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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 7억원 눈앞…전세는 4억2000만원 돌파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 7억원 눈앞…전세는 4억2000만원 돌파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7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올해 초 4억원 돌파에 이어 이달까지 5개월 동안 2000만원 넘게 올라 4억2000만원을 넘겼다. 3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5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6억9652만원으로, 지난달(6억8676만원)보다 976만원 올라 7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0월 4억471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한 뒤 2년 1개월 만인 2018년 11월(5억124만원) 5억원을 넘어섰고, 그 뒤로 1년 11개월 후인 지난해 10월(6억455만원) 6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집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작년 8월(5억8943만원)부터 이달(6억9652만원)까지 불과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1억709만원)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이달 11억237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년전(9억1530만원)과 비교하면 2억원 넘게 뛴 것이다. 경기는 5억1987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2770만원 올랐고, 인천은 2억8147만원으로 같은 기간 4235만원 올랐다. 경기의 경우 3.3㎡당 아파트값이 2022만원으로, 처음 2000만원을 넘어섰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올해 1월 처음 4억원을 돌파한 뒤 계속 올라 지난달 4억1698만원에서 이달 4억2044만원으로 346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서만 2000만원 넘게 오른 것. 다만 지난달에 436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이달 오름폭은 줄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1451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2795만원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북 지역(한강 이북 14개구)이 5억115만원으로 이달 처음 5억원을 넘어섰다. 강남 지역(한강 이남 11개구)은 2월 7억원 돌파 이후 계속 상승해 이달 7억1415만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4437만원으로 1년 전보다 8223만원 올랐다. 인천은 1억9013만원으로 같은 기간 2559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은평 월세살이’ 박과장 도심 내집 산 동료보다 출퇴근 11.8분 더 걸려

    [단독] ‘은평 월세살이’ 박과장 도심 내집 산 동료보다 출퇴근 11.8분 더 걸려

    지난해 기준 자가보다 전월세 직장인의 출근 시간이 더 긴 서울 지역은 노원·도봉·은평 등 외곽이었다. 서울 도심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월세 임차 직장인들의 장거리 통근자 비중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서울신문과 데이터분석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30일 서울시의 도시정책지표조사 2010~2020년(통근 조사 빠진 2011년 제외) 가운데 서울 아파트 거주 통근자 11만 4918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25개 자치구의 주거점유 형태별 출근 시간을 분석한 결과다. 2010년 대비 전월세 직장인들의 통근 시간이 역전된 노원·도봉·은평은 서울 가장자리의 베드타운이다. 노원구 거주 직장인들의 주거 형태별 평균 출근 시간은 월세 46.9분, 전세 40.4분으로 자가 직장인(38.2분)보다는 길다. 도봉구도 월세 45.9분, 전세 43.2분으로 자가 직장인(37.5분)과 비교해 차이가 크다. 특히 은평구는 월세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이 51.2분으로, 자가 39.4분과 11.8분이나 차이가 났다. 이 같은 분석 결과에 대해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최근 3~4년간 집값 상승으로 인해 전월세 가격 부담도 커지면서 일부 고소득 임금 노동자를 뺀 나머지가 외곽 지역으로 밀려난 결과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위전세가격은 5억 6702만원으로 2019년 말 대비 1억 2279만원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7월 임대차3법 중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제가 시행된 후 재계약이 늘어난 반면 시중의 전세 매물이 줄면서 비수기에도 전세 가격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말했다. 특이하게 양천구는 전세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이 46.9분으로 25개 자치구 전세 거주 직장인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천구는 강북권 대표 학군지인 목동이 있는 지역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장거리 통근을 감수하는 직장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0년간 서울 자치구들의 ‘통근 불평등지수’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근 불평등지수는 동일 지역 내 주민들의 통근 시간 편차가 더 커지는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직주균형이 나쁜 상태를 의미한다. ‘0’(완전 평등)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낮고 ‘1’(완전불평등)에 근접할수록 불평등한 상태가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진장익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연구팀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분석한 서울시의 통근 불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불평등한 지역은 도봉구(0.37), 강서구(0.35), 금천구(0.35), 중구(0.34), 강동구(0.34) 순이었다. 2012년 불평등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중구(0.36), 종로구(0.35), 구로구(0.34)와 비교하면 서울 외곽 자치구의 불평등지수가 더 높아졌다. 특히 이들 지역의 통근불평등지수가 급상승한 시기는 지난 9년 중 부동산 최대 상승기인 2018~2019년과 맞물린다. 2018년 금천구 통근 시간 불평등지수는 전년도보다 0.08 올랐고, 도봉구는 2019년 전년도보다 0.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2018년 18.3%, 2019년 8.0%, 2020년 13.8%였다. 진 교수는 “통근 불평등지수가 커졌다는 의미는 직주(직장과 주거) 균형이 이뤄지지 않고, 그 지역 내 장거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많아졌다는 뜻”이라면서 “장거리 통근이 많아질수록 개인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조건도 악화되고, 도시 공간의 비효율성도 커진다”고 했다. 서울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결과가 몸으로 체감되는 통근 불평등과 주거 형태에 따른 격차인 셈이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도심 집값을 감당하기 힘든 계층들의 통근 시간이 길어진다는 측면에서 삶의 격차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이태권 기자 songsy@seoul.co.kr
  • [단독] 출근길 1분 늘어날 때 비용 월 7만원 날아가 1년 만에 10배 뛰었다

    [단독] 출근길 1분 늘어날 때 비용 월 7만원 날아가 1년 만에 10배 뛰었다

    지난해 서울 시민 1인당 출근 시간이 1분이 늘 때마다 발생하는 통근기회비용이 전년 대비 10배나 급등한 월평균 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도의 지역별 통근기회비용은 공통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이 더 높았다.  30일 서울신문이 진장익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연구팀과 함께 서울시 도시정책지표 기초 데이터(2010~2020년)와 경기연구원의 ‘경기도민 삶의 질 통계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2016·2018년)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근기회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민은 출근 시간이 1분 지연될 때마다 그에 따른 기회비용으로 월평균 7만 1337원(1인 기준)을 손해 봤다. 경기도민의 통근기회비용은 2018년 기준 출근 시간 1분당 월평균 1만 9895원이었다.  통근기회비용은 출근 시간 만족도와 삶에 대한 행복도 등을 종합해 출근 시간이 1분 늘어날 때마다 행복 수준이 하락하는데 그 정도를 비용으로 따진 것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주 통근자 11만 4918명과 경기도민 4만여명이 응답한 행복점수(0~10점)를 기초로 개인별 월소득과 통근 시간을 비례해 계산한 방식이다. 예를 들면 출근 시간이 30분인 직장인과 60분인 직장인을 비교할 때 출근 시간 30분을 단축하기 위해 투자하는 금액이 기회비용인 셈이다. 서울 통근기회비용은 2019년 1분당 7214원에서 지난해 7만 1337원으로 9.9배나 급상승했다. 서울 시민의 전체 평균 통근시간은 2019년 36.1분에서 지난해 36.8분으로 다소 늘었다. 하지만 통근에 대한 행복도는 낮아진 반면 통근 시간과 소득이 늘어나 통근기회비용 상승폭은 더 컸다. 특히 지난해 조사 대상자들이 대체적으로 재택근무 혜택을 누리지 못한 통근자들이고, 출퇴근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을 더 크게 느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서울 시민의 행복지수는 2016년 6.97점, 2017년 6.96점, 2018년 6.90점, 2019년 6.84점으로 완만하게 하락하다 지난해 6.54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장거리 통근자의 행복지수가 지난해 크게 낮아진 상황이 반영된 탓이다. 진 교수는 “2020년의 경우 예년과 달리 소득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든 반면 통근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면서 “지난해 코로나가 크게 유행하는 시기마다 통근자들의 경우 불안감과 재택근무를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통근이 단순한 일상 행위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과 기회비용 상승과도 연결되는 셈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강남구의 통근기회비용이 1분당 월평균 8만 8562원으로,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았다. 서울 전체 평균 기회비용과 비교하면 1만 7225원이 더 많다. 관악구의 통근기회비용은 1분당 월평균 6만 3722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구와 관악구의 통근기회비용 차이는 2만 4840원으로, 비율로 따지면 강남구와 관악구의 차이는 28.0%에 달했다. 진 교수는 “강남구의 경우 소득이 높은 반면 통근시간에 대한 행복지수가 더 낮아 기회비용이 높게 측정됐다”고 말했다.  통근기회비용이 높은 서울 상위 3개구는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7만 8403원), 양천구(7만 6731원)였고, 하위 3개구는 관악구에 이어 강북구(6만 5088원), 금천구(6만 5279원)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지역 내 통근기회비용의 차이가 더 컸다. 2018년 기준 과천시는 통근기회비용이 1분당 월평균 2만 3295원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 1만 9895원보다 3400원이 높았다. 통근기회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연천군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6897원이 적은 1만 2998원이었다. 과천시와 연천군 간 차액은 1만 997원이지만 비율로는 44.2% 차이가 난다. 경기도 내 교통 인프라의 지역별 격차가 서울보다 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근기회비용이 높은 경기도 상위 3개 지역은 과천시, 용인시(2만 2635원), 안양시(2만 2590원) 순이었고, 하위 3개 지역은 연천군에 이어 포천시(1만 4287원), 남양주시(1만 4840원)였다.  진 교수는 “지역별 기회비용은 단순히 통근 시간을 비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해당 주민의 통근 만족도를 드러내는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전체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 인프라를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글 박재홍·이태권 기자 maeno@seoul.co.kr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단독] 무주택자 팍팍한 통근… 월 14만원이나 더 들어 2년 만에 14배 뛰었다

    [단독] 무주택자 팍팍한 통근… 월 14만원이나 더 들어 2년 만에 14배 뛰었다

    지난해 서울시민들은 출근 시간 1분이 늘 때마다 월 7만원가량의 사회적 기회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민의 평균 출근 시간은 2010년 이후 계속 늘고 있지만 통근 만족도는 줄어들고 있다. 30일 서울신문이 진장익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연구팀과 함께 서울시 도시정책지표 기초 데이터(2010~2020년)와 경기연구원의 ‘경기도민 삶의 질 통계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2016·2018년)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근기회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민은 출근 시간이 1분 지연될 때마다 그에 따른 기회비용으로 월평균 7만 1337원(1인 기준)의 손실을 봤다. 경기도민의 통근기회비용은 2018년 기준 출근 시간 1분당 월평균 1만 9895원으로 산정됐다. 통근기회비용은 개인별 소득수준과 출근시간에 대한 만족도, 삶에 대한 행복도 등을 종합해 출근 시간이 1분 늘 때마다 하락하는 행복지수를 비용으로 환산한 수치다.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통근기회비용을 시계열적으로 비교 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통근기회비용은 2019년 1분당 7214원에서 지난해 7만 1337원으로 9.9배나 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와 장거리 통근자의 증가, 부동산 폭등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진 교수는 “2020년의 경우 예년과 달리 소득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든 반면 통근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면서 “지난해 코로나가 크게 유행하는 시기마다 직장인들은 전염에 대한 불안감과 재택근무를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출퇴근 자체를 부담스럽게 인식한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 통근자들의 행복지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장거리 통근자의 비중이 더 높아진 것도 서울 통근기회비용을 끌어올린 원인이 됐다.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2016년 6.97점, 2017년 6.96점, 2018년 6.90점, 2019년 6.84점으로 완만하게 하락하다 지난해 6.54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서울의 부동산 가격 급등 현상도 통근기회비용을 올리는 데 영향을 줬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019년 대비 13.8%가 올라, 2018년에서 2019년 상승률 7.6%보다 6.2% 포인트 높다. 서울 지역 아파트 소유 여부에 따른 기회비용도 차이가 벌어졌다. 지난해 전세 통근자의 경우 자가 소유자 대비 월평균 기회비용으로 14만 2674원이 더 산정됐다. 2018년과 비교하면 1만 201원에서 13.9배가 는 셈이다. 무주택자와 유주택자가 느끼는 행복감의 차이가 그만큼 벌어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의 통근기회비용이 1분당 월평균 8만 8562원으로,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았다. 서울 전체 평균 기회비용과 비교하면 1만 7225원이 더 많다. 관악구의 통근기회비용은 1분당 월평균 6만 3722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구와 관악구의 통근기회비용 차이는 2만 4840원으로, 비율로 따지면 강남구와 관악구의 차이는 28.0%에 달했다. 진 교수는 “강남구의 경우 소득이 높은 반면 통근시간에 대한 행복지수가 더 낮아 기회비용이 높게 측정됐다”고 말했다. 통근기회비용이 높은 서울 상위 3개구는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7만 8403원), 양천구(7만 6731원)였고 하위 3개구는 관악구에 이어 강북구(6만 5088원), 금천구(6만 5279원)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지역별 통근기회비용의 격차 비율이 더 높았다. 2018년 기준 과천시는 통근기회비용이 1분당 월평균 2만 3295원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 1만 9895원보다 3400원이 높았다. 통근기회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연천군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6897원이 적은 1만 2998원이었다. 과천시와 연천군 간 차액은 1만 997원이지만 비율로는 44.2% 차이가 난다. 경기도 내 교통인프라의 지역별 격차가 서울보다 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근기회비용이 높은 경기도 상위 3개 지역은 과천시, 용인시(2만 2635원), 안양시(2만 2590원) 순이었고 하위 3개 지역은 연천군에 이어 포천시(1만 4287원), 남양주시(1만 4840원)였다. 진 교수는 “지역별 기회비용은 단순히 통근 시간을 비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해당 주민의 통근 만족도를 드러내는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전체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 인프라를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지역별로 맞춤형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글 박재홍·이태권 기자 maeno@seoul.co.kr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김용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 심각, 공동세분(특별시분재산세액) 10%p 상향해야”

    김용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 심각, 공동세분(특별시분재산세액) 10%p 상향해야”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 완화를 위한 재산세액 중 공동세분(특별시분재산세액)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60으로 상향조정하는 「지방세기본법」의 조속한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간 세입격차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공동과세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동과세제도는 자치구세인 재산세를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세로 서울시 전체의 재산세를 과세하여 그 중 50%를 특별시분재산세로 징수하여 이를 2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하는 방식이다. 김용석 의원이 서울시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과세제도를 도입하기 전인 2007년 재산세는 강남 2,560억원, 강북 175억 원으로 14.6배 차이였지만, 공동과세 적용 후 2008년 재산세는 강남 1,570억 원, 강북 332억 원으로 4.7배 격차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재산세 공동과세분의 비중은 2008년 40%, 2009년 45%, 2010년 50%로 순차적으로 확대된 후 10년째 50%의 비율을 유지해오고 있는 사이에 공동세분 도입 후 강남·북 세수격차가 4.5배에서 매년 격차가 심해져 2020년도에는 5배 이상 차이로 재정불균형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공동과세 도입 당시 강남의 재산세 규모가 2,560억 원이었지만, 주택가격 상승으로 강남은 6,512억 원인 4,000억 원이 증가한 반면 강북은 175억 원에서 298억 원 증가하여 약 120억 원 증가에 그쳤다. 이는 공동과세 도입 후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서울시 전체 재산세 수입은 89.4% 증가(’08년 1조 6,347억 원→’20년 3조 961억 원)하였으나,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은 결국 자치구별 재산세 수입규모의 차이를 더욱 벌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 특별시분 재산세액을 상향조정하는 동일한 내용의 「지방세기본법」개정안이 작년 12월에 상정되었지만 여전히 심사 중인 상황이다. 김용석 의원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재정불균형은 날로 더 심화되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되면 공동세분(특별시분재산세액)이 10%p 상향조정되어 강북지역 자치구의 재정보전 및 균형발전에도 효과적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의안은 제30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사흘만에 500명대

    코로나19 사흘만에 500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7명이다. 지난 25일 516명에 이어 707명(26일), 629명(27일)으로 늘었다가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국면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84명으로 6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4명, 경남과 충남 각 21명, 광주·세종 각 8명, 제주 7명 등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모두 85명으로 늘었고, 서울 강북구 노래연습장 확진자는 종사자와 방문자 등 모두 8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가 언제든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03명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모두 1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모두 1946명으로 치명률은 1.40%다. 백신 접종자는 27일 하루 동안 71만 1194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206만여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1차 접종자는 468만명 규모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사흘만에 500명대…확산세 주춤

    코로나 확진자 사흘만에 500명대…확산세 주춤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으나 일상 생활 집단 감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3만88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29명)보다 42명 줄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유행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6명→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600명대가 2번,700명대가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0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81명으로,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71명,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20명)보다 49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2명,경기 146명,인천 26명 등 수도권이 384명(67.3%)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24명,경남·충남 각 21명,대전 18명,강원 16명,경북·충북 각 14명,부산 13명,울산 12명,광주·세종 각 8명,전남·제주 각 7명,전북 4명 등 187명(32.7%)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가 85명(아산 59명,천안 26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북구 노래연습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도우미 등 종사자 4명,방문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종사자 등 일부는 여러 지역의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감염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전날(9명)보다 7명 많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나머지 5명은 경기(3명),서울(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5명,인도·미국 각 3명,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싱가포르·캐나다·이집트 각 1명이다.국적은 내국인이 4명,외국인이 1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970만2456건으로,이 가운데 944만68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2만2천87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6763건으로,직전일 3만6235건보다 528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60%(3만 6763명 중 587명)로,직전일 1.74%(3만6235명 중 629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970만2456명 중 13만8898명)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사설] 서울시 주택공급 환영하지만 갈등·투기는 막아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제 서울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6대 규제를 완화했다.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비율, 토지 면적 외에도 건축 연면적 기준 노후도 등이 추가돼 사실상 재개발을 막았던 주거정비지수를 폐지하고,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제한도 폐지한다. 재개발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자 ‘공공기획’을 도입, 정비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현행 5년에서 2년으로 줄인다. 서울시는 이런 재개발 규제완화로 2025년까지 1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서울의 집값 상승은 공급 부족 탓이 컸던 만큼 서울시가 공급 대책을 낸 것은 환영할 만하다. 정부도 뒤늦게 실상을 깨닫고 2·4 공급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보다 앞서 지난해 8·4 대책에서 서울 강북에 주로 분포돼 있는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해제 지역 등에서 공공 재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강남권의 재건축보다 강북권에 흩어져 있는 재개발 지역의 공급을 앞세운 점도 평가한다. 문제는 집값 상승과 투기다.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주택 수요가 빌라 등으로 옮겨 갔다. 지난달 서울 다세대·연립주택(빌라) 매매는 3217건(신고일 기준)으로, 아파트 매매(1450건)보다 2.2배 많았다. 통상 아파트 거래량이 빌라 거래량보다 2~3배 많은데 이 같은 역전 현상이 올 들어 계속되고 있다. 빌라 매매 가격도 아파트값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다.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빌라 매매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투기 수요까지 더해져 어렵게 안정을 찾은 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재개발구역 지정 후보지를 공모할 때 공모일을 주택 분양 권리가 결정되는 권리산정 기준일로 고시해 고시일 이후 투기 세력에 의한 지분 쪼개기를 차단하고, 후보지 선정 이후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실거주자만 주택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같은 투기 방지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용할지 미리 점검하고 보완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세입자 대책이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서울 재개발·재건축 지역 세입자 비율은 70% 이상이다. 뉴타운 개발 과정에서 소형·저렴 주택이 큰 폭으로 감소해 세입자나 원주민 등이 축출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재개발 지역 세입자 이주 대책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이 함께 마련되지 않으면 재개발은 세입자의 희생을 담보로 부동산 소유주에게 불로소득을 가져다줄 뿐이다. 재개발이 세입자 등의 갈등과 투기로 점철되지 않도록 서울시의 세밀한 대책을 요구한다.
  • 반포 재건축 이주에… 서초 전셋값 폭등

    반포 재건축 이주에… 서초 전셋값 폭등

    서울 반포 재건축 대단지들의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폭등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24일 기준) 기준 서초구의 전세 상승률은 0.16%로 지난주(0.07%)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서울 전체 평균도 지난주 0.03%에서 0.04%로 커졌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3월 방배 13구역 이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2120가구가 이주하는 가운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3주구 1490가구도 이삿짐을 싸야 한다. 앞서 정부는 반포발(發) 전세난 우려에 “올해 계획된 서울 및 강남4구 전체 정비사업 이주물량이 지난해보다 많지 않아 전세 불안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지만 서초구 전셋값은 벌써 한 달째 매주 상승폭을 키워 나가며 주변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같은 기간 동작구 전세가 상승률은 0.02%에서 0.06%으로 뛰었고, 강남구는 0.01%에서 0.02%로 올랐다. 지난주까지 보합이었던 강동구도 이번주 전세가 상승률이 0.02%로 늘었다. 노원구(0.10%)와 도봉구(0.05%)는 중저가 및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은 재건축 위주로, 강북권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23% 상승했으며, 서울 상승률은 1주 전과 같은 0.1%로 불안한 모습을 이어 가고 있다. 노원구(0.21%)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위주로, 도봉구(0.13%)는 개발 호재가 있는 창동역세권과 쌍문동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8%)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인 반포·서초동 중심으로 올랐고, 송파구(0.16%)는 가락·문정동 위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0.13%)도 강세를 이어 갔다. 거래 허가제로 묶인 목동과 여의도가 있는 양천구(0.1%)와 영등포구(0.09%)도 여전한 상승 가도를 달렸다. 경기도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시흥시(0.81%)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의왕시(0.66%), 평택시(0.62%)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현재 558명…17개 시도서 모두 나와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현재 558명…17개 시도서 모두 나와

    서울 212명, 경기 148명…수도권 390명대구 24명, 경남·충남 21명…비수도권 168명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계속 되면서 27일 오후 9시 현재 5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당국은 자정까지 600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2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90명(69.9%), 비수도권이 168명(30.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12명, 경기 148명, 인천 30명, 대구 24명, 경남·충남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경북 14명, 충북 12명, 부산·울산 각 11명, 광주 8명, 제주 7명, 전북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 많으면 6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8명이 늘어 최종 629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99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 충남 아산지역 온천탕을 고리로 확진자가 2명 더 나와 누적 감염자가 아산 59명과 천안 26명 등 총 85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도우미 등 종사자 4명, 방문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서 ‘노래방 도우미’ 관련 집단감염…“종사자 검사 받아야”

    서울서 ‘노래방 도우미’ 관련 집단감염…“종사자 검사 받아야”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8명 확진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강북구 일대 ‘노래방 도우미’를 매개로 감염자가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노래연습장을 옮겨 다니며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262명보다 44명 줄어들었으나 200명대 확진을 이어갔다. 서울시는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현재 도우미 등 종사자 4명, 방문자 4명 등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도우미의 동선에 강북구는 물론 인근 타 시·도까지 포함돼 해당 지역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져 확산 우려가 커진다. 확진자의 접촉자인 종사자 일부는 강북구 일대 노래방 여러 곳을 방문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강북구 노래연습장협회와 협의해 관련 종사자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노래연습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했는지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5월 1~26일 강북구 일대 도우미 이용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전문자로 공지했다. 금천구도 전날 “5월 10~25일 종사자가 있는 금천구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제외)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기를 바란다”는 안전문자를 보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3219명이다. 현재 2883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985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482명이 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투명 페트병 재활용·아이스팩 수거 적극적… “택배·배달 쓰레기 감축” SNS 운동도 유행

    투명 페트병 재활용·아이스팩 수거 적극적… “택배·배달 쓰레기 감축” SNS 운동도 유행

    택배, 배달 일회용기 쓰레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지방정부와 주민 사이에서는 음식, 음료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녹색연합은 지난해 10월 기준, 통계청의 음식 서비스 거래액을 환산하면 배달 음식 주문량은 하루 270만건에 이르며 플라스틱 일회용기는 최소 하루 830만개가 발생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증한 일회용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시민이 늘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용기내 챌린지’, ‘용기내 캠페인’ 운동이 유행 중이다.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천 주머니, 에코백, 다회용기 등에 식자재나 음식을 포장해 오자는 것이다.지방정부도 이런 고민을 함께한다. 서울 관악·은평·강북·마포·종로·광진·강남구 등은 의류업체인 블랙야크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의류를 만들기로 협약했다. 이들 지방정부는 무색투명 페트병을 주민이 별도 분리수거함에 넣도록 할 예정이다. 투명 페트병 1t을 재활용해 의류 3300벌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서초구 등은 신선식품 배달 시 나오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유통되는 겔 형태의 아이스팩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 1%와 물 99%로 이뤄져 있다. 고흡수성 폴리머는 소각이 어려워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동작구는 15개 동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서초구는 246개 아파트 단지에 280대를 설치하고 6명의 수거전담인력을 두기도 했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마을카페와 마을활력소 등 공익카페 13곳에서 코팅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퇴출했다. 내부가 코팅 처리된 종이컵은 재활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송파구는 배달용 다회용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원구는 배달 음식 문화 확산으로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사진, 영상 공모전을 지난 20일까지 진행했다.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아이디어 실천 또는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 등의 모습을 담도록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마음 채우고, 건강 더하고… 강북 ‘슬기로운 운동생활’

    마음 채우고, 건강 더하고… 강북 ‘슬기로운 운동생활’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해 정신과 신체 건강을 함께 돌보는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구는 26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는 재활 프로그램 ‘슬기로운 운동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중증정신질환자 390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나타나고 대사질환 우려가 있는 중증정신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구는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일상에서 정신건강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슬기로운 운동생활은 매월 6회 미아·수유·번동 3개 권역에서 열린다. 정신건강 간호사 등 전문인력 1명과 중증정신질환자 3명이 한 조를 이룬다. 조별로 준비운동을 하고 솔밭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으로 걷기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는 운동 습관 갖기나 체중 감량 등 각자 목표를 설정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여 소감을 나눈다. 전문인력은 걷기 전후 스트레스 검사를 하고 운동 효과를 평가한다. 대면 모임 이외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가자들이 운동사진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이외에도 비대면 자존감 향상 모임, 우쿨렐레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일상 사회기술 훈련을 제공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중증정신질환자에게 필요한 일상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마음건강 돌봄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 중랑·인천 제물포 등 8곳에 1만 1600가구 짓는다

    서울 중랑·인천 제물포 등 8곳에 1만 1600가구 짓는다

    서울 중랑역세권과 인천 제물포역세권을 포함해 8곳(서울 5곳, 인천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추가 선정됐다.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3차에 발표한 38곳을 더해 모두 46곳으로 늘어났다. 1~3차 지정 후보지 38곳 중 12곳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정지구 지정 요건(주민 동의율 10%)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2·4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역세권 6곳과 저층 주거지 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는 1만 1600가구의 주택이 새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2·4 대책에서 제시한 주택공급 계획 물량(83만 6000가구) 가운데 22만 8400가구를 확보했다. 이날 선정된 구역은 서울 중랑구 중랑역 인근, 면목동 사가정역, 용마산역, 용마터널, 상봉터미널 인근 등 서울 5곳과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부평구 동암역, 굴포천역 인근 등 인천 3곳이다. 이 가운데 중랑구 용마터널과 상봉터미널 인근은 저층 주거지다. 국토부는 역세권의 범위를 서울의 경우 역 반경 350m 이내로 정했으나 인천은 도시 여건을 고려해 500m 이내 지역으로 넓혔다. 중랑역 역세권은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도가 87%에 이른다. 인접한 중랑천 생태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고층아파트 11개 동(1161가구)에 상업, 문화 등 여러 기능이 집약된 도심 공간으로 고밀 개발한다. 제물포역 역세권은 2010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민간 개발이 더뎠다. 고밀 개발을 통해 노후 밀집·슬럼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시킬 예정이다. 국토부는 후보지 8곳의 사업성 분석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주면 기존 민간사업 대비 용적률이 평균 76% 포인트 오르고, 주택 공급량은 37.8%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전에 발표된 1~3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확보 절차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보지 38곳 중 서울 도봉구 쌍문역, 방학역 인근, 영등포구 신길15구역, 강북구 수유12구역 등 12곳은 이미 예정지구 지정 요건인 10% 동의를 확보했다. 이 중에서도 은평구 증산4, 수색14구역 등 2곳은 본지구 지정 요건인 3분의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시 재개발 ‘6대 규제’ 완화… 2025년까지 24만가구 공급

    서울시 재개발 ‘6대 규제’ 완화… 2025년까지 24만가구 공급

    가장 큰 규제 꼽힌 주거정비지수제 폐지정비구역 지정기간 5년→2년으로 단축‘2종 7층’ 규제도 풀어 아파트 건축 가능정비계획 절차 42개월→14개월로 줄여공모일 이후 투기세력 지분 쪼개기 차단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등 각종 재개발 규제를 완화해 2025년까지 주택 2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투기·시장교란 우려가 큰 강남권 위주 재건축 시장에서 ‘신중’을 선택한 오 시장이 강북권 일대의 재개발 시장을 활성화해 공약인 ‘스피드 주택공급’을 실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지분 쪼개기 금지 등 강력한 투기 방지대책으로 주택 가격 상승을 잡겠다는 복안이다. 오 시장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전면 도입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5년→2년)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와 확인 단계 간소화 ▲재개발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 구역 지정 ▲‘2종 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통한 사업성 개선 ▲매년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를 통한 구역 발굴 등 재개발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놨다. 그는 “주택가격 급등의 핵심 원인은 수요보다 턱없이 부족한 주택공급”이라며 “서울시는 재개발부터 정상화해 최근 10년간 주택공급 기회 감소를 만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동안 재개발 사업의 가장 센 규제로 꼽혀 왔던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되면서 앞으로는 법적 요건만 갖추면 재개발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이 제도에 따라 주민동의율과 노후도 등을 부문별로 상세히 점수화해 70점이 넘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오 시장은 “현재 재개발이 필요한 노후 저층 주거지 중 법적 요건이 충족되는 구역은 전체의 약 50%에 달하지만, 주거정비지수제를 적용하면 재개발 가능 지역은 14%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 제한을 적용받는(2종 7층) 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완화해 7층 이상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정보 애플리케이션(앱) 직방의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서울 전체 주거지역 중 2종 일반주거지역은 약 43%를 차지하고, 이 중 2종 7층 지역은 61%에 해당한다.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정비계획 수립까지 시가 주도하는 ‘공공기획’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자치구가 맡아 약 42개월이 걸리던 절차를 14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를 시행해 연 25개 이상의 구역을 발굴하기로 했다. 투기 방지대책도 내놨다. 재개발구역 후보지 공모일을 주택 분양권리가 결정되는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해 공모일 이후 투기 세력의 다세대 신축 등 ‘지분 쪼개기’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후보지 선정 뒤엔 건축허가 제한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재개발 규제 완화로 2025년까지 연평균 2만 6000가구로 5년간 총 13만 가구를 공급한다. 앞으로 발표할 재건축 정상화 방안까지 포함하면 총 24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팀장은 “상대적으로 집값 자극이 덜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재개발 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을 선가동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투기 방지를 위한 규제책들을 조속히 시행해야 하며, 상시 현장 계도와 매매가·거래량 모니터링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8곳 추가 선정…1만1600가구 공급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8곳 추가 선정…1만1600가구 공급

    서울 5곳과 인천 3곳 등 8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추가 선정됐다.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3차에 발표한 38곳을 더해 모두 46곳으로 늘어났다. 1~3차 지정된 후보지 38곳 중 12곳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정지구 지정 요건(주민 동의율 10%)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2·4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역세권 6곳과 저층 주거지 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는 1만 1600가구의 주택이 새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2·4 대책에서 제시한 주택공급 계획 물량(83만 6000가구) 가운데 22만 8400가구를 확보했다. 이날 선정된 구역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중랑역 인근, 면목동 사가정역, 용마산역, 용마터널, 상봉터미널 인근 등 서울 5곳과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역,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부평4동 굴포천역 인근 등 인천 3곳이다. 이 가운데 중랑구 용마터널과 상봉터미널 인근은 저층 주거지다. 국토부는 역세권의 범위를 서울에서는 역 반경 350m 이내로 정했으나 인천은 도시여건을 고려해 500m 이내 지역으로 넓혔다. 중랑역 역세권은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도는 87%에 이른다. 인접한 중랑천 생태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고층 아파트 11개 동 등 주거와 상업, 문화 등 여러 기능이 집약된 도심 공간으로 고밀 개발해 1161가구를 짓는다. 제물포역 역세권은 2010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민간 개발이 더뎠다. 고밀 개발을 통해 노후 밀집·슬럼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시킬 예정이다. 국토부는 후보지 8곳의 사업성 분석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주면 기존 민간사업 대비 용적률이 평균 76%포인트 오르고, 주택 공급량은 37.8%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이 개선돼 땅주인 분양가는 시세 대비 평균 69.4% 수준으로 낮아지고, 땅주인 수익률은 평균 24.0%포인트 올라간다. 국토부는 이전에 발표된 1~3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확보 절차 등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보지 38곳 중 서울 도봉구 쌍문역, 방학역 인근, 영등포구 신길15구역, 강북구 수유12구역 등 12곳은 이미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10% 동의를 확보했다. 이 중에서도 은평구 증산4, 수색14구역 등 2곳은 본 지구 지정 요건인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재개발사업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김영한 주택정책관은 “공공재개발사업을 놓고 정부와 서울시가 충돌하거나 경쟁 관계가 아니다”면서 “사업 지구마다 수익성, 입지 여건 등이 다르므로 주민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강북, 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 지원

    강북구는 코로나19로 폐업한 집합금지, 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에게 피해지원금을 준다. 이번 피해지원금은 소상공인이 취업이나 재창업을 하기 위한 준비금 성격을 띠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본인 계좌로 50만원이 입금된다.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에서 지난해 3월 22일부터 지난달 29일 사이 폐업신고한 소상공인 중 신고 전 90일 이상 영업한 경우가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공고일 기준 사업자 미등록, 매출액 미신고,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 위반 사례 있어선 안 된다.
  • 블링컨 “공은 北 코트에 있다”… 선대선 vs 강대강 고민하는 北

    블링컨 “공은 北 코트에 있다”… 선대선 vs 강대강 고민하는 北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대화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재차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공을 받아든 북한은 현재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23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전체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기회가 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라며 목표(한반도 비핵화)와 방법(외교적 관여)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이 유엔에 의해 금지된 행동에 계속 관여해 제재가 유지되고 있지만 우리는 분명 이를 외교적으로 추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문제는 북한이 그럴 준비가 돼 있느냐 하는 점”이라고 했다. 미국이 먼저 외교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제시했으니 이제는 북한이 응답할 차례라는 얘기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으로부터 비핵화에 대한 분명한 조처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실제로 관여를 하고자 하는지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 공은 북한 코트에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이 지난 21일 공동으로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이틀 만에 미 국무장관이 나서 거듭 이 같은 메시지를 발신한 것은 적절한 시점에 북한이 화답하길 바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뤄진 북미 싱가포르 합의에 대한 존중 등 가능한 유화적 메시지를 모두 냈는데,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거나 반발하는 모습으로 나올 경우 북핵 문제에 진전을 보지 못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전략적 인내’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24일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으로서도 내심 기대했던 싱가포르 공동성명에서부터 북미 관계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분명해졌다”며 “북측도 대화와 협상의 길로 다시 나올 수 있는 충반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여러 가지 패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재 완화 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제안에 바로 응하기도, 그렇다고 협상을 해 보지도 않고 판을 깨기에도 실리나 명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직접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물밑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미국이 먼저 ‘선대선’으로 나선 상황에서 북한이 ‘강대강’으로 나올 순 없다”면서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블링컨 “공은 북한에 있다”…北 어떤 카드 내밀까

    블링컨 “공은 북한에 있다”…北 어떤 카드 내밀까

    北, 현재까지 공식 반응 없어 이인영 “충분한 여건 마련..北 적극적 호응 기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대화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재차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공을 받아든 북한은 현재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블링컨 장관은 23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전체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기회가 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라며 목표(한반도 비핵화)와 방법(외교적 관여)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이 유엔에 의해 금지된 행동에 계속 관여해 제재가 유지되고 있지만 우리는 분명 이를 외교적으로 추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문제는 북한이 그럴 준비가 돼 있느냐 하는 점”이라고 했다. 미국이 먼저 외교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제시했으니 이제는 북한이 응답할 차례라는 얘기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으로부터 비핵화에 대한 분명한 조처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실제로 관여를 하고자 하는지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 공은 북한 코트에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이 지난 21일 공동으로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이틀 만에 미 국무장관이 나서 거듭 이 같은 메시지를 발신한 것은 적절한 시점에 북한이 화답하길 바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뤄진 북미 싱가포르 합의에 대한 존중 등 가능한 유화적 메시지를 모두 냈는데,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거나 반발하는 모습으로 나올 경우 북핵 문제에 진전을 보지 못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전략적 인내’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24일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으로서도 내심 기대했던 싱가포르 공동성명에서부터 북미 관계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분명해졌다”며 “북측도 대화와 협상의 길로 다시 나올 수 있는 충반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여러 가지 패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재 완화 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제안에 바로 응하기도, 그렇다고 협상을 해 보지도 않고 판을 깨기에도 실리나 명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직접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물밑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미국이 먼저 ‘선대선’으로 나선 상황에서 북한이 ‘강대강’으로 나올 순 없다”면서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메가스터디학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진행… ‘반수시작반’도 모집

    메가스터디학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진행… ‘반수시작반’도 모집

    메가스터디학원이 다음달 5일 ‘2022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홈페이지에서 참석할 학원을 선택해 설명회 예약을 한 뒤, 행사 당일 선택한 학원에 방문하면 된다. 6평 직후 진행되는 설명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가 남윤곤 소장의 ▲가채점 분석을 통한 6월 모평 리뷰 & 대입 지원 핵심 전략을 시작으로 메가스터디학원 각 학원장들이 직접 밝히는 ▲메가스터디학원만의 반수 성공전략,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1:1 프리미엄 컨설팅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1컨설팅에서는 현재 ‘성적 분석을 통한 지원 가능 목표 대학 설정’ 및 ‘희망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 등 개인 특성에 맞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는 ‘6월 모평 분석 자료집’, ‘2022 반수반 모집 브로슈어’와 ‘2022 입시일정표’를 제공하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 시 ‘첫 달 수업료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2022 수능 대비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전략적인 수험생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설명회 후에는 수험생활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수시작반’ 개강도 준비 중이니 지금 다니는 대학 및 학원의 시스템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혼자 반수를 준비해 수험생활이 막막한 학생들은 눈여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시작반은 학생의 시기별, 개인 수준별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자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반수에 최적화된 수업 시수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철저한 학습, 생활, 입시까지 맞춤 관리해 빈틈없는 수험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메가스터디학원만의 독보적 장학 시스템인 ‘팀플장학’ 혜택으로 더욱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메가스터디학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재원생들의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QR 코드 체크인’,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등을 준수해 안전한 학습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마스크 미착용 및 기침, 발열 증상이 보이는 재원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 기숙, 서초 기숙 2개의 기숙 종합학원과 강남 팀플전문관, 서초 의약학전문관을 비롯해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의 통학 종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및 ‘반수시작반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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