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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진 서울시의원 “강제 폐관 앞둔 서울여성공예센터, 마지막 꽃피운 공예 가치는 미혼모 지원”

    박유진 서울시의원 “강제 폐관 앞둔 서울여성공예센터, 마지막 꽃피운 공예 가치는 미혼모 지원”

    서울여성공예센터가 2023년 12월 종료됨에 따라 16개 입주기업이 서울시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았다. 퇴거 통보를 받은 후 입주기업과 센터직원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울여성공예센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센터 사업 종료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더아리움’과 같이 갑작스럽게 사업이 종료되는 비합리적이고 독단적인 행정처리 방식의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단체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2월 말 폐관을 앞둔 서울여성공예센터 ‘After Arium, 잊혀지면 안 되는 작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개최됐다. 본 행사에는 공예창작자, 강사, 멘토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총 2일간 운영된 행사에 1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마지막 행사에서는 25개의 공예브랜드가 참여한 공예마켓, 5개의 공예공방이 참여한 공예체험클래스가 열렸다. 그동안 서울여성공예센터는 7년 동안 100회가 넘는 공예창작자마켓과 1000회 넘는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약 18만명이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켓과 클래스는 사라지게 된다. 지난 7년간 시민 가까이에서 공예의 가치를 일상에 전했던 서울여성공예센터는 마지막 행사를 통해 7년의 성과를 스스로 증명했다.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베이크메이크의 이휘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7년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예기반 예술가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예창업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해온 서울여성공예센터가 쌓아온 유무형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잘 이어지고 지켜지기를 바란다. 서울여성공예센터와 16개의 입주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주의, 성과주의 등 실적과 숫자 등의 잣대로는 무가치하고 무의미하다고 치부되는 작은 것들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사라져가는 작은 것들의 가치를 영구히 기억에 남기고자 한다”라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인간의 온도란 공예의 가치를 지켜온 7년의 노력이 4백여개 창업기업과 함께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라면서 마지막까지 미혼모를 돕기 위한 공예가들의 진정성을 함께 해준 주권자 시민 모두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대재해처벌법 확대...경남도 ‘5명 이상 사업장’ 안전한 일터 정착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확대...경남도 ‘5명 이상 사업장’ 안전한 일터 정착 지원

    지난해 경남에서는 중대재해 54건이 발생해 5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을 포함한 재해자는 총 66명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사고는 제조업에서 22건, 건설업에서 20건이 났다. 공공업과 기타는 합계 12건이었다. 사고 발생 요인은 떨어짐 15건, 끼임 14건, 맞음 8건, 깔림 4건, 기타 13건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14건) 가장 많았고 김해(10건), 양산(7건), 함안(5건), 진주(3건)이 뒤를 이었다. 사고는 5월(10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7월·12월(각 7건)에도 사고가 잦았다.전년보다 사고 건수는 5건, 사망자는 5명이 줄었지만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한 지원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 나온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이 기존 5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더 필요해졌다. 이에 경남도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과 맞물려 올해 다양한 안전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지역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은 3385곳(50명 이상)에서 4만 9992곳(5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도는 5~50명 미만 중소기업 사업주가 신속하게 법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조업 대상 안전관리 우수기업 사례집을 만들어 배포한다. 사례집에는 지난해 중대재해예방 우수 인증기업과 산업안전대상 수상 기업 등이 구축한 실제 안전보건관리체계 내용을 담았다. 음식점·카페·제과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배포한다. 이들 사업장은 제조업만큼 위험요소가 많지는 않으나, 일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고용주의 법 인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도 설명이다. 도는 도청 구내식당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안내서에 담아 업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도는 안전관리 분야 퇴직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노동안전지킴이단도 지난해보다 20개를 늘려 올해 총 80개를 운영한다. 이들은 유해·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을 돕는 일은 물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까지 맡는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제조업과 건설업 등 업종별 특성에 따라 분리해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한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업체를 대상으로는 원어민 안전보건 통역강사를 활용해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한다. 도내 운행 중인 시외버스 1361대(19개 시외버스사) 역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전문적인 분야라 일시에 완벽한 지원책을 마련한 건 쉽지 않다”며 “현장 목소리를 들어가며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올해 수산자원 조성·회복에 111억원 투입

    경남도 올해 수산자원 조성·회복에 111억원 투입

    경남도가 올해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가를 도모하고자 수산종자 방류 등 총 9개 11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억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15개 시군 26억원 ▲바다목장·산란·서식장 조성 등 35억원이다.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지난달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연안시군(통영·거제·남해) 10개 해역, 70㏊를 대상으로 예산 37억원을 확정했다. 시군별로 통영시 1개 해역, 거제시 2개 해역, 남해군 5개 해역에서는 어류용·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한다. 거제시 2개 해역에서는 보강사업을 벌인다. 도는 또 해삼종자 등 어업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는 품종을 선별·지원한다. 올해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26억원, 해삼 씨 뿌림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은 지속·확대한다. 현재 5개 시군(창원·통영·거제·고성·남해)에서 인공수정란 35억알, 자어 1400만 마리 방류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도는 12억원을 들여 바다목장 3개소를 조성한다. 해삼서식 기반조성에는 7억 5000만원을 들이고, 특산품종 자원회복·증강에 도움이 될 산란·서식장 조성에는 17억원을 투입한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올 1분기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 시기를 대폭 앞당길 계획”이라며 “수산자원 서식 기반 조성과 자원증강사업이 해양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등증대에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분양…도시농부 대모집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분양…도시농부 대모집

    서울 송파구가 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을 경작하고자 하는 예비 농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도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농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방이동 일대 1231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약 살포 없이 건강한 식자재를 직접 재배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구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불편함 없이 텃밭을 일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업용수 급수부터 각종 농기구 대여, 봄·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 제공, 간이쉼터 조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아울러 ‘초보 도시농부교실’을 운영해 베테랑 강사들이 파종법부터 수확 요령까지 14회차에 걸쳐 계절별 농작물 재배 노하우를 전수한다. 비닐 덮개를 사용하거나 농약 살포가 제한되는 친환경 농장의 특성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초보 농부들을 세심히 배려한 것이다.일반 분양으로 총 330구획을 분양한다. 1구획(9㎡)당 연간 참여비용은 7만원이다. 12월 가을작물 수확까지 텃밭 이용이 가능하다. 위치는 방이동 444-17(1권역), 445-7(2권역)로, 별도 차량 주차는 어렵다. 구민이라면 누구든 1가구당 1구획씩 신청할 수 있다. 7일부터 21일까지 구청 누리집 온라인 접수 후 전산추첨을 거쳐 일반분양 경작자를 확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50명을 대상으로 특별분양도 모집한다.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10명, 구청사(8층 경제진흥과) 내방으로 4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특별분양 참여비용은 4만원이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또는 송파구 도시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농부를 꿈꾸는 구민들께서 일상 속 소일거리로 텃밭을 일구며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친환경의 가치가 커지는 시대, 멀리 가지 않고도 녹지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즐기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주민자치학회 “품위 있는 주민자치, 주민 존중에서 시작돼야”

    한국주민자치학회 “품위 있는 주민자치, 주민 존중에서 시작돼야”

    1037차 제89회 주민자치 연구세미나…김경호 주민자치연수원장 토론자로 나서 무엇이 우리 사회를 ‘품위 있게’ 만들고 혹은 ‘품위 없게’ 만드는가? 이 도발적 화두에 대한 논의가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열린 한국주민자치학회 1037차 제89회 주민자치 연구세미나 ‘품위 있는 사회’에서 진행됐다. 김성민 건국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스라엘 철학자 아비샤이 마갈릿(Avishai Margalit)의 저서 ‘품위 있는 사회’(The Decent Society)에 대한 서평 형식의 발제를 장은주 영산대 교수가 진행했으며,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와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그리고 김경호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주민자치연수원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김경호 원장은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주민들을 섬기는 겸손한 자에게 주민자치(위원)회장의 기회가 주어져야만 한다”며 “정치인들처럼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민자치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민자치 관점에서 품위 있는 사회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역설했다.김경호 원장은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장(상무) 출신으로 서울여대 초빙교수, 성신여대 산학협력교육 대표교수, 연세대 및 중앙대 최고경영자과정 초빙교수, 전경련 자유와 창의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제2회 한국산업교육대상, 한국기업교육 서비스교육 부문 명강사, 인재경영대상 교육프로그램 부문 공로상, 제8회 한국HRD 대상 연수원장 부문 대상, 전경련 자유와 창의교육원 최우수 교수상,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강사 부문 대상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품위와 품격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노력과 자기관리 필요 김경호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주민자치연수원장은 토론을 통해 “토론자로서 이 책을 비판하기 위한 측면에서 바라본 게 아니라 주민자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품위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이 책의 내용을 연결짓고 실행에 옮길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먼저 품위와 품격을 생각해봤을 때 품위란 사회생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사회적 관념이기에 주민자치에서도 구성원들 각자의 지위나 위치에 따라 갖추어야만 하는 기본적인 품성과 교양의 정도를 의미한다”며 “품격은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즉 사람 됨됨이를 가리킨다”고 덧붙였다. 이어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이이라는 한시를 예로 들은 김 원장은 “과연 지금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뒤돌아 봐야 한다”며 “아무도 밟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을 가면서 자신을 이정표 삼아 뒤따라 올 후세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선현의 가르침이 담긴 한시를 언급한 이유는 주민자치(위원)회장과 위원들이 품위와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과 자기관리가 요구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장님들께서 과연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면서 주민들 앞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자문하고 신중히 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짚었다. 기득권 수단으로 주민자치 해서는 안 돼 김 원장은 “잘 알다시피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의 품위 있는 지위는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무엇보다도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주민들을 섬기는 겸손한 자에게 주민자치(위원)회장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정치인들처럼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민자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또 “품위나 품격을 가진 주민자치(위원)회장과 위원들은 첫째 다른 주민들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 품위나 품격을 갖추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원칙이 바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특징은 도덕적으로 정직해야 한다”며 “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항상 올바르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세 번째 특징은 좋은 친구와 좋은 지인들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자신과 시간을 보내게 될 사람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좋은 사람들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위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조건, 주민 존중에서 비롯된다 끝으로 김경호 원장은 “우리 모두는 품위와 품격을 위해 남들을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든 상관없이 언제나 부끄럽지 않도록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며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변에 모여들게 될 것이며 그래서 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자신도 계속해서 품위와 품격을 갖춰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품위와 품격을 지닌 주민자치(위원)회장과 위원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주민들을 존중할 줄 아는 그런 태도와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스스로 부끄럽지 않도록 언제나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려 하고, 자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이부진 사장과 팔짱…과감한 인증샷 공개한 아나운서

    이부진 사장과 팔짱…과감한 인증샷 공개한 아나운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만났다. 윤영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님과 만났습니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영미는 이부진 사장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윤영미는 “제주 호텔신라에서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시작한 ‘맛있는 제주’가 10주년이 되어 오늘 그 기념식을 제주 호텔신라에서 하였고 나는 강사로 초빙되어 이부진 사장님과 한테이블에 앉아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영미는 “다들 이부진 사장님과 아주 끈끈한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었는데 고등학생 2학년인 아들 공부 이야기도 하고 아들 여드름도 고민하며 서로의 가정사도 상세히 나누고 어려운 일을 조용히 돕는 이 사장님을 깊이 존경하고 좋아하는게 느껴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날씬하고 우아하고 따뜻하고 배려심 깊고 겸손한 이부진 사장님 오늘 팬 됐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광주과학기술원(GIST) ‘AI 과학기술 교육과정’ 운영 업무 협약

    순천시·광주과학기술원(GIST) ‘AI 과학기술 교육과정’ 운영 업무 협약

    순천시와 광주과학기술원이 2일 글로벌 경영전략과 AI 과학기술 분야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경영 아카데미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전남도 동부권 기업경영자, 임직원, 학계 및 비영리단체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최고 기술 경영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과정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남 동부권에 기술경영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시민들을 위한 인공지능 특강도 한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과학기술 교육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광주과학기술원이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순천 지역에서 최고기술 경영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키워드에 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AI 기반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 한기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콘퍼런스’ 호응

    한기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콘퍼런스’ 호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평생직업 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직업훈련·교강사와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등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300여명에 참석하고 줌 웨비나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450여명이 접속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술·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주제로 AI+X(AI융합기술) 동향 및 기술·교육훈련 관련 2개의 기조강연과 신기술분야별 3개 트랙에서 12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국정과제로 첨단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직업훈련교·강사가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한다면 직업훈련이 디지털 인재 부국(富國)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대는 능력개발교육원,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부속기관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의 역량강화와 온라인 기반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STEP) 등으로 공학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성장에 나서고 있다.
  • 무료진료 박언휘·미용봉사 배점옥 ‘LG의인상’

    무료진료 박언휘·미용봉사 배점옥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2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해 온 박언휘(69)씨와 29년 동안 미용 봉사를 해 온 배점옥(5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내과 의사인 박언휘씨는 1996년 경북 성주 나병촌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도, 독도, 소록도 등 도서 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 지역을 정기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최근에는 보건소, 복지시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촉탁 진료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 28년간 박씨가 무료로 돌본 환자는 1만 5000명이 넘는다. 박씨는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며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다”며 “힘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점옥씨는 1995년 부산에서 미용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강사로 활동하며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 1998년 울산의 한 미용학원에 강사로 취직한 후 울산 북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일하던 미용학원을 2005년 인수하며 더욱 주도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에 나섰다. 배씨는 제자들과 함께 울산 미용 봉사단 ‘하늘 한마음회’, 장애인 복지시설 미용 봉사단 ‘로드회’ 등을 꾸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항복할 수 없다… 늙어서도 데모할 것”

    “항복할 수 없다… 늙어서도 데모할 것”

    강사·작가·투사 넘나드는 일상인간 현실에 낀 해산물과의 연대기“지칠 수 있지만 열받는 게 사람” 학자이자 강사, 작가이자 투사. ‘저주토끼’ 정보라(48)의 삶은 이 사이에서 진동한다. 부커상·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빛나는 그가 신작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로 돌아왔다. ‘강사법’에서 시작한 소설은 바다를 괴롭히는 러시아·일본을 향한 비판으로 귀결된다. 갑작스러운 이야기 전개를 매끄럽게 하는 건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기묘한 상상력이다. 지독한 인간의 현실에 난데없이 끼어든 문어와 대게와 해파리와 고래. 우리는 이들과 연대할 수 있을까. 이토록 난감한 소설을 쓴 이유를 묻고자 1일 경북 포항에 있는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설, 문학, 사랑, 인생 등을 넘나들며 1시간가량 작가와 수다를 떨었다. 냉소적이면서도 유머가 배어 있는 정보라의 말투는 그의 소설 문체와도 똑 닮았다.- ‘저주토끼’ 때문에 바빴겠다. “공립도서관에 특강하러 갔는데, 한 초등학생이 와서 ‘저주토끼’ 잘 읽었단다. 어린이의 정서를 이토록 해칠 마음은 없었는데…. 이를 어쩌면 좋나.” -신작은 자전적 소설이다. “절반 정도가 나의 이야기다. ‘문어’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대학교라는 그 복잡한 공간의 구조와 실체적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해양생물 연작으로 이어졌는데. “처음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포항에서 나고 자란 남편은 매일같이 해산물을 대량으로 먹어 치운다. 특히 게를 좋아한다. 시어머니도 죽도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오래하셨다. 자연스레 바다에 관심이 생겼다.”-건물 복도에 나타난 문어가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고 한다. “제목이 어렵다. ‘포항소설’로 하려다가 반대에 부딪혔다. 스크롤로 드르륵 내리다가 짚었는데 이 말이 걸렸다. 웃기지 않나. 서점 매대에서 독자의 이목을 끌지 않을까…. 돈에 눈이 멀어 지은 제목이다.” -“선생은 학생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썼다. 한동안 연세대 노문과 강사로 학생을 가르쳤는데…. “내가 한 모든 일은 선생으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수업 준비하고 학생 만나면서 내가 더 많이 배웠다. 강사 생활을 하면서 쓴 소설 ‘그녀를 만나다’가 엊그제 미국·영국·호주에서 출간됐다. 영어판 제목은 ‘너의 유토피아’(Your Utopia)다.” -등장인물인 러시아산 대게 이름은 ‘예브게니’다. 76쪽에서는 “게라서 예브‘게니’인가? … 게한테는 ‘게냐’가 더 어울릴 것 같다”라고 농담도 한다. 세계적 작가가 이런 한국식 조크를…. 번역하기 힘들 텐데. “모르겠다. 번역자가 알아서 하겠지…. ‘저주토끼’를 번역해 준 안톤 허 선생님께 보내 놓았다. 두고 볼 일이다.” -11년간 일했던 연세대와의 퇴직금 등 소송이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노년에도 계속 데모하고 싶다”고도 했다. “지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니까. 하지만 지치는 것과 열받는 것 둘 사이에서 무엇이 우위인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친다고 해서 그만둘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생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인간에게 복수하기로 결의했다면 인간은 오래전에 멸종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오면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예전에는 생물들의 편에 섰겠지만, 지금은 남편이 있어서…. 저는 사실 재빨리 ‘이기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남편이 어떨지 모르겠다.” -부자 기업 소유주들을 “지구를 마음껏 파괴하고 외계 행성으로 유유히 떠나 버릴 놈들”이라고 했다. ‘그놈들’을 지구에 붙잡아 둘 방법은 없을까. “지구에 붙잡아 둘 필요는 없겠다. 요즘 부자들 우주 관광이 유행인데 중요한 건 나가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는 거다. 거기서 뭘 묻히고 돌아올지 모르지 않나. 고전 SF ‘우주전쟁’도 이런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제발 다른 곳에 퍼뜨리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시길.”
  • 서초구 물샐틈 없는 교육복지 안전망… 서리풀샘 업그레이드

    서초구 물샐틈 없는 교육복지 안전망… 서리풀샘 업그레이드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 교육지원 사업인 ‘서리풀 샘’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초형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인‘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분야별 맞춤형 1대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력단절여성·교원·강사·교육 관련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39명의 멘토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50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서리풀 샘’ 사업에 참여한 멘토의 지원을 확대하여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멘토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활동비와 장소활동비, 교재구입비 지원을 약 10~18%까지 늘려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전문화된 멘토 육성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고등학생 담당 멘토들의 수업 부담감 해소와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수업 시간당 기본 시급의 2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또, ㈜이투스와 협력해 고등학생 멘티들을 위한 온라인 수강권과 교재지원을 기존 40명에서 50명까지 10명 확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서리풀 샘’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줄 디딤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 평생교육 유비쿼터스 강동구…배움학교 참여자 모집

    평생교육 유비쿼터스 강동구…배움학교 참여자 모집

    서울 강동구가 강동구민이 원하는 학습을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2024년도 누구나 배움학교’ 참여자를 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강사와 주민이 함께 팀을 구성해 학습장소, 시간, 내용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상반기에는 일반 주민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50팀을 선정한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5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강동구 구천면로 39)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50만 원의 강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습 분야는 ▲문화예술 ▲생활체육 ▲인문과정 ▲어학 ▲문해교육 등 평생학습 전 분야로 정규교육과정의 사교육성 학습이 아니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누구나 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일상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늙어서도 데모할 것…지치는 것보다 열받는 게 더 중요하니까”

    “늙어서도 데모할 것…지치는 것보다 열받는 게 더 중요하니까”

    학자이자 강사, 작가이자 투사. ‘저주토끼’ 정보라(48)의 삶은 이 사이에서 진동한다. 부커상·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빛나는 그가 신작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래빗홀)로 돌아왔다. ‘강사법’에서 시작한 소설은 바다를 괴롭히는 러시아·일본을 향한 비판으로 귀결된다. 갑작스러운 이야기 전개를 매끄럽게 하는 건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기묘한 상상력이다. 지독한 인간의 현실에 난데없이 끼어든 문어와 대게와 해파리와 고래. 우리는 이들과 연대할 수 있을까. 이토록 난감한 소설을 쓴 이유를 묻고자 1일 경북 포항에 있는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와 소설, 문학, 사랑, 인생 등을 넘나들며 1시간가량 수다를 떨었다. 시니컬하면서도 유머가 배어 있는 정보라의 말투는 그의 소설 문체와도 똑 닮았다. - ‘저주토끼’ 때문에 바빴겠다. “공립도서관 특강엘 갔는데, 한 초등학생이 와서 ‘저주토끼’ 잘 읽었단다. 어린이의 정서를 이토록 해칠 마음은 없었는데…. 이를 어쩌면 좋나.” - 신작은 자전적 소설이다. “절반 정도가 나의 이야기다. ‘문어’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일명 강사법으로 불리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남편과 저에게는 너무나 큰 사건이었다. 대학교라는 그 복잡한 공간의 구조와 실체적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 해양생물 연작으로 이어졌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포항에서 나고 자란 남편은 매일같이 해산물을 대량으로 먹어 치운다. 특히 게를 좋아한다. 시어머니도 죽도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오래 하셨다. 자연스레 바다에 관심이 생겼다.” - 건물 복도에 나타난 문어가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고 한다. “제목을 잘 못 짓는다. ‘포항소설’(?)로 하려고 했는데 반대에 부딪혔다. 원고를 스크롤로 드르륵 내리다가 짚었는데 이 말이 걸렸다. 웃기지 않나. 서점 매대에서 독자의 이목을 끌지 않을까…. 돈에 눈이 멀어 지은 제목이다.” - “선생은 학생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썼다. 연세대 노문과 강사로 학생을 가르쳤다. “내가 한 모든 일은 선생으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수업 준비하고 학생 만나면서 내가 더 많이 배웠다. 강사 생활을 하면서 쓴 소설 ‘그녀를 만나다’가 엊그제 미국·영국·호주에서 출간됐다. 영어판 제목은 ‘너의 유토피아’(Your Utopia)다.”- 핵심 등장인물인 러시아산 대게, 이름은 ‘예브게니’다. 76쪽에는 “게라서 예브‘게니’인가? … 게한테는 ‘게냐’가 더 어울릴 것 같다”라며 농담도 한다. 세계적 작가가 이런 한국식 조크를. 번역하기 힘들 텐데. “모르겠다. 번역자가 알아서 하겠지…. ‘저주토끼’ 번역해준 안톤 허 선생님께 보내놓았다. 두고 볼 일이다.” - 연세대와 퇴직금 소송도 진행 중이다.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일신의 안위를 위한 건 아니고 비정규교수노조의 사업으로 하는 일이다. 국립대 강사들의 수당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인데 지금 대법원에 가 있다. 이 판결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 편집자와 인터뷰에 “노년에도 계속 데모하고 싶다”고 했다. “지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니까. 하지만 지치는 것과 열받는 것 둘 사이에서 무엇이 우위인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친다고 해서 그만둘 수 있는 일은 아니다.” - “인간 때문에 위협받고 죽고 다치고 노예로 잡혔던 생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인간에게 복수하기로 결의했다면 인간은 오래전에 멸종했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마땅할지도 모른다.”(208쪽) 이런 상황이 오면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예전에는 생물들의 편에 섰겠지만, 지금은 남편이 있어서…. 저는 사실 재빨리 ‘이기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남편이 어떨지 모르겠다. 뜻을 같이해야 하니까.”- 남편을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정보라 작가의 남편은 경북대 사회학과 강사로 일했던 임순광 전 한국비정규교수노조위원장이다.) “지금도 남편을 좋아한다. 4년 정도 짝사랑하고 고백했다. ‘문어’를 쓸 땐 거의 사랑에 눈이 멀었다. 같이 싸우며 동지애도 생긴 것 같다. 남편이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에 다시 입원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 작가의 말이 압권이다. 부자 기업 소유주들을 “지구를 마음껏 파괴하고 외계 행성으로 유유히 떠나버릴 놈들”이라고 했다. ‘그놈들’을 지구에 붙잡아 둘 방법은 없을까. “지구에 붙잡아 둘 필요는 없겠다. 요즘 부자들 우주 관광이 유행인데 중요한 건 나가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는 거다. 거기서 뭘 묻히고 돌아올지 모르지 않나. 고전 SF ‘우주전쟁’도 이런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제발 다른 곳에 퍼뜨리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시길.”
  •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SE,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대상 수상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SE,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대상 수상

    메가스터디교육의 초중등 전 과목 학원 브랜드 ‘엠베스트SE’는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초중등 학원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 결과 및 전문가들의 기업 평가를 토대로 각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 시상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엠베스트SE는 이번 수상을 통해 7년 연속 소비자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은 초중등 학원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엠베스트SE는 중등 인강 1위(2016~2022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비교 기준) 엠베스트와 초등 인강 1위(2023 한국 소비자 평가 1위-초등온라인교육 부문) 엘리하이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오프라인에 접목한 혁신적인 학원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엠베스트SE는 초등 1학년에서 중등 3학년,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 과목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학생 개인에 맞춘 학습 진단 및 일대일 개별 학습 제공, 배우고 익히고 반복하는 철저한 학습 시스템 등 차별화된 관리와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 및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엠베스트와 엘리하이 스타강사진의 초·중등 전 과목 강의와 스마트러닝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 전문 선생님의 밀착 학습 관리를 통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 자존감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메가스터디교육에서 분석한 교육 변화에 따른 교육 정책 및 다양한 입시 정보도 제공된다. 김록훈 메가스터디교육 유초중사업본부장은 “초·중학생,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엠베스트SE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이 키우는 부담 덜게”… 원어민 영어교실 4~5세로 확대

    “아이 키우는 부담 덜게”… 원어민 영어교실 4~5세로 확대

    민선 8기 서울 송파구 행정 중 주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출생아수 3114명,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구(6세) 4749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압도적인 1위다. 교육열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취학 전 영어 교육을 위해서는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4월 서울시 최초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시작했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유치원 등을 방문해 놀이형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의 학부모들과 94.6%의 유치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 학부모는 “검증된 교사로부터 익숙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영어를 배우는 게 큰 장점이다. 아이가 수업 시간만 기다릴 정도”라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와 교육부, 지자체 등에서 우수한 교육 모델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계속 문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4세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86곳, 공·사립 유치원 47곳 등 총 133곳이 대상이다. 저출산 시대에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 잠실본동과 위례동에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2곳을 올해 개설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과 구립어린이집도 확충한다. 또한 문정동에 키움센터 1곳을 확충하고 이와 연계한 아동 전용공간 ‘송파아이짐’을 신규 조성한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눈썰매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금천구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강화 총력”

    금천구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강화 총력”

    서울 금천구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폭력 피해자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금천구는 올해부터 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금천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금천경찰서는 폭력피해자가 법원으로부터 가해자 접근금지 결정 처분을 받기 전까지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연계하고 구는 관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 전달체계인 통합사례관리와 경찰의 범죄 예방시스템을 접목한 ‘소나무센터’는 가정폭력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센터에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APO), 상담원이 상주해 112에 신고된 위기가정에 초기상담부터 사회복지서비스, 사후 지속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3088건, 통합사례관리 통합개입 110건, 재발 우려 가구 관리 2481건 등을 수행해 가정폭력 위기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도 2017년부터 진행 중이다. 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2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인 벧엘 성․가족상담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자기를 건강하게 인식하고 건강한 대인관계 맺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24시간 현장 출동 가능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한 아동학대 조사와 학대 사례 판단, 보호조치 업무를 하고 있다. 피해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일시보호시설 즉각 분리 등 응급 조치도 가능하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함께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증거 확보에 나서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회복도 지원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앞 캠페인 ▲신고의무자 및 주민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주간 집중 홍보도 이뤄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구민들께서도 적극적인 신고와 이웃 간의 관심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책 읽는 도시 금천, 우리 함께 독서해요”

    “책 읽는 도시 금천, 우리 함께 독서해요”

    서울 금천구가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달 7일까지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천구는 올해 공모에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70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구성원으로 금천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 3분의 2 이상 참여해야 하고 5회 이상 모임을 가져야 한다.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도서 구입비, 현장 체험비, 다과비 등 독서 활동을 위해 필요한 보조금을 25만원에서 4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독서동아리 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 양성과정 교육도 운영된다. 독서 모임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독서토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도 강사도 지원한다.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은 48.5%로 국민 절반가량이 책을 1권도 읽지 않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려고 한다”며 “독서공동체 형성을 지원해 독서의 가치를 제고하고,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원받은 64개 독서동아리의 98.5%가 중도 이탈없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준 인원수와 최소 운영 횟수를 초과 달성한 비율도 151%에 달해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지방 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http://www.losims.go.kr)에서 독서동아리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에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심의하여 3월 중 선정하고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독서동아리 모임을 통해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생각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금천,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씨줄날줄] 교사 대 강사/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교사 대 강사/박현갑 논설위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스승에 대한 제자들의 존경과 신뢰의 표현이다. 이런 마음가짐이 ‘청출어람’으로 이어지면 스승의 열정은 더 커진다. 하지만 이 말은 옛말이 되고 있다. 스승에 대한 존경은커녕 학생,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하고 고소하는 세상이다. 한때 최고의 선망 직업이던 교직이 이제 기피 직업이 되고 있다. 2024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10개 교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전년도보다 크게 늘었고 지난해 교대 자퇴생은 500여명에 이르렀다. 교직 기피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교사임용 경쟁률이 추락하면서 ‘교원을 구한다’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장했다. 교원 면허가 없더라도 교원 채용 시험만으로 교단에 설 수 있게 한 곳도 있다고 한다. 우리도 이에 못지않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린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울의 초중고 교사 2064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교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밀레니얼(M)세대의 54.8%, Z세대의 66.6%가 ‘이직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 시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M세대는 ‘학원강사 등 초중등 사교육 분야’(16.5%)를 가장 많이 꼽았고, Z세대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교육계 이외의 전문직’(20.4%)을 1순위로 꼽았다. X세대(1965∼1979년생) 교사들은 ‘현재 이직 계획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교사들은 이런 세대 구분에 관계없이 특별한 자격과 요건을 갖춘 전문직 종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도 학원강사 등으로 교직 탈출을 모색한다니 교단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의 심정은 이해된다. 교권 침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반면 잘나가는 학원강사들은 수십, 수백억원의 연봉을 받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교권보호 3법 법제화 등 사회 전체가 교권 보호에 나섰다.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가르치는 일에 사명의식을 갖는 ‘이타적 동기’로 무장한 교사들이 사회의 버팀목이 돼 줘야 한다. EBS의 어느 국어 강사는 사교육 업체에서 100억원을 제시했어도 거절한 채 학교를 지키고 있다. 이런 교사들이 우대받는 교육 현장을 기대해 본다.
  • ‘여성친화도시’ 수원…여성이 주체적으로 협력 및 소통하는 문화 확산 성과 주목

    ‘여성친화도시’ 수원…여성이 주체적으로 협력 및 소통하는 문화 확산 성과 주목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 마을안전이야기 여성친화도시 수원시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안전이야기’이다. 마을의 곳곳을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마을 안전 책자다. 매년 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2023년 권선구 곡선동, 2022년에는 권선2동에서 마을 안전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담아냈다. 마을 안전이야기 책자의 특징은 모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여성’이 주체적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다. 지난해 제작 완료한 곡선동이야기가 그렇다.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중 마을 안전에 관심이 있는 10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책자를 만들었다. 이들은 마을안전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은 물론 글쓰기 방법까지 마을을 기록하는 의미와 방법을 배웠다. 이후 기획 회의를 거쳐 주민에게 들은 이야기를 원고로 작성해 책자로 발간하기까지 총 7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투입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행복은 곡선, 안전은 직선’ 책자에는 13명의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 안전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인터뷰에는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과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경로당 회장과 방범기동순찰대장 등 마을을 구성하는 각계각층 주민의 목소리로 마을의 안전에 대한 의견이 기록됐다. 수년간 편의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준 편의점주, 항상 호루라기를 지니고 다니며 동네를 지키는 노인회장, 4대를 이어 곡선동에 살고 있는 토박이, 주민단체를 이끌며 마을 문제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단체원 등이 마을이 더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책자에는 CCTV와 제설함 등 안전 시설물이 표시된 안전지도가 함께 수록돼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곡선동에 앞서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마을안전이야기를 제작했던 권선2동의 경우 ‘권선2동 마을이야기’ 책자를 자체 제작하는 추가 사업도 진행했다. 여성을 주축으로 마을에 대한 역사와 안전을 주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내 안전을 넘어 시민 중심의 지역활동을 고취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 여성의 일자리 확대, 법률사무원 양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확대도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수원시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지역 내 적절한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일자리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시와 아주대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협력해 법률사무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수원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개원한 이후 법률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법률사무원 일자리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수원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 여성과 경력보유 여성이 훈련생으로 선발되며, 이들에게 법률사무소 취업에 필요한 60개 강좌의 교육 훈련 과정이 지원된다. 또 법률전문가 등이 연계된 멘토링은 물론 취업을 위한 특강과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해 취업 취약계층 여성들을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여성들은 취업 후 고용 유지까지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첫해에는 30명의 훈련인원 중 23명이 취업해 20명이 고용을 유지했으며, 2022년에는 30명 중 20명이 취업하고 17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25명이 훈련을 받고 양성돼 현재까지 1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여성 임모씨(26)는 수원시의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체력이 저하돼 직장을 그만뒀던 그는 2년여간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임씨는 충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작년 11월부터 수원지역의 한 법무법인에 채용돼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 그는 “기초적인 법률 용어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방법까지 쉽게 알려주고 취업까지 연계해 준 덕분에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게 됐다”며 “더 많은 수원의 여성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법률사무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수원시의 노력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안전을 여성의 시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하는 것뿐 아니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 발전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우선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22년 말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원을 새롭고 시민을 빛나게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삼았다.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와 13개 정책 과제도 선정해 추진했다. 특히 수원시는 공직자와 시민의 인식을 여성친화적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올해 5천300여명에 달하는 전 공무원과 협업기관 종사자들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추진해 참여자만 16만 7000여명에 이른다. 각종 위원회부터 주민자치 조직과 학교 등에서 두루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여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년째 명맥을 잇고 있는 여성지도자대학에서는 1158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하는 등 시민의 성평등 활동 기반을 공고히 했다.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친화적인 정책에 의견을 더하는 시민 자조모임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운영하며, 이들을 성평등 시민 강사로 양성한 후 성인지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성평등 책읽기 모임인 ‘청개구리 거꾸로 읽기’라는 독서모임이 활성화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성평등 시각으로 읽어내며 일상에서의 실천을 고민하는 등 여성동아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이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정 정책에 성평등한 가치를 확산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수원시에서 시민들이 여성친화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스터디교육 “‘메가패스’, 4년 연속 수능 문·이과 전국 수석 배출”

    메가스터디교육 “‘메가패스’, 4년 연속 수능 문·이과 전국 수석 배출”

    신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재균군이 2024학년도 수능에서 표준점수 430점으로 인문계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30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유재균군은 고2 때부터 고3까지, 메가패스 인강 수강생으로 올해 수시에 도전해 서울대 경제학과에 최종 합격했다. 인문계 수석 유재균군은 2년제 환급형 메가패스 수강생으로 ▲수학 현우진 ▲국어 김동욱 ▲정치와법 최적 ▲경제 우영호 ▲내신 영어 이정민 강사의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표 고등 인강 상품인 ‘메가패스’는 4년 연속 문·이과 수능 전국 수석을 연속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 수능 문과 전국 수석을 차지한 유재균 군은 메가스터디교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메가패스를 통해 내신과 수능 공부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국어, 수학, 사회탐구 강의에서 제공하는 개념, 문제풀이, 실전 모의고사 커리큘럼으로 공부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패스’는 고1,2,3학년 수험생이 메가스터디 사이트 내 수능, 내신, 논술 전 강좌를 합리적인 수강료로 약 1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인강 상품이다. 현우진(수학), 강민철(국어), 조정식(영어), 이다지(한국사/역사), 김종익(윤리), 오지훈(지구과학) 등 수험생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메가스터디 일타 강사들의 모든 강좌를 마음껏 수강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고3 메가패스 수강생의 경우, 주요 대학 입학 시 환급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역대 메가패스 환급 장학생은 총 10만 826명으로 전국 의·치·한·약·수의학과 합격생 1만 2957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는 2만 2632명이다. 2024 수능 전국 수석의 인터뷰 영상 및 역대 수능 전 과목 만점자, 장학생들의 학습 수기는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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