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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원도 벌어요” 홍어썰기학교 수강생 몰린 이유는?

    “1억원도 벌어요” 홍어썰기학교 수강생 몰린 이유는?

    “대구 사람들도 홍어 잘 먹어요. 자격증을 따면 대구에서 홍어 식당을 크게 차려볼 생각입니다.” 전남 신안 흑산도에서 운영하는 ‘제4기 홍어썰기학교 수강생’에 지원한 김모(34·대구광역시 동구)씨는 “요식업 관련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홍어에 관심이 있었고, 신문 기사나 유튜브를 통해 많은 수입을 낼수 있는 홍어썰기자격증을 접하고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김씨는 “대구에서 수업을 받으려고 오려면 승용차로 4시간 정도 걸리고, 흑산도에서 1박 2일 머물러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열심히 도전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홍어의 고장인 신안군이 다음달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하는 홍어썰기학교에 수강생이 몰리는 등 인기리에 정착되고 있다. 25명 모집에 29명이 신청해 지난 17일 면접을 통해 4명을 탈락시켰다. 홍어만 잘썰면 한해에 8000여만원 이상 번다는 소식에 구례군, 신안 압해도 주민 등 외지인들도 찾아오고 있다. 수강생들은 32세부터 71세까지 다양하다. 흑산도에 거주하지 않는 타지인들은 목포에서 배로 2시간 걸려 와야하지만 불편함은 별게 아니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자격증을 받은 이후 수입이 좋으면 아예 흑산도에서 정착할수도 있다”고 했다.지난 2020년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문을 연 홍어썰기학교는 벌써 4년째다. 흑산도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홍어 숙성, 썰기, 포장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홍어썰기 초급 민간자격증 합격자 32명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초급 민간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중급 민간자격증 시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초급 자격증은 홍어 1마리 포장하는데 2시간, 중급반은 1시간 20분안에 끝마쳐야 한다.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을 받는다. 수업은 자재비·실습비 등 모두 무료다. 군은 홍어 자재비와 강사 2명 수당 등 올해 2400만원을 지원한다. 홍어 썰기 비용은 마리당 2~3만원으로, 1억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최서진 홍어썰기학교 교장은 “한 사람을 교육시키는 비용이 200만원 정도 들어 한해 15명 정도가 적정하지만 워낙 많이들 신청을 해 나름 어려움도 있다”며 “흑산홍어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로 예산 지원을 해주고 있는 신안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안군 흑산홍어잡이 어업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에선 11번째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됐다. 흑산 홍어잡이 어선은 19척으로 총 허용어획량(TAC) 592t의 물량을 확보해 조업중이다. 연간 59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 광진구의회, 광진에코리더봉사단 표창식… 간담회도 가져

    광진구의회, 광진에코리더봉사단 표창식… 간담회도 가져

    서울 광진구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광진에코리더봉사단(단장 이금훈 외 7명)에 대한 지역사회 봉사자 표창 수여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추윤구 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상배 의원,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사자들은 환경보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광진구의회 측은 전했다. 수여식에 이어 브리핑실에서 광진에코리더봉사단 환경보전 활동 활성화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해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에코리더봉사단 4명, 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추 의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광진구의회 또한 환경보전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에코리더봉사단은 환경교육 이수자와 환경 강사회가 모여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으로, 2019년 설립돼 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나무 심기, 이웃과 나누는 광진EM, 산소나눔 운동, 하천살리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 “카톡 프로필에 ‘이것’ 있으면 JMS 신도입니다” 탈퇴자 폭로

    “카톡 프로필에 ‘이것’ 있으면 JMS 신도입니다” 탈퇴자 폭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유심히 보셨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R’ ‘316’ ‘R하트’ ‘R만 바라볼거야’- 15년 JMS 신도였던 탈퇴 청년15년간 JMS 신도였다가 최근 탈퇴를 한 익명의 청년이 JMS의 실체를 낱낱이 고발했다. JMS 신도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 신도라는 걸 티 내지 않고 포교활동을 하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는 법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꼽았다. A씨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소년 지도사나 문화원 선생님인데 인성 교육이라든지 멘토링 교육이라든지 이런 걸 들어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강사의 카톡이나 그런 프로필 사진이나 그런 표현하는 것들을 잘 유심히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JMS 안에서만 쓰는 정명석을 가리키는 용어 R, 정명석의 생일이자 신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인 3월 16일, 정명석의 잠언, 시 등을 그래픽처럼 만들어놓은 것들을 프로필로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JMS에서는 성자가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아들이 임한 게 정명석이라고 교육을 하기 때문에 성자의 육, 성자의 몸, 이런 단어들을 많이 쓴다고도 했다. JMS 안에서 정명석은 왕이었다. A씨는 “신도들은 사회생활 할 때는 예수님 믿는 척을 한다, 모사를 한다. 정명석과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는 거짓말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명석의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됐지만 신도의 탈퇴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그동안 1999년 정명석의 해외 도피, 정명석의 징역 10년형, 주요 간부였던 목사들의 양심선언 등 고비가 있었지만 남아있는 콘크리트 지지층이기 때문에 쉽게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JMS와 정명석을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모든 것을 악평이라고 칭하면서 ‘이 악평을 보게 되면 영혼의 총이 맞아 죽는다. 구원이 박탈되고 큰 지장이 온다’고 교육하기 때문에 신도들은 뉴스나, 영상 등을 전혀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JMS 수뇌부에서는 한 달만 버티면 관심이 다 죽는다. 견디면 우리가 승리하고 이긴다, 이렇게 교육을 하고 있다. 내용에 대해 알았다고 해도 인간관계가 다 그 안에서 형성되어 있고, 고객이나 생계가 그 안에서 형성이 되어 있어서 알아도 못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JMS는 2인자인 정조은과 정명석파로 갈라져서 갈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정조은이 사실상 정명석의 범죄를 인정한 것은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고 생각한다. 다가올 재판을 대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피해자분들이 용기 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정명석을 비롯한 제2, 제3 조력자들도 꼭 수사 받고 처벌이 되어야 성 피해자들과 인생을 빼앗긴 탈퇴자들에게 눈물을 닦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이들이 탈퇴했을 때 더 사회에서도 비난과 무시보다는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中 사교육 재벌 “다음 생엔 가난한 떠돌이 되고파” 발언 뭇매

    中 사교육 재벌 “다음 생엔 가난한 떠돌이 되고파” 발언 뭇매

    중국의 대표적인 사교육 기업인 뉴오리엔탈에듀케이션의 창업자 위민홍(俞敏洪)이 공식석상에서 “다음 생애에는 돈 없는 떠돌이 유랑자가 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뭇매를 맞는 분위기다. 위민홍은 지난 17일 열린 야부리(亚布力) 중국 기업가 포럼에 참석해 “다음 생애에도 기업가가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여행자가 되고 싶다”면서 “돈 없는 떠돌이가 되는 것이 돈 많은 기업가가 되는 것보다 더 적성이 맞다”고 밝혔다. 위 씨가 창업한 뉴오리엔탈에듀케이션은 중국 최대 규모의 사교육 업체로 그는 대표적인 교육 재벌로 불린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사교육 업체 제재가 강행되면서 위 씨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둥팡전쉬엔’을 통해 생방송으로 농수산물 판매를 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가 운영하는 둥팡전쉬엔의 쇼핑호스트 등이 대부분 뉴오리엔탈에듀케이션에 소속된 강사들이라는 점에서, 중국어와 영어로 방송이 동시에 진행돼 화제성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 덕분에 뉴오리엔탈에듀케이션 주가는 한때 10배 이상 폭등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위 씨가 ‘돈 없는 가난한 떠돌이 여행자’가 되고 싶다는 발언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이 지나치게 경솔했다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다음 생까지 거론할 필요가 대체 뭐가 있느냐”면서 “지금 당장 가진 돈을 모두 사회에 기부하고 노숙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부디 다음 생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 역시 “돈 많은 부자가 행복에 겨워서 이제는 가난한 자에 대한 허세까지 부리려 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발언이 진심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지금 당장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번 생에 노숙자가 되는 것으로 위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 세 살 건강 여든까지… 중구, 아동·청소년 건강 살핀다

    세 살 건강 여든까지… 중구, 아동·청소년 건강 살핀다

    서울 중구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돌보미로 나선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충무스포츠센터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 체험관이 새 학기에 맞춰 이달 다시 문을 열었다. 만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안전, 금연, 성교육, 아토피, 바른 식생활 등에 대해 다양한 놀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구는 아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5곳 114명, 초등돌봄센터 9곳 319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유연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하는 사전 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올 12월까지 각 기관에 강사와 교구를 지원해 아이들의 근육 발달, 균형 감각, 협동심 향상을 위한 신체 놀이 교육을 운영한다. 연말에 아이들의 신체검사를 다시 해 건강 개선 결과도 평가할 예정이다. 척추가 휘어지는 질병인 척추측만증도 검진한다. 발병이 가장 많은 나이대인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검사한다. 이상이 있으며 척추 X선 촬영으로 진단한다.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지원한다.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검진을 의뢰하면 정신 건강 전문 요원이 검진 대상 아이와 상담을 진행한다. 진료가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로 연계한다.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상담료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 6~8세 아동의 구강 건강 관리에도 나선다. 불소 도포, 치면세균막 검사를 비롯해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질 교육도 진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릴 적 건강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중구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양육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조기에 찾아내는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 난지한강공원에 ‘NCT 도영숲’ 생겼다

    난지한강공원에 ‘NCT 도영숲’ 생겼다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첫 번째 스타숲이 조성됐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에 글로벌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의 팬들이 직접 나무 783그루를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그동안 한강 전역에 흩어져 조성되던 스타숲을 큰 규모로 조성해 참여도를 높이고 명소화하고자, 난지한강공원에 약 1만㎡ 규모의 부지를 할애해 식재, 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NCT 도영의 한 팬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을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서울에 올 때마다 이곳 스타숲을 찾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스타숲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함께 물주기 등 현장관리를 지원하고 풀베기 등 사후관리도 돕는 한편, 스타와 팬클럽이 원한다면 스타의 명패, 풋·핸드프린팅, 등신대 설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에 스타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싶은 스타와 팬클럽은 한강사업본부 생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처럼 성숙한 팬문화가 K-POP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가 아닌가 한다”라며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다른 팬클럽들의 나무심기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청양 구봉광산에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만든다

    1967년 양창선씨가 국내 갱도 사고 최장 생존 시간을 기록한 충남 청양 구봉광산이 최대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김돈곤 청양군수와 ‘파크골프협회 충남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에 있는 파크골프협회가 2025년 6월까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으로 파크골프교육센터와 함께 이전한다는 협약이다. 도는 협회 이전과 함께 국비 등 총 150억원을 들여 이곳 14만 6125㎡ 부지에 전국 최대인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한다. 골프장은 2025년 6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서유덕 충남도 주무관은 “갱도는 놔두고 광미장(금을 골라낸 돌을 쌓아 두던 곳)에 파크골프장을 만든다”며 “협회가 오면 심판·강사·동호인 교육이 이뤄지고, 각종 대회도 열려 다른 파크골프장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파크골프장은 노년층을 운동으로 끌어들여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매년 20만명이 찾는 파크골프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했다. 파크골프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경기장은 18홀에 2만㎡ 안팎 면적으로 일반 골프장(60만∼100만㎡)보다 훨씬 작다. 코스 길이도 50~150m로 매우 짧다. 구봉광산 파크골프장은 축구장 20개가 넘는 면적에 18홀짜리 경기장 6개가 들어선다. 구봉광산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개발돼 1970년까지 국내 최대 금광으로 명성을 날렸다. 1971년 휴광할 때까지 금 1만 3332㎏, 은 3410㎏이 채굴됐다. 이 때문에 1950∼1960년대 남양면 인구는 4만 5000명으로 현재 청양군 전체 인구(3만 127명)보다 많았다. 1967년 8월 22일 매몰 사고가 발생해 광부 양창선(당시 36세)씨가 지하 125m 갱 속에 갇혔다가 1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더 유명해졌다. 국내 갱도 사고 중 최장 생존 기록이다. 구봉광산은 1994년 폐광됐다.
  • 학폭 피해 고백한 일타강사 “눈 실핏줄 터져”

    학폭 피해 고백한 일타강사 “눈 실핏줄 터져”

    일타강사 박세진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난독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영어계 일타강사 박세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진은 “학교 폭력이나 체벌, 직장 내 왕따까지 당했다. 지금도 겉으로 보기와 다르게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어서 언니들을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내가 병이 있다. 아주 어릴 때부터 ADHD를 겪었다. 집중도 못 하고 끊임없이 귀에서 연필 사각사각하는 느낌이 난다. 사람들이 왕따시키고 ‘쟤는 부적응자’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이라는 비속어를 들은 적도 많았다. 학교 폭력이나 선생님들의 과한 체벌, 직장 내 따돌림까지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계획을 세우거나 시간, 일, 순서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 지금은 약을 먹고 있어서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정서적으로 저를 학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텍스트를 잘 못 읽는다. 난독증이 있다. 남들보다 두세 배 시간이 더 걸린다. ADHD,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약 등을 하루 5번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진은 26세 때 처음 ADHD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 선생님이 ‘잘 해내셨다. 조현병 안 걸린 게 다행’이라고 했다”며 “그래도 잘 살았구나, 인정받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무서운 언니들이 눈을 동그랗게 뜬다는 이유로 놀이터, 노래방 등에서 일방적으로 구타했다”며 “눈에 실핏줄이 터질 때까지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방에서 무릎 꿇고 있고, 마이크로 때리고 배도 발로 차고”라며 “같은 학년 같은 반 애들도 제가 좋게 보일 리 없지 않나. 그렇게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에게도 미운털의 대명사였다. ADHD가 합병증도 같이 온다. 저는 강박이 같이 왔다. 한번은 강박 때문에 책상 페인트칠을 벗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멱살을 잡아당겼다”며 “일어나서 보니까 선생님이었다. 큰 손으로 제 이마를 쳤고, 저는 교실 중간에 앉아있었는데 사물함 있는 곳까지 밀려났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세진은 “지금의 삶이 큰 행운인 것 같다. 과거의 저와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손을 내밀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휴 그랜트 오스카 사전 인터뷰 퉁명스러운 답변, “가식 싫어할 뿐”

    휴 그랜트 오스카 사전 인터뷰 퉁명스러운 답변, “가식 싫어할 뿐”

    영국 배우 휴 그랜트(62)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제95회 아카데미상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와 특유의 영국식 액센트와 억양을 들려줬다. 국내 많은 여성 영화팬들은 ‘매력이 여전하네’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앞서 ABC 방송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사뭇 달랐다. 내내 퉁명스럽게, 너무도 짧은 답변을 들려줬다. 미국에서는 그랜트의 태도가 무례하다는 비판이 거세지만, 영국인들은 “가식을 싫어하는 영국 문화의 특성일 뿐”이라고 옹호했다. 시상식이 끝난 지 이틀 뒤인 14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동영상이 돌아다니며 입길에 오르고 있다. 미국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이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를 기대하는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그랜트는 “아니, 특별한 사람 없어(No, not one in particular)”라고 잘라 말했다. 당황한 그레이엄이 화제를 돌려 “어느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입었느냐”고 묻자 “그냥 내 정장(Just my suit)”이라고 답했다. 그레이엄이 인터뷰를 이어가려 애쓰며 그의 출연작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을 화제로 꺼내 “정말 놀라운 작품이다. 이런 영화를 찍는 것이 얼마나 즐거웠느냐”고 묻자 그랜트는 “그래, 나는 거의 나오지도 않았어. 3초 정도 나왔지(Well, I‘m barely in it. I’m in it for about three seconds)”라고 답했다. 결국 그레이엄은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고맙다”고 인사한 뒤 인터뷰를 끝냈다.상당수는 그랜트의 인터뷰 태도에 “이상하다”,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정도 표현으로는 모자란다. “올해 들어 시청한 가장 이상한 TV 화면”이라는 등 경악스러운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애써 태연하게 인터뷰를 이어간 그레이엄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거나 “여우주연상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미국 매체들도 대부분 그랜트가 무례하게 굴었다고 봤다. 하지만 영국인들은 달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미국인들이 왜 그렇게 불쾌해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인터뷰는 영국 행사에서는 아주 정상적인 것”이라고 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도 “휴 그랜트는 무례하게 굴려고 의도한 게 아니다”라며 “영국인들이 터무니없이 열정적인 미국인들의 외향성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느끼는지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논란을 전하며 미국인들의 가식을 싫어하는 영국인들의 시각을 비중 있게 다뤘다.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미국학 선임강사인 몰리 가이들은 “내 경험으로 볼 때 대부분의 영국인을 단합시키는 것 중 하나는 미소를 띤 미국 서비스 문화에 대한 경멸”이라고 신문에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최근까지 영국인들은 ‘가짜 행복’이나 ‘감정 노동’으로 부르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 출신인 그랜트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5), ‘노팅 힐’(1999),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어바웃 어 보이’(2002), ‘러브 액츄얼리’(2003),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 등의 영화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배우다. 어쩌면 영국 배우를 대표하는 배우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했다.
  • ‘돌싱’ 전다빈, 이재용 만났다…“재활필라테스 시작”

    ‘돌싱’ 전다빈, 이재용 만났다…“재활필라테스 시작”

    MBN ‘돌싱글즈3’ 출연자인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 전다빈(31)이 배우 이재용(59)을 위한 재활 필라테스 강습에 나섰다. 전다빈은 13일 “‘카지노’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오신 이재용 배우님!”이라며 “수십 년 연기 생활하시며 잦은 부상과 사고로 몸이 많이 망가지셔서 재활 필라테스 시작하셨어요. 앞으로도 배우 활동 더 잘 이어가실 수 있게 제가 열심히 케어해드리기로!”라고 알렸다. 이재용은 “낡은 기계 수리하듯 노후한 몸뚱아리 재생을 위해 드뎌 ‘다빈쌤’의 예쁜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화면보다 더 어려 보여 놀라기도 했지만 그녀는 긍정 에너지로 가득한 예쁜 사람이었다는 거! 하지만 필라테스 수업할 땐? 엄청 친절하셔요. 사흘째 신은 양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시고 부끄.ㅎㅎ 편견과 선입견으로 판단 말고 우리 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 이혼 4년 만에 재혼·임신 발표한 여배우

    이혼 4년 만에 재혼·임신 발표한 여배우

    일본 배우 키무라 후미노가 비연예인과의 재혼 소식을 알리면서 초여름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무라 후미노는 지난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황새씨가 우리를 찾아왔다. 찾아온 기적을 소중히 여기며 느긋하게 키워가겠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재혼 상대는 키무라 후미노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의 편집 작업 등을 도와주는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1987년생 키무라 후미노는 지난 2016년 연기 강사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입학식’ 참석…“216명 입학생 축하 및 100세까지 건강한 삶 제안”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입학식’ 참석…“216명 입학생 축하 및 100세까지 건강한 삶 제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8일 천승교회 3층 대성전에서 열린 ‘2023학년도 남산시민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석진 남산시민대학 학장을 비롯해 송덕화 이사장,이미재 용산구의회 운영위원장,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 임정옥 양천구의회 의원, 입학생 216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산시민대학은 천승교회 부설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소통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정치·경제·국가안보·의학·국가정세·예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유명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노래교실과 탁구, 당구, 골프, 남산걷기 등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남산시민대학 김석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산시민대학은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 자녀를 위해 희생해 주신 어른신을 모시고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2023학년도 남산시민대학에 입학하신 216명의 모든 어르신분들께 축하말씀과 함께 인사드린다”며 “서울시나 지자체에서 시민대학을 많이 개설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민간단체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민대학의 장을 열어 주셔서 천승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했다.덧붙여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분들이 입학해 교육받고, 용산구민 어르신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남산시민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최근 본 의원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치매예방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운동과 다음달부터 용산가족공원 내에서 시범적으로 개최될 국민-댄조 체조 운동에 입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올해 6월경에는 용산가족공원 내 황톳길을 조성해 남산시민대학 학생들이 그곳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는 남산공원과 효창공원에도 황톳길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축사를 전했다.
  • “양천 청년들 ‘꿈의 터전’ 되도록 지원 팍팍”[현장 행정]

    “양천 청년들 ‘꿈의 터전’ 되도록 지원 팍팍”[현장 행정]

    “서울 양천구가 주거지역 중심 도시지만 예비 창업자들과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양천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함께 나누고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이기재 양천구청장) 지난달 28일 이 구청장이 양천구 신정동의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예비청년 창업가들을 만났다. 청년들은 창업지원센터의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고 이 구청장은 시설과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창업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양천창업지원센터는 양천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원스톱으로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들에게 특화돼 소자본 또는 무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특화된 지원센터다. 양천창업지원센터에는 현재 청년 스타트업 4개와 일반 스타트업, 여성기업, 양천구 스타트업 등 8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역문화 스토리를 발굴해 교육관광 콘텐츠로 개발하는 업체인 ‘모먼트미디어’를 비롯해 학생증 인증을 통해 소속 학교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10대 전용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는 ‘인덱스핑거’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구 관계자는 “이들 입주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게 센터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양천창업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강사를 초빙해 창업강의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창업네트워킹 행사,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창업 육성반, 초기 창업자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창업자 마케팅 교육반 등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자본 실전 플로리스트 창업반’을 운영해 지원 대상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만 24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542명이 센터를 방문해 창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 외에도 구직활동을 벌이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정책도 편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어학시험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 등의 응시료를 연 10만원 한도로 지원해 준다. 이 구청장은 “양천창업지원센터가 꿈을 가진 이들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망을 만들겠다”면서 “이 밖에도 창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해 양천구를 누구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활력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윤남기♥이다은 드디어…‘좋은 소식’ 알렸다

    윤남기♥이다은 드디어…‘좋은 소식’ 알렸다

    ‘남다리맥’(윤남기와 이다은 그리고 딸 리은이에 반려견 맥스를 합한 이름)이 가족 예능에 출연한다. 1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윤남기와 이다은 가족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지난해 재혼한 부부다. 이다은은 딸 리은이를 혼자 키우다가 윤남기를 만났다. 윤남기는 자신이 부모님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걸 성인이 다 돼서 우연히 알았다며 가족사를 고백해 감동을 안겼었다.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육아를 함께 하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각자 사업가와 영어 강사라는 직업을 따로 갖고 있으면서도 대중의 인기에 힘입어 소속사와 계약까지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 ‘일타스캔들’ 남해이, 알고보니 이화여대 졸업생

    ‘일타스캔들’ 남해이, 알고보니 이화여대 졸업생

    배우 노윤서가 데뷔 후 첫 예능에 출연한다. 1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지석진이 예능 일타 강사로 변신한다. 이날은 32년 지기 예능 형제 유재석과 지석진이 일타 강사로 변신해 특별한 예능 수업을 진행한다. 유재석은 교과서 같은 스타일의 ‘예능 정석러’로, 지석진은 순간의 끌림을 중요시하는 ‘본능 예능러’로 자신만의 예능학개론을 자랑하며 수강생 모집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극과 극 예능 스타일에 “무조건 유재석이다!”, “석진이 형 예능 수업이 궁금하긴 하다”라며 정석과 본능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이어 출연마다 예능 탱커로 사랑받는 ‘런닝맨 장수생’ 주우재도 수강생으로 참석했는데, 한 강사가 “우재야 너는 나의 뒤를 이을 수 있다”라며 틈새 영입을 시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드라마 ‘일타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노윤서도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을 통해 예능 수업을 받기 위해 런닝맨을 찾았다.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노윤서는 ‘런닝맨’을 위해 졸업식까지 포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색함도 잠시, 노윤서는 유재석에게 일침을 놓아 당황 시키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윤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고교생 방영주 역을 맡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연기로 데뷔작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는 김연두 역을 통해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십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일타 스캔들’ 에서는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연기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 최민규 위원장 “서울시의회, 서울시 기후변화·재난 종합대책 마련 촉구”

    최민규 위원장 “서울시의회, 서울시 기후변화·재난 종합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기후변화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최민규 위원장(국민의힘·동작2)은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탄소중립도시 서울’, ‘재난·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서울’ 및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비율이 가장 높은 건물 부문(71%)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00만호의 노후건물을 저탄소건물로 전환하고, 수송 부문(18%)에서는 전기차 40만대, 수소차 3.4만대, 전기충전소 22만기, 수소충전소 40기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총괄실은 한파, 폭설 및 폭염과 관련한 시·자치구 공동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취약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고, 지진 방재 대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시 공공시설물 2,465개소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물순환안전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고, 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며, 미래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해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위원들은 “최근의 이상기온과 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는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난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지금이야말로 기후위기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 서울시의 기후변화(온실가스) 대응, 풍수해, 한파·폭염·폭설 등 부문별 대책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함께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 통계가 세부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모든 정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수립돼야 하며, 정책 평가 역시 정확하고 세밀한 통계를 기반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전기차 보급에 있어서는 전기이륜차의 보급 속도가 더딘 점을 지적하면서,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 수립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때, 거주민들의 전기차 보급 실적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제설 대책에 대해서는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의 과다 사용을 지적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자치구에 교부된 제설제의 재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제설제 사용에 앞서 시민들의 자발적 제설 활동 유도를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해 지난 2022년 8월에 일어난 신림동 반지하 가족 참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계획된 반지하 20만 가구의 전수조사가 최초 발표와 달리 일부만 추진된 점을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조속한 추진과 함께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취약계층에 집중된 한파·폭염 대책에 대해 일반 시민을 아우르는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지잔 방재와 관해서는 공공건물에 집중된 내진 확보대책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물의 내진설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1)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 등의 홍수 대책에 대해 구조적 대책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는 빗물 유출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관리 대책 수립을 요구하면서, 현재 실·국·본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빗물 유출량 줄이기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부서의 신설을 제안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2차 회의 마무리 발언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을 경우, 2100년에는 해수면이 82㎝ 상승해 해운대 해수욕장이 사라지고 서해 연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연구 결과2)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기후변화와 재난대책에 대한 거시적 접근과 대응 방안이 부족하다는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서울시는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4기 의정정책 고위과정, 고(故)박원순 전 시장 자문·지도교수진으로 버젓이 올려”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4기 의정정책 고위과정, 고(故)박원순 전 시장 자문·지도교수진으로 버젓이 올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9일 제316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시의회사무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시의원 외부위탁 교육에 대한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의회사무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는 한편, 대학, 민간기관 등의 외부위탁 교육에 시의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일부 외부위탁 교육은 강사진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고, 부실한 운영으로 시의원의 역량강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외부위탁 교육에 대한 평가마저 전혀 없는 실정이다. 특히 서울시립대가 운영하는 제4기 의정정책 고위과정은 300만원의 수강료를 의회에서 교육비로 지급하는데,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한 진보진영의 전 서울시 교육감이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강의하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시의원 상당수가 현역 의원인 것처럼 자문 및 교수진 명단에 들어있다. 게다가 최근 의회로 발송한 고위과정 안내 자료에는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교수진으로 버젓이 소개하고 있어 과정 운영의 미흡함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에 허 의원은 “외부위탁 교육에 대한 모집 안내가 많으나 교육의 질과 수준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이 없어 세금의 낭비가 우려된다”라며 “이를 막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사후 평가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허 의원은 “전직 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시립대 의정정책 고위과정은 시의원을 수강생으로 모집하고, 고위과정에 참여하는 강사는 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년 시의회 정책연구용역에 지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의회 외부위탁 교육과정이 누군가의 실적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 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취업 어렵다고 무작정 창업? 창업도 공부해야 성공한다

    취업 어렵다고 무작정 창업? 창업도 공부해야 성공한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청년 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고 어렵사리 취업한 뒤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적응이 어려워 퇴사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여기저기서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듣다 보면 ‘나도 창업 한 번 해볼까’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인구 소멸에 시달리는 지역 사회는 청년 인구 이탈을 막고 인구 유입을 위해 ‘창업이 쉬운 지역’을 표방하며 이런저런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지원받아 창업에 뛰어들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좌절하는가 하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갖고 스타트업을 시작했지만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몰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으로 창업의 시작과 끝을 모두 경험한 이들이 ‘일타강사’로 나섰다. ‘스타트업 대표가 돼볼까 합니다’경제기자 출신 현직 스타트업 임원 저자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벤처의 정석’ ‘스타트업 대표가 돼볼까 합니다’(애플트리테일즈)는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바로 옆에서 과외 하듯 알려준다. 스타트업은 창업 5년 뒤 10곳 중 3곳만 살아남는다는 통계가 있다. 흔히 이야기하는 대박을 터뜨려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이름을 알리는 기업은 1% 이하이다.저자는 17년 넘게 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현직 벤처기업 임원이다. 더군다나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 액셀러레이터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스타트업 창업부터 상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녹인 책에는 우선 아마존 창업가 제프 베저스, 테슬라 일론 머스크는 물론 앤드루 카네기, 헨리 포드 등 유명한 창업가들의 역사를 개괄하고 있다. 역사 속 창업 성공 공식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구축, 팀 구성, 사업계획서 작성, 법인 설립, 투자 유치까지 회사를 세우고 몸집을 키우기까지 단계별로 풀어야 할 문제를 시계열 순서로 정리했다. 또 스타트업 창업자가 흔히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풀어갈 때 필요한 지식도 보너스로 제공하고 있다. 옆에 두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참조할 수 있는 일종의 ‘스타트업의 정석’이다. ‘왜 내 사업만 어려울까?’망해본 사람만 아는 창업의 어려움 친한 선배가 말해주는 듯한 조언들 가득 그런가 하면 창업 이후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릴 때 흔들리는 정신을 잡아주는 책도 나왔다. ‘왜 내 사업만 어려울까?’(유아이북스)의 저자는 20년 넘게 홍보담당자로 살면서 수많은 CEO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봤고 본인도 언론홍보 대행사 창업 후 제대로 자리 잡기 전까지 소위 ‘폭망’을 몇 번이나 경험했다. 이 책에서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프리랜서까지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사장이 될 수 있는 사회이지만 성공하고 확장에 이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사업뿐만 아니라 직책이 올라갈수록 필요한 것은 사람을 대하는 자세라고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책에서는 사장 또는 상사라는 무거운 자리에 대해 말하면서 자기 자신을 알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조직 구성원인 직원들과 원활한 관계를 쌓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또 경영과 실적을 챙기는 방법, 돈을 다루는 방법까지 마치 술자리에서 친한 선배가 말하는 것처럼 때로는 거침없는 화법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하지만 진솔하고 핵심적인 조언들로 가득하다.
  • 한강사업본부, 한강공원에 1만㎡ ‘스타숲’ 조성… 이색 명소로 눈길

    한강사업본부, 한강공원에 1만㎡ ‘스타숲’ 조성… 이색 명소로 눈길

    “한강공원에 RM숲 보러 왔어요.” 스타와 팬클럽의 기부로 조성된 한강 ‘스타숲’이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관광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스타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스타숲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강공원 총 9곳에 조성됐다. 스타숲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강 시민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다. 한강 시민숲은 일반 시민, 기업, 단체, 팬클럽 등이 나무를 심겠다고 신청하면 한강사업본부가 장소 제공과 함께 삽, 장갑, 거름, 물 등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88곳에 1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방탄소년단 숲의 경우 각 멤버의 생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이 기부금을 모아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39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한강사업본부는 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스타숲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금까지 한강공원 곳곳에 소규모로 조성되던 스타숲이 한 공간에서 큰 규모로 조성될 수 있도록 난지한강공원에 약 1만㎡의 부지를 할애하기로 했다.
  • “자긍심 갖고 일하라” 새달 첫 직원 조례… 서울시의회의 실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다음달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례를 갖는다. 시의회 개원 이래 시의회가 독자적인 직원 조례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9일 “그간 실추돼 온 지방의회의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지름길은 ‘일 잘하는 의회’의 면모와 위상을 갖춰 가는 것”이라며 “시의회를 ‘일 잘하는 의회’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려면 완전한 인사 독립을 위한 제도적 기초를 마련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의회를 지탱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조례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인사권 독립 이후 ‘일 잘하는 의회’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제도 개편을 진행 중이다. 사무처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올 1월에는 지방의회 최초로 과 단위 인사담당관을 신설했다. 인사담당관은 기존 ‘인사팀’에 더해 직원의 교육훈련과 복리후생을 전담할 ‘인력개발팀’과 공직기강의 확립 및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공직윤리확립팀’이 합쳐진 형태다. 김 의장은 “현재 구상 중인 첫 번째 서울시의회 조례는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차원을 넘어 시의회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구체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조례에서는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서울시의회 첫 조례인 만큼 초빙된 전문 강사 대신 김 의장이 직접 강단에 설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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