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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입장료 10배 폭리 고삐 풀린 마사회

    화상경마장선 최대 5만원 받아 수익성 3배 높은 베팅제 도입도 한국마사회가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입장권에 부과되는 세금이 올해부터 100% 인상된 것을 기화로 입장료를 2.5배로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입장권에 포함되는 수수료를 275%나 올린 데 따른 결과다. 마사회는 또 일부 장외발매소에서 기본 입장료의 10배인 5만원까지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 28일 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입장료를 2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는 ‘장외발매소 입장료 조정(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도박 중독과 가정 파탄 등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올해 1월부터 경마·경륜·경정의 장외발매소 입장료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100%씩 인상한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이에 따라 경륜과 경정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세금 인상분에 맞춰 수수료를 100% 인상했다. 장외발매소 입장료는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마사회는 지난해까지 518원이던 수수료를 1945원으로 세 배 가까이 올렸다. 이사회 내부에서조차 “세금 인상은 어쩔 수 없지만 수수료까지 과도하게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마사회의 올해 매출은 7조 9147억원, 당기순이익은 256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사회는 “기존 입석제에서 좌석 지정제로 바뀌어서 수수료를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실제 경마 장외발매소에서는 입장료에 시설 이용료까지 붙여 최대 3만원(서울 용산구, 강동구, 강북구 등)에서 5만원(고양 일산구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료에 시설이용료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마사회법 시행규칙 위반”이라는 지난 3월 감사원의 지적을 무시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6월 고객의 흥미를 높인다는 명분으로 ‘단·연승식’(마사회 발매수익률 4%)보다 수익성이 세 배 가까이 높은 ‘삼쌍승식’(11%)을 도입했다. 삼쌍승식은 1~3위 경주마를 순서대로 맞히는 방식이다. 당첨 가능성이 줄어드는 만큼 마사회의 수익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동시에 스마트폰 등으로 하는 모바일 베팅도 시작했다. 심현덕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는 “세금 인상을 핑계로 수수료를 275%나 올리고, 수익률이 높은 베팅을 유도하는 것은 마사회가 공기업으로 기능을 망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단독] 입장료 10배 폭리, 고삐 풀린 마사회

    [단독] 입장료 10배 폭리, 고삐 풀린 마사회

    개소세 100% 인상 이유 내세워입장료 2000원서 5000원 뻥튀기화상경마장선 최대 5만원 받아수익성 3배 높은 베팅제 도입도 마사회가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입장권에 부과되는 세금이 올해부터 100% 인상된 것을 기화로 입장료를 2.5배로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입장권에 포함되는 수수료를 275%나 올린 데 따른 결과다. 마사회는 또 일부 장외발매소에서 기본 입장료의 10배인 5만원까지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 28일 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입장료를 2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는 ‘장외발매소 입장료 조정(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도박 중독과 가정 파탄 등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올해 1월부터 경마·경륜·경정의 장외발매소 입장료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100%씩 인상한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이에 따라 경륜과 경정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세금 인상분에 맞춰 수수료를 100% 인상했다. 장외발매소 입장료는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마사회는 지난해까지 518원이던 수수료를 1945원으로 세 배 가까이 올렸다. 이사회 내부에서조차 “세금 인상은 어쩔 수 없지만 수수료까지 과도하게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럼에도 인상 시기를 조절하는 선에서 조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마사회의 올해 매출은 7조 9147억원, 당기순이익은 256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사회는 “기존 입석제에서 좌석 지정제로 바뀌어서 수수료를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실제 경마 장외발매소에서는 입장료에 시설 이용료까지 붙여 최대 3만원(서울 용산구, 강동구, 강북구 등)에서 5만원(고양 일산구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료에 시설이용료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마사회법 시행규칙 위반”이라는 지난 3월 감사원의 지적을 무시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6월 고객의 흥미를 높인다는 명분으로 ‘단·연승식’(마사회 발매수익률 4%)보다 수익성이 세 배 가까이 높은 ‘삼쌍승식’(11%)을 도입했다. 삼쌍승식은 1~3위 경주마를 순서대로 맞히는 방식이다. 당첨 가능성이 줄어드는 만큼 마사회의 수익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동시에 스마트폰 등으로 하는 모바일 베팅도 시작했다. 심현덕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는 “세금 인상을 핑계로 수수료를 275%나 올리고, 수익률이 높은 베팅을 유도하는 것은 마사회가 공기업으로 기능을 망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자치광장] ‘초대 길’로의 초대/박겸수 강북구청장

    [자치광장] ‘초대 길’로의 초대/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주변으로 이준 열사를 비롯해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김창숙, 여운형 선생 등 16위의 애국순국선열묘역을 품고 있다. 이분들의 업적과 생애를 모두 펼치면 구한말 동학혁명에서부터 일제강점기 시절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까지, 그리고 조국 광복에 이어 민주화 투쟁을 지나 통일운동에 이르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드러난다. 지난 5월에는 이곳 애국순국선열묘역 주변,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바로 위에 ‘근현대사기념관’을 건립해 시민과 학생, 관광객들에게 이분들의 발자취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이렇듯 강북구 일대에 잠들어 계신 여러 선열 중에는 대한민국 역사의 맨 처음을 걸어오신 분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초대’(初代), 즉 ‘최초’라는 상징성을 가진 선열들의 묘역만을 이은 역사탐방길이 자연스레 생겼다. 우리 강북구민들은 이를 ‘초대(初代)길’이라 부른다. 근현대사기념관을 출발해 대한민국 초대 제헌국회 부의장과 2대 의장을 지낸 신익희 선생, 구한말 신식 제도를 받아들이면서 우리나라 제1호 검사가 된 이준 열사의 묘역을 지나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병로 선생, 그리고 임시정부 시절 정규군, 즉 우리나라 최초의 국군인 광복군 합동묘소와 초대 부통령이었던 이시영 선생의 묘역을 돌아 다시 근현대사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초대길에서도 특히 광복군 합동묘소를 찾을 때면 안타까움을 느낀다. 광복군은 각지에 흩어져 활동하던 독립군을 모아 1940년 결성한 임시정부 산하 정규군이 아니던가. 헌법에서도 밝히듯 오늘날 우리가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기에 광복군은 마땅히 우리나라 최초의 국군이며, 이들의 묘역 역시 국립묘지로 승격해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예우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소신이다. 이를 위해 광복회 등 관련단체 및 정부기관과의 협의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모쪼록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를 강북구 ‘초대(初代)길’로 초대하고 싶다. 특히 학생인 자녀가 있다면 함께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살아 있는 역사교육이 될 것이다. 인터넷으로 문화해설사의 동행을 신청할 수도 있다. 초대길을 포함한 북한산둘레길 강북구 구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에서 전국 네티즌이 추천한 ‘서울 및 전국 최고의 걷기여행길’이기도 하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약 1시간 동안 부담 없이 걷다 보면 어느새 맘속에는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애국심과 가슴 뿌듯함이 차오를 것이다.
  • [서울포토]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밑으로’

    [서울포토]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밑으로’

    2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송중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지진경보가 울리자 학생들이 신속하게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지진 대피훈련

    [서울포토]지진 대피훈련

    2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송중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상해 학생들이 운동장 중앙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진진 대피훈련

    [서울포토] 진진 대피훈련

    2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송중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상해 학생들이 운동장 중앙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있다. .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이 가을, 함께하면 더 즐겁다] 강북구, 詩·음악에 젖는 콘서트

    [이 가을, 함께하면 더 즐겁다] 강북구, 詩·음악에 젖는 콘서트

    풍요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다. 청명한 하늘과 탁 트인 시야, 선선한 바람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든다. 굳이 멀리 갈 것 없이 우리 동네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을 위해 10월 말까지 가을축제를 매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음악으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나라사랑 시낭송 콘서트’, 최근에 개방돼 수려한 자연환경과 건강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북한산 우이령길을 걷는 ‘한마음 걷기대회’ 등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온갖 다양한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을축제의 문은 23일 ‘나라사랑 시낭송 콘서트’가 먼저 연다. 수유동 근현대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애국순국선열에 대한 시 낭송과 함께 기타 연주와 음악공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뒤이어 주말에는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24일), ‘삼양동 한마음 대동제’(25일)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0월 첫째 주에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바자회’(8일)와 ‘송천동 큰마을길 은행나무 축제’(9일)가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바자회는 강북구만의 자랑스러운 행사로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뭉쳐서 연다. 이외에도 강북구는 10월 내내 우이동 솔내음음악회, 한마음 걷기대회, 함께하는 미아동 주민한마당 축제 등으로 시끌벅적할 전망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축제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을을 보다 잘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무료법률상담 강남-종로-은평-중랑구 활발”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무료법률상담 강남-종로-은평-중랑구 활발”

    서울시민들이 개인 간에 벌어진 일로 가장 많이 법률상담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서울시 및 각 자치구 무료법률상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5,179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61,6%인 52,543건이 민사 상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사(13,637건), 형사·기타(11,507건), 행정(9,803건) 상담 순으로 집계됐다.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시는 시청방문상담 22,373건을 포함해 사이버상담 23,317건, 찾아가는 법률상담(노인종합복지관 상담) 2,492건, 마을변호사(주민센터 상담) 3,881건 등 52,063건을 자문했다. 자치구는 강남구가 가장 활발하게 상담이 이뤄졌다. 강남구는 구청 자문변호사를 통해 민사 1,090건 등 4,360건을 자문했다. 이어 종로구(3,645건), 은평구(3,028건), 중랑구(2,567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서는 영등포구와 도봉구는 상담건수 ‘없음’으로, 관악구, 광진구, 금천구, 마포구, 성북구는 자료를 미제출 해 제외됐다. 한편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한 노원구 등 7개 자치구(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서초구, 종로구)의 자문변호사는 14,350건을 무보수로 법률자문을 했다. 반면 서울시와 11개 자치구는 자문변호사에게 보수를 지급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70,829건의 상담료로 11억3036만원을 지급했다. 김태수 의원은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법률상담에 따른 변호사 1회 상담보수가 지자체별로 평균 41,584원부터 150,000원까지 천차만별로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조례를 정비해서 보수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생명 살리는 교육 안전 강북 만들기

    [현장 행정] 생명 살리는 교육 안전 강북 만들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첫 개최·응급의료교육장 운영… “지속적인 안전 행정 펼칠 것” “심폐소생술은 갈비뼈가 부러질 만큼 세게 해야 합니다. 제가 해볼게요.” 지난 7일 서울 강북구청 대강당. ‘제1회 강북구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시작을 앞두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인형 가슴 위에 깍지를 낀 손을 올렸다. ‘퍽퍽’ 소리가 날 만큼 가슴을 압박하자 대회 참가자인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우와’ 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가슴 압박의 강도와 속도를 검사하는 장비에서는 파란불이 깜빡였다. 파란불은 1분에 100~120번 빠르게 규칙적으로 누를 경우 나타난다. 강북구가 ‘안전 강북’을 만들고자 발 빠르게 뛰고 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처음 개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날 대회에는 5개 중·고교 학생 22명이 참가해 2인 1조로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면 유명 대학 응급의학전문의들이 장비에 표시된 수치들을 검사해 점수로 환산, 승부를 가렸다. 이날 우승한 성암국제무역고의 이지선(17·여) 학생은 “강북구에서 빌려준 실습용 영상을 보며 일주일에 두세 번씩 연습을 했다”면서 “앞으로 심폐소생술을 더 잘 배워서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이인영 강북구 보건소장은 “학교에 출장을 나가 일회성으로 교육을 하다 보니 학생들도 자신들이 제대로 배운 건지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대회를 상시로 열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 심정지 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심정지 발생 규모는 2008년 41.4명에서 2010년 44.8명, 2013년 46.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8.7%에 불과해 외국(일본 34.8%, 미국 33.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강북구는 ‘응급의료교육장’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시설로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내 사업장 중 ‘생명안전 으뜸사업장’을 선정해 현판을 제공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사업장 직원 중 90% 이상이 교육을 수료해야 자격요건을 준다. 지난 5월 SK텔레콤 수유사옥이 3호점으로 지정됐다. 박 구청장은 “심장이 정지했을 때 골든타임인 4분 내에 대응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어 현장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안전 강북을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북·강북·노원·도봉 ‘동북 4구’ 새 성장동력 뜬다

    정책 전시회·벼룩시장 등 다채 구청장·박원순 시장 토크콘서트 일자리가 없어 잠만 자는 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동북4구(성북·강북·노원·도봉구)가 서울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20일 동북4구에 따르면 20~24일 도봉구 창동의 컨테이너 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에서 ‘제1회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이 열린다. 자치구가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지자체장의 모임으로 20여년 지방자치 역사상 찾아볼 수 없었던 조직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세미나 형태로 열리던 동북4구 모임을 콘서트, 벼룩시장, 정책전시회 등 시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행사로 바꿨다. 특히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4명의 구청장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여는 ‘동북4구 토크콘서트’가 시민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다.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동북4구 토크콘서트’에는 동북4구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까지 총출동해 지역 발전을 위해 입을 맞대게 된다. 토크쇼 진행은 동북4구 행정협의회 의장인 김영배 구청장이 맡는다. 김영배 구청장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서울아레나 등으로 서울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떠오른 동북4구의 발전과 협력의 필요성을 딱딱한 보고서가 아니라 구청장들의 입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미있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4개의 구가 각각 주제를 갖고 발제를 한 뒤 의견을 주고받게 된다. 성북구는 창조경제, 강북구는 역사문화, 도봉구는 혁신교육, 노원구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시 발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밴드 공연, 손재주 좋은 시민들이 여는 벼룩시장 등을 통해 서울시 안에서도 각각 개성을 갖춘 4개 자치구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갈비뼈를 부러뜨렸다?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갈비뼈를 부러뜨렸다?

    “심폐소생술은 갈비뼈가 부러질 만큼 세게 해야 합니다. 제가 해볼게요.” 지난 7일 서울 강북구청 대강당. ‘제1회 강북구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시작을 앞두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인형 가슴 위에 깍지를 낀 손을 올렸다. ‘퍽퍽’ 소리가 날 만큼 가슴을 압박하자 대회 참가자인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우와’ 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가슴 압박의 강도와 속도를 검사하는 장비에서는 파란불이 깜빡였다. 파란불은 1분에 100~120번 빠르게 규칙적으로 누를 경우 나타난다. 강북구가 ‘안전 강북’을 만들고자 발 빠르게 뛰고 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처음 개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날 대회에는 5개 중·고교 학생 22명이 참가해 2인 1조로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면 유명 대학 응급의학전문의들이 장비에 표시된 수치들을 검사해 점수로 환산, 승부를 가렸다. 이날 우승한 성암국제무역고의 이지선(17·여) 학생은 “강북구에서 빌려준 실습용 영상을 보며 일주일에 두세 번씩 연습을 했다”면서 “앞으로 심폐소생술을 더 잘 배워서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이인영 영등포구 보건소장은 “학교에 출장을 나가 일회성으로 교육을 하다 보니 학생들도 자신들이 제대로 배운 건지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대회를 상시로 열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 심정지 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심정지 발생 규모는 2008년 41.4명에서 2010년 44.8명, 2013년 46.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8.7%에 불과해 외국(일본 34.8%, 미국 33.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강북구는 ‘응급의료교육장’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시설로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내 사업장 중 ‘생명안전 으뜸사업장’을 선정해 현판을 제공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사업장 직원 중 90% 이상이 교육을 수료해야 자격요건을 준다. 지난 5월 SK텔레콤 수유사옥이 3호점으로 지정됐다. 박 구청장은 “심장이 정지했을 때 골든타임인 4분 내에 대응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어 현장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안전 강북을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구의역 사고 관련 前메트로 사장 등 증인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구의역 사고 관련 前메트로 사장 등 증인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서울지하철의 구조적 문제와 원인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위원장 서영진·사진, 노원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하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5월 28일 발생한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공사에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도어 설치․유지보수 업무 등 서울지하철의 구조적 문제와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제268회 정례회 및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그 동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해 ㈜유진메트로컴과 2004년과 2006년에 각각 체결한 계약이 사업자에게 22년과 16년 7개월에 걸쳐 막대한 이익을 보장해 주는 특혜성 계약임을 지적했다. 특히 민자사업자인 ㈜유진메트로컴은 서울메트로가 사업을 공모하기 바로 몇 개월 전에 설립되었고, 전체 사업비 중 3.5%(35억원)만 사업자 몫이고 나머지 928억원은 8.4~10.5%에 이르는 고금리 빚으로 사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 사업의 경우 당초 수익률 대비 176%에 이르는 막대한 수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진형 의원(강북구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이외에도 민간투자대상 사업이 아님에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했고, 단독응찰인 경우에는 재공모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으며 다른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에 비해 설계원가 과다산정 및 감사원의 권고 사항 무시 등 다양한 특혜의혹이 있음을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영진 위원장은 서울메트로가 지난 2004년과 2006년 민자사업방식으로 시행한 스크린도어 설치 및 유지보수 사업의 경우 계약업체인 ㈜유진메트로컴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구조 등 다양한 특혜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당시 계약 당사자인 서울메트로 사장 및 감사, 그리고 유진메트로컴 사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그 동안 교통위원회에서 제기한 특혜의혹 내용을 확인하고, 진상을 명확히 규명함으로써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사업의 재구조화 등 정상화 방안을 만들어 낼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공사 등의 서울지하철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관련 일련의 문제들을 조사하고 구조적 문제와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실행 가능한 최적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도봉구 3317면 주차공유서비스 ‘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도봉구 3317면 주차공유서비스 ‘최다’”

    빈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난 해소에 자치구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에게 제출한 각 자치구 주차공유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거주 우선 주차구역의 14,032면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차공유서비스는 모두의 주차장이라고 부른다. 부족한 주차장을 해결하기 위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제3자가 유·무상으로 쓰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서비스를 하는 대부분의 자치구는 거주 우선 주차구역인 공유지를 활용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빈 주차공간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한 자치구는 도봉구로 조사됐다. 도봉구는 3,317면을 주민들과 공유해서 쓰고 있다. 이어 영등포구(2,245면), 강서구(1,990면), 구로구(1,588면)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구, 성동구, 노원구는 사업계획이 없고 중랑구와 양천구는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유서비스 방식은 자치구별로 다양하다. 종로구 등 대다수 자치구는 모바일앱을 통하면 된다. 도봉구 등 3개 자치구는 주차쿠폰을 사용하고 있다. 몇몇 자치구는 모바일웹 또는 표찰 등을 활용하고 있다. 전화나 신청서를 작성하는 자치구도 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자치구가 있다. 바로 강북구다. 강북구는 10억(국비)을 드려 무인 주차공유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무인 주차공유서비스 사물인터넷(스마트폰, PC를 넘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칭함)을 활용한 주차차단시스템(파킹락)을 주차면에 설치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정보를 공유해 스마트폰으로 주차면 예약, 요금결제, 주차차단기 제어를 한다. 김태수 의원은 “서울시 주차장 보급률이 126%에 달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빈 주차장을 제3자도 함께 사용토록 하면 불법주정차가 줄어 교통흐름이 향상되고, 주차장을 찾아 배회하지 않아도 되니 연료낭비까지 줄일 수 있어 경제적 측면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며 주차공유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차공유를 공유지뿐만 아니라 사유지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각 지자체는 강북구가 시행하는 주차차단시스템을 활용한 무인 주차공유서비스를 벤치마킹해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무용·클래식

    [이주의 문화 레시피] 무용·클래식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춘향가’를 이국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와 경기민요를 독특한 비트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이희문 컴퍼니’의 ‘거침없이 얼씨구’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전석 1만원. (02)2289-5401. ●유지연 바이올린 독주회 베토벤 ‘로망스 제2번’, 피에트로 나르디니 ‘바이올린 소나타’, 윤이상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모음곡 ‘정원에서의 리나’ 중 ‘작은 새’,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등 서정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 전석 3만원. (02)6412-3053.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서울시향 조례 심사를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서울시향 조례 심사를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성희, 강북2, 새누리당)는 9월 6일(화)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4층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향 조례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서울시향을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예술단으로 편입시키는 「서울특별시 출연 예술단체 설립·운영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시향의 재단법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동시 상정되어 있다. 이 날 공청회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서울시 문화본부 고홍석 본부장, 최홍식 대표이사(서울시향), 장석용 회장(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전경화 회장(미추홀예술진흥회), 전동수 대표(아츠앤컬쳐), 송재영 본부장(빈체로), 유윤종 팀장(동아일보)이 토론자로 참석해 현재 서울시향과 관련된 두 조례의 내용 뿐 아니라, 경영 및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 중에는 현재까지 서울시향의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토론자가 많았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장석용 회장은 “서울시향이 향후 시민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거듭나야 하는 목표를 전제로 삼고, 서민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현재 서울시향의 많은 권한들이 몇몇의 사람 혹은 직책에 몰려있는 것을 벗어나, 단원과 직원 각각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가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추홀예술진흥회 전경화 회장은 “현재 서울시향은 대한민국의 형편에 맞는 명망있는 음악감독이 반드시 필요하며, 현재까지 음악감독의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정명훈 전 예술감독에게 너무 막대한 권한과 책임이 뒤따랐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향후에는 단원과 직원의 확실한 역할분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츠앤컬쳐 전동수 대표는 “지난 10년간 서울시향이 포스트 정명훈을 키워내는 것에 굉장히 소극적이었다”며, “향후 우리나라에 계속적으로 명망있는 예술인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시향의 적극적인 투자, 관심, 기회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한편, 서울시향이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으로 편입되는 것에 큰 우려의 목소리를 낸 토론자도 있었다. 빈체로 송재형 본부장은 “서울시향이 서울시민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 분명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서울시향이 현재 갖고 있는 공익성과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아일보 유윤종 팀장은 “서울시향이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으로 복귀할 경우 향후에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젊은 지휘자 육성이 바람직 할 수만은 없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지휘자 선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일 토론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서울시향의 발전에 대한 목표가 동일함이 드러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미경 의원(은평구 제2선거구)은 “최근 서울시향이 실시한 트라이얼 제도와 같이 준비되지 않은 밀실정책을 지양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원과 직원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몇몇 사람들에게 막대한 권한을 위임하는 정책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며, 대한민국에 만연한 학연·지연이 서울시향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운영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이혜경 의원(중구 제2선거구)은 “본 위원이 폐지조례안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리면서 서울시와 서울시향의 업무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는 것은 서울시향의 발전을 위한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몇몇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서울시향을 사랑한다는 미명하에 본인의 안위를 챙기는 행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공청회 이후 이어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례 심사에서 「서울특별시 출연 예술단체 설립·운영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서울시향은 계속적으로 재단법인으로 운영될 근거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새누리당, 강북구 제2선거구)은 “여러 진통이 있었지만, 본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향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는 실력과 가능성을 겸비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향후 서울시향이 민주적이고 공정한 정관과 규정의 마련, 운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장학생 1호 농협맨 유수철씨 “공채 합격 대기업보다 농협 나눔의리 택했죠”

    농협장학생 1호 농협맨 유수철씨 “공채 합격 대기업보다 농협 나눔의리 택했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수철(25)씨는 지난해 말 농협은행과 대기업 공채 시험에 동시에 합격했다. 잠시 어디로 갈까 망설였다. “농협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고 싶어” 농협을 선택했다는 유씨는 농협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도 대기업 이름값에 잠시 흔들리던 마음을 붙잡아 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농협재단 장학생 출신 1호 농협맨이기도 하다. 아직도 업무를 익히느라 정신 없지만 유씨는 농협장학생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나눔 의리’를 실천하고 있다. ●농협재단 13년간 1만 5400명에 장학금 농협재단은 농촌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2004년 농협이 설립했다.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과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이 핵심이다. 지금까지 지원한 장학생만 1만 5000명이 넘는다. 최근 2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487명에게 12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 역대 장학생은 총 1만 5404명으로 전체 장학금은 352억 2200만원에 이른다. 2008년부터는 해마다 2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기마다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맞춤형 장학생’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서울로 진학한 농촌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2011년 서울 강북구에 농협장학관도 개관했다. 해마다 5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다. ●다문화 1670가정 친정 방문도 지원 농촌 지역의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개 저소득 국가 출신인 결혼 이민 여성들이 한국의 농촌 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해마다 200여 가정을 선발해 모국 방문 기회를 준다. 최근 10년간 1670가정이 친정을 방문했다. 2014년부터는 친정 개보수 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 1대1 멘토링 캠프 열어 지난 7월에는 50명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서울 송파구 영어마을에서 열린 4박 5일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농협장학생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1대1 멘토링을 맺고 청소년 캠프도 연다.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농촌사회로 발전하려면 다문화 가정 2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각도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포토] 일어서는건 반칙이야~!

    [서울포토] 일어서는건 반칙이야~!

    6일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히관에서 열린 ’제1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참가한 아기들이 기어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서울포토] 인생 첫 달리기 시합

    [서울포토] 인생 첫 달리기 시합

    6일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히관에서 열린 ’제1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참가한 아기들이 기어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피아 X 드럭 레스토랑 ‘리얼 라이브’ 데뷔 15주년을 맞은 뉴메탈 밴드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와 정준영이 이끄는 록밴드 드럭 레스토랑(정준영, 조대민, 이현규, 정석원)의 160분짜리 합동 공연. 1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6만 6000원. (02)563-0595. ●밤에 피리 숲속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가을밤 콘서트.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라이프앤타임, 실라카겔(이상 9일), 김일두, 사비나앤드론즈(이상 10일)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인디 밴드와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9일 오후 8시·10일 오후 7시, 서울 강북구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1만 5000원. (02)2289-5401.
  • [서울시 살리는 반짝반짝 아이디어] ‘주차장 공유’ 강북

    ‘공유경제’가 사회로 스며들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공용 자전거 ‘따릉이’와 공용 자동차 ‘나눔카’를 전면에 내세워 ‘공유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대여해 함께 쓰는 경제시스템이다. 서울 강북구도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에 나섰다. 강북구가 지난달 29일 KT, ㈜올로케이션, ㈜한국주차공유서비스, ㈜피플카와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차공유서비스는 센서가 달린 주차차단시스템을 유휴 주차공간에 설치한 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뤄진다. 예를 들어 유휴 주차공간을 소유한 건물주 A씨가 있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A씨는 강북구 주차관리과에 전화를 걸어 등록을 한다. 그러면 주차 공간에 아무나 차를 댈 수 없도록 주차차단시스템이 설치된다. 올해 말까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이후 주차공간 이용자가 현재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앱을 통해 원하는 사용 시간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해당 시간에 해당 공간에 있는 주차차단 시스템의 제어가 가능하다. 주차공간 소유주는 차단기를 통해 부정주차 차량을 막으면서 수익을 얻고, 이용자는 더는 주차공간으로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강북구는 2011년부터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했던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차공간 공유를 제안했다. 구는 그린파킹 사업 참여자들의 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주차공유서비스 시스템 설치로 강북구의 부족한 주차면을 공유함으로써 심각한 주차난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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