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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 김태훈 입장문 “제보 여성과 연인관계였다”

    ‘성추문’ 김태훈 입장문 “제보 여성과 연인관계였다”

    성추문에 휩싸인 김태훈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가 사과했다.김태훈 교수는 28일 ‘김태훈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하는 마음에서 세종대 교수직에서 자진 사퇴하고, 연극활동 등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제가 몸담았던 일과 직에서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엄정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수직에 있으면서 제자였거나, 제자이던 여성분과 있었던 일로 보도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깊은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교수는 1999년 가을 세종대에서 시간강사 일을 시작했을 때 해당 여성과 사제지간으로 처음 알게 됐으나, 2000년 수원여자대학교로 이직한 뒤 그해 여름 독립영화 촬영지에서 남녀 배우로 다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여름 촬영 이후 게시한 내용과 같이 남녀 관계를 맺었다”며 “당시 저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2001년까지 사귀다 그해 가을 헤어졌다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1990년대 말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했다는한 여성은 27일 온라인 게시판에 글을 올려 김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고, 학교 측은 이날 성폭력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김 교수는 세종대 대학원에서 논문을 준비하던 다른 여성을 추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상대방이 느꼈던 당시의 감정이나 상황이 제가 받아들인 그것과 달랐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당시 배우자와 사별한 지 오래됐다던 김 교수는 “서로가 가진 호감의 정도를 잘못 이해하고 행동했다”며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고 응원과 격려를 하는 연극 동료로 생각했는데 상대방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고 성희롱인 줄 몰랐네” 민주당 의원들 대상 교육 실시 왜

    “아이고 성희롱인 줄 몰랐네” 민주당 의원들 대상 교육 실시 왜

    정치권에서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제대로 알기 열풍이 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민주당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교육을 실시한 건 17대 국회 이후 오랜만의 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회적 현상인 미투 운동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미투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 강사를 데려오지 않고 비례대표인 정춘숙 의원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정 의원은 여의도 입성 전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상임대표 등을 역임한 성폭력 문제 전문가다.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여러 상임위가 열려 일정이 빠듯했음에도 80여명의 의원들이 교육에 참석하는 등 미투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30여분간 진행된 교육에서 다양한 성폭력 사례 특히 페이스북의 국회 보좌진 익명 게시판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게시된 다양한 문제를 제시했다. 게시판에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의원님이 그걸(미투 운동) 응원하시다니?일상에서는 성차별적인 발언, 술자리에서는 성희롱 발언을 아무 생각 없이 내뱉던 의원님의 입이 아직 제 눈에 선하네요’, ‘의원회관 내의 성추행과 성희롱에 대해 쉬쉬해왔다. 가능하면 지금이라도 추악한 악의 근원을 도려내야 한다’, ‘술 처먹고 밤마다 여자 직원들한테 전화질하는 걸로 유명한 보좌관이 결국 사고 쳤다’ 등의 고발이 많았다. 또 술자리에서 러브샷, 블루스 강요 등도 문제라고 지적됐다. ‘여성의원들 무섭다. 무슨 말하기가 겁난다’ 등도 성희롱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칭찬이라고 착각하고 ‘요즘 여기자들은 성적이 아니라 외모로 뽑았다’고 건네는 말이 성희롱 사례로 제시되자 남성 의원들이 뜨끔해했다는 후문이다. 정 의원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동료 의원이 성희롱을 저질렀다면 이게 바로 성희롱이라고 꼭 말해주기, 성희롱 사건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기, 만약 실수했다면 즉시 사과하기, 시도당·지역위원회 출마 시 성평등 교육 이수증 제출 등이다. 의원들은 이날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한 남성 의원은 “처음에는 왜 교육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문제 사례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특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성희롱 사건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 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어려운 요가 자세 따라하다 평생 불구된 4살 여아

    어려운 요가 자세 따라하다 평생 불구된 4살 여아

    잘못된 운동 자세가 4살 짜리 소녀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한 무용 교습소에서 바오라는 이름의 아이가 아슬아슬한 요가 자세를 취한 후 평생 마비상태로 살게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바오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무용 수업을 받고 있었다. 댄스 강사는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백 브릿지’(back bridge) 동작을 가르쳤다. 백 브릿지는 몸을 아치처럼 뒤로 둥글게 구부리는 자세를 말하는데 섣불리 따라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다. 바오는 선생님의 요구에 동작을 따라하다 중심을 잃고 요가 매트 위로 넘어졌다. 곧 바오는 일어 설 수 없는데다 다리에 전혀 감각이 없어 병원으로 실려갔다. 병원 의료진은 바오가 대소변을 자제하는 능력도 잃게 됐음을 알게됐다. 아동병원 신경외과의 치린은 “척수좌상으로 척추가 부러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며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마 평생 하반신 마비로 살아야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바오의 부모는 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바로 해당 수업이 전문적인 면허증도 없이 운영됐던 것이다. 현지언론은 “화가 난 아이 아빠가 수업 운영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1131파운드(약 170만원)밖에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아직 경찰에 신고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학교시설 내진보강 국제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학교시설 내진보강 국제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 주관한 ‘학교시설 내진보강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각국의 학교시설 내진보강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생할 지진에 대비해 국내 학교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정부 중앙부처, 시도 및 지역교육청, 대학 관계자, 내진사업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의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례 발표와 내진보강사업 추진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 오전에는 ‘국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정책과 방향’ 윤석훈 교육부 교육시설과 과장의 ‘국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정책과 방향’ 주제발표와 최근 개정된 학교시설 내진설계기준 및 내진보강 메뉴얼에 대한 서울대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외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정책과 내진보강 사례에 관해 일본 도호쿠대학 마에다 마사키 교수, 대만 국립 타이완대학교 쉬진황 교수, 미국 데겐코브 엔지니어스 김인성 박사의 주제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끝으로는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박지훈 교수와 대한건축학회를 주축으로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되면서 국내 학교시설 내진보강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측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재해로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회는 국내 학교시설 내진사업 관계자들의 관련지식 함양 및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교육시설의 내진보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RC 맛있는중국어학원’, 한달만에 HSK3급 완성 과정으로 눈길

    ‘JRC 맛있는중국어학원’, 한달만에 HSK3급 완성 과정으로 눈길

    중국 대학 입학과 기업 입사, 졸업과 승진은 물론 승무원, 관광 안내사 등 각종 분야에서 HSK 자격증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중국어를 모르는 이들도 빠른 시일 내에 HSK 급수 획득을 취하려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중국어가 처음인데 시간은 없고 기초 회화도 배우면서 HSK 자격증도 필요하다면 중국어 교육 전문학원인 JRC 맛있는중국어학원의 ‘중국어 시작 1개월만에 HSK 3급 따기’, ‘2개월만에 HSK 4급 따기’ 초집중반을 고려해볼 만하다. JRC 맛있는중국어학원의 초단기 급수 취득반에서는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왕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달만에 HSK 3급 시험을 치룰 수 있게 풀패키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학원에 등록하게 되면 ‘중국어 시작 1개월만에 HSK 3급 완성’이라는 모토로 처음 2주간은 발음 성조부터 시작해서 기초 어법 및 회화, 단어 등을 빠르게 학습하게 한다. 이후 2주간은 HSK 3급을 대비하는데 빈출 단어, 어휘, 어법을 마스터 하는 것은 물론 듣기와 독해, 작문 등 시험에 필요한 각종 영역의 실전 문제까지 풀어 본 후에 시험에 응하게 된다. 수업 시간만으로 부족한 것들은 스터디를 통해 그날 소화할 수 있게 하고 매일 단어 테스트로 기초 실력을 향상시켜준다. 이와 함께 ‘맛있는중국어 회화’ 및 ‘맛있는중국어 어법’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2개월차에 접어들어 기본기가 쌓이면 HSK 4급 반으로 올라가게 된다. 한달 동안 HSK 4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전담 강사로부터 각종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영역별 시험 대비 요령 및 문제 풀이 방법, 필수 어휘 및 어법 숙지, 실전과 동일한 형식의 모의고사 참여 등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으로 보충할 수 있다. 한편 맛있는중국어학원 측에 따르면 실제 1개월 학습 후 급수 취득에 성공한 수강생이 늘고 있으며, 이 자격증을 바탕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루 4시간 기본 강의 후 1시간의 스터디를 진행하고 담임 강사의 세심한 관리로 부족한 부분은 일대일 학습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당신은 아름다운 여자”…신감·미소 찾아드립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여자”…신감·미소 찾아드립니다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이 치료로 인한 외모 변화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치료를 받는 총 128명의 유방암 환자 중 69.5%는 심각한 정도의 탈모를, 55.5%는 가슴 변화를, 50.8%는 피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미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만 총 1만 2342명의 여성 암 환자와 4802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11년에는 중국, 2015년에는 베트남, 2017년에는 싱가포르·홍콩·대만으로 지역을 확대해 10년간 총 6개국 1만 4028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캠페인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주요 36개 지역 병원에서 총 769명의 카운셀러가 1264명의 여성 암 환자를 만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환자들이 캠페인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브로셔가 담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를 줬다. 아모레퍼시픽은 병원 캠페인 외에도 여성 암 환자 사연 접수를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메이크업·피부관리 노하우 전수와 함께 신청자 모습을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으로 남기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병원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환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성증권 ‘토탈서비스‘ 참여 법인 1500개 돌파

    삼성증권 ‘토탈서비스‘ 참여 법인 1500개 돌파

    삼성증권은 법인전담서비스인 ‘법인토탈서비스’에 참여하는 법인이 최근 누적 1500개를 돌파했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법인토탈서비스에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창업자 2·3세를 위한 포럼 등이 포함된다. 포럼에서는 매달 석학 강사가 최신 경영 트렌드와 인문학 관련 강의를 통해 경영 혜안을 제시한다. 맞춤형 재무 솔루션과 투자은행(IB)·세무·법률 컨설팅을 비롯해 경영권 승계 등도 제공한다. 회원제로 운영돼 기업가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증권은 포럼을 통해 기업공개(IPO) 수임을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해 삼성증권이 수임한 IPO 55건 중 29건이 포럼 연계를 통한 계약이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종로, 청소년뮤지컬단 모집

    서울 종로구는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종로구 청소년뮤지컬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차례 심사를 걸쳐 선발되면 전문 예술인들이 강사로 나와 아이들에게 노래, 안무 등을 무료 교습한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0개월간 주 1회씩 이뤄진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뽑는다. 3월 2일까지 우편(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91 아이들극장)이나 이메일(woni@jf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성남 학습·나눔 동아리 사업 공모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학습 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우수 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모두 295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심화 학습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를 위한 실천 활동 등 2개다. 학습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70만원을, 나눔 실천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원을 강사비·교재비·운영 경비로 지급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증윤 속한 극단, 성폭력 예방영화도 찍어…미성년 성폭행 혐의 부인

    조증윤 속한 극단, 성폭력 예방영화도 찍어…미성년 성폭행 혐의 부인

    미성년 단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체포된 조증윤씨가 대표로 있는 경남 김해 극단 ‘번작이’에서 성폭력 예방 영화를 찍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조증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로 호감이 있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증윤씨는 2007~2012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10대 여자 단원 2명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입었을 당시 단원들 나이는 16세, 18세였다. 피해자 중 1명은 조증윤씨가 성폭행 당시 동영상 촬영까지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증윤씨는 “서로 호감이 있었을 뿐, 강제적으로 한 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간·추행 사건 공소시효는 피해자가 성년이 된 시점부터 10년이어서 두 건 모두 수사 진행이 가능하다. 경찰은 조증윤씨가 위계에 의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르면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증윤씨는 2004년부터 김해 일대 중학교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한 사실도 드러나 교육당국이 또 다른 피해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 조증윤씨 말고도 극단의 다른 단원도 후배 단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SNS 등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극단 번작이가 2016년에는 해군 성폭력 예방 영화 ‘낙서’를 촬영하기도 했다”면서 “조증윤 대표의 이중성에 치를 떨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피해자들이 학교 연극부를 통해 번작이에서 활동한 데다 극단 번작이가 김해시 청소년연극제 사업을 몇 차례 진행한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미성년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당시 학생 인솔 의무를 지닌 지도교사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우수 학교전담경찰관팀’ 전국 1위에 뽑혀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우수 학교전담경찰관팀’ 전국 1위에 뽑혀

    경기 김포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팀이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우수 학교전담경찰관팀’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년범이나 비행학생에 대해 외래강사를 초청해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재범률이 크게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공연을 통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사진이나 UCC콘테스트를 운영해 범죄발생이 대폭 줄어드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우수 학교전담경찰관팀’ 선발은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에 대한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최우수 학교전담경찰관팀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학교전담경찰관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 폭력 예방과 근절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1년에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찰청 우수 학교전담경찰관팀 시상식에서 김포서 여성청소년계 김병수 경사와 반준석 경장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세경 여성청소년계 계장과 팀원 7명 전원에게는 포상 휴가 1일이 주어졌다. 또 김포서 여성청소년계 태수지 경장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2017년 하반기 우수학교전담경찰관’ 선발에서 개인 1위를 차지했다. 태 경장은 상습가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해주고 부모님과 소통이 안돼 가출한 여학생을 쉼터로 연결해 다시 학교에 복귀시켜 청소년 폭력 예방·근절에 기여를 했는 평가다. 태 경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경기남부지방청 우수 학교전담경찰관으로 뽑혀서 너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 선도나 학교폭력 예방 상담시 사건처리방안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삼위일체 효과 증명”… 시진핑, 황제 반열에 올린 中언론

    “삼위일체 효과 증명”… 시진핑, 황제 반열에 올린 中언론

    “20년간 완벽성 확인한 지도체제” 사실상 시진핑 종신 독제 뒷받침 “14억 국민 구경꾼” 개탄 목소리도 중국 국가주석의 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헌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은 ‘우리의 신앙’이라며 일제히 선전전에 나섰다. 반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인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하자 종신 황제의 등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26일 관영 환구시보는 “국가주석의 직권 범위는 건국 이래 여러 차례 변화했다”면서 “최근 20여년간 형성된 당 총서기, 국가주석, 당 중앙군사위 주석 ‘삼위일체’ 지도 체계는 완벽하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위일체’ 지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당과 국가의 지도 체계를 한 단계 더 완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국가주석 종신제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중국 언론은 시 주석의 장기집권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역사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0년에 전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사는 소강사회를 이루고,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란 목표를 달성하려면 안정적이고 강력한 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덩샤오핑(鄧小平) 이후 구축된 집단지도체제로는 중국 내부 모순을 해결하고 외부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시 주석 ‘1인 체제’로 급속하게 재편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가 시작됐다는 비판도 만만찮다. 베이징의 역사학자 장리판(章立凡)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7년간 집권한 짐바브웨의 독재자 무가베를 예로 들어 시 주석의 장기집권 추진을 비판했다. 장은 “이론적으로 시 주석은 무가베보다 더 오랫동안 집권할 수 있겠지만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중국 정치학자인 룽젠저(榮劍則)도 소셜미디어에 청말 군벌인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사진을 올리고 “8000만명의 중국 공산당원 중에 대장부가 한 명도 없고, 14억 국민은 구경꾼 노릇만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위안스카이는 1915년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올랐으나 중국 전역에서 극심한 반발이 일자 1916년 황제 제도를 취소했다. 윌리 램 홍콩대 교수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결국 시진핑이 종신 황제가 됐다”며 “시 주석은 통제나 균형 장치가 없기 때문에 실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지난해 10월 19차 당대회에서 시 주석이 격대지정(隔代指定)의 원칙을 깨고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아 연임 제한 조항을 삭제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정말로 실현될지는 확신하지 못했다”며 “한국의 외교력을 시 주석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중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은 정권의 눈 밖에 나면 ‘안방보험’처럼 언제든 경영권을 뺏길 수도 있다는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중국 최대의 보험회사인 안방보험은 경영권을 1년간 인민은행 등 중국 당국에 내주고 우샤오후이(吳小暉) 전 회장은 불법자금 모집과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이날 시 주석의 장기집권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9기 3중전회)가 열렸다. 매년 가을에 열리던 3중전회가 양회를 앞두고 개최된 것은 1978년 개혁 개방을 결정한 3중전회 이후 처음이다. 사흘간 열릴 3중전회에서는 중국 헌법에 ‘시진핑 사상’ 삽입과 ‘국가주석 2연임 제한 조항’ 삭제 및 신설될 국가감찰위원회 안건과 지도부 인선을 다음달 5일부터 열릴 전인대에 상정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모든 성과 시, 구에 설립될 국가감찰위는 당원에 한정됐던 중앙기율위의 감독 권한을 의사, 교수, 국영기업 간부 등 공직자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시 주석의 든든한 권력 기반이었던 반부패 사정작업을 국가감찰위가 훨씬 강도 높게 이어 가게 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영등포, 건강 2080프로젝트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부터 주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는 ‘건강 영등포 2080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세 건강을 80세까지 이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이 공원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다.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 2~3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장소는 양화한강공원, 오목교 아래 안양천, 당산공원, 문래공원, 신길근린공원 등 다섯 곳이다. 각 공원으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체조,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방법·요령에 대해 알려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수님을 고발합니다” 대학가도 미투 ‘태풍’

    “학위 볼모로 애인ㆍ노예 취급” “학교가 의혹 조사하라” 요구도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법조계와 문화·예술계, 종교계에 이어 대학가로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 거장과 신인 사이에 ‘입신양명’을 놓고 형성된 갑을 관계가 성폭력의 빌미를 제공했다면, 대학가에서는 학점·학위를 둘러싼 교수와 제자 사이의 철저한 주종 관계가 성폭력을 일으킨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25일 각 대학 익명 게시판인 ‘대나무숲’과 홈페이지 등에 교수들의 성추행과 성희롱을 폭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동덕여대 한 단과대학 홈페이지의 ‘Q&A’ 게시판에는 “졸업을 앞두고 힘들었던 시절 교수님방에서 껴안고 뽀뽀하려 (해서) 겨우 빠져나와 떨면서 도서관으로 향했던, 여행 가자는 둥 애인 하자는 둥 문자 보내며 혼자 늦은 졸업생인 것을 위로해 주는 척 성추행하던 A교수, 아직 교직에 몸담고 있다는 게 황당하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문화·예술계와 대학의 교집합 격인 서울예대 대나무숲에는 “미투 운동을 보면 ○○○과의 ○○○ 교수님도 해당되시던데 학교가 무엇을 하고 있나”면서 “설마 침묵하고 쉬쉬해 할 것인가. 해당 학과뿐만 아니라 대의원, 총학생회 측도 묵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대학 다른 학생은 “이 상태로 방관하면 ‘성추행, 성희롱이 일어나는 꼴통 학교’가 될 것”이라면서 “학교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 측에서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시위하자”며 학생 측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세종대 대나무숲에는 “강사가 학생들에게 성희롱하듯 말하고 우리를 애인, 노예쯤으로 여기는 모습을 많이 봤다”는 글이 올랐다. 한양대 인권센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도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한 대학원생 A씨를 면담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A씨는 “지도교수가 손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단둘이 만나고 싶다’, ‘오빠라고 생각해라’, ‘열렬한 관계가 되자’ 등과 같은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수의 성폭력 문제는 대학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왔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과거에는 별일 아닌 듯 여겨 듣지 않았던 성폭력 피해 폭로를 지금은 대중들이 들으려 하기 때문에 미투 운동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교수님을 고발합니다” 대학가도 미투 ‘태풍’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법조계와 문화·예술계, 종교계에 이어 대학가로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 거장과 신인 사이에 ‘입신양명’을 놓고 형성된 갑을 관계가 성폭력의 빌미를 제공했다면, 대학가에서는 학점·학위를 둘러싼 교수와 제자 사이의 철저한 주종 관계가 성폭력을 일으킨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25일 각 대학의 익명 게시판인 ‘대나무숲’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교수들의 성추행과 성희롱을 폭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계와 대학의 교집합 격인 서울예대 학생들의 폭로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난다. 서울예대 대나무숲에는 “미투 운동을 보면 ○○○과의 ○○○ 교수님도 해당되시던데 학교가 무엇을 하고 있나”면서 “설마 침묵하고 쉬쉬해 할 것인가. 해당 학과뿐만 아니라 대의원, 총학생회 측도 묵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대학 다른 학생은 “이 상태로 방관하면 ‘성추행, 성희롱이 일어나는 꼴통 학교’가 될 것”이라면서 “학교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 측에서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시위하자”며 학생 측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한양대 대나무숲에는 “내 동기와 선배, 후배가 말도 못할 만큼의 일들을 마주했을 것이며, 나 역시 피해자이고 가해자였다”고 토로하는 글이 올랐다. 세종대 대나무숲에는 “강사가 학생들에게 성희롱하듯 말하고 우리를 애인, 노예쯤으로 여기는 모습을 많이 봤다”는 글이 올랐다.이런 가운데 한양대 인권센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도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한 대학원생 A씨를 면담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A씨는 “지도교수가 손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단 둘이 만나고 싶다’, ‘오빠라고 생각해라’, ‘열렬한 관계가 되자’ 등과 같은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조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수의 성폭력 문제는 대학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왔다. 교수가 학점 부여와 논문 심사 등에 있어 전권을 쥐고 있다 보니 피해를 겪어도 불이익을 당할까 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많았던 것이다. 강태경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부위원장은 “교수와 학생 간 위계가 엄격하고 권위 있는 교수에게 후한 평가를 받는 것이 학위와 임용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성폭력을 당해도 맞서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고 지적했다.남정숙(현 인터컬쳐 대표) 전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20일 청와대의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더이상 #미투(Me too)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권력형 성폭력 방지 및 지원기구’를 긴급 구성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정부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과거에는 별일 아닌 듯 여겨 듣지 않았던 성폭력 피해 폭로를 지금은 대중들이 들으려 하기 때문에 미투 운동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채권총론’ 펴낸 민법학 거목 곽윤직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채권총론’ 펴낸 민법학 거목 곽윤직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민법학 거목인 곽윤직 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가 22일 오전 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평생을 강의와 연구에만 전념한 고인은 민법총칙과 물권법, 채권총론 등 국내 민법학의 근간이 된 다양한 민법 교과서를 편찬해 국내 민법학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연기 태생인 고인은 한국전쟁 기간인 1951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953년부터 모교에서 강사 생활을 시작했다.1956년 전임강사로 승격된 후 1960년 조교수로 임용됐다. 경성제대가 아닌 서울대를 졸업한 첫 서울대 법대 교수였다. 1977년에는 민법학 연구에 뛰어난 실력을 보인 제자들을 모아 민사판례연구회를 창립했다. 1987년 한국법률문화상과 1995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박동옥씨와 기영·정혜·경혜·소영씨 등 1남 3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5일, 장지는 충남 천안공원묘원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조증윤,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조증윤,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

    조증윤 경남 김해 극단 번작이 대표가 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로도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김해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조증윤 대표와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김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조증윤 대표가 강사로 활동한 적이 있는 학교를 찾아 해당 학교를 상대로 조증윤 대표의 수업 시기와 내용, 수강 학생 정보 등을 전부 확인할 방침이다. 방과후학교의 경우 강사 외 교사 또는 학부모도 참여하게 돼 있는데, 조증윤 대표와 같이 수업한 교사를 상대로 수업 당시 문제가 없었는지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조증윤 대표는 최근까지 김해 시내 중학교 4곳에서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하굑에서는 2004년부터 10년간 방과후학교 수업을 맡았다. 거의 모든 수업이 교실에서 이뤄졌지만 공연 리허설 등이 필요할 때에는 극단에서도 수업이 진행된 것으로 교육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세 학교에서는 외부 수업 없이 교실에서 단기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조증윤 대표에 대한 성폭력 폭로에 나선 피해자 중 일부는 과거 학교를 통해 극단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해당 극단의 성추문이 이미 학교에도 퍼져 있었음을 암시하는 게시글도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2016년 극단에서 잠시 활동했다는 성추행 피해자는 “선생님께 해당 극단을 다니는 게 어떻냐고 여쭤봤더니 예전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현재는 어떨지 모른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에게 말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해교육지원청 측은 “조증윤 대표는 서류와 면접, 성범죄 조회 등 정상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면서 “피해자 중 일부가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었던 학생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연극에 꿈이 있어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극단에서 더 활동한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조증윤 대표로부터 수업을 들은 적 있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피해 사실이 있는지 물어보기는 곤란하다”면서 “주변 조사부터 시작해 피해가 있었다고 확인되면 그에 맞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는 조증윤 대표를 영구 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출△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송상근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승진△독일 교육파견 김성섭◇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박치형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승진△감사담당관 하홍순 ■부산항만공사 ◇2급 전보△감사실장 서정태◇3급 전보△감사실 이영무△홍보부 이정우 ■한국천문연구원 △기획부장 김경호△행정부장 신용태△광학천문본부장 선광일△전파천문본부장 김종수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성과평가실 임종학△윤리경영실 김경철△기술보증부 이은일△진주지점 김동준◇2급 승진△창업진흥실 박종필△벤처혁신연구소 이형승△포항지점 김기홍△군산영업소 윤선중 △부천지점 구민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스님△문화부장 종민스님△사업부장 승원스님△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단장 정만스님△정무특보 금곡스님△문화특보 혜일스님△법무특보 만당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주경스님 ■안양시 ◇4급 승진△평생학습원장 박의순 ■용인시 ◇전보△교통관리사업소장 이동무△도서관사업소장 정해동△교육훈련 파견 김진배 이한익 ■포항시 ◇4급 승진△여성출산보육과장 권태흠△형산강사업과장 허성두△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김진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무 승진 제임스 박◇상무 승진 심병화 마이클 가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 승진 민호성◇상무 승진 신동훈 홍일선 ■키움증권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겸 위험관리책임자 권혁동△고객자산관리본부장 김호범△프로젝트투자본부장 박대성 ■동아대 △한림생활관장 강익선△교무과장 정우철△공과대학 행정지원실장 최익준△스포츠단 스포츠지원과장 박동식△학생복지과장 하광봉△사회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김경봉△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장 정태일△관리과장 박재진△기획과장 박진호△글로벌비즈니스대학 행정지원실장 권명수△의과대학 행정지원실장 곽동우△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장 정혜선△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장 오은미△대학원 행정지원실장 허남인△총무과장 김성목△경리과장 김진석△평생교육원 행정지원실장 서성구△자연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하연주△연구지원실장 나진숙 ■광주MBC △편성제작국장 곽판주△보도국장 겸 전라도 천년 특집단장 한신구△기술국장 백호진
  • 강남 도곡도서관 글쓰기 특강

    강남 도곡도서관 글쓰기 특강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강남 최대 공공도서관인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글쓰기 강연 등의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주대 시인, 김탁환 소설가, 강원국 작가가 글쓰기 강사로 나선다. 3월 한 달간 그림책 ‘어느날’의 원화를 전시한다. 생일 컵케이크 만들기 등 협동미술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직장인도 입학, 건국대학교 학점은행제 뷰티디자인학전공 신·편입생 모집

    직장인도 입학, 건국대학교 학점은행제 뷰티디자인학전공 신·편입생 모집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뷰티디자인학전공은 졸업 시 건국대학교 총장명의의 미용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전공 심화별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케어관리 등의 전문실무교육 및 이론과목 등의 학습을 하고 있는 전공이다. 수시, 정시에 합격하더라도 입학이 가능하며 실기전형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미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만학도의 경우에도 쉽게 지원하여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학습기회제공과 이론, 실무, 현장경력 등을 동시에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의시간대를 주간, 화요일, 일요일,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이나 회사를 운영하고 있더라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골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미용업계에 종사중인 사람들도 학위취득을 위해 많은 입학 문의를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뷰티디자인학전공을 졸업하면 국내외 산학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취업상담 및 추천을 받거나 유학도 갈 수 있고 화장품회사, 미용기업체, 방송국, 웨딩샵, 코디네이터, 성형상담사, 비만관리샵, 병원, 미용잡지사 에디터, 뷰티샵, 헤어샵, 네일아트샵, 메이크업 전문샵, 미용강사, 대학교수 등 미용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 취업이 가능하며 일반대학원, 산업대학원, 디자인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미용관련 대학원 석, 박사 과정 진학의 기회와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전문지식과 현장기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전공 MT, 축제, 체육대회 등의 전공 행사와 헤어 동아리, 메이크업 동아리, 피부미용 동아리, 네일아트 동아리, 두피관리 동아리 등 다양한 뷰티 동아리를 통해 각종 미용대회 참가 준비와 미용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도하며 취업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 편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상담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뷰티디자인학전공 홈페이지 또는 학과사무실에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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