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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오지 않아도 볼거리 많은 강북 도서관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두 차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관으로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지난 7일에는 ‘그 녀석, 걱정’을 집필한 이현주(필명 소복이) 그림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20일에는 ‘말들이 사는 나라’의 윤여림 작가와 두 번째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국에 거주 중인 작가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중계됐다. 또한 도서관은 10일 대한민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과 모임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 독서동아리 ‘독서집’을 운영해 부모가 직접 자녀의 독서활동을 지도하도록 돕는다. 또 책과 독후활동지가 제공되는 ‘온가족 한 책 읽기’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서관에서 펼치는 여러 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코로나에 폭염에 걱정했는데… 서울 자치구가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코로나에 폭염에 걱정했는데… 서울 자치구가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서초, 대형 캠핑카 ‘이동 응급쉼터’ 제공 성동, 1인 중장년 가구에 냉방·방역용품 구로는 체육관·구민회관 통째 쉼터 활용 기상청이 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무더위 쉼터’마저 운영이 어려워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들은 캠핑카를 개조하거나 작은 노인정 대신 대형 체육관을 무더위 쉼터로 만드는 등 노약자와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서울 서초구의 ‘폭염 이동 응급쉼터’다. 캠핑카를 개조해 만드는 이동 응급쉼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 등 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초구는 이동 응급쉼터 안에 탈수를 막아줄 생수와 덴털 마스크 등도 비치할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필요한 곳에 이동 응급쉼터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무더위 쉼터의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 방역 등을 생각해 캠핑카를 8인승 이상 대형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울 성동구는 중위소득 50% 이하 1인 중장년층(50~65세) 가구에는 쿨매트, 이동형 에어컨, 손 소독제, 인견 내의 등 냉방·방역용품을 지급한다. 냉방기 사용으로 전기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는 공과금도 지원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500곳을 복지통장 등이 직접 방문해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서울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관과 구민회관 등 넓은 시설을 통으로 무더위 쉼터로 만들기로 했다. 특보 발령 시에는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강당에 야간쉼터를 운영한다. 야간쉼터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개방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좁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체육관이나 구민회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또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을 지급해 폭염에 대비하게 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서울 강북구는 사우나 4곳을 쉼터로 운영하고, 서울 강동구는 모든 지역 주민들이 온열 질환이나 물놀이 사고 등을 당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서울의 한 자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폭염 피해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광석 서울시의원 “단체협약을 통한 서울시향 노조의 인사권 개입, 과연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나”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향 현안 보고에서 서울시향 단체협약상 규정된 노조의 과도한 인사권 개입이 과연 채용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안광석 의원이 서울시향의 현안 보고 중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에게 “노조의 인사권 개입은 법률자문 의견서에서도 수용불가로 나타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자, 강은경 대표는 “노사협치의 정신에서 수용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광석 의원은 노사협치라는 명목으로 대표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내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대표가 과연 서울시향에 대한 경영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광석 의원은 현재 서울시향 노조가 두 개로 나눠져 있는 상황에서 노조의 인사권 개입은 사실상 노동조합이 사용자의 고유권한인 채용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와 같은 노조의 과도한 인사개입 규정(단체협약39조)을 시민들이 인지한다면 서울시향 채용과정의 투명성에 강한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안광석 의원은 다음 날 열린 문화본부 결산 회의에서도 유연식 본부장에게 “단체협약이 대표와 노조의 협상 결과라고 해서 감독기관인 문화본부가 방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시향이 불합리한 방향으로 나갈 땐 말뿐이 아니라 실질적인 제재 또는 다른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광석 의원은 법률자문에서도 수용불가 의견이 나온 노조의 인사권 개입 부분에 대한 서울시향 대표의 수용은 무능한 경영능력의 방증이거나 또 다른 저의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면서, 서울시향의 정상화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훈대상] 순직군경 유족 김은순

    [보훈대상] 순직군경 유족 김은순

    김은순(78)씨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 강북구지회장이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와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보훈명예수당 제도 도입에 힘써 관내 보훈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환경이 열악한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보훈회관 셔틀버스를 도입하는 등 국가유공자 위상 및 예우 수준 제고를 위해 힘썼다. 나라 사랑 국토 탐방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전적지 순례를 개최하고, 수해 복구 현장 방문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을 통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 규제 빈틈은 있다… “투기지구 다세대·서울 재개발로 돈 몰릴 것”

    규제 빈틈은 있다… “투기지구 다세대·서울 재개발로 돈 몰릴 것”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2년간 거주’ 의무 12월前 조합설립인가 신청땐 해당 안 돼 전세자금 낀 ‘갭 투자’ 조정지역에선 가능 수도권 규제 확대… 서울 되레 큰 변동없어 노원·구로 등 중저가로 ‘풍선효과’ 가능성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갭투자 여지를 차단한 고강도 6·17 부동산대책에도 ‘규제 빈틈’은 있다.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전세자금을 반환하지 않는다거나 대출규제에 오피스텔 등은 포함되지 않는 것 등이다. 건설·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에서 빠진 서울 재개발 단지, 다세대 주택 등 틈새시장으로 자금이 쏠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시장에서 지적하는 6·17 대책의 ‘규제 우회로’를 22일 짚어봤다. 우선,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단지 중 2년 이상 거주한 조합원만 분양자격을 얻게 되는 ‘재건축 거주의무’ 규제 적용 시기는 올 연말이다. 즉 조합설립 인가를 12월 전에만 신청하면 2년간 해당 지역에 산 조합원이 아니어도 분양권을 얻을 수 있다.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이나 비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등이라면 규제 적용이 안 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특히 서울 같은 투기과열지구도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에는 거주 의무가 없는 만큼 재건축 대신 이쪽으로 투자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논란이 큰 ‘투기과열지구 3억원 초과 주택 구입 시 전세대출 회수’도 지역을 잘 따져봐야 한다. 상당수 국민이 전세대출을 받은 상태에서 집을 사면 전세금을 반환해야 하는 줄 알지만 조정대상지역 내 집은 해당이 안 된다. 예컨대 서울에서 전세대출을 받아 사는 사람이 부천, 안산, 남양주 같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산다면 전세대출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투기·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곳에서는 여전히 갭투자가 가능하다. 또 전세금을 지렛대 삼아 집을 산 것이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도 아니어서 6개월 내 새로 산 집에 들어가야 하는 ‘전입의무’도 없다. 만일 현재 전세가 아닌 월세로 살고 있다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산다고 해도 전세 낀 매매인 갭투자가 가능하다. 이번 대책의 초점이 수도권 전역으로 규제를 ‘광역화’한 데 있는 만큼 기존 규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서울 시장의 후폭풍도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은 여전히 9억원 미만 집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새로 규제지역에 포함된 곳이 많은 만큼 오히려 서울 중저가 아파트로 부동자금이 계속해서 몰릴 우려가 크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으로 대출규제가 확산한 만큼 노원, 강북, 구로, 금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이 몰린 서울지역은 되레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규제에서 빠진 김포, 파주 등 비규제지역 역시 벌써 아파트값이 급등하며 요동치고 있다. 김포 공인중개업소는 “운양동 반도유보라 2차 59㎡(전용)는 대책 발표 전 3억 6000만원대에 거래됐는데 나흘 만에 호가가 5000만원이 뛰었다”고 전했다. ‘투기과열지역 내 전세대출 규제’에도 우회로는 있다. 다음 달 중순쯤부터 시행되는 전세대출 규제에는 주택이나 빌라는 포함되지 않는다. ‘아파트’만 규제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승미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확정 환영

    이승미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확정 환영

    서부선 도시철도는 은평구 새절역(6호선)부터 서대문구의 명지대와 신촌, 영등포구 여의도, 노량진을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연장 16.15㎞를 잇는 노선으로 새절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약 22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1·2·6·7·9호선과 환승체계가 이뤄질 경전철 사업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이 지난 경제성 타당성 확보에 이어 이번 6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8년 완공을 위한 진정한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 6191억 원의 규모이며, 정거장 16개소 규모로 지하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선을 목표로 한다.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경전철로 이번 민 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20여 년 만의 결실에 대한 기대가 클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2021~2022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협약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2023년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서부선 경전철 민자적격성 조사의 통과는 서울의 지하철 취약지역의 교통복지 실현과 도시철도 사각지대의 해소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지난번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서 재정사업으로 발표되었던 강북횡단선 또한 조속한 집행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은 하반기에도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북횡단선을 비롯한 서부선이 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7 부동산대책, ‘규제의 빈틈’은 있다”

    “6.17 부동산대책, ‘규제의 빈틈’은 있다”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갭투자 여지를 차단한 고강도 6·17 부동산대책에도 ‘규제 빈틈’은 있다.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전세자금을 반환하지 않는다거나 대출규제에 오피스텔 등은 포함되지 않는 것 등이다. 건설·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에서 빠진 서울 재개발 단지, 다세대 주택 등 틈새시장으로 자금이 쏠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시장에서 지적하는 6·17 대책의 ‘규제 우회로’를 22일 짚어봤다. 우선,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단지 중 2년 이상 거주한 조합원만 분양자격을 얻게 되는 ‘재건축 거주의무’ 규제 적용 시기는 올 연말이다. 즉 조합설립 인가를 12월 전에만 신청하면 2년간 해당 지역에 산 조합원이 아니어도 분양권을 얻을 수 있다.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이나 비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등이라면 규제 적용이 안 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특히 서울 같은 투기과열지구도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에는 거주 의무가 없는 만큼 재건축 대신 이쪽으로 투자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논란이 큰 ‘투기과열지구 3억원 초과 주택 구입 시 전세대출 회수’도 지역을 잘 따져봐야 한다. 상당수 국민이 전세대출을 받은 상태에서 집을 사면 전세금을 반환해야 하는 줄 알지만 조정대상지역 내 집은 해당이 안 된다. 예컨대 서울에서 전세대출을 받아 사는 사람이 부천, 안산, 남양주 같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산다면 전세대출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투기·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곳에서는 여전히 갭투자가 가능하다. 또 전세금을 지렛대 삼아 집을 산 것이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도 아니어서 6개월 내 새로 산 집에 들어가야 하는 ‘전입의무’도 없다. 만일 현재 전세가 아닌 월세로 살고 있다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산다고 해도 전세 낀 매매인 갭투자가 가능하다. 이번 대책의 초점이 수도권 전역으로 규제를 ‘광역화’한 데 있는 만큼 기존 규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서울 시장의 후폭풍도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높고 상승도도 뚜렷하지만, 여전히 9억원 미만 집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새로 규제지역에 포함된 곳이 많은 만큼 오히려 서울 중저가 아파트로 부동자금이 계속해서 몰릴 우려가 크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으로 대출규제가 확산한 만큼 노원, 강북, 구로, 금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이 몰린 서울지역은 되레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규제에서 빠진 김포, 파주 등 비규제지역 역시 벌써 아파트값이 급등하며 요동치고 있다. 김포 공인중개업소는 “운양동 반도유보라 2차 59㎡(전용)는 대책 발표 전 3억 6000만원대에 거래됐는데 나흘 만에 호가가 5000만원이 뛰었다”고 전했다. ‘투기과열지역 내 전세대출 규제’에도 우회로는 있다. 다음 달 중순쯤부터 시행되는 전세대출 규제에는 주택이나 빌라는 포함되지 않는다. ‘아파트’만 규제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비원에 개인 이삿짐 맡기고… 갑질 아니라는 동대표

    경비원에 개인 이삿짐 맡기고… 갑질 아니라는 동대표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의 한 아파트 동대표가 경비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 동대표 A씨는 경비원들에게 자신과 자녀의 개인 이삿짐을 옮기도록 강요하고 자녀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도록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비원들에게 아파트 텃밭을 일구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표는 YTN에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일부 주민들의 음해”라고 반박했다. 이삿짐을 옮긴 건 경비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운 일이고, 다른 요구들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팩트만 따지면, 갑질로 보일 수가 있지만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경비원 분들에게 복지 차원에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5일부터 아파트 등 대형건물 내 ‘갑질’ 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북,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

    서울 강북구가 구의 복지시스템과 경찰의 신고 체계가 상시 결합된 ‘희망강북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사후관리로 안전 돌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망은 강북경찰서와 소방서, 아동·노인 보호기관, 복지시설과 학교 등 지역사회 협력 체계로 이뤄졌다. 특히 경찰이 가정폭력 신고 단계부터 참여해 초기 정보를 수집하고 센터는 상담, 자원연계, 사후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필요한 경우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상시지원 협업체계로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뛰는 정부에 나는 집주인…“전세계약 끝나면 나가달라, 빈집으로 두겠다”

    뛰는 정부에 나는 집주인…“전세계약 끝나면 나가달라, 빈집으로 두겠다”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서울 서초동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A(39)씨는 21일 집주인으로부터 “(1년 남은) 계약이 만료되면 나가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지난해 자신을 전세로 끼고 이 아파트를 산 집주인은 재건축 때 새집을 분양받을 목적인 갭투자자다. 하지만 ‘6·17 부동산 대책’으로 2년 거주 의무 요건이 생기자 A씨에게 나가 달라고 한 것이다. 집주인은 “내가 실제로 이 낡은 집에 살진 않을 것 같고, 전입신고만 한 뒤 빈집으로 2년을 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직장 어린이집이 서초동에 있어 불편한 주거환경을 감내하며 살던 A씨는 “대출을 최대한 받아 마련한 전세금(6억원)으로 이 동네 아파트를 얻으려면 재건축이 임박한 오래된 집밖에 없다”며 “앞으론 이런 집도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 살거나 빈집으로 둬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외곽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에선 2년간 거주한 조합원에게만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일부 집주인이 이를 무력화하는 ‘공실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끼고 있는 전세금을 돌려줄 여력이 있는 경우 세입자를 내보낸 뒤 가구 분가를 통해 본인만 전입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가족 명의 집이나 다른 전셋집에서 사는 것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에 억지로 살지 않으면서 분양 요건을 갖출 수 있는 ‘꼼수’인 셈이다. 일종의 위장 전입에 해당하지만 적발과 규제가 쉽지 않다. 현행 주민등록법은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 없이 전입할 경우 위장 전입으로 간주하는데, 가끔 실제 집과 왔다 갔다 하면 위법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단지는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가 낮은 편이라 재력이 있는 집주인은 공실로 두더라도 부담이 크지 않다. A씨가 사는 집도 시세는 18억~20억원이지만, 전세 가격은 6억~8억원으로 전세가율이 30%대에 불과하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지난달 서울 전체 평균(54.8%)을 크게 밑돈다. 노원구 상계동을 비롯한 외곽 지역 노후 단지는 전세가 1억원대인 곳도 많아 집주인이 공실 카드를 꺼내기가 한층 수월하다. 공실과 함께 거주 요건을 채우기 위해 실제로 돌아올 집주인까지 합치면 수도권 노후 단지의 전세 공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높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자녀 교육을 위해 저렴한 노후 단지에 일정 기간 전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많은데, 앞으론 구하는 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강북 등 외곽 지역 노후 단지도 저렴한 전세가로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서민이 찾는 사례가 많지만, 물량이 씨가 마를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선 재건축 거주 의무로 영향을 받는 단지가 수도권을 통틀어 100여개 단지, 8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려되는 부작용에 대해선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임만균 서울시의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현황 점검… 노동환경 개선 촉구

    임만균 서울시의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현황 점검… 노동환경 개선 촉구

    임만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17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주택건축본부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 경비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지적하고 시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공동주택 경비원 등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4월에는 강북구 우이동에 소재한 공동주택 경비원이 입주자의 폭언 및 폭행을 견디지 못해 투신자살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조명된 바에 의하면 해당 경비원의 근무환경은 제대로 된 휴게시설이나 에어컨 등 냉방시설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채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000여 단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공동주택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율이 64%(’19.04)에서 73%(’19.08)로 향상되었으나 아직까지 미설치 단지가 현저히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여전히 에어컨 설치율이 0%인 곳은 77개 단지에 달하며, 방문점검 대상 268개 단지 가운데 100개 단지는 앞으로도 경비실 에어컨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 태양광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이미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단지에만 유효하다”라고 지적하며 “경비원을 에너지빈곤층 등으로 분류해 에어컨의 설치자체를 시가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행 경비업법상 경비원은 시설경비를 제외한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경비원이 택배수령, 분리수거 등 다양한 외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관행을 바로잡아 경비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시설 중심 교·보육서비스 전환 필요”

    이상훈 서울시의원, “시설 중심 교·보육서비스 전환 필요”

    이상훈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5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설 중심 교·보육서비스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하고,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유아시설인 강북 우이유치원 신설을 재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 출생율은 지난해 3분기 사상 최초로 0.7명선이 붕괴됐으며, 올해 1분기 역시 0.68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돼 인구감소가 급속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북구의 경우 출생율 감소가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의 ’18년 합계출생율은 0.65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끝에서 네 번째에 해당하고, ’17년 대비 감소폭(0.18명) 역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총 1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86억 원 규모의 단설 유치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강북구의 출생아수 감소 추이를 고려할 때 그 적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도 영유아수가 줄어들어 유아시설이 줄줄이 폐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유치원의 신설은 기존 인프라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우이유치원 신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선 학부모, 교·보육교사 등과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교육청의 일방적인 톱다운식 행정처리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등 예측할 수 없는 대외적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학부모들이 원하는 공교육·공보육의 형태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더 이상 대규모 시설의 공급만으로 공공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교·보육서비스의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선 학부모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대규모 시설 공급이 아닌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교·보육”이라며 “서울시정이 강조하는 핵심가치가 협치인 만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 친환경 농산물 외면 말아야”

    최선 서울시의원,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 친환경 농산물 외면 말아야”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은 17일 개최된 제 295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에 있는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의 식재료가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 공급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일반 가정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서울의 경우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가 지원된다.(친환경쌀 3만원, 식재료 꾸러미 3만원, 농협몰 포인트 4만원) 인근 경기도교육청도 동일한 취지로 각 가정마다 5만원 상당의 급식 재료 꾸러미와 농협몰 포인트 5만원을 각각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친환경 농업인들이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식자재 구성 선택권을 학교에 맡기는 바람에 꾸러미 품목에 참치, 라면과 같은 가공품이 다수 포함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이 외면 받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현재 경기도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친환경 농산물 외면’현상이 서울시교육청의 식재료 꾸러미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서울의 경우 학교급식 공급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식재료 꾸러미에 담길 품목을 선정하는 구조이므로 경기도와 달리 식재료 꾸러미가 가공품 위주로 편성되는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식재료 꾸러미 품목 구성을 학교 자율에만 맡길 경우 경기도와 같이 가공품 위주의 꾸러미가 등장해 친환경 농가를 돕겠다는 사업 취지가 무색해질 우려가 높다”며, “코로나19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생존과 친환경급식 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청이 나서 식재료 꾸러미에 담길 품목을 세심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북구, 감염취약시설 전자출입명부 현장점검

    강북구, 감염취약시설 전자출입명부 현장점검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의 조기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구에 따르면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에 비치된 장비에 스캔하고 출입하면 암호화된 데이터로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의무시행 된다. QR코드로 수집된 개입정보는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이용자 식별에 사용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구는 전자출입명부의 빠른 정착과 활용을 위해 계도기간 동안 시스템 설치와 사용방법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방문을 통해 명부설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 등 대부분의 가게가 명부 도입을 완료했으나 일부시설이 미진한 실정이어서 이런 곳을 중심으로 야간 순회점검을 집중하고 있다. 구가 점검하고 있는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은 유흥업소·단란주점, 체육시설, 노래연습장·PC방 등 총 572곳이다. 구는 이달 중 전자출입명부 앱에 의무가입 시설의 사업자등록을 100%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밀집·밀접·밀폐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어 조기에 연쇄 고리를 차단하고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자출입명부가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임을 헤아려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방문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북한산 우이령 탐방로 이용시간 확대

    북한산 우이령 탐방로 이용시간 확대

    북한산 비경을 간직한 우이령 탐방로 이용이 편해진다. 경기 양주시는 국립공원공단이 다음 달 1일부터 우이령 탐방로 예약 마감 시간을 낮 12시에서 오후 4시로, 입장 마감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각각 연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이령길 탐방로는 양주시 장흥면과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로, 6·25 전쟁 때 미군이 작전도로로 개설했다. 양주 구간 3.7㎞, 서울 구간 3.1㎞ 등 모두 6.8㎞의 비포장도로다. 이 도로는 1968년 1·21 사태 때 북한 공작원의 침투로였다는 이유로 4여년간 통제됐다가 주민의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됐다. 그러나 하루 탐방객이 양주 방면 교현탐방센터에서 500명, 강북구 방면 우이탐방센터에서 500명 등 1000명으로 제한된 데다 사전 예약, 신분 확인, 탐방 시간 통제 등으로 이용이 불편했다. 앞으로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 정기적 정비, 맨발걷기를 위한 세족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고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우이령 탐방로는 많은 사람이 찾아야 그 가치가 높아진다”며 “우이령 탐방로가 수도권의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경부,국립공원공단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6·17 부동산 대책]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2년 살아야 재건축 분양권 받는다

    [6·17 부동산 대책]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2년 살아야 재건축 분양권 받는다

    대치 은마 등 수도권 8만여 가구 영향 강남 재건축 부담금 최대 7억 1000만원앞으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2년 이상 살지 않은 재건축 조합원은 주택 분양을 받을 수 없다. 지금까지는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조합원이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어 투기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많았다.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을 최고 50%까지 환수하는 재건축 부담금도 본격적으로 징수가 시작돼 서울 강남에선 1인당 최고 7억원까지 부과가 예상된다. 노후주택 안전진단 기준도 대폭 강화돼 재건축 인가가 까다로워진다. 6·17 부동산 대책엔 재건축 투기 수요를 걷어내기 위해 이런 내용의 정비사업 규제 강화 방안도 담겼다. 재건축 조합원의 주택분양 요건에 2년 실거주를 포함하는 건 오는 1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후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된다. 연속해서 거주할 필요는 없고 합산 거주 기간이 2년 이상이면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재건축 추진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낡고 주거환경이 불편해 소유자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재건축 개발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매입한 경우가 상당수다. 따라서 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소유자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재건축을 통한 주택 물량 공급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아파트, 개포주공 5·6·7단지 등 재건축 초기 단계인 수도권 100여개 단지, 8만여 가구가 영향권인 것으로 파악된다. 재건축 부담금은 서울 용산구 한남연립(현 한남파라곤)과 강남구 청담동 두산연립(청담e편한세상 3차)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징수가 시작된다. 한남연립은 17억원(조합원 1인당 5544만원), 두산연립은 4억원(634만원)의 부담금이 각각 부과됐지만 아직 납부하지 않았다. 위헌 시비가 붙었던 재건축 부담금은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을 받았다. 정부는 현재 62개 조합에 총 2533억원의 부담금을 통지했다. 정부는 또 강남권 주요 5개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조합원 1인당 평균 4억 4000만~5억 2000만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적게는 2억 1000만원에서 많게는 7억 1000만원으로 추산됐다. 반면 강북의 한 단지는 1080만~1290만원, 수도권 2개 단지는 60만~4400만원 등으로 강남권과 큰 차이를 보였다.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는 현장 조사가 의무화되고 허위 보고서를 작성하면 과태료(2000만원)가 부과되는 등 크게 강화된다. 이렇게 되면 안전진단 통과가 어려워져 재건축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형태와 관계없이 단일임금체계 도입돼야”

    최선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형태와 관계없이 단일임금체계 도입돼야”

    개인·법인·협동조합 등 운영형태와 관계없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라면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와 같은 수준으로 단일임금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3선거구)은 15일 진행된 제 29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운영형태와 관계없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단일임금체계가 도입돼야 한다는 내용의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2004년 법제화한 지역아동센터는 2019년 11월 기준 서울 관내 총 436개가 운영 중이며, 동 시설에 근무 중인 종사자는 총 1,068명이고, 이용 아동 수는 12,955명이다.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비 지원은 설치신고 후 1년 이상 된 운영시설에 한하며, 2019년 기준,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는 시설은 총 436개소다. 정부가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비율을 60%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면서 이용 아동의 대부분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차지한다. 올해 기준 이 비율은 80% 이상까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 대해 사회적 낙인효과가 유발된다는 우려가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일반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의 만 6∼12세 초등학생 자녀를 방과 후, 방학, 휴일 등에 돌봐준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까지 키움센터를 4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일정요건만 갖추면 허가를 해주는 방식으로 민간/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며,「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에 해당하지만, 그동안 타 시설들에 비해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현재 서울시 관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별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 운영자의 비율이 59.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0년 예산안에서 국비지원시설의 인건비를 공무원 대비 95%수준에 맞춘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로의 적용을 단계적으로 반영했고(2020년 95%, 2021년 100% 적용) 지역아동센터 역시 적용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단일임금체계 적용에 있어 공공성 확보가 선행된 법인시설에 대해서만 우선 적용한다는 원칙으로, 법인·공구립·사회적협동조합 시설은 우선적용 대상이지만 개인․단체 시설은 단일임금체계를 적용하지 않고 처우개선비로 추가 지원하도록 조치한 탓에 아직 법인화되지 않은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은 여전히 처우개선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선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출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강북구 송천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35인 시설로 인근에 노래방이 있어 아동복지법에 따라 (시설 50미터 주위에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 불가) 법인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이 센터는 현재 법인화 시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제3의 장소를 일주일간 찾아보았으나 보증금과 월세의 압박으로 쉽지 않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시설도 법인시설과 동일하게 공적돌봄기관으로서 심화평가와 지자체 정기점검을 통해 운영의 체계성과 회계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운영지침과 규정을 성실히 따르고 있다”라며, “위 사례처럼 법인시설로 전환하고자 하고 있으나 조건을 맞추기 어렵고, 제3의 공간으로 이전할 경우 그 동안의 시설비 등을 모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한시적으로 50미터 내의 유해시설로 인해 법인화가 어려운 센터들의 경우에는 법인 시설 변경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할 수 없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말씀하신 시설 주위 노래방 운영 금지 등 법인운영 입지 조건 완화 등에 대해 이미 중앙정부에 건의한 상황” 이라며“아직 법인화가 안 된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서울시에서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법인화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가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비해 지금처럼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해소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이 소속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스터디교육, ‘6월 모평’ 오늘 밤부터 모의고사 전 과목 해설지 무료 배포

    메가스터디교육, ‘6월 모평’ 오늘 밤부터 모의고사 전 과목 해설지 무료 배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18일 고3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평가원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어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험이다. 그러나 평가원 모의고사는 별도의 해설지를 제공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문항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입시전문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은 6월 모평 종료 후 당일 밤부터 6월 모평 해설지를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19일 아침 수험생들이 해설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사상 첫 12월 수능을 앞두고 출제기관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인 만큼 수험생들이 실력을 가늠하고, 약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험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6월 모평 종료 직후 메가스터디학원의 영역별 우수 강사진이 모여 고퀄리티의 해설지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가원 모의고사 전 과목에 해당하는 해설지를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제공하는 곳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학년도부터 평가원 모의고사 해설지 무료 배포를 시작한 메가스터디교육은 지금까지 배포한 해설지 수가 약 191만 부에 달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무료 배포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강북, 강남, 분당, 서초, 성북, 부천,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오는 19일~27일까지 ‘6월 모평 분석 및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6월 모평 해설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설명회 일정 및 장소는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배달 오토바이의 ‘모세의 기적’

    “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배달 오토바이의 ‘모세의 기적’

    60대 환자 골든타임 지켜 생명 구해… 울산에서 배달 대행 오토바이 운전자가 ‘모세의 기적’으로 응급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15일 울산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15분쯤 화정119안전센터 구급차는 응급 환자를 동강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구급차에는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 중 실신한 60대 환자가 타고 있었다. 환자를 빨리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중구 성남동 강북로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를 맞닥뜨렸다. 이때 배달 대행 오토바이 한 대가 구급차 앞으로 나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알리며 길 터주기를 유도했다. 옆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은 이를 보고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조금씩 길을 터줬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성남지하도에서 동강병원까지 약 2㎞가량을 앞서 달렸고, 구급차는 무사히 환자를 이송할 수 있었다. 구급차에 탔던 환자는 병원에서 무사히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모세의 기적’을 보여 준 시민들 덕분에 환자가 신속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선행을 펼친 오토바이 운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우리나라에서도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다니”, “감동적이다”, “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상 줘야”, “코로나19로 팍팍한 일상에 훈훈해지는 사연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심벌마크 만든 강북 “코로나 이기자”

    심벌마크 만든 강북 “코로나 이기자”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구의 다짐을 담은 심벌마크를 만들고 이 마크가 새겨진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스크에 새겨진 바이러스가 사선으로 끊어진 모양은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먼저 주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가능함을 나타낸다. 구민의 성숙한 시민정신이 공동체의식으로 발휘돼 수많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원동력을 표현했다. 또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개개인이 생활방역의 주체로 마스크 쓰기를 일상화하자는 의미도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첫걸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이다”며 “구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촘촘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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