서 만난 정재용은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긴장된다.”며 “아직은 연기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정재용은 ‘그분이 오신다’에서 겉모습은 어른이나 정신 연령은 10대인 조숙아 ‘재용’으로 출연하며, 더욱이 신인 연기자 하연주의 쌍둥이 동생 ‘재용’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용은 “오히려 조숙아의 캐릭터가 부담스럽지 않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극 중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버지 역의 이문식씨가 노안인 날 어려워해 존댓말을 쓰기도 한다. 또한 ‘재용’이 오덕후 같은 면과 실제의 내 모습이 비슷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정재용은 Mnet ‘정재용의 순결한 19’를 통해 패러디 분장과 함께 콩트를 선보인바 있어 그의 시트콤 도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있는 상태다. 또한 ‘그분이 오신다’의 극본을 맡은 신정구 작가는 “나 또한 ‘순결한 19’의 열혈 팬이었다.”며 “그 때부터 정재용을 염두 해 두고 극중 ‘재용’의 캐릭터를 잡아 나갔다.”고 밝혔다. 한편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는 ‘크크섬의 비밀’의 후속작으로 정재용 외에도 이문식, 서영희, 강성진, 윤소정, 하연주 등이 출연하며 평일 오후 7시 45분 방송을 확정한 상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임위 초점] 여야 ‘산은, 리먼 인수 시도’ 추궁

    [상임위 초점] 여야 ‘산은, 리먼 인수 시도’ 추궁

    ‘미국발 금융위기’는 17일 국회에서도 핫 이슈가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각각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초점은 정부의 철저한 대책을 촉구하는 데 맞춰졌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보고를 각각 받은 양 상임위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을 질타했다. 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중장기적으로는 불안정성을 제거해서 도움된다고 했는데 위기를 위기로 인식해야지 제대로 된 처방과 대책을 내놓을 것 아니냐.”고 따졌다. 같은 당 강봉균 의원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묻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실물쪽은 이제 시작”이라고 답했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금융 당국의 책임지는 분들이 신속하게 움직인다고 국민들이 보고 있지 않다.”며 대책회의 격상을 주문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정부측은 “알기 어렵다.”고 판단을 유보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문제가 어디까지 연결돼 있는지 파악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면서도 ‘실물에 대한 여파가 클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그렇다.”고 답했다. 산업은행의 리먼브러더스 인수 시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특히 리먼브러더스에서 일했던 민유성 행장의 스톡옵션 보유 문제에 대해 의원들은 의구심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은 “왜 산업은행 총재가 리먼브러더스 인수에 나섰는지, 국민들의 의혹이 풀릴 수 있도록 그 과정을 국민에게 설명하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민주당 강성종 의원도 “5일 전에 인수를 포기했으니 이 정도지, 인수하겠다고 했으면 어떠했겠냐.”고 문제 삼았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산은의 리먼브러더스 인수 포기와 관련 ‘정부 개입설’에 대해 묻자 전 위원장은 “(인수에 대한) 제 입장은 부정적이었고 (행장) 본인도 점차 현실성이 적다는 판단을 스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여러 자료를 들여다 봐도 리먼브러더스 인수는 행장 단독 추진했다가 행장 판단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은행의 독립성 문제도 거론됐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이성태 총재에게 발언 자제를 요청하며 구두 경고한 것에 대해 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흔드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반면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은 “경제 상황 극복 노력은 뒷전에 두고 독립성 침해를 주장하는 것은 관계 기관 마찰로 비쳐질 수 있다.”며 이 총재를 질타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피할 수 없는 한판 ‘에덴의 동쪽’ VS ‘타짜’

    피할 수 없는 한판 ‘에덴의 동쪽’ VS ‘타짜’

    진정한 월화극의 1인자를 가리기 위한 정면 대결이 오늘(16일) 저녁 펼쳐진다. MBC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과 SBS ‘타짜’(극본 설준석 연출 강신효)의 대결이 바로 그것. 우선 ‘에덴의 동쪽’은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등의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방송된 7부는 송승헌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터프한 이미지가 더욱 빛을 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마카오를 배경으로 한 화려하고 광활한 무대에서 재기의 칼날을 갈고 있는 송승헌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서울대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은 연정훈이 번갈아 모습을 보이면서 갈등의 폭을 넓혔다. 동생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접하고 어렵게 전화한 송승헌과 연정훈이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말은 못하고 울부짖는 장면은 이 드라마의 주제인 ‘형제사랑’을 표현했다. 상큼한 이미지의 ‘예쁜걸’ 이연희가 송승헌앞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나타나는 러브라인과 연정훈, 한지혜, 박해진, 세남녀가 벌이는 애증의 삼각관계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타짜’ 또한 방송 시작도 전에 이례적으로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짜’는 16일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순위검색에서 일제히 상위권에 랭크 되어 있다. 아직 첫 방송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가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른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새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에 ‘타짜’의 제작사 관게자는 “그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방송 전 순위검색을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그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 같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로써 허영만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장혁, 한예슬, 김민준, 강성연, 손현주, 등이 출연하는 ‘타짜’는 16일 첫 방송에서 MBC ‘에덴의 동쪽’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제 화투패는 던져졌다. 진정한 월화극의 1인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김정일 이후’의 통일 청사진/구본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김정일 이후’의 통일 청사진/구본영 논설위원

    북한 정권수립 60주년을 맞은 지난 9일 평양 김일성광장. 노농적위대 열병식장의 주석단은 썰렁해 보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병설 속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슴에 훈장을 주렁주렁 단 조명록 총정치국장 등 노쇠한 인민군 고위간부들의 모습이 외려 안쓰러워 보였다. 그러나 기자는 곧 감상에서 화들짝 깨어나 현실로 돌아왔다. 열병식에 이어 열린 횃불행진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인간 전광판’인양 ‘김정일’과 ‘2012 강성대국’이란 글귀를 아로새기는 장면을 보면서다. 분단 60주년을 맞았건만, 남북간 체제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깨달아야 했다. 물론 오늘 북한의 초상화는 남루하기 짝이 없다. 세계 13위권 경제대국인 남한에 비해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은 36분의 1에 불과하다. 만성적 식량난에 탈북 행렬도 꼬리를 물고 있다. 영양 결핍으로 북한의 일곱살 어린이의 키가 남한 아동보다 평균 20㎝나 작다는 게 뜬소문이 아닐 게다. 올해도 얼마전 유엔식량계획 (WFP)이 대북 긴급구호를 요청했다. 이런 판국에 절대권력자인 김 위원장의 건강마저 적신호라면 북한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게다. 한 동안 잠잠했던 북한 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 뉴욕타임스 특파원 리처드 핼로란은 최근 기고에서 워싱턴의 피터슨 국제문제연구소 보고서를 인용,“광범한 사회적·정치적 불안이 초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미 의회조사국도 “비참한 경제상황이 김정일 정권에 잠재적으로 반대할 가능성이 있는 불만세력을 키울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하지만 합리적 인과관계에 기반을 둔 듯한 서방적 시각에도 맹점은 있기 마련이다. 지난 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직후에도 많은 관측통들이 세습체제가 짧으면 6개월, 길어도 3년 이내에 무너질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그후 십수년이 흘렀지만, 김정일 체제는 여전히 건재했지 않은가. 까닭에 60년 부자 세습체제가 저물더라도 수년 안에 북한에서 과거 동구권의 ‘붕괴 도미노 현상’ 같은 사태를 예견하긴 어렵다는 게 현실적 판단일 듯싶다. 이를 막기 위해서 북한도 핵카드에 기대어 생존을 도모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면서 주민을 살릴 본격적 개혁·개방을 주저해온 게 아닌가. 우리가 10년 넘게 ‘햇볕’을 쪼였건만, 우리식 사회주의라는 낡은 외투를 벗기는커녕 선군(先軍)주의란 갑옷을 더 껴입고 있지 않은가. 이는 통독 과정과는 전혀 다른 상황 전개다. 월등한 국력의 서독이 꾸준히 동독과 교류협력에 나서자 동독의 지도부와 주민들은 마침내 체제를 버리고 서독에의 흡수통일을 선택했었다. 더구나 김정일 정권 이후 북한내 친중정권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은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한다. 분단 고착화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인 탓이다. 하지만 어쩌랴. 실패했지만,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듯한 북한체제와 더 오래 공존해야 하는 게 동족의 업보라면. 우리는 과거 서독이 그랬듯이 경제력뿐 아니라 복지와 인권 등 모든 면에서 내실을 다지면서 북한과 대화와 교류의 끈도 놓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북한정권의 개혁·개방을 돕는 일이 우리에게도 이롭다는 신념에 회의를 품을 이유는 없을 듯 싶다. 좋든 싫든 우리의 통일정책에 ‘김정일 이후’까지 내다보는, 창조적 상상력을 보태야 할 시점이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피부이식 ‘비보험’ 치료비에 또 덴다

    피부이식 ‘비보험’ 치료비에 또 덴다

    11일 서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병실 복도에 악머구리 끓듯 환자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질 법도 한데 의외로 조용하다. 소리 죽여 흐느끼는 환자들. 타다 남은 살을 들어내는 고통은 참을 수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 숨통을 조여오듯 늘어나는 의료비는 그들을 소리내 울지도 못하게 만든다. “치료비 3000만원을 냈는데 아직도 3000만원이나 더 내야 합니다. 좋은 세상이 온 줄 알았는데 늘그막에 자식들에게 짐이 될 줄이야….”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하염없이 흘렀지만 양기정(가명·66)씨는 닦을 수조차 없다. 양손에 화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는 “3개월 전 소독기를 조작하다가 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고 했다. 얼굴을 제외한 몸 대부분에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피부이식을 여러 번 받아야 하지만 더 이상 경제적 여력이 없다. 아내 도영자(가명·63)씨는 “얼마나 더 치료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한가위라고 해도 즐길 여유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입산 사체피부 1회 이식에 수백만원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은 김종진(가명·36)씨는 “화상 치료비가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느냐고 콧방귀를 뀌다가 1000만원이나 나온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여기 입원 환자 중에서 치료비가 1000만원 아래로 나오는 환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떨궜다.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급 화상치료전문기관인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를 찾는 2도 이상 화상 환자는 연간 2000명이 넘는다.2도 화상은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이들 환자 가운데 300∼400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을 찾는다. 따라서 빠른 시간 안에 손상된 진피층을 걷어내고 기증받거나 수입한 사체(死體) 피부를 이식해야 한다. 문제는 90%가 수입산인 사체 피부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현실이다. 값비싼 피부를 한번 이식할 때마다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전신 화상을 입은 환자는 여러 차례 피부 이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비가 1억원을 넘는 사례도 흔하다. 피부가 수축되는 것을 막는 ‘피부재활’도 환자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전욱 교수는 “전신 화상 환자는 이식할 만한 피부가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1차로 사체 피부를 이식한다.”면서 “산재보험은 일부 적용되지만, 일반 건강보험 혜택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환자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전 교수는 또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것을 막기 위한 2차 피부 이식은 산재보험조차 되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가 치료를 포기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정부도 현실을 알고는 있지만 당장 건강보험 적용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사체 피부는 인체조직법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약처럼 획일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없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은 서러움만… 이식용 피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국내에는 피부 기증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선천성 심장병, 암 환자 등에 대한 기업의 지원은 줄을 잇고 있지만 화상환자에 대한 외부 지원은 거의 없다.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환자의 어깨가 무거워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추석 같은 명절에는 화상환자가 20% 이상 늘어난다. 또 1년 이상 장기간 입원 치료해야 하는 환자가 많아, 이들에게 매년 돌아오는 추석은 서러움만 가득한 날이다. 한강성심병원 이미영 사회복지사는 “최대 3000만원까지 화상재단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환자가 많다.”면서 “정부와 일반인들이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환자들을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일 건강이상 파장] 北 5대 권력기관 김정일에 ‘충성서약’

    북한의 5대 핵심 권력기관이 정권 수립 60돌(9·9)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축하문’을 보냈다. 와병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충성서약’으로 보인다. 5대 기관은 북한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이다. 이 기관들은 9일 축하문에서 “반미 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5대기관 축하문은 2002년과 지난해 김 위원장의 60회와 65회 생일(2월16일) 때 등장한 적이 있다. 하지만 정권 수립 기념일엔 발표된 적이 없다. 특히 생일도 아닌 9·9절에 김 위원장에게 보냈다. 보도 시점 역시 김 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노농적위대의 열병식이 진행 중일 무렵이다. 내용은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등 충성맹세로 가득 차 있다. 숨진 김일성 주석의 업적보다 김 위원장을 찬양한 분량이 두 배나 많다. 특히 “우리 공화국은 곧 김정일 동지이며 장군님께서 계셔야 사회주의 조국도 있고 강성대국의 밝은 앞날도 있다….”는 등 건강이상설과 연관되는 듯한 표현도 들어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방송3사 ‘추석특집’도 풍성 “무얼 볼까?”

    방송3사 ‘추석특집’도 풍성 “무얼 볼까?”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그리고 각 방송사들도 풍성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들고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인 13일~15일, 방송 3사가 준비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13일(토) KBS는 1TV에서는 13일 부터 이틀간 밤 9시40분에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 이야기’를 방영해 전통 의술인의 침과 뜸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해 추석마다 열리는 ‘2008 추석장사씨름대회’도 13일 부터 16일까지 4일 간에 걸쳐 중계될 예정이다. MBC는 밤 9시35분 스타의 애견이 친구를 찾는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애견인으로 소문난 스타들의 생활이 공개된다. 이어 밤 10시55분에는 ‘명랑히어로-두 번 살다’가 ‘생전 장례식’을 주제로 방영된다. SBS에서는 ‘동안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오후 6시20분에 방송되는 ‘동안선발대회’는 약 2천여 명의 지원자 중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15명의 선발자들이 자신만의 동안 유지 비법을 공개하며 최종 승자를 겨루는 한판승을 펼치게 된다. ◆ 14일 (일ㆍ추석) 14일 KBS 1TV에서는 오후 3시 20분 국악 신동 송소희와 가수 하춘화 등이 출연하는 추석특집 마당놀이 ‘흥부네 복 터졌네’가 방영된다. 이어 오후 10시50분에는 소백산 산골 마을에 사는 7가구 10명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어떤 고향, 피화기 이야기’를 방송한다. MBC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새 멤버를 투입해 추석특집으로 꾸민다. 새로운 커플은 최진영-이현지,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세 쌍으로, 기존의 커플들을 하차시키는 것이 아닌 일회성 기획으로 꾸며졌다. SBS는 오전 8시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을 추석을 맞아 연예인 커플전을 진행한다. 가수 바다와 아버지인 트로트 가수 최세월이 부녀의 돈독한 정을 뽐낼 예정이며, 홍서범-조갑경, 조영구 부부 등이 금슬을 뽐낸다. ◆ 15일 (월) KBS 1TV의 장수 국민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각 농촌을 이끌고 있는 마을 대표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추석특집 ‘전국 이장·통장 노래자랑’ 을 마련했다. 전국의 농촌 마을 대표 800여명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출연자들이 열띤 노래 경쟁을 벌이며 농촌 현장의 정겨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에서는 지난 설 대한민국의 신동들을 한데 모아 화제를 모았던 ‘쇼! 신발장’이 다시 부활한다. 제작진 측은 창의력, 집중력, 과제수행능력 등 재능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정한 신동을 가려내는 과정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저녁 8시20분에 인기 드라마인 ‘엄마가 뿔났다’의 스페셜 편을 편성하고 출연진인 이순재, 강부자, 백일섭 등의 노래 대결과 더불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MBC는 오후 4시55분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동물·곤충과 인간의 재미있는 대결을 다룬 ‘스타 대 동물의 야생올림픽’을, 오후 6시15분 젊은 가수들과 아나운서들이 청백팀으로 나눠 노래를 부르는 ‘신세대 스타 트로트 청백전’을 방송한다. SBS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뒀다. 오후 5시에는 추석 특집 마술쇼 ‘닥터 레옹의 초대장’을 , 오후 6시30분 일반인 출연자들이 스타같은 무대를 꾸미는 ‘내가 진짜 스타’를 선보이며 이어 저녁 8시30분에는 이휘재와 강성연이 연애의 팁을 알려주는 버라이어티 ‘연애시대’를 방영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적인 ‘타짜’가 온다

    ‘타짜’가 돌아왔다.16일부터 월화드라마 전쟁에 가세할 드라마 ‘타짜’가 SBS에서 방영된다. 허영만의 동명만화에 뿌리를 댄 ‘타짜’는 2006년 조승우 주연의 영화로 68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가치를 입증한 작품.20부로 제작될 이번 드라마는 장혁을 주인공 고니로 내세우고 한예슬을 새 캐릭터로 추가해 멜로선을 강화했다. 고니가 복수극을 벌이는 아귀뿐만 아니라 아귀 밑에서 타짜로 성장하는 고니의 옛 친구 영민을 등장시킨 것도 특징이다. ‘타짜’의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는 “만화나 영화의 경우 고니가 타짜로 성장하는 여행담·일대기에 가까웠다면 드라마에서는 복수극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강 PD는 “원치 않지만 숙명처럼 도박에 뛰어들게 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애환을 성실한 인간관계로 그려 내겠다.”고 제작방향을 밝혔다. 8일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혁은 “드라마의 고니는 인간적이고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이현세의 만화 주인공 ‘까치’와 느낌이 비슷하다.”며 “현란한 도박 기술보다 인물간에 전개되는 긴박한 심리싸움이 볼거리”라고 말했다. 드라마 ‘타짜’의 또 다른 관건은 김혜수의 열연으로 주목받은 정마담을 강성연이 어떻게 풀어내느냐 하는 것이다. 이를 의식한듯 강성연은 “김혜수씨의 강한 외적 매력에 이기려 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뇌쇄적이고 차가우면서도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영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을 품는 역할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원작에 없던 새 캐릭터들은 ‘타짜’를 기존 이야기와 다르게 쓸 예정이다. 한예슬이 맡은 난숙·미나가 대표적인 예다. 고니와 영민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난숙은 오빠의 빚을 갚기 위해 정마담의 룸살롱에서 화투를 배우며 미나로 탈바꿈, 타짜들의 세계에 뛰어든다.‘제2의 정마담’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한예슬은 “순수하고 풋풋한 미나가 뇌쇄적인 팜므파탈로 변하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니의 옛 친구였다가 아귀(김갑수) 밑에서 키워지며 또 다른 악역으로 등장하는 영민은 김민준이 맡았다. 김민준은 이번 극에서 미나와 도박판에서의 승리를 두고 고니와 치열하게 대립하는 냉혹한 타짜의 얼굴을 보여 준다. 고니 옆을 지키는 고광렬 역은 서민적이면서 유머 넘치는 캐릭터로 자리잡은 손현주가 맡아 ‘생계형’ 타짜를 선보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사설] 환갑맞은 북 정권, 개방의 큰 길 나서야

    어제 평양은 성대한 행사들로 종일 분주했다. 북한 정권수립 60주년 기념식이 열린 것이다. 하지만 동족인 우리는 안쓰럽고 착잡한 심경을 감추기 어려웠다. 공허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강성대국’의 깃발 아래 북한주민들에게 드리워진 짙은 그늘 때문이다. 사람으로 치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어제 회갑을 맞았다.60년 전 이날 북한정권은 ‘지상낙원’ 건설을 약속하며 출범했다. 당시 “모든 인민에게 이밥(쌀밥)과 고깃국을 먹이겠다.”고 했지만, 작금의 현실은 어떤가. 당장 변변한 추석맞이는커녕 북한주민 5명 중 한 명은 옥수수로 하루 끼니를 때워야 하는 형편이 아닌가. 그것도 ‘철천지 원쑤’인 ‘미제’가 원조한 구호물자로 말이다. 굶주림에 지친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판에 도대체 과시성 경축행사가 가당키나 한 일인가. 북한의 이런 참담한 현실은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비효율성과 주체사상에 입각한 폐쇄적 대외 노선이 부른 자업자득이다. 자원과 산업시설 등 여러 면에서 남한보다 나은 여건에서 출발한 북한의 지난해 국민총소득이 남한의 36분의1이라지 않는가. 그런데도 북한당국이 정권 유지를 위해 선군정치와 핵카드에만 매달리고 있다면 여간 딱한 일이 아니다.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돌아와야 한다. 무엇보다 혈맹인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데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사회주의 이념을 공유했던 베트남이 이른바 도이머이(쇄신) 정책으로 일군 눈부신 성취도 주목해야 한다. 한마디로 대량살상무기에 기대어 체제 유지를 꾀하려 할 게 아니라 남한이나 국제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으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핵 포기가 그 첫 단추일 수 있다.
  • [北 오늘 9·9절] ‘핵검증 수위 낮추기’ 美와 줄다리기 가능성

    9일로 정권 수립 60주년을 맞는 북한이 향후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주목된다. 특히 ‘9·9절’을 전후로 두드러지고 있는 선군정치 강화 등 체제 공고화 움직임과,2012년을 목표로 설정한 강성대국 달성 추진은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로 대변되는 북핵문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990년대 초반 불거진 북핵문제는 북·미간 갈등을 야기하고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기조를 형성했다. 핵개발을 통해 ‘자력갱생’을 외치던 북한은 경제난이 심각해지자 미국과 대화에 나섰다.2003년 시작된 북핵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포기 여부를 둘러싼 북·미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2006년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수차례 고비를 넘은 6자회담은 핵프로그램 신고와 핵시설 불능화를 넘어 폐기로 가려는 과정에서 또다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핵 신고와 테러지원국 해제가 검증문제로 삐걱하면서 북한이 불능화 조치를 중단하고 핵시설 복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테러지원국이라는 낙인을 자존심 문제로 여겨온 북측이 9·9절을 맞아 미국측을 더욱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북관계 전망도 불투명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간 기싸움이 이어지면서 당국간 대화가 끊기고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까지 발생,‘상생과 공영’이라는 대북정책이 무색한 상황이다. 그러나 북한 내부의 분위기 변화와 국제사회의 압력 등을 고려할 때 북한이 언제까지나 ‘벼랑 끝 전술’을 쓰면서 한·미와 대립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의 도움 없이는 자력갱생도, 개혁·개방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미 대선에서 오바마(민주당)가 당선되더라도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전향적 태도 없이는 관계 개선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北 오늘 9·9절] ‘北 정권60돌’ 최대규모로… 주민은 ‘원조’ 연명

    [北 오늘 9·9절] ‘北 정권60돌’ 최대규모로… 주민은 ‘원조’ 연명

    한반도 남쪽에 대한민국이 세워진 날(1948년 8월15일)로부터 26일만인 같은 해 9월9일 북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고, 수상에 ‘김일성 장군’을 옹립했다. 그로부터 60년, 한 차례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남과 북은 체제대치 상황을 지속하면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북한은 5대 국경절 가운데 하나인 ‘9·9절’ 60주년을 맞아 경축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기념 금·은화를 발행하고, 평양 청년거리·강안도로 등의 도시미관 개선공사도 끝냈다. 올해 새롭게 창작한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 등 각종 문화축전도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역대 최대규모의 군사퍼레이드 준비상황도 포착됐다. ●계획경제에서 구호경제로 북한정권 60년사는 철저히 대한민국과의 체제경쟁으로 점철돼 있다.‘적화통일’은 1990년대 초까지 북한이 내세운 최고의 가치였다. 하지만 정치적 구호의 톤이 높을수록 민중의 삶은 피폐해져 왔다.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 처참한 지경으로 굶어 죽었고, 지금도 북한 주민의 3분의2가 두 끼 식사로 하루를 버틴다. 물론 북한 정권이 그동안 경제를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1954년 전후복구 3개년 계획,57년 5개년 계획,61년 7개년 계획,71년 인민경제 6개년 계획,78년 제2차 7개년 계획,87년 제3차 7개년 계획 등으로 ‘계획경제’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북한 정권은 93년 공식적으로 계획경제의 실패를 자인했다. 그리고 95년 이후 국제사회의 원조 없이는 주민들의 식생활을 책임질 수 없는 ‘구호경제’ 체제로 접어들었다. 실제 북한은 올해도 곡물 최소 소요량 520만t 가운데 380만t만 자체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족분 140만t은 남한이나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사회의 원조에 의존해야 한다는 얘기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6월 ‘대북 인도지원 10년 평가’ 토론회에서 “북한 경제는 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경제로 바뀌었다.”며 “한국으로부터의 자원 유입이 없으면 도저히 지탱하지 못하는 체질로 변모했다.”고 진단했다. 금강산·개성관광이나 개성공단 등 남측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들어오는 외화가 그나마 북한경제를 돌리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제 실패는 49년 이래 조선노동당 일당독재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정치지형과 무관치 않다. 경제보다 유일지배체제 유지가 지배계급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수령주의에서 장군주의로 실제 북한은 60년대 말까지 지속적인 숙청을 통해 김일성 유일지배체제를 완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6·25 종전을 전후해 박헌영 등 남로당파를 숙청했고,56년에는 연안파와 소련파를 몰아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종파청산 선언’ 10년만인 67년 ‘갑산파’를 쳐냈고,69년에는 김일성 권위훼손을 이유로 군부 고위층마저 ‘군벌주의’로 숙청했다. 이후 북한에서는 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할 때까지 수령의 교시가 최고 가치인 ‘수령주의’가 뿌리를 내렸다. 20년간의 후계수업을 거쳐 김 주석 사망후 권좌에 오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엄청난 자연재해와 핵위기를 ‘선군(先軍)정치’로 정면돌파해 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김정일 장군만 믿고 따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장군주의’를 통치담론으로 내세우게 됐다. 실제 북한 정권에 ‘선군정치’와 ‘장군주의’는 안으로는 체제 안정과 결속, 경제 재건과 발전을 이룩하고 밖으로는 핵을 무기로 “미국과의 대결전을 승리로 이끌고 있는” ‘보검’으로 인식되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 북한은 올해 초 2012년을 ‘강성대국의 문을 활짝 여는 해’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비전 2012’를 발표했다.2012년은 김 주석 출생 100년, 김 위원장 출생 70년이 되는 해이다. 그 때까지 북핵 외교를 마무리짓고 북·미, 북·일 관계개선을 이루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미국, 일본과의 수교는 경제적 돌파구를 찾는 북한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목표점이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미래는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는다는 게 북한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다.20여년간 후계수업을 받은 김 위원장과는 달리 아직 김 위원장의 후계자는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김 위원장의 유고 등 급변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NOW포토] 故 안재환 빈소 찾은 강성연

    [NOW포토] 故 안재환 빈소 찾은 강성연

    배우 강성연이 9일 오후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위로했다. 故 안재환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부인 정선희를 비롯 오랜 지인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서울신문 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한예슬 “화려한 도박판 기대하세요”

    [NOW포토]한예슬 “화려한 도박판 기대하세요”

    한예슬, 장혁, 김민준, 강성연 주연의 SBS 월화 드라마 ‘타짜’(극본 설준석 ㆍ연출 강신호)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타짜는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승부사들의 세계를 담아낸 드라마로 오는 16일 첫 방송 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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