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구속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땅값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절약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60
  • 대구 남구 문해학당서 베트남 교사 어르신과 한글 공부

    대구 남구 문해학당서 베트남 교사 어르신과 한글 공부

    베트남 초등학교 교사들이 한글을 배우기 위해 대구 남구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학당’을 찾았다. 베트남 김동 초등학교 교사인 호앙 이엔(30)과 과 뷰우 프앙(31)은 대구 남구 대명4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남구청문해학당에 최근 입학했다. 베트남 문화를 우리나라에 전하기 위해 온 이들은 문해학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한글을 배우고 있다. 이들이 입학한 뒤 문해학당의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 어르신들은 외국 교사들과 함께 한글이 배운다는 게 즐겁다며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한다. 남구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학당은 전문 강사들을 고용해 각 동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다. 지난해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구청은 올해 대명 4동 등 4곳에서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찾아가는 문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호앙 이엔은 “한국 어르신들과 함께 한글을 배울 기회를 가져 행운이라 생각한다”면서 “베트남에 돌아가서 여기에서 배운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해학당 고정조 선생은 “어르신들만 수업할 때는 분위기가 딱딱했는데 베트남 교사들이 들어오고 난 뒤 수업이 활기차고 어르신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SSEN이슈] ‘양필라’ 양정원, 완벽 몸매+인형 미모+능청 연기 ‘예능 접수’

    [SSEN이슈] ‘양필라’ 양정원, 완벽 몸매+인형 미모+능청 연기 ‘예능 접수’

    ‘얼짱 필라테스 강사’로 이름을 알린 양정원(26)이 각종 예능프로그램 접수에 나섰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SNL 코리아7’과 ‘개그콘서트’에 연이어 출연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종일 이름을 올렸다. 양정원은 지난 11일 tvN ‘SNL 코리아7(SNL7)’의 코너 ‘곡성’에 특별 출연했다.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해당 코너에서 배우 천우희 역을 맡은 양정원은 귀신이라는 의심을 풀기 위해 필라테스를 선보이며 마을사람들을 현혹했다. 양정원은 완벽한 몸매와 유연한 몸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능청스러운 연기력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12일에는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나쁜녀석들’에 출연했다. 양정원은 빼어난 미모를 뽐낸 뒤 과감한 필라테스 동작을 시연하며 ‘나쁜녀석들’ 유민상, 박휘순, 송영길, 정승환의 혼을 쏙 빼놨다. 앞서 양정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양필라’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첫 출연 만에 시청자수 1위를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그녀의 외모와 실력 뿐 아니라 ‘모르모트’ PD와의 남매 연기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로 이름을 알리기 전 단역 배우로 활동했다. 2006년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의 친구 역할로 출연한 바 있으며 2008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E채널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영화 ‘미확인 동영상’ 등에 출연했다. 양정원은 한성대학교 무용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 심리학을 전공하며 본격 필라테스 강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4년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 1위를 차지한 양정원은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의 교육이사 겸 브르노콘서바토리 한국캠퍼스의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바비인형 같은 외모에 예능감, 연기력까지 겸비한 ‘예능 샛별’ 양정원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힐링 마라톤

    힐링 마라톤

    제8회 코리아 요가 마라톤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12일 오후 행사가 열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고난이 동작도 자연스럽게… 요가 마라톤 대회

    [서울포토] 고난이 동작도 자연스럽게… 요가 마라톤 대회

    12일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열린 요가 마라톤에 참가한 요가동호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요가동작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모두 하나되어 요가를…

    [서울포토] 모두 하나되어 요가를…

    12일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열린 요가 마라톤에 참가한 요가동호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요가동작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최대한 허리를 꺾고… 요가 마라톤 대회

    [서울포토] 최대한 허리를 꺾고… 요가 마라톤 대회

    12일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열린 요가 마라톤에 참가한 요가동호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요가동작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심신의 평화를 위하여…

    [서울포토] 심신의 평화를 위하여…

    12일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열린 요가 마라톤에 참가한 요가동호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요가동작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영상) SNL7 양정원, ‘19금 필라테스’란 이런 것..신동엽 ‘현혹’

    (영상) SNL7 양정원, ‘19금 필라테스’란 이런 것..신동엽 ‘현혹’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SNL7’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7’(SNL7)에서는 양정원이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양정원은 ‘SNL7’의 코너 ‘곡성’에서 귀신으로 의심받는 동네 처녀로 분했다. 양정원은 자신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야릇한 필라테스를 선보이며 마을 사람들을 현혹시켰다. 이때 권혁수는 헛구역질을 했고 양정원은 “소화가 잘 안 되나보다”며 스킨십을 동반한 운동을 가르쳐줬다. 이에 신동엽은 갑자기 “소화가 안 된다”며 양정원 앞에 엎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무당 정상훈이 나서 짚으로 만든 인형을 움직이며 양정원에게 저주를 걸었다. 양정원은 인형의 동작에 따라 몸을 야릇하게 움직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SNL7’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활용도 높은 텝스, 고득점 받고 영어 실력도 Up! 고려할 점은?

    활용도 높은 텝스, 고득점 받고 영어 실력도 Up! 고려할 점은?

    시험 영어라고 하면 흔히들 토익이나 텝스를 떠올린다. 하지만 공인 영어시험 중 텝스는 각종 기업의 채용뿐 아니라 대학교 편입학, 대학원 입학,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을 비롯해 영어능력평가, 해외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활용 목적을 잘 따진다면 더 유리하거나 스펙으로 그 영향력이 크고 넓은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텝스는 청해, 문법, 어휘, 독해의 네 영역에 걸쳐 응시자를 평가하며, 짧은 시간 내 청취력, 문법에 대한 이해력, 다양한 어휘의 활용 능력과 같은 기본적인 영어 실력과 함께 논리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다. 단순 암기나 스킬을 적용하는 것이 통하지 않아, 응시자의 영어 실력 및 활용 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다. 텝스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독학보다는 학원 강의의 도움을 받아 시험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파고다어학원 종로텝스의 유니스텝스팀은 15년 강의 경력을 갖춘 유니스정 강사와 하승연 강사로 이뤄져 있다. 현재 두 강사가 수험생들의 각기 다른 수준 및 준비 기간에 적합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 강사는 텝스 점수 취득을 위한 영어 실력의 향상은 물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셀프 공부법을 강조한다. 또한, 충분한 동기를 부여해 수강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텝스 고득점을 위해서는 독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법학을 전공한 서울대학교 전문석사 기간 동안 체득한 본인의 독해력 및 논리력과 사고력을 텝스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이것이 하승연 강사만의 강의 노하우다. 하 강사는 “영어와 우리말이 언어는 다를지라도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적용하는 원리는 동일하다”며, “영어 실력과 함께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 강사는 매 시간 각 영역을 모두 다루고, 개별 유형에 대한 접근법을 소개, 정확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정답과 오답을 가려내는 훈련을 가능케 한다. 텝스 시험의 특성상,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영어의 기본이 되는 청취력, 다양한 어휘 암기,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 독해를 위해 필요한 문장 분석 능력을 갖춰야 한다. 동시에 가장 배점이 높은 청해와 독해 영역을 관통하는 ‘중심 내용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 정답에 도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정해진 기간 내에 가능케 하려면 무조건적인 독학보다는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율을 위해서 고려할 만하다. 종로텝스학원 파고다어학원의 유니스텝스팀은 6월을 맞아 주중의 정규 강의와 함께 매 주말 수강생 및 비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 정기시험대비 특강’을 총 4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로 하는 텝스 점수 취득을 위해서는 각 영역별로 진행될 6월 특강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종로텝스 파고다어학원 유니스텝스팀의 수업 정보는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혼 증가 등으로 한부모가정↑…모자가정 ‘엄마수업’ 등 지원사업 확대

    이혼 증가 등으로 한부모가정↑…모자가정 ‘엄마수업’ 등 지원사업 확대

    최근 자녀가 부모 중 한명과 같이 사는 ‘한부모가정’이 늘면서 정부와 민간에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여성가족부와 법제처 등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은 복지급여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2%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족은 아동양육비·추가 아동양육비·아동교육지원비·생활보조금 등의 복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에는 아동양육비 외에도 부 또는 모를 위한 검정고시 학습비·고등학생 교육비 등도 지원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하여 창업 및 사업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여할 수 있다. 또 한부모가족은 국민주택을 분양할 때 우선적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민간에서도 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1999년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고 다양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하는 ‘우양쌀가족’ 사업을 시작한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2013년부터 모자가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모자가정에 매달 친환경 먹거리를 전달하고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6일에는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모자가정 어머니 15명을 대상으로 ‘엄마수업’을 진행했다. 안산 온마음센터 신정식 팀장이 강사로 참여헤 ‘스스로 함께 고생의 주인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에서는 모자가정의 어머니들이 겪을 수 있는 아픔을 서로 나누고 다독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 동안 아이들을 돌보느라 돌아보지 못했던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었다”며 “모자가정 어머니들이 한 자리에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엄마수업 외에도 모자가정 나들이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북한에서 한국으로 온 모자가정을 포함해 100곳의 모자가정에 매달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도 전달한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프로그램 2팀의 한기호 과장은 “결식아동이 지난 11년 간 20배, 독거노인이 12년 간 2배 증가한 가운데 한부모가정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모자가정에 대한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엄마수업을 기획, 모자가정 어머니들이 자가 치유를 통해 건강한 모자관계를 구축하도록 돕는 한편 먹거리 지원에도 보다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RC중국어학원, 중국어회화부터 HSK,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까지

    JRC중국어학원, 중국어회화부터 HSK,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까지

    여름 방학을 맞이해 중고생부터 대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생, 중국 출장이 잦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중국어가 필요한 각자의 이유로 중국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중심가는 물론 변두리 지역상권까지 중국인들이 침투돼있어 중국어를 모르고는 매출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어회화는 이제 필수가 돼버린 지 오래다. 그렇다면 중국어 공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려면 본인이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정한 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중국어 교육 전문학원 jrc중국어학원에서는 중국어 기초 습득을 위한 ‘맛있는중국어과정’, 중국인과의 실전회화를 위한 ‘스피킹원어민회화과정’, HSK 자격증 취득을 위한 ‘HSK과정’과 함께 ‘관광통역안내사과정’, ‘강사양성(라오스하오, 커이커이)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는데 방학 단기간에 기초를 닦고자 할 경우 1달에 2단계를 마스터할 수 있는 ‘맛있는 중국어 초집중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간체자 쓰기본과 동영상까지 제공받아 짧은 시간에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JRC중국어학원에서는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HSK 급수 취득을 위해 모든 급수에 무료 보강을 넣어 정규 수업 외에 추가로 보강 수업을 실시한다. 7월과 8월 동시 수강 시 수강료 10%할인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수강료 혜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JRC중국어학원의 HSK 강좌는 시험 전 적중예상문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나올 시험문제를 예측하고 시험당일 기출 경향 분석을 실시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관광가이드에 관심이 있다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대비과정’을 수강해 자격증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중문과 출신으로 중국어 강사의 꿈이 있는 경우라면 ‘라오스하오 중국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커이커이 어린이 중국어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대상 중국어 강사가 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방학 전 전문 강사진와 일대일로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 시 각종 할인 혜택 및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 삶의 경험을 한 권의 책처럼… 은평구, 청소년 멘토링 ‘사람책’ 봉사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멘토링 봉사를 하는 ‘사람책’ 자원봉사자를 2차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람책’은 은평구가 실시 중인 프로젝트인 ‘청소년의 꿈을 그리는 진로멘토 재능나눔’에서 상담 봉사자의 애칭이다. 다양한 직업의 전·현직 봉사자들이 마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본인의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그동안 시인, 전직 공무원, 교사 출신의 북한이탈주민, 장애 인식 개선 강사, 지역시민 활동가 등 다양한 이력의 봉사자들이 사람책으로 나서 진로 고민을 들어주면서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와 맞물려 진로체험 및 상담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다. 앞서 1차 자원봉사자 교육이 평일에 이뤄져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현직 종사자들이 많아, 이번 2차 교육은 토요일인 오는 25일 오후 1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꿈 찾기에 도움을 주거나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epvo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 청소년이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목표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이번 진로멘토 프로그램에 다양한 주민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6월 8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7층 세미나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3일 개최되었던 「서울특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완성도 높은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서 교육청 관계자, 방과후학교 강사 관련 단체, 교사, 교육단체 등 방과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문제점과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범위, △강사 처우개선 반영 여부, △현직교사의 방과후학교 수업시간 제한, △강사료 등 현재 방과후학교 지원 조례(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수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고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환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와 관련한 이해당사자 모두의 요구사항을 조례에 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고, 부족한 부분은 차츰 채워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제안된 조례(안)의 내용에 반대의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김용연 전국방과후강사권익실현센터 사무국장은 “조례(안) 제11조(위탁운영) 중 위탁운영의 범위를 전부 또는 일부로 할 수 있게 한 내용 중 ‘전부’로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은 다시 한 번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전체위탁을 허용하는 이유가 교사의 업무 부담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는 방과후학교 코디맘 활용과 이들의 근무시간 연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현직교원의 방과후학교 수업 참여 제한을 정규수업, 교무업무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였는데,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여 현직교원의 방과후학교 수업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을 넣어야 할 것”을 주장했다. 끝으로 간담회를 주최한 박호근 의원은 “방과후학교 조례를 제정하고자 했던 이유가 바로 현직교사의 과도한 방과후학교 수업 참여 제한과 강사의 열악한 근로 조건의 개선 때문이었다. 이러한 문제의식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하며, “따라서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조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방과후학교 관계자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간담회 자리를 만들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많은 의견들을 조례(안) 심의시 적극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법제화의 본질이 퇴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간담회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박승 前 한은 총재 ‘인생경제학’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박승 前 한은 총재 ‘인생경제학’

    나이를 무색하게 했던 10년 전의 ‘혈기방장’은 아직도 그대로일까. 팔순에 접어든 그가 어떤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지 그려보며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빌라의 초인종을 눌렀다. “아유, 많이 덥지? 어서 와, 어서 와.” 문을 여는 그의 말투와 표정. 10년 전의 그가 다시 보였다. 한국은행 총재 시절(2002~2006년) 어떤 전임자들보다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던 박승(80) 전 총재는 여전히 세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다. -“이봐 학생, 기껏 어려운 시험 봐서 합격해 놓고 왜 포기하려는 거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954년 2월 어느 날, 해군 제복을 입은 군인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해군사관학교에 합격하고도 입교 절차를 밟지 않자 ‘등록을 서두르라’는 독촉장이 날아오더니 이마저도 반응이 없자 저 멀리 경남 진해에서 전북 김제의 깡촌까지 직접 사람이 달려온 것이었다. “죄송합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대학에 가고 싶어요.” 이리공고 수석 졸업 예정자를 반드시 데려와 입교시키라는 해사 교장의 ‘특명’을 받은 그 군인은 나의 고집에 아주 난처한 표정이 되고 말았다. 그가 끝내 임무 완수를 못 하고 돌아간 그날은 나의 힘겨운 주경야독(晝耕夜讀)이 시작된 날이기도 했다. -내가 태어난 1936년, 호남 벽촌 마을에서 어느 집이라고 여유가 있었겠냐마는 우리 집은 특히 더 어려웠다. 아버지는 원래 한의사였는데 그건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의 일이고, 나를 보셨던 44세 때의 아버지는 가족의 기초 생계도 감당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가장일 뿐이었다. 치료하던 환자가 급사한 뒤 의술의 길을 포기했던 아버지는 그 후 평생을 한글 초서체 연구에 바치셨다. -1948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에서 7㎞ 떨어진 이리공업중·고에 진학했는데, 결석을 밥 먹듯이 했다. 어떤 때는 모심고 김매느라고, 어떤 때는 산에서 땔감을 구해야 해서 학교에 못 갔다. 어머니 혼자 새벽엔 보리방아 찧고 낮에는 논일하고 저녁엔 길쌈해서 생계를 꾸리시다 보니 중·고교 6년 동안 수업료 때문에 가슴 졸이지 않은 때가 없었다. 당시에는 교문 앞에서 선생님이 불시에 수업료 납부 영수증 검사를 해서 영수증이 없으면 집으로 돌려보내는 일이 잦았는데, 그런 일을 당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돈을 못 내서 공부를 못 한다면 그건 누구의 책임일까.” 그렇게 터덜터덜 집에 와 보면 아버지는 어김없이 방 안에 틀어박혀 한글 서체와 씨름하고 계셨다. 어머니는 깨, 콩, 닭, 토끼를 이고 지고 5㎞ 떨어진 읍내에 가서 고생을 하시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가 없었다. -중3 때 6·25전쟁이 났다. 전쟁이 터지고 얼마 후 인민군이 우리 마을에 들어왔다. 인민군들은 학생단체를 만들어 고등학생들을 강제로 가입시켰다. 김일성 찬양 노래를 부르게 하고 이런저런 심부름을 시켰다. 학생들 중 6명은 나와 같이 아침마다 기차로 통학하던 고2, 고3 형들이었다. 얼마 후 유엔군이 들어와 인민군이 퇴각했는데, 그 형들은 천생 ‘빨갱이 부역자’로 몰려 처형당할 판이었다. 결국 다들 산으로 도망쳤는데, 나중에 빨치산이 돼서 경찰서를 습격했다가 결국엔 몰살을 당하고 말았다. ‘내가 몇 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이렇게 개죽음을 했겠구나.’ 좌우 이념 대결의 허망하고 참혹한 결과를 몸으로 느낀 순간이었다. -“이 집 아들 빨리 결혼해서 부모님 모시고 농사지어야 되겠네.” 동네 아낙이 무심결에 던진 말이지만 고3 졸업반인 내가 피해 갈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었다. 나 아니면 예순 넘긴 부모님과 여동생을 부양할 사람이 없었다. 우리 2남 4녀 중 형은 일찍 돌아가셨고 누나 3명은 출가한 상태였다. 하지만 농사꾼으로 남을 수는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게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군 사관학교였고 나는 그 중에서도 해사에 시험을 쳤다. -해사 입교를 포기하고 농사에 전념했던 그해, 가을 수확을 하니 먹고살 것 빼고 딱 쌀 다섯 가마가 남았다. ‘이 정도면 일단 대학에 등록할 수준의 돈은 되겠다.’ 이듬해 초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시험을 봤다. 어머니가 싸 주신 찐 고구마 5개를 손에 들고 난생처음 서울행 기차를 탔다.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 있는 서울역과 남대문 주변의 살풍경은 60년이 지난 현재도 머리에 또렷하다. 곰탕집 간판을 보고는 ‘곰고기를 파는 곳’, 복덕방 간판을 보고는 ‘떡 파는 곳’으로 오해했던 건 두고두고 웃음거리가 됐다. -55학번으로 서울대 합격을 했는데, 입학 때의 감격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여전히 나는 찢어지게 가난한, 그래서 고등교육받는 게 가당치도 않은 시골 출신의 고학생일 뿐이었다. 서울에서 가정교사라도 하면 좋을 텐데 그러자니 고향집의 농사가 문제였다. 수시로 서울과 김제를 농사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이 이어졌고, 중·고교 6년 동안 그랬듯 학비와의 전쟁이 대학 졸업 때까지 이어졌다. -대학 졸업이 다가올수록 입학 때 가졌던 경제학 교수에 대한 바람은 더 절실해져 갔다. 그러려면 대학원에 진학해야 했다. 그러나 돈이 없었다. 나의 선택은 돈을 벌면서도 배움을 이어 갈 수 있는 한국은행 조사부 근무였다. -1961년 한국은행 배지를 달았다. 만 25세였다. 양복 한 벌을 18개월 할부로 사 입으니 세상이 마치 내 것 같았다. 얼마 후 5·16 정변이 났다. 정권을 잡은 군부는 동국대 옆에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만들고 여기에서 사무관 이상 공무원과 교사, 교수, 기업인들에게 소정의 교육을 받도록 했다. 지금으로선 상상도 못 할 일인데 입행 첫해의 내가 여기에 강사로 위촉됐다. 매주 3~5시간씩 강의를 했는데, 모교의 교장 선생님과 대학 총장, 학장도 나의 강의를 듣는 상황이 됐다. 대학 은사 박희범 교수님께서 나를 추천했기 때문이란 건 강의를 시작하고 얼마가 지난 후에야 알았다. 경제기획론과 경제발전론을 가르치셨던 박 교수님은 비교적 진보적인 색채의 학자이셨는데, 혁명정부에서 새로운 경제의 틀을 짜는 역할을 맡으셨다. 교수님은 나중에 교육부 차관과 충남대 총장을 지내셨다. -운명을 바꾼 미국 유학은 뜻하지 않은 기회에 찾아왔다. 1968년 나는 남산의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몇 날 며칠을 심하게 취조당했다. 일인즉슨 이랬다. 당시 우리나라는 무역적자가 대단히 심했는데 한국은행은 환율을 올려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폈다. 그러나 정부는 환율이 오르면 물가도 같이 뛴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서봉균 재무장관을 초청해 환율 인상 정책을 펴도록 설득시키기 위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원고 작성과 발표를 대리급 조사역에 불과했던 내가 담당했다. 그런데 다음날 조간신문 1면 톱에 당장이라도 정부가 환율을 대폭 올리는 듯한 기사가 났다. 국민과 기업들 사이에 혼란이 왔다. 얼마 후 중앙정보부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행원부터 부총재보까지 담당자들을 모조리 연행해 갔다. 중앙정보부 분실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의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누가 멋대로 신문사에 원고를 넘겨줬느냐”는 추궁이 이어졌는데, 작성자인 내가 우선적으로 용의선상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후배 행원이 신문기자 친구에게 발설한 사실이 드러나 나의 혐의점은 벗겨졌지만, 어쨌든 나는 후배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으로 감봉 징계를 받았다. 이게 한국은행 간부들에게 마음의 빚을 안겼다. “자네 혼자 책임을 지게 해서 미안해. 다음에 확실히 보상해 줄게.” -보상을 받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971년 한국은행 최초로 국외에 유학생 2명을 파견하게 됐다. 전체 행원을 대상으로 시험을 봤는데 나는 통계학에서 과락이 나와 탈락했다. 그런데 재시험 공고가 떴다. “어떻게든 박승 대리는 합격시키라”는 상부의 지시 때문이었다. -1972년 1월 미국 뉴욕주립대(올버니캠퍼스)로 유학을 떠났고 2년여가 흐른 1974년 4월 석사와 박사 학위를 동시에 받아 왔다. 유학을 마친 뒤 은행에 복귀하고 나서 얼마 지나 두 군데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나중에 한국은행 총재를 하게 되는 이경식 당시 경제수석이 청와대에 들어와 함께 일을 하자고 했다. 이 수석은 한국은행 재직 때 나의 직속상관이었다. 또 하나는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이 김재익 경제기획국장을 통해 타진해 온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자문단’의 단장 역할이었다. 당시 사우디는 ‘1차 오일쇼크’로 막대한 달러를 벌게 됐지만 경제 개발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우디 국왕은 경제 개발을 도와줄 자문단 파견을 한국에 요청했다. 나의 선택은 사우디였다. -사우디에서 1년 만에 돌아와 1976년 9월 한국은행에 사표를 내고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로 갔다. 교수 부임 직후에 쓴 ‘경제발전론’은 지금도 일부 대학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 교수가 되고 이듬해인 1977년부터 3년 동안은 서울신문 비상임 논설위원으로 경제 관련 사설을 썼다. 한 편 작성에 30분 정도밖에 안 걸렸는데 이게 소문이 나면서 다른 언론사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했다. 나와 함께 김학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정치 관련 사설을 서울신문에 썼다. 교수로서 경력을 쌓아가며 학교 안에서는 정경대학장과 대학원장을, 학교 밖에서는 국제경제학회장과 한국경제학회장을 지냈는데 1988년 뜻하지 않은 인생의 전기가 찾아왔다. -“박 교수, 나랑 같이 한번 일해 봅시다.” 노태우 대통령이 그해 2월 취임을 앞두고 경제수석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만 52세였다. 노 대통령과는 이전에 일면식도 없었지만 다양한 언론 기고와 강연 활동 등으로 몇몇 경제단체에서 나를 천거했던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내가 맡았던 첫 번째 과제는 ‘200만호 주택 건설’ 공약의 실현이었다. 말이 200만호이지 엄청난 물량이었는데 막상 아파트를 지으려고 보니 서울 시내에는 땅이 없었고, 서울시 외곽은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다. “서울 시내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린벨트 밖으로 나가자.” 지도를 펴놓고 서울 세종로 사거리의 측량원표를 중심으로 반경 25㎞를 컴퍼스로 동그랗게 돌려 봤다. 25㎞ 이내로 한 것은 ‘지하철 1시간 이내’의 원칙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온 지역이 경기 분당, 산본, 평촌, 인천 중동 등 4곳이었다. 4대 신도시 추진이 확정되자 1988년 12월 노 대통령이 다시 나를 불렀다. “박 수석, 이제는 건설부 장관으로 고생 좀 해야겠습니다. 계획을 세웠으니 실행까지 맡아 주셔야지요.” -건설부 장관이 되고 나서 이듬해 서울 북쪽의 일산이 추가돼 5대 신도시 계획이 확정됐다. 그러나 그해 여름이 되면서 나는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심각한 마찰에 부딪치게 됐다. 당시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평균 130만원대였는데 건축비는 170만원, 시장 가격은 250만~300만원 수준이었다. 사람들은 분양 당첨만 받으면 막대한 이익이 남는 구조였고, 건설회사는 낮은 분양가를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날림 공사를 했다. 나는 대통령에게 분양가를 올려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경제수석실의 반대가 심했다. 분양가를 올리면 집값이 더 뛴다고 했다. 대통령을 만나 건의했지만 “그 얘기는 이미 경제수석한테 들었다”고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구나.” 사표를 냈다. 다음날 사실상 경질 통보를 받았다. 그게 1989년 7월이었고 이듬해 3월 신학기부터 다시 강단으로 돌아갔다. -2001년 3월 정년퇴임을 하고 이듬해 초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은행 총재로 임명했다. 숱한 공직을 거쳤지만 2006년 3월 퇴임할 때까지의 한국은행 총재 4년간이 내 생애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성취를 이룬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한국은행을 가장 사랑한 총재, 한국은행의 독립성과 위상을 높인 총재, 경제와 민생을 위해 고뇌한 총재’의 3가지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5남매를 결혼시키면서 4명을 청첩장 없이 보냈다. 첫째와 둘째 아이의 결혼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치렀더니 친구들이 “축의금 낼 기회를 좀 달라”고 해서 셋째 때는 200장을 찍었다. 그런데 역시 나의 생각과 맞지 않았다. 다시 넷째, 다섯째의 결혼은 순수 가족 행사로 치렀다. -내가 모은 재산은 언젠가는 전부 사회에 내놓고 갈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한국은행 총재 재임 시절부터 월급의 20%를 가난한 사람이나 소외된 사람을 위해 써 왔다. 모교인 백석초등학교에 도서관도 만들었다. 오래전에 장기 기증 서약도 마친 상태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된 데는 개인의 이익만이 아니라 타인과 사회의 이익을 중시하는 자세가 바탕이 됐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 본다. 김태균 경제정책부장 windsea@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박승 前 총재 중앙은행(한국은행)과 정부(청와대·건설부·공공기관)에서, 또 대학 강단(중앙대 경제학과)에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굽이굽이마다 굵직한 족적을 남겨 온 경제계의 원로다. 한국은행 총재 때 소신 있고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과의 ‘소통’을 중시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1936년 전북 김제 출생 ▲김제 백석초, 이리공업중·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뉴욕주립대(올버니) 경제학 석사·박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서울신문 논설위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청와대 경제수석, 건설부 장관, 주택공사·교통개발연구원 이사장, 공적자금관리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회고록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 건강 지킴이 광진구

    건강 지킴이 광진구

    혈압·혈당 등 대사증후군 검진 어린이 건강그림 그리기 대회도 서울 광진구가 10~11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016 광진건강한마당’을 연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 건강체험, 어린이 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생활체육회 소속 강사가 생활체조 및 바르게 걷는 법에 대한 시범을 선보인다. 대원여고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 마술, 풍물패, 치어리더 공연 등도 진행된다. 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선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6~7세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100명이 참가해 운동, 영양, 구강 등을 소재로 그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열린무대 옆 광장에선 행사기간 중 20여개의 건강 체험관이 운영된다. 건강검진과 관련해 어린이의 성장·발육 상태를 점검하고 체질검사를 실시하는 ‘한방건강’, 척추관절질환 상담 및 체지방 측정을 위한 ‘골다공증 무료검사’ 등이 이뤄진다.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로 알아보는‘대사증후군 검진’도 준비됐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선보인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건강지식을 많이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비싼 진료비에 아동 구강건강 ‘도농 격차’

    비싼 진료비에 아동 구강건강 ‘도농 격차’

    건보 미적용 많아 병원문턱 높여 1년간 치과 진료 경험 아동 郡지역 58%로 광역시보다 낮아 충치 앓은 아동은 郡이 9%P↑ 어릴 적 치아 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지만 치과 진료비가 지나치게 비싼 데다 의료 접근성마저 낮아 지역 규모가 작은 곳에 사는 아동일수록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치과 진료를 받은 아동은 군 지역 58.4%, 도 지역의 시 69.3%, 특별·광역시 71.2%로 도시화한 지역일수록 수진 경험률이 높았다. 아동의 치과 수진 경험률이 높은 지역은 치아우식증(충치)을 앓은 아동의 비율도 낮았다. 치과를 자주 찾아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한 특별·광역시 거주 아동은 절반이 조금 넘는 51.2%만 충치를 앓은 반면, 도 지역의 시 거주 아동은 56.7%가, 군 지역 아동은 60.1%가 충치를 경험했다. 거주 지역에 따라 구강건강 불평등성이 발생한 것이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는 “서울은 치과 의원이 매우 많아 골라서 갈 수 있는 수준이지만, 군 지역은 치과 의원까지 거리가 멀어 일단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소득 수준 등 경제적 측면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치과의사 수는 전국 평균 141명으로, 서울(196명), 광주(174명), 대전(167명), 부산(165명) 등에 밀집해 있고, 충남(108명), 경북(112명), 충북(114명) 등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지나치게 높은 치과 의료비도 병원 문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치과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 워낙 많아 보장률이 병원급 의료기관은 25.4%, 의원급 의료기관은 35.4%에 불과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치과를 찾은 환자의 개인 부담 비용은 연간 42만원으로, 미국의 2배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예방과 관리는 뒷전이고, 치과는 ‘아프고 나서야 큰돈을 들여 가는 곳’이 됐다. 대도시보다 평균 소득이 적은 군 지역 거주 아동은 치과 문턱을 넘기가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는 “보건소의 치과 의사가 한정적이고 사업이 많다 보니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생활이 힘든 아동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의 비급여 치과진료비 총액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아동은 의료급여 제도를 통해 국가로부터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하지만 차상위계층 아동은 치과 진료비를 지원받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 박 교수는 “보장률을 일반 진료과 수준으로 높이고 치과 의원을 강제로 늘릴 수 없다면 정부가 정책적 의지를 갖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함부로 배우하게’ 박잎선 차오루 신봉선 “발연기 탈출합니다”

    ‘함부로 배우하게’ 박잎선 차오루 신봉선 “발연기 탈출합니다”

    ‘함부로 배우하게’ 현장공개가 화제다. 8일 서울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 K STAR 새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출연진인 신봉선, 차오루, 뱀뱀, 박태준, 박잎선, 장영민 등이 참석했다. ‘함부로 배우하게’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 안에 내재된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풍월로만 들었던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리얼 유쾌 도전기를 그린다. 또한 ‘함부로 배우하게’는 어렵다고 인식된 연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연기를 즐겁고 유쾌하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이를 위해 베테랑 연기자들이 특별 강사로 초빙되는가 하면 이들의 연기 지도는 시청자들의 내재된 연기 욕구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함부로 배우하게’의 제작진은 “연기를 연습하는 과정이 예능답게 유쾌하게 그려지지만 제 2의 꿈을 위한 일이기에 진심으로 함께 응원할 것이다”라며 “또한 연기를 어깨 너머로 배우고 익히거나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함부로 배우하게’가 새로운 방향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4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어캠프 고민, 글로벌 어학원의 ‘명문 S대 멘토링’으로 해결?

    영어캠프 고민, 글로벌 어학원의 ‘명문 S대 멘토링’으로 해결?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캠프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안전을 신뢰할 수 있으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곳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어학원이 특별한 영어캠프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어학원의 특별한 캠프는 '명문 S대 멘토링 영어캠프'로 필리핀의 문화와 경제의 도시 세부(Cebu)에서 국내 명문 S대 재학생 멘토가 캠프기간 내내 24시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한다. 직접 멘토의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는 멘토링 방식이 추가된 캠프다. 최고 명문 S대 재학생 멘토와 24시간 밀착 관리 명문 S대 필리핀 영어캠프는 그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유수의 명문 S대 재학생들이 학생 8~10명당 1명씩 배정돼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의 담임이자 멘토의 역할로 함께 생활한다. 학생들은 멘토들의 학습법을 전수 받으면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멘토링 학습법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 놓치기 쉬운 수학을 멘토 선생님과 함께 예습하는 수업이 매일 한 시간씩 진행된다. 엄격하게 선발된 필리핀 선생님과의 효과적인 1:1 6시간 개인 수업 단기간에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면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생활환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싶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6시간의 1:1 맨투맨 수업에서는 '내가 주로 틀리는 표현' 등을 개선해 나가며 1시간 그룹 수업에서는 보다 더 자신감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제공한다. 또한 매 시간마다 강사가 바뀌면서 총 7명의 강사와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양하게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철저한 개인 맞춤별 실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시행 캠프가 시작되면 필리핀 강사, 멘토, 글로벌어학원 운영진이 항상 수업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인 수업 방법을 제시한다. 캠프 첫 날 총 4가지 과목으로 분류된 레벨테스트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영어 실력을 심층 분석하며 캠프 사전에 진행하는 멘토와 학부모 간의 상담, 멘토와 학생간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에 맞는 강사를 배정한다. 또한 개인에 맞춘 진도와 수업 방법을 설정하며 기본적인 영어 수업 이외의 Word, Reading, Writing 등 각 파트별 학습 목표를 설정한 후 일별 관리가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떠나는 '부모 동반 멘토링 영어 캠프' 충분한 학습 의욕을 가졌지만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기는 어려운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녀의 영어 실력과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멘토링 영어 캠프는 글로벌어학원의 멘토링 영어캠프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부모님의 프로그램은 별도로 진행된다. 자녀들은 개인 수준에 맞춘 1:1 수업 6시간과 1:多 미국 원어민 수업으로 구성되며 부모님은 1:1 수업 3시간과 마사지, 골프, 쇼핑 등이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자녀의 현지 생활과 적응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 역시 안정된 생활에서 공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힌편 이번 영어캠프 8기 참가자에게는 캠프를 다녀온 후에 한 달 동안 실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글로벌T에서 제공하는 전화영어 수업이 무료로 제공된다. 30년 외국어 교육의 업력을 지닌 글로벌 어학원의 명문 S대 멘토링 영어캠프 기간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이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경험 많은 인솔 요원이 함께한다. 이 캠프는 현재 접수 중이며 주말에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21 주니어 영어캠프”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함부로 배우하게’ 발연기 탈출기, 신봉선부터 박잎선까지 ‘상상초월 출연진’

    ‘함부로 배우하게’ 발연기 탈출기, 신봉선부터 박잎선까지 ‘상상초월 출연진’

    글로 배운 연기에 영혼을 불어넣어줄 특별한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 STAR에서 오는 14일(화)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 안에 내재된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풍월로만 들었던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리얼 유쾌 도전기. 연기와 예능 아이템을 접목시켜 친숙하고 참신한 예능 버라이어티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훈남 개그맨의 표본 허경환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 예능 대세로 떠오른 피에스타의 차오루와 글로벌 아이돌의 대표주자 갓세븐의 뱀뱀, 높은 평점을 자랑하는 웹툰작가 박태준과 방송인으로 첫 발을 내딛은 박잎선, 인테리어 회사 대표 장영민이 출연해 ‘함부로 배우하게’만의 특별수업을 거쳐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날 준비를 시작한다. 특히 출연자들은 연기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인물들이지만 정식적으로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는 만큼 소위 발연기부터 이름 모를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색깔이 60분 내내 시청자들을 웃음대잔치로 초대한다. 또한 ‘함부로 배우하게’는 어렵다고 인식된 연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연기를 즐겁고 유쾌하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이를 위해 베테랑 연기자들이 특별 강사로 초빙되는가 하면 이들의 연기 지도는 시청자들의 내재된 연기 욕구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함부로 배우하게’의 제작진은 “연기를 연습하는 과정이 예능답게 유쾌하게 그려지지만 제 2의 꿈을 위한 일이기에 진심으로 함께 응원할 것이다”라며 “또한 연기를 어깨 너머로 배우고 익히거나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함부로 배우하게’가 새로운 방향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新) 연기 버라이어티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새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는 오는 6월 14일(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주 경상대 제10대 총장에 이상경 교수 임명

    진주 경상대 제10대 총장에 이상경 교수 임명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GNU)는 7일 제10대 총장에 이상경(60·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장 임기는 2020년 6월 6일까지 4년간이다. 이 신임 총장은 경상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이학사)를 졸업하고 경상대 대학원 화학과(유기화학전공)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아 ‘경상대 지킴이’처럼 자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1년 9월 1일 경상대 화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해 경상대 학생기숙사 사감장과 학생처장,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교무처장, 기초과학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대한화학회 과학동향 발췌위원과 전국기초과학연구소장협의회 부회장, 대한화학회 이사 등을 맡아 대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신임 총장은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거점 국립대학 위상 강화, ▲창의적 인재육성, ▲지속적 연구지원 체계 구축,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행정, ▲구성원이 행복한 복지, ▲안정적 대학재정 확보 등 6대 목표와 전략 25개, 실천방안 101개 등을 제시했다. 앞서 경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이상경 교수와 직전(9대) 총장을 지낸 권순기(57)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를 10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해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