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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텔 양정원, 아찔 몸매+필라테스 시연에 남심 폭발..전현무와 무슨 사이?

    마리텔 양정원, 아찔 몸매+필라테스 시연에 남심 폭발..전현무와 무슨 사이?

    ‘마리텔’에 출연한 양정원이 화제가 되며 과거 열애설도 재주목 받고 있다. 24일 다음 TV팟을 통해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MLT 26에서는 양정원이 ‘초밀착 필라테스’ 라는 방을 개설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마리텔’ 생중계에서 양정원은 몸에 밀착된 트레이너복을 입고 탄탄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양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으로 과거 전현무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양정원과 전현무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사진이 공개된 것. 스티커 사진에는 ‘궁디 팡팡’, ‘70일째’ 등 두 사람이 연인임을 암시하는 문구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전현무 측은 “양정원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법 “교과 강의 없이 공부법만 가르쳐도 학원 등록해야”

    공부의 내용이 아니라 공부의 방법을 가르치는 곳도 학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위반으로 기소된 교육업체 S사 대표이사 조모(37)씨에게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씨는 2011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서울 서초동의 무등록 교습학원에서 강사 10여명을 두고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론’ 강의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학원법상 교육청에 등록하지 않고 학원을 운영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학원법 시행령은 입시나 보습 등 학원의 교습과정을 ‘초·중·고교 과정에 속하는 교과 및 논술과 진학 상담·지도’로 규정했다. 조씨는 교육청 단속에 걸려 약식기소되자 “학원법에서 정하고 있는 교습과정을 가르치지 않아 등록 의무가 없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교습 방식이 다소 다를 뿐 실질적으로는 학교 교과를 가르친 것과 같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1심과 2심은 “통상적인 학원과 달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지만 이는 교습 방식의 차이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습 방법을 가르치는 데 학과 내용의 교습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국가직 9급 국어·한국사·행정학서 당락 갈린다

    국가직 9급 국어·한국사·행정학서 당락 갈린다

    역대 최다 인원인 22만 1853명이 몰린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이 지난 9일 치러졌다. 필수 3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선택 2과목(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중 국어, 한국사, 행정학이 예년에 비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는 게 수험생과 전문가의 평가다. 실제 응시한 인원은 16만 3791명으로 39.7대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38.3대1)에 비해 소폭 올랐다. 박문각 남부고시, 공단기 등 학원 강사들에게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의 과목별 총평을 들어 봤다. 국어는 그동안 출제 빈도가 낮았던 한자 어휘, 문학 문제가 출제돼 난도가 크게 높아졌다. 공단기의 이선재 강사는 “학생 대부분이 문법을 공부하느라 한자 어휘나 독해에 크게 신경쓰지 못했을 것”이라며 “올해 전반적으로 점수가 10점 이상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강사는 “최근 4년간 국가직 9급 국어 시험에서 보기 어려웠던 한자 문제가 출제된 데다 독해 지문은 짧았지만 실수를 유도하는 함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영역별로는 문법 5개, 비문학 7개, 문학 4개, 어휘 및 한자 4개가 출제됐다. 박문각의 고혜원 강사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비문학 문제는 동일한 수준으로 나왔고, 문법 문제의 출제 빈도가 낮아졌으나 복합적 고민을 요구하는 문제의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만점자가 속출했던 한국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해 시험은 최근 2년간 가장 까다롭게 출제된 국가직 공무원 한국사 시험”이라며 “85~90점이면 합격권에 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문각의 선우빈 강사는 “의열단, 갑신정변 등의 문제에서 낯선 선택지가 나와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대사별 출제 비중을 살펴보면 전근대사 13개, 근현대사 7개였다. 단원별로 보면 역사인식 1개, 정치사 11개, 사회사 2개, 경제사 3개, 문화사 3개가 출제됐다. 자료가 없는 단답형 문제는 2개에 그쳤고, 나머지 18개는 이른바 수능형(자료 제시형)으로 나왔다. 또 단순 암기형 문제보다는 한국사의 핵심 개념을 묻는 형태로 출제됐다. 선우 강사는 “개념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과 결과, 영향 등을 같이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며 “6·25전쟁, 임진왜란 등 전쟁사를 다루는 문제가 최근 2년 새 자주 출제됐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쟁사를 다룬 문제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영어 시험은 올해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문각의 이충권 강사는 “어휘와 생활영어 문제는 해석만 하면 충분히 정답을 알 수 있었던 수준인 데다 독해는 중심 내용 찾기에 해당하는 주제, 제목, 요지, 흐름만 이해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며 “다만 문법 5번 문제는 단순한 문법적 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문장구조에 중점을 두고 출제돼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강사는 또 “불일치한 내용을 묻는 문제는 어휘와 구문의 난도를 높인 것으로 보이나 선택지에 혼동을 줄 만한 요소가 적었다”고 덧붙였다. 영역별 출제 비중은 어휘 4개, 문법 3개, 생활영어 2개, 독해 11개였다. 올해 체감 난도가 크게 높아진 과목은 행정학이다. 공단기의 김중규 강사는 “행정학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전환된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박문각의 신용한 강사도 “예년 행정학 시험들에서는 새로운 유형이 1~2문제 정도이고 나머지는 전부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반면, 올해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 비중이 3~4문제 정도로 늘었다”며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보다는 지엽적인 내용들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영역별로는 총론 3개, 정책론 5개, 조직론 2개, 인사행정론 4개, 재무행정론 4개, 정보화사회와 행정 1개, 지방행정론 1개가 나왔다. 행정법 시험은 한두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출문제로 나왔다. 박문각의 김진영 강사는 “2014년 최신 판례에서 문제가 출제된 데다 처음 나온 지문을 제시한 문제도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별 출제 비중을 보면 판례를 변형한 사례형 문제가 3개, 이론과 법령을 묻는 문제가 6개, 판례 문제가 14개였다. 공단기의 전효진 강사는 “행정작용법과 행정상 쟁송 파트의 출제율이 가장 높았고, 사례 문제가 2개나 출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행정법 관련 지식을 실제 사안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출제 위원들 사이에 형성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같은 사례형 문제가 계속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 일반고 학생들 오후에 옆 학교 가서 시·미술·논리 배운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일반고를 대상으로 ‘개방·연합형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방형 교육과정이란 학교가 기존 문과·이과의 획일적인 계열에서 벗어나 여러 개의 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학생은 보통교과 중심, 예체능교과 중심, 자유교양 중심, 직업기능 중심 등 개인별로 교과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최소 5개 과목·15단위(1단위는 50분 수업 17회) 이상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에는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서울의 전체 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연합형 교육과정은 인근 학교 2~4개교가 학생의 신청을 받아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 대신 시 창작, 미술이론, 논리학 등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는 형태를 가리킨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자신의 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인근 연합학교로 이동해 해당 과목을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고교에 개설 가능한 과목이 1만여개에 이르지만 학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국·영·수와 과학탐구, 사회탐구 과목만 개설해 정작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하고 있다”며 “개방·연합형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강사비 등 지원 예산을 내년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천시, ‘장롱악기’ 기증 받아 문화 소외이웃에 대여

    부천시, ‘장롱악기’ 기증 받아 문화 소외이웃에 대여

    “잠자는 ‘장롱악기’ 기증하세요.” 경기 부천시 부천문화재단은 악기를 사기 어려운 시민들이나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빌려주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악기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들이 악기를 사놓고 쓰지 않는 장롱 속 악기를 기증받아 다시 고쳐 대여해준다. 악기연주 교육이 필요한 모임에는 예술강사도 함께 파견한다. 악기를 가진 문화예술기관이나 단체, 예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체의 악기 후원도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 악기를 시민들에게 대여해준다. 악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악기라이브러리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기증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32-320-6333. 이를 위해 부천문화재단은 이날 회의실에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다정한지역아동센터,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신도초등학교 등 18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집에서 잠자는 악기 하나 있다면 이번 악기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의 나눔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도서관 많은 순천시, 책 읽는 도시 만든다

    전남 순천시가 책 읽는 도시 만들기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정책을 펴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고,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이내에 닿는 작은 도서관 55곳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올 한해 동안 시민 1인 15권 책 읽기를 추진 중이다. 책읽기 기록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시민들에게는 연말에 15권 클럽 인증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기준 당초 예상 인원 300명을 훨씬 초과한 1525명이 지원했다. 연말 우수 달성자를 선정해 내년 시 선정 도서를 증정한다. 도서 구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가 추천하는 좋은 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할인권도 배부한다. 우수 도서는 ‘ONE CITY ONE BOOK’, 전문기관 추천도서, 주요 일간지, 미디어 추천 도서 등에서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한 200종과 지난해 선정도서 200종 등 400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또 ‘책 읽는 학교’ 사업을 통해 40개 교를 올해 책 읽는 학교로 지정했다. 교사와 학생 독서 동아리 운영에 따른 도서지원과 학부모 도서 교육 강사지원, 작가 초청강연회 개최, ONE CITY ONE BOOK 독서 릴레이 도서를 지원한다. 지난해 29개 학교에 3400여권을 지원했다. 22개 학교에서 유명 저자를 초청해 특강과 토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책 읽는 도시를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 직원 도서대출 회원증 갖기 운동, 공무원 독서 동아리 확대 운영, 직원 필독 도서 선정 및 배부, 전문가 독서 특강, 독서 골든벨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독서 동아리는 현재 5개에서 18개로 늘려 운영 중이다. 회원에게는 도서구입비와 문학기행을 지원한다. 특히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직원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해 우수자에게 해외연수 및 시장상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 내 방송으로 퇴근 전 10분 책 읽어주기 운영, 독서시간 갖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가정원 지정으로 도시의 브랜드가 높아진 만큼 이제는 문화와 예술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며 “문화적 마인드의 시작인 독서를 통해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싸이, 중학생 300명에 ‘꿈과 열정’ 강연

    싸이, 중학생 300명에 ‘꿈과 열정’ 강연

    “여러분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원래의 초심을 잃기 마련이니 본심부터 파악하세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청소년수련관에 모인 300여명의 중학생에게 ‘꿈과 열정’을 전하기 위해 강단에 섰다. 아시아나항공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 강사로 나선 그는 대본 없이 2001년 공식 데뷔한 이후 2012년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대열에 합류하기까지의 경험담을 전했다. 강연은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50여분 동안 진행됐다. 싸이 강연을 듣기 위해 서울, 경기 지역 중학교 14곳의 학생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았다. 이날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라영 대리의 ‘꿈 도전기’ 강연도 열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간호사 되기도 전에… 벌써 두명 살렸네요

    간호사 되기도 전에… 벌써 두명 살렸네요

    빠른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켜… 2년 전 영화관에서도 70대 응급처치 간호학과 학생이 출근길에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춰 쓰러진 시민을 상대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했다. 18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 진입하던 열차 객실 안에서 승객 전모(49)씨가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문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전씨는 심장이 멈춘 상태였다. 때마침 열차 출입문이 열리면서 간호 실습 현장으로 출근하기 위해 쌍문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홍예지(23·여·삼육대 간호학과 4학년)씨의 눈에 쓰러진 전씨의 모습이 들어왔다. 홍씨는 당황한 승객 사이로 뛰어들어 가 곧바로 전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일부 승객이 “바쁜 출근길에 혼잡하니 일단 환자를 옮기자”고 요구했으나 홍씨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 심폐소생술을 멈추면 위험하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결국 15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홍씨는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고 전씨는 무사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다. 현재 전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지난 2014년에도 청량리의 한 영화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에게 응급처치를 한 적이 있는 홍씨는 “당시의 경험을 계기로 응급처치가 생활 속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따고 지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홍씨는 “앞으로 응급전문 간호사가 되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나도 우즈 한번 돼 볼까나…동작 어르신들 ‘들썩들썩’

    나도 우즈 한번 돼 볼까나…동작 어르신들 ‘들썩들썩’

    건강관리 차원에서 꾸준히 운동해야 하지만 돈과 정보가 부족한 탓에 고민하는 지역 노인을 위해 동작구가 체육교실을 연다. 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동작구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목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로 각각 20명, 29명이다. 만 65세 이상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구 게이트볼연합회나 파크골프연합회로 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실행한 파크골프 교실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참여인원을 지난해보다 9명 많은 29명으로 늘렸다. 파크골프는 면적이 좁은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개량해 만든 종목으로 기본적인 규칙은 골프와 똑같다. 또 노인들에게 잘 맞는 운동인 게이트볼 교실은 올해 처음 개설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운동법을 무료로 배우게 되며 장비도 빌려준다. 어르신생활체육교실은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과 노량진 근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기체조와 단전호흡, 국학기공, 에어로빅 교실 등을 지역 내 공원과 약수터 등에서 수시로 연다. 구 생활체육과(02-820-1267)로 전화하면 운동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운동을 배우고 싶어도 어디서 배워야 할지 몰라 집에만 있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많은 사람이 체육교실에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노후의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영옥 “‘힙합의 민족’ 놀러나간다는 생각은 착각, 죽겠다” 속사포 랩

    김영옥 “‘힙합의 민족’ 놀러나간다는 생각은 착각, 죽겠다” 속사포 랩

    배우 김영옥이 ‘힙합의 민족’ 출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현재 JTBC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 중인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며 일명 ‘할미넴’으로 힙합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이날 김영옥은 ‘힙합의 민족’ 출연에 대해 “잘 빼고 있다가 배우들이 같이 하자고 꼬셔서 그냥 놀러간다 생각하고 갔다. 근데 착각이었다. 그게 아니었다. 죽겠다 지금”이라며 “가사를 아무리 외웠어도 박자를 못 맞추겠더라. 겨우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에 청취자들은 “지금 그냥 말씀하시는 것도 속사포 랩을 선보이는 것 같다”며 지지를 보냈다. 김영옥은 “랩으로 즐거움만 표현하는 게 아니라 ‘한’까지 표현한다. 그게 좀 더 가슴에 와 닿는다”며 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김영옥, 최병주, 김영임, 염정인, 양희경,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 등 8명의 배우들과 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맡은 래퍼들이 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여배우로, 국악인으로, 강사로 살아온 평균 연령 65세의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JTBC ‘힙합의 민족’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다큐] 맛의 연금술사 ‘바텐더’

    [포토 다큐] 맛의 연금술사 ‘바텐더’

    먹방, 쿡방이 유행하면서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챙겨 먹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변화에는 연일 매스컴에 얼굴을 내비치는 연예인급 셰프들의 역할이 컸다. 요리 분야에 셰프가 있다면 주류 분야에는 바텐더가 있다. 인기 셰프 못지않은 비주얼과 서비스 정신 그리고 전문성으로 무장한 바텐더들이 술자리라면 폭탄주 일색이던 한국 사회에서 한 잔을 마셔도 맛있고 멋있게 마시는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흔히 바텐더의 뜻은 일본 만화 ‘바텐더’에 나온 대사처럼 ‘Bar(바)+tender(부드럽게 하는 사람)’라고 알려져 있다. 아마도 바텐더가 가져야 할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해석일 것이다. 하지만 원래의 뜻은 ‘Bar’와 돌보다라는 뜻의 ‘tender’가 합쳐져 바의 전반적인 면을 돌보는 전문적인 직업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바텐더는 일반적으로 클래식 바텐더, 플레어 바텐더, 믹솔로지스트로 나뉜다. 바의 신사로 불리는 클래식 바텐더는 조주기구를 이용해 전통적인 레시피로 칵테일을 만든다. 그리고 과거 유행했던 웨스턴바에서 병을 돌리고 불꽃을 뿜는 등 볼거리 위주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를 플레어 바텐더라고 부른다. 마지막으로 손님의 기분과 취향에 맞게 새로운 레시피로 수만 가지의 맛을 만들어 내 술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바텐더를 믹솔로지스트라 칭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바에서 ‘알버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수석바텐더로 근무 중인 이진용씨는 5년차 바텐더다.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까지 바에서 일하는 그의 낮 시간은 밤만큼이나 바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새로운 칵테일에 사용할 잔을 찾기 위해서 남대문 그릇상가를 구석구석 뒤진다. 외국 식재료가 즐비한 푸드마켓도 즐겨 찾는 장소다. 그에게는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뱅크 같은 곳이다. 요즘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칵테일 대회인 월드클래스 출전권이 걸린 월드클래스코리아에서 우승하기 위해 식재료 관련 원서까지 탐독하고 있다. 이씨는 “월드클래스에서 꼭 우승해 전 세계에 한국 역시 바의 강국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2년째 출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강남의 한 바. 70여명의 바텐더들이 외국인 바텐더들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영국의 권위 있는 주류전문잡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월드 베트스 50 바에 4년 연속 1위로 오른 영국 ‘아르티잔 바’의 메인 바텐더들이다. 이 강의는 칵테일 창작에 접근하는 방식에서부터 고객 응대법 그리고 바의 운영까지 바텐더의 전반적인 기술과 자세를 알려주는 ‘마스터 클래스’다. 이 행사를 주최한 유재광 코리아바텐더길드 수석부회장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인데 통역하는 시간도 아까워 통역 없이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의 집중도가 다른 학술 세미나 못지않다”며 “새로운 것을 습득하려는 바텐더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바’라는 공간에 대한 오해가 많다. 퇴폐적인 느낌의 바에서 술을 따라주는 예쁜 아가씨를 바텐더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런 한국 바에 대한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독주와 폭음으로 대변되는 한국 술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바텐더들이 기울이는 노력에 기대를 걸어본다. 글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달콤살벌한 맛짱] 짤주머니에 고른 힘 주면 먹기 아까운 앙금꽃 활짝

    [달콤살벌한 맛짱] 짤주머니에 고른 힘 주면 먹기 아까운 앙금꽃 활짝

    “아침밥 든든하게 챙기고 오세요.” 지난 11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요리학원으로 향하는 홍희경·김진아 기자에게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가 신신당부를 했다. 백설기로 늦은 아침을 대신 하려던 기자가 이유를 묻자 “오늘 힘 좀 써야 합니다”라는 대꾸가 돌아왔다. 백앙금에 딸기파우더(분홍색), 백년초(붉은색), 단호박(노랑색), 녹차 가루(초록색)를 넣어 색을 입히고 식물성 생크림으로 농도를 조절해 깍지를 통해 짜내는 앙금 플라워를 만드는 데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경고였다. 떡케이크의 바탕이 되는 백설기를 만드는 과정은 그간 두 기자가 경험한 베이커리 과정에 비해 손쉬운 편이었다. 쌀가루에 약간의 물을 축여준 뒤 곱게 체로 한 번 거르고, 설탕을 넣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는다. 준비한 재료를 실리콘 컵케이크 틀에 넣어 중약불에 20분 동안 찌면 백설기가 완성됐다. 틀 위로 수북하게 쌀가루를 채워줘야 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베이킹파우더가 첨가된 빵을 만들 때엔 반죽을 틀에 가득 차지 않게 부어야 오븐을 통과한 뒤 틀 위로 소복하게 부풀어 오른 빵을 접하게 되지만, 쌀가루 형태 반죽을 찌는 백설기는 증기를 만나 아래로 오목하게 가라앉았다. 20분 동안 찐 뒤 백설기 전체가 고르게 익었는지 의심이 들면, 불을 끈 채 찜기에서 백설기를 꺼내지 않고 잔열로 익히면 된다. 백설기는 크게 손 갈 곳 없이 찔 수 있었지만, 앙금플라워를 만들 때엔 ‘손맛’을 넘어 고도의 ‘손재주’가 요구됐다. 앙금플라워는 얇은 종이에 꽃잎 여러 개를 짜는 형태로 꽃 모양을 만든 뒤 냉동실에 얼려서 모양을 고정시켜 만든다. 굵직하게 썬 손칼국수처럼 성형되는 일(一)자 형태의 깍지를 짤주머니 끝에 끼워 하나씩 꽃잎을 만들면 된다. 데이지, 벚꽃과 같은 형태는 마치 무지개를 그리듯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꽃잎을 짜내면 된다. 장미처럼 입체적인 꽃잎을 만들고 싶다면 동그란 원 형태로 기본 축을 세운 뒤, 원을 감싸듯 무지개 모양으로 돌려 짜면 된다. 속꽃잎을 짤 때엔 원 형태의 축을 3개의 무지개로 감싸고, 속꽃잎 위에 겉꽃잎을 덮을 때엔 5개 정도의 무지개를 짜서 완성했다. 박 강사가 앙금 플라워를 만드는 동영상을 보여준 뒤 직접 시연했지만, 찰흙 정도의 농도를 지닌 앙금을 균일한 힘으로 짜내 꽃잎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꽃잎을 하나씩 짜내는 동안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뿌듯한 기분도 들었다. 생크림을 이용해 앙금 플라워를 백설기 위에 접착시킨 완성품을 검토한 뒤 박 강사는 홍 기자에게 8점을, 김 기자에게 7점을 줬다. 홍 기자가 아침을 먹고 왔을 뿐 아니라 김 기자보다 더 굵은 팔뚝을 지니고 있었던 점이 주효한 결과였다. 꽃이 된 앙금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워 식감을 자극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 [내러티브 리포트] 창의인재 선발 사명받고 태어나… ‘관운적성평가’ 놀림받네요

    인사혁신처에 침입해 공무원시험인 ‘공직 적격성 평가’(PSAT) 성적을 조작한 송모(26·구속)씨에 대해 많은 ‘공시생’(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은 “범죄 자체에는 동정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PSAT에 대해 답답한 그 마음만큼은 일면 이해가 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올해로 공무원 1차 시험을 PSAT가 대체한 지 12년. 서울 노량진학원가에서 ‘관운(官運)평가시험’으로 통하는 PSAT를 1인칭 시점으로 구성했다. 2005년부터 정부부처의 5급 공무원이 되려면 1차 필기시험에서 저를 통과해야 합니다. 저는 ‘공직 적격성 평가’입니다. 흔히 ‘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의 줄임말인 PSAT로 불립니다. 별칭으로 ‘관운평가시험’, ‘아이큐테스트’가 있습니다. 4년 넘게 제게 매달린 김모(32)씨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소용없고 단지 선천적으로 타고난 수재를 가려내는 시험”이라며 “이제 PSAT가 없는 7급 시험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 아무리 노력해도 머리 나쁘면 붙기 힘든 시험 때문에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얼마나 어렵길래 그러냐고요? 응시생들은 문제도 어려운데 시간까지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으로 각각 100점 만점입니다. 언어논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과 유사하지만 한 문제의 지문 길이가 A4 용지 절반 정도에 이릅니다. 자료해석은 실업률 등 각종 통계에 대한 분석 및 향후 전망 등을 묻습니다. 상황판단은 다양한 지문에 대해 추론, 경우의수, 논리 등을 물어 봅니다. 각 영역마다 40문제에 90분의 시간을 주니까 한 문제를 2분 정도에 풀어야 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저에 대해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헌법,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영어 등 암기위주·단순반복 객관식 시험의 단점을 보완해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저를 도입했고 10년 넘게 시간이 흐르면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겁니다. 저는 국가직 5급 외에 국회사무처 5급,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시험의 사교육 시장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고 기출문제를 풀어도 PSAT 점수는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는 데 모두 동의하지만 수험생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참고서나 강의에 매달립니다. 인기 강사의 수업에는 수백명의 학생이 모여들고, 과목당 15만~20만원인 온라인 강의도 불티나게 팔립니다. 수험생 한모(29·여)씨도 “지식이 아니라 지능·적성을 선별하는 시험이니 학원 강의나 모의고사 풀이 등 일반적인 공부법으로 당락을 바꿀 수 없다”고 했지만 “마땅한 대비법이 없다 보니 불안감은 더 높아져 학원 강의 등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번에 송씨가 성적을 고친 사건이 일어난 지역인재 7급 시험에서 저에 대한 ‘공정성 논란’도 있습니다. 국가직 5급, 외교관 후보자, 국회사무처 5급 등은 저를 통과한 뒤 2차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지역인재 7급 시험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제외하면 제가 유일한 시험이어서 뭔가 허술하다는 것이지요. 저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높은 경쟁률이 존재하는 한 시험문제 형태를 어떻게 바꾸더라도 암기 학습이나 사교육은 줄어들지 않을 거란 사실을 새삼 느낀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노량진 학원가는 각종 법률책과 역사책을 달달 외워야 하던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니까 말이지요. 대입 수능시험 문제를 쉽게 출제해 ‘물수능’이라는 말까지 나오지만 사교육 시장이 여전한 것도 그렇고요.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토 다큐] 맛의 연금술사 ‘바텐더’

    [포토 다큐] 맛의 연금술사 ‘바텐더’

    먹방, 쿡방이 유행하면서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챙겨 먹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변화에는 연일 매스컴에 얼굴을 내비치는 연예인급 셰프들의 역할이 컸다. 요리 분야에 셰프가 있다면 주류 분야에는 바텐더가 있다. 인기 셰프 못지않은 비주얼과 서비스 정신 그리고 전문성으로 무장한 바텐더들이 술자리라면 폭탄주 일색이던 한국 사회에서 한 잔을 마셔도 맛있고 멋있게 마시는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흔히 바텐더의 뜻은 일본 만화 ‘바텐더’에 나온 대사처럼 ‘Bar(바)+tender(부드럽게 하는 사람)’라고 알려져 있다. 아마도 바텐더가 가져야 할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해석일 것이다. 하지만 원래의 뜻은 ‘Bar’와 돌보다라는 뜻의 ‘tender’가 합쳐져 바의 전반적인 면을 돌보는 전문적인 직업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바텐더는 일반적으로 클래식 바텐더, 플레어 바텐더, 믹솔로지스트로 나뉜다. 바의 신사로 불리는 클래식 바텐더는 조주기구를 이용해 전통적인 레시피로 칵테일을 만든다. 그리고 과거 유행했던 웨스턴바에서 병을 돌리고 불꽃을 뿜는 등 볼거리 위주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를 플레어 바텐더라고 부른다. 마지막으로 손님의 기분과 취향에 맞게 새로운 레시피로 수만 가지의 맛을 만들어 내 술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바텐더를 믹솔로지스트라 칭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바에서 ‘알버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수석바텐더로 근무 중인 이진용씨는 5년차 바텐더다.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까지 바에서 일하는 그의 낮 시간은 밤만큼이나 바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새로운 칵테일에 사용할 잔을 찾기 위해서 남대문 그릇상가를 구석구석 뒤진다. 외국 식재료가 즐비한 푸드마켓도 즐겨 찾는 장소다. 그에게는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뱅크 같은 곳이다. 요즘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칵테일 대회인 월드클래스 출전권이 걸린 월드클래스코리아에서 우승하기 위해 식재료 관련 원서까지 탐독하고 있다. 이씨는 “월드클래스에서 꼭 우승해 전 세계에 한국 역시 바의 강국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2년째 출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강남의 한 바. 70여명의 바텐더들이 외국인 바텐더들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영국의 권위 있는 주류전문잡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월드 베트스 50 바에 4년 연속 1위로 오른 영국 ‘아르티잔 바’의 메인 바텐더들이다. 이 강의는 칵테일 창작에 접근하는 방식에서부터 고객 응대법 그리고 바의 운영까지 바텐더의 전반적인 기술과 자세를 알려주는 ‘마스터 클래스’다. 이 행사를 주최한 유재광 코리아바텐더길드 수석부회장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인데 통역하는 시간도 아까워 통역 없이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의 집중도가 다른 학술 세미나 못지않다”며 “새로운 것을 습득하려는 바텐더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바’라는 공간에 대한 오해가 많다. 퇴폐적인 느낌의 바에서 술을 따라주는 예쁜 아가씨를 바텐더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런 한국 바에 대한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독주와 폭음으로 대변되는 한국 술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바텐더들이 기울이는 노력에 기대를 걸어본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베트남전 악연 잊고 한국 문화 배워 갈래요”

    “베트남전 악연 잊고 한국 문화 배워 갈래요”

    “구청 건물에 없는 게 없어 너무 편해요. 1년 동안 선진 문화를 꼼꼼히 배워 갈 겁니다.”15일 서울 용산구청 의회협력팀 사무실에서는 이국적 생김새의 남녀가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업무 교육을 받고 있었다. 최근 전입해 온 베트남 출신인 팜티디에우히엔(33·여)과 레녓응우옌(29)이다. 지난 3일 입국한 두 사람은 베트남 꾸이년시에서 각각 8년, 5년간 근무한 일 잘하는 공무원이지만 낯선 한국에서는 모든 일이 서툴다. 하지만 학구열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 응우옌은 “베트남 관청에는 업무 공간만 있는데 용산구청에는 북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많아 주민과 공무원이 어울려 쉴 수 있어 좋다”면서 “이런 공간 활용법을 배워 베트남에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두 공무원은 용산구가 베트남 꾸이년시와 교류 20주년을 맞아 추진한 교환근무 사업 대상자로 뽑혔다. 드라마·음악 등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을 알고 싶어서 파견 근무를 신청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용산구의 여러 부서를 돌면서 우리 행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구 직원을 대상으로 여는 베트남어 강좌의 보조강사로 나선다.꾸이년시는 베트남 중남부 해안도시로 베트남전 때인 1965~72년 우리 파병군인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용산구는 1997년 꾸이년시와 자매결연한 뒤 관계 회복 노력을 시작했다. 저소득층 장학사업, 백내장치료기기 지원사업 등을 했다. 그 결과 꾸이년 현지에서 반한 감정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히엔은 “과거는 어쩔 수 없는 일인 만큼 이제는 열린 자세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용산구와 꾸준히 벌인 교류사업과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꾸이년 현지에 한국에 대한 편견은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구는 꾸이년시에 ‘용산구 국제교류사무소’를 만들고 구 공무원 2명을 파견해 운영을 시작했다. 자치구가 베트남에 교류사무소를 설치한 건 처음이다. 파견 공무원들은 꾸이년 시민들에게 용산구를 소개하고 현지 구매자와 용산의 기업 간 만남도 주선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서 임기제 공무원 1명을 뽑아 한국어 수업도 진행하기로 했다.성장현 구청장은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이태원에 베트남 테마거리인 ‘퀴논(꾸이년)길’을 조성하는 등 여러 사업을 벌일 것”이라면서 “퀴논시와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를 통해 양국이 형제의 나라로 거듭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효과적인 영어회화 공부…대세는 ‘화상영어’

    효과적인 영어회화 공부…대세는 ‘화상영어’

    바쁜 직장일에 집과 회사만을 전전하고 있는 직장인 A씨. 요즘 영어회화 공부를 다짐했지만 도통 시간이 나지 않는다. A씨는 “인강을 다운 받아 출퇴근 시간에 보고 있지만 집중도 안 되고 효율성도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영어회화 실력이 부족한데 마음이 조급하다”고 토로했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근 화상영어가 인기다. 화상영어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집과 직장을 오가며 노트북이나 PC,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하기에 용이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세계적인 화상영어 서비스 업체 ‘엔구코리아’가 한국에 런칭했다. 엔구는 누적 회원수만 25만명에, 전세계 14개국에 서비스 중인 화상영어 강의업체다. 60개국 3500명의 영어교육 전문 원어민 영어강사가 1:1로 회화를 가르쳐 준다. 수강생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kype를 이용해 본인에게 맞는 강사를 선택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엔구코리아 관계자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개개인 수준에 맞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수업이 끝난 후 언제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시정보]SAT·ACT 점수는 어떻게 올리지? 요즘은 기숙캠프가 대세

    [입시정보]SAT·ACT 점수는 어떻게 올리지? 요즘은 기숙캠프가 대세

    자녀를 미국으로 대학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 여름방학은 자녀들의 학업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들을 겨냥해 SAT·ACT 학원들도 속속 기숙 캠프 등을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2016년 여름 정규 SAT ACT 특강프로그램 및 강남기숙캠프 설명회를 갖는다. 인터프렙은 스탠포드, 콜럼비아, 시카고 대학교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최고 대학 출신의 최정상급 강사진을 앞세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운 입시전문 기관이다. 여름기숙캠프는 강남 영동호텔에서 숙식하며 본원에서 수업을 듣는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단기 시간제 강사가 아닌 본원의 풀타임 선생님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숙 캠프의 또 다른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강료다. 인터프렙 관계자는 14일 “많은 SAT 학원이 여름 특강 수강료를 월 500만~1000만원까지 책정하지만 우리는 수강료를 일주일에 40만원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설명회 신청은 인터프렙 홈페이지나 직접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드래곤·지코·진영 등 아이돌의 자작곡 실력,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은?

    지드래곤·지코·진영 등 아이돌의 자작곡 실력,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은?

    ‘빅뱅의 지드래곤, 블락비의 지코, 비스트의 용준형, B1A4의 진영’, 이들은 아이돌 춘추전국시대에서 뛰어난 음악성으로 춤, 노래는 기본이고 작사, 작곡, 편곡, 심지어 프로듀싱 기술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이돌의 대표들이다. 이 중 빅뱅의 지드래곤은 히트곡 ‘거짓말’ 이후로 솔로 앨범까지 계속해서 탑을 이어가는 실력자이고, 최근 무한도전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받게 된 블락비의 지코 역시 블락비의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하면서 그 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리고 6인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메인 프로듀서인 용준형은 비스트의 정규 앨범의 수록곡들은 물론,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곡들에서 자기 파트는 직접 작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B1A4의 진영 역시 최근 화제가 된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같은 곳에서’를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최근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씨엔블루 역시 앨범의 거의 모든 곡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리는 등 요즘 아이돌에게 춤, 노래는 기본이 되었고, 자작곡을 넘어 프로듀싱 실력까지 겸비해야 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요즘 일만이 아니다. 현재 뛰어난 프로듀서로 불리는 토이의 유희열, 윤종신 역시 10,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음악성을 드러내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곡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단순히 음악적 감각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것은 감각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되는 음악성이 딱딱하고 계산적일 것만 같은 수학과 크게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예로부터 음악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 옥타브는 그리스어로 8을 뜻하는 옥타드(octad)에서 비롯된 말로, 피타고라스가 처음 발견하여 ‘옥타브’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음계의 7도(도레미파솔라시)와 화음의 관계를 알아낸 사람 역시 수학자 피타고라스인데, 그는 여러 가지 길이의 현을 실험하던 중 높이가 한 옥타브 다른 소리를 내면서 화음을 만드는 현을 여러 쌍 발견하게 된다. 그 비율이 놀랍게도 2:1이 되었고, 이로 인해 순정5도(진동비 3:2), 완전8도(진동수비 2)등 다양한 화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것을 시초로 계속해서 화음이 발전하게 되고, 후에 ‘라’ 음은 국제 표준 진동수(440Hz)에 맞추어 기준이 되었다. 이것은 갈릴레이가 찾아낸 ‘1, 1/2, 1/4,..’ 등과 같은 등비수열과 주파수를 현의 길이로 바꾸면 나오게 되는 ‘1/4:1/5:1/6’ 등과 같은 조화수열의 시초가 되었다. 이렇다 보니, 악보의 박자를 사용할 때도 몇 분의 몇 박자라는 분수의 개념이 나오게 되고 음표역시 몇분음표로 길이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빠르기를 나타내는 모데라토, 안단테등도 모두 숫자로 표시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음악과 수학 사이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작곡하는 능력은 단순히 음악적 영감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수학적인 논리와 창의적 사고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귀가 안 들린 베토벤이 위대한 곡을 작곡한 것을 보면 단순히 영감만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음표와 박자, 빠르기에 대한 수학적인 정확한 계산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길영 대표는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수학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영역에 수학적인 사고와 원리는 들어가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아무도 쓰지 않는 책을 재미있게 쓴다/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문화마당] 아무도 쓰지 않는 책을 재미있게 쓴다/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내가 어릴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손바닥만 한 크기의 ‘괴수대백과사전’이라는 책을 팔았다. 가격이 오백 원이었던가, 세월이 30년 가까이 흘러 가물가물하지만 네스니 빅풋이니 하는 괴수들을 보며 ‘이런 걸 직접 마주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하고 궁금해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궁금해하기만 했을 뿐 직접 봐야겠다고 마음먹은 적은 당연히 없다. 왜 당연하냐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개는 이렇게 사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와세다대학 탐험부 시절 다카노 히데유키는 텔레호에 서식하고 있다는 ‘모켈레 무벰베’(일명 콩고 드래건)를 찾아 아프리카로 떠난다. 오지의 밀림 한가운데로 들어간다는 것은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뜻이니 호기심만으로는 실행하기 어렵다. 그곳에서 생존을 위해 링갈라어를 배우고 말라리아와 사투를 벌이며 무벰베를 쫓는데 이 여정은 다카노의 데뷔작 ‘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에 기록돼 있다. 글이라곤 써 본 적이 없어서 한 달 동안 빈 원고지만 노려보다가 친구들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투로 쓰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완성한 책이 결국 그의 운명을 바꿔 놓을 줄은 스스로도 알지 못했으리라. 이후로 다카노는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서,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아무도 쓰지 않는 책을 재미있게 쓰자”는 모토 아래 탐험(작)가의 길을 걷는다. 아마존강을 하구에서 원류까지 조사하거나, 중국의 변방으로 야인을 찾아가고, 미얀마의 마약 지대에 잠입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두 가지를 준비하는데 하나는 탐험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그 나라의 문학을 읽는 것이다. 이를테면 콜롬비아에 환각제를 찾으러 가기 위해 가브리엘 마르케스를 본다. “소설이야말로 그 나라의 관습이나 문화를 안쪽에서 느끼는 데 필요한 최고의 실용서”라고 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말했다. 다른 하나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가난해서 통역을 구할 돈은 없고 낯가림이 심해 현지인들과 사귀려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구사하게 된 언어는 대충만 따져도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라비아어, 링갈라어, 타이어, 베트남어 등이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는 ‘별난 친구들의 도쿄 표류기’에 묘사돼 있다. 지난 4월 11일 두산아트센터와 문학과지성사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 강사로 초대받아 한국에 온 다카노를 만난 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대관절 몇 개 국어를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현지인들과 대화를 이어 나가는 데 필요했을 뿐이고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라며 머리를 긁적이는 바람에 약간 감탄했다. 이런 겸손한 성정이랄까 담백한 자세는 그가 쓴 책에도 잘 드러나 있다. 다카노의 탐험담은 무엇을 읽어도 ‘나는 아무나 흉내 내기 어려운 일을 하는 특별한 인간’이라는 식의 더부룩한 대목이 전혀 없다는 게 매력이다. 한데 이렇듯 유쾌한 책들이 국내에도 다섯 권이나 출간됐지만 몇 권은 구하기조차 쉽지 않은 듯해 안타깝다. 어째서일까. 고민한들 내가 알 수 있을 리 없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그가 계속 탐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싶다는 것이 내가 이 글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한 ‘수수께끼의 독립 국가 소말릴란드’와 ‘아편 왕국 잠입기’ 정도는 번역 출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유머러스함과 통찰력을 내가 보증한다고 말해도 그다지 설득력은 없을 것 같지만.
  •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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