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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17일 ‘환상거탑’ 첫 방송

    케이블 채널 tvN은 ‘푸른거탑’ 후속으로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환상거탑’을 방송한다.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를 표방하는 ‘환상거탑’은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다. 매주 20분 길이의 미니 드라마가 2편씩 총 8주간 방송된다. ‘푸른거탑’과 ‘남녀탐구생활’의 김기호 작가가 극본에 참여했다. 첫 회에는 배우 조달환과 강성진, 남성진, 사희 등이 출연한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섬유세라믹 김일호△통상정책총괄 안성일△총괄기획 안병화△국내대책 최호천◇팀장△남북경협 전제구△산업물류 이병갑◇기술표준원△국제표준협력과장 정기원△기술규제서비스과장 임헌진△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송양회△계량측정제도과장 최미애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과장>△토지정책 김명운△항공정책 박성진△해외건설지원 박병석<지방국토관리청>△원주 관리국장 이용호△대전 건설관리실장 하태옥△부산 관리국장 지영호<홍수통제소장>△금강 김성수<국토관리사무소장>△홍천 김용환△충주 박근호△광주 이승길△대구 박명주△포항 김지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운영지원팀장 이원모△뉴미디어정보심의팀장 박종훈△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최광호 ■해양경찰청 ◇총경급 <담당관>△창의성과 조준억△인사교육 김용진<과장>△운영지원 이원희△수색구조 구자영△해상안전 오상권△수상레저 김병로△정보 남상욱△외사 김진욱△전략사업 윤성현△항공 김인창<동해청>△경무기획과장 김효민△상황담당관 박상춘<남해청>△정보수사과장 박재수<해양경찰학교>△총무과장 최재평<해경서장>△인천 박성국△속초 류춘열△동해 정덕시△태안 황준현△울산 김종욱△여수 김상배△제주 오윤용<교육>△경찰대 윤병두 임근조 최정환 ■울산시 ◇승진 <3급>△환경녹지국장 김규섭△종합건설본부장 김도헌<4급>△항만수산과장 박규훈△여성가족청소년과장 김종경△대중교통과장 송성찬△도시디자인과장 김성석△종합건설본부 도로부장 이권재△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김승곤△용연하수처리장장 김상만△온산하수처리장장 이경재◇전보△의회사무처장 이기원△기획관리실장 조기수△도시국장 최광해△공보관 이상찬△회계과장 박계완△산업진흥과장 박순철△건축주택과장 박희철△회야정수사업소장 김용윤◇인사교류△울주군 부군수요원 한진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장급 승진 및 전보△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김시철<소방서장>△강서 권병용△중부 강성동△중랑 성재만 ■한국장학재단 ◇승진△경영기획실장 박승렬△미래전략부장 강성곤△대학장학지원부장 주영팔◇전보△감사실장 김형진 ■도로교통공단 △대전·충청남도지부장 서성익△건설단장(TF) 김기석△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직무대리) 김문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진흥본부장 이한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신규△사업관리 유이현△사업개발 우윤명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장 김명호△우수식품인증센터장 이용환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동석△수석이코노미스트 조동철(거시경제연구부장 겸임) 유경준(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 겸임) 문형표(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겸임)△금융경제연구부장 강동수△경쟁정책연구부장 임원혁△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김주훈△미래전략연구부장 우천식△북한경제연구부장 고일동△경제정보센터소장 조병구 ■아시아투데이 ◇승진△편집국장 박종훈△산업부장 이규성◇전보△성장기업부장 민병오△출판국 기획취재부장 이승우 ■코리아타임스 ◇편집국△뉴미디어부 부국장대우 심재윤△미래성장부장 김지수 ■KBS미디어 △콘텐츠서비스본부장 김진권 ■부산대 △기획부처장 박상후△대외교류부본부장 오정은 ■고려대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임) 한용진 ■미래에셋증권 ◇승진 <상무>△전략기획본부장 류혁선<상무보>△스마트인프라본부장 김정우△브랜드전략실장 윤자경<이사>△코리아리서치센터장 류승선 ■하나대투증권 ◇본부장 선임△법인영업본부장 김선영◇전보△준법지원실장 홍성진<부장>△WM 박선태△랩운용 위상식△업무개발 최일만<지점장>△신촌 조일환△덕수궁 신현△신림역 장윤석△미금역 전찬훈△원주 이정철△서광주 김형수△남천동 최현웅△중앙 김태성△서초 박정관△서면 홍성곤△강서 김영훈 ■한맥투자증권 ◇상무 신규△채권금융본부 윤덕용 ■동부화재 ◇승진△직판영업1부장 박정원△진주사업단장 김세희◇전보△신사업지원파트장 박월웅◇동부CNS <전보>△CNS서울상담센터장 변등섭△CNS전주상담센터장 이중호 ■알리안츠생명 ◇신규 선임 <전무>△인적자원실장 김상욱 ■한화생명 ◇지역단장△명동 권봉섭△부평 정창영△의정부 김정욱△광진 김영구△경북 황병훈△마산 김미성△울산 이영찬△남울산 박순갑△수성 황덕환△해운대 김경익 ■한화솔라원 ◇상무보 승진 <팀장>△구매 프랭크 구보△모듈제조 진봉길△기획 박승덕 ■대한전선그룹 ◇계열사 대표이사△TEC건설 류진렬△TEC&R 임영선△파인스톤 최승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책임자(CFO) 존황
  •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뉴시니어가 되기 위한 은퇴설계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뉴시니어가 되기 위한 은퇴설계

    든든한 주머니는 진정한 ‘뉴시니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특히 55~65세 은퇴를 시작하는 시기에는 자녀 결혼자금 마련,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 메우기 등 넘어야 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치밀한 은퇴 설계가 필요한 이유다.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은 30일 “국민연금·퇴직연금은 은퇴 준비의 필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은퇴 설계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 월평균 예상수익금은 61만 1000원이다. 퇴직연금은 35만 3000원 수준이다. 이 둘을 합쳐도 96만 4000원에 불과하다. 60대 이상 가구의 월평균 지출액인 14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 강 소장의 은퇴 설계 5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단 정확한 은퇴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다. 노후에 어디에서 살지, 기본 생활비는 얼마로 할지, 어떤 취미생활 생활을 할지에 대해 구체적 수준을 설정해야 한다. 그는 “구체적 목표가 없으면 은퇴 설계의 강제성·동기가 약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자신의 소득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큰 목표를 세워서는 안 된다. 두 번째는 은퇴 필요 자금을 산출해 보고 거기에서 얼마가 부족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때 고려해야 할 것은 ▲퇴직 후 은퇴 기간 ▲가족 구성원 ▲매월 필요 자금 ▲물가상승률 ▲기대 수익률 등이다. 예를 들어 55세에 퇴직해 은퇴 기간이 30년에 이르고 배우자와 둘이 살면서 매월 200만원씩 쓸 경우 소요자금이 5억 4614만원(물가상승률 2%, 수익률 4% 기준)으로 계산된다. 세 번째로 은퇴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봐야 한다. 기대수익률과 투자 방식별로 포트폴리오를 짜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골라야 한다. 네 번째는 투자실행 단계다. 강 소장은 “실행 때는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연금저축펀드 같은 실적배당형 연금 상품도 추천할 만하다”면서 “부동산도 은퇴 자금으로 인식하고 주택연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성과 점검 및 수정 단계다. 그는 “투자자산별 성과를 점검해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투자전략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기고] 천안함 박정훈 병장과 그의 할아버지/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기고] 천안함 박정훈 병장과 그의 할아버지/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누가 소설을 일컬어 ‘현실을 보다 극적으로 각색한 것’이라 했는가. 박대석의 사연은 소설보다 처절하다. 그의 작은아버지 박동석은 1951년 7월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20세의 나이로 전사하여 유해가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아버지 박동방은 6·25전쟁에서 미7사단 31연대 기갑대대 소속으로 경기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두 귀의 청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1950년 10월에 명예제대한 후 평생 전상의 후유증을 안고 살다 2005년 돌아가셨다. 그의 어머니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생때같은 자식들을 위해 평생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갖은 고생을 다 하였다. 혹자는 전쟁 때 고생 안 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한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3년 전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천안함 46용사 중 막내뻘인 고(故) 박정훈 병장의 아버지가 바로 그, 박대석이다.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곤 했던 바다, 그가 해군에 복무할 당시 출동했던 그 백령도 바다에 아들과 함께 천안함이 가라앉았다. 해군에 입대하라고 적극 권유했던 아버지는 아들을 바다에 묻고 내 탓이라며 지금도 자책의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근찬의 소설 ‘수난이대’에서 만도는 아들 진수를 만났다. 아버지는 한쪽 팔이 없고, 아들은 한쪽 다리가 없지만 그 둘은 함께 살아가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하지만 박대석에게는 다시 돌아와 ‘아부지!’ 하고 불러줄 아들 정훈이가 이 세상에 없다. 그는 전쟁으로 야기된 혈육의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 천안함 폭침 3주기가 지나고 조국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잔인한 6월’이다. 천안함 46용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가족들이 그들의 장한 아들을 만나러 갈 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우리 아들을 잊지 말아 달라고,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 달라고. 유족들의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에서 기인하는 것이 가장 크겠지만, 사랑하는 이들의 희생이 점차 국민들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린다는 안타까움도 그 못지않게 유족들을 슬프게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호국보훈의 달에는 박대석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박정훈 병장의 모교인 대광고등학교에서 ‘천안함 순국 추모비’를 건립해 추모비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조국을 수호하다 순국한 박정훈 병장과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함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이들을 추모하는 우리의 보훈의식이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영국의 처칠 총리는 “피를 흘려야 할 때 피를 흘리지 않으면 남의 노예가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일제 강점하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피를 흘렸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서 우리의 젊은이들뿐 아니라 유엔 참전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를 흘렸다. 이들의 피흘림과 숭고한 희생 위에 지금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들의 희생을! 남겨진 자들의 슬픔을!
  • [인사]

    ■법제처 △법제정보과장 정해성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장 이재익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 박태성△벤처투자과장 박종찬△생산혁신정책과장 이병권 ■서울시교육청 ◇3급 승진△정책기획담당관 이은각△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임갑식△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이성용△남산도서관장 이백렬◇4급 승진△감사관실 이상행△정책기획담당관실 이강태△학교지원과 김재선△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박경애◇3급 전보△노원평생학습관장 이권영◇4급 전보 <담당관>△공보 장명수△교육자치 김형진<과장>△평생교육 방두현△학교지원 박석문△교육재정 박현식<교육연수원>△교육행정연수부장 홍사건<교육시설관리사업소>△총무부장 김성국<원·관장>△학교보건진흥원 권점식△고덕평생학습관 배만곤△동대문도서관 김준희<행정지원국장>△북부교육지원청 강성태△강남교육지원청 김치정△성동교육지원청 김종일△성북교육지원청 심재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이정석 ■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지원부장 정규윤△증권지원부장 이도연△부산지회장 황락성 ■KBL ◇승진△전무이사 안준호△사무총장 이재민△경기운영팀 부장 최준길△홍보팀 과장 최현식 ■머니투데이 △편집국 사회부장 이승형△아이즈 편집장 강명석 ■MBC플러스미디어 ◇센터장△기획 박성호△광고 남현우△드라마&퀸 조정현△뮤직 홍수현△특임 박정규◇팀장△정책 권흥열△IR전략 김성용△홍보마케팅 안진희
  •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민·관 힘 합친다

    대구·경북 서남북지역 숙원사업인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서대구복합환승센터 시민추진위원회가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이날 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위원회 규약제정과 함께 이대철(64)씨 등 13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상훈 국회의원, 강성호 서구청장,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것과 건립 종합계획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하는 3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민추진위는 앞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토론회 등을 개최해 시민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환승센터 조기건립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천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대선공약과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백방으로 노력해 왔다. 시민추진위 창립은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에 천군만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청장은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은 단순히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대구의 균형발전과 더 큰 대구를 만들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면서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서대구공단 재생사업이나 평리동 재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대철 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서구는 그동안 혐오 기피시설만 들어서는 등 대구 발전에서 소외돼 왔다. 시민들이 힘을 합쳐 서대구복합환승센터를 조기에 건립하도록 해 서구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도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달 28일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했다. 용역기간은 내년 1월 22일까지이며 용역비는 3600만원이다. 시는 그동안 서대구복합환승센터가 추진 중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사업에 소극적이었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사업 기본방향을 위주로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구시가 서대구복합환승센터에 대한 연구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동참 열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현대重·카이스트 손잡다

    현대重·카이스트 손잡다

    현대중공업이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을 잡았다. 산학협력을 통해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는 포스코-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를 잇는 제2의 ‘산학연’ 모델이 탄생한 셈이다. 현대중공업은 2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관에서 ‘HK연구센터’ 설립과 에너지·환경·물·지속 가능한 성장(EEWS)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황시영 기술경영실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과 카이스트의 영문 앞 글자를 딴 HK연구센터는 미래산업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성장동력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조선·해양·플랜트·엔진·전기전자·건설장비·그린에너지 등 현대중공업의 7개 주력사업 분야에서도 첨단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5년간 HK연구센터의 연구개발 비용과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카이스트의 EEWS 기획단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과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연료전지, 탄산가스 포집 등 분야에서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텍 교수·학생·교직원·연구원 등이 창업하거나 또는 등기이사로 등록된 47개 기업의 네트워크인 ‘APGC’를 통해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APGC 기업들은 철강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마그네슘강 개발에 기여하기도 했다. 포스코의 지원을 받는 포스텍은 교내에 국내 유일의 3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갖추고 있고, 내년에는 4세대 가속기도 건설할 예정이다. 영국의 대학교육전문매체인 ‘THE’는 설립 50년 이내의 전세계 10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종합평가에서 포스텍을 1위로 선정했다. 카이스트는 2위를 차지한 스위스의 로잔공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혁신과 투자로 넘버원 포스코

    혁신과 투자로 넘버원 포스코

    “한국인에게 철이란 한 사람이 연간 70㎏씩 소비하는 쌀과 같습니다.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 등 전후 한국경제의 주력 산업을 키우는 데 주식과도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셰라톤 뉴욕타임스스퀘어 호텔에서 ‘벼랑 끝에 선 철강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세계철강성공전략 회의’에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차분한 목소리로 포스코의 성공담을 전했다. 국제전문 분석기관인 WSD로부터 4년 연속 최고 경쟁력을 지닌 철강사에 선정되도록 포스코를 이끈 최고경영자(CEO)의 강연이 시작되자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한 1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정 회장은 “포스코는 일본의 전쟁배상금으로 터를 닦은 국영기업이었으나, 1994년 한국의 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됐고, 세계 73곳에 생산기반과 코일센터, 원료투자 지역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포스코의 슬로건은 제철소 정문에 걸린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면서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꼽은 포스코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제품 및 시장의 선택, 우수한 인력 등 조직문화, 선진화된 지배구조, 지속적인 혁신”이라고 밝혔다. 즉 매출의 1~1.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이고,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운영하면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 신뢰를 받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1600여명의 직원이 해외 연수를 다녀왔을 정도로 인재를 아끼고 있다고 정 회장은 설명했다. 기업 운영에 있어서는 실시간 경영, 파트너사와의 협업, 임직원 소통 등이 중요하다고 했다. 협업사와는 물론 임직원끼리 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면서 통합적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세계 철강업계는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30대 철강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2.5%에 불과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동차용 고강도 강판, 해양구조용 강재, 마그네슘과 리튬 등 대체소재 개발 등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의 강연에 앞서 WSD는 주요 3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각종 지표를 분석, 순위를 매기는 경쟁력 평가에서 포스코가 1위 철강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이래 6회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WSD는 생산 규모를 비롯해 수익성, 기술혁신, 가격결정력,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다. 2위는 러시아의 세베르스탈, 3위는 미국 철강사로 저가의 셰일가스를 사용하는 뉴코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세계 1, 2위 조강생산량을 자랑하는 인도의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의 신일철주금(NSSMC)은 경쟁력에서는 각각 26위, 7위에 그쳤다. 또 조강생산 3, 4위인 중국의 허베이강철과 바오산강철은 발표 대상인 3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7.82%로 세계 경쟁사들보다 2~3배나 높은 편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종교 플러스]

    불교진흥원 대원상 후보 공모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제11회 대원상(포교대상·콘텐츠대상) 후보를 공모한다. 포교대상(상금총액 5000만원)은 불교의 현대화에 기여한 스님 및 재가불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콘텐츠대상(상금 총액 4000만원)은 불교 미디어 영상포교 자원 개발과 지원을 위해 불교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작곡,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분야 작품에 시상한다. 대상자는 홈페이지(www.kbpf.org)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9월 16∼30일 우편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2)719-2606. 기독교 여름답사 새달1일 실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제23회 여름 정기답사를 오는 7월 1일 실시한다. 답사 지역은 1897년 12월 미국 남감리회 한국선교부 제1차 연회가 강원도 선교를 결정하면서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된 강원 춘천지역 기독교 유적지. 옥룡동 남감리회 선교부 유적, 춘천읍교회 옛 성전과 기독병원 유적, 춘천신사터, 춘천중앙교회(감리교), 춘천 개척 전도자 이덕수 묘비, 춘천제일교회(장로교) 등을 둘러본다. 신청 마감은 25일. (02)2226-0850. ‘장애인 사제’ 키릴 21일 강연회 장애인 사제 키릴 악셀로드 신부의 강연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천주교 한강성당에서 ‘이 세상에 할 일이 있다, 나도’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시·청각 장애인 사제’로 통하는 키릴 신부의 자서전 ‘키릴 악셀로드 신부’ 출간에 맞춰 마련된 자리이다.
  • [여름철 식음료 가이드] 동원F&B, 슈퍼푸드 아몬드 손쉽게…슈퍼 다이어트

    [여름철 식음료 가이드] 동원F&B, 슈퍼푸드 아몬드 손쉽게…슈퍼 다이어트

    아몬드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영양가는 높아 ‘슈퍼 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E 등이 풍부하고 현미의 3.5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동원F&B의 아몬드 우유 ‘덴마크 아몬듀’는 건강식품인 아몬드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음료다. 덴마크 아몬듀는 품질이 우수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로만 만들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 순식물성에 유당이 들어가지 않아 우유보다 소화가 잘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건강을 생각하며 편하게 마시기에 좋다. 아몬드는 보통 통아몬드를 그냥 먹거나 얇게 썰어 각종 요리에 섞어 먹는데, 덴마크 아몬듀 두 잔(400㎖) 정도면 건강과 다이어트의 도움이 된다는 아몬드 한 줌(20~23개·28g) 양의 영양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는 덴마크 아몬듀가 전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맞춘 아몬드의 인기에 따라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북미 시장 등에서 아몬드 우유는 우유나 두유를 대체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개발한 이임식 동원F&B 유음료개발팀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포함한 식단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아몬드의 건강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의정 포커스] 강성길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의정 포커스] 강성길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2012년 기준으로 서초구의 신탁부동산 관련 체납액은 185억원이나 됩니다. 여기만 해도 이런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상황을 고려하면 그 금액이 상당할 겁니다. 있는 자들이 법을 악용하는 현실을 법을 개정해서라도 꼭 바꿔야 합니다.” 강성길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세수 확보 방안 및 세금 낭비 활동을 막는 의정 활동에 유달리 적극적이다. 특히 신탁부동산을 이용한 재산세 체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011년 서초구 예산 결산 과정에서 한 건물 부동산 주인의 재산세 체납액이 몇억원이나 됐는데도 명의신탁 탓에 재산 압류를 할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신탁부동산이란 부동산 소유자인 위탁자(납세의무자)가 부동산 유지 관리나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수탁자(납세관리인)에게 신탁한 부동산을 말한다. 본래 건물주가 재산세를 체납할 경우 행정기관이 재산세 회수를 위한 재산 강제 압류 등을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부동산을 신탁한 경우 신탁법 제22조 강제 집행의 금지 규정에 따라 재산세 체납을 이유로 신탁재산을 압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납세의무자(위탁자)의 체납액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강 위원장은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체납에 따른 강제 집행 시행 등 실효성 확보에 관한 건의안을 청와대와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경제 1분과), 국회, 안전행정부, 법제처, 국세청 등에 제출했다. 신탁법 22조 강제 집행 금지 규정과 관련됐다. 먼저 ‘신탁등기 이후 위탁자를 납세의무자로 해 신탁재산에 대한 국세 및 지방세가 부과된 경우 조세채권은 신탁사무의 처리상 발생한 권리에 해당된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하는 게 좋다고 했다. 또 지방세법 44조(연대 납세 의무)에 신탁 관계가 종료된 뒤 위탁자가 탈세 등의 목적으로 제3자에게 매도할 경우 양도자와 양수자가 지방세를 연대해 낼 의무를 진다는 내용의 조항 신설 등 법 개정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강 위원장은 “국회와 청와대 등에 건의했지만 어느 기관도 답변을 해 주지 않았다”면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부당한 세금 탈루 현상과 불필요한 세금 낭비 등을 파악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서기관△국제협력과 양소영 ■공정거래위원회 △행정관리담당관 박세민△정보화담당관 조규찬△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서남교◇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제1부단장 최영수△제2부단장 한철기 ■부산시 △건설본부장 김종철△건설방재관 여준모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겸임) 김국회 ■SBS ◇부장급△경영지원팀장 안형준 ■우리은행 ◇승진 <부행장>△중소기업고객본부장 이용권△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 유구현△경영기획본부장 남기명<상무>△IB사업단 정광문△자금시장사업단 김현수△외환사업단 유점승△마케팅지원단 정원재<영업본부장>△종로 이재숙△경기남부 윤정한△경기북부 조운행△대전충청남부 조규송△충청북부 윤여동△강남중앙기업 장재원△남대문기업 박형민<영업본부장대우>△외환서비스센터 김민성◇전보△기관고객본부장 권기형△HR본부장 김병효<영업본부장>△강남1 박기석△서초 조재현 ■우리금융지주 ◇신임△부사장 김승규 김장학 정화영△상무 김승록<부장>△재무관리 이관식△시너지추진 허연욱△경영지원 조진양△리스크관리 이남희△IT기획 김종윤△경영감사 최정훈◇전보△전략기획부장 이원덕 ■코리안리 ◇신규 선임 및 승진△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전무 전남득△상무 정두섭 강성범△상무대우 채규칠 김준교
  • [인사]

    ■대법원 ◇승진 <법원관리관>△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이훈구<법원이사관> [사무국장]△대전고법 구연모△대구고법 조동섭△특허법원 임용모<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강경래△법원행정처 인력운영심의관 강성진△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김진수△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유재균△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노승두△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이영미<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조봉원△춘천지법 임균희 박만준△대구가정법원 김문식 이희순△부산지법 이해운 신용식△부산가정법원 나명운<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대전지법 심재무 이종우 서태석△청주지법 금동근 서정배△대구지법 이승윤 하대웅 김주빈△창원지법 변시환 김정권△광주지법 김원태△전주지법 윤순덕 이용우◇전보 <법원이사관>△사법연수원 사무국장 김찬규△서울고법 사무국장 부동호△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권오복<법원부이사관> [사무국장]△법원공무원교육원 유영선△서울행정법원 양희선△서울서부지법 이우연△의정부지법 심재금△수원지법 안산지원 이용선△수원지법 안양지원 이정준△춘천지법 김영상△대구지법 윤종학△대구지법 서부지원 고길수△대구가정법원 박상호△창원지법 박원복<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김호욱 최자근 송필량 김재선 곽병태△법원공무원교육원 백철호 박성배△법원도서관 조영△광주고법 허의천△특허법원 조영수△서울중앙지법 유연희 조성대 최상수 원종국 이성철△서울가정법원 이채웅△서울행정법원 김영부△서울동부지법 장일주△서울북부지법 송일섭 강은선 정경환△서울서부지법 이승록 오종인△의정부지법 윤문택 송시종△수원지법 이희복 정일섭 정종철 박경희△춘천지법 이의랑△대구지법 이동춘△부산지법 고영규 양동길△부산가정법원 정수근△울산지법 홍성억△광주지법 서재문 문동섭<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조칠곤△서울중앙지법 김정환 이동선△서울동부지법 박천규 김명환△서울남부지법 안호창 김명식△서울북부지법 정일배 박경식△서울서부지법 김치주△의정부지법 김형대 정헌 조성대△인천지법 이형범 임용택 문용길△수원지법 채기훈 전요안 박영희 이재붕 나수경△춘천지법 권오익△대전지법 김선형 민황동 김영록△청주지법 조효주△부산지법 윤성자 이점욱△울산지법 박종일△광주지법 문귀환 선주태△제주지법 김종오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윤명현△운영지원과장 김동진△물환경정책과장 이영기◇신규 임용△장관 정책보좌관 장영호 ■식품의약품안전처 ◇3급 승진△운영지원과장 서갑종△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관리TF과장 황성휘◇4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장민수△기획재정담당관실 송인환△검사제도과 김동욱△식중독예방과 황정구△의약품관리총괄과 이남희△광주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강철호△식품의약품안전처 장인재◇전보△임상제도과장 김명정△의료기기정책과장 설효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팀장 박창원△부산지방청 유해물질분석팀장 박주영△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기만△광주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장정윤△광주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강윤숙△대전지방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이수정△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곽효선 ■방위사업청 △운영지원과장 백광석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성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철호△기획조정실장 전상훈 ■매일방송(MBN)·엠머니(Mmoney) ◇매일방송 <보도국>△보도제작부장(국제부장 겸임) 김상민△경제부장 정창원△문화스포츠부장 은영미◇엠머니△AD마케팅국장 성태환
  • 개콘 700회 특집 빙자(?)해 신봉선 사심방송? 김기리에게 기습 뽀뽀세례

    개콘 700회 특집 빙자(?)해 신봉선 사심방송? 김기리에게 기습 뽀뽀세례

    개콘 700회 특집을 빙자(?)해 신봉선이 김기리에게 기습 뽀뽀로 사심을 채웠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 700회 특집에서 신봉선과 김대희는 과거 인기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를 다시 선보였다. 김기리는 과거 장동민을 대신해 아들로 등장했다. 신봉선은 이날 김기리에게 “왜 이렇게 밥을 깨작거리냐”며 밥을 먹여줬다. 김기리가 밥을 잘 받아먹자 신봉선은 예뻐서 어쩔 줄 몰라 하더니 갑자기 김기리의 얼굴에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기리는 당황했고 김대희는 “장동민에게 한 번도 안 해주던 뽀뽀를 왜 갑자기 하냐”고 구박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계속해서 뽀뽀세례를 퍼부었고, 김기리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신봉선은 “뭐라 씨부려쌌노”등 유행어를 오랜만에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추억의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개콘 700회 특집에는 전유성, 김병만, 류담, 노우진, 이수근, 강성범, 신봉선, 샘 해밍턴, 정형돈, 정종철, 김시덕, 김기수, 김영철, 오지헌, 버퍼링스(엄경천, 안윤상),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등 추억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축하했다. 한편 개콘 700회 특집에서는 ‘수다맨’, ‘도레미 트리오’, ‘대화가 필요해’, ‘키 컸으면’, ‘달인’, ‘씁쓸한 인생’, ‘애정남보원’, ‘개콘스타 KBS’ 등 과거 인기 코너가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콘서트 물갈이 예고… 기사회생 반전카드 “살아 있네”

    개그콘서트 물갈이 예고… 기사회생 반전카드 “살아 있네”

    위기의 개그콘서트가 700회를 기점으로 기사회생을 위한 물갈이를 예고했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국내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개콘)가 9일 700회를 맞는다.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월요병’ 걱정을 잊게 만들어 준 개콘은 14년간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는 시청률 20%를 넘어 프로그램 자체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개콘은 위태롭다. 주말 드라마와의 경쟁에 밀려 시청률이 15%대로 뚝 떨어졌고, 방송가 안팎에서는 위기론이 제기된다. ‘권불십년’으로 개콘도 무너지고 말 것인가. 지난 5일 여의도 KBS 신관. 기사회생을 위해 머리를 맞댄 700회 녹화 현장을 가봤다. ‘개콘 위기설’에 누구보다 속이 타는 사람은 원년 멤버 3인방이다. 1회부터 출연한 박성호, 김대희, 김준호 등 3인방은 최근 ‘원로회의’를 긴급 결성해 일주일에 한 번씩 비상회의를 열고 있다. 이들의 처방책은 신인 발굴과 새 코너 개발을 위한 워크숍. 그동안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팀을 짜서 코너를 만들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기로 했다. 선후배들을 무작위로 묶어 멘토와 멘티제를 운영하며 코너를 운영하도록 한 것. “결과가 괜찮다”는 게 이들의 초반 평가다. 그런 방식으로 최근 10여개의 새 코너가 만들어졌고, 그중 ‘황해’와 ‘…(점점점)’이 반짝 떴다. 이 대목에서 ‘개콘 원로’들의 말을 들어 보자. “회사 주가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가 있잖아요. 한 프로그램이 언제나 고공행진을 할 순 없죠. 상종가를 친 지난해 기준으로 시청률이 조금씩 떨어지긴 했지만 회복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커요. 개콘에서 대중은 새로운 소재, 인물을 보고 싶어 합니다. 지난해 신보라, 김준현, 최효종, 김원효 같은 얼굴이 사랑받은 것처럼 신인 발굴에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박성호) “2년 주기로 개콘의 위기설은 나왔어요. 그때마다 위기를 극복하며 14년을 헤쳐 왔습니다. 제작진과 원로회의를 열어 그동안 친한 개그맨 위주로 코너를 꾸며 온 관행을 탈피하려고 합니다. 예감이 좋아요.”(김대희) 개콘은 700회를 기점으로 반전의 카드를 빼 들었다. 최근 ‘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 등 인기 코너를 과감히 폐지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연출을 맡은 박지영 PD는 “멘토-멘티제로 운영되는 코너가 시청률 회복에 빠른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701회부터는 인기가 있더라도 정체기에 있는 코너는 과감히 접고 새 코너로 물갈이할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개콘의 원년 멤버들이 줄줄이 ‘소환’됐다. ‘수다맨’의 강성범, ‘하류인생’ 코너로 외국인 개그맨 1호가 된 샘 해밍턴, 인기 강사로 더 유명해진 김영철, ‘대화가 필요해’로 스타덤에 오른 신봉선. 오랜만에 찾아온 ‘친정’이라 할 말들도 많았다. “‘개콘’을 통해 한국의 개그 코드나 호흡을 많이 배웠고 큰 디딤돌이 됐다. 이제 2호 외국인 개그맨도 나왔으면 좋겠다.”(샘 해밍턴), “11년 전 고무신 나르고 소품 챙기던 시절이 떠오른다. 코미디의 호흡이 더 빨라진 요즘 후배들은 그때와 다르게 자기 코너에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김영철), “지난 14년간 개그도 역사를 만들어 왔다. 2~3분에 끝나는 브리지 개그, 캐릭터가 강조된 콩트 개그가 유행했었다. 지금 개콘은 토크와 콩트가 결합된 종합선물세트다. 후배들이 말려도 나는 1000회까지 계속 함께할 거다.”(김준호), “개콘은 KBS의 것도, 개그맨들의 것도 아니다. 국민들 것이다. 열심히 더 웃겨 드리겠다.”(박성호)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개콘’ 700회 현장… 기사회생 반전카드 “살아 있네”

    ‘개콘’ 700회 현장… 기사회생 반전카드 “살아 있네”

    위기의 ‘개콘’이 700회를 기점으로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국내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개콘)가 9일 700회를 맞는다.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월요병’ 걱정을 잊게 만들어 준 개콘은 14년간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는 시청률 20%를 넘어 프로그램 자체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개콘은 위태롭다. 주말 드라마와의 경쟁에 밀려 시청률이 15%대로 뚝 떨어졌고, 방송가 안팎에서는 위기론이 제기된다. ‘권불십년’으로 개콘도 무너지고 말 것인가. 지난 5일 여의도 KBS 신관. 기사회생을 위해 머리를 맞댄 700회 녹화 현장을 가봤다. ‘개콘 위기설’에 누구보다 속이 타는 사람은 원년 멤버 3인방이다. 1회부터 출연한 박성호, 김대희, 김준호 등 3인방은 최근 ‘원로회의’를 긴급 결성해 일주일에 한 번씩 비상회의를 열고 있다. 이들의 처방책은 신인 발굴과 새 코너 개발을 위한 워크숍. 그동안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팀을 짜서 코너를 만들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기로 했다. 선후배들을 무작위로 묶어 멘토와 멘티제를 운영하며 코너를 운영하도록 한 것. “결과가 괜찮다”는 게 이들의 초반 평가다. 그런 방식으로 최근 10여개의 새 코너가 만들어졌고, 그중 ‘황해’와 ‘…(점점점)’이 반짝 떴다. 이 대목에서 ‘개콘 원로’들의 말을 들어 보자. “회사 주가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가 있잖아요. 한 프로그램이 언제나 고공행진을 할 순 없죠. 상종가를 친 지난해 기준으로 시청률이 조금씩 떨어지긴 했지만 회복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커요. 개콘에서 대중은 새로운 소재, 인물을 보고 싶어 합니다. 지난해 신보라, 김준현, 최효종, 김원효 같은 얼굴이 사랑받은 것처럼 신인 발굴에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박성호) “2년 주기로 개콘의 위기설은 나왔어요. 그때마다 위기를 극복하며 14년을 헤쳐 왔습니다. 제작진과 원로회의를 열어 그동안 친한 개그맨 위주로 코너를 꾸며 온 관행을 탈피하려고 합니다. 예감이 좋아요.”(김대희) 개콘은 700회를 기점으로 반전의 카드를 빼 들었다. 최근 ‘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 등 인기 코너를 과감히 폐지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연출을 맡은 박지영 PD는 “멘토-멘티제로 운영되는 코너가 시청률 회복에 빠른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701회부터는 인기가 있더라도 정체기에 있는 코너는 과감히 접고 새 코너로 물갈이할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개콘의 원년 멤버들이 줄줄이 ‘소환’됐다. ‘수다맨’의 강성범, ‘하류인생’ 코너로 외국인 개그맨 1호가 된 샘 해밍턴, 인기 강사로 더 유명해진 김영철, ‘대화가 필요해’로 스타덤에 오른 신봉선. 오랜만에 찾아온 ‘친정’이라 할 말들도 많았다. “‘개콘’을 통해 한국의 개그 코드나 호흡을 많이 배웠고 큰 디딤돌이 됐다. 이제 2호 외국인 개그맨도 나왔으면 좋겠다.”(샘 해밍턴), “11년 전 고무신 나르고 소품 챙기던 시절이 떠오른다. 코미디의 호흡이 더 빨라진 요즘 후배들은 그때와 다르게 자기 코너에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김영철), “지난 14년간 개그도 역사를 만들어 왔다. 2~3분에 끝나는 브리지 개그, 캐릭터가 강조된 콩트 개그가 유행했었다. 지금 개콘은 토크와 콩트가 결합된 종합선물세트다. 후배들이 말려도 나는 1000회까지 계속 함께할 거다.”(김준호), “개콘은 KBS의 것도, 개그맨들의 것도 아니다. 국민들 것이다. 열심히 더 웃겨 드리겠다.”(박성호)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과기원·SK하이닉스 반도체 인력육성 협약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4일 오전 KAIST 본원에서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고급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로부터 장학금 등 교육지원금을 5년 동안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의 석·박사급 인력 100명을 맞춤형으로 교육시킬 계획이다. 이미 두 기관은 1995년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특성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KEPSI(KAIST Educational Program for Semiconductor Industr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사 179명, 박사 74명을 배출했다. 강성모 총장은 “지난 20여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과 기업이 반도체 고급인력을 양성해 왔기 때문”이라면서 “KAIST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오늘의 눈] 진주의료원 폐업을 지켜보며/강원식 메트로부 차장

    [오늘의 눈] 진주의료원 폐업을 지켜보며/강원식 메트로부 차장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열흘 넘게 뒷문을 통해 출퇴근하고 있다. 중앙 현관 앞마당이 경찰버스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요구하는 노조원들로 관용차가 드나들 수 없기 때문이다. 민원인들의 도청 방문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도청 현관 출입문 앞에서 청원경찰과 공무원들이 방문객들에게 일일이 방문 이유를 물어본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면서 생긴 도청 주변의 볼썽사나운 모습이다. 홍 지사는 지난해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취임 69일 만이다.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 결행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알렉산드로스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자른 이야기’에 비유했다. 고르디우스 매듭은 프리기아의 왕이 된 고르디우스가 자신이 탔던 마차를 왕이 된 기념으로 신전에 묶어 놓았던 매우 복잡하게 꼬인 매듭이다.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는 신탁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원정길에 이곳을 지나게 된 알렉산드로스가 매듭을 풀려다 되지 않자 단칼로 잘라 풀었다는 이야기이다. 어려운 문제는 대담한 방법으로 풀거나, 그렇게 해야 풀 수 있다는 뜻으로 인용된다. 홍 지사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시절이었던 2009년 2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도 당시 미디어법 직권 상정을 꺼리고 있던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난하며 “직권 상정을 하는 것이 고르디우스 매듭을 푸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얽히고설켜 좀처럼 풀기가 어려운 문제는 좌고우면(左顧右眄)하기보다는 알렉산드로스처럼 단칼에 싹둑 끊는 방식으로 과감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홍 지사는 갖고 있는 것 같다. 경우에 따라 필요하고 유익한 방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도정 책임자가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는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사전에 사회적 합의나 논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 발표했다. 홍 지사의 주장처럼 진주의료원이 혈세가 줄줄 새는 강성귀족노조의 해방구였다면 먼저 도민들의 검증과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랬더라면 도청 앞마당과 통신탑, 도의회 등이 노조원들에 의해 점거되는 불법 상황과 사회 혼란은 덜했을 것이다. 또한 취임 당시 “도민만 바라보는 정의로운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한 홍 지사에 대해 “독단과 불통, 일방통행 도정 운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지금처럼 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어정쩡한 태도도 실망과 아쉬움이 큰 대목이다. 새누리당은 같은 당 소속인 홍 지사의 폐업 결정 과정 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노조의 사후약방문식 대응 행태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변화의 요구에 귀를 닫고 미적거리다 폐업이 결정된 뒤에야 경영 정상화 방안을 내놓으며 폐업 철회를 요구했지만 상황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103년 된 공공의료기관이 강제로 문을 닫는 사태를 지켜보며 수혜자여야 할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노사 양측의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치민다. kws@seoul.co.kr
  • [위기의 공공의료] (중) 대안은 있다

    [위기의 공공의료] (중) 대안은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을 밝힐 당시 만성 적자와 부채 등의 경영상 이유를 내걸었다. 반발이 거세지자 “진주의료원은 강성(귀족) 노조의 해방구”라며 책임을 노조에 돌렸다. 하지만 그는 진주의료원 직원들이 2008년부터 6년째 임금이 동결됐고 지난해 9월부터는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점은 외면했다.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을 살리려면 매년 70억원씩 발생하는 손실도 보전해줘야 한다”고 언급하고 대신 매년 50억원을 편성해 이를 서부경남 의료 낙후 지역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진주의료원 시설 투자비는 한 푼도 없었다. 재정적자만 놓고 보더라도 홍 지사의 발언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경남도 재정공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경남도 지방채무는 1조 5226억원이었다. 경남도는 2011년 발행한 지역개발채권 2477억원과 상환·소멸한 1883억원의 차액 594억원이 지방 채무 증가액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해 진주의료원의 당기순손실은 63억원이었다. 경남도에서 지역 개발 사업을 하느라 늘어난 채무는 진주의료원 적자보다 10배가량 더 많은 셈이다. 경남도와 달리 지방의료원을 살리고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지방자치단체도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거쳐 대안 모델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시다. 서울시는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서울의료원에 지난해 173억원, 올해 187억원을 지원했다. 1월부터는 전체 623개 병상 가운데 29%인 180개 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원’인 환자안심병동으로 전환했다. 서울시에서 별도로 36억원을 지원해 간호사도 대폭 충원했다. 서울의료원 역시 2011년 149억원에 이르는 당기손순실을 기록했고 누적적자가 315억원이나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설 확충과 환자안심병동 등으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경기도의 6개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부채가 모두 442억원이었고 의료 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도 88%나 된다. 인건비가 80%를 넘고 지난해 부채가 280억원 이상이라는 진주의료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김문수 경기지사 역시 홍 지사처럼 ‘강성 노조’를 문제 삼는다. 하지만 김 지사는 도내 6개 의료원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경영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에서 홍 지사와 정반대 길을 걷고 있다. 김 지사는 2006년 취임 이후 지방의료원 신축, 리모델링 등에 836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1363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도의회가 매각, 이전, 폐쇄 등의 고강도 대책을 요구하며 예산안 심의를 조건부 거부하기로 했을 정도로 5개 지방의료원으로 인한 갈등이 심각했다. 이에 대해 최문순 강원지사는 “위탁이나 매각은 없다”고 선을 긋는 한편 지난해 경영개선자금 50억원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늘렸다. 2011년 91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44억원으로 50% 이상 줄었다. 특히 강릉의료원은 인공관절 특성화사업에 집중하면서 전체 119개 병상 가동률이 90%를 넘는 등 빠르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지난달 도의회는 의료원 관련 추경예산 37억원을 통과시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김민배(인천발전연구원장)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02)3410-3151 ●김정부(환경농업연구원 부원장)씨 별세 윤신(신라대 국어교육과 교수)동주(서울중앙지검 총무부 부장검사)승신(KB국민카드 과장)연신(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주무관)씨 부친상 김영훈(한국HP 차장)씨 장인상 오상은(명지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 (02)3010-2631 ●이용석(산림청 운영지원과 사무관)씨 모친상 30일 수원의료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 (031)888-0701 ●한일영(전 대한피부과학회장)씨 별세 동건(전 기가정보통신 회장)동일(미국 거주)동희(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경화(미국 거주)씨 시부상 최정운(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씨 장인상 한희도(쿠팡 실장)씨 조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4 ●노상석(대영유비텍 사업개발실 이사)상걸(한국릴리 대외협력부 본부장)상예(한강미디어고 교사)씨 부친상 서장원(세인 멀티미디어사업부 이사)강태욱(YTN 국제부 차장)씨 장인상 30일 전북대병원, 발인 6월 1일 (063)250-2452 ●이윤광(전 삼부토건 근무)형광(전 신한은행 여신감리부장)씨 모친상 한영학(전 남양의원 원장)안승국(전 한광총포사 대표)씨 장모상 30일 건국대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02)2030-7903 ●김성택(동일기술공사 상무보)성근(한길텔레콤 이사)성철(신진유압 부장)정혜 은영(담양참사랑병원 간호과장)씨 모친상 문지선(광주병원 간호부장)씨 시모상 한연석(신진유압 대표)강성수(전남매일 사회부장)씨 장모상 3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62)250-4413 ●김원준(배우 겸 가수)씨 부친상 30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30분 (02)2019-4000 ●김재섭(강원지방경찰청 인사계장)재학(대한산업 관리소장)재현(미국 거주)재곤(강원사대부고 교사)재중(대신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재정(김미소치과 원장)씨 부친상 30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33)252-0046 ●정영준(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3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062)527-1000 ●민웅기(연합뉴스 충북취재본부 부장)씨 장인상 30일 청주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043)224-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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