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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랜드 ‘꿈의 숲’으로 재탄생

    드림랜드 ‘꿈의 숲’으로 재탄생

    한때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놀이동산이었지만 낡고 녹슨 채 방치돼 있던 서울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가 ‘북서울 꿈의 숲’이란 이름으로 거듭난다. ●공원이름 ‘북서울 꿈의 숲´… 어제 착공 서울시는 20일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90만㎡ 부지에 조성하는 대형공원의 이름을 ‘북서울 꿈의 숲’으로 정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옛 드림랜드 주차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현풍 강북구청장과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이노근 노원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439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를 마치는 내년 10월이면 인근 자치구의 265만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속 대형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장위. 길음. 미아 뉴타운 등 인근 대규모 주택단지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북서울 꿈의 숲이란 이름은 공원이 위치한 ‘북서울’과 시민들의 추억이 서려 있는 ‘드림랜드’라는 이름인 ‘꿈의 숲’을 결합한 것이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드림파크’가 1위에 올랐지만, 영어가 많고 인천 수도권매립지공원화 사업에서 이미 사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북서울 꿈의 숲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276만㎡)과 올림픽공원(145만㎡), 서울숲(120만㎡)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 큰 규모다. 동작구 보라매공원의 2배가 넘고,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비교해도 1.6배에 이른다. 공원은 ‘개방’이란 주제를 도입해 공원으로 접근성을 최대한 높였다. 모든 방향과 길이 출입구로 향해 누구에게나 열린 공원을 지향한다는 의도다. 눈썰매장을 만들려고 산에 급경사를 만든 자리에는 전망 타워(해발 139m)와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등 테라스형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전망 타워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을, 북쪽으로는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해발139m 전망타워 서면 서울 한눈에 공원의 중심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의 약 2배에 달하는 대형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공원 동남쪽에 있는 전통 한옥인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는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고 주변에 정자가 만들어진다. 정자 뒤쪽으로는 높이 7m에 이르는 인공의 월광폭포와 연못(1만 1800㎡)이 들어선다. 미술관, 방문자센터, 레스토랑 등의 문화·부대 시설이 들어서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감을 높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과거 속의 드림랜드는 사라지지만, 그 자리엔 세계최고의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면서 “이 사업으로 강북지역이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고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시 불법주차 과태료 年1500억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불법 주정차 과태료로 연간 1500억원 넘게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에서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된 차량이 371만 562건, 과태료 부과 액수는 1510억여원에 달했다. 현재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는 승용차 4만원, 승합차 등은 5만원이 부과된다. 적발 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69만 6339건에 280억 536만 7000원으로 부과건수와 액수가 각각 18.8%, 18.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27만 4663건(111억 4509만원), 중구 21만 2804건(87억231만원), 영등포구 20만 477건(81억 8532만원), 송파구 18만 2880건(74억 639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단속 건수가 적은 구로는 도봉구 5만 6547건(23억 573만원), 강북구 6만 972건(24억 8728만원), 성북구 6만 1941건(25억 3391만원) 순으로 나타나 주로 강북권 자치구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자치구별로 단속 건수가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단속 인력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구의 단속인력은 194명, 서초구는 126명에 달하지만 도봉구는 18명, 강북구는 2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강남 서초구는 유동인구와 사무용 차량이 많고 해당 자치구의 단속 의지가 강해 단속 건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메디컬라운지]

    암세포 태워없애는 암치료기 도입 서울대병원은 최근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한 암치료장비인 ‘하이푸’(HIFU)를 도입했다. 하이푸는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할 때 발생하는 섭씨 65~100도의 고열을 이용해 암세포를 태워 없애는 초음파 암치료기기다.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02)2072-0179. 월드컵경기장 일대서 건강걷기대회 강북삼성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병원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걷기 전과 걷기 후 혈당을 체크해 걷기가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체험하는 행사도 갖는다.02)2001-1537,1547,2779.
  • 中2 60% 원하는 고교 간다

    오는 2010학년도부터 서울 학생 10명 중 6명은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학교선택권의 3단계 배정비율을 1단계(단일학교군) 20%,2단계(일반학교군) 40%,3단계(통합학교군) 40%로 확정했다. 선택제는 지금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된다. 학생들은 1단계에서 서울 전역의 고교 가운데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 2곳을 선택해 2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강북에 살고 있는 학생도 강남의 학교에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 비율은 20%다.1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2단계에서 11개 지역교육청 관할로 구분돼 있는 일반학교군에 40%가 배정된다.2단계에서도 마찬가지로 1,2지망으로 선택할 수 있다. 1,2단계에서 배정을 받지 못한 나머지 40%의 학생들은 인접해 있는 학군 2개를 묶은 19개 통합학군에 강제배정된다. 단, 이 경우에도 학생의 교통편의와 종교 등을 최대한 고려해 학생·학부모의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결국 3단계를 제외한 인원인 60%가 자신이 원하는 고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론상 60%만이 고교선택이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뮬레이션 결과 실제 8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고교로 배정이 됐다.”면서 “정원을 충당하지 못하는 학교도 6.4%에 불과해 비선호학교 문제가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85%가 원하는 고교로 배정된 것은 1·2단계에서 탈락이 됐더라도 3단계에서 자신이 전에 지원한 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반영된 탓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부고]

    계승동(KT파워텔 경영기획부문장 상무이사)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02장주석(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8연제현(대구 한일극장 회장·대구 수성관광호텔 회장)제민(부산극장 대표)씨 모친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27-7569최염순(카네기연구소 대표)씨 모친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27-7566김정호(약사)순아(큐렉스 고문)씨 부친상 오진산(KBS TV제작본부 국장 PD)안기훈(삼성전자 기술총괄 기술인사그룹 부장)씨 빙부상 14일 인하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2)890-3196 남궁만(사업)란(연세대의대 소아과교실 교수)씨 모친상 노재훈(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씨 빙모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91고금석(극단 우리극장 대표·전 경향신문 교열팀 기자)씨 부친상 15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2001-1093
  • [Seoul In]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1월1~15일 지역내 동물병원 35곳에서 한다. 접종비용은 5000원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를 가정에서 키우게 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역경제과 2620-3245.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19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도봉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배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한다.6회째에 접어든 보디빌딩 대회는 보디빌딩 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해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도 남녀 체급별 2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근육을 뽐낼 예정이다. 교육체육과 2289-1056.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무단방치 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한다.2개 단속반을 편성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통·반장을 통한 홍보로 지역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한다. 무단방치 자동차 신고센터 2104-2056∼7.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10월의 드림시티성동 찾아가는 야외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용답동 용답초등교에서 펼쳐진다. 박상철, 한서경, 임종환, 대한색소폰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만든다. 문화공보체육과 2286-5211.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는 한성백제문화제에서 백제마을 장터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을 ‘아동발달지원계좌’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 계좌는 소년소녀 가장 13명의 자립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개인계좌로,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자치구)에서도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모은다. 계좌 후원 접수나 문의는 여성가족과(410-3490)로 하면 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7~20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에는 13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160여개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440점을 초대했다. 작품은 서예, 종이접기, 비즈공예 등 다양하다. 자치행정과 901-6081.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지역의 9개 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할 77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24일 오후 3시 기획상황실에서 전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봉사단은 ▲금우 집수리봉사단 ▲참 발사랑 봉사회 ▲수지침봉사단 ▲새마음 봉사회 ▲예쁜 머리 봉사단 등이다. 활동을 담은 동영상도 볼 수 있다. 복지정책과 920-1889.
  • [Seoul In]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운영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를 운영한다. 지역연대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햇빛여성병원, 강북경찰서, 송천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분기별 1회씩 회의를 갖고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는 방안을 찾는다. 가정복지과 901-2125.
  • 강북구 “女心이 정책이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강북구의 여행(女幸)포럼이 뜬다. 이 포럼은 서울시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모임이다.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고 여성의 경험과 관점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다.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 등 총 106명이 복지, 환경, 문화, 교통, 주택·건축 등 분야별로 소모임을 구성해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한다. 또 중간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새 아이템도 개발한다. 참여자 중에는 기존 여성구정평가단,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여성과련 시설 운영자 등도 있다. 연 2회 정기회의를 갖기로 하고, 사전에 소모임을 열기로 했다. 행복포럼은 지난 6일 구청에서 발족식을 가진 데 이어 서울여성가족재단의 담당연구원인 손금순 교수가 ‘여행 프로젝트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후 소모임을 갖고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문화생태를 가르치고, 자원봉사활동 알선도 해주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구 여행포럼은 앞으로 서울시의 ‘여행동반자(전문가)’ 및 ‘프로슈머(활동가)’와 연계해 토론회 등도 갖기로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걸어 다니는 학교통학 버스 등 모두 7건을 올 3·4 분기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걸어 다니는 학교통학 버스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교통 안전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보호하며 등하교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 보안등 표찰정비, 장애인 보장구 나눔사업 등이 선정됐다. 창의혁신추진단 920-4369.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비닐류 분리배출 서울시 시범구로 선정되면서 수거 전용봉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전문 수거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용봉투를 제작, 아파트를 뺀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에 가구별로 10ℓ 용량의 봉투 10장씩을 지원한다. 앞으로 4개월마다 10장씩 준다. 주민들이 지정일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선별 및 압축을 거쳐 처리한다. 위생청소과 901-2311.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18일 목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목동로데오거리 축제’를 연다. 오후 1시부터 캐릭터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레크리에이션 등이 열리고, 청소년 동아리팀의 댄스, 밴드, 힙합, 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수 박현빈, 하동균의 축하무대도 열린다. 고급의류, 각종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문화체육과 2620-3404.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이달 말까지 중랑구민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에 열릴 예정인 합동결혼식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5쌍을 선발한다. 구청 가정복지과, 거주지 동사무소,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주례는 지역 사회복지협의회장인 이순재씨가 맡을 계획이다. 모든 예식 비용은 무료다. 가정복지과 490-3492.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구청 정문 앞에 광진구민의 북을 설치했다. 직원들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전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상징사업을 공모받아 45건을 선정했다. 북은 민원처리에 불편을 느끼거나 청렴하지 않은 공무원을 발견했을 때 부담없이 두드리는 북이다. 감사담당관 450-7068.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25일 ‘삼대(三代) 사랑의 삼각끈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3대가 함께 캠프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다. 오는 17일까지 지역 3대 가정 20가구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25일 김포다도박물관과 강화화문석마을으로 체험 여행을 떠난다. 다도박물관 체험, 명랑가족게임, 화문석 체험 등이 진행된다. 가정복지과 2600-5145.
  • 이번주 서울집값 올 최대폭↓

    금융시장 불안과 주택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이번주 서울의 집값이 올 들어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1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이번주(10월3∼9일) 집값은 전주보다 0.08%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말(-0.08%)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주택담보 금리와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면서 집값이 추가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자 매수세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도소득세 완화 등 거래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셈이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0.26% 하락,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0.19%), 강남구(-0.17%), 양천구(-0.10%), 강서구(-0.09%)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특히 강남권을 포함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서울 전체의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은 0.27%였지만 송파구는 무려 1.06%가 떨어졌다. 이어 강동구(-0.31%), 강남구(-0.18%), 서초구(-0.01%) 순으로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하락은 규제완화의 기대로 매도시기를 늦췄던 매도자들이 시장 불안에 따라 매물을 조금씩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강북권 지역도 빠르게 약세로 바뀌고 있다.8월 말 노원구 하락세를 시작으로 하락지역이 늘어난 강북권은 이번 주 양천구를 포함해 무려 10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강남지역에 비해 급매물이 늘어나진 않지만 시세보다 낮은 매물이 점차 늘고 있고 거래도 부진하다. 김규정 부동산 114 차장은 “매물 보유자들이 대출 부담과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보다 싼 값으로 매물을 내놓지만 팔리지 않고 있다.”면서 “금융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돼야 매수세가 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난치병 어린이돕기 3대 종교연합 바자

    난치병 어린이돕기 3대 종교연합 바자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를 돕는 연례 자선행사가 강북구에 훈풍을 전해주고 있다.9일 강북구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 맞는 3대 종교연합 바자가 11일 오전 10시 한신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화계사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 한국기독교 장로회 송암교회 등 3대 종교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구청과 문화원이 후원하는 바자다.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1년 동안 신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예품 등 기증물품과 지역의 사업체들이 내놓은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을 싼 값에 판매한다. 또 판매장 옆에서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서 수익금을 남긴다. 공연무대 옆에는 성금 모금함도 마련됐다. 바자에 참가한 주민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오후 4시까지 가설무대에서는 김종찬, 선우혜경, 장재남, 정도원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사물놀이와 민요 공연, 밸리댄스, 힙합과 국악의 만남 등 무대로 준비됐다. 이날 모인 판매수익금 전액과 종교계의 후원금 등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종교연합 바자는 2000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139명의 어린이에게 4억 1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6000만원을 모아 2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다. 강북구는 11월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한마음 콘서트’도 열어 입장권 수입의 일부를 난치병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난치병은 병원치료비가 끊임없이 들어가는 사례가 많아 환자 가정의 고통이 크다.”면서 “종교인들이 이 점에 공감해 종교를 초월해 뜻을 모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송파 땅값 10년새 2.2배↑

    송파 땅값 10년새 2.2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서울에서 송파구의 지가총액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 등 재개발과 장지 등 대단지 개발에 힘입어 10년만에 땅값이 2배 이상 급상승했다. 지가총액이 가장 많은 곳은 역시 강남구로 132조원에 이르고, 적은 곳은 금천구로 14조원에 불과했다. ●전국 총지가 2911조원… 서울 909조원 9일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의 지가총액은 1997년 403조 1017억원에서 지난해 909조 7167억원으로 125.68% 상승했다. 이는 전국의 지가총액이 1290조원에서 2911조원으로 125.58% 상승한 점과 비슷한 추세다. 땅값이 서울을 포함해 전국이 고르게 오른 셈이다. 서울지역 안에서는 자치구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로 27조 9831억원에서 90조 5220억원으로 무려 223.4% 상승했다. 이어 용산구가 36조원 7980억원으로 213.8%, 마포구가 39조 349억원으로 190.5% 상승했다. 다음으로 ▲강동구(159.9%) ▲강남구(159.8%) ▲서초구(154.8%) 등 순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영등포구(61.5%) ▲금천구(62.0%) ▲중구(75.1%) ▲중랑구(76.8%) ▲강북구(77.3%) 등의 순이다. ●강남구 133조원 ‘최고´… 금천구의 9.5배 서울시 전체의 지가 총액(909조원)은 전국 지가총액(2911조원)의 31%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 등 3개 강남지역 총액(303조원)이 서울의 약 33%나 됐다. 반면 금천구의 총액(14조원)은 강남구의 10.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보유부동산 등에 부과되는 재산세도 천차만별이다. 지난 9월에 불과된 올해 자치구별 재산세 총액은 강남구가 2323억원, 서초구 1275억원, 송파구 1083억원 등이었다. 반면 도봉구는 137억원, 강북구 140억원, 금천구 150억원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의 각종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10년 동안 전국의 땅값은 꾸준히 상승했다.”면서 “특히 서울 안에서 지역별 차이가 커 강남·북간 균형발전 시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송파 땅값 10년새 2.2배↑

    송파 땅값 10년새 2.2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서울에서 송파구의 지가총액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 등 재개발과 장지 등 대단지 개발에 힘입어 10년만에 땅값이 2배 이상 급상승했다. 지가총액이 가장 많은 곳은 역시 강남구로 132조원에 이르고, 적은 곳은 금천구로 14조원에 불과했다. ●전국 총지가 2911조원… 서울 909조원 9일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의 지가총액은 1997년 403조 1017억원에서 지난해 909조 7167억원으로 125.68% 상승했다. 이는 전국의 지가총액이 1290조원에서 2911조원으로 125.58% 상승한 점과 비슷한 추세다. 땅값이 서울을 포함해 전국이 고르게 오른 셈이다. 서울지역 안에서는 자치구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로 27조 9831억원에서 90조 5220억원으로 무려 223.4% 상승했다. 이어 용산구가 36조원 7980억원으로 213.8%, 마포구가 39조 349억원으로 190.5% 상승했다. 다음으로 ▲강동구(159.9%) ▲강남구(159.8%) ▲서초구(154.8%) 등 순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영등포구(61.5%) ▲금천구(62.0%) ▲중구(75.1%) ▲중랑구(76.8%) ▲강북구(77.3%) 등의 순이다. ●강남구 133조원 ‘최고´… 금천구의 9.5배 서울시 전체의 지가 총액(909조원)은 전국 지가총액(2911조원)의 31%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 등 3개 강남지역 총액(303조원)이 서울의 약 33%나 됐다. 반면 금천구의 총액(14조원)은 강남구의 10.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보유부동산 등에 부과되는 재산세도 천차만별이다. 지난 9월에 불과된 올해 자치구별 재산세 총액은 강남구가 2323억원, 서초구 1275억원, 송파구 1083억원 등이었다. 반면 도봉구는 137억원, 강북구 140억원, 금천구 150억원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의 각종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10년 동안 전국의 땅값은 꾸준히 상승했다.”면서 “특히 서울 안에서 지역별 차이가 커 강남·북간 균형발전 시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10일 오후 2∼4시 월곡동길(서울사대부고∼일신초등학교)에서 가로수 은행줍기 행사를 연다. 행사에 앞서 막대기로 은행을 털어 떨어뜨린뒤 줍는다. 성북에는 은행나무 2702그루를 포함해 버즘나무, 벚나무 등 10여종 7052그루가 있다. 은행나무 70여그루가 이 도로변에 있다. 공원녹지과 920-3793.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10∼11일 문화예술회관 분수대광장에서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장한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가 이웃끼리 책을 돌려 보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아동, 문학, 교양도서 등 2500여권을 준비했다.1인당 세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잡지, 문고판, 만화, 교과서, 전문도서는 제외된다. 행사후 남은 책은 자매결연지역 문고에 기증된다. 자치행정과 450-7156.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4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상이군경 등이다. 매일 오전·오후로 나눠 9일 번2·3동,10일 번1동·송천동,13일 송중동·미아동,14일 삼각산동·삼양동 등이다. 접종 때 신분증, 증빙서류 등이 필요하다. 보건행정과 944-0704.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10일부터 초등학생의 등하교 길을 책임지는 ‘꿈나무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23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들은 지역내 23개 전 초등학교에 10명씩 배치되며,2개조로 나뉘어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활동한다. 학생 등하굣길 안전보호, 청소년 유해환경지역 순찰, 어린이 흡연·음주 지도 등의 봉사를 한다.60∼75세의 주민이 활동한다. 사회복지과 860-2820.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9∼11일 시흥시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흥시와 (사)열린사회 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충현동과 홍제3동 주민자치센터를 포함해 서울시내 5개 주민자치센터만이 참가한다. 충현동은 프로그램 운영에서, 홍제3동은 우리동네 보물찾기·홍테전 자연체험학습장 등으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자치행정과 330-1046.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제13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지역사회발전 김효(59), 미풍양속 황의재(56), 문화·체육 신창경(55)씨가 각각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는 금천구한의사회이다. 시상식은 17일 금천한내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금천 구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자치행정과 890-2383.
  • 집값 ‘추풍낙엽’… 살때 기다려라

    집값 ‘추풍낙엽’… 살때 기다려라

    집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하락에도 ‘나홀로 장세’를 유지하던 강북권의 소형 아파트까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등을 감안하면 집값 전망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하락세가 짧게는 내년 상반기, 길게는 201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물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런 만큼 집장만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최소 1년여는 수요자가 집을 골라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주장이다. ●1년간 천천히 ‘알짜´고를 기회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의 집값 하락세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대외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 위기는 아니지만 위기로 갈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1∼2년이 기회일 수 있다.”면서 “다만 금리가 높은 게 변수인 만큼 매수시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당초 내년 초부터는 집값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봤으나 대외변수 때문에 회복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집장만 시기를 미룰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집값 전망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거시경제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얼마나 집값이 더 떨어질지 가늠하기가 어렵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다려서 거시경제의 안정여부를 지켜본 뒤 매수에 나서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방시장 침체는 3∼4년 간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는 달리 지방의 침체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발표한 공식적인 지방 미분양 통계만해도 13만가구나 되는 상황에서 이들 물량이 1∼2년새 해소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1997년부터 시작된 외환위기 때 미분양 물량은 7만가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들 물량을 소화하는 데에도 5∼6년이 걸렸다. 이런 요인을 고려하면 지방 주택시장의 회복은 빨라야 3∼4년 뒤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함영진 실장은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당분간 지방 미분양 물량은 해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외환위기 때 지방 미분양 해소에 5년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지방의 집값 회복은 다음 정권에서나 가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경제규모가 외환위기 때보다는 훨씬 커진 만큼 지방 미분양이 많더라도 지방 주택시장 회복에 5∼6년까지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지방의 경우 대외경제여건이 안정될 때까지는 매수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주민센터서 경로위안잔치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다.8일에는 삼양동과 수유1동을 시작으로 14일 송천동, 삼각산동에서,16일 번1동, 수유3동에서 연다. 노인을 위한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 행사 중에는 노인 복지를 위해 애쓴 분을 칭찬하는 표창 수여식도 갖는다. 노인복지과 901-6905.
  • 강북 소형 아파트도 급락

    강북 소형 아파트도 급락

    올해 초 서울 강북의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소형 아파트 값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투자자들이 집 매각에 나서면서 일부 20평형대 아파트는 연 초보다 1000만∼5000만원까지 하락했다. 6일 관련 중개업소 및 부동산 114 조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66㎡(20평형대) 이하 아파트 값은 0.2% 떨어지며 올 들어 월평균 기준으로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0.36%, 도봉구가 1.07% 각각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강북구는 보합세였다. 특히 도봉구의 경우 창동 주공 49㎡는 지난 4월 1억 70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3000만원이, 창동 주공 69㎡도 2억 5000만원선에서 2억 1000만원으로 4000만원이 각각 빠졌다. 노원구 상계동 벽산 59㎡는 지난 8월 평균 1억 9250만원에서 1억 8250만원으로 1000만원 하락했다. 중계동 중계그린 59㎡는 2억 500만원,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 17단지 52㎡는 1억 4500만원으로 8월 대비 1000만원씩 떨어졌다. 강북구도 번동도 60∼70㎡대 아파트들의 가격이 1000만∼2000만원가량 하락했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가 고금리 등으로 가수요가 붙었던 아파트들이 가격이 많이 빠지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집을 팔아 현금화를 시도하는 것도 집 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학부모 58% “국제중 설립 반대”

    서울 지역의 학부모 10명 중 6명은 국제중 설립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에 국제중학교 설립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38.3%, 반대하는 의견은 58.3%였다. 조사대상은 서울에 사는 30∼54세 학부모 800명이다. 강북 권역(찬성 35%, 반대 61.2%)에서는 반대 비율이 높았고 강남 권역은 (찬성 47.1%, 반대 50.2%) 반대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반대하는 이유로는 예상대로 ‘사교육비 부담이 커질 것’(31.2%)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입시경쟁으로 초등교육이 황폐화될 우려 때문’(29.7%),‘명문고 입시학원으로 변질될 것’(21.8%),‘계층간 위화감 발생(16.8%)’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59.9%는 국제중 입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부모의 경제적 능력’을 꼽았다. 자녀의 성적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38.9%에 머물렀다. 하지만 국제중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기 자녀를 국제중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 비율(52.9%)은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응답(45.6%)보다 높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버블세븐’ 7개월째↓

    ‘버블세븐’ 7개월째↓

    한때 집값 폭등의 진원지로 꼽혔던 ‘버블세븐’의 아파트값이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수요가 끊겨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급매물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런 현상은 연초에는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강북과 경기 지역까지 번졌다. 전국적인 집값 거품 붕괴가 시작됐다는 다소 성급한 예상도 나온다.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0.03% 떨어졌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 이어 강북·성동·성북구 중소형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지역 아파트값도 각각 0.11%,0.03% 떨어졌다. 강남·서초·송파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에서는 거래부진을 보이면서 아파트값이 0.21% 떨어졌다. 강남구는 0.36%, 송파구는 0.32%, 분당은 0.16%, 용인은 0.13% 각각 하락했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0.61%나 떨어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초 9억원대까지 떨어진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31평형)는 이달들어 8억 7000만∼8억 8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9억원선마저 무너졌다. 중개업자들은 9억원에 나온 급매물도 흥정에 따라 1000만원 정도 더 가격을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개포주공1단지 42㎡ 아파트는 7억 1000만원,51㎡는 8억 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많은 중개업자들은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고가주택 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고 재건축 조합원 양도금지 해제, 안전진단 규제완화 조치가 잇따라 발표됐지만 가격 뒷걸음질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치영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은 늘고 있는데 사려는 사람은 없어 호가가 떨어지고 있다.”며 “가끔 찾는 수요자들은 시세보다 10% 이상 싼 급매 가격보다도 더 낮은 가격을 원해 급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분당 집값도 조용하다. 대출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집주인들이 시세보다 싸게 집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수요가 없어 부르는 값은 매주 떨어지고 있다. 이매동 일대 중개업자들은 “99㎡(30평형) 아파트값이 연초와 비교해 1억원 이상 빠졌다.”며 “수요자들이 집값이 더욱 떨어질 것을 예상, 매입 시기를 미루는 바람에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근옥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금리가 떨어지고 대출 규제가 풀리면 어느 정도 수요가 살아나 거래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자는 추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는 재건축 규제완화 내용을 꼼꼼히 챙기고 급매물이라도 가격을 흥정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민銀 본점 4대문 안 이전 추진

    국민은행이 서울 4대문 안에 통합본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3일 “통합본점 이전 후보지로 2곳을 저울질하고 있는데 모두 4대문 안에 있다.”고 말했다. 후보지는 강북 도심의 재개발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6000여 명의 본점 인력은 서울 여의도 옛 주택은행 본점과 옛 장기신용은행 본점, 명동의 옛 국민은행 본점, 종암동 전산센터 등 6곳에 흩어져 있다. 한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에 있던 하나금융지주도 최근 지주 사무실을 을지로에 있는 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옮겼다. 이에 따라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국내 빅4 금융기관들이 명동 일대로 몰려 다시 ‘명동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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