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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명 호흡곤란’ 분당 수영장서 일산화탄소 다량 검출

    어린이 등 1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했던 경기 분당 수영장에서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20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실내수영장 내부의 일산화탄소(CO) 농도를 검사한 결과 약 140ppm이 측정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사고 직후 수영장에서 측정한 일산화탄소 농도는 200ppm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의 대기 중 일산화탄소 허용 기준은 1시간 평균 25ppm이다. 이 수영장에서는 19일 오전 A(12)양 등 남녀 어린이 7명과 수영강사 B(27)씨 등 성인 5명이 수영을 마치고 샤워하던 중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느껴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무색무취한 일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짙어지면 체내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막는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가 어디서 누출됐는지는 확인 중”이라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일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수질에 대한 정밀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분당 수영장서 어린이 등 12명 호흡곤란 호소…무슨 일?

    분당 수영장서 어린이 등 12명 호흡곤란 호소…무슨 일?

    경기 분당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어린이와 성인 등 10여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28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실내수영장에서 A(12·여)양 등 남녀 어린이 7명과 수영강사 B(27)씨 등 성인 5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쓰러진 아동들은 8∼12세의 초등학교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수영을 마치고 나와 샤워를 하던 중 하나둘씩 어지럼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곧 귀가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영장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내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수영장 내 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수질 검사를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한국사 14번 복수정답 논란…평가원 “28일 최종 정답 발표”

    수능 한국사 14번 복수정답 논란…평가원 “28일 최종 정답 발표”

    올해 수능시험도 ‘복수정답’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이 관심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한국사 영역과 관련해서 오후 4시 기준 5개의 글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이 중 4개의 글이 한국사 14번 문항의 복수정답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 문제는 보기에서 제시된 선고문을 통해 구한말 창간된 신문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문항이다. 평가원은 정답을 1번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하였다’로 제시했다. 그러나 5번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 역시 정답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종로학원 한국사 강사 이성민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일야방성대곡’은 황성신문에서 최초로 게재됐지만 1주일 뒤에 대한매일신보에도 기사화됐다”면서 5번 역시 복수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콘텐츠’ 사이트에도 “당시 황성신문은 이 논설(시일야방성대곡)만이 아니라 ‘오조약청체전말’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어 을사늑약이 체결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 기사는 약 1주일 뒤인 11월 27일자 대한매일신보에도 거의 그대로 전재됐다”고 기록돼 있다. 평가원은 “한국사 14번 문항과 관련된 문제 제기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향후 정해진 이의신청 심사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해 최종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어 영역에서는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변동 현상을 묻는 12번도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 건 올라왔다. 이의제기 수험생들은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 파찰음이 오거나 파열음 중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올 경우 모두 파열음의 예사소리로 교체되는 음운변동 현상으로 답지 1번 ‘꽂힌[꼬친]’도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 13번 문제에 의견이 집중됐다. 행성의 공전 궤도 반지름을 나타낸 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을 제시된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르는 문제였다. 수험생들은 ‘보기’에 제시된 내용 중 ‘ㄷ’의 설명이 애매하다면서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원은 21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오는 28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최순실 파문’ 중심에 선 문체부 ‘갑질도 甲’

    근로계약 주체 이견 선발 지연에 강사 계약 중앙 일원화 번복도 지역재단들 “사업 반납” 맞서자 ‘센터 지정 취소’ 협박 공문 보내 논란 일자 “의견 물었을 뿐” 해명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각 지역 문화재단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게다가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에 있는 문체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재단들에 보복성 조치를 취해 ‘갑질 부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17일 인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예술강사와의 근로계약 주체 등을 놓고 문체부와 이견을 보여 지난 9월부터 진행됐어야 할 내년 예술강사 선발이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5047명의 예술강사가 8777곳의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예술강사 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며 각 지역 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센터가 운영 관리를 맡는다. 문체부는 2005년 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 영역이 확대되자 2009년부터 강사 채용 문제를 지역 문화재단에 맡겼다. 하지만 실질적인 권한이 없는 재단들이 강사 근로계약 중앙 일원화를 건의하자 문체부는 지난 2월 받아들였다가 6개월 만인 8월 수용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문체부가 처우 개선 등 강사들의 요구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강사들은 단기간 근무자라는 비정규직 신분으로 4대 보험 중 하나인 건강보험조차 적용받지 못한다. 정부 측의 돌변에 지역 문화재단들은 ‘사업을 반납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지난달 말 문체부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광주 등 13개 지자체 문화재단이 참가했다. 14개 문화재단 가운데 대구만 제외됐다. 이는 재단 대부분이 수년 전부터 사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있으나 재단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큰 틀 차원에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실질적인 권한은 모두 문체부가 갖고 있으면서 재단에 채용 권한만 넘기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라며 “자율성과 권한을 주면 사업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체부는 최근 “문화예술지원센터가 내년도 사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센터를 재지정할 수 있다”는 공문을 지자체에 보냈다. 사업을 이행하지 않으면 센터 지정을 취소하겠다는 협박성 공식 문서를 보낸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센터가 예술강사 사업을 맡지 못한다고 해 지자체에 지정 취소 검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커스 대구 토익학원, 12월 수강신청 접수 나서

    해커스 대구 토익학원, 12월 수강신청 접수 나서

    해커스어학원 대구캠퍼스가 수강과목에 따라 최대 20~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12월 수강신청을 접수중이다. 학원 관계자는 "이번 수강신청은 다가올 겨울방학 직전 토익점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수강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익 지종섭·최정은·클로이·한립, 토스&오픽 엘리 등 단기 고득점을 돕는 스타강사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12월에 신규 입성한 한립 강사는 서울 강남권 토익학원에서 강의한 이력이 있어 수강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종섭 강사는 RC 고득점에 필요한 정확한 문제 접근법을 알려주는 ‘답 고정 통 학습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12월 수강생을 위한 푸짐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12월 토익 수강생 전원에게는 금융·중국어·취업 강의 수강료 최대 40%를 지원한다. 2016년 5월~11월 해커스 토익강의 수강이력이 없는 토익종합반 수강생에게는 ‘해커스 신토익 기본서 RC/LC(특별판/비매품)’를 무료로 증정한다. 11월 토익 수강생이 재등록할 경우에는 ‘역대 신토익 기출어휘집(PDF)’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토익·토익스피킹·오픽 수강생 전원에게는 수강료 최대 20%를 파격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북대학교 학생에게도 수강료 최대 20%를 지원하며, 타 학원 수강생 역시 토익·토익스피킹·오픽 강의 수강료를 10% 추가 지원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떤 레벨의 토익 강의를 들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거나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집중 보완하고 싶다면, ‘토익 약점 진단 테스트’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점 진단 테스트는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종로·대구캠퍼스 방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응시 가능하다. 약점 진단 테스트에서 제공하는 문제는 최신 토익 출제경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테스트 후에는 성적 분석을 통해 개인별 약점 유형을 정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성적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강생 개인에 맞춘 ‘약점극복 문제’와 전문 상담가와의 1:1 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도 제공한다. 성적분석표에는 파트별 평가표와 응시자 통계도 확인 가능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수능과 부모의 욕심/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수능과 부모의 욕심/임창용 논설위원

    수년 전 딸아이가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렀을 때다. 시험 뒤 가채점을 해보니 내 기대에 좀 못 미쳤던 것 같다. 외려 아이는 괜찮게 봤다는데 부지불식간에 내가 ‘조금 더 하지’란 뉘앙스로 싫은 소리를 했다. 아차 싶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토라진 딸을 달래느라 며칠 동안 진땀을 빼던 기억이 난다. 대한민국에서 수능은 하나가 아닌 두 사람이 함께 치르는 특이한 시험이다. 자녀와 엄마, 또는 아빠가 거의 한몸이 돼 시험 준비에 매진한다. 예전엔 거의 엄마가 자녀와 짝을 이뤘지만 요즘엔 아빠가 짝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자녀는 ‘평생을 좌우할’ 대사에 뛰어든 선수, 엄마·아빠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매니저다. 엄마는 자식을 위해 못하는 게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영양가 높고 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을 해 주는 영양사. 비뚤어지지 않고 공부에만 매달릴 수 있게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심리학자. 실력 있는 학원 강사를 꿰고 각종 입시 정보로 무장한 입시 컨설턴트 등등. 그야말로 만능 매니저다. 언론에서도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학부모 매니저들을 위한 각종 정보를 쏟아낸다. ‘고3 자녀를 둔 엄마가 실천해야 할 체크 리스트’, ‘자녀 시험 망치는 부모의 언행 10가지’ 등 매니저를 위한 각종 지침이 많다. 이렇게 한 몸으로 시험 준비에 매달려서 그런지 자녀의 성적은 곧 부모의 성적이 된다. 결과에 따른 기쁨이나 실망, 분노의 수준에 차이가 없는 듯하다. 경우에 따라선 부모의 감정 수치가 아이보다 더 높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죽하면 나이 든 여자들끼리 모이면 ‘자식 잘 둔 사람이 제일 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SNS에서 돌아다닐까. 그렇다 보니 자녀의 대입 준비에 한 몸이 되는 게 아이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부모 욕심을 위한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자녀의 성적을 엄마는 자신의 ‘인생성적표’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은퇴를 앞둔 아빠는 자녀의 대학 이름으로 자신의 인생을 평가하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오늘 60여만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른다. 부모와 한 몸이 돼 달려온 결과를 평가받는 날이다. 내일자 신문 1면엔 어김없이 시험장 문앞에서 발을 구르는 학부모의 사진이 등장할 것이다. ‘혹여 아이가 긴장해 시험을 망치지는 않을까’, ‘아침 먹은 게 탈이 나지는 않을까’, ‘시험이 너무 어려워 ‘멘붕’에 빠지면 안 되는데’. 아이를 기다리며 이렇게 걱정하고 기원하는 엄마의 눈빛은 매년 보는데도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하지만 간절함이 깊다고 아이가 시험을 더 잘 보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부모의 지나친 기대로 인한 아이의 강박이 시험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좀 가식적이긴 해도 ‘아무래도 괜찮아’란 태도로 아이를 보내면 어떨까. 어차피 부모 욕심대로 따라오는 자녀는 많지 않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사회적경제가 뭐죠?… 노원서 배우자

    ‘사회적경제가 뭔가요. 혹시 북한 경제를 말하나요?’ 사회적경제 하면 많은 사람이 공산주의를 떠올리곤 한다. 그래서 서울 노원구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보완제로 떠오르는 ‘사회적경제’ 수업에 나섰다. 구는 17일부터 3회에 걸쳐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A부터 Z까지’ 특강을 연다. 김신양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원(17일) ▲이탈리아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22일) ▲프랑스 공동체이익협동조합(29일)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란 자본(돈)보다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둔 경제활동으로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불거진 불평등, 빈부격차 등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정의와 사회·경제적 등장 배경, 새로운 협동조합 운동의 사례를 설명하고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어떤 전략을 택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 강의 참여자끼리 토론을 벌여 사회적경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계획이다. 강의 참여를 원하면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02-979-7150)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시간은 오후 7~9시이며 무료다. 한편 구는 16일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 ‘갤러리&힐링카페’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창업 커뮤니티 공간과 갤러리, 소규모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구는 2012년 이후 노원사회적경제협의회·사회투자지원재단과 함께 지역에서 사회적경제학교, 협동조합 포럼,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운영, 사회적경제 한마당, 사회적경제 체육대회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유영하 변호사 악연 이외수 “인생말로가 심히 걱정된다”

    유영하 변호사 악연 이외수 “인생말로가 심히 걱정된다”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가 과거 공지영, 이외수 등 문화예술인에게 ‘양아치’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작가 이외수 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유영하 변호사가 어떤 양반인가 했더니…이번에 박근혜의 변호를 맡게 되었군요”라면서 자신과 얽혔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씨는 “어떤 학원 강사가 제 책의 상당량을 도용, 자기 이름으로 책을 낸 적이 있다”면서 “나중에 문제 제기를 했는데도 반성하지 않고 기자까지 대동해서 찾아와 사과를 하는 척 위장하면서 화를 돋우는 발언을 일삼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제 아내가 도둑이 오히려 큰소리친다는 표현을 썼는데 대동했던 기레기 놈이 다음날 이외수 아내 사과하러 온 문단 후배에게 욕설 운운하는 기사를 내보냈다”면서 “문단 후배는 무슨 얼어 죽을 문단 후배. 제 책을 도용해서 책을 내면 제 문단 후배가 되는 건가. 저와는 아무 연고도 없는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어떤 변호사께서, 자초지종을 알아보지도 않고, 자기 트위터에 ‘부창부수라고 했던가. 이외수가 주제 파악 못 하고 설치니 그 마누라라는 여자도 눈에 뵈는 게 없는 것 같다. 나잇살 되는 사람들에게 험한 말을 쓰는 내 자신이 싫지만 마누라라는 여자가 사과하러 온 후배에게 욕설을 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두 노추의 인생말로가 걱정된다’는 논조로 저를 저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그런데 이(유영하) 변호사께서 이번에 박근혜의 변호를 맡게 되었다”면서 “한마디로 출세하셨다. 저는 저분의 인생말로가 심히 걱정된다”고 유 변호사의 말을 똑같이 인용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통한다.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는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산 심의도 아는 게 힘이죠” 동작구의회는 지금 열공 중

    “예산 심의도 아는 게 힘이죠” 동작구의회는 지금 열공 중

    내년 예산안 심의 앞두고 ‘공부’ 낭비 절감·효율적 지출 집중 논의 “자치구마다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이 줄고 있어요. 그럴수록 꼼꼼한 예산 심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의회 4층 회의실은 학구열로 불타올랐다. 구의원 10여명이 모여 ‘예산 정례워크숍’을 열고 있었다. 구 집행부가 짠 내년 살림살이 계획인 2017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함께 공부하는 자리였다. 서울신문의 ‘지방재정포럼’ 강사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 심의법을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열악한 지방 재정 현실에서 어떻게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구 살림을 꾸릴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보편적 복지가 중시되면서 자치구가 부담해야 하는 각종 보조금 등이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은 많이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이 위원은 “이럴 때일수록 구 의원들이 구정 전반에 대해 관심을 두고 세외수익을 늘리는 등 창조적으로 예산 확대와 집행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임대나 매각 가능한 자치구의 공유재산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재정수입을 늘리거나 무단점유 중인 국공유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세금 밖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또, 예산 심의 때 관행적으로 지급해 온 민간보조금을 꼼꼼히 살펴보거나 불법 행위 단속 후 이행강제금을 제대로 걷는지 등을 따져 보면 재정적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 눈먼 돈이 되기 쉬운 재난 관리 예산을 잘 살펴보고 보육 예산 등에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등도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태철 의원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예산이 8대2 비율로 짜인 상황에서 각 지자체가 더욱 알뜰하게 예산을 써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 “오늘 교육 내용을 참고해 복지와 일자리, 개발 예산 등 역점 사업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현장 행정] “구로에도 페북·애플 같은 회사 생기길 기대합니다”

    [현장 행정] “구로에도 페북·애플 같은 회사 생기길 기대합니다”

    “지금은 작지만, 이들 가운데 세계적인 별이 될 기업이 탄생할지 모릅니다.” 14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G밸리 컨벤션의 행사장.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기에 앞서 이성 구로구청장이 마이크를 잡고 앞쪽을 가리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곳에는 이날 미국 벤처캐피탈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할 벤처기업 10곳의 대표가 자리했다. 이들은 사업 아이템을 소개할 시간이 되자 차례차례 단상 위로 올라가 5분 동안 자신의 회사를 열정적으로 알렸다. 기능성 스포츠 의류, 홍채인식 장비, 입소문 홍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에 실리콘밸리 관계자들도 “흥미로운 제품이 많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 구청장은 “구로에서도 페이스북이나 애플 같은 회사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웃었다. 구로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은 미국 현지에서 열린 설명회가 전부였다. 굴뚝으로 가득 찼던 구로공단이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찾아올 정도의 첨단 산업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것이다. 실리콘밸리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 기업들과 벤처 기업들이 위치한 첨단기술 연구단지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초청된 실리콘밸리 인원은 20명이다. ‘HP 테크 벤처스’, ‘베이 엔젤스’, ‘테크 코드’, ‘스탠버그 벤처스’ 등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회사 관계자, 캐롤듀트라 베르나치 유니온시 시장, 제이슨 베이커 캠벨시 시장 등 실리콘밸리 인근 도시 시장단과 의원들로 이뤄졌다. 이외에 국내 벤처투자자, 기업인 등 100여명도 초청됐다. 참여업체 14곳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선발됐다. 코트라 북미투자유치 전문가, 기술·서비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회가 참여를 원한 30개 기업 중 고르고 골랐다. 구로구는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려고 지난달 초부터는 코트라, 벤처기업협회 실리콘밸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기업들의 발표 준비를 지원했다. 구로구는 이미 지난해 9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설명회를 진행해 성과를 올렸다. 참가기업 중 ‘아이쉐어링 소프트’가 자녀안심 위치찾기 서비스를 소개해 4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소음 차단 이어폰을 개발한 ‘해보라’는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이 구청장은 “굴뚝 공장이 빼곡히 들어섰던 구로공단이 실리콘밸리의 관심을 받는 곳으로 바뀐 건 말 그대로 기적”이라면서 “이제 그 기적이 구로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고령화 시대,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일자리/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월요 정책마당] 고령화 시대,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일자리/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지난해 ‘인턴’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생을 다니던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70세 노인이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동영상 이력서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하고, 결국 취업에 성공해 30대의 젊은 CEO와 함께 회사의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인간다운 삶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일’이라고 단언한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현실에서도 장년 일자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변의 장년들을 만나 보면 여전히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열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은퇴 연령은 남성 72.9세, 여성 70.6세이며, 이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더 오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장년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고용정책적 고려가 절실하다. 이에 정부는 최근 인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장년층이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등 각종 고용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아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퇴직 이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장년층이 아무런 준비 없이 퇴직하고 치킨집, 편의점 등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폐업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경력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3차례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40년간 봉제사로 일하던 근로자가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접하고 강의기법을 배워 기술학교 전문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례도 있다. 이처럼 일정 연령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듯 ‘업무능력 종합검진’을 받고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관행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계속 얻으려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사회변화에 잘 적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준별 훈련 과정을 마련해 학력이나 숙련 수준에 맞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 우리나라 장년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전국에 ‘중장년 정보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장년들이 무료로 2~4주 과정의 기초 ICT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느 분야에 취업하든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고학력·고숙련 장년에게는 1년 정도 장기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퇴직 예정 근로자의 82%가 퇴직 전에 재취업을 위한 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지만 실제 서비스 실시 기업은 6%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기업은 이런 서비스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장년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64세까지만 참여 가능하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여 연령을 69세까지 늘리고 5000명 규모의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연령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한다. 정부는 연공서열형 인사시스템을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고숙련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게 되고 청·장년 상생 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은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변화에 따라 기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한편으로는 기업이 제시하는 임금과 장년의 희망임금 간 격차로 인해 생기는 빈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장려금 제도도 손질할 계획이다. 영화 ‘인턴’으로 돌아가 보자. 영화 속 주인공은 젊은이로 가득 찬 ‘의류 인터넷 쇼핑회사’에서 그간 쌓아온 업무 노하우, 인생 경험, 지혜를 십분 발휘해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며 세대 간 상생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 준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되는 우리나라의 기업에서도 영화에서처럼 장년층이 청년과 함께 일터의 주인공으로 활기차게 동행할 수 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되길 기대한다.
  • ‘무한도전’ 설민석 강의, 다음주에도 계속 된다...몰입도 최강

    ‘무한도전’ 설민석 강의, 다음주에도 계속 된다...몰입도 최강

    ‘무한도전’에 출연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강의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방송이 끝난 뒤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설민석의 한국사 강의가 이어졌다. 설민석은 1919년 당시 유관순 열사가 재판장에서 했던 말을 마치 자신이 유관순 열사인 것처럼 열연을 펼치며 언급했다. 당시 유관순 열사는 “나는 대한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당신들이 나를 죄인으로 몰고 있을 뿐. 나는 죄인이 아니오. 나는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그 순간까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만세를 부를 것이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고, 나머지 출연진들 또한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설민석의 강의가 끝나고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래퍼들과 짝을 지었다. 개코-광희, 송민호-하하, 도끼-유재석, 딘딘-박명수, 지코-정준하로 짝을 지은 멤버들은 강연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웃음실격’ 조달환·류화영·박철민, 잃어버린 웃음 되찾을 수 있을까?

    ‘웃음실격’ 조달환·류화영·박철민, 잃어버린 웃음 되찾을 수 있을까?

    KBS 드라마 스페셜 ‘웃음실격’ 예고편이 눈길을 끈다. ‘웃음실격’은 남들은 웃길 수 없는 이지로가 웃지 않는 기상캐스터 신나라에게 반하면서 신나라를 웃기기 위해 웃음 강사 주백통을 찾아 웃음 강습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지로’ 역에는 배우 조달환, ‘신나라’ 역에는 류화영, ‘주백통’ 역에는 박철민이 나섰다. 조달환은 분위기를 깨는 ‘유머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그런 그에게 박철민이 “걱정하지 마십시오. 기적의 치료법이 있습니다”라며 노란 양복을 입고 등장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전작인 JTBC ‘청춘시대’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류화영이 웃음기 없는 신나라를 연기, 조달환에게 “웃겨봐요 그러면”이라며 차가운 면모를 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조달환은 “박철민과 연기를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해 감독에게 혼이 날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드라마 내용 또한 폭탄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 ‘웃음실격’은 이날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설민석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 터전 제공해야 한다”

    ‘무한도전’ 설민석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 터전 제공해야 한다”

    ‘무한도전’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강의에 출연자들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 개코, 도끼, 딘딘, 지코, 송민호, 비와이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통일신라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며 우리나라가 발전할 방법 또한 신라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화랑도’를 언급했다. 한 시대에 보통 7명 정도 있었던 화랑들은 각각 평민 자제들인 ‘낭도’들과 무리를 지어 다녔다. 이를 연예인과 팬클럽의 관계에 비유했다. 그는 “연예인들이 팬클럽과 여행, 캠프를 가는 것처럼 (화랑도도) 산천을 뛰어놀며 소통했다.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에 내부적 단합을 이루다 보니 나라가 강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이를 통해 “지식 위주의 입시 교육도 중요하지만, 보다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가슴이 있는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는 시사적 메시지를 읽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자발적으로 박수를 쳤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설민석, 유익한 역사 강의 “우리 민족의 스승, 세종대왕 기억하자”

    ‘무한도전’ 설민석, 유익한 역사 강의 “우리 민족의 스승, 세종대왕 기억하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설민석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래퍼 개코, 도끼, 딘딘, 지코, 송민호, 비와이가 함께 출연했다. 설민석은 ‘머리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짜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게 출연진들을 상대로 강의를 했다. 설민석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면서 담은 뜻에 대해 “글자를 쉽게 익혀서 책을 읽고 이치를 깨달아라. 죄가 죄인지를 알고 죄를 짓지 말거라. 만약 죄를 지었다면 이 한글로서 억울함을 호소하여라”고 설명했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와 함께 사실상 시력을 잃게 된 세종대왕에 대해 “자신의 두 눈과 한글을 바꾼 것”이라는 감동적인 말도 했다. 설민석은 세종대왕의 양력 생일이 5월 15일인 스승의 날임을 언급하며 “앞으로 맞을 스승의 날에는 우리 민족의 스승이신 세종대왕님을 기억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선생님 섭외는 신의 한 수”, “정말 훌륭한 취지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오늘 완전 유익했습니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성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에 “뺏고싶은 남자” 키스

    임성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에 “뺏고싶은 남자” 키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임성언이 김희원에 넘어갔다. 11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최윤기(김희원 분)가 임성언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기는 아내 은아라(예지원)의 꽃꽂이 학원에 갔다가 강사 임성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최윤기는 이후 다시 학원을 찾아 “와이프 생일이라 직접 작업한 걸 선물로 주고 싶다”며 학원에 등록했다. 이어 최윤기는 “남편이 집에서 기다리는데 퇴근 안하시나며?”고 물었고 임성언은 “돌싱”이라고 대답했다. 또 최윤기는 임성언이 주차장에서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은 차량에 당황하는 순간 흑기사처럼 나타나 스티커를 떼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다음날 최윤기는 임성언이 학원 번호키를 열지 못하는 순간 또 등장해 문을 여는 것을 도와줬다. 결국 임성언은 최윤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윤기에게 “여자가 어떤 남자한테 가장 끌리는 줄 아냐. 뺏고 싶은 남자”라며 키스했다.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웃음실격’ 조달환 “박철민과 연기, 웃음 참지 못해 감독님께 혼나”

    ‘웃음실격’ 조달환 “박철민과 연기, 웃음 참지 못해 감독님께 혼나”

    ‘웃음실격’ 조달환이 웃음 가득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웃음실격’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조달환은 함께 촬영했던 박철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조달환은 “박철민과 연기를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해 감독에게 혼이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철민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매력이 강하신 분이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배우이자 건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화영은 이를 듣고는 “조달환 선배와 연기 호흡을 맞출 땐, 서로 웃음을 참다가 NG를 낸 장면이 많았다.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았던 게 아쉬웠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웃음실격’은 남들을 웃길 수 없는 이지로(조달환 분)가 웃지 않는 기상캐스터 신나라(류화영 분)에게 반하면서 그를 웃기기 위해 웃음 강사 주백통(박철민 분)을 찾아 웃음 강습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생2막 자격증 ‘공인중개사’, 취업준비생에도 인기

    인생2막 자격증 ‘공인중개사’, 취업준비생에도 인기

    조기퇴직으로 직장을 나온 후 두 번째 직업을 찾는 50대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좁은 취업문 앞에 선 20대 모두에게 공인중개사는 인기있는 직종이다.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자신만의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한번 취득하면 평생 자격이 유효하기 때문에 공부 내용은 다소 어려워도 메리트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인기를 방증하듯 지난 2016년 공인중개사 자격증 접수 인원은 역대 최고치인 19만명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바늘구멍을 뚫지 못한 청년층에 일선에서 물러난 은퇴인구까지 더해진 결과”라며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만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교육기업 ㈜유비온의 무크랜드가 공인중개사 무료강의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공인중개사 무료인강사이트 무크랜드는 1차 왕초보 만화기초이론, 2017 1·2차 기초이론, 2017 1·2차 기본이론, 2017 1·2차 심화이론, 1·2차 요약/테마, 1·2차 최종모의고사, 월별모의고사 등 9단계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11일 “7일 한정 무료강의 등 기간을 한정한 일부 인강사이트와 달리 무크랜드는 365일 무료로 공인중개사 인강을 오픈해 학습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크랜드는 전문과정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초보 준비자들을 위해 만화기초서, 민법그램책 등을 제작한다. 만화기초서는 처음 접하는 전문 용어와 이론을 만화로 풀이하며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을 수료한 이후 합격자들을 위한 장학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크랜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공인중개사 1·2차 합격 시 30만원을, 2차만 합격 시 경매강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창정,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인증 “같이 먹을 사람?”

    임창정,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인증 “같이 먹을 사람?”

    가수 임창정이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끈다. 11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11일 빼빼로데이 #행복하다 #선물 #조공. 먹던 것이긴 하지만, 같이 먹을 사람? 입에 들어간 부분만 빨아먹고 줄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임창정은 여러 개의 빼빼로를 입에 물고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무표정을 짓고 있지만,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물고 있던 빼빼로를 입에서 빼고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혼자 다 드시는 걸로”, “오빠 혼자 많이 드세요 사양할게요ㅋㅋ”, “빵 터졌네요ㅋㅋ 맛있게 드세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최근, 임창정은 내년 1월 6일 18세 연하의 요가강사와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초기로, 내년 5월 중순에 출산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시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 창립식... 본격활동 착수

    서울시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 창립식... 본격활동 착수

    서울시의회 매니페스토 연구회(공동대표 김인제, 장우윤 의원)가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의회 7층 세미나실에서 매니페스토 연구회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매니페스토 연구회는 공동대표 김인제, 장우윤 의원의 주도로 여야 서울시의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공직선거후보자가 제시하는 공약의 목표와 이행가능성, 예산확보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유권자와의 선거공약 약속이행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날 창립식과 기념강연은 공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이 정당을 가리지 않고 32명의 의원이 참석했고,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종욱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연구회 창립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사회를 맡은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공직선거에서 선거공약과 정책공약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말하며,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공약의 중요성은 물론, 시민과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가서기 위해 공약의 체계적인 목표와 로드맵 등의 제시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강연은 김재용 한국매니페스토정책연구소장을 강사로 해외 선진국들의 공약설계 방식과의 비교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 공직선거에서의 공약설계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좋은 공약의 설계와 이행을 위한 방법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창립식과 기념강연에는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종욱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행사를 주최한 김인제, 장우윤 의원을 비롯해 강성언, 김경자(국민의당), 김동승, 김동율, 김문수, 김미경, 김영한, 김제리, 김진철, 김창원, 김혜련, 남창진, 문형주, 박양숙, 박준희, 박호근, 성중기, 오봉수, 우미경, 유동균, 이석주, 이승로, 이신혜, 이혜경, 장인홍, 전철수, 최조웅, 황준환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회 창립에 대한 축하와 함께 기념강연을 경청하며 좋은 공약을 통해 시민 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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