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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내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전 장병 외출·휴가 금지”

    군내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전 장병 외출·휴가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군의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오는 12월 7일까지 통제된다. 26일 국방부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전 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지(휴가는 27일부터 중지)되며 간부들은 사적 모임과 회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또한 전 군인과 군무원의 골프를 통제하고 종교활동도 대면 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 훈련을 위한 외부 강사 초빙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국방부는 외부 인원 없이 개인과 팀 위주의 훈련은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한 이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조치다. 이날 오전 기준 해당 부대에서는 훈련병 66명을 포함해 최소 7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무증상 감염자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현실을 엄중히 인식해, 군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소소한 실천/오일만 논설위원

    청년 세대를 위한 어느 강연에서다. ‘꿈과 희망’의 중요성을 설파하던 연사에게 한 청년이 손을 들고 조용한 목소리로 묻는다. “꿈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지요.” 그 강사가 어떤 답변을 했는지 가물거리지만 그 청년의 갈구하는 눈빛은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런저런 자리에서 ‘자식들이 꿈이 없어 걱정’이라는 부모 세대의 하소연을 자주 듣는다. ‘꿈과 희망을 목표로 맹렬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 같은 것이 기성세대에게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청년 세대들은 꿈이 없는, 아니 꿈조차 꿀 수 없는 냉엄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n포 세대’다. 과거의 획일된 생각과 잣대는 이미 무용지물이고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다. 거창한 한류스타나 대기업 임원, 벤처기업 대표가 되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화목한 가정, 평범한 삶도 자신이 원하면 꿈이 되는 것이 아닌가. ‘꿈이 없다는’ 청년들에게 드잡이하듯이 꿈을 강요하는 대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라고 조언하고 싶다. 소소하지만 실천을 통해 일상의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이 삶의 활력소로 선순환하는 과정,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oilman@seoul.co.kr
  •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과학영재 육성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과학영재 육성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부터 어린이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가르치고 이를 응용한 교보재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이를 강의 영상으로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고 학생들이 집으로 배달받은 교보재를 직접 제작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과 답변은 댓글로 진행한다. 이외 다른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 운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1+1 매칭 펀드’ 형식으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지원한다. 지난 3월 2주간 진행된 모금에서 약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의료지원단체 등에 전달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강서구 에어로빅 52명 감염…서울 신규확진 사상 최다(종합)

    강서구 에어로빅 52명 감염…서울 신규확진 사상 최다(종합)

    에어로빅학원, 지하에 있어 환기 어려워강서구, 공공시설 운영 전면 중단키로오후 10시 기준 서울 195명 확진 ‘최다’ 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학원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총 52명이 확진됐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23일 1명, 전날 4명이 확진됐고 이날 4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원은 지하에 있어 환기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당초 이 학원 관련 확진자가 전날 처음 나온 것으로 파악했으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보다 하루 전인 23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다. 현재까지 강사 6명과 수강생 74명 등 모두 80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52명은 양성, 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학원 전체 수강생을 90명 안팎으로 잠정 확인하고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또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도 이날부터 검사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을 토대로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강서구는 공무원 80명을 투입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서울 신규 확진자 수 200명 넘어설 듯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 이틀째인 25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195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가 홈페이지와 긴급 재난문자 등으로 발표한 집계를 종합한 것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0명 많았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기존 최다기록은 지난 21일의 156명이었다. 자정까지 추가 진단검사 결과 등으로 파악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확진자가 129명이라고 전했다.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8029명이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文대통령 “인공지능 편리함과 동시에 어두운 측면도 고민해야”

    文대통령 “인공지능 편리함과 동시에 어두운 측면도 고민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인공지능(AI)이 가져올 편리함과 동시에 사람의 소외를 초래할지도 모를 어두운 측면도 무겁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AI 업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 “아무리 인공지능과 로봇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해도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으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람 중심의 가치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미래를 설계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목표는 단지 인공지능 기술력 1등 국가가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국민 모두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연간 노동시간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세 번째로 길지만 노동생산성은 하위권에 속하고, 교육 수준은 최고지만, 공동체와 환경, 일과 삶의 균형은 하위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은 우리가 꿈꿔온 일상을 실현하고,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가공인력, 디지털 강사, 인공지능 개발자 같은 직접적 일자리는 물론 파생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기술이 발달할수록 기존 일자리는 잠식되고, 사회안전망이 촘촘하게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삶의 질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혁신 속도를 높여 인공지능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키우도록 규제 개선과 기업 혁신을 돕고 ▲한국판 뉴딜로 인공지능 인력을 총 10만명으로 늘리는 등 인재양성과 함께 산업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며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자율차, 로봇,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등 산업 분야별 혁신 방안과 연계해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의 인공지능 기본구상과 국가전략 수립 이후 1년 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국가전략 비전으로 설정한 뒤 여덟번째 현장 행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자유의 여신상도 ‘풍덩’… 수심 45.5m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

    자유의 여신상도 ‘풍덩’… 수심 45.5m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

    폴란드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 들어섰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약 48㎞ 떨어진 미스츠조노우에서 수심 45.5m짜리 수영장이 개장했다고 전했다. 21일 문을 연 수영장의 수심은 45.5m로 지하 10층 깊이와 맞먹는다. 수심 42m로 현재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몬테그로토 테르메의 수영장보다도 더 깊다. 수영장을 채운 물의 양도 올림픽 규격 수영장 27개를 채울 수 있는 8000㎥에 달한다.다이빙 애호가이자 수영장 총감독을 맡은 마이클 브라스친스키(47)는 개장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다만 2021년 영국 콜체스터에 개장 예정인 수영장 수심이 50m로 알려져 있어,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 타이틀은 그 전까지만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46m짜리 자유의 여신상도 빠트릴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수영장은 유명 건축가 에마누엘레 보아레토가 설계를 맡았다. 고대 마야상으로 장식한 수중 터널과 동굴, 작은 난파선 모형을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또 투명한 부유식 해저터널을 통해 수영을 하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공사 기간 2년, 공사 비용은 4000만 즈워티(약 118억 원)가 소요됐다. 수온은 32도~34도를 유지하고 있다.수영장을 찾은 잠수부들은 “산호초나 물고기가 없으니 바다를 대신할 순 없지만, 다이빙을 배우고 훈련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입을 모았다. 다이빙 강사 프셰미스와프 카츠프르자크(39)는 AFP통신에 “정말 재밌다. 마치 잠수부들을 위한 유치원 같다”고 좋아했다. 초보 다이버 예지 노와키(30)도 “5m 깊이까지 내려갔는데 저 밑에 바닥이 보이더라. 동굴과 난파선 모두 멋있었다”고 말했다. 수영장은 앞으로 소방대원 및 군 인력의 훈련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기고] 지역 풀뿌리 건강사업으로 코로나 극복하자/정남숙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

    [기고] 지역 풀뿌리 건강사업으로 코로나 극복하자/정남숙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

    코로나19와 함께 겨울이 우리 앞에 찾아왔다. 올 한 해 우리에게는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시련이 다가왔고 지난 2월 발병했을 때만 해도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텨 왔다. 하지만 겨울 초입에 든 지금도 코로나19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현재 주민의 건강을 위해 예방과 진료, 관리를 담당하던 보건소는 모두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갖추고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이 전대미문의 감염병을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방역업무가 이뤄지지만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사업 등은 중단 또는 축소됐다. 고혈압, 당뇨 등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공간에서 걷기 등 운동 등으로 이뤄졌던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멈춰 섰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낸 건강 활동 실천모임으로 이뤄진 서울시의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주민의 건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의 건강생태계 사업은 2015년부터 보건소와 지역의 풀뿌리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 진행하고 있다. 기획부터 의사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을 민관이 같이 공동 수행하고 책임지는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건강관리의 주인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감염병 시대에 공공의 의료 및 돌봄 영역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울 때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은 더욱 필요하다. 건강활동가와 참여 주민을 1대1 또는 소규모 관계 맺기를 통해 주민을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활동가가 주민을 만나 안부를 묻고 약봉투를 배달하는 심리적 지지활동,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떠도는 가짜뉴스에 대응해 서울시 또는 질병관리청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방역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유한다. 또 건강 실천 여부를 체크하는 등 주민 스스로 안전한 관계망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건강문제는 주민과 공공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한 부분이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생태계 활동가들의 작은 실천이 큰 힘으로 다가갈 수 있다. 이 같은 활동과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의 힘으로 코로나19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부 강사는 자격 갖춰야

    내년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주가 자체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하려면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내부 강사를 활용해야 한다. 시간 채우기에 급급해 겉치레로 교육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장은 외부 전문강사 대신 비전문가인 내부 강사를 활용해 질 낮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행법에 내부 강사 자격요건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다. 이에 개정안은 자체 교육을 하더라도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내부 강사를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만약 사업주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강사를 세워 교육하면 교육은 무효가 되고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연체금에 부과되는 이율은 현행 연 14.4%에서 9% 수준으로 인하한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법정이율을 반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오늘 확진자 261명…내일도 신규 확진자 300명 훌쩍 넘을 전망

    오늘 확진자 261명…내일도 신규 확진자 300명 훌쩍 넘을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61명 발생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될 확진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300명 선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4명, 경기 39명, 인천 34명, 충남 17명, 부산 16명, 경남 10명, 대구·강원 각 4명, 울산 3명, 대전·광주·전남·제주 각 2명, 경북·전북 각 1명 등 26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313→343→363→386→330→271→349명’의 추이를 보였다. 수도권 확진자는 오후 6시 현재 197명이다. 이중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최소 124명으로 집계돼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882명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신규 확진자 124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고, 나머지 121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의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12명 △서초구 사우나 Ⅱ 관련 12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3명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 1명 △동작구 모조 카페 1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관련(11월)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사례) 확진자 접촉 5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최소 4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 키즈카페에서는 이날 하루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화성에서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중·고교생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먼저 확진된 강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분당구 요양병원에서도 전남대병원 관련 n차 감염자 1명과 오산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34명(인천 1247~128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연수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2명에 달했다. 부산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충남 776번 환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들은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 있는 ‘초연음악실’에서 접촉했다. 부산 초연음악실 확진 파장은 울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울산에서 발생한 3명의 확진자는 지난 20일 울산 남구에서 열린 ‘아랑고고장구대회’에서 초연음악실 방문자인 부산 65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이 장구대회 참가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나 정확한 명단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도 광주교도소 수형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형자와 같은 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광주교도소 수형자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고, 교도관 등을 포함해 11명이 됐다. 강원도에선 속초 2명, 춘천 1명, 횡성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 증상발현이 시작됐다. 횡성 확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성남시, 노래로 긴급전화번호 외우고 대처법 배운다

    긴급전화번호 노래로 외우고 성폭력 대처법 배운다. 경기 성남시는 26일 아동센터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온라인 인형극’ 관람을 통한 교육을 한다. 지역아동센터 54곳, 1492명, 다함께돌봄센터 8곳, 208명, 그룹홈 7곳, 21명 등 모두 69곳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721명이 대상이며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관람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에 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인형극 형식의 교육이다. 인형극은 올바른 성 개념 습득하기(1막), 낯선 사람의 뇌물이나 유인상황에 대처하는 방법(2막), 아는 사람의 놀이를 가장한 성 학대 위험 상황 대처법(3막)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노래로 긴급전화번호를 외우고,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영상도 내보낸다. 전문 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시는 아동 권리 존중에 관한 인식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공무원, 시의원, 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차세대 비키니 여신’ 박은혜, 도발적 란제리 자태

    [포토] ‘차세대 비키니 여신’ 박은혜, 도발적 란제리 자태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비키니여신으로 떠오른 박은혜가 2021년 캘린더로 남심을 저격하고 나섰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 박은혜의 미공개 화보로 구성한 2021 시크릿 캘린더 예약판매를 오픈해 화제다. 지난 2017년부터 몸짱 캘린더를 선보여 완판 신화를 기록한 맥스큐는 2021년 캘린더의 뮤즈로 박은혜를 낙점,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인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박은혜는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자몽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핫한 몸매와 최강의 섹시미로 주목해야할 라이징 머슬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강남의 유명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지적인 매력도 뽐내고 있다. 박은혜는 지난 10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4위를 비롯해 스포츠모델 3위 등 상위권에 입상하며 차세대 비키니여신을 예약했다. 맥스큐 사진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다른 길에 몰릴수록 오늘 하루에 집중하길”

    “막다른 길에 몰릴수록 오늘 하루에 집중하길”

    유족에 피해자다움 강요 시선에 문제의식스스로 비난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 받길 “나는 마흔아홉 살에 죽을 거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던 남편은 정말로 마흔아홉 살을 한 달 앞둔 2015년 1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남겨진 네 아이들과의 삶을, 아내 곽경희씨는 책으로 옮겼다.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곽씨는 에세이 ‘남편이 자살했다’(센시오)를 두고, 유서 한 장 없이 떠난 남편을 책망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애들 넷을 놔두고, 한 줄이라도 ‘애들이랑 잘 살아’라고 남겼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면서 통곡하며 원망했어요.” 피부, 신경 등에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을 앓던 남편은 알코올 의존이 심각했다. 남편이 간 뒤 가족들은 깊은 슬픔을 동반하는 ‘피해자다움’을 강요받는 동시에 ‘가족 내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시선도 견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때 곽씨에게 도움이 된 건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의 존재였다. 영남신학대에서 상담심리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정신과 상담 경험을 통해 큰 위안을 얻었다. 집단 상담을 하며 만난 이혼 가정, 비슷한 처지에 놓인 자살 유가족들이 서로를 보듬었다. “누군가 내 편이 돼 줘야 한다”는 그는 “‘당신이야말로 피해자’라면서 짐도 덜어 주고. 오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댔다. 책을 쓰는 것도 감정을 추스르는 데 보탬이 됐다. ‘그런 상황’을 ‘슬프다’라는 감정으로 뭉뚱그리게 되는데 “글로 쓰면서 내 감정을 하나하나 잘게 쪼개서 사진 보듯이 세세하게 보고서야 벗어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남편과의 일을 복기하면서 짧게나마 함께했던 삶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곽씨가 자살 유가족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방법도 글쓰기다. “공도 내가 갖고 있어야 던질 수 있잖아요. (그 경험을) 글로 써서 한 번 내 것으로 끌어안아야, 던질 수 있어요.” 곽씨는 경북교육청 교육철학 분야 강사로 선정돼 강연 활동을 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 선택에 내몰린 이들과 남겨진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는 ‘나한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돼’라고 생각하는 전제가 잘못됐다고 했다. 극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다만 그럴 때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전문가가 빚을 갚아 줄 순 없지만, 적어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선 벗어나게 할 수 있거든요.” 막다른 길에 몰릴수록, 내 문제가 아닌 오늘 하루에 집중하자고, 곽씨는 여러 번 강조했다. 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사진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박상권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처장, 교통안전사업 주도적 추진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박상권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처장, 교통안전사업 주도적 추진

    2004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입사해 교통안전연구교육원에 근무하면서 7편의 교통안전 관련 연구 보고서와 3편의 학회 발표 논문을 작성하는 등 정부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또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로 파견돼 교통안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사고 감소에 기여했다. 정부 연구개발(R&D)로 국내 최초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와 포털을 개발·운용했다. 학교와 군, 각종 단체에서 교통안전 및 경제운전 관련 교육과정 강사로 활동했다. 2018~2019년엔 경기남부·대전충남본부 교수로 근무하면서 교통사고 줄이기 지역 맞춤형 현장지원, 운수업체 지도관리점검, 에코드라이브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맡아 교통안전 문화 조기 정착에 기여했다. 현재는 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으로서 사고지점 개선사업, 운전정밀검사, 버스화물자격시험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국민포장]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연합 서울 감사, 24년간 초등생 등굣길 안전 지킨 ‘녹색 어머니’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국민포장]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연합 서울 감사, 24년간 초등생 등굣길 안전 지킨 ‘녹색 어머니’

    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영예의 국민포장을 받은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서울어머니회 감사는 1996년부터 9년간 내발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과 강서 녹색연합회 임원으로 있으면서 주 6회 이상 초등학교 등굣길(27개교)에서 교통질서·교통안전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 감사는 2010년 강서교통공원이 상상 놀이터로 변경돼 교통공원으로서의 자격이 유명무실화되는 상황이 되자 행정기관을 찾아다니며 교통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자전거 교육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는 데 공헌했다. 이 밖에 강서보건소에서 응급처치 강사와 자살예방 교육을 담당했다. 강서소방서와 서울시 재난본부의 전문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재난 예방 교육, 재난 재해 복구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 감사는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단순한 소망이 24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서울 ‘n차 감염 막기’… 요양시설 면회 올스톱·클럽 집합금지

    서울 ‘n차 감염 막기’… 요양시설 면회 올스톱·클럽 집합금지

    서울시가 ‘1000만 시민 긴급멈춤기간’을 선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넘어 ‘준2.5단계’ 카드를 꺼내드는 등 전국 지자체가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댐이 무너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서 의료체계의 붕괴를 우려해야 될 정도”라고 밝혔다. 또 9∼10월 군대 입영한 장정 6859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총 2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10명은 기존 확진자였지만 15명은 지역사회에서 진단받은 적 없는 감염자였다. 이들의 항체 형성률은 0.22%(6859명중 15명)로, 일반 국민 0.07%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정 본부장은 “젊은 연령층은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약하고 검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전파의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20대 초반 연령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서울시는 이날 대중교통 운행을 축소하고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했다. 또 고령자가 많아 위험도가 높은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는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외부 강사 프로그램을 금지했다. 춤추기 등이 이뤄지는 무도장은 집합금지 조처를 내렸다. 또 사우나 등 목욕장업은 땀을 내는 한증막 운영이, 미용실에서는 손님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학원의 경우 스터디룸 등 공용 공간 이용인원을 50%로 제한된다. 마트·백화점은 이벤트성 행사와 시식·시음 코너 운영을 자제하고, 문화센터·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운영을 자제하거나 강의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전국에서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강원 철원 육군 부대에서는 하루 새 30여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교도소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수용자 등 8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직원 3명·수용자 2명 등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전북에서는 최근 원대병원발 36명, 노량진 학원 관련 8명 등 엿새 동안 53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남도는 이날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해경과 접촉한 인천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이 확진됐고, 강원 춘천시에서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5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5일 방역지침을 지키는 선에서 총파업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는 24일부터 방역 수칙에 따라 10인 미만 규모로 진행한다. 다른 지역은 지방자치단체별 방역 수칙에 따라 집회 참가인원을 맞추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n차 감염 막기’… 요양시설 면회 올스톱·클럽 집합금지

    서울 ‘n차 감염 막기’… 요양시설 면회 올스톱·클럽 집합금지

    서울시가 ‘1000만 시민 긴급 멈춤 주간’을 선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넘어 ‘준2.5단계’ 카드를 꺼내드는 등 전국 지자체가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댐이 무너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서 의료체계의 붕괴를 우려해야 될 정도”라고 밝혔다. 실제 최근 1주간(17∼23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2.6명(총 1978명)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00명, 호남권 30명, 경남권 16.7명 등으로 이미 수도권과 호남권은 각각 2단계, 1.5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행을 축소하고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다. 또 고령자가 많아 위험도가 높은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는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외부 강사 프로그램을 금지했다. 수영장을 제외한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샤워실 운영을 중단시켰고, 춤추기 등이 이뤄지는 무도장은 집합금지 조처를 내렸다. 방문판매업은 홍보관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우나 등 목욕장업은 땀을 내는 한증막 운영이, 미용실에서는 손님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학원의 경우 스터디룸 등 공용 공간 이용인원을 50%로 제한된다. 직업훈련기관은 각 강의실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마트·백화점은 이벤트성 행사와 시식·시음 코너 운영을 자제하고, 문화센터·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운영을 자제하거나 강의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전국에서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강원 철원 육군 부대에서는 하루 새 30여명이 무더기 확진돼 군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부대에서만 누적 확진자는 36명에 이른다.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는 호남권도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교도소에서는 50대 수감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광주교도소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수용자 등 8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직원 3명·수용자 1명 등 모두 4명이 확진됐다. 전북에서는 최근 원대병원발 36명, 노량진 학원 관련 8명 등 엿새 동안 52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남도는 이날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에서도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인천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해경과 접촉한 인천 유흥업소 종사자 4명이 확진됐고, 강원 춘천시에서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5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양시, 코로나19와 사투 숨 가빴던 7개월여 대장정 소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거리두기를 잇따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가 숨가빠던 코로나19와 사투 7개월 간 대장정을 소개했다. 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와 지방정부의 대응’사례를 발표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우수지자체 장으로 극복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해입입국자 특별 수송과 방역관리, 신천지 교인에 대한 선제적 전수조사·안심숙소 운영, 민생경제 활성화, 재난지금원 지원 등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가 진행됐다. 시는 선별진료소 4곳을 설 연휴 전날 설치하고 자가격리자를 1 대 1로 전담, 밀착관리했다. 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신속한 방역,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입국자 검사·자가격리,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집중 방역 등도 코로나19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용한 요소가 됐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침체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TF팀 구성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채팅방도 운영했다. ,‘안양사랑페이’ 특별할인과 상·하수도요금 50%감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료 선 지급 등 대응사례도 소개했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한 육아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했던 ‘무빙토이즈’를 비롯해 ‘안심도서대출’, ‘착한소비 드라이브 스루’, AI/VR를 활용한 구인 구직자 화상면접, 건물 임대인의 동참을 유발한 ‘착한 임대료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꼽았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하루 앞둔 안양시 누적 확진자 수는 313명(22일 12시 55분 기준)이다.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인 지난 15일(267일) 3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하루 2~4명꼴로 확진자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새로 발생한 집단감염은 없는 상황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유가족이 말한다 “극단 선택의 길 몰릴수록, 오늘에 집중해야”

    유가족이 말한다 “극단 선택의 길 몰릴수록, 오늘에 집중해야”

    “나는 마흔아홉 살에 죽을 거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던 남편은 정말로 마흔아홉 살을 한 달 앞둔 2015년 1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남겨진 네 아이들과의 삶을, 아내 곽경희씨는 책으로 옮겼다.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곽씨는 ‘남편이 자살했다’(센시오)를 두고, 유서 한 장 없이 떠난 남편을 책망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애들 넷을 놔두고, 한 줄이라도 ‘애들이랑 잘 살아’라고 남겼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면서 통곡하며 원망했어요.” 피부, 신경 등에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을 앓던 남편은 심각한 알코올 의존에 시달렸다. 남편이 간 뒤 가족들은 깊은 슬픔을 동반하는 ‘피해자다움’을 강요받는 동시에 ‘가족 내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시선도 견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때 곽씨에게 도움이 된 건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의 존재였다. 영남신학대에서 상담심리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정신과 상담 경험을 통해 큰 위안을 얻었다. 집단 상담을 하며 만난 이혼 가정, 비슷한 처지에 놓인 자살 유가족들이 서로를 보듬었다. “누군가 내 편이 돼 줘야 한다”는 그는 “‘당신이야말로 피해자’라면서 짐도 덜어 주고. 오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댔다. 책을 쓰는 것도 감정을 추스르는 데 보탬이 됐다. ‘그런 상황’을 ‘슬프다’라는 감정으로 뭉뚱그리게 되는데 “글로 쓰면서 내 감정을 하나하나 잘게 쪼개서 사진 보듯이 세세하게 보고서야 벗어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남편과의 일을 복기하면서 짧게나마 함께했던 삶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곽씨가 자살 유가족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방법도 글쓰기다. “공도 내가 갖고 있어야 던질 수 있잖아요. (그 경험을) 글로 써서 한 번 내 것으로 끌어안아야, 던질 수 있어요.”곽씨는 경북교육청 교육철학 분야 강사로 선정돼 강연 활동을 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 선택에 내몰린 이들과 남겨진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는 ‘나한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돼’라고 생각하는 전제가 잘못됐다고 했다. 극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다만 그럴 때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전문가가 빚을 갚아 줄 순 없지만, 적어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선 벗어나게 할 수 있거든요.” 막다른 길에 몰릴수록, 내 문제가 아닌 오늘 하루에 집중하자고, 곽씨는 여러 번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온라인 설명회’ 유튜브 생방송 실시

    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온라인 설명회’ 유튜브 생방송 실시

    오후 2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2021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쉽고 빠른 단기합격의 비법을 공개한다. 특히, 업계 1타강사로 통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이영방 교수, 민법 및 민사특별법 심정욱 교수, 중개사법력 및 중개실무 임선정 교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2021년 공인중개사 반드시 합격하기 위한 3대 원칙을 공개하며, 2부에서는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학습 비결을 공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 연구소장, 실제 공인중개사 합격생이 출연해 ‘전문 학습 실시간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실시간 시청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생방송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 알림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에듀윌 합격 굿즈 세트(공인중개사 합격필독서, 기초용어집, 볼펜, 네잎클로버 등)와 탁상용 캘린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에서 준비한 2021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 시청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에듀윌’ 검색 후,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 알림 이벤트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급력 없었던 서울 ‘급식 파업’ … 참여율 4%도 안돼

    파급력 없었던 서울 ‘급식 파업’ … 참여율 4%도 안돼

    서울지역 교육공무직이 벌였던 ‘급식 파업’에 참여율이 4%도 되지 않았다. ‘급식 대란’은 없었지만 교육당국과 교육공무직 간 갈등은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 교육공무직 1만 6530명 중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640명(3.9%)이었다. 조리실무사가 2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78명, 특수교육실무사 59명, 조리사 49명 등의 순이었다. 이날 파업으로 관내 학교 1026곳 중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35곳(3.4%)에 그쳤다. 33개교는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했으며 2개교는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했다. 돌봄전담사들의 파업 참여도 미미해 전체 돌봄교실 중 운영이 중단된 곳은 25개에 불과했다. 앞서 파업 첫날인 19일에도 교육공무직의 파업 참여율은 626명(3.8%)이었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는 당초 이번 파업에 2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업 참여율이 예상보다 턱없이 낮았던 데에는 퇴직연금 제도 개선이라는 이번 파업의 명분에 대해 현장의 반응이 미지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학비연대는 조합원 중 77%가량이 가입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을 확정급여(DB)형으로 전환해달라고 서울시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공무직들 사이에서는 “이미 동의하고 가입한 퇴직연금 제도를 이제 와서 바꿔달라며 파업까지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코로나19로 학교가 비상 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파업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비연대의 요구를 수용해 퇴직연금 제도를 DB형으로 전환하면 향후 20년간 9000억원이 추가 소요돼 교육재정 부담이 심각해진다는 입장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수능까지 앞둔 상황에서 교육청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파업을 강행하는 데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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