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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자동차 정비도, 화장품 제조도 내가한다…내차도 스스로 뜯는 DIY족들

    고물가에 자동차 정비도, 화장품 제조도 내가한다…내차도 스스로 뜯는 DIY족들

    고물가 시대 DIY 열풍고물가 시대 지출을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소비성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세태가 맞물리면서 ‘DIY’(Do it yourself) 등 알뜰 소비행태가 늘고 있다. 과거 DIY가 가구제조 등 일부 영역에만 해당됐다면 이제는 자동차 선팅 필름 교체, 화장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모(58)씨는 최근 자동차 선팅 필름을 직접 교체했다. 이씨는 19일 “선팅을 한 지 오래 돼 카센터에 들렀는데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불러 스스로 해봤다”며 “자동차 DIY 중 가장 어려운 게 선팅 필름 시공이라고 하는데 몇 번 시도 끝에 붙였고 가격도 많이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개조하는 등 자동차 DIY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도 성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외관 필름 시공을 직접 한 김모(38)씨는 “예전 같으면 30만원대에 시공을 할 수 있었는데 40만원대까지 올랐다고 해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보고 스스로 필름을 부착했다”면서 “시간은 걸렸지만 재료 값 4만원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서구에서 자동차 정비 업체를 운영하는 강모(40)씨는 “환율, 원재료값 상승 등으로 선팅 같은 경우 10~20% 가격이 상승했다”며 “인상분을 반영하면 소비자가 부담을 느낄테고 가격을 유지하자니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아져 고민 중”이라고 했다. 알뜰소비족의 활동 반경은 자동차 정비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돈을 아끼려는 이들은 화장품과 향수도 직접 만들어 쓴다.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DIY 클래스’ 수강 문의도 늘고 있다. 은평구에 사는 주부 진모(48)씨는 국산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고 쓰고 있다. 진씨는 “직접 재료까지 만들어서 화장품을 만들면 방부제를 조절할 수 있고 가격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주거공간을 직접 꾸밀 수 있는 도구를 파는 매장인 홈센터에서 각종 도구와 재료를 구입해 집을 꾸미는 사람도 늘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 커뮤니티에서는 “시공이 어려운 벽지 대신 친환경 페인트를 칠했다”는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최근 이사를 한 직장인 이모(31)씨는 “봉 커튼 등 시공이 쉬운 가구를 중심으로 최대한 돈을 쓰지 않고 집을 꾸며보려고 한다”면서 “단칸방 월세가 100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비싼 가구를 사는 건 사치인 것 같아 직접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 PBA 투어 8강 ‘이대남’ 임성균, 알고보니 부산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조카

    PBA 투어 8강 ‘이대남’ 임성균, 알고보니 부산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조카

    “PBA 투어 ‘이대남’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프로당구(PBA) 투어 ‘영건’ 임성균(26)이 1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아버지뻘의 대선배 김병섭(54)을 꺾고 8강에 선착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줘 패전의 위기에 몰렸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 3-2의 대역전승을 거뒀다. 8강은 올해로 투어 2년차인 그에게 개인 최고 기록이다. 32강전에서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를 제압하고 올라온 ‘백전노장’ 김병섭의 초반 흐름이 좋았다. 첫 세트 2이닝 만에 7-5로 앞선 뒤 3이닝 하이런 8점으로 15-5로 어렵지 않게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10이닝 만에 15-12로 가져와 세트 2-0읟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임성균은 2세트 초반 4이닝 동안 2-1-2-7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8이닝에서 남은 3득점을 채워 15-9로 한 세트 만회한 임성균은 4세트 초반 김병섭이 3이닝 공타로 돌아선 틈을 타 넉 점을, 이어 4이닝에서는 하이런 8점 등으로 15-5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임성균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알토란같은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12이닝 만에 11-6으로 마무리,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임성균은 “김병섭 선배님이 1,2세트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당황했다. 사실 이대로 지나 싶었다”면서 “지금까지 내가 앞서고 있다가 추격을 허용한 경기가 더 많았는데, 이번엔 추격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오히려 마음이 조금 편했다”고 되돌아봤다. 임성균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3쿠션 결승에서 ‘전설’ 이상천을 제친 금메달리스트 황득희(PBA 선수협회장)의 조카다. 임성균은 “고모부가 경기 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루틴 등을 모두 바르게 잡아주셨다”면서 “최근 TS샴푸에 입단했는데, 저에 대한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성과가 나는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다음달 개막하는 팀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임성균은 ‘단톡방’ 대화를 통한 팀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도 덧붙였다.PBA 대표 영건으로 성장하고 있는 임성균은 “매 경기 목표를 세워두진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 주눅들지 않고 공 하나 하나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PBA에 잘 하는 20대 선수들이 정말 많은데, 영건들을 대표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했다.
  • 재닛 옐런, LG사이언스파크 방문…“공급망 협력 강화”

    재닛 옐런, LG사이언스파크 방문…“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9일 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간담회를 한 뒤 공개 발언을 통해 “여러분의 혁신 노력이 한국 경제의 활력을 의미한다”며 “여러분의 창의력과 기초과학에 대한 의지가 한국의 생산적 경제를 달성하는 동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한국의 미국 투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런 경제 관계가 더 돈독해지면서 세계 경제가 더 탄력받고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어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글로벌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망으로 인한 물가 인상으로 타격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부품 생산하는 공급망의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이 협력을 통해 (공급망의) 병목 현상 해결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거론하면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옐런 장관은 아울러 “경제 회복력과 성장, 공급망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파트너와 동맹국 간에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도입하고. 더 굳건한 경제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프렌드쇼어링에 대해 “관계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정을 물가 인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정학적·경제학적 리스크를 관리하며, 제품 생산은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공급망을 더 강화하기 위해 주요 우방과 경제 협력을 굳건히 해야 하고, 여기에는 한국도 포함된다”며 “집중할 핵심 국가들에 더 집중해야 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뒤로 물러날 계획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경제 안보와 관련해 중국의 자원 무기화를 견제하는 발언도 했다. 옐런 장관은 “독재 정치를 하는 국가들은 경제에 큰 타격과 압력을 주고 있다”며 “원자재·기술과 관련해 자신의 지정학적 힘을 활용해 경제적 압력을 주는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전기차 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 LG화학이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어준 곳이 북미 대륙이었다”며 “이번 옐런 장관의 방문으로 미국과의 더욱더 특별한 역사가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은 19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방문 후 서울 종로구 한 사찰음식점에서 여성기업가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 강서 모든 동에서 ‘여름방학 체험학습’

    강서 모든 동에서 ‘여름방학 체험학습’

    서울 강서구가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개 전 동 자치회관에서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을 제공해 창의력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먼저 공항동, 등촌2동, 방화1동, 우장산동, 화곡3동 체험단은 공항동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기내훈련 체험과 항공역사관 투어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동마다 장 담그기, 재난안전 체험, 숲 체험 등 의미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마다 무료이거나 최대 1만 6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구 자치회관 홈페이지에서 동별 모집일정을 확인하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쉬면 큰 손해”… 확진됐는데 셔터 올린 사장들

    “쉬면 큰 손해”… 확진됐는데 셔터 올린 사장들

    생활지원금·휴가비 등 지원 축소갑자기 영업 쉬면 재료 폐기해야“검사 지원해 확산 감소 이끌어야”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자영업자 중 일부가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꺼리며 장사를 강행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로 시름이 깊어진 자영업자들이 휴업으로 인한 손실이 막대한 탓에 아파도 일할 수밖에 없다는 건데 시민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18일 자영업자 사이에서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한 자영업자가 코로나19 감염에도 영업을 하겠다고 하자 다른 자영업자가 “전염병에 걸렸는데 장사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자영업자들은 이 같은 논쟁을 두고 “확진 상태를 숨기는 것은 무책임하다”면서도 “그런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 경기 시흥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김모씨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하지 않고 영업에 나서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영업을 하루라도 쉬면 단순히 그날 하루 매출만 못 올리는 게 아니라 재료를 몽땅 버려야 해 손해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씨도 “코로나19 검사를 피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이해는 간다”며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생활지원금도 이제 100% 지급되지 않다 보니 감기처럼 여기고 지나가려는 것 같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재정 확보를 이유로 자가격리자에게 주던 생활지원금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하고 있다. 유급휴가비 지원 대상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근로자로 축소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별도의 구제책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날부터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됐지만 백신 기피 현상은 여전한 상황이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50대 남성 김모씨는 “나라에서 맞으라고 해서 3차까지 맞긴 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도 확진되는 마당에 백신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고 했다. ‘숨은 확진자’가 많아질수록 확산세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천은미 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이제 무료가 아닌 데다 젊은층은 중증도가 낮으니 자영업자들도 (의심 증세가 있어도) 일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확산 속도가 누그러들 때까지 단기적으로 검사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10개월 만에 4강 김세연 “삽질 스트로크는 다신 없어요”

    10개월 만에 4강 김세연 “삽질 스트로크는 다신 없어요”

    “당구 선수가 늘 기량이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조금씩 매일 바뀌어요. 좋은 쪽으로 바뀌면 결승까지 가는 거고, 나쁜 쪽으로 바뀌면 그냥 탈락인 거죠. 그게 길어지고 되풀이되면 슬럼프가 되고요. 제가 그런 경우였던 것 같아요”.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원년 월드챔피언십 초대 우승자 김세연(27)은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8강전에서 히다 오리에(일본)를 3-0(11-7 11-8 11-7)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뒤 이렇게 말했다. 사실 김세연은 지난 시즌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 이후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내내, 그리고 시즌이 바뀐 뒤에도 8강 이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부분 32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바이벌에서 나가 떨어진 것도 두 번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김세연은 “월드챔피언십을 우승한 직후와 비교해 보면 제가 많이 바뀐 걸 느끼겠더라. 뭔지 콕 찝어서 얘기할 순 없지만 생각과 몸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면서 “당구란 게 치면 느는 게 당연한 건데, 제 경우엔 거꾸로였다. 연습도 그냥 ‘의미없는 연습’이었다”고 돌아봤다.그러나 그는 이번 대회 4강 무대를 밟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톱4’에 든 건 무려 8개 대회 만이다. 초반엔 힘들었다. 그간 랭킹포인트가 워낙 적은 탓에 128강 서바이벌부터 시작한 그는 시드권자 외 32명 중에서 맨 꼴찌로 64강을 밟더니 전체 18위로 32강 무대를, 13위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세 차례의 서바이벌을 어렵사리 통과한 김세연은 그러나 16강에서 ‘여제’ 김가영을 2-1로 제친 뒤 이날 8강전에서 히다까지 제압했다. ‘상전벽해’처럼 달라진 김세연의 뒤엔 팀리그 휴온스의 선배 오성욱이 있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는 김세연의 스트로크를 유심히 보다가 쓰디 쓴 충고를 했다. 큐로 똑바로 공을 가격하지 못하고 스트로크 뒤에 끝을 들어올리는 이른바 ‘삽질 스트로크’가 문제였음을 지적했다. 김세연은 “사실 당구는 기술로만 치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저처럼 작은 체구로 스롱 피아비 같은 장타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더욱 그렇다”면서 “오성욱 선배의 충고대로 약 2개월 동안 공에 몸무게를 실어 일직선으로 때리는 연습을 많이 했다. 아직도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는 훈련 결과가 대회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그는 이어 “제가 그동안 대회 초반에 짐보따리를 싸다보니 스롱이나 가영 언니 등 ‘잘 나가는’ 선수들과 만나보는 게 소원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비로소 원을 푸는 것 같다”면서 “마침 4강전 상대가 스롱으로 정해졌으니, 즐겁게 재미있게 승부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세연의 말대로 올 시즌 개막전 챔피언 스롱도 박지현을 3-0(11-3 11-8 11-3)으로 일축하고 어렵지 않게 3개 대회 연속 4강을 밟아 김세연과 결승 길목에서 통산 네 번째 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에선 2승1패로 스롱이 한 발 앞선다. 지난 시즌 개막전 4강, 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는 스롱이 판정승을 거뒀지만, 2차 대회(TS샴푸 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김세연이 2-0으로 ‘한판승’을 신고하고 우승을 길목을 텄다.
  • “확진되면 손해 막심” 유증상에도 PCR 꺼리는 자영업자들

    “확진되면 손해 막심” 유증상에도 PCR 꺼리는 자영업자들

    휴업하면 손해···코로나 확산에 PCR 꺼리는 자영업자 전문가 “일시적으로라도 지원확대해야”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자영업자 중 일부가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꺼리며 장사를 강행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로 시름이 깊어진 자영업자에게 휴업으로 인한 손실이 막대한 탓에 아파도 일할 수밖에 없다는 건데 시민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18일 자영업자 사이에서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한 자영업자가 코로나 감염에도 영업하겠다고 하자 다른 자영업자가 “전염병에 걸렸는데 그냥 장사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자영업자들은 이 같은 논쟁을 두고 “확진 상태를 숨기는 것은 무책임하다”면서도 “그런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 경기 시흥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김모씨는 “코로나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하지 않고 영업에 나서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영업을 하루라도 쉬면 단순히 그날 하루 매출만 못 올리는 게 아니라 재료를 몽땅 버려야 해 손해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씨도 “코로나 검사를 피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지 이해는 간다”며 “코로나 확진에 따른 생활지원금도 이제 100% 지급되지 않다 보니 감기처럼 여기고 지나가려는 것 같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재정 확보를 이유로 자가격리자에게 주던 생활지원금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하고 있다. 유급휴가비 지원 대상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근로자로 축소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별도의 구제책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날부터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됐지만 백신 기피 현상도 여전한 상황이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50대 남성 김모씨는 “나라에서 맞으라고 해서 3차까지 맞긴 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도 코로나에 확진되는 마당에 백신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고 했다. ‘숨은 확진자’가 많아질수록 확산세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천은미 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이제 무료가 아닌데다 젊은 층은 중증도가 낮으니 자영업자들도 (의심 증세가 있어도) 일을 계속 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확산 속도가 누그러들 때까지 단기적으로 검사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2선거구)을 선출했다. 강석주 신임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완화됐지만 재유행 기세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와 원자재·곡물 등의 가격 상승이 수출입물가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복지는 그 자체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복지 수요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3쿠션 황제’ 쿠드롱, ‘당구장 사장님’ 노병찬에 64강 덜미

    ‘3쿠션 황제’ 쿠드롱, ‘당구장 사장님’ 노병찬에 64강 덜미

    ‘3쿠션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인천의 ‘당구장 사장님’ 노병찬(40)에게 64강 승부치기에서 그만 덜미를 잡혔다.쿠드롱은 17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64강전에서 노병찬(40)에 져 탈락했다. 접전 끝에 세트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치기에 들어갔지만 0-1로 무릎을 꿇었다. 투어 4년차 쿠드롱의 초반 64강 탈락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열린 2019~20시즌 3차, 5차 대회에서 좌절했던 쿠드롱이 지난 시즌부터 세트제로 바뀐 64강 1-1 매치업에서 탈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반부터 쿠드롱은 실수를 남발했다. 노병찬이 이 틈을 파고 들었다. 쿠드롱이 2이닝에서 6득점한 뒤 7이닝 내내 공타로 돌아서자 노병찬이 점수를 쌓아 9이닝만에 15점을 채우며 15-6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그러나 쿠드롱도 2세트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5-11으로, 3세트에도 15-12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세트 2-1로 쿠드롱이 앞선 상황에서 이어진 4세트. 하이런 8점으로 8-1 크게 앞선 노병찬을 쿠드롱이 하이런 9점으로 따라잡아 14-11의 매치포인트를 잡았지만 마지막 공격인 대회전을 아슬하게 놓치면서 땅을 쳤다. 반면 노병찬은 원뱅크 2득점으로 한 점 차까지 추격한 뒤 비껴치기까지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곧바로 이어진 승부치기. 쿠드롱은 3뱅크로 초구를 공략했지만 포인트를 내는 데는 실패했고, 노병찬은 침착하게 뒤돌리기를 성공시켜 짜릿한 역전승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까지 휩쓸었던 ‘대어’ 쿠드롱을 잡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노병찬은 경기 후 “어떤 말로 형용하기 힘들만큼 벅차다. 평소 팬이자 우상이었던 쿠드롱 선수를 만난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영광이었다”면서 “쿠드롱을 이기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이기고 나니 무덤덤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노병찬은 지난 시즌 웰뱅 PBA-LPBA 챔피언십 8강에서 쿠드롱에 막혀 4강 진출이 좌절된 적이 있는 그는 “당시 패배를 큰 교훈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쿠드롱에게 지더라도 아쉬울 것이 없었다. 스코어를 떠나 지더라도 멋지게 지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4세트 마지막 기회가 찾아오자 정말 지기 싫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최대한 집중하려 노력했고, 수비에 염두를 두는 등 경우의 수를 살폈다. 결과적으로 내가 선택한 공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른 64강전에서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강동궁(SK렌터카) 등이 32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쿠드롱을 비롯해 서현민, 마민캄(베트남), 에디 레펜스(벨기에)등은 쓴 잔을 들었다.
  • 일 잘하는 분위기 확산…서울 강서구, 특별승진제도 추진

    일 잘하는 분위기 확산…서울 강서구, 특별승진제도 추진

    서울 강서구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승진 카드를 꺼냈다. 강서구는 주민 편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특별승진 인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특별승진 인사제도는 지방공무원법과 강서구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에는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로 시행되는 것은 구 개청 이후 처음이다. 구는 오는 8월 하반기 승진인사에 맞춰 8급 이하 행정직군(행정, 세무, 사회) 공무원 중 2명을 시범 선발한다. 특별승진 대상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8조의4 제1항 제1호부터 3호에 따른 실적을 거둔 이다. 규제개혁, 고질적 민원업무 개선, 창의적 업무개선, 예산절감 등 지방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직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해당 직급에서 달성한 공적 전체를 평가해 꾸준히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또 구는 추천 대상자의 실적과 특별승진추천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개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대상 직급과 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우(사진) 강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승진 인센티브를 도입했다”며 “57만 강서구민을 제대로 모시려면 땀 흘린 만큼의 상응한 대가를 받는 공직인사시스템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분양합숙소 ‘감금·가혹행위’ 1심서 주범 징역 6년…공범도 대부분 실형

    분양합숙소 ‘감금·가혹행위’ 1심서 주범 징역 6년…공범도 대부분 실형

    숙식 제공 미끼로 합숙하며 가혹행위“(투신 시도) 피해자 사망 가능성에도사건 은폐하려고 진술 맞추기에 급급”부동산 분양합숙소를 운영하며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일당 7명이 1심에서 대부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14일 특수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팀장 박모(28)씨에게 징역 6년, 나머지 5명에게 각 징역 2∼4년을 선고했다. 미성년자인 서모(17)씨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7층에서 추락해 전치 12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고 현재도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주범으로 지목된 박씨에 대해선 “범행을 주도적으로 지시했고 피해자가 사망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사건 은폐와 진술 맞추기에 급급했다”고 질타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형사합의금 지급을 약속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함께 합숙하던 20대 남성 A씨를 가혹행위 끝에 투신하게 해 중상에 빠트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가출인 숙식 제공합니다’ 등의 글을 보고 이 합숙소에 입소했다. A씨는 이후 도주를 시도했다가 붙잡혀 삭발과 찬물 끼얹기, 폭행 등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 ‘강남3구’가 서울 재산세 39%… 역대급 부동산 자산 양극화

    ‘강남3구’가 서울 재산세 39%… 역대급 부동산 자산 양극화

    서울시의 자치구별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시행되면서 서울의 7월 재산세 부과금액도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시는 올해 7월분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 474만건에 대해 2조 4374억원을 확정해 납세자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2조 3098억원보다 5.5%(1276억원) 증가했다. 이는 주택 신축 등 과세 대상 건수가 전년 대비 10만 5000건(2.3%) 늘었고,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2022년 공시가격이 공동주택에서 14.22%, 단독주택에서 9.95%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재산세는 9508억원(강남 4135억원·서초 2706억원·송파 2667억원)으로 서울 전체 재산세의 39.0%를 차지했다. 강남구 한 곳의 비중만 16.9%에 달했다. 재산세가 가장 적게 부과된 강북구(236억원)와 가장 많이 부과된 강남구의 차이는 17.5배였다. 서울에서 강남 3구의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6.6%(1조 7986억원 중 5910억원)에서 꾸준히 올라 올해 최고 수준을 보였다. 2018년(강남 2620억원·강북 203억원)의 12.9배보다 격차가 더 벌어져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에 이어 재산세가 많이 부과된 곳은 영등포구(1217억원), 강서구(1124억원), 용산구(1070억원) 등 순이었다. 전년 대비 재산세가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노원구로 476억원에서 532억원으로 11.8% 올랐다. 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노원구에서 3억원 초과~6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주택이 많아져 재산세 부과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일정 금액 이상의 세금을 더 부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부담상한율에 따라 3억원 이하 주택은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주택은 10%, 6억원 초과 주택은 30% 이상의 세금 인상 상한선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8188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해 다음달 말 25개 자치구에 272억원씩 나눠 줄 예정이다. 공동재산세란 자치구별 재산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재산세 중 50%를 특별시분으로 징수한 뒤 2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 신규확진 3만 7000명대에 시민들 야외활동 줄이고 자영업자 전전긍긍

    신규확진 3만 7000명대에 시민들 야외활동 줄이고 자영업자 전전긍긍

    코로나19 확산에 자영업자 시름 기업들 회식 경계령도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7000명대로 지난 두 달여 사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불안감이 커진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축소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고 한산했던 선별진료소도 다시 북적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이모(28)씨는 12일 “거리두기가 해제돼 수영을 하려고 마음먹고 등록했지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영장에 가도 안전한지 고민”이라면서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계획을 바꾸는 이도 늘고 있다. 일정을 축소하거나 최대한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지역으로 휴가지를 바꾸는 식이다. 주변에서 확진자가 하나둘 나타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예전처럼 편의점, 약국 등에서 쉽게 자가검사키트를 구할 수 없다 보니 애를 먹는 분위기다. 강남구의 한 편의점 직원은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사람이 없어 많이 들여놓지 않았는데 며칠 전부터 사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지금은 다 팔리고 없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선별진료소 운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서울은 현재 25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87곳·임시 검사소 포함)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 때문에 선별진료소 대기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기업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서대문구에 사는 남모(29)씨는 최근 회사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근무가이드’를 배포했다고 했다. 근무 중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식도 가급적 연기하라는 게 주된 내용이다. 남씨는 “회식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료도 보고 좋았는데 아쉽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했다. 자영업자들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똥이 튈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남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홍모(63)씨는 “오랜 거리두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서 음식점 체질이 굉장히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다시 거리두기를 재개한다면 폐업하려는 식당도 많겠지만 돈이 없어 폐업조차 하기 어려운 곳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강서 공공시설 ‘종료 10분 전’ 방송 안 해요

    강서 공공시설 ‘종료 10분 전’ 방송 안 해요

    서울 강서구가 앞으로 공공시설 운영 종료 안내 방송 시간을 기존 종료 10분 안팎 전에서 종료 시간으로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들이 시설 종료 시간까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날 구에 따르면 관내에는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관 등 총 47곳의 공공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일부 시설은 종료 10~15분 전 운영 종료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종료 안내 방송은 시설 이용객들이 여유를 갖고 퇴실 준비를 할 수 있게 돕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들에게는 독촉의 목소리로 들릴 수 있다. 하고 있던 일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며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공공시설에서 사전 안내 방송이 아닌 시설 운영 종료 시간에 맞춰 안내 방송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운영 시간 종료와 함께 시작되는 안내 방송 때문에 이용객이 퇴실 준비를 하지 못해 쫓기듯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공공시설은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이용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금리 인상에 소형·저가아파트 시장 주도…초소형 22% 차지

    금리 인상에 소형·저가아파트 시장 주도…초소형 22% 차지

    올해 들어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이 본격화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는 가운데 소형·저가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 짙어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 거래 규모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7917건 가운데 전용면적 40㎡ 이하의 매매 비중은 22.0%(1741건)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1~5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12.6%)와 비교하면 10% 포인트 급등했다. 이 면적대의 아파트 매매 비중이 20%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전체 아파트 매매 5건 가운데 1건 이상은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라는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 25개 구에서 전용 40㎡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43.0%)였으며 이어 종로구(37.1%), 중구(36.4%), 영등포구(33.7%), 관악구(29.4%), 강동구(28.7%) 등의 순이었다. 소형 면적 기준인 아파트 전용 60㎡ 이하는 올해 5월까지 매매 비중이 51.5%에 이른다. 2007년(55.0%) 이후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금리인상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자 거래 무게 중심이 소형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극심한 거래 침체로 하락 분위기가 지배적인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도 소형·저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도 상승세다. 강서구 가양2단지(성지) 전용 34.44㎡는 지난 5월 5일 6억 3000만원(8층)에 팔려 지난해 기록한 종전 최고가(6억원)를 경신했다. 강남구 도곡동 현대비젼21 전용 34.995㎡는 지난 5월 4일 5억 4500만원(25층)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이전 최고가인 작년 5월 18일의 4억 5000만원(21층) 대비 1년 만에 1억원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국적으로도 소형 아파트값의 지표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지난달 KB 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1.3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135㎡ 초과인 대형(101.1), 전용 60㎡ 초과∼85㎡ 이하인 중소형(100.7), 전용 85㎡ 초과∼102㎡ 이하인 중형과 전용 102㎡ 초과∼135㎡ 이하인 중대형(각 100.6)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까지 커지면서 저리의 서민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최고치에 이르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는 현재까지 857건이 등록된 가운데 이 중 6억원 이하 거래가 절반에 가까운 394건(45.9%)이었다. 서울아파트 6억원 이하의 매매 비중은 지난달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것이자 전달(37.1%) 대비 8.8%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 보증 악용한 놈, 시세 속이는 놈, 신용 숨기는 놈, 몰래 집 파는 놈

    보증 악용한 놈, 시세 속이는 놈, 신용 숨기는 놈, 몰래 집 파는 놈

    전세 사기는 대부분 법과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면서 시작된다. 잠깐 실수하면 누구라도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안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교묘하고 다양한 전세 사기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책을 알아본다.①전세보증 역이용 ‘깡통전세’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켜 주고자 도입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역이용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입자에게 집값보다 비싼 가격에 전세를 주면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게 한 뒤 보증금을 떼먹는 사기다. 세입자가 보증 기관으로부터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한 보증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사기라고 보면 된다. 임대인이나 세입자는 직접 손해를 입지 않는 대신 부실한 전세계약으로 인한 피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 보증기관에 전가된다. 그렇다 보니 세입자가 깡통전세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세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고, 이를 악용하는 악덕 임대인이 늘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서 500채가 넘는 주택에 갭투기(보증금 악용)를 일삼으며 238가구의 임차인 보증금(537억원)을 반환하지 않은 ‘세 모녀 빌라왕’이 써먹은 사기 유형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원하면 집주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40만 8000여가구가 가입했고, 전체 전세 가구 대비 가입률은 12.5%다. 임대사업자가 가입하는 임대보증금보증과 전세보증을 더해 세입자의 25% 정도가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보증에 가입돼 있는 셈이다. 전세보증보험을 악용한 보증금 사기가 얼마나 늘고 있는지는 HUG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보증금 사기가 발생하면 HUG 등의 보증 기관은 임대인을 대신해 먼저 보증금을 내주고(‘대위변제’) 임의상환이나 경·공매를 통해 채권을 회수한다. 2017년 대위변제는 15건에 불과했지만 2020년 2266건, 지난해 247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임대보증금 대위변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1건이던 임대보증금 대위변제가 2020년에는 603건, 지난해에는 590건이나 됐다. →대응 방안 세입자는 사기를 당하더라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누구나 깡통전세임을 알 수 있게 객관적인 임대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악성 임대인 명단을 공개해 상습적인 사기를 억제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국회에는 보증금 상습 미반환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보증 비율을 현행 100%에서 90%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민 보호 차원의 전세금반환보증을 악용하는 사기를 막으려면 보증 범위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보증금의 100%까지 보장하는 것을 90%나 80% 선으로 낮추면 갭투자도 사라지고, 보증 기관의 보증금 반환 리스크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②미끼 물건 동원한 조작 주변 매매 가격이나 전세 시세를 속여 보증금을 가로채는 사기꾼도 많다. 나 홀로 아파트나 빌라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흔히 등장하는 사기다. 먼저 같은 패거리를 동원해 특정 가구 한두 채를 비싸게 분양한 것처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거나, 전세보증금을 비싸게 받은 것처럼 속인 뒤 대대적인 홍보전에 들어간다. 그런 다음 전셋집을 찾는 임차인에게 비싸게 거래된 계약서를 들이대며 마치 보증금을 깎아 주는 것처럼 안심시키고 나서 거래를 유도한다. 비싸게 분양한 것처럼 꾸미는 것은 세입자로 하여금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낮다고 착각한 상태에서 전세 계약을 맺게 하려는 속임수다. 이미 팔린 전세 물건이 비싸게 거래된 것처럼 속이는 것 역시 세입자를 안심시키려는 술책이다. 인허가를 받아 짓는 아파트는 분양가와 전세보증금 수준이 객관적으로 드러나지만, 빌라나 한 동짜리 아파트는 객관적인 분양가 산정 기준이나 전세보증금 시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노린 사기다. →대응 방안 눈에 띄게 싼 물건일수록 의심을 품고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집주인의 말만 믿지 말고 주변 시세를 꼼꼼하게 따지고 난 뒤 계약서 도장을 찍어야 한다. 부동산 관련 공적 기관이나 공인중개사협회 등에서 객관적인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전세 사기는 정보의 비대칭에서 비롯된다”며 “악덕 임대인이 정보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서민의 보증금을 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신축 빌라, 다가구주택 등은 아파트처럼 매매가나 전셋값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보증금 사기가 많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매매가와 적정 보증금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세 조작 사기는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③‘깜깜이’ 임대인 정보 세입자가 임대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구조가 보증금 사기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입자는 등기부등본만으로는 임대인의 보증금 상환 능력, 신용불량 정보, 임대차 상습 사기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없다. 세입자가 임대인의 동의를 얻으면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계약이 이뤄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신용정보를 요구한다고 집주인이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 리는 만무하다. 집주인이 갑(甲)의 위치에 있는 전세 시장에서는 그저 집주인의 말만 믿고 계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계약을 맺은 임차인의 보증금은 국세보다 후순위로 밀려 경매 처분할 때 재산상 손해는 고스란히 임차인에게 돌아온다. 세입자는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는 주택담보대출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집주인의 다른 채무는 파악할 수 없다. 심지어 부동산중개업자나 보증 기관조차 깜깜이 정보 피해에 속수무책이다. →대응 방안 법적 임대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채무 등을 공지하게 돼 있지만, 개인에게는 이를 의무화할 근거가 없다. 개인 정보공개 금지 원칙에 막혀 임차인이 임대인의 신용을 조회하는 것은 불법이다. 금융권에 주어진 임대인에 대한 신용조회 권한을 해당 물건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에게 부여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지만, 집주인과 공인중개사 모두의 반발이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임대인의 의무 사항을 강화하는 방안밖에 없다. 윤서우 HUG 전세보증팀장은 “세입자도 보증 기관도 임대인의 신용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보증서를 끊어 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적어도 해당 주택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나 보증 기관에는 개인정보를 훼손하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에서라도 임대인의 신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대인의 신용을 확인하는 길을 터 주는 것만으로도 악덕 임대인이 사기를 치려는 심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④법령 미비 노린 시간차 계약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전입한 다음날’ 성립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항력은 민법에서 이미 유효하게 이뤄진 권리관계를 제삼자가 인정하지 않을 때, 이를 물리칠 수 있는 법률상의 힘이다. 대항력의 효력 발생 시기가 전입 다음날이라는 것을 악용해 전입 당일에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매매하거나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사기다. 근저당 설정등기는 등기신청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세 계약 이후 같은 날 설정해도 대항력을 주장할 수 없다. 계약 당일 일어난 근저당권은 계약 당시 등기부등본에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 임차인이 이들 권리보다 앞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해 보증금 반환 의무에서 벗어나는 사기다. 일종의 보증금 ‘먹튀’ 사기라고 할 수 있다. →대응 방안 전세계약서에 ‘전세계약 시작 다음날까지, 또는 입주일까지 근저당권 등을 설정하지 않는다’는 특약 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입 신고를 마치고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본적으로는 주택의 인도와 전입 신고를 마치면 즉시 제삼자에 대한 대항력이 발생하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국회에는 여러 건의 관련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다만 민법은 대항력 발생 시기를 전입 다음날로 규정했기 때문에 법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법 적용의 묘를 살려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 서울 경찰청, 김가을 씨 행방 찾기 위해 드론 수색팀 투입

    서울 경찰청, 김가을 씨 행방 찾기 위해 드론 수색팀 투입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방화대교 인근에서 서울 경찰청 드론수색팀에서 드론을 이용해 가양역 근처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이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근처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가 나오지 않아 행방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쯤 가양역에서 내려 1㎞ 정도 떨어진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 휴대폰 위치신호 역시 가양대교 근처에서 잡힌 것이 마지막이다. 
  • 서울 자치구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전문가 양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디지털 교육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자치구당 한 곳의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안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최소 12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실행할 계획안을 준비했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영등포·금천·마포 3곳과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용산·강동 2곳에 더해 내년에 12곳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 하반기에는 우선 동작구에 문과 출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과정의 특화 캠퍼스를, 강서구에는 종합형 캠퍼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중 5곳 추가 신설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자치구에 조성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나 각 자치구가 보유한 시설 가운데 낡았거나 기능 전환이 필요한 시설 등을 두루 조사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에서 보유한 시설을 제공할 경우 시에서 리모델링과 운영 경비를 부담하고 해당 자치구 청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4차 산업 구직 환경에서 신기술 분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인재양성소다. 소프트웨어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앱 개발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문과생을 위해선 디지털 마케팅, UI·UX디자인, 웹퍼블리싱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영등포 캠퍼스 소프트웨어 과정을 거친 청년들의 취업률은 78%에 달했다. 시는 디지털 사회에 걸맞은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업 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사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강서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 함께 만들어요

    서울 강서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 함께 만들어요

    민선 8기 서울 강서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 공모가 추진된다. 서울 강서구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4년을 함께 할 구정 슬로건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민선 8기 강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문구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민선 8기 강서구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구정 구호와 강서구가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 강서구의 새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문구 등이다.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혐오·위험 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 등 민선 8기 강서구의 5대 공약을 담아 문구로 잘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강서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에 접속해 게시된 링크(구글폼)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구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문안은 15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슬로건의 의미, 내용 등 부가 설명도 함께 기입하여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제출된 슬로건 가운데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 12편(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0편)을 선정, 오는 7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자에게는 시상 등급에 따라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1명 20만원의 시상금이,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수여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앞으로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하는 민선 8기 새로운 강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금 2배’ 서울 ‘희망 청년통장’ 문턱 낮추니 신청자 급증… 작년 2.4배

    ‘원금 2배’ 서울 ‘희망 청년통장’ 문턱 낮추니 신청자 급증… 작년 2.4배

    서울시는 올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마감 결과 7000명 모집에 4만 107명이 지원해 경쟁률 5.7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7000명 모집에 1만 7034명이 지원한 지난해(경쟁률 2.4대 1)와 비교하면 신청자가 2.4배 급증했다. 시는 올해 신청 조건을 완화하면서 신청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80%에서 소득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했다. 자치구별 경쟁률은 강서구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와 강남구가 각각 3.5대 1로 가장 낮았다.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월소득 255만원 이하인 이들이 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원금과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회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신규 지원자를 확정해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해 금융교육, 일대일 재무컨설팅, 심리상담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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