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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나무들 ‘환상 하모니’

    꿈나무들 ‘환상 하모니’

    서울 성북구는 25일 오후 5시 성북구민 대강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창단됐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관현악 중심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음악 감독과 강사를 포함해 총 85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창단 이후 182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를 거쳐 갔다. 구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공연으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협연도 펼쳐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활동한 지 올해 11년이 돼 명실상부 성북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며 “모든 단원이 예술을 통해 행복해지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양천구, 대입 정시합격 전략설명회 600명 참석 성황

    양천구, 대입 정시합격 전략설명회 600명 참석 성황

    서울 양천구가 23일 오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 학부모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시전문가인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특징과 전망을 분석하고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 비교와 정시 지원 전략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실 있는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교육특구 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방과 후 ‘노란 버스’ 타고 이웃 학교로…“새 친구 만나고 놀이도 해요”

    방과 후 ‘노란 버스’ 타고 이웃 학교로…“새 친구 만나고 놀이도 해요”

    초등학교 1학년의 정규 수업이 끝난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삼문초등학교 앞. 노란색 버스를 타고 온 아이들이 하나 둘 버스에서 내린다. 자원봉사자의 인솔에 따라 학교로 들어간 아이들은 이 학교 학생이 아닌 인근 학교 학생들이다. 아이들은 이 학교에 마련된 돌봄 교실에 머물거나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으며 최대 저녁 8시까지 시간을 보낸다. 지난 14일 찾은 삼문초등학교에는 경남의 세번째 거점형통합돌봄센터인 ‘늘봄 김해’가 있다. 거점형통합돌봄센터는 과밀지역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 아이를 한데 모아 돌보는 곳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늘봄학교’의 한 형태다. 교육부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저녁·틈새 돌봄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한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8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 리모델링해 돌봄 센터로…인근 10개교 학생 참여 경남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은 삼문초의 별관 건물 1~3층을 리모델링해 지난 9월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위한 공간을 열었다. 현재 인근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곳의 돌봄 교실에 참여한다. 박소진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는 “경남 내에서 돌봄 대기수요가 많은 곳 중의 하나가 김해”라며 “삼문초는 학생 수가 줄어 유휴공간이 있고 주변 대기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센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늘봄 김해’는 학기 중에는 낮 12시 30분~오후 8시, 방학 때는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전 8시∼오후 1시에 운영된다. 최대 125명까지 돌볼 수 있는 시설에는 현재 삼문초 학생 38명과 주변 10개 학교의 1~4학년 18명 등 총 56명이 다닌다. 통학버스는 10분 거리의 학교를 돌며 하루 2~3차례 차량으로 학생들을 데려온다. 삼문초에서 500m가량 떨어진 주석초 2학년 정지은 학생은 “1학기 때는 집에서 책을 읽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 친구랑 큐브도 만들고 레고도 쌓고 놀아서 좋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학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날 피아노 수업에서도 주변 학교 학생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삼문초에서 피아노 수업을 듣는 월산초 2학년 정예원 학생은 “월산초에 있는 돌봄 인원이 꽉 차서 여기로 왔다”며 “삼문초에도 친한 친구가 생겼고 프로그램도 재밌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지역 기관 연계한 통합방과후 학교도 시도교육청들은 학교 내에서 방과후학교를 모두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부산의 통합방과후학교 중 한 곳인 금곡청소년수련관을 찾아가 보니 수업을 끝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온 초등학생들이 곳곳에서 방과후수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수련관에는 수영장, 체육관, 무용실,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주변 9개 초등학교의 1~6학년 학생들은 이 곳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한다. 수영장 앞에서 자녀를 기다리던 신금초 초1 학부모 A씨는 “사설 학원보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며 “시설도 강사도 나쁘지 않고 학원 수업이랑 똑같이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데다 차량도 지원된다”고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밖에 아파트·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기관 18곳, 소규모학교 방과후 순회강사제, 지역도서관 등을 이용한 24시간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 곳 운영비 연 10억원…“업무 분담·예산 확보 관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현장 교사들은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고 업무 부담이 생길까 우려한다. 이 때문에 ‘늘봄 김해’는 교사에게 늘봄 학교 관련 업무를 배정하지 않고 교육청에서 전담하고 있다. 교육청이 공개 채용한 돌봄전담사와 기관장이 채용한 청소원이 업무를 맡고, 건물 또한 일반수업 교실과 분리했다. 거점돌봄센터 확대를 위해서는 예산과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남에 있는 총 3곳의 거점형통합돌봄센터는 20억~40억원의 설립 비용이 들었고 운영비도 매년 각각 10억원이 소요된다. 최진숙 경남도교육청 장학관은 “늘봄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는 학교 시설과 많은 예산, 인력이 필요하다”며 “설립 요구는 많으나 교육청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어서 관련 법률이 제정되고 지자체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 다문화 청소년·노인 보듬는 삼성

    다문화 청소년·노인 보듬는 삼성

    삼성이 다문화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동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경영’ 기조에 맞추면서도 각 계열사의 장점을 살리는 데 방점을 뒀다. 제일기획, 에스원 등 삼성그룹 내 비전자 계열사 9곳의 임직원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낸 뒤 투표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결정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은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와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시설에 기부해 온 것처럼 삼성 임직원들은 사회적 차별과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에 주목했다.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여 주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게 이 사업의 배경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해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한 뒤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종목을 가르치고 여름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스포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9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다문화 청소년과 시합을 하거나 이들의 미래 진로를 돕는 멘토링 역할도 할 예정이다.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제일기획 김종현 사장은 출범식에서 “이들을 돕는 일은 미래를 위한 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노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에스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 소속된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한 뒤 이들이 가정을 방문해 1대1로 교육하는 방식이다. 에스원 임직원도 디지털 체험학습센터와 실습 현장에 나가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 올해 세금만 ‘15억원’ 냈다는 ‘일타 강사’

    올해 세금만 ‘15억원’ 냈다는 ‘일타 강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올해 낸 세금만 15억원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퀴즈에 도전했다. 공무원 한국사 수강생 1년 연속 1위, 매운맛 강의로 노량진의 전설에 등극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방송에 출연했다. 전한길은 첫 예능 출연 이후 방송 출연을 거절했지만, 이찬원의 팬인 어머니를 위해 ‘옥문아들’에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전한길은 “종합소득세만 15억원, 국민겅강보험료가 5200만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범 납세자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전한길은 세금 이야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제 로망 중 하나였다”라고 고백했다. 전한길은 어린 시절, 유명인 고액 납세자 순위가 공개된 때를 언급하며 고액 납세자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 다문화 청소년·노인 세대 주목한 삼성…소외되지 않게 임직원들이 나선다

    다문화 청소년·노인 세대 주목한 삼성…소외되지 않게 임직원들이 나선다

    삼성이 다문화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동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경영’ 기조에 맞추면서도 각 계열사의 장점을 살리는 데 방점을 뒀다. 제일기획, 에스원 등 삼성그룹 내 비전자계열사 9곳의 임직원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낸 뒤 투표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결정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은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와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시설에 기부를 해 온 것처럼 삼성 임직원들은 사회적 차별과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에 주목했다.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여주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게 이 사업의 배경이다.본격적인 활동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해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한 뒤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종목을 가르치고 여름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스포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9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다문화 청소년과 시합을 하거나 이들의 미래 진로를 돕는 멘토링 역할도 할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이 학교나 사회에서 겪는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제일기획 김종현 사장은 출범식에서 “이들을 돕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를 위한 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노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에스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 소속된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한 뒤 이들이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교육하는 방식이다. 에스원 임직원도 디지털 체험학습센터와 실습 현장에 나가 노인들의 디지털 기기 조작을 돕고 활용법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에스원 강신영 대리는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는 생활의 불편을 넘어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피싱 수법)과 같은 범죄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디지털 역량 교육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맨발걷기 길·국민댄조 운동 활성화 방안’ 제안

    김용호 서울시의원, ‘맨발걷기 길·국민댄조 운동 활성화 방안’ 제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0일 제32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 동안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포럼을 3차례에 걸쳐 개최한바, 1차는 7월 1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2차는 8월 16일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3차는 11월 9일에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100세 삶을 목표로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방안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질문은 위 정책포럼 중 3차로 발표한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에 대해 오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먼저 ‘맨발걷기 건강길’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며, 대전 계족산 맨발 황톳길 및 순천 국가정원 내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및 5개 공원의 맨발 황톳길, 함양군 상림공원 숲길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맨발걷기 길을 소개했다. 또한 용산가족공원 건강길 및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강남구 대모산 흙길과 황톳길 등 서울 시내 여러 지역에서 최근 개장한 맨발걷기 황톳길을 설명한 후, 서울시에서도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맨발걷기 건강길을 만들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3.4km와 남산공원 한남자락(하얏트호텔 맞은편 야외식물원 일대) 1.5km 구간 ▲‘청계천 배오개다리에서 버들다리까지 770m와 버들다리에서 오간수교까지 269m 등 약 1km 구간 ▲‘어린이대공원 둘레길 3.5km 구간’을 서울의 맨발걷기 건강길로 3곳을 추천 및 제안했다. 위 3곳에 황톳길, 마사톳길, 흙길, 천연소재 코르크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을 조성한다면 대한민국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맨발걷기 건강길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남산은 최근 코로나 이후 남산을 찾는 이용객은 연간 900만명에 육박하고 외국 관광객의 숫자 또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울창한 숲길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갖춰진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및 ‘남산공원 한남자락’에 맨발걷기 건강길이 조성된다면 서울시민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관광상품으로도 각 광을 받을 것”이라며 “어린이대공원 둘레길 순환도로가 아름다운 건강길로 재조성된다면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수많은 어린이와 서울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뛰어놀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제안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김 의원은 댄스와 체조를 결합한 ‘국민댄조운동’에 대해 ‘하이컨디션 국민운동본부’의 국민댄조 홍보 영상을 소개하면서 지난 2월 종로구민회관, 4월 용산 아트홀과 서초 사랑의교회, 6월 북서울꿈의숲,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용산가족공원과 강북솔밭공원에서 개최된 ‘국민댄조운동캠페인’에서 직접 참여한 국민댄조 홍보 결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줬다. ‘국민댄조운동’의 특징은 ①동작이 비교적 단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독특하게 호흡과 케겔동작을 결부시켜 체조의 효과 높다 ②안티스트레스의 목적으로 신명 나고 흥이 날 수 있도록 국악, 가요, 팝송 등 모든 장르의 음악에 맞추어 진행될 수 있다 ③케겔동작을 장 건강에 응용해 장청뇌청의 댄조 목적이 명확하고, 느리게 빠르게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평생토록 수련하더라도 지루하지 않다 ④국민댄조 전문강사 양성으로 젊은층 및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효과로는 ①치매 및 성인병 예방, 변비 및 치질 예방, 면역력 향상 ②요실금, 변실금, 전립선 건강 및 대장암을 예방한다 ③뱃살제거, 미용 및 다이어트 효과,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해소한다 ④매일 아침 건강쾌변 생활습관으로 개선으로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개인의 직무 능력 향상 효과와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내년에 ‘국민댄조운동’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시청광장에서 3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댄조운동을 개최하면 시청과 의회 공무원, 직장인,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해 건강한 서울, 활기찬 서울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며, 이때 오 시장도 함께 나와서 춤을 출 것을 요청하자 오 시장은 자신도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또한 국민댄조운동이 젊은 층에서의 확산을 위해서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시범 대학으로 지정해 서울광장과 같은 방식으로 7개월간 국민댄조운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에게,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손목닥터 9988사업’ 및 ‘9988 하는 날 걷기 이벤트’와 ‘국민댄조운동’을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맨발걷기 건강길 제안에 대해 “좋은 제안이라고 하며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댄조운동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중심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할 부분이 있으니 내년에 가능한지 자세히 살펴봐서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구로구의회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교육”

    구로구의회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교육”

    구로구의회가 지난 20일 구의회 위원회실에서 구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의회닷컴의 공동대표이자 지방재정연구소장인 한태식 강사가 예산안 심사의 의의와 방법,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제322회 정례회에 예정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은 “예산안 심사는 의회의 매우 중요한 의정 활동 중 하나”라며 “다가오는 322회 정례회에서 심도있는 2024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유관기관 손잡고 청소년 마약 안전지대 만든다

    동작구, 유관기관 손잡고 청소년 마약 안전지대 만든다

    서울 동작구는 지역 청소년들을 마약으로 부터 차단하고 보호하기위해 동작경찰서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구약사회 등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제대로 된 마약류 정보와 폐해를 알리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동작경찰서에서 개소한 청소년경찰학교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소규모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규모를 다각화하여 예방 교육을 사각지대 없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소년 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홍보를 진행해 교육 참여를 유도한다. 동작구약사회는 강사단 발굴 및 강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분야를 맡아 상호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 내 마약류 근절 및 예방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전체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위례동 주민들, ‘뜨개봉사단’ 구성…뜨개질로 나눔 시작

    위례동 주민들, ‘뜨개봉사단’ 구성…뜨개질로 나눔 시작

    서울 송파구 위례동 주부 50명이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단을 구성하였다. 이들은 지난 14일 발족한 ‘위례 뜨개봉사단’이다. 위례동이 평균연령 35.7세로 송파구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이색적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단원 50명은 30대에서 8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대다수가 올해 1년간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트리니팅(tree knitting, 나무에 손뜨개 옷 입히기)’ 활동에 참여한 주부들이다. 지역을 위해 일하는 보람을 알게 되면서 사업이 마무리된 후 자원봉사로 의기투합해 다시 뭉쳤다. 단원들은 “지역을 위해 우리 주부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 왔다”면서 “조금의 시간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로 뜻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뜨개질은 주부들이 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지속 가능성까지 있어 제격이었다. 봉사단은 다음달 5일 첫 모임을 갖는다. 향후 6~7주간 매주 화요일 위례동 주민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어르신들 취향을 반영해 남성용 목도리 50개, 여성용 모자 50개를 제작해 내년 설날 즈음 홀몸노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뜨개질 초보 단원들을 위해 동 자치회관 뜨개강사인 강보영(52)씨가 매주 재능기부로 함께 한다. 다른 지역에 살고 있지만 봉사단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기도 했다. 봉사단 대표 김계현(56)씨는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쉬운 활동부터 경험하다 보면 그 효과가 나비효과처럼 확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뜨개질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자원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송파구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송파2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 슬기로운 층간소음 생활’, 엄마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결성한 ‘송파그린엔젤클럽’ 등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발전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나눠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송파구가 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현대모비스, 미래세대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현대모비스, 미래세대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현대모비스는 미래 공학 인재 육성과 청소년 생활 체육 활성화, 친환경 생태계 조성, 장애 아동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라는 목적으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공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주니어공학 교실은 2014년부터는 해외 사업장에서도 진행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청소년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양궁 꿈나무를 위한 양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는 ‘친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친환경 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환경 경영’의 철학을 담아 일찍부터 친환경 생태숲 조성과 이를 통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수능끝난 고3들 전세사기, 불법 다단계 조심하세요”

    “수능끝난 고3들 전세사기, 불법 다단계 조심하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능을 마친 고3생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피해를 입거나 빠져들수 있는 범죄가 많다보니 교육내용도 다양하다. 충북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고3을 대상으로 한달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20대 이하 청소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헬스장, 신유형상품권 등의 피해사례 소개와 피해발생시 대처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미등록 불법 다단계 피해예방교육도 병행된다. 대전 서구는 고3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초년생 생활을 시작할 때 전월세로 집을 계약하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18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사기 발생 피해 원인·사례,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세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수능시험 이후 비행과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육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가 많은 범죄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잡은 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가 교묘하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서다. 올해 서울시가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10~20대가 51%로 가장 많았다. 이 중 10대 비율이 13.5%다. 구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준비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예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교육법, 피해 발생 시 도움 기관 안내 등을 상세히 전한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5회다. 구립 청소년센터 4곳과 송파구청에서 진행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2학기 사회, 과학 학습을 돕는 ‘사·과 암기 마스터’ 학습 어플을 제공한다. ‘사·과 암기 마스터’는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사회, 과학 과목의 주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어플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개념 정리 노트를 통해 단원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에서는 핵심 키워드를 확인하며 암기 여부를 반복해서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리마인드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리하이는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들이 교과서 출판사별 사회·과학 강의를 제공한다.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과학 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 학습이 끝난 후에는 ‘단원별 성취도 평가’를 치를 수 있어, 실력 확인은 물론 학교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초등 홈스쿨링 엘리하이는 예비초부터 6학년까지 전 과목 교과 강좌, 영어·수학 심화, 독서·교양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예비초 및 저학년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0일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엘리하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중등 인강 엠베스트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EBN, 오는 23일 제7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 열어

    EBN, 오는 23일 제7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 열어

    EBN(서울미디어홀딩스)은 오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40분까지 서울시 호반파크 1관 2층 스튜디오에서 ‘퓨처 인더스트리, 일상으로 다가온 모빌리티 혁명’을 주제로 ‘제7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웨비나(비대면 녹화촬영)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유튜브와 실시간 온라인 기사로 참여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 등 이동수단에 대한 혁신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국내 기업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라 현대차그룹 등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 생산을 늘리고 있고, 선박의 친환경 기조 등 산업계는 더 편안하면서도 환경오염은 줄이는 운송체제를 위해 기술의 고도화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조선산업은 친환경과 자율운항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글로벌 톱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자동차는 안전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자율운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철강사들은 이전보다 가볍고 튼튼한 자동차 강판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타이어 제작사들도 자동차의 연비와 타이어 내구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첨단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인 모터스포츠에서는 이와 같은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EBN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자동차, 철강, 조선산업, 타이어, 모터스포츠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우리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유튜브와 온라인 기사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7일 경북도의회에서 5개 직속기관(경북도교육청연수원, 구미도서관·안동도서관·상주도서관·영주선비도서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국민의힘·구미6)은 폐기 대상 도서에 대해, 단순폐기보다는 작은도서관 등 여타 단체와 기관에 기증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장기 미대출 도서에 대해서는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나 지자체 도서관 등과 서로 교류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권광택 위원(국민의힘·안동2)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와는 달리 최근 연수원에서 집합 연수를 많이 시행하고 있으나, 교육수요자 만족도가 하락 추세인 점을 들며, 시대적인 흐름 및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춰 연수 과정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국민의힘·상주2)은 찾아가는 진로캠프 운영과 관련해 외부강사에 의존하지 말고 연수원이나 연구원 등 기관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주문하며, 연수원과 도서관이 경북의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배진석 위원(국민의힘·경주1)은 도서관 이용자 추이를 보면 코로나 팬데믹 등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해 늘고 있으므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는 다른 특색있는 사업이나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차별성에 대한 고민을 강조했다. 손희권 위원(국민의힘·포항9)은 메타버스도서관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인적·물적 자본을 투자했음에도 메타버스도서관 운영 실적이 미미함을 지적하고,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한석 위원(국민의힘·칠곡1)은 도서관에서 도서를 구입 시 수의계약 조건이 된다면, 지역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군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서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조용진 위원(국민의힘·김천3)은 도서관 희망일자리실무원 등 채용 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를 사전에 실시해야 함에도 채용 후에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차주식 위원(국민의힘·경산1)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부적정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교사들의 생활기록부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감사지적사항이나 모범사례 등을 모아 자료를 개발하고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에 대한 연수 과정을 개설하는 등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황두영 위원(국민의힘·구미2)은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도서관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센터로의 기능과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가족문화, 복합문화 형태의 도서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오 위원장(국민의힘·영천2)은 연수원이 교직원들의 연수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하고, 도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므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경북교육청을 시작으로 5개 직속기관 및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0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 워크숍’ 열려…소상공인 꿈을 지원하다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 워크숍’ 열려…소상공인 꿈을 지원하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호텔에서 ‘2023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 워크숍은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의 정부지원을 받은 소상공인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멘토, 경영개선교육 교수진 등 사업 추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경과보고와 함께 희망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준비됐다.희망리턴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경영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지원 핵심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워크숍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본 사업을 함께 추진한 관계자도 참석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참여 우수 소상공인을 축하하고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 정책개발과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폼나는 BAB’의 박은 대표는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장차 프랜차이즈까지 확장하는 멋진 사업가로 성장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가장 자랑스러운 롤모델이 되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인기 개그맨 장동민이 강사로 나서 ‘소상공인이 가져야 할 사업자 마인드셋’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소상공인과 지역상인회, 멘토와 컨설턴트가 함께 어우러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자신의 극복 경험담을 나누며 모두 함께 잘나가는 소상공인이 되어보자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서울 주관기관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올해 사업수행을 통해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경영진단(483명/ 사업목표463명),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교육(195명 / 사업목표158명), 컨설팅·사업화 자금지원(최대 2000만 원·161명 / 사업목표 158명) 세부문 모두 사업목표를 초과해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 수능 수험생들 보호하는 송파구…특별단속 및 성범죄 예방 교육

    수능 수험생들 보호하는 송파구…특별단속 및 성범죄 예방 교육

    서울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비행과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가 교묘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점을 고려해 ‘양육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지난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10~20대가 51%로 가장 많았다. 이 중 10대 비율은 13.5%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의 중요성이 시급하다는 뜻이다. 이에 구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준비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그루밍·불법촬영·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예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교육법 ▲피해 발생 시 도움 기관 안내 등을 상세히 전한다.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립 청소년센터 4개소와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일정이 다르니 이를 참고하여 성문화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관심 있는 학부모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구는 또 수능 당일부터 3주간 ‘청소년 보호 특별 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야간 특별 단속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송파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아동·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명과 함께 잠실새내역 먹자골목 등 관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사항은 △청소년 유흥업소 출입 금지 준수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노래연습장·PC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불가시간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행위 △유해 불법 광고 선전물 배포행위 위반 등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현장 계도 및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불가피한 경우 단계적으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입시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정답률 1%대 ‘킬러 아닌 킬러’ 수능문항… 맞춤 사교육 등장할 수도

    정답률 1%대 ‘킬러 아닌 킬러’ 수능문항… 맞춤 사교육 등장할 수도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이도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평가되지만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둘러싼 의견은 분분하다. 문제 풀이 기술 위주로 가르치는 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킬러 아닌 킬러가 나온 만큼 달라진 수능에 맞춘 사교육이 등장할 것”이라며 대입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거세다. 19일 EBSi·진학사·메가스터디 등 입시업체의 2024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불수능’으로 불린 202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6 ~147점으로, 전 영역 만점자가 1명이었던 2022학년도(국어 149점·수학 147점) 수능과 비슷한 점수대로 추정됐다. 2023학년도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이보다 낮은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었다. 표준점수가 높아지면 시험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능의 체감 난이도가 상승한 건 교육과정을 벗어나거나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문항 대신 다른 방식의 고난도 문항이 출제된 효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런 변화로 킬러문항 풀이 기술을 가르치는 사교육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EBS 국어 강사인 윤혜정 교사는 “낯선 개념이라도 지문에 충분히 설명돼 있어 특별한 전문 지식 없이도 이해할 수 있었다”며 “EBS와 학교 수업을 통해 충실히 학습했다면 풀 수 있다”고 했다. EBS 수학 강사인 심주석 교사도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 지목된 수학 22번에 대해 “풀이 과정이 상당히 긴 지난해 킬러문항과 달리 계산량이 많이 줄었다”며 “이런 기조로 연습하면 된다는 학습 시그널을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새로운 방식의 고난도 문항이 또 다른 사교육 수요를 낳는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더라도 정답률 1%대의 고난도 문항을 더 빨리 정확하게 풀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EBSi에 따르면 수학 22번의 오답률은 98.5%로 1.5%만 정답을 맞힌 것으로 추정됐다. 국어 역시 지문이 길고 헷갈리는 문항이 많았다는 게 수험생들의 반응이다. 경기 지역 수험생의 학부모는 “결국 새로운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 계속 문제 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이 훈련을 오래할 수 있는 ‘N수생’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킬러문항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어렵거나 정답률이 낮은 문항을 킬러문항으로 간주해 온 수험생과 입시업계는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는 분위기다. 수능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정답 이의 신청 게시판에는 “킬러 문제를 안 낸다고 했는데 충분히 킬러 문제”라는 항의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직 고등학교 수학 교사는 “학생들은 ‘물수능’이라고 해도 더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학원에 가기 때문에 기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큰 의미가 없다”며 “수능과 대입제도 자체를 개편해야 한다”고 했다.
  • 수능 ‘킬러’ 없다더니 새로운 고난도…“새 사교육 나올까 우려”

    수능 ‘킬러’ 없다더니 새로운 고난도…“새 사교육 나올까 우려”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없이도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평가되지만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둘러싼 의견은 분분하다. 문제 풀이 기술 위주로 가르치는 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킬러 아닌 킬러가 나온 만큼 달라진 수능에 맞춘 사교육이 등장할 것”이라며 대입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거세다. 19일 EBSi·진학사·메가스터디 등 입시업체의 2024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불수능’으로 불린 202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6~147점으로, 전 영역 만점자가 1명이었던 2022학년도(국어 149점·수학 147점) 수능과 비슷한 점수대로 추정됐다. 2023학년도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이보다 낮은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었다. 표준점수가 높아지면 시험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능의 체감 난이도가 상승한 건 교육과정을 벗어나거나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문항 대신 다른 방식의 고난도 문항이 출제된 효과로 풀이된다. “킬러 풀이 사교육 줄어들 것” 기대감 일각에서는 이런 변화로 킬러 문항 풀이 기술을 가르치는 사교육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EBS 국어 강사인 윤혜정 교사는 “낯선 개념이라도 지문에 충분히 설명돼 있어 특별한 전문 지식 없이도 이해할 수 있었다”며 “EBS와 학교 수업을 통해 충실히 학습했다면 풀 수 있다”고 했다. EBS 수학 강사인 심주석 교사도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 지목된 수학 22번에 대해 “풀이 과정이 상당히 긴 지난해 킬러 문항과 달리 계산량이 많이 줄었다”며 “이런 기조로 연습하면 된다는 학습 시그널을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새로운 방식의 고난도 문항이 또 다른 사교육 수요를 낳는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더라도 정답률 1%대의 고난도 문항을 더 빨리 정확하게 풀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EBSi에 따르면 수학 22번의 오답률은 98.5%로 1.5%만 정답을 맞힌 것으로 추정됐다. 국어 역시 지문이 길고 헷갈리는 문항이 많았다는 게 수험생들의 반응이다. 경기 지역 수험생의 학부모는 “결국 새로운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 계속 문제 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이 훈련을 오래할 수 있는 ‘N수생’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제풀이 훈련 결국 사교육 의존” 비판도 킬러 문항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어려운 문항, 정답률이 낮은 문항을 킬러 문항으로 간주해 온 수험생과 입시업계는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는 분위기다. 수능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정답 이의 신청 게시판에는 “킬러 문제를 안 낸다고 했는데 충분히 킬러 문제”라는 항의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직 고등학교 수학 교사는 “학생들은 ‘물수능’이라고 해도 더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학원에 가기 때문에 기존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큰 의미가 없다”며 “수능과 대입제도 자체를 개편해야 한다”고 했다.
  • ‘교도소 수능’ 소년수들…성범죄·살인 전과에 특혜 논란도

    ‘교도소 수능’ 소년수들…성범죄·살인 전과에 특혜 논란도

    서울 남부 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에서 사상 최초로 ‘교도소 내’ 수능 시험이 치러졌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올해 3월 서울남부교도소에 문을 연 17세 이하 소년 수용자를 위한 교정시설로, 이곳에서는 검정고시 시험과 함께 소년 수용자가 수능 준비를 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며,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수능 과목 지도를 받는다. 그렇게 소년수 10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인 16일 교도소 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능을 봤다. 이 중 4명은 내년 중 출소 예정으로 장래 희망은 요리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수의사 등 다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도소 강당을 ‘구로구 13지구 6시험장’으로 지정했고, 수능 응시 수수료 전액을 지원했다. 시험 감독관과 관리 요원 등 인력도 파견했다. 서울남부교도소는 건물 한편을 최대한 학교에 가까운 모습으로 리모델링했고, 교정협의회를 통해 400만 원 상당의 수능 교재도 지원했다.소년 수용자들은 수능 이후 대학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 출소 때까지 휴학계를 내 입학을 늦추거나, 형이 많이 남은 경우 방송통신대학교 수업을 듣는 등 교도소에서 고등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소년수들의 교정과 교화를 위한 결정이었다. 김종한 서울남부교도소 사회복귀과장은 “사회에서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공부할 기회를 줘야 한다. 피해자에게 반성하고 또 사과할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최장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소년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 영상을 찍거나 특수강도, 살인 등 무거운 죄를 저지른 소년수에 세금을 들여 특혜를 줘도 되느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한 네티즌은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 속에 있는데 범죄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불편하다”라며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선 교화가 필수적이지만 피해자 지원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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