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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서 전사/고 이병희 상사 동상세운다

    ◎“아들 다시 살아난듯”… 부모들 눈시울 적셔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아들이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지난해 9월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 도중 적탄에 숨진 고 이병희 상사(당시 26세)의 동상이 부대안에 세워진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 이범식씨(59)와 어머니 유화순씨(55)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이상사가 근무했던 특전사 비호부대를 찾은 이씨 내외는 병사들이 함성을 터뜨리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을 떠올렸다. 특전사령부는 오는 9월21일 이병희 상사 산화 1주기에 맞춰 이곳에 「비호동산」을 만들면서 이상사 동상과 대침투작전 대통령 부대표창 기념탑,전승비 등을 세우기로 했다. 이상사는 9개월 전 부대원들과 함께 헬기로 이동,칠성산 자락에 낙하한 뒤 수색작전을 펴다가 공비 2명이 쏜 총격에 쓰러진 첫 희생자였다. 이상사의 죽음에 「죽음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던 동료부대원들은 잔당 9명 가운데 8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며 보답했다.이상사의 전사일이 대침투작전 승전일로 승화된 이유다. 이상사는 박봉에도 불구,어려운 집안살림을 돕기위해 적금을 들고 부모님을 아파트에 모시겠다며 주택부금도 부었다.죽음을 예견한 듯 1억원짜리 생명보험에도 가입,가족들을 더욱 마음 아프게 했다. 아버지 이씨는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고 싶어했는데 정예부대에서 군인답게 싸우다가 전사해 조국의 별이 된 것이 오히려 자랑스럽다』며 말했다.
  • 「이 대표 사퇴」 갈등 심화/신한국

    ◎대표직 유지­대응방안 강구 맞서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시한부대표가 아니다」는 언급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대표위원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는 「반이진영」의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아 대표직 사퇴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이대표측은 4일 『반이측의 이대표 흔들기가 사실상 명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냐』며 대표직 유지를 거듭 확인했다.이대표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대구,서울,강릉지역 지구당 및 시·도 대회에 잇따라 참석,대세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반이측은 이번 주말쯤 회동,공동경선불참 등 주례보고 이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특히 반이측은 『김대통령은 경선주자가 아니라 당 대표로서 이대표를 지지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지금이라도 이대표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며 자진 사퇴를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공정경선을 위해 앞으로 대표의 주례보고는 당무에 한하고 경선관련 보고는 사무총장이맡을 것』이라고 밝혀 당무와 경선관리업무를 이원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 정발협 당내 최대조직 자리 굳혀

    신한국당내 초선모임인 「시월회」 회원 다수가 2일 당내 민주계가 이끄는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에 「집단가입」했다.회원 38명 가운데 22명이 동참의사를 굳혔고,먼저 11명이 1차로 연서명했다. 이날 「시월회」 회원들의 가입과 「온산(최형우 고문 아호)계」 의원 70여명의 적극적인 지지의사 표시로 「정발협」은 내부 분열만 막는다면 당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킹메이커」가 되는 셈이다. 온산계는 그러나 최고문을 정발협 공동의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반면에 경선과정에서 특정계파 줄서기에 반대했던 초선의원들의 노력은 사실상 무산됐다.모임 자체가 사분오열로 갈라져 당초 의미가 퇴색해 버렸다는 지적이다. 시월회 나머지 16명도 이미 차기 주자진영에게로 줄을 댄 상태다.현실정치판에서 초선의원들의 한계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유용태 의원은 이날 『지금까지 특정주자에게 지지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의원들끼리 최근 3차례 모임을 가진 결과 정발협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발협」에 동참한 회원은 △유용태(서울 동작을) △이재오(〃 은평을) △김충일(〃 중랑을) △이신행(〃 구로을) △이우재(〃 금천) △이상현(〃 관악갑) △김학원(〃 성동을) △황규선(경기 이천) △박종우(〃 김포)△원유철(〃 평택갑)△김기재(부산 해운대·기장을) △정형근(〃 북·강서갑) △권철현(〃 사상갑) △정의화(〃 중·동) △노기태(경남 창녕) △허대범(〃 진해) △서한샘(인천 연수) △임인배(경북 김천) △박시균(〃 영주) △주진우(〃 고령·성주) △김광원(〃 영양·봉화·울진) △황학수(강원 강릉갑) 의원 등이다.
  • 입주임박 아파트 자금 우선적 집행/한신공영

    한신공영은 2일 부도로 인한 공사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본부장대책회의를 열고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에 대해 자금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부산 서면아파트 705가루와 강릉 송정아파트 555가구,서울 청량리 재개발아파트 1천570가구 등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입주예정인 2천830가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자금을 집행키로 했다.
  • 징병·통합군·국방비(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6)

    ◎“병역특혜 축소­통합군 장기적 검토” 서울신문사가 2일 여야 대선예비주자 10명을 대상으로 국정테마기획 여섯번째 주제인 병역특례 해소방안 등 징병문제,통합군체제 문제,국방비의 적정규모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주자들은 현행 병역면제 규정을 강화,사회 지도층 자제와 연예인들에 대한 병역특혜 범위의 축소를 주장했다. 예비주자간 의견이 엇갈린 부분은 국방예산의 증액 문제로 신한국당 이홍구·이수성 고문과 김덕룡·최병렬 의원,이인제 경기지사는 현 국방예산이 우리 경제규모에 비해 많다는 시각에서 현수준의 유지를 주장했으나,신한국당 이대표와 이한동·박찬종 고문,자민련 김총재는 군인들의 처우개선과 각종 운영비 증가등을 이유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주목을 받았다.〈신한국당 주자는 당직,고문,의원,지사순〉 ◎이회창 대표/징병절차 강화·국방예산 증액 제도개선을 통해 현역병 자원의 특례편입을 제한하고 불요불급의 특례제도를 대폭 감축시키며 징병검사 및 등급판정 등의 징병절차를 강화,병무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미래안보환경과 주한미군의 역할변경에 대비해 자주적인 방위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방어전략용 첨단무기확보와 조기경보체계를 보강하면서 3군의 균형된 전력구조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군구조개편은 21세기의 미래지향적인 군 역할을 정립시키고 이에 부합되도록 군구조를 발전시켜 나가되 현행 군구조의 기본틀 속에 통합된 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방비는 88년을 기점으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억제됨으로써 일본을 제외한 주변국보다 적은 수준이다.주한미군의 역할변경에 대비,자주국방력을 확보하고 강한 군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보다 증가되어야 한다. ◎이홍구 고문/병역특례제 악용 사례없어야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공익요원등의 병역특례 제도는 잉여병력 자원을 산업과 공공분야에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생긴 것이다.따라서 이를 유지하는 바탕위에서 악용사례에 대한 관리,감시체제를 강화해야 한다. 최근 군장비,전투문화,전투형태등 군환경이 점점 통합군 체계가 효율성이 높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장기적으로는 통합군 체계가 효율적이겠지만,현재의 안보상황등을 감안할 때 당장 바꾸는 것은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국방예산의 적정규모는 국방안보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현재 우리 안보요건은 북한체제의 불투명성과 불안정으로 인해 상당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평화정착으로 가기까지는 국가 총예산중 국방이 차지하는 부분이 현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수성 고문/병무행정 제도적 보완 강구를 편법과 비리를 통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기피하는 것은 명백한 반국가적 범죄행위이므로 엄단해야 한다.신체검사 제도의 보완등 법·제도적 보완책도 강구해야 한다. 현재 북한 공군은 6분이면 수도권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첨단 공군력 증강은 시급한 과제이다.또 우리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운송에 의존하므로 해군증강도 필요하다.육·해·공의 입체적 전략수행과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방위적인 군사능력을 확보해야 한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군 체제도 필요하다.다만 미국등 안보공조국과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다. 강력한 국방력은 통일후를 대비해서도 필요하다.특히 중국의 핵실험 강행,일본의 군비확대 등 동북아시아는 군비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다.당분간 국방비 규모는 현수준인 총예산의 23∼24%를 유지해야 한다. ◎이한동 고문/중·일의 군사대국화 대비해야 일부계층의 자녀와 특정 직업인에 대한 리스트 관리는 반대한다.징집업무 전반에 걸쳐 평등하고도 차별없는 업무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이며 특권계층이나 특수계층은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이런 바탕위에서 명백히 자신이나 자녀의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심판이 뒤따라야 한다.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주국방력이 제고되어야 하고 정보의 자주화와 무기체계의 자유화가 이뤄져야 한다.무형전력으로서의 군의 사기와 명예를 진작시키는 작업도 필요하다.또 냉전 종식이후 중국과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대비,육·해·공군의 균형적 전력구조 발전방안이 요청된다.군의 효율적 운영을위해 장기적으로 통합군체계를 검토해봐야 한다. 국방력은 증강되어야 하고 따라서 국방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증액 규모는 5% 안팎이 적정하다. ◎박찬종 고문/지도층 자제 등 병무 특별관리 사회지도층의 자제라고 더 엄격한 법적용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법정신에는 어긋나지만 현실적으로 위화감 조성의 원인이 된다면 이들과 연예인 등 특별관리대상에 대한 더욱 철저한 자원관리 및 병역검사가 있어야 한다.병역검사,병역판정,배치 등에 대한 특별관리 및 교차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전력증강 사업의 기본방향은 기술집약형 군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지상군의 기계화·자동화를 통한 병력감축,해·공군력 강화를 위한 대양해군과 전술공군 육성 등이 방안이다.이를 위해 병력감축에 따른 적정방위 요구 수준의 군사력 보충방안,장비의 현대화,인력의 전문화가 필수적이다.통합군체제의 완성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물가상승률과 운영유지수준의 개선에 따라 증가하는 운영유지비와 전력증강 사업 소요비를 고려,GNP의 최소 4%에서 최대 5%선은 유지되어야 한다. ◎최병렬 의원/군복무기간 24개월로 단축을 사회지도층 자녀와 연예인 등이 병역특혜를 받을 경우,그 명단과 면제사유를 공개토록 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또 현재의 징병검사 기준은 과거의 군 환경을 고려,장신·체중과다 등도 병역면제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데,이에 대한 기준을 크게 강화,극소화해야 한다.그 대신 복무기간을 현 26개월에서 24개월로 축소해야 할 것이다. 통합군체제가 군전력 증강사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그러나 통합군 체제는 국방목표의 전환으로 오해될 수도 있고,각 군의 기존입장 차이로 흑백을 가르듯이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다.우선 군의 통합전력을 강화하는 운영방법을 택하면서 조직 개편문제는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국방예산은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한다.대북관계 긴장이 해소될 때까지 안보태세를 강화해야 하나 군내 효율성을 증가시키면 예산투입을 늘리지 않고도 전력을 향상시킬수 있다고 판단한다. ◎김덕룡 의원/군사력 증강 3군 균형 바람직 사회지도층자녀 미 프로운동선수,연예인 등 관심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병역의무 이행사항을 병무청이 수시로 점검토록 해 일부의 불신 소지를 사전 예방토록 해야 한다. 군전력증강문제는 통합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3군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다.지휘구조는 한국적 특성과 미래전 양상에 부응한 체제로 가야 한다.이 과정에서 통합군체제도 검토해볼수 있다.대양해군은 통일이후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에서 고려해볼 문제다.그러나 지금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공고하므로 한미연합전력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국방비는 현재 총예산의 20.2%,GNP의 3.1%에 해당한다.남북대치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할 때 GNP의 3%선은 확보해야 한다고 본다.다만 물자조달구매의 적정화와 투명성을 통해 국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인제 지사/통일후 다자간 안보체제 유지 특정부류가 국민의 의무로부터 혜택을 받는 것은 국가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징병검사 때 심사방법에 대한 개선과 심사원의 자질개선,감독철저,불법적인 특혜를 받은 당사자에 대한 법적 제재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 통일후에도 가급적 다자간 안보체제 구축을 통한 군비통제를 시행함이 올바른 국방정책방향으로 생각된다.통합군체제에는 장·단점이 있으나 한미간 연합방위체제하에서 미국의 군 편제의 개편을 고려하고 한국의 방위와 군 전력 증강사업 입장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고려해보아야 한다. 현재처럼 북한의 위협아래 한미간 연합방위가 운영되는 체제 아래서는 국가 예산의 20% 정도를 국방비로 투자함이 바람직하다.96년의 국방예산 전체 GNP의 3.15%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가경제력에 비해 적정하다고 생각된다. ◎김대중 총재/국방예산 공개로 투명한 집행 필요 올해부터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신체등위 판정심의위」 판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특례대상자의 적법성여부에 대한 엄정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 군 및 부대구조를 기술 집약형으로 재편하고 첨단무기 위주로 전력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또한 군사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의 확대로 무기체계의 자주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통합군체제로의 개편은 바람직한 일이나 남북한 대치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급격한 군제의 변화보다는 좀더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국방예산은 안보에 직접 관련된 최소한의 폐쇄성은 유지하되 국민에 대해 적절한 공개와 토론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국방예산은 우선 방위력 개선사업,군사기 증강 등을 위한 효율적 배분을 전제로 적정수순이 보장돼야 한다. ◎김종필 총재/신체등위 판정위 시민대표 참여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체등위 판정심의위원회를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나 관계자가 참여하도록 할 것을 제안한다.그래야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의혹이 제기되지 않는다.우리 군의 전력증강 사업의 방향은 「자주 국방의 확보」라고 본다.국내외 안보상황 및 전략환경변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긴요핵심전력을 엄선해 우선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방과학 기술능력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의 활성화와 방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통합군제는 찬성하지만 근래의 안보환경 아래서 실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국방예산은 국가 총예산의 최소한 20% 이상 투자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왜냐하면 지난해 강릉지역 잠수함 침투에서 봤듯이 북한의 대남적화 야욕이 변하지 않고 있으며 장병들의 처우개선으로 높은 사기를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 기막힌 「부부 참변」/음주 남편차에 아내치어 숨져(조약돌)

    ○…1일 상오 0시20분 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5리 실내포장마차 앞길에서 송진원씨(36·주부·교항5리)가 술을 마신 남편 김두현씨(42·건축자재상)가 몰던 강원80다 1447호 1t트럭에 치어 숨졌다. 남편 김씨는 당시 알코올 농도 0.07%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31일 밤 11시쯤 남편 올케 등과 함께 동네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놀다 남편은 남겨두고 올케와 함께 집에 왔다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올케을 배웅하려다 술을 마신채 차를 몰고 귀가하던 남편의 차에 치어 숨졌다.
  • 아파트 2만3천여가구 입주 차질/한신공영 어떻게 될까

    ◎법정관리 확정까지 1주∼한달 걸려 속수무책/백화점 등 부동산매각 4천6백억 조달 계획 한신공영은 앞으로 어떻게 되나. 주력인 건설부문(총 매출의 66.8%)이 무너진 마당에 한신코아백화점 등 유통부문과 (주)코아 등 5개 계열기업의 운명도 풍전등화나 다름없다.더 큰 문제는 전국 40여곳에 짓고 있는 아파트 2만3천여가구의 적기 입주 여부다. 한신측은 31일 급한 불을 끄기 위해 1천8백억원 규모의 한신코아백화점 4곳(성남·노원·대전·광명점)을 전문유통업체에 파는 것을 비롯,광주 두암동 백화점 부지(4백억원),서초구 잠원동 사옥(4백50억원) 등을 매각해 4천6백여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이날 전국의 건설현장 소장들을 긴급 소집,법정관리 신청 및 부도에 따른 대비책을 시달하는 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의 법정관리가 확정되려면 빨라야 1∼2주,늦으면 3주에서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이 동안은 거의 속수무책으로 기다릴 수밖에 없다.법정관리 결정후에도 보전관리인이 선정되고 제3자 인수 여부가 구체적으로 거론될 전망이어서 앞으로 1∼2개월간은 정상화가 어렵다. 한신은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사를 계속,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7월 입주예정인 서울 청량리 재개발지구 1천570가구,6월중 입주할 부산 서면의 705가구와 강릉 송정동 555가구 등에 대해서는 입주시기가 빠른 아파트부터 인력 및 자금을 지원,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나머지 아파트도 자체 공사가 어려우면 보증회사에 공사를 넘길 계획이다. 법정관리가 결정되면 주거래 은행의 자금지원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 아파트 공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법적 절차가 제대로 진행돼 외관상 정상을 되찾더라도 실질적인 경영정상화 시기는 빨라야 오는 8∼9월쯤이 될 전망이다.따라서 오는 7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의 경우 입주시기가 3개월 이상씩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래 은행의 자금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현장 하도급업체에 대한 어음결제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 대학총학/한총련 탈퇴 잇따라

    ◎강릉·목포해양대 선언… 이대 “출범식 불참”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예정된 제5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출범식을 앞두고 대학 총학생회측의 한총련 탈퇴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29일 교내정문에 게시한 대자보를 통해 『한총련이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출범식에 참가하지 않음으로써 한총련에 지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측은 『최근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모여 한총련 출범식 참여 여부를 논의한 끝에 대다수의 학생회장들이 불참의사를 표시,이들의 의견을 모아 대자보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강릉대 총학생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한총련과 강원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강총련)에서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목포해양대학 총학생회도 이날 30일 상오 대학 총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총련 활동 중지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속버스 왕복승차권 발매 전국 확대/8월말까지

    ◎승차권 전화예매 카드도 2종 추가 건설교통부는 현재 서울·부산 등 6대 도시 15개 터미널로 한정돼 있는 고속버스의 왕복승차권 발매지역을 대폭 확대하고,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는 신용카드에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민카드와 BC카드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1단계로 다음달 30일까지 강릉·울산·순천 등 연간 이용승객이 20만명 이상인 전국 주요지역의 터미널에서 왕복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이어 2단계로 오는 8월말까지 현재 신축중이거나 증·개축중인 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터미널에서 왕복승차권 발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는 터미널뿐 아니라 여행사와 금융기관,우체국 등에서도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 입법예고한 여객자동차터미널법 개정안에 관련조항을 반영했다.
  • 유선방송 2차사업자 선정/고양·파주권역 등 전국 23개구역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3개 구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국(SO) 2차사업자 허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허가에서는 특히 일산 신도시를 권역에 포함해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양·파주권역에 서울도시가스가 선정됐으며,분당 신도시를 낀 성남권역에는 성남유선방송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한편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한 김제 권역의 경우는 재정능력 및 사업계획 등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유보됐다. 이날 허가된 각 지역별 사업자는 ▲성남유선방송(성남) ▲서울도시가스(고양·파주) ▲태광산업(안양권) ▲유진기업(부천·김포) ▲삼보컴퓨터(광명권) ▲대한펄프(의정부권) ▲조선무역(구리권) ▲동아제약(용인권) ▲대림주택건설(강릉권) ▲원주향토개발(원주권) ▲계양전기(충주권)▲셰프라인금속(서산권) ▲웅진코웨이(공주권) ▲두고전자(익산·군산) ▲동부해양도시가스(여수권) ▲남양건설(나주권) ▲새한(구미권)▲한미약품공업(안동권) ▲유성건설(경주권)▲송원산업(울산) ▲한국카본(김해권) ▲신무림제지(진주권)▲경남에너지(마산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유선방송국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중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 중도금 없는 아파트 분양한다/주공,입주시점 한꺼번에 납부

    대한주택공사는 무주택 가구의 내집 마련을 도와주기 위해 중도금 없이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또 주공아파트를 계약만 하면 임대주택사업자 등록도 가능하도록 길을 터놓았다. 아파트 분양시 중도금은 보통 4차례 이상 내야 한다.주공은 그러나 이같은 중도금을 받지 않고 모두 잔금에 합산해서 건물 준공후 입주시점에 한꺼번에 내도록 했다. 이는 현재 주택구입자금이 전세금에 묶여 있는 점을 감안할 때 2백만∼4백만원 정도의 주택가격 인하효과가 있어 주공아파트 구입자의 금융비용 부담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주공에서는 이와 함께 강릉 입암지구,속초 조양지구,여수 둔덕지구 등 3곳에서 모두 3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최장 5년,연리 9.5%의 조건으로 할부분양중이다.또 충주 연수지구,여수 둔덕지구의 2천여 가구를 전세로 전환,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 방송광고 수요/경기도가 가장 높다/KOBACO지수로, 보면

    ◎지역경제성장·구매력 등 통합 산출 결과/서울 1,000기준 경기 1,172 부산 0.254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최근 광고산업의 과학화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광고잠재력을 평가해 만든 「KOBACO지수」를 내놓았다. 「KOBACO지수」란 지역별 경제성장력 지수와 소비자의 개인별 광고집중력 지수·지역 구매력 지수 등 3개 지표를 통합·산출해 지역별 광고수요를 나타낸 수치. 재미있는 것은 이번 조사결과 서울을 기준치인 1.000으로 했을때 경기도의 KOBACO지수가 1.172로 나온 점.경기 지역에 인천을 포함시킬 경우 지수가 1.410으로 나와 그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행해졌던 광고 관행이 비과학적인 것이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각 시·도별 KOBACO지수는 ▲경기 1.172 ▲서울 1.000 ▲경남 0.373 ▲부산 0.254 ▲대구 0.240 ▲인천 0.238 ▲경북 0.224 ▲대전 0.172 ▲전북 0.158 ▲충남 0.157 ▲충북 0.153 ▲광주 0.131 ▲전남 0.116▲강원 0.090 ▲제주 0.054 등의 순서. 그러나 전국을 20개 TV 가시청권역별로 나누어 산출한 KOBACO지수는 ▲서울권 1.000 ▲부산권 0.160 ▲대구권 0.149 ▲대전권 0.130 ▲광주권 0.069 ▲전주권 0.069 ▲마산권 0.059 ▲청주권 0.039 ▲울산권 0.035 ▲포항권 0.028 ▲충주권 0.023 ▲안동권 0.022 ▲진주권 0.022 ▲제주권 0.022 ▲원주권 0.020 ▲여수권 0.019 ▲춘천권 0.018 ▲목포권 0.017 ▲강릉권 0.009 ▲삼척권 0.00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고공사측은 KOBACO지수가 앞으로 방송광고요금 책정·광고주 및 광고회사의 매체기획·광고주의 광고비 책정·광고비 대비 광고효과 측정 등 효과적인 광고마케팅을 위한 필수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신문사­KBS 주최/15회 교정대상 시상식

    ◎“재소자 새삶의 길 인도/숭고한 인간애에 경의”/수상자·가족 등 5백여명 참석 성황 서울신문사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제15회 교정대상 시상식이 22일 상오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최상엽 법무부장관과 김기수 검찰총장,손주환 서울신문사장,홍두표 한국방송공사사장,유재성 법무부 교정국장,유종해 심사위원장,수상자와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장관은 치사에서 『봉사와 희생으로 거룩한 인간애를 몸소 실천한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재소자가 선량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교정의 사회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범죄없는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손사장은 『성직자와 같은 자세로 교육자·인생상담자로서 때로는 부모·형제처럼 재소자의 아픔과 외로움을 어루만지며 새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인간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자기 희생을 통해 불우한 사람들에게 헌신적 사랑을 베푸는 분들이 있는한 우리 사회의 미래는 밝다』고 치하했다. 시상식에서는 18년10개월동안 근속하면서 수용자들의 기능자격 취득과 취업알선에 힘쓴 수원교도소 이홍원 교사(45)가 대상을 받는 등 17명이 본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홍원 ◇본상 ▲면려상 김종도(56·부산구치소 교위) ▲성실상 문기두(40·영등포교도소 교사) ▲창의상 문용환(51·충주소년원 보도주사) ▲교화상 신학운(53·천안소년교도소 교회관) ▲박애상 이종윤(57·안양교도소 종교위원·청운교회 목사) ▲자비상 이정인(65·광주교도소 종교위원·광주 향림사 주지) ▲자애상 임형락(34·부산구치소 종교위원·석포천주교회 신부) ▲공로상 김상채(48·장흥교도소 교화위원·장흥광주금방 대표) ◇특별상 ▲면려상 강정근(56·서울구치소 교위) ▲성실상 백준성(56·청주여자교도소 교위) ▲창의상 윤기조(48·대구교도소 교위) ▲교화상 공영대(41·청송제2교도소 교위) ▲박애상 이희중(60·수원교도소 종교위원·수성교회 목사) ▲자비상 장혜명(53·대전교도소 종교위원·혜명정사 주지) ▲자애상 김정개(69·강릉교도소 종교위원·임당동 천주교회 신자) ▲공로상 김영현(71·마산교도소 교화위원·한일기업 대표이사)
  • 제15회 교정대상 수상… 보람과 영광의 얼굴들

    □본상 ◎면려상­김종도 부산구치소 교위/불우교도관 돕기 앞장 검도5단의 무인으로 29년 9개월동안 재직하면서 재소자의 교정·교화와 명랑한 수용시설 분위기 조성에 애썼다. 지난 84년 부산구치소 목공담당을 하면서 재소자들의 재활의지를 돕기 위해 인근 학교에서 활발한 목공용품 수주활동을 전개,4천2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92년에는 불우 교도관돕기 운동에 앞장서 모두 2천1백만원을 모금,동료 5명에게 전했다.경비 교도대를 위해 헌책 수집 운동에도 앞장서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창의상­문영환 충주소년원 생활지도주무 보도주사/퇴원생 532명에 일자리 수용시설내 교육환경개선과 기능인력양성,불우학생결연 및 취업알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85년 대전소년원에 재소자를 대상으로 권투부를 창설,5차례에 걸쳐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89년 서울의 150개 중소기업체를 통해 소년원 퇴원생 532명의 취업을 알선,비행 방지에 힘썼다. 93년 대전엑스포 행사에 학생밴드 시범 및 농악놀이 공연을 주선했고남모르게 양로원과 장애자 수용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비상­이정연 광주교도소 종교위원/재소자 205명에 영치금 23년동안 해마다 5만5천여명의 재소자들을 설범을 통해 심성을 순화하여 갱생의지를 일깨웠다. 생활이 어려운 문제 재소자 205명에게 영치금을 지원,수용생활에 안정을 주었다. 8백50만원 상당의 시청각 기자재 5종,7백50만원 상당의 도서 1천800여권,불상,헬스기구 3종,부채 2천여개 등을 기증했다. 광주 향림사 주지로 향림·천운 어린이집을 운영,34명의 무의탁 부랑아 등을 학교에 보내면서 보호하고 있다. ◎교화상­신학운 천안소년교도소 교회관/656명 검정고시 합격도와 73년부터 대전·광주교도소에서 좌익수를 상담,모두 155명을 전향케 하는데 기여했다. 재소자들과 지역인사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주선,수용시설의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86년 화가 4명에게 9천만원 상당의 서화 130여점을 기증받아 수용시설내에 비치했고 95년에는 출판사에서 지원한 3천6백만원 상당의 도서 5천800여권으로 도서실을 꾸몄다. 검정고시및 학사고시반을 운영,656명을 검정고시에 합격시키고 93·95년에는 수석합격자도 배출했다. 연극반과 농악대,악대부도 만들어 해마다 발표회를 가졌다. ◎자애상­임형락 부산구치소 종교위원/무연고출소자 거쳐 제공 부산 석포 천주교회의 30대 신부로 지난 91년 1월부터 사형수 25명에게 정기적인 상담과 수녀와의 자매결연을 주선,심신의 안정을 주었다.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사형수에게 치료비 2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96년 7월에는 재소자의 딸(9세)이 심장판막증으로 고통믈 받자 모금활동을 통해 수술비 1백6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95년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등 2곳에 70평 규모의 「재소자의 집」을 마련,연고가 없는 출감 재소자에게 임시거처로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도왔다. ◎공로상­김상채 장흥교도소 교화위원/명절마다 재소자 위로 전남 장흥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81년 2월부터 해마다 1만7천500여명에게 정신순화 강연을 가졌다.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떡과 과일 등을 들고 수용시설을 찾았고 재소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와 가요경연대회를 개최,위로했다. 90년 6월 20여명의 무연고 출소자에게 자동차정비 학원비를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까지 알선했다.96년 6월 교도소내 컴퓨터교육반에 컴퓨터 등을 기증했고 고령의 재소자 20명에게 안경을 마련해 주었다. ◎성실상­문기두 영등포구치소 교사/600여명 종교 귀의시켜 80년에 임용된 뒤 특히 무의탁 수용자 생활지원,벌금대납,출소자 출소자 취업알선 등에 앞장섰다. 91년 교무과 불교 담당 시절 264차례에 걸쳐 재소자 2만6천500여명에게 종교집회를 주선,600여명을 종교에 귀의토록 했다. 생활이 어려운 재소자를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가족 30여명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7명의 불우수용자 가족에게 2백2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구치소내 쓰레기 분리 수거운동과 전기절약 운동을 전개,2천여만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해 화제를 낳았다. □특별상 ◎강정근 서울구치소 교위/강력사범 심성 순화 29년 11개월동안 장기근속하면서 취업알선,강력사범 심성순화,직장 새마을금고 육성,불우시설 지원 및 무의탁노인돕기 등에 기여했다. 사고를 당하거나 암으로 투병중인 동료를 위해 1천3백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사형수 순화 상담을 실시,10명을 종교에 귀의시키고 3명은 장기를 기증케 했다.승용차 함께타기,10부제 운용 등 생활개혁운동에도 앞장섰다. ◎윤기조 대구교도소 교위/정신질환자 치료 주선 85년부터 의료 업무를 맡아오면서 자비로 X선 촬용기술을 습득,2천8백여명에 대한 X선 촬영을 보조했다. 88년부터는 대구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2천214명이 무료보치 등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정신과 질환을 앓는 130명의 상담 및 치료도 주선했다. 사형수 33명을 수시로 상담,심신의 안정을 주고 안구도 기증케 했다. ◎김정개 강릉교도소 종교위원/4백여 무의탁자 결연 임당동 천주교회신자로서 73년부터 513차례 천주교 집회를 열어 1만여명에게 신앙심을 고취시켰다.장애인의날,수용자체육대회 등 행사에 물품을 지원하고 가족이 없는 수용자가 출소하면 식사비와 여비등을 주며 격려했다. 지금까지 480여명의 무의탁자와 자매 결연을 맺어 수용 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대화로 심성을 순화시켰다. ◎공영대 청송제2교도소 교위/불우감호자 가족 도와 87년부터 외부 강사를 20여차례 초청,특별강연을 실시하고 교정참여 인사의 도움을 얻어 215차례에 걸쳐 생일위로회를 열었다. 불우감호자 146명을 시·군·구·면의 협조를 얻어 영세민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가족돕기에 솔선했다.무연고·무의탁·생활곤란 수용자 458명을 종교·교화위원과 자매결연을 주선하여 수용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장혜명 대전교도소 종교위원/수용자 농악대 창설 혜명정사 주지로 80년부터 170여차례 5천950여명에게 불교신앙을 강연했다.사형수 3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안사범과 전향자 상담및 지도에도 앞장섰다. 91년 9월 북·장고·징·괭과리 등 국악기 20여점과 농악대 의복 30벌을 기증,수용자 농악대를 만들어 특기 개발과 심성 순화에 힘썼다. ◎이희중 수원교도소 종교위원/1만7천명 신앙지도 수원 수성교회 목사로서 76년부터 121차례에 걸쳐 1만7천250명에게 신앙지도를 했다.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도서·의자·피아노등 교화기자재를 증정했다.수용자 생일교회,성년의 날,성탄절 등에 다과를 베풀었다. 84년부터 무연고 출소자 26명을 쇼핑센터 등에 취업시켜 자립 갱생과 재범방지에 기여했다. ◎김영현 마산교도소 교화위원/교화상담실 신축 지원 교도관으로 재직하다 85년부터 한일기업을 경영하면서 교화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불우수용자 돕기,에어로빅과 수용자 악대 연습실 등 특별활동반 활성화,교화기자재 기증,교화상당실 신축,교정공무원 주차장 증축 등에 기여했다. 3회에 걸쳐 연예인을 초청,위문공연과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모범 장기수 35명에게 1년에 두차례씩 위로회를 개최해주고 1백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백준성 청주여자교도소 교위/기능자격취득 지도 재소자 직업훈련,기능자격취득 지도,출소자 취업알선에 힘썼다.89년 여자 수용자를 담당하면서 국악학원 원장을 초빙,악기 기증 및 지도를 통해 심성을 순화하고 92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공연도 가졌다. 93년부터는 직원들의 모임인 「청명회」를 운영하면서 충북육아원,청주양로원,충북 희망원 등에 생활필수품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 제15회 교정대상에 이원홍 교사/수상자 17명 확정…내일 시상식

    ◎서울신문사·KBS·법무부 공동제정 서울신문사가 한국방송공사 및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제15회 교정대상 수상자 17명이 20일 확정됐다.〈공적사항 20면〉 영예의 대상은 18년10개월동안 근속하면서 수용자들의 기능자격 취득과 취업알선에 힘쓴 수원교도소 이홍원교사(45)가 차지했다. 본상은 부산구치소 김종도교위(56) 등 8명,특별상은 서울구치소 강정근교위(56)등 8명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3백만원과 부상,본상은 상금 2백만원과 부상,특별상은 상금 1백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22일 상오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홍원 ◇본상 ▲면려상 김종도 ▲성실상 문기두(40·영등포교도소 교사)▲창의상 문용환(51·충주소년원 보도주사) ▲교화상 신학운(53·천안소년교도소 교회관) ▲박애상 이종윤(57·안양교도소 종교위원·청운교회 목사) ▲자비상 이정인(65·광주교도소 종교위원·광주 향림사 주지) ▲자애상 임형락(34·부산구치소 종교위원·석포천주교회 신부) ▲공로상김상채(48·장흥교도소 교화위원·장흥광주금방 대표) ◇특별상 ▲면려상 강정근(56·서울구치소 교위) ▲성실상 백준성(56·청주여자교도소 교위) ▲창의상 윤기조(48·대구교도소 교위) ▲교화상 공영대(41·청송제2교도소 교위) ▲박애상 이희중(60·수원교도소 종교위원·수성교회 목사) ▲자비상 장혜명(53·대전교도소 종교위원·혜명정사 주지) ▲자애상 김정개(69·강릉교도소 종교위원·임당동 천주교회 신자) ▲공로상 김영현(71·마산교도소 교화위원·한일기업 대표이사)
  • 항공 데이터통신 서비스/한국통신,오늘부터

    ◎활주로 지정·기상정보 등 문자형태 제공/관제소­조종사간의 언어소통 장애 해소 비행기 운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앞으로는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통신으로도 제공된다. 한국통신은 국제항공 데이터통신사업자인 프랑스 SITA사와 제휴,김포공항 관제소와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 데이터통신서비스를 21일 시작할 예정이다. 항공 데이터통신은 관제소와 운항 항공기간의 활주로 지정이나 비행항로 지시 등 항공관제를 위한 교신,항로별 기상정보,각국의 공항정보를 문자형태의 데이터통신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에 따라 항공기 조종사들은 앞으로 관제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관제정보를 데이터 처리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김포공항에 이어 올해안에 김해·제주·광주·대구·강릉 등 5개 공항에 데이터통신용 단말기 등을 설치,국내 영공 어디서에나 교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지금까지 관제소와 조종사간에 언어소통 장애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불황에도 여객기 이용 증가

    ◎평균 국내선 12.8%,국제선 7.5% 늘어/제주∼군산­뉴질랜드노선 증가율 최고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항공여객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일부 국내 노선에서는 좌석공급이 수요에 못미쳐 탑승난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국내선 항공여객은 8백64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늘어났다.이는 부산∼군산,제주∼강릉,원주∼부산,원주∼제주 등 4개 노선이 신설되고 탑승난이 심했던 서울∼여수,서울∼강릉 등 노선의 항공기가 증편됐기 때문이다. 국제선은 4백94만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7.5% 늘었다. 국내선 여객 증가율은 제주∼군산 노선이 34.5%로 가장 높고 서울∼예천 33.3%,서울∼군산 28.6%,서울∼강릉 27.6%,제주∼여수 26.8%,서울∼울산 노선은 26.3%이다. 국제선에서는 뉴질랜드 노선이 26.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공비소탕 등 비정규전땐 예비군도 민간인 검문

    국방부는 18일 지난해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 등과 같이 비정규전상황 발생에 따른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될 경우,군인과 예비군에 대해서도 경찰처럼 거동이 수상한 민간인을 검문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통합방위법 시행령을 마련,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군인이나 예비군이 작전상황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경우 반드시 자신의 소속과 직책,신분 등을 밝히고 검문을 받는 사람을 연행해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연행장소를 고지토록 했다.
  • 이홍구씨·박찬종씨·이한동씨·이수성씨·김대중씨/대선주자 지방나들이

    ◎이홍구 고문­5·18묘역 준공식 참석 참배/박찬종 고문­대구지역 상공인들과 간담/이한동 고문­강릉서 경선 표다지기 분주/이수성 고문­대덕 연구단지서 특별 강연/김대중 총재­망월동 찾아 “5·18정신 계승” 5·18을 이틀 앞둔 16일 신한국당 이홍구 고문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광주로 내려가 새로 단장한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하는가 하면 여권 대선 예비후보들도 경선레이스에 앞서 지방나들이로 얼굴알리기에 분주했다. ○…신한국당 이홍구 고문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이고문은 이날 하오 5·18묘역 준공식에 참석,참배한 뒤 시·도지부 및 지구당관계자들과 만찬 모임을 가졌다.이고문은 『5·18은 이나라 뿐아니라 세계민주주의 역사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5·18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민족의 화합과 전진의 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찬종 고문은 이날 낮 12시 대구에서 경북도의회 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 이어 하오 7시에는 대구시 지구당 위원장단,대구지역 상공인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졌다.강원도를 순회하고 있는 이한동 고문은 15일 춘천에 이어 이날 강릉에서 지구당위원장들과 대의원을 접촉하며 경선표밭을 다졌다.이수성 고문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초청으로 특강을 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DJ)는 김영배 국회부의장과 박상천 원내총무등 당직자는 물론,30여명의 광주·전남 출신 의원 등과 함께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김총재는 준공식 축사를 통해 『5·18 묘역을 성역화하고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준 김영삼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김대통령에 대한 박수를 유도,관심을 모았다. 한편 DJ는 이날 하오에 열린 광주·전남지역 인사와의 간담회에서 「미워도 다시한번론」을 역설하기도 했다.그는 『7전8기라는 말은 있지만 앞으로 5수 기회는 없고 죽든살든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피력한 뒤 『미워도 다시한번이라는 말이 있는데,꼭 미운 것은 아닐테지만 다시한번 밀어주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 영동고속도/횡계∼강릉구간 확장/2001년까지

    ◎총연장 26.5㎞… 4차선으로 한국도로공사는 9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초등학교에서 2차선인 영동고속도로 횡계∼강릉 구간을 4차선으로 넓히는 공사의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01년 완공할 예정이다. 총연장 26.5㎞인 이번 공사는 횡계의 공사기점으로부터 3.2㎞는 기존 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나머지 구간은 별개의 도로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관령을 비롯한 첩첩산중을 통과하기 때문에 보기드문 난공사가 될 전망이지만 도로공사는 최고 시속 100㎞(승용차 기준)를 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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