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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권재일(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원장)씨 모친상 11일 경북 영주 추모의집, 발인 13일 오전 8시 (054)633-4441 ●한해남(미국 거주·사업)씨 모친상 유명호(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최진구(효일종합상사 대표이사)씨 장모상 10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32)340-7301 ●박정철(매일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옥주(자영업)은주(광양제철고 교사)씨 부친상 윤용림(자영업)송호철(기아자동차 과장)씨 장인상 강금희(서울경제신문 편집부 차장대우)씨 시부상 1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062)670-0030~2 ●손동하(전 창강학원 울산중고 이사장)씨 별세 명환(전 진일코디콘 회장)경민(다임케미컬 회장)효환(백약국 대표)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16 ●오수보(사단법인 자전거21 사무총장)씨 부인상 현석(두산중공업)지은(한양대 대학원 조교)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91 ●정남이(부산여대 총장)씨 별세 9일 부산여대 차박물관, 발인 12일 오전 10시 (051)850-3112 ●유충식(한산중 교사)씨 모친상 태영(세계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927-4404 ●박승호(포항시장)씨 장인상 11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53)801-9999 ●김원일(전 대덕건설 대표이사)씨 별세 장영(월드투게더 사무국장)익영(고려대 생명공학원 교수)병영(자영업)성경(유디치과 간호사)씨 부친상 성윤숙(남한고 교사)씨 시부상 김광태(이민HR)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27-7585 ●조강희(전 인제대 서울백병원 원장·인제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신미자(신미자소아과 원장)씨 남편상 용석(비츠로 부장)윤정(미국 거주)씨 부친상 신철진(충북대 의대 정신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072-2011 ●박현홍(러빙핸즈 대표)현호(미국 거주·목사)희영(어람초 교사)씨 부친상 엄재섭(방위사업청 소령)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4시 30분 (02)3010-2233 ●박철웅(목원대 영화영상학부 교수)철승(LG유통)은영(문화원 강사)씨 모친상 전명희(SK C&C 과장)씨 시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51
  • “올 철강원자재 가격 상승세 지속”

    올해 철광석과 원료탄 등 철강원료 가격의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탁승문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조정위원은 지난 6일자 ‘포스코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작년엔 중국 철광석 수입량이 소폭이나마 줄었지만 올해 다시 늘어나고, 한국과 타이완 등의 철광석 수입량도 비교적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철광석 수급 상황이 빡빡해질 것으로 점쳤다. 원료탄과 관련해서도 “중국의 수입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인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의 수입이 급증,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세계 철강 수요 역시 연간 전체로는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치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견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철강원료 거래의 가격결정 방식을 두고 원료 공급사와 철강업체 사이에 힘겨루기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십년 동안 지속됐던 연간 단위의 가격 결정 방식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바뀌었지만 철강사는 다시 반기 또는 연간 단위로 회귀하자고 주장하고, 일부 메이저 공급사는 월간으로 단축하자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탁 위원은 “아르셀로미탈이 지난해 11월 미국 4위 석탄 업체인 매시에너지 인수전에 가세했고, 호주의 리버스데일 인수전에 자원 메이저인 리오틴토와 함께 인도의 타타스틸이 뛰어드는 등 철강 업계의 원료 확보 싸움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세대공감] ‘새해 다짐’

    [세대공감] ‘새해 다짐’

    새해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새해 소망이다. 매일 밝아오는 똑같은 아침이지만 1월 1일 하루만큼은 지난해 묵은 기억 훌훌 털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에, 새로운 것을 소망하고 계획을 세운다. 2009년 한 취업 포털에서 직장인 809명을 대상으로 새해 다짐 실천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새해에 세운 계획을 ‘전부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24.2%였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들어맞는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새해가 시작된다는 기대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면서 더욱 새롭고 기분 좋게 한해를 시작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세대마다 서로 다른 새해 소망 이야기를 들어봤다. 윤샘이나·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新·舊 없는 ‘열공’ 의지 ●42년 만의 고등학교 진학 “이제 다시 공부할 때가 된 것 같아요.” 4일 오후 9시 서울 화곡동 김정희(58·여)씨의 집. TV에서 구제역 관련 보도가 흘러나왔다. 김씨가 슬그머니 자리를 떴다. 남편과 둘째 아들이 구제역 확산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기 때문이다. 뉴스에 관한 대화에 낄 수 없는 것이 ‘가방끈이 짧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김씨다. 그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잘 모르니까 이야기에 낄 수 없어 소외됐다는 느낌까지 드는 게 사실이죠.”라고 말했다. 김씨는 광주 출신으로 6남매의 장녀다. 동생들은 적어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배울 만큼 배웠’지만 그는 동생들 뒷바라지하고 집안일 돕느라 중학교를 마친 게 고작이다. 그는 “그때는 맏딸이니까 동생들 돌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동생들 학교 가면 집안일하고, 동생들이 좋은 성적 받으면 제가 잘된 것처럼 덩달아 기분 좋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제 보니 저만 뒤처져 있다는 느낌이 자꾸 드네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언제가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새해 계획을 “고등학교 입학”이라고 말했다. 그가 고교 진학을 포기한 때가 1968년이니 42년 만의 도전인 셈이다. 그는 “자식들도 다 커서 다들 자기 밥벌이하고 있으니 이젠 저를 위해 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둘째 아들이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의 과정에 들어간 만큼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미룰 걸림돌은 없다. 그는 가방에서 서울 방화동의 한 고등학교에 곧 제출할 입학 원서를 꺼내 만지작거리다 껴안았다. ●“영어회화 공부로 명예 회복” “Excuse me.”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백화점 의류 매장에 외국인 손님이 찾아왔다. 이미 산 옷이 너무 작아 큰 것으로 교환해 달라고 했던 것. 한국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외국인이 찾아오자 직원들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김정선(26·여)씨를 찾았다. 김씨는 토익 점수 950점에 1년 어학 연수도 다녀오는 등 누가 봐도 영어에 능숙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김씨는 더듬더듬 “Um….” 말문을 떼기도 어려웠다. 해당 치수가 품절이라 교환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데 처음엔 ‘품절’이라는 단어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여차여차해서 해결은 했지만 직원들 앞에서 망신당한 것 같아 보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김씨는 그 일을 떠올리며 얼굴을 붉혔다. 김씨가 새해에 자신과 한 약속은 ‘영어회화 완벽하게 하기’다. 3일 오전 6시 김씨는 지난해 말 등록한 영어회화 수업에 가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앞으로 영어 쓸 일이 있으면 제가 또 불려갈 텐데 다시 망신당할 수는 없잖아요. 영어회화를 열심히 공부해 꼭 명예 회복을 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그는 밝게 웃었다. 자립의지 다지는 딸들의 결심 ●스스로 등록금 벌어서 내기 서울 대림동에 사는 대학생 이혜리(20·여)씨의 새해 목표는 등록금 벌어서 내기다. 이씨는 국립대에 다녀 사립대보다 등록금이 싼 편인데, 그걸 ‘무기’로 지난 2년 동안 부모에게 의지해 대학을 다녔다. 아르바이트를 안 해 본 것은 아니다. 그는 “과외도 하고 학원 강사도 해보고 커피숍이나 빵집 서빙 아르바이트 등 고등학교 졸업 때부터 쭉 아르바이트를 해 왔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번 돈은 모두 개인 용돈이나 방학 때 해외 여행 자금으로 쓰였다. 이씨의 부모는 맞벌이를 하고, 하나 있는 오빠도 직장인이라 집에서 이씨의 등록금을 대는 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 4년 동안 1년 정도는 자기가 번 돈으로 대학을 다니고 생활비도 내 보고 싶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씨는 “내년엔 4학년이라 어차피 아르바이트도 하기 어려울 거고 올 한해만큼은 자식 등록금 걱정 안 하게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물론 부모님은 “기특하지만 공부만 열심히 해달라.”며 이씨를 말렸다. 그렇지만 그는 “이미 주중에는 과외, 주말에는 학원 강의를 나가고 있다.”면서 “한번 해보고 싶은 거예요. 등록금을 꼭 부모님이 내야 한다는 건, 우리나라 부모님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강조했다. 또 “아르바이트해서 학비를 버는 것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해요. 물론 힘들겠지만 스스로 자립할 수 있어야 어른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취업, 후회 없이 준비할 것” 나현영(가명·25·여)씨는 자신의 새해 약속을 ‘현실을 직시하기’로 정했다. 올 2월 대학을 졸업하는 나씨는 아직 직장을 못 구했다. 지난해 기업 20여곳에 지원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대부분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기 때문. 마지막 학기에 공부와 취업을 병행하느라 제대로 준비를 못 했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자기소개서도 미리미리 써 두지 않고 마감이 임박해서야 부랴부랴 제출하기에 급급했던 자신의 불성실함을 탓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기업이 아닌 곳은 쳐다도 보지 않은 것도 후회하고 있다. 서울에서 알아주는 4년대 사립대학 영문과를 다니는 나씨의 친구나 선후배들은 대부분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취업했고, 그도 당연히 대기업 아닌 곳은 성에 차지 않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올봄부터는 백수가 되는 자신의 처지가 이를 말해주고 있었다. 그는 “학벌만 믿고 취업 준비도 제대로 안 했는데 눈은 높으니, 취업이 안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다.”면서 “올해부터는 내 현실을 직시하고 취업 준비를 하겠다는 결심을 세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일단 나씨는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물류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따려고 한다. 그래서 새해 첫날부터 서점을 찾았다. 이제 졸업생이 되는 만큼 취업 시장에서 불리하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더 많은 ‘스펙’을 쌓을 계획이다. 영어 회화 학원에도 등록했다. 800점 후반인 영어 점수를 확 끌어올리고 영어 면접에도 대비하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는 후회 없이 공부하고 준비해서 꼭 취업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엄마·아빠들의 자기계발 ●드럼 치며 주부 스트레스 확 날려 “두구두구두구 칭” 강원 동해시에 사는 김금희(53·여)씨가 집 안 청소를 하다 말고 드럼 소리를 흉내 낸다. 양손으로 드럼 치는 시늉까지 한다. 김씨는 올해 ‘드럼을 배우겠다.’는 새해 계획을 세웠다. 집안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없앨 방법을 고민하다가 드럼을 배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얼마 전 TV에서 동년배의 가정주부들이 모여 ‘난타’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미 드럼 레슨을 등록했다. 김씨는 “드럼 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 우리 주부들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어디다 이야기할 데도 없잖아요. 드럼을 치면서 마음속의 우울함을 날려보낼 수 있지 않겠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일·가정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 보낼 것” 서울 여의도동에 사는 권순찬(54)씨는 새해 첫날 오전 6시, 해도 뜨기 전에 등산복을 입고 등산가방을 챙겨 집을 나섰다. 흥얼흥얼 콧노래까지 불렀다. 아내와 두 자녀는 집에 둔 채 혼자 나섰다. 휴일에 가족을 두고 홀로 외출하는 일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권씨는 고교 동창생 3명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일과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려고”라고 말했다. 권씨의 새해 다짐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많이 보내자’이다. 권씨는 “그동안 새해 소망은 일 아니면 가족이었는데 올해는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려고 이런 계획을 세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직장에서는 승진할 생각을 하면서 일에 치이고, 집에 돌아와서는 자식 교육·집 장만 걱정에 이렇게 머리가 희끗희끗 나이가 들어 버렸지요.”면서 “지난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우리가 너무 남을 위해서만 살아온 것 같다는 말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일요일이면 늦잠을 자고 일어난 권씨가 홀로 집에 남아 있을 때가 잦았다. 그는 “부인은 친구들과 모임이 있고, 자식들도 약속이 있다고 나간 뒤에 저만 덩그러니 혼자 남아 TV 보고 있었던 적이 많았어요. 외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면서 “그런데 그게 제 문제더라고요. 제가 나서서 모임도 만들고 친구들도 만나면 풀리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권씨는 당장은 마음 맞는 친구 몇몇과 산을 오르는 ‘소심한 일탈’을 했지만 산악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하는 등 앞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경남, 낙동강변 습지 조성 검토

    경남도가 남강댐 물을 부산에 공급하는 문제를 놓고 부산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본류 주변에 대규모 습지를 조성해 부산·울산 등에 식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 임근재 정책특별보좌관은 4일 “낙동강변인 김해 일원에 대규모 습지를 조성해 이곳으로 낙동강물을 흘러들게 한 뒤 자연정화 과정을 거쳐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창원, 양산) 지역에 1급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초기적인 구상 단계여서 습지의 조성규모와 시기,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 방안은 학자 등 전문가들로부터 제안받은 것으로, 낙동강사업에 찬성하는 학자와 반대하는 학자 모두 포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남강 물을 어떤 형태로든 부산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은 전혀 없다고 이들은 잘라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김두관 지사도 신년사에서 ‘남강댐 물 공급 불가’라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변에 습지를 조성해 식수를 공급하겠다는 친환경적인 발상은 긍정적이지만, 제안 배경이 순수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정부의 4대강 프로젝트와 남강댐 광역상수도 개발계획과 배치되기 때문에 일단 경남도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정보기술학회장 고대식교수

    고대식 목원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3일 한국정보기술학회장에 취임했다. 고 교수는 1989년 목원대 부임 후 한국통신학회 이사, 중앙공무원교육원 초빙강사 등을 했고, 국회 신성장동력산업위원회 뉴아이티 분과위원장과 정부통합전산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공익’ 선생님이 청소년 공부도우미로

    구로구가 공익근무요원, 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자원봉사 등 지역 우수인력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교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는 3일 “명문대 출신의 지역 우수 인력들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직접 영어와 수학 등을 가르치고 학습법 등에 대해 조언해 주는 ‘자치회관 열린학교’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동안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열린학교’가 진행되는 곳은 구로5동과 오류1동 자치회관이다. 두 곳의 자치회관에서는 미국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출신 공익근무요원이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대, 한국항공대 휴학 중인 공익근무요원은 수학 강사로 나선다. 일주일에 8~10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교생이고, EBS 교재를 활용한다. 구는 공익근무요원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아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신청한 학생과 자원봉사자 중에서도 교육 자원을 뽑아 활용할 방침이다. 이성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찾게 해 주는 게 자치회관 열린학교의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방학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선발하고, 공익근무요원들이 항상 구청에 근무하는 만큼 우수 인재의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장단점을 분석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는 무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변리사 수습교육 강화…집합교육 두달로 늘려

    ‘이공계 사법시험’으로 불리는 변리사 합격자에 대한 수습교육이 깐깐해진다. 변리사 수습교육은 크게 집합교육과 자율적인 현장 실무수습으로 모두 1년간에 걸쳐 이뤄진다. 특허청은 이 가운데 현재 한달 과정인 집합교육을 2개월(258시간)로 늘리고 집합교육과 별도로 사이버교육(151회)도 신설한다. 4일부터 시작되는 집합교육 주관은 특허청에서 대한변리사회로 주관이 바뀐다. 이에 따라 명세서 작성과 선행기술 검색 및 심판·소송제도 등 실무교육 및 현행 미국 중심으로 이뤄지던 해외 지식재산권 분야 교육이 일본과 유럽 등으로 확대된다. 또 기술가치평가와 저작권, 라이선싱 등 지재권 법률서비스 분야가 추가됐다. 화·목요일 야간에는 실무영어 교육을 실시해 수습변리사의 국제적 마인드를 제고키로 했다. 기업들의 특허전략이 양에서 질 위주로 전환되고 외국기업의 특허공세가 강화되면서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실무교육 강사로는 30여명의 각 분야 대표 변리사가 참여하고 변리사회가 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생에 대한 평가도 강화돼 학습평가는 공통·전공 및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이뤄지고 분임별 보고서와 수습태도, 사이버 교육평가도 병행, 실시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성적 올린 교사에 해외연수 특전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린 교사는 해외 연수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하위권을 맴도는 울산의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대학 진학 지도에 공헌한 교원들에게 해외 연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인 중국·일본(17일부터 4박 5일)과 싱가포르(24일부터 5박 6일) 공로 교원 연수에 이들 학력 향상 유공자를 우선 포함하기로 했다. 해외 연수 대상 교원 97명 중 59명은 지난해 국가 수준 성취도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게 한 고등학교 교사 7명, 학력 증진 우수 학교 유공 교사 15명, 수능·대입성적 우수 학교 교장(4명)·교감(4명), 논술 지도 유공 교원 24명, 우수 교사 인증 획득 4명 등이다. 나머지 38명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진학 지도 유공 교원으로 선발됐다. 시교육청은 또 초·중·고교의 기초학력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인 ‘학습 지도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3월 신학기부터 중·고교에 외부 전문가를 배치해 부진한 학생들을 전담시켜 지도할 예정이다. 학습 지도사 9명은 학습 부진 중·고생 130명을 1년간 집중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아울러 118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외부 강사로 구성된 기초학력 부진 학생 대책반을 운영한다. 외부 강사 채용비는 전액 시교육청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지난해 전국 하위권인 울산의 학력이 올해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학력 향상에 노력하는 교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 확대, 인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듬뿍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고]

    ●문종근(공무원)종택(자영업)종민(회사원)씨 모친상 오남주(서울신문 중랑구 신내지국장)씨 시모상 정성병(북한강공원 본부장)씨 장모상 3일 전북 익산 실로암사랑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3)863-4000 ●이종호(전 성신여중 교감)평호(전 양평신협 이사장)형호씨 모친상 신교호(전 대한항공)서준희(에스원 사장)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4 ●허탁(건국대 대외협력부총장)영완(기성산업 대표)씨 부친상 김미량(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씨 시부상 3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4시 30분 (02)2030-7901 ●이은주(전 상남초 교장)씨 별세 찬호(중앙일보 사회부문 부장)찬민(삼성전자반도체연구소 책임연구원)찬승(래안컴퓨터 대표)씨 부친상 2일 강원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33)258-2397 ●박용욱(한화증권 WM지원사업부장 상무)용민(SK 루브리컨츠 팀장)씨 부친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91 ●이성연(전 영락병원 이사장)씨 별세 정일(강사)정욱(액센츄어 대리)정윤(LG생명과학 대리)지윤(〃)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52 ●김봉흡(한양대 공과대학 명예교수·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초대회장)씨 별세 동욱(한국알라스카개발 상무)혜원(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씨 부친상 임경순(회사원)신현주(변호사)나홍찬(의사)씨 장인상 3일 한양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2)2290-9457 ●김종완(YTN 영상취재부 기자)씨 부친상 3일 안양 샘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467-9771 ●조승현(전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씨 별세 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40분 (062)250-4412 ●류경열(전 경북 안동 철도병원장)씨 별세 지선(미국 거주·의사)지홍(전 조흥은행 감사)지수(사업)지성(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씨 부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27-7556
  • “北 핵개발 중지해야 6자회담” 60%

    “北 핵개발 중지해야 6자회담” 60%

    우리 국민 다수는 북한의 태도 변화가 전제되지 않은 북핵 6자회담 재개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위를 기록했다. 서울신문이 지난 26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0%는 ‘북한이 핵개발과 공격행위를 먼저 중지해야만 6자회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6자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은 35.4%에 머물렀다. 또 조사 대상자 10명 중 6명은 단호한 대북기조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7.0%는 추가 도발시 북한의 공격보다 더 큰 규모로 대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60.7%는 통일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는 견해에 공감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52.0%로 4개월 전 같은 조사보다 3.3%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3.8%, 민주당 20.0%, 민주노동당 5.6%, 자유선진당 3.7%다. 응답자의 66.8%는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처리가 잘못됐다고 했다. 69.9%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찬성했으나 재협상안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4대강사업에 찬성하거나, 반대하지만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은 마무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73.4%였다. 64.3%는 경제가 앞으로 나빠지거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기 대통령의 역점 부분과 관련, 40.6%는 복지정책 강화와 빈부격차 해소 등 분배를 꼽았고, 경제성장 지속은 26.5%였다. 안보 강화와 남북관계 개선은 각각 10.4%와 7.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방식(CATI)으로 진행됐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였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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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평가관리관 한상원◇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조홍남△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 이상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대전교도소장 정유철△성동구치소장 김선태△인천〃 정명철<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전승옥△대구교도소 총무〃 김영준<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의정부 김준겸△진주 홍남식△천안 김명철△춘천 안희용△원주 홍종우△강릉 이경식△장흥 김천수△해남 김정선[구치소장]△밀양 박현조[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김학성[지방교정청 과장]△서울 총무 정병헌△서울 보안 김동현△서울 직업훈련 이영희△대구 총무 신경우△대전 총무 민육기△대전 의료분류 김영권△대전 사회복귀 임봉기△광주 직업훈련 오세홍[교도소 부소장]△대전 배희창△대구 이경우△광주 위찬복△안양 배종섭[교도소 과장]△대구 사회복귀 윤종주△광주 〃 이승철△안양 총무 신동윤[구치소 부소장]△부산 문병일△성동 오홍균△인천 박형배[구치소 과장]△서울 총무 김명곤△수원 사회복귀 이석구△성동 〃 박태원◇출입국관리공무원 <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사무소장]△대전 김승기△광주 김원숙△춘천 차병복 ■조달청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김자연△운영지원과 백종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설태웅△쇼핑몰기획과 오세홍△시설기획과 박재훈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급 전보 <부장>△경영지원 김규식△정책홍보 민병준△영화 김길원△영상콘텐츠 류종섭△공연추천 최영호 ■우정사업본부 ◇서기관(기술서기관) 전보 <예금사업단>△예금사업팀장 임정수△금융정보화〃 박태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기획협력과장 주동율△교학〃 김영화<우정사업정보센터>△예금정보과장 백형국△보험정보〃 안태욱<우체국장>△서대문 김영철△동대문 박주석△서울광진 임호영△여의도 김영표△서울강남 최병태△서울금천 박하영△서울강동 하동용△서울송파 김영훈△서울양천 김정웅△서울서초 정찬만△서울용산 정인지△서울노원 송세범△서울중랑 김철수△인천 조을래△군포 엄명섭△안양 윤기태△성남 강순철△성남분당 류웅규△부천 독고무△안산 김진봉△고양일산 유성로△남양주 조을상△시흥 이상신△광명 김동혁△용인수지 유해수△용인 조의훈△부산 김학래△부산연제 권수일△남울산 김광수△창원 이상명△부산진 성맹철△양산 박응기△부산국제 민재석△공주 유영춘△아산 이상만△서대구 장영화△전주 김상환△동전주 박기문△정읍 강종천<우편집중국장>△서울 이태근△동서울 변근섭△수원 정광화△안양 김재홍△성남 임준성△대전 이정우△청주 신대운△전주 박재덕△원주 김남진<부산체신청>△우정사업국장 허혁△사업지원〃 조기도<전북체신청>△우정사업국장 김동룡 ■서울시 ◇지방 관리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최항도◇지방 이사관△재무국장 서강석△디자인기획관 임옥기<본부장>△경제진흥 신면호△복지건강 이정관△도시교통 장정우△맑은환경 정연찬△도시기반시설 송득범△한강사업 류경기<행정국>△권혁소(국내교육 파견) 정윤택 허영◇지방 부이사관△시장 비서실장 김영한△균형발전추진단장 김준기△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송경섭△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한국영△서울시립대 사무처장 정기완<기획관>△경영 한문철△투자마케팅 고홍석△시설안전 조성일△물관리 고인석△보건 문홍선<국장>△도시계획 김병하△시설 고동욱<전출>△용산구 김성수△강서구 위정복△서초구 최창제<행정국>△장경환(국내교육 파견) 최진호 유대식 박성근 이정호(국외훈련 파견)◇지방 서기관(승진 예정자) <직무대리>△정책기획관 강태웅△산업경제기획관 유재룡△복지기획관 황치영△교통기획관(서울메트로 감사 겸임) 신용목△주택기획관 이건기△문화시설사업단장 정유승△도시철도국장 신한철<행정국>△김용복(국내교육 파견) 이무영(서울메트로 파견) 김경한 ■서울시교육청 ◇부이사관 승진 △교육지원국장 구효중△마포평생학습관장 정동식◇부이사관 전보△총무과장 이재하◇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박국천 배만곤△기획예산담당관실 이규성△북부교육지원청 이승종△동작교육지원청 안동호△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권점식◇서기관 전보△교육시설과장 이무수◇서기관 파견△교육과학기술연수원 장명수 안덕호 조영권 ■경기도 ◇지방이사관 △경제투자실장 전태헌△도시주택〃 이화순△부천시 부시장 정용배△국방대 파견 전성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희겸◇지방부이사관△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 김경희<국장>△농정 김정한△평생교육 조청식△경제농정 김수만△교통건설 신석철<부시장>△의정부시 김동근△화성시 김진흥△광주시 정승희△오산시 심기보<파견>△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한규△세종연구소 박신환 이진수△외교안보연구원 이진찬△국방대 최형근△지방행정연구원 안수현◇지방서기관 <파견>△지방행정연구원 김남형 이병관 최원호<직무대리>△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명선△경제투자실 투자산업심의관 김용연<부시장·부군수>△의왕시 류광열△여주군 조종화△양평군 김필경◇시·군간 교류 <부시장>△안산시 윤성균△용인시 최승대△고양시 조병석△군포시 임명진 ■국립산림과학원 ◇과장 승진 △자원육성연구과장 이재천△산림유전자원〃 홍용표△녹색산업연구〃 박찬우△탄소경영연구〃 이경학△남부산림연구소장 정영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 ■한국법제연구원 ◇실장 △사회문화법제연구 손희두△감사 최환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략연구본부장 지경용△감사실장 손재현<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소장 김종대△사업지원실장 이용봉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장 임명 △연금사업 최재식△고객업무 고영길△시설주택 최석준 ■코레일유통 ◇1급 승진 △전략기획실장 김선웅△경기본부장 선만용◇2급 승진△유통기획팀장 최상기△인력관리〃 조문수△유통영업〃 김두옥△경인본부장 송융호△경기〃 유지송◇1급 전보△서울본부장 백광렬△동부〃 신재욱◇2급 전보△대전본부장 정용호 ■대한전기협회 ◇2직급 승격 △기획홍보처 홍보팀장 이연성 ■대한건설협회 ◇전보 △서울시회 사무처장 김기덕◇승진 <1급>△계약제도실장 조준현△건설경제전략기획〃 안광섭<2급>△글로벌지원센터장 강영길[실장]△건설정보 진장욱△원가조사 최상근△감사 김관수△건설단체연합회 박흥순 ■서강대 ◇보직 임명 △신학대학원장 직무대행 이규성△법학부 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홍성방△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상수△현대정치연구소장 박호성△법학〃 이준현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조혜경 ■KBS ◇본사부장급 △콘텐츠본부 예능국 EP 박중민◇지역직할부장급 <대구방송총국>△편성제작국장 권영태△시청자서비스〃 남인식<편성제작국장>△광주방송총국 문동회△전주방송총국 김정기△대전방송총국 박석규△청주방송총국 나운한△춘천방송총국 최재호 ■OBS △마케팅 담당 부사장 김인평△이사 논설위원 김석진△〃 사업위원 안석복△보도국장 이충환△인천 총국장 백민섭△의정부 〃 박병용△수원 〃 직무대행 유재명△제작국장 직무대행 조춘식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김광수△경영지원담당 이하경△논설위원 심상복△회장실장 유권하△전략기획실 기획조정담당 최훈△과학기술대기자 곽재원△국장대리(정치·국제에디터 겸임) 최영태△온라인편집국장 양선희△행정〃 최형규[에디터]△팩트체커룸 안용철△편집디자인 조주환△경제 김시래△사회 신동재△문화·스포츠 정재숙△j섹션 이훈범[데스크]△국제 채인택△경제 이정재△산업 정선구△내셔널 김종윤△스포츠 허진석△피플위크앤 이택희△영상 신인섭△탐사 진세근△지식과학 박경덕<중앙선데이>△편집국장대리 이양수[에디터]△국제외교안보 안성규△경제산업 고현곤△사회탐사 김상우△스포츠 정영재△영상 조용철<중앙종합연구원> [연구소장]△시민사회환경 김석현△경제 박의준△통일문화 고윤희◇관계사△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이상언<대표>△중앙북스 김우석△시사미디어 포브스사업부 송상훈△제일피알 최두헌△에이프린팅 이덕녕 ■동아일보 ◇승진 △출판국 전략기획팀장(부장급) 이형삼△고객지원국 지방서부팀장(충청본부장 겸임·부장급) 배영삼◇승격 <부국장급>△논설위원 정성희<부장급>△논설위원 박성원△편집국 편집1부 차장 김사중△〃 어문연구팀장 손진호△광고국 기획영업팀장(광고사임시물파트장 겸임) 유호경◇전보 <부장급>△출판국 주간동아팀장 윤영호△〃 여성동아팀장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 기획위원 류병생 ■티브이데일리 △전략기획이사 전용훈<편집국>△취재팀장 하수나△해외뉴스팀장대우 김은혜△사진영상팀장대우 신정헌 ■LIG투자증권 ◇승진 <이사> [팀장]△파생운용2 김덕찬△법인영업 송한용◇선임 <부서장>△PA팀장 김명환 ■현대증권 ◇본사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겸 WM추진부 박성준△기업공개(IPO)부 임제홍△퇴직연금컨설팅1부 이병주◇지점장 전보△영업부 윤호희△양재 이환성△도곡 정승규△죽전 김재훈△대구동 곽진국△상인 정동규△전하동 윤진규△북울산 임성빈△병영 이규대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부회장 구재상△채권운용부문 대표(전무) 김성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전무) 장부연◇신임△홍콩법인 사장 박천웅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신임 △사장(공동대표) 서유석△마케팅부문대표 강길환△금융공학부문대표 이준용◇부사장 승진△PEF투자부문 대표 유정헌△Index/ETF부문 대표 이태용△ 부동산투자1본부장 최창훈 ■하이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채권운용본부장 안재현<이사대우>△주식운용부본부장 이건학△금융공학〃 남흥용△상품전략팀 김경하<본부장>△AI본부장 윤기훈 ■금호아시아나 ◇승진 <홍보실>△부사장 장성지<전략경영실>△부사장 황선복 ■금호타이어 ◇승진 △부사장 이한섭 조춘택△전무 박세창 손두형△상무 김재복 정택균 조중석△상무보 김산 김서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박창민 안광식 안병준◇전보△전무 김형균△상무 백현철 ■금호건설 ◇승진 △부사장 장해남△상무 김여생 이장근 임선재 한흥수 황윤주△상무보 김인선 김윤 양성용 최관해 홍낭기 ■아시아나항공 ◇승진 △부사장 현동실△전무 류광희 한태근△상무 김이배 문명영 장종훈△상무보 기철 김세영 김영헌 노은상 정성권◇전보△상무 이용욱 홍주완 ■아스공항 ◇승진 △부사장 배오식△상무보 이재상 ■대한통운 ◇승진 △부사장 서재환△전무 김세종 김영선 이현우△상무 배해봉 서영희 양석하 이현희△상무보 이기배 이상길 ■아시아나IDT ◇승진 △부사장 박상배△상무 김현빈△상무보 김창호 백형충 ■금호고속 ◇승진 △전무 이덕연△상무보 김경용 신희준 ■금호터미널 ◇승진 △상무보 이영진 ■대한해운 ◇승진 △전무 조윤형 김칠봉 ■KLC에스엠 ◇승진 △상무 송성규△이사대우 김문옥 박임구 김태형 ■파라다이스 ◇전보 △상무보 신준균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 ◇승진 △대표이사 사장 안덕영 ■파라다이스티앤엘 ◇승진 △대표이사 전무 최종문 ■파라다이스면세점 ◇승진 △상무 김진모◇신규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정준영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승진 △상무보 박철규 ■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승진 △상무보 권병호 ■파라다이스 인천 골든게이트 지점 ◇승진 △상무보 고규철◇전보△상무보 전태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규선임 △총지배인 이인배 ■동부CNI ◇승진 △컨설팅부문 사장 신해철△부사장 김형구◇신규선임△상무 김원조 박헌영 김태연 ■동부제철 ◇승진 △부사장 이덕재◇신규선임△상무 이민호 ■동부한농 ◇승진 △부사장 구자용 ■동부특수강 ◇신규선임 △상무 이기찬 ■동부팜 ◇신규선임 △상무 이종호 ■동부건설 ◇신규선임 △상무 홍문기 ■동부하이텍 ◇신규선임 △상무 조기석 ■동부익스프레스 ◇신규선임 △상무 정의선 ■한일시멘트 ◇승진 △전무 최덕근△상무보 홍성윤 ■한일산업 ◇승진 △상무 이정원 김진수△상무보 홍순거 ■한일건설 ◇승진 △부사장 함재우△전무 서관식△전무대우 이명권 ■한덕개발(서울랜드) ◇승진 △부사장 최형기 ■중원전기 ◇승진 △사장 신영훈△상무 서원호△이사 김용근 김석철 ■충무화학 ◇승진 △부사장 유상경 ■GKL ◇1급 승진 △서울강남점장 민춘기◇전보 <실장>△인재개발 신경수△마케팅전략 김형직△해외마케팅(일본마케팅팀장 겸임) 조기정<점장>△서울강남 민춘기△밀레니엄서울힐튼 김봉무△부산롯데 주용화 ■한미파슨스 ◇승진 △부사장 오현석△전무 이욱원 정양곤△상무 권오찬 김정호 윤요현△상무보 박재열 조일현 최영규 한상섭
  • 청주대·서원대 구성원 갈등 ‘어수선’

    충북 지역 양대 사립대학인 청주대와 서원대가 구성원들 간의 갈등으로 어수선하다. 청주대는 일반 직원 168명 가운데 125명으로 구성된 대학노조가 지난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 학사행정이 마비됐다. 노조가 김윤배 총장 퇴진까지 촉구하는 등 학교와 노조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어 학교 정상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파업은 학교 측이 2년 전에 약속한 수당 신설을 지키지 않은 데다 노조 전임자 임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발단이 됐다. 또한 지난 9월 대학 정보 공시를 통해 청주대가 전국 230개 대학 가운에 대학적립금은 7위인 반면 학생 1인당 교육비 161위, 전임강사 평균 연봉은 150위란 사실이 알려진 것도 이번 파업에 적잖이 영향을 끼쳤다. 노조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측과 최근까지 교섭을 벌여왔으나 김 총장이 불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용역을 동원, 농성장 철거까지 시도하며 노조원들을 자극해 결국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불러왔다. 노조원들은 현재 총장실 앞에 마련된 농성장으로 출근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이 태도 변화를 보일 때까지 교섭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학원 설립자 3세인 김 총장이 인사권과 경영권을 마구 휘두르며 노조까지 탄압하고 있어 총장의 마인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파업을 통해 청주대의 민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서원대는 일부 구성원들이 인수 과정을 문제 삼고 있다. 김성렬 교수회장 직무대행은 “교육부가 재단과의 갈등으로 파행을 빚고 있던 서원대에 파견한 임시 이사 8명 가운데 7명이 현대백화점 그룹 경청호 부회장의 학교 선후배 등 관련 인물”이라며 “현대백화점 그룹이 이미 학교를 장악하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성원 상당수는 현대백화점 눈치를 보며 불만을 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임시 이사 선임과 인수 과정의 문제점을 정리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원대 관계자는 “김 교수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에 전달하면서 인수 작업에 착수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높은 벽’ 행정법은 先 개념정립 後 판례 공부

    ‘높은 벽’ 행정법은 先 개념정립 後 판례 공부

    어떤 일이든 첫 도전은 어렵고 막막하기 마련이다. 많은 과목과 방대한 분량을 공부해야 하는 공무원시험은 특히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연말 방학을 맞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려는 대학생들의 발길이 수험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학원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초보 수험생들을 위해 공무원 시험 전문 에듀스파와 함께 내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일반행정) 시험 학습 전략을 짚어본다. 정채영 남부행정고시학원 국어강사는 첫 교재 선택 시 되도록 다양한 종류의 교재를 훑어본 뒤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무원 시험 국어 교재의 기본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라면서 고교 국어 교과서와 공무원 시험 교재를 병행해 본다면 초기에 국어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 강사는 “교재 선택 시 고민 없이 단순히 많은 수험생이 보는 교재를 선택한 뒤 자신의 공부 유형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이 많았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본 교재 한 권을 정한 뒤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단원별로는 크게 국어 생활, 비문학, 문학 등으로 나눠 국어 생활은 어문 규정과 어휘, 어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비문학은 독해 문제의 유형을 파악해 원리를 익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은 많은 작품을 폭넓게 접하는 게 최고의 학습 전략이다. 특히 1960~70년대 이후의 현대 시, 고전의 현대어 풀이, 작품 지문의 고유어 및 한자 표기에도 주의해야 한다. 올해 시행된 국가직 영어 시험은 대체로 문법은 쉽게 출제됐으나 숙어나 관용어구의 쓰임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평가다. 독해는 지문의 길이가 전반적으로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독해가 영어 시험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리라 영어 강사는 “기본 이론정리보다 문제풀이를 통해 이론을 정리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이는 크게 잘못된 학습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풀이 기간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기본서를 두 번 정도는 정독해야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론정리 없는 문제풀이는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의 첫걸음인 어휘는 별도의 공부 시간을 정하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반복해, 고사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익혀야 한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독해는 초보 수험생이라면 많은 지문을 읽는 것보다는 한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같은 지문을 계속 읽으면서 지문의 구조를 익혀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수의 수험생들은 한국사를 암기과목으로 여겨 단순히 사건의 연도와 제도 등을 외우는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선우빈 한국사 강사는 “최근 한국사 문제는 단순 암기형 문제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돼 단순 암기 학습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선 강사는 초보 수험생이라면 선사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전반적인 큰 틀을 잡는 데 집중하고, 어느 정도 흐름을 익힌 수험생은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은 고교 역사 교과서의 역사 자료 등 주요 도표 및 사진, 자료 등이 많이 수록된 기본서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과 관련된 한국사와 함께 최근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북한과 관련된 역사도 꼼꼼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행정법은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높은 벽으로 느껴지는 과목이다. 법이라고 해서 나열된 법조문을 암기하려 든다면 학습에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과목인 만큼 행정법 전반의 체계에 대한 골격을 세운 뒤 판례와 법조문 등 세부적인 살을 붙여 나가야 한다. 김진영 행정법 강사는 “판례를 묻는 문제는 해마다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판례의 사실 관계와 판례가 가지는 시사성 등 판례 및 법조문에 대한 세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강사는 “판례와 법조문의 적용은 행정법 관련 개념을 정확하게 정립해야만 가능하다.”며 “공부 초반에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기본서를 반복해 보면서 큰 틀을 익히는 공부를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도움말 에듀스파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아모레퍼시픽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아모레퍼시픽

    2008년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의 소임에 맞는 대표적 행사이다.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피부 손상과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을 전수해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수혜 지역을 2배로 확대해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의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5월·11월)로 나누어 총 50개 병원에서 진행했다. 교육 강사도 첫해(120명) 이후 4배 늘어난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만큼 나눔과 봉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6만명이 참가했다. 참가비 15억원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된 ‘아름다운세상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희망가게’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가게는 2004년 7월 1호점 오픈 이래 올 8월까지 총 82개점이 문을 열었다. 재활용사업, 자동차 외형복원사업 등으로 창업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희망가게 운영자들은 자신이 번 수익을 다시 아름다운세상 기금에 기부해 ‘동병상련’으로 또 다른 모자가정의 자립을 돕는 ‘나눔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자성어로 본 2010 산업계] 전자·자동차 ‘승승장구’… 채용확대·투자는 ‘외화내빈’

    [사자성어로 본 2010 산업계] 전자·자동차 ‘승승장구’… 채용확대·투자는 ‘외화내빈’

    올해 우리나라 산업계를 이끄는 대기업들은 ‘승승장구’(乘勝長驅·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고 계속 몰아치다)의 한 해를 보냈다. 물론 국내 산업계 전반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승자의 독식’에 따른 과실을 만끽할 수 있었다.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가 그 비결이었다. 다만 내년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선진국과 국내 시장의 성장률이 올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율 절상과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채용확대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상전벽해 (桑田碧海) 스마트 혁명… 아이폰·갤럭시S 등 사용자 1년만에 700만명 ●이통사 데이터 요금제 무제한 서비스 올해 국내 전자 및 정보기술(IT) 업계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할 정도로 세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면서 기존 IT 기기들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스마트TV가 출시되면서 이제 가전 업체들은 애플과 구글뿐만 아니라 동네 케이블TV 업체들과도 경쟁하는 시대가 왔다. 경영환경이 급변하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에 복귀해 신수종 사업 발굴을 시작했다. 올해 가전업계 최대 이슈는 단연 애플이 불러온 ‘스마트 혁명’. 지난해만 해도 70만대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말 KT의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1년 만에 7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방대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폰은 이른바 ‘애플빠’를 양산하며 스마트 혁명을 주도했다. 지금까지의 휴대전화가 음성통화를 위한 통신기기였다면, 아이폰 이후의 휴대전화는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기기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후 갤럭시S(삼성전자), 모토로이(모토로라), 옵티머스Q(LG전자)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반격이 시작되며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커졌다. 무선 인터넷망을 자유롭게 사용해야 하는 스마트폰의 특성 덕분에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그동안 성역처럼 여겨왔던 폐쇄적 무선 인터넷 정책을 모두 파기했다. SK텔레콤이 지난 8월부터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해 큰 호응을 얻자 KT와 LG유플러스도 이에 동참했다. SK텔레콤은 3세대(G) 주파수 대역을 추가로 확보해 망 증설에 나섰다. KT는 유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4만여곳의 와이파이존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도 인터넷전화용 무선중계기(AP) 개방을 통해 와이파이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 외면받던 태블릿PC도 애플 ‘아이패드’의 출시로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받으면 내비게이션, PMP(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종결자’(최후의 승자를 뜻하는 신조어)가 됐다. 삼성전자(갤럭시탭), RIM(플레이북) 등 유수의 IT 업체들이 뒤따라 태블릿PC를 내놨지만 아직까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패드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TV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불러내 볼 수 있는 ‘스마트TV’까지 등장하면서 가전업계가 이제 기존의 지역 유선사업자(SO)들이 하던 일까지 하게 됐다. 전자 및 IT 업계의 전선(戰線)이 전방위로 확대된 것이다. ●이건희 회장 경영 일선 복귀 지난 3월 이건희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 3일에는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의 오너경영도 본격화됐다. 이 회장은 복귀하자마자 “지금은 위기다.”라고 밝히며 친환경 및 헬스케어 등 신수종 사업에 23조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뉴 삼성’ 만들기에 나섰다. 류지영·신진호기자 superryu@seoul.co.kr ■괄목상대 (刮目相對) 내수 4%·수출 28% 증가… 현대기아차 사상최대 실적 ●기아차 K시리즈 열풍에 선전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는 내수와 수출이라는 양 측면에서 ‘괄목상대’(刮目相對·크게 달라져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라고 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내수 판매는 지난달 말 기준 132만 8000대로 연말에 약 145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도 대비 4%가량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중고차 보조금 지원제도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썩 괜찮은 성장이었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선전이 돋보였다. 올해 초 내놓은 K시리즈의 열풍에 힘입어 기아차는 11월 말 국내에서 43만 9296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20%나 성장했다. GM대우는 경차 바람을 일으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 알페온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년여 만에 내수 판매 3위를 탈환했다. 수출도 크게 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차의 경쟁력을 진정으로 인정받은 해였다. 지난해 대비 28% 늘어난 275만대가 수출됐고 1대당 평균 수출 가격도 지난해 1만 690달러에서 1만 2000달러로 11.7% 상승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러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시장의 경기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훨씬 좋은 성장을 일궈냈다. 르노삼성은 한국 진출 10년 만에 연간 수출 대수 10만대를 넘겼다. 현대기아차는 통상마찰을 피해 미국과 러시아에 생산기지를 확대함으로써 세계시장 생산능력을 300만대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4조원대를 바라보는 등 자동차업계의 실적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런 성장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유럽연합(EU) FTA 체결에 따라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리콜 사태에 한국차 재조명 그러나 이런 성장은 도요타 리콜 사태와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로 한국차가 재조명받게 됐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자동차업계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어부지리’(漁夫之利·양 측이 이익을 다투고 있을 때 제3자가 이득을 얻음)도 적절해 보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철강, 국내외 생산량 급증… 조선, 세계 1위 자리 中에 내줘 ●일관제철소 준공 한국 철강 새역사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올해 조선·철강업계를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성어인 것 같다. 우리나라 대표 업종들이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거의 벗어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조선·철강업계는 그렇지 못했다. 추락이 한순간이었다면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조선·철강업종이 세계 경기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다른 업종보다 경기가 후행하기 때문이다. 철강업계는 국내외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한 해였다. 올해 총 조강생산량은 전년보다 19.3% 늘어난 5795만t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를 준공한 것은 한국 철강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일이었다. 현대제철도 자동차용 강판 등 고급철강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포스코 단독생산 체제에 변화가 생겼다. 현대제철은 10개월 만에 제2고로를 완성하고 내년 1월쯤에는 연산 800만t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포스코는 해외에 처음으로 일관제철소를 짓기 위한 부지 공사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에 2013년 말까지 30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를 현지 국영철강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해 짓고 있다. ●조선업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확대 조선업계는 중국에 1위 자리를 완전히 내줬다. 지난해 신규 수주량, 수주잔량에서 중국에 밀린 데 이어 올해는 건조량에서도 중국에 추월당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으로 올해 건조량은 한국이 145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국이 1640만CGT로 중국이 한국을 따돌리고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주량도 한국 1090만CGT, 중국 1400만CGT로 중국이 앞섰다. 조선업계는 중국과 차별화하기 위해 드릴십,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해양 관련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생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양적인 격차는 어쩔 수 없다.”면서 “기술력이나 질적인 면에 있어서는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세계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늘고 오일머니가 부활하기 시작하면 조선업도 정상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눠요”

    ■중랑구, 한땀 한땀 뜬 목도리 234개 전달 직원들과 이웃을 위해 손뜨개질에 동참한 중랑구 장흥기(47) 문화체육과 팀장은 27일 “털실은 거짓말하지 않더군요. 한올 한올 마음을 담아 뜨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죠.”라며 이색 경험을 털어놨다. 여직원 130여명 사이에 장 팀장 등 남성도 2명 끼었다. 장 팀장은 “코뜨기와 풀기를 수십번 반복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어깨는 아프지만 집중도가 높아져 감정조절을 하는 데 그만이다.”고 말했다. 처음엔 일주일 걸려 겨우 하나 떴지만 나중엔 놀라운 손놀림으로 이틀만에 거뜬히 완성했다. 구 여직원회 130여명은 지난 16일 손뜨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실천에 옮겼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자리창출추진단 이명순(50) 주무관은 “신세대 직원들의 호응이 어떨까 했지만 기우였다.”면서 “어떤 여직원은 애를 재우고 새벽까지 뜨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들은 28일 목도리 234개를 신내노인요양원에 새해 선물로 전달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중구, 직원 봉사단이 직접 도배·집수리 중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6년째 변함없이 불우 이웃을 돕고 있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직원봉사단은 2005년 결성된 뒤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나 집수리와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말벗이 돼 주는 등 지금까지 1390차례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도 10개조 32명으로 이뤄진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20가구에 매주 월∼금요일 도시락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도시디자인과 직원 조은영(46·여)씨는 “10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하루 종일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자식처럼 반가워 해주시는 모습에 자원봉사를 거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용갑 관광홍보과장은 “시내 25개 자치구 중 우리 직원봉사단의 도시락 배달봉사가 가장 활발하다.”면서 “분기별로 평가회의를 열어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추진방향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양천구, 사랑의 쌀독 3년째 ‘화수분’ 양천구 신월5동 주민센터에는 1년 내내 숨쉬는 ‘사랑의 쌀독’이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매일 10여㎏, 연간 1400여㎏의 쌀이 소리 없이 쌓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2008년 2월부터 운영된 쌀독은 올해도 800여 가구에 삶의 끈을 이어줬다. 나눔의 마법을 실천하려는 주민은 쌀을 독에 부으면 된다. 동 복지담당에게 전달된 쌀도 1㎏ 단위로 예쁘게 포장해 넣는다. 쌀이 필요한 주민은 동에 신청하고 쌀을 꺼내가면 된다. 우병진 동장은 “다른 곳에는 없는 ‘사랑의 쌀독’이 3년간이나 마르지 않는 것은 우리 동의 자랑거리”라면서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부터 사랑의 쌀독을 모든 주민센터에 설치하기로 했다. 신월5동 주민센터는 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가구 겨울나기 맞춤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미 25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6살 소녀가 세계 최연소 요가 선생?

    여섯 살 밖에 안된 어린 소녀가 2년 동안 성인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도 북부 아쉬람의 스루티 판데이(6)는 매일 아침 자신의 수업에 참석한 30여 명의 성인들에게 요가 동작을 가르친다고. 스루티는 요가 동작의 몇가지 가장 어려운 자세를 해낼 수 있다. 그녀는 손쉽게 작은 두 팔 만을 사용해 전신을 버틸 수 있으며 양다리를 머리 뒤에 걸 수도 있다. 스루티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사업가와 교사는 물론 노인들까지 다양한 직업의 수련생들을 상대로 요가를 가르친다. 그녀는 “사람들이 내 지시를 따라주면 기분이 좋다. 진짜 선생이 된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루티는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빠가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두게 됐다. 혼자서 배우려 했지만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부모님께 요가 수업에 보내 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말했다. 스루티의 오빠 하쉬 쿠마(11)는 당시 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84 동작에 달하는 모든 요가 자세를 숙달해 인도판 기네스북인 림카 북 오브 레코드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여동생처럼 강사가 되는 데 관심이 있진 않았다. 스루티의 스승이자 35년 전부터 요가를 가르친 하리 체탄(65) 역시 당시 네 살 밖에 안된 스루티에게서 재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스루티를 기적으로 생각하는 할아버지 하리는 “스루티는 빨리 습득하고 완벽을 추구한다. 요가는 인내심이 소요되는데 지루함을 느끼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신속하게 기술을 파악한다.”며 “6개월 만에 그녀는 가장 어려운 동작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수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타고 났다.”고 말했다. 전직 교사이자 수강생인 스와미 바누(90)는 “스루티의 장점은 나 같이 늙은 사람들을 위해 어렵고 복잡한 동작을 대체한 동작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인내심이 강하다.”고 말했다. 3개월간 수업에 참석한 사업가 러겐드라 팔 싱(48) 역시 “내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다. 예전엔 성질이 급했지만 이제 어느 정도 화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것은 그 조그만 여섯 살짜리 덕분이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강북구도 인터넷 수능방송

    강북구는 최근 강남구청 인터넷 수학능력시험 방송과 공동이용 협약을 맺고 내년 1월10일부터 관내 수험생들에게 강의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유명 강사진이 출연하는 수능 방송은 수능 5개 영역과 내신, 논술, 학습법 등 총 730개 강좌의 9900여개 강의로 구성되며 개념·심화·파이널 과정의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개인별, 수준별로도 학습할 수 있다. 연회비 3만원 중 2만원을 자치구에서 지원해 연간 수강료 1만원만 내면 인터넷 홈페이지(ingang.gangbuk.seoul.kr)에서 가입 후 1년간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는 전액 무료로 볼 수 있다. 수능방송은 강북구 소재 학교 학생이나 다른 구 학교에 다니는 강북구 거주 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희망자는 구청 교육지원과(전화 901-6293)를 찾아가거나 학교에서 이메일,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속적인 수강생 관리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미래 나라를 짊어질 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교육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이곳엔 특별한 영어수업이 있다

    “All life is beautiful.”(인생은 아름다워요·3월), “I hope my country is peacefully unified soon.”(평화통일을 바라요·6월), “A book can take you anywhere.”(온 세상이 책 속에 있어요·10월)…. 강원도 화천 광덕초 학생들이 매달 바꿔가며 쓰는 인사말이다. 달마다 영어 인사말을 정해 함께 쓰면서 6년 동안 70문장을 익힐 수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수준별로 영어일기를 쓰고, 주말과 화요일 방과후에는 전문 강사와 영어뮤지컬 연습을 한다. 학부모들도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에 한 시간씩 영어와 영어 학습법을 배운다. 학생들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설문조사에서 영어수업에 대한 흥미도는 1년새 24.95%가 늘었고, 자신감은 13.07%나 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광덕초를 비롯해 100곳을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 27일 발표했다. 초등학교 50곳과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18곳이 포함됐는데, 우수사례를 홈페이지에 올려 공유하기로 했다. 대부분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자료를 제작했거나, 영어 노출도를 높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학교들이다. 경기 군포 당동초에서는 학생 수준을 고려해 기본·심화·특성화 단계를 두고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영어전담교사 3명과 원어민 강사 외에 회화전문강사, 학부모 도우미 40명, 학생 도우미 24명 등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키우는데 투입됐다. 매일 아침마다 영어동요를 가르치고, 화요일에는 EBS 영어수업, 수요일에는 수준별 영어비디오 시청, 목요일에는 생활영어 방송 등을 꾸준히 했다. 경남 창원 용원중은 영어독서에 방점을 찍었다. 이 학교는 영어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영어책과 영자신문을 읽은 뒤 내용을 기록하는 영어독서 기록장을 작성하게 했다. 부산 해운대 해강고는 영어신문을 발행하거나 유네스코 모의총회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폈다. 미국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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