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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김문희△정책기획관 황성환 ■통일부 ◇고위공무원 상향△교류협력실장 백태현 ◇고위공무원 전보△남북회담본부장 김창현△대변인 이종주△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추석용△인도협력국장 박철△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정준희△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박형일 ◇부이사관 승진△통일부 구병삼△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오미희 ◇과장급 전보△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차덕철△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지승우△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김상영△통일정책실 정책협력과장 백혜경△교류협력실 교류총괄과장 조중훈△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박성림△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운영과장 조혜실△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마경조△정세분석국 통일인공지능빅데이터추진단장 이경△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남종우△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최원연△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한영숙△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연락과장 이종희△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정소운△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과장 엄형율△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배충남△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고인곤△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최용석 ■행정안전부 ◇실장급 임용△국가기록원장 최재희 ◇국장급 승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박명균△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데이터기획관 배일권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종무실 종무1담당관 강성태△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이종률△주재관 임용 대기 이영호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국제협력국 농업통상과장 양지연△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최봉순△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김기연 ■보건복지부 ◇과장급△급여기준과장 조충현△장애인자립기반과장 신재형△기초연금과장 송명준△보건산업진흥과장 조귀훈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금융분쟁대응TF단장 이영직△한국금융연구원 파견 김기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가급)△상임위원 박계옥 ◇고위공무원 승진(가급)△기획조정실장 임윤주 ■한겨레 △사회부 법조팀장 김경욱△소통데스크 정환봉
  • 신동근 “짜장면만 먹겠다는 나경원, ‘허가네’ 짬뽕 슬쩍”

    신동근 “짜장면만 먹겠다는 나경원, ‘허가네’ 짬뽕 슬쩍”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신 최고위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 예비후보를 향해 “짜장면(강성보수)만 먹겠다더니 슬쩍 짬뽕 국물을 들이키고 있다”며 “그런데 짬뽕 국물 맛이 ‘허가네 반점’의 맛과 비슷하다는 소문이 있나 보다. 부동산 공약 발표 자리에서 이 공약을 버무려냈다니 좀 잡스럽다”고 비꼬았다. 앞서 나 후보는 지난 5일 “결혼하면 4500만원, 아이를 낳으면 추가로 4500만원을 지원하고, 대출이자를 3년간 100% 대납하는 등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파격 제안했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경선에 나선 오신환 후보는 6일 “저출산 대책도 좋지만 앞뒤가 맞는, 현실성 있는 주장을 해야 한다”며 “대충 계산해도 5조원이 족히 소요될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 황당한 공약을 했다”며 나 후보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에 빗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허경영 대표는 “결혼하면 결혼수당 1억원을 주고 주택자금 2억원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며 특유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나 후보는 “제 공약을 주제로 활발하게 토론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공세부터 펴는 것은 무책임한 모습이다”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청년 50%, 신혼부부 50%를 기준으로 잡으면, 1년차 연간 대출이자액 지원 규모 1200억 원으로 매년 1만호씩 증가하면 3년차에 3600억 원이다”며 “1년에 3600억 원은 서울시 전체 예산의 100분 1도 안 되는 돈으로 이 정도 도움조차 주지 못한다면 과연 우리가 떳떳할 수 있는가”라고 설명했다. 또 나 후보는 “현금성 보조금 지원이 아닌 대출이자 지원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임기 2기에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서 아이 낳으면 1억?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

    “서울서 아이 낳으면 1억?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

    나경원 저출산 대책 관련해 신경전오신환 “황당한 포퓰리즘 공약” 비판나경원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 될 것”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인 나경원·오신환 예비후보가 나 예비후보의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신경전을 벌였다. 오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출산 대책 관련 공약을 내놓은 나 예비후보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의 이름에 빗대 ‘나경영’이라고 비꼬고 “황당한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나 예비후보는 전날 부동산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 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 저출산 대책도 좋지만, 앞뒤가 맞는 현실성 있는 주장을 해야한다”며 “세금은 깎아주고 지출은 늘리고, 대충 계산해도 5조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지적했다. 이는 허 대표가 “결혼하면 결혼 수당 1억원을 지원하고, 주택자금 2억원도 무이자로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과 비슷한 공약이라는 취지로 나 후보를 비판한 것이다. 이에 나 예비후보는 “토지임대부 공급주택 공약 대상자 중 39세 미만, 연소득 7000만원 미만 청년 등에 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해준다는 의미”라며 “여러 경우를 단순 합산할 경우 이자 지원 혜택이 총 1억 1700만원이 된다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금성 보조금 지원이 아닌 대출이자 지원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임기 2기에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나 후보의 보조금 공약을 두고 “짜장면(강성보수)만 먹겠다더니 슬쩍 짬뽕 국물을 들이키고 있다”며 “그런데 국물 맛이 ‘허가네 반점’ 맛과 비슷하다는 소문이 있나보다”고 가세했다. 신 의원은 “감세를 내세우는 부동산 공약 발표 자리에서 이 공약을 버무려 냈다니 좀 잡스럽다는 느낌”이라며 “무원칙, 비일관성을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근철 경기도의원, 부산시의회·제주도의회 방문

    박근철 경기도의원, 부산시의회·제주도의회 방문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체 출범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의회와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하고 광역의회 순방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박근철 대표는 전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부산시의회에서는 조철호 원내대표 및 박민성 부대표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제주도의회에서는 김희현 원내대표, 김경학 총괄부대표, 홍명환 기획부대표, 강성민 정책위원장, 강민숙 의원이 함께 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전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체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의회 및 제주도의회 의원들도 박근철 대표의원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며,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의회 순방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광역의회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협의체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고,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날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오는 3월에 전국 광역의회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풀어 오르는 ‘기아-애플’ 협력설… 만년 2등 설움 떨쳐낼까

    부풀어 오르는 ‘기아-애플’ 협력설… 만년 2등 설움 떨쳐낼까

    기아와 애플의 ‘애플카 협력설’이 “결정된 바 없다”는 해명에도 꺼지지 않고 부풀어 오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조립공장에서 애플 브랜드를 부착한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플 내부 팀이 개발 중인 애플카가 잠정적으로 202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최종 출시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첫 번째 애플카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애플카의 출시 시기는 2025년으로 예측한다”면서 “현대모비스가 부품 설계와 생산을 주도하고 기아가 미국에서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E-GMP가 애플카의 첫 플랫폼으로 사용되면 애플이 향후 협력 범위를 다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넓히더라도 E-GMP를 계속 활용할 수 있어 E-GMP 플랫폼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도 현대차그룹이 애플과 손잡는다면 현대차가 아닌 기아가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애플과 손잡으면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가 묻힐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업체로 변신을 선언한 기아가 제격이라는 것이다. 기아가 애플과 손잡고 애플카를 생산한다면 기아 브랜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대차그룹과 애플은 상호 협력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8일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고, 기아 역시 지난달 20일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오는 9일 열리는 기아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도 공시 내용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비밀 준수를 중시하는 애플이 현대차그룹에 강하게 비밀 유지를 요구했기 때문에 각종 언론 보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애플카 협력설’이 제기된 이후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꾸준히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현대차는 17.10%, 기아는 35.78% 급등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순천농협 “설 명절 선물은 우리지역 농산물로!”

    순천농협 “설 명절 선물은 우리지역 농산물로!”

    순천농협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함께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설 명절 선물은 우리지역 농산물로” 캠페인 운동을 펼쳤다. 이날 열린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 및 농업·농촌 살리기’ 행사에서는 제철을 맞이한 고로쇠(서면) 홍보 및 판촉행사와 직거래판매 활성화를 위한 한라봉(낙안), 곶감(승주), 배(낙안) 등의 홍보행사도 가졌다. 코로나19와 잦은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 이용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창현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도 “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안심먹거리 1번지 순천농협과 함께 해 의미가 깊다”면서 “농산물 제값 받고 팔아주기 운동, 관내 농산물 홍보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가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손실보상 법제화… 법적 보상보다 ‘특별 지원’ 공감대

    손실보상 법제화에 대한 논의가 법적 ‘보상’보다는 ‘특별 지원’ 성격을 띠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당은 손실보상 법제화와는 별개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법제화는 법적 보상보단 특별지원 차원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집합금지·제한 조치가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형태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 감염병 상황에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여서 ‘지원’의 성격을 띠는 게 명목상 맞다는 취지다. 또 보상책으로 못박아 버리면 실제 지원액이 이에 못 미칠 경우 국가가 위법을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에 나라 재정을 더욱 옥죌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법적으로 보상을 명시한다는 의미는 ‘안 하면 위법’이 돼 버리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감염병 사태가 코로나19와는 다르게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지원 형태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국민 대상의 1차 재난지원금이나 일반 소상공인까지 포함한 2, 3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손실보상 법제화는 명확하게 정부 조치로 영업이 제한되거니 금지되는 특별피해업종만으로 특정할 가능성도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주재한 ‘목요 대화’에서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손실은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발생한 영업 손실로, 경기 침체에 따른 손실은 차감해야 한다”면서 경기침체 자체에 따른 손실은 보상 대상이 돼선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손실보상 법제화는 이제 막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한 단계인 만큼 방향성은 달라질 수 있다. 게다가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소실보상 법제화와는 별도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법 제정 준비에 시간적 여유도 생겼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2월에 손실보상법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했을 때 누더기법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4차 재난지원금과 분리하면서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당이 추진하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기재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이든 전 국민 보편 지급이든 재난지원금을 줘야 한다면 추경 편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분기부터 추경이 편성될 수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신공격은 말자”…美 인사청문회장의 ‘훈풍’

    “인신공격은 말자”…美 인사청문회장의 ‘훈풍’

    “오늘 청문회가 당파적 분열과 개인에 대한 공격에서 벗어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여당 의원이 했을 법한 이 발언은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소속 공화당 중진의원 척 그래슬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청문회에서 동료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공화당 중진의원의 당부 이후 상원 재정위원회는 만장일치 가결로, 상원 본회의는 찬성 84표 대 반대 15표로 미국의 첫 여성 재무장관을 탄생시켰다. 인사청문회라고 하면 인신공격과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풍경을 떠올리기 쉽지만, 워싱턴의 청문회장에서는 지난 대선을 거치며 깊어진 진영간 갈등까지 누그러뜨리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인준청문회를 주재한 공화당 소속 짐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은 자신이 워싱턴에서 보낸 41년의 정치인생을 소회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로를 친절과 존중의 마음으로 대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면서 “(위스콘신)주 상원의원 시절 가장 친한 친구가 바로 민주당 의원이었다. 우리는 부부동반으로 여행도 했고,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정쟁을 최대한 자제하자고 당부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블링컨의 인준안은 찬성 78 대 반대 22으로, 공화당 의원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며 26일 가결됐다. 흑인으로 처음 국방장관에 오른 로이드 오스틴 장관도 공화·민주의 초당적 지지(찬성 93·반대 2)를 받았다. 당초 오스틴 장관은 전역 후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을 어겨 논란이 됐는데, 그는 청문회에서 민간의 군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최대한 고개를 숙여 여야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서 제출된 125페이지 분량의 서면질의서를 보면 개인사보다는 ‘세계의 경찰’ 미국이 직면한 350개 이상의 질의·응답으로 가득 차 있다. 공화당 짐 인호프 의원은 청문회 후 오스틴 장관이 “위기의 시대에 국방부를 이끌 강력하고 유능한 리더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호평했고, 민주당 척 슈머 의원도 “오스틴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토안보부 등 공화당 의원의 이견으로 인준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지만, 각 상임위의 청문회 일정은 대체로 무난하게 진행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선 과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의 반감을 적극 고려해 엘리자베스 워런과 버니 샌더스 등 강성 인사들을 입각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새 행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독려한 면도 있다. 예컨대 당초 독설로 유명한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이 교통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다 제외된 이유도 지역매체에서 지명 반대 기사가 게재되는 등 지나친 강성 이미지에 대한 안팎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매뉴얼 대신 교통장관에 지명된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의 청문회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이 그를 지역구에 초대하는 풍경도 벌어졌다. 공화당 로저 위커 상원의원은 “부티지지의 인준을 확신한다”며 자신의 지역구인 미시시피주의 암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의 철도 산업 현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부티지지는 흔쾌히 “그러겠다”고 화답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사] 금융감독원, 국세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금융결제원

    ■ 금융감독원 ◇ 부원장보 보직 변경 △ 전략감독 김동성 △ 은행 이진석 ■ 국세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대원 △ 국세청(국방대학교) 장일현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판식 △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박종희 △ 국세청(국립외교원) 이승수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양철호 △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윤종건 △ 국세청(세종연구소) 유재준 ■ 경기주택도시공사 ◇ 부서장 전보 △ 신사업기획처장 김성수 △ 기본주택추진단장 조원국 △ 건설기술처장 김종철 △ 안전품질단장 홍철화 △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김동석 △ 미래주택사업처장 오준호 △ 도시재생처장 송동현 △ 과천안산사업단장 조성일 △ 하남사업단장 서동학 △ 용인사업단장 김관흠 △ 보상처장 김상국 △ 지역사업처장 박재언 ◇ 1급 승진 △ 주택사업처장 구재용 △ 대외협력처장 이병성 ◇ 2급 승진 △ 재무관리처 고영희 △ 안전기술처 김관흠 △ 기획조정실 김성수 △ 다산신도시사업단 김태욱 △ 광교사업단 오준호 △ 대외협력처 이민호 △ 미래전략처 이순례 △ 총무인사처 이원구 △ 기본주택추진단(TFT) 조원국 △ 균형발전처 현선구 △ 다산신도시사업단 홍우경 ■ 금융결제원 ◇ 2급(수석부부장) 승진 △ 플랫폼개발부장 이송원 △ 법무실장 김대중 △ 금융결제연구소 팀장 박정현 △ 총무부 팀장 오병일 △ IT개발부 팀장 이영진 △ ◇ 3급(부부장) 승진 △ 경영기획부 팀장 허성균 △ 금융결제연구소 팀장 김영진 △ 기업금융부 팀장 이 은 △ 디지털금융부 팀장 최재용 △ IT기획부 팀장 성재철 △ 금융인증센터 부부장 홍혜정 △ 금융인증센터 부부장 권용휘 △ IT기획부 부부장 강성주 △ IT기획부 부부장 우상진 △ e사업실 부부장 손용황 △ 카드인프라사업실 부부장 김강민 △ 정보보호부 부부장 원승재 △ 총무부소속 부부장 정진욱 ◇ 4급(과장) 승진 △ 경영기획부 과장 탁다미 △ 경영기획부 과장 근용재 △ 총무부 과장 김은숙 △ 안전관리실 과장 진윤동 △ 금융데이터융합센터 과장 유재성 △ 금융인증센터 과장 채정헌 △ IT개발부 과장 권종용 △ IT개발부 과장 조욱희 △ 플랫폼개발부 과장 이주연 △ IT운영부 과장 김봉숙 △ 정보보호부 과장 정상헌
  • [서울광장] 이란 핵합의 모델과 북핵 출구전략/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이란 핵합의 모델과 북핵 출구전략/오일만 논설위원

    ‘바이든 시대’, 강성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미국 외교안보 라인에 대거 포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외교 수장인 국무장관을 비롯해 실무자 격인 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까지 북한 체제에 부정적인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북한 역시 최근 8차 당대회를 통해 강대강(强對强)의 대외 전략을 내놓은 상황이라 한반도 정세는 시계 제로의 안갯속으로 접어드는 느낌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분신으로 불리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0년 가까이 외교안보 일선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북한을 ‘세계 최악의 수용소 국가’로 규정한 바 있다. 국무부 2인자인 부장관엔 클린턴 행정부 당시 대북정책조정관을 지낸 웬디 셔먼이 낙점됐다. 특히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인 한국계 정 박(한국명 박정현)은 미 중앙정보국(CIA) 북한분석관 출신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성격과 취향 등 세세한 대목까지 꿰차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회의적이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도 비판적이다. 그가 북한 담당 책임자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조만간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새로운 대북 접근법은 트럼프 시대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북핵 문제 역시 ‘단칼 협상’에서 지루한 장거리 마라톤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의 권력 변동과 함께 한반도 주변을 감싸는 동북아 정세는 더욱 암울하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보다 미중 패권경쟁이 더욱 첨예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미국은 중국을 주적으로 상정한 지 오래다. 바이든 시대 역시 반중(反中)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무역·경제 분야에서 시작된 싸움이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군사 영역으로 확대될 개연성이 높다. 미국의 패권을 넘보는 중국을 ‘새로운 전체주의 독재국가’로 낙인찍은 상황에서 공존 자체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과거 진영이 갈라진 미소 냉전과는 차이가 있지만 미중 대결 구도가 신냉전으로 접어들 경우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요동칠 수밖에 없다. 한반도 평화 정착의 관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초대 외교안보의 두톱으로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임명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들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다자주의에 기반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이끌어 낸 주역들이다. 블링컨은 지난 대선에서 과거 이란 핵합의를 거론한 뒤 “나는 북한과도 똑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전에는 “북한과의 핵협상에서 최선의 모델은 이란”이라고 트럼프를 비판했다. 바이든 역시 지구촌 핵문제의 모범 답안은 이란·미국의 핵합의라는 믿음이 강하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전쟁 불사를 외치는 공화당 네오콘들과는 달리 평화적 해결을 중시하는 점에서 다르다. 이란 핵합의는 공화당 매파가 선호했던 ‘제2의 리비아 모델’이 아니라 ‘보상·비핵화 병행 모델’의 해법이다. 2015년 7월 이란의 핵무기 개발 억제와 국제 사찰을 대가로 경제제재를 완화했다. 여기에 이란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등 7개국과 유럽연합(EU)이 서명함으로써 합의 이행의 구속력을 높였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이 합의서를 전격 폐기했지만 바이든 취임 이후 협정 복원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동맹의 가치를 복원하고 다자 협력주의를 표방한 바이든 행정부에서 새로운 북핵 출구전략으로 이란 모델은 유효하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단계적 비핵화와 다자주의 국제 공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대북 정책이 도출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의 태도는 완강하다. 북한은 최근 8차 당대회를 통해 핵무력 강화 등 대미 강경 노선과 자력갱생의 경제정책을 수립했다. 하지만 장기간의 대북 제재로 경제 기반 자체가 약화된 상황에서 북한의 ‘고슴도치 전략’은 성공하기 어렵다. 올 상반기까지 북미 대결 구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 미 정권 교체기에 빈번했던 북한의 무력시위가 재발될 가능성도 있지만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미국 역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핵 문제를 외면하기 어려운 만큼 시차가 있겠지만 결국 북미 협상이 시작될 수밖에 없는 구도다. 유엔 경제제재 완화를 협상 타결의 선행 조건으로 내세울 경우 한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있다. 임기 마지막 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이 아직도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지만 북미를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 노력을 결코 포기해선 안 된다. oilman@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낮잠이 뇌 속 노폐물 없애 건강한 뇌 만들고 치매까지 막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낮잠이 뇌 속 노폐물 없애 건강한 뇌 만들고 치매까지 막는다

    봄이나 가을 같은 환절기가 아니더라도 점심을 먹고 나면 배부름의 만족감과 함께 밤잠의 부족함까지 몰려들면서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진다. 낮잠은 학습 집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에서는 여전히 오후 2~5시 사이에 낮잠을 자는 ‘시에스타’ 문화가 남아있기도 하다. 실제로 점심 직후 잠깐의 낮잠이 뇌 속 노폐물을 제거해 인지능력을 높이고 치매까지 막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중국 우후4차인민병원 노인병학과, 상하이 정신보건연구센터 알츠하이머및퇴행성뇌질환연구소, 노인정신건강과, 상하이 교통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10~30분 이내로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것이 인지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BMJ 일반 정신과학’ 26일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 정도가 치매를 비롯한 인지기능 저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수록 밤잠이 줄고 낮잠의 길이와 빈도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낮잠과 노인들의 인지능력 저하 방지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베이징, 상하이, 시안 등 중국 내 대도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녀 2214명을 대상으로 낮잠을 자는지 여부와 혈액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 치매검사와 인지능력평가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 이들의 평균 야간수면시간은 약 6.5시간이었으며 680명은 낮잠을 안 자는 것으로 확인됐다. 낮잠을 자는 노인들은 최소 5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낮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낮잠을 자는 사람이 낮잠을 안 자는 사람에 비해 시공간인지능력, 작업기억력, 주의력, 문제해결력, 위치인식, 언어능력 점수가 더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낮잠 여부에 따라 위치인식, 언어능력, 기억력 점수가 두 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들의 인지능력점수는 낮잠을 안 자는 사람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30분 이내의 낮잠을 자는 사람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낮잠을 규칙적으로 자는 사람은 시공간능력, 작업기억력, 주의력, 문제해결력, 언어능력 등의 점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 그렇지만 낮잠 시간이 하루 30분 이상인 사람에게서는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음. 연구팀은 낮잠은 뇌에 쌓이는 염증성 화학물질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지적 능력을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치매 발병 확률도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 린 선 상하이교통대 의대 교수는 “밤에 못 잔 ‘잠 빚’을 보충하기 위해 낮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낮잠은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면서 뇌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뇌의 건강성과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반격 나선 洪 “손실보상, 오늘 방안·내일 입법·모레 지급 아냐”

    반격 나선 洪 “손실보상, 오늘 방안·내일 입법·모레 지급 아냐”

    청와대가 확실한 불신임 신호를 보냈다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직’을 내놓고 반대 목소리를 냈을 건데, 신임한다면서 정작 민감한 사안엔 침묵하거나 여당의 손을 들어 주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홍 부총리의 우유부단과 ‘윗분의 뜻을 거스리지 않는다’는 태도가 영향을 줬다는 해석도 있다. 지난해 4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정치권과 맞붙었던 홍 부총리는 정세균 총리에 이어 청와대까지 여당에 힘을 실어 주자 굴복했다. 지난해 11월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요건 강화 논란 때도 비슷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 대통령은 즉각 반려했다. 소신을 지키지 못한 곳간지기로 낙인찍힌 홍 부총리는 ‘홍두사미’(홍남기+용두사미)라는 오명이 붙었다. 전 전 부총리는 “(청와대가) 홍 부총리 사표를 반려했다는 건 기재부 정책을 수용하겠다는 의미 아닌가”라며 “그렇다면 재정 당국 입장을 더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기재부 장관이 단순 장관직이 아닌 ‘경제부총리’ 직책인 것은 부총리의 의견을 내각이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대통령이 직접 홍 부총리를 불러 예산이 얼마이고, 어느 정도 여력까지 가능한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여당이 권력에 취하지 말고 스스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현정택(행시 10기)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민주주의 발전으로 정치권의 역할이 강화됐지만 (경제관료의) 전문성을 지켜줘야 하는 선은 여전히 있다”며 “(여당의 힘이 막강한) 지금 같은 상황에선 홍 부총리가 아닌 누가 와도 (끌려다니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여당의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 지급과 관련해 “손실보상 문제는 제도화 방법과 대상, 기준, 소요, 재원, 외국 사례 등을 짚어봐야 해서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방안을 마련하고, 내일 입법한 후, 모레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와 여당의 일방통행에 맞서 곳간지기로서 ‘따질 건 따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반격 나선 洪 “손실보상, 오늘 방안·내일 입법·모레 지급 아냐”

    반격 나선 洪 “손실보상, 오늘 방안·내일 입법·모레 지급 아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 나라가 기재부(기획재정부)의 나라냐’고 말한 점이 불쾌했다. 경제 논리는 정치로 풀어선 안 된다.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에서, 처신으로 먹고사는 정치권이 정밀하고 복잡한 행정에 관여하는 것은 오히려 국가 발전을 해치는 일이다. (‘기재부의 나라냐’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다. 그 말을 하기 전에 기재부 관료를 불러모아 치열하게 토론을 했는지 묻고 싶다.”(전윤철 전 경제부총리) “자영업자 손실보상 법제화는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데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고, 질타하고, 야단치는 모습은 굉장히 잘못됐다. 재정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입장은 정치권과 재정 당국이 다를 수 있다. 당은 정치적으로 접근할 테니 기재부가 전문적이고 정치중립적인 관점에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한덕수 전 국무총리) ●“시시비비 가려 지적하고 사표 쓸 각오하라” 손실보상 법제화 논의 과정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한 기재부를 대신해 원로 경제관료들이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전윤철(행시 4회) 전 부총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한 어조로 최근 정치권의 행태를 비판했다. 전 전 부총리는 “경제관료들이 입을 열어야 한다. 시시비비를 가려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소신에 맞지 않으면 사표를 내고 나와야 한다. 경제정책은 어느 한쪽을 지원하면 다른 한쪽이 소외되는 ‘제로섬’이 많기 때문에 토론을 해야 한다. 내가 장관 할 때도 국무회의에서 토론이 많았고, 국회에도 솔직한 소신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낸 한덕수(행시 8회) 전 총리는 “권력의 중심이 정치나 국회로 가고 있다. 특정 계층을 지원하고자 할 때 기재부가 나서긴 어려우니 정치권이 의제를 주는 것은 필요하다”면서도 “정치가 항상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윽박지르고 야단칠 게 아니라 치열한 토론을 통해 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철학을 계승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경제사령탑들이 현 상황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낸 건 나라 곳간지기인 ‘기재부 패싱’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물론 대통령의 요구에도 곳간 열쇠를 함부로 내주지 않았던 기재부의 기개와 소신이 사라진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친 것이기도 하다.●“재원 마련하는 영혼 없는 기술자로는 안 돼” 정치권의 계속된 압박에 요즘 기재부는 ‘앓는 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한다. 하지만 상당수 관료는 기재부가 이제라도 소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여당이 요구하는 ‘재원만 마련하는 영혼 없는 기술자’ 역할에 머물러선 기재부의 존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국장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다”면서도 “하지만 재정 소요 등은 따지지 않고 정치권이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한다면 재정 당국이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항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병 주고 약 주고’식 행보가 오히려 기재부의 소신을 꺾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와대가 확실한 불신임 신호를 보냈다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직’을 내놓고 반대 목소리를 냈을 건데, 신임한다면서 정작 민감한 사안엔 침묵하거나 여당의 손을 들어 주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홍 부총리의 우유부단과 ‘윗분의 뜻을 거스리지 않는다’는 태도가 영향을 줬다는 해석도 있다. 지난해 4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정치권과 맞붙었던 홍 부총리는 정세균 총리에 이어 청와대까지 여당에 힘을 실어 주자 굴복했다. 지난해 11월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요건 강화 논란 때도 비슷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 대통령은 즉각 반려했다. 소신을 지키지 못한 곳간지기로 낙인찍힌 홍 부총리는 ‘홍두사미’(홍남기+용두사미)라는 오명이 붙었다. 전 전 부총리는 “(청와대가) 홍 부총리 사표를 반려했다는 건 기재부 정책을 수용하겠다는 의미 아닌가”라며 “그렇다면 재정 당국 입장을 더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기재부 장관이 단순 장관직이 아닌 ‘경제부총리’ 직책인 것은 부총리의 의견을 내각이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대통령이 직접 홍 부총리를 불러 예산이 얼마이고, 어느 정도 여력까지 가능한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여당이 권력에 취하지 말고 스스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현정택(행시 10기)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민주주의 발전으로 정치권의 역할이 강화됐지만 (경제관료의) 전문성을 지켜줘야 하는 선은 여전히 있다”며 “(여당의 힘이 막강한) 지금 같은 상황에선 홍 부총리가 아닌 누가 와도 (끌려다니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여당의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 지급과 관련해 “손실보상 문제는 제도화 방법과 대상, 기준, 소요, 재원, 외국 사례 등을 짚어봐야 해서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방안을 마련하고, 내일 입법한 후, 모레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와 여당의 일방통행에 맞서 곳간지기로서 ‘따질 건 따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선거 전 돈 풀라는 정치… 기재부, 따질 건 따져라

    선거 전 돈 풀라는 정치… 기재부, 따질 건 따져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 나라가 기재부(기획재정부)의 나라냐’고 말한 점이 불쾌했다. 경제 논리는 정치로 풀어선 안 된다.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에서, 처신으로 먹고사는 정치권이 정밀하고 복잡한 행정에 관여하는 것은 오히려 국가 발전을 해치는 일이다. (‘기재부의 나라냐’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다. 그 말을 하기 전에 기재부 관료를 불러모아 치열하게 토론을 했는지 묻고 싶다.”(전윤철 전 경제부총리) “자영업자 손실보상 법제화는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데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고, 질타하고, 야단치는 모습은 굉장히 잘못됐다. 재정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입장은 정치권과 재정 당국이 다를 수 있다. 당은 정치적으로 접근할 테니 기재부가 전문적이고 정치중립적인 관점에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한덕수 전 국무총리) ●“시시비비 가려 지적하고 사표 쓸 각오하라” 손실보상 법제화 논의 과정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한 기재부를 대신해 원로 경제관료들이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전윤철(행시 4회) 전 부총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한 어조로 최근 정치권의 행태를 비판했다. 전 전 부총리는 “경제관료들이 입을 열어야 한다. 시시비비를 가려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소신에 맞지 않으면 사표를 내고 나와야 한다. 경제정책은 어느 한쪽을 지원하면 다른 한쪽이 소외되는 ‘제로섬’이 많기 때문에 토론을 해야 한다. 내가 장관 할 때도 국무회의에서 토론이 많았고, 국회에도 솔직한 소신을 얘기했다”고 말했다.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낸 한덕수(행시 8회) 전 총리는 “권력의 중심이 정치나 국회로 가고 있다. 특정 계층을 지원하고자 할 때 기재부가 나서긴 어려우니 정치권이 의제를 주는 것은 필요하다”면서도 “정치가 항상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윽박지르고 야단칠 게 아니라 치열한 토론을 통해 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철학을 계승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경제사령탑들이 현 상황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낸 건 나라 곳간지기인 ‘기재부 패싱’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물론 대통령의 요구에도 곳간 열쇠를 함부로 내주지 않았던 기재부의 기개와 소신이 사라진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친 것이기도 하다. ●“재원만 마련하는 영혼 없는 기술자는 안 돼” 정치권의 계속된 압박에 요즘 기재부는 ‘앓는 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한다. 하지만 상당수 관료는 기재부가 이제라도 소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여당이 요구하는 ‘재원만 마련하는 영혼 없는 기술자’ 역할에 머물러선 기재부의 존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국장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다”면서도 “하지만 재정 소요 등은 따지지 않고 정치권이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한다면 재정 당국이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항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병 주고 약 주고’식 행보가 오히려 기재부의 소신을 꺾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와대가 확실한 불신임 신호를 보냈다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직’을 내놓고 반대 목소리를 냈을 건데, 신임한다면서 정작 민감한 사안엔 침묵하거나 여당의 손을 들어 주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홍 부총리의 우유부단과 ‘윗분의 뜻을 거스리지 않는다’는 태도가 영향을 줬다는 해석도 있다. 지난해 4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정치권과 맞붙었던 홍 부총리는 정세균 총리에 이어 청와대까지 여당에 힘을 실어 주자 굴복했다. 지난해 11월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요건 강화 논란 때도 비슷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 대통령은 즉각 반려했다. 소신을 지키지 못한 곳간지기로 낙인찍힌 홍 부총리는 ‘홍두사미’(홍남기+용두사미)라는 오명이 붙었다. 전 전 부총리는 “(청와대가) 홍 부총리 사표를 반려했다는 건 기재부 정책을 수용하겠다는 의미 아닌가”라며 “그렇다면 재정 당국 입장을 더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기재부 장관이 단순 장관직이 아닌 ‘경제부총리’ 직책인 것은 부총리의 의견을 내각이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대통령이 직접 홍 부총리를 불러 예산이 얼마이고, 어느 정도 여력까지 가능한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여당이 권력에 취하지 말고 스스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현정택(행시 10기)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민주주의 발전으로 정치권의 역할이 강화됐지만 (경제관료의) 전문성을 지켜줘야 하는 선은 여전히 있다”며 “(여당의 힘이 막강한) 지금 같은 상황에선 홍 부총리가 아닌 누가 와도 (끌려다니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여당의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 지급과 관련해 “손실보상 문제는 제도화 방법과 대상, 기준, 소요, 재원, 외국 사례 등을 짚어봐야 해서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방안을 마련하고, 내일 입법한 후, 모레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와 여당의 일방통행에 맞서 곳간지기로서 ‘따질 건 따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사]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

    ■ 산림청 ◇ 과장급 전보 △ 사유림경영소득과장 김인천 △ 국유림경영과장 주요원 ■ 산업통상자원부 ◇ 서기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실 유재열 △ 소재부품장비총괄과 이윤진 △ 기계로봇항공과 이재연 △ 원전산업정책과 한준호 △ 원전산업정책과 최준근 △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김정윤 △ 한미자유무역협정대책과 김보연 △ 투자정책과 원영호 △ 산업피해조사과 송병철 △ 산업정책과 장미연 △ 중견기업혁신과 박희범 △ 입지총괄과 윤우열 △ 에너지안전과 권대혁 △ 신북방통상총괄과 박상철 △ 구주통상과 전우표 △ 신북방통상총괄과 정경화 ■ 산업은행 ◇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 △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사남 △ 간접투자금융실 윤태정 [팀장] △ 간접투자금융실 김재철·송현미 ◇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 네트워크지원실 나대호 △ 강남지역본부 공병찬 △ 강북지역본부 지경묵 △ 경인지역본부 이국성 △ 중부지역본부 이인기 △ 부산경남지역본부 남영진 △ 대구경북지역본부 류상영 △ 충청지역본부 서호철 △ 호남지역본부 이종현 [팀장] △ 네트워크지원실 유영모 △ 신산업금융실 신권식 △ 강남 설재형·우정훈 △ 도곡 남성철 △ 반포 정희련 △ 서초 김미조 △ 압구정 심경우 △ 잠실 이영철 △ 금천 김웅식·유나경 △ 노원 곽중기·이민상 △ 서소문 옥승호 △ 성동 배경호 △ 여의도 신상택 △ 영업부 이은길 △ 종로 이윤기 △ 부천 심재국·이재걸·류승준 △ 시화 이원근 △ 안산 이승철 △ 동탄 정광락 △ 분당 김도형, 정수진 △ 수원 윤철·최중복 △ 안양 박응철·윤석진·전계선 △ 원주 진오성 △ 판교 윤정호 △ 평택 이영훈 △ 김해 엄재규 △ 부산 정정우 △ 서부산 오동규 △ 진주 김현일 △ 창원 이선아 △ 경산 강상철 △ 대구 김유성·김경안 △ 성서 이헌영·최경수 △ 울산 이동훈·양은정 △ 포항 최대승·성정한 △ 당진 양문주 △ 대전 권진욱 △ 오창 최은수 △ 청주 최정태 △ 충주 최상운·오세현 △ 광주 이도권 △ 군산 강상구 △ 목포 기윤성·이상원 ◇ 기업금융부문 [단장] △ 산업·금융협력센터 신승우·김종현 △ 기업금융2실 이용준 [팀장] △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 기업금융1실 이창하·박상춘 △ 기업금융2실 박준호·유용근 △ 기업금융3실 김춘호·이진규 △ 기업금융4실 권형섭·허윤 ◇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 해외사업실 고원빈·김원형·최웅수 △ 무역금융실 최인희·노형준 [해외주재원] △ 런던 이승욱 △ 상하이 박종실·허인선 △ 싱가포르 김명균 △ 하노이 박영윤 △ 홍콩 서인원·박진우 △ 유럽 이상엽 ◇ 자본시장부문 [팀장] △ 발행시장실 정대환 △ PE실 손우성·오영화 ◇ 심사평가부문 [팀장] △ 심사2부 김영재 ◇ 리스크관리부문 [단장] △ 리스크관리부 안영원 [팀장] △ 리스크관리부 송춘근·이상호 △ 금융결제부 권정애·김명이·윤상진 ◇ 정책·녹색기획부문 [단장] △ 재무기획부 조현준 [팀장] △ 기획조정부 최원욱 △ 여수신기획부 정용수·이용석·정기석·표선화 △ 재무기획부 강중재 △ ESG·뉴딜기획부 김경민·김성진·허정환·안욱상 ◇ 경영관리부문 [원장] △ 인사부 문홍배 [팀장] △ 총무부 허태우 △ 홍보실 조성욱 △ 안전관리부 조용준 ◇ 벤처금융본부 [단장] △ 벤처기술금융실 안영균 [팀장] △ 벤처기술금융실 강준영 △ 스케일업금융실 엄기현 △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 해양산업금융실 공민 ◇ 구조조정본부 [단장] △ 기업구조조정2실 김명욱 [팀장] △ 기업구조조정1실 김춘근·하병욱·김홍석 △ 기업구조조정2실 이석준·김석종·배정민·김형진·신원용 △ 기업구조조정3실 강성일 ◇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 기금운용국 박태준 ◇ 자금시장본부 [단장] △ 금융공학실 김성권 [팀장] △ 자금부 김재우·원유선·김현준 △ 자금운용실 우종원 △ 금융공학실 홍기석·이정연 ◇ PF본부 [단장] △ PF3실 양국진 [팀장] △ PF1실 서상욱 △ PF2실 박순홍 △ PF3실 김민준·조중현 ◇ 연금신탁본부 [팀장] △ 신탁실 박경준·장세강·현정혜 ◇ IDT본부 [단장] △ 디지털추진부 권황현 [팀장] △ IT기획부 김덕종·최은주 △ 금융전산부 오일환·이은정·장준호 △ e-뱅킹전산부 오현정·장행숙 △ 디지털추진부 박석민 ◇ KDB미래전략연구소 [단장]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영준 △ 한반도신경제센터 박태호 [팀장] △ 미래전략개발부 최성욱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영준·김기홍·성정우 △ 한반도신경제센터 김민관 ◇ 준법감시인 [팀장] △ 윤리준법부 박정렬 △ 법무실 신윤정·오웅환 △ 소비자보호부 이웅세·정의준 ◇ 정보보호부 [팀장] △ 정보보호부 이윤경 ◇검사부 [단장] △ 장효식 [팀장] △ 박민석 ◇비서실 [팀장] △ 이종화
  • [인사] 특허청, 한국국토정보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트라

    ■ 특허청 ◇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 기획조정관 문삼섭 △ 정보고객지원국장 박종주 △ 상표디자인심사국장 목성호 △ 특허심사기획국장 김지수 △ 융복합기술심사국장 서을수 △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손용욱 △ 특허심판원 심판장 주영식 ■ 한국국토정보공사 ◇ 본사 및 부설기관 △ 공간정보실장 김정민 △ 지적사업실장 곽호선 △ 경영지원실장 곽희도 △ 경영성과처장 조만수 △ 사회가치실현처장 김희범 △ 홍보처장 이종락 △ 표준품질처장 박춘수 △ 글로벌사업처장 이태범 △ 고객지원처장 최충환 △ 인사처장 이강성 △ 노사안전처장 김재윤 △ 기획조정실 혁신전략부장 신서범 △ 공간정보실 공공데이터부장 이종원 △ 공간정보실 드론융합부장 송민철 △ 정보자원실 정보사업부장 겸 정보보안부장 이중재 △ 지적사업실 지적신사업부장 이용관 △ 지적사업실 지적사업지원부장 김진성 △ 경영지원실 자산관리부장 고재학 △ 감사실 감사부장 정승용 △ 감사실 청렴윤리부장 김병완 △ 국토정보교육원 교육기획실장 최광제 △ 국토정보교육원 교수실장 박종철 △ 국토정보교육원 교육지원실장 이노원 △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최영락 △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김진 △ 공간정보연구원 융복합연구실장 김창기 ◇ 지역본부 △ 인천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구창회 △ 인천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경수 △ 경기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강종태 △ 강원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창호 △ 강원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백현철 △ 강원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정경훈 △ 충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이익기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서상선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성문규 △ 전북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원준 △ 전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상래 △ 전북지역본부 운영지원처장 김선활 △ 전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백석현 △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최광욱 △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최광수 △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김만복 △ 경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이재득 △ 경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이상무 △ 제주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재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양청삼 ■ 코트라 ◇ 해외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무역관장 홍창표 ◇ 해외무역관장 △이스탄불무역관장 이동원 △카이로무역관장 이석호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장 유승호 △런던무역관장 전우형 △다카무역관장 김동현 △상파울루무역관장 배상범 △산티아고무역관장 정덕래 △빈무역관장 유병우 △멜버른무역관장 최규철 △카라치무역관장 김성재 △비엔티안무역관장 김필성 △톈진무역관장 이준호 △파리무역관장 이제혁 △우한무역관장 박은균 △아크라무역관장 김영상 △과테말라무역관장 민희정 △바그다드무역관장 유석천 △아비장무역관장 정현철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한창윤 △나고야무역관장 남우석 △알제무역관장 한석우 △수라바야무역관장 김준성 △벵갈루루무역관장 김동규 ◇ 국내 보임 △대전충남KOTRA지원단장 김명희 △울산KOTRA지원단장 김종원 △경기KOTRA지원단장 신우용 △대구경북KOTRA지원단 구미분소장 조상재 △경기북부KOTRA지원단장 박은희 △글로벌마케팅 담당 연구위원 전병제 △FTA전략 담당 연구위원 이종건 △전시컨벤션실장 김윤태 △KOTRA아카데미원장 박한진 △정보화혁신실장 이희상 △고객가치실장 김현철 △디지털·그린·프로젝트실장 김성수 △사회적가치실장 한연희 △통상협력실장 양은영 △유망기업팀장 이양일 △기간제조팀장 김용성 △투자전략팀장 이장희 △디지털융복합팀장 김형일 △디지털무역팀장 변용섭 △정보화기획팀장 신재현 △그린·프로젝트·공공조달팀장 김두식 △홍보실장 박창은 △신북방·동북아팀장 김종복 △공공조달PM 이승수 △정보보안운영팀장 이관규 △해외진출상담센터장 이정상 △통상지원팀장 고일훈 △신산업유치팀장 박종표 △그린뉴딜PM 강명재 △소비재팀장 양진영 △투자홍보팀장 채경호 △소재부품팀장 김정훈 △중국PM 김윤희 △빅데이터팀장 원준영 △ICT대외협력PM 정석수 △대외경제정보PM 이효연 △디지털전환PM 엄익현 △예산팀장 어재선 △안전관리PM 유성준 △남북경협PM 지윤정 △무역분석팀장 최현수 △개인정보보호PM 김신아 △양자경제협력PM 고희채 △브랜드마케팅PM 윤하청 △바이어정보PM 남환우 △국회협력PM 권오승 △일자리사업 담당 연구위원 최정석 △글로벌일자리실장 박근형 △고객서비스팀장 김현아
  • 코로나 여파에도 지난해 벤처투자 4조 30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코로나 여파에도 지난해 벤처투자 4조 30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중기부, 2020년 벤처투자 실적 발표바이오·의료, 비대면 업종 중심 투자 지난해 벤처투자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유통과 영상, 공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은 업종은 확연히 줄었다.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도 벤처투자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는 총 4조 304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2019년(4조 2777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투자건수와 피투자기업 수도 각각 4231건, 2130개사로 최대를 기록했다. 벤처투자는 주로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바이오·의료는 1조 1970억원이 투자되면서 전년도보다 937억원이 늘었다. 증가율로 따지면 화학·소재 분야가 1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타격을 직접 받은 업종은 투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유통·서비스는 8145억원에서 7242억원으로 11.1% 감소했고, 영상·공연·음반도 21.6% 하락했다. 특이점으로 2010년도 투자 상위 3개 업종은 전기·기계·장비, ICT 제조, 영상·공연·음반 순이었는데, 지난해 상위 3개 업종은 바이오·의료, 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순으로 바뀌었다. 지난 10년 사이 벤처투자 트렌드가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문화·공연에서 바이오와 ICT로 변화했다는 의미다. 언택트(비대면) 분야로 한정하면 증가속도를 더욱 빨랐다.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1조 9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이는 전체 벤처투자 증가율(0.6%)보다 4.5% 포인트 높은 수치다.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분야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00억원 이상의 대형투자를 받는 기업은 2016년 20개사에서 지난해 75개사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강성천 중기부 장관 직무대리는 “2020년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벤처펀드와 더불어 벤처투자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우리 스타트업·벤처 생태계의 저력과 미래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라며 “올해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변호사시험 응시생들 “‘복붙’ 전원만점 불공정…헌법소원”

    변호사시험 응시생들 “‘복붙’ 전원만점 불공정…헌법소원”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일부 수험생들이 출제 부정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헌법소원을 냈다. 박은선, 장세진 변호사와 수험생들은 2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험에 모 학교 학습자료와 똑같은 문제가 출제됐으나 법무부는 해결책을 내놓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법무부가 이른바 ‘복붙’(복사해 붙여넣기) 논란을 낳은 문제를 전원 만점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선발시험에서 전원 만점이란 전원 0점과 다르지 않고, 불이익을 받을 학생이 1500명이 넘는다”면서 “문제 유출로 인한 불공정을 해소하겠다며 또 다른 불공정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를 막았다가 시험 하루 전 헌재의 효력정지 가처분으로 응시를 허용하면서 확진자를 분리할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아 일부 수험생의 시험 포기도 있었다며 국가배상청구소송과 행정소송도 진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법무부는 합격 인원을 통제하는데 골몰했을 뿐 어떤 방법이 공정한지, 어떤 사람이 변호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 적이 없다”며 “인원을 철저히 통제할수록 부정 유혹은 강해질 수밖에 없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들 부정은 정교해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수험생을 포함하는 대책위원회 설치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 ▲이번 변호사시험 응시자에 대해 응시 횟수(5회 제한) 비산입 등도 요구했다. 앞서 지난 5~9일 치러진 변호사시험의 첫날 공법 기록형 시험문제 일부가 연세대 로스쿨의 2학기 ‘공법쟁송실무’ 수업에서 배포된 모의시험 해설자료와 동일하다는 이른바 ‘복붙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된 문항은 한 지방자치단체가 복합단지를 개발하려고 종중 소유 임야를 수용하자 종중 대표가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려고 법무법인에 상담한 가상의 회의록을 제시하고 있다. 유사성 논란이 제기된 로스쿨 해설 자료도 지자체가 종중 소유 토지를 수용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토지수용위원회의 결정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법리적 논거 역시 비슷하다. 법무부는 논란이 불거진 문항의 유사성을 판단하기 위해 학계·실무계 공법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전문검토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이날 심의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다수의 전문검토위원이 논란이 된 문항과 연세대 로스쿨 강의자료가 유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법무부는 진상 파악을 통해 2019년도 변호사시험 문제은행 출제에 참여한 연세대 로스쿨 교수가 법무부와의 서약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강의에서 관련 자료를 변형해 수업했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법무부는 해당 문항을 채점하지 않고 응시자 전원 해당 문항에 대해 만점 처리하기로 했다.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법무법인 지음의 강성민 변호사는 서울경찰청에 해당 교수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쾌조의 출발’ 안병훈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2위

    ‘쾌조의 출발’ 안병훈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2위

    안병훈(30)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첫날부터 2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선두 브랜던 해기(미국)과는 1타 차다. 안병훈은 이날 11∼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 지난 6주간 스윙 코치를 데이비드 레드베터에서 숀 폴리로 교체하고 스윙 개선에 노력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안병훈은 “그동안 롱 게임에서 고전했다. 비시즌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효과를 봤다”고 기뻐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고 가장 순위가 높았던 조조 챔피언십에선 공동 35위에 그쳤다. 반등에 성공한 안병훈은 “스코어 생각은 전혀 안 하면서 쳤다. 전반적인 라운드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쳤는데 7언더파로 끝났다”면서 “모든 게 잘 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26)는 6언더파 66타로 마틴 레어(스코틀랜드),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김시우는 5번홀에서 약 9m 이글 퍼트에 성공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시우는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상위권을 달렸으나 최종 공동 25위로 마감했다. 김시우는 “지난주에서는 퍼트가 안 좋아서 열심히 훈련했다. 오늘 퍼트는 아주 좋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임성재(23), 이경훈(30)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밖에 스폰서 초청을 받아 출전한 남자 골프 기대주 김주형(19)은 공동 39위, 노승열(30)은 공동 132위, 강성훈(34)은 공동 147위로 뒤처졌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된 케빈 나(미국)는 공동 143위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손님 용변보는 모습 찍은 30대 카페 사장 징역형

    손님 용변보는 모습 찍은 30대 카페 사장 징역형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해 용변 모습을 엿본 30대 카페 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진만 박동욱 강성대)는 화장실에 불법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35)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1심은 A씨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2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다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은 면제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중순쯤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커피숍 건물 상가 1층에 있는 남녀 공용화장실에 불법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했다. A씨가 설치한 카메라는 화장실을 이용한 한 손님에 의해 발견됐다. 손님이 ‘영상을 한 번 확인해 보고 싶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A씨는 카메라를 뺏은 뒤 영상 저장 장치인 SD카드를 훼손해 하수도에 버렸다. 조사결과 A씨는 화장실 내부의 칸막이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 불특정 다수의 용변 모습을 비추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카메라는 초소형 적외선 카메라로 전원선이 연결돼 있지 않아도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은 몰카와 SD카드의 구매자가 A씨 자신인 점,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던 점 등을 들어 원심의 형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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