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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과 학교를 잇는 종로마을교사 40명 모집

    서울 종로구가 교육 콘텐츠를 통해 마을과 학교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종로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학교, 마을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의지를 갖춘 마을교사를 전문 분야와 놀이 분야에서 40명 선발한다. 전문 분야는 진로직업·적성, 미디어, 문화·예술, 심리 정서 등이다. 관련 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소지 시 우대한다. 놀이 분야는 아동·청소년 놀이교육에 관심이 있어 강사 양성 과정 참여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이를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종로마을교사 인력풀’에 등록돼 학교, 기관 등의 결정에 따라 시간당 강사료를 지급받고 수업을 이끌게 된다.
  • 학교와 마을 잇는 ‘마을교사’ 모집…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종로

    학교와 마을 잇는 ‘마을교사’ 모집…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종로

    서울 종로구가 교육 콘텐츠를 통해 마을과 학교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종로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역 학교, 마을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의지를 갖춘 마을교사를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전문분야 30명, 놀이 분야 10명이다. 전문분야는 진로직업 및 적성, 미디어, 문화·예술, 인문, 심리 정서 등이다. 관련 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소지 시 우대한다. 놀이분야는 아동·청소년 대상 놀이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강사양성 과정 참여가 가능하고 이수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이를 모집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19일 면접을 거쳐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종로마을교사 인력풀’에 등록돼 학교, 기관 등의 결정에 따라 시간당 강사료를 지급받고 수업을 이끌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 역사 자산을 활용해 내실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 ‘전동킥보드 안전스쿨’ 운영한다

    서울 강동구는 최근 변화하는 이동수단 문화에 발맞춰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에서는 전동킥보드의 기본 개념, 도로교통법 관련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부터 올바른 탑승자세 및 기기 조작법, 코스별 주행, 주차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와 협력해 진행한다.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은 다음달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 토요일마다 상일동 강동바이크스쿨 실내외 교육장에서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전문강사 지도로 회당 50분의 수업이 이뤄지며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만 16세 이상의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홍천 장애인체육센터 개장…내달 20일까지 무료

    홍천 장애인체육센터 개장…내달 20일까지 무료

    강원 홍천군은 최근 신설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천읍 태학리에 소재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군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20억원을 들여 지난달 준공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665㎡ 규모이다. 1층은 수영장과 수중치료실·가족샤워실·강사실, 2층은 체력단련실·체력측정실·재활실·관리사무실·휴게실, 3층은 다목적체육관·다목적실 등으로 각각 이뤄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달 21일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이용료는 무료이고, 개장 뒤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배태수 군 문화체육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시설물 취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1인 2역 상담 흉내…강의 후기 조작한 과외교사 집행유예

    1인 2역 상담 흉내…강의 후기 조작한 과외교사 집행유예

    과외 교사와 학생을 연결해주는 사이트에 “‘일타 강사’보다 수업을 더 잘한다”는 식의 허위 후기를 올린 30대 영어 강사가 덜미를 잡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미선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과외교사인 A씨는 자신에게 수업받는 학생이나 학부모로 가장해 2020년 9월부터 5개월간 과외 사이트에 16차례 허위 후기를 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집계하는 ‘선생님 랭킹’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렇게 관리까지 신경 쓰시는 선생님은 처음이다”, “너무 무리하게 많은 학생을 맡는 일이 없도록 선생님 검색에서 노출되지 않게끔 해주셨으면 한다”, “수업 도중 아이가 산만해질 수 있는 여지를 1초도 만들지 않는다” 등 구체적 내용으로 후기를 조작했다. 후기를 올릴 때는 동료의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조작 사실을 숨기려고 했고, 모친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1인 2역을 하며 실제 학부모와 상담을 나눈 것처럼 대화를 꾸몄다. 또 허위로 과외가 성사된 시늉이나, 과외비를 더 인상한 척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판사는 “피고인에게 유리한 허위의 과외 후기와 평판 등을 올려 피해 회사의 업무를 방해해 회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외를 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퍼트려 혼란을 초래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나는 솔로’ 8기 광수♥순자, ‘순수커플’ 사진 공유

    ‘나는 솔로’ 8기 광수♥순자, ‘순수커플’ 사진 공유

    ‘나는 솔로’ 8기 광수(가명)가 자신과 순자를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는 솔로 시즌8’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솔로’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순자(가명)의 ‘투샷’이 담긴 글이 올라오자 이를 공유, “순수 커플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광수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예쁘고 멋져”라고 칭찬해준 팔로워에게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화답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솔로’ 8기 마지막”이라며 우는 시늉을 하는 네티즌에게 “아쉽지만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시즌8 막방에서는 최종 커플이 된 광수, 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수는 “서로를 믿고 우리 둘이 시작해 볼래요?”라며 순자에게 직진했고, 순자도 이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며 8기의 유일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실제 교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미국 현역 장교로 복무 중인 광수는 자기소개를 할 때 “결혼을 하게 되면 미국에서 살게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순자는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며 일에 대한 큰 욕심을 드러냈다.
  • 평택시, 7월 6일 수험생 학부모 대상 대학입시 특강

    평택시, 7월 6일 수험생 학부모 대상 대학입시 특강

    경기 평택시는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내달 6일 대학입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EBS 스타강사 출신의 이만기 강사(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를 초청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수험생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본과정과 지난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고급과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인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된다”며 “수료자들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학입시 특별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비 오는 등하굣길 안전우산 쓰세요”…어린이의 시야 확보가수월하고, 운전자는 어린이 위치 쉽게 인식

    “비 오는 등하굣길 안전우산 쓰세요”…어린이의 시야 확보가수월하고, 운전자는 어린이 위치 쉽게 인식

    “비 오는 등하굣길 속도제한 안전우산 쓰세요” 6월말 장마를 앞두고 경기도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우산 캠페인’을 24일부터 11월까지 도내 초등 212개 학교에서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안전우산은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이라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고, 운전자는 어린이의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h)을 적어 넣어 운전자들이 안전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초등학교 553개교 1학년 5만500명에 안전우산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 지역 등에 위치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212개교를 선정해 안전우산 2만5000개를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24일 파주 금촌초교를 시작으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학교에서는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 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한 교통안전 방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경기도가 안전우산 캠페인 대상 초등학교 553개교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학교 96%가 안전우산 캠페인을 다시 신청할 의향이 있으며, 94%는 안전우산이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한편, 경기도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2605건으로 하루에 7.1건꼴로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3207명이다.
  • 창원해경 광암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교육 진행...7~8월 주말에 1일 2회

    창원해경 광암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교육 진행...7~8월 주말에 1일 2회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 광암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창원해경은 생존수영교실 참가자를 오는 27일 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생존수영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해 한차례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 신청은 창원해경 해양안전과(055-981-2348)로 전화를 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토·일요일 오전11시와 오후2시부터 각 1시간 30분씩 진행한다. 생존수영은 갑자기 물에 빠지거나 타고 있던 여객선 등 선박이 사고가 났을 때 자신의 생명을 지키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물에서 오래 버티는 수영법이다. 창원해경은 수영 초보자도 짧은 시간 교육을 통해 생존수영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이 광암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 생존수영, 선박탈출 및 구명뗏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 수영장에서 하는 교육과는 달리 실제 바다 현장에서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다 특성을 이해하는 생존수영 교육이다. 생존수영 강사 자격증이 있는 해경이 교육을 담당하고 해경 직원들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참가자 안전관리를 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생존수영교실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배우고 바다에서 갑작스런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한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당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게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그동안 1~5차 지원금을 한번도 받지 않은 특고와 프리랜서 가운데 지난해 10~11월중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대상이다.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 포함되지만, 근로자 고용보험과 이중으로 가입된 경우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지난해 10~11월 동안 가입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학교 방역도우미,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강사로 활동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간은 포함하지 않는다. 소득기준으로는 지난해 10~11월 특고·프리랜서로서 50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고 2020년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지난 3월 또는 4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경우가 해당된다. 소득 감소 비교 대상은 지난해 3월과 4월, 10월과 11월, 2019년과 2020년 연평균 소득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지원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8월말쯤 최대 20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자는 누리집(covid19.ei.go.kr)에 자격요건과 소득감소요건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일부 소득 자료를 의도적으로 누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았을 때는 해당 금액을 환수하고 해당 금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부가금으로 부과한다. 지금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 프리랜서는 63만명에 이른다.
  • 광주상의 ‘나를 빛내는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

    광주상의 ‘나를 빛내는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

    광주상공회의소가 23일 ‘나를 빛내는 보고서와 설득력을 높이는 기술 교육’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초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논리적인 보고서 작성법과 효과적인 보고 방법에 대한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능륩협회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과 보고서 작성법 특강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한유정 도드림컨설팅 대표가 강사를 맡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문서작성이 오래 걸리는 이유와 문제점 ▲유형별 보고서 작성의 구성요소 ▲비즈니스 글쓰기 3대 원칙 ▲1페이지 보고서 작성법 ▲스토리텔링 보고 전략 등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주상의 채화석 전무는 “수도권 기업의 초급 실무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 ‘빠지’·양양 서핑 안 부러워… 한강, 수상레포츠 중심으로

    가평 ‘빠지’·양양 서핑 안 부러워… 한강, 수상레포츠 중심으로

    “국내에서 윈드서핑, 카누, 수상스키, 요트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위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많은 이가 동해안이나 남해안 등 바닷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 바로 수도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수상레저는 바닷가나 교외로 나가야만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젠 한강 곳곳에서 쉽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며 한강은 바라보기만 하는 정적인 공간이 아닌 동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내년 개장을 앞둔 ‘난지 수상레포츠 통합센터’와 새로운 수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빛섬, 3년 만에 문을 여는 한강공원의 수영장과 물놀이장 등이 올여름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의 초점을 수변에서 수상으로 옮겨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강 초점, 수변에서 수상으로 20일 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 둔치에 앉아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반면 강 위에서 바라볼 땐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한강의 웅장한 규모 등에 감탄하게 된다. 한강에서 요트나 모터보트,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채로운 수상레저를 즐기다 보면 서울의 숨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까닭이다. 수상레저를 손쉽게 즐기기 위해서는 한강에서 활동하는 수상레저 관련 단체 또는 업체를 통하면 된다. 총 8개 한강공원에서 모터보트, 카누, 카약,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 기구를 소유하고 있다면 한강공원 곳곳의 슬로프를 이용해 개인 수상레저 기구를 한강에 띄울 수 있다. 각 공원 안내센터에서 면허증을 제시한 뒤 개인수상레저활동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용자가 많은 반포·망원한강공원의 경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슬로프 이용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레포츠센터, 정박·교육·체험 가능 내년 상반기에는 한강 최대 규모의 ‘수상레포츠 통합센터’가 난지한강공원에 문을 연다. 수상레저 기구를 정박할 수 있고, 교육과 체험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수상레저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서권의 수상레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27㎡ 규모(지상 2층)의 지원센터와 약 220척의 선박을 보관·계류할 수 있는 수상·육상계류장, 안전 확보를 위한 부유식 방파제(길이 90m, 폭 3.9m)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상레저 기구를 보유한 시민이라면 육상(150척)과 수상(69척)에 들어서는 공용계류장도 이용할 수 있다. 민간 업체 등이 보유한 수상기구 위주로 운영된 기존 계류장과 달리 일반 시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수상에 지어지는 지원센터에서는 각종 교육과 체험이 진행되며 휴게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자리잡은 세빛섬은 한강 수변 문화의 중심이다. 한강에서 문화가 꽃피는 것을 형상화해 ‘씨앗-봉우리-꽃’ 모양으로 조성한 인공섬으로, 일상 회복과 함께 남녀노소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빛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수상레저 ‘튜브스터’는 한강 위에서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물 위의 카페 같은 느낌을 준다.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세빛섬 ‘무드서울’ 인기 폭발 지난해 말 세빛섬에 문을 연 ‘무드서울’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요소를 고루 갖춰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한강뷰를 바라보며 와인과 파인다이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2층에서는 재즈 공연도 라이브로 진행된다.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와 어우러진 세빛섬의 야경은 시민의 발길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뚝섬 수영장 유수풀 인기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수영장도 시민 곁에 다시 찾아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올해는 뚝섬, 여의도, 광나루,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 등 총 6곳이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한강 수영장은 접근성이 좋고 넓고 쾌적한 야외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샤워 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각 수영장은 방문하는 곳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뚝섬 수영장은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이 인기다. 여의도 수영장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난지 물놀이장은 수영복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얕은 수심에 한강뷰가 파노라마로 펼쳐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겨 찾는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도시의 강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한강을 바라만 보는 공간이 아닌, 뛰어들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다각적인 준비를 마쳤다”면서 “한강이 새로운 시민 수변·수상 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광명·시흥지구 투기 혐의 ‘강사장‘ 등 LH 직원 2명 징역 7년씩 구형

    광명·시흥지구 투기 혐의 ‘강사장‘ 등 LH 직원 2명 징역 7년씩 구형

    검찰이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개발계획 정보를 입수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강 사장’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7년형을 구형했다. 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강성대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등 혐의로 기소된 LH 직원 강모(58) 씨, 같은 공사 소속 직원 장모(44)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공공기관 직원이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해 농지를 취득한 것으로 사회적 비난 가능성 높은 중대범죄에 해당한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피고인들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LH 직원으로서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수해 사적 이득을 취하려 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이들은 장씨가 2020년 2월 LH 인천지역본부 직원으로 근무하며 취득한 비밀 ‘특별관리지역 사업화 방안에 관한 업무계획’을 공유한 뒤 이를 이용해 다른 전·현직 LH 직원 등과 함께 시흥시 과림동 토지 4개 필지 5025㎡를 22억5000만원에 공동 매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보상을 노리고 해당 토지에 왕버들 등 수목을 식재한 혐의도 받는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들이 LH에 근무하는 준공무원으로서 토지를 취득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토지 취득행위가 법률상 규정된 불법행위를 구성하는지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다. 법의 엄격한 판단과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소비자교육 광주시지부 웰다잉연구소

    소비자교육 광주시지부 웰다잉연구소

    행복한 죽음에 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광역시지부 ‘웰다잉(well-dying)연구소가 ‘웰다잉 지도자 양성 교육’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7일까지 7차례에 걸쳐 14명의 강사가 강의를 한다. 광주시 동구 제봉로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박영희 소비자교육협회 광주지부장은 “광주시민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을 줄이고 죽음에 관한 학습을 통해 노후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살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열린 첫 번째 강의에서는 박상철 전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이 ‘장수시대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2일은 임경희 해피다잉스쿨 대표가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의하고 서한기 변호사가 ‘죽음과 법률’에 관해 강의한다. 이어 29일은 정현채 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한다. 7월 6일은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장이 ‘건강한 국민. 든든한 건강보험’에 관해, 백기영 국가환경지원단 강사가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7월13일에는 권건일 ‘지금, 여기 인문학당’ 대표가 ‘고전에서 배우는 삶과 죽음의 지혜’를 강의한다. 7월 20일에는 이형우 전북대 고고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에 관해, 7월 27일에는 최바울라 풍암동 성당 원장수녀가 ’여정‘에 관해, 김명수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지부 웰다잉 연구소장이 ’연명치료 결정제도‘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 [여기는 남미] “길에서 여자를 때려!”...폭행남 제압 무술유단자 국민영웅 등극

    [여기는 남미] “길에서 여자를 때려!”...폭행남 제압 무술유단자 국민영웅 등극

    길에서 주먹을 휘두르던 남자를 순식간에 제압한 에콰도르의 여자가 일약 국민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여자는 알고 보니 챔피언 출신 무술 고수였다.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주민 수십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실화다.  무슨 이유에선지 여자친구와 길에서 큰 소리로 말다툼을 하던 남자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듯 여자친구에게 손찌검을 한 데서 상황은 발단했다.  남자는 여자친구의 뺨을 후려쳤다. 목격자들은 "얼굴이 확 돌아갈 정도로 남자가 있는 힘을 다해 여자의 뺨을 때렸다"고 말했다.  어쩌면 무차별적 폭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남자에게 덤벼든 '정의의 사자'가 바로 영웅으로 떠오른 루스 로텔로다.  우연히 길을 가다 여자를 때리는 남자를 본 로텔로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남자를 향해 몸을 날렸다.  단번에 남자를 쓰러뜨린 로텔로는 남자를 엎드린 자세로 둘러치더니 팔을 꺾어 꼼짝 못하게 했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로텔로는 이 자세로 남자를 붙잡아 뒀다.  상황을 처음부터 봤다는 한 남자 행인은 "몸을 날린 여자가 마치 (대본을 갖고) 짜고 연기하는 것처럼 남자를 넘어뜨리더니 순식간에 제압했다"며 "액션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실제로 보면서도 내 눈을 의심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로텔로는 무술대회에 나가 우승한 경력이 있는 '챔피언' 유단자였다. 상황 당시 로텔로가 입고 있는 상의 등판에는 '가라데'는 날염이 선명하다.  게다가 로텔로는 현역 무도인이었다. 과야킬에서 호신술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로텔로는 과야킬 시 당국이 운영하는 호신술 강좌의 강사로 매주 여성과 아이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다.  신티아 비테리(여) 과야킬 시장은 "시에서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는 무술 챔피언 로텔로가 길에서 폭력을 행사하던 남자를 단숨에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며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넷에는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을 봤는데 정말 멋있더라" "실력만 있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의협심과 정의감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것" "나도 이참에 무술 배워 저런 실력자가 되고 싶다. 멋진 본이 되어서 고마워요"라는 등 로텔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용감한 로텔로에게 전 국민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며 일약 그가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씨줄날줄] 광장무/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광장무/박록삼 논설위원

    코로나19와 무관하던 시절 중국을 찾았던 이들이라면 해질 무렵 널찍한 공원 등에 60대 이상 아주머니들이-드물게 젊은 여성, 중년 남성들도 있긴 하다-모여서 단체로 춤을 추는 광경을 목격하기 마련이었다. 중국 민족 특유의 문화, 이른바 광장무(廣場舞)다. 이런 아주머니들을 ‘다마’(大?)라고 부른다.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수백 명이 모여 춤추는 진풍경에 함께 어우러져 따라 춤을 추거나 이를 배경 삼아 사진 찍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언제부터 유래했는지 설은 분분하다. 1960년대 후반 시작했다는 게 정설에 가깝다. 집단주의를 강조하고 개인주의 풍조를 배격하는 사회주의, 특히 중국 현대사의 암흑기였던 문화대혁명 시절 유래했다는 주장이다. 광장무 또는 집단 사상교육 등에 참여하지 않고 집 안에 혼자 남았다가는 자칫 홍위병에게 혹독한 고초를 겪던 시기였으니 나름 일리가 있다. 물론 이와 달리 사회주의 이전 농경문화에 기반했다는 주장, 혹은 중국인이 원체 흥이 많아서 그렇다는 주장 또한 있긴 하다. 어떤 기원이건 간에 이제 중국인과 광장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시끄러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에 중국인들조차 소음공해, 빛공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2년 전 중국 정부가 광장무를 금지했지만 최근 다시 광장무를 추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도, 코로나19도 못 막는 광장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광장무가 한국에도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대림역 주변 도림천 산책로 옆 공터에서 광장무를 추는 중국 동포들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곤 하지만 구청도 마땅한 단속의 근거가 없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반중 정서가 만만치 않고, 중국 동포들로 인해 지역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피해의식이 있으니 항의하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이미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다. 다양성 존중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도 도림천, 안양천, 중랑천 등 공터에서 주기적으로 모여 강사 따라 에어로빅 추며 건강 챙기는 일군의 아주머니들이 있지 않나. 산책하는 주민들과 춤추는 중국 동포 사이에 상생의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 “이상한 종교 소문”…JYP 박진영, 성경 강의

    “이상한 종교 소문”…JYP 박진영, 성경 강의

    “내가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굉장히 많은데, 난 세상에서 종교가 제일 싫다. 종교는 사람을 숨막히게 만든다.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성경 관련 유튜브 채널에 강사로 등장했다. 18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박진영은 유튜브 채널 ‘첫 열매들’에 올해 초부터 게재된 영상에서 성경 강의를 했다. 지난 1월29일 ‘창조자’부터 지난달 29일 ‘왜 나한테 이런 일이?③’까지 22개 영상을 통해 성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총 조회수는 158만회가 넘었다. 박진영은 “저는 목사님이 아니다.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 이렇게 서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일회 목사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섰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날라리’처럼 살았는데 성경을 믿으면서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이 언급한 ‘이상한 종교’는 구원파다.박진영은 지난 2014년 구원파에 연루됐다는 설이 처음 나왔을 때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2018년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설이 주장이 나왔을 당시에도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내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내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냐”고 반문했다. 2020년엔 MBC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소속이나 종파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예루살렘에서 모든 것을 끊고 성경 공부를 하다가 성경에 관심을 갖고, 성경 스터디를 만들었다고 했다. 박진영은 2020년에 자신의 신앙 이야기를 적은 ‘무엇을 위해 살죠?’를 펴내기도 했다. 올해 초 경기 구리에서 복음 세미나를 열었다. JYP는 박진영의 성경 강의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 영어 자신감 ‘UP’…동작구,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모집

    영어 자신감 ‘UP’…동작구,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모집

    서울 동작구가 오는 8월 숭실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2022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접수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원어민 영어캠프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신청은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소규모 집중 수업을 위해 총 122명을 선별해 반별로 15명 내외 소수 정원으로 편성된다. 각 과목별로 전담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클럽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주고 어휘와 문법,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부터 영어식 사고 능력까지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5일 통학형으로 운영하고 점심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총 67만원이지만, 구에서 50%를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 부담액은 35만원이다. 교재비는 별도다. 모집인원의 10% 내외에서 선발하는 사회배려층 가정의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합격자 대상 레벨테스트는 다음 달 9일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동작구가 지난 2017년 여름방학부터 운영한 영어캠프엔 총 8회에 걸쳐 816명이 참여했고, 올해 1월 진행한 ‘2022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81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93%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과 원어민 강사 간 ‘케미’가 백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업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공백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상한 종교 소문”…JYP 박진영, 성경 강의

    “이상한 종교 소문”…JYP 박진영, 성경 강의

    “내가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굉장히 많은데, 난 세상에서 종교가 제일 싫다. 종교는 사람을 숨막히게 만든다.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성경 관련 유튜브 채널에 강사로 등장했다. 18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박진영은 유튜브 채널 ‘첫 열매들’에 올해 초부터 게재된 영상에서 성경 강의를 했다. 지난 1월29일 ‘창조자’부터 지난달 29일 ‘왜 나한테 이런 일이?③’까지 22개 영상을 통해 성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총 조회수는 158만회가 넘었다. 박진영은 “저는 목사님이 아니다.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 이렇게 서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일회 목사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섰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날라리’처럼 살았는데 성경을 믿으면서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이 언급한 ‘이상한 종교’는 구원파다.박진영은 지난 2014년 구원파에 연루됐다는 설이 처음 나왔을 때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2018년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설이 주장이 나왔을 당시에도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내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내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냐고 반문했다. 2020년엔 MBC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소속이나 종파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예루살렘에서 모든 것을 끊고 성경 공부를 하다가 성경에 관심을 갖고, 성경 스터디를 만들었다고 했다. 박진영은 2020년에 자신의 신앙 이야기를 적은 ‘무엇을 위해 살죠?’를 펴내기도 했다. 올해 초 경기 구리에서 복음 세미나를 열었다. JYP는 박진영의 성경 강의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 “JYP 박진영, 성경 강사됐다”

    “JYP 박진영, 성경 강사됐다”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유튜브 성경 강사로 변신했다. 17일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이 종교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성경 강의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박진영은 ‘첫열매들’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서 22개의 성경 강의 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이 채널은 지난 2020년 10월 개설됐으며, 총조회 수는 이날 오후 현재 160만 건에 육박한다. 첫 영상은 올해 1월 게시됐고,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달 29일 업로드됐다. 해당 채널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첫열매들이 준비한 성경세미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채널 커버 이미지만 있는 가운데, 업로드 된 총 12개의 영상에는 모두 박진영이 등장한다. 박진영은 이 영상에서 ‘박진영 형제님’ 혹은 ‘강사’로 소개됐다.박진영은 “저는 목사님이 아니고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며 “그래서 이런 데 서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서도 된다고 해서 용기를 내 섰다”고 운을 뗐다. 앞서 박진영은 2020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성경 스터디를 통해 종교적인 믿음을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를 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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