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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주유소’ 광진-도봉구 밀집

    ‘착한주유소’ 광진-도봉구 밀집

    서울에서 1800원대 휘발유를 파는 ‘착한 주유소’가 많은 곳은 광진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최고인 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2022.10원)보다 200원, 전국 평균(1943원)보다도 100원가량 싸게 파는 셈이다.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보통휘발유를 파는 중구 서남주유소(2375원)보다 500원 정도 싸다. 28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유소 612곳 가운데 125개(20.4%)가 18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00원대 주유소 분포를 보면 광진구·도봉구가 각 14개로 가장 많고, 영등포구(13개), 성북구(12개), 중랑구·강북구(각 11개) 순으로 집계됐다. 기름값 비싸기로 소문난 중구와 종로구, 용산구, 마포구는 1800원대 주유소가 없다. 또 ‘강남3구’도 서초에만 유일하게 한 개가 있을 뿐 강남·송파에는 없다. 이처럼 착한 주유소가 밀집된 것은 주변 주유소와의 경쟁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는 임대료 부담이 없는 자가소유 주유소였거나 정유사로부터 현금을 주고 기름을 조금이라도 싼값에 사들여 소비자가격을 낮추기도 했다. ‘셀프 주유소’가 늘면서 기름값 가격 거품을 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북구 석면 지도 공개

    서울 강북구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석면자재 사용 실태 조사(석면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석면 지도를 공개한다. 공공건축물 석면 조사와 석면 지도 작성은 지난 4월 석면안전 관리법 시행에 따라 구민의 석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석면 피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석면 조사 대상이 된 건축물은 착공 신고 일자가 2008년 12월 31일 이전이며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물로 구에서 소유하거나 사용하는 구청사,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 110여곳이다. 석면 지도는 건물 현황, 석면건축자재의 사용 부위, 종류, 면적 및 위해성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석면 함유 건축물 관리, 건물 철거, 리모델링 등 건물 관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북구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 분야별정보→환경/청소→석면관리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이준·손병희·이시영… 17일만큼은 꼭 기억해야 할 그들

    이준·손병희·이시영… 17일만큼은 꼭 기억해야 할 그들

    ‘순국선열의날’인 17일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에 위치한 일성(一醒) 이준(1859~1907) 열사 묘역에서 ‘제1회 삼각산 순국선열 합동 진혼제’를 갖는다. 순국선열의날은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고자 국가가 을사늑약 체결일에 맞춰 제정해 73회를 맞았다. 이번 진혼제는 북한산에 안장돼 있는 이준 열사, 손병희(1861~1922)·이시영(1869~1953)·신익희(1894~1956)·김창숙(1879~1962) 선생, 광복군 17위 등 독립과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애국지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다. ㈔일성이준열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예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율려춤 공연, 기천 단배공 시연, 본국검 시연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실시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순국선열묘역이 지난 6월 ‘서울 근현대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의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 순국선열묘역 5곳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된 가운데 진혼제가 열려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에서는 앞으로 북한산에 안장돼 있는 순국선열들의 유품, 자료 등을 한자리에 모은 근현대사기념관을 세워 선열들이 남긴 애국애족의 마음을 후세에 널리 전하도록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광명 가학광산동굴에 울려 퍼진 하모니

    광명 가학광산동굴에 울려 퍼진 하모니

    “So I say, Thank you for the music, the songs I’m singing….” 어두컴컴한 동굴 속으로 합창단의 경쾌한 메들리가 울려 퍼졌다. 동굴이란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소리 울림을 극대화한 연출을 한 것이다. 경기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가학광산동굴 안에서 광명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동굴음악회가 열렸다. 16일 저녁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광산 100주년을 맞아 복합 문화기능의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는 가학광산동굴을 찾았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이 동굴의 총연장 길이는 7.8㎞, 깊이는 275m로 1912년 조선총독부 시절 공식적인 금·은·동·아연 광산 허가를 받았다. 1972년 폐광된 뒤 방치돼 오던 광산을 광명시가 2011년 1월 사들여 관광자원으로 재단장한 뒤 그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 동굴을 찾았다. 올해는 특히 광산 100주년이 되는 해로 동굴음악회뿐만 아니라 동굴 밖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기백 광명시장은 “민자 유치를 통한 콘텐츠 중심의 공원 인프라를 조성해 3D영화관, 모노레일, 동굴카페, 광산공포체험 등 미래지향적 복합 문화기능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력의 벽을 넘다’ 코너에선 서울호서전문학교의 애완동물관리학부를 집중 조명했다.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는 사회적 변화 속에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2004년 애완동물관리학부를 신설했다. 미국, 독일 등 6개국 15개 대학과의 학점교류로 선진교육기관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2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하면 학점은행제도를 통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곤충 사육사로 2년 6개월간 일한 경험이 있는 이형범(29)씨는 곤충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자 지난해 애완동물관리과에 입학했다. 교수진도 이론과 현장에서 쌓아 온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자격증 취득에 초점을 맞춰 13년 연속 100% 취업 달성으로 ‘취업명문학교’라는 이미지를 탄탄히 구축해 가고 있다. ‘비지트서울’ 코너에서는 강동구 암사동의 선사주거지를 찾았다. 이 밖에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연주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글로벌 콘서트’와 강북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을 소개한다. 박홍규PD gophk@seoul.co.kr
  • 빨간 고무장갑 낀 강북구청장, 왜

    북한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강북문화예술회관 앞마당이 14일 주민들과 배추로 가득 찼다. ●저소득층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250여명으로 45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 김치로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빨간 고무장갑을 낀 채 분주히 손을 움직였다. 첫 추위로 회관 앞마당은 제법 쌀쌀했지만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동안 먹을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이다. 작업은 서너 시간 계속됐지만 한 사람도 불평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도 허리 한 번 펴지 않은 채 김장 담그기에 열중했다. ●“주민들 간의 情 나누는 주민축제로 승화” 김장 담그기가 끝난 후에는 김장 김치와 보쌈 고기로 점심을 함께 하며 웃음꽃도 피웠다. 박 구청장은 “주민 수백명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이 자리가 바로 축제 아니겠느냐.”면서 “김장과 함께 이웃의 정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저소득 가정 1500가구와 복지시설 두 곳에 전달됐다. 강북구에서 매년 겨울철이면 열리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누는 또 다른 주민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강북구, 市 평가 2관왕

    강북구가 지적업무와 녹색도시 만들기 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연달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겸수 구청장 취임 이후 2년간 꾸준히 시행해 온 지적 측량 원스톱 처리와 북한산 살리기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어서 앞으로 이 분야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2012년 지적업무 및 지적 측량 분야 자치구 점검 발표’에서 25개 전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직접 방문을 통한 이 평가에서 구는 ‘지적 측량 원스톱 처리제도’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쇄 지적공부의 주민센터 확대 발급 시행, 측량 기준점의 효율적 관리 외에도 지적업무 관련 교육에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인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혀 호평받았다. 동네 숲 조성, 공원 시설물 정비, 마을 텃밭 조성, 산림 병해충 방제, 꽃길 조성 등 녹색도시 만들기 관련 사업들을 종합 평가한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구를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꾸준히 시행한 ‘북한산 나무 뿌리 주변 돌 쌓기 사업’과 ‘북한산 흙 나르기 운동’이 호평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산 국립공원, 북서울 꿈의 숲, 솔밭공원 등 강북구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잘 보존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강북구 SNS·TV 구정 ‘通通 튀네’

    서울 강북구가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열린 구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강북구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로운 여론 형성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청 SNS’를 개설했다. 이는 단순히 전달하는 데에 그쳤던 구정홍보를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청 SNS를 통해 주요 정책은 물론 각종 행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 SNS를 통해 구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건의사항 등도 제안받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구정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특화된 지역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강북구 다정다감 TV’를 개국했다. 다정다감 TV는 교육마당, 문화마당, 건강마당, 복지마당, 구청소식 등의 메뉴로 구성돼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복지정책과 일자리 정보, 문화행사, 건강 관련 정보들을 전하고 있다. 또 성인교양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돕고 있으며 유아용 애니메이션, 초·중등 교육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구 홈페이지에 설문조사 배너창을 설치해 구의 주요정책사업과 각종 행사, 공약사업 및 주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수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바쁜 일상생활로 구정소식을 접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아파트 9곳의 엘리베이터 내에 116개의 미디어 보드 광고판을 설치, 구민들에게 알려야 할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홍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창동 K팝 공연장 유치, 대학도 나섰다

    광운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인덕대 등 6개 대학 총장들이 서울 동북권의 발전 방안을 만들어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건의키로 했다. 7일 도봉구와 노원구에 따르면 이들 6개 대학 총장들은 이날 도봉구청 소회의실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서울 동북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6개 대학 총장들은 낙후된 동북권의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서울시와 문화부 등에 보낼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통해 이들은 먼저 “창동역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 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아레나공연장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K팝 아레나 공연장 부지로 거론되는 창동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역 균형발전의 취지에도 부합하며, 인근에 창동 차량기지 등 7만여평 개발 계획부지와 연계할 경우 문화창조산업 집적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 대학자원과 연계될 경우 문화 향유와 창업이 동시에 가능한 ‘제2의 대학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6개 대학 총장들은 전통적 낙후 지역이었던 서울 서남권에 구로 디지털단지를 조성한 것과 서북권 상암동에 DMC를 조성한 것처럼 창동역 주변 개발이 동북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봉, 노원을 비롯한 성북, 강북구 등은 올초 동북4구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대학 등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서울 동북권을 문화창조산업벨트로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 4개 자치구는 창동 시유지 7만 1580㎡, 창동차량기지 17만 9578㎡, 도봉면허시험장 6만 7420㎡ 등을 이용해 K팝 아레나 공연장, 컨벤션 센터, 호텔, 첨단 IT 산업단지 등 제2의 코엑스몰 조성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장롱에 버려진 ‘0.04g ’ 기부하세요

    강북구가 장롱이나 책상 서랍에 방치돼 있는 폐휴대전화를 재활용한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활동에 발벗고 나선다. 구는 오는 16일까지 학교 등 공공기관, 종교시설, 기업,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 수거한 폐휴대전화는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회적 기업인 ‘서울시 SR센터’에 전달한다. 현재 1년간 생산되는 휴대전화는 약 1600만대다. 그중 수거, 재활용되는 것은 연간 500만대로 수거율이 약 31%에 불과하다. 폐휴대전화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매립, 소각할 경우 환경오염과 자원 손실을 유발한다. 하지만 재활용하면 한 대에서 평균 금 0.04g, 은 0.2g, 구리 14g 등 재활용 가능한 금속을 추출할 수 있다. 폐휴대전화를 기증한 주민에게는 경품으로 휴대전화 한 대당 종량제 봉투와 환경 노트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2010년부터 해마다 한두 차례씩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 달간 캠페인을 통해 모두 2674대의 폐휴대전화를 수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509호서 성폭행’ 문자 신고… 경찰, 모텔 20곳 수색끝 검거

    성폭행을 당한 와중에도 112에 사건 발생 장소를 문자로 신고한 여고생의 기지와 작은 단서도 소홀히 여기지 않은 경찰들의 노력으로 성폭행범이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여고생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오전 5시쯤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A(17)양을 강북구 수유동의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오전 7시 30분쯤 김씨가 잠든 틈을 타 “옆에 남자가 있어서 들킬까 봐 문자 보내요. 509호예요. 구해주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112로 보냈다. 경찰은 문자메시지가 발신된 통신기지국 200m 반경에 있는 모텔 20여곳과 오피스텔 5곳의 모든 ‘509호’를 수색했고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 30분쯤 김씨를 찾아 붙잡았다. 이날 탐문 수색을 위해 강북경찰서 강력 3개 팀과 번동 파출소, 미아지구대 등 40여명의 경찰이 동원됐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올림피아드교육, 개별 맞춤식 프리미엄 수학 ‘유투엠’ 론칭

    올림피아드교육, 개별 맞춤식 프리미엄 수학 ‘유투엠’ 론칭

    올림피아드교육이 개인별 맞춤식 프리미엄 수학 ‘유투엠’을 론칭한다. 20년간 축적된 올림피아드교육의 수학교육 노하우와 집약된 콘텐츠에 첨단 I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교육을 무기로 올 12월 강북구에 첫선을 보인다. 올림피아드교육 양환주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학생, 학부모, 선생님의 고민을 모두 고려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며 “최상의 콘텐츠와 최고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탄생한 유투엠이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미래지형을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학이 즐거운 아이들, 수학이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아래 선보이는 유투엠은 1:1 개인별 맞춤학습 시스템과 학급당 4~6명의 소수정원제, 그리고 토론발표 및 발문식 수업으로 인한 학생중심 교육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학습진도, 성취도, 학습속도, 학습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최적합한 학습과정, 교재레벨, 학습속도를 설계하는 개인별 맞춤학습 시스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존의 대형학원에서 불가능했던 맞춤지도를 실현한 것으로 실제 유투엠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시스템이다. 이와함께 소수정원제로 더욱 짜임새 있게 진행되는 중등 내신대비 프로그램과 함께 학습플래너 작성부터 자기주도적 개념학습, 꿈과 목표 관리, 오답노트 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된다는 점은 유투엠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올림피아드교육은 유투엠(www.u2math.co.kr) 강북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오는 22일 새서울순복음교회(미아동 소재)에서 개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 북한산 일대 순국선열 묘역 5곳 문화재 등록

    서울시민의 산책로로 유명한 강북구 북한산둘레길 구간에 자리 잡은 순국선열 16위 묘역 다섯 곳이 문화재 등록을 받았다고 강북구가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문화재로 등재한 묘역은 이준, 손병희, 이시영, 김창숙, 신익희 등이다. 문화재청은 각계 전문가의 의견검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이들 묘역이 모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큰 인물들이 묻힌 곳으로 인정해 문화재로 공식 등록했다. 순국선열묘역이 지난 6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근현대 미래유산화 기본구상’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문화재 등록까지 되면서 구가 추진 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서는 앞으로 순국선열 16위 묘역과 4·19국립묘지, 봉황각 등 역사자원과 수유동·우이동 일대 고려 말~조선 초 청자가마터 등 문화자원, 북한산둘레길, 솔밭공원 등 자연자원을 연계해 우이동~4·19묘지~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1박 2일 코스의 명품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엔 근현대사 기념관, 예술인촌, 자연학습장, 농촌체험장, 생태체험장, 체육공원, 가족캠핑장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교육공간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의 미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얼마나 잘 발굴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잘 살려가며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검·경 범죄자 DNA 따로 운영… 1년간 활개친 성범죄자

    강간 상해 전과자가 출소 6개월 만에 부녀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였지만 경찰과 검찰이 범죄자 유전자(DNA)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1년간 범인을 잡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8일 오후 1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다세대주택. 집으로 들어온 30대 괴한이 주부 A(29)씨에게 다짜고짜 폭행을 가했다. 술에 취한 남자는 A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며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두 살배기 딸과 함께 있던 A씨는 괴한의 오른손을 깨물며 거세게 저항했지만 남자의 완력을 당해낼 순 없었다. 자칫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A씨는 “잘못했다. 신고 안 할 테니 살려만 달라.”고 빌었고, 괴한은 지갑에 있는 돈을 털어갔다. 경찰은 A씨 소매에 남은 남자의 혈흔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 하지만 경찰은 일치하는 DNA 자료가 없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1년간 미제로 남았던 수사는 검경의 DNA 정보 공유로 꼬리가 잡혔다. 알고 보니 괴한의 DNA는 이미 대검찰청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돼 있던 것이었다. DNA의 주인공은 강간상해·강간 미수 등 성범죄 전력만 4~5차례에 달하는 이모(31)씨. 이씨는 2010년 10월에도 새벽 시간 술취한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다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됐다. 이씨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인적이 드문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 사이로 밀어 넣고 주먹으로 폭행해 성폭행을 시도했다. 그동안 경찰과 검찰은 각자 수형자들에게 채취한 DNA 정보를 따로 보관해 왔다. 범죄자의 DNA 정보를 두 기관이 따로 보관하다 보니 두 기관 중 한 곳에서 용의자의 DNA를 확보하고 있어도 확인을 할 수 없는 폐해가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검경은 지난 9월 상호 실시간 DNA 정보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진환 사건 이후 국과수와 대검의 공조가 시작돼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씨에 대해 강도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강북 꿈나무 장학재단 기금 7억 넘어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의 기금 마련에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는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이 앞으로 3년에 걸쳐 모두 5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서 장학금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곧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재능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첫 수혜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모두 7억 4100여만원을 기금으로 모았다.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금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마련해 지난 4월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이다. 특히 꿈나무키움 장학금은 기존 장학금처럼 공부에만 한정하지 않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를 막론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며, 재단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사회 문성태 강북지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한다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기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업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측에서는 현재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1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계좌이체(우리은행:1006-901-374611)와 ARS 전화(060-700-1202, 전화 한 통당 1000원)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강북구 외국인 연중 무료건강검진

    강북구 보건소는 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3600여명이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2층 건강검진실에서 연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들이 의료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 페이지도 구축했다.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북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검진비용은 무료다. 검사결과는 약 2주 후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 진료실과 결핵실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또 추가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의료원 및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연계해 재검진을 받게 된다. 또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해 ‘두근두근 기다림,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임신, 피임법, 모유수유법, 분만법, 산후조리법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보건소 의약과(☎.901-7732)로 문의하면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은평·영등포·서대문·마포, 市 선정 인센티브사업 S등급

    서울시는 2012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S등급에 은평·영등포·서대문·마포구를 선정해 각각 성과보수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설치,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다.영등포구는 노숙인, 중장년 은퇴자, 청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잡 프러포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서대문구는 2곳을 ‘복지허브 시범동으로 선정·확대하는 등 일자리 알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마포구는 사회적기업 홍보 페스티벌을 운영해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홍보했다. A등급에는 강동·구로·강남·강북구가 선정돼 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는다. 금천·동대문구 등은 지난해보다 순위를 가장 많이 끌어올려 5000만원씩을 챙기게 됐다. 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발굴육성(30점) ▲취업상담 및 알선(32점) ▲사회적 공공일자리(15점)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10점) ▲취약근로자 권익향상(13점) 등 5개 분야 등을 평가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檢, 20대 성추행범에 첫 화학적 거세 청구

    성폭행이 아닌 성추행범에 대해 처음으로 검찰이 ‘화학적 거세’를 청구했다. 남자 초등학생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20대 성도착증 환자다. 지난해 7월 화학적 거세 관련법(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이 발효된 이후 세 번째 청구 사례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현철)는 장모(25)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강북구와 동대문구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11∼12세 남자 초등학생 4명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보여 주며 만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자 어린이를 보면 성충동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의사의 감정 결과 소아 성기호증으로 인한 성욕 과잉장애(성도착증)로 진단됐다. 법원이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이면 장씨는 석방되기 2개월 이내에 치료명령 집행이 개시돼 성호르몬 생성을 억제·감소시키는 약물을 최장 15년까지 투여받게 된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집값 0.01%↓… 신도시엔 매수세 꿈틀

    서울 집값 0.01%↓… 신도시엔 매수세 꿈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9·10대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집값 하락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떨어지는 속도는 분명 이전과 다르다. 급매물로 집을 정리해야 하는 이들이 줄었고 오른 전셋값에 집을 사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도 늘었다. 아직 거래는 없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부동산중개소를 찾는 발길은 늘었다. 지난주 서울의 집값은 0.01% 하락했고 전셋값은 제자리를 지켰다. 반면 신도시 아파트값은 0.02%가 올랐고 전셋값도 0.01%가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효과 때문인지 서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집을 사겠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소형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시흥동 무지개 75㎡는 500만원 하락해 2억 7500만~2억 8500만원이고 60㎡는 1000만원 내려 1억 9000만~2억 1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노원구도 매수세가 뜸했다. 월계동 그랑빌 98㎡는 1000만원 떨어져 3억 4000만~3억 60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신일해피트리 76㎡는 1000만원 올라 1억 4000만~1억 5000만원이고 벽산라이브파크 76㎡는 1억 5750만~1억 65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신규 수요보다는 재계약이 많다. 분당은 물건이 귀해 비싼 전셋집도 나오는 즉시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금곡동 아데나렉스 218㎡는 2000만원 올라 4억~4억 5000만원에, 금곡동 청솔마을계룡 72㎡는 1000만원이 뛴 2억~2억 1000만원에 전셋집이 나와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경기 학교 절반, 1㎞ 안에 성범죄자 산다

    서울·경기 학교 절반, 1㎞ 안에 성범죄자 산다

    서울·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2곳 가운데 1곳 인근에 성범죄자가 살고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기홍(민주통합당) 의원은 12일 “서울·경기지역 전체 3491개교 가운데 52.5%인 1834개교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전체 1290개교 가운데 851곳(65.9%), 경기는 2201개교 가운데 983곳(44.6%)이다. 성범죄자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중랑구, 경기도 수원시 순이었다. 동대문구와 중랑구 소재 학교 가운데는 95.7%가, 수원은 88.9%가 성범죄자 거주지역 인근에 위치했다. 중랑구에서는 지난 8월 성범죄자 서진환이 인근에 살던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민들은 서진환이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 범죄를 저절렀다는 이유로 정보 공개대상에서 제외돼 성폭력 전과자가 이웃에 사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이 밖에 서울 강북구(79.4%), 중구(78.1%), 은평구(77.6%), 강서구(77.4%), 경기 부천(76.9%) 지역도 인근에 성범죄자가 사는 학교 비율이 높았다.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 강남구(27%), 경기 포천(11.3%)이었다. 학교 반경 1㎞ 이내에 5명 이상의 성범죄자가 밀집해 있는 학교는 서울 208개교(16.1%), 경기 105개교(4.8%)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19살 미만 아동·청소년이 있는 세대에 인근 지역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여전하다. 중3 딸이 있는 학부모 이모(46·여)씨는 “인근에 성범죄자가 산다고 당장 이사를 할 수도 없고 어느 지역으로 가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에 살면서 성범죄자 거주지역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주민은 우편고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우편고지 대상을 주민에서 학교장 등 교육시설의 장으로 확대해 정보제공을 최근 강화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배움터지킴이의 신원조회를 강화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올 2학기부터 모든 초·중·고마다 한 학기 3시간으로 의무화하는 등 학생 성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현금지원 미끼 개인정보 수집 스마트폰 불법개통 조폭 적발

    돈이 급한 서민들로부터 개인 명의를 10여만원에 사들여 스마트폰을 개통한 뒤 이를 팔아넘긴 조직폭력배 대원 등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해 이동통신사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챙긴 뒤 기기는 중고 휴대전화 유통업자에 판 휴대전화 판매업자 정모(35)씨와 중간 브로커인 노모(32)씨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텔레마케터 업주 황모(26)씨 등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일당은 서울 강북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암거래로 사들인 전화번호 명단을 보고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스마트폰을 개통할 이름만 빌려주면 현금을 최대 200만원 줄 테니 인감증명서와 신분증 사본 등을 팩스로 보내라.”고 꾀었다. 고객을 유치하면 이통사로부터 돈을 받는데 이 돈을 나눠갖자는 제안이었다. 또 “휴대전화는 가상으로 개통하는 것이고 3개월 뒤 해지해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피해자들은 돈을 준다는 얘기에 자신의 신분증 사본 등을 건넸고 실제 15만원을 받았다. 정씨 일당은 이렇게 확보한 개인 정보로 스마트폰 700여대를 개통해 1대당 5만~21만원의 판매 보조금을 통신사들로부터 받아 챙겼고 명의자와 약속한 것과 달리 실제 개통한 스마트폰 단말기는 중고 전화 매입업자에 1대당 70여만원에 판매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모두 5억여원을 챙겼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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