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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에 가면 김제동이 고민 상담해줘요

    성동구에 가면 김제동이 고민 상담해줘요

    ‘100번째 강사 김제동이 인생의 힘을 드립니다.’ 서울 성동구의 명사특강이 100번째를 맞이한다. 성동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100회 기념 성동명사특강’으로 김제동의 어깨동무 토크(포스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박동규 교수의 ‘가치 있는 인생’ 특강을 시작으로 8년째 이어 오고 있는 성동명사특강은 그동안 다양한 인생경험과 생활의 지혜를 가진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에게 삶의 지표가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알기 쉬운 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최진기 강사와 한비야 월드비전 구호팀장 등이 강사로 나서 성동주민에게 큰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성동구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와의 협력 사업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방송인 김제동은 토크콘서트를 300회 이상 연 명사회자로, 최근 ‘김제동과 어깨동무’를 통해 청년에게 힘을 주는 청춘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참석 주민들의 다양한 고민이나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고민 나눔의 장’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힘들고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밤 서울 숲의 낭만과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교육부, 年 2000억 투입해 20년 안에 학교 내진보강 끝낸다

     교육부가 매년 2000억원을 투입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을 20년 안에 완료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학교 등 교육기관 235곳이 피해를 입은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전국 학교 시설물의 내진 적용비율은 28%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는 재해 복구에만 사용할 수 있는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을 재해 예방에도 쓸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해 1000억원을 확보하고, 교육환경개선비를 확대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부는 내진보강사업 예산 673억원을 배정했다. 교육부는 “예산 확대를 통해 학교 시설의 내진보강사업 완료에 필요한 기간이 현재 67년에서 20년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교육도 강화한다. 10월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운영할 준비가 돼 있는지 점검한다. 11월까지 각 학급에는 재난 때 행동 요령도 의무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안전체험관은 9개에서 10개로, 안전체험버스는 8대에서 10대로, 안전체험교실은 14개에서 34개로 확대한다. 또 10월 열리는 행복교육박람회에서 지진대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험 시설과 기회도 늘린다.  교육부에 따르면 경주 지진으로 지금까지 유·초·중등학교 221개교와 대학 1곳, 소속기관 13곳에서 벽체 균열이나 천장 마감재 탈락, 조명등 추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만 96개 학교가 피해를 봤으며 울산 73개, 경남 49개교 등의 순으로 피해가 컸다. 37개교는 학생 안전과 추가 피해를 막으려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27개교)하거나 임시휴업했다.  교육부는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리는 한편 교육청 자체 점검단과 함께 20∼23일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피시키지 않아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일부 교사들이 현장에서 지진의 위험에 둔감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교육과 훈련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사시 대피시설인 학교 문이 잠겨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20일까지 각 학교의 대응 현황을 전수조사해 미진한 부분은 전반적으로 개선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상수도요금 23일부터 4.8%인상...가구당 월 141원 부담 증가

    광역상수도요금 23일부터 4.8%인상...가구당 월 141원 부담 증가

     광역상수도(댐용수 포함) 요금이 4.8%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자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요금과 산업용수 요금을 23일부터 t당 각각 14.8원(4.8%), 2.4원(4.8%)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광역상수도 요금은 t당 308원, 산업용수는 t당 50원에 공급하고 있다.  광역상수도 요금은 수자원공사가 댐에서 물을 받아 1차 정수를 거친 뒤 지자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물값으로 도매가격 성격을 띤다. 광역상수도 물값은 지자체가 각 가정에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요금 원가의 22% 정도를 차지한다.  국토부는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지방상수도 요금에 1.07%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분을 물값에 모두 반영해도 4인가족 가구의 월 수도요금 추가 부담액은 141원 정도로 예상된다. 가정에 공급하는 물값은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차이가 난다. 광역상수도 요금은 10년간 한 차례 인상(2013년 4.9%)에 그쳐 생산 원가의 84%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인상으로 광역상수요 요금 원가율은 88.3%(산업용수 86.7%)로 높아진다.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는 광역상수도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자체 생산, 공급하고 있어 이번 조치와 무관하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상수도 요금을 내년까지 원가의 90%까지 올린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일부 지자체는 물값을 올리고 있다.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은 연간 600억원 정도이며, 이 재원은 모두 3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사업에 투자된다. 광역상수도 요금은 공공요금산정기준에 따라 수돗물 생산·공급에 들어가는 비용만 반영할 수 있고, 사업별 구분회계를 실시하기 때문에 4대강사업 부채 상환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유성용 수자원 국장은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은 생산 원가와 공급 가격간 차이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인상액은 모두 수질 개선과 노후관 교체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모델 박둘선의 영화 음식 이야기] 팬 위서 춤춘 감자·양파…‘스페인 파전’ 낳았네

    [모델 박둘선의 영화 음식 이야기] 팬 위서 춤춘 감자·양파…‘스페인 파전’ 낳았네

    요리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법한 줄리아 차일드. 37세의 늦은 나이에 외교관 남편의 근무지인 프랑스 파리에 정착한 뒤 파리의 무료한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요리학원을 다녔다.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프랑스 요리의 달인이 되는 법’(1961년)이란 요리책을 내고 TV에 출연해 요리 강습을 한다. 미국인의 요리와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가 쓴 요리책을 40여년이 지난 뒤 블로거 줄리 파월이 1년 동안 따라하고 이 과정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명 인사가 된다. 이 두 개의 실화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그린 영화가 ‘줄리&줄리아’다. 요리에 관한 영화답게 많은 요리가 나오지만 가장 먼저 나오는 영화가 스페인식 오믈렛인 토르티아다. 영화 속 요리연구가 줄리아(메릴 스트리프)가 프라이팬에서 요리를 뒤집다가 실패하지만 오븐에 떨어진 내용물을 천연덕스럽게 프라이팬에 다시 집어넣는 모습이 인상적인 요리다. 감자, 시금치, 양파 등 야채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파전과 가깝다. 감자와 계란이 주종을 이룬다는 점에서 감자 오믈렛이라고도 불린다. 스페인에서 전채요리로 즐겨 먹는다. 감자는 썬 뒤 물에 담가두거나 건져 둬서 물기를 묻혔다. 그래야 감자가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자를 프라이팬에서 볶기 때문에 가급적 얇게 썰었다. 국산 감자는 다른 나라 감자들보다 전분이 많은 편이다. 서울요리학원의 이정원 강사는 가정에서 감자볶음을 할 때 전분이 많기 때문에 물에 살짝 헹궈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토르티아를 만들 때 감자를 겹쳐 넣으면 뭉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시금치는 한 주먹만큼 준비해 뒀다. 얼핏 보면 많은 것 같지만 열을 가하면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깬 계란은 풀어도 되고 안 풀어도 된다. 생크림의 용량이 헷갈린다면 어른 수저로 한 수저 정도가 적당하다. 몸에 좋은 올리브유가 대중화되면서 요리에 쓰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올리브유의 최상급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낮기 때문에 튀김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엑스트라버진을 튀김용으로 쓰면 몸에 안 좋은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 요리용으로는 퓨어올리브유가 오히려 적당하다. 볶음 요리를 할 때 간은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토르티아의 경우 감자를 볶을 때 간을 조금 하고, 계란을 풀 때 조금 하는 식이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다시 간을 하는 방식이다. 그래야 간이 골고루 밴다. 볶던 감자가 투명해지고 시금치가 숨이 죽었을 때 풀어둔 계란을 넣는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 프라이를 하듯이 불을 조절한다. 계란 비린내는 후추로 잡을 수 있다. 뒤집기를 할 때 크기가 비슷한 프라이팬을 써도 되지만 프라이팬 크기에 맞는 접시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접시로 프라이팬을 덮고 프라이팬에 있던 토르티아를 접시로 옮기면 된다. 프라이팬에 다시 옮길 때는 그대로 밀어내듯이 프라이팬에 담으면 된다. 팬케이크 몇 장을 겹쳐 먹듯이 토르티아를 두 장 정도 겹쳐 먹기도 한다. 파전 먹을 때 간장에 찍어 먹듯이 소스에 찍어 먹어도 별미다. 와인식초와 레몬주스 등으로 만든 렌치소스, 사워크림 또는 케첩 등 본인이 즐겨 먹는 소스를 선택하면 된다. 소스를 발라 샌드위치에 얹어서 먹기도 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훈훈한 셀카 공개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다정 케미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훈훈한 셀카 공개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다정 케미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의 다정한 셀카가 공개됐다. 하석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박하나(박하선 분) 교수와 함께”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하석진과 박하선은 차량 안에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케미가 사진에서도 물씬 드러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tvN ‘혼술남녀’에서 하석진은 하석진은 항상 ‘퀄리티’를 강조하며 인성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한국사 1타 강사 진정석 역을, 박하선은 노량진에 갓 입성한 강사 박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하석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츤데레男과 만취女의 달달 케미 ‘이 커플 찬성입니다’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츤데레男과 만취女의 달달 케미 ‘이 커플 찬성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의 케미가 빛났다. 지난 13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4회에서는 여수로 학원 설명회를 떠나는 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박하선 분)는 기차를 타던 중 원장이 놓고 온 노트북 때문에 낙오됐다. 결국 혼자 여수에 가려고 했던 진정석(하석진 분)의 차를 얻어 타게 된 박하나. 이 과정에서 왠지 모르게 꽁냥거리는 두 명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박하선의 역대급 만취연기가 빛을 발했다. 종합반에 들어오게 해준 진정석을 찬양하던 박하나는 종합반에 들어오려던 강사가 그만두게 되면서 진정석이 자신을 대타로 들어가게 됐다고 생각했다. 술을 진탕 마신 박하나는 진정석을 발견하고 술에 취해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박하나를 타박하던 진정석은 만취한 박하나를 등에 업고 숙소까지 데려다 주며 츤데레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별의 아픔을 겪는 동영이 유서를 쓰고 떠난 것을 알게 된 공명(공명 분)과 기범(키 분)은 여수로 떠난 동영을 찾아 떠났다. 하지만 유서까지 썼던 것과 달리 “죽겠다”를 연발하던 동영(김동영 분)은 멀쩡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물론, 비싼 회를 먹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박하나를 짝사랑하는 공명은 박하나에게 거침없는 대시를 계속해 연하남의 정석 같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혼술남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북 학교·공공시설 ‘지진 무방비’…학교 내진 설계 18.7%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 학교 시설물들의 내진 적용 비율은 1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지역 공공시설물 가운데 내진 기능(진도 6.0 이상의 지진에서 견딜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시설도 전체의 ⅓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1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내진 설계 대상 건물 2654채 가운데 내진 설계를 하거나 내진 보강을 한 건물은 496채로 18.7%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내진 적용률은 16.9%, 중학교는 18.6%, 고등학교는 20.8%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북에는 작고 낡은 건물이 많아 내진 비율이 낮은 편”이라며 “지난해 내진 관련 법령 개정으로 내진 설계 대상을 확대했고 그만큼 다른 지역보다 내진 보강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46억원을 들여 30개교 36채에 내진 보강을 했고, 올해도 66억원으로 17개교 19채에 보강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의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시설물 1137채 가운데 내진 적용 건물은 359채로 31.6%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내진 기능을 갖춰야 하는 시설물은 경북 내에 3885곳이다. 그러나 내진 기능이 있는 시설은 1395곳으로 35.9% 수준이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공건축물, 교량이나 터널 등 도로시설 내진율은 더 떨어졌다. 도와 23개 시·군 청사와 산하 기관 건물 653곳 가운데 내진 기능이 있는 건물은 222곳(34.0%)이다.  교량은 2571곳 가운데 799곳(31.0%), 터널은 29곳 가운데 13곳(44.8%)만 내진 기능을 갖췄다.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병원도 48곳 가운데 23곳(47.9%)만 내진 기능을 적용했다.  도내 공공시설물 가운데 내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매립시설(저류시설·치수시설·처리시설·부대시설·매설관로)이다. 전체 37곳 가운데 30곳(81.1%)이 내진 기능을 갖췄다. 하수처리시설도 190곳 가운데 148곳(77.9%), 폐수처리시설은 4곳 가운데 3곳(75.0%)에 이른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은 5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7단계 사업까지 끝나려면 2045년은 돼야 한다”면서 “주요 시설 등은 먼저 내진성능을 보강해 강진이 왔을 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에트로, 금난새와 군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개최

    에트로, 금난새와 군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개최

    이탈리아 브랜드 ㈜ETRO(대표 이충희)가 오는 20일 알펜시아 뮤직텐트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힐링콘서트’를 연다. 군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금난새 지휘자와 1군 부사령관·36사단 장병 및 가족 850명이 참석한다. 지난 2014년에 실시한 ‘2군단 장병들을 위한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예술고등학교(교장 금난새) 학생 24명이 소속된 ‘서울예고 유스 심포니’와 ‘뉴월드 필하모니’ 단원 5명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for String op. 48 mov. 1’ 등이 연주될 계획이다. ROTC 15기로 군복무를 마친 이충희 대표는 명품업계에서도 소문난 기부자이자 군부대에서 ‘인생’에 대해서 강연을 하는 강사다. 군부대와 회사를 자매결연 맺어주는 ‘1사1병영’ 프로그램을 15사단과 하고 있다. 또한 20사단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나아가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국 수백 만원 짜리 ‘귀부인 교습소’ 성행

    중국 수백 만원 짜리 ‘귀부인 교습소’ 성행

    최근 중국에는 돈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귀부인 교습소(名媛培训班)’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부유층 여성들이 값비싼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 워킹 연습을 하고, 고가의 해외여행을 즐기며, 예절, 다기, 회화, 승마, 골프, 와인 및 성(性)교육까지 한다. 2~3일 훈련과정 비용은 1만9800위안(약 330만원)에서 5만 위안(약 830만원)에 이른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창에 '밍위엔 교습소(名媛培训班)'라는 단어를 치면 관련 정보가 92만개나 뜬다. ‘밍위엔’은 ‘명문가 규수’를 뜻하는 단어다. 이 같은 귀부인교습소는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를 비롯해 3, 4선 도시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이곳을 찾는 여성들은 대부분 ‘사업가 부인’들로 집안에 돈은 많지만 어떻게 해야 우아하고 기품있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다.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지난 9일 ‘귀부인교습소의 허와 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상하이 소재 한 귀부인교습소 입구에는 강사진의 화려한 시상내역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설립자는 UN 세계평화사자상을 수여했으며, 이 상을 받기 위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UN으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UN 측에 확인 결과, UN에서는 ‘세계평화의 사자’라는 상은 없으며, UN 사무국장이 임명하는 ‘평화의 사자’상은 있지만 중국에서는 오직 첼리스트 요요마와 피아니스트 랑랑 만이 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강사는 ‘미국 IMHTC 심리치료사’와 ‘미국 NB 최면치료사’ 등의 학위를 자랑했다. 그러나 관련 전문가는 “학비 1만5800위안만 지불하면 5박6일의 훈련일정을 통해 국제 NV, IMHTC 최면술사 증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율은 100%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강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고 했지만, 확인 결과 후보자 명단에는 없었다. 이렇게 수상쩍은 강사진 가운데 주임강사 쉬이(徐艺)는 ‘카리스마 여왕’반을 맡고 있다. 짙은 화장과 화려한 복장의 그녀가 강의장으로 들어서자 회원들은 그녀 앞에 두 줄 서서 차례로 포옹을 한다. 그녀는 “카리스마의 여왕, 나는 여왕, 다음 여왕은 바로 당신”이라고 외친다. 수십 명의 회원들은 8개의 조로 나뉘어지는데, 계속해서 수업을 등록하는 팀에는 가산점이 주어지고, 높은 점수를 받은 자에게는 왕관이 수여된다. 쉬이는 “카리스마 여왕의 왕관은 매우 고귀한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부추긴다. 한 학생은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저에게는 돈 많은 자매 둘이 있는데, 그녀들을 이 수업에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저는 이 수업을 3번 들을 테니 ‘요조숙녀반’ 수업을 무료로 듣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5만 위안(약 830만원)의 학비를 지불하고, 점수 60점을 획득한다. 또 다른 학생은 “선생님, 전 방금 6만8000위안의 학비를 지불했으니, 점수를 주세요”라고 말해, 60점을 획득한다. ‘카리스마 여왕’ 교실은 먼저 외모 가꾸기, 걸음걸이, 표정연습 등의 외형관리에 치중한다. 이후에는 자기암시 등의 사고력 훈련을 통해 내부성장을 이끈다는 목적이다. 학생들은 강사를 따라 무대 위에서 “부귀는 나의 것!, 행복은 나의 것!, 사랑은 나의 것!, 젊음은 나의 것!, 아름다움은 나의 것!”이라는 구호를 외친다. 이곳에서 수업을 몇년 째 수강한 한 여성은 “주변 친구들은 내가 별반 변화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그러나 그들은 외모만 보아서 그렇지 나의 내부 변화를 모른다”며 만족해 했다. 상하이에서 미용실 운영을 하는 한 여성은 “과거에는 명품 사는 것을 즐겼지만, 요즘은 물광주사, 울쎄라 등의 피부 관리 1회에 2~3만 위안을 소비한다. 또 혈액정화 및 독소배출 1회에 10만 위안(약 1660만원)을 쓰고 있다”며 “내장기관이 젊어야 20~30대로 돌아갈 수 있는 진정한 여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50대 이후에도 젊음을 유지해 남편에게 손색없는 여자가 되고 싶다”며 “여성은 남자의 명함이니, 남편의 체면을 살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3년 째 이곳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 중 학생들은 화려한 고가의 드레스로 갈아입고, 몸단장을 마친 뒤 T자형 간이무대 위에서 워킹연습을 한다. 마치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무대를 방불케 한다. 수업을 마치는 자리에서 강사는 ‘3만 위안(약 500만원) 경비의 6박7일 호주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참가하겠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등록을 마쳤다. 이곳은 학생 한 명이 10명 이상을 소개하면 이들이 내는 학비의 20%를 커미션으로 받을 수 있다. 각 지역 가맹점들은 39만 위안~228만 위안(약 6600만~3억78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올 상반기 중국의 1인당 월평균 급여소득이 6846위안(약 11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여왕교실’의 2~3일 수강료는 일반인 월급의 3배~7배를 웃도는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수 차례 반복해서 강의를 등록한다. ‘품격있는 귀부인’의 모습이 완성될 때까지 이 같은 행위는 계속될 듯하다. 그 완성의 시기는 미지수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대학 시간강사 임용 1년 미만 예외 허용

    대학 시간강사를 임용할 때 최소 기한은 원칙적으로 1년이지만 1년 미만 임용도 허용하는 예외규정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 국립대 강사 강의료는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연동해 책정하고, 책임수업시수는 따로 규정하지 않는 등 강사 신분을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대학강사제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강사제도 종합대책안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자문위는 올해 도입할 예정이던 고등교육법(강사법)이 논란 끝에 2018년 1월로 유예되면서 입법 보완을 위해 교육부가 구성한 기구다. 강사단체와 대학단체, 정부, 국회가 추천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대책안에 따르면 시간강사는 기존 강사법에서처럼 법적인 교원 지위를 가지며, 임용 기간은 ‘1년 이상’이 원칙이다. 다만 팀티칭이나 계절학기 수업 담당 강사, 기존 강의자의 퇴직·휴직·징계·파견 등에 따른 대체강사 등에 한해 1년 미만 임용을 허용한다. 임용 기간이 끝나 재임용할 때는 신규 채용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강사 수는 대학의 교원 확보율에서 제외한다. 대학이 전임교원을 채용하지 않고 강사로 교원 확보율을 채우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또 강사의 임무는 학생 교육으로만 한정했다. 대학이 강사들에게 취업지도나 연구논문 제출 등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강사법은 시간강사의 책임수업시수를 전임교원과 마찬가지로 매주 9시간으로 정했지만, 종합대책안에서는 규정을 없앴다. 주당 9시간 강의를 확보하기 위해 강사 한 명에게 여러 수업을 맡기는 문제가 생기고, 강사들의 대량 해고도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아울러 국립대 강사의 강의료는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올해 국립대 강사 강의료 예산 편성 기준은 시간당 8만 2800원이다. 이 안이 통과되면 내년 국립대 강사 강의료는 평균 8만 6850원으로 인상된다. 사립대 강사를 위해서는 교보재와 참고서적 구입, 복사 등 교육 활동 경비, 문구류 등 기타 실비 등 교육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비용을 지원하는 ‘강의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3년간 국고로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부는 대책안을 받아 강사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더 들은 뒤 다음달 이후 의원입법 또는 정부입법 형태로 발의할 예정이다. 다만 국회에서 여야 협의가 안 될 경우 기존처럼 유예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국의 시간강사는 지난 4월 기준 5만 9000여명에 이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해커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토익시험 직후 정답ㆍ점수 공개

    해커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토익시험 직후 정답ㆍ점수 공개

    해커스토익이 토익 응시자를 위해 시험 직후 빠른 정답과 점수 확인, 성적 분석을 돕는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응시자들은 시험 직후 ‘abcd’ 정답을 빠르게 확인하고 채점할 수 있어, 성적 발표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자신의 점수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 평균점수와 백분위 등 당일 시험에 응시한 경쟁자들과 자신의 데이터를 비교해 나의 위치 및 약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1:1 성적 맞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전략까지 알아볼 수 있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받을 수 있고(50% 이상 정답 입력 시, 사전예약 시~시험 당일 15시까지) 바로 채점 서비스 점수와 자신의 실제 점수가 일치하고, 시험 당일 해커스토익 내 다른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문화상품권 5만원(5명 추첨)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당일 시험에 대한 해커스어학원 스타 강사진의 총평 강의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총평 강의에서는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이 직접 알려주는 당일 토익시험 분석과 논란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제공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음성·텍스트·영상 총평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총 장학금 500만원을 제공하는 ‘신토익 논란문제 해결사 이벤트’도 인기다. 해당 이벤트는 11일 토익시험 직후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논란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변으로 도움을 주는 해결사 10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한명희의원, 강서암벽수련장 개장식 참석

    서울시의회 한명희의원, 강서암벽수련장 개장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 4선거구)은 지난 7일 오후 3시 강서한강공원에서 열린 ‘강서 암벽 체험장 조성공사 개장식’에 참석했다.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 날 강서 암벽 체험장 개장식에는 김성태 국회의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황준환 서울시의원,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서 암벽 체험장은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인공암벽등반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인 및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사업본부에서 조성한 인공암벽 체험장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명희 의원은 “강서한강공원에 암벽체험장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이후 개장식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며 “강서 암벽 체험장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 ‘공항가는 길’ 훈훈한 대본리딩 현장 ‘기대 만발’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 ‘공항가는 길’ 훈훈한 대본리딩 현장 ‘기대 만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종영한 가운데 후속 드라마 ‘공항가는 길’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실력파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 흐뭇한 케미 김하늘 이상윤”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인 ‘공항가는 길’ 대본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김하늘과 이상윤을 필두로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김환희 등 출연 배우들의 모습도 담겼다. 김하늘은 극 중 베테랑 승무원인 부사무장 ‘최수아’, 이상윤은 건축학과 강사 ‘서도우’로 변신을 예고했다. 신성록은 까칠한 기장이면서 집에서는 코믹한 아빠인 ‘박진석’ 역을 맡아 대표작인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 ‘공항가는 길’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청탁금지법 Q&A <5>

    청탁금지법 Q&A <5>

    61. 공직자등이 추첨을 통해 받은 상품도 제재대상인가요?○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하기 위한 기념품 도는 홍보용품 등이나 경연ㆍ추첨을 통하여 받는 보상 또는 상품 등은 허용됩니다. 62. 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A와 초등학교 교사인 B, 전기 관련 공기업체 직원 C는 어릴 때부터 같은 고향에서 함께 자란 막역한 친구 사이입니다. 연말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여 동창회가 끝나고 셋이 한정식 집에서 2차 후 A가 60만원을 계산하였다면 금품 수수에 해당하나요?○ 아닙니다. 교사 B와 공기업체 직원 C가 자영업자 A로부터 20만원 상당 식사를 대접받았다고 볼 수는 있으나, 이는 직무와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제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고로, 직무관련성이 없는 경우에도 처벌되는 경우는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한 경우만 해당합니다. 63. 시청에서 취득세를 담당하는 공무원 A는 평소 친분이 있는 세무사 B로부터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합계 350만원 상당 금품등을 받았는데, 세무사 B는 공무원 A가 근무하는 시청 관할이 아닌 다른 시에서 세무사를 하고 있고, 향후에도 사무실 이전 계획이 없으면, 처벌받지 않나요?○ 아닙니다. 직무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등을 받은 공직자와 제공한자는 모두 처벌을 받습니다. 64. 시간당 300만원을 받아온 스타강사 A(서울대 교수)의 강연료는 법 시행 이후 어떻게 바뀌나요?○ 서울대 교수는 공직자등에 포함되어 외부 강연시 김영란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직무나 직책과 관련된 강연이나 세미나, 공청회 등에 참가하였을 때 직급별 기준을 넘는 사례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강연료의 상한선은 아래 표와 같으며, 1시간을 초과하여 외부강의 등을 하는 경우 강의시간과 상관없이 사례금은 상한액의 1/2를 넘지 못합니다. ○ 서울대학교의 경우 공직유관단체에 해당하므로, 평교수의 강연료는 시간당 30만원을 넘을 수 없고, 강연이 2시간을 넘을 경우 상한액의 50%까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연료에는 명목과 관계없이 출연료, 원고료 등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실비로 제공되는 교통비는 제외), 해당 교수가 30만원의 강연료를 받고 별도로 원고료 명목으로 금원을 받을 시 처벌대상이 됩니다.※ 외부강의 등 사례금 상한에 관한 내용은 시행령(案) 【별표2】에 규정된 내용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음 65.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한 IT회사 사보에 글을 기고하고 70만원 상당 원고료를 받고 같은 회사 임원을 상대로 한시간 강연을 하고 4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를 합치면 100만원이 넘는데 이 법에 저촉이 되나요?○ 원고료와 강연료는 별도로 볼 수 있습니다. 강연료는 장관급 이상은 50만원, 차관급은 40만원 등으로 시행령(案)에 규정이 되어 있으며, 원고료의 경우 건당 100만원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알쏭달쏭 32번 강연료 등 참조○ 사안의 경우 별도의 행위를 하고 대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 법에 저촉이 되지 않습니다. 66. 지상파 방송사의 스타 예능 PD가 청년들을 위한 외부 행사에 초청되어 강연료를 200만원 받은 경우 처벌이 되나요?○ 예. 처벌됩니다. 지상파 방송사의 스타 예능 PD의 경우에도 지상파 방송사의 직원이므로 언론사로 분류가 됩니다. 따라서 강연료 상한은 100만원입니다. 67. 해외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고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은 국내 사립대학 교수가 해외 대학으로부터 강연 요청을 받았을 때, 강연료가 100만원이 넘으면 갈 수 없나요?○ 예. 그렇습니다. 사립학교 교원의 경우 김영란법에서 외부 강연료를 1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속인주의’에 따라 해외에 나가 강연을 하더라도 법의 효력이 미치므로 100만원 이상의 강연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68. 외부강의 사례금을 초과해서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공직자 등이 금액을 초과하는 사례금을 받은 경우에는 소속기관장에게 이를 신고하고, 제공자에게 그 초과금액을 지체 없이 반환해야 합니다.○ 신고 기간은 초과 사례금을 받은 사실을 안 날로부터 2일 이내이고, 소속기관장은 신고사항을 확인 후 반환하여야 할 초과사례금 액수를 산정해 7일 이내에 신고자에게 통지하여야 하며,- 신고 및 반환을 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10조 제5항:공직자등은 금액을 초과하는 사례금을 받은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하고, 제공자에게 그 초과금액을 지체 없이 반환하여야 한다.제23조 제4항:제10조 제5항에 따른 신고 및 반환 조치를 하지 아니한 공직자등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69. 외부강의 등과 관련하여 사례금 제한 외에 다른 제한 사항은 없나요?○ 법 제10조 제2항에 따라 공직자등은 외부강의 등을 할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외부강의 등의 요청 명세 등을 소속 기관장에게 미리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다만 외부강의 등을 요청한 자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인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이 때 공직자등이 외부강의 등 사전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징계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70. ‘김영란법’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신고는 소속기관뿐만 아니라 감독기관ㆍ감사원ㆍ수사기관 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신고를 하되, 신고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 신고자는 신고자의 인적사항, 신고의 취지 및 이유, 내용을 적은 후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허위신고 시에는 형법상 무고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이 거짓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신고한 경우에는 보호ㆍ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제8항:제1항부터 제7항까지 규정한 사항 외에 수수 금지 금품등의 신고 및 처리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제1항:법 제9조 제1항에 따른 수수 금지 금품등의 신고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1. 신고자의 인적사항2. 신고의 취지 및 이유3. 수수 금지 금품등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의 인적사항(수수 금지 금품등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가 법인ㆍ단체의 대표자나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대리인, 사용인, 그 밖의 종업원인 경우 그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명칭ㆍ소재지 및 대표자의 이름을 포함한다), 금품등의 종류 및 가액, 금품등의 반환 여부 등 신고의 내용제2항:제1항에 따라 신고를 하려는 공직자등은 신고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경우에는 이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제3항:공직자등은 제1항에 따라 신고를 함에 있어 긴급하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먼저 구술로 신고를 한 후 서면을 제출할 수 있다.71.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법에 따르면 동일인에게 두 번 이상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반드시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즉 공직자가 처음 민원인에게 법이 허용하지 않는 청탁을 받았을 때 거절 의사를 표시해야할 의무는 있지만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차례 거절을 하였으나 시차와 관계없이 같은 사람으로부터 같은 청탁을 또 받았다면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여러명의 법인 소속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해 동일한 내용으로 부정 청탁을 할 때에도 하나의 부정청탁으로 봐야하며, 같은 내용의 청탁을 민원인이 한번 하고 제3자를 통하여 한번 더 하였다면, 이 역시 공직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됩니다.○ 만약 공무원이 신고를 하지 않으면 징계처분 대상에 해당하며,- 소속기관장은 다른 법령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부정청탁의 내용 및 조치사항을 해당 공공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7조(부정청탁의 신고 및 처리)제1항 공직자 등은 부정청탁을 받았을 때에는 부정청탁을 한 자에게 부정청탁임을 알리고 이를 거절하는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여야 한다.제2항 공직자 등은 제1항에 따른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부정청탁을 다시 받은 경우에는 이를 소속기관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72. 공공기관의 장이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부정청탁 내용과 조치사항을 공개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하는 건 아닌가요?○ 부정청탁 내용과 조치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은 공직자와 국민들에게 그 사실을 알림으로써 반복되는 부정청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경미한 사안까지 모든 부정청탁을 일률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경우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부정청탁의 공개 여부를 공공기관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부정청탁의 내용과 공개했을 때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공개과정에서 명예훼손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벌칙이나 과태료 부과가 확정된 경우에만 공개하는 등 공개사유를 명확히 하고, 공개범위ㆍ방법 등에 대해서도 시행령 등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처분 현황 등을 공개하는 입법례가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장지배적사업자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위반행위의 내용, 정도, 기간, 횟수)※ 「식품위생법」: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한 처분내용, 해당 영업소와 식품 등의 명칭 등 처분과 관련한 영업정보 73. 소속기관장은 부정청탁 신고시 어떤 절차로 처리하나요?○ 소속기관장은 신고 내용을 확인한 후 수사 필요성이 있는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 대해서는 관할법원에 위반 사실을 통보하는 등 소속기관장의 판단에 따릅니다. 74. 신고자의 인적사항이 불명확한 투서ㆍ진정서나 신고 대상 및 증거등이 첨부되지 않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청탁금지법은 시행령 제7조 제1항에서 신고자의 인적사항과 신고의 취지ㆍ이유ㆍ내용을 적은 서면으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고자의 인적사항이 불명확한 투서ㆍ진정서나 신고 대상 및 증거 등이 첨부되지 않은 경우에는 KICS상 임시접수 후 반려조치를 하면 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이러한 구비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라도, 신고 내용이 구체적이고 제출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범죄의 개연성이 농후한 경우 등 추후 관련 요건을 구비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내사절차를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75. 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민원인 A가 명백한 과태료 사안을 신고 하러 온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명백한 과태료 사안의 경우 내ㆍ수사 착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해당 사건을 반려조치 후 소속기관에 과태료 사안을 통보하면 됩니다.○ 단, 청탁금지법상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ㆍ회계연도 300만원 초과 수령 여부에 따라 형사처벌과 과태료가 구분되므로,- 신고된 내용이 과태료 사안이라고 하더라도 △ 추가 수수 금품에 대한 신고자의 구체적 진술여부 △ 객관적 증거관계가 뒷받침 되는 경우 △ 금품등의 제공자와 수수자의 관례 등 기타 정황 및 동기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내ㆍ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질의응답 보러가기 <1>→질의응답 보러가기 <2>→질의응답 보러가기 <3>→질의응답 보러가기 <4>
  • 서울 중학생 한 학기 이상 영화·연극·뮤지컬 배운다

    서울 중학생 한 학기 이상 영화·연극·뮤지컬 배운다

    정규수업 또는 창의활동 17시간 함께 작품 만드는 예술수업 구성 시범운영 뒤 2018년 순차 도입 서울 영등포구 문래중 3학년 학생들은 2학기 매주 2시간의 음악 수업 시간 가운데 1시간은 뮤지컬 준비를 한다. 한 학급의 모든 학생이 자신이 맡고 싶은 역할을 2지망까지 적은 뒤 골고루 배분한다. 배우는 물론 연출, 조연출, 작가, 음악감독, 조명감독, 미술감독, 소품 제작까지 학생들의 몫이다. 학생들은 모두 17시간 동안 함께 뮤지컬을 만든다. 학교는 12월 말 반 대항 형태로 대회를 열어 단체상, 개인상 등을 시상한다. 문래중과 같은 수업 방식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모든 학교에 한 학기 이상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운영 기본계획’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 추진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중학교 3년 과정 중 최소 한 학기 이상 교육과정(교과·비교과) 내에서 뮤지컬·연극·영화 등 종합예술활동에 모든 학생이 역할을 분담해 참여하며 배우는 예술 체험교육을 가리킨다. 학교는 중학교 3년 가운데 특정한 1개 학기를 정해 정규 수업 시간(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비교과) 시간에 모두 17시간 이상 뮤지컬, 연극, 영화 등 종합예술을 함께 만들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야 한다. 교사는 이런 활동을 평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서술형으로 기재한다. 지금도 학년 단위로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하는 학교는 서울 전체 중학교 384개교 가운데 40% 수준에 이른다. 하지만 학생들이 뮤지컬에 배우로만 참여하는 식으로 일부 활동에만 집중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게 시교육청의 지적이다. 시교육청은 한 작품을 만들 때에도 학생들이 골고루 역할을 분담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년에는 1학년 때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2019년에는 2학년까지, 2020년에는 전 학년에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식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 뮤지컬·연극·영화 분야의 예술강사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 1~3명의 강사를 배치하는 등 인력과 재정 지원도 하기로 했다. 서울시 및 예술단체 등과 협력해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한 연습·공연 장소 확충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들에 의견을 물어본 결과 내년에만 200개 학교가 시범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내년부터 공연장이나 기기 설비, 강사 배치 등을 위해 연 50억원 이상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교비횡령 혐의 김윤배 청주대 전 총장 집행유예

    교비횡령 혐의 김윤배 청주대 전 총장 집행유예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8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윤배(56) 전 청주대 총장(현 청석학원 이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남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학교법인 이사이자 전 총장으로 학교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지켜야 함에도 교비를 다른 명목으로 사용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 금액이 청주대에 모두 갚아진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2008년 8월 해임된 전임강사 A씨가 청석학원을 상대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제기한 사건의 변호사 수임료 550만원을 교비에서 지출하고 김준철 전 청주대 명예총장 영결식 물품대금 명목으로 4800여만원을 교비에서 썼다. 또한 2012년 5월과 12월에는 폭우로 조부와 조모의 산소 등이 훼손되자 교비에서 2500여만원을 지출해 두 차례 보수공사했다. 이런 식으로 김 전 총장이 총장시절 횡령한 금액이 2억여원에 달한다. 남 부장판사는 검찰이 적용한 김 전 총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의 증거로는 학교 측의 손해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검찰은 김 전 총장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청주대 교비 예치 금융기관들이 대학에 기부한 6억7000만원을 청석학원의 교비 회계에 편입해 결과적으로 청주대에 손해를 끼쳤다며 배임혐의도 적용했다. 김 전 총장은 금고 이상의 실형이나 집행유예·선고유예가 확정되면 ‘사립학교법’ 제22조에 따라 학교법인 이사 자격을 박탈당한다. 청석학원 설립자 후손인 김 전 총장은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의 고발로 재판을 받아왔다. 김 전 총장은 판결 뒤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김병묵(신성대 총장·전 경희대 총장)씨 모친상 6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440-8922 ●정성효(KBS 드라마사업부 센터장)씨 장인상 7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발인 9일 오전 8시 (063)286-4444 ●서승주(전 두산인프라코어 팀장)기주(경찰종합학교 교수)동희(법무법인 정동국제 대표변호사)장실(이지시스템 대표이사)씨 모친상 여기태(사업)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9 ●박경원(엠이에스테크 근무)씨 모친상 이재도(전 한국화학연구원장)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이복(학교법인 건국대학교 법인사무국장)씨 부친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30-7901 ●송태수(전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김영란(차의과학대 강사)씨 남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01
  • 국가직 7급 시험 총평

    국가직 7급 시험 총평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이 지난달 27일 전국 93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총 6만 6000여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국어, 행정법 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은 2주에 걸쳐 공무원시험 전문학원 공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출제 경향을 살펴본다. ●국어, 한자어·한자성어 등 5문항 출제 수험생이 시험지를 받고 가장 당황했을 과목은 국어다. 문법을 중요하게 다룬 지난해 시험과 비교해 출제 경향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가직 7급 시험에서는 통사적 합성어, 동사 찾기, 주어 찾기, 주체 높임법, 이중 피동 등 문법만 5문항이 출제된 반면 올해는 단 1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김현석 강사는 “전년도 출제 경향을 참고해 많은 시간을 문법 공부에 투자했다면 시험 치는 내내 큰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며 “올해는 한자어, 한자성어, 한시 뜻풀이 등 한자 관련 5문항이 출제돼 한자와 한문이 변별력을 나누는 기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평소 한자, 한문을 등한시한 수험생에게는 올 시험이 지난해보다 어려웠을 것이다. 반면 앞서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 한자 관련 문항 출제 비중이 3개로 늘어난 것을 보고, 학습량을 늘린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출제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글맞춤법 2문항, 표준 발음법 1문항, 고전 산문 열전 명칭 1문항, 한자어 2문항, 한자성어 2문항, 한시 뜻풀이 1문항, 어법에 맞는 문장 1문항, 국어사 1문항, 언어 예절 1문항, 담화의 기능 1문항, 고전 가사 1문항, 현대 소설 1문항, 현대시 귀천 1문항, 비문학 4문항이다. ●영어, 세부적 문법 포인트 다뤄 영어는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다. 문법을 다룬 문항이 지난해 5개에서 6개로 늘어난 데다 독해 영역에서는 문제를 푸는 데 꽤 시간이 걸리는 유형이 많아 수험생들이 진땀을 뺐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기 강사는 “최근 몇 년간 국가직 7급 시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면 어휘, 문법, 생활영어 영역은 기출 문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독해 영역 난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다만, 이런 추세는 국가직 7급 시험뿐만 아니라 공무원시험 전반에서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독해 문제에 꾸준히 대비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전에는 국가직 7급 영어 시험에 나오는 문법 문제 난도가 꽤 높은 편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평이하게 출제되고 있다. 다만, 올해 시험에서도 다소 세부적인 문법 포인트를 다뤄 국가직 7급 시험의 특징을 보여 줬다. 독해 영역에서는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빈칸 문제가 4문항이 나왔다. 제목 찾기나 정보 일치, 불일치는 비교적 수월한 유형으로 꼽히지만 올해는 해당 문제 지문에 사용된 단어가 어렵고 추상적이었다. ●한국사, 꼼꼼하고 정확한 암기가 관건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2008년, 2009년과 비교할 때 적당한 수준이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신영식 강사는 “지난 15년간 출제 경향이나 난도를 살펴볼 때 올해 시험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며 “다만, 수험생이 헷갈려 할 만한 지문이 여러 문제의 선택 지문으로 나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지 않은 수험생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최치원의 사산비명(四山碑銘)과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 원효의 일대기를 적은 고선사(高仙寺) 서당화상비(誓幢和上碑) 같은 내용은 국가직 7급 전용 수험서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면 맞히기 어려운 문제였다. 또 고려의 조운(漕運)제도(지방 세금을 서울로 수송하는 제도) 문제도 정답률이 낮았다. 신 강사는 “문제 자체가 어려웠다기보다는 대부분 수험생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요약서 등을 단순 암기했기 때문에 문제가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사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전체 흐름에 대한 이해와 지엽적인 내용 암기가 함께 이뤄졌어야 한다. ●행정법, 행정작용·행정쟁송 문제 최다 출제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에서 변별력이 있었던 과목 중 하나가 행정법이다. 행정법총론 14문제, 행정법각론 2문제, 행정법총론과 각론이 결합된 형태로 4문제가 출제됐다. 출제 영역을 살펴보면 행정법총론에서는 행정법통론 1문제, 행정작용 4문제, 행정절차법 등 2문제, 행정의 실효성 확보 수단 2문제, 손해전보 1문제, 행정쟁송 4문제가 출제됐다. 전범위에 걸쳐 문제가 나왔다. 행정법통론은 학습량 대비 비중이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효진 강사는 “수험 전략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진도를 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반면 행정의 실효성 확보 수단은 분량 대비 비중이 높았다. 논점이 무난해 쉽게 점수를 낼 수 있는 영역이라는 평가다. 행정작용과 행정쟁송은 올 시험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됐으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보상에 관한 법률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지방자치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행정조직에서도 대다수 수험생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문제가 나왔다. 지방자치법 관련 최신 판례 역시 다뤄졌다. 각론에서는 조문과 최신 판례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지금껏 한번도 출제된 적이 없었던 조문이 등장하고 기출에서 변형된 형태로 판례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이 어려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해커스, 하반기 취업 대비 토익스피킹ㆍ오픽 무료 학습 콘텐츠 제공

    해커스, 하반기 취업 대비 토익스피킹ㆍ오픽 무료 학습 콘텐츠 제공

    해커스영어가 하반기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토익스피킹과 오픽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익스피킹 총평강의’에서는 세이임/강로사 강사가 당일 시험의 출제 경향 분석과 함께 유형별 고득점 전략을 전수한다. 시험 직후 정답과 해설을 확인해 점수를 가늠해 볼 수 있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1회 세이임 강사의 영상 총평이 제공되며, 나머지 시험에 대해서는 텍스트 총평 방식으로 제공된다. 최신 문제들을 풀어보고 직접 녹음까지 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실전 토스/오픽 학습’도 제공된다. 모든 문제에는 지문 해석과 핵심 출제 포인트를 기재하고,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로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스피킹&오픽 첨삭게시판’에 자신이 녹음한 답안을 올리면, 유형별 핵심 표현 등과 관련한 피드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토스&오픽 자료실’에서는 숙어/단어 표현들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한국토익위원회는 7일(수)과 12일(월)에 평일 시험(오후 6시 30분)을 각각 추가하며, 9월에 시행되는 일부 토익스피킹의 성적 발표도 최대 3일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커스, 하반기 취업 대비 토익스피킹ㆍ오픽 무료 학습 콘텐츠 제공

    해커스, 하반기 취업 대비 토익스피킹ㆍ오픽 무료 학습 콘텐츠 제공

    해커스영어가 하반기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토익스피킹과 오픽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익스피킹 총평강의’에서는 세이임/강로사 강사가 당일 시험의 출제 경향 분석과 함께 유형별 고득점 전략을 전수한다. 시험 직후 정답과 해설을 확인해 점수를 가늠해 볼 수 있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1회 세이임 강사의 영상 총평이 제공되며, 나머지 시험에 대해서는 텍스트 총평 방식으로 제공된다. 최신 문제들을 풀어보고 직접 녹음까지 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실전 토스/오픽 학습’도 제공된다. 모든 문제에는 지문 해석과 핵심 출제 포인트를 기재하고,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로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스피킹&오픽 첨삭게시판’에 자신이 녹음한 답안을 올리면, 유형별 핵심 표현 등과 관련한 피드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토스&오픽 자료실’에서는 숙어/단어 표현들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한국토익위원회는 7일(수)과 12일(월)에 평일 시험(오후 6시 30분)을 각각 추가하며, 9월에 시행되는 일부 토익스피킹의 성적 발표도 최대 3일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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