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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방산댐 경제성 없다”

    강원도는 정부가 추진중인 양구 고방산리 댐건설 계획은‘검토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댐건설장기계획에서 제외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22일 도가 건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친 양구 밤성골댐 건설계획 대안으로 제시된 고방산댐의 경우에도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 등 북한강수계의 여건 변화로 용수공급이나 경제성 측면에서 타당성이 결여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고방산댐이 건설될 경우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자연생태계 수몰 등으로 양구지역의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와함께 추진되거나 계획중인 강릉 오봉댐과 속초학사평댐,고성 탑동댐 등 소규모 댐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당초 개발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해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3黨 이색 움직임 3題

    ■궁금증 부풀린 JP.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보수신당 창당을 모색중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가 최근 사석에서 이에대한 심경의 일단을 피력해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 총재는 지난 18일 강릉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원덕(金元德) 후보 지원에 나서 주문진시장과 강릉시내 상가를 2시간가량 돌았다. 지원 유세를 끝낸 뒤 당직자들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내가 다음선거 때 다시 여기에 와 지원활동을 할 수 있을까”라며 독백식 질문을 던졌다는 게 JP를 수행한 한 고위당직자의 전언이다. 이에 당직자들이 놀라 “무슨 말씀입니까.아직 건강하신데다음 선거에 또 오셔야죠”라고 대답했으나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JP의 비장함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게 참석자들의 설명이다. 당직자들은 JP-YS 신당 창당작업이 최근 김용환(金龍煥)·강창희(姜昌熙)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 등으로 구체화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관측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다만 JP가 이번 선거를 4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승부수로 여기고 있는 만큼창당작업이나 정계개편에 대해 강한의지를 갖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종락기자. ■김명섭 민주총장 독기. 평소에 조용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민주당 김명섭(金明燮)사무총장이 22일에는 아예 입을 다물었다.오전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회의자료를 유인물로 대체했다.김 총장은 지난 9월11일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후 연일 계속되는 격무에 심한 목감기와 몸살을 앓다 더이상 입을 열 수 없는 처지가 됐다.총장 취임 이후 미 테러사건-국정감사-재보선 등굵직굵직한 사건과 행사가 겹쳐 제대로 쉬지 못해 자리보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재 ·보궐 선거유세가 본격화된 이후로 강릉은 물론서울 동대문과 구로에 매일 출근해 판세를 점검하느라 새벽2∼3시에 퇴근하는 악전고투를 감수해야만 했다. 유권자들을 만나 민주당 후보의 지원을 부탁하다보니 아예 목이 잠겨 버렸다. 김 총장은 필담으로 대신한 인터뷰에서 “내 생애 요즘처럼 바빠본 적은 없었다”면서 “집권당 사무총장이 얼마나힘든 자리인지 실감하고 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홍원상기자 wshong@. ■한나라당 입당 두의원. 22일 한나라당이 잠깐 웃었다.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 대표와 무소속 강창희(姜昌熙) 의원,송업교(宋業敎) 전 의원의 입당환영식 때문이다.이회창(李會昌) 총재도 인사말에서“오늘은 매우 기쁜 날”이라고 했다.이어 “소신,용기, 경륜의 정치인으로서 중상모략,불신이 판치는 정치판에서 정도정치를 펼쳐온 두 분을 큰 손 벌려 맞이한다”고 환영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김 의원은 “보스정치나 붕당정치,구태정치는 이 정권을 마지막으로 청산돼야 한다”고 주장했고,강 의원도 “이 총재를 중심으로 단합하면 이 일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환영식장에는 ‘당직자 전원 참석’이라는 사무처 지시에따라 의원과 지구당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박수와 환호로 이들의 입당을 반겼다. 그러나 행사가 끝난 뒤 준비된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는 경찰의 ‘제주도지부 압수수색 규탄대회’로 되돌아가 다시 전투 태세를 갖췄다. 이지운기자
  • ‘사천 하평 답교놀이’ 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강원도 강릉의 ‘사천 하평 답교놀이’가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종합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종합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의 ‘용구재 이무기제’에게 돌아갔다.또 우수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은 ▲충남‘지와바지 두레놀이’▲부산‘동래 한량춤’▲대구‘가루뱅이 농악’▲경남‘진주 오광대’▲전남‘청산도 멸치휘리 배소리’가 받았다.‘사천 하평 답교놀이’는 강릉 하평리 진리교에서 매년 좀상날(일명, 좀생이날·음력 2월6일) 다리밟기횃불놀이 등으로 풍흉을 점치던 풍속이다.부문별 수상은 다음과 같다.◇공로상 ▲경북‘영천 곳나무 싸움’▲전북‘금과 모정 들소리’▲서울‘수표교 다리밟기’ ◇장려상 ▲대전‘ 평촌 지경다지기 놀이’ ▲충북‘청주 농악 ’◇입장상 제주‘배만드는 소리’◇지도상 충남 송건호 ◇연기상 대전 유동식. 이종수기자 vielee@
  • 오늘 철원1도·서울 8도

    17일 아침 중부지방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데 이어 18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6도까지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예보했다. 18일 예상 최저기온은 철원이 1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춘천·충주 4도,수원 5도,청주 6도,대전 7도,인천·전주 8도,강릉·광주·대구 9도,부산 13도 등이다. 이에 따라 내륙·산간지방에서는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내리고 강원도의 일부 산악지대에서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있겠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국내 미기록 생물 24종 발견

    가덕도,백령도 등 해안지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24종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일년동안 인제·양구,연천·포천 등 육지 28개 권역과 연평도,격렬비열도 등 해안선 30개 권역 등총 58개 권역에 대해 자연환경 조사를 실시,해안지역에서 24종의 미기록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기록종은 바다대벌레류 등 절지동물 10종과 얼굴갯지렁이류 등 환형동물 2종,이끼동물인 태형동물 12종 등이다. 이외에 멸종 위기종인 구렁이가 강릉 정선 지역의 옥계봉,정읍의 내장산에서 확인됐고 산양이나 수달도 이 지역에서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흰꼬리수리,검독수리,두루미 등 멸종위기 조류도 연천·포천 지역에서 관찰됐으며 수달도 전국 여러지역에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7년부터 시작돼 오는 2002년까지 계속되는 전국자연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조사결과는 CD로 제작돼 전국의 도서관,대학 등에 배포된다. 오일만기자 oilman@
  • 국회 왜 이러나/ 대정부질문장이 재·보선 유세장 전락

    국회가 파행사태 끝에 겨우 정상화됐으나 17일에도 본회의장에서 야유와 맞고함이 난무하고 인신공격·민원성 질의가 쏟아졌다.또 의원들의 출석률이 극도로 저조해 시간이 흐를수록 본회의장이 썰렁했다.때문에 국회의원 스스로‘정부정책 비판과 견제’라는 존립근거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외면당하는 국회]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거의 끝나갈 15일 오후 8시쯤 본회의장을 지킨 의원은 재적의원의10분의 1을 겨우 넘긴 30명을 간신히 넘나들었다. 당연히정부답변도 일사천리로 진행됐고,보충질의도 열의가 떨어졌다.급기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이 저조한 출석률을지적하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 30여명의 이름을 일일이 낭독,속기록에 올릴 것을 지시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벌어졌다. 16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도 예정보다 20분 가까이 늦게 개회됐고,재석 의원도 잠시 과반수를 넘긴뒤 2시간20여분의 대정부 질문 내내 3분의 1 정도만 자리를 지켰다.특히 첫번째 질의가 끝난 뒤 이 의장이 “질문 중이지만 의결정족수 관계로 의사일정과 총리,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을 일괄상정하겠다”며 이를 서둘러 처리할 정도였다. [재·보선 유세장 전락] 대정부 질문장이 10·25 재·보궐선거의 여야 공방전장으로 변질됐다.이날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이 돈선거,불법선거가 횡행한다며 “선거포기 선언을 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민주당 김명섭(金明燮) 사무총장은 “국민주권에 도전하는 오만한 태도”라면서 반박한 중앙당 차원의 재·보선 공방이 국회로번진 것이다. 먼저 민주당 김태홍(金泰弘) 의원이 질의 도중 서울 동대문을,구로을과 강릉시 등 3곳 한나라당 후보들의 선거법위반 전력,학력부풀리기 의혹 등 약점을 들추자 한나라당의원들이 야유했다.이어 당지도부와 협의를 거친 한나라당김정숙(金貞淑) ·박종희(朴鍾熙) 의원도 질의 앞부분에서민주당 재·보선 후보들에게 ‘타락한 …’ ‘꼼수정치’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퍼붓거나 “(김태홍 의원은)보궐선거장에나 가라”고 즉각 보복했다. 특히 마지막 질의자인 민주당 김경재(金景梓) 의원이 당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비난하는 질의를 할것으로 알려져 오전 내내 한나라당이 강력 대응의지를 밝히는 등 소란스러웠으나,막상 김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너무 긴장말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질의 후반부에 이 총재 공격 대신 재·보선 한나라당 후보 3명을 맹렬히 비난했다.이로 인해 5분 이상 여야 의원들이 야유와 고함으로 맞서 본회의장은 시장바닥을 방불케 했다. 이같은 재·보선 공방은 보충질의 때도 이어져 한나라당안상수(安商守) 의원 등이 민주당의 낮시간 질의에 반박하며 자당 후보를 거드는 등 노골적인 선거 공방전이 펼쳐졌다. [민원성 질의] 15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때 일부 의원들이 낯간지러운 민원성 질의를 한 데 이어 이날도 민주당고진부(高珍富·제주 서귀포시·남제주군) 의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관련 제주개발특별법의 전면 개정을 장황하게요구했고,김경재 의원은 일괄질의와 보충질의에서 자신의지역구에 있는 특정학과 관련 질의만 지루하게 할애,“너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춘규기자 taein@
  • 고속도 공사중 구석기 4∼5개문화층 발견

    강원도 강릉∼동해를 잇는 동해고속도로 확장공사장에서구석기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유적이 발견됐다. 강원도문화재단(이사장 김진선)과 강원고고학연구소(소장최복규)는 동해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강릉시 옥계면주수리에서 국내 대표적 구석기 유적인 경기도 전곡리나전남 중내리에 버금가는 구석기 유적이 발견됐다고 14일밝혔다. 발굴단은 시범발굴조사를 통해 최소 4∼5개 이상의 문화층,5m 이상의 찰흙층에서 보이는 여러 개의 토양쐐기 구조와 함께 지표에서 4m 이상 내려간 지점에서 석기가확인된 것 등은 국내에서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구석기유적에서는 1∼3개의 문화층이 발견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주수리 유적은 퇴적이 지속적으로 잘 이뤄진 데다층층에서 유물이 잘 발견돼 국내에서는 드물게 한 곳에서구석기의 이른 시기에서 늦은시기까지의 자료를 제공하고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10·25 재보선 중간판세 점검

    10·25 재·보선이 주말과 휴일 1차 합동유세를 고비로 중반으로 돌입하면서 여야 후보들의 판세에도 미세하지만 의미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경제불안과 각종 게이트 등으로민주당이 불리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오히려 야당 후보들이고전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의외의 중반판세] 민주당은 서울 동대문을,구로을에서 후보들이 다소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나고,강원 강릉시도 추격전이 시작됐다면서 약간 고무돼 있다.김명섭(金明燮) 사무총장은 “서울 두 지역이 백중세속에 선전중이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망설이지 않고 “우리가 뒤지고 있다”고 말한다.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서울 동대문을과 구로을에서백중열세로 생각한다”면서 “이 지역 유권자들이 비리, 부패정권을 지지하는 것은 지역구도가 아무리 심하다고 하더라도 심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소연했다. [유세장 분위기] 14일 서울 구로을과 동대문을 보궐선거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선거법 위반 재판경력과 학력변조 의혹 등을 부각시킨 반면 한나라당은 이용호게이트,꽁치외교실패 등 현정권의 각종 비리의혹과 실책을 공격했다.이날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은 이인제(李仁濟),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과 김명섭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대거 나서 김한길 후보를 지원했다.한나라당도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 등이오전 구로구 중앙감리교회에서 이승철(李承哲) 후보와 함께예배를 본 후 인근 아파트들을 돌았다. 영림중학교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로을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김한길 후보는 “한나라당은 오직김대중 대통령과 국민의 정부 흠집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재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거대야당이대통령의 탄핵과 정권퇴진을 요구할 것”이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한나라당 이승철 후보는 “김대중 정권은 무능한,부패한,거짓말 정권”이라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총체적 위기에처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농초등학교에서 열린 동대문을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허인회(許仁會) 후보는 “이미 국회에는 정치싸움 잘하는국회의원이 너무나 많은데 정치싸움 좋아하는 사람을 한 명더 보태주지 않아도 충분하다”며 야당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후보는 “깡패가 1,000억원대의 재산을 갖고 나라를 주무르는 게 현 정권”이라며반격했다. 이춘규 이종락 이지운 홍원상기자 taein@
  • 한광옥대표 한달 “연착륙 성공”중평

    어수선한 정가 사정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가 10일 취임 한달째를 맞았다. 이는 한 대표의 한달이 순탄치 않았음을 뜻한다.내정 직후일부 초선의원들이 대표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취임 후엔김근태(金槿泰)·정대철(鄭大哲) 최고위원의 출근거부 시위등으로 바람 잘날이 없을 정도였다. 취임 당일 미국 연쇄테러 사태가 터졌고,이후 국회 국정감사 정국에선 ‘이용호게이트’가 불거져 여권이 곤경에 처하는 등 그의 순탄한착근을 어렵게 하는 상황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한 대표는 특유의 포용력과 인내심을 발휘,자신을비판한 김근태 최고위원 등 당내 최고위원들,그리고 초·재선 의원들과 두루 접촉하며 당무거부파들의 당무복귀를 이끌어냈다.당내 갈등을 봉합,“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한 대표 착근 과정엔 본인의 수습노력 외에도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과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 등 동교동 신·구파의 전폭적인 지원,당내 최대세력인 중도개혁포럼의후원도 작용했다.특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지원도 중요한 몫을 했다.김 대통령은 6일 주례보고 때 이상주(李相周) 청와대비서실장도 배석시키지 않는 등 한 대표에게 무게를 실어주었다. 그러나 개혁과 화합을 내건 한 대표체제 민주당이 대선준비체제를 효과적으로 갖춰 갈 수 있을지는 아직도 미지수다.김근태 위원은 다시 동교동계 해체와 국정쇄신을 요구중이다.초선그룹의 반발도 잠복상태다. 따라서 오는 25일 치러지는 서울 동대문을,구로을,강원 강릉시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한 대표 체제 순항의 또다른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기자
  • 가을철 전염병 조심

    가을철 3대 열성 법정 전염병인 렙토스피라·쯔쯔가무시·유행성출혈열 환자가 지난달부터 발생,강원도 보건당국에비상이 걸렸다. 10일 강원도 보건위생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이후 춘천에서 2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유행성출혈열 환자도 강릉에서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도내에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6명,유행성출혈열 환자는 2명으로 파악돼 모두 8명이 가을철 열성전염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염된 들쥐의 배설물에서 나온 균이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환자는 올들어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강원도보건원 관계자는 “가을철 3대 전염병은 특별한 예방약이 없어 각자의 주의가 절대적”이라며 “흔히 농촌지역에서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수확기 야외 활동 때 긴 옷을 입고 장갑과 장화를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고열과두통이 있으면 즉시 병의원을 찾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유행성출혈열 18명 렘토스피라증4명 쯔쯔가무시증 환자 38명 등 모두 60명의 가을철 열성전염병에 감염됐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10·25재보선戰 본격 돌입

    25일 실시되는 서울 동대문을과 구로을,강원 강릉 등 3개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10일 마무리되면서여야 정치권은 16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치러지는 만큼 여야는 초반부터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전부터 상대측 후보에 대한 자질을 문제삼는 등 상호 비방전을 펼쳤고,명예훼손 및 사전선거운동혐의 등으로 상대방을 고발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전 초반 한화갑(韓和甲) 이인제(李仁濟) 김중권(金重權) 노무현(盧武鉉)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 등 당내 대선주자를 총동원,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실제로 10일 강릉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강릉시지구당 개편대회에는 한광옥(韓光玉)대표를 비롯한 이인제·김근태·신낙균(申樂均) 최고위원등 의원 15명이 참석,기세를 올렸다. 한나라당도 이미 지난주부터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소속의원들의 지원을 촉구하는 등 당력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지난 8일 동대문 구민회관에서 열린홍준표(洪準杓) 후보 후원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최병렬(崔秉烈) 부총재 등 당지도부와 함께 동대문을정당연설회에 참석,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이처럼 이번 재·보선이 초반부터 과열 양상을 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179명의 선거관리 전담직원을3개 선거구에 배치하는 등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하지만 중앙당 차원의 과열·혼탁 싸움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강릉 홍원상기자 wshong@
  • 가을타는 분들 인터넷 음악카페 오세요

    추석 황금연휴가 막 끝난 지난 4일 오후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아줌마,아저씨들이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언뜻 초등학교 동창회 쯤으로 보이지만 실은 지난해 봄 30,40대를 주축으로 결성된 인터넷음악방송동호회 ‘음악사랑방’(sky.inlive.co.kr:7610)회원들이다.2∼3개월에 한번씩 비정기적으로 만나는 이들은 오붓한 홈페이지(music.namwon.net)도 운영중이다.모임에 참석하러 전북 남원에서 일찌감치 올라왔다는 청일점 김현식씨(34·출판기획사 운영)는“오늘 처음 얼굴을 본 사람도 있지만 전혀 낯설지가 않다. 모처럼 꽃밭에 둘러싸이니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초등학생 아들까지 대동한 주부 김미숙씨(40·경기 부천시), 엄순영(36·경기 평택시),허윤자(40·서울 중계동),오태순씨(40·서울 회기동)도 매일같이 인터넷상에서 수다를 떨지만 성에 차지 않다는듯 연신 안부를 묻는다. “개인방송을 하던 사람들중 뜻맞는 이들이 모여 동호회를 만들었어요.” 음악방송은 CJ(Cyber Jockey)들이 PC를 통해 자신이 선곡한 노래나 신청곡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며 간간히 재미있는 멘트도 섞는다.아이들이 학교에 간 낮시간에 주로 방송을 하는 김미숙씨는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은 음악파일이 4,000곡이 넘는다.학창시절 음악다방에 드나들던 추억을 떠올리며 방송을 한다”고 말했다. 취향도 서로 달라 ID가 ‘호수’인 허윤자씨는 호수처럼잔잔한 발라드곡을,길선영씨(34·강릉)는 팝과 뉴에이지곡을,김미숙씨는 최신곡을 위주로 들려준다.여기에 ‘하눌타리’,‘예담사랑’등 남성CJ들도 가세해 24시간 릴레이로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방송을 하다보면 계절의 변화를 저절로 느낀다”며 “여름에는 신나는 댄스곡이 인기더니 요즘은 유익종의‘9월에 떠난 사랑’등 분위기 있는 곡들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혼자 방에 틀어박힌 채 마이크에 대고 열심히 떠들고 있는 부인에게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타박하던남편들이 요즘에는 회사에서 방송을 들으며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해오기도 한다고 귀띔한다. 하루 평균 100여명이 접속하는 ‘음악사랑방’의 정회원은 15명.과거에는 무료서버를 사용하다가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하기 위해 3개월에 10만원씩 내는 유료서버를 임대해 쓰고 있다.FM라디오보다 2배나 더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돈도 안되는 일을,돈까지 들여가며 열심인 까닭이 뭘까.“문자로,목소리로 속내를 털어놓으며 친밀감을 키우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요.남자랑 혹시 바람나면 어떻게 하냐고요? 음악으로 만나면 사심없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 방송용 원고를 쓰느라 예전보다 신문과 책을 더 열심히읽는다는 김미숙씨의 설명이다. ?음악방송 즐기려면 일단 윈앰프 홈페이지(www.winamp.com)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다.현재 세이클럽(www.sayclub.com),천리안(www.chollian.net) 대화방 등에는 수천개의 개인,또는 동호회 음악방송이 가동중이다.‘사랑과우정방’‘40대를 위한 음악방’등 마음에 드는 방 제목을골라 들어가면 된다. 듣다가 직접 음악을 들려주는 CJ로 나서려면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개인이 혼자서 하는 방법이 있다.동호회에 들어가면 음악파일 다운받는 법에서부터 진행하는 법을 일일이 가르쳐주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좋다.개인이 하려면 끼리(www. kiri.co.kr),인라이브(www.inlive.co.kr)에서 빌려주는 서버를 이용하면 된다. 허윤주기자 rara@
  • 홍원항 ‘전어’ 동해안 ‘학꽁치’ 제철 만났다

    ‘깨가 서말’이라는 서해안의 전어(錢魚)와 담백한 회맛이 일품인 동해안 학꽁치가 제철을 만났다.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전어 잔치’가 열린다.단백질,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은 2%도 안돼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전어는 가을이 제격.‘전어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 온다’고 할 정도로 맛이 일품인 가을전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전어는 주로 회 또는 소금구이로 즐기는데 회 1㎏(15∼19마리) 정도면 한가족 4명이 실컷 먹을 수 있다.값은 2만∼2만5,000원선.전어잔치에 들렀다가 홍원항에 나가 싱싱한 꽃게와 서천김,자하젓 등 특산품도 살 수 있다.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탈 경우 춘장대 IC에서 빠져나와 서면쪽으로,대전에서는 서천까지 와 국도 21호선을 타고 보령쪽으로 가다 춘장대해수욕장 방면으로 접어들면 된다. 최근 몰려든 동해안 학꽁치(일명 사요리)도 회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강릉시 안목항 방파제는 몰려든 학꽁치 낚시꾼들로 자리다툼을 해야 할 정도.특히 올해는학꽁치 어군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형성돼 기본 낚시장비만 갖추면 크기가 40㎝이상 되는 학꽁치를 1시간에 10여마리씩 손쉽게 낚을 수 있다.학꽁치는 밑밥만 주면 순식간에 몰려들어 초보자도 손쉽게 낚을 수 있는 연안어족으로 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서천 이천열· 강릉 조한종기자 sky@
  • ‘늑장재판’ 최돈웅씨 강릉 보선 출마 가능

    대법원이 늑장재판으로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 전 의원에게 오는 25일 실시되는 강릉 보궐선거의 후보로 출마할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4·13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최 전의원 회계 책임자에 대한 상고심 확정 판결을 늦췄기 때문이다.현행 선거법은 국회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본인이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거나 배우자나 회계 책임자가 집행유예 이상의형을 받으면 당선무효가 돼 보선에 나갈 수 없도록 하고있다. 대법원은 중앙선관위가 현직 의원이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일(8일)까지 당선 무효형 확정 판결을 받지 않아 형이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원직을 사퇴했다면 출마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지난 8월 내렸는데도 선고 기일을 잡지 않았다.또한 대법원은 최 전의원 회계 책임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지난 7월3일 있었기 때문에 ‘2심 선고가 있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선고를 해야 한다’는 선거법 규정에 따라 지난 3일까지 확정 판결을 내려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심리를 충분히 하려다 보니 시한을 넘겼다”면서 “법 규정을 지키지 못한 것은 유감이지만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강릉 출신의 최 전의원은 지난달 3일 의원직을 사퇴한 뒤 이 지역 보선의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됐다. 장택동기자 taecks@
  • 주말도 쌀쌀…산간지방엔 첫서리

    5일 서울지방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걸쳐 수은주가 크게 떨어진 데 이어 주말인 6일과 일요일인 7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산간지방에는 첫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5도,춘천 7도,수원·청주·대전 9도,서울·광주·대구 11도,강릉 13도,부산 14도등이다. 7일에는 철원 8도,춘천 10도,청주 11도,서울·강릉·전주 13도,대구 14도 등으로 다소 풀리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신문고를 울려라’서울서 앵콜무대

    ‘언론개혁’을 대주제로 내걸고 9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당극 ‘신문고를 울려라’가 펼쳐진다. 신문개혁 국민행동(본부장 성유보)과 전국언론노조(위원장최문순)가 공동주최하고 극단 ‘큰들문화센터’(대표 전민규)가 연출하는 이번 무대는 지난 7월 진주에서 열린 초연에 이어 앵콜로 마련됐다.언론개혁을 주제로 한 첫 마당극이며,전국 순회공연에 나선기도 처음있는 일이다. ‘언론개혁’을 풍자언어와 해학의 몸짓으로 꾸민 이 마당극은 모두 여섯마당. 첫째마당 ‘오욕의 역사’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는 커녕 일제에 빌붙어 친일에 앞장선 우리 신문의 뒤틀린역사를 보여주며,둘째마당 ‘구독경쟁’에서는 이사를 하는장봉수의 집에 치열한 배달경쟁이 펼쳐져 무가지와 경품살포 끝에 결국 ‘방가일보’가 선택된다. 세째마당 ‘출세기’는 언론인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신문사에 입사한 한 신입기자가 변모해가는 모습을 통해 언론의 왜곡·편파보도 사례와 그 속에서 피폐화되어가는 서민들의 삶이 그려진다. 마지막 여섯째마당 ‘신문고를 울려라’에서는 국민의 힘으로 참언론을 이뤄내기 위해 관객과 출연진이 하나되는 대동의 한마당이 펼쳐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강산에와 윤도현밴드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서울공연에 이어 전주(14일),대전(25일),부산(26),강릉(11월 3일),인천(11월 4일)등 전국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며,공연 수익금은 신문개혁 국민행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여야 재보선후보 ‘헐뜯기’

    오는 25일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는 5일 중앙당 차원에서 상대당 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날 한나라당의 홍준표(洪準杓·동대문을) 최돈웅(崔燉雄·강릉) 후보에 대해 “선거사범을 재공천했다”며 공천철회를 요구했던 민주당은 이날은 구로을 이승철(李承哲)후보를 집중 공략했다.신기남(辛基南)의원은 기자회견을통해 “이 후보가 홍보물 등에서 미국 켄싱턴대와 파리정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했으나 켄싱턴대라는 곳은 한국에 사무실 하나 내놓고 학위가 필요한 사람들한테주는 곳이고 파리정치대학도 파리에 가서 며칠 공부하면박사학위를 주는 곳”이라며 “우리나라의 교육부가 인정하지 않는 학위를 게재한 것은 선거법을 위반하는 것이므로 공천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 후보를 조목조목 비난하면서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은 민주당 허인회(許仁會·동대문을)후보에 대해 “지난해 총선때 9명을위장전입시킨 허 후보가 재출마하는 파렴치함을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큰 절을 올리던 그 뻔뻔스러움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또 구로을 김한길 후보를 겨냥,“철새 정치인의 전형”이라면서 “구로을은 한광옥(韓光玉)·장영신(張英信)씨를 비롯,민주당 인사들의 임시 쉼터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승철 의원은 “지난해 총선때 이미 선관위에서 문제없다고 판정한 부분을 신기남 의원이 다시 거론했다”며신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현행법은 후보등록시 허위학력 기재로 당선되더라도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확정판결을 받으면 당선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정치 뉴스라인

    ●한나라당의 ‘10·25 강릉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당내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부영(李富榮) 부총재는 4일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선거법 위반사건으로 강릉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최돈웅(崔燉雄) 전 의원을 공천한 것을 공개 비판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부총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민심을 들어보니 강릉 보선 후보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많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이 전했다. 이부총재는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 ‘여당에는 절망,야당에는 실망,출구는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강릉 보선 후보선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추석민심을 빌려 문제 인물을 다시 공천하는 것은 “국민의 법감정을 거스르는 일”, “학연에 얽매인 결정”,“역사와 인물에 대해 그런 정도 인식과 그만그만한 학맥을 가지고 미래의 희망을 얘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엄밀한 심사절차를 거쳤다지만,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인물을 다시 공천한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여론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4일 서울의 한 음식점으로 민주계 출신 의원 10여명을 초청,만찬을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서청원(徐淸源) 강삼재(姜三載) 박관용(朴寬用) 정재문(鄭在文) 김동욱(金東旭) 김찬우(金燦于) 신영국(申榮國) 박종웅(朴鍾雄) 김영춘(金榮春)정병국(鄭柄國) 이성헌(李性憲)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김 전 대통령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만나는 등 정치행보를 넓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 ‘기탁금 1,500만원’ 새 선거법안 통과

    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선거후보 기탁금을 현행 2,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낮추고,기탁금 반환요건도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로 완화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개정안은 오는 25일 서울 구로을과 동대문을,강릉시재·보선 때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일부 군소정당과 시민·재야 단체는 국민참정권보장을 이유로 기탁금의 대폭 하향조정 및 폐지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또 내달 발족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원 11명 가운데 국회몫 4명으로 유시춘(柳時春) 전 민주당 당무위원,유현(兪炫) 판사(이상 상임),곽노현(郭魯炫) 방송통신대 교수,김덕현(金德賢) 변호사(이상 비상임)에 대한 추천안을 승인했다. 본회의는 이어 김명섭(金明燮) 의원이 민주당 사무총장에 기용됨에 따라 공석이 된 국회 정보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같은 당 김덕규(金德圭) 의원을 선출했다. 국회는 5일 본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청취한뒤 8,9일 이틀동안 여야 교섭단체대표연설을 들을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오늘 아침 쌀쌀…서울 최저 10도

    5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낮은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은 비를 뿌렸던 저기압이 통과한 뒤 찬공기를 머금은 고기압이 중국 대륙에서 밀려와 전국이 대체로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다”면서 “주말까지 맑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6도,춘천 8도,수원 9도,서울 강릉 청주 10도,인천 대전 11도,전주 대구 12도,광주 13도,부산 16도이다.낮 최고 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이창구기자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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